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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아기용품점은 왜?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아기용품점은 왜?

    제시카 타일러권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도대체 왜? 홍콩 언론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였던 가수 제시카(25)와 사업가 타일러 권(34)이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18일 홍콩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함께 쇼핑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나갔다. 이 매체는 “제시카가 팀(소녀시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 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시카가 이미 6개월 전부터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팀인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고 최근 디자이너로 첫발을 내딛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아기용품점 간 이유?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아기용품점 간 이유?

    제시카 타일러권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도대체 왜? 홍콩 언론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였던 가수 제시카(25)와 사업가 타일러 권(34)이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18일 홍콩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함께 쇼핑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나갔다. 이 매체는 “제시카가 팀(소녀시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 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시카가 이미 6개월 전부터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팀인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고 최근 디자이너로 첫발을 내딛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아기용품점 간 이유는?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아기용품점 간 이유는?

    제시카 타일러권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도대체 왜? 홍콩 언론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였던 가수 제시카(25)와 사업가 타일러 권(34)이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18일 홍콩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함께 쇼핑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나갔다. 이 매체는 “제시카가 팀(소녀시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 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시카가 이미 6개월 전부터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팀인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고 최근 디자이너로 첫발을 내딛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홍콩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아기용품점은 왜?

    제시카 타일러권 “홍콩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아기용품점은 왜?

    제시카 타일러권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도대체 왜? 홍콩 언론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였던 가수 제시카(25)와 사업가 타일러 권(34)이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18일 홍콩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함께 쇼핑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나갔다. 이 매체는 “제시카가 팀(소녀시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 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시카가 이미 6개월 전부터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팀인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고 최근 디자이너로 첫발을 내딛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아기용품점은 왜 갔나?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아기용품점은 왜 갔나?

    제시카 타일러권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도대체 왜? 홍콩 언론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였던 가수 제시카(25)와 사업가 타일러 권(34)이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18일 홍콩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함께 쇼핑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나갔다. 이 매체는 “제시카가 팀(소녀시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 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시카가 이미 6개월 전부터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팀인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고 최근 디자이너로 첫발을 내딛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아기용품점 쇼핑까지? 충격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아기용품점 쇼핑까지? 충격

    제시카 타일러권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도대체 왜? 홍콩 언론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였던 가수 제시카(25)와 사업가 타일러 권(34)이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18일 홍콩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함께 쇼핑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나갔다. 이 매체는 “제시카가 팀(소녀시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 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시카가 이미 6개월 전부터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팀인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고 최근 디자이너로 첫발을 내딛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홍콩서 대체 무슨 일?’ 알고보니 동거중? 사진보니

    제시카 타일러권, ‘홍콩서 대체 무슨 일?’ 알고보니 동거중? 사진보니

    제시카 타일러권 홍콩 언론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였던 가수 제시카(25)와 사업가 타일러 권(34)이 동거중이라고 보도해 화제다. 18일 홍콩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함께 쇼핑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이다. 두 사람은 한 유아용품 매장을 구경한 후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나갔다. 이 매체는 “제시카가 팀(소녀시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 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시카가 이미 6개월 전부터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팀인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고 최근 디자이너로 첫발을 내딛었다. 사진=HK 채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아기용품점 쇼핑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아기용품점 쇼핑

    제시카 타일러권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도대체 왜? 홍콩 언론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였던 가수 제시카(25)와 사업가 타일러 권(34)이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18일 홍콩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함께 쇼핑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나갔다. 이 매체는 “제시카가 팀(소녀시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 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시카가 이미 6개월 전부터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팀인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고 최근 디자이너로 첫발을 내딛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데스크 시각] 혹시나, 역시나/박상숙 국제부 차장

