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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아카데미앙상블 52주년 정기연주회

    여성 단원들로만 구성된 국내 최초의 실내악단인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이 29일 예술의전당에서 52주년 기념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코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인 정치용의 지휘로 신예 피아니스트 원현정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번을 협연하고, 레스피기의 ‘옛 춤곡과 아리아 조곡’, 쇤베르크의 ‘정화된 밤’이 각각 연주된다. 현대음악가인 쇤베르크의 곡을 연주하는 것은 처음으로, 고전파에서 현대음악에 이르는 레퍼토리를 준비했다는 게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의 설명이다. 서울 아카데미 앙상블은 1966년 삼일절과 한글날 노래를 작곡한 고 박태현 교수와 서울지역 대학 현악부 여학생들, 당시 서울시향 여성 단원이 주축이 돼 실내악 레퍼토리를 연주하기 위한 ‘서울 여성 스트링 오케스트라’로 창단됐다. 1984년부터 현재 이름으로 바꿔 이어 오고 있다. 창단 당시만 해도 여성 단원이 주축이 된 악단이 출현해 국내 음악계에 화제가 됐으며 크지 않은 규모로 여성만의 독특한 색채를 가진 악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1년 7월 대만정부 초청으로 타이베이에서 연주를 하기 시작해 1995년 9월 중국 광둥 국제 예술 초청 연주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연주도 시작했다. 최근에는 2015년 중국 상하이 동방예술센터에서 공연하는 등 지금까지 해외공연이 350여회에 이른다. 손명자 단장은 “여성 단원들의 섬세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연주가 특징”이라고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천방지축 佛 스파이더맨

    천방지축 佛 스파이더맨

    “급진전하는 남북관계 기념 차원” 英·美서도 무단 등반 체포 전적 ‘거미 인간’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암벽등반가 알랭 로베르(56)가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높이 555.7m) 외벽을 안전장비 없이 무단으로 오르다가 경찰에 입건됐다.서울 송파경찰서와 롯데물산 등에 따르면 로베르는 이날 오전 7시 50분쯤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오르기 시작했다. 롯데월드타워 측에 미리 허락을 구하지는 않았다. 롯데물산은 “다른 외국인 남녀가 소란을 피우며 보안요원의 주의를 끄는 사이 로베르가 외벽 등반을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에어매트를 깔고 구조 작업에 들어갔다. 로베르는 오전 10시쯤 75층에 도달했다. 건물 외벽 관리를 위해 설치된 기구인 ‘BMU’(일명 곤돌라)를 미리 75층에 대기시키고 있던 롯데물산 측은 등반을 멈추고 BMU에 탑승하라고 로베르를 설득했다. 안전요원의 유도에 따라 BMU에 오른 로베르는 오전 11시 6분쯤 125층 꼭대기에 도착했다. 로베르는 “급진전하는 남북관계를 기념하고자 이번 등반을 기획했다”고 롯데물산 측에 말했다. 경찰은 오전 11시 35분을 기준으로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로베르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로베르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암벽 등반가이자 초고층건물 등반가다. 특별한 장비 없이 맨몸으로 초고층 빌딩을 올라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011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828m)를 6시간 만에 완등했다. 이 밖에 아부다비 에티살라트(175m), 대만 타이베이 101(509m), 홍콩 청콩센터(283m) 등을 맨손으로 등반했다. 호주 시드니와 영국 런던,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시카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에서도 허락 없이 초고층 빌딩을 오르다가 체포됐던 적이 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프랑스 거미인간, 롯데월드타워 무단 등반하다 체포돼

    프랑스 거미인간, 롯데월드타워 무단 등반하다 체포돼

    2011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828m) 오른 알랭 로베르‘거미 인간’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암벽등반가 알랭 로베르(56)가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높이 555.7m) 외벽을 안전장비 없이 무단으로 오르다가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 송파경찰서와 롯데물산 등에 따르면 로베르는 이날 오전 7시50분 쯤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오르기 시작했다. 롯데월드타워 측에 미리 허락을 구하지는 않았다. 롯데물산은 “다른 외국인 남녀가 소란을 피우며 보안요원의 주의를 끄는 사이 로베르가 외벽 등반을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에어매트를 깔고 구조 작업에 들어갔다. 로베르는 오전 10시 쯤 75층에 도달했다. 건물 외벽 관리를 위해 설치된 기구인 ‘BMU’(일명 곤돌라)를 미리 75층에 대기시키고 있던 롯데물산 측은 등반을 멈추고 BMU에 탑승하라고 로베르를 설득했다. 안전요원의 유도에 따라 BMU에 오른 로베르는 오전 11시 6분 쯤 125층 꼭대기에 도착했다. 로베르는 “급진전하는 남북관계를 기념하고자 이번 등반을 기획했다”고 롯데물산 측에 말했다. 경찰은 오전 11시 35분을 기준으로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로베르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로베르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암벽 등반가이자 초고층건물 등반가다. 특별한 장비 없이 맨몸으로 초고층 빌딩을 올라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2011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828m)를 6시간 만에 완등했다. 이 밖에 아부다비 에티살라트(175m), 대만 타이베이 101(509m), 홍콩 청콩센터(283m) 등을 맨손으로 등반했다. 호주 시드니와 영국 런던,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시카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에서도 허락 없이 초고층 빌딩을 오르다가 체포됐던 적이 있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왕대륙, 강한나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에 바로 동참 ‘멘트는 NO’

    왕대륙, 강한나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에 바로 동참 ‘멘트는 NO’

