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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성규씨 복표사업 청부수사

    최성규 전 총경이 경찰청 특수수사과장으로 있으면서 최규선씨로부터 특정업체가 체육복표사업자로 선정되게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사업자 선정기관에 대한 ‘청부수사’를 했던 것으로 새로 드러났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蔡東旭)는 7일 의약품 리베이트 수사,체육 진흥투표권(복표) 사업 청부수사 청탁 등과 관련,최씨로부터 1억 2000만원 어치의 금품을 받은 최 전 총경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최 전 총경은 경찰청 특수수사과장으로 재직하던 2000년 8월 체육복표 발행사업자 선정과 관련,최씨로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타이거풀스의 최종 계약이 경쟁업체 때문에 이뤄지지 않고 있으니 수사하는 것처럼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국민체육진흥공단에 수사관을 보내 최종 계약이 이뤄지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2001년 2월 최규선씨로부터 C병원 비리 수사무마 청탁을 받아 수사상황과 입건대상자 명단을 알려주는 등 청부수사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같은 해 1월에는 “S건설 손모 회장이 사기를 당했으니 사기를 친 최모씨를 구속해달라.”는 최씨의 부탁을 받고 사기 용의자인 최씨를 구속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마스터스대회 8일 티오프

    오거스타가 드디어 문을 활짝 열었다.지난 5개월 동안 조용하던 필드에도 사람들이 북적이기 시작했다.전세계에서 온 명장들의 꿈은 하나.마스터스의 상징 그린재킷을 차지하는 것 말고 또 있을까. 올시즌 미프로골프(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총상금 600만달러)가 8일 밤 미국 남부 조지아주의 오거스타내셔널GC(파72·7290야드)에서 개막,4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출전 선수는 101명.지난해 US오픈 챔피언 짐 퓨릭이 손목 부상으로 빠졌지만 17가지에 이르는 까다로운 초청 자격을 갖춘 그야말로 명장들이다. 지난 1955년 이후 50회 연속 모습을 드러내는 아널드 파머와 44번째 출전하는 잭 니클로스도 있고,네 번째 우승을 노리는 ‘황제’ 타이거 우즈도 물론 있다.지난해 왼손잡이로서는 사상 최초로 마스터스를 제패한 마이크 위어(캐나다),1인자를 넘보는 2000년 챔피언 비제이 싱(피지)도 빠질 수 없다. 올해는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지난해 처음 초청 받아 명장의 반열에 오른 최경주는 3년내 메이저 정복의 가능성을 보여줄 각오다.지난해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공동 15위를 차지한 최경주의 올해 목표는 당당히 우승이다. 마스터스 우승은 오거스타 숲을 관장하는 신만이 점지한다는 속설이 있을 만큼 예상하기 어렵다.예년 같으면 ‘우즈 대 나머지 선수들’의 경쟁으로 표현됐지만 지난해부터 메이저대회 때마다 보여준 우즈의 부진 탓에 그것도 옛말이 됐다. 승부의 관건은 곳곳에 숨어있는 해저드와 벙커,페어웨이 중간에 조성된 숲과 건드리기만 해도 5m를 구른다는 유리알 그린을 어떻게 장악하느냐에 달려 있다.특히 ‘아멘’하는 탄식이 저절로 나올 만큼 어렵다는 ‘아멘코너(11∼13번홀)’가 올해도 승부의 관건이 될 게 틀림없다. 한편 해마다 대회를 앞두고 코스를 개조해 온 오거스타내셔널GC측은 올해는 5번홀(파4·455야드)을 20야드 정도 늘려 지난해와는 완전히 다른 홀로 만든 데 이어 ‘아멘코너’인 11번홀(파4·490야드) 페어웨이와 13번홀(파5·510야드) 그린도 일부 손질을 하는 등 또 다른 변수를 만들어 놔 흥미를 높이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세계랭킹 산정방식 개정 추진