    [데스크 시각] 혹시나, 역시나/박상숙 국제부 차장

    독일의 음식 공유 운동을 소개한 본지 기사 ‘독일엔 있다, 거리 냉장고’<11월 28일자 12면>가 얼마 전 한 인터넷 포털을 달궜다. 냉장고가 집 밖에 나온 것은 넘치는 음식을 버리지 말고 필요한 사람이 먹을 수 있도록 하자는 데서 비롯됐다. 음식 쓰레기도 줄이고 연대 의식도 키우는 기발한 아이디어에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그런데 반응은 무 자르듯 양극으로 나뉘었다. ‘독일은 대단하다’는 찬사와 ‘우리나라에선 안 된다’는 부정이었다. 그들의 시민 의식이 부럽다면서도 한국에 저런 냉장고가 있다면 음식 쓰레기로 가득 차거나 누군가 음식을 싹쓸이해 갈 것이라며 냉소를 쏟아냈다. 쓰레기 분리 수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공공장소 흡연 금지 등 다른 나라가 수십 년에 걸려 할 일을 수년 만에 이뤄낸 우리가 어쩌다 이렇게 패배적으로 변했을까. 아랫물이 맑으려 해도 윗물이 바뀌지 않으면 ‘백년하청’(百年河淸)이라는 무력감이 누적된 탓이 아닌가 싶다.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의 ‘땅콩 회항’을 보면서 재벌 3, 4세들은 헌법이 금지하는 사회적 특수계급을 현실로 만드는 세력이라는 것을 실감했다. 온라인 세상에선 “역시 최고의 스펙은 탯줄”이라는 자조와 허탈이 넘쳐났다. 조 전 부사장의 전횡은 법의 심판을 받는다고 하지만 솔직히 작금의 정치 상황이 아니면 유야무야되고도 남았다는 비아냥도 많다. 국정을 책임지는 집권세력의 행태도 무기력증을 심화시킨다. 이른바 ‘정윤회 문건’에 대한 청와대, 새누리당, 검찰의 대응은 세인의 시나리오를 한 치도 벗어나지 않는다. 하급자들의 실수에서 기인한 해프닝이며, 더 이상의 수사는 국론 분열을 조장하니 이쯤에서 접고 경제 살리기에 매진하자는 뻔한 결말이 임박한 듯하다. 요즘 ‘문건’ 때문에 곤욕을 치르는 것은 미국도 마찬가지다. 미 중앙정보국(CIA)이 대(對)테러작전을 위해 수감자들을 잔혹하게 고문했다는 보고서가 공개되면서 추악한 민낯이 드러났다. 흑인을 사살한 백인 경관에 대한 잇단 불기소 처분에 이어 엽기적 고문 수법이 낱낱이 밝혀지면서 북한, 중국 등 인권 후진국으로부터도 조롱을 받았다. 보고서가 세상 빛을 보기까지 두 정치인의 결단이 있었다. CIA가 ‘국익’을 내세우며 갖은 협박과 방해 작전을 폈지만 상원 정보위원장인 81세의 다이앤 파인스타인 민주당 의원은 “우리의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잡고, 여기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공개를 감행했다. 베트남 참전 용사로 자신도 고문 피해자였던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당론에 맞서 파인스타인 편에 서는 소신 있는 행동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런 극적 반전은 우리에겐 드라마에서나 존재한다. 현실엔 “진돗개가 실세”라는 유머(!)를 구사하는 대통령과 그 말에 박장대소로 화답하는 ‘십상시’ 같은 집권 여당 의원들만 있을 뿐이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해도 국민을 상대로 “수평적 당·청 관계” 운운하던 이들이었다. 단체로 까마귀 고기라도 삶아 먹은 것인지 의혹 해명을 요구하는 한마디도 못하다니 세금 환급이라도 청구하고 싶을 지경이다. 국민의 대표자들조차 이토록 무기력한데 어디서 희망과 기력을 길어 올리겠나. 역사가 우리에게 준 유일한 교훈은 인간은 역사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는 것이다. 혹시나 했더니 이번에도 역시나다. alex@seoul.co.kr
  •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도대체 왜?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도대체 왜?

    제시카 타일러권 제시카 타일러권 “아파트 동거생활” 보도…도대체 왜? 홍콩 언론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였던 가수 제시카(25)와 사업가 타일러 권(34)이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 18일 홍콩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함께 쇼핑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나갔다. 이 매체는 “제시카가 팀(소녀시대)을 떠난 뒤 최근 홍콩에 장기 거주하기 시작해 시모어 로드에 위치한 타일러 권의 아파트로 이사해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제시카가 이미 6개월 전부터 홍콩에 자주 머물렀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속팀인 소녀시대를 떠난 제시카는 자신의 브랜드인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하고 최근 디자이너로 첫발을 내딛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콩 언론, “제시카-타일러권, 홍콩에서 동거” 진짜?

    홍콩 언론, “제시카-타일러권, 홍콩에서 동거” 진짜?

    홍콩 언론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전 멤버 가수 제시카(25)와 사업가 타일러 권(34)이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18일 홍콩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함께 쇼핑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나갔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홍콩 언론, “제시카-타일러권, 동거 중” 사실일까?

    홍콩 언론, “제시카-타일러권, 동거 중” 사실일까?

