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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핑크 ‘내가 설렐 수 있게’ 티저…1년 2개월 만에 컴백 예고

    에이핑크 ‘내가 설렐 수 있게’ 티저…1년 2개월 만에 컴백 예고

    걸그룹 에이핑크가 정규 3집으로 컴백한다. ‘핑크 메모리’(Pink Memory)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에이핑크는 19일 정오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정규 3집 ‘핑크 에볼루션’(Pink Revolution) 타이틀곡 ‘내가 설렐 수 있게’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에이핑크 멤버들은 한층 성숙해진 미모와 여성스러운 매력을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투명하고 맑은 영상미로 담아냈다. 특히 수줍은 듯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보이며 아련하면서도 순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에이핑크 멤버들의 모습은 에이핑크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는 상황이다. 에이핑크의 신곡 ‘내가 설렐 수 있게’는 힙합 리듬이 가미된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댄스곡이다. 아름다운 기타 선율 위에 에이핑크만의 감성 보컬이 인상적인 곡으로, 히트곡 메이커 블랙아이드필승이 참여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26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컴백을 알릴 예정이다. 사진·영상=Apink 3rd Album ‘내가 설렐 수 있게’ M/V Teaser A ver./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쥬라기월드2’, 더 커지고 비싸진다

    ‘쥬라기월드2’, 더 커지고 비싸진다

    영화 '쥬라기월드2'가 전편보다 더 막대한 제작비를 투입해서 만들어진다. 제작비만 무려 2억 6000만 달러(약 2920억원)다. 전편(1억 5000만 달러)보다 1억 달러 이상을 더 투입해서 만들 예정이다. 감독을 맡은 후안 안토니오 바요나 감독은 지난 17일 스페인 잡지 '엘 파이스 세미날'과 가진 인터뷰에서 "쥬라기월드 속편에는 2억 6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제작자인 스티븐 스필버그, 프랭크 마셜과 힘을 합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2월 하와이에서 첫 촬영에 돌입해 2018년 6월 22일 개봉할 예정인 '쥬라기월드2'는 섬 바깥에서 펼쳐지는 공룡들의 이야기를 다룰 전망이다. 그는 "아직 공식적인 타이틀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지만 총 3부작으로 계획됐으며 모두 새로운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쥬라기월드' 1편은 지난해 '쥬라기공원3'의 흥행 참패 이후 14년 만에 제작돼 젊은 층과 올드팬의 관심을 함께 받았다. 기대 만큼 관객도 몰려들어 16억 7000만달러(약 1조 8700억원)의 흥행수익을 거뒀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권진아, 첫 앨범 ‘웃긴밤’ 발매...소감은? “가슴이 쿵쾅거려서...”

    권진아, 첫 앨범 ‘웃긴밤’ 발매...소감은? “가슴이 쿵쾅거려서...”

    가수 권진아가 첫 앨범 발매 소감을 전했다. 19일 권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첫 앨범 만드느라 고생하신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리고 묵묵히 기다리고 응원해주신 팬분들도 너무 감사해요. 가슴이 쿵쾅거려서 잠을 잘 수가 없네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권진아는 귀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배경은 권진아 특유의 부드러운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는 듯 보였다. 이날 권진아는 첫 앨범 ‘웃긴 밤’을 공개했다. 앨범 ‘웃긴 밤’의 타이틀 곡인 ‘끝’은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전곡이 모두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데뷔 축하해요! 앨범 만드느라 고생했어요”, “목소리가 날씨랑 참 잘 어울리네요” 등 데뷔 및 앨범 발매를 축하하는 댓글들을 달았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뮤직뷰!] 가요계에 몰아친 인피니트 ‘태풍’

    [뮤직뷰!] 가요계에 몰아친 인피니트 ‘태풍’