    |폰테베드라비치(미 플로리다주) 연합|골프 세계랭킹 산정 방식이 조만간 바뀔 전망이다.골프 세계랭킹 위원회는 최근 모임을 갖고 랭킹 산정 방식 개정에 대해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현재 세계랭킹은 최근 2년간의 대회 결과를 토대로 총점을 낸 뒤 출전대회 수로 나누는 방식으로 산정된다.이같은 방식은 더 많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에게 불리한 것이 사실.예를 들어 세계 1위인 타이거 우즈의 경우 총점은 558.91로 2위 비제이 싱(피지)의 578.83에 뒤지지만 2년간 40개 대회만 출전한 우즈의 평점은 13.97로 57개 대회에 나선 싱(10.15)을 앞지른다.위원회는 이에 따라 최근 2년간 치른 대회 중 성적이 가장 좋은 50개 대회와 메이저대회 및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성적에 관계없이 무조건 반영)를 랭킹 산정에 반영하는 방식을 검토 중이다.
  • [김후년의 클럽하우스]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최근 중견 연기자가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책을 펴냈다.이 책은 지난 10여년 동안 소말리아 등 전쟁터에서 고통받고 굶주린 아이들을 보고 느낀 것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공 때리는 기계로 전락한 주니어 골퍼에게 눈을 돌려보자. 국내의 주니어 골퍼는 3000∼4000명으로 추산된다.협회나 산하 연맹에 등록한 선수는 2000명 선이지만 골프를 막 시작한 선수를 포함하면 어림잡아도 두 배는 넘을 것이다. 전국 규모로 치러지는 골프대회의 상위 입상자에게 상급 학교 진학의 특전이 주어지는 것이 주니어 골퍼가 늘어나는 첫 번째의 이유겠지만 엄청난 돈과 명예를 거머쥔 타이거 우즈와 박세리의 등장이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한 결과로 작용했다. 그러나 이런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선수는 얼마나 될까.학업을 전폐한 채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낮은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닭장 같은 연습장의 한 귀퉁이에서 매일 500개가 넘는 공을 때리는 아이들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없다.심지어 굳은살이 박인 고사리 손을 보면 목이 메인다.도대체 골프가 무엇이기에 이토록 기를 쓰고 매달리는 것일까.여름 방학에 몰려 있는 대회에 출전해 뙤약볕 아래서 비지땀을 흘리는 선수들을 보면 마음이 심란해진다. 때론 주위의 시선은 물론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성적이 좋지 않다고 아이를 때리는 아버지들을 보면 당혹스럽다. 늘어나는 주니어 골퍼를 둘러싼 문제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레슨비 챙기기에 급급한 일부 몰지각한 프로,실력이 늘지 않는다고 티칭 프로를 쉽게 바꾸는 조급한 부모,이 과정에서 골이 깊어진 불신,학업 전폐를 방기하는 교사,이를 외면하는 교육제도 등등. 최근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표한 2004 학교체육 정상화를 위한 기본 방향은 골프를 포함한 체육 분야의 문제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도달해 있음을 방증한다.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다.그러나 관행에 비춰볼 때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진행하기 위해 초등학생의 정상 수업,중·고생의 오전 수업이 반드시 이뤄지도록 지도·감독하라는 지침이 실제로 지켜질지는 그 누구도 장담하기 힘들다. 지금 제주도에선 어린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는 제주도지사배 골프대회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설사 성적이 예상 밖으로 부진하다고 해도 절대 ‘꽃으로도’ (아이들을) 때리지 말라.아이들의 가슴속에 응어리진 한을 어떻게 풀어줄 것인가. 골프 칼럼니스트 golf21@golf21.com˝
  • 환자 주주 병원 꿈꾸는 ‘닥터짱’장일태 원장

    “환자가 주주가 되는 그런 최초의 병원을 만들 생각입니다.기쁨이나 고통을 서로 나누며 산다는 ‘나눔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서지요.” ‘나눔’은 최근들어 부쩍 확산되는 문화코드 가운데 하나다.지난해 9월 ‘아름다운재단’(상임이사 박원순 변호사)에서 ‘나눔의 병원’ 1호로 지정된 나누리병원의 장일태(47·서울 강남구 논현동)원장.그는 지금까지 허리수술만 8000여건을 해와 의학계에서도 ‘허리박사’로 통한다.특히 척추수술의 꽃인 척추유압수술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일반 환자들은 그를 가리켜 이웃집 아저씨같은 ‘닥터짱’이라고 부른다.그만한 이유가 있었다.병원 입구부터 각층 진료실,입원실,식당에까지 중견 화가의 그림이 항상 걸려 있다.얼핏 보기에는 병원인지 화랑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다.개인취향 때문이냐고 했더니 그는 ‘나눔의 철학’이라며 웃었다.그러면서 의사는 환자에게 늘 감동을 주어야 한다고 부연했다.환자들이 식상해 할까봐 1∼2개월마다 그림을 교체하는 배려까지 잊지 않는다.웃음과 친절,나눔의 행동이 몸에 밴 탓이다. “우리나라의 ‘인터넷 강국’이 ‘허리병 왕국’을 만들어낸 셈이죠.요즘에는 젊은 요통환자들이 더욱 늘고 있습니다.” 장 원장은 요즘 새로운 컨셉트의 치료법을 하나 개발해냈다.나이와 체력에 맞는 운동을 통해 치료하는 이른바 ‘맞춤운동’이다.운동이 단지 예방기능만이 아니라 치료의 수단으로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골프 마니아들은 허리를 다치기 매우 쉽다.”면서 “타이거 우즈도 메덱스라는 기기를 이용,하루 40분씩 운동을 한 결과 비거리가 훨씬 늘어났다.”고 귀띔했다.얼마전 국가대표급 수영선수들이 장 원장을 찾아와 허리통증을 호소했을 때 그가 내린 처방 단지 윗몸일으키기를 잘 하라는 운동요법이었다.어눌하고 순한 말투 때문에 ‘순둥이 원장’이라는 별명을 얻은 그는 환자가 주주가 되는 병원을 위해 우선 ▲85개 병상을 지닌 중대형 병원 지분 50%를 직원들에게 나눠준 뒤 ▲순차적으로 ‘나누리법인’을 만들어 뜻을 이루겠다고 거듭 밝혔다. 김문기자 km@seoul.co.kr˝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스콧, 생애 두번째 V

