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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직업·신문화·신산업으로서의 탐정업/ 김종식(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신직업·신문화·신산업으로서의 탐정업/ 김종식(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신직업·신문화·신산업으로서의 탐정업/ 김종식(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나무에 걸린 밤송이를 인위적으로 꺾어서 속을 까듯 들여다 보면 사생활 침해에 이른다 할 수 있겠지만 터져 나온 땅 바닥의 밤을 주어 상한 것인지 싱싱한 것인지 살피듯 알아 보거나 추리하는 것까지 사생활 침해로 보는 것은 무리다’ 이는 정보활동의 한계와 공개된 정보의 이용과 가치를 역설한 정보론으로 많은 나라가 사립탐정 제도를 수용하게 된데 응용된 일반적 이념이라 하겠다. 이러한 관념 아래 오늘날 바쁜 생활속에서 나를 대신하여 듣고·보는 등의 관찰과 확인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해주는 대행업의 필요가 고조된 것이 오늘날 탐정업(민간조사업)이 발전하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 탐정업(사립탐정)이 단순 직업에서 산업 차원으로 이어지는 동안 초기에는 개인의 모호한 행적 탐문이나 평판 조사, 잃은 물건 찾기 등 사적 영역을 주 활동 대상으로 삼아 왔으나, 오늘날 대다수 외국의 탐정들은 국민 모두에게 피해를 안겨주는 보험금 부당청구사례 탐지, 공개 수배자 추적, 공익침해행위 고발, 미아ㆍ가출인ㆍ실종자 소재파악 등 공권력의 개입 여지가 낮거나 경찰의 서비스가 비교적 충분치 못한 분야를 보완해 주는 대중적 측면의 일에 적극 참여 하여 뛰어난 역량을 보이면서 많은 사람들로 부터 신뢰와 자발적인 협력을 얻는 등 당당한 직업인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돈독히 하고 있는 추세다. 이렇듯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 회원국 중 우리나라를 제외한 33개국은 탐정을 일찍이 직업으로 정착시켜 국가기관의 치안능력 보완과 실체적 진실발견을 위한 재판기능 보강 등에 널리 활용하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또한 탐정업은 개인ㆍ합동ㆍ법인ㆍ다국적화 등 다양한 형태로 성장을 지속하면서 나라마다 고용정책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나아가 이들 국가에서는 사설탐정을 직업화 한데 만족하지 않고 탐정을 소재로 한 영화·드라마·소설·애니메이션·만화·오락·게임물 등 탐정문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 팔을 걷어 붙인지 오래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탐정업 자체가 금지되어 있어 탐정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 고작 소설 속 셜록홈즈를 떠올리거나 한두 편의 외국 탐정물을 연상하는 정도에 머물러 있다. 아니면 음성적 심부름센터의 일탈을 탐정의 전형으로 여기기도 한다. 그만큼 우리는 제대로 된 탐정이나 탐정문화를 접할 기회가 없었다. 다행히 최근 정부가 사립탐정(민간조사원)을 공인·신직업화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데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점증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선암여고 탐정단’ ‘탐정’ ‘명탐정 홍길동’과 같은 탐정을 모티브로 한 순수 국산 영화·드라마·연극 등이 연이어 선을 보임으로써 바람직한 탐정문화 조성과 탐정산업 기반 구축에 촉매가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의 탐정업(민간조사업) 법제화 추진과정과 그에 어떤 문제가 걸림돌로 대두 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면, 1999년 하순봉 의원이 공인탐정 법률 초안을 만들어 정치권에 필요성을 제기 하였으나 발의에 이르지는 못했다. 이어 2005년 9월 이상배 의원이 최초로 민간조사업법(안)을 정식으로 발의한 이래 2008년 9월 이인기 의원이 발의한 법안이 소관 행정안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에 까지 회부되는 등 상당한 진전을 이루기도 하였으나 회기 종료 임박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루지 못한채 폐기되고 말았다. 결국 지금까지 발의된 8건의 민간조사업 공인화 관련법안 중 6건은 임기만료로 폐기되거나 철회되고 현재 윤재옥 의원과 송영근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2건의 민간조사업 법제화 관련법안(일명 탐정법)이 국회에 계류되어 있으나 17대 국회때 부터 단골 메뉴로 오르내린 막연한 사생활 침해 우려와 투명성을 내세운 법무부ㆍ효율성을 내세우는 경찰청 간 소관청 다툼 등으로 입법 추진에 진지함과 속도감을 잃은채 뒷전에 밀려난지 3년째 접어들었다. 다행히 이쯤에서 고용노동부가 박 근혜 대통령의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발굴 지시에 따라 선진국에서는 잘돼고 있는데 우리나라에는 없는 사립탐정(민간조사업)을 신직업으로 공인ㆍ육성하겠다는 진일보한 계획을 지난해 3월18일 국무회의에 보고한데 이어, 이를 국회와 국무조정실ㆍ법무부ㆍ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입법에 필요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나 또다시 소관청 문제로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듯 함에 많은 국민들은 실망의 눈초리로 지켜보고 있다. 탐정제도 도입이라는 본질적 문제보다 소관청 다툼이 더 걱정 이라는 얘기다. 현실적으로 민간조사업법(일명 탐정법) 제정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진정 국민에게 안심과 편익을 줄 수 있는 합리적인 민간조사 시스템을 구축하자는데 있다. ‘탐정을 위해 탐정법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재래의 부당한 탐정활동을 제어하고 탐정을 선용하기 위해 탐정법이 필요한 것’임을 특히 강조하고 싶다. 혹자는 민간조사업법이 제정되면 사립탐정(민간조사원)이 지나가는 사람을 불러 검문검색도 하고, 마치 경찰이 수사 하듯 이사람 저사람을 추궁하거나 관공서 또는 금융사ㆍ통신사 등을 찾아 다니며 개인정보를 뒤지는 식의 준사법권을 행세할 것이라는 우려를 갖고 있음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세계 어느 나라도 탐정에게 이런 사법권을 부여하고 있지 않다. 실로 꿈도 꿀 수 없는 일이다. 민간조사원은 타인의 권익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탐문하거나 공개된 정보를 취합ㆍ분석하여 정보의 오류와 함정을 발견하는 방법으로 사실관계를 파악해 내야 하는 무원(無援)의 고립성을 지닌 외로운 직업이다. 즉 비권력적 사실행위에 국한된 임의적 존재이다. 이는 세계 모든 탐정(민간조사원)이 지니는 공통적 특성이기도 하다. 따라서 우둔스럽거나 게으런 사람 또는 불법을 동원해서라도 성과를 내려는 과욕주의자는 탐정 부적격자이다. 합당성을 포기한 탐정은 이미 탐정이 아니다. 소설속 셜록홈즈의 종횡무진이나 일부 심부름센터의 일탈을 탐정의 전형으로 여기면 답이 안 나온다. 여기서 탐정의 유용성과 역할을 한가지 예를 들면, ‘아이를 친정집에 맡긴 아내가 돈벌어 오겠다고 집을 나간지 반년이 지났으나 소식이 없다. 누군가의 꾐에 빠져 돌아오지 못하는 것 같다’ 는 유형의 민원을 접수한 경찰이 취할 수 있는 조치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신고자는 불안함에 가출인의 소재를 한시 바삐 밀착추적ㆍ확인해 주기를 기대하지만, 이는 수사전담반을 꾸릴 사안도 아니고, 경찰이 장기간 물고 늘어질 사안이나 형편도 아니다. 문제는 이러한 양태의 애매한 사건은 경찰에 신고 해도 목격자가 없는 등으로 사실관계를 밝히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점이다. 즉 다양한 사건ㆍ사고 중 그 성격이나 피해가 비교적 덜 위태하거나 개인적 측면이 강한 것은 공익침해사건ㆍ사고에 밀려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경찰력은 모든 국민들에게 보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재(公共財)로써 수사권 발동에는 일정한 우선 순위와 한계 그리고 제약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는 경찰력을 늘린다하여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따라서 피해자가 이렇다 할 단서를 제시하지 않고서는 문제해결이 난망한 경우가 많다. 그렇다 하여 피해자가 직접 가출인을 찾아 나서는 등 소재를 탐문 하기에는 생업과 전문성 결여의 문제로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다. 이에 경찰과 국민 쌍방이 겪는 제도적ㆍ현실적 고충을 효율적으로 보완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바로 사립탐정(민간조사원) 이라 하겠다. 오늘날 복잡ㆍ다양한 생활 양태와 당사자주의 강화 등 소송 법제의 변화로 점증하고 있는 민간의 사실관계 입증 수요가 무통제ㆍ무책임ㆍ무납세 지하업자들에게 분별없이 맡겨짐에 따른 위험과 사회적 불안을 더 이상 강 건너 불 보듯 하는 것은 국가의 도리가 아니다. 또한 15년간의 논쟁 끝에 결실을 앞둔 민간조사제도 법제화가 해묵은 특수 직역(職域)의 유ㆍ불리 계산이나 소관청을 둘러싼 부처간 편협한 이기주의로 또 다시 지체된다면 이는 크나큰 사회적 손실이 아닐 수 없다. 관련 부처와 단체, 관계 공무원 등은 국민안전과 경제 활성화라는 국정지표에 걸맞는 시대정신과 소명의식에 충실해 주기를 기대한다. ●한국민간조사학술연구소장, 한국산업교육원 교수, 칼럼니스트, 전 용인·평택경찰서 정보계장, 저서 <민간조사학> <정보론> <경찰학개론 >등 =================================================== ※‘자정고 발언대’는 필자들이 보내 온 내용을 그대로 전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따라서 글의 내용은 서울신문의 편집 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글의 내용에 대한 권한 및 책임은 서울신문이 아닌, 필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필자의 직업, 학력 등은 서울신문에서 별도의 검증을 거치지 않고 보내온 그대로 싣습니다.
  • 임성은, 필리핀 리조트 스파사업가 변신 ‘성진아는 전직 스노보드 국가대표?’

