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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스포츠계 코로나19 확진 잇따라…이번엔 프로야구 전 라쿠텐 감독

    日스포츠계 코로나19 확진 잇따라…이번엔 프로야구 전 라쿠텐 감독

    나시다 전 라쿠텐 감독 중환자실 입원J리그 1부리그에서도 두번째 확진 나와일본 스포츠계에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나시다 마사타카(67) 전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 감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입원했다. 스포츠호치는 2일 “2018년 6월까지 라쿠텐을 지휘한 나시다 전 감독이 3월 31일에 중증 폐렴 증세로 입원했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나시다 전 감독의 에이전시는 가족의 동의 얻어 확진 사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포수 출신인 나시다 전 감독은 긴테쓰 버펄로스, 닛폰햄 파이터스, 라쿠텐에서 지휘했다. 2018년 6월 성적 부진으로 라쿠텐 사령탑에서 물러난 뒤에는 야구 평론가로 활동해왔다. 일본프로야구는 한신 타이거스 현역 선수 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후 대부분 구단이 훈련을 중단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오후에는 한국 국가대표 골키퍼 김진현이 뛰고 있는 일본프로축구 J리그 세레소 오사카에서 확진 선수가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현지 언론은 골키퍼 나가이시 다쿠미(24)가 지난달 22일 함께 식사한 지인 세 명 중 1명이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연락을 받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1부 리그에서는 빗셀 고베의 수비수 사카이 고토쿠(29)에 이어 두 번째 확진 사례다. 일본 프로축구에서는 2부리그 더스파구사쓰 군마 소속 후나쓰 데쓰야(33)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기도 했다. 현역은 아니자만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자 400m 계주 은메달리스트인 츠카하라 나오키(35)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코로나 본격화된 일본… 프로야구 5월로 미뤄지나

    코로나 본격화된 일본… 프로야구 5월로 미뤄지나

    한신 선수 3명 확진자 발생하며 리그 마비일본 언론 5월 개막 시나리오 일제히 보도코로나19 확진선수가 나오며 비상이 걸린 일본프로야구가 정규시즌 개막을 5월로 미룰 가능성이 제기됐다.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일본은 31일 현재 확진환자가 3000명에 육박했다. 일본 언론들은 31일 일본야구기구(NPB)가 코로나19로 인해 4월 24일로 예정된 개막이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스포츠닛폰은 구체적으로 NPB가 5월 8일과 15일을 개막일 후보로 올리고 시뮬레이션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일본 프로야구는 지난 27일 한신 타이거스 소속 선수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사실상 마비됐다. 한신과 상대했던 주니치 드래건스를 비롯해 라쿠텐 골든 이글스, 소프트뱅크 호스크 등 각 구단들은 훈련을 멈춘 상태다. 일본은 올림픽 연기 발표가 있기 전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적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연기 발표와 맞물려 농구리그 등이 취소됐고, 프로야구도 개막을 4월 24일로 잠정 연기하면서 코로나19가 스포츠에 미치는 영향이 본격화됐다. NPB는 별도의 조치 없이 시범경기를 강행했고 이는 외국인 선수들로부터 거센 비난에 직면하는 원인이 됐다. 그러나 안일한 대처가 결국 선수 확진까지 이어지면서 리그 앞날이 불투명해졌다. NPB는 4월 2일 전문가가 참석하는 정부 전문가 회의에서 권고 사항을 듣고 4월 3일에는 대책 회의와 12개 구단 대표자 회의를 잇달아 열어 개막 연기를 최종 검토할 예정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포토] 기아 타이거즈, 연습경기 온라인 생중계

    [포토] 기아 타이거즈, 연습경기 온라인 생중계

    31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자체 홍백전이 유튜브(KIA타이거즈TV)로 생중계되고 있다. 2020.3.31 연합뉴스
  • 충격 제어 기술 입은 ‘타이거 우즈볼’

    충격 제어 기술 입은 ‘타이거 우즈볼’

    브리지스톤골프를 정식 수입하는 석교상사(회장 이민기)가 지난해 품절 대란을 일으킨 ‘타이거 우즈볼’의 신형을 출시했다. 불필요한 충격을 제어하는 신기술 ‘리액티브 커버’를 탑재해 상상한 그대로의 어프로치 샷이 가능하다는 점, 코어 점유율을 늘려 티샷 비거리를 더욱 향상시킨 점 등이 대표적인 특징이다. 브리지스톤 개발팀은 정교한 쇼트 게임을 추구하는 우즈의 요청에 따라 어프로치 샷에서 비거리를 제어하는 ‘리액티브 우레탄 커버’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볼 커버에 충격 흡수 소재를 배합해 볼이 충격이 아니라 스핀의 힘으로 비거리를 내도록 했다. 한층 커진 ‘대형 하이드로 코어’가 더 강력한 반발력을 갖게 했고, 단단해진 이너 커버가 이를 극대화시켰다. 딤플은 개선된 형태의 듀얼 ‘330’ 딤플을 채용해 적절한 탄도로 체공 거리를 증가시켰다. 볼의 코팅은 ‘슬립리스 바이트 코팅’을 적용해 헤드 페이스와 볼의 밀착력을 높였고, 흠집을 스스로 복원하는 성능을 갖춰 내구성도 한층 높였다. 우즈는 이 볼을 테스트한 뒤 “더 공격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스핀 성능이 뛰어나다. 드라이버 비거리도 10~12야드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신형 타이거 우즈볼은 우즈가 실제로 사용하는 제품과 똑같이 “TIGER” 각인과 1번구로만 출시된다. 브리지스톤골프는 다양한 헤드 스피드를 가진 골퍼들을 위해 투어B XS, X, RXS 시리즈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 우즈-미켈슨, 일대일 맞대결 2년 만에 다시 열리나