    가요계가 인피니트의 영향권에 들어섰다. 그룹 인피니트가 19일 0시 신곡 ‘태풍’을 들고 컴백을 알렸다. 완전체로 컴백은 지난해 7월 발매한 ‘리얼리티’(Reality)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인피니트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인피니트 온니’(INFINITE ONLY)에는 타이틀곡 ‘태풍’을 비롯해 ‘이터니티’(Eternity), ‘에어’(AIR), ‘원 데이’(One Day), ‘트루 러브’(True Love), ‘고마워’, ‘제로’(Zero) 등 인피니트의 음악적 성장을 엿볼 수 있는 7곡이 담겼다.타이틀곡 ‘태풍’은 지긋지긋한 이별과 이별하고 싶어하는 한 남자가 태풍 같은 이별을 피해 도망쳐 온 곳이 사실 태풍의 눈이었다는 의미심장한 내용을 소재로 한다. 이에 걸맞게 고요함부터 점점 격앙되는 인트로 구성과 극적인 전개는 매우 인상적이다. 인피니트의 ‘Back’과 ‘Destiny’, ‘Bad’ 등을 만든 울림엔터테인먼트 소속의 프로듀서 알파벳의 작곡가 BEE와 러블리즈 ‘Destiny’(나의 지구), 샤이니 ‘Dream Girl’, f(x) ‘첫사랑니’ 등을 작사한 전간디가 의기투합하여 만들었다. 같은 날 공개된 ‘태풍’의 뮤직비디오는 인피니트와 오랜 기간 작업한 황수아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인피니트의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담아냈다. 특유의 감각적인 비주얼 스토리텔링 기법과 세련된 영상미는 곡이 주는 분위기를 그대로 녹여냈다는 평이다. 인피니트의 ‘태풍’은 그 이름에 걸맞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음원 공개 1시간 만에 엠넷, 네이버 뮤직, 지니, 벅스에서 1위를 거머쥐는 등 주요 음원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휩쓴 것. 또 앨범 수록곡 전곡 역시 차트 줄세우기를 하며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국내 최정상 아이돌 다운 영향력을 증명하고 있다. 사진·영상=인피니트(INFINITE) “태풍 (The Eye)” Official MV/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인피니트, 7명 완전체 모습으로 컴백 “여러분 사랑합니다”

    인피니트, 7명 완전체 모습으로 컴백 “여러분 사랑합니다”

    ‘컴백’ 인피니트의 완전체 모습이 공개됐다. 19일 인피니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완전체 7명의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날 공개된 미니 6집 ‘INFINITE ONLY’(인피니트 온니)를 축하하는 동영상이 올라왔다. 리더 성규는 “여러분, 드디어 미니 6집 ‘INFINITE ONLY’가 공개됐습니다. 곧 쇼케이스가 열릴 예정인데요. 쇼케이스 장소에서 만나도록 하죠. 사랑합니다”라며 쇼케이스까지 알렸다. 나머지 멤버들도 함께 앨범 발매를 축하하며 쇼케이스를 기다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동영상과 함께 “열심히 ‘태풍’을 듣고 있을 인스피릿을 위한 영상 보시면서! 우리 쇼케이스에서 만나요”라는 글이 올라와 이날 오후 7시에 있을 쇼케이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피니트 컴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치치 말고 활동하자”, “이번 노래 수록곡까지 다 너무 좋아”, “이번 활동 하면서 지붕길만 걷길” 등 댓글들을 달았다. 한편, 인피니트는 19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에는 미니 6집 앨범 ‘INFINITE ONLY’의 음원 전곡이 발매됐다. 타이틀곡 ‘태풍’(The Eye)은 음원 공개 1시간 만에 엠넷, 네이버 뮤직, 지니 등 실시간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LPGA 우승컵 거머쥔 전인지 ‘이제는 한·일 메이저 정복하러 갑니다’

    LPGA 우승컵 거머쥔 전인지 ‘이제는 한·일 메이저 정복하러 갑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전인지(22·하이트진로)가 다시 일본과 한국 투어의 우승컵을 노린다. 18일 전인지는 LPGA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세계랭킹 3위로 도약했다. 전인지는 오는 20일 낮 귀국해 휴식을 취한 뒤 29일부터 나흘간 열릴 일본 메이저대회 일본여자오픈을 준비한다. 일본여자오픈은 일본 최고의 권위인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전인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4차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했다. 이후 10월 6일부터는 경기 여주에서 열리는 KLPGA 투어의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 대회 역시 전인지가 디펜딩 챔피언이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다퉜던 박성현(23·넵스)도 출전, 다시 빅매치가 성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식사하셨어요 우영, 10년차 2PM의 솔직 심경 “어린 친구들 나오는데..”

    식사하셨어요 우영, 10년차 2PM의 솔직 심경 “어린 친구들 나오는데..”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우영이 데뷔 10년 차를 앞둔 심경을 밝혔다. 2008년 그룹 2PM으로 데뷔한 우영은 18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멤버 닉쿤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식사하셨어요’에서 우영은 김수로부터 데뷔 10년 차를 앞둔 소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우영은 “계속 시간이 지나면서 어리고 젊은 친구들이 나오는데 예전에는 우리가 더 잘하고 싶고 위에 있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했지만 결국 아무 소용이 없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영은 “우리는 우리 자리에서 처음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하자, 순위보다는 당당하게 하자, 그래서 10년 차를 천천히 부드럽게 맞이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닉쿤은 곧 서른 살이 되는 것에 대한 감회를 묻자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제 자신이 아직 아기 같다. 이것 저것 다 신기하고 다 배우고 싶은 마음이 있다. 아직도 10대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2PM은 지난 13일 정규 6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Promise’로 활동 중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락밴드로 변신한 다이아, ‘미스터포터’(Mr.Potter) 락 버전

