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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의 바다’ 빠져봅시다

    ‘영화의 바다’ 빠져봅시다

    ‘영화의 바다, 부산에 빠지다.’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가 7일부터 9일 동안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를 뜨겁게 달군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허브 축제로 거듭난 부산국제영화제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 본다. 김지수·조영정·이수원·이상용·홍효숙 부산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추천을 토대로 놓쳐서는 안될 작품도 함께 소개한다. ●세계 최초로 만나는 기쁨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되는 전 세계 67개국 307편 가운데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월드 프리미어)이 무려 103편이다. 살 집이 없어 어린 딸과 트럭 밑에서 살아가는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스타일의 ‘트럭 밑의 삶’(감독 아돌포 알릭스 주니어·필리핀), 베트남 최고 소설 ‘광활한 논’을 스크린에 옮긴 ‘떠도는 삶’(응우옌 판쿠앙빈·베트남 등), 아들의 동성애 연인을 이해하게 되는 어머니를 그린 ‘아들의 연인’(산조이 낙·인도), 단절된 가족의 모습을 심도 있게 보여주는 ‘섬들’(조아나 호그·영국), 탈북 남성의 비극적인 남한 사회 순응기인 ‘무산일기’(박정범·한국), 남편과 헤어진 탈북 여성이 겪게 되는 잔혹사 ‘댄스 타운’(전규환·한국), 남자를 사랑하는 남자 네 명의 삶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 ‘종로의 기적’(이혁상·한국) 등이 돋보인다. 오랫동안 가족을 버렸던 어머니가 동생을 데려가려고 하자, 이에 분노해 소년원을 탈출하는 비행 소년의 이야기 ‘휘파람을 불고 싶다’(플로린 세르반·루마니아), 생존을 위해 모정과 사랑 사이에서 힘겨운 선택을 해야 하는 여인을 그린 ‘모정과 사랑 사이’(아그니에슈카 우카시아크·스웨덴 등), 어머니의 유언에 따라 자신들의 뿌리를 찾아 중동으로 떠나는 쌍둥이 남매의 이야기를 담은 ‘그을린’(드니 빌뇌브·캐나다)은 월드 프리미어는 아니지만 프로그래머들의 강력 추천작이다. 앞서 세계 영화제에서 화제를 모았던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오랫동안 가족을 떠나 있던 할아버지와 여섯살배기 손자의 만남을 그린 ‘비, 두려워 마’(판당디 감독·베트남), 입대를 앞둔 청년의 인상적인 성장 영화 ‘모래성’(부준펑·싱가포르), 돈을 벌어 일본으로 떠나려는 19세 소녀와 그의 이모가 벌이는 기괴한 사업을 다룬 ‘타이거 팩토리’(우밍진·말레이시아), 현대판 프로메테우스 이야기 ‘전기도둑’(악탄 아림 쿠바트·키르기스스탄)은 프랑스 칸 영화제 화제작. 영감이 떨어져 5년째 일거리가 없는 영화 감독의 수난사를 그린 ‘어느 감독의 수난’(카를로 마자쿠라티·이탈리아), 파업 노동자들에게 인질로 잡힌 폭군 같은 남편을 구하러 나선 가정 주부의 이야기 ‘현모양처’(프랑수아 오종·프랑스)는 지난달 초 이탈리아 베니스 영화제에 다녀왔다. 탈북 소년과 조선족 소년의 우정을 그린 ‘두만강’(장률·한국 등)도 베를린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한국 영화의 여신, 김지미 회고전도 눈길 여고 시절이던 1957년 김기영 감독에게 발탁돼 ‘황혼 열차’를 통해 은막에 데뷔했다. 그리고 1992년 ‘명자, 아끼꼬, 소냐’까지 무려 700여편에 출연했다. 데뷔 당시 동양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갈채 받으며 단숨에 톱스타가 됐다. 1960년대 초반까지는 청순한 매력을, 이후 성적인 매력을 뽐내던 스타에서 1970년대 들어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2년 연속 거머쥐는 등 연기력을 겸비한 스타로 거듭났다. 1980년대 들어서는 영화 제작자로, 1990년대에는 두 차례에 걸쳐 영화인협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영원한 영화인, 영화계의 여장부로 살아왔다. 김지미(70) 얘기다. 그의 회고전도 영화제의 백미 중 하나.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 회고전에서 배우가 주인공이 된 것은 2007년 김승호에 이어 두 번째다. ‘비 오는 날의 오후 3시’(1959), ‘불나비’(1965), ‘댁의 부인은 어떠십니까’(1966), ‘길소뜸’(1985), ‘티켓’(1986) 등 시대별 대표작 8편을 만날 수 있다. 최무룡, 신영균, 신성일, 김진규 등 당대 최고 남자 배우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덤. 지난 5월 자살한 곽지균 감독의 회고전도 눈길을 끈다. ●해운대로 별들의 대이동 해운대에 마련된 레드 카펫을 밟을 국내외 최고 스타들의 면면도 관심거리. 올해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프랑스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와 장 자크 아노 감독의 ‘연인’ 등으로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영국 여배우 제인 마치도 온다. ‘색, 계’에서의 파격적인 연기로 단숨에 세계적인 배우로 발돋움한 중국의 탕웨이도 현빈과 호흡을 맞춘 ‘만추’로 찾아온다. ‘플래툰’으로 유명한 윌렘 대포와 인도 ‘발리우드’의 최고 여배우인 아이슈와리아 라이도 ‘라아반’을 들고 부산을 찾는다. 마야자키 아오이와 아오이 유우, 요시타카 유리코, 오카다 마사키 등 일본의 젊은 피도 눈에 띈다. 이란의 거장 아바스 키아로스타미를 비롯해 미국 할리우드의 올리버 스톤 감독, 올해 개막작인 ‘산사나무 아래’를 연출한 중국의 장이머우, 스페인 3대 명감독 가운데 한 명인 카를로스 사우라, 일본의 유키사다 아사오, 홍콩 뉴웨이브의 주역인 허안화 등 세계적인 감독들도 줄을 잇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라이더컵] 우즈-스트리커 환상호흡… 美 2승 선사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세계랭킹 4위 스티브 스트리커와의 ‘찰떡궁합’을 또 한번 과시하며 유럽연합팀을 상대로 한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서 미국에 2승을 선사했다. 우즈는 3일 웨일스 뉴포트의 셀틱매너골프장(파71·7378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포볼(한 팀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한 뒤 좋은 스코어 채택)경기에서 이언 폴터-로스 피셔(이상 잉글랜드) 조를 2홀차로, 포섬(공 하나로 번갈아 치는 방식)경기에서는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페테르 한손(스웨덴) 조를 4홀차로 거푸 꺾었다. 프레지던츠컵(미국-비유럽 인터내셔널팀과의 대항전)을 포함해 6전 전승을 올린 우즈와 스트리커는 ‘최강의 커플’임을 입증하며 대회 승점에서 미국이 6-4로 유럽의 기선을 제압하는 데 앞장섰다. 우즈는 포볼경기에서 버디 2개를, 스트리커는 버디 3개를 잡아 버디 2개에 그친 폴터-피셔 조를 압도했다. 이어진 포섬경기에서도 우즈가 아이언샷을 홀에 붙이면 스트리커가 정교한 퍼트로 공을 홀에 쏙쏙 집어넣으며 버디 6개를 합작했다. 그러나 ‘필승조’ 필 미켈슨-더스틴 존슨 조는 포섬 경기에서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마르틴 카이머(독일) 조에, 포볼 경기에서는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피셔 조에 각각 3홀차로 완패, 승점을 올리지 못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주석 “사람 속이는 거짓말, 그만”…타블로 향한 독설?