    우즈-미켈슨, 일대일 맞대결 2년 만에 다시 열리나

    코로나19의 대유행에 세계 프로골프투어가 모두 중단된 가운데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상 미국)의 세기의 1대1 맞대결이 2년 만에 다시 추진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와 주목된다. 우즈와 미켈슨은 지난 2018년 11월 세계 골프 팬들의 관심 속에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섀도 크리크 골프 코스에서 1대1 매치플레이 대결을 펼쳤고, 당시 미켈슨이 연장 4번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상금 900만 달러를 움켜쥐었다. 당초 이들의 대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해마다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해에는 열리지 못했고, 올해도 성사가 불투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미켈슨이 재대결이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30일 공개했다. 이날 미국 뉴욕 포스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켈슨은 우즈와 맞대결 이벤트를 치를 의향이 있냐는 한 트위터 유저의 질문에 “지금 추진 중”이라고 짤막한 답을 남겼다. 이에 다른 팬이 “변죽을 울리는 것 아니냐”고 묻자 “아니다. 진짜”라고 또 답했다. 우즈와 미켈슨의 대결은 코로나19 탓에 스포츠 경기 중계가 대부분 중단된 방송계에는 호재로 알려졌다. 100명 안팎의 선수가 출전하고 수많은 갤러리가 모이는 투어 대회가 아니라 단 2명이 갤러리 없이 치러질 수 있기 때문이다. 2년 전 대결 때도 둘은 관객은 입장시키지 않았고, 돈을 내야 볼 수 있는 유료 채널에서 중계방송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코로나에 안일했던 일본야구… 선수 확진에 결국 마비

    코로나에 안일했던 일본야구… 선수 확진에 결국 마비

    한신 소속 선수 3명 확진에 전 구단 마비자신만만하게 시범경기도 치렀지만 비상4월 24일 목표 개막 추가 연기 가능성도일본 프로야구가 코로나19에 마비됐다. 올림픽 연기가 결정되기 전까지 자신만만하게 시범경기를 치르던 일본이지만 확진 선수가 나옴에 따라 다음달 24일로 미뤘던 리그 개막이 추가 연기될 가능성도 떠올랐다. 지난 27일 한신 타이거스 소속 선수 3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이면서 일본 야구는 직격탄을 맞았다. 당장 한신이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선수단과 전 직원이 자가 격리에 들어간 상태고, 한신과 경기를 치르며 15명의 선수가 확진자와 접촉한 주니치 드래건스도 밀접 접촉자 2명을 다음달 5일까지 자가격리 조치했다. 다른 구단까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움직였다. 31일 훈련 재개를 모색하던 지바 롯데는 재개 시점을 다음달 6일로 연기했고, 소프트뱅크 호크스도 훈련 중단에 돌입한 상태다. 라쿠텐 골든이글스도 30일부터 팀활동을 멈추고 구단 시설을 통제하고 있다. 전 구단 2군 선수들은 모두 휴식에 들어갔다. 일본야구기구(NPB)는 이미 예정된 개막일을 4월 24일을 목표로 미룬 상태다. 그러나 엄격하게 통제하고 조심하는 한국과 달리 안일한 대처로 결국 선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신 선수들이 일반인 여성들과 화이트데이를 기념하는 식사자리가 진원지로 꼽힘에 따라 일본 네티즌들은 ‘이 시국에 미팅이냐’는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알려진 선수들 이외에도 다른 구단들의 선수도 이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구단들도 명단 공개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K리그 리그 축소 합의... 개막시점은 안 정해

    K리그 리그 축소 합의... 개막시점은 안 정해

    코로나19로 개막이 연기된 프로축구 K리그 구단들이 올 시즌 경기 일정을 줄이는 데 큰 틀에서 합의했다. 개막 시점은 정해지지 못했다. 4월 6일로 예정된 초·중·고 개학이 또 미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빗발치는 등 정상 개학이 어려운 사회 분위기가 반영됐다. K리그1(1부 리그) 12개 구단 사장·단장들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표자 회의를 열고 리그 일정 축소에 합의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개막 시점이 미뤄지고 있어 경기 수가 축소되는 부분은 불가피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리그 개막 시 홈·어웨이 경기 수에 불균형이 발생하더라도 각 구단에서 불리한 부분을 감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개막 뒤에도 선수 감염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충분한 ‘예비일’을 두고 비교적 느슨하게 일정을 짜야 한다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풀리그 방식으로 팀당 33경기를 치르고, 상·하위 6개 팀으로 나뉘어 5경기씩(스플릿 시리즈)을 더 치르는 현행 38라운드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시즌이 치러질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서 스플릿 시리즈 없이 33라운드만 치르는 방식, 정규 22라운드+스플릿 10라운드, 정규 22라운드+스플릿 5라운드 방식 등을 검토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당초 이날 대표자 회의에서 개막 시점을 정한 뒤 4월 초 리그 최고 의결기구인 이사회에서 개막일을 확정하려 했다. 하지만 이날 개막 시기에 대한 가닥을 잡지 못하며 이사회도 당분간 열리지 않게 됐다. 연맹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은 시점에서 개막 시기를 정하기는 어렵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와 개학 시점과 방식, 정부의 대응 방침 등을 종합 고려해 개막 시점을 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프로야구 10개 구단 사무국장이 모두 모인 실행위원회를 열고 연습경기 개최 여부에 대해 논의한다. KBO는 당초 다음달 7일부터 팀 간 연습경기를 허용할 방침이었으나 이 또한 변동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프로야구(NPB)는 무관중으로 시범경기를 치르는 와중에 한신 타이거스 선수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4월 24일을 목표로 했던 개막의 추가 연기 가능성이 커졌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여전한 코로나19 확진세… 프로야구 연습경기 가능할까

