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타이거 우즈
    2026-04-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525
  • 33년 만에 ‘아마’ 챔프

    33년 만에 ‘아마’ 챔프

    필 미컬슨(미국) 이후 33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아마추어 챔피언이 탄생했다. 닉 던랩(21·미국)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에서 끝난 2024시즌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 달러)에서 최종 합계 29언더파 259타를 기록,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프리카공화국)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PGA 투어에서 아마추어가 우승한 것은 1991년 노던 텔레콤 오픈(투손 오픈) 정상을 밟은 미컬슨 이후 처음이다. 앨라배마대학 2학년에 재학 중인 던랩은 지난해 US아마추어선수권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던랩은 또 PGA 투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챔피언으로 이름을 남겼다. 역대 최연소 우승자는 2013년 20세에 존 디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조던 스피스(미국)다. 던랩은 이 대회 최저타 기록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14년 패트릭 리드(미국)의 28언더파였다. 아마추어 신분이라 우승 상금 151만 2000달러(약 20억 1000만원)는 베자위덴하우트에게 돌아갔다. 대신 던랩은 PGA 투어 2년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2003년 12월 23일생으로 한 달 전까지 10대였던 던랩은 US주니어아마추어선수권과 US아마추어선수권을 제패한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앞서 두 대회를 모두 제패한 것은 타이거 우즈(미국)밖에 없었다. 던랩은 “아마추어로서 이런 경험을 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라며 “대회 전 누군가가 내게 우승 퍼트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면 믿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 미켈슨 이후 33년 만에 PGA 투어 아마추어 챔피언 나와

    미켈슨 이후 33년 만에 PGA 투어 아마추어 챔피언 나와

    필 미켈슨(미국)이후 33년 만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아마추어 챔피언이 탄생했다. 미국 앨라배마대학 2학년인 닉 던랩(20·미국)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에서 열린 2024시즌 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더블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29언더파 259타를 기록한 던랩은 크리스티안 베자위덴하우트(남아프리카공화국)를 한 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PGA 투어에서 아마추어 챔피언이 탄생한 것은 1991년 노던 텔레콤 오픈(투손 오픈)에서 우승한 미켈슨 이후 처음이다. PGA 투어에서 우승한 아마추어 선수는 1945년 이후 일곱 번째, 1957년 이후 세 번째다. 던랩은 지난해 US아마추어골프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이번 대회 초청 선수로 출전했다. 던랩은 또 PGA 투어 역대 두 번째로 어린 챔피언이 됐다. 역대 최연소 우승자는 2013년 19세에 존 디어 클래식에서 우승한 조던 스피스(미국)다. 던랩은 이 대회 최저타 기록도 갈아치웠다. 종전 기록은 2014년 패트릭 리드(미국)의 28언더파였다. 아마추어 신분이라 우승 상금 151만 2000달러(약 20억 1000만원)는 베자위덴하우트에게 돌아갔다. 대신 던랩은 PGA 2년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2003년 12월 23일 생으로 한 달 전까지 10대 였던 던랩은 US주니어아마추어선수권과 US아마추어선수권을 제패한 될성부른 떡잎이었다. 두 대회를 모두 제패한 것은 앞서 타이거 우즈(미국) 밖에 없었다. 3타 차 선두로 4라운드를 출발한 던랩은 중반 이후 샘 번스(미국)에게 추월당해 우승에서 멀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16번 홀(파5) 버디로 공동 선두로 올라선 던랩은 번스가 17번 홀(파3)에서 티샷을 물에 빠뜨리는 등 더블 보기를 기록해 우승을 눈앞에 뒀다. 1타 차로 쫓아온 베자위덴하우트가 먼저 경기를 끝낸 뒤 던랩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다시 위기를 맞았다. 티샷이 흔들리며 세 번째 샷에서 그린 위에 공을 올려놨다. 연장전의 기로에 선 던랩은 1.7m 파 퍼트에 성공하며 환호했다. 던랩은 “아마추어로서 이런 경험을 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라며 “대회 전 누군가가 내게 우승 퍼트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면 믿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이 대회 우승자 김시우는 합계 19언더파 269타 공동 25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와 이경훈도 김시우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 우즈, 나이키 모자 27년 만에 벗는다

    우즈, 나이키 모자 27년 만에 벗는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27년 넘게 이어 온 동행을 마무리했다. 우즈는 9일(한국시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상징적인 브랜드와 함께해서 행운이었다”며 나이키에 감사의 뜻을 표함과 동시에 후원 계약이 종료됐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나이키도 SNS에 “골프의 모든 것에 도전했던 당신에게 감사한다”고 답했다. 1975년 12월생인 우즈는 3년 연속 US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던 1996년 8월 프로로 전향하며 나이키와 5년간 4000만 달러에 첫 후원 계약을 맺었다. 우즈가 이때 했던 인사말 ‘헬로, 월드’가 화제가 됐고 나이키는 이를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이후 골프를 대중적인 스포츠 반열에 올려놓으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스타가 된 우즈는 2001년에 5년간 1억 달러, 2006년에는 8년간 1억 6000만 달러, 2013년에는 10년간 2억 달러의 천문학적인 후원 계약을 이어 가며 나이키 골프의 간판이 됐고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 ‘TW’를 가졌다. 2009년 ‘사생활 스캔들’로 이미지가 추락하고 부상이 겹쳐 경기에 제대로 출전하지 못하는 등 우즈가 부침을 겪는 동안 면도용품 제조회사 질레트, 경영 컨설팅회사 액센추어, 통신회사 AT&T 등이 후원을 중단했지만 나이키는 변함없는 전폭 지원으로 우즈를 지지하기도 했다. 농구의 마이클 조던 그리고 우즈를 앞세워 브랜드를 널리 알린 나이키는 정작 골프 사업에선 성과를 지속하지 못했다. 2016년 클럽과 공 등 골프 장비 사업을 접었고 사실상 골프 의류 부문만을 남겨 놓았다. 최근 사업 발표회에서는 앞으로 3년 동안 20억 달러(약 2조 6000억원)를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해 골프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왔다. 전 세계랭킹 1위였던 제이슨 데이(호주)에 이어 우즈도 계약 갱신이 불발됐다. 우즈는 SNS에 “사람들이 묻는데 다음 장에 대한 계획이 확실히 있다. LA에서 보자”고 밝히며 나이키를 대체할 새로운 후원 계약을 시사했다. 우즈의 에이전트인 마크 스타인버그도 AP통신에 “흥미로운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세계 1위 셰플러, 우즈 이후 처음 2회 연속 PGA 투어 올해의 선수…셰플러보다 8살 많은 콜은 신인상

