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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니스 1위, 2년간 못 보게 되나…샤라포바 사례는

    테니스 1위, 2년간 못 보게 되나…샤라포바 사례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세계 랭킹 1위인 얀니크 신네르(23·이탈리아)가 금지약물 검출로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됐다. 국제 대회에서 당분간 모습을 감추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신네르에 대해 1~2년의 출전 정지가 필요하다며 스위스에 있는 CAS에 제소했다고 ESPN이 30일 전했다. 올해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US오픈 우승자인 신네르는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계속되는 차이나오픈에서 이르지 레헤치카(22·체코)와의 8강전이 예정돼 있다. 신네르는 이와 관련, “솔직히 말해서 이 제소에 대해 매우 실망스럽고 놀랍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신네르는 지난 3월 인디언 웰스 대회에서 8일 간격으로 2차례 실시한 검사에서 모두 도핑 양성 반응이 나왔다. 신네르는 물리치료사가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사용한 스프레이의 금지 약물 성분이 인체에 스며들었다고 주장했다.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은 지난달 20일 신네르의 이런 주장을 받아들여 도핑 무혐의 처분을 내렸고, 신네르는 징계 없이 국제대회에 출전해 왔다. 이에 대해 세계 랭킹 1위 특혜가 아니냐는 비판이 불거졌다. WADA는 성명을 통해 “(ITIA가 신네르에 대해) 과실 또는 주의 태만이 없었다는 판단은 해당 규정들을 정확한 적용이 아니라는 게 WADA의 견해”라며 “WADA는 1~2년의 자격 정지를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WADA는 또 신네르의 자격정지의 소급 적용은 요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US오픈 등 신네르가 우승한 기록은 그대로 인정받는다는 의미다. CAS의 판단이 언제 나올지는 불투명하다. 통상 도핑 사건은 심사위원단을 선택하고 심리 날짜를 정하고, 전문가의 견해를 청취하고 증거를 제출하는 등으로 통상 1년 정도 걸린다. 하지만 당사자들의 협조사면 CAS 판단이 빨리 나올 수도 있다. 실제로 2016년 1월 호주오픈에서 마리아 샤라포바(37·러시아)는 금지된 심장약에 양성 반응을 보여 그해 6월 2년간 출전 정지를 통보받았다. 이에 샤라포바는 그해 9월 CAS에 항소한지 4개월 만에 출전정지를 15개월로 단축하는 판결을 받았다. 한때 세계 1위였던 샤라포바는 메이저 5승을 일구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당성했다. 이로 미뤄보면 신네르는 내년 1월 호주오픈 타이틀 방어전을 하기 전까지는 CAS에 의한 출전정지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낮다.
  • 118세 ‘비공인’ 최고령 할머니…평생 멀리한 두 가지는

    118세 ‘비공인’ 최고령 할머니…평생 멀리한 두 가지는

    비공인 세계 최고령자로 알려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할머니 마거릿 마리츠가 118세 생일을 맞았다. 27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마리츠는 이날 케이프타운에서 북동쪽으로 180㎞ 떨어진 투스리버 마을의 요양원에서 생일 파티를 열고 가족과 간호사들의 축하를 받았다. 요양원의 선임 간호사 그레고리 엘로이 애덤스는 “마리츠는 여전히 젊은 여성으로 사는 삶에 관해 이야기하고 부모를 존중해야 한다고 말한다”며 “그는 평생 술도 마시지 않았고 담배도 피우지 않았다”고 전했다. 마리츠의 딸 중 한 명인 리자 대니얼스(67)는 “어머니가 이 나이까지 살아계신다는 건 정말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날 파티를 준비한 자선단체가 취재진에 보여준 신분증 사본에 따르면 마리츠는 1906년 9월 27일에 태어났다. 이 신분증이 공인받는다면 1908년 5월 23일에 태어나 116세인 일본인 이토오카 토미코에게서 세계 최고령자 타이틀을 비로소 넘겨받게 된다고 AFP 통신은 전했다.
  • 대아청과, 기후위기 속 고랭지 배추 산지에 토양영양제 지원

    대아청과, 기후위기 속 고랭지 배추 산지에 토양영양제 지원

    서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27일 강원 고랭지 배추 최대 생산지인 안반데기에서 토양영양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와 최선동 강릉고랭지채소공동출하협의회 회장, 김시갑 강원도고랭지무배추공동출하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후위기 극복 우리농산물 지키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대아청과는 지난 8월 강원 평창에서 고랭지 배추밭 지키기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두 번째 프로젝트로 경기 수원 광교에서 강원도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과 함께한 고랭지 배추밭 토양영양제 지원은 세 번째 프로젝트다.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도매시장법인으로서 우리나라에서 배추를 제일 많이 거래하는 유통 업체 대아청과는 호반그룹과 함께 농어촌상생기금을 출연해 해남 한파 피해 농가를 지원하고, 강원도 고랭지배추 선별작업장 건축, 소외계층 쪽파김치 꾸러미 지원 등 농업·농촌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최선동 강릉고랭지채소공동출하협의회 회장은 “농어촌희망재단의 물류기자재 지원 단체로 선정해 주신 대아청과에 감사드린다”면서 “매년 역대 최고 기온이라는 타이틀을 갈아치우며, 고랭지 밭을 위협하는 이상기후 속에서 전달해 주신 영양제로 내년에도 우수한 고랭지 배추 등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는 “이번 지원 사업이 올여름 폭염과 폭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아청과는 기후위기 극복 우리 농산물 지키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2023년부터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대아, 서울, 중앙, 동화)와 농협가락공판장 등 5개 도매법인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 상생기금(20억원)을 조성했다. 대아청과는 이 기금으로 전동지게차, 플라스틱 상자, 포장재비 등을 산지 출하처에 전달해 왔다.
  • KBO 첫 ‘투수 4관왕’ 대기록을 무산시킨 홈런 두 방