    임성은, 필리핀 리조트 스파사업가 변신 ‘성진아는 전직 스노보드 국가대표?’

    ’명단공개 2015’에서 영턱스클럽이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12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에서는 ‘응답하라 90년대 전설의 스타 명단’이란 주제로 90년대를 풍미한 레전드 스타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6년 ‘정’으로 등장과 동시에 주목 받은 영턱스클럽이 4위로 선정됐다. H.O.T와 젝스키스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 영턱스클럽은 트로트 리듬이 가미된 음악으로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팬을 확보했다. 특히 나이키 춤으로는 댄스 계에도 한 획을 그었다. 영턱스클럽은 ‘타인’ ‘못난이 콤플렉스’ 등 2000년까지 5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승승장구했지만 팀 내 가장 인기가 많았던 메인보컬 임성은의 탈퇴를 시작으로 점점 인기와 멀어져 갔다. 리더 최승민은 과거 한 인터뷰를 통해 “돈은 벌어야 하는데 인기와 달리 금전적 보상이 없어서 멤버들이 팀에서 나갔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임성은은 2006년 6살 연하 남편과 결혼한 뒤 필리핀에서 리조트 스파 사업가로 변신했다. 송진아는 2005년 스노보드 국가대표로 전향해 운동하면서 공부를 시작 스포츠 마케팅 쪽 공부를 하다가 최근에는 H 홈쇼핑에 마케팅 PD로 활약 중이다. 리더 최승민은 영브릿지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재직 중이다. 그는 “가수 활동 이후로 마음 속 에 저와 같은 사람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성은) 연예팀 chkim@seoul.co.kr
  •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배우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가 매니저 임금 논란 언급에 대해 사과했다. 송일국은 지난 12일 소속사를 통해 “며칠 전 아내의 페이스북 글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일의 모든 발단은 저로부터 시작됐기에 제가 사과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돼 이렇게 글을 쓴다”고 입을 열었다. 송일국은 이어 “아내가 문제가 된 글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잘못을 하게 됐다.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송일국은 논란의 발단이 된 자신의 매니저 임금 논란에 대해서는 “7년 전 소속사도 없던 중 실무를 담당하던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그만두는 바람에 인턴이기에 겸직도 가능하다고 하고 별도 급여를 지급하면 문제가 안 될 것이며 그 사람에게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안이한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공직자의 아들로서 좀 더 올바르게 생각하고 처신했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사과드린다. 아내 또한 본인이 공직자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저의 아내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실수를 한 것 같다. 아내 또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배우 안재욱이 최현주와의 열애를 인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안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연애 초기 단계로 예쁜 사랑을 시작했다”며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타왔다. 안재욱과의 열애로 화제를 모은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에서 활동했다.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KBS 2TV ‘다큐 3일’에 방영된 수원 통닭 골목이 화제다.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에 위치한 100m남짓한 작은 골목인 ‘통닭골목’에는 고소한 치킨 냄새로 가득한 골목에 젊은이나 어르신 할 것 없이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곳에는 45년 원조집부터 신생업체까지 총 11개의 통닭집이 들어서 있다. 고병희(72)할머니는 1980년부터 가게 문을 열었다. 좌판에 닭장을 놓고 살아있는 닭을 튀겨주던 옛 시절을 추억하는 터줏대감인 셈이다. 중년에 접어든 아들이 4년 전부터 2대째 가게를 지키고 있다.   파주 LG디스플레이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서 질소 가스 누출 사고로 2명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숨진 사람은 33살 이모 씨, 30살 문모 씨로, 파주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숨을 잃은 2명 이외에 4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 가운데 3명은 탈진 등 가벼운 부상이지만, 1명은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하라 1988 1988년도를 중심으로 한 ‘응답하라’ 새 시리즈 편성과 관련해 케이블채널 tvN 측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88’은 논의 중인 여러 가지 방안 중 하나”라며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도시형 생활주택 불이 나 다 타버린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는 대폭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아 지어져 사실상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도시형생활주택처럼 다닥다닥 붙은 건물들에는 방염 난연 외장재 처리 시공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이번 화재는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시작된 불길이 차량으로 옮아붙어 삽시간에 피해가 커졌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 건물 1층 주차장은 늘 차들로 붐볐다. 88세대나 거주하지만, 주차장 면적은 작아 주차 시비도 잦았다. 특히 차량 화재가 바로 주거시설로 번질 수 있는데도 스프링클러는 설치되지 않았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MBC TV ‘일밤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이 새로운 멤버 8명과 함께 2탄으로 돌아온다. ’여군특집2’에는 배우 김지영, 이다희, 박하선, 강예원과 에이핑크의 윤보미, 에프엑스의 엠버, 개그우먼 안영미와 방송인 이지애 등 총 8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1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4박 5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일본 팔레스타인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첫 경기에서 승리 소식을 전했다. FIFA랭킹 54위인 일본은 호주 뉴캐슬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FIFA랭킹 115위인 약체 팔레스타인에 4대 0으로 승리했다. 전반 8분 엔도의 골을 시작으로 오카자키와 혼다의 연속 골로 전반을 3대 0으로 앞섰고, 후반 4분 요시다가 한 골을 더했다. 일본은 오는 16일 이라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자신에 대한 비방이 담긴 ‘찌라시’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갑질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만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검찰조사 당시 임원진에 회유를 당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왜?,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왜?,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배우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가 매니저 임금 논란 언급에 대해 사과했다. 송일국은 지난 12일 소속사를 통해 “며칠 전 아내의 페이스북 글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일의 모든 발단은 저로부터 시작됐기에 제가 사과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돼 이렇게 글을 쓴다”고 입을 열었다. 송일국은 이어 “아내가 문제가 된 글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잘못을 하게 됐다.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송일국은 논란의 발단이 된 자신의 매니저 임금 논란에 대해서는 “7년 전 소속사도 없던 중 실무를 담당하던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그만두는 바람에 인턴이기에 겸직도 가능하다고 하고 별도 급여를 지급하면 문제가 안 될 것이며 그 사람에게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안이한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공직자의 아들로서 좀 더 올바르게 생각하고 처신했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사과드린다. 아내 또한 본인이 공직자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저의 아내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실수를 한 것 같다. 아내 또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배우 안재욱이 최현주와의 열애를 인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안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연애 초기 단계로 예쁜 사랑을 시작했다”며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타왔다. 안재욱과의 열애로 화제를 모은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에서 활동했다.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KBS 2TV ‘다큐 3일’에 방영된 수원 통닭 골목이 화제다.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에 위치한 100m남짓한 작은 골목인 ‘통닭골목’에는 고소한 치킨 냄새로 가득한 골목에 젊은이나 어르신 할 것 없이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곳에는 45년 원조집부터 신생업체까지 총 11개의 통닭집이 들어서 있다. 고병희(72)할머니는 1980년부터 가게 문을 열었다. 좌판에 닭장을 놓고 살아있는 닭을 튀겨주던 옛 시절을 추억하는 터줏대감인 셈이다. 중년에 접어든 아들이 4년 전부터 2대째 가게를 지키고 있다.   파주 LG디스플레이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서 질소 가스 누출 사고로 2명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숨진 사람은 33살 이모 씨, 30살 문모 씨로, 파주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숨을 잃은 2명 이외에 4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 가운데 3명은 탈진 등 가벼운 부상이지만, 1명은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하라 1988 1988년도를 중심으로 한 ‘응답하라’ 새 시리즈 편성과 관련해 케이블채널 tvN 측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88’은 논의 중인 여러 가지 방안 중 하나”라며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도시형 생활주택 불이 나 다 타버린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는 대폭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아 지어져 사실상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도시형생활주택처럼 다닥다닥 붙은 건물들에는 방염 난연 외장재 처리 시공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이번 화재는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시작된 불길이 차량으로 옮아붙어 삽시간에 피해가 커졌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 건물 1층 주차장은 늘 차들로 붐볐다. 88세대나 거주하지만, 주차장 면적은 작아 주차 시비도 잦았다. 특히 차량 화재가 바로 주거시설로 번질 수 있는데도 스프링클러는 설치되지 않았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MBC TV ‘일밤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이 새로운 멤버 8명과 함께 2탄으로 돌아온다. ’여군특집2’에는 배우 김지영, 이다희, 박하선, 강예원과 에이핑크의 윤보미, 에프엑스의 엠버, 개그우먼 안영미와 방송인 이지애 등 총 8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1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4박 5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일본 팔레스타인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첫 경기에서 승리 소식을 전했다. FIFA랭킹 54위인 일본은 호주 뉴캐슬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FIFA랭킹 115위인 약체 팔레스타인에 4대 0으로 승리했다. 전반 8분 엔도의 골을 시작으로 오카자키와 혼다의 연속 골로 전반을 3대 0으로 앞섰고, 후반 4분 요시다가 한 골을 더했다. 일본은 오는 16일 이라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자신에 대한 비방이 담긴 ‘찌라시’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갑질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만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검찰조사 당시 임원진에 회유를 당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겨울방학 봉사활동 어떻게 준비하나