    여전한 코로나19 확진세… 프로야구 연습경기 가능할까

    KBO, 4월 7일부터 구단간 연습경기 추진코로나19 사태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 고민정부도 개학시점 고심… 일정 강행 어려워일본에서는 한신 확진 선수에 전체가 비상시즌 개막에 앞서 연습경기라도 치르려던 프로야구의 앞날이 여전히 불투명하다. 당초 정부가 코로나19 대응 기간으로 꼽은 4월 5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진자는 아직까지 증가폭이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개학 시점도 미뤄지리란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상황이 호전된다는 가정 하에 4월 7일부터 당일치기를 원칙으로 구단별 연습경기를 치르기로 계획했다. 야구에 목마른 팬들을 위해 방송사와 협의해 중계도 내보낼 예정이었다.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자체 청백전만 진행하고 있는 선수들로서도 반가운 소식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19는 추가 확진세가 줄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30일 추가 확진자는 78명이다. 일반 확진은 줄었지만 외국에서 입국한 국민들의 감염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여전히 관리가 필요하다. 정부도 4월 6일 예정된 개학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개학 등으로 대체될 경우 KBO도 연습 경기를 개최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각 구단들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자체 중계를 통해 방송을 이어가고 있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다. 아직은 선수단 중에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선수 한 명의 체온이 조금만 높아도 즉시 훈련을 종료시킬 정도로 긴장감이 팽팽하다. 이런 가운데 일본에선 한신 타이거즈에서 후지나미 신타로, 이토 하야타, 나가사카 켄야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신과 상대했던 주니치 드래건스도 비상이 걸렸고 각 구단들도 훈련을 중단했다. 구단 간의 연습경기는 구단 자체 청백전에 비해 선수들에게 감염 변수가 더 많아진다. 뒤늦게 코로나19 감염이 될 경우 일본처럼 리그 전체가 비상에 빠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각 구단들이 철저한 방역 체계를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아직까지 확진 선수는 없다. 그러나 성인들을 강제로 통제할 수도 없고, 선수들의 가족들이 외부 활동을 통해 감염될 가능성도 생각해야 한다. KBO는 31일 실행위원회를 통해 향후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그러나 기대하던 그림과 달리 여전히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KBO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올림픽 연기 이후 무더기 확진… 일본 프로야구 개막 불투명

    올림픽 연기 이후 무더기 확진… 일본 프로야구 개막 불투명

    하루 확진 한국 2배 가까이 나와 본격화한신 소속 선수들 양성 반응에 비상 상황다음달 개막 꿈꾸던 NPB 앞날 불투명해‘일본은 안전하다’며 올림픽 개최에 자신감을 보이던 일본이 올림픽 연기 결정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나오고 있다. 코로나19의 위험 속에 무관중 시범경기를 강행했던 일본 프로야구 역시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나오면서 개막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29일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날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200명 넘게 확인됐다. 언론사별로 소폭의 차이가 있지만 일본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는 2400명이 넘는다. 이미 신규 환자는 한국의 2배 가까이 달하고 있고, 도쿄도에서만 29일 하루에 68명 확진환자가 추가됐다. 일본내 확진환자가 본격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최고 인기스포츠인 야구도 비상이다. 일본야구기구(NPB)는 다음달 24일 리그 개막을 추진했다. 안전함을 보여주는 차원에서 선수들의 불만을 외면한 채 시범경기와 평가전도 강행해왔다. 그러나 지난 27일 한신 타이거즈 소속 후지나미 신타로, 이토 하야타, 나가사카 켄야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당장 선수 확진환자가 나옴에 따라 한신을 비롯해 경기를 치렀던 주니치 드래건스도 긴급 상황이 됐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도 후쿠오카현 지사가 주말 외출을 자제할 것을 요청함에 따라 29일 예정된 훈련을 취소했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적은 것이 안전해서가 아니라 올림픽을 위해 숨겼기 때문이라는 의혹을 받는 일본으로선 이제 본격적인 위기가 찾아올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그동안 제대로 된 대처 없이 개막만 일단 연기했던 일본 프로야구도 확진 선수가 나옴에 따라 타격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일본이 본격적으로 확진 환자 통계를 잡기 시작하면 나라 전체가 마비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일본 프로야구 역시 앞날을 알 수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일본 프로야구 후지나미 등 3명 코로나19 확진…4월 24일 개막 비상

