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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대만 한국대사관 44년만에 폐쇄

    【타이베이=최병렬특파원】 한·중수교에 따른 대만과의 단교로 타이베이주재 한국대사관이 24일 정식으로 폐쇄됐다. 주대만한국대사관은 이날 북경에서 한중외무장관사이의 수교의정서가 서명된 상오9시(한국시각10시)를 기해 「대한민국 대사관」이라고 새겨진 현판을 내렸다. 이로써 지난 48년 8월25일 한국의 재외공관 제1호로 개설된 타이베이주재 한국대사관은 하루 모자라는 만44년만에 공관의 사명을 마치게 됐다.
  • 대만/한국제품 반덤핑제소 움직임/한·중수교 보복

    ◎유화·자동차업계 타격예상/건설업도 동남아 최대시장 진출길 막힐판 오는 24일 한국과 중국이 정식으로 국교를 수립하게 되자 대만이 한국상품에 대해 반덤핑제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 최근 동남아 최대시장으로 떠오르는 대만의 건설시장에 국내 건설업체의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타이베이 무역관에 따르면 대만 전국 공업총회는 지난 20일 일부 한국 상품에 대해 ▲반덤핑제소 ▲수입량제한 ▲추가관세부과등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고 수입가격이 대만 상품의 가격과 10% 이상 낮은 상품 20여개 품목부터 조사에 착수했다.이에따라 석유화학,철강제품등 최근 1백% 이상 수출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제품과 자동차등에 대해 반덤핑 제소를 할 경우 국내 업계의 타격이 예상된다. 또 건설부에 따르면 한·중수교로 대만과의 국교가 단절되면 대만이 6개년 국가건설계획으로 추진중인 총 3천30억달러 규모의 건설시장에 국내 건설업체가 진출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대만의 국가건설 6개년 경제개발계획은 오는 96년까지 ▲교통통신 9백78억달러 ▲에너지 3백52억달러 ▲주택건설 4백24억달러 ▲사회복지시설 3백억달러 ▲상하수도 1백58억달러등 모두 18개 분야에 걸쳐 총 3천30억달러가 투입되며 교통관련시설등 약 2백억달러 정도는 국내 업체의 참여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돼 왔다. 특히 국내 건설업체중 삼성종합건설은 85층 규모의 TNC파워 신축공사,현대건설·쌍용·동아·대우등 8개사는 타이베이∼일란간의 북의고속공로 30.8㎞(공사비 22억2천1백만달러)공사에 참여하기 위해 사전자격심사를 신청한 상태이다.
  • 서울­대북 일시적 냉각관계 예상

    ◎미·일 단교 선례로 미뤄본 한­대관계/민간교류 3∼4개월내 회복될듯/영사업무 곧 제한적수행 가능성 22일 한·중수교발표에 이어 대만정부가 한국과의 단교를 정식발표함으로써 아시아 반공의 최후 보루로 40여년간 유대를 돈독히 해온 한국과 대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설정될 것인가가 새로운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대만정부는 자국인사의 한국 공식방문 중단및 한국산 수출품에 대한 반덤핑제소등 일련의 대한보복책을 마련중인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양국관계의 냉각상태는 어쩔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인 상황일뿐 과거 대만이 일본 미국등과 단교했을때의 전례를 보면 앞으로 3∼4개월내에 양국의 기존관계가 「민간차원」이라는 전제하에 거의 그대로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미국·일본등과의 단교를 경험한 대만인들은 한국과의 단교도 『올것이 왔다』는 분위기에서 가능한한 빠른 시일내에 민간경제교류창구가 개설되기를 바라고 있는 분위기다. 실제로 대만은 지난 1971년 유엔총회에서 상임이사국의지위에 있었음에도 중국의 가입과 함께 추방당해야 했으며 이어서 최대의 교역국이던 일본과 미국의 대중수교로 이들과 각각 72년과 78년에 단교했다.그러나 이들은 재빠르게 사실상의 외교공관이나 다름없는 민간기구를 설립,기존의 관계를 유지시켜온 만큼 그들의 대처방법은 앞으로 양국관계를 풀어나가는데 하나의 본보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대만­일본◁ 71년 미닉슨행정부 키신저국무장관의 이른바 핑퐁외교로 중국의 문호가 개방되자 72년9월29일 다나카일총리가 중국을 방문,양국 국교가 회복됐다.이에따라 대만은 같은날 일본과의 단교를 선언했으나 3개월후인 12월26일 양국은 「교류협회와 동아시아관계협회간의 상호 재외사무소 설치에 관한 합의」를 채택,각각 민간사무소를 설치했다. 이에따라 대만은 도쿄에 「동아시아관계협회」사무소를 개설,현직 대사급을 책임자로해 영사업무등 제한적인 외교업무를 해오고 있다.이 사무소의 직원들은 대부분이 현직 공무원이며 오사카등 3개지역에 지방사무소도 설치하고 있다.한편 일본은 타이베이에 「재단법인 교류협회」사무소를 설치하고 전직 대사급을 책임자로해 제한적인 영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직원은 은퇴하거나 휴직한 공무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카오슝에 지방사무소를 설치하고 있다. 이들은 무역·투자·기술협력등에 관한 각종 민간협정을 체결,각종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직원들에게는 외교특권은 불인정하고 있으나 상호주의 원칙하에 외교관에 준하는 대우를 부여해주고 있다. 또 단교시 대사관의 재산처리에 있어서 일본의 경우 중국이 도쿄의 대만대사관과 관저를 승계토록 했으며 대만은 타이베이에 있던 일본대사관을 교류협회가 임차사용하고 관저는 협회사무소장이 사용토록 했다. ▷대만­미국◁ 대만은 78년 12월16일 미·중수교(79년 1월1일)에 앞서 미국과의 단교를 선언했다.그후 대만은 79년 2월23일 행정원명령에 의해 워싱턴에 북미사무협조위원회(CCNAA)를 개설했으며 미국은 같은해 4월10일 통과된 대만관계법에 의해 타이베이에 미국재대협회(AIT)를 각각 설립했다. 이들 기구의 책임자는 모두 대사급으로 돼있고 대만측은 현직공무원이,미국측은 퇴직 또는 휴직공무원들이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사실상의 외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이들간에는 현재 문화교류·무역·항공·과학협력·어업협정등 30여개의 협정이 체결돼 있으며 CCNAA는 뉴욕등 11개소에 AIT는 카오슝 1개소에 각각 지방사무소를 설치하고 있다.이들은 또 「특권,면세및 면제협정」을 체결,상호간에 국제기구및 그 직원에 대우되는 동일한 대우를 해주고 있다. 또 대사관 재산처리에 있어서 미국은 단교후 미국대사관 재산을 대만정부에 매각했으며 대만은 단교직전 민간단체에 매각하고 대만관계법이 이를 인정함으로써 외교재산을 유지할 수 있었다.
  • 대만,“한국과 단교 준비”/존 창 외교부차관