    주석 “사람 속이는 거짓말, 그만”…타블로 향한 독설?

    힙합가수 주석이 자신의 트위터에 의미심장한 독설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주석은 2일 트위터에 “어쨌든 이미 XX인걸 알아버린 사람이라 꼴 보기 싫다. 많은 이들이 옹호해주는걸 보니 그 XX도 참 이미지 메이킹 잘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하긴 약삭 빠르니 잔머리도 잘 굴리겠지. 이번 기회에 정신 차리고 진짜 좋은 사람 되라. 거짓말로 사람들 속이는 것 좀 그만하고”라고 덧붙였다.또한 “트위터에 한참 이슈네.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마냥 편들어주는구나. 그냥 좋은 이미지만 본 그저 그런 친분의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어쩔수 없다”고 전했다.이에 네티즌들은 주석의 독설이 최근 학력논란에 휩싸인 타블로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하지만 주석은 같은 날 트위터에 “난 누구라고 말한 적도 없고 내 개인적인 트윗을 했을 뿐인데 참 당황스럽네”라고 글을 올려 네티즌들의 의혹을 일축시켰다.한편 주석의 또 다른 글에도 불구, 네티즌들은 주석이 1일 MBC ‘스페셜-타블로, 스탠퍼드 가다’가 방송된 후 글을 남겼고 과거 가수 타이거JK와 관련된 루머 등을 이유로 들어 타블로를 향한 독설일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 = 원오원엔터테인먼트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민효린, ‘섹시’ 파격드레스에 테이프굴욕 ‘옥에티’▶ 이사강 감독 "여배우보다 예쁜? 과찬이세요"▶ 2AM 진운, 前 여친과 결별 이유 고백 "바람났다"▶ 우승후보 김지수 탈락에 강승윤 비난글 쇄도▶ ’구하라 닮은꼴’’ 박은지, 개미허리까지 싱크로율 100%
  • 주석 “난 누구라 말한 적 없는데” 해명…진실은?

    주석 “난 누구라 말한 적 없는데” 해명…진실은?

    힙합가수 주석이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의미심장한 글에 대해 해명했다.주석은 2일 트위터에 “난 누구라고 말한 적도 없고 내 개인적인 트윗을 했을 뿐인데 참 당황스럽네”라고 밝혀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관련 논란에 대한 네티즌들의 의혹을 일축시켰다.이번 해명은 주석이 같은 날 트위터에 남긴 글이 발단이 됐다. 이날 주석은 “어쨌든 이미 XX인걸 알아버린 사람이라 꼴 보기 싫다. 많은 이들이 옹호해주는걸 보니 그 XX도 참 이미지 메이킹 잘한다. 하긴 약삭빠르니 잔머리도 잘 굴리겠지. 이번 기회에 정신 차리고 진짜 좋은 사람 되라. 거짓말로 사람들 속이는 것 좀 그만하고”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트위터에 한참 이슈네.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마냥 편들어주는구나. 그냥 좋은 이미지만 본 그저 그런 친분의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어쩔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석의 독설이 최근 학력논란에 휩싸인 타블로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하지만 주석은 타블로과 관련해 논란이 불거지자 특정인을 향해 한 말이 아니라고 해명한 것.한편 주석의 또 다른 글에도 불구, 네티즌들은 주석이 1일 MBC ‘스페셜-타블로, 스탠퍼드 가다’가 방송된 후 글을 남겼고 과거 가수 타이거JK와 관련된 루머 등을 이유로 들어 타블로를 향한 독설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사진 = 주석 트위터 캡쳐,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민효린, ‘섹시’ 파격드레스에 테이프굴욕 ‘옥에티’▶ 이사강 감독 "여배우보다 예쁜? 과찬이세요"▶ 2AM 진운, 前 여친과 결별 이유 고백 "바람났다"▶ 우승후보 김지수 탈락에 강승윤 비난글 쇄도▶ ’구하라 닮은꼴’’ 박은지, 개미허리까지 싱크로율 100%
  • “타이거 우즈 섹스 비디오 공개하겠다”

    “타이거 우즈 섹스 비디오 공개하겠다”

    성추문으로 만신창이가 됐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이번엔 성행위 동영상의 유출 위기에 직면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우즈의 전 정부로 알려진 데번 제임스가 우즈와의 성행위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보유 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성인물 배우인 제임스는 온라인 연예뉴스 사이트 ‘레이더 온라인 닷컴’에서 “2008년에 우즈와 이 동영상을 찍었다.”면서 “62분의 동영상 내용 가운데 37분이 성행위 장면”이라고 주장했다. 제임스는 “성인물 비디오 제작사인 비비드 엔터테인먼트 측과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나 판매 문제를 상의할 것”이라면서 “최소 35만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비비드가 이 동영상을 사들이지 않으면 스스로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협박했다. 비비드 측은 “아직 코멘트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앞서 제임스는 자신이 키우는 아홉 살 아이의 아버지가 우즈라고 주장한 적도 있다. 그러나 제임스는 어머니로부터 ‘병적인 거짓말쟁이’로 불릴 만큼 문제가 있어 동영상의 존재에 대한 신빙성을 놓고도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주니치, 日센트럴리그 우승의 원동력은?

    주니치, 日센트럴리그 우승의 원동력은?