    겨울방학 봉사활동 어떻게 준비하나

    #1. 특수목적고나 자율형사립고에 가고 싶은 중학교 1학년 A양은 봉사 활동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들 고교에서는 각 학년 10시간 이상의 학내 봉사와 5시간 이상의 외부 봉사를 요구하고 있는데, 겨울방학 중 외부 봉사를 하는 것이 고역이기 때문이다. 전봇대나 건물 벽에 붙어 있는 ‘주택 매매’, ‘짜장면 총알 배달’ 등의 불법 전단 30장을 떼어 갖고 갔더니 주민센터 직원은 귀찮다는 표정으로 봉사 활동 1시간을 인정해 줬다. 또 신청 후 며칠을 기다려 지하철역에서 ‘에스컬레이터를 두 줄로 서서 이용합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있는 봉사 활동 1시간을 했다. A양의 어머니는 “이제 어떻게든 3시간만 더 채우면 된다”고 했지만, A양은 “보람도 느낄 수 없고 누군가 ‘잘했다’고 인정해 주지도 않는 봉사 활동을 계속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2. 예비 고3인 B군은 원래 수능 중심의 정시전형이나 수시 논술로 대학에 가겠다고 생각하며 1, 2학년을 보냈다. 그러나 대학들의 시험 일정을 살펴보니 수시전형 6번의 기회를 모두 논술로 사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는 판단이 섰다. 대학 1~2곳은 학생부종합(입학사정관제)전형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세운 뒤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를 살펴봤는데 독서와 동아리, 학내 봉사 활동은 그럭저럭 해 왔지만 외부 봉사 활동의 양과 내용이 다른 학생에 비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지만 부족한 과목에 대한 보충학습만으로도 빡빡한 방학에 봉사 활동을 위한 시간을 내기는 어렵다. 그렇다고 내신과 수능 준비에 정신이 없을 3학년 1학기에 외부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더욱 어려워 보인다. B군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아예 포기해야 하는 건지 고민스럽다”고 말했다. 겨울방학은 지나간 학년의 부족했던 부분과 다가올 학년에 대한 준비로 분주한 시기다. 또 학기 중에 여러 이유로 하기 쉽지 않았던 봉사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설 때이기도 하다. 하지만 ‘봉사 활동을 하겠다’는 추상적인 생각만 가지고 나서면 보람은커녕 스트레스만 받고 ‘이게 진정한 봉사 활동일까’라는 의구심만 들기 마련이다. 보람을 느낄 수 있고 진로 탐색에 도움도 되는 봉사 활동을 하는 법을 선배들과 전·현직 대학 입학사정관들에게 들어 봤다. ●목표를 세워라 봉사 활동에도 목표가 필요하다. 중·고교 시절의 봉사 활동은 단순히 타인을 돕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이다. 실제 성인이 돼 일자리를 잡았을 때 마주치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을 미리 겪어 보는 체험 활동의 성격이 짙기 때문이다. 따라서 봉사 활동에 나서기 전에 자신의 미래를 그려 볼 필요가 있다. 인생의 목표가 있어야 봉사 활동 또한 자신의 꿈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한 조각’의 노력으로 의미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봉사 활동에 개인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어야 겉돌지 않고 집중할 수 있고, 집중해서 최선을 다할 때 비로소 보람을 느낄 수 있다. 희망하는 대학 전공과 직업군을 어느 정도 생각해 둔 고교생은 자신의 미래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좁혀 뚜렷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하지만 확실한 진로를 잡아야 한다는 부담까지 가질 필요는 없다. 어느 정도의 방향성만 잡아도 무방하다. 여러 가지 봉사 활동으로 자신의 숨겨진 재능과 적성을 새롭게 깨달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직 입학사정관 C씨는 “대입 자기소개서(자소서)를 보면 다양한 분야에서의 봉사 활동을 억지로 자신의 지원 전공과 맞춰 작문하는 경우가 많지만 반드시 그것만이 대학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다”라며 “폭넓은 분야에서의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이 진솔하게 드러나기만 한다면 자신이 세운 뚜렷한 목표에 초점을 맞춘 봉사 활동만큼이나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준비가 필요하다 봉사 활동에도 준비와 계획이 필요하다. 봉사 활동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이나 복지단체의 특이하고 재미있는 활동의 인원은 모집과 동시에 마감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자신의 진로와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는 분야의 봉사 활동을 탐색하고 계획을 세워야 한다. 지난해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에 합격한 D양은 200시간이 넘는 학내·외 봉사 활동의 양도 상당했지만 질적인 측면에서 남달랐다. 언론홍보 및 미디어 분야로 목표를 정한 후 이에 맞춰 대인 접촉이 많은 홍보와 관련된 봉사 활동 계획을 세우고 탐색한 뒤 실행에 옮겼다. 이 학생은 청소년 학교 축제 홍보 및 동아리 외국어봉사단, 홍보대사, 인천아시안게임 등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의 외국인 상대 자원봉사를 찾아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물론 학업과 조화를 이루기 위해 주말과 학교 CA 활동을 활용하는 등 시간계획도 꼼꼼하게 짰다. 한 전직 입학사정관은 “학교 단체 봉사를 마치 자기 혼자 한 것처럼 기술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사실 대학에서 수험생의 자소서를 볼 때 봉사, 체험 활동 등의 항목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불신의 시각에서 본다”며 “그래서 나름의 계획과 짜임새, 일관성이 있는 지속적 봉사 활동이 더 좋은 이미지를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무엇보다 진실성이 중요하다. 자소서를 거짓으로 과장해 꾸미는 것은 결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없다”며 “지원자의 봉사 이력이 너무 화려해 해당 기관에 찾아가 실제 봉사 행태를 확인했더니 자소서의 내용과 달라 1차에서 탈락시킨 경우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스토리를 만들어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권하는 학생부전형 자기소개서 3번 문항은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이다. 각 대학 전·현직 입학사정관들은 이 문항에 대부분의 학생이 학내 동아리 활동과 봉사 활동, 학급 및 학교 간부 활동으로 답한다고 전했다. 또 대부분의 학생이 학교생활 중 이 같은 활동들을 단순 나열식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고 입을 모았다. 문제는 ‘무엇’을 쓰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쓰느냐다. 현직 입학사정관 E씨는 “많은 학생이 차별화를 위해 봉사 활동을 통한 나눔이나 동아리 활동 중 갈등 관리에 대해 많이 쓴다”면서 “하지만 대부분이 억지로 이야기를 만든 경우고 실제 감동을 줄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낸 학생 한두 명만이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밝혔다. 봉사 시간을 채워야 한다는 생각에 의무적으로 행하는 봉사가 아니라 자신의 꿈과 희망에 맞춰 ‘이야기’가 되는 봉사 활동을 해야 한다는 뜻이다. 구체적으로 교육 관련 전공을 꿈꾸는 학생이라면 학습지도 봉사 활동, 사회복지 관련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봉사 활동 등을 찾아볼 수 있겠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임성은, 영턱스클럽 탈퇴 뒤 뭐하나 봤더니 ‘대박’