    홍콩 언론이 걸그룹 소녀시대의 전 멤버 가수 제시카(25)와 사업가 타일러 권(34)이 함께 살고 있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18일 홍콩 HK채널은 제시카와 타일러 권이 함께 쇼핑을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쇼핑을 하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은 지난 11일 홍콩 센트럴의 한 쇼핑몰에서 촬영된 것으로 한 유아용품 매장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유아용 옷을 골라 구입한 뒤 매장을 나갔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승혁 남자프로골프 대상 2관왕

    김승혁 남자프로골프 대상 2관왕

    김승혁(28)이 올 한 해를 결산하는 한국남자프로골프 시상식에서 두 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김승혁은 17일 발렌타인 2014 한국프로골프 대상 시상식에서 상금왕과 대상 트로피를 받았다. 김승혁은 골프기자단이 선정한 ‘베스트 플레이어 트로피’ 초대 수상자에도 뽑혔다. 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은 평균 69.86타를 기록해 덕춘상(최저평균타수상)을 받았다.
  • 탐정문화와 창조경제/ 김종식(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탐정문화와 창조경제/ 김종식(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탐정문화와 창조경제/ 김종식(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미국·영국·일본 등 대개의 선진국에서는 선(先)탐정제도, 후(後)탐정문화 발달 과정을 거치면서 탐정을 직업화 한 데에 만족하지 않고 탐정을 소재로 한 영화·드라마·소설·애니메이션·오락 게임물 개발 등 탐정문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팔을 걷어 붙인지 오래다. 우리나라에서는 탐정업 자체가 금지되어 있어 이렇다 할 탐정문화가 형성되지 못한채 그간 외국의 탐정물을 사들여 감상하는 정도에 그쳐 왔다. 그러나 최근 탐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점증하면서 ‘선암여고 탐정단’ ‘탐정’ ‘명탐정 홍길동’과 같은 탐정을 모티브로 한 순수 국산 영화·드라마·연극 등이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는 듯 연이어 선을 보임으로써 바람직한 탐정문화 조성에 촉매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는 그동안 탐정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고작 셜록홈즈를 떠올리거나 한두 편의 외국 탐정물을 연상하는 정도였다. 아니면 음성적 심부름센터의 일탈을 탐정의 전형으로 여기기도 한다. 그만큼 우리는 제대로 된 탐정이나 그 문화를 경험할 기회가 없었다. 셜록홈즈는 영국의 추리작가 아서 코넌 도일이 쓴 소설속의 인물로 흥행을 위해 정의와 불법을 넘나들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황당무계한 성과를 이루어 낸다. 이에 도취한 팬 들과 일부 사이비 탐정들이 간혹 셜록홈즈의 그것을 동경하거나 흉내내려 하지만 셜록홈즈와 같은 탐정은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으며 허용되지도 않는다는 점이다. 이러한 시각과 발상의 오류가 발단이 되어 현실속 탐정의 본질과 기능에 대한 이해와 인식이 꼬여 있다는 점을 살피지 않을 수 없다. 사실 민간조사원은 타인의 권익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탐문하거나 공개된 정보를 취합·분석하여 정보의 오류와 함정을 발견하는 방법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해 내야 하는 무원의 고립성을 지닌 외로운 직업이다. 즉 비권력적 사실행위에 국한된 임의적 존재이다. 이는 세계 모든 탐정이 지니는 공통적 특성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둔스럽거나 게으런 사람 또는 불법을 동원해서라도 성과를 내려는 과욕주의자는 탐정 부적격자 이다. 합당성을 포기한 탐정은 이미 탐정이 아니다. 작금의 탐정문화 확산 기류가 그간 우리에게 민간조사업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없었는지 살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이와 함께 국민들 간에 혼란스럽게 불리고 있는 탐정에 대한 여러 명칭도 정선이 필요해 보인다. 일반적으로 민간이 주체가 되는 탐정에 대해 ‘사립탐정’ ‘사설탐정’ ‘민간탐정’ 또는 그냥 ‘탐정’ 등 그 어느 것을 사용해도 결코 틀린 용어는 아니다.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의도적으로 섞어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오늘날 탐정은 민간이 주체가 되는 탐정만 있을 뿐, 공적 기관이 운용하고 있는 국·공립 탐정은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굳이 이에 비교되는 사립·사설이니 민간이니 하는 수사(修辭)를 붙여 구분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그냥 ‘탐정(探偵)’이라 함이 최적한 명칭이다. 이를 우리 생활어로 바꾸면 ‘민간조사원’으로 풀이 된다. 영문으로는 private detective, private investigator, private eye 또는 detective로 표기하기도 한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민간조사업이 법제화되어 민간조사원(탐정)이라는 새 일자리가 창출되고 탐정문화와 탐정산업이 창조경제로 이어지는 획기적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많은 국민들과 함께 소망해 본다.
  • ‘외로운 늑대’에 떨고 있는 지구촌… IS만 웃는다