    ◎일부대학생 한국대사관앞 시위 【타이베이 AFP 연합】 존 창 대만 외교부 차장(차관)은 20일 한국과 중국이 수교에 합의했다는 보도를 부인한 한국 정부의 발표를 『믿을 수 없다』고 반박하고 대만은 한국과 외교관계를 단절할 태세가 돼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한국이 북경의 공산정권을 승인하는 한중수교협정의 초안에 합의한 사실을 부인한 것과 관련,이같이 말하고 『대만은 여러 믿을만한 소식통들을 통해 한중 양국이 곧 국교를 수립키로 한 협정에 이미 서명했음을 확실히 알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만은 한국과의 단교에 대비해 다양한 대응조치들을 마련했다고 말했으나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 “정신대로 끌려온 한인 노명선씨 대만 페이토시에 생존”

    ◎방한 대만여성단체간부 밝혀 대만에도 정신대 출신 한국인이 한명 생존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신대문제 아시아 연대회의(10∼11일 수유리 아카데미하우스)에 참가하기 위해 9일 하오 서울에 도착한 첸머링씨(진미령·타이베이부녀구조사업기금 집행장)는 16세에 대만에 끌려와 일본군을 상대로 위안부 생활을 한 노명선씨(73)가 대만 북부 페이토시에 살고 있으며 가족들을 만나보길 애타게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첸씨에 따르면 한국말은 이제 못하고 겨우 듣는 정도인 노씨는 고향이 어디였는지를 확실히 기억할 수 없지만 장사를 했던 아버지의 이름이 노성관이었고 어머니의 이름은 임외비였으며 떠날 당시 남동생 2명이 있었다고 기억하고 있다는 것이다. 전화신고를 해온 노명선씨를 직접 찾아간 첸씨는 16살때인 36년 「재미있는 곳으로 놀러 간다」는 꾐에 빠져 친구와 함께 대만으로 왔으나 바로 즉시 남부에 있는 난터우의 위안소에 보내졌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그리고 노씨로부터 그곳에서 조선인 여성 10여명과 함께 2년간 주둔일본군의 위안부노릇을 했다는 증언을 들었다.그후 전쟁이 본격화되자 노씨는 필리핀 마닐라로 보내졌고 1년간 그곳에서 위안부 노릇을 한뒤 몇몇 곳의 격전지를 전전한뒤 대만으로 다시 돌아와 귀국하려 했으나 배편이 없어 뜻을 이루지 못했다.그후 이곳 저곳을 전전하며 가정부·식당 종업원등으로 일해온 그녀는 결혼을 두차례했으나 아이는 낳지 못했고 3년전 두번째 남편이 사망한후 그의 아들 가족과 함께 현재 대만에 살고 있다. 종군위안부 출신의 해외거주 생존자로는 현재 태국 타이핫차이 거주 노수복씨밖에 없었다.
  • 금괴 2.6㎏ 밀수/대만인등 둘 구속

    【제주=김영주기자】 제주세관은 11일 몸속에 금괴를 숨기고 제주공항을 통해 서울로 가려던 대만인 초종록씨(29)와 홍명수씨(22·여·경기도 성남시 태평2동 3307의96)를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세관에 따르면 한국 화교출신인 초씨는 1년전 우연히 알게된 홍씨를 포섭,10일 상오 타이베이발 제주행 항공기를 통해 입국하면서 금괴 2.6㎏(시가 2천5백만원)을 몸속에 숨기고 들어와 이날 하오3시 서울행 항공기로 출발하려다 세관에 적발됐다. 이들은 금괴를 들여오기 위해 5월말과 6월초 두차례에 걸쳐 서울∼대북∼제주노선을 사전답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 단체장선거 늦추는 까닭/이동호 내무장관은 말한다(인터뷰)