    락밴드로 변신한 다이아, ‘미스터포터’(Mr.Potter) 락 버전

    걸그룹 다이아(DIA)가 락밴드로 변신했다. 지난해 데뷔해 트렌디하면서도 청순한 모습을 주로 보여줬던 다이아에게는 새로운 시도다. 다이아(유니스, 희현, 제니, 채연, 은진, 예빈, 은채)는 1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쇼케이를 갖고 컴백했다. 이날 다이아는 ‘멜빵춤’이 돋보이는 타이틀곡 ‘미스터포터’로 귀여운 매력을 한껏 뽐내는가 하면 직접 작사한 팬송 ‘#더럽’(The love)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쇼케이스의 하이라이트는 타이틀곡 ‘미스터포터’를 락 버전으로 편곡한 무대였다. 다이아 멤버들은 각자 악기를 하나씩 맡아 연주하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다이아의 신곡 ‘미스터 포터’(Mr.Potter)는 강한 비트와 신스 위에 발랄한 벨소리가 인상적인 드럼스텝 장르의 곡이다. 마법사인 한 남자를 짝사랑하는 소녀 마법사의 이야기를 가사 내에 위트 있게 녹여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창의적인 이수만… 인간적인 양현석… 경청하는 박진영

    창의적인 이수만… 인간적인 양현석… 경청하는 박진영

    케이팝으로 대표되는 한류의 해외 진출과 경영 전략은 지난 20년간 SM, YG, JYP 등 빅3 기획사 최고경영자(CEO)들의 리더십과 전략에 좌지우지돼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고의 영향력을 행사하는 빅3 CEO 3인의 리더십엔 어떤 특색이 있을까. 국내 한류 전문가인 고정민 홍익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12일 발간된 신간 ‘한류와 경영’(푸른길)을 통해 3인 3색의 리더십을 분석해 관심을 끌고 있다. ●새로운 길 가는 카리스마… 호칭은 ‘선생님’ SM 이수만(64) 회장. 1996년 9월 5인조 남성그룹 HOT의 탄생은 SM 왕국의 개국을 알리는 서막이자 국내 아이돌 그룹 전성시대의 시작이었다. 고 교수는 이 회장을 ‘최초라는 타이틀을 많이 가진 케이팝 선구자’로 꼽는다. 1995년 설립돼 연예기획사 중 처음으로 2004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자본금 5000만원으로 시작된 SM은 현재 시가총액 8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 회장은 국내 기획사 중 캐스팅-트레이닝-프로듀싱-매지니먼트로 이어지는 체계화된 스타 발굴 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다. 연습생을 거쳐 데뷔하는 트레이닝 시스템도 SM이 개발했다. 현재 SM의 기업형 시스템은 국내 기획사들에 적용됐다. 이 회장은 ‘환경 변화에 강한 창의적·카리스마적 리더십’이 돋보인다. 이 회장의 호칭은 ‘선생님’. 가부장적이고 조직의 보스에 가까운 리더십으로 평가된다. 고 교수에 따르면 그의 전통적 리더십이 미국, 동남아시아, 유럽 등 신한류의 거대한 바람을 몰고 왔다. ●패스트 팔로어·패밀리 강조… 영감 제공 YG 양현석(46) 대표는 이 회장과 대비되는 리더십을 갖고 있다. 양 대표는 SM이 뚫은 해외시장을 빠르게 확장하는 후발 주자 진입 전략을 편다. 리더십은 조력자형. 소속 가수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밤잠을 설칠 정도로 인간적으로 끈끈한 유대 관계를 강조한다. 또 가수로서 인기가 떨어져도 작사, 작곡, 제작, 홍보 등으로 연예인에서 스태프로 전환하도록 해 ‘불안한 미래’에 대응하는 기회를 준다. 이 때문에 YG는 내부 갈등이 거의 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 대표는 노래와 안무 모두 본인이 개입하지 않고 전문가에게 일임한다. 소속 가수들의 창작에 간섭하지 않고 주로 영감을 제공하는 스타일이다. ●경영은 심사숙고… 음악은 무한도전 JYP 박진영(44) 대표는 뛰어난 가수이자 작곡가다. 소속 가수들과 이해관계보다는 인간적인 선배, 친구로서의 솔선수범을 강조한다. 흑인 음악을 본인의 스타일로 해석해 미국 시장에 지속적으로 도전해 온 게 높이 평가된다. 그러나 JYP USA는 일단 실패로 끝났다. 고 교수에 따르면 박 대표는 단독으로 결정하기보다는 주로 참모들의 말을 듣고 심사숙고하는 경영 스타일을 갖고 있다. 고 교수는 “SM은 해외 진출 개척자답게 후속 도전을 지속해야 하고, YG는 후발 주자 이미지를 탈피하되 부동산, 식음료 등 사업 다각화에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며, JYP는 뛰어난 연예적 감각을 경영적인 측면에서도 발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한류(韓流)의 정체가 지속되면서 우리만의 한류 잔치가 되고 있다”며 “중국의 급격한 콘텐츠 산업 성장으로 인해 ‘중류’(中流)로 대체될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정몽구배 첫 양궁대회 4억4400만원 쏩니다