    KBO 첫 ‘투수 4관왕’ 대기록을 무산시킨 홈런 두 방

    한국프로야구(KBO) 사상 첫 투수 4관왕에 도전했던 외국인 투수 카일 하트(NC 다이노스)의 꿈이 무산됐다. 하트는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6실점 했다. 이날 부상 복귀전을 치른 하트는 KBO리그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실점의 쓴맛을 봤다. 삼진 10개를 잡아낼 만큼 공은 위력적이었지만, 스리런 홈런 두 방을 허용하며 패전을 당했다. 하지만 하트는 이날 2회 2사 1, 2루에서 오태곤에게 3점 홈런을 헌납했고, 6회 1사 1, 2루에서는 하재훈에게 또 3점 홈런을 내줬다. 이에 따라 기록은 곤두박질쳤다. 하트는 탈삼진 1위를 탈환했지만 평균자책점이 2.69까지 치솟았다. 한 차례 더 등판해서 9이닝 완봉투를 해도 KIA 네일(2.53)을 따라잡을 수 없다. 다승도 13승에서 멈추게 돼 공동 다승왕을 향한 도전도 무산됐고, 승률은 0.813으로 내려가 kt 박영현(10승 2패·승률 0.833)에게 타이틀을 넘겨줬다.
  • ‘21세기 최고의 기타리스트’ 세인트 빈센트, 오는 1월 내한 확정

    ‘21세기 최고의 기타리스트’ 세인트 빈센트, 오는 1월 내한 확정

    미국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인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가 11년 만에 한국 팬들을 만난다. 25일 공연기획사 하이징크스는 세인트 빈센트가 내년 1월 6일 오후 8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인트 빈센트는 ‘위대한 기타리스트’ 목록에 오르내리는 빼어난 아티스트다. 2007년 앨범 ‘메리 미’(Marry Me)로 데뷔했다. 영국 싱어송라이터 케이트 부시와 전설적인 아티스트 데이비드 보위를 떠오르게 하는 앨범으로 극찬을 받았다. 2014년 네 번째 셀프 타이틀 앨범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로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얼터너티브 앨범’을 수상하며 평단과 대중의 인정을 받았다. 이후 발표한 5, 6집으로 두 번의 그래미상을 수상하며 대체 불가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12살 때부터 기타를 연주한 그는 버클리 음대에 입학 후 경험을 쌓기 위해 중퇴했다. 이후 인디 밴드 폴리포닉 스프리의 기타리스트, 미국 가수 수프얀 스티븐스의 투어 밴드 멤버로 무대에 오르며 인지도를 쌓았다. 올해 4월에는 일곱 번째 앨범 ‘올 본 스크리밍’(All Born Screaming)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5월 시작한 ‘올 본 스크리밍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는다. 2014년 내한 공연 이후 11년 만이다. 티켓 예매는 오는 10월 6일 낮 12시 예스24 티켓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오란씨 오픈, 기부 문화 선도 채리티 클래식으로 50년 만에 재탄생…총상금 맞먹는 10억 기부, 선수와 골프장도 기부 동참

    오란씨 오픈, 기부 문화 선도 채리티 클래식으로 50년 만에 재탄생…총상금 맞먹는 10억 기부, 선수와 골프장도 기부 동참

    국내 최초 민간 기업 후원 골프대회였던 ‘오란씨 오픈’이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더 채리티 클래식’으로 50년 만에 재탄생한다. 헬스케어 전문 동아쏘시오그룹은 다음 달 17일부터 나흘 동안 강원 양양의 설해원 더레전드 코스에서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 2024(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를 개최한다. 지난해 상금왕 박상현(41·동아제약)을 비롯해 12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1976년 동아제약이 국내 최초 민간기업 후원 대회로 개최했던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모태다. 당시 오란씨 오픈은 제품명을 대회 이름으로 사용하는 등 골프 대회에 스포츠 마케팅을 접목한 첫 사례다. 많은 기업이 골프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대개 골프 대회는 타이틀 스폰서 기업의 이름을 대회 이름에 반영하는 게 일반적인 데 더 채리티 클래식은 기부를 의미하는 ‘채리티’만 대회명에 담았다. 정도경영(鼎道經營)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동아쏘시오그룹은 대회 주최사, 골프장, 선수, 갤러리가 한데 어우러져 기부 문화를 선도하는 대회로 더 채리티 클래식을 뿌리 내리게 할 계획이다. ‘모두의 채리티’가 대회 슬로건. 우선 동아쏘시오그룹이 총상금과 같은 액수인 10억원을 기부금으로 쾌척한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 획득하는 상금의 10%를 기부하게 된다. 갤러리 입장과 선수 애장품 경매 등을 통해 얻은 수익금도 기부된다. 12억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기부금은 소아암, 난치병을 앓는 어린이 치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를 여는 설해원도 1억원을 쾌척한다. 설해원의 기부금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쓰인다. 동아쏘시오그룹의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나누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스포츠 이벤트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며 “KPGA 기부 문화를 선도하는 명품 채리티 대회로 발자취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여사친’ 아이유 대기실 찾은 男아이돌, 팔뚝 굵기 차이에 ‘설렘 폭발’

    ‘여사친’ 아이유 대기실 찾은 男아이돌, 팔뚝 굵기 차이에 ‘설렘 폭발’

    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의 설레는 팔뚝 굵기 차이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뷔는 지난 2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이유의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 콘서트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군 복무 중인 뷔는 짧은 머리에 편안한 차림으로 아이유의 공연장을 찾아 음악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뷔는 대기실에서 아이유와 만나 찍은 인증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한껏 벌크업된 뷔의 우람한 팔뚝과 아이유의 팔이 대비돼 누리꾼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누리꾼들은 “잘 어울린다. 함께 연기하는 모습 또 보고 싶다”, “우정 영원하길”, “뷔 운동 많이 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뷔는 입대 직전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두 사람은 애틋한 연인으로 활약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두 사람은 정체불명의 정육면체형 물체를 피해 도망치는 한 편의 영화 같은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뷔는 지난해 12월 입대해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 복무 중으로, 2025년 6월 10일 전역 예정이다. 아이유는 지난 21일과 22일 오후 7시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 THE WINNING’을 개최하며 약 6개월 동안 진행된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했다. 이번 앙코르 콘서트는 여성 가수로 상암벌에서의 ‘최초 입성’이라는 점이 주목받았다. 아이유는 지난 2022년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22 IU CONCERT The Golden Hour: 오렌지 태양 아래’를 개최하며, 당시 국내 가요계 역사상 여성 가수로서 최초 입성을 기록했다. 이로써 아이유는 국내 대형 스타디움에서 모두 공연한 최초의 여성 가수라는 타이틀을 갖게 됐다.
  • 샤이니 키 “온유 신곡 챌린지 안 한 이유는…” 해명 눈길