    ‘골프 신동’ 애덤 스콧(24·호주)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서 생애 두번째 우승을 일궜다. 스콧은 29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09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파드리그 해링턴(영국·277타)을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지난해 9월 도이체방크챔피언십을 제패한 이후 7개월 만이자 자신의 PGA 투어 두번째 우승. 올시즌 부활한 필 미켈슨과 지난해 3승을 거둔 노장 케니 페리,프랭크 릭라이터 2세 등 3명은 8언더파 280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컷오프 위기를 넘긴 뒤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때리며 선두권을 긴장시킨 타이거 우즈는 다시 오버파 스코어를 내 3언더파 285타로 공동 16위에 만족해야 했다. 최경주는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4타에 머물면서 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 42위에 그쳤다.2라운드에서 올시즌 최악의 스코어(79타)를 낸 뒤 3라운드에서 3타를 줄이며 분전한 최경주는 마지막날 경기에서 드라이버샷이 크게 흔들린데다 고질적인 퍼트 난조까지 재발,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이창구기자˝
  • 박지은, 한국골퍼 두번째 메이저 챔프

    챔피언조는 ‘코리아 군단’의 위상을 그대로 보여줬다.3라운드 공동선두 박지은(나이키골프) 송아리(빈폴골프),그리고 3위 이정연(한국타이어).모두 한국선수로 구성된 챔피언조가 마지막으로 1번홀 티잉그라운드에 오르자 수많은 갤러리가 모여들었다.특히 박지은과 송아리는 매치플레이를 방불케 하는 접전을 벌였다. 전반은 파5인 2번홀과 9번홀에서 버디를 뽑아낸 송아리가 3번홀(파4) 보기,9번홀 버디로 이븐파에 그친 박지은에 앞섰다.그러나 후반 상황은 급변했다.9번홀 버디로 상승세를 탄 박지은이 12번홀까지 4개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10번홀에서 보기를 범한 송아리에 2타차로 앞선 것. 남은 홀은 아직도 많았다.송아리는 박지은이 15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틈을 타 1타차로 좁혀왔지만 16번홀(파4)에서 어이없는 보기를 범해 다시 2타차로 물러섰다.17번홀은 나란히 파 세이브.이제 남은 건 마지막 18번홀(파5).여전히 2타 뒤진 송아리는 2온 전략으로 승부수를 띄웠고,멋지게 적중했다.200야드를 남기고 친 세컨드샷이 핀 10m 지점에 떨어진 것.이에 견줘 박지은은 안전한 플레이를 택해 핀 1.8m 지점에 세번째 샷을 올렸다. 송아리의 이글 퍼트가 성공하면 서든데스로 갈 수도 있는 상황.모두의 시선이 송아리의 어드레스에 쏠렸다.퍼터를 떠난 공은 마치 빨려들어가 듯 홀 속으로 사라졌다.엄청난 함성이 필드를 뒤흔들었다.송아리는 마치 ‘골프황제’타이거 우즈(미국)처럼 오른 주먹을 허공에 날리며 “됐어,됐어,됐어!”라고 외쳤다. 이제 남은 건 박지은의 챔피언 퍼트.실패하면 연장이었다.숨막히는 상황에서 박지은은 두차례나 어드레스를 푸는 등 긴장하고 있음을 숨기지 못했지만 투어 5년차의 저력은 실수를 용납하지 않았다.버디 퍼트 성공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은 것.두 팔을 치켜 들고 환하게 웃는 표정에 안도감이 번졌다. ‘아마조네스’ 박지은이 마침내 메이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2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6460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 나비스코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송아리를 1타차로 제치고 박세리(27·CJ)에 이어 두번째 한국인 메이저 챔피언에 등극했다.시즌 첫 승과 함께 개인통산 5승째를 거둔 박지은은 상금 24만달러를 보태 상금랭킹과 올해의 선수 포인트 1위로 올라섰다. ‘천재’ 미셸 위(15)는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81타로 캐리 웹(호주)에 이어 4위를 차지했고,김미현(27·KTF)도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83타로 7위에 올라 부활을 예고했다.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하프타임] 김선우 11이닝 연속 무실점

