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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거 우즈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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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 마스터스 파트너는 커플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베테랑’ 프레드 커플스가 ‘황제’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의 연습 파트너로 결정됐다.AP통신은 1일 우즈의 복귀 무대인 8일 밤 개막하는 마스터스골프대회 연습라운드 동반자로 커플스가 낙점됐다고 보도했다. 1일 열린 셸휴스턴오픈에 출전한 커플스는 “정확한 시간은 모르겠지만 마스터스가 개막되는 다음주 월요일 우즈와 함께 연습 라운드를 하게 됐다.”면서 “그가 샷을 하는 모습이 무척이나 궁금하다.”고 말했다.커플스는 “연습라운드를 함께하더라도 우즈의 사생활에 대해 물어보지 않겠다.”면서도 “팬들이 우즈의 복귀를 어떻게 생각할지가 궁금하기는 하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만 51세가 되는 커플스는 1992년 마스터스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시니어 투어에서는 3승을 올린 관록의 골퍼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비, 5년 연속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비, 5년 연속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가수 겸 배우 비가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후보에 선정됐다. 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 홈페이지에 공개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200명의 후보 명단에 48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비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후보에 오르며 월드스타의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006년 ‘타임 100’에 선정되기도 했던 그는 2007년, 2008년, 2009년에는 선정되진 못했지만 온라인 투표에서 1,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타임지는 “한국에서 대단한 스타이자 세계 각지의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미국 월드투어와 영화 ‘닌자 어쌔신’, ‘스피드 레이서’를 통해 맹활약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후보에는 비 외에도 피겨선수 김연아가 레이디가가에 이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100인 후보에는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 가수 수잔 보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제임스 카메론 감독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타임지 캡쳐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셸 휴스턴오픈] 양용은 마스터스 예비고사

    양용은(38)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개막을 앞두고 1일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 휴스턴오픈에 출전해 ‘예비고사’를 치른다. 장소는 미국 텍사스주 험블의 레드스톤골프장 토너먼트코스(파72·7457야드). 마스터스 개막 1주 전에 열리는 데다 코스도 오거스타 내셔널골프장과 흡사해 상위 랭커들이 대부분 모습을 드러낸다. 또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오거스타행 막차’를 탈 수 있어 출전권을 확보하지 못한 선수들에겐 놓칠 수 없는 ‘마지막 비상구’이다. 2년 전 미국의 존슨 와그너는 2008년 대회에서 우승, 꿈에 그리던 마스터스 무대에 선 행운의 사나이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8월 마지막 메이저대회였던 PGA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꺾는 대이변을 일으키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양용은은 올해 첫 메이저대회를 앞두고 분위기를 띄울 태세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또는 그에 버금가는 성적을 낸다면 마스터스에서 복귀하는 우즈와 더불어 다소 시들해진 팬들의 주목을 다시 받을 수도 있다. 2월 웨이스트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 3위로 시즌을 가볍게 출발한 양용은은 혼다클래식 컷 탈락으로 ‘디펜딩 챔피언’의 체면을 구겼다. 15일 끝난 CA챔피언십에선 30위에 그쳤다. 2주를 쉬고 다시 대회에 나와 샷 감각이 관건이다. 2008년 2승을 거둔 뒤 우승 소식이 끊겼던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을 비롯해 지난주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챔피언 어니 엘스(남아공)와 필 미켈슨(미국), 제프 오길비(호주), 비제이 싱(피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우즈를 제외한 스타들이 출격 태세를 갖췄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케빈 나 “아! 쉬운 2타”

    재미교포 케빈 나(27·타이틀리스트)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맹렬한 추격전을 펼쳤지만 ‘빅 이지’ 어니 엘스(남아공)에게 우승컵을 넘겼다. 케빈 나는 30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7381야드)에서 속개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2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치며 역전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는 통에 엘스에 2타 모자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적어내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악천후로 하루 순연된 마지막 라운드에서 PGA 투어 첫 우승을 노렸던 나상욱은 또다시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하고 올 시즌 세 번째 ‘톱10’에 드는 데 만족해야 했다. 엘스는 마지막 라운드 후반 들어 크게 흔들렸지만 선두를 지킨 끝에 우승했다. 1990년대 후반 타이거 우즈(미국)와 ‘1인자’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엘스는 올 시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CA챔피언십에 이어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완벽한 부활을 알렸다. 엘스에 2타 뒤진 채 15번홀(파4)에서 출발한 나상욱은 16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온그린 시키고 두 차례 퍼트로 마무리, 1타를 줄여 엘스에 1타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나상욱은 18번홀(파4)에서 티샷을 오른쪽 러프로 보내 두 번째 샷을 레이업했지만 파 퍼트마저 홀을 외면해 되레 1타를 더 잃고 에도아르도 몰리나리(이탈리아)에 공동 2위 자리를 허용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美유명 앵커, 생방송 뉴스중 ‘발라당’ 굴욕

