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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경제플러스/타이완 외국인 취업절차 간소화

    |타이베이 AFP 연합|타이완 정부는 첨단 산업 분야에서 외국인 고급인력 유치를 위해 외국인 취업에 대한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고 영자신문 커머셜 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타이완은 석·박사급 외국인들의 취업허가를 포함하는 새로운 조치를 24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고 커머셜 타임스는 전했다. 그러나 취업허가를 받으려면 경력 2년 이상의 자격을 갖춰야 하는데, 이는 국내 대학 졸업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덧붙였다. 새 제도의 도입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외국인 취업 희망자들에게 취업절차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특별기구가 운영될 예정이다.
  • 타이완, 한국産조류 수입금지

    |타이베이 연합|타이완은 치명적인 조류독감 발생과 관련,한국으로부터의 조류 및 관련 제품 수입을 금지했다. 타이완 일간 타이베이 타임스는 20일 이번 주 조류독감 때문에 한국의 농부들이 수만마리의 닭과 오리를 도살 처분했다고 보도했다.
  • 해외콘서트 관광/장영주 30일 말聯 연주회 원정관람 여행상품 나와

    장영주(사진)가 아무리 인기있는 바이올리니스트라지만 한 차례 콘서트의 티켓값이 69만 9000원이라면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다. 그러나 공연장소가 한국이 아니라 말레이시아의 콸라룸푸르이고,왕복 항공료와 호텔 숙박료,관광비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면 어떨까.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영국의 잉글리시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올 가을 ‘아시아 투어’에 장영주를 협연자로 골랐다.이들은 타이베이와 도쿄 콸라룸푸르 상하이 홍콩 바이 등 6개 도시를 순회하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된 일인지 아시아 투어에 한국은 빠졌다.그래서 국내의 장영주 팬들을 위하여 마련된 것이 ‘말레이시아 원정 관람’이다. 말레이시아 연주회는 오는 30일 오후 8시30분 콸라룸푸르의 페트로나스타워에 있는 필하모닉 홀에서 열린다. 장영주와 잉글리시 체임버는 데이비드 스턴의 지휘로 베토벤의 ‘레오노레’서곡 1번과 마스네의 ‘타이스’명상곡,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파야의 ‘사랑은 마술사’,사라사테의 ‘카르멘 판타지’를 연주한다. ‘레오노레’서곡과 ‘사랑은 마술사’를 빼면 모두 장영주의 ‘장기’에 해당하는 곡들.내용으로 보면 잉글리시 체임버가 장영주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장영주가 잉글리시 체임버를 반주 오케스트라로 동행시키는 꼴이다.여행단은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콸라룸푸르에 도착하면 다음날 저녁에 공연을 관람한다. 그동안에도 유럽이나 미국의 음악제를 둘러보는 여행 상품은 없지 않았으나,연주회를 보러가는 상품은 거의 없었다.장영주의 인기는 원정 관람이라는 새로운 유행을 만드는데도 한몫을 하고 있다.(02)540-0654. 서동철기자 dcsuh@
  • 장제스 미망인 쑹메이링 타계

    |타이베이 연합|일세를 풍미했던 장제스(蔣介石)전 타이완 총통의 미망인 쑹메이링(宋美齡·사진) 여사가 23일 106세를 일기로 뉴욕에서 타계했다. ▶관련기사 8면 타이완 외교부는 24일 쑹여사의 사망사실을 공식 발표했다.쑹 여사는 여러 해 전부터 암 등 여러 질병으로 투병했으며 뉴욕 주재 타이완 대표부 관계자는 그가 뉴욕 맨해튼 자택에서 평화롭게 영면했다고 밝혔다.
  • 한국관광판촉단 홍보활동

    유건(柳健)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지자체 및 관광업계와 공동으로 한국관광판촉단을 구성,19일부터 26일까지 타이베이,홍콩,베이징,상하이 등을 순회하며 홍보활동을 펼친다.
  • 국제 플러스 / 앨 고어 “美 항구, 원전 보안 허술”

    |타이베이 연합|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은 14일 공항에 대한 보안 강화에 과도한 주의가 기울여지는 바람에 미국의 항구와 원자력 발전소 보안이 허술해졌으며 이는 9·11 당시의 실수를 되풀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7회 캐너핸 국제 보안기술회의에 참석한 고어는 상대적으로 미국 항구와 원자력 발전소의 보안이 허술해졌으며 이는 미국 대부분의 도시들이 대량살상무기의 위협에 노출돼 있음을 뜻한다고 지적했다.
  • 경제 플러스 / 중화권 3곳 순회 인삼세미나