    ◎“사회안정위한 선택… 국민도 연기 바라”/“산업인력 이탈… GNP손실만 5조/연중선거 부작용 줄이자는 것이죠”/장기적 안목서 선거분산… 총선중간시기 실시 유도 이동호 내무부장관은 11일 최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장선거를 오는 95년에 실시하려는 것은 정치 경제 사회적인 부담을 고려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장관은 특히 올해에 기초와 광역지방자치단체장선거를 치른다면 이미 실시한 총선과 앞으로 치를 대통령선거까지 모두 4번의 선거를 치러야하는데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경제가 더어려워질 것은 불을 보듯 확실하기 때문에 당연히 연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요즘 지방자치단체장선거의 시기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정부에서 단체장선거를 오는 95년에 실시하려는데 대해 야당측은 법을 어긴다면서 공세를 집중시키고 있는데 그 까닭이 무엇입니까. ▲많은 국민들이 선거시기조정에 대해서는 대체로 공감하시면서도 이 문제가 여·야간에 국회개원협상과 맞물리게 되어 여러가지 걱정을 하고 계신줄 알고 있습니다.아시다시피 지방자치단체장선거는 현지방자치법상 올해 6월30일 이내에 실시하도록 되어있습니다만 연속되는 선거로 정치 경제 사회적부담이 지나치게 무겁다는 각계각층의 여론에 따라 노태우대통령께서 지난1월10일 기자회견에서 선거시기조정문제를 14대국회에서 논의하여 결정하도록 제의한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국회에서 논의하여 연기여부를 결정하면 되는 것이 아닙니까. ▲정부가 선거시기를 연기하고자 한 것은 많은 국민들의 여론에 따른것이라고 먼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한해에 국회의원선거 두차례의 단체장선거 그리고 대통령선거까지 치르고는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가 더 어려워지고 사회안정도 바랄 수 없을 것이라는 국민들의 걱정하는 소리가 많았습니다.더욱이 올해는 정부이양을 준비하는 기간이자 본격적으로 남북관계가 진전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 어느때보다 국가 사회적으로 안정과 화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에서 큰무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참고로 한국갤럽과 데이타뱅크국,그리고 연합통신에서 여론조사를 한결과를 봐도 응답자의 24.5%와 27.2%,38.6%만이 연기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와같은 여론을 토대로 하고 서울 부산 광주 대전에서 4차례의 공천회등을 통해 국민여론을 최대한 수렴하여 지방자치법개정안을 지난5일 국회에 제출하게되었습니다.그런데 국회는 개원하지 않고 정부가 무조건 선거시기를 연기하려고 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어 국민들께서 오해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지방자치단체장선거실시 시기를 95년으로 연기하는 목적가운데 경제적인 부담을 들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부담이 얼마나 있게 되는지요. ▲선거를 치르게 되면 생산현장에 투입될 돈들이 선거자금으로 나가게 되고 이는 결국 생산의 위축을 가져오면서 경제활동을 둔화시키게 됩니다.그리고 생산인력이 선거현장으로 이동하면 생산물량이 떨어지게 되고 빠져나간 인력때문에 인건비의 상승을 유발시키게 되며 결국 원가상승의 요인으로 작용,수출부진과 인플레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연구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한해에 선거를 4번씩이나 치를 경우 선거비용이 최소 3조원에서 최대는 20조원까지 소요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연간 총통화 평균액이 70조원정도인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금액이죠.이 돈이 비생산적인 선거현장에 뿌려진다면 생산자금부족·과소비·물가상승·부동산투기등 여러가지 악재가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다시말해서 한해에 선거를 4번씩 실시할 경우 선거로 인한 물가상승률이 3.5%,산업인력이탈이 80만명에 달하며 이에따른 GNP손실은 무려 5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그러나 선거를 안할 수는 없으니 이를 최대한 줄이고 적절하게 분산시키자는 것입니다. ­올해에 4차례선거를 치르는게 무리라면 93년에 할수도 있고 94년에도 가능한데 왜 95년으로 연기하려 하느냐고 말하는 분들도 있던데요. ▲현행법대로 각종선거를 실시할 경우 앞으로 20년간 29차례 선거를 치르게 되는데 이 가운데 지방선거가 20차례나 됩니다.따라서 한해에 선거가 3차례나 4차례씩 집중되는 해가 나오고 2차례의 선거가 있는 해가 3년연속이 되는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예상됩니다.현행법은 2000년까지만봐도 95년 기초·광역의회 선거 96년 총선,기초·광역단체장선거,97년 대통령선거,99년 기초·광역지방의회선거,2000년 총선,기초·광역단체장선거실시등 선거로 숨돌릴틈도 없는 실정이 됩니다. 첫째는 지방의원과 자치단체장의 「동시선거」로 선거횟수를 줄이고 둘째는 지방선거를 국회의원선거의 「중간선거」로 실시,연속적이고 집중적인 선거실시를 막아보겠다는 뜻입니다.동시선거가 가능한 시기가 95년과 99년이고 중간선거가 가능한 시기는 94년과 98년인만큼 95년에 뽑는 지방의회의원 임기를 1년줄이면 98년이 가장 합리적이나 지방자치가 가급적 빨리 실시되기를 바라는 국민정서에 따라 95년6월30일 이전에 선거를 하도록 했습니다.95년이 국회의원선거의 중간시점은 아니지만 중간연도인 94년에 실시하면 현 지방의회의원의 임기를 소급해서 1년 단축해야하는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제1대 지방의회의원의 임기가 끝나는 95년에 초대자치단체장선거를 동시에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장 적절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입니다.선진국의 예를보면 지방의회가구성된지 프랑스는 1백82년,미국은 1백16년,일본은 56년후에 단체장선거를 실시했고,대만은 4년만에 단체장선거를 했으나 타이베이시와 성 그리고 고웅시는 아직까지 단체장을 임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야당에선 자치단체장선거를 현행법대로 6월30일이전에 실시하든지 아니면 최소한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대통령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방법도 역시 같은 이유에서 부적당한 것인지요. ▲대통령선거 하나만 치르는데도 엄청나게 국력이 소요되는데 기초·광역 단체장선거까지 동시에 실시한다면 국정수행의 차질은 물론 국민생활에도 많은 혼란과 불편을 줄 우려가 많다고 봅니다.그리고 현행선거법상 선거운동기간이 대통령은 30일,단체장은 18일로 차이가 있고 기초단체장은 광역단체장과 달리 정당참여가 배제되는등 각기 다른 선거관리를 해야하므로 동시선거는 물리적으로 어렵습니다.일본의 경우만해도 중앙의 선거쟁점이 지방에 미치는 것을 막기위해 중앙과 지방의 선거를 분리해 실시하고있습니다.국민여러분들의 많은이해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 신형전투기 24대/중국에 추가판매/러시아서 계약

