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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A의 기록잔치는 계속된다…김도영 40-40, 양현종 10년 연속 170이닝 달성 초읽기

    KIA의 기록잔치는 계속된다…김도영 40-40, 양현종 10년 연속 170이닝 달성 초읽기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기록행진이 시즌 막판까지 계속되고 있다. 올 시즌 최우수선수(MVP)가 유력한 김도영은 국내선수로는 최초로 40홈런-40도루 기록 달성에 홈런 2개만을 남겨뒀다. 김도영은 24일 광주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2안타 2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8회 마지막 타석에서 가운데 담장 근처로 가는 ‘홈런성’ 타구를 날렸지만 아쉽게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다. 24일까지 4경기만을 남겨두고 38홈런 40도루를 기록하고 있어 기록 달성 가능성은 여전한 상태다. 국내 타자에게 40-40은 무척이나 힘든 영역이었다.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에서 40-40은 단 한 차례만 나왔다. 2015년 NC 다이노스의 외국인 타자 에릭 테임즈만이 47홈런-40도루를 기록했을 뿐이다. 이후 9시즌 동안 누구도 40-40 고지를 밟지 못했다. 만일 김도영이 40-40에 가입한다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게 되는 셈이다. 김도영은 지난 4월 25일 고척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전에서 10번째 홈런을 쏘아 올리며 리그 최초 월간 10-10을 달성했으며 6월 23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서 통산 5번째 전반기 20-20을 달성했다. 30-30을 최연소로 달성했고 최소 타석 사이클링히트 기록 또한 최연소로 이뤘다. 국내 선수에게 40-40은 파워와 스피드를 모두 겸비했다는 뜻이다. 실제로 김도영은 역대 최연소 100득점 돌파에 이어 최다 득점 신기록(140개)까지 달성했다. 타율 0.348(528타수 184안타), 10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74 등 다른 타격 지표도 훌륭하다. 이와함께 대투수 양현종이 25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출격하면서 10년 연속 170이닝 투구의 기록을 세울지도 관심이다. 현재 166과 3분의1이닝을 투구해 170이닝 달성에 겨우 3과3분의2이닝만 남은 상태다. 10년 연속 170이닝 투구는 내구성을 증명하는 대단한 기록이다. 10년 연속 170이닝 투구는 메이저리그(MLB)에서도 쉽게 나오지 않는 기록이다. 양현종은 올해 KIA 선발 로테이션에서 거의 유일하게 자신의 자리를 이탈하지 않고 꾸준하게 등판하고 있다. 양현종은 올 시즌 초부터 10년 연속 170이닝 투구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선발투수로서 최대한 많은 이닝을 던지는 ‘이닝 이터’로서 자부심을 드러내는 숫자가 바로 10년 연속 170이닝 투구라는 것이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양현종은 팀의 확고한 에이스다. 2009년과 2017년 두 차례 통합 우승에 기여했으며 2017 한국시리즈에서는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양현종은 KIA 소속 최다승, 최다 이닝, 최다 탈삼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즌 28경기에 나서 11승 4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하고 있다. 제임스 네일, 이의리, 윤영철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으나 양현종만은 굳건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다. 이와함께 양현종은 송진우(전 한화 이글스)에 이어 두번째로 2500이닝 투구 달성도 임박했다. 양현종은 개인통산 2498과3분2이닝을 던져 1과3분의1이닝만 더 채우게 되면 2004년 송진우에 이어 20년만에 역대 두번째로 2500이닝을 던진 선수가 된다. 양현종은 2022년 4월 광주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역대 7번째로 34세1개월13일의 나이로 최연소 200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2016년에는 개인 최다 이닝인 200과3분의1이닝을 던졌다. KBO는 양현종이 2500이닝을 달성하면 표창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예스! 레이예스… 역대 두 번째 시즌 200안타 이제 6개 남았다