    김선우(27·몬트리올 엑스포스)가 2경기 연속 무실점 쾌투하며 선발 진입 가능성을 부풀렸다.김선우는 29일 플로리다주 비에라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솎아내며 단 2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지난 24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첫 승을 따낸 김선우는 이날 팀의 3-2 승리를 이끌며 11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2연승(2패)을 달렸고,방어율도 종전 5.02에서 3.54로 끌어내렸다.˝
  • [플레이어스챔피언십 3R] 최경주 컷오프위기서 30위로 껑충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하루 사이에 샷 감각을 회복하며 부진에서 탈출했다. 최경주는 26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TPC 스타디움코스(파72·7093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어스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전날 올시즌 최악의 스코어인 79타를 치며 공동 69위로 추락한 최경주는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30위까지 상승했다.역시 3언더파를 보태며 합계 10언더파 206타가 된 선두 애덤 스콧(호주)과는 9타차. 최경주는 드라이버샷 페어웨이 적중률이 79%로 높아지면서 안정감을 되찾은데다 퍼트수도 홀당 1.545개꼴인 25개에 불과했다. 전반에만 3타를 줄인 최경주는 후반 12번(파4)·13번(파3)홀에서 거푸 버디를 낚는 등 급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남겼다. 전날 3언더파를 치며 컷오프 위기에서 벗어난 ‘황제’ 타이거 우즈는 버디 8개 보기 4개로 4언더파 68타를 치며 합계 4언더파 212타로 공동 16위까지 치고 올라와 선두권을 위협했다.우즈는 지난 1998년 이 대회에서 어니 엘스(남아공)를 상대로 마지막날 8타차 역전극을 연출한 적이 있다. 한편 엘스는 필 미켈슨 등과 함께 합계 7언더파 209타로 공동 4위에 포진했다. 곽영완기자
  • [NPB] 日 양대리그 알면 재미두배

    일본 프로야구는 퍼시픽리그와 센트럴리그 6개팀씩 모두 12개팀이 양대리그로 6개월간 페넌트레이스를 펼친다. 이승엽이 속한 롯데 마린스를 비롯해 구대성이 마운드를 지키는 오릭스 블루웨이브,다이에 호크스,세이부 라이언스,긴테쓰 버펄로스,니혼햄 파이터스 등이 속한 퍼시픽리그는 27일 개막해 팀당 135경기를 치른다.요미우리 자이언츠,한신 타이거스,주니치 드래건스,야쿠르트 스왈로스,히로시마 카프,요코하마 베이스타스 등이 속한 센트럴리그는 다음달 2일 개막해 팀당 140경기를 소화한다.팀당 133경기를 치르는 한국보다 경기수가 많다. 포스트시즌 경기방식을 보면 센트럴리그는 페넌트레이스 1위팀이 일본시리즈에 직행하지만 퍼시픽리그는 올해부터 플레이오프제를 도입했다.센트럴리그에 견줘 상대적으로 낮은 인기를 만회하기 위해서다.2·3위팀간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에서 승리한 팀과 페넌트레이스 1위팀이 챔피언십시리즈(5전3선승제)로 일본시리즈 진출을 가린다.일본시리즈는 리그 우승팀끼리 7전4선승제로 격돌한다. 센트럴리그는 지명타자제와 선발투수예고제를 시행하지 않는 반면 퍼시픽리그는 시행해 차이점을 보인다.외국인선수는 팀당 4명까지 보유할 수 있지만 한 경기에는 3명만이 동시에 나설 수 있다.연장전은 양 리그 모두 12회까지이며,더블헤더는 치르지 않는다. 주중 경기는 야간(6시∼6시20분)에,주말·공휴일 경기는 낮(1∼2시)에 열린다. 입장료는 좌석별로 1000∼8000엔이다. 김민수기자˝
  • 멀티·메가픽셀 휴대전화 시대