    정몽구배 첫 양궁대회 4억4400만원 쏩니다

    새달 20~22일… 공식 후원사로 현대자동차그룹이 총상금 4억 4400만원 규모의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양궁대회’(이하 정몽구배 양궁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다음달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현대차그룹은 12일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창설한 ‘정몽구배 양궁대회 2016’을 후원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타이틀 후원사를 맡았으며,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협회 측은 “대회는 협회 설립 초기부터 30여년 동안 전폭적인 지원과 운영을 통해 한국 양궁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 종목으로 발전시킨 정몽구(얼굴) 협회 명예회장의 공로를 기리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정 회장은 1985년 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후부터 대를 이어 한국 양궁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1985년부터 1997년까지 4번의 양궁협회장을 지냈고 1997년부터 지금까지 협회 명예회장을 맡으며 32년 동안 양궁 지원에 약 450억원을 투자했다. 정 회장에 이어 2005년부터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협회장을 맡아 양궁 발전을 이끌고 있다. 정 부회장은 리우 대회 양궁 경기를 직접 참관하며 현장에서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휴게실·샤워실 등을 갖춘 트레일러, 방탄차, 간이 한식당 운영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다. 대회에는 리우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전 종목 석권에 성공한 올림픽대표팀 장혜진, 기보배, 최미선, 구본찬, 김우진, 이승윤 선수는 물론 4년 전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를 포함해 국내 상위 순위자 남녀 각각 80명씩 총 160명이 출동한다. 상금 총액은 국내 대회 최대 규모인 4억 4000만원이다. 우승 상금은 남녀 각각 1억원, 준우승은 5000만원, 3위는 2500만원, 4위는 1500만원, 5~8위는 각각 800만원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현장영상] 다이아 ‘미스터 포터’(Mr.Potter) 쇼케이스 컴백 무대

    [현장영상] 다이아 ‘미스터 포터’(Mr.Potter) 쇼케이스 컴백 무대

    걸그룹 다이아(DIA)가 새롭게 변신했다. 음악부터 댄스, 패션까지 이제야 제 몸에 딱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다. 다이아는 12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컴백을 알렸다. 팬들을 위한 쇼케이스에 앞서 언론 대상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다이아 멤버들(유니스, 희현, 제니, 채연, 은진, 은채, 예빈)은 멜빵 의상을 차려입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다이아는 그 의상만큼이나 톡톡 튀는 안무로 타이틀곡 ‘미스터 포터’(Mr.Potter)의 무대를 완벽히 선보였다. 무대의 대미는 ‘멜빵춤’이었다. 멜빵을 잡고 골반을 흔드는 안무는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다이아의 매력을 배가시키기에 충분했다. 이번 멜빵 안무 역시 카라와 걸스데이의 멜빵춤을 만든 바 있는 안무팀 야마앤핫칙스(단장 배윤정)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틀곡 ‘미스터 포터’는 강한 비트와 신스 위에 발랄한 벨소리가 인상적인 드럼스텝 장르의 곡이다. 마법사인 한 남자를 짝사랑하는 소녀 마법사의 이야기를 가사 내에 위트 있게 녹여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김주나, 솔로 데뷔 쇼케이스 “이복남매 김수현 기사 나와서 힘들었다”

    김주나, 솔로 데뷔 쇼케이스 “이복남매 김수현 기사 나와서 힘들었다”