    일본 프로야구 후지나미 등 3명 코로나19 확진…4월 24일 개막 비상

    한신 타이거스 소속 3명 확진···일본 야구계 긴급 대책 회의오는 4월 24일 개막을 예고했던 일본프로야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왔다. 개막 시기가 더 늦춰질 가능성이 높아졌다.스포츠닛폰,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은 27일 한신 타이거스의 후지나미 신타로(26)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후지나미는 “냄새를 맡기 어렵다”고 후각 문제를 호소했다. 24~25일 병원에서 진찰을 받는 과정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권유받았고, 결국 양성 반응이 나왔다. 후지나미와 최근 함께 식사한 한신 소속의 또 다른 선수 2명도 후각 이상을 느꼈고,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한신에서만 3명의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한신 구단은 26일부터 훈련을 중단하고, 선수단에 자가 격리를 지시했다. 일본야구기구(NPB)는 곧 회의를 열어 구단 훈련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한신이 속한 센트럴리그 6개 구단은 27일 임시 이사회를 열기로 했다. 코로나19로 개막을 미룬 일본프로야구는 최근 4월 24일 개막을 목표로 했다. 스포츠닛폰은 “후지나미 확진이 야구계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하다”면서 “4월 24일 개막 목표를 지키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NPB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에도 시범경기를 치르고, 최근까지 홈과 원정구장을 오가며 평가전을 했다.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했지만 이번에 확진자가 나와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올스톱’ 도쿄올림픽 난제 3題

    ‘올스톱’ 도쿄올림픽 난제 3題

    1. 구체적 개최 시기는2. 연령 제한 종목은3. 도핑 징계 연장되나근대 올림픽이 시작된 지 124년 만에 처음으로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미증유의 상황에 처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여러 난제를 풀어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됐다. ●4월 NBA·유럽축구 시즌… 7~8월 가능성 커 IOC와 일본 정부는 2020 도쿄올림픽을 2021년에 열기로 24일 밤 합의했지만 구체적인 시기를 특정하지 않은 채 ‘늦어도 2021년 여름까지’로 데드라인만 정했다. 현실적으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기는 정확히 1년 뒤인 내년 7~8월이다. 1년 뒤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가능성이 높은 데다 올림픽 예선을 여유 있게 치를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실제 내년 같은 시기에 세계대회를 열 예정이었던 세계육상연맹(IAAF)과 국제수영연맹(FINA)은 도쿄올림픽에 양보할 뜻을 이미 밝히고 일정 조정에 착수했다. 일본 정부는 조금이라도 빨리 내년 봄에라도 열고 싶은 눈치이지만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5월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한 유럽 축구가 종반으로 치달을 때라 유럽 각국이 반대할 가능성이 높다. 6월 11일부터는는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와 중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가 시작된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5일 “다수의 IOC 위원이 4월의 ‘벚꽃 올림픽’ 개막 가능성을 언급했다”며 “4월 도쿄의 평균기온이 10도 안팎인 것을 감안하면 계절적인 측면에서 가능한 일”이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때는 올림픽의 가장 큰손인 미국에서 미국프로농구(NBA)가 진행되는 시기여서 가능성이 희박하다. 텔레그래프도 “4월은 NBA와 유럽축구 시즌이기 때문에 스타 선수를 올림픽에 불러 모으기엔 무리가 있다”고 했다. 한편 도쿄올림픽은 내년으로 미뤄졌지만 휘장이나 엠블럼은 그대로 ‘TOKYO2020’으로 하기로 했다. 5000개의 메달을 비롯해 대회 관련 물품을 새로 제작하는 데 드는 추가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다. ●출전권 획득한 선수 57%는 그대로 출전 올해 7월 24일 올림픽 개막을 목표로 꿈의 무대를 준비하던 선수들도 혼란에 빠졌다. 25일 현재까지 도쿄행 티켓은 전체 57%가량 주인이 결정됐지만 내년으로 올림픽이 넘어가도 그대로 출전 자격이 유지될지가 문제다. 그렇다고 출전권 경쟁을 원점으로 돌릴 경우 이미 획득한 선수가 피해를 보게 된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25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지난 19일 각국 올림픽위원회(NOC) 대표 회의에서 이미 출전권을 획득한 57%의 선수들은 올림픽이 연기되더라도 그대로 출전한다고 했다”며 “나머지 43%는 기준기록과 세계랭킹에 따라 출전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해당 종목이 올림픽 출전 기준기록과 세계랭킹을 어느 시점으로 새로 잡느냐가 관건”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유일하게 올림픽 출전 선수의 나이 상한선(1월 1일 기준 23세 이하) 기준을 둔 남자축구는 촉각을 곤두세울 수밖에 없다. 한국의 경우 병역 혜택 문제까지 걸려 있다. 2021년 도쿄올림픽에선 원칙대로라면 1998년생이 기준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명의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절반 가까운 11명이 1997년생이다. 원칙대로라면 이들은 내년 올림픽에 나설 수 없다. 처음 맞는 특수 상황인 만큼 예외를 둬 1997년생의 출전을 허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거세지는 이유다. ●도핑벌칙 연장 여부, 美 MLB 방식 참고할까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래비스 타이거트 미국반도핑기구(USADA) 회장은 “도쿄올림픽 연기가 결정되자 21개 회원국이 ‘도핑 벌칙’을 연장해야 하는지 물었다”면서 “충분히 생각하고 다뤄야 할 복잡한 문제”라고 했다. 올림픽이 연기됐을 때 제재 기간도 연장한다는 규정이 없는 터라 올해까지 징계 기간을 다 채운 선수들의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을 막을 경우 소송에 휘말릴 가능성이 크다. 로이터통신은 정규시즌 중 도핑으로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선수에게는 그해 포스트시즌에도 뛸 수 없도록 하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방식을 참고할 만하다고 제안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철없는 목사님들, 인터넷부터 배우시길” 타이거JK 일침