    美유명 앵커, 생방송 뉴스중 ‘발라당’ 굴욕

    미국 유명 앵커가 생방송 뉴스를 진행하다가 뒤로 넘어지는 굴욕을 맛봤다. 휴스턴 ABC 방송사의 간판앵커 멜리나 로슨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튜디오에서 뉴스를 전하다가 의자가 밀리면서 봉변을 당했다. 당시 스튜디오에는 로슨을 포함해 4명이 있었다. 로슨이 다소 멀리 떨어져 있던 남자기자에게 “손 한번 뻗어보세요.”라고 대본에 없던 말을 하다가 돌발 상황이 일어났다. 남자기자의 손을 잡으려고 더 길게 뻗으려다가 로슨의 의자가 밀리면서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 로슨이 놀라서 괴성을 지르는 모습이 그대로 전파를 탔다. 테이블 밑으로 떨어졌으면서도 로슨은 스튜디오에 있던 기상예보관에게 “괜찮아요. 계속 진행하세요.”라고 말했고 예보관이 웃음을 꾹 참고 진행해 방송사고를 면했다. 얼마 뒤 다시 의자에 앉은 앵커는 “바퀴달린 의자 때문에 넘어졌다.”고 농을 던지면서도 “제가 넘어진 것 보다 더 중요한 뉴스를 전해드리겠다.”고 재치 있게 타이거 우즈의 복귀 소식을 전해 “역시 베테랑다운 모습”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핀란드의 한 방송사 여성 앵커 알름-볼시카도 지난 주 MTV2 아침뉴스를 진행하다가 의자가 밀리면서 바닥에 엉덩방아를 찧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프타임]

    오디세이 퍼터 ‘블랙시리즈’ 2종 출시 캘러웨이골프는 오디세이 퍼터 ‘블랙시리즈 투어 디자인’과 ‘블랙시리즈 ix 2-ball’ 2종을 출시했다. 보다 편안한 터치감과 정교한 퍼팅을 원하는 중·상급자용으로 제작됐으며, 고급 마감 소재를 사용했다. 블랙시리즈 투어 디자인 퍼터는 38만원, 블랙시리즈 ix 투볼 퍼터는 43만원이다. 문의는 (02)3218-1980. 우즈 새달 5일 공식 기자회견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앞두고 다음달 5일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고 AP통신이 25일 보도했다. 대회를 개최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 주최다. 지난해 11월부터 성추문에 시달리면서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감췄던 우즈가 질문을 주고 받는 인터뷰를 하기는 지난해 11월 호주 마스터스 이후 처음이다.
  • “거짓된 삶 살며 많은 사람에게 상처”

    “거짓된 삶 살며 많은 사람에게 상처”

    다음 달 마스터스를 통해 복귀하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세상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된다.”고 털어놓았다. 우즈는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자택 주변 골프장에서 성추문 사건 이후 처음으로 스포츠전문 채널 ESPN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우즈는 ‘성추문 사건’ 이후 대회 참가는 물론 인터뷰도 하지 않았다. 앞서 지난달 처음 공개석상에 나와 성추문에 대해 “어리석고 바보 같았다.”며 사과했지만 질문을 받지는 않았다. 그러나 우즈는 이날 “그동안 거짓된 삶을 살았고, 아내와 가족을 포함해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줬다.”고 반성한 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조금이나마 (응원의) 박수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그는 또 “내 친구와 동료, 대중, 나를 우러러봤던 어린이들이 생각했던 것과 다른 삶을 살았다.”면서 “그것이 내가 사과해야 하는 이유이고, 내 행동에 대해 그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추문 사실을 털어놓았을 때 아내 엘린이 어떤 반응을 보였느냐는 질문에는 그는 “충격과 상처를 받았고 크게 화를 냈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더는 떨어질 곳이 없을 정도로 추락했다.”면서 그동안 겪었던 고통도 내비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타이거우즈 불륜 게임’? 美 인기만화 풍자