    ‘외로운 늑대’에 떨고 있는 지구촌… IS만 웃는다

    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16일 전날 시드니 카페에서 벌어진 인질극을 “무장단체와 연계된 ‘테러리즘’이 아닌 개인이 저지른 ‘사회적 범죄’”라고 정의했다. 호주 커틴대학교의 테러리즘 전문가 애니 얼라이 교수도 “인질범 만 하론 모니스를 테러리스트로 규정하면 오히려 ‘이슬람국가’(IS)만 웃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이 모니스를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와 떼어 놓으려고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최근 IS가 자생형 지하디스트들이 성전에 참여할 것이라고 공언한 마당에 모니스를 IS와 연계된 테러리스트로 간주하면 오히려 IS의 입지만 키워주는 꼴이 되고 만다. 애벗 총리의 정의대로 모니스는 조직적인 테러그룹에 가담하지 않은 은둔형 범죄자였다. 본인은 ‘셰이크’(이슬람지도자)를 자처했지만 정치적·종교적 목적이 분명한 지하디스트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렇다고 모니스와 같은 ‘외로운 늑대’(lone wolf·자생적 테러리스트)가 IS보다 덜 위험한 것도 아니다. 오히려 이 늑대들이 더 위협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무장단체와 연계된 테러리스트들은 정보당국의 감시망에 포착되기 쉽지만 이들은 언제 어디서 테러를 저지를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가디언은 “2005년 호주 당국이 ‘펜데니스 작전’을 통해 자국 내 지하디스트들을 대부분 파악했지만, 시리아 내전 이후 전혀 새로운 국면이 펼쳐졌다”면서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IS의 영향을 받은 자생적 테러리스트들이 계속 양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 정보당국 관계자는 가디언에 “현재 대테러 작전의 핵심은 유명 지하디스트 감시가 아니라 외로운 늑대 색출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자생적 테러는 최근 테러의 주요 흐름이 되고 있다. 지난 5월 벨기에 브뤼셀 유대 박물관에서 총기를 난사해 4명을 숨지게 한 유대계 프랑스인 메흐디 네무슈는 시리아에서 돌아와 혼자 범행을 저질렀다. 지난 10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의사당을 공격한 마이클 제하프 비보도 이슬람 개종자였지만 배후세력은 없었다. 같은 달 미국 뉴욕에서 경찰 4명에게 손도끼를 휘두른 제일 톰슨은 IS가 만든 참수 영상을 보며 스스로 과격해진 인물이었다. 지난달 18일 예루살렘 시너고그 공격도 하마스 등 무장단체의 지시를 받지 않은 2명의 팔레스타인인이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텔레그래프는 “무슬림에 대한 차별, 주류 사회의 진입 장벽 속에서 외로운 늑대들이 탄생한다”면서 “이들의 공격은 감시망 밖에 있어 성공 확률이 높고 효과도 크다”고 지적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아하! 우주] ‘지구 중력’을 눈으로 보고 싶으세요?

    [아하! 우주] ‘지구 중력’을 눈으로 보고 싶으세요?

    "지구 중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포츠담 중력 감자'를 이용하면 됩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하는 오늘의 천문사진(APOD) 사이트에 15일(현지시간) 지구의 중력을 시각화한 이미지가 발표되어 누리꾼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지구 표면의 중력은 어떻게 분포하고 있을까? 17세기 영국의 아이작 뉴턴이 우주 삼라만상을 지배하고 있는 만유인력, 곧 중력의 존재를 발견하여 중력 방정식을 완성한 이래, 지구상에 있는 모든 존재가 지구 중력의 영항권 안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지만, 중력의 진정한 정체는 아직까지 완전히 밝혀지지 않은 '자연계 최대의 미스터리' 중 하나다. 중력을 전하는 '중력파' 가설이 아인슈타인에 의해 제안되었지만, 아직까지 중력파의 존재는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공중에 떠다니지 않고 땅에 발을 붙이고 사는 것도 다 지구 중력 덕분이지만, 지구에서도 중력이 강한 곳이 있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약한 곳도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 이유 역시 완전히 밝혀지진 않았다. 위의 '포츠담 중력 감자'는 고감도 탐지기를 탑재한 인공위성 GRACE와 CHAMP가 지구 궤도를 돌면서 작성한 지구 중력장 지도로, 결과물로 나온 것이 마치 감자 같은 모양인데다, 주로 독일 포츠담에서 연구가 진행된 탓으로 약간 코믹한 이름을 얻게 된 것이다. 이 '감자'의 붉은 부분은 다른 곳보다 중력이 약간 높은 영역이며, 푸른 부분은 중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이다. 중력 감자의 들쭉날쭉한 모습은 해당 지역의 지질학적 특성들을 보여준다. 예컨대, 북대서양 중앙산령과 히말라야 산맥 영역을 보면 그렇다. 그런 지형적 특성이 없는 부분은 지표 아래 물질의 밀도차와 연관성이 있을 수도 있다. 이런 유의 지도는 다양한 해류의 순환과 빙하의 녹음 등 지표의 변화상을 계측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위의 중력 지도는 2005년에 작성된 지도에다 2011년에 보다 정밀한 중력 데이터를 보태어 완성된 것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10. Q여사에게 (1) 가련한 자여, 너의 이름은 여자…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10. Q여사에게 (1) 가련한 자여, 너의 이름은 여자… [선데이서울로 보는 그때 그 시절]