    주니치 드래곤스가 2010년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현재까지 143경기를 치른 주니치는 3위 한신 타이거즈가 1일 경기(히로시마전)에서 0-5로 패하는 바람에 앞으로 남은 경기결과와 관계없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현재 리그 2위인 요미우리 자이언츠(76승 1무 63패, 승률 .547)와 3위 한신 타이거즈(74승 3무 62패, 승률 .544)는 각각 4경기와 5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이 팀들이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하더라도 승률에서 뒤져 역전 우승은 불가능하다. 현재 야쿠르트와의 시즌 최종전을 남겨둔 주니치의 성적은 79승 3무 61패(승률 .564)다. 주니치 입장에서는 매우 뜻깊은 우승이었다. 그동안 누구나 인정하듯 일본야구, 그중에서 센트럴리그의 절대강자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였다. 요미우리는 하라 타츠노리 제2기 체제에 접어들면서 지난해까지 리그 우승 3연패, 특히 작년시즌 일본시리즈까지 제패하며 영원한 강자의 이미지를 철저하게 구축해 놓은 팀이었다. 구단의 막대한 자금력과, 투타에서 발군의 기량을 보유한 선수들이 즐비한 요미우리는 최근 육성군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모습까지 선보이며 그 누구도 반론을 제기할 수 없을만큼 완벽한 체제를 구축하던 팀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선발투수진의 붕괴와 외국인 선수들의 극심한 부진까지 겹치며 10년연속 일본시리즈 우승을 호언장담했던 와타나베 쓰네오 회장의 기대를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사실 요미우리의 우승실패는 많은 야구팬들에겐 두려움의 성적이다. 비록 클라이맥스 시리즈가 남아 있긴 하지만 시즌 후 전력보강을 위해 엄청난 돈을 뿌릴 것이 확실하기에 나머지 팀들에게 공포감을 주기 충분하다. 주니치를 우승으로 이끈 오치아이 히로미츠 감독은 충분히 영웅이란 칭호를 들을만 하다. 일본야구의 영원한 ‘반항아’ 인 오치아이는 현역시절 요미우리에서 깔끔하게 헤어지지 못했던 전례가 있다. 지독히도 싫어하는 라이벌 요미우리를 2006년에 이어 다시 물리친 오치아이는 지난 2007년 이후 3년만에 일본시리즈 패권까지 노리고 있다. 그럼 올시즌 주니치가 우승을 차지하기까지 투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는 누구였을까? ◆ 흠잡을곳 없는 투수력, 팀 평균자책점 1위 주니치가 자랑하는 원투 펀치인 첸 웨인과 요시미 카즈키, 그리고 좌우 불펜 쌍두마차인 아사오 타쿠야와 타카하시 사토시, 마무리 이와세 히토키의 활약은 팀 우승의 바로미터였다. 주니치는 리그 상위권 팀인 한신과 요미우리에 비해 공격력은 빈약한 팀이다. 하지만 양 리그 통틀어 가장 낮은 팀 평균자책점(3.29)과 최소실점(518)은 이팀의 마운드가 얼마나 높은지를 알 수 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불참으로 인해 한국대표팀의 고민 하나를 덜어준 타이완 출신 첸은 13승을 올리며 이부문 2위(10패, 평균자책점 2.90)를 기록했다. 지난해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달성한 첸의 올 시즌 활약은 명불허전이었고 그가 있기에 올 시즌 팀이 일본시리즈 우승까지 넘볼수 있다. 첸은 야쿠르트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2일)에 선발 투수로 내정 돼 있다. 지난해 리그 다승왕을 차지했던 요시미 카즈키 역시 비록 기복이 심한 피칭내용으로 불안을 안겨줬지만 12승(9패, 평균자책점 3.55)을 거두며 나름의 몫을 다했다. 이 두명의 선발투수들은 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와 일본시리즈에서 당연히 첫 출격을 해야할 투수들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다. 아무리 첸과 요시미의 분투가 돋보였다고는 하지만 주니치의 우승 주역으로 이 선수를 빼놓고 이야기할 순 없다. 바로 일본야구 여성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꽃미남 투수’ 아사오 타쿠야의 활약때문이다. 아사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펜투수로 활약하며 71경기에 출전, 리그 홀드왕(47홀드)과 1.70의 빼어난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이 리드하고 있는 경기는 반드시 이어가며 지켜냈다. 팀 타력의 부실함 때문에 팽팽한 접전을 치른 경기가 많았기에 홀드 외에 12승이나 거둔 아사오는 이제는 거의 사라져 가는 변화구 구종인 ‘팜볼’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특이한 선수다. 좌완 불펜투수인 타카하시 역시 아사오 못지 않은 활약을 보여줬다. 62경기에 출전해 홀드 부문 3위(31홀드) 특히 좌타자를 상대로 좀처럼 안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평균자책점 1.60을 기록, 주니치의 핵심전력으로서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젠 능구렁이 다된 국가대표 출신의 전문 마무리 투수인 이와세는 올 시즌 42세이브(평균자책점 2.25)를 올리며 이부문 리그 1위를 차지했다. 예전보다 못한 공의 위력이지만 베테랑 투수답게 능수능란한 투구패턴으로 아직까지도 전성기를 이어가고 있다. ◆ 팀 타선 붕괴, 하지만 후반기에 만회하다 주니치가 시즌 초반 불안정한 행보를 보였던 것은 지난해 리그 홈런과 타점 부문 2관왕을 차지했던 토니 블랑코의 부진 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여기에다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영원한 골든글로버 이바타 히로카즈의 전력 이탈은 치명타였다. 2루수 아라키 마사히로를 유격수로 돌릴 때까지만 해도 올해 주니치가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던 전문가는 거의 없었다. 최근 몇년간 크고 작은 부상으로 신음했던 이바타는 올해 부상으로 인해 단 52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하지만 주니치엔 ‘미스터 쓰리런’ 모리노 마사히코와 베테랑 타자 와다 카즈히로가 있었다. 모리노는 시즌 후반기 들어 주춤하긴 했지만 5월 중순까지 리그 타율 1위를 달리며 200안타 페이스를 유지했었다. 주치니가 시즌 초반 하위권으로 추락하지 않았던 것도 모리노의 맹타 때문이라 해도 틀린 표현이 아니다. 모리노는 주로 팀의 3타순에 배치되며 한경기를 남겨둔 올 시즌 현재 타율 .324(리그 5위) 21홈런, 82타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고 있다. 블랑코를 대신해 4번타자로 경기에 나섰던 와다의 2010년도 눈부셨다. 와다는 타율 .339(리그 4위) 37홈런(리그 4위), 93타점(리그 5위)의 성적으로 중심타자 역할을 다해냈다. 특히 장타율 .625은 올해 3명의 40홈런 타자들을 제치고 리그 1위를 기록중이다. 하지만 주니치가 시즌 막판 치열한 1위 싸움을 전개할 때 가장 큰 힘이 되어준 선수는 다름 아닌 블랑코다. ‘모아니면 도’식의 극단적인 타격스타일을 지닌 블랑코는 비록 부진한 한해를 보내긴 했지만 시즌 막판 정신(?)을 차리며 극강의 장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한때 .250 이하의 타율과 잘해야 20홈런을 넘길것이라는 평가를 비웃듯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블랑코는 비록 .264에 불과한 타율이지만 무려 32개의 홈런포로 장타력만큼은 변함이 없음을 증명했다. 이렇듯 올 시즌 주니치는 야구는 투수놀음이라는 진리를 다시금 확인시켰고, 이를 바탕으로 포스트 시즌에서 다시한번 일낼 준비를 끝마쳤다. 이번 주니치의 리그 우승은 통산 8번째이며 일본시리즈 패권은 2차례에 불과하다. 한편 김태균의 지바 롯데는 시즌 최종전(1일, 오릭스)에서 5-4 승리를 거두며 4위 니혼햄 파이터스를 반경기 차이로 따돌리며 극적으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 이날 김태균은 2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올 시즌 타율 .268(527타수 141안타) 21홈런(리그 7위) 92타점(리그 6위)의 성적을 남겼다. 전반기에 비해 부진했던 후반기였기에 다소 아쉬움이 남긴 하지만 이젠 포스트 시즌에 모든걸 집중해야할 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라이더컵] 자존심 구긴 우즈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유럽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의 ‘톱타자’ 자리를 10년 만에 반납, 자존심을 구겼다. 미국팀 단장 코리 페이빈은 1일 웨일스 뉴포트의 셀틱매너 골프장(파71·7378야드)에서 진행된 개막행사에서 ‘포볼’(같은 팀 두 명의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점수로 삼는 방식)로 열리는 대회 첫째날 우즈-스티브 스트리커 조를 세 번째 경기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에서 우즈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서지 못한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페이빈 단장은 별다른 설명없이 “우즈가 와일드카드로 대회에 참가할 때 ‘단장이 시키는 대로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반면 ‘차세대 황제’로 불리는 유럽팀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과 함께 2조에 편성돼 어린 나이(21)에도 에이스로 인정을 받았다. 2연패를 노리는 미국팀의 첫 번째 주자는 필 미켈슨과 더스틴 존슨. 유럽팀의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마르틴 카이머(독일) 조와 초반 기선 쟁탈전에 나선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우즈 비디오’ 얼마나 격하기에 이 난리?