    대만 배우 왕대륙이 강한나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지목에 응답했다.5일 왕대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한나의 아이디를 태그하며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지난 4일 강한나가 가수 아이유의 지목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이후 다음 주자로 강대륙을 지목한 것에 대한 응답으로 보인다. 영상 속 왕대륙은 양동이에 얼음물을 머리에 끼얹은 후 미소를 지을 뿐 별다른 멘트는 하지 않았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근위축성 측색 경화증·ALS) 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기부금을 모으기 위해 지난 2014년 여름 미국에서 시작된 이벤트다. 이 운동은 SNS를 타고 점차 전 세계로 확산됐다. 참여자가 양동이에 든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을 SNS에 공개하고 다음 주자로 이어가며, 의사가 있다면 일정액을 기부하는 것. 왕대륙은 강한나의 지목에 바로 얼음물 뒤집어쓰기에 참여했으나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하는 소감이나 다음 주자를 밝히진 않았다. 한편 강한나와 왕대륙은 지난해 4월 일본 오사카, 올해 4월 초 대만 타이베이, 4월중순 바티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친한 동료 사이로 선을 그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中 심기 건드리는 대만

    대만이 타이베이에 중국의 인권운동가이자 201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劉曉波)의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대만은 오는 7월 13일 타이베이 ‘101 마천루’ 인근에 류샤오보의 동상을 세울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 중문판이 4일 보도했다. 이곳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 류샤오보 동상 건립이 중국 정부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면서 양안(兩岸) 관계에 새로운 돌발 악재로 등장할 것이라고 NYT가 전망했다. 다음달 13일은 류샤오보가 옥중 사망한 지 1주기가 되는 날이다. 그는 2009년 국가전복선동 혐의로 11년형을 선고받고 랴오닝(遼寧)성 진저우(錦州)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중 지난해 5월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국제사회는 간암 치료를 위해 류샤오보의 출국을 간곡히 요청했지만 중국 정부가 끝까지 그의 출국을 불허해 논란이 됐다. 류샤오보 동상 건립을 추진하는 곳은 미국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는 ‘류샤오보의 친구들’이라는 비영리 단체이다. 이 단체의 회장인 우얼카이시(吾爾開希)는 “대만은 자유와 민주주의의 상징”이라며 “류샤오보의 동상을 타이베이 한복판에 세우는 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류샤오보 동상은 그의 상징이 된 ‘빈 의자’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류샤오보는 201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중국 당국의 불허로 참석하지 못했다. 때문에 시상식장 빈 의자에는 그의 노벨상 메달과 증서만 덩그러니 놓여졌다. 이후 빈 의자는 그를 추모하기 위한 상징이 됐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대만 타이베이에 류샤오보 동상 건립

    대만이 지난해 옥중 사망한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劉曉波) 동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대만의 ‘류샤오보의 친구들’이라는 비영리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류샤오보의 동상을 오는 7월 수도 타이베이(臺北)에 건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샤오보의 동상이 건립되는 장소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인 타이베이의 ‘101 마천루’ 인근이다. NYT는 대만의 이같은 조치가 베이징의 심기를 건드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가 또다시 요동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류샤오보의 친구들은 미국의 재정 지원을 받고 있는 단체다. 이 단체의 회장을 맡고 있는 우얼카이시(吾爾開希)는 “대만은 자유와 민주의 상� 굼繭窄� “류샤오보의 동상을 타이베이의 한복판에 세우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1989년 6월 4일 톈안먼(天安門) 사건의 주역 중 한 명인 우얼카이시는 톈안먼 사건 이후 대만에 망명해 20여년째 살고 있다. 류샤오보의 동상은 그의 상징인 ‘빈 의자’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빈 의자는 류샤오보가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으나 중국 당국의 방해로 수상식에 참석하지 못하자 이를 상징하는 시각물이다. 온라인상에서 그를 추모하는 상징으로 굳어졌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트럼프, 12일 북미대화 외 큰 숙제 또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 북미대화 외에 ‘하나의 중국’이란 또 다른 커다란 외교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31일 보도했다. 미국은 대만에 대사관은 없지만 미국·대만 협회(ATI)가 사실상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ATI의 새 건물이 12일 개관식을 연다. 아직 백악관에서 누가 개관 행사에 참석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건물 경비를 미국 해병대 병력이 맡기로 해 중국이 크게 반발한 바 있다. 2009년 착공해 공사 지연을 거쳐 타이베이 외곽의 네이후(內湖)에 완공된 ATI는 다른 미국 대사관의 안전 기준에 맞춰 건립되면서 39년 만에 미군이 대만에 재주둔하게 됐다. 미 백악관은 대만에 적대적인 정책을 펴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고 ATI 신축 건물 준공 행사를 처리하는 방안을 최근 몇 달 동안 고민해왔다. 중국은 지속적으로 미국에 장관급과 같은 고위직을 개관 행사에 파견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2주가 채 남지 않은 개관행사의 미국 측 참석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지난해 말까지 백악관은 톰 프라이스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참석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미국안보센터의 아비가일 그레이스는 “빌딩 개관 행사일 뿐이지만 중국이 미국과 대만의 관계를 상징하는 것처럼 포장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매우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었던 2016년 12월 대만의 차이잉원 총통과 전화통화를 해 시 주석의 분노를 샀다. 당시 미국과 대만의 전화통화는 밥 돌 공화당 전직 대선 후보를 포함한 대만의 강력한 로비 결과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과 인간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대만과 다시 통화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북미대화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배후론’을 거론하면서 일단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차단에 나섰다. 하지만 대만은 중국 영토의 일부분이라고 천명한 ‘하나의 중국’ 원칙에 미국이 도전한다면 언제든 중국은 북한을 지렛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게다가 트럼프 행정부는 고위공무원 교류를 허용하는 대만여행법은 통과시키면서 항공사들의 대만 표기 수정을 요구한 중국에 대해 ‘전체주의적 난센스’라고 비판하는 등 ‘하나의 중국’에 대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존 볼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은 중국과 북한에 대해서는 초강경 입장을 고수하지만, 대만에 대해서는 매우 유화적이다. 심지어 2016년 “새로운 미국 대통령은 대만을 중국의 남중국해 야심을 제한하는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칼럼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예루살렘의 미국 대사관 개관식에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이 참석한 만큼 ATI 개관식에 비중있는 미국 인사가 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배우 정해인, 국내 첫 단독 팬미팅 7월 28일 개최...신청 방법은?