    세계 1위 셰플러, 우즈 이후 처음 2회 연속 PGA 투어 올해의 선수…셰플러보다 8살 많은 콜은 신인상

    세계 남자 골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회 연속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PGA 투어는 4일(한국시간) 셰플러가 회원 투표에서 38%의 득표율로 윈덤 클라크(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을 제치고 2022~23시즌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2회 연속 올해의 선수로 뽑힌 것은 타이거 우즈 이후 셰플러가 처음이다. 우즈는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회 연속,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회 연속 수상했다. 우즈 이전에는 프레드 커플스(1991~92년)와 닉 프라이스(1993~94)가 2회 연속 선정됐다. 1996년생인 셰플러는 지난 시즌 23개 대회에 출전, 2회 우승 포함 13차례 톱5 안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도 2100만 달러(약 275억원)를 벌어들이며 2시즌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투어 사상 처음 상금 2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2021~22시즌 세웠던 단일 시즌 최다 상금 기록도 한 시즌 만에 갈아치웠다. 셰플러는 또 평균 68.63타를 기록하며 시즌 가장 낮은 타수를 친 선수에게 주는 바이런 넬슨 상도 품었다. 셰플러는 “동료들이 투표한 상을 받는 것은 매우 특별하다”면서 “2회 연속 트로피를 가지고 집에 갈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신인상은 셰플러보다 8살 많은 만 35세의 에릭 콜(미국)이 차지했다. 콜은 51%의 득표율로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빈센트 노르만(스웨덴),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 등을 따돌렸다. 프로 전향 10년 만에 최고 무대에서 신인상을 받은 콜의 어머니 로라 보 또한 197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35세는 역대 PGA 투어 신인상 수상자 중 두 번째로 많은 나이다. 역대 최고령 수상은 2004년 38세였던 토드 해밀턴(미국)이다. 콜은 지난 시즌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37개 대회에서 준우승 2회 포함 톱10에 7차례 진입했고, 신인으로는 유일하게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챔피언십에 출전했다.
  • 정태우, 차 사고 공개…“타이거 우즈도, 나도 살려”

    정태우, 차 사고 공개…“타이거 우즈도, 나도 살려”

    배우 정태우가 크게 파손된 차량 내부 사진을 공개했다. 정태우는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네시스가 타이거 우즈도 살렸지만 나도 살렸네. 문짝은 날아갔지만 저는 멀쩡합니다. 보호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차량 문짝이 없고 유리가 깨지는 등의 차량 내부 모습이 담겼다. 정태우가 정확한 사고 경위나 원인을 밝히지 않았으나 차량이 심하게 파손된 상태로 볼 수 있다. 정태우는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한편 타이거 우즈는 2021년 2월 ‘제네시스 GV80’을 운전하다가 전복 사고로 당했다. 우즈가 미국 LA 카운티 교외 랜초 팔로스버디스에서 운전하던 차량은 도로 밖으로 약 9m를 구르며 전복된 뒤 크게 파손됐다. 끔찍한 사고를 당했음에도 우즈는 구조요원들과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의식이 멀쩡했다.
  • 대이동 신호탄?…‘람보’ 욘 람, 6000억에 사우디 주도 LIV 이적