    【타이베이 AFP 연합】 러시아는 SU­27 전투기 72대를 중국에 판매키로 한데 이어 최신형 기종인 SU­31 전투기 24대도 판매키로 했다고 타이베이의 연합만보가 29일 보도했다. 전천후 2인승 요격기인 SU­31기종의 대중국 판매는 지난 3월 부터 시작된 양국 고위 국방관리들의 상호방문 이후 합의된 것이라고 이 신문의 워싱턴 특파원이 미군부 소식통 및 국방부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 백억대 마약 반입/대만 밀반출 기도/홍콩인 2명 영장

    김포세관은 7일 포지 와이 베니씨(21·홍콩 구룡시 홍침지구 페이레이가 9호)등 홍콩인 2명에 대해 마약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3일 홍콩에서 1백억원어치의 헤로인 2.8㎏을 김포공항을 통해 몰래 들여온뒤 지난 6일 하오 6시30분 타이베이행 대한항공 615편을 이용,운동화속에 절반씩 나눠 밀반출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3월5일에도 같은 양의 헤로인을 이같은 통로를 통해 국내로 들여왔다가 타이베이로 빼내간 것으로 밝혀졌다.
  • 국제현대무용제 새달 11일 서울·광주·울산서 열려

    ◎현대무용 세계적흐름 한눈에/「춤의 해」 첫 국제행사… 국내외 22팀 참가/미 더그배론무용단은 공연후 워크숍 한국과 미국·일본·프랑스 등 국내외 22개 현대무용단체가 참가하는 제11회 국제현대무용제가 다음달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과 광주·울산에서 열린다. 「춤의해」를 맞아 치르는 첫 국제행사인 이번 국제현대무용제에는 엄선된 외국단체들과 서울·지방의 현대무용단체들이 총망라돼있어 우리 현대무용의 현주소를 한눈에 점검해 볼 수 있는 자리로 관심을 모은다. 한국현대무용협회(회장 박명숙)와 국립극장·서울방송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무용제에는 특히 국제무용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외국초청단체들의 경우 1년전부터 서류및 비디오심사를 통해 엄선된 단체. 박명숙회장은 특히 『기획단계에서부터 미국과 유럽·동남아시아등으로 지역을 세분해 세계현대무용의 동향을 국내무용관객들에게 골고루 소개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이번에 초청된 외국의 단체들은 각자 고유의 춤철학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단체들로 국내무용계에 신선한 자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초청된 5개 외국단체들은 지난해 내한공연을 가졌던 미국의 더그 배론무용단을 제외하고는 모두 처음 국내무대에 소개되는 단체들이다. 이번 무용제에 참가하는 외국무용단체들은 대만의 댄스 포럼 타이베이,프랑스의 제르맹 아코니 컴퍼니,일본의 후미 가나이무용단및 이나바 에미무용단,그리고 미국의 더그 배론무용단등이다. 지난해에 이어 3명의 단원과 함께 내한하는 더그 배론은 「먼데 있는 사람들의 초상화」와 「주여 제가 부르짖으니」를 공연하며 워크숍도 가질 예정이다. 국내단체로는 서울현대무용단·한국컨템포리무용단·이숙재 밀물현대무용단·최청자 툇마루현대무용단·정옥조현대무용단등 서울의 9개무용단체와 한국현대무용단·하야로비현대무용단·임지형 광주현대무용단등 지방의 8개 단체등 모두 17개 단체가 참가한다. 공연일정은 다음과 같다. ▲5월11일=한국현대무용단 「씻김」,최청자 툇마루현대무용단 「봄속으로」,댄스 포럼 타이베이 「비파」,서울현대무용단 「겨울의 저편」,이나바 에미무용단 「눈의 요정」,더그 배론무용단 「주여 제가 부르짖으니」▲12일=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 「방랑」,후미 가나이무용단 「바람의 집」「썩어가는 꽃」,댄스 포럼 타이베이 「진흙같은 마음」,구본숙현대무용단 「벽소동」,박인숙현대무용단 「PR 랩소디」,제르맹 아코니무용단 「현재와 과거 사이에서」▲13일=하야로비현대무용단 「겨울의 끝」,후미 가나이무용단 「바람의 집」「썩어가는 꽃」「암표범」,김기인현대무용단 「중」,양정수현대무용단 「옥타브」,제르맹 아코니무용단 「지팡이」,이숙재 밀물현대무용단 「운명의 힘」▲14일=안신희현대무용단 「그대로의 인식」,제르맹 아코니무용단 「현재와 과거 사이에서」,정옥조현대무용단 「베리에이션Ⅲ」,후미 가나이무용단 「바람의 집」「암표범」,황문숙현대무용단 「혼불」,더그 배론무용단 「먼데 있는 사람들의 초상화」(이상 국립중앙극장 대극장 하오7시30분)▲15일 울산KBS홀 하오4시,하오7시30분=한국컨템포러리무용단 「방랑」,정정윤 로고현대무용단 「제2의 통로」,댄스 포럼 타이베이 「비파」,「진흙같은 마음」, 소라댄스앙상블 「밤기차」,이숙재 밀물현대무용단 「운명의 힘」,더그 배론무용단 「주여 제가 부르짖으니」▲15일 광주문화예술회관 하오7시30분=임지형 광주현대무용단 「녹색축제」, 정귀인과 부산현대무용단 「새살푸리」,후미 가나이무용단 「바람의 집」,「썩어가는 꽃」「암표범」,한국현대무용단 「씻김」,제르맹 아코니무용단 「현재와 과거 사이에서」
  • 지연·결항사고 빈발/KAL에 시정 지시