    가수 김주나가 이복남매로 알려진 배우 김수현을 언급해 화제에 올랐다. 김주나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데뷔 싱글 ‘썸머 드림(Summer Drea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김주나는 앞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얼굴과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또한 배우 김수현의 이복남매로 알려지며 이슈가 된 바 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김주나는 김수현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가족과 관련해 기사가 처음 나왔을 때 힘들었다. 오빠도 처음엔 혼자서 열심히 해서 그 자리에 올라가지 않았나. 하지만 전 아직 데뷔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기사가 나와서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도 오빠니까 오빠한테 부끄럽지 않은 동생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 저 역시 오빠가 계속 승승장구하고 잘 되길 응원하고 있다. 일단 소녀 가수 김주나라는 타이틀로 제가 데뷔하지 않았나. 오빠에 대한 꼬리표를 뗄 순 없겠지만 그래도 더 솔로 김주나로서 노력하고 활동하는 가수가 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주나의 데뷔곡 ‘썸머 드림’은 소프트 락을 기반으로 파워풀한 기타 리프와 강력한 리듬 사운드가 중심을 이루는 팝 알앤비 곡이다. 바이브의 ‘미워도 다시 한 번’, ‘오래오래’등 다수의 히트곡을 비롯해 FT아일랜드 ‘사랑앓이’ SG워너비 ‘살다가’등을 작곡한 바이브 류재현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사랑은 마치 한여름 밤의 꿈에서 본 듯한 신기루와 같다’는 신비한 분위기의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김주나의 파워풀한 보이스가 환상의 조화를 이루어 애잔함과 깊은 여운을 남긴다. ‘썸머 드림’은 12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YG 걸그룹 블랙핑크, ‘인기가요’ 1위하며 ‘핑크빛’ 퇴장 “활동 종료”

    YG 걸그룹 블랙핑크, ‘인기가요’ 1위하며 ‘핑크빛’ 퇴장 “활동 종료”

    2016년 여름을 강타한 신인 걸그룹 블랙핑크가 데뷔 싱글 활동을 공식 종료했다. 11일 블랙핑크는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데뷔 싱글 ‘SQUARE ONE’ 공식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블랙핑크는 더블타이틀곡 중 하나인 ‘휘파람’으로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한지 얼마 안됐는데 많은 응원과 관심 감사합니다. 노력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빨리 돌아올게요. 꼭 지켜봐 주세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월 8일, 블랙핑크는 대중의 뜨거운 관심 속 베일을 벗었다. YG에서 7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답게 데뷔하자마자 신인으로서 전무후무한 신기록을 탄생시키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휘파람’으로 ‘인기 돌풍’ 일으키며 가요계 판도 뒤흔들다! 블랙핑크의 시작은 처음부터 화려했다. ‘휘파람’은 국내 8개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일간, 주간차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연이은 신곡 공세에도 불구하고 16일 연속 정상을 차지한 데 이어 6개 월간차트 정상까지 석권하며 역대급 ‘음원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2016년 8월 가온차트 디지털, 다운로드, 스트리밍, 모바일차트 정상에 오르며 4관왕의 쾌거를 누렸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블랙핑크의 인기 돌풍은 계속됐다. 해외 14개국 아이튠즈 1위, 영국 아마존 ‘Rap & Hip-Hop’ ‘Hot New Release’ 차트 7위,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뮤직 주간, 인기, 종합 뮤직비디오, K-POP뮤직비디오차트 1위 등 신인이라고는 믿기 힘든 성과를 통해 가요계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갔다. ▶국내 ‘최초+최단’의 아이콘 등극! 블랙핑크는 데뷔 이후 ‘최초’와 ‘최다’의 수식어를 독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인 14일 만에 공중파 음악 프로그램 SBS ‘인기가요’에서 첫 1위를 수상했다. 또 국내 신인 걸그룹 최초이자 최단 기간 내 미국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차트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영향력을 재확인시켰다. 음원과 더불어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붐바야’, ‘휘파람’ 공식 뮤직비디오는 현재까지 각각 3천466만99뷰, 2천848만1564뷰를 기록, 도합 6천만뷰를 돌파하는 괴력을 과시했다. 이처럼 성공적인 데뷔 신호탄을 쏘아 올린 블랙핑크가 앞으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국오픈의 사나이 이경훈… 7년 만에 대회 2연패