    배우 정해인, 국내 첫 단독 팬미팅 7월 28일 개최...신청 방법은?

    배우 정해인이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6월 1일 정해인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정해인은 오는 7월 28일 오후 5시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첫 단독 팬미팅 ‘스마일(SMILE)’을 연다. 타이베이, 방콕, 홍콩, 마닐라를 거쳐 대미를 장식할 이번 팬미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식 팬미팅이다. 정해인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팬들과 더욱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정해인은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바쁜 스케줄 가운데도 팬미팅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팬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는 등 팬과 만남에 설레고 있다는 후문이다. 데뷔 5년 만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SMILE’ FAN MEETING IN SEOUL 티켓팅은 오는 18일 오후 12시 공식 예매처 옥션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정해인은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배우 손예진과 호흡을 맞춰 큰 사랑을 받았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트럼프, 12일 북미대화 외 큰 숙제 또 있다

    트럼프, 12일 북미대화 외 큰 숙제 또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2일 북미대화 외에 ‘하나의 중국’이란 또 다른 커다란 외교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31일 보도했다.  미국은 대만에 대사관은 없지만 미국·대만 협회(ATI)가 사실상 비슷한 역할을 하는데 ATI의 새 건물이 12일 개관식을 연다. 아직 백악관에서 누가 개관 행사에 참석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건물 경비를 미국 해병대 병력이 맡기로 해 중국이 크게 반발한 바 있다. 2009년 착공해 공사 지연을 거쳐 타이베이 외곽의 네이후(內湖)에 완공된 ATI는 다른 미국 대사관의 안전 기준에 맞춰 건립되면서 39년 만에 미군이 대만에 재주둔하게 됐다. 미 백악관은 대만에 적대적인 정책을 펴온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고 ATI 신축 건물 준공 행사를 처리하는 방안을 최근 몇 달 동안 고민해왔다. 중국은 지속적으로 미국에 장관급과 같은 고위직을 개관 행사에 파견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2주가 채 남지 않은 개관행사의 미국 측 참석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지난해 말까지 백악관은 톰 프라이스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참석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미국안보센터의 아비가일 그레이스는 “빌딩 개관 행사일 뿐이지만 중국이 미국과 대만의 관계를 상징하는 것처럼 포장하면서 트럼프 행정부가 매우 어려운 결정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이었던 2016년 12월 대만의 차이잉원 총통과 전화통화를 해 시 주석의 분노를 샀다. 당시 미국과 대만의 전화통화는 밥 돌 공화당 전직 대선 후보를 포함한 대만의 강력한 로비 결과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시 주석과 인간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대만과 다시 통화하는 것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북미대화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배후론’을 거론하면서 일단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차단에 나섰다. 하지만 대만은 중국 영토의 일부분이라고 천명한 ‘하나의 중국’ 원칙에 미국이 도전한다면 언제든 중국은 북한을 지렛대로 이용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게다가 트럼프 행정부는 고위공무원 교류를 허용하는 대만여행법은 통과시키면서 항공사들의 대만 표기 수정을 요구한 중국에 대해 ‘전체주의적 난센스’라고 비판하는 등 ‘하나의 중국’에 대해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존 볼턴 미국 국가안전보장회의 보좌관은 중국과 북한에 대해서는 초강경 입장을 고수하지만, 대만에 대해서는 매우 유화적이다. 심지어 2016년 “새로운 미국 대통령은 대만을 중국의 남중국해 야심을 제한하는 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의 칼럼을 쓰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달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미국 대사관 개관식에 참석한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 수준의 비중있는 미국 인사가 ATI 개관식에 가지는 않을 전망이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인사]