    대이동 신호탄?…‘람보’ 욘 람, 6000억에 사우디 주도 LIV 이적

    남자 골프 세계 3위이자 올해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를 포함해 최다 4승을 올린 욘 람(스페인)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운영하는 LIV 골프로 이적한다. 람은 8일(한국시간) 골프다이제스트와 애슬레틱스 등 현지 언론에 “LIV 골프로 이적한다”고 밝혔다. LIV 골프 측도 람이 LV 로고의 모자를 쓰고 그레그 노먼 커미너셔가 람에게 LIV 골프 점퍼를 입혀주는 사진을 공개했다. 람은 애슬레틱스와 인터뷰에서 “LIV 골프가 만들어낸 성과가 마음에 든다. 비즈니스도 좋아한다. 4년 전만 해도 상상도 못 한 일이다. 나한테는 정말 설레는 일”이라면서 “누구든 솔깃한 걸 제시해서 계약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골프다이제스트와 전화 통화에서는 “지난 2년 동안 골프계에 많은 변화가 있었고, 나도 그렇다”면서 “LIV 골프의 성장과 발전, 그리고 혁신에 관심이 많았다”고 했다. 폭스뉴스에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성공적인 경력을 쌓았고 행복하다. 하지만 팀 경기를 비롯해 LIV 골프가 제공하는 모든 게 매력적”이라며 골프를 세계 시장에서 성장시키고자 하는 열망, 그리고 스페인 선수로 팀을 꾸려 죽는 날까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이적 결심의 배경이라고 부연했다. 이적 계약금에 대해 애슬레틱스는 4억 5000만 달러(약 5922억원), ESPN은 3억 달러(약 3948억원) 이상, 영국 텔레그라프 스포츠는 4억 5000만 파운드(약 7455억원)로 보도하는 등 다소 차이를 보였다. 어쨌든 필 미컬슨(미국)이 받은 2억 달러, 더스틴 존슨과 브라이슨 디섐보(이상 미국)가 받은 1억 50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등 LIV 골프로 이적한 선수가 받은 역대 최고 금액이다. 람은 앞서 LIV 골프 출범 당시에는 이적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그는 “돈 때문에 골프를 해본 적이 없다. PGA 투어는 세계 최고 선수들이 겨루는 무대이고 이곳에서 최고 선수들과 겨루고 싶다”면서 “아내와 ‘4억 달러가 생기면 사는 게 달라질까’라고 얘기해봤는데 돈이 더 많아진다고 달라지는 게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랬던 람의 LIV 이적 소문은 람이 지난달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주도하는 스크린 골프 리그 TGL에서 이탈하며 불거졌다. 람은 거듭된 이적설 보도에도 침묵을 지켜왔다. 람의 이적은 PGA 투어가 LIV 골프와 합병을 포함해 전면적인 동업을 결정하며 장벽이 낮아진 것도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그는 LIV 골프가 PGA 투어나 DP 월드투어 대회에 나갈 수 있는 자유를 줬다고 설명했다. 람은 마스터스 우승으로 마스터스 평생 출전권을 확보했고 US오픈은 2031년까지 출전권을 따놨다. 다른 메이저대회도 2028년까지 출전이 가능하다. LIV 선수들은 아직 라이더컵 출전을 하지 못하지만 상황이 바뀔 가능성이 높다. 람의 이적은 PGA 투어에 큰 충격과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LIV 골프가 주로 영입한 선수들은 전성기를 살짝 지났거나, 부상으로 최근 두드러진 성과를 내지 못한 선수들이었는데 람은 현재 최고의 주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람은 PGA투어에서 통산 11승을 올렸고 52주 동안 세계 1위를 지켰다. 람의 이적에 대해 PGA투어는 “개별 선수의 결정에 왈가왈부할 순 없다”면서 “우리는 선수들이 지분 소유자가 되고 투어가 회원들에게 투자하고 팬들에게 투자하며 남자 프로 골프를 계속 발전시킬 수 있다”는 원론적인 반응을 내놨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는 “이적 물꼬가 트이지 않을까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 “비거리 5야드 줄겠네”… 골프공 성능 제한 아마추어 골퍼 ‘한숨’

    “비거리 5야드 줄겠네”… 골프공 성능 제한 아마추어 골퍼 ‘한숨’

    앞으로 골프 대회에서 호쾌한 초장타를 보기 힘들어지는 것일까. 세계 골프 규칙과 골프 장비 성능 등을 관장하는 영국 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골프공 테스트 조건을 강화해 2028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 새 규정은 스윙 스피드 시속 125마일(약 201.17㎞·공 스피드로는 183마일), 발사각 11도 그리고 스핀 2200rpm으로 때렸을 때 비거리 317야드(약 289.86m)를 넘기는 공은 위반이라는 게 핵심이다. 20년간 유지된 기존 기준은 120마일, 10도, 2520rpm이었다. 이번 기준 강화는 그동안 늘어나기만 하는 비거리 때문에 골프 본질이 훼손되고 골프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2022년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 한도를 48인치에서 46인치로 줄인 것에 이은 ‘기술 도핑’ 방지 2탄인 셈이다. 비거리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골프장 전장은 남자 프로대회의 경우 8000야드에 육박하고 있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98명이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00야드를 넘겼다. R&A와 USGA는 평균 공 스피드가 시속 183마일(294.5㎞)인 장타 선수의 경우 드라이버 비거리가 13~15야드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평균 공 스피드가 시속 183마일 이상인 선수는 25명이었다. 보통 남자 프로선수는 9~11야드, 여자 프로선수는 5~7야드, 일반 아마추어는 5야드가량 비거리가 줄어들 것으로 R&A와 USGA는 전망했다. 또 현재 대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의 30% 이상이 새 기준에도 부합할 것으로 분석했다. 새 규정은 일반 아마추어 골퍼에게 2030년부터 적용될 예정이지만 실효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 성능 제한 강화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은 호의적이다. 반면 PGA 투어 사무국을 비롯해 저스틴 토머스,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등은 반대 입장이다.
  • 350야드 초장타 사라지나…2028년부터 골프공 비거리 제한 강화

    350야드 초장타 사라지나…2028년부터 골프공 비거리 제한 강화

    앞으로 골프 대회에서 호쾌한 초장타를 보기 힘들어지는 것일까. 세계 골프 규칙과 골프 장비 성능 등을 관장하는 R&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골프공 테스트 조건을 강화해 오는 2028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 새 규정은 스윙 스피드 시속 125마일(201.17㎞·공 스피드로는 183마일), 발사각 11도, 그리고 스핀 2200rpm으로 때렸을 때 비거리 317야드(289.86m)를 넘기는 공은 위반이라는 게 핵심이다. 20년간 유지된 기존 기준은 120마일, 10도, 2520rpm이었다. 이번 기준 강화는 그동안 늘어나기만 하는 비거리 때문에 골프 본질이 훼손되고, 골프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2022년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 한도를 48인치에서 46인치로 줄인 것에 이은 ‘기술 도핑’ 방지 2탄인 셈이다. 비거리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골프장 전장은 남자 프로 대회의 경우 8000야드에 육박하고 있다. 올해 PGA 투어에서는 98명이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00야드를 넘겼다. R&A와 USGA는 평균 공 스피드가 시속 183마일(294.5㎞)인 장타 선수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13~15야드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평균 공 스피드가 시속 183마일 이상인 선수는 25명이었다. 보통 남자 프로 선수는 9~11야드, 여자 프로 선수는 5~7야드, 일반 아마추어는 5야드가량 비거리가 줄어들 것으로 R&A와 USGA는 전망했다. 또 현재 대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의 30% 이상이 새 기준에도 부합할 것으로 분석했다. 새 규정은 일반 아마추어 골퍼에게 2030년부터 적용될 예정이지만 실효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 성능 제한 강화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은 호의적이다. 반면 PGA 투어 사무국을 비롯해 저스틴 토머스,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등은 반대 입장이다.
  • “녹 제거에 만족” 우즈 72홀 완주…히어로 챌린지 20명 중 18위