    농협중앙회는 농수산물유통공사,고려인삼수출진흥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14일 홍콩을 시작으로 중국(9월18일),타이베이(10월17일) 등 중화권 3곳에서 인삼의 수출 증대를 위한 ‘고려인삼 국제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 “1國2制 주장은 사기 내년 국민투표 강행”천수이볜, 중국 강력 비난

    천수이볜(陳水扁) 타이완 총통은 중국과 타이완이 1국2체제(一國兩制)하에서 공존할 수 있다는 주장은 ‘사기’이며,국민이 도난당한 기본권인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내년 3월 국민투표를 강행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타이완 영자지 타이베이 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천 총통이 1국2체제를 이처럼 격렬한 용어로 비난하고,타이완·중국간 최대 쟁점인 국민투표 실시를 재천명함에 따라 양안관계가 앞으로 한층 악화될 전망이다. 천 총통은 런던에서 26일 개막된 ‘세계타이완인협회연맹(WFTA)’ 제30차 총회에서 행한 화상연설에서,민진당(民進黨)이 국민당을 제압한 2000년의 평화적 정권교체에 이어 내년에 국민투표를 실시하면 타이완 민주주의 발전의 ‘제2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천 총통 옆에는 뤼슈롄(呂秀蓮) 부총통이 배석했으며 이는 타이완 당국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천 총통은 “타이완정부는 국민투표 시스템을 확립할 계획을 현재 마련중이며 타이완인들에게 국민투표는 오래 전에 실현됐어야 할 기본권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 정부가 자유와 민주주의를 억압하기 위해 홍콩에서 국가안전법 제정을 추진하다가 무려 50만명이 시위에 참가하는 등 제동이 걸렸다고 비난하고,중국통치하의 홍콩에서의 경험은 1국2체제 모델이 타이완에 맞지 않게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지적했다. 천 총통은,국가안전법 같은 “홍콩에서의 현재의 경험은 물론,타이완이 WHO(세계보건기구)에 가입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과 같은 중국의 거친 압력을 볼 때,우리는 ‘두 체제’라는 것이 단지 전체주의이며 억압이라고 결론지을 수 있는 만큼 이같은 정책은 사기”라고 단언했다. 연합
  • 국제 플러스 / 타이완 사스종료 3주만에 재발 우려

    |타이베이 연합|중국을 방문한 타이완의 12세 소녀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증세로 타이베이 시내 병원에 격리됐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23일 밝혔다. 타이완 질병통제센터는 지난 5일 중국 상하이(上海)를 방문하고 돌아온 소녀에 대한 “초기 검사 결과 약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사스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최종 검사 결과는 24일 오후 늦게나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녀가 사스에 감염된 것으로 판별되면 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5일 전세계에서 사스가 통제됐다고 밝힌 지 약 3주 만에 사스 환자가 재발하는 셈이다. 타이완은 올해 671명이 사스에 감염돼 그 중 84명이 사망했으며 지난 5일 전세계에서 마지막으로 사스 감염지역에서 제외된 바 있다.
  • “한국 할머니들과 함께 일제 만행 규탄할 터”타이완 위안부 할머니들 한국방문 日대사관앞 ‘수요집회’ 참석예정

    타이완 출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지난 13일 일본의 위안부 지원 민간단체인 ‘타이완 위안부 재판을 지지하는 모임’의 주선으로 방한한 루만메이(盧滿妹·77)·진휜(陳品·81)할머니는 14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있는 한국 정신대문제 대책협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국의 위안부 할머니들과 동병상련(同病相憐)을 나눴다. 이들은 타이완 타이베이(台北)시 부녀구원 사회복리사업기금회에서 매달 1만 5000여원(元·한화 약 50만원)의 지원금으로 어렵게 살고 있다. 루 할머니는 한번 결혼했지만 남편에게 위안부 출신이란 사실이 알려져 이혼한 뒤 정신지체 남자아이 1명을 입양했고 진 할머니는 결혼은 꿈도 꾸지 못한 채 수양딸 둘과 함께 지내고 있다. 타이완 부녀기금회는 한국의 위안부 지원활동에 영향을 받아 1992년에 설립된 뒤 정부의 보조금을 이들에게 나눠주고 의료비 지원과 간호활동,심리치료 등을 벌이고 있다.라이차이얼 부녀기금회 감독은 “10여년 전 타이완에서 위안부를 위한 모임이 처음 생긴 뒤 지금까지 밝혀진 피해자는 66명이지만 현재 생존자는 36명뿐”이라면서 “한국과 연대해 일본 정부를 상대로 배상금을 받아내고 이들의 역사를 교과서에 실어 타이완 젊은이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15일 경기도 광주의 나눔의 집을 방문하고 16일에는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 동참할 예정이다. 구혜영기자 koohy@
  • 국제 플러스 / WHO, 토론토 사스감염지역 해제