    ■코트라 ◇임원△중소중견기업본부장 선석기△혁신성장본부장 김두영△경제통상협력본부장 겸 무역기반본부장 윤원석◇간부△기획조정실장 김태호△운영지원실장 이성수△인재경영실장 겸 인사팀장 나창엽△중소기업실장 이민호△중견기업실장 박종근△글로벌일자리실장 정혁△주력산업실장 김종춘△서비스산업실장 김상묵△ICT·성장산업실장 소영술△경제협력실장 김승욱△통상협력실장 김선화△개발협력실장 김형욱△해외시장정보실장 송유황△디지털혁신실장 김현태△투자진출실장 김두희△사회적가치실장 안영주△기획혁신팀장 박용민△수출첫걸음팀장 손병일△수출바우처팀장 장충식△유망기업팀장 강영진△강소중견기업팀장 김준기△해외취업팀장 이정훈△스타트업지원팀장 조일규△고객서비스실장 안재용△기간제조팀장 이종윤△소재부품팀장 구본경△지식서비스팀장 한정희△의료서비스팀장 김지엽△경제협력총괄팀장 이삼식△신남방팀장 권오형△신북방팀장 윤정혁△프로젝트·공공조달팀장 허진학△통상지원팀장 양은영△시장조사팀장 동욱△빅데이터팀장 김문영△무역정보팀장 전우형△정보시스템팀장 안성준△정보보안팀장 홍창석△외투기업채용지원팀장 허진원△신산업유치팀장 하승범△해외투자팀장 임채익△M&A팀장 박병국△외투기업고충처리실장 강신학△수출계약실장 김성환◇1직급 승진△홍보실장 정영화△수출첫걸음팀장 손병일△해외취업팀장 이정훈△빅데이터팀장 김문영△해외전시팀장 이길범△신산업유치팀장 하승범△해외투자팀장 임채익△실리콘밸리무역관장 이지형△타이베이무역관장 박한진◇2직급(부장) 승진△기획조정실 임태형△기획조정실 강은호△운영지원실 최성우△중소기업실 이돈기△주력산업실 김도형△주력산업실 김필성△소비재·전자상거래실 김준한△경제협력실 이성훈△투자유치실 김세진△베이징무역관 김운태△톈진무역관장 박종표△아순시온무역관장 이정상△시카고무역관 안유석△마푸투무역관장 고일훈△수라바야무역관장 김현아◇해외무역관장 전보 및 파견(8월 1일 부)△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겸 하노이무역관장 김기준△중동지역본부장 겸 두바이무역관장 이관석△중국지역본부장 겸 베이징무역관장 박한진△로스앤젤레스무역관장 정외영△싱가포르무역관장 김병권△스톡홀름무역관장 최병훈△홍콩무역관장 박철호△광저우무역관장 황재원△암만무역관장 이수정△울란바토르무역관장 정원준△브라티슬라바무역관장 홍상영△타이베이무역관장 박철△도하무역관장 김락곤△키예프무역관장 채승완△선양무역관장 정영수△실리콘밸리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이영기△창사무역관장 김종복△베이징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김운태△텔아비브무역관장 김도형△샤먼무역관장 정성화△도쿄무역관 해외IT지원센터운영팀장 이병욱△바그다드무역관장 채경호△산토도밍고무역관장 최숙영 ■농협생명 △CPC총괄부사장 권용범 ■한국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 김병철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이사장 겸 기업지원본부장 정진수 ■한국감정원 △부동산시장관리본부장 상임이사 한숙렬△경영지원실장 조주현△서울강남지사장 정상규 ■논객닷컴△공동대표 황진선(전 서울신문 논설위원)
  • “처녀라고 거짓말” 데이트 앱으로 만난 여자친구 살해한 남성

    “처녀라고 거짓말” 데이트 앱으로 만난 여자친구 살해한 남성

    대만의 20대 남성이 데이트 앱으로 만난 여성이 처녀가 아니었다며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대만 빈과일보 등 현지 언론은 28일 개리 추(28)가 이 민 후앙(27·여)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종합격투기 MMA 아마추어 선수이자 복싱 트레이너였던 개리 추가 후앙씨를 처음 알게 된 것은 데이트 앱 ‘틴더’를 통해서였다. 타이완대학을 졸업하고 외국계 회사에서 일하고 있던 후앙씨의 소식이 끊긴 것은 지난 19일. 후앙씨의 오빠 프란시스 후앙씨는 여동생이 행방불명됐다며 26일 공개적으로 여동생을 찾아나섰다. 피해자의 오빠는 여동생이 틴더로 알게 된 남자친구 개리 추에게 강제로 붙잡혀 있을 것으로 의심했다. 같은 날 개리 추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 단 한번도 여자친구에게 상처를 입히거나 강제로 붙잡아둔 적이 없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후앙씨와 헤어지려고 했으나 후앙씨가 오히려 자신에게 돌아오려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사실상 살해 동기를 이 글에서 드러냈다. 개리 추는 같은 글에서 “우리가 틴더에서 만났을 때 그녀는 자신이 처녀라고 거짓말을 했다. 그녀가 나에게 거짓말을 하고 또 틴더로 다른 남자를 만나 바람을 피우고 있는 걸 알았을 때 배신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에 후앙씨의 오빠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신타이베이시 반차오 지역에 사는 개리 추의 집을 수색했다. 그러나 집은 비어 있었고, 그의 친척들은 개리 추가 며칠째 연락이 안 된다고 전했다. 그의 집에서 “그녀가 날 모욕했다”는 쪽지가 발견됐다. 개리 추의 범행은 경찰이 그의 집 근처 CCTV를 살펴보면서 그 실체가 드러났다. CCTV에는 지난 20일 후앙씨의 마지막 모습이 찍혀 있었다.또 지난 22일 새벽 1시 개리 추가 쓰레기봉투 7개를 들고 아파트에서 나와 단지 화단에 하나씩 버린 장면도 포착됐다. 지난 27일, 수사당국은 화단 흙 속에서 토막난 채 묻힌 피해자의 시신을 발견했다. 또 다음날 새벽 5시 인근 나무에 목을 매단 채 숨져 있는 개리 추가 발견됐다. 사건이 알려지고 대만 전역이 충격에 빠진 가운데, 개리 추의 전 부인이라고 주장한 여성은 개리 추가 자신을 폭행하고 감금했다고 주장하며 자신의 몸에 남아 있는 폭행 피해 상처를 사진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수사당국은 이 사건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사면초가 속에 빠진 대만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사면초가 속에 빠진 대만