    멀티미디어용 휴대전화와 200만화소급 카메라폰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전시회인 ‘세빗 2004’는 휴대전화가 단순 통화 수단에서 멀티미디어 기기로 진화하는 과정에 놓여 있음을 여실히 보여줬다.게임과 MP3 기능을 갖춘 휴대전화는 기본이고 ‘펜폰’과 ‘팔찌폰’,‘립스틱폰’ 등 첨단 디자인과 기능을 가진 휴대전화가 선보였다.상용화가 이루어지기까지 아직 시일이 필요하지만 컨버전스(융·복합화) 시대에 소비자의 ‘입맛’을 충족시켰다는 점에서 휴대전화가 앞으로 진화할 방향을 제시했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휴대전화 삼성전자는 세계 어디서나 통화가 가능한 ‘월드폰(모델명 SCH-A700)’을 내놓았다.휴대전화 양대 규격인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와 GSM(유럽식이동전화표준)을 모두 지원해 지구상 어디서나 통화가 가능하다.또 MP3플레이어 기능을 갖춘 200만화소급 카메라폰(SPH-V4400)도 연말부터 판매한다.200만화소는 A4 용지로 인쇄했을 경우 기존 130만화소보다 화질면에서 단연 앞선다. 삼성전자 이기태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고기능 카메라폰과 캠코더폰,MP3폰,게임폰 등 멀티미디어용 휴대전화가 올해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팬택계열도 200만화소급 카메라폰을 비롯해 3시간 동영상 녹화 캠코더폰과 ‘지문인식폰’ 등을 내놓았다.특히 지문인식폰은 모바일 뱅킹과 모바일 커머스를 이용할 때 정보 노출 우려를 해소시켜 준다.200만화소 카메라폰은 광학줌과 자동으로 초첨을 맞춰 주는 ‘오토포커싱’ 기능이 있으며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다음달 국내에 출시될 디카폰(모델명 ‘PG-K6500)은 카메라형 디자인으로 130만화소급이다.FM라디오 청취도 가능하다. LG전자도 123만화소급 카메라폰과 액정이 270도 회전하는 카메라폰을 선보였다. ●이런 ‘별난 폰’도 있어요 독일 지멘스는 휴대전화 키보드로 문자를 입력할 필요없이 펜처럼 쓰기만 하면 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는 ‘펜폰’을 내놓았다.GSM방식의 휴대전화로서 손으로 쓴 글자를 읽어내는 기능을 갖고 있다.아직 시제품 수준으로 소비자가 구매하기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일본 NEC도 시제품이지만 손이나 다리,기둥 등 아무 곳에서나 붕대처럼 감을 수 있는 팔찌폰과 해변용 방수폰 등을 선보였다.파나소닉의 선글라스폰과 립스틱폰 등의 컨셉트폰(이미지폰)도 미래형 휴대전화로 꼽힌다. 핀란드 노키아는 타이거 우즈의 골프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 전용폰인 ‘N-GAGE’를 출시했다. 그러나 내장된 게임만 할 수 있고 무선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게임을 다운로드받을 수 없다는 것이 흠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 캠벨 통산 2승 키스-첫 5연패 노린 우즈 46위 그쳐

    채드 캠벨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PGA 사상 최초로 한 대회 5연패를 노린 타이거 우즈는 중위권에 머물렀다. 캠벨은 22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7239야드)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6개의 버디로 6언더파 66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스튜어트 애플비(호주)를 6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해 11월 투어챔피언십 이후 4개월만에 통산 2승째를 거둔 캠벨은 우승 상금 90만달러를 더해 총상금 129만 7000달러로 랭킹 10위권 이내로 진입했다. 첫날 선두였던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와 2라운드 선두 마루야마 시게키(일본)는 8언더파 280타로 나란히 공동 6위에 그쳤다. 한편 전날 PGA 투어 사상 첫 대회 5연패가 사실상 무산된 우즈는 퍼트 난조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버디 1개 보기 2개로 1오버파 73타를 쳐 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곽영완기자
  • [하프타임]우즈, 보기행진… 46위 추락

    미프로골프(PGA)투어 사상 첫 단일대회 5연패를 꿈꾼 타이거 우즈의 야망이 사실상 좌절됐다.우즈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7239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오버파 74타를 기록,합계 1언더파 215타가 되면서 공동46위로 떨어졌다.16언더파 200타로 단독 1위에 올라선 스튜어트 애플비(호주)에 15타나 뒤져 역전우승이 불가능해진 셈.전날 공동선두였던 마루야마 시게키(일본·207타)는 4위로 밀려났다.˝
  • [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 타이거 ‘으르렁’