    임성은, 영턱스클럽 탈퇴 뒤 뭐하나 봤더니 ‘대박’

    임성은, 영턱스클럽 탈퇴 뒤 뭐하나 봤더니 ‘대박’ 과거 ‘영턱스클럽’ 멤버로 인기를 모은 임성은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임성은의 근황은 지난 12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2015’에서 공개됐다. 영턱스클럽 멤버에서 결혼과 사업가 변신까지 90년대를 풍미했던 스타가수의 변화는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영턱스클럽은 1996년 ‘정’으로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특히 ‘나이키 춤’이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타인’ ‘못난이 콤플렉스’를 포함해 2000년까지 총 5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하지만 소속사에서 금전적인 보상 문제가 불거져 임성은은 1집 발표 뒤 보컬에서 탈퇴했다. 영턱스클럽은 이후 대중들의 뇌리에서 사라졌다. 임성은은 2006년 6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필리핀에서 리조트와 스파 사업을 해왔다. 또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로 사랑받은 송진아는 2008년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로 전향, 현재는 스포츠마케팅을 공부해 홈쇼핑 마케팅 PD로 활약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남자들 13일 웃을 겁니다

    이·남자들 13일 웃을 겁니다

    이근호(엘 자이시)와 남태희(레퀴야)의 발끝을 주목하라. 축구 대표팀이 13일 쿠웨이트와의 아시안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공격진의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중동파 둘이 자리하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12일 결전 장소인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쿠웨이트가 수비에 집착할 것”이라며 “우리는 공을 소유하는 자가 경기를 지배한다는 철학에 따라 점유율을 높이며 결정력까지 발휘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우리가 쿠웨이트를 쉽게 이길 것이라고 보는 이들이 있지만 난 선수들에게 쿠웨이트의 위협적인 플레이를 조심하라고 할 것이다. 쿠웨이트의 수비적 플레이를 깰 방안도 잘 얘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 대표팀은 상의, 하의, 양말을 모두 흰색으로 착용하고, 쿠웨이트는 파란색인 홈 유니폼을 입는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0일 오만과의 1차전에서 다친 오른쪽 윙어 이청용(볼턴), 최전방 공격수 조영철(카타르SC), 오른쪽 풀백 김창수(가시와 레이솔)의 몸 상태와 관련해 “조영철만 정상이며 다른 둘은 내일까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다. 상황이 유동적이지만 조영철이 나설 수 없다면 대신 이근호나 구자철(마인츠)의 전진 배치가 점쳐진다. 이근호는 엄청난 활동량으로 모든 지역에서 상대 선수들을 지치게 만들 수 있다. 오만전 벤치를 지켜 힘도 비축했다. 하지만 결정력에서 약점이 있다. 그래서 떠오르는 대안이 오만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었던 구자철을 원톱으로 쓰는 방안이다. 오른쪽 날개로는 이청용 대신 한교원(전북)이나 남태희가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교원은 오만전 후반 교체 투입돼 상대 밀집수비를 교란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말고 오른쪽 윙어로도 뛸 수 있는 남태희는 돌파력과 슈팅이 뛰어나다. 특히 카타르에서 4년 동안 뛰며 중동 축구의 감을 제대로 익혔다. 남태희는 구자철이 원톱으로 이동하면 주 포지션인 공격형 미드필더를 맡을 수 있다. 그는 “난 베스트 11은 아니지만 선발이든 후반 조커든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만전에서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았던 왼쪽 날개 손흥민(레버쿠젠)은 가벼운 감기를 앓고 있어 김민우(사간 도스)나 이근호의 교체 투입이 점쳐진다. 중앙 미드필더로는 오만전에서 가장 돋보였던 기성용(스완지시티)과 박주호(마인츠)가 짝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좌우 풀백은 김진수(호펜하임), 차두리(FC서울)가 맡고, 센터백은 김주영(상하이 둥야)과 장현수(광저우 푸리)가 서게 된다. 골문은 오만전 선방을 펼친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지킨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일본은 12일 뉴캐슬 스타디움에서 열린 D조 1차전에서 대회에 처음 참가한 팔레스타인을 4-0으로 완파하며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향한 발걸음을 산뜻하게 뗐다. 이라크는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요르단을 1-0으로 제압하며 승점 3을 확보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이시각뉴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민낯입소,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민낯입소,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배우 송일국과 아내 정승연 판사가 매니저 임금 논란 언급에 대해 사과했다. 송일국은 지난 12일 소속사를 통해 “며칠 전 아내의 페이스북 글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 일의 모든 발단은 저로부터 시작됐기에 제가 사과드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돼 이렇게 글을 쓴다”고 입을 열었다. 송일국은 이어 “아내가 문제가 된 글을 보고 흥분한 상태에서 감정적으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잘못을 하게 됐다. 아내의 적절하지 못한 표현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송일국은 논란의 발단이 된 자신의 매니저 임금 논란에 대해서는 “7년 전 소속사도 없던 중 실무를 담당하던 매니저가 갑작스럽게 그만두는 바람에 인턴이기에 겸직도 가능하다고 하고 별도 급여를 지급하면 문제가 안 될 것이며 그 사람에게도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란 안이한 생각으로 일을 처리하다 이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면서 “공직자의 아들로서 좀 더 올바르게 생각하고 처신했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못한 것에 사과드린다. 아내 또한 본인이 공직자라고 생각하기 이전에 저의 아내로 글을 쓰다 보니 이런 실수를 한 것 같다. 아내 또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배우 안재욱이 최현주와의 열애를 인정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안재욱은 소속사를 통해 “연애 초기 단계로 예쁜 사랑을 시작했다”며 조심스럽게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는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타왔다. 안재욱과의 열애로 화제를 모은 최현주는 이화여대 성악과 출신으로 졸업 후 일본 극단 시키에서 활동했다.   수원 통닭골목 수원 통닭골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KBS 2TV ‘다큐 3일’에 방영된 수원 통닭 골목이 화제다.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에 위치한 100m남짓한 작은 골목인 ‘통닭골목’에는 고소한 치킨 냄새로 가득한 골목에 젊은이나 어르신 할 것 없이 발걸음이 분주하다. 이곳에는 45년 원조집부터 신생업체까지 총 11개의 통닭집이 들어서 있다. 고병희(72)할머니는 1980년부터 가게 문을 열었다. 좌판에 닭장을 놓고 살아있는 닭을 튀겨주던 옛 시절을 추억하는 터줏대감인 셈이다. 중년에 접어든 아들이 4년 전부터 2대째 가게를 지키고 있다.   파주 LG디스플레이 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서 질소 가스 누출 사고로 2명이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숨진 사람은 33살 이모 씨, 30살 문모 씨로, 파주 LG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목숨을 잃은 2명 이외에 4명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이 가운데 3명은 탈진 등 가벼운 부상이지만, 1명은 위독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하라 1988 1988년도를 중심으로 한 ‘응답하라’ 새 시리즈 편성과 관련해 케이블채널 tvN 측이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12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응답하라 1988’은 논의 중인 여러 가지 방안 중 하나”라며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면서 “아직 결정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도시형 생활주택 불이 나 다 타버린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는 대폭 완화된 규제를 적용받아 지어져 사실상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도시형생활주택처럼 다닥다닥 붙은 건물들에는 방염 난연 외장재 처리 시공 규정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이번 화재는 1층 주차장에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시작된 불길이 차량으로 옮아붙어 삽시간에 피해가 커졌다. 주민들에 따르면 이 건물 1층 주차장은 늘 차들로 붐볐다. 88세대나 거주하지만, 주차장 면적은 작아 주차 시비도 잦았다. 특히 차량 화재가 바로 주거시설로 번질 수 있는데도 스프링클러는 설치되지 않았다.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MBC TV ‘일밤 진짜사나이-여군특집’이 새로운 멤버 8명과 함께 2탄으로 돌아온다. ’여군특집2’에는 배우 김지영, 이다희, 박하선, 강예원과 에이핑크의 윤보미, 에프엑스의 엠버, 개그우먼 안영미와 방송인 이지애 등 총 8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12일 오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으며 4박 5일간 촬영을 진행한다.   일본 팔레스타인   호주 아시안컵에 출전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이 첫 경기에서 승리 소식을 전했다. FIFA랭킹 54위인 일본은 호주 뉴캐슬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FIFA랭킹 115위인 약체 팔레스타인에 4대 0으로 승리했다. 전반 8분 엔도의 골을 시작으로 오카자키와 혼다의 연속 골로 전반을 3대 0으로 앞섰고, 후반 4분 요시다가 한 골을 더했다. 일본은 오는 16일 이라크와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이 자신에 대한 비방이 담긴 ‘찌라시’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백화점 모녀와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 등 ‘갑질논란’에 대해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과 만난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은 검찰조사 당시 임원진에 회유를 당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이시각뉴스] 송일국 매니저 임금 논란 해명, 안재욱 최현주와 열애 인정, 수원 통닭골목, 파주 LG디스플레이, 응답하라 1988, 도시형 생활주택,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일본 팔레스타인,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5900만원 와인’ 올 설엔 주인 만날까