    ‘타이거우즈 불륜 게임’? 美 인기만화 풍자

    필드 복귀를 준비 중인 타이거 우즈가 미국 만화에 캐릭터로 등장했다. 불륜 사실이 발각돼 ‘매 맞는 남편’ 역할이다. 미국 성인용 TV애니메이션 ‘사우스파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방송분에서 우즈의 불륜 스캔들을 도마에 올렸다. 우즈는 격투 비디오 게임 속에서 아내에게 골프채로 맞고 현실에서 섹스 중독 치료를 받는 캐릭터로 묘사됐다. 비디오 게임의 내용 역시 우즈가 아내인 엘린 노그데그렌에게 쫓겨 자동차를 타고 도망가다가 사고를 내는 과정이다. 불륜 스캔들과 겹쳐서 생겼던 우즈의 교통사고를 그린 것. 우즈가 치료를 받는 교실 장면에서는 앞서 섹스 중독을 인정한 배우 마이클 더글라스와 데이비드 듀코브니 등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캐릭터도 등장한다. 코미디 전문 케이블 채널 ‘코미디 센트럴’에서 방송되는 사우스파크는 과도한 욕설과 폭력, 정치적 비판과 유희가 뒤섞인 성인용 애니메이션이다. 사진=애니메이션 캡처 (사우스파크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즈 컴백무대 마스터스 택한 까닭은

    우즈 컴백무대 마스터스 택한 까닭은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새달 8일(한국시간) 개막하는 마스터스를 복귀 무대로 삼은 건 골프장이 지닌 안전함과 대회가 가진 장점 때문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홈페이지는 17일 ‘우즈가 마스터스를 택한 이유’라는 기사에서 이렇게 분석했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내셔널골프장은 평소에도 우즈가 가장 좋아하는 코스 가운데 하나다. 더욱이 이 대회는 갤러리는 물론 미디어에 대한 통제가 엄격하기로 유명해 지난해 11월 의문의 교통사고에 이어 각종 추문에 시달렸던 우즈가 마음 편히 골프에만 전념할 수 있는 최고의 ‘은둔처’이기도 하다. 대회 입장권을 구하기가 어렵고, 오거스타 회원들은 품격 있는 매너로 잘 알려진 터라 우즈가 걱정하는 ‘돌발 상황’에 대한 위험성이 그만큼 적다. 골프 관련 미디어가 아니면 취재 허가증을 내주지 않아 인터넷 매체와 파파라치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 아널드 파머도 “오거스타는 우즈가 부딪칠 수도 있는 모든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즈와 가장 친숙한 코스라는 사실도 빼놓을 수 없다. 마스터스에서만 네 차례 정상에 오른 우즈는 코스를 속속들이 아는 건 물론, 매 홀의 플레이 방법까지 훤하게 꿰고 있다. 이러한 실질적인 이유 외에도 마스터스 이전에 복귀하기엔 시간상으로 촉박했다는, 현실적인 이유도 거론된다. 다음주 열리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도 지난해 우즈가 우승했지만 타이틀 방어에 나서기에는 아직 준비가 덜 됐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라는, 마스터스가 갖는 비중도 크게 작용했다. 우즈의 복귀 자체에만 포커스가 맞춰지기 어렵다는 것이다. 우즈가 우승할 경우 그간의 각종 추문을 일거에 해소하고 다시 세간의 관심이 그의 골프 실력에 집중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최근 홍보의 귀재로 알려진 애리 플라이셔 전 백악관 공보수석을 영입, 복귀 시기와 방법을 저울질하던 우즈. 지금 그의 ‘백 투 더 퓨처’가 시작되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씨줄날줄] 골프황제의 복귀/이춘규 논설위원