    “누구도 이루지 못한 일을 나는 몇번이나 해봤다.” ‘황제’는 역시 달랐다.전날 공식 연습 라운드에서 목 통증을 호소하며 11개홀만 소화해 우려를 자아낸 모습과는 확연히 달랐다.언제나 새 위업을 이루어야만 한다는 책임감이라도 있는 것일까.이번 도전 목표는 사상 첫 한 대회 5연패.첫 걸음은 상쾌했다. 타이거 우즈가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골프장(파72·7239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베이힐인비테이셔널(총상금 50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를 이룬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채드 캠벨,마루야마 시게키(일본) 등에 1타 뒤진 공동 4위를 달린 우즈는 올들어 출전한 대회에서 처음으로 1라운드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대회 5연패 가능성을 높였다. 드라이버샷은 단 한차례만 빗나가 페어웨이 안착률 93%의 정확도를 자랑했고,아이언샷도 12차례의 버디 찬스를 만들어낼 정도로 예리했다.퍼트도 홀당 1.5개 꼴인 26개로 3박자가 거의 완벽했다. 첫홀부터 버디를 뽑아낸 우즈는 3번홀(파4)에서 드라이버샷이 페어웨이 왼쪽 연못에 떨어지는 실수로 1타를 잃었지만 4번홀(파5) 버디로 만회한 뒤 5개의 버디를 보태 선두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특히 이날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가 302야드에 이른 우즈는 파5홀 4곳에서 모두 버디를 뽑아냈지만 17번홀(파3)에서 1m 짜리 파퍼트를 놓치며 1타를 잃어 공동선두를 지키지 못했다.우즈는 “이제 준비를 마쳤을 뿐 갈 길이 멀다.”며 강한 각오를 내비쳤다. 2주 만에 투어에 복귀한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 보기 4개를 쏟아내 3오버파 75타로 부진했다.아이언샷이 난조를 보인데다 퍼트마저 흔들린 최경주는 공동 99위에 그치며 컷오프 위기에 몰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하프타임] 나상욱 세계랭킹 190위 진입

    나상욱(엘로드)이 미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첫 ‘톱10’에 힘입어 세계 190위권에 진입했다.나상욱은 16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케네스 페리(영국)와 함께 공동 198위에 올랐다.나상욱은 15일 끝난 PGA 투어 혼다클래식에서 4위에 랭크돼 데뷔 8경기 만에 ‘톱10’과 억대 상금(19만 6000달러) 획득에 성공했고,이에 따라 세계 20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1위 타이거 우즈,2위 비제이 싱(피지) 등 15위까지는 변동이 없고,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는 25위에서 23위로 올라섰다.˝
  • [MLB] 최희섭 홈런포에 3안타 1타점 1득점 맹타

    ‘빅초이’ 최희섭(플로리다 말린스)이 한동안 부진을 씻는 대포를 쏘아올렸다. 최희섭은 14일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회말 옥타비오 도텔로를 상대로 통렬한 1점포를 뿜어냈다.지난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최희섭의 홈런은 지난 10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첫 홈런을 신고한 뒤 나흘 만에 나온 것. 최희섭은 이날 1점포를 포함,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의 맹타로 타율을 .190에서 .280으로 끌어올렸다.7안타 가운데는 홈런이 2개,2루타가 3개로 장거리 타자임을 한껏 뽐냈다. 특히 은퇴를 번복하고 뉴욕 양키스에서 휴스턴으로 이적한 특급투수 로저 클레멘스와의 맞대결에서 안타를 뽑아냈고,2루타도 추가해 1루 주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최희섭은 8회말 앞선 타자 라몬 카스트로가 1점 홈런을 쳐 5-1로 앞선 상황에서 홈런을 터뜨려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유망주 송승준(몬트리올 엑스포스)은 쑥스러운 첫 승을 올렸다.올시즌 빅리그 승격을 노리는 송승준은 플로리다주 레이크랜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3이닝동안 2점포 1개를 포함해 5안타를 맞고 5실점(4자책)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송승준은 1회 디트로이트의 드미트리 영에게 우월 2점포를 허용,불안하게 출발했지만 3이닝까지 2탈삼진 2볼넷을 기록하며 7-5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몬트리올은 13-6으로 이겼다. 한편 송승준의 팀동료 김선우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스플리트 게임에 선발 투수로 출전,3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낚았지만 4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김선우는 팀이 3-4로 져 2패째를 당했다. 김민수기자 kimms@˝
  • [데스크시각] 마스터스와 미셸 위/곽영완 체육부 차장