    대한항공이 올들어 모두 72건의 지연·결항사고를 내 승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안전운항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교통부조사결과 밝혀졌다. 교통부는 17일 이에따라 대한항공에 대해 고장원인을 규명하고 시정대책을 마련토록 지시했다. 교통부는 서울지방항공청과 부산지방항공청에도 공문을 보내 항공기가 정기적으로 받도록 돼있는 정기정비검사와 예방정비업무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교통부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들어 3월까지 66건의 지연사고를 냈으며 이가운데 17건은 30분∼1시간이 지연운항된 것이었다. 특히 이달들어 발생한 사고 6건중 5건은 엔진계통의 이상으로 인한 연발·회항사고로 분석됐는데 지난 4일 서울발 타이베이행 601편기(A300)의 경우 1번 엔진의 오일계통에 이상이 발견돼 이륙 28분만에 회항하기도 했다.
  • 파리등 7개도시와 교류사업 47건 추진/시,연내

    서울시는 4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11개 외국도시 가운데 올해 도쿄·자카르타·타이베이·샌르란시스코·파리·뉴사우스웨일스·모스크바등 7개 도시와 모두 47차례의 교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서울시에서 파견하는 사업은 26개이며 나머지는 외국도시 행정조사단 등을 초청하는 사업이다.
  • 17세소년 이창호,세계바둑 정상에/동양증권배 최종국

    ◎임해봉 9단에 1집반승/팽팽한 접전… 중반서 뒤집기/국제대회 첫 쾌거… “국내용” 비판 말끔히 우리나라의 천재소년기사 이창호5단이 17세라는 최연소의 나이로 세계바둑정상에 우뚝 섰다. 이5단은 대만기사 임해봉9단(50)과 종합전적 2승2패로 동률을 이룬 가운데 27일 서울올림피아호텔 특별대국장에서 열린 제3기 동양증권배 세계바둑선수권대회 결승5번기 최종국에서 2백35수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끝에 1집반승을 거뒀다. 이5단은 이날 대국에서 초반포석에서 임9단의 노련한 작전에 밀려 고전했으나 백36으로 좌하귀흑세력에 뛰어들어간뒤 혼전을 벌이다 백114,116의 2단젖힘의 승부수를 띄워 중앙 흑집을 깨뜨리는데 성공함으로써 승기를 잡았다. 이5단은 이번대회 예선과 준결승에서 중국의 전우평9단,한국의 조훈현9단등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임9단과의 결승5번기 가운데 제1·2국은 지난해 9월 타이베이에서 열려 1국은 임9단의 반집승,2국은 이5단의 1집반승으로 끝났다.이어 지난 23일부터 속개된 3·4국에서도 양기사는 서로 1국씩을 주고 받는 예측불허의 접전을 벌였다. 이5단은 대국후 기자회견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지만 대국내용이 좋지않아 공부를 더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다』면서 『특히 앞으로 초반포석감각과 중반전투의 약점을 보완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나이답지 않은 소감을 의젓이 밝혔다. 현재 바둑명문교인 충암고 1학년에 재학중인 이5단은 75년 전주에서 태어나 여덟살의 나이로 조훈현9단의 내제자로 들어가 바둑수업에 전념한이후 86년에 입단했다.입단 3년만인 88년에는 패왕전 결승에 진출하는등 88.2%라는 한국기원사상 최고의 승률을 기록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이후 90년 KBS바둑왕에 오르면서 이창호시대의 막을 연 이5단은 지난해 왕위·박카스·명인·제왕·국수 등을 잇따라 따내 7관왕에 오르고 최고승률·최다대국·최다연승 등의 기록도 함께 세우면서 명실상부한 국내바둑계의 1인자가 되었다.그러나 그동안 IBM·후지쓰배·한일신예대결등 국제대회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둬 「국내용」이라는 비판을 받아 왔으나 이번 우승으로 명예를 회복한셈. 대국후 열린 복기에서 임9단은 『116에 대해 끊지않고 117로 이은 수가 패착이었다고 시인하면서 천재소년기사의 절묘한 공격수에 고개를 저었다.그러면서 『이번 5번기동안 최선을 다했으나 이5단의 실력은 이미 나를 뛰어 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날 해설을 맡은 노영하7단은 『이날 대국은 양기사의 전형적인 실리기풍이 반영된 한판의 바둑이었다』면서 특히 『이5단의 위기수습능력과 임9단의 매서운 공격이 서로 맞붙었으나 결과적으로 중앙전투를 무사히 수습한 이5단이 승리한 결과』라고 바둑의 천재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5단은 이번대회 우승으로 상금 5천만원을 받게 됐으며 임9단에게는 1천5백만원의 상금이 돌아갔다.
  • 히로뽕 1백억대 밀수 또 적발/30대 운반책 구속