    예스! 레이예스… 역대 두 번째 시즌 200안타 이제 6개 남았다

    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30)가 KBO리그 역대 두 번째 시즌 200안타 달성으로 서건창(KIA 타이거즈)을 넘어 골든글러브 수상까지 노린다. ●194안타… 구단 한 시즌 최다 기록 레이예스는 24일 수원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 2번 타자로 나서 3회 우중간 담장을 직접 맞히는 2루타를 기록했다. 이날까지 139경기에 나서 194안타를 뽑아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5경기를 남겨둔 상황인데 2014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시절 서건창이 기록했던 201안타를 10년 만에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 194번째 안타로 롯데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다. 특히 레이예스는 외국인 타자 최초의 시즌 200안타 달성을 노리고 있다. 두산 베어스 출신의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2019년 197안타, 2020년 199안타를 때려낸 게 종전 최다 기록이다. 레이예스는 지난 17일 부산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3안타를 몰아치며 종전 구단 역대 한 시즌 최다 안타 5위인 마해영(1999년·187안타)을 넘어섰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모두 39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4 16홈런 107타점을 올린 그는 MLB 시절 볼넷-삼진 비율이 49개-287개로 좋지 않았다. 마이너리그에서도 221볼넷-538삼진으로 비슷했다. 그렇지만 롯데는 레이예스를 95만 달러(약 12억 6700만원)에 데리고 오면서 “배드볼히터(Bad-ball hitter·나쁜 공에도 적극적으로 스윙하는 스타일)”라며 “간결한 스윙을 바탕으로 한 콘택트 능력은 나쁘지 않다. KBO리그에서 0.300 이상을 기록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실제로 레이예스의 성적은 구단의 기대 이상이다. 리그 최다 안타 1위, 타율 2위(0.353)에 올라 있다. 그의 월간 최저 타율은 0.300(8월)이었다. 하지만 이번 달 타율은 0.371(70타수 26안타)로 상승세다. 최근 10경기 중 세 번이나 3안타 경기를 했다. 이런 페이스를 이어 간다면 202안타까지 가능하다. ●로하스·구자욱과 황금장갑 경쟁 무엇보다 레이예스가 신기록을 세운다면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야수 부문에서 레이예스는 멜 로하스 주니어(kt wiz),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기예르모 에레디아(SSG 랜더스)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레이예스는 “내가 200안타를 칠 수 있을지 궁금하다”며 “달성한다면 내가 올 시즌 준비했던 부분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 매일 신기록세우는 오타니, 10번째 주간 최우수선수(MVP)수상

    매일 신기록세우는 오타니, 10번째 주간 최우수선수(MVP)수상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의 대기록을 세운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개인 통산 10번째로 주간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했다. 교도통신은 24일 MLB 사무국이 23일 오타니를 9월 세번째주 내셔널리그(NL) MVP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오타니는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 7경기에서 타율 0.500(32타수 16안타), 6홈런, 7도루, 17타점의 경이적인 성적을 올렸다. 특히 지난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선 6타수 6안타(3홈런) 10타점 4득점 2도루의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MLB 사상 처음으로 50-50의 대기록을 세웠다. 경기가 없는 24일까지 오타니는 타율 0.301, 53홈런, 123타점, 55도루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남은 6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더 치면 55-55 기록까지 세울 수 있다. 오타니가 MLB 주간 MVP에 오른 건 이번이 10번째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에서 뛰는 동안 아메리칸리그(AL)에서 7번 주간 MVP에 선정됐다. 오타니는 다저스로 이적한 올해에 3번째 주간 MVP로 선정됐다. 오타니의 통산 10번째 MVP 수상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일본 선수 중 가장 많은 기록이다. 에인절스에서 6시즌을 보낸 오타니는 지난해 겨울 자유계약선수로 10년 7억 달러에 다저스에 입단했다. 지난해 9월 팔꿈치 수술을 받은 뒤 지명타자로만 출전했던 그는 팀이 NL 서부지구에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면서 처음으로 MLB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AL리그에서는 시애틀 매리너스의 훌리오 로드리게스가 6경기 동안 타율 0.433, 3홈런, 9타점을 기록하며 주간 MVP로 선정됐다.
  • 원태인·구자욱 있지만… 삼성, 가을야구 ‘오승환 딜레마’