    ”23세의 가사를 돌보는 여성입니다. 3년 전 우연한 자리에서 그와 결혼할 약속을 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제가 임신 7개월이 되었을 때 그는 중절을 강요하여 유산을 시켰습니다.” 인생살이에는 고민이 있습니다. 인터넷 세상이 열리기 한참 전, 활자 매체도 그리 풍부하지 않던 시절, 많은 사람들은 대중 미디어를 통해 고민을 상담하곤 했습니다. 과거 선데이서울도 ‘Q여사에게 물어보셔요’라는 고정 코너를 운영하며 많은 이의 고민을 들어주었습니다. 저마다 아픈 사연들이 하얀 편지지에 적혀 선데이서울 편집국으로 속속 배달됐고, 기자들은 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일일이 답을 해주었습니다. 40여년 전 그 시절의 고민들은 주로 어떤 것들이었을까요. [Q여사에게 물어보셔요] 코너의 주요 내용을 발췌, 몇회로 나눠 전달합니다. (답변 중에는 오늘날의 관점에서 부적절하게 보여지는 것도 있습니다. 내용 자체보다는 당시의 사회상을 가늠하는 데 초점을 맞춰서 보시기 바랍니다.) ▒▒▒▒▒▒▒▒▒▒▒▒▒▒▒▒▒▒▒▒▒▒▒▒▒▒▒▒▒▒ Q여사에게 물어보셔요 (1) 가련한 자여, 너의 이름은 여자… [Q여사에게] 유산(流産) 후에 피하는 남자 23세의 가사를 돌보는 여성입니다. 3년 전 우연한 자리에서 그와 결혼할 약속을 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제가 임신 7개월이 되었을 때 그는 중절을 강요하여 유산을 시켰습니다. 그리고는 저를 피하는 것은 물론 여러 친구들에게 저의 흉을 보고 다닌다는 소문이 들려 옵니다. 소문에는 그가 요즘 다른 여성과 사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는 공무원입니다. 그의 직장상사에게 그간 지내온 이야기를 해 그를 파면시킬 수 있는지, 결혼을 빙자한 간음죄로 고소할 경우 어떻게 되는지요. <서울 제기동에서 김> 가정법원을 찾으세요 김양의 경우 결혼을 빙자한 간음죄가 성립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남성이 이만저만한 돈환(돈주앙·바람둥이)이 아닌 것은 당신의 편지로 잘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이쪽 편에서도 단단한 각오로 증거를 수집해 놓은 다음 고소를 해야 할 것입니다. 가정법원이 이런 일을 해주는 곳입니다. 그런데 잔소리 같지만 김양, 그런 남자를 골라서 교제하고 게다가 결혼 전에 몸까지 허락하는 어리석은 짓을 한 자신을 나무라 본 적이 있읍니까. 결혼 전에 성행위를 할 용감성이 있다면 그것을 그 즉시 청산할 만한 배짱도 있어야 현대 여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선데이서울 1969년 7월 13일자 ▒▒▒▒▒▒▒▒▒▒▒▒▒▒▒▒▒▒▒▒▒▒▒▒▒▒▒▒▒▒ [Q여사에게] 아내있는 남자와 관계 저는 여학교 교무실에서 타이피스트 겸 비서로 일하고 있는 미혼 여성입니다. 여러 선생님 중에서 코주부 K선생은 특히 학생들 간에 인기가 있고 친절하셔서 가끔씩 조그마한 선물을 주시기도 했습니다. 어느덧 저는 마음 속으로 K선생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때 K선생은 저에게 개인적으로 접근해 왔고 우리는 데이트를 여러번 했습니다. 드디어 어느 날 저는 저의 모든 것을 K선생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한번 관계를 갖게 되자 그뒤로 K선생은 기회가 있을때마다 관계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K선생은 이미 결혼해서 아내가 있는 몸, 아이들도 다섯이나 됩니다. 또한 K선생은 우리들의 관계가 외부에 알려지면 모두가 파멸이라면서 입을 다물 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면서도 우리의 관계를 계속하기를 원하고 있으니….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직장을 그만둘까요? <충북에서 희자> 자신의 태도를 명확히 한마디로 희자씨는 훌륭하다는 K선생으로부터 농락당하고 있다고 밖에는 말할 수가 없군요. 선물로 호감을 산 것으로부터 관계를 맺은 후의 태도, 그리고 소문이 날 것을 두려워 한다는 점 등 여러가지로 미루어 보아 K선생은 결코 희자씨를 사랑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는군요. K선생에게 미련을 갖거나 원망을 할 이유도 전혀 없습니다. 처녀의 모든 것을 빼앗겼다고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자신의 마음의 방비가 소홀했던 때문이 아니겠어요? 또한 자기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에겐, 비록 희자씨가 K선생을 진심으로 사랑했다 하더라도 맺고 끊는 듯이 명확히 감정의 선을 그을 수 있어야 교양인이라 할 수 있겠죠. 먼저 직장을 떠나 서로 마주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겠죠. 희자씨의 경우 먼저 자신의 태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사건 해결의 열쇠입니다.