    |제네바 AFP 연합|세계보건기구(WHO)는 2일 캐나다 토론토를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감염 지역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헤이맨 WHO 전염병 국장은 이날 토론토의 사스 감염지역 해제에 대해 “세계적인 비상사태(사스)가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기를 바라는 공중보건 분야의 대단한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타이완, 타이베이만이 사스 감염지역으로 남게 됐으나 타이베이도 신규환자가 발생하지 않으면 오는 5일 감염지역에서 해제될 전망이다.
  • 국제경제 플러스 / 타이완, 印尼 투자계획 철회 경고

    |타이베이 AFP 연합|타이완은 29일 천수이볜(陳水扁) 총통의 지난해 12월 인도네시아 방문 계획이 사전 누설돼 중국의 강력한 항의로 결국 취소된 데 대해 대(對) 인도네시아 투자확대 계획을 철회할 것이라고 위협했다.뤼슈롄(呂秀蓮) 타이완 부총통은 “인도네시아 당국은 중국의 압력을 받고 우리 총통이 막 출발하려 했던 순간에 마음을 바꿨으며,이는 그들이 진실하지 않다는 증거”라고 비난했다.그는 “타이완이 인도네시아와의 관계를 발전시킬지 여부는 인도네시아가 선의를 보이기 위한 구체적 행위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 ‘공장 해외이전’ 따져보니 / 기업경영‘得’ 국가경제‘失’