    황제(皇帝)는 제국의 세습군주를 칭한다. 왕국의 군주인 왕보다 상위 개념이다. 중국에서 황제라는 명칭은 진의 시황제 영정이 처음 사용했다. 혼란스러운 춘추전국시대를 거치면서 각국에서 수많은 ‘왕’이 난립, 왕보다 권위있는 칭호가 필요한 상황이 되면서 ‘황제’라는 칭호가 만들어진 것이다. 서양에서는 로마제국의 초대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이름과 칭호에서 비롯했다. 영어 ‘엠퍼러(emperor)’와 독일어 ‘카이저(Kaiser)’ 및 러시아어 ‘차르(tsar)’ 등으로 불렸다. 중화(中華) 사상에서 독자적인 연호(年號)를 사용할 수 있는 국가는 당, 송, 원, 명, 청 등 황제국뿐이었다. 그 아래 제후국은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할 수 없었다. 독자적인 연호를 사용한다는 것은 황제의 영향을 받지 않는 자주독립 국가임을 선언하는 것으로 간주됐다. 조선은 청나라가 기울어 가던 1894년 청나라 연호를 폐지했다. 1897년에는 대한제국을 수립하여 황제로 칭하고 일제에 국권을 잃을 때까지 13년간 연호를 사용했다. 21세기에도 입헌군주제를 유지하는 나라는 있지만 시민권이 성장하면서 절대군주제의 황제를 칭하는 나라는 사실상 없다. 1975년 에티오피아가, 1979년 이란이 제정을 폐기한 것이 마지막이다.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된 현대 민주주의 국가에서 황제는 사라진 것이다. 그래서 황제라는 칭호는 스포츠나 문화계의 걸출한 스타들에게 그 분야의 최고라는 의미에서 사용되며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전설적인 축구스타 펠레는 축구황제로 호칭된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팝스타 마이클 잭슨은 팝의 황제로 불렸다. 부정적인 의미에서 범죄계의 거물을 밤의 황제라고도 칭한다. 골프에서는 타이거 우즈가 황제로 추앙됐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교통사고 뒤 불미스러운 성추문이 연쇄적으로 폭로되면서 황제의 지위를 영원히 잃는 듯했다. 전세계의 골프 인기에도 찬물을 끼얹었다. 그런 골프황제 우즈가 복귀한다고 야단법석이다. 우즈가 4월 마스터스 대회를 통해 복귀한다고 밝히고 나서자 전세계가 난리다. 미국언론들은 그의 복귀전 시청률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취임식에 필적, 사상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 광고주도, 도박사들도 신났다. 다만 팬들은 냉담하다. “미안하다.”는 말로 면죄부가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란 것이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도 복귀가 이르다는 의견이 나왔다. 골프황제의 복귀식이 논란 속에 치러질 것 같다. 이춘규 논설위원 taein@seoul.co.kr
  • ‘2PM 탈퇴’ 재범 자작랩 속 메시지 있다?

    ‘2PM 탈퇴’ 재범 자작랩 속 메시지 있다?

    재범의 자작랩에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있을까. 2PM 전 리더 박재범이 ‘나씽 온 유’(Nothing on You)를 부른 영상을 16일(한국시간) 공개한 가운데 재범이 직접 지은 것으로 추정되는 랩의 의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월 미국으로 건너간 뒤 철저히 모습을 감췄던 재범은 6개월 만에 흑인가수 B.O.B의 신곡에 자신의 색깔을 입힌 뒤 2분 여 영상을 촬영했다. 재범은 사랑하는 이를 향한 애틋한 마음에 대한 내용을 담은 이곡을 “평소 좋아하던 곡일 뿐”이라고 밝혔으나 일부 팬들은 그간 전하고픈 메시지가 담겼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특히 동영상 후반부 재범이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랩에서 “그간 인터넷에 떠돌던 루머에 대한 해명과 앞으로의 각오에 대해 은유적으로 표현했다.”고 팬들은 주장했다. 먼저 팬들은 재범의 랩 중 “난 성실하니까 코비 브라이언트와 같은 짓은 하지 않을게.”라는 부분과 “여기가 정글이라도 사자와 ‘호랑이’(‘타이거 우즈’로 해석)가 되지 않을게.”란 부분을 지목했다. 재범이 최고의 스포츠 스타였으나 섹스 스캔들 등으로 명예가 실추된 인물을 거론하면서 최근 영구 탈퇴 뒤 인터넷에 돌고 있는 사생활 루머에 관련해 선을 그은 것이라고 해석한 것. 또 일부는 “나를 보는 네 눈들을 알고 있다. 넘버원 김연아처럼 네 심장의 보석이 되겠다.”고 한 랩 부분을 은유적으로 가요계 재기의 포부를 다진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그동안 재범을 지지해온 팬들은 “재범이 2PM으로 활동할 당시에도 자작랩으로 멋지게 메시지를 전달했듯 팬들에게 그간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한 것”이라고 반색했다. 한편 재범은 이 영상 게시물에서 “가족, 친구, 동료, 팬들에게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으며 “나를 위해 2PM을 미워하진 말아 달라.”고 당부하기도 해 팬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사진=해당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CA챔피언십] 엘스 2년만의 우승