    ‘5900만원 와인’ 올 설엔 주인 만날까

    ‘5900만원짜리 샤토 무통 로칠드는 이번 설에 주인을 찾을 수 있을까?’ 9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설을 앞두고 특급호텔들이 6000만원에 육박하는 와인과 200만원이 넘는 굴비 세트 등 다양한 초고가 선물세트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호텔업계 최고가 설 선물은 롯데호텔서울이 내놓은 프랑스 와인 ‘샤토 무통 로칠드 1945년산’으로 1병 한정 가격은 5900만원이다. 이 상품은 2013년 추석부터 추석과 설 명절마다 선물 세트로 계속 나왔지만 아직 주인을 찾지 못했다. 가격은 지난해보다 100만원 올랐다. 롯데호텔서울 관계자는 “2010년 백화점에서 같은 제품이 6000만원 가까이에 판매된 적이 있다”면서 “소믈리에에 따르면 와인 특성상 오래될수록 값이 오르는 것처럼 지난해보다 가격이 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호텔서울은 이와 함께 샤토 라투르 1961년산(2800만원), 발렌타인 40년산(1000만원) 등 고가 주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프랑스 와인 샤토 페트뤼스 2000년산(3병 한정)을 1600만원에 설 선물세트로 내놨다. 이 밖에도 프랑스 현지에서 경매를 통해 독점적으로 공급받은 조선호텔 100주년 기념 와인 세트(100만원), 황토염 알배기 굴비 세트(110만~220만원) 등을 판매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유승민 수석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셀렉션’을 1세트 한정으로 선보인다. 샤토 마고 2007년산, 샤토 오브리옹 2007년산, 샤토 라투르 2007년산, 샤토 라피트 로칠드 2004년산, 샤토 무통 로칠드 2007년산 등 프랑스 고가 와인 6병으로 구성한 1300만원짜리 상품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땅콩 회항 녹취록 공개한다…USB 내용은 무엇?

    그것이 알고싶다 땅콩 회항 녹취록 공개한다…USB 내용은 무엇?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와 땅콩 회항, 그것이 알고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는 10일 밤 11시15분에 ‘VIP가 사는 대한민국- 백화점 모녀와 땅콩 회항’ 편을 방송한다. 9일 제작진은 지난 연말 우리 사회를 흔들어 놓았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된 녹취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한 제보자가 건넨 USB 자료에서 예사롭지 않은 남자들의 대화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라면서 “승무원들을 회유하는 회사(대한항공) 관계자들의 대화와 국토부 조사관들의 목소리도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라고 밝혔다. 녹취록에는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부사장님 지시가 아니라 사무장 의견을 듣고 판단했다고만 하면 된다. 나를 믿어라. 한 달만 있으면 다 잊혀지는 거다. 대신에 이번 일이 잘 수습되면 내가 잊진 않겠다” 등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조 전 부사장의 ‘갑질’에 버금가는 부천의 한 백화점 VIP 모녀 사건도 방송한다. ‘백화점 VIP 모녀 사건’으로 불렸던 해당 사건은 차가운 지하주차장 바닥에 무릎을 꿇어야 했던 주차장 직원들과 관련된 내용이다. 또한 그 때 당시의 백화점 CCTV 영상을 단독 입수해 공개한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라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함께 사는 공동체로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시각뉴스] 그것이 알고싶다 땅콩 회항 편, 조영철 결승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의정부 화재, 로또 632회 당첨번호

    [이시각뉴스] 그것이 알고싶다 땅콩 회항 편, 조영철 결승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의정부 화재, 로또 632회 당첨번호

    [이시각뉴스] 그것이 알고싶다 땅콩 회항 편, 조영철 결승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의정부 화재, 로또 632회 당첨번호   그것이 알고싶다 백화점 모녀와 땅콩 회항   SBS TV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는 10일 밤 11시15분에 ‘VIP가 사는 대한민국- 백화점 모녀와 땅콩 회항’ 편을 방송한다. 9일 제작진은 지난 연말 우리 사회를 흔들어 놓았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 회항’ 사건과 관련된 녹취록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한 제보자가 건넨 USB 자료에서 예사롭지 않은 남자들의 대화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라면서 “승무원들을 회유하는 회사(대한항공) 관계자들의 대화와 국토부 조사관들의 목소리도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라고 밝혔다. 녹취록에는 “어떤 이유를 대더라도 부사장님 지시가 아니라 사무장 의견을 듣고 판단했다고만 하면 된다. 나를 믿어라. 한 달만 있으면 다 잊혀지는 거다. 대신에 이번 일이 잘 수습되면 내가 잊진 않겠다” 등의 대화 내용이 담겼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조 전 부사장의 ‘갑질’에 버금가는 부천의 한 백화점 VIP 모녀 사건도 방송한다. ‘백화점 VIP 모녀 사건’으로 불렸던 해당 사건은 차가운 지하주차장 바닥에 무릎을 꿇어야 했던 주차장 직원들과 관련된 내용이다. 또한 그 때 당시의 백화점 CCTV 영상을 단독 입수해 공개한다. 제작진은 “이번 방송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라는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함께 사는 공동체로서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아시안컵 한국 오만, 조영철 결승골 조영철 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1-0 승리   55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에 나서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0일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만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1차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터진 조영철(카타르SC)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전날 쿠웨이트를 상대로 4-1 승리를 거둔 호주와 나란히 1승을 챙기면서 선두 경쟁에 나섰다. 조별리그 2차전 상대는 1패를 기록 중인 쿠웨이트다. 한국 시간으로 13일 오후 4시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의정부 아파트 화재   10일 발생한 경기도 의정부시 아파트 화재는 삽시간에 인근 건물들로 옮겨 붙으며 4명이 사망하고 100여 명의 사상자를 냈다. 의정부동 대봉그린아파트 지상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오전 9시 27분. 소방당국은 6분 만인 33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그러나 불길은 삽시간에 건물 꼭대기 층인 10층으로 번지고 인접한 15층 아파트 2동으로 옮겨 붙어 피해 규모가 커졌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이 초기 진화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부상한 주민들은 화재 경보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로또 632회 당첨번호   로또 632회 당첨번호는 ‘15, 18, 21, 32, 35, 44’이다. 2등 보너스 번호는 ‘6’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14억 3258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2명으로 5050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645명으로 159만원씩 받게 된다. [이시각뉴스] 그것이 알고싶다 땅콩 회항 편, 조영철 결승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의정부 화재, 로또 632회 당첨번호 [이시각뉴스] 그것이 알고싶다 땅콩 회항 편, 조영철 결승골 아시안컵 한국 오만, 의정부 화재, 로또 632회 당첨번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류 재앙’ 누명 쓴 저출산 뒤집어보기