    한국오픈의 사나이 이경훈… 7년 만에 대회 2연패

    배선우 KLPGA 챔피언십 우승 이경훈(25·CJ대한통운)이 남자골프 내셔널 타이틀 대회인 한국오픈을 2년 연속 제패했다. 이경훈은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7225야드)에서 열린 코오롱 제59회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2개로 막아내 3타를 줄인 16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1라운드부터 나흘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은 ‘와이어 투 와이어’로 2연패를 자축한 이경훈이 받은 상금은 3억원. 특히 이경훈은 2009년 배상문(군 복무 중) 이후 7년 만에 남자대회 가운데 가장 오래된 이 대회 타이틀을 방어한 선수로 기록됐다. 이경훈은 2011년 초청선수로 출전한 리키 파울러(미국)가 세운 코스 레코드를 넘어설 수 있었지만 마지막 홀 보기가 아쉬웠다. 17언더파 단독선두였던 이경훈은 18번(파5)홀 두 번째 타구가 깃대를 13m 남짓 남기고 그린 언저리의 깊은 러프에 빠졌고 러프 속에 또 박혀 있던 남의 공을 칠 뻔한 아찔한 순간을 넘긴 뒤 두 차례 미스샷을 범하는 바람에 보기로 홀아웃하고 말았다. 이 대회 최소타는 2002년 한양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제45회 대회에서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세운 23언더파 265타다. 초반부터 이경훈과 우승 경쟁을 벌이던 최진호(32·현대제철)는 후반 3개홀 연속 보기에 발목을 잡혀 2위(13언더파)에 그쳤지만 상금 1억 2000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 랭킹 1위(4억 2392만원)로 올라섰다. 한편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하늘코스(파72·6578야드)에서 끝난 KLPGA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는 배선우(22·삼천리)가 17언더파 262타로 김지영(20·올포유)과 동타를 이룬 뒤 세 번째 연장 만에 천금 같은 버디를 떨궈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싸울 상대가 없는 괴물 골로프킨

    싸울 상대가 없는 괴물 골로프킨

    10일(현지시간) 영국의 무패 복서 켈 브룩을 5라운드 만에 TKO로 무너뜨리고 WBC 미들급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한 게나디 골로프킨(34·카자스흐탄)은 미들급 이상의 스피드와 헤비급의 파워를 갖춘 최고의 복서로 꼽힌다. 골로프킨은 이날로 36전 전승 33KO를 기록했다. 그의 KO율은 91.7%에 이른다. 메이저 무대에서 97.2%라는 가장 무서운 KO율을 보여주고 있는 미국의 디온테이 와일더(30)가 헤비급 복서임을 감안하면 미들급에 있는 골로프킨의 KO율은 놀라운 수치다. 그는 헤비급에 준하는 펀치력을 가졌다. 어마어마한 KO율을 기록할 수 있는 첫번째 이유다. HBO는 골로프킨을 다른 선수들이 가장 기피하는 파이터라고 소개했다. 역시 다른 선수들이 대전을 기피하는 대표적인 하드펀처 중 하나인 커티스 스티븐스(31·미국)는 2013년 골로프킨과의 경기에서 레프트훅에 관자놀이를 맞고 링 바닥에 누워 귀신을 본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49전 전승의 기록으로 은퇴한 미국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9)가 떠난 세계 복싱계에서 최고의 흥행 블루칩으로 꼽힌다. 게다가 KO율이 53%에 불과한 전형적인 아웃복서 메이웨더와 달리 골로프킨은 저돌적인 인파이터다. 그는 움직임이 매우 빠르고 정확하지만 상대의 빈틈을 치기 위해서는 몇 방의 펀치를 허용하면서라도 파고든다. 메이웨더의 경기에 팬들이 종종 실망했던 것과는 달리 골로프킨은 최근 23경기에서 연속으로 KO승을 거뒀다. 이렇게 ‘괴물’ 같은 복서인 골로프킨은 데뷔 초부터 눈부신 파이팅을 보여줬지만 상대 선수 측에서 대전을 기피하는 바람에 챔피언 벨트를 두르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다. 특히 그는 WBA와 WBC 챔피언 벨트를 전부 경기 없이 얻었다. 2012년엔 WBA 챔피언이었던 다니엘 길(35·호주)이 골로프킨과의 방어전을 거부하며 박탈당한 벨트를 별도 경기 없이 받게 됐다. 지난 5월엔 WBC가 챔피언 ‘칸넬로’ 사울 알바레스(26·멕시코)와 골로프킨과의 대전을 추진하자 “압박을 받을 이유가 없다”며 챔피언 벨트를 반납했고 잠정챔피언이었던 골로프킨은 또 경기 없이 챔피언에 등극했다. 골로프킨에게 남은 벨트는 하나 뿐이다. 세계 4대 메이저 기구 중 WBA, WBC, IBF의 미들급 챔피언인 그는 자신이 갖지 못한 WBO(세계권투기구) 챔피언 벨트를 두르고 있는 영국의 빌리 조 사운더스(27)를 다음 상대로 지목했다. 그는 “모든 벨트를 가지는 것이 꿈”이라며 “칸넬로는 그 다음”이라고 말했다. 칸넬로는 오는 17일 WBO 슈퍼웰터급 챔피언에 도전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미오치치, 짝퉁캅에서 UFC 헤비급 챔피언 1차방어까지