    “미셸 위(15)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29)보다 더 많은 돈을 벌 것이다.” 미국의 스포츠마케팅 전문가들은 한국계 천재 소녀골퍼인 미셸 위가 프로가 된다면 우즈를 가볍게 추월할 수 있다는 분석을 끊임없이 내놓고 있다. 우즈는 스포츠스타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선수다.지난해에만 1000만달러가 넘는 돈을 벌었다.그런 우즈를 능가할 잠재력을 지녔다니 정말 엄청난 소녀임에 틀림없다. 전문가들은 “그녀가 갖춘 다양성과 외모,카리스마를 감안하면 훌륭한 브랜드가 될 소지가 크다.”며 “어린 나이에 이만한 잠재력을 인정받은 선수는 없었다.”고 평가한다.이들의 시각으로 보면 미셸 위는 간혹 남자대회에 출전해 남자보다 긴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뿜어내는 신기를 보인 덕에 돈방석 위에 앉을 것처럼 보이는 소녀일 것이다.하지만 다른 어떤 시각에서 보더라도 미셸 위가 엄청난 가치를 지닌 건 틀림없다. 미셸 위의 진정한 가치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그 것은 도전 정신이다. 골퍼로서 미셸 위의 꿈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것이다.지난 1934년 미국 남부 조지아주의 오거스타내셔널CC에서 시작돼 매년 4월 개막하는 마스터스는 전세계의 모든 골퍼들이 우승은 제쳐놓고 출전이라도 한번 해보고 싶어하는 대회다.US오픈,브리티시오픈,PGA챔피언십 등 다른 메이저대회에 견줘 연륜은 짧지만 출전 자격을 갖추기가 까다롭고,매년 코스가 바뀌는 다른 메이저대회와 달리 유일하게 한 골프장에서만 치러지는 탓에 권위에서는 최고를 자랑한다. 거액의 상금도 그렇지만,오거스타는 골프장 관리를 위해 연간 5개월가량을 문을 닫을 정도로 운영이나 관리가 완벽하고,미국내에서도 이름난 부호와 최고경영자로 구성된 회원들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 지고 있다.그러나 미셸 위가 이 대회에 출전하고자 하는 데는 귄위보다 차별에 대한 도전의 뜻이 담겨 있다.오거스타는 여성에게 회원 자격을 주지 않는다.아직까지 오거스타 코스를 밟아본 여성은 없다는 말이다.21세기에도 여전히 성차별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 바로 오거스타다.흑인도 90년에야 회원 가입이 허용됐을 정도로 인종차별에서 탈피한 것도 얼마 되지 않았다. 이런 차별의 장막을 15세의 소녀가 허물기는 여전히 벅차 보인다.오거스타는 그녀의 목소리에 냉담할 뿐이다.하지만 인종 차별이 무너졌듯 성차별도 언젠가는 무너질 것이라는 희망을 미셸 위는 잃지 않고 있다.우즈가 마스터스를 제패한 첫번째 흑인이었듯 가장 먼저 마스터스에 출전한 여성은 자신이 될 것이라는 믿음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나 박세리가 그저 ‘한번 겨뤄보기 위해’ 남자대회에 출전했다면 미셸 위는 남자를 이기기 위해 남자대회에 출전한다. 지난 1월 소니오픈에 초청받아 1타차로 컷오프됐듯이 여전히 그녀에게 PGA의 벽은 높지만 그녀는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그녀의 기량이라면 여자대회에서는 얼마든지 정상을 넘볼 수 있다.그녀는 18일 애리조나주 슈퍼스티션에서 치러지는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번째 대회인 세이프웨이인터내셔널에도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하지만 그녀가 바라보는 곳은 PGA의 마스터스다.어려운 도전이지만 언젠가는 마스터스에서 미셸 위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곽영완 체육부 차장˝
  • 이승엽 3타석 연속 삼진 수모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8·롯데 마린스)이 3타석 연속 삼진의 수모를 당했다. 이승엽은 7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원정경기로 치러진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석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전날 긴데쓰 버펄로스전에서 첫 3루타 등 4타수 2안타의 매서운 타격감을 뽐낸 이승엽은 이로써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감했고,시범 6경기 통산 타율도 3할대(.333)에서 2할대(.278)로 곤두박질쳤다. 이승엽은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나와 지난해 12승6패(방어율 3.06)의 상대 선발 히라이 마사후미에게 삼진으로 물러난 뒤 4회 2사 뒤에도 헛방망이질로 또한번 삼진 아웃 당했다. 이어 6회 베니 아그베아니의 적시 2루타로 팀이 선취점을 뽑은 뒤 2사 2·3루 찬스에서 세번째 타석을 맞았지만 바뀐 투수 기토 마코토(지난해 3승1패)에게 다시 삼진으로 돌아서며 6회말 수비때 교체됐다.하지만 1루 주전 경쟁자인 후쿠우라 가즈야도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200으로 추락했다.롯데는 7회 1점을 보태 2-0으로 이겼다.이승엽은 3일을 쉰 뒤 오는 11일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시범 7번째 경기에 나선다. 한편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구대성(35)은 이날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 첫 선발등판,4이닝 동안 8안타 2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고 팀이 4-2로 이겨 승리투수가 됐다.이로써 지난해 9월 왼쪽 무릎 부상 속에 6승8패(방어율 4.99)로 시즌을 마감한 구대성은 올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김민수기자˝
  • [두바이데저트클래식 3R] ‘노장’ 오메라, 6년만에 우승