    “녹 제거에 만족” 우즈 72홀 완주…히어로 챌린지 20명 중 18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약 8개월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72홀을 완주하며 이븐파 점수를 작성해 내년 투어 전망을 밝혔다. 우즈는 4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코스(파72·7449야드)에서 막을 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45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75타를 기록했으나,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각각 70타, 71타를 친 우즈는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로 출전 선수 20명 중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흡족한 성적은 아니지만 올해 4월 초 마스터스 3라운드 도중 발목 통증으로 기권한 뒤 수술을 받았다가 오랜 만에 복귀했다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은 결과다. 우즈가 4라운드 경기를 모두 소화한 것은 올해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10개월 만이었다. 당시 우즈는 1언더파 283타로 공동 45위에 자리했다. 타이거우즈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톱 랭커와 메이저 대회 우승자 등 정상급 선수 20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수준 높은 이벤트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지막날 버디로 4타를 줄인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최종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셰플러는 2년 연속 준우승 끝에 첫 정상을 밟았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버디 19개(공동 13위), 보기 15개(18위), 더블보기 2개(공동 13위)를 기록했다. 평균 비거리 304.9야드로 20명 중 8위에 올랐다. 라운드 당 퍼트 수는 28개로 나쁘지 않았으나 순위는 19위였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65.37%로 공동 12위, 그린 적중률은 58.3%(42/72)로 공동 15위에 머물렀다. 2024년에는 한 달에 적어도 1개 대회 이상 출전을 희망하는 우즈는 오는 16일 개막하는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나갈 예정이다. 우즈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경기였는데, 그동안 녹슨 것들을 나흘간 경기하며 제거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동료들과 경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금 더 깔끔한 경기를 했다면 좋았겠지만 다음 대회를 기약하겠다”고 말했다.
  • ‘내년 청신호?’ 우즈, 이틀 연속 언더파…HWC 3R 셰플러 선두

    ‘내년 청신호?’ 우즈, 이틀 연속 언더파…HWC 3R 셰플러 선두

    7개월 만에 필드로 복귀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450만 달러)에서 다소 기복을 보이면서도 연이틀 언더파 성적을 작성하며 내년 전망을 밝혔다. 우즈는 3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744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우즈는 이로써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 첫날 버디 4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오버파로 18위에 그쳤던 우즈는 2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안착률(70%), 그린 적중률(72%)을 끌어올리며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1오버파로 15위에 올랐고, 이날은 순위는 한 계단 내려섰으나 전날에 이어 언더파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7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에 오른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16언더파 200타)와는 16타 차다. 우즈는 최종 라운드에서도 몸 상태와 경기력 점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 2라운드 전반에 4언더파를 친 뒤 후반 들어 보기 3개를 저지르다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챙겼던 우즈는 이날도 전반에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1번(파4), 2번 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했으나 3번 홀(파5)에서 3번째 샷을 핀에 바짝 붙인 뒤 첫 버디를 솎아냈고, 이후 6번∼9번 홀(이상 파5)에서 버디 3개를 쓸어 담아 상승세를 탔다. 후반엔 14번 홀(파4)에서 버디가 나왔지만, 보기 2개를 써내며 타수를 잃었다. 이날 우즈는 평균 드라이버 거리 303.4야드, 최대 거리 364야드를 기록했고, 페어웨이 안착률 61.54%(8/13), 그린 적중률은 44.44%(8/18)에 그쳤다. 퍼트는 27개로 사흘 중 가장 적었다. 우즈는 경기 뒤 “오늘 스코어가 내가 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걸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어제보다는 더 명확해졌다”면서 “내 몸 상태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2년 연속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에게 밀려 준우승했던 셰플러는 이날 18번 홀 보기로 옥에 티를 남기긴 했으나 이글 2개, 버디 4개로 맹타를 휘두르며 2위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13언더파 203타)에게 3타 앞선 단독 선두에 자리해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3위(11언더파 205타), 토니 피나우, 조던 스피스,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제이슨 데이(호주)가 공동 4위(10언더파 206타)다. 호블란은 우즈와 공동 16위.
  • 우즈 “더 이상 우승 못 하겠다 싶으면 떠날 것…내년엔 한 달에 한 번은 출전하고파”

    우즈 “더 이상 우승 못 하겠다 싶으면 떠날 것…내년엔 한 달에 한 번은 출전하고파”