    국내에서 경영을 못하겠다는 기업인들의 ‘아우성’이 연일 쏟아지고 있다.경제5단체는 생산기지 해외 이전이라는 ‘초강수’를 들고 나왔다. 낮은 노동생산성과 노동시장의 불안,파업에 대한 정부의 원칙없는 대응,각종 규제는 기업인들이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하도록 부채질하고 있다.국내의 이같은 ‘찬밥’ 대접은 해외에서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산업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제조업 노동생산성과 임승상승 추이’에 따르면 지난 4년간 국내 제조업체의 임금 상승률은 노동생산성 상승률의 두배에 달하고 있다.또 국내 근로자의 노동생산성은 미국의 40% 수준에 불과하다. 한국생산성본부 유금순 연구원은 “국내 근로자의 노동생산성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국가 가운데 하위권에 속한다.”면서 “반면 중국 등 개도국들은 엄청난 속도로 한국을 따라잡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생산기지의 ‘득과 실’ 국내 기업의 해외 이전에 따른 득은 우선 현지화를 들 수 있다.수요가 충분한 만큼 투자를 하는 것이다.그러나 최근의 현실은 과거와 다르다.각종 규제에 발목이 잡혀 ‘등떠밀려’ 해외로 나간다.반면 투자 유치 국가는 각종 규제 완화,세금 인센티브,질높은 노동자 등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도 ‘실’은 있다.현지 경영의 애로와 언어소통의 문제,현지 노조와 정부와의 관계 설정,외국계 기업으로서의 낮은 인지도 등은 보이지 않는 비용을 유발한다. 삼성경제연구소 윤종언 기술산업실장은 “해외 이전은 세계적인 트렌드이지만 문화의 동질성,부지 매입에 따른 지가 상승,높은 인력 수준,부품업체를 포함한 산업단지의 연계성,금융거래의 용이성 등을 고려할 때 국내에 생산 기반을 두는 것이 그래도 유리하다.”면서 “그러나 국내 기업 환경은 이마저도 못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경제적 측면에서 보면 해외 이전은 국내 산업공동화를 필연적으로 초래한다.이는 고용 불안,생산기반 붕괴,국민소득 하락 등으로 이어져 경제 전반에 새 성장동력을 갉아먹는다.산업연구원 정진화 연구원은 “중국과 국내 노동자의 임금은 무려 10배 이상 차이가 나지만 노동생산성은 이미 별차이가 없다.”면서 “이같은 현실에서 기업들이 중국으로 가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토지 임대료 50년간 평당 4만 5000원 국내 모제조업체의 울산공장과 중국 현지공장을 비교하면 평균 인건비는 무려 14배 가량 국내 공장(연 3만달러)이 높다.부지 비용도 울산공장은 평당 43만원에 매입한 반면 중국은 50년간 임대하는 조건으로 평당 4만 5000원에 계약했다.공짜로 사용하는 것과 다름없다. 법인세 부문에서는 울산공장의 경우 과세소득의 27%를 내야 하지만 중국 공장은 경제특구에 속해 2년간 면제 혜택을 받는다.지방세도 울산은 세금의 10%,중국은 세금의 3% 수준이다.특히 중국의 경우 파업이 거의 없어 해마다 노사분규에 시달리는 울산공장과 대비된다. 지난해부터 연간 5만대를 생산하는 북경현대기차는 올해부터 흑자로 돌아설 전망이다.그 배경에는 무상으로 받은 공장 부지와 국내 10분의 1수준의 인건비 등을 꼽는다.노조가 없어 분규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반면 연산 157만대인 울산공장 생산직의 연봉(각종 수당포함)은 4600만원이며,부지비는 8836억원(157만평).특히 현대차노조가 1993년 이후 10년간 전면파업에 돌입한 것은 다섯 차례이며,부분 파업 조차 없는 무분규 기간은 94년과 97년 두 차례에 불과하다. ●투자 유치는 총성없는 전쟁 현대자동차 공장을 유치하기 위해 미국 앨라배마주는 주법까지 고쳤다.5000만달러에 상당하는 부지를 포함해 주와 시당국이 제공한 혜택을 현금으로 환산하면 약 2억 5000만달러(3000억원)에 달한다. 싱가포르는 2001년 미국의 9·11테러 이후 외국 투자기업들의 현지 공장에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했었다.타이베이 정부는 공업용 용수가 부족하자 주민들의 수돗물 공급을 중단시키고 외국 기업들이 밀집한 신죽(新竹)공업단지에 공업용 용수를 공급했다.영국은 외국기업 주재원들의 현지화를 돕기 위해 공무원들이 직접 생활편의를 봐주고 있다.중국의 일부 성(省)은 파업이 발생할 경우 적극 개입할 뿐 아니라 기업의 손실액마저 보상해 줄 정도다. 재계 관계자는 “각 국들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발벗고 나서는 마당에 우리만 거꾸로 가는 느낌”이라며 “투자 감소가 지금 당장 눈에 보이지 않지만 수년후에는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홍환 주현진 김경두기자 golders@
  • 사회 플러스 / 사스중단 항공노선 새달 운항 재개

    국내 항공사들이 이라크전과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영향으로 중단했던 노선운항을 잇달아 재개하고 있다.대한항공은 4일 이라크전으로 운항이 중단됐던 인천∼두바이∼카이로 노선중 인천∼두바이 운항을 5월에 실시한데 이어 7월21일부터 두바이∼카이로 운항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나가사키 구간은 오는 7일부터 운항을 재개하고 7월20일부터 주 2회에서 3회로 증편하기로 했다.아시아나항공은 사스의 영향으로 운항이 중단된 인천∼시안 등 중국 8개노선의 운항을 7월중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싱가포르 노선의 경우 7월부터 현재 주 2회에서 주 4회로 증편하고 타이베이와 방콕노선은 7월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 국제 플러스 / 日, 사스감염 臺灣의사 접촉 3명 발열