    한때 타이거 우즈(미국)와 ‘지존’의 자리를 놓고 경쟁했던 ‘빅 이지’ 어니 엘스(남아공)가 오랜만에 미국프로골프(PGA) 정상에 올랐다. 엘스는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도랄골프장 블루TPC(파72·7266야드)에서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CA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았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엘스는 2위 찰 슈워젤(남아공·14언더파 274타)을 4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2년 만에 미국땅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PGA 투어 17승을 포함해 개인 통산 61승을 올렸고, 세계랭킹도 20위에서 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골프황제’ 우즈가 돌아온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5·미국)의 복귀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면서 그의 복귀 시점을 예측하는 언론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우즈는 지난달 20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TPC소그래스 클럽하우스에서 지난해 말 발생한 자신의 성추문에 대해 사과한 뒤 복귀 시점과 관련해 “언젠가는 복귀하겠지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면서 “올해 안에 복귀할 수도 있다”고 말해 빠른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우즈는 지난 2주 동안 스윙코치 행크 헤이니와 함께 집 근처 아일워스 골프장에서 연습하는 장면이 목격돼, 4월 마스터스 대회 이전에도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뉴욕 포스트는 12일 우즈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우즈가 아널드 파머 대회에 앞서 같은 주에 열리는 친선대회 태비스톡컵에 출전, 실전 감각을 익힐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다. 그러나 AP통신은 이날 우즈의 측근들의 말을 익명으로 인용해 “우즈는 4월 오거스타에서 열리는 마스터스대회 때 올 시즌 처음 그린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음달 8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대회를 우즈의 복귀 시점으로 잡는 것은 잭 니클라우스(70·미국)가 세운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기록인 18승의 경신 여부 때문이다. 우즈는 10년 넘게 골프황제로 군림했지만, 메이저대회 우승은 14승에 그쳤다. 우즈도 30대 중반으로 향해 가고 있어 더 이상 지체한다면 기록경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즈의 여인들’이 케이블 TV에 출연하고, 달력을 찍거나, 미인대회를 여는 등 사회적 관심을 끄는 상황에서, 우즈의 사과 성명 한번으로 아무런 일이 없었다는 듯이 필드로 돌아올 수 있느냐는 비난의 목소리도 있다. 우즈나 그의 매니지먼트사인 IMG는 어떠한 공식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 최근 홍보의 귀재로 알려진 애리 플라이셔 전 백악관 공보 수석을 영입한 우즈는 여론이 누그러지는 최적의 시점을 택해 복귀 결정을 할 것으로 보인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월드골프챔피언십] 양용은 명예회복 나선다

    ‘바람의 아들’ 양용은(38)이 악명 높은 ‘블루몬스터’에서 명예회복에 나선다. 양용은은 오는 11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랄골프장 블루TPC(파72·7266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CA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총상금만 850만달러짜리 특급대회. PGA 투어 상금 랭킹과 세계 골프 랭킹 등을 기준으로 80명만 출전한다. 컷오프는 없다. 지난주 혼다클래식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나섰던 양용은은 타이틀 방어는커녕 듣기에도 민망한 ‘퀸튜플 보기’로 망가진 뒤 컷 탈락했다. 메이저 챔피언이라는 명성에 실금이 간 상태. 이번 대회 우승은 아니더라도 반드시 상위권 성적을 내야 하는 이유다. 역대 성적은 지난해 74위, 2007년에는 공동 65위였다. 이번이 세 번째 출전. 여전히 타이거 우즈는 불참하지만 필 미켈슨(이상 미국)을 비롯한 13명의 PGA 투어 메이저 챔피언들과 대결을 펼쳐야 한다. 특히 유럽파, ‘영건’들과의 대결이 관건이다. 액센추어 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안 폴터(잉글랜드)와 혼다클래식 챔피언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 대회 때마다 상위권 진입으로 우승을 저울질하고 있는 폴 케이시(잉글랜드)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또 혼다클래식 준우승으로 서서히 되살아나고 있는 재미교포 앤서니 김(25·나이키골프)과 ‘유럽의 신성’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정상에 도전한다. 올해 5개 스트로크 플레이대회에서 컷 탈락 없이 꾸준한 성적을 낸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올해도 숱한 함정으로 무장한 ‘블루몬스터’ 코스는 ‘제3의 복병’이다. PGA 투어 코스 중 가장 어려운 홀로 꼽히는 18번홀(파4·467야드)은 왼쪽으로 호수를 끼고 있어 페어웨이 폭이 가장 좁은 곳이 25야드에 불과해 티샷을 날리기가 매우 어렵다. 호수를 피해 오른쪽으로 티샷을 날리면 깊은 러프에서 두 번째 샷을 쳐야 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삼화저축 女골프유망주 후원