    “철없는 목사님들, 인터넷부터 배우시길” 타이거JK 일침

    래퍼 타이거JK가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오프라인 얘배를 강행하는 일부 교회들을 향해 쓴소리를 했다. 지난 24일 타이거JK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은 아직 검사를 제대로 못하고 있다”면서 “LA만 보더라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65세 이상 자가면역질환자들이 먼저 검사 자격에 대한 질문지를 답변하고 기다려야 한다. 면접이나 마찬가지”라며 미국의 상황을 언급했다. 타이거JK는 이어 “소위 말해, 빽 있는 사람들만 받을 수 있는 검사라고 국민들로부터 질타를 받고 있다. 백악관 브리핑에 따르면 한국이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부러워하면서도 이탈리아 등 다른 유럽국가의 데이터를 더 분석한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그만큼 상황이 안 좋다는 걸 암시하는 것 같다”면서 “지금이 너무 중요한 때”라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그러면서 “철없는 목사님들은 인터넷부터 배우는게 어떨까요? 인스타, 유튜브 계정을 만들고 라이브로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신앙을 전도 하시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일부 교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지 않고 교회에서 예배를 강행하는 것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현장 예배를 진행한 교회 대부분은 방역수칙을 잘 지킨 것으로 조사 됐으나, 사랑제일교회 등 일부 교회에서 참석자 명단도 작성하지 않고 마스크도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부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위반하는 종교시설에 대해 단호히 법적 조치하겠다는 입장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원더걸스 혜림, 7년 열애 상대는 신민철 ‘데이트 포착’

    원더걸스 혜림, 7년 열애 상대는 신민철 ‘데이트 포착’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공개 열애 후 심경을 직접 밝혔다. 원더걸스 출신 혜림이 남자친구와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일상을 공개한다. 혜림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는 익스트림 태권도 선수 신민철이다. 지인들과 가까운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알려져 있었지만, 10년 가까이 활동하며 열애 사실을 한 번도 언급한 적 없던 혜림이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열애를 이어온 사실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에 남자친구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민철은 1986년생으로 1992년생인 혜림보다 6살 연상이다.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으로 현재 익스트림 태권도팀인 미르메 태권도의 대표다. 신민철 대표는 태권도에 다양한 무술, 음악을 결합한 공연예술분야인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로 유명하다. 국가대표 시범단으로 활동하고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아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역임하는 등 국내 최고의 실력자로 통한다. 2016년 레드불 킥잇 1위, 세계태권도 한마당 단체전 태권체조부문 MVP 등을 수상했다.혜림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오늘은 저에게 조금 특별한 날”라며 “처음으로 제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나누며 소중한 순간들을 늘 함께하고 싶은 인연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인연의 형태를 예쁘게 봐주신 분들이 계셔서 곧 여러분들께 저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모든 상황이 저에게 과분하게 느껴져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설명했다. 또 혜림은 “이 모든 것이 다 유빈 대표님의 르 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되면서 겹경사가 생기는 것 같아 기대도되고 설레고 또 즐겁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두 사람은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운 지는거다’에 새로운 커플로 합류해 진솔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혜림은 2010년 원더걸스 멤버로 합류해 활발히 활동했다. 2017년 원더걸스 해체 후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회의통역번역커뮤니케이션학과에 입학해 학업에 매진했다. 영화 ‘찻잔처럼’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했다. 지난 1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그는 최근 유빈이 대표로 있는 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했다. 다음은 혜림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혜림입니다. 여러분들의 오늘 하루 시작은 어떠셨나요? 언제나 같은 햇살을 받으며 시작한 아침이지만, 오늘은 저에게 조금 특별한 날이에요. 그건 아마도 여러분들께 어느 따뜻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인 것 같아요. 가장 처음으로는 제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요. 저, 제 하루의 시작과 끝을 나누며 소중한 순간들을 늘 함께하고 싶은 인연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 인연의 형태를 예쁘게 봐주신 분들이 계셔서 곧 여러분들께 저희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바로 MBC에서인데요. 방송명은 ‘부러우면 지는거다(부럽지)’이지만 이 모든 상황이 저에게 과분하게 느껴져 너무 감사하고 행복할 따름이에요. 이 모든 것이 다 유빈 대표님의 ‘르 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되면서 겹경사가 생기는 것 같아 기대도 되고, 설레고, 또 즐겁습니다. 저를 위해 지금까지 응원해 주신 분들께 제일 먼저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었어요. 깜짝 뉴스로 인해 많이 놀라셨을 테지만 앞으로도 저,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즐겁게 노력할테니까요 예쁘게 지켜봐주세요! 늘 밝고 행복한 기운을 전달할 수 있는 혜림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프로야구 구단들 외부인 엄격 통제 속 훈련 돌입