    7개월 만에 필드 복귀를 앞둔 타이거 우즈(미국)가 자신이 우승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한 계속 경쟁하겠다고 밝혔다. 우즈는 29일(현지 시간) 바하마 올버니 골프클럽에서 열린 2023 히어로 월드 챌린지 공식 기자회견에서 “다시 경쟁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렇게 말했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 출전했다가 3라운드 도중 기권한 우즈는 이 대회를 통해 다시 승부의 세계에 뛰어든다. 마스터스 기권 이후 오른쪽 발목 재수술을 받았던 그는 “더 이상 우승할 수 없는 때가 올 것”이라며 “그때가 오면 나는 물러날 것”이라고 했다. 우즈는 2021년 2월 대형 자동차 사고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이후 지긋지긋하게 자신을 괴롭히던 관절염을 해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 수술받은 발목에 대해 “전혀 통증이 없다”고 언급한 우즈는 “6개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첫 두 달은 정말 힘들었다”면서 “지금은 좋아진 편”이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18홀을 걷는 것도 버거웠다는 우즈는 이달 초 아들 찰리의 캐디를 맡았던 노타 비게이 3세 주니어 골프 내셔널챔피언십을 마무리한 뒤 복귀를 결심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찰리의 대회 출전을 돕기 위해 공을 많이 쳤다”면서 “대회가 끝난 뒤 ‘아마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동안 플레이를 하지 않아 마치 녹슨 것 같은 느낌”이라면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나도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우즈는 내년에는 한 달에 한 번은 대회를 치르는 게 이상적인 시나리오라며 이번 대회가 다음 시즌 일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즈는 “아마도 (2월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내년 첫 대회가 될 것”이라며 3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직전 한 차례 대회에 더 출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우즈는 한국시간으로 12월 1일 오전 1시 52분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1라운드를 시작한다. 타이거우즈재단이 세계 톱 골퍼 20명을 초청해 개최하는 이 대회는 컷 탈락 없이 나흘간 펼쳐진다. 지난해까지 350만 달러였던 총상금이 450만 달러로 올랐다. 우승 상금은 100만 달러다.
  • ‘건강해졌을까?’ 우즈, 7개월 만에 월드챌린지에서 필드 복귀

    ‘건강해졌을까?’ 우즈, 7개월 만에 월드챌린지에서 필드 복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필드에 복귀한다. 자신이 5번이나 우승했던 마스터스에서 중도 기권한 이후 7개월여 만이다. 우즈는 30일 밤(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 코스(파72)에서 개막하는 2023 히어로 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 달러)에 출전한다. 타이거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올해 9회를 맞았다. 메이저 대회 우승자와 세계 상위권 20명을 초청해 컷 탈락 없이 나흘 동안 경기를 치른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공식 대회는 아니다. 페덱스컵 포인트나 상금 순위에 반영되지는 않는다. 다만 세계골프 랭킹 포인트는 주어진다. 지난 4월 마스터스에서 간신히 컷을 통과했던 우즈는 악천후에 3라운드가 중단되자 기권했다. 이후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고 재활에 전념했다. 우즈는 2022~23시즌엔 공동 45위에 자리한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까지 두 개 대회에 출전에 그쳤다. 이번 대회는 PGA 투어 통산 최다 82승을 거두며 샘 스니드(1912~2002)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우즈의 내년 활동을 가늠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1년 2월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은 뒤 이듬해 마스터스를 통해 필드에 복귀한 우즈는 그해 힘겹게 메이저 3개 대회를 뛰었다. 우즈는 이 대회에서 최다 5회 우승했지만 2011년 마지막 우승 이후 부상에 시달리면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지난해에도 족저근막염을 이유로 개막 직전 기권했다. 세계 4위이자 올해 페덱스컵 챔피언을 차지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이자 마스터스 챔피언 욘 람(스페인), 5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출전을 고사한 가운데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7위 맥스 호마(미국), 8위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필드에 나선다. 올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브라이언 하먼(미국), US오픈 챔피언 윈덤 클라크(미국)도 우승 경쟁을 펼친다. LIV 골프에서 뛰는 올해 PGA챔피언십 우승자 브룩스 켑카(미국)는 출전하지 않는다.
  • ‘황제’ 타이거 우즈가 돌아온다…히어로 월드챌린지 이어 아들 찰리 PNC 챔피언십 출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돌아온다…히어로 월드챌린지 이어 아들 찰리 PNC 챔피언십 출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아들 찰리와 함께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는 등 복귀에 시동을 건다. AP통신은 23일(한국시간) “우즈가 아들 찰리와 4년 연속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고 전했다.지난 4월 마스터스에 나섰다가 3라운드에서 기권한 뒤 발목 수술을 받았던 우즈는 오는 30일 바하마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챌린지 대회 출전 뒤 다음달 14~17일 열리는 PNC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히어로 월드챌린지는 우즈가 주최하는 대회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데다 카트를 사용하지 않고 나흘 동안 걸어서 플레이해야 한다. 이어 참가할 PNC 챔피언십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리치칼튼 골프클럽에서 치러진다. 이 대회는 골프 선수들이 가족과 팀을 이뤄 출전하는 36홀 이벤트 대회로 카트를 사용할 수 있다. 우즈는 “찰리와 골프에 대한 나의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건 놀라운 선물”이라며 “수많은 골프 거장들과 그 가족들이 모인 필드에서 함께 경쟁하는 것은 정말 특별한 일”이라고 말했다.
  • 우즈, 매킬로이 이끄는 스크린골프리그 경기장 돔 붕괴로 출범 1년 연기