    타이거 우즈의 내연녀 가운데 한명인 포르노 배우 데이븐 제임스(29)가 우즈와의 ‘메가톤급’ 섹스 테이프를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30일(현지시간) 할리우드 가십 사이트인 레이더온라인에 따르면 제임스가 공개할 이 테이프는 지난 2008년 찍은 것으로 총 62분 중 37분이 우즈와의 성관계 장면을 담고 있다. 이 매체는 “제임스가 LA에 있는 포르노 제작사인 비비드 엔터테인먼트에 테이프를 넘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임스는 테이프의 가격으로 35만달러(한화 약 4억원)을 요구했고, 비비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아무 언급도 하지 않았다고. 비비드 엔터테인먼트는 이미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인 리얼리티TV 스타 킴 카다시안을 비롯해 여배우 켄드라 윌킨슨, 로렌스 피시번의 딸 몬태나 등의 해외 스타들의 섹스 테이프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제임스는 자신의 9살 된 아들의 아버지가 우즈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추신수, 시즌 21호 홈런 ‘개인 최다’

    추신수, 시즌 21호 홈런 ‘개인 최다’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에이스 타자 추신수(28)이 시즌 21호 홈런포를 터뜨려 한 시즌 개인 최다 기록을 세웠다.30일(한국시각) 클리블랜드의 홈구장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더블헤더 1차전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5회 말, 세 번째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때렸다.추신수는 5회말, 무사 1루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 맥스 슈어저와의 대결에서 투런 홈런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1호 홈런으로 추신수는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이날 추신수는 2타점을 추가해 시즌 88타점을 기록해 개인 최다 타점 기록도 세웠다.추신수의 경기를 본 야구팬들은 “작년보다 삼진수도 줄고 발전한 모습이 보기 좋다”, “타율만 이대로 계속 3할 유지해줬으면 좋겠다”, “역시 클리블랜드의 에이스 타자 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 CJ인터넷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제시카 알바 ‘올 누드’ 장면 알고보니 뽀샵?▶ 식빵 먹다보니 생쥐가 통째로…생쥐식빵 경악▶ 거식증 얼짱소녀, 몸짱되려다 결국 사망▶ 배우 뺨친 이사강 감독… "누난 너무 예뻐~♬"▶ 저스틴 비버 꼭 닮은 ‘피규어 인형’, 출시 임박▶ 中 아나운서, 섹스·누드채팅 동영상 유출…전 남친 복수
  • [라이더컵] 우즈-매킬로이 “ 한판 붙자”

    타이거 우즈(미국)가 유럽-미국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을 앞두고 ‘유럽의 신성’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설전을 벌였다. 우즈는 29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매킬로이가 맞대결을 원한다는 질문에 대해 “나도 그렇다.”고 짤막하게 대답했다. 좀 더 상세히 말해 달라는 요청에는 “노(No)”라고 거절하면서 여유로운 웃음으로 답을 대신했다. 새달 1일부터 웨일스 뉴포트의 셀틱매너 골프장(파71·7378야드)에서 열리는 라이더컵은 유럽과 미국의 자존심 대결만큼이나 우즈와 매킬로이의 맞대결 성사 여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년 만에 우승 탈환을 노리는 유럽의 선봉에 선 매킬로이는 지난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즈와 맞붙고 싶다.”면서 일찌감치 우즈의 성미를 건드렸다. 특히 “다음 달까지 우즈의 경기력이 급격히 좋아지지 않고서야 유럽 팀의 누구라도 우즈와 대결해 승산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우즈를 자극할 대로 자극했다. 이 말을 들은 우즈는 지난 13일 끝난 BMW챔피언십 당시 매킬로이에게 “네가 말한 것에 대해 조심하라.”며 경고하기도 했다. 그러나 쑥스러움을 감출 수는 없다. 올 시즌 부진한 투어 성적 탓에 단장이 직권으로 선발하는 와일드카드로 가까스로 합류해 자존심을 구겼다. 반면 매킬로이는 올해 브리티시오픈과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오르면서 ‘차세대 골프 황제’로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이번 라이더컵은 ‘황제와 차세대 황제’의 진검승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우즈는 “팀을 이뤄 경기하는 것은 늘 기대되는 일이다. 멋진 한 주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태균의 지바롯데 포스트 시즌 진출할까?

    김태균의 지바롯데 포스트 시즌 진출할까?