    프로야구 구단들 외부인 엄격 통제 속 훈련 돌입

    삼성, 대구·경산서 시작… 방역 철저 두산, 잠실구장 신분 확인·발열 체크 구단별 인터뷰·취재 가능 구역 지정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을 다음달로 연기한 가운데 프로야구 구단들은 외부인 접촉을 엄격히 통제한 채로 국내 훈련에 돌입했다.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을 연고지로 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11일부터 대구 라이온즈파크와 경산볼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홍준학 삼성 단장은 “대구 라이온즈파크와 경산볼파크는 평소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는 곳에 있어 구단이 통제할 수 있다”며 “방역을 철저하게 했다. 안전하게 훈련하겠다”고 했다. 두산 베어스가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잠실야구장은 중앙 출입문만 열어 놓은 채 출입자 신분을 확인하고 열감지기로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취재진은 두산 선수들이 사용하는 1루 더그아웃에는 출입이 금지돼 선수들이 오지 않는 3루 더그아웃에서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나를 포함해 모두가 조심해야 한다. 단 한 명만 확진환자가 돼도, 프로야구 전체가 멈춘다”며 “선수들도 신경 써서 코로나19에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LG 트윈스는 지난 9일 경기 이천 엘지챔피언스파크에 모여 ‘합숙’에 들어갔다. 키움 히어로즈는 12일부터 국내 훈련을 시작한다. 역시 12일부터 훈련에 돌입하는 KT 위즈는 취재진의 인터뷰 장소를 3루 더그아웃과 대회의실로 제한했고, 그라운드 출입을 금지했다. 해외 전지훈련에서 지난 10일 귀국한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도 짧은 휴식을 취한 뒤 홈구장에서 자체 훈련을 이어 간다. 8일 귀국한 NC 다이노스도 곧 훈련에 들어간다. 기아 타이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15∼16일 이틀에 걸쳐 들어오고, 롯데 자이언츠는 17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훈련한다.KBO는 마스크 미착용자, 메인 출입구 발열 체크에서 37.5도 이상이 찍힌 자는 구장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더그아웃 및 감독실, 라커룸 등 선수단 구역 출입이 통제되며 구단별로 인터뷰 및 취재 가능 구역을 지정하도록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춘래불사춘... 프로야구 철통 보안 속 국내 훈련 돌입

    춘래불사춘... 프로야구 철통 보안 속 국내 훈련 돌입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올해 프로야구 정규리그 개막을 다음달로 연기한 가운데 프로야구 구단들은 외부인 접촉을 엄격히 통제한 채로 국내 훈련에 돌입했다.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대구·경북을 연고지로 하는 삼성 라이온즈는 11일부터 대구 라이온즈파크와 경산볼파크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홍준학 삼성 단장은 “대구 라이온즈파크와 경산볼파크는 평소 사람들이 많이 모이지 않는 곳에 있어 구단이 통제할 수 있다”며 “방역을 철저하게 했다. 안전하게 훈련하겠다”고 했다. 두산 베어스가 홈 구장으로 사용하는 잠실야구장은 중앙 출입문만 열어 놓은 채 출입자 신분을 확인하고 열감지기로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취재진은 두산 선수들이 사용하는 1루 더그아웃에는 출입이 금지돼 선수들이 오지 않는 3루 더그아웃에서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나를 포함해 모두가 조심해야 한다. 단 한 명만 확진환자가 돼도, 프로야구 전체가 멈춘다”며 “선수들도 신경 써서 코로나19에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LG 트윈스는 지난 9일 경기 이천 엘지챔피언스파크에 모여 ‘합숙’에 들어갔다. 키움 히어로즈는 12일부터 국내 훈련을 시작한다. 역시 12일부터 훈련에 돌입하는 KT 위즈는 취재진의 인터뷰 장소를 3루 더그아웃과 대회의실로 제한했고, 그라운드 출입을 금지했다. 해외 전지훈련에서 지난 10일 귀국한 SK 와이번스, 한화 이글스도 짧은 휴식을 취한 뒤 홈구장에서 자체 훈련을 이어 간다. 8일 귀국한 NC 다이노스도 곧 훈련에 들어간다. 기아 타이거즈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15∼16일 이틀에 걸쳐 들어오고, 롯데 자이언츠는 17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훈련한다. KBO는 마스크 미착용자, 메인 출입구 발열 체크에서 37.5도 이상이 찍힌 자는 구장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더그아웃 및 감독실, 라커룸 등 선수단 구역 출입이 통제되며 구단별로 인터뷰 및 취재 가능 구역을 지정하도록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임성재, 올해는 물에 안빠뜨릴까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2승째 겨냥