    우즈, 매킬로이 이끄는 스크린골프리그 경기장 돔 붕괴로 출범 1년 연기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주도하고 김주형(21)이 참가하는 스크린골프리그(TGL)의 출범이 1년 미뤄졌다. 21일 로이터 등 외신들은 “내년 1월 9일 출범할 예정이던 TGL이 최근 발생한 경기장 돔 지붕 붕괴 사고 여파로 인해 2025년으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우즈와 매킬로이는 세계 골프 스타들 24명이 참가하는 새로운 방식 스크린골프 리그의 출범을 예고했다. 우즈, 매킬로이와 함께 나이키 소속인 김주형도 여기에 함께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대회 개최 장소에 문제가 생겼다. TGL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파이 센터에서 대회를 진행할 계획이었는데, 지난 16일 전기 공급 문제로 공기가 주입되는 소파이 센터의 지붕이 내려앉았다. 매킬로이는 성명을 통해 “TGL 개최가 연기돼 실망스럽지만 일단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면서 “우리는 다시 뭉치고 집중해서 더 강력하게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 50년 전통 일본의 ‘마스터스’ 사상 첫 아마추어 우승

    50년 전통 일본의 ‘마스터스’ 사상 첫 아마추어 우승

    2023년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는 22개, 총상금은 230억원이다. 반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는 32개에 총상금은 311억원. 그간의 노력으로 벌어졌던 남녀 격차가 조금씩 좁혀지고는 있지만, 여전히 대중의 관심도는 대회 수와 총상금 차 이상으로 벌어져 있다. 남자보다 여자 골프 대회의 인기가 좋은 건 일본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몇몇 남자 대회는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인기를 누린다. 대표적인 대회가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우승상금 4000만엔)다. 이 대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벤치마킹한 대회다. 이름에 마스터스처럼 ‘토너먼트’를 넣었고, 마스터스가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만 열리듯, 이 대회도 올해까지 50년 동안 피닉스 골프장(파71·7042야드)에서 열리고 있다.코스도 마스터스처럼 페어웨이 양쪽으로 소나무가 빽빽하고, 그린은 빠르고 경사가 심하다. 갤러리가 페어웨이를 가로질러 이동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마스터스와 비슷하다. 캐디 또한 마스터스처럼 녹색 점프수트를 입는다. 대회 운영 스태프들이 녹색 점퍼를 입고 있는 것도 마스터스를 떠올리게 한다. 물론 마스터스처럼 세계 랭킹 1위부터 50위까지 출전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대회 조직위는 해외 유명 선수, 상위 랭커들을 초청하기 위해 애를 쓴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GA 챔피언십 우승자 브룩스 켑카와 US오픈 챔피언 윈덤 클라크(이상 미국) 등을 초청했다. 실제로 1974년 첫 대회 조니 밀러(미국)를 시작으로 2004년과 2005년 타이거 우즈(미국), 2012년과 2013년 루크 도날드(영국) 등 외국 초청 선수가 정상에 오른 횟수가 더 많다. JGTO 시즌이 마무리 될 무렵인 11월 중순, 이 대회가 열리는 미야자키는 일본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갤러리 관광객으로 북적인다. 이들은 미야자키에서 대회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골프와 관광도 즐긴다. 또 대회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는 불꽃 축제도 열린다. 오랜 역사 속 꾸준한 노력으로 전국적 관심을 받으면서 동시에 지역밀착형인 축제로 열리는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는 KPGA 투어 대회의 주최사들이 벤치마킹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래서 50회를 맞은 이 대회에 내년 40회를 맞는 신한동해오픈 주최사인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들이 찾아가기도 했다.19일 끝난 이번 대회에선 2001년생 스기우라 유타가 12언더파 272타로 아마추어 돌풍을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가 정상에 오른 건 스기우라가 처음이다. 스기우라는 올 시즌 JGTO 개막전인 도켄 홈메이트 컵에서 공동 11위, 송영한(32·신한금융)이 아쉽게 공동 2위를 했던 BMW 재팬 골프 투어 챔피언십 모리 빌딩 컵에서 공동 31위에 오른 유망주다. 아마추어 신분이라 4000만엔의 우승 상금은 챙기지 못했지만, 부상으로 미야자키산 소고기와 메르세데스 벤츠 차량을 받았다. 그리고 이 대회 우승 인터뷰에서 프로 데뷔하겠다고 선언했다. 대회 첫날 선두로 나섰던 일본 남자 골프의 간판 마쓰야마 히데키는 5언더파 279타로 공동 10위, 켑카는 3언더파 281타로 공동 15위, 클라크는 1오버파 285타로 공동 37위에 그쳤다.송영한은 2언더파 282타로 공동 17위에 이름을 올렸고, 양지호(34)는 4오버파 288타 공동 49위에 그쳤다.
  • 메이저 챔프들 50번째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서 맞대결

    메이저 챔프들 50번째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서 맞대결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PGA 챔피언십 우승자 브룩스 켑카, US오픈 챔피언 윈덤 클라크(이상 미국)과 2021년 마스터스 챔피언 마쓰야마 히데키가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무대는 올해로 50번째를 맞은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15일 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조직위원회는 16일부터 나흘간 일본 미야자키의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042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1~2라운드에서 켑카와 클라크, 마쓰야마가 같은 조로 경기한다고 밝혔다. 1974년부터 열려 올해 50회째를 맞이한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는 총상금 2억엔(약 17억3000만원)으로 JGTO의 특급 대회 중 하나.올 PGA 챔피언십 챔피언 켑카는 2016년과 2017년 이 대회 우승자다. 또 타이거 우즈(2004·2005년)와 톰 왓슨(1980·1997년), 루크 도널드(2012·2013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숱하게 출전해 우승자로 이름을 남겼다. 만약 켑카가 다시 정상에 오르면 1994, 1995, 1996년 3연패를 이뤘던 오자키 마사시(일본)와 역대 최다 우승 타이 기록을 세우게 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켑카는 “이 대회는 내게 특별한 대회다. 이 대회 우승의 자신감으로 메이저대회 우승이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면서 “올해도 우승한다면 향후 몇 년을 위한 자신감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프로암 라운드를 마친 그는 “그린이 예전보다 조금 더 단단하고 빠르다는 인상을 받았는데, 코스 컨디션은 훌륭하다”고 덧붙였다.클라크 또한 지난 6월 US오픈을 포함 2022~23시즌 PGA 투어 2승을 거누고 페덱스컵 랭킹 3위에 올랐다. 클라크는 “이들(켑카, 마쓰야마)과 연습 라운드를 한 적은 있지만, 대회에선 처음으로 경기하는 것 같다. 함께 하게 돼 기대되고 영광스럽다”면서 “많은 일본 팬이 마쓰야마를 보러 올텐데, 좋은 경기로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9월 포티넷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첫 승을 달성한 사히스 시갈라(미국)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며, 한국 선수 류현우, 송영한, 양지호, 이상희, 장동규 등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는 우승한 적은 없고, 2019년 황중곤 등 4차례 준우승만 있었다.
  • 매직 존슨, 선수 출신 네 번째로 포브스 억만장자…나이키 주식 대박 놓친 사연