    대만이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하나의 중국‘을 내세운 중국이 수시로 무력 위협을 가하고 있는 데다 몇 안 남은 수교국들마저 잇따라 관계중단을 요구하는 바람에 외교적 고립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미국의 중국산 보복관세 품목에 대만산 중간재들로 만들어진 상품들이 상당수 포함되면서 직접적인 경제적 타격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대만이 사면초가(四面楚歌) 속에 빠진 형국이다. 중국 공군의 최신예 전투기 수호이(SU)-35기가 지난 25일 새벽 전략폭격기 훙(轟)-6K 편대와 함께 대만 남부의 바스해협을 통해 서태평양에 진출하면서 대만 순찰비행을 했다고 중국 중앙(CCTV)가 보도했다. 중국 공군은 이어 대만군이 실시한 한광(漢光) 군사훈련에 맞춰 윈(運)-8 전자정찰기를 대만해협 상공에 파견해 훈련 상황을 정탐했다. 지난달 18일에는 중국 해군이 중국과 가장 가까운 대만의 진먼다오(金門島)에서 65㎞ 떨어진 푸젠(福建)성 앞 해상에서 실탄훈련을 강행하며 으름장을 놓기도 했다. 중국의 이 같은 군사 행동은 대만 독립을 추구하는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이 지난 2016년 집권한 뒤 양안(兩岸·중국과 대만)관계가 급속히 냉각된 상황에서 미·중 간의 갈등이 악재로 작용하며 양안관계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이 때문에 중국이 오는 2020년 이후 대만을 무력 침공할 가능성을 있다는 부정적 전망이 설득력을 얻으며 양안관계에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제임스 파넬 스위스 제네바 안보정책 싱크탱크(GCSP) 연구원은 미국 하원 정보위원회 보고를 통해 “중국은 건국 100주년을 기념해 통일대업을 완성하려 할 것”이라며 “2020~2030년은 중국이 대만에서 군사행동을 감행할 수 있는 ‘걱정되는 10년’”이라고 주장했다. 리처드 피셔 국제평가전략센터(IASC) 선임연구원도 “중국군이 이르면 2020년 중반 대만에 대한 무력행사에 나설 것”이라며 “미국이 대만에 공중급유기를 제공해 중국군의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대만 무력침공 가능성은 지난해 10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1인 절대권력을 공고히하면서 서방 일각에서 본격 제기됐다. 중화민족의 부흥과 영토주권 수호를 강조해온 시 주석이 마오쩌둥(毛澤東)이나 덩샤오핑(鄧小平)에 필적할 만한 업적을 세우고 장기 집권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르면 2020년 대만 무력통일에 나설 것이라는 게 이들의 분석이다. 미·중이 통상전쟁을 봉합한 지난 19일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충돌하더니 미국이 그간 회자됐던 대만 무력침공설에 불을 지피면서 또다른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대만의 외교 고립도 심화되고 있다. 서아프리카의 부르키나파소가 24일 대만과의 외교관계 중단을 선언했다. 대만은 이달 들어서만 수교국을 2개나 잃으면서 남은 수교국이 18개로 쪼그라들었다. 1961년 대만과 수교했던 브루키나파소는 1973년 중국과 외교관계를 맺으며 단교했다가 1994년 다시 대만과 복교했다. 차이잉원 총통은 “미국 등 이념이 같은 나라들과 경제·안보 분야에서 실질관계를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역설했지만, 집권 2년 만에 4개국과 관계가 단절됨에 따라 외교 실패 논란을 피해 가기 어려운 형편이다. 여기에다 대만의 세계보건기구(WHO) 총회 참석도 무산되는 ‘아픔’도 맛봤다. 대만은 지난 21∼26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71회 WHO 총회에 초청장을 받지 못해 참석이 무산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WHO 총회에 공식 초청을 받지 못한 것이다. 중국에 수교국을 빼앗기며 국제사회 활동폭이 크게 위축된 대만은 WHO 총회 참석을 외교공간 확보의 마지노선으로 여기고 사활을 걸어왔다. 대만 정부는 보건의료 영역에서 다른 나라에 비해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기술을 보유했다며 총회 참석 의사와 그 정당성을 꾸준히 피력했다. 희귀병에 걸린 베트남 소녀가 대만에서 치료를 받은 뒤 새 삶을 찾는다는 내용의 단편영화 ‘아롼의 작문 수업’(阿巒的作文課)을 제작한 점을 내세우기도 했지만 WHO의 ‘마음’을 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대만은 친중국계 마잉주(馬英九) 전 총통이 집권하던 2009년부터 중국의 동의를 얻어 ‘중화타이베이’(Chinese Taipei)라는 명칭으로 옵서버 자격을 얻어 WHO총회에 참석해왔다. 하지만 양안관계가 악화되며 중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워 WHO측에 압력을 넣어 참석이 불허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점도 대만의 걱정거리다. 싱가포르 투자은행 DBS는 국내총생산(GDP) 성장 추진력이 정점을 찍었다며 1분기 GDP가 전 분기 3.3% 성장에 못 미친 3.0%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세계 전자제품 주기가 정점에 도달했고 대만의 반도체 매출도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미·중 사이에서 수출 주도의 성장을 해온 대만이 미국의 고율관세 품목에 자국산 중간재들로 만들어진 완성품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어 직격탄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만 기업들은 주로 부품과 원자재, 반조립 제품을 중국 생산기지로 수출한 다음 이를 완성품으로 만들어 미국에 수출하는 사업 모델을 갖추고 있다. 대만의 대중국 수출에서 중간재 비중은 무려 79.9%나 되고 대만산 전자부품의 대 중국(홍콩 포함) 수출 비중도 55%에 이른다. 미국이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할 중국산 1333개 품목 중 상당수가 첨단 기술 제품군임을 감안하면 대만 전자기업들은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대만 기업들은 2000년대 초반부터 인건비 등을 줄이기 위해 생산 및 조립라인을 대거 중국 본토로 이전한 상태다. 이런 대중 의존구조로 대만의 지난해 대중국 수출은 양안관계가 경색된 속에서도 전년보다 16%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 경제성장률(GDP)이 6.9%로 반등한 덕분이다. 마톄잉(馬鐵英) DBS그룹 경제연구소 연구원은 “대만 브랜드의 컴퓨터 및 휴대전화의 해외 생산비율은 90%에 이른다”며 “미국의 관세 부과가 현실화되면 중국에 생산기지를 둔 대만 기업들이 직격탄을 맞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은 대만 기업과 청년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유인책을 강화해 대만을 곤궁에 빠뜨리고 있다. 지난 2월 중국의 대만판공실은 중국 내 대만 기업이 중국 기업과 똑같은 세금 감면을 받도록 하는 한편 그동안 막혀 있던 회계사 등 전문 직종 134개 자격증 시험을 개방해 대만인들에게도 응시할 기회를 제공하도록 했다. 대만 유학생에 대해서는 입학 규제를 줄이면서 지원은 늘리고 있다. 2005년 대만 유학생에게 본토 학생보다 더 많은 등록금을 내도록 한 규정을 철폐한데 이어 2010년에는 대만 고교 졸업 예정자가 중국에서 별도의 시험을 보지 않고 대만 입시 성적만으로 중국 대학에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최근에는 중국 교육부가 ‘대만 유학생들이 중국 내 취·창업을 쉽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전담 서비스를 제공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중국에서 유학하는 대만 학생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중국 교육부에 따르면 2011년 6000여명이었던 중국 내 대만 유학생은 2016년 1만 2000여명으로 2배로 늘었다. 대만 유명 구직사이트인 ‘104인력은행’이 지난달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18~24세 청년 35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69%가 “중국 본토에서 취업하길 원한다”고 답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제주항공 7월부터 청주~오사카, 무안~타이베이 신규취항