    ‘인류 재앙’ 누명 쓴 저출산 뒤집어보기

    인구 쇼크/앨런 와이즈먼 지음/이한음 옮김/알에이치코리아/660쪽/2만원 ‘저출산은 재앙?’ 자신을 닮은 2세를 낳는 출산의 감소와 그에 따른 고령화. 지구촌 곳곳에선 이 두 개의 복합적 추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드높다. 평균출산율 1.19명으로 세계 최저수준인 한국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출산율이 사망률을 상회, 당장은 인구가 줄고 있진 않지만 머지않아 초고령화에 접어든 일본의 형국을 닮아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우리를 포함해 거개의 나라들이 ‘인구 위기’로 우려하는 저출산은 정말 재앙적인 차원의 악일까? 신작 ‘인구쇼크’는 저출산을 향한 보편의 생각을 뒤집어 저출산이야말로 지속가능한 인류의 생존을 보장하는 길임을 강력히 주장해 눈길을 끈다. 저출산에 대한 그 ‘악에서 선으로의’ 발상 전환은 바로 인구폭발에서 시작된다. 유엔 조사에 따르면 세계인구는 4.5일마다 100만명씩 늘고 있다. 1815년 10억명을 돌파한 세계 인구는 1900년 16억명에서 2011년 70억명으로 급증했고 지난해 72억명을 넘어섰다. 2082년 100억명을 넘어설 것이란 추세 예측이 괜한 게 아니다. 신간은 얼핏 보면 ‘인구의 폭발적 증가세에 비해 식량은 더디게 늘어나는 불균형 탓에 인류는 반드시 기근과 빈곤을 겪을 것’이라고 예언한 맬서스(1798년 ‘인구론’)나 인구폭발 파멸의 시나리오를 제시한 폴 에를리히(1968년 ‘인구폭탄’)의 주장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미국 애리조나대 교수인 앨런 와이즈먼은 ‘인구쇼크’에서 이들보다 훨씬 더 심각하게 인구의 문제를 들여다보고 있다. 그 핵심은 이미 지구가 감당할 수준을 넘어섰고 지금 당장 인구감소를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책에서 드러나는 시각의 신선함은 저출산에 대한 경제학계의 논리를 아주 극명하게 뒤집는 데 있다. 주류 경제학계는 대체로 출산율 감소를 소비·노동인구 감소로 인한 소비침체, 경제성장 둔화, 복지부담과 같은 선에서 바라본다. ‘저출산=국가적 위기’라는 등식을 적용하는 많은 나라의 시각과 일치한다. 하지만 저자는 인구가 감소해 GDP가 줄어도 국민 1인당 소득이 줄어드는 건 아니라고 반박한다. 일할 사람이 줄면 기업은 임금을 올리고 근무시간 단축 등 복지문제에 더 신경을 쓴다고 설명한다. 인구 감소로 빈 일자리는 여성 경제인구가 상당 부분 채울 수 있고 연금문제도 인구감소에 따라 줄어드는 기반시설 투자금액과 정부예산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구촌에 만연한 ‘저출산 망국론’을 보기 좋게 뒤집지만 그 설득의 방식은 아주 부드럽다. 전 세계 20개 나라를 직접 탐사해 세상이 인구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고 있는지를 읽는 이 스스로가 비교해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인구 우위를 점하기 위해 출산경쟁을 일삼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경우부터 이민자들에 대한 배타적 시각이 팽배한 유럽사회, 오랫동안 한 자녀 정책을 시행해 온 중국, 여전히 인구증가를 방관하는 인도와 파키스탄…. 그 다양한 사례에서 환경파괴며 자원고갈, 지구 온난화처럼 한 나라에 국한하지 않은 지구촌 공통의 위기 문제를 곱씹게 만드는 게 책의 특장이다. ‘성장 없는 번영을 가능하게 하는 저출산’ 책을 읽고 나면 머릿속에 진하게 남는 앙금이다. 지속적인 성장을 번영의 평가 척도로 삼아 왔고 여전히 실천하고 있는 주류 경제학이며 나라들의 입장에선 조금 불편할 수 있겠다. 하지만 피할 수 없는 공통의 ‘글로벌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 유발과 지속가능한 공존의 근본 해법 찾기 측면에선 유의미한 역작임에 틀림없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2015 대한민국’, 인체조직 기증에 여전히 냉담

     해가 바뀌었지만 우리 국민의 인체조직 기증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낮다. 국민 인지도가 낮으니 당연히 실행 의지도 저조하다. 국민들의 무관심 탓이 크지만 보건복지부의 무대책도 한 몫 하고 있다. 조직기증이란, 세상을 떠난 후 피부·뼈·연골·인대 및 심장판막 등을 타인에게 기증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www.kost.or.kr)는 지난해 12월 중 3주간에 걸쳐 국내 20세 이상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인체조직기증 인식조사를 실시해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 2014년 인체조직기증 인지도는 42.4%(424명)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2013년의 39.1%에 비해 약간 높아진 수치이나, 99.4%(994명)의 인지도를 기록한 헌혈이나 장기기증 인지도(98.7%, 987명), 조혈모세포(골수)기증 인지도(89.7%) 등 다른 형태의 생명나눔에 비하면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본인이 생전에 기증을 약속하는 ‘희망서약’ 의사에 대해서는 긍정 42.3%(423명), 부정 12.3%(123명), 보통 45.4%(454명)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의 서약 의향을 보였으며, 이유로는 ‘떠나는 길에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서약에 부정적인 이유로는 ‘막연한 두려움’, ‘기증과 서약에 거부감이 들어서’, ‘내가 먼저 나서서 실천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등이 많았다.  생전 기증 의사 여부에 따라 기증 의사가 크게 갈린 점도 눈길을 끌었다. 이는 법적인 효력이 없는 희망서약이 실제 기증에 있어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기증지원본부 측은 설명했다.  생전에 인체조직 기증 의사를 밝힌 가족이 사망할 경우, 전체 응답자의 64.4%(644명)가 기증에 동의하겠다고 응답했으며, 동의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7.5%(75명)에 그쳤다. 이유로는 ‘생명 나눔에 공감해서’(66.3%, 663명), ‘고인의 의사를 존중해서’(66.1%, 661명) 등(중복응답)이 많았다. 본부 측은 “이런 점으로 미뤄볼 때 인체조직 기증희망 서약자는 평소 가족에게 기증 의사를 분명히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사망한 가족이 생전에 인체조직 기증 의향을 말하지 않았으나 의료진에게 권유를 받은 경우, 전체 응답자의 27.6%(276명)만이 기증에 동의하겠다고 응답했다. 이유로는 ‘시신훼손에 대한 죄책감과 부담감’(63.4%, 634명), ‘고인의 평소 뜻에 반하는 일이어서’(37.4%, 374명), ‘가족·친지의 반대가 심할 것 같아서’(22.2%, 222명) 등(중복응답)이 많았다.  또 가족의 인체조직 기증 동의에 대한 심정으로는 ‘자부심이 들 것 같다’는 응답이 45.1%(451명)로 가장 많았으며, ‘죄책감이 들 것 같다’는 응답도 15.2%(152명)나 됐다.  기증자 및 유가족에 대한 적절한 사회적 예우도 중요한 것으로 꼽혔다. 유가족으로서 원하는 예우를 묻는 질문에는 ‘국가 및 지자체 시설물 이용로 감면 등의 혜택’(66.5%, 665명), ‘추모관 운영’(25.2%, 252명)가 많았으며,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다’는 응답도 15.5%(155명)나 됐다.  인체조직 기증 서약시 선호하는 기관으로는 병원(52%, 520명), 서약 기관(1.3%, 513명), 주민센터 및 구청(42.9%, 429명), 보건소(39.9%, 399명) 순으로 꼽혀 병원과 의료진이 생명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관련, 오는 29일부터 일부 개정된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시행될 보건복지부의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 정책이 관심을 끌고 있다. 개정 법률에 따르면 기증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기증자등록제 및 기증희망자등록제 시행과 함께 국립조직기증관리기관 신설, 조직기증자등록기관 및 조직기증지원기관이 지정·운영될 예정이다. 그러나 시민들은 “개정 법률이 시행되더라도 보건복지부가 실효성있는 실천의지를 갖지 않으면 인체조직 기중 활성화는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정부가 움직이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인식 개선만 바란다면 결과는 뻔한 것 아니겠느냐”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서종환 이사장도 “기증 활성화를 위해 정부는 물론 생명나눔 단체와 병원, 의료진 등이 함께 동참해 국민들이 인체조직 기증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대북 전단 살포’ 딜레마에 빠진 정부