    매직 존슨, 선수 출신 네 번째로 포브스 억만장자…나이키 주식 대박 놓친 사연

    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 매직 존슨(64)이 경제잡지 포브스의 억만장자 리스트에 운동 선수 출신으로는 네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그의 재산을 12억 달러(약 1조 6229억원)로 평가했다. 앞서 NBA 전설 마이클 잭슨과 르브론 제임스,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 등이 억만장자 칭호를 얻었다. 존슨은 여러 종목 구단에 지분을 소유하고 여러 사업체에 투자하는 큰손이다. 포브스는 생명보험사 주식 지분을 소유한 것이 재산의 커다란 비중을 차지한다고 봤다. 그는 NBA 역사에 가장 상징적인 커리어를 펼친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며 지난 1996년 은퇴했는데 대부분의 돈을 스포츠가 아닌 분야에서 거둬 들였다. 포브스는 그가 NBA 경력을 통해 벌어들인 돈은 4000만 달러 정도 밖에 안된다고 추산했다.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를 비롯해 LA에 연고를 둔 세 구단에 투자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스타벅스, 버거킹, 24 아워 피트니스, 생명보험 회사 에퀴트러스트(EquiTrust) 등에 투자해 지분을 갖고 있다. 그는 1970년대 NBA에 입문하면서 나이키 지분을 거절하지 않았더라면 훨씬 빨리 억만장자에 오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이키 대신 컨버스와 계약을 체결, 일년에 겨우(?) 10만달러만 챙겼다. “우리 가족은 돈에서 나오지 않았다. 때때로 우리는 그 때문에 마음을 다치곤 했다. 당신도 돈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그렇지 않나. 심지어 나는 당시에 주가가 이렇게까지 뛸지 몰랐다.” 연초에 팟캐스트 올더스모크(All The Smoke)에 출연해 털어놓은 얘기다. “그래서 나는 (나이키) 주식을 패스했다. 상상이나 했겠느냐? 45년이 흐른 오늘날, 그 주식이 50억 달러가 될지.”
  • 마음 비우고 더 강해진 ‘무서운 스물하나’ 김주형, 이틀 만에 공동 26위에서 단독 1위... PGA 투어 사상 110여년 만에 최연소 타이틀 방어 성공

    마음 비우고 더 강해진 ‘무서운 스물하나’ 김주형, 이틀 만에 공동 26위에서 단독 1위... PGA 투어 사상 110여년 만에 최연소 타이틀 방어 성공

    마음을 비운 채 ‘상황이 흘러가는 대로 놔두고’ 자신의 플레이에만 집중했는데 오히려 정상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타이틀을 방어하고 통산 3승에 성공한 김주형(21) 얘기다.김주형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4타를 적어 낸 김주형은 이 대회 2연패와 세 번째 투어 우승을 수확했다. 우승 상금은 151만 2000달러(약 20억 5000만원). 한국 선수의 PGA 투어 대회 2연패는 2021년, 2022년 AT&T 바이런 넬슨에서 우승한 이경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다. 또 임성재가 2021년 이 대회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이래 3년 연속 한국 선수가 정상을 차지했다. 김주형은 최경주(8승), 김시우(4승)에 이어 PGA 투어에서 3승 이상 거둔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현지 언론은 김주형이 PGA 투어 사상 110여년 만에 최연소 타이틀 방어 기록 세웠다고 전했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김주형이 지난 110여년 사이 PGA 투어가 인정하는 타이틀을 방어한 선수 중 가장 어리다”고 전했고, 골프위크는 “1900년 이래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투어 타이틀을 방어했다”고 소개했다.이 대회 2연패는 1998년과 1999년 우승한 짐 퓨릭(미국) 이후 24년 만이고, 올 시즌 타이틀 방어 성공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스코티 셰플러, 맥스 호마(이상 미국)에 이어 네 번째다. 김주형은 지난해 10월 이 대회 우승으로 PGA 투어 사상 두 번째 어린 나이에 2승을 달성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당시 김주형의 나이는 만 20세 3개월로 타이거 우즈(20세 9개월)보다 빠르게 2승 고지에 올랐다. 하지만 3승째는 우즈가 좀 더 빨랐다. 타이거 우즈는 만 21세, 김주형은 21세 3개월에 3승째를 기록했다. 그리고 PGA 투어가 2024년부터는 단년제로 편성됨에 따라 이번 대회는 2022~23시즌으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김주형은 사실상 시즌 2승째를 올린 것으로 계산된다. 한국 선수의 단일 시즌 2승은 최경주(2002, 2007년)와 양용은(2009년)에 이어 세 번째다. 김주형은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6타를 줄여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3라운드 때 단숨에 9타를 줄이고 공동 선두로 뛰더니 4라운드에선 또 5타를 줄이면서 리더보드 꼭대기에 이름을 올렸다. 김주형은 이날 3, 4번 홀 연속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올랐지만 5, 6번 홀에서 곧바로 연속 보기를 범해 선두와 1타 차 공동 3위로 내려갔다. 김주형은 당시의 마음가짐에 대해 “상황이 흘러가는 대로 두고, 어떤 것도 강요하지 않고 나만의 게임에 집중하려 했다”고 떠올렸다. 9번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공동 2위로 올라간 김주형은 12번 홀에서 1타를 줄여 공동 선두에 복귀했고 13번 홀에서 또 버디를 기록해 19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그리고 15번 홀에서 3.6m짜리 버디 퍼트에 성공해 같은 조에서 추격하던 애덤 해드윈(캐나다)을 2타 차로 뿌리쳤다.김주형은 경기 뒤 “지난해 말 순식간에 2승을 거두면서 갑자기 세계랭킹 13위가 됐고, 무언가 더 해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스스로도 나 자신에게 많은 것을 기대했다. 그래서 올해가 최선의 한 해는 아니었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김주형은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출전한 14개 대회에서 3차례 컷 탈락하고 톱10 진입은 2차례에 그치는 등 부진을 겪었다. 이에 대해 김주형은 “(힘든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었다. 그래서 이번 우승이 더 달콤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2위는 1타 뒤진 해드윈이 차지했고, 이경훈은 17언더파 267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 김주형, 타이틀방어 도전 첫날 선두 6타차 공동 21위…렉시는 1오버파 공동 76위로 컷 통과 도전