    샤이니 키 “온유 신곡 챌린지 안 한 이유는…” 해명 눈길

    그룹 샤이니 키가 멤버 온유의 신곡 챌린지를 안 한 이유에 대해 유쾌하게 답변했다.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플레저 숍(Pleasure Sho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키는 “온유 형 신곡 챌린지를 일부러 안 한 것 아니다”라며 “날짜를 조율했는데 맞는 시간이 없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키는 지난 15일 첫 솔로 아시아 투어의 피날레를 서울에서 화려하게 장식했다.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마친 소감을 묻자, 그는 “제가 연예 활동 안에서 도전할 수 있는 가짓수가 많이 남지 않았는데 다행히 잘 끝났다”고 전했다. 이어 “아무리 온라인 콘서트가 있고, 현장에 못 오신 분들을 위한 기술의 발전이라고 해도 역시 오프라인의 힘이 세다고 생각한다”며 “그 안에서 에너지를 많이 얻어서 기쁘고, 그 순간 벅차고 기분이 좋았다”고 답했다. 이날 키는 신곡에 대한 샤이니 멤버들의 반응도 전했다. 키는 “샤이니 멤버들은 태민이 컴백 전에 만났다”며 “그때 제 영상을 보여주고 태민이 타이틀 곡을 미리 듣고 공유하곤 했는데, 원래부터 서로한테 크게 관심이 있진 않았다. 그냥 속으로만 ‘잘하고 있나 보다’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민호는 이번 콘서트에 와서도 잘했다는 이야기보다는 ‘야 진짜 힘들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제가 여기서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온유 형 챌린지를 일부러 안 하고 싶어서 안 한 게 아니다. 형이 회사 이적한 후에 너무 바쁘더라”고 해명했다. 이어 “거기서도 일정을 주고 저도 가능한 날짜를 전달해서 맞춰보는데 가능한 날이 없더라. 제가 되는 날 형이 안 된다고 해서,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형 너무 잘한다’고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설명했다. 키의 세 번째 미니앨범 ‘플레저 숍’은 동명의 타이틀 곡 ‘플레저 숍’을 포함해 ‘오버띵크(Overthink)’, ‘골든(Golden)’, ‘아이 노우(I Know)’, ‘고잉 업(Going Up)’, ‘노바케인(Novacaine)’ 등 하우스 장르 위주의 총 6곡이 수록됐다.
  • “난, 동화의 일부”…리디아 고, 크로거 퀸시티서 ‘시즌 3승’ 역전극

    “난, 동화의 일부”…리디아 고, 크로거 퀸시티서 ‘시즌 3승’ 역전극

    “지난 두어 달 동화 같은 일의 연속이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게 늘 내 목표다. 난 이미 동화의 일부가 된 듯한 기분이다. 왜 안 되겠나.” 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2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에서 끝난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의 우승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이날 마지막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하나와 버디 7개를 쓸어 담아 9언더파 63타를 쳐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적어내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3승을 수확했다. 리디아 고는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2타 뒤진 채 시작한 마지막 라운드에서 신들린듯한 퍼팅으로 대역전극을 펼쳤다. 2위 티띠꾼을 무려 5타 차로 밀어냈다. 이로써 리디아 고는 지난 1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와 지난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 이은 시즌 세 번째 우승이다. 이번 시즌, 투어 3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리디아 고와 6승의 넬리 코르다(26·미국) 뿐이다. 그의 LPGA 투어 통산 승수는 22승으로 늘었다. 특히 리디아 고는 지난달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으로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 조건을 충족했고, 이후 메이저 대회에 이어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지난달부터 동화 같은 스토리를 쓰고 있다. 리디아 고는 “유럽에서 믿을 수 없는 3주를 보내고서 3주를 쉬고 나왔기에 어떨지 확신이 없었다. 이런 라운드로 우승을 확정 짓는 건 무척 특별하다”라면서 “정말 비현실적”이라고 기뻐했다. 이어 “지난 두어 달 동화 같은 일이 일어났고, 이제 마음을 먹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리디아 고는 이날 18개 홀에서 퍼터 23번 꺼냈을 뿐이다. 이와 관련, 티띠꾼은 “오늘 리디아의 퍼터가 불을 뿜었다. 완전히 신들린 듯했다”라며 “리디아 고는 나의 ‘롤 모델’이자 언니로서, 전설로서 존경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동반 플레이를 하면서 내 두 눈으로 리디아 고의 경기를 직접 본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라고도 했다. 리디아 고는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 LPGA 투어를 포함한 통산 3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유해란(23)이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3위에 올랐다. 이달 초 FM 챔피언십에서 고진영(29)과 연장 끝에 시즌 첫 승이자 LPGA 투어 통산 2승을 올렸던 유해란은 5타를 줄여 시즌 10번째 톱10에 진입했다. 다음 투어인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설 그는 “무척 기다려진다. 요즘 샷 감각이 정말 좋은데, 이번 대회에서 짧은 퍼트 실수가 몇 번 있었기에 보완하면서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효준(30)이 코르다와 공동 5위(14언더파 274타)에 이름을 올려 지난해 8월 포틀랜드 클래식 공동 10위 이후 약 1년 만의 톱10에 올랐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이민지(호주)는 공동 27위(9언더파 279타)로 마쳤다.
  • 강신숙, 수협 첫 ‘여성 연임행장’ 되나