    |도쿄 AFP 연합|사스에 감염된 타이완 의사가 최근 6일 동안 일본을 몰래 여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가운데 이 의사와 같은 숙소에 머문 일본인 등 3명이 사스 유사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관리들이 18일 밝혔다.관리들에 따르면 타이베이 마셰의원의 의사인 이 남성(26)이 일본에 머무는 동안 묵었던 호텔 손님 2명이 각각 발열 증세와 세균성 감염 증상을 보이고 있다.또 이 의사가 탔던 버스의 운전사도 발열 증세로 입원한 상태다.이 의사는 치료 과정에서 고열증세가 발생,격리 조치됐지만 지난 8일 해열제를 먹고 단체관광객으로 일본에 입국하는 모험을 강행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의 사카구치 지카라(坂口力)장관은 이에 격분,“그의 행위는 의사 윤리에 어긋나는 것이며,사스 의심 환자를 출국시킨 대만 당국에 엄중 항의하겠다.”고 밝혀 양국 사이에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 타이완 사스 급속확산

    |베이징·타이베이·홍콩 외신|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감염자와 사망자가 타이완에서 급격히 늘고 있는 반면 중국과 홍콩에서는 진정기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농촌의 사스 감염정도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할 것으로 우려,농촌에 잇따라 전문가들을 파견했다. 타이완 보건당국은 12일 남부 가오슝(高雄)의 한 치과의사를 포함해 6명이 사스로 사망,지금까지 모두 25명이 숨졌다고 발표했다. 가오슝에서 사망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사스가 타이완 중·북부에서 남부로 번지고 있는 것으로 우려된다. 반면 중국과 홍콩에서는 추가 감염자수가 확연히 줄었다.중국에서는 12일 12명이 죽고 75명이 추가로 감염됐다.중국 전체에서 감염자 5013명,사망자 252명으로 감염자수가 5000명을 돌파했지만 추가 감염자 수는 날마다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중국 WHO 지부의 망가이 발라세가람 대변인은 12일 “농촌 지역에 사스가 얼마나 퍼져 있는지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지 못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WHO 관리들은 사스의 발원지인 광둥성이나 베이징과 인접한 지역,이주 노동자가 많은 지역에서 극소수의 사스 감염 사례만 보고된데 대해 의구심을 표시하고 있다. 한편 사스 감염자를 분석해본 결과 20대의 감염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사스실태 분석전문가인 쉬더중(徐德忠)은 중국에서 발생한 사스 감염자를 조사한 결과,20대 감염자가 전체의 29.2%로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고 상하이(上海) 문회보(文匯報)가 11일 보도했다. 그러나 사망률은 70대 노인들이 28%로 가장 높았다.특히 이들은 대부분 고혈압이나 심장병 등 사스 감염 이전에 다른 질병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上海서도 사스 사망자

    베이징·제네바·모스크바 AFP 연합|중국과 홍콩에서 8일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환자 9명이 추가로 사망,전세계 사스 사망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고 감염자 수도 7000명을 돌파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중국 톈진(天津)과 네이멍구(內蒙古),타이완 타이베이(臺北)를 사스로 인한 여행자제 권고지역으로 추가했다.이로써 사스 감염과 관련해 WHO가 여행자제를 권고한 지역은 홍콩,베이징(北京),광둥(廣東),산시(山西) 등 모두 7개 지역으로 늘어났다. 중국 위생부는 이날 상하이에서 첫 사스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중국 본토에서 사스 환자 5명이 추가로 숨졌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중국인 사망자 수는 224명으로 늘어났으며 감염자 수도 4698명으로 집계됐다. 홍콩에서도 사스 사망자가 4명 추가돼 전세계 사스 사망자는 8일 현재 최소한 507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WHO는 홍콩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캐나다 등의 사스 감염환자와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사스 환자의 치사율이 14∼15%에 달하고 특히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 치사율이 50%에 이른다고 밝혔다.이 수치는 WHO가 지난 4월초 발표한 치사율 4%와 이달초 발표한 6.98%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이번 조사에서 24세 이하 감염자의 치사율은 1% 이하이며,25∼44세는 6%,45∼64세는 15%로 나타났다.
  • 中 사스 ‘여전히 확산’