    삼화저축은행 골프단이 한국여자골프(KLPGA) 유망주 이정민(19)과 장하나(18)를 후원한다. 국가대표 출신 이정민은 고교시절부터 장타자로 이름을 날렸고, 지난해 KLPGA 2부 투어에서 한 차례 우승을 차지한 뒤 정규투어 시드전에서 4위에 올랐다. 역시 국가대표 출신인 장하나는 지난해 KB국민은행 그랜드 파이널에서 ‘최강’ 서희경을 상대로 아깝게 준우승을 차지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초등학생 당시 타이거 우즈의 제주도 방문 때 초청을 받기도 했다.
  • 타이거 우즈 내연녀들 ‘미인 콘테스트’ 열어

    타이거 우즈 내연녀들 ‘미인 콘테스트’ 열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 내연녀들이 미인 콘테스트 연다.영국 더타임스 온라인판 등 외신은 “타이거 우즈의 전 내연녀들이 10만 달러의 상금을 놓고 겨루는 미인 콘테스트가 내달 10일 개최된다.”고 보도 했다.이번 대회는 “미국의 악명 높은 방송 진행자 하워드 스턴이 마련한 대회로 거명된 우즈의 애인 13명 중 4명이 참석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이들은 수영복과 성격, 자질 등의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표를 얻기 위해 경쟁하며 연애 사이트 애슐리매디슨닷컴에서 상금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모욕적이고 거침없는 농담으로 유명한 하워드 스턴은 우즈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에게 심사위원을 제안했지만 노르데그린은 이 제안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사진=뉴욕포스트 ‘우즈의 여인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즈 내연녀들 10만弗 놓고 미인대회

    우즈 내연녀들 10만弗 놓고 미인대회

    추락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불륜 관계를 맺은 것으로 알려진 여성들이 10만달러(약 1억 1600만원)의 상금을 놓고 경쟁을 벌이는 기상천외한 ‘미인 선발대회’가 다음달 10일 열릴 예정이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 타임스 온라인판에 따르면 이 기괴한 미인대회는 독설과 비난으로 악명 높은 미국 라디오 방송 진행자 하워드 스턴이 마련한 것으로 현재까지 우즈의 애인으로 알려진 13명 중 4명이 참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 여성들은 수영복 심사, 개성, 소질 등의 경쟁을 벌이게 되며 상금은 데이트 주선사이트인 ‘애슐리매디슨닷컴’이 제공한다. 모욕적이고 거침없는 농담으로 유명한 스턴은 지난주 우즈의 공식 사과 발표를 두고 자신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이번 사과는 그의 아이디어가 아닌 것 같고, 그가 참여하고 싶은 마음도 없었던 것 같다.”며 우즈의 사과를 폄하한 바 있다. 스턴은 잔인하게도 우즈의 아내 엘린 노르데그린에게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을 맡아 줄 것을 요청했지만 노르데그린은 대꾸도 않고 있다. 박성국기자 psk@seoul.co.kr
  • 조PD 신곡, 性스캔들 소재 ‘선정성 논란’

    조PD 신곡, 性스캔들 소재 ‘선정성 논란’