    강신숙, 수협 첫 ‘여성 연임행장’ 되나

    역대 최대 실적 달성해 눈길금융지주 체제 전환 등 과제 23일 수협은행의 차기 행장 선출을 위한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 최종면접을 앞두고 금융권에서 강신숙(63) 현 은행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강 행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수협은행 내 ‘첫 여성 연임 행장’의 타이틀을 쥐게 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 차기 행장 후보자 쇼트리스트(최종 후보자 명단)에는 강 행장을 비롯해 신학기 수석부행장, 박양수 부행장, 김철환 전 부행장, 양제신 전 하나은행 부행장,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 등 6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수협은행 설립 이래 첫 여성 행장이자 내부 출신으로는 두 번째인 강 행장의 연임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 우선 강 행장 취임 후 수협은행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강 행장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수협은행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2376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대비 16%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강 행장은 2022년 11월 취임 후 안정적인 수익 창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선포하며 자산관리(WM)와 외환 부분 등의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실제 수협은행은 비이자이익의 핵심인 수수료 수익으로 329억원을 거두며 2022년 201억원 대비 63.7% 성장했다. 강 행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또 다른 이유는 강 행장이 역대 세 명뿐인 여성 은행장 가운데 한 명이기 때문이다. 2013년 국내 최초로 여성 은행장이 된 권선주 전 IBK기업은행장은 임기 3년에 그쳤고, 2020년 10월 취임한 유명순 씨티은행장이 지난해 연임에 성공해 2026년 임기를 이어 가고 있다. 다만 강 행장에게 수협중앙회의 숙원인 금융지주회사 체제 전환은 아직 숙제로 남아 있다. 또 지주사 체제 전환의 핵심인 비은행 부문 인수합병(M&A)에 성공하지 못한 것은 한계점이다. 최근 발생한 수억원대 횡령 사고로 인한 내부통제 이슈도 걸림돌이다. 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는 기획재정부 장관, 해양수산부 장관, 금융위원장이 추천하는 사외이사 3명, 수협중앙회장이 추천하는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4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차기 행장 후보로 선출된다. 역대 수협은행장 가운데 연임은 2007년 장병구 행장 시절 딱 한 차례 있었다. 2016년 수협은행이 중앙회에서 분리된 이후 선출된 이전 행장들은 대부분 임기 2년에 그쳤다.
  • ‘분당 1점’ 엠비드, NBA 4번째 누적 ‘연봉킹’

    ‘분당 1점’ 엠비드, NBA 4번째 누적 ‘연봉킹’

    지난 시즌 분당 1점을 올린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간판’ 조엘 엠비드(30)가 사상 4번째 ‘연봉 킹’에 오르게 됐다. 엠비드와 구단은 1억 9290만 달러(2577억원) 3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AP통신과 ESPN이 22일(한국시간) 전했다. 3년 연장 계약 기간은 2026~27시즌부터 2028~29시즌까지로, 엠비드는 그때까지 2억 9950만달러를 받게 된다. 필라델피아는 성명을 통해 “엠비드는 구단 사상 최고의 선수가 되려는 길을 걷고 있다. 연장 계약을 통해 그가 필라델피아에서 더 뛸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엠비드는 신체 조건, 힘, 운동능력을 모두 갖춘 엘리트 빅맨이자 우승에 도전하는 데에 없어선 안 될 존재”라고 밝혔다. 엠비드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남은 커리어도 필라델피아에서 보내고 싶다. 필라델피아는 내 고향”이라며 “우리는 챔피언에 오를 자격이 있고, 이제 막 그 여정이 시작됐다”라는 소감으로 화답했다. 카메룬 출신으로 2014년 드래프트 3순위로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은 엠비드는 이로써 누적 연봉 5억 1480만달러를 받게 됐다. 고향 카메룬 수도 야운데에서 축구를 하다가 키가 7피트(2m) 이상되는 선수가 축구 선수로 성공하기 힘들다는 친구의 조언을 듣고 농구로 전향했다. 이런 연봉은 NBA 현역 선수로는 르보론 제임스(39·LA 레이커스), 스테펀 커리(36·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폴 조지(35·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이어 4번째에 해당한다고 ESPN이 설명했다. 2022~23시즌 NBA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그는 출전한 433경기에서 평균 27.9득점을 작성했다. 이는 마이클 조던(61), 윌트 채임벌린(63·이상 은퇴), 루카 돈치치(25·댈러스 매브릭스)에 이어 4번째다. 지난 시즌엔 코트에 있을 때 평균 34.7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23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구단 사상 최다인 70점을 퍼부었다. 분당 평균 1.03점을 올린 것으로, 채임벌린의 1961~62시즌 이후 처음이다. 엠비드는 부상으로 39경기 출전에 그쳐 시즌 득점 타이틀을 받지 못했다.
  • 못 사면 또 비싸진다…앞으로 나올 ‘스캇 운동화’ 보니… [스니커 톡]

    못 사면 또 비싸진다…앞으로 나올 ‘스캇 운동화’ 보니… [스니커 톡]