    |베이징 홍콩 외신|홍콩과 캐나다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의 전면전에서 승기를 잡은 반면 중국에서는 여전히 사스가 확산되고 있다.특히 타이완은 4일 8번째 사망자가 발생하고 신규 감염자도 14명이 보고되는 등 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홍콩에서는 4일 사스 신규 감염자가 8명으로 보고되면서 지난 열흘간 신규 감염 건수가 계속 줄고 있는 데다 처음으로 한 자리 수를 기록했다.캐나다에서도 이날 새로 사스 추정환자 1명이 보고됐으나 사스가 이제 통제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희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에서는 그러나 5일 사스로 9명이 추가로 사망하고,신규 감염자도 160명이 발생했다고 중국보건부가 밝혔다.이에 따라 중국 전역에서 사스로 인한 사망자 수는 206명,감염자 수는 4280명으로 각각 늘어났다. 신규 감염자는 베이징이 98명으로 가장 많았고,산시성 21명,광둥성 12명,텐진시와 허베이(河北)성 각 9명,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 6명,지린(吉林)성 3명,안후이(安徽).산시(陝西)성 각 1명 순이다.베이징에서 1만5000명 이상이 격리된 가운데 난징(南京)에서도 약 1만명이 격리됐다고 관영 ‘차이나뉴스서비스’가 보도했다. 타이완은 사스 신규 감염자 수가 지난 2주 동안 3배로 늘어난 116명에 이르면서 ‘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타이완 보건부는 4일 신규 감염자 14명 중에서 12명이 타이베이 시립 호핑병원에서 감염됐다고 밝혔다.이같은 수치는 지난 3월 첫 사스 발생 이후 최대 규모다.호핑병원은 지난 주 폐쇄됐으며,환자 200명은 격리됐고 병원 의료진 900명도 2주 동안 병원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못한 채 수용됐다. 이런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사스가 예상보다 자생력이 매우 뛰어난 바이러스로,인간의 몸 속이 아닌 대기 중에서도 수시간 동안 활발하게 활동한다는 새로운 사실을 밝혀냈다.WHO 보고서에 따르면 사스는 감염자와 직접 접촉을 통해서뿐 아니라 사스 바이러스로 오염된 곳과의 접촉을 통해서도 확산될 수 있다.
  • 中·홍콩 항공노선 일부 운항 중단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SARS·사스)’의 공포가 확산되면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이달 한달 동안 중국과 홍콩 일부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인천∼우한간 운항을 일시 중단시킨 데 이어,인천∼쿤밍(7∼18일),인천∼지난(7∼30일),인천∼산야(6∼30일),인천∼샤먼(8∼30일),부산∼홍콩(2∼23일),청주∼상하이(1∼20일),광주∼상하이(7∼28일),부산∼시안(3∼28일),제주∼베이징(4∼29일) 구간의 운항을 하지 않는다. 또 인천∼베이징과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한달 동안 각각 4회와 8회 감편운항키로 했다.아시아나항공도 인천∼구이린(7∼27일),인천∼시안(8∼28일),인천∼충칭(7∼27일),대구∼상하이(7∼28일) 등 4개 노선을 당분간 운항하지 않기로 했다. 항공사들은 사스 공포가 확산되자 항공기 운항중단 외에 기내 소독강화와 승객·승무원 등의 피해노출 대책마련에 나섰다.아시아나항공은 전 승무원과 조종사 등에게 마스크를 지급했고,사스 피해가 극심한 홍콩노선의 경우 승무원들의 현지체류 금지도 적극 검토 중이다. 한편 지난달 28일 대만인 사스 환자 1명이 중국 베이징에서 대한항공편을 이용해 인천공항을 경유,대만으로 건너간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기자 km@
  • [LOOK아시아] 1부 新장보고 루트 르포 (10) 베트남.타이완의 성장전략