    제주항공 7월부터 청주~오사카, 무안~타이베이 신규취항

    제주항공이 오는 7월부터 2개의 지방발 국제노선을 신규취항한다. 7월 21일 청주~오사카, 7월 27일 무안~타이베이 노선을 운영한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6개의 국내선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39개 도시에 모두 54개의 정기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청주~오사카 노선은 매일 주 7회 일정으로 국제선 거점을 다변화한다. 청주공항은 인천, 김포, 부산, 무안에 이어 오사카에 취항하는 제주항공의 5번째 도시가 된다. 이는 국적항공사 가운데 오사카를 잇는 가장 많은 도시 수다. 오사카행 주간 운항횟수는 주 75회가 된다. 우리나라 각 공항에서 오사카에 취항하는 항공사 중 가장 많은 운항규모다. 2017년 여객기준 제주항공의 전체 국제선 가운데 일본노선은 45%를 차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일본에 취항하는 국적 8개사와 일본항공사 등 외항사를 포함한 전체 한일노선에서 제주항공 비중은 14%로 전체항공사 중 3위를 기록했다. 무안공항을 ‘제3의 허브’로 설정한 제주항공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3일 동안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등 3개 노선에 잇달아 신규 취항했다. 이어 오는 7월 27일부터 무안~ 타이베이 노선에 주 5회 일정으로 추가 취항한다. 일본, 베트남, 태국에 이어 대만 노선까지 4개국의 하늘길을 열어 무안공항의 획기적인 활성화는 물론 호남지역 주민들의 여행 편의를 크게 높였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노선에 대한 신규취항과 운항횟수를 늘려 지방공항 활성화라는 국적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여행 편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가장 붐빈 국제선은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그래봐야 서울~제주 절반

    가장 붐빈 국제선은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그래봐야 서울~제주 절반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를 잇는 하늘길이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국제 노선으로 뽑혔다. 지난해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한해 동안 무려 3만 537편의 비행기가 두 도시를 오갔다고 OAG 애비에이션이 지난 2월 내놓은 통계를 인용해 영국 BBC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루 평균 84편이 운항된 셈이다. 종전에는 홍콩~타이베이 노선이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붐비는 노선이었는데 가볍게 앞질렀다. 65분 비행하면 충분한 거리이고, 최근에는 두 도시를 잇는 초고속열차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이렇듯 이 노선이 붐비는 것은 두 나라 국적항공사인 싱가포르 항공과 말레이시아 항공 외에도 스쿳(Scoot)과 제트스타, 에어아시아, 말린도 항공 등 저가항공사들이 많이 운항하고 있어서라고 방송은 설명했다. 미국 뉴욕의 라구아디아 공항과 캐나다 토론토의 피어슨 공항을 잇는 편수가 1만 6956편이니 쿠알라룸푸르~싱가포르 노선의 절반 수준 밖에 안된다.여객 수로는 홍콩~타이베이가 650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싱가포르~자카르타가 470만명, 싱가포르~쿠알라룸푸르가 400만명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오사카가 1만 7000여편, 홍콩~서울이 1만 6000여편 정도 돼 보인다. 그러나 가장 붐비는 국제 노선보다 더 많은 비행기가 오가 세계에서 가장 붐빈 노선은 서울과 제주를 잇는 국내 노선이었다. 지난해 6만 5000편이 운항돼 매일 180편이 운항된 셈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책꽂이]

    [책꽂이]