    ‘대북 전단 살포’ 딜레마에 빠진 정부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재개를 놓고 사법부가 적정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정부의 방침에 미묘한 변화 조짐이 보이고 있다. 특히 정치권을 중심으로 정부에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하면서 정부의 근심도 깊어지고 있다. 임병철 통일부 대변인은 7일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와 관련해 “사전에 인지된 경우에는 우리 국민의 생명이나 신체, 재산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를 줄이기 위해 경찰이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하도록 협조해 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북 전단을 둘러싼 사법부의 판단에 대해서도 “정부는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도 “표현의 자유에 해당하는 대북 전단 살포는 막을 수 없다는 기존의 원칙적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북한의 대남 위협 가능성 정도와 우리 국민의 물리적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처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의정부지법은 6일 대북 전단 살포로 국민의 생명과 신체가 급박한 위협에 놓일 경우 기본권을 제한할 수 있는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협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달 29일 당국 간 회담을 제의한 통일준비위원회의 고위 관계자는 “지금은 남북대화를 열어 가야 하는 상황이기에 그것을 좌절시킬 수 있는 일은 좀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단뿐 아니라 다른 문제에서도 대화 재개에 장애물이 있으면 그걸 극복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다”고 소개했다. 이런 상황에서 야당은 물론 여당까지 나서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와 정부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새누리당 김영우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표현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이로 인해 타인의 생명까지 위협하는 건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문제”라며 “정부는 신중하고 적절한 판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중지 조치를 요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허영일 부대변인도 “정부는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전단 살포 행위를 제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정부의 조치를 촉구하는 ‘남북 상호 비방·중상 중단 합의 이행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북한은 이날도 전단 살포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은 ‘대결인가 관계 개선인가 입장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남조선당국은 이번 삐라 살포 망동을 또다시 묵인·조장함으로써 그들과 한 짝이라는 것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비난했다. 또 “이번 삐라 살포 망동도 남조선 당국이 제 할 바를 하였더라면 미연에 방지되었을 것”이라면서 “범죄에 대한 묵인은 곧 공모결탁”이라고 힐난하며 날을 세웠다. 다만 북한이 최고권력기관인 국방위원회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이 아닌 관영통신 논평을 통해 대북 전단 살포를 비난하고 대책을 촉구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예년보다 낮은 수준의 반응이기 때문이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아하! 우주] 하늘이 뻥... 별들이 다 어디 간 거야?

    [아하! 우주] 하늘이 뻥... 별들이 다 어디 간 거야?

    -놀라운 LDN 483 암흑성운 이미지 발표 마치 하늘이 뻥 뚫린 것처럼 보이는 놀라운 이미지가 8일(현지시간) 우주 전문 사이트인 스페이스닷컴에 공개되었다. 얼른 보면 별들이 모두 사라져버린 것 같다. 그러나 사실은 두터운 우주 먼지로 이루어진 '암흑성운'이 별들의 분만실에서 갓 태어난 별빛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것이다. 문제의 성운은 린드 암흑성운 483, 또는 LDN 483으로 불리는 암흑성운으로, 지구에서 700광년 떨어진 용자리에 있다. 위의 사진은 칠레의 라 실라 유럽남방천문대의 MPG/ESO 2.2m 망원경으로 찍었다. LDN 483 안에 있는 분자 구름은 너무나 두터워 뒤쪽의 별빛을 완벽히 차단하는 바람에 마치 그 부분의 하늘이 뻥 뚫린 듯이 보이는 것이다. "이 암흑성운 내 별의 탄생을 연구하는 천문학자들은 성운 내에서 태어난 어린 별들의 빛이 모두 분자 구름 속에 묻혀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라고 ESO의 과학자가 발표문에서 밝혔다. "이 갓 태어난 별들은 사실 아직 자궁 안에 있는 미숙한 태아 정도로 보면 된다. 완전한 별이 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다" 별의 진화과정을 살펴보면, 분자구름으로 이루어진 가스가 중력의 작용으로 뭉쳐지기 시작하는 것이 바로 별의 잉태 순간이다. 이 가스 공이 물질들을 수천 년에 걸쳐 점점 많이 축적하면 그 중심부에는 온도와 압력이 동시에 올라가게 된다. 가스 공 중심의 온도가 1000만 도에 이르면 마침내 하나의 사건이 일어난다. 수소가 뭉쳐져 헬륨을 만드는, 이른바 수소 핵융합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 아인슈타인의 유명한 에너지-질량 방정식, 곧 E=mc2 에 따라 수소 융합에서 결손된 질량이 핵에너지로 변환된다. 이때 가스 공은 비로소 반짝 하고 불이 켜져 별빛을 방출하는데, 이것이 바로 '스타 탄생'이다. 이처럼 별 하나가 탄생하는 데는 수천 년이란 긴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것은 우주적 시간 척도로 보면 사실 눈깜짝 하는 찰나에 지나지 않는다. 이런 별들이 짧게는 수천만 년, 길게는 수백억 년을 살다가 별의 생애를 마친다. 태어난 지 50억 년쯤 되는 우리 태양은 앞으로 50억 년 후면 생을 마친다. 영원할 것 같은 별들도 우리 인간처럼 생로병사를 겪다가 이윽고 임종을 맞는 것이다. 비록 백년을 못 사는 인간에 비해 엄청 오래이기는 하지만.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구본영 칼럼] 다시 ‘국제시장’에 설 젊은 그대에게

    [구본영 칼럼] 다시 ‘국제시장’에 설 젊은 그대에게

    영화 ‘국제시장’을 보는데 눈시울이 젖어 왔다. 옆자리 아들에게 티 내지 않으려 무던히 애썼다. 주인공 덕수가 “이 힘든 세상 풍파를 자식들이 아니라 우리가 겪은 게 참 다행”이라고 할 때 연전에 돌아가신 아버지 얼굴이 떠올랐다. 군대 말년 휴가를 나온 아들도 눈물을 글썽거리는 듯했다. 하긴 설령 신파극이라 한들 공감하는 걸 부끄러워할 까닭도 없다. 우리 모두가 근현대사의 격랑을 온몸으로 헤쳐 온 ‘또 다른 덕수’이거나 그의 아들·딸이 아닌가. 매사를 이념적 잣대로만 보는 배배 꼬인 영화평론가가 아니라면…. 따뜻한 덕담이 오가는 연초다. 하지만 현실은 늘 녹록지 않다. 먹고살 만한 나라가 됐다지만, 청년들은 할아버지 세대보다 더 행복하지 않은 모양이다. 세밑 ‘대학생과 함께하는 청춘 무대’에서 한 대학생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던진 물음이 귓전에 맴돈다. “‘청년실신’이란 말을 아시냐?”고. 청년·실업자·신용불량자의 준말이란다. 최악의 구직난에 직면한 청춘들의 자조 어린 아우성이다. 청춘의 불안감을 어디 ‘풍요의 세대’의 배부른 투정쯤으로 치부할 일인가. 이제 부산의 시장통에서 이어 가던 피란민의 고단한 삶은 더는 없다. 그러나 청년들에게 드리워진 ‘세계화의 그늘’은 전에 없이 짙다. 고용 없는 성장과 ‘2대8 양극화 사회’가 기다린다니 그렇다. 며칠 전 칼라일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회장은 회견에서 한국 대학생 다수가 공무원을 꿈꾸고 있는 건 문제라고 했다. 미국 청년들의 롤모델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빌 게이츠 MS 창업자 등이라면서. 하지만 미국과 달리 패자부활전도 없는 터에 누가 실패해도 좋으니 도전해 보라 할 건가. 부산을 넘어 지구촌의 국제시장을 누벼야 할 청년들이 현실에 안주하려 한다면? 고교 전국 1등에서 2000등까지 의대를 고르는 세태라면? 그들을 탓하기보다 기성세대, 특히 경제·교육 등 제반 정책에서 역량을 보여 주지 못한 박근혜 정부 당국자들이 마땅히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 박 대통령은 ‘국제시장’ 주인공들이 애국가가 들리자 부부 싸움도 중단하고 국기하강식에 참여한 ‘애국심’을 높이 샀다. 한데 그런 과도한 국가주의가 요즘 세대에 먹힐 리가 없거니와 그 시대로 되돌아갈 수도 없다. 그러나 청년 세대가 지레 좌절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가는 인생이라면. 교문을 나서는 순간 매서운 칼바람을 만난다지만 6·25 전쟁 당시 흥남 부두의 삭풍보다 더 차가울 리는 없다. 요즘 ‘미생’(未生)들의 삶도 고단하지만 가족을 먹여 살리려 이역만리 서독의 탄광 막장과 병실에서 석탄을 캐고 시신을 닦던 ‘덕수와 영자’의 신산(辛酸)에 비하랴. 영화 속 국제시장은 미군 물자나 밀수품 등을 팔아 ‘국제’라는 이름만 붙었을 뿐이지 생사를 건 전쟁터였다. 까닭에 애국심에 기대 정부의 무능과 사회의 부조리에 눈감으라 요구해서도 안 되겠지만, 자신은 공동체를 위해 ‘덕수’만큼도 헌신하지 않으면서 모든 걸 국가가 해결하도록 투쟁하겠다는, 입으로만의 선심과 사술(邪術) 또한 경계해야 한다. 자기 자식은 병역을 기피하도록 미국 유학을 보내면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반대한다고 미 대사관 앞에서 종주먹을 들이대는 정치꾼들을 익히 봤지 않나. 대한민국이 여전히 문제투성이 나라지만, 그래도 우리의 근현대사는 총체적으로는 성공 스토리였다. 비단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 규모 15위권 나라로 도약한 경제적 성취만이 아니다. 자유와 인권, 복지 등 모든 부문에서 세계 문명사의 큰 흐름을 좇아 더디지만 진일보하는 과정이었다. 흥남 철수 이후 오늘의 북한은 안성맞춤의 반면교사다. 국가가 무상으로 뭐든 제공하는 ‘지상락원’이라는데 탈북 대열은 계속 이어지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누구든 국가의 혁신을 요구할 권리는 있겠지만 자학할 까닭은 없다. 기성 세대의 폐습과는 결별해야겠지만, 땀 흘려 일군 성취에 대해 체제를 부정하듯 “토 나온다”고 할 이유도 없다. 현실이 고달프더라도 새로운 도전을 마다 않는 진취적 자세가 절실하다. 이것이야말로 ‘국제시장’이 ‘젊은 그들’에게 주는 눈물보다 더 순도 높은 메시지일 듯싶다.
  • 스노보드 이상호 유럽 대회 첫 메달