<Q> -선데이서울 1970년 4월 19일자 ▒▒▒▒▒▒▒▒▒▒▒▒▒▒▒▒▒▒▒▒▒▒▒▒▒▒▒▒▒▒ [Q여사에게] 처자 있는 남자의 정부, 새 출발하고픈 약사… 저는 아내와 자식이 있는 무직의 40대 남자와 살고 있는 20대 후반의 약사입니다. 이 남자는 제 아버지의 제자여서 어려서부터 알던 사이입니다. 벌써 10년 전에 그의 꾐에 빠져 정부(情婦)가 된 것이 이제는 살림을 차리고 있습니다. 약방을 경영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이 남자가 약방을 꾸미는 데도 적잖은 돈을 부담해 주었어요. 물론 저희 집에서는 저를 버린 자식으로 취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혼을 한 바 있는 33세의 돈 있는 남자가 청혼을 해 왔고 서로 만나 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사실 이런 비정상적인 생활에 진력이 나 있던 차입니다. 만일 이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저의 과거가 드러나면 어떻게 하나 하는 불안 때문에 잠도 잘 오지 않습니다. 또 지금 살고 있는 남자가 순순히 물러나 줄까도 의문입니다. 어떻게 새 출발을 하는 길은 없을까요. <서울 홍제동에서 홍> 지금의 남자와 헤어져 타산 없이 결심하셔요 당신의 복잡한 사연을 읽어 보니 저의 눈앞까지 캄캄해지는 것 같군요. 10년이 지난 지금에야 눈을 뜨다니 정말 딱하지 뭐예요. 게다가 스스로 그 일그러진 관계에서 헤어날 생각을 한 것이 아니라 타인의 자극을 받아서 그런 셈이니. 10년이나 젖은 생활에서 탈피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다음에 안주할 배 같은 것(이를테면 새 청혼자)을 생각하는 그런 새 출발이란 이 경우에는 맞지 않아요. 정말 새 출발하고 싶은 생각이라면 우선 아무런 타산 없이 현재의 남자와 헤어져야 하겠죠. 남자편에서도 아마 그런 엄숙한 당신의 결심을 방해하지 않겠지요. 당신이 깨끗이 발을 씻은 다음이라면 결혼이나 연애, 어떤 일도 주저 없이 할 수 있지 않겠어요? 행운을 빌겠어요. <Q> -선데이서울 1968년 10월 27일자 ▒▒▒▒▒▒▒▒▒▒▒▒▒▒▒▒▒▒▒▒▒▒▒▒▒▒▒▒▒▒ [Q여사에게] 초야(初夜)의 충격 때문에 15년 사는 아내 학대 저는 약 15년 전에 결혼하여 지금까지 살고는 있습니다만 초야에 받았던 충격 때문에 가끔 술만 과음하면 아내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아내는 초야 때 숫처녀가 아니었습니다. 완력을 행사하다 보니 지금은 앞 이빨이 두 개나 부러진 불쌍한 여인을 만들었습니다. 취중에 한 일이어서 그런지 기억에는 없는데 깨어 보면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남들은 이상에 안 맞는다고 하여 이혼도 잘 하는데 나도 만약 이혼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자녀는 2남 2녀입니다. 행복을 다시 찾는 길을 가르쳐 주십시오. <서울 신촌에서 윤일> 민법상 이혼 불가능, 처음부터 사랑했어요? 세상에는 문제도 되지 않는 일을 가지고 일생 동안 괴로워하다가 자기 자신은 물론 주위의 사람들까지 불행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윤일씨 당신이 바로 그런 사람인 것 같군요. 결혼 초라면 몰라도 2남 2녀의 가정을 15년간 유지해온 지금, 더구나 ‘15년 전의 부정(不貞)’을 사유로는 이혼이 불가능합니다. 민법상으로 이혼소송을 성립시킬 수가 없습니다. 남들이 “이상이 맞지 않는다”며 하는 이혼을 부러워하시는데 윤일씨의 경우 도대체 무슨 이상이 맞지 않는다는 건지 알 수가 없군요. 육체적으로는 순결하지 않더라도 정신적으로 순결하면 여인은 참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눈에 조금도 불결해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당신은 아내를 처음부터 사랑했을까요? 지금이라도 그 좁은 마음을 버리고 다시 한번 아내를 바라보세요. 그 심한 구박을 받으면서 2남 2녀의 어머니 노릇을 해낸 아내가 사랑스럽지 않으세요? 더구나 정작 학대를 사유로 이혼을 청구할 자격이 있는 사람은 당신의 아내인 것을 생각해보면 당신의 마음이 조금은 달라지겠지요. <Q> -선데이서울 1968년 12월 1일자 정리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신문은 1960~70년대 ‘선데이서울’에 실렸던 다양한 기사들을 새로운 형태로 묶고 가공해 연재합니다. 일부는 원문 그대로, 일부는 원문을 가공해 게재합니다. ‘베이비붐’ 세대들이 어린이·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 당시의 우리 사회 모습을 현재와 비교해 보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입니다. 원문의 표현과 문체를 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일부는 오늘날에 맞게 수정합니다. <편집자註> *서울신문이 발간했던 ‘선데이서울’은 1968년 창간돼 1991년 종간되기까지 23년 동안 시대를 대표했던 대중오락 주간지입니다.
  • ‘땅콩회항’ 이은 ‘라면회항’ 당시 승무원 모습 보니