    임성재, 올해는 물에 안빠뜨릴까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PGA 투어 2승째 겨냥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가장 ‘핫’한 선수로 떠오른 임성재(22)가 ‘제5의 메이저대회’까지 넘본다.임성재는 1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TPC 소그래스(파72·7189야드)에서 열리는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마스터스,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 챔피언십 등 4대 메이저 대회 못지않은 권위를 인정받아 ‘제5의 메이저’로 불린다. 올해는 총상금이 1500만 달러(약 180억 3000만원)로 올라 이번 시즌 PGA 투어 대회 가운데 상금이 가장 많다. 그 다음이 1250만달러인 US오픈이다. 이 대회는 한국 선수들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2011년 최경주(50)가 데이비드 톰스(미국)을 연장 끝에 물리치고 첫 우승했고, 2017년에는 김시우(25)가 정상에 올랐다. 임성재가 우승하면 한국 선수로는 세 번째 선수가 된다. 임성재는 지난해에는 이 대회에서 컷 탈락했지만 올해는 위상이 달라졌다. 대회를 앞두고 PGA 투어 공식 홈페이지가 선정한 ‘파워 랭킹’에서 9위에 이름을 올려 최근의 상승세를 실감케 했다. 그는 1∼2라운드 PGA 투어 5승을 올린 ‘필드의 물리학자’ 브라이슨 디섐보, 지난해 US오픈 챔피언 게리 우들랜드(이상 미국)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세계랭킹 1∼3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욘 람(스페인). 브룩스 켑카(미국)도 총출동해 1∼2라운드 같은 조에서 경기한다. 9일 자 순위까지 세계랭킹 1위 기간을 100주로 늘린 지난해 챔피언 매킬로이에게는 타이틀 방어전이기도 하다. 강성훈(33)과 안병훈(29), 김시우, 이경훈(29)에다 교포선수인 케빈 나(미국), 대니 리(뉴질랜드)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대회 코스인 TPC 소그래스의 ‘명물’ 17번홀(파3)에서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으로도 특히 유명하다. 이 홀의 그린은 호수 속에 섬처럼 떠있는 ‘아일랜드 홀’로, 매년 수십 개의 공이 물속으로 향한다. 파 밸류 3에 홀까지의 거리는 125m에 불과해 이론적으로는 피칭웨지로도 충분히 공략이 가능하지만 매년 수 십개의 공이 물 속으로 들어갔다.홀을 사방에서 물이 둘러싸고 있는 데다 웬만해선 타구가 멈추지 않는 딱딱한 그린 탓이다. 가운데 불쑥 솟아오른 솥뚜껑 모양의 지형 때문에 스핀을 제대로 걸지 않으면 공을 그린에 올린다 해도 곧바로 경사를 타고 물속으로 굴러떨어지기 십상이다. 그 와중에 홀 오른쪽에는 벙커가 버티고 있고, 병풍처럼 버티고 있는 숲 사이로 몰아치는 종잡을 수 없는 바람도 한 몫 단단히 한다. 2017년 당시에는 모두 93개의 공이 물에 빠졌다. 지난해에는 타이거 우즈(미국)은 2라운드에서 두 차례 물에 빠뜨린 끝에 쿼드러플 보기를 적어내기도 했다. 임성재 역시 2라운드 이 홀에서 티샷이 길어 물에 빠뜨리는 바람에 컷 탈락의 빌미가 됐다. 반면 짜릿한 홀인원도 역대 대회에서 총 9차례 나왔는데, 지난해 1라운드에서 라이언 무어(미국)가 9번째 주인공이 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달빛 동맹’ 잇는 KIA 선수들, 대구 위해 3000만원 기부

    ‘달빛 동맹’ 잇는 KIA 선수들, 대구 위해 3000만원 기부

    선수단 상조회, 대구적십자에 1000만원 기부주장 양현종과 대표이사 따로 1000만원 성금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 지역을 위해 KIA타이거즈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지역 연고지인 광주시가 ‘달빛 동맹’(달구벌과 빛고을을 합성한 단어)을 과시하며 대구에 적극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가운데 KIA 구단도 함께 동참하며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KIA는 5일 “선수단 상조회가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전지훈련 중인 KIA 선수들은 이날 훈련에 앞서 전체 미팅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주장 양현종은 선수단 상조회와 별개로 개인적으로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양현종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수단이 뜻을 모았다”면서 “치료와 방역을 위해 노력 중이신 모든 분들과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하기 위해 애쓰는 모든 분들이 힘내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선수단과 양현종의 기부 소식을 접한 이화원 KIA 대표이사도 선수단의 뜻에 동참하며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KIA는 총 3000만원의 성금을 코로나19 안정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를 펼쳤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프로야구 KIA, 코로나19에 따른 시범경기 취소로 귀국 8일 연기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플로리다 스프링캠프 기간을 8일간 연장한다. KIA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KBO의 시범경기 취소 결정에 따라 캠프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KIA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결정은 시범경기 취소에 따른 훈련 공백을 최소화하고,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단체 스포츠의 특성상 단 한 명의 감염자라도 발생해서는 안 되기에 캠프 기간을 연장해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KIA 플로리다 캠프 선수단은 원래 다음달 7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15일과 16일 양일간에 걸쳐 귀국할 계획으로 바뀌었다. 연장된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 테리파크 구장에서 훈련과 추가 연습경기 등을 진행한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타이거, “네 번째 챔피언스 디너 메뉴는 치킨 파히타와 스시”