    김태균의 지바 롯데 마린스는 3위까지만 허락하는 포스트 시즌에 진출 할수 있을까? 그 해답은 오릭스 버팔로스에게 물어봐야 한다. 지바 롯데가 올 시즌 운명을 건 마지막 2연전(29-30일)에 나선다. 이미 시즌 일정을 모두 소화한 3위 니혼햄 파이터스(74승 3무 67패, 승률 .525)와 지바 롯데(73승 2무 67패, 승률 .521)의 승차는 반경기차이. 지바 롯데가 한경기라도 패하게 되면 3위팀은 니혼햄으로 결정된다. 지바 롯데 입장에서는 반드시 2승, 또는 1승 1무를 해야 하는데 투수들을 총동원해 유종의 미를 거둘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먼저 다행인점은 오릭스가 이미 포스트 시즌 진출이 무산돼 주축 선수들이 대거 이탈해 있다는 사실이다. 17승으로 와다 츠요시(소프트뱅크)와 함께 다승 부문 공동 1위가 확정된 에이스 카네코 치히로(오릭스)는 당초 30일 마지막 경기에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팀이 5위가 확정된 마당에 굳이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하에 30일 선발 등판이 취소됐다. 여기에다 외국인 4번타자 알렉스 카브레라(.331 홈런24개)도 지바 롯데 원정 2연전에 동행하지 않기로 했다. 카브레라는 다음달 1일 고향으로 출국한다. 지바 롯데가 29일 경기에서 승리하게 되면 시즌 마지막 경기는 가장 무서운 2명의 선수가 빠지게 되는 오릭스를 발판삼아 역전 3위 가능성은 충분하다. 오릭스는 29일 선발 투수로 하세가와 마사유키를 내정했다. 하세가와는 올 시즌 도중 히로시마에서 이적해온 베테랑 투수로 이미 전성기가 끝난 상태다. 최근 선발로 등판한 2경기에서 채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물러났음은 물론, 올 시즌 승리 없이 2패만 기록중이다. 이 정도 수준의 투수라면 지바 롯데가 29일 경기에서도 승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3위 탈환을 위한 상대팀의 배려(?)가 완벽히 갖춰진 상황이다. 하지만 오릭스가 아무리 최선을 다하지 않은 경기라도 야구는 야구다. 무엇보다 29일 선발로 내정된 요시미 유지의 최근 페이스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불안한 요소다. 시즌 도중 요코하마에서 지바 롯데로 트레이드 되어온 요시미는 6승 7패(평균자책점 5.38)의 성적을 거둔 좌완 투수로 경기마다 기복이 심해 안정감과는 거리가 먼 투수다. 물론 초반에 요시미가 흔들리면 가용할수 있는 투수들을 총동원 하겠지만, 팀의 운명이 결정될 중요한 경기라는 점에서 불안하기 짝이 없다. 어차피 상위권 팀들에 비해 투수력이 약한 지바 롯데이기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기 위해선 타선이 터져줘야 한다. 김태균의 어깨도 그만큼 무거워 졌다. 최근 들쑥날쑥한 컨디션으로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보여줬던 김태균이 남은 2경기에서 반드시 뭔가를 보여줘야 한다. 어떻게 보면 후반기 들어 지바 롯데가 선두를 지키지 못하고 순위가 하락한 것은 믿었던 김태균의 부진때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경기에서 4번이 아닌 7번타순까지 밀려난 김태균은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중이다. 팀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 있고 자칫 지바 롯데가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라도 하게 된다면 그 비난은 김태균에게 쏠릴 것은 자명하다. 반대로 비록 전반기에 비해 후반기 들어 부진을 거듭했지만 마지막 2경기에서 김태균의 활약으로 팀이 3위를 차지하게 된다면 비난의 화살은 면할수도 있다. 팀이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다는 당위성이 더 크게 부각되기 때문이다. 김태균 역시 누구보다 이점을 잘 알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점은 김태균이 올 시즌 유독 강했던 오릭스와 만난다는 사실이다. 올해 김태균은 부진을 거듭하다가도 오릭스만 만나면 펄펄 날았다. 오릭스전 타율은 무려 .352. 이뿐만 아니라 오릭스를 상대로 가장 많은 홈런(6개)을 쏘아올리기도 했다. 일본진출 첫 홈런도 오릭스를 상대(4월 2일, 투수 콘도 카즈키)로 뽑아낸 김태균이 시즌 마지막 홈런도 오릭스로 종결될지 기대된다. 현재까지 김태균은 타율 .265(521타수 138안타) 21홈런(7위) 91타점(6위)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리그 3위팀은 2위가 확정된 세이부 라이온스와 다음달 9일(세이부돔)부터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 제1 스테이지에서 격돌한다. 한편 28일 경기에서 모처럼만에 선발 1루수로 출전한 이승엽(요미우리)은 3타수 무안타(1볼넷 1득점)로 부진했다. 한신 타이거즈와 피말리는 순위경쟁을 하고 있는 요미우리는 이제 5경기 밖에 남지 않았다. 금일(29일) 한신과 시즌 마지막 맞대결(24차전)을 앞둔 요미우리는 8경기를 남겨둔 한신보다 불리한 편이다. 이승엽이 포스트 시즌 엔트리에 합류하려면 남은 경기에서의 맹타가 반드시 필요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日프로야구 외국인타자 한시즌 200안타 대기록