    ◎대만서 2차례 들여오다 김포서 잡혀/검찰,국내판매조직등 수사 확대 서울지검 남부지청특수부 이삼검사는 29일 김포공항을 통해 히로뽕을 밀반입한 강수종씨(34·무직·부산)를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 27일 하오9시20분쯤 타이베이발 에바항공 116편으로 김포공항에 입국하면서 비닐로 포장된 50억여원어치의 히로뽕 1㎏을 양말과 옷속등 3군데에 나누어 숨겨 들여오는등 지난달 17일부터 2차례에 걸쳐 1백억여원어치의 히로뽕을 밀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김포공항 제1청사입국장을 통과해 나오다 미리 정보를 입수,대기중이던 검찰측에 붙잡혔다. 검찰은 강씨가 대만에서 히로뽕을 수입한 사실을 밝혀내고 대만의 히로뽕판매책과 강씨가 들여온 히로뽕을 산 국내 판매책들을 대상으로 수사하고 있다.검찰은 『항공편을 이용,히로뽕을 들여 오려다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는 우리나라가 지속적인 단속으로 히로뽕제조국에서 수입국으로 바뀐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 서울 APEC 선언/전문

    1991년11월12∼14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각료회의에서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차이니스타이베이 태국및 미국대표들은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의 역동적 성장이 경제적 상호의존도의 증대를 수반하면서 동 지역의 경제적 역동성 유지에 강력한 공동의 이익을 가져왔음을 인정하며 지역적 세계적 차원에서의 자유무역과 투자의 확대에 아시아·태평양 경제실체들이 핵심적 이익을 공유하고 있음과 보호주의에 내재된 위험에 유의하며 개방성과 동반자 정신을 토대로 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내의 경제적 상호 의존성의 건실하고 균형된 발전이 동 지역 전체의 번영·안정및 발전에 불가결함을 인식하며 아시아·태평양지역 경제실체들간의 경제적 격차를 해소하는 가운데 지속적 성장을 달성하는 한편 동 지역 인민들의 경제·사회적 복지를 개선하기 위하여,역내 인적자원과 천연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이 필요함을 확신하며 1989년11월5∼7일간 캔버라와 1990년7월29∼31일간 싱가포르에서 각각 2차에 걸쳐 개최된 각료회의의 생산적인 결과와 동 회의에서 도출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의 기본원칙과 참가국간의 진전되고 있는 협의와 협력의 과정을 상기하며 보다 긴밀한 역내 연관성과 대화를 촉진함에 있어서 ASEAN의 중요한 공헌과 태평양경제협력회의(PECC)의 선구적 역할을 인정하며 건실하고 개방적인 다자무역체제를 촉진하고 무역장벽 해소와 국제무역에 있어서 차별적 대우를 제거함에 있어서 GATT가 수행해 온 중요한 역할을 인정하며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이 개방적 지역협력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확신하며 다음과 같이 선언한다. ▷목적◁ ①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이하 APEC이라함)의 목적은 ▲아시아 태평양지역 주민들의 공동이익을 위해 동 지역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고,이를 통하여 세계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고 ▲재화 용역 자본및 기술의 교류 촉진 등을 통하여 역내및 세계경제를 위하여,점증하는 경제적 상호 의존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증진하고 ▲아시아 태평양 뿐만 아니라 여타 모든 경제실체들의 이익에 합치하는 개방적 다자 무역체제를 발전 강화하고 ▲가능한 분야에서 GATT 원칙에 합치하고 여타 경제실체들에 손해를 끼치지 않는 방법으로 참가국들간의 상품및 서비스 교역과 투자에 대한 장벽을 해소하는데 있다. ▷활동분야◁ ②APEC는 다음 방법 등을 통하여 공동이익을 증진하고 상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경제적 영역에 역점을 둔다. ▲지속적 성장,조정 촉진,경제적적자 해소등을 위한 APEC 경제실체들의 공동노력과 관련한 정보교환,정책및 정세에 관한 협의 ▲세계적 지역적 차원에서 상품 서비스교류및 투자에 대한 장애요소의 해소를 위한 전략개발 ▲역내 무역 투자 자본이동 인력자원개발 기술이전 산업협력및 하부구조개발등의 촉진 ▲에너지 환경 수산 관광 교통및 전기통신등 특정분야에서의 협력 ③이러한 각 분야에서 APEC는 다음 사항을 추구한다. ▲역내 공동이익의 확인및 정립과 적절한 분야에서 이러한 이익을 GATT등 다자간포럼에 반영 ▲경제적 동반자들의 정책적 관심사,이해관계및 경험,특히 그 국제적 영향에 대한 이해증진과 정책결정에 있어서 일관성 도모 ▲역내 전체에 걸쳐 경제적 역동성과 