    미국 래퍼 트래비스 스캇(33)이 나이키·에어 조던 브랜드와 상징적인 협업을 계속하면서 올해 남은 기간과 내년에 몇 가지 흥미로운 제품 발매가 예정돼 있습니다. 미 스니커즈 전문 매체 ‘스니커 뉴스’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스캇은 현재 나이키의 가장 영향력이 큰 협업자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습니다. 그가 나이키와 진행해온 모든 협업 프로젝트는 열성적인 팬층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스캇이 지금까지 선보인 여러 에어 조던 운동화가 다양한 연령대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도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그는 이미 에어 조던 1과 에어 조던 4, 에어 조던 6와 같은 상징적인 모델에 자신의 흔적을 남겼지만, 그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스캇은 위 모델 외에도 조던 점프맨 잭, 필드 잭스와 같은 새로운 제품까지도 잇따라 성공시켰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그가 이지 부스트 등 이지 브랜드로도 유명했던 미 래퍼 카니예 웨스트의 뒤를 이어 스니커즈 신에 한획을 그을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곧 출시될 제품 가운데 가장 기대되는 것은 트래비스 스캇 x 에어 조던 1 로우 OG SP ‘미디엄 올리브’인데, 오는 28일 풀 패밀리 사이즈로 출시됩니다. 이 제품은 지난해 4월 우먼스 제품으로 출시됐던 같은 이름의 모델과는 색상 조합이 살짝 다릅니다. 오는 11월 중에는 스캇의 초기 협업 제품을 떠올리는 브라운과 블랙 컬러웨이가 돋보이는 트래비스 스캇 x 조던 점프맨 잭 ‘모카’가 나옵니다. 이후 트래비스 스캇 x 에어 조던 1 로우 OG SP ‘벨벳 브라운’이 올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제품은 바로 직전 출시된 점프맨 잭 ‘모카’와 유사한 컬러웨이를 갖는데,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운동화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년에는 ‘머슬린/블랙/브라이트 캑터스’ 컬러웨이를 포함한 트래비스 스캇 x 조던 점프맨 잭 모델의 추가 출시가 예정돼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출시일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스캇은 에어 조던 외에도 나이키와의 협업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러닝화와 야구·터프(잔디)화의 특징을 결합한 나이키 줌 필드 잭스가 바로 그것입니다. NBA 올스타 위켄드(매년 2월 NBA 정규시즌 중간에 열리는 주말 축제) 중에 한정 출시되는 ‘세일/화이트’, ‘화이트/라이트 초콜릿’, 그리고 아직 완전히 공개되지 않은 두 가지 다른 컬러웨이를 포함해 네 가지 버전의 필드 잭스가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몇몇 협업 제품은 출시가 전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당초 내년 봄 출시될 예정이던 트래비스 스캇 x 에어 조던 1 로우 OG ‘샤이 핑크’와 ‘다크 포니’, 그리고 계획 단계에 있던 ‘페일 바닐라’ 컬러웨이는 모두 폐기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태권도 간판은 나… 김유진, 올림픽 막차 타고 설움 씻는 金

    태권도 간판은 나… 김유진, 올림픽 막차 타고 설움 씻는 金

    2024 파리올림픽행 막차에 가까스로 올라탔던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김유진(24·울산시체육회)이 대회 전 주목받지 못한 설움을 금빛 발차기로 날려 버렸다. 그는 이제 ‘여자부 간판’ 타이틀을 가슴에 새긴 채 세계 무대를 휩쓸기 위한 새 여정에 나선다. 김유진은 1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을 마친 다음 에어컨을 틀어 놓고 잠만 자려고 했는데 인터뷰 일정을 소화하느라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며 “강호동님이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부담스러워서 거절했고 KBS ‘아침마당’에 출연하는 정도로 조율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하는데 부끄러워 못 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9일 파리올림픽 여자 57㎏급에서 당시 1위 뤄쭝스(중국)를 비롯해 2위, 4위, 5위 선수를 모두 꺾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세계 24위로 랭킹포인트에서 밀려 벼랑 끝 대륙선발전을 통해 본선 티켓을 따낸 선수가 우승하는 반전을 이룬 것이다. 그러나 금메달리스트는 여전히 목마르다. 김유진은 “선수 인생이 끝난 게 아니다. 주변에서 즐기라고 하지만 여기서 만족하고 싶지 않다”며 “다시 운동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시합 중 간절했던 삼겹살과 맥주도 그만 먹어야 할 것 같다(웃음)”고 말했다. 이번 대회로 마음속 응어리도 풀었다. 올림픽 전 스포트라이트는 남녀 간판 박태준(20·경희대), 이다빈(28·서울시청) 등에게 집중됐다. 대표팀 동료들이 지난 6월 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에게 둘러싸였을 때 김유진은 멀리서 멋쩍은 듯 파트너 선수들과 대화하고 있었다. 그는 “티를 안 내려고 노력했지만 의기소침해지더라. 묵묵히 훈련해 결과로 보여 주자고 다짐했다”고 털어놨다. 파리에선 동료들이 버팀목이었다. 남자 58㎏급 우승으로 금빛 행진의 물꼬를 튼 박태준을 보며 자신감을 얻었고, 남자 80㎏급 4위로 입상에 실패한 서건우(21·한국체대)를 응원하면서 함께 울었다. 김유진은 “태준이가 훈련을 도와주며 즐기라고 말해 줘 긴장감을 덜었다. 건우는 얼마나 힘들게 운동했는지 알고 있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돌아봤다. 그는 또 “부담되지 않는다”며 이다빈의 ‘여자부 간판’ 바통을 담담하게 이어 받았다. 파리 대회는 11년 차 국가대표 이다빈의 마지막 올림픽이었다. 김유진은 “지난해 슬럼프를 겪으면서 많이 성장했다. 마음을 강하게 먹으면 뭐든 해낼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지금부터 당하는 패배는 더 견디기 힘들 것이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게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변수는 체급이다. “시합 때마다 하루 한 끼 먹고 운동해서 단기간에 5, 6㎏을 빼는 과정을 반복한다”는 김유진은 “코치님에게 체급을 올리는 방안에 대해 조언을 듣고 있는데 유럽 선수들에게 힘이 밀릴 것 같아 걱정이다. 방향을 정하면 다음달 전국체육대회부터 다시 차근차근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주목받지 못한 설움 금메달로 날려…이제 태권도 간판은 나야 나, 김유진”

    “주목받지 못한 설움 금메달로 날려…이제 태권도 간판은 나야 나, 김유진”