    ‘땅콩회항’ 이은 ‘라면회항’ 당시 승무원 모습 보니

    ‘땅콩 회항’에 이어 중국인 커플 승객의 ‘라면 회항’사건이 발생해 중국 내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현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일 승객 174명을 태우고 태국 방콕에서 중국 난징으로 향하던 에어아시아 여객기 안에서 소란이 벌어졌다. 한 20대 중국 남성이 자신과 동승한 여자친구와 떨어진 좌석을 배정 받자 이를 승무원에게 강하게 항의한 것. 당시 중국인 승객은 “저쪽 자리에 아무도 없지 않느냐. 돈이 필요하면 얼마든지 지불할테니 당장 자리를 바꿔달라”며 목소리를 높였고, 이에 승무원들은 다른 승객들의 양해를 구한 뒤 두 사람에게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좌석을 제공했다. 하지만 분을 삭이지 못한 이 남성의 여자친구가 승무원에게 뜨거운 물이 든 라면을 들이 부었고, 이도 모자라 비행기를 폭발 시키겠다고 협박을 하자 결국 기장은 회항을 결정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당시 같은 여객기에 타고 있던 승객이 사진을 찍어 중국SNS인 웨이보에 올린 것으로, 뜨거운 물세례를 받은 승무원이 얼굴을 감싼 채 당혹스러워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또 기내 바닥 여기저기에는 떨어진 라면의 흔적이 역력했고 승무원이 당황한 표정으로 중국인 커플을 진정시키려는 듯한 제스처를 취하는 모습과 동료 승무원이 승객의 지나친 처사에 항의하는 모습 등도 볼 수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 뜨거운 라면물을 뒤집어쓴 승무원은 이날 첫 비행에 나선 신입 승무원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을 접한 중국 당국은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고 비(非)문명적인 행동을 했다는 이유로 중국인 커플 승객을 엄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인민일보 등 현지 언론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인 전체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훼손한 이번 행위를 법에 따라 엄단할 것”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태국 경찰에 체포된 뒤 벌금을 물고 풀려난 상태지만 중국내에서 추가적인 처벌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기형적 승계구조… 1% 지분으로 제왕적 권력 남발