생활수준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실질적 경제협력 프로그램 개발 ▲역내 협력의 이익을 극대화함에 있어서 민간부문의 역할과 자유시장 원칙의 적용 향상 및 촉진 ▷운영방식◁ ④아시아·태평양협력은 다음사항을 기초로 한다. ▲경제발전 단계와 정치사회제도의 차이를 감안하고 역내 개도국의 욕구를 적절히 배려하는 호혜의 원칙 ▲모든 참가국의 견해에 대한 동등한 존중,개방적 대화와 컨센서스 형성 지향. 5APEC는 참가국및 ASEAN 사무국,남태평양 도서국 협의체(SPF)사무국,PECC등 여타 관련 기구로부터 제공되는 연구 분석과 정책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APEC경제 실체들의 고위급 대표간 협의와 의견교환의 과정을 통해 운영된다. ⑥APEC 경제실체들의 역동성에 대한 민간부문의 중요한 기여를 감안,APEC는 적절한 APEC활동에 대한 민간부문의 적극적 참여를 환영,장려한다. ▷회원국◁ ⑦APEC가입은 원칙적으로 다음과 같은 요건을 갖춘 아시아·태평양 지역내 경제 실체에 개방된다. ▲아시아 태평양지역과 강력한 경제적 연관성을 가질 것. ▲이 선언에 포함된 APEC의 목적과 원칙을 수락할 것 ⑧향후 APEC가입은 기존 회원국 전원의 컨센서스를 토대로 결정된다. ⑨비회원국 또는 기구들은 기존 회원국들이 결정하는 조건에 따라 APEC회의에 초청될 수 있다. ▷조직◁ ⑩이 선언의 틀내에서 APEC 제반활동의 방향과 성격을 결정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제반조치를 결정하기위해 APEC 각료회의가 연례적으로 개최된다.회원국들은 희망에 따라 각료회의를 주최할 수 있으며 주최국이 동 회의의 의장직을 맡는다. ⑪공동의 관심에 따라 특정 현안을 다룰 필요가 있는 경우 별도의 각료회의를 소집할 수 있다. ⑫각료회의 결정에 따라 APEC 과정을 발전시키고 각료회의에서 결정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책임은 각 회원국의 대표로 구성되는 고위실무회의에 있다.고위실무회의는 차기 연례 각료회의 주최국 대표가 주재하며 차기 각료회의에 대비한 제반준비를 한다. ⑬협력사업의 각 프로젝트는 회원국의 대표들로 구성되는 실무그룹에 의해 추진되며,1개 또는 그 이상의 회원국의 조정을 받는다.실무그룹은 각 프로젝트에 관련된 구체적 협력분야와 정책 대안을 개발한다. ▷APEC의 장래◁ ⑭APEC과정의 지속적 역동적 성격을 감안,APEC는 역내 경제상황및 세계적 경제환경 변화에 따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직면한 경제 정책적 도전에 대응하여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유연성을 유지한다. ◎UR협상에 관한 선언 ①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중국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차이니스타이베이 태국및 미국의 각료들은 11월12∼14일까지 서울에서 가진 회의에서 APEC 의제의 최우선 순위로서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의 현황에 관해 논의하였다. ②각료들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의 성공적 타결이 국제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경제현안임을 선언하였다. ③각료들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 관한 싱가포르 각료 선언을 상기하고 아·태지역에 있어서 개방적이고 강화된 다자간 무역체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④각료들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의 내실있는 결과가 세계 무역을 신장하고 보호주의 압력을 막아내며 역내외에서 시장에 대한 신뢰를 조성하고 지속적 경제개혁을 촉진하는데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⑤각료들은 주요 협상분야에서의 최근의 진전 조짐을 환영하고 균형되고 포괄적이며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농산물·섬유·서비스·시장 접근·규범 제정및 지적 재산권분야에서의 더 큰 진전을 촉구하였다. ⑥각료들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의 성공이 다자간 무역체제에서 강화된 규범과 규율에 입각하여 상품과 서비스 교역에서의 실질적인 자유화를 포함하여야 함을 선언하였다. ⑦각료들은 필요한 융통성을 발휘하여 금년말까지 상세한 타결안을 도출할 수 있는 조속한 정치적 결정이 필요하다는 확고한 결의를 표명하였다. ⑧이를 위하여 각료들은 자국의 협상 책임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으로 협상을 재개하고 역내의 국가들과 협조하여 과감하고 전향적인 협상 결과를 도출하도록 지시할 것을 다짐하였다.
  • 중국 외교부장 11월 방한/한중 외무회담… 조기 수교 전망