    스노보드 이상호 유럽 대회 첫 메달

    한국 알파인 스노보드의 유망주 이상호(20·한국체대)가 국제스키연맹(FIS) 주관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상호는 7일 오스트리아의 다흐슈타인 베스트에서 열린 FIS 레이스 남자 평행회전에서 1, 2차 시기 합계 1분07초83의 기록으로 시바 마사키(일본·1분08초08)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등급이 높지는 않지만 설상 종목의 강국인 오스트리아에서 개최돼 오스트리아 출신 세계 상위권 선수도 출전했다. 이상호(세계랭킹 44위)는 현재 세계랭킹 7위인 알렉산더 파이어(오스트리아·1분08초21)도 3위로 밀어냈다. 원래 이 종목은 두 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승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방식이나 이번 대회에서는 슬로프 사정으로 선수들이 각자 두 차례 레이스를 펼쳐 합산한 기록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이상호는 “유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처음으로 메달권에 들었다. 장소가 낯설고 설질도 훈련하던 곳과 크게 달랐지만 끊임없는 연습 덕분에 편안하게 경기를 끌어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아이는 태초부터 착하다? “이타심은 후천적 결과”

    아이는 태초부터 착하다? “이타심은 후천적 결과”

    흔히 아이를 두고 ‘천사’라는 표현을 쓴다. 이는 아이가 어른보다 선하고 착하며 훨씬 이타적이라는 의미를 함포한다. '아이가 태초부터 선(善)하다’라는 인식은 인간의 본성이 선(善)이라는 학설인 성선설과 맥을 함께 하는데, 이를 두고 학계에서는 오랫동안 논쟁이 그치지 않았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학 연구진은 “아이의 본성은 착하지 않다. 이후의 이타심, 이타주의는 환경적인 영향에 의해 형성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생후 18개월의 아기들이 어떤 지시가 없이도 다른 아기를 도우려 하는 2006년도의 한 실험•연구결과를 예로 들었다. 당시 연구는 아기, 더 나아가 인간의 성선설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으로 평가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실험은 아기들에게 새로운 환경과 낯선 사람에 적응할만한 시간적 여유가 주어진 상태에서 실시됐기 때문에, 후천적으로 타인을 도우려는 이타심이 생겨난 것이라고 반박했다. 스탠퍼드대학 연구진은 새로운 가설을 입증하기 위해 1~2세 영유아 34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눈 뒤, 첫 번째 그룹에는 한 어른이 아이들과 함께 공 하나를 가지고 놀았고, 두 번째 그룹에서는 어른이 동참하되 아이들에게 각각 놀 수 있는 공 하나씩을 따로 주어 놀게 했다. 이른바 ‘평행놀이(Parallel Play) 방식이다. 아이들이 놀던 중 성인이 다가가 테이블에 있는 물건을 고의로 떨어뜨렸다. 그 결과 상호간의 교류가 있었던 첫 번째 그룹의 아이들은 두 번째 그룹에 비해 물건을 함께 줍는 행동을 보인 확률이 3배에 달했다. 또 상호 교류가 있었던 첫 번째 그룹에서 나이가 더 많은 아이들이 어린 아이들에 비해 도움의 손길을 준 확률도 2배 높았다. 연구진은 “이번 실험 결과는 이타심에서 비롯된 아이들의 행동 양식이 타고난 본성이 아닌 후천적 관계에 의해 형성된 것이라는 사실을 입증한다”면서 “인간은 새로운 상황에 맞추어 적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은 상호 교류하는 놀이를 통해 타인에 대한 신뢰를 느끼며, 이 과정에서 새로운 문화를 접하게 되면서 효과적으로 성공적인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하동농협 직원 10개월 술값 ‘10억’…룸살롱 유흥비로 탕진 ‘충격’

    하동농협 직원 10개월 술값 ‘10억’…룸살롱 유흥비로 탕진 ‘충격’

    하동농협 직원 10개월 술값 ‘10억’…룸살롱 유흥비로 탕진 ‘하동농협 횡령사건’ 30대 농협 직원이 9개월여 사이 21억여원을 횡령해 10억여원을 술값 등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 하동경찰서는 6일 농기계를 매입한 것처럼 전산망에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농기계 대금 21억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하동농협 적량지점 직원 이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모두 230여 차례에 걸쳐 내부전산망인 경제사업시스템에 농기계를 사들인 것처럼 허위 내용을 입력한 뒤 물품대금을 자신의 어머니 통장으로 지급하는 수법으로 모두 21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횡령한 돈으로 전남 여수·광양시와 경남 진주시의 룸살롱 등에서 고급 양주를 마시는 등 유흥비로 10억여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하루 저녁에 5~6명의 접대부를 불러놓고 발렌타인 30년산 10여병을 마셔 술값이 2000만원이 넘는 날도 있는 등 한 달에 보름 넘게 룸살롱을 다니며 밤의 황제 노릇을 해 왔다. 하동농협은 지난해 연말 재고 현황을 파악하다가 횡령 사실을 적발해 지난 4일 이씨를 고소했다.경찰은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동농협 직원 10개월 술값 ‘10억’…룸살롱서 탕진 ‘충격’

    하동농협 직원 10개월 술값 ‘10억’…룸살롱서 탕진 ‘충격’

    하동농협 직원 10개월 술값 ‘10억’…룸살롱 유흥비로 탕진 ‘하동농협 횡령사건’ 30대 농협 직원이 9개월여 사이 21억여원을 횡령해 10억여원을 술값 등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남 하동경찰서는 6일 농기계를 매입한 것처럼 전산망에 허위로 서류를 작성해 농기계 대금 21억원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로 하동농협 적량지점 직원 이모(34)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지난해 3월부터 12월 말까지 모두 230여 차례에 걸쳐 내부전산망인 경제사업시스템에 농기계를 사들인 것처럼 허위 내용을 입력한 뒤 물품대금을 자신의 어머니 통장으로 지급하는 수법으로 모두 21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가 횡령한 돈으로 전남 여수·광양시와 경남 진주시의 룸살롱 등에서 고급 양주를 마시는 등 유흥비로 10억여원을 쓴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하루 저녁에 5~6명의 접대부를 불러놓고 발렌타인 30년산 10여병을 마셔 술값이 2000만원이 넘는 날도 있는 등 한 달에 보름 넘게 룸살롱을 다니며 밤의 황제 노릇을 해 왔다. 하동농협은 지난해 연말 재고 현황을 파악하다가 횡령 사실을 적발해 지난 4일 이씨를 고소했다.경찰은 공범이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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