    마크 오메라가 6년 만에 우승컵을 안으며 유러피어프로골프(EPGA) 투어 최고령 우승자로 이름을 올렸다.어니 엘스(남아공)는 올시즌 두번째로 만난 ‘황제’ 타이거 우즈에 1타차로 앞서 유러피어투어 강호로서의 자존심을 지켰다.지난 1998년 브리티시오픈 이후 우승컵이 없는 올해 47세의 오메라는 7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에미리트골프장(파72·7217야드)에서 열린 EPGA 투어 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160만유로)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막판까지 추격전을 펼친 폴 맥긴리(아일랜드)를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라 EPGA 투어 최고령 우승 나이를 3살이나 줄였다. 맥긴리와 함께 3라운드 공동선두로 챔피언조에서 출발한 오메라는 3∼5번홀까지 3개홀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보이며 단독선두로 치고나간 뒤 6번홀(파4) 보기로 주춤했지만 후반 들어 11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는 등 차분하게 경기를 운영해 나가 마지막홀에서 버디를 낚은 맥긴리를 제쳤다.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이는데 그친 맥긴리는 13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16번홀(파4) 보기로 우승권에서 물러난 뒤 마지막홀(파5) 버디로 아쉬움을 달랬다. 올시즌 우즈와 두번째로 맞붙은 엘스는 버디만 7개를 뽑는 맹렬한 기세로 선두를 넘봤지만 챔피언조와의 타수차를 더 이상 좁히지 못한 채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하며 우즈를 1타차로 제치고 공동3위를 차지하는데 만족했다.공동7위로 시작한 우즈 역시 전반에만 3타를 줄인데 이어 10번홀(파5)에서는 이글을 낚으며 기염을 토했지만 14·17번(이상 파4)홀에서 거푸 보기를 범해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5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 두바이클래식 2R까지 5언더·최경주 포드챔피언십 공동19위

    “제발 우즈와 비교하지 말라.” 세계랭킹 3위 어니 엘스(남아공)는 1위 타이거 우즈(미국)와 비교되는 것에 대해 신경질적인 반응이었다. 우즈가 어떤 플레이를 펼치든 개의치 않겠다는 다짐도 했다. 그러나 ‘사막의 결투’ 두바이데저트클래식(총상금 160만유로)의 가장 큰 관심사는 누가 뭐래도 ‘골프 황제’ 우즈와 ‘황태자’ 엘스의 대결이다.더구나 우즈가 이틀째 경기에서 보여준 정교한 플레이는 엘스의 신경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우즈는 5일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에미리트골프장(파72·7264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합계 5언더파 139타로 밤 10시 현재 공동10위를 기록했다. 더블보기까지 범하며 1라운드를 불안하게 마쳤던 우즈는 2라운드 18개홀 가운데 17개홀에서 온그린에 성공하는 깔끔한 샷을 뽐냈다.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 기분좋은 버디를 낚은 우즈는 13번홀(파5)에서도 세번째 샷을 홀컵에 바짝 붙여 이글과 진배없는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마지막 9번홀(파4)에서 티샷이 흔들리는 바람에 보기를 기록,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게 뼈아팠다. 대회 세번째 우승을 노리는 엘스는 출발점인 1번홀(파4)에서 손쉬운 파퍼팅을 놓쳐 1타를 까먹었다.2라운드 5번홀까지 합계 2언더파로 공동31위로 추락했다. 우즈와 엘스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된 사이 백전노장 마크 오메라(47·미국)는 무려 8타를 줄이며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2위로 뛰어올라 대회 최고령 우승을 노리게 됐다.선두는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폴 맥긴리(아일랜드). 한편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도럴리조트골프장 블루코스(파72·71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포드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 1라운드에서는 최경주(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가 2언더파 70타를 치며 공동 19위를 달려 시즌 두번째 ‘톱10’ 진입의 기대를 부풀렸다.나상욱(엘로드)은 2오버파 74타로 컷오프를 걱정하게 됐다. 곽영완 이창구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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