    ◎아태 각료회의 가입 확정 전기침 중국외교부장이 오는11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3차 아태각료회의(APEC)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외교부장으로서는 처음으로 방한한다. APEC 중국측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전외교부장은 방한때 노태우대통령을 예방하며 이상옥외무장관과 만나 한중수교및 경제협력방안,APEC 발전문제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여 한중수교시기는 크게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부장의 방한은 APEC 12개 회원국대표들이 28일 경주에서 열리고 있는 APEC 고위실무회의에서 중국·대만·홍콩등 「3중국」의 APEC가입을 11월 APEC회의에 권고키로 결정,중국등의 가입이 사실상 확정됨에 따른 것이다. 이날 고위실무회의는 그동안 논란이 되어온 중국및 대만의 국호와 관련,중국은 중화인민민주주의 공화국(PRC·People’sRepublicofChina)으로,대만은 차이니즈 타이베이(ChineseTeipei)로 사용하기로 하고 『수석대표는 회원국이 주권에 따라 결정한다』고 합의했다.
  • 중국·대만·홍콩,APEC가입의 함축

    ◎아태협력의 구심체 구상 구체화/한중수교 청신호·북한 개방 유도효과/국호문제등 원만 조정… 한국의 국제위상 높아져 중국·대만·홍콩등 소위 「3개의 중국」이 아태경제협력 각료회의(APEC)에 가입하게 된 것은 우선 APEC가 명실상부한 아태협력의 구심체로 발전하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는데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노태우대통령이 지난 7월초 한미정상회담에서 아태협력체 창설의 필요성을 강조,APEC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이같은 상황에서 중국의 아태경제권 진입은 중국의 경제개방정책을 더욱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중국의 이러한 변화는 북한의 APEC및 유엔경제사회이사회(ESCAP) 가입시도등 대외개방정책에 영향을 미칠 것이 틀림없다. 중국·대만·홍콩등의 APEC 참가결정과정에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과 외교력은 한층 신장되었다. 이들의 가입은 제3차 APEC회의 의장국인 우리나라가 이들 국가를 대상으로 APEC참가문제에 대한 개별협상을 벌여온 결과이기 때문이다.정부의 관계자들은 이와관련 『동북아의 작은 나라로강대국들에 의한 조정만 받아왔던 우리나라가 중국등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조정자역할을 한 것은 한국의 위상이 그만큼 신장된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외무부는 지난해 7월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제2차 APEC회의에서 중국 등 3국의 가입문제에 대한 협상권을 위임받은뒤 이들 국가의 가입문제 해결에 외교력을 집중시켜왔다.APEC 고위실무회의 의장인 이시영 외무부외교정책실장은 지난 2월부터 북경·타이베이·홍콩 등을 비밀리에 두차례나 연쇄방문하는 등 모두 5차례에 걸쳐 3개국과 개별협상을 벌여왔다. 이들 국가의 참가협상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부분은 중국과 대만의 국호 및 회의참석자 문제였다고 이실장은 말했다.특히 국호문제는 중국이 유엔에 가입,안보이상임이사국이 된 이후 20여년동안 중국과 대만간 첨예한 논쟁을 거듭해온 사안인만큼 쉽게 해결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게다가 대만의 「3불정책」에 따라 쌍방은 이 문제를 대화로 해결할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이실장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열린 제5차 협상에서 올림픽 참가시의 국호명칭을 제시하고 『이것이 최종 방안인만큼 이번에 해결되지 못하면 3개국의 가입은 오는 11월 제3차 APEC회의에서 결정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중국은 중화인민민주주의공화국인 PRC(People’s Republic of China)로,대만은 Chinese Teipei로 하자는 안이었다.중국과 대만은 우리측의 최종통고를 받은뒤 지난 27일부터 경주에서 열린 APEC 고위실무회의 개최직전에야 우리의 조정안에 찬성한다는 의사를 전달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협상과정에서 한·중양국의 이해및 신뢰관계가 상당히 구축되었다고 관계자들은 전한다.우선 중국은 북한을 의식,주북경무역대표부와 접촉을 기피해오던 입장을 바꿔 주북경무역대표부를 공식 대화채널로 인정했다.또 양국은 이번 접촉과정에서 APEC가입문제뿐 아니라 남북한유엔가입,남북대화등에 대해서도 폭넓은 대화를 나누었다는 것이다. 특히 중국측은 한국이 협상사실을 대외에 알리지 않고 비밀을 지켜준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시하고 있다. 이같은 양국간 신뢰및이해 증진은 오는 11월 전기침외교부장이 중국 고위급인사로서는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전부장은 방한기간중 이상옥외무장관등과 회담을 갖고 수교및 경협증진문제등을 중점논의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의 방한은 한중수교시기를 크게 앞당길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다자외교의 틀 속에서 양국관계는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보인다.
  • 2천만t 생산대비/포철,조직 확대

    포항제철은 조강생산능력 2천만t 체제에 대비해 10일자로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포철의 조직개편 내용은 현행 88부 42실 3백62과에서 90부 53실 3백38과로 확대하며 국내외 사무소도 현행 12개소에서 15개소로 늘리는 것으로 되어 있다. 특히 해외판매망 강화를 위해 북경·타이베이·호치민시에 신규로 해외사무소를 설치키로 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해외판매망 강화를 비롯,공장자동화 기능 및 환경부문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포철관계자는 밝혔다.
  • 항공환승객 서울로 몰린다/일 공항 북새통·지리적 위치도 유리

    ◎작년 일인만 40만명 갈아타/외국항공사 연내 30사 취항 외국항공사의 서울 취항과 국내항공사의 해외 신규노선 취항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의 국제관문인 김포국제공항이 동북아시아의 가장 중요한 환승공항으로 부상하고 있다. 21일 현재 14개국 24개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는 김포공항에는 다음달 5일 호주의 콴타스항공이 시드니에서 후쿠오카와 서울을 잇는 노선을 개설하며 6월에는 오스트리아의 라우다항공이 빈과 서울∼타이베이 노선에,7월에는 자유중국의 에바항공이 서울∼타이베이 노선에 취항할 예정이다. 교통부와 국내 2개 항공사는 이밖에 미국의 아메리칸항공과 그리스의 올림픽항공·불가리아항공·인도항공·알리탈리아항공·이집트항공·브루나이 등과 항공협정을 체결하거나 협상을 벌일 예정이어서 올해 안에 모두 20여 개 국 30여 개 항공사가 서울에 취항할 전망이다. 항공전문가들은 중국과 소련 등 공산권과의 교통량이 거의 없던 과거에는 일본에 국제공항들이 동북아시아의 중요한 환승공항 역할을 해왔으나 대공산권 교통량이 더욱 많아지게 되면 지리적으로 볼 때 김포나 앞으로 건설될 영종도 국제공항이 그 역할을 대신할 수밖에 없다고 보고 있다. 이들은 일본의 나리타공항 등이 벌써부터 극도의 혼잡을 빚고 있기 때문에 환승객이 서울에 몰리게 되는 것을 당연한 일로 여기고 있다. 지난해 김포국제공항을 이용한 일본인은 모두 1백9만명으로 이 가운데 40만명이 통과여객인 사실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 “북한,대만인에 비자 발급 양국,15일부터 실시 합의”

    ◎대만 국민당 의원 【대북 로이터 연합】 북한은 대만인 방문자들에게 문호를 개방키로 합의했다고 대만 집권 국민당내 한 고위인사가 7일 말했다. 장 시량 대만 국회의원은 기자들에게 이같은 합의는 지난 5일 마카오에서 열린 자신과 북한 관리들간의 한 회의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북한은 대만인들을 위한 비자를 오는 15일부터 마카오 주재 영사관을 통해 발급키로 했으며 타이베이에 비자발급사무소를 설치하는데도 관심을 표명했다고 장의원은 덧붙였다. 한편 대만 외교부는 이러한 결정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지난봄 북한을 방문키로 했던 대만업계사절단은 비자발급을 못받아 방문계획을 취소했었다. 지난 87년 이후 공산권과 비공식 접촉하는데 따르는 각종 제한을 철폐한 바 있는 대만은 대 공산권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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