    2024 파리올림픽행 막차에 가까스로 올라탔던 한국 태권도 국가대표 김유진(24·울산시체육회)이 대회 전 주목받지 못한 설움을 금빛 발차기로 날려 버렸다. 이제 그는 ‘여자부 간판’ 타이틀을 가슴에 새긴 채 세계 무대를 휩쓸기 위한 새로운 여정에 나선다. 김유진은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원래 올림픽을 마친 다음 에어컨을 틀어놓고 잠만 자려고 했는데 인터뷰 일정을 소화하느냐고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며 “강호동이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부담스러워서 고사했고 KBS ‘아침마당’ 같은 토크쇼에 출연하는 정도로 조율하고 있다. 모니터링을 하는데 부끄러워 잘 못 보겠다”고 웃었다. 그는 지난달 9일 파리올림픽 여자 57㎏급에서 당시 세계 랭킹 1위 뤄쭝스(중국)를 비롯해 2위, 4위, 5위 선수를 모두 꺾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세계 24위로 랭킹포인트 경쟁에서 밀려 벼랑 끝 대륙선발전을 통해 본선 티켓을 따낸 선수가 정상에 오르는 반전을 이뤄낸 것이다. 김유진은 우승 직후 “랭킹은 숫자에 불과하다”며 실력에 따른 결과라고 강조한 바 있다. 하지만 금메달리스트는 여전히 목마르다. 김유진은 “아직 태권도 인생이 끝난 것도 아니다. 여기서 만족하고 싶지 않다. 주변에서 즐기라고 하는데 저는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고 싶다”며 “다시 운동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간절했던 삼겹살과 맥주도 그만 먹어야 할 것 같다(웃음)”고 말했다. 이번 대회로 마음속 응어리도 풀었다. 대회 전 스포트라이트는 기존 남녀 간판 박태준(20·경희대)과 이다빈(28·서울시청) 등에 집중됐다. 대표팀 동료들이 지난 6월 파리올림픽 D-30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에게 둘러싸였을 때 김유진은 멋쩍은 듯 다른 선수들과 대화하고 있었다. 그는 “티를 안 내려고 노력했지만 의기소침해지더라. 묵묵히 훈련해서 결과로 보여주자고 다짐했다”고 털어놨다. 올림픽 무대에선 동료들이 버팀목이었다. 남자 58㎏급 우승으로 금빛 행진의 물꼬를 튼 박태준을 보며 자신감을 얻었고, 남자 80㎏급 4위로 입상에 실패한 서건우(21·한국체대)를 응원하면서 함께 울었다. 김유진은 “태준이가 첫날부터 좋은 성적을 거둬 대표팀 분위기도 밝아졌다. 평소 많이 긴장하는 편인데 이번엔 마냥 재밌었다”며 “건우는 얼마나 힘들게 운동했는지 알고 있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돌아봤다. 또 그는 “부담되지 않는다. 꾸준히 잘하면 된다”며 이다빈의 ‘여자부 간판’ 바통을 담담하게 이어받았다. 파리 대회는 11년 차 국가대표 이다빈의 마지막 올림픽이었다. 김유진은 “지난해 슬럼프를 겪으면서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마음을 강하게 먹으면 뭐든 해낼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며 “지금부터 당하는 패배는 더 견디기 힘들 것이다. 누구에게도 지지 않게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변수는 체급이다. “시합 때마다 하루 한 끼 먹고 운동해서 단기간에 5, 6㎏를 빼는 과정을 반복한다”는 김유진은 “코치님들에게 체급을 올리는 방안에 대해 조언을 듣고 있는데 유럽 선수들에게 힘이 밀릴 것 같아서 걱정이다. 방향을 정하면 다음 달 전국체육대회, 내년 세계선수권대회부터 차근차근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코코, US오픈 우승 합작한 코치와 ‘결별’

    코코, US오픈 우승 합작한 코치와 ‘결별’

    테니스계의 신데렐라로 떠올랐던 코코 고프(20·미국)가 코치 브래드 길버트(63)와 동행 14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발표했다. 길버트는 18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코코, 이제 20살인데 너의 미래는 정말 밝다. 앞으로도 계속 성공하기를 바란다. 나도 코치 인생의 다음 장이 기대된다”라고 적었다. 그는 메이저 대회 8회 우승한 안드레 아가시(54·미국), 메이저 9회 정상을 밟은 앤디 머리(37·영국), 앤디 로딕(42·미국) 등을 지도한 바 있다. 고프 역시 “우리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고, 앞으로도 최고가 되길 기원한다”라고 화답했다. 코코는 길버트의 조련을 받은 지난해 19세에 워싱턴오픈, 신시내티오픈에 이어 메이저 대회인 US오픈까지 우승을 차지하는 등 22승 1패의 성적을 냈다. 10대에 세계 랭킹은 3위까지 올랐다. 하지만 올해 결승에 오른 적도 없어 최근 몇개월 사이 코코의 랭킹은 6위로 떨어졌다. 작년 11월 길버트와 함께 ‘코치 듀오’를 이룬 페레 리바(36)도 떠났다. 코코는 지난 1월 호주오픈 준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과 6월 프랑스오픈 준결승에서는 세계 톱랭커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에 패해 결승 진출이 무산됐다. 올해 US오픈 4라운드에서도 엠마 나바로(23·8위·미국)에게 패해 타이틀 수성에 실패한 코코는 지난 7월 윔블던에서는 4라운드에서도 역시 나바로에게 발목이 잡혀 짐을 쌌다. 당시 코코와 길버트가 경기 중간에 몇차례 언쟁이 있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코코는 경기 직후 “더 많은 지시를 원했다”라고 말한 바 있다.
  • 김민재, 씨름 메이저 싹쓸이… “이만기보다 김민재 떠올리게 최선”

    김민재, 씨름 메이저 싹쓸이… “이만기보다 김민재 떠올리게 최선”