    미오치치, 짝퉁캅에서 UFC 헤비급 챔피언 1차방어까지

    10일(현지시간) UFC203 메인 이벤트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누르고 헤비급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한 스티페 미오치치는 ‘짝퉁캅’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하다. 그는 크로아티아계 미국인으로 고국의 격투 영웅인 미르코 크로캅을 존경한다고 밝혀 왔다. 2012년 UFC146에서 크로캅의 것과 흡사한 붉은색 크로아티아 국기 문양의 경기복을 입어서 그런 별명이 붙었다. 그는 크로캅이 가브리엘 곤자가와의 리벤지 매치를 준비할 때 트레이너로서 돕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의 그는 UFC에서만큼은 크로캅의 명성을 훨씬 뛰어넘고 있다. 2011년 10월 UFC136에서 데뷔 뒤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큰 주목을 받진 못하던 미오치치는 2013년 강력한 상승세를 타던 로이 넬슨을 물리치며 톱10에 들어갔다. 이후 파비오 말도나도라는 대어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미오치치는 특히 2014년 거물 주니어 도스 산토스를 상대로 승리하진 못했지만 명경기를 펼치며 헤비급 타이틀에 점점 다가가는 듯 싶더니 다음해 ‘맷집의 제왕’ 마크 헌트를 상대로 일방적인 TKO 승리를 거뒀다. 지난 1월엔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무너뜨리고 결국 파브리시오 베우둠을 KO시키는 역사를 썼다. 그는 소방관 파이터로도 유명하다. 미오치치는 자신의 본업이 소방관이고 UFC 파이터는 부업이라고 말하곤 했다. 지난 5월 파브리시오 베우둠을 꺾고 챔피언이 됐을 때도 소방관 일을 계속 하겠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UFC 헤비급 챔피언 미오치치, 오브레임에 파운딩 연타로 KO승

    UFC 헤비급 챔피언 미오치치, 오브레임에 파운딩 연타로 KO승

    UFC 헤비급 챔피언 스티페 미오치치(34, 미국)가 안방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36, 네덜란드)을 꺾고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미오치치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3 메인이벤트에서 1라운드 2분 47초 만에 파운딩 연타로 오브레임에게 KO로 이겼다. 미오치치의 압박에 카운터 공격 시점을 찾던 오브레임이 기습적인 왼손 펀치를 미오치치의 안면에 터트려 다운을 얻을 때만 해도 미오치치의 타이틀 방어가 어려울 것 같았다. 오브레임이 장기인 길로틴 초크를 잡아 경기를 끝내려고 했지만 미오치치는 당황하지 않고 빠져나갔다. 펀치에 맞은 충격은 전혀 없다는 듯 일어나자마자 오브레임에게 달려들었고, 오브레임은 등을 보이며 뛰어 도망갔다. 승패는 맷집에서 갈렸다. 미오치치는 오브레임의 반격을 무시하며 강공으로 몰아가다가 1라운드 막판 테이크다운에 성공해 톱 포지션을 차지했다. 그리고 위력적인 파운딩 펀치를 쏟아부었다. 정타를 여러 차례 맞은 오브레임은 그대로 정신을 잃었다. 미오치치의 전적은 16승 2패가 됐다. 오브레임은 경기 후 “미오치치가 길로틴 초크에 걸렸을 때 탭을 친 것 같았다”고 말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오브레임의 전적은 41승 15패가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우둠, 브라운에 판정승 거두고 상대 코치 때린 까닭은?

    베우둠, 브라운에 판정승 거두고 상대 코치 때린 까닭은?

    전 UFC 헤비급 챔피언 파브리시우 베우둠(39·브라질)이 트래비스 브라운(34·미국)을 꺾었으나 경솔한 행동으로 관중들의 야유를 샀다. 베우둠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클리블랜드 퀴큰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UFC 203 헤비급 매치에서 브라운을 3라운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30-27 29-27 29-28)을 거뒀다. 지난 5월 스티페 미오치치(미국)에게 KO패를 당해 타이틀 벨트를 잃었던 베우둠은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플라잉 킥을 날리며 적극적인 선제공격에 나섰다. 반면 브라운은 설상가상으로 손가락 부상까지 입으면서 궁지에 몰렸다. 1라운드 막판에는 베우둠이 거의 리어네이키드초크 기술을 걸었지만 1라운드가 종료되면서 간신히 위기에서 벗어났다. 2라운드에서 베우둠은 계속 그라운드 싸움을 유도했다. 손가락 부상을 당한 브라운은 왼손만 뻗으면서 아웃 파이팅을 펼쳤다. 베우둠은 3라운드에서 브라운의 잽이 나오는 순간 스트레이트로 카운터를 날리면서 주도권을 가져왔고 결국 3-0 심판 전원 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뒤 베우둠의 경솔한 행동으로 경기장 분위기는 엉망이 됐다. 베우둠이 브라운의 세컨과 신경전을 벌이다 상대 코치를 발로 걷어찬 것. 관중들은 엄청난 야유를 쏟아냈고, 데이나 화이트 UFC 사장도 급하게 올라와서 사태를 수습했다. 베우둠은 향후 UFC로부터 징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인 어머니 둔 골로프킨, 복싱 시들한 한국선 잘 몰라