    최근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가수 겸 프로듀서 조PD가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조PD는 22일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섹스 스캔들을 비롯해 국내 남성가수의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 등을 언급한 신곡 ‘섹스 섹스 섹스’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곡의 도입부에 등장하는 ‘이 노래는 타이거 우즈 등에게 바치는 노래입니다 / 나는 당신의 팬입니다’ 라는 문장은 네티즌들 사이 논란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에 조PD는 23일 소속사를 통해 “(섹스 스캔들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타이거 우즈가 평생 속죄해도 모자랄 큰 잘못을 한건 틀림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그는 인간일 뿐이고, 술에 취하듯 돈과 명예에 취해 자신이 천하무적이라고 착각했던 게 아닐까 싶다.”라며 “인간은 누구나 실수 할 수 있으며, 또한 동시에 누구나 두 번째 기회를 얻을 권리도 있다고 본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섹스 섹스 섹스’는 애초에 19세 미만 청취는 감안하지 않고 ‘성인용’으로 제작된 곡으로 ‘백악관 오피스에서 오럴 섹스/ 감색 드레스와 양말/ 르윈스키 립스/ X킹 위드 시가/ X킹 댓 XX….’ 등 거침없는 표현을 통해 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노래다. 특히 조PD는 10년 전 데뷔곡 ‘브레이크 프리’를 통해 사회적 이슈가 된 만큼 그의 거침없는 행보는 다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4년 만에 앨범 활동을 재개한 조PD는 ‘섹스 섹스 섹스’ 외에 타이틀곡 ‘보란듯이’ 등 2곡을 선공개했다. 사진 = 브랜뉴스타덤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우즈 20일 입연다…각종 의혹 설명 예정

    침묵하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마침내 입을 연다. 우즈는 20일 오전 1시(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 TPC소그래스 클럽하우스에서 지난해 11월 의문의 교통사고 이후 불거졌던 각종 의혹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라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18일 알렸다. 의문의 교통사고 이후 여성 편력 등 사생활이 드러나며 곤욕을 치른 우즈는 지난해 12월 “무기한 골프를 쉬겠다.”는 뜻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뒤 계속 칩거해왔다. 교통사고 이후 우즈가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도 홈페이지에서 “우즈가 PGA 투어 본부에서 입장을 밝힌다.”고 긴급 소식으로 알렸다. 우즈의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는 AP통신과 인터뷰에서 “가까운 친구들을 불러 지난 일들을 설명하고 사과하며 앞으로 계획도 밝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 곳의 뉴스 통신사가 초청될 것이고 미국골프기자협회에 풀 기자를 선별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진 기자는 한 명만 오게 될 것”라며 “생중계가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질문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기자회견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즈의 견해 표명은 공교롭게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이 열리는 기간과 겹치게 됐다. AP통신은 “액센츄어는 우즈의 추문이 불거진 이후 후원을 가장 먼저 중단한 기업”이라면서 “그러나 스타인버그는 ‘단지 시간이 그렇게 됐을 뿐’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AT&T 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 미켈슨 4번째 우승 도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강호들이 메이저대회인 US오픈골프대회 코스 답사에 나선다. 11일(한국시간) 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의 페블비치골프장에서 개막하는 AT&T 페블비치 내셔널프로암은 영화배우와 스포츠 스타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유명하지만 올해에는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대회는 페블비치골프링크스(파72·6816야드), 파피힐스코스(파72·6833야드), 스파이글래스힐코스(파72·6858야드)에서 나눠 열리는데 이 가운데 마지막 라운드를 치르는 페블비치링크스는 오는 6월 US오픈이 열리는 코스다. 따라서 이 대회에서 3개 코스(54홀)를 돈 뒤 컷을 통과한 선수들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다시 페블비치링크스에 서게 돼 US오픈에 대비한 모의고사를 치르게 된다. 이 때문에 출전 선수들의 면모도 만만치 않다. 세 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필 미켈슨(미국)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미켈슨은 타이거 우즈(미국)가 빠진 PGA 투어에서 ‘흥행의 대안’으로 떠올랐지만 지난주 노던트러스트오픈에서 부진해 세계 랭킹 2위 자리를 스티브 스트리커(미국)에게 넘겨줬다. 명예를 회복할 기회다. 스트리커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지만 대신 세계 랭킹 ‘톱10’ 가운데 짐 퓨릭(미국·5위)과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8위)이 나선다. ‘코리안 브라더스’ 중에는 재미교포 케빈 나(27·나상욱·타이틀리스트)가 선두 주자다. 나상욱은 올 시즌 3개 대회에 나와 ‘톱10’에 두 차례나 이름을 올리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랭킹을 끌어올리지 못해 다음주 WGC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나가지 못하는 최경주(40)도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와 함께 출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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