    오리지널 마인드(엘리너 와크텔 지음, 허진 옮김, 엑스북스 펴냄) 작가들 사이에서 인터뷰를 가장 잘하는 사람으로 손꼽히는 라디오 진행자 엘리너 와크텔이 제인 구달, 수전 손택, 올리버 색스, 움베르토 에코, 놈 촘스키 등 세계적인 지성 16명을 인터뷰했다. 이들은 과감하고 독창적인 정신(오리지널 마인드)이야말로 다른 삶을 이끌게 한다고 입을 모은다. 720쪽. 2만 8000원.이 밤과 서쪽으로(베릴 마크햄 지음, 한유주 옮김, 예문아카이브 펴냄) 대서양을 서쪽으로 단독 횡단한 최초의 여성 비행사 베릴 마크햄의 자전적 에세이이자 그의 유일한 저작. 1902년 영국에서 태어난 그가 1906년 아버지와 단둘이 케냐로 이주해 살았던 30여년간의 삶이 담겼다. 456쪽. 1만 4000원.프랑스 남자의 사랑(에리크 오르세나 지음, 양영란 옮김, 위즈덤하우스 펴냄) 프랑스 공쿠르상 수상 작가 에리크 오르세나의 최신 장편소설로 동시에 이혼한 아버지와 아들이 각자 사랑에 실패한 이유를 찾아 끊임없이 대화하고 티격대다가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는 과정을 그렸다. 316쪽. 1만 4000원.인류세의 모험(가이아 빈스 지음, 김명주 옮김, 곰출판 펴냄) 인류가 지구의 기후와 생태계를 변화시켜 만들어진 새로운 지질시대를 가리키는 ‘인류세’라는 개념이 주목받는 가운데 저자는 대기, 산, 강, 농경지, 바다 등 10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변화가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에게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생하게 그렸다. 536쪽. 2만 5000원.학교에 페미니즘을(초등성평등연구회 지음, 마티 펴냄) 2016년 발족한 초등성평등연구회 소속 초등학교 교사 9명이 혐오 표현과 성 고정관념이 깊게 뿌리내린 교실 풍경을 묘사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페미니즘 교육이 필요한 이유를 역설한다. 184쪽. 1만 3000원.도시의 36가지 표정(양쯔바오 지음, 이영주 옮김, 스노우폭스북스 펴냄) 대만 문화부 정무차관인 저자가 파리, 로마, 베를린, 타이베이 등 세계 곳곳의 도시를 여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36가지 방법을 소개한 도시 감상 안내서. 288쪽. 1만 5800원.
  • 美병력 39년 만에 대만 재주둔… 中 역린 건드리기

    미국 병력이 대만에 39년 만에 재주둔하게 된다. 미국이 오는 6월 준공 예정인 미국재대만협회(AIT) 타이베이 사무처 신청사의 경비를 미국 해병대 병력에 맡기기로 했다고 홍콩 성도일보가 23일 보도했다. 해외 주재 대사관 기준에 따른 것으로, 미국은 현재 자국 해병대를 해외 148개국 공관에 두고 있다. 미군이 대만에서 철수한 지 39년 만에 다시 진주하는 셈이다. 미국은 1951~1979년 대만에 군사고문단과 연합방위사령부을 두고 대규모의 육·해·공군 병력을 주둔시키다 1979년 중국과 정식 수교를 맺은 뒤 대만 주둔군을 철수시켰다. 타이베이 네이후구에 들어서는 신청사는 해외에 건립되는 다른 미국대사관의 안전 기준에 맞춰 2009년 6월부터 보루식 건축물로 건립 중이다. 신청사 부지에는 ‘해병대의 집’이 건립돼 10여명의 상주 해병대 병력이 주둔하게 될 예정이다. 중장비나 대규모 부대가 들어설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티븐 영 전 AIT 사무처장도 최근 대만 자유시보에 올린 기고문에 신관 건축을 준비할 때부터 이미 미국 해병대 병력으로 구성된 공관 경비대를 주둔시키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AIT 신관 건축과 이에 따른 미 해군의 주둔은 미국과 대만이 지속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것이란 메시지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번 조치가 대만 문제를 중국과의 거래 카드로 삼으려는 의도로 보고 중국이 크게 반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은 이번 조치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배하고 미국과 대만과의 관계를 공식화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나아가 미국이 AIT 공관 경비를 명목으로 미군 주둔을 확대해 중국의 일국양제(一國兩制) 전략을 견제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은 최근 중국과 무역전쟁에 나서면서 대만과 고위급 공무원 교류를 확대하는 대만여행법을 시행해 중국의 반발을 샀다. 특히 대(對)중국 강경론자인 존 볼턴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6월 AIT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볼턴 보좌관은 과거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검토할 것은 물론 대만과의 관계 복구를 주장하며 오키나와의 주일 미군 일부를 대만에 주둔시키자는 제안까지 한 적이 있다. 미국은 1979년 중국과 수교에 따라 대만과 외교 관계를 단절한 뒤로 타이베이에 대사관 역할을 하는 비영리 민간기구 AIT를 두고 영사 및 비공식 외교 업무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하나의 중국’ 원칙을 의식해 대만과의 공식적인 관계를 상징할 수 있는 공관 경비 병력은 파견하지 않았다. 딩수판(丁樹範) 대만 정치대 교수는 “미국이 지속해서 대만과의 관계를 정상화, 공식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중국 대륙을 불편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워너원 첫 월드투어 ‘원 더 월드’ 서울 공연, 예매 10분 만에 ‘전석 매진’

    워너원 첫 월드투어 ‘원 더 월드’ 서울 공연, 예매 10분 만에 ‘전석 매진’