    원태인·구자욱 있지만… 삼성, 가을야구 ‘오승환 딜레마’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1년 이후 3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직행했지만 가을 야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할 오승환(42)이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이 2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오승환을 1군 명단에서 제외했다. 박 감독은 오승환에 대해 “냉정하게 지금 구위로는 1이닝도 버겁다. 플레이오프에 투입하기 쉽지 않다”면서 “연습 경기를 통해 컨디션이 좋아지는지 관찰하겠다”고 설명했다. 오승환은 전날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에서 9-2로 앞서던 9회 등판했다. 아웃카운트 3개만 처리하면 삼성이 정규시즌 2위를 확정하고 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오승환이 4피안타 1피홈런 1볼넷 1탈삼진 6실점하면서 점수 차가 1점 차까지 좁혀졌다. 박 감독은 예정에 없던 마무리 김재윤까지 투입해 승리를 가까스로 지켰다. 오승환은 올 시즌 가장 먼저 20세이브 고지를 밟는 등 지난 6월 14일까지 1승1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 1.67로 여전한 위력을 보여 줬다. 하지만 7월 9경기에 나서 1승2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12.15로 난조를 보였다. 8월에도 7경기에 나서 1승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0.50으로 부진하면서 결국 마무리 자리를 김재윤에게 내줬다. 9월 역시 7경기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6.00으로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삼성은 ‘푸른 피의 토종 에이스’ 원태인이 15승으로 개인 첫 다승 1위를 사실상 확정했다. 데이비드 뷰캐넌 이후 3년 만에 다시 다승왕을 배출할 기회를 잡은 것이다. 그러나 불펜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인 최지광(35경기 3승2패 7홀드 평균자책점 2.23)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오승환까지 제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고 있다. 간판타자 구자욱(타율 0.344 33홈런 115타점 92득점 OPS(출루율+장타율) 1.045)과 원태인이 버텨 줘도 뒷문을 단속하지 못하면 KIA 타이거즈를 넘기 어려울 전망이다.
  • 오타니, 또 터졌다…시즌 53호 홈런에 55호 도루로 55-55 달성 성큼

    오타니, 또 터졌다…시즌 53호 홈런에 55호 도루로 55-55 달성 성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138년 역사상 전무후무한 50홈런 50도루의 대기록을 작성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또다시 홈런포를 가동하고 2개의 도루도 기록해 55-55기록 달성에도 성큼 다가섰다. 오타니는 23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홈런 1개 포함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2도루로 활약했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4경기에서 18타수 14안타(0.778) 5홈런 13타점의 괴력을 보이는 그는 시즌 타율도 0.297에서 0.301로 끌어올렸다. 지난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전인미답의 50-50 대기록을 세운 오타니는 이날 홈런 1개와 도루 2개를 작성하면서 시즌 53홈런-55도루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잔여 6경기에서 홈런 2개를 때려내면 55-55에 도달한다. 1회 좌전안타로 출루한 오타니는 후속타자 무키 베츠의 안타 때 2루를 밟았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타니는 3회 1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때린 뒤 2루를 훔치며 시즌 54번째 도루를 완성했다. 5회 1루수 땅볼에 머무른 오타니는 7회 1사에서 우전안타를 치며 다시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2루 도루에 성공해 시즌 55호 도루를 작성했고 프레디 프리먼의 적시타로 홈을 통과했다. 오타니의 불방망이는 9회에 폭발했다. 팀이 4-5로 끌려가던 9회 선두타자로 등장한 오타니는 우완 세스 할보센의 스플리터를 걷어 올려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1점 홈런을 작렬했다.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그는 더그아웃의 동료에게 손가락질하고 크게 환호했다. 오타니의 5-5 극적인 동점 홈런으로 경기장은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고 이어 등장한 베츠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백투백 끝내기 홈런(시즌 19호)으로 다저스는 6-5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 오타니 50-50 새 역사… 55-55 전인미답 도전