    |타이베이·하노이·호치민 김성수특파원|타이베이시의 중심가인 신의루에 가면 하늘을 찌를듯이 우뚝 솟은 건물 하나가 제일 먼저 눈에 띈다. ‘타이베이 파이낸스센터’로 현재 70층까지 공사가 진행됐다.지난해 3월 리히터 규모 6.8의 강진으로 타격을 받았지만 내년 2월 예정대로 목표인 102층까지 완공되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콸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타워(452m)보다도 56m나 높은 508m가 된다.심심치않게 지진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초고층건물의 효용성에 대한 논란은 있었지만 타이완 사람들의 ‘자부심’을 충족시켜 줄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하늘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마천루와 달리 최근 타이완의 경제는 거꾸로 가고 있다는 인상이 짙다.만성적인 경기침체에다 본토(중국)로 거점을 옮기는 기업들이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이다.첨단산업의 이전을 막기 위해 타이완 정부가 제동을 걸고 있지만 지난 1월에는 타이완 최대의 반도체업체인 TSMC도 중국에 공장을 건설하기 위해 타이완 정부의 예비승인을 받은 상태다. 이런상황이 지속되면 내수시장이 침체되면서 수많은 중소기업이 무너지고,고용불안이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타이완은 성장을 위해 기술개발보다는 OEM(주문자 생산방식)쪽에 주력해 왔기 때문에 인건비가 훨씬 싼 중국시장을 선호하는 현상은 앞으로도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될 전망이다.더구나 기업의 90% 이상이 중소기업인 타이완에서는 기업간 네트워크를 이용한 활동이 보편화돼 있기 때문에 한 기업이 옮기면 관련기업도 따라서 움직일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게 더 문제다. ●상하이·홍콩등 연계 중화경제 주도 노려 그러나 이런 변화를 반드시 두려워할 필요는 없고 적극적인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타이완이 ‘제2의 홍콩’ 역할을 하면서 중국을 외부 세계와 연결시키는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상하이-심천-홍콩-타이완’으로 연결되는 중화권 경제벨트를 활성화시키면서 타이완이 이를 완성시키는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초고속서비스망 관련 국내 업체인 네온 게이트 타이베이지사에서 일하는 한국인 서효정(徐涍挺)씨는 “언어와 문화가 같은 데다,외국기업보다 훨씬 많은 혜택을 받기 때문에 타이완 기업의 중국 진출은 훨씬 유리하다.”면서 “타이완 기업은 적응력이 빠르기 때문에 중국을 또다른 성장발판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경제적으로는 ‘양안(兩岸)’ 통합의 길에 들어섰다.최근 타이완에서는 중국 인민폐(人民幣) 통용을 본격적으로 허용하는 문제도 주요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본토 투자액 1000억달러 넘어 KOTRA 타이베이 무역관 정민영(鄭敏永) 차장은 “타이완의 대중국 투자는 1000억달러 이상으로 추산되는데,이같은 타이완 기업의 중국진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타이완은 중국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전 세계 국가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美와 무역협정후 수출 50% 껑충 타이완이 중국을 지렛대로 경제회복의 계기로 삼는다면 베트남은 미국을 발판으로 경제성장을 이루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미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유일한 나라’라는 자부심이 모든 국민에 널리 퍼져있는 게 사실이지만 2001년 12월 미국과 무역협정을 체결한 뒤 대미(對美)수출이 50%나 급증했다는 현실적인 인식이 강해졌다.베트남의 대미수출은 2001년 18억달러에서 지난해에는 25억달러로 늘었다. 외국인투자가 절실한 상황에서 베트남을 미국으로 수출하기 위한 우회 창구로 외국기업들이 선호한다는 판단도 한몫했다.우리나라도 의류·신발류·봉제완구류 등 노동집약적 상품에 대한 베트남 투자를 늘려 미국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고 있다.중화학·IT·서비스분야의 투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美우회수출 노린 외국기업들 몰려 여기에다 아세안국가간 수입관세를 0∼5%로 내리는 아세안자유무역지대(AFTA)가 지난 1월 출범하는 등 아세안 국가끼리 경제협력이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베트남은 아시아 경제의 리더로 부상할 수 있는 지리적인 여건도 갖추고 있다.중국의 운남성과 캄보디아,태국 방콕과 라오스 등을 연결하는 인도차이나 크로스 로드의 동쪽 기착점이 베트남의 다낭으로,이 고속도로가완성되면 동남아물류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하게 된다. 값싼 인건비와 높은 교육수준도 매력적인 투자요인이다.