    한국인 어머니 둔 골로프킨, 복싱 시들한 한국선 잘 몰라

    10일(현지시간) 36전 36승의 켈 브룩을 꺾고 ‘무패 복서 대결’에서 WBC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한 게나디 골로프킨(34)은 러시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카자흐스탄 복서다. 한국에서 ‘춥고 배고픈 운동’으로 전락한 복싱이 쇠퇴기에 접어든 지 오래 돼, 안타깝게도 그는 국내에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세계 복싱계는 이미 오래 전부터 골로프킨을 최고의 흥행 블루칩으로 꼽고 있다. 세계 복싱계는 49전 전승으로 은퇴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9·미국)과 8체급을 석권한 매니 파퀴아오(38·필리핀)의 대결 이후 세기의 매치로 골로프킨과 ‘칸넬로’ 사울 알바레즈와의 대결을 꼽고 있다. 은퇴한 메이웨더가 방어와 판정승 위주의 아웃복서였던 점과 달리 골로프킨은 특유의 정확하고 강력한 ‘돌주먹’을 앞세워, 상대의 펀치를 맞아주며 반격하는 저돌적인 인파이팅으로 복싱팬들을 열광하게 하고 있다. 그의 36승 전적 중 KO승이 아니었던 경기는 단 3경기 뿐이었다. 게다가 이번까지 23경기를 연속으로 KO로 장식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그는 겸손하고 예의 있는 파이팅으로도 유명하다. 그의 경기에서는 쓰러진 상대를 배려하는 모습도 자주 보인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한국계 복서 골로프킨 36승 무패 33KO… 미들급 ‘지구정복’ 눈앞

    한국계 복서 골로프킨 36승 무패 33KO… 미들급 ‘지구정복’ 눈앞

    카자흐스탄의 한국계 복서 게나디 골로프킨(34)이 켈 브룩(30·영국)을 꺾고 36연승을 기록했다. 골로프킨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아레나에서 열린 WBC·IBF·IBO 미들급 세계타이틀매치에서 켈 브룩을 5라운드 2분37초 만에 TKO로 꺾었다. 이로써 골로프킨은 자신의 무패 행진에 1승을 보태 36승 무패(33KO승)가 됐다. 세계복싱평의회(WBC)의 미들급 잠정 챔피언이었던 그는 지난 5월 ‘칸넬로’ 사울 알바레스(36·멕시코)의 사퇴로 챔피언으로 승격된 뒤, 이날 경기로 1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한편 두 체급을 올려 골로프킨에 도전했던 IBF 웰터급 챔피언 브룩은 체급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이날 경기 전까지 무패였던 브룩은 그 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미들급 경기에서 37경기 만에 첫 패(36승)를 기록했다. 이로서 골로프킨은 세계 미들급 복싱의 최고 흥행카드로 부상했다. 이미 세계 복싱계는 49전 전승으로 은퇴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9·미국)과 8체급을 석권한 매니 파퀴아오(38·필리핀)의 대결 이후의 세기의 매치로 골로프킨과 칸넬로와 의 대결을 꼽고 있다. 그러나 칸넬로는 골로프킨과의 대결 성사 압박에 부담을 느끼고 싶지 않다며 WBC 벨트를 반납했다. 그러나 골로프킨은 칸넬로를 다음 상대로 지목하지 않았다. 세계 4대 메이저 기구 중 WBA, WBC, IBF의 미들급 챔피언인 그는 자신이 갖지 못한 WBO(세계권투기구) 챔피언 벨트를 두르고 있는 영국의 빌리 조 사운더스(27)를 지목했다. 그는 “모든 벨트를 가지는 것이 꿈”이라며 “칸넬로는 그 다음”이라고 말했다. 칸넬로는 오는 17일 WBO 슈퍼웰터급 챔피언에 도전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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