    그룹 워너원 월드 투어 콘서트 서울 티켓이 10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18일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스24 측에 따르면 ‘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이하 ‘원 더 월드’) 서울 공연 티켓 예매가 진행된 지 10분 만에 마감됐다. 워너원은 지난해 ‘프리미어 쇼콘’, ‘프리미어 팬콘’ 공연에서도 매진을 기록했다. 예스24 측은 전날인 17일 오후 8시 ‘원 더 월드’ 서울 공연 예매를 진행, 공연은 총 3회차로 6만 석이 오픈됐지만 순식간에 매진됐다. 이날 오픈된 선 예매 티켓은 일반 관객 없이 팬클럽 인증 회원만이 참여했다. 일반 예매는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원 더 월드’는 워너원의 첫 월드투어 콘서트다.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산호세, 댈러스, 시카고, 애틀랜타, 싱가포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방콕, 멜버른, 타이베이, 바닐라 등 13개 도시에서 총 18회 공연을 진행한다. 오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는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원 더 월드’ 서울 공연을 연다. 사진=CJ E&M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러시아도 날개… 무안공항 ‘무늬만 국제공항’ 탈출

    러시아도 날개… 무안공항 ‘무늬만 국제공항’ 탈출

    주 7회 인천 직항로 첫 개설 中·필리핀 등 노선도 정기화전남 무안국제공항이 개항 10여년 만에 인천국제공항과 직항로가 개설되고 러시아로 향하는 하늘길이 처음 열리는 등 새롭게 비상하고 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고려인 강제 이주 80주년을 맞아 무안~러시아 직항 전세기가 오는 6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러시아 직항 전세기는 수요일(3박4일)과 토요일(4박5일) 출발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 하루 11시간 운행하는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하바롭스크를 여행하는 일정이다. 또 최근 ㈜에어필립 항공사와 무안~인천국제공항 직항로를 개설키로 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마쳤다. 에어필립은 이 구간에 매일 왕복 1회, 주 7회 운항키로 하고 정부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 에어필립은 무안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삼아 연말까지 항공기 3대를 추가 도입, 내년부터는 일본·중국·동남아 등 국제선도 운항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둥팡항공도 지난해 사드 여파로 잠정 중단했던 무안~상하이 노선에 최근 항공기를 다시 띄웠다.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부정기적으로 운항해 온 일본 기타큐슈 노선을 정기노선으로 변경했고 팬퍼시픽항공도 필리핀 보라카이·세부 노선을 정기 노선화했다. 제주항공도 다음달 말부터 일본 오사카 노선에 취항하고 5~6월 베트남 다낭,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노선을 개설하는 등 상반기에 4개 항공사가 8개 정기 노선(주 25회)을 운항할 계획이다. 2007년 개항한 무안국제공항은 연평균 이용객이 20만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호남고속철(KTX) 무안공항 경유 확정, 광주공항 이전·통합 논의 가속화 등으로 서남권 거점공항으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무안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요염 폭발” 강민경, 대만 근황 공개 ‘전통의상 완벽 소화’

    “요염 폭발” 강민경, 대만 근황 공개 ‘전통의상 완벽 소화’

    여성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이 대만에서의 근황을 전했다.강민경은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여러분 저희는 떠나지만 딤섬여신과 슈퍼스타를 잊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에는 대만의 전통 의상을 입고 무사 동상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강민경의 모습이 담겨 있다. 강민경은 손을 입에 대고 요염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다비치는 지난 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상 터는 언론… 돈에 빠진 극단… 날 선 비판 담은 타이완 추리소설

    신상 터는 언론… 돈에 빠진 극단… 날 선 비판 담은 타이완 추리소설

    탐정 혹은 살인자/지웨이란 지음/김락준 옮김/북로드/428쪽/1만 4800원영미권과 일본 추리소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타이완 추리소설이 오랜만에 나왔다. 타이완 현대 연극사를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타이완 대학 연극학과 교수인 지웨이란이 쓴 첫 번째 소설 ‘탐정 혹은 살인자’다. 작가 자신을 화자로 내세운 것처럼 보이는 소설 속 주인공 우청은 대학 교수이자 유명한 극작가다. 어느 날 자신이 쓴 연극 극본으로 공연을 마친 극단 단원과 스태프들이 모인 뒤풀이 자리에서 “실력도 없이 예술을 하는 척”을 한다며 독설을 퍼붓고 돌연 사설탐정으로 변신한다. 첫 사건을 해결한 우청에게 날벼락 같은 소식이 날아든다. 경찰이 우청의 집 근처에서 발생한 연쇄 살인사건 용의자로 우청을 지목한 것. 현장 주위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피해자 중 2명과 공통적으로 함께 찍힌 사람이 바로 그였다는 것이다. 우청이 ‘아니, 내가 왜 저기에 있지?’라며 의아해하는 것도 잠시 범인의 흉기에 맞고 혼수상태에 빠졌던 한 간병인도 우청을 범인으로 지목한다. 이쯤 되면 우청이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연기하는 지능범인지 아니면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쓴 피해자인지 의심이 피어오른다. 여러 의문 속 진짜 범인의 행방을 쫓고 있자면 무심코 내가 했던 말과 행동이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되새기게 된다. 용의자로 지목된 우청에 대한 무분별한 신상 털기에 나선 언론과 흥행을 위해 품격을 잃어가는 상업적인 극단 등 현대인에 대한 조소와 당대 예술계에 대한 적나라한 비판도 돋보인다. 타이완에서 발표한 지 두 달 만에 5쇄를 찍은 이 작품은 타이베이 국제도서전 대상, 중국시보 문학상 등을 두루 수상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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