    ‘괴물’ 김민재(22·영암군민속씨름단)가 처음으로 추석 모래판을 제패하며 4개 대회 연속 백두급(140㎏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13번째 우승이다. 김민재는 18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판 3승제)에서 서남근(29·수원시청)을 3-0으로 물리치고 꽃가마에 올랐다. 김민재는 지난 4월 문경 대회를 시작으로 6~8월 단오, 보은, 삼척에 이어 추석 대회까지 4개 대회 정상을 거푸 밟으며 올해 5관왕에 올랐다. 12번째 백두장사 등극에 천하장사 타이틀까지 포함하면 개인 통산 13회 우승이다. 울산대 재학 시절인 2022년 단오와 천하 대회, 민속씨름에 입문한 지난해 설날과 단오 대회 그리고 올해 단오 대회 3연패를 일군 김민재는 마지막 퍼즐이던 추석 대회 패권까지 차지하며 민속씨름 메이저 대회를 모조리 섭렵했다. 전날 32강에서 윤성민(38·영암군민속씨름단)에게 기권승을 거둔 뒤 이날 16강에서 김진(35·증평군청), 8강에서 김찬영(29·정읍시청), 4강에서 백원종(26·정읍시청)을 모두 2-0으로 물리친 김민재의 기세는 결정전도 단숨에 집어삼키며 ‘무결점 우승’을 달성했다. 김민재는 우승 뒤 “전 대회까지 연속 3번 우승해 이제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추석 대회 결승에서 만나 패배를 곱씹은 김진과의 16강전이 가장 어려웠다는 그는 “영암에서 열리는 천하장사 대회가 올해 남은 목표다. 그다음엔 씨름 하면 이만기보다 김민재가 떠오르도록 열심히 해 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연휴를 장식한 이번 대회에서 소백장사(72㎏ 이하)는 황찬섭(27·제주도청), 태백장사(80㎏ 이하)는 최원준(25·창원시청), 금강장사(90㎏ 이하)는 정종진(24·울주군청), 한라장사(105㎏ 이하)는 김무호(21·울주군청)가 차지했다.
  • 추석 연휴 유럽 찾아 발로 뛴 이재용 “대학 안 가도 기술인 존중받게 지원”

    추석 연휴 유럽 찾아 발로 뛴 이재용 “대학 안 가도 기술인 존중받게 지원”

    佛 기능올림픽 참석해 메달 수여폴란드에선 현지 매장·공장 점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유럽을 방문해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한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폴란드 현지 매장과 생산공장 등을 찾는 명절 현장 경영 행보를 이어 갔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 그루파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리옹 국제기능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해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 메달을 직접 수여했다. 이 회장은 폐회식에 참석한 국가대표 선수들을 만나 “젊은 기술 인재가 흘린 땀방울이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기반”이라며 “대학에 가지 않아도 기술인으로서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이 국제기능올림픽에 참석한 것은 2009년 캐나다 캘거리 국제기능올림픽과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현장에 도착한 이 회장이 국가대표 선수단이 모인 곳을 직접 찾자 선수들은 일어나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 회장은 선수들의 어깨를 두드리고 악수를 하는 등 약 5분간 선수단 전원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회장은 일부 선수들의 셀피 촬영 요청에도 흔쾌히 응했다. 이 회장은 국제기능올림픽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시상식에 올라 메커트로닉스 종목 은메달을 수상한 김지한, 신준호 선수에게 메달을 직접 수여하기도 했다. 한국은 이번 국제기능올림픽에서 49개 출전 종목 중 금메달 10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 우수상 11개 등 총 43개 종목에서 수상하며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 회장은 폐회식 후 폴란드로 이동해 현지 매장을 방문하고 연구소와 가전 생산공장을 점검했다. 앞서 이 회장은 올해 설에는 말레이시아 삼성SDI 배터리 공장을 방문했고, 지난해 추석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이스라엘·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임직원을 격려하는 명절 현장 경영 행보를 보인 바 있다. 이 회장은 16일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최대 쇼핑몰 ‘웨스트필드 아카디아’에 있는 삼성익스피리언스 스토어를 방문해 스마트폰, TV, 청소기 등의 사업 전략을 논의했다. 또 유럽 전역에서 전자제품 대형 매장을 운영하는 ‘미디어 막트’를 찾아 현지 고객 반응을 직접 점검했다.
  • “씨름하면 이만기보다 김민재 떠올릴 수 있게” ‘괴물’ 김민재 추석 모래판까지 접수…4연속 우승으로 올해 5관왕

    “씨름하면 이만기보다 김민재 떠올릴 수 있게” ‘괴물’ 김민재 추석 모래판까지 접수…4연속 우승으로 올해 5관왕

    ‘괴물’ 김민재(22·영암군민속씨름단)가 처음으로 추석 모래판을 제패하며 4개 대회 연속 백두급(140㎏ 이하)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통산 13번째 우승이다. 김민재는 18일 경상남도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판3승제)에서 서남근(29·수원시청)을 3-0으로 물리치고 꽃가마에 올랐다. 김민재는 4월 문경 대회를 시작으로 6~8월 단오, 보은, 삼척에 이어 추석 대회까지 4개 대회 정상을 거푸 밟으며 올해 5관왕에 올랐다. 12번째 백두장사 등극에 천하장사 타이틀까지 포함하면 개인 통산 13회 우승이다. 울산대 재학 시절인 2022년 단오와 천하 대회, 민속씨름에 입문한 지난해 설날과 단오 대회 그리고 올해 단오 대회 3연패를 일군 김민재는 마지막 퍼즐이던 추석 대회 패권까지 차지하며 민속씨름 메이저 대회를 모조리 섭렵했다. 전날 32강에서 윤성민(38·영암군민속씨름단)에 기권승을 거둔 뒤 이날 16강에서 김진(35·증평군청), 8강에서 김찬영(29·정읍시청), 4강에서 백원종(26·정읍시청)을 모두 2-0으로 물리친 김민재의 기세는 결정전도 단숨에 집어삼키며 ‘무결점 우승’을 달성했다. 들배지기와 빗장걸이를 주고받은 끝에 왼덧걸이로 첫째 판을 따낸 김민재는 들배지기로 둘째 판, 들배지기에 이은 왼덧걸이로 셋째 판을 쓸어 담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민재는 우승 뒤 “전 대회까지 연속 3번 우승해 이제는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생각하고 게을러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추석 대회 결승에서 만나 패배를 곱씹은 김진과의 16강전이 가장 어려웠다는 김민재는 “추석 대회 허리 부상 이후 자세가 계속 떴는데 올해 중반부터 기본기에 충실하다 보니 자세가 다시 낮아져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민재는 그러면서 “영암에서 열리는 천하장사 대회가 올해 남은 목표이고 그다음은 씨름하면 이만기보다 김민재가 떠오르도록 열심히 해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연휴를 장식한 이번 대회에서 소백장사(72㎏ 이하)는 황찬섭(27·제주도청), 태백장사(80㎏ 이하)는 최원준(25·창원시청), 금강장사(90㎏ 이하)는 정종진(24·울주군청), 한라장사(105㎏ 이하)는 김무호(21·울주군청)가 차지했다.
  • 세대교체·넓어진 보폭… 오세훈 2026년 아닌 2027년으로 가나