    기형적 승계구조… 1% 지분으로 제왕적 권력 남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이 반재벌 정서에 불을 댕겼다. 온 국민의 분노와 조롱은 은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사람 위에 군림하고 횡포를 부려도 된다는 그의 사고방식 때문이었다. ‘나는 특별하다’는 선민의식에 사로잡힌 일부 재벌 3, 4세의 일탈은 불행히도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재벌은 핏줄이 원수’라는 말도 낯설지 않다. 개인의 일탈이 기업 가치와 문화를 파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선민의식, 뭐가 문제일까.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조 전 부사장의 일탈을 ‘자본주의 사회의 역행’으로 해석했다. 마치 노비문서를 소유한 귀족처럼 회사 직원 위에 군림하려 든 조 전 부사장의 행동은 과거 봉건제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전근대적인 발상이라는 설명이다. 태어나서부터 ‘회장님 아들딸’로 떠받들려 부족함 없이 자라다 보니 ‘돈이면 뭐든 다 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고, 그들만의 세계에서 일반인들과 어울릴 기회가 적어 타인의 고통이나 아픔에 대한 공감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있다. 2010년 SKC 최종관 전 부회장의 아들인 최철원 전 M&M 대표의 ‘맷값 폭행’은 돈으로 폭력도 살 수 있다는 삐뚤어진 개인의 사고방식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당시 최 전 대표는 고용 승계를 해 달라며 시위 중이던 트럭운전사 유모씨를 자신의 사무실로 불러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야구방망이로 폭행했다. 그러면서 1대당 100만원씩 모두 2000만원을 맷값으로 건넸다. 그는 1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죗값을 치르는가 했지만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감형됐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동원씨는 지난해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번 사건의 주인공인 조 전 부사장의 남동생이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은 2005년 운전 중 시비가 붙은 70대 할머니에게 폭언을 퍼붓고 폭행까지 행사해 입건됐다. 2012년에는 시민단체 관계자들에게 막말을 해 물의를 빚기도 했다. 이들의 일탈을 단순하게 개인의 돌출 행동으로만 치부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있다. 윤인진 고려대 사회학과 교수는 “‘회사=내 것’이라는 인식, 즉 회사를 사유재산의 하나로 보는 게 이 같은 행위를 불렀다”면서 “단순한 개인의 일탈로 보기보다는 기업의 봉건적 지배 구조와 당연시된 고용 승계 문제 등을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어느 누구나 일탈은 할 수 있지만 기업을 대표하는 경영인 자리에 앉아 있는 만큼 이들의 일탈 행동은 개인의 인격 문제 이상의 상징성을 지닌다는 얘기다. 윤 교수는 “개인의 능력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고 재벌가 총수의 자녀라는 이유만으로 임원 자리에 오르는 일은 선진국에서는 불가능하다”면서 “기업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무 등이 있는데, 순환출자 등 불법적인 지배 구조와 승계로 제왕적 권력이 남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조 전 부사장은 미국에서 대학을 마치고 27살에 대한항공에 입사해 7년 만에 임원이 되는 등 초고속 승진 코스를 거쳤다. 할아버지나 아버지 세대가 거친 도전정신이나 사회공헌 정신 등을 체화하기에는 턱없이 모자란 시간이다. 130년 된 오스트리아 기업 스와로브스키는 오너 자녀들의 입사를 까다롭게 만들었다. 2~3년 수습을 거치거나 외부에서 10년 정도 전문성을 인정받은 뒤에야 부모의 회사에 입사할 수 있다. 또 5대째 가족 경영을 하면서도 자녀들에게 옷을 물려 입히고 집안일을 해서 용돈을 받게 하는 스웨덴 발렌베리가의 문화 등과 우리나라 재벌 문화는 너무 대조적이다. 승계 과정에서 검증을 철저히 하는 등 기형적인 지배 구조에서 개선점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소유 지분에 비해 오너 일가가 너무 많은 권력을 휘두르는 게 근본적인 원인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SK, 현대중공업, 삼성, 한화, 현대 총수 일가의 지분율은 각각 0.5%, 1.2%, 1.3%, 1.9%, 2.0%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수백년 가업을 이어 가는 기업의 비결 중 하나는 사회적 책임 의식을 키우고 합리적인 승계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설 교수는 “덕망 있는 재벌 3세, 4세들의 모습도 적지 않은데 개인의 일탈 행동이 반기업 정서를 부추기고 있는 상황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면서 “재벌 3세, 4세가 사회적 책임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한국인 하루 스마트폰 3시간 40분 쓴다

     한국인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이 3시간을 훌쩍 넘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통화를 제외한 수치로 스마트폰 도입 초창기인 2012년 1시간 30여분 대비 2년새 이용시간이 2배 이상 늘었다.  16일 KT경제경영연구소가 닐슨코리안클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9월 한국인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은 3시간 39분으로 2012년 3월 1시간 31분 대비 이용시간이 2.4배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하루 평균 4시간 41분으로 가장 길었다. 이후 10대 이하가 3시간 59분, 30대 3시간 40분, 40대 3시간 9분, 50대 2시간 31분 순이었다.  한국인들은 스마트폰으로 대체 뭘 하는 걸까. 조사에 따르면 사용자는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하면서 이용시간의 85%를 보냈다. 나머지 15%는 모바일 웹 서핑을 했다. 특히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카카오톡 등 커뮤니케이션 앱의 시간당 이용률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50%를 웃돌았다. 한시간에 한번 이상은 커뮤니케이션 앱으로 타인과 대화를 하는 셈이다.  스마트폰 보관 장소가 가방이나 뒷주머니에서 손안으로 이동했다는 분석도 눈에 띈다. 실제 스마트폰 도입 이전인 2008년과 이후인 2013년 길을 걸을 때 휴대전화 보관 행태를 비교해보면 상의주머니에 넣거나(30%→39%) 손에 들고 다니는 사람(17%→25%)은 크게 증가한 반면 가방 등에 보관한다고 응답한 사람(26%→15%)은 줄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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