    김주형, 타이틀방어 도전 첫날 선두 6타차 공동 21위…렉시는 1오버파 공동 76위로 컷 통과 도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선 김주형이 대회 첫날 선두와 3타 차 공동 21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7255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가을시리즈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치며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출전 선수 131명(기권 1명 제외) 가운데 일몰로 12명이 1라운드를 마무리하지 못해 잔여 경기가 14일로 미뤄졌으나 순위에 큰 변동은 없을 전망이다. 김주형은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로 9언더파 62타의 맹타를 휘두른 보 호슬러(미국)에 6타차 뒤졌다. 남은 사흘 경기에서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는 간격이다. 김주형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르며 타이거 우즈 이후 처음으로 21세 이전에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둔 선수가 됐다. 김주형은 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했으나 올해 윈덤 챔피언십은 발목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이번 대회가 첫 타이틀 방어전이다. 이날 김주형은 페어웨이를 세 차례만 놓치는 등 드라이브 샷(78.57%)이 나쁘지 않았지만 아이언샷이 흔들리며 그린 적중률 66.67%에 그쳤다. 또 4번 홀(파4)에서는 3퍼트를 하고, 5번 홀(파3)에서는 티샷이 그린을 벗어나는 등 연속 보기를 해 순위를 끌어올리지 못했다. 남자 대회에 도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장타 여왕 렉시 톰프슨(미국)은 16번 홀(파5)까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잃은 상황에서 일몰로 경기를 중단했다. 톰프슨은 하루를 넘겨 1라운드 잔여 2개 홀을 마무리한 뒤 2라운드 경기를 해야 한다. 순위는 공동 76위로 78년 만에 역사를 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PGA 정규 대회에 출전한 여자 선수는 톰프슨이 7번째다. 컷을 통과한 경우는 베이브 디드릭슨 자하리아스(1911~56)뿐이다. 그는 1945년 투산 오픈과 피닉스 오픈에서 각각 컷을 통과했다. 이경훈(CJ)과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시우(CJ)는 각각 2언더파 69타로 공동 30위, 1오버파 72타로 공동 76위에 자리했다.
  • 미녀 골퍼 렉시 톰프슨, 김주형과 남자 대회 슈라이너스에서 샷 대결

    미녀 골퍼 렉시 톰프슨, 김주형과 남자 대회 슈라이너스에서 샷 대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타 렉시 톰프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출전해 남자 골퍼들과 샷 대결을 펼친다. 5일 PGA 투어 등에 따르면 톰프슨은 오는 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에서 개막하는 2023 PGA 투어 가을시리즈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113억 9000만원))에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131명의 남자 선수와 실력을 겨룬다. PGA 투어 대회에 여자 선수가 출전하는 것은 톰프슨이 7번째다. 베이브 디드릭슨 자하리아스가 1935년 처음으로 남자 대회에 출전했으며, 셜리 스포크, 안니카 소렌스탐, 수지 웨일리, 미셸 위 웨스트 등이 뒤를 이었다. 2018년 바바솔 챔피언십에 브리트니 린시컴이 출전한 게 가장 최근이다. 1995년생인 톰프슨은 15세에 프로에 데뷔, LPGA 투어에서 통산 11차례 우승했다. 12세였던 2007년에는 메이저대회인 US여자오픈에 출전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평균 티샷 거리가 270.3야드로 LPGA 투어에서 손꼽히는 최장타자인 톰프슨은 이전에도 PGA 투어 정규대회가 아닌 이벤트 대회에는 여러 차례 출전한 바 있다. 톰프슨은 “남자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건 나에게 아주 멋진 기회”라면서 “어린 소년 소녀들에게 어떤 꿈이든 꿈꿀 수 있고, 마음먹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톰프슨은 또 “소렌스탐, 위, 린시컴이 PGA 투어에 참가했을 때 영감을 받았다”면서 “이런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김주형이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타이거 우즈 이후 처음으로 21세 이전에 PGA 투어에서 두 번 우승한 선수가 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