    日프로야구 외국인타자 한시즌 200안타 대기록

    2010년 일본프로야구(NPB) 전설을 써내려 가고 있던 외국인 타자가 마침내 신기원을 이뤄냈다. 지난해까지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마이너리그(AAA)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 한신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맷 마톤이 그 주인공. 마톤은 23일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치며 대망의 200안타(201개)를 기록했다. 200안타째는 상대선발 요시미 카즈키에게 뽑아낸 홈런이었다. 이날 5타수 3안타를 기록한 마톤은 이로써 시즌 타율을 .352(571타수 201안타)까지 끌어올리며 아직 타율 1위 싸움이 끝나지 않았음을 과시하기도 했다. 마톤의 200안타 기록은 실로 경이로운 일이라 평가받을만 하다. 7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프로야구에서 지금까지 한 시즌 200안타를 기록한 선수는 단 3명에 불과할 정도로 엄청난 희소성이 있는 기록이기 때문이다. 지난 1994년 스즈키 이치로(당시 오릭스)가 210안타로 처음 포문을 연 이후 2005년 아오키 노리치카(야쿠르트), 2007년 알렉스 라미레즈(당시 야쿠르트)만 이룩한 이 기록을 마톤이 4번째로 달성한 것이다. 마톤의 200안타가 놀라운 또 하나의 이유는 일본진출 첫해에 200안타를 쳐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외국인 타자가 일본땅을 밟은 첫해에 기록한 최다안타 기록은 지난 1997년 킨테츠 버팔로스에 입단했던 필 클락의 174안타가 최다다. 현재까지 134경기에서 201개의 안타를 기록한 마톤은 한경기 평균 1.5개 안타를 쳐냈다. 한신의 남은 경기수는 10경기. 이 페이스라면 앞으로 15개의 안타를 더 추가해 최종적으로 216개의 안타생산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렇게 되면 이치로가 가지고 있는 한 시즌 최다안타 기록을 뛰어넘는 새로운 신기록이 작성 된다. 마톤이 한신 유니폼을 입을 당시까지만 해도 이렇게까지 활약할줄은 예상하지 못했다. 물론 정교한 타격솜씨는 일찌감치 인정받았지만 새로운 리그의 적응이란 과제를 안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스프링캠프때 일각에서 제기됐던 외야수비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확인시켰고 단타를 친후 2루까지 노리는 적극적인 주루센스는 시간이 갈수록 빛을 더했다. 또한 일본야구를 무시하지 않고 항상 코치들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나, 경기중 덕아웃에서 메모를 하는 습관은 많은 선수들의 귀감이 될정도로 일본야구에 완전히 녹아들었다. 리드오프로써 올 시즌 3할 타자 6명(마톤-히라노-토리타니-아라이-브라젤-조지마)을 보유하고 있는 한신의 공격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마톤의 활약이 팀을 리그 1위로 이끌지 주목된다. 올 시즌 센트럴리그엔 마톤만 있는게 아니다. 현역 일본최고의 교타자이자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리드오프인 아오키 노리치카가 그 뒤를 바짝 뒤쫓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한신과 똑같은 134경기를 소화한 아오키의 안타개수는 197개다. 하지만 타율은 .361(546타수 197안타)로 2위 마톤을 앞서고 있다. 지금과 같은 페이스라면 아오키 역시 200안타(144경기로 환산시 최종 212개 안타) 달성은 시간문제다. 마톤이 외국인 타자로는 첫해에 200안타를 달성해 주목을 받고 있는 반면, 아오키의 200안타는 개인통산 두번째가 된다는 점에서 경이로움의 대상이다. 이것은 일본시절 7년연속 타율 1위를 차지한 이치로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또한 올 시즌 타율왕에 등극하게 되면 지난 2005년,2007년에 이어 이부문 3번째 타이틀 홀더가 돼 메이저리그 진출을 꿈꾸고 있는 그의 가치를 더욱 높일수 있을것으로 전망된다. 아오키는 야구에 대한 욕심이 상상을 초월하는 선수다. 올 시즌 마톤을 따돌리고 타율과 최다안타 부문 2관왕을 차지할수 있을지는 10월 9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판가름날 가능성이 크다. 퍼시픽리그는 김태균의 동료이자 지바 롯데의 리드오프인 니시오카 츠요시의 200안타 달성이 가시권에 있다. 5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니시오카의 안타개수는 198개. 이치로 이후 리그에선 16년만에 한 시즌 200안타(205개 안타 페이스) 달성자가 나올것이 유력시 된다. 니시오카는 최다안타왕 뿐만 아니라 리그 타율 1위까지 차지할 기세다. 타율 .342(579타수 198안타)로 2위인 오릭스의 알렉스 카브레라(.341)와 박빙의 차이를 유지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지바 롯데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오릭스와의 2연전(29-30일)이다. 현재 지바 롯데는 3위까지만 허락하는 클라이맥스 시리즈(포스트시즌)에 진출할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지난해 리그 챔피언팀인 니혼햄과 공동 3위에 올라 있는 지바 롯데는 니시오카의 활약여부가 개인 타이틀은 물론 팀의 운명을 쥐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셈이다. 76년의 세월동안 단 3명만 달성했던 한 시즌 200안타 기록이, 올 시즌에만 3명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프로야구. 막판 치열한 팀 순위 경쟁 못지 않게 흥미를 끄는 이유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
  • 소지섭, 기억에 남은 여행친구 ‘두식앤띨띨’…“묘해”

    소지섭, 기억에 남은 여행친구 ‘두식앤띨띨’…“묘해”

    ‘소지섭의 길’로 작가변신을 한 배우 소지섭이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친구로 ‘두식 앤 띨띨’를 소개했다.작가 이외수, 가수 타이거JK 등 각계 유명인과 함께 여행하며 나눈 이야기를 책에 담았던 소지섭은 이 중 아티스트 ‘두식 앤 띨띨’을 가장 인상 깊었던 여행친구로 꼽았다.‘두식 앤 띨띨’은 2003년부터 일러스트레이션을 바탕으로 그래픽 디자인 편집디자인 사진 영상 애니메이션 인테리어 등 미술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두 아티스트 이고은과 이정헌의 예멍이다.소지섭은 포토에세이 기획에 앞서 두식 앤 띨띨의 일러스트를 본 후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이 작품의 주인공들을 만나고 싶다”고 제안해 만남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지섭과 두식 앤 띨띨, 세 사람은 DMZ와 두타연을 여행하며 트라이앵글 모형으로 서서 각자의 사진기로 서로를 찍어주기도 하고 바위 위에 앉아 그림을 그리며 자신들의 꿈과 소신에 대해 솔직한 대화를 나누는 등 이색적인 작업을 펼쳤다.특히 세 사람이 옅은 회색빛 벽에 나란히 기대어 정면을 바라보고각기 다른 표정으로 찍은 세 컷의 사진은 소지섭이 직접 제안하고 연출한 사진이다. 사진 속에서 세 사람은 매우 다른 것 같지만 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맑고 투명한 느낌을 전했다.소지섭은 “두식앤띨띨은 묘한친구들”이라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평생 할 수 있다니 부럽다. 깊은 인상을 준 인물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사진 = 소지섭의 길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산다라박, 추석에 한복대신 ‘웨딩드레스’ 맵시 뽐내▶ ’장키’ 김현중, ‘어린왕자’ 러블리펌으로 풋풋 대딩▶ 아이유-이루, ‘잔소리’ 개사 ‘알소리’ 불러 화제▶ 이해인, ‘아이니드어걸’ 패러디..김영철과 키스▶ 닉쿤, 태국CF사진 공개…"너무 높이 뛰었나?"
  • 서인국, 폭탄발언 “다시 태어나면 ‘슈퍼스타K’ 안해”

    서인국, 폭탄발언 “다시 태어나면 ‘슈퍼스타K’ 안해”