    세대교체·넓어진 보폭… 오세훈 2026년 아닌 2027년으로 가나

    오세훈 서울시장이 임기 후반을 맞아 정무라인을 3040으로 교체한 이후 활동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전반기 서울시 정책을 중심으로 발언을 해오던 것과 달리 다양한 정치 이슈와 지방 분권 등 국정과제에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음 지방선거 6개월 전 출마 등 거취를 표명해야 하는 상황인 만큼 본격적으로 대통령 선거에 대한 준비를 시작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서울시는 지난달 26일 신임 정무수석에 곽관용(37) 전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임명했다. 곽 신임 정무수석은 남양주시장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기반의 정치 활동을 해왔다. 특히 국민의힘 청년당 창당준비위에서 활동하며 청년 세대를 대표하는 정책을 기획하기도 했다. 앞서 오 시장은 임기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오랜 기간 함께한 강철원 전 정부부시장 자리에 40대인 김병민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앉힌바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후반기 정무라인을 3040대로 채웠다는 것은 청년정책에 대한 오 시장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한국정치에도 세대 교체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대 교체와 함께 오 시장의 목소리가 나오는 분야도 점점 넓어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야 당대표 회담에서 지구당 재도입에 공감대를 확인하자, 오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구당을 만들면 당대표가 당을 장악하는 데 도움이 되겠지만 그게 국민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 한국 정치 발전에 무슨 도움이 되겠는가”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또 지난 5일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선 “이미 한참 늦었다. 청년세대에게 국민연금은 내기만 하고 받을 수는 없는 ‘밑 빠진 독’일 뿐”이라고 일갈하면서 “정부가 내놓은 개혁안은 ‘내는 돈’(보험요율)과 ‘받는 돈’(소득대체율) 측면에서는 노무현 정부에서 유시민 장관의 보건복지부가 내놓은 2007년의 당초 안과 유사하다”며 “바꿔 말하면 17년 전에 했어야 할 개혁을 이제야 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비판했다.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각을 거침없이 드러내고 있다. 오 시장은 지난달 23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열린 ‘2024 한국정치학회 국제학술대회’ 특별 대담 기조발제자로 나와 지방정부에 재정·교육·고용·이민 등에 대한 권한을 대거 이양하는 ‘분권화 전략’을 통해 현재 정체된 한국 사회를 퀀텀 점프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오 시장은 ‘지방거점 대한민국 개조론’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현재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가 너무 벌어지면서 지방은 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4개의 강소국 프로젝트를 통해 1인당 국민소득 10만달러 시대를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50대 50으로 개선해, 지방정부가 재정적으로 독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지역 간 세수 격차는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 공동세로 맞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 시장이 정무라인의 세대교체를 단행하고, 당면한 정치와 국정과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자 일각에서는 본격적인 대선 행보가 시작됐다고 본다. 한 여당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까지 아직 2년 6개월이 남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 시장은 내년 연말에 서울시장 3선에 도전 할 것인지, 대통령 선거에 나갈 것인지를 정해야 한다”면서 “서울시장이라는 현직 타이틀을 갖고 있을 때 자신이 대권주자로 손색이 없음을 알려야 한다”고 분석했다.
  • ‘마녀’ 김가영, 쿠드롱도 넘었다…한가위 역전 큐로 프로당구 남녀 최다 9승 우뚝

    ‘마녀’ 김가영, 쿠드롱도 넘었다…한가위 역전 큐로 프로당구 남녀 최다 9승 우뚝

    ‘마녀’ 김가영(하나카드)이 프로당구(PBA-LPBA) 남녀 최다 우승자로 우뚝 섰다. 김가영은 17일 오후 경기도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끝난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한가위’(4차 투어) 결승전에서 한지은(에스와이)을 접전 끝에 세트 점수 4-3(10-11 11-4 11-7 6-11 6-11 11-10 9-7)으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달 하노이 오픈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정상을 밟은 김가은은 PBA-LPBA 통산 9승을 달성했다. 스롱 피아비(캄보디아·7승)를 넘어 여자 최다 우승 기록을 썼던 김가은은 이로써 프레데리크 쿠드롱(벨기에·8회)도 넘어 남녀를 통틀어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4000만원을 추가한 김가영은 또 여자 선수로는 최초로 우승 상금 4억원(4억 2180만원)을 돌파했다. 6세트가 승부의 분수령이었다. 세트 점수 3-2로 앞선 한지은이 10-9로 역전해 먼저 챔피언포인트를 앞뒀으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김가영에게 2점을 내줘 다 잡았던 첫 우승을 놓쳤다. 마지막 7세트에서도 한지은이 7-3으로 앞섰으나 3이닝 연속 공타로 주춤한 사이 김가영이 2점씩 야금야금 따라붙은 끝에 전세를 뒤집었다. 이번 대회 16강전, 준결승전, 결승전까지 세 차례 풀세트 접전을 펼친 김가영은 “최초로 9회 우승 타이틀을 얻어 정말 기쁘다. 다른 사람들이 이루지 못한 기록을 써 내려간다는 것은 상당히 기분이 좋은 일”이라며 “우승 횟수보다는 실력으로 많은 후배와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고, 스스로 만족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을 선수 생활의 동기부여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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