영국계 IT업체인 아틀라스는 4년 전부터 호치민시에서 영업하고 있는데 이런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다.컴퓨터를 이용한 건물설계가 주업무인 이 회사는 영국 본사보다 비용을 3분의1 수준으로 줄이면서 수익성을 크게 높였다.영업담당 짐 테일러 이사는 “우리의 고객은 베트남이 아니라 미국·일본·영국 등에 있다.”면서 “베트남의 통신망 등이 아직 미흡한 수준이지만 물가가 싸고 10% 정도인 현지 직원들의 교육수준도 높아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정부가 올해의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는 국영기업의 민영화도 성장계획의 골자다.국영기업의 비효율성을 떨어내기 위해 4000여개 국영기업의 민영화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하노이에 있는 컴퓨터 조립·판매 민영업체인 투안 의 응우엔 빗 투이 사장(여)은 “관리체계가 잘돼있고 일한만큼 벌기 때문에 우리 같은 민영업체의 생산성이 훨씬 높다.”면서 “외국기업들이 투자처를 물색할때 국영기업만 선호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주 베트남 대사관의 남기만(南基萬)상무관은 “베트남은 다른 어떤 아시아 국가보다도 성장잠재력이 높은 국가”라면서 “다만 호치민·하노이 등 일부 주요 도시로 집중돼 있는 투자를 골고루 분배하는 것이 향후 과제”라고 지적했다. sskim@ ◆팜반떤 VINATEX 수출이사 “미국으로의 수출이 꾸준하게 늘면서 베트남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봅니다.” 베트남 최대의 국영업체인 VINATEX의 팜 반 떤 수출이사는 “지난해 수출액 6억 5000만달러의 25% 이상을 미국시장이 차지했다.”면서 “올해는 이보다 15∼20%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하노이에 본사를 둔 VINATEX는 방적·의류·섬유업체로 64개의 계열회사가 있다.직원은 10만명에 이른다.내수는 5000만달러에 불과하며 거의 전량을 수출에 의존하고 있다.미국·유럽·일본이 주요 고객이다. 그는 “미국과 무역협정을 맺은 이후 베트남이 강점을 지닌 섬유업종의 대미 수출이 급증하면서 미국이 ‘효자시장’으로 급부상했다.”면서 “봉제업종은 세계시장에서 중국과의 대결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품질면에서는 중국제품에 뒤지지 않지만 중국은 자체 설비를 갖추고 있는데다 지방의 값싼 노동력이 풍부해 힘든 경쟁을 벌이고 있는 실정이다.현재까지 방적분야는 뒤지지만 의류·봉제에서는 중국에 앞서 있다는게 그의 자평이다. 그는 몇년전부터 진행중인 국영기업의 민영화작업이 베트남 섬유산업의 경쟁력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낙관했다.일부 기업은 민영화가 된 이후 전보다 최고 30% 이상 영업실적이 개선된점 등이 이를 입증한다. 최근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AFTA(아세안자유무역지대)의 미래에 대해서는 “베트남이 적어도 섬유·봉제분야에서만큼은 이 지역에서 확고하게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경공업 위주의 성장에 대한 한계에 대해 묻자 “베트남 정부도 점차 산업구조를 중화학·IT업종으로 바꾸고,관련 인력양성에도 치중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지만 장기적인 투자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닮은점 많은 두 나라 베트남과 타이완은 같은 한자 문화권으로 젓가락을 쓴다는 것 말고도 우리나라와 여러면에서 닮은 꼴이다. 올초 한국에서 ‘로또 광풍’이 한차례 휩쓸고 지나갔지만 타이완은 이미 지난해 초 똑같은 홍역을 치렀다.주 2회 추첨한다는 게 우리나라(주1회)와 다를 뿐이다. 국민들의 정서도 비슷하다.지난 92년 8월 단교 이후 관계가 소원해졌지만 타이완 공중파 방송의 황금시간대에 방영된 ‘가을동화’,‘호텔리어’,‘겨울연가’ 등은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며 ‘한류열풍’의 발원지로 꼽힌다. 민진당의 천수이벤(陳水扁) 총통이 2000년 국민당의 50년 장기집권을 무너뜨리며 정권교체에 성공한 것도 우리와 비슷하다.쓰레기종량제,정치의 전국구제도,PC방도 우리나라에서 타이완으로 수출한 것이다.비디오방은 타이완에서 먼저 시작돼 한국에 들어왔다는게 현지 교민들의 설명이다. 베트남 사람들은 부모와 스승을 존경하는 유교적 전통을 지닌 점에서 우리나라와 비슷하다.술마시기를 즐기고 노래하기를 좋아하는 점도 닮았다.자녀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아 다소 의외지만 ‘과외’도 성행하고 있다.우리나라의 몇몇 교육사업업체는 베트남시장 진출을 타진하기 위해 이미 현지 시장조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베트남은 특히 한국을 성장모델로 삼고 있다.우리나라의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본뜬 경제개발 10개년 계획을 마련,오는 2010년까지 평균 7%의 경제성장을 이루겠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국립 하노이외국어대학의 한국어학과는 4∼5년전부터 영어과 다음으로 인기학과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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