    가수 서인국이 자신을 스타덤에 올린 ‘슈퍼스타K’에 대해 “다시 태어난다면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폭탄발언을 했다. 서인국은 KBS 2TV 음악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 최근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유희열은 “다시 태어나면 가수가 되기 위해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갈 것이냐”며 케이블채널 엠넷(Mnet) ‘슈퍼스타K’의 출연 여부를 물었다. 이에 서인국은 “나가지 않을 것”이라며 “오디션 프로그램에 나가기보다는 어려서부터 체계적으로 잘 배워보고 싶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하지만 자신을 ‘행운의 남자’라고 깜짝 고백한 서인국은 “내겐 4명의 스승이 있다. 먼저 노래 레슨에는 박효신, 무대 매너는 휘성, 예능은 브라이언, 그리고 멜로에는 성시경 선생님이다”고 밝혔다. 유희열이 “이 분들 이외에 또 다른 선배에 배우고 싶은 분야가 있느냐”고 묻자 서인국은 “타이거JK에게 랩을 배우고 싶다”고 답했다. 서인국은 “우연히 화장실에서 타이거JK를 만났는데 좋은 얘기를 많이 해줬다. 그날 하이파이브를 몇 번 했는지 모르겠다”고 회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희열은 “DJ나 MC는 어떤 선배에게 배우고 싶나”라고 묻자 서인국은 “재밌는 악동스타일이 좋아 박경림이나 컬투 같은 분들에게 배우고 싶다”고 답해 유희열에게 굴욕을 선사했다. 한편 서인국은 이날 가수 비의 ‘널 붙잡을 노래’의 복근댄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방송은 18일 밤 12시 35분.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MC몽, 죽을죄 지어"…’스타킹’ 아기무당 2년 전 예언▶ ’세븐女’ 박한별, 앞머리 가발 붙이고 인형미모 과시▶ 최희진, 반성글에 섹시사진?…“노출증 있습니다”▶ ’몸짱 할아버지’ 조영구, 필러+보톡스 쁘띠성형 ‘얼짱 도전’▶ [빌보드] ‘파격의 연속’..레이디가가 베스트공연 탑5
  • [BMW챔피언십] ‘탱크’ 최경주 1000만$ 눈독

    얄궂은 운명이었다. ‘탱크’ 최경주(40)는 미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극적으로 손에 넣은 반면, 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눈앞에서 놓쳤다. 최경주는 13일 미국 일리노이주 레먼트의 코그힐 골프장(파71·7386야드)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세 번째 대회 BMW챔피언십(총상금 75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를 기록,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이번 대회 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포인트 52위였던 최경주는 공동 5위 안에 들어야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었다. 4월 마스터스 대회에서 공동 4위에 오른 뒤로 한 번도 ‘톱10’에 오르지 못한 최경주는 공동 5위로 경기를 끝낸 뒤 가슴을 졸였다. 맷 쿠차와 라이언 무어(이상 미국)가 마지막 18번홀을 남긴 상황. 쿠차와 무어가 18번홀을 파로 막으면 최경주의 투어 챔피언십 진출은 무산된다. 그러나 둘 다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덕분에 공동 3위까지 올라간 최경주는 페덱스컵 포인트 23위로 30위 내의 정예 멤버에게만 주어지는 출전권을 따냈다. 최경주와 나란히 공동 3위에 오른 나상욱(27·타이틀리스트)도 20위로 2년 연속 최종전 진출권을 따냈다. 반면 위창수는 17·18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해 투어 챔피언십으로 가는 티켓을 놓쳤다. 위창수는 마지막날 3타를 잃어 최종합계 4언더파 280타, 공동 8위로 밀려났다. 페덱스컵 포인트는 33위에 그쳤다.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 3라운드 공동 2위에 오르며 대회 우승까지 바라보던 차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다.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최종합계 1언더파 283타 공동 15위로 페덱스컵 랭킹 42위에 그쳐 최종전에 나가지 못한다. 우즈는 무릎 부상으로 빠진 2008년을 제외하고 이 제도가 생긴 2007년 이후 줄곧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했었다. 투어 챔피언십은 23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장(파70·7154야드)에서 열린다. 플레이오프 챔피언은 상금 1000만달러(약 116억 5000만원)를 받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우즈 스캔들쯤이야…” 송도챔피언십 왓슨·오메라등 출전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의 ‘베테랑 스타’들이 한마디씩 했다. 10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POSCO E&C 송도챔피언십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7일 한국을 찾은 톰 왓슨(61)과 마크 오메라(53·이상 미국), 베른하르트 랑거(53·독일) 등은 8일 첫 연습라운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타이거 우즈(미국)에 대한 안타까움, 브리티시오픈의 기억, 그리고 ‘50줄의 골프 비결’까지 팬들에게 설파했다. ●왓슨 “브리시티오픈때 관객 반응에 감격” 오메라는 우즈의 ‘정신적 스승’이자 18년의 나이차를 뛰어넘는 ‘친구’다. 오메라는 “우즈가 작년부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금은 정상 감각을 되찾는 과도기”라며 “친구로서 다시 자기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우즈가 지난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18오버파로 부진했을 때 함께 시간을 보내자고 했지만 너무 힘들었는지 사양하더라.”면서 “나는 다른 사람들보다 우즈의 다른 면을 많이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든 우즈를 도와주고 싶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오메라는 “어쨌든 우즈의 재능은 전 세계 골프계의 중요한 자산이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로 잃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에서 명승부를 벌이며 준우승을 차지했던 왓슨. 그는 “그린이 코끼리를 묻어놓은 것처럼 굴곡이 심하다.”면서 “페어웨이 상태가 안 좋다고 하지만 고향인 미국 캔자스시티도 여름에 무덥고 비가 많이 와 이런 환경에서 많이 쳐봤다.”고 여유를 보였다. 위트도 발군이었다. 고령임에도 아직 PGA 정규 투어에서의 경쟁력 이유에 대해 그는 “좋은 유전자를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능청을 부린 뒤 “작년 브리티시오픈에서 내가 놀란 건 내 성적이 아니라 팬들이 보여준 반응이었다. 특히 비슷한 나이의 팬들이 ‘당신이 할 수 있으면 나도 할 수 있다.’며 기뻐해 줘 정말로 감격했다.”고 말했다. ●랑거 “경험 쌓인 50대 골프 정점” 그는 드라이브샷의 비결을 묻자 “내 레슨 DVD를 사서 보라.”고 답한 데 이어 클로징 멘트로 “타이거 우즈에 대해 묻지 않아서 정말 고맙다”고 해 주위를 웃겼다. 올해 챔피언스 투어에서 5차례나 정상에 오른 라이더컵(유럽-미국의 골프대항전)의 ‘캡틴’ 랑거는 20~30대에 견줘 자신의 50대 골프는 어떠한가의 질문에 대해 “경험이 쌓인 건 물론, 기술과 정신력 면에서도 더 나아진 걸 느낀다.”면서 “무엇보다 연습한 대로 그 결과가 나오고 있다. ”고 흐뭇해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도이체방크챔피언십] ‘버디11개’ 호프먼 역전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대회에 나선 ‘코리안 브러더스’가 모두 3차대회 진출에 성공했다. 위창수는 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파71·7207야드)에서 열린 2차전 도이체방크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는 2개에 그치고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를 쏟아내며 3타를 잃어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로 공동 18위로 밀렸다. 그러나 페덱스컵 랭킹 45위로 2차대회에 출전했던 위창수는 1160점을 기록, 37위로 70위까지 출전하는 3차대회 BMW챔피언십(10~13일)에 여유 있게 나설 수 있게 됐다. 재미교포 케빈 나(27)는 합계 5언더파 279타, 공동 33위로 대회를 마쳤고, 양용은(38)과 최경주(40)는 나란히 3언더파 공동 45위에 올랐다. 각각 페덱스컵 포인트 랭킹 41위와 61위, 52위로 3차대회 진출이 확정됐다. 이틀 전 컷 탈락했던 재미교포 앤서니 김(25)도 랭킹 34위로 3차전에 출전한다. 이날 하루 9언더파 맹타를 휘둘러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를 친 찰리 호프먼(미국)이 역전 우승한 가운데 타이거 우즈(미국)도 합계 10언더파 274타를 기록,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쳐 랭킹 51위로 힘겹게 3차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10~12日 男골프 빅매치 어디로 가지?