    타이거, “네 번째 챔피언스 디너 메뉴는 치킨 파히타와 스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올해 마스터스의 챔피언스 디너 메뉴로 스테이크와 치킨 파히타, 초밥과 생선회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즈는 26일 미국 현지 매체들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하고 “파히타와 초밥은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인 내가 어릴 때부터 즐기던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파히타는 잘게 썬 고기를 야채, 소스와 함께 토르티야에 싸서 먹는 멕시코 요리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정상에 복귀한 우즈는 “2006년 챔피언스 디너 분위기도 내보려고 한다”며 “마스터스에서 첫 우승을 거둔 이듬해인 1998년 디저트로 내놨던 밀크셰이크도 메뉴에 포함할지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우즈는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을 돌이키며 “우승을 한 뒤 밀려든 이메일이나 문자 등에 놀랐다”며 “사람들이 그렇게 엄청난 반응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당시 딸 샘, 아들 찰리와 함께 대회장에서 기쁨을 나눴던 우즈는 “사실 2018년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 경쟁 끝에 패한 모습을 보여줬던 터라 작년 마스터스 우승은 나와 아이들에게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매년 4월 초에 열리는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는 두 가지 독특한 이벤트가 있다. 개막 전날 선수와 캐디, 가족들이 함께 하는 ‘파3 컨테스트’와 지난해 우승자가 개막 전날 저녁 식사를 주최하는 챔피언스 디너가 그것이다. 챔피언스 디너는 1952년 벤 호건이 처음 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11명의 역대 우승자 가운데 9명이 참석했는데, 여기서 우승자들의 모임인 ‘마스터스 클럽’이 창설됐다.전년도 챔피언인 주최자는 저녁 메뉴를 선택하고 음식값도 지불하는데, 1980년대 중반까지는 주로 클럽하우스에서 만들어줬지만 이후 자신의 국가나 고향을 상징하는 음식들로 바뀌었다. 1989년에는 스코틀랜드 출신의 샌디 라일은 전통 의상인 킬트를 입고 나와 우리나라의 순대와 흡사한 자국의 전통 음식 ‘해기스’를 내놨다. 남아공의 트레버 이멜만은 2009년 다진 고기에 달걀을 올린 ‘보보티’를 선보였다. 애덤 스콧은 2014년 고향인 호주의 브리즈번에서 공수해온 ‘모어턴 베이 벅스’라는 바닷가재 요리를 테이블에 올렸다. 2014년까지 마스터스에 12년 동안 빼먹지 않고 출전했던 최경주는 “우승하면 청국장을 메뉴로 내놓겠다”고 우승을 별렀지만 결국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사인 훔친 휴스턴 ‘탱킹’도 재평가 받을까

    사인 훔친 휴스턴 ‘탱킹’도 재평가 받을까

    2000년대 ‘머니볼’ 이후 가장 성공한 투자로3년 연속 꼴찌 휴스턴 드래프트로 전력 강화사인훔치기 스캔들로 효과 있었는지 불분명경쟁적인 탱킹에 리그 수준 떨어지는 문제도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훔치기에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2010년대 가장 성공적인 구단 운영방식 중 하나로 꼽혔던 휴스턴의 탱킹 효과 여부가 화두로 떠올랐다. 성공적인 전략이었다고 평가받아왔지만 휴스턴의 승리가 사인 훔치기에 기반하면서 효과가 있었는지 의문점이 남게 됐기 때문이다. 탱킹은 드래프트 제도가 있는 프로 스포츠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낮은 팀이 다음 시즌 높은 드래프트 순위를 얻기 위해 팀 전력을 고의로 약화시켜 저조한 성적을 유도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탱킹은 승부조작과는 결이 다르지만 사실상 고의적인 패배를 의도한다는 점에서 많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 2000년대 빌리 빈 단장의 ‘머니볼’이 약팀이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성공적인 구단 운영방식이었다면 2010년대는 제프 르나우 단장의 탱킹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휴스턴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MLB전체 꼴찌를 차지했다. 2011년 휴스턴이 거둔 성적은 56승 106패로 유일한 60승 미만 팀이었고, 2012년은 55승, 2013년엔 51승으로 갈수록 성적이 떨어졌다. 그러나 하위권 성적으로 얻은 드래프트 순위권은 조지 스프링어, 카를로스 코레아, 랜스 맥컬러스, 알렉스 브레그먼 등 핵심선수들을 데려오는 원동력이 됐다. 2014년 70승을 올리며 반등이 시작됐고 2015년 86승으로 리그 2위로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2016년 잠시 주춤했지만 2017년엔 월드시리즈 우승팀이 됐다. 휴스턴은 지난해에도 준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휴스턴의 탱킹은 머니 파워 차이가 확연한 MLB에서 마켓 규모가 적은 약소구단에게 길을 제시했다. 휴스턴 우승 직후 볼티모어는 47승 115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해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같은 47승에 그쳤다. 못해도 60승 이상은 하던 MLB에서 60승 미만팀은 흔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도 4개팀(볼티모어,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말린스, 캔자스시티 로열스)이 60승을 못 채웠다. 그러나 휴스턴의 가장 성공적이었던 2017시즌이 사인훔치기로 얼룩지면서 탱킹의 효과도 애매해졌다. 좋은 전력을 갖춘 것은 맞지만 우승까지 이어질 수 있던 데는 사인을 훔친 불법행위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휴스턴 이후 많은 팀들이 경쟁적으로 탱킹 모드에 접어든 것도 변수다. 탱킹의 경쟁자가 생기면서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얻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탱킹이 사실상의 고의적 패배로 리그의 질을 떨어트린다는 점도 문제다. 뉴욕 메츠의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리플렉션온베이스볼의 스티브 콘투르시는 “탱킹 역시 부정행위”라며 “왜 탱킹은 그대로 남겨두는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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