    제주냐, 인천 송도냐. 어디로 가야 할까. 골프팬들이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오랜만에 국내에서 2개의 남자골프 ‘빅 이벤트’가 열리기 때문이다. 둘 다 빠뜨리기엔 너무나 아까운 대회다. 더욱이 두 대회는 장소만 다를 뿐 10~12일 똑같이 열린다. 한·일전은 어느 종목에서나 뜨겁다. 골프라고 예외는 아니다. 제주 서귀포의 해비치골프장(파72·7147야드)에서 열리는 현대캐피탈 슈퍼매치 시리즈 한·일프로골프대항전. 6년 만에 열리는 골프전쟁이다. ‘장타자’ 김대현(22·하이트)을 비롯해 지난해 상금왕 배상문(24·키움증권), 4년 연속 ‘위너스클럽’에 등록한 이승호(24·토마토저축은행) 등 한국골프의 자존심을 건 국내스타들이 모두 나선다. 한국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최경주(40), 양용은(38)과 유러피언투어의 노승열(19)이 불참한 게 아쉽지만 그렇다고 흥미가 반감되는 건 아니다. 이미 세계스타가 된 이시카와 료(19)가 얼마나 갤러리를 끌어들일지가 관심사다. 일본은 가타야마 신고, 다니구치 도루 등 당대 최고 스타들을 모두 내보냈다. 한국에 6년 전 콧대가 꺾인 일본이 설욕을 벼르고 있는 터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명승부가 예상된다. 첫날은 포섬(2인1조가 1개의 공으로 플레이하는 것)으로, 둘째날은 포볼(2인1조가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하되 더 좋은 스코어를 택하는 것)방식으로, 마지막날엔 각 팀 2명씩 싱글매치플레이로 승부를 가린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에서 준우승, 깊은 인상을 남겼던 ‘필드의 노신사’ 톰 왓슨(61·미국)이 한국팬들 앞에 선다. 인천의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257야드)에서 벌어지는 POSCO E&C 송도챔피언십에서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투어 대회다. 시니어들만 참가하지만 상금 300만달러로 정규투어 못지않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브리티시오픈에서 노장의 투혼과 함께 뛰어난 매너를 선보이며 골프의 ‘도’가 무엇인지를 보여준 왓슨에게 벌써부터 눈길이 쏠려 있다. 타이거 우즈(미국)의 정신적 스승으로 꼽히는 마크 오메라(53)도 출전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10일 개막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10일 개막

    [서울신문NTN 김수연 기자] 케이블TV방송사 씨앤앰은 오는 10일 제7회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씨앤앰과 서울시 야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구의 야구장에서 열린다. 4회 대회 3위팀인 효제초등학교와 사당초등학교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0월 1일 결승전 및 폐막식까지 총 24개 학교 400여명의 선수들이 17일간의 경기일정에 돌입한다. 개막전과 결승전은 씨앤앰 지역채널인 ‘C&M ch4’와 MBC SPORTS+를 통해 전국으로 생중계된다. 또 ‘C&M ch4’는 8강전과 4강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매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씨앤앰 뉴스에서 당일 경기결과와 하이라이트를 전한다. 이종휘 서울특별시 야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각 팀별 전력이 상향 평준화돼 역대 대회 중 가장 박진감 넘치는 대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지고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6일 2011년 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에서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출신 선수 5명이 프로구단의 지명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1차 2번으로 LG트윈스에 입단하게 된 임찬규 선수는 제1회 씨앤앰 케이블TV기 초등학교 야구대회에 가동초등학교 소속으로 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이밖에 한승혁(도신초) 선수가 1차 8번으로 기아 타이거즈에 합류했고 1차 13번으로 윤영삼(이수초) 선수가 삼성라이온즈에 지명됐으며 1차 50번으로 유강남(청원초) 선수가 LG트윈스에, 1차 65번으로 문재현(화곡초) 선수가 한화이글스에 입단했다. 선수들은 모두 1회 대회 참가자들이다. 이에 씨앤앰 오규석 사장은 “씨앤앰은 야구붐이 일어나기 전부터 유소년 야구 활성화를 지원해왔고 ‘씨앤앰케이블TV기 초등학교야구대회’에 참가했던 꿈나무들이 이제 프로야구에 진출하기 시작했다.”며 “이 선수들이 우리나라 프로야구를 이끌어 갈 기둥으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수연 기자 newsyouth@seoulntn.com
  • 무한도전, ‘WM7’ 시청률+감동 1위…“역시 무한도전!”

    무한도전, ‘WM7’ 시청률+감동 1위…“역시 무한도전!”

    MBC 주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프로레슬링 특집 ‘WM7’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5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시청률 16.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전회 시청률(13.5%)에 비해 무려 2.7% 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프로레슬링 도전기인 ‘무한도전-WM7’은 10주 연속 미니시리즈 형식으로 시청자들과 만났다. 하지만 방송 시작 전부터 “‘무한도전’이 프로레슬링을 우롱했다”는 논란을 비롯,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4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경기 직전 무한도전 멤버들의 긴장된 모습과 혼신의 힘을 다하는 노력을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웃음을 주기 위해 그대의 연예인이 되겠다’, 감동”, “역시 무한도전!” 등 열광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시청률 역시 1위로 올라섰다. 지난 주 방송에서 ‘무한도전’은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SBS ‘스타킹’에 시청률이 뒤졌지만, 4일에는 동시간대 1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SBS ‘스타킹’은 11.4%,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은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무한도전’에는 가수 타이거 JK와 윤미래가 1년 만에 다시 출연해 ‘무한도전-WM7’ 레슬링대회의 축하무대를 꾸미기도 했다. 사진 = MBC, MBC ‘무한도전’ 방송 화면 캡쳐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최희진 "’이루 아기’ 낙태 강요…태진아 살인자" 비난▶ 초속 2,000km 태양폭풍 2013년 5월 지구 공습 ?▶ 이시영, ‘여권사진’ 방송 최초공개…’앳된 청초함’▶ ’요일별 직장인 표정’ 업그레이드 출시…15종 특별세트▶ 미코 이지선, 세계적인 각선미 노출시켜 ‘후끈’▶ 故 다이애나비 속옷광고 논란 가속화…’사망 13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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