    오타니 50-50 새 역사… 55-55 전인미답 도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의 대기록을 작성한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MLB 홈런 순위 1위인 에런 저지(32·뉴욕 양키스)를 넘어설지 주목된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97을 유지했다. 오타니는 이날 홈런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시즌 53호 도루에 성공하면서 55-55 기록 달성 가능성도 높였다. 1회 첫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오타니는 3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후속타자 무키 베츠의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으로 도루 기회를 잡지 못했다. 4회 삼진을 당한 오타니는 6회에는 몸에 맞는 공으로 진루했다. 오타니는 9회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곧바로 2루를 훔치는 데 성공했다. 4경기 연속 도루이자 시즌 53호 도루다. 현재까지 52홈런, 53도루를 기록한 오타니는 내셔널리그(NL) 홈런 부문 선두다. 오타니가 역사적인 50-50에 가입하면서 이제 MLB 전체 홈런 부문 1위인 저지와의 홈런 경쟁도 가열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메리칸리그(AL)에서 홈런 1위를 달리는 저지는 이날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7회 중 담장을 넘어가는 시즌 54호 홈런을 날렸다. 지난 16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엿새 만이자 5경기 만에 터진 홈런으로 오타니와의 격차를 2개 차로 벌렸다. 다저스는 7경기를 남겨 두고 있어 오타니가 50-50 클럽에 가입할 때처럼 한 경기에서 홈런을 몰아친다면 충분히 저지를 제치고 MLB 전체 홈런 1위는 물론 60-60 고지에도 도전해 볼 수 있다. 실제로 오타니는 지난 2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시즌 49호, 50호, 51호 홈런을 날린 데 이어 도루 2개를 추가하면서 전인미답의 50-50 고지를 밟았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는 60-60 기록을 바라보고 있을 것”이라며 “비현실적이지만 오타니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가능하지 않을까 한다”고 기대했다.
  • 김도영, 시즌 최다 득점 타이… 40·40 도전

    김도영, 시즌 최다 득점 타이… 40·40 도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21)이 국내 선수로는 최초로 40홈런, 40도루에 도전하면서 최우수선수(MVP) 경쟁에서 가장 앞서 있다. 특히 42년 만에 김도영이 만장일치로 MVP를 수상할지 관심을 모은다. 프로 3년 차인 김도영은 19일 현재 6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MVP 수상을 사실상 예약한 상태다. 올해가 풀타임 출장 첫 시즌인 김도영은 이날까지 1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4(517타수 178안타) 37홈런 105타점 135득점 39도루 OPS(출루율+장타율) 1.063으로 KIA의 막강 타선을 이끌고 있다. 득점 1위, 홈런 2위, 타율 3위, 최다 안타 4위, 도루 6위, 타점 7위 등 공격 전 부문에 걸쳐 최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19일 두산전에선 1득점까지 추가하며 2014년 서건창(현 KIA)이 넥센 히어로즈에서 작성한 최다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관심은 김도영이 역대 두 번째이자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40-40클럽에 가입하느냐다. KBO리그 역사상 40-40클럽에 가입한 선수는 2015년 NC 다이노스의 에릭 테임즈(47홈런-40도루)가 유일하다. 도루는 한 개밖에 남아 있지 않아 40도루 달성이 어려워 보이지 않지만 문제는 남은 경기에서 홈런 3개를 추가할 수 있느냐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의 기록 달성을 위해 19일 두산 베어스전부터 김도영을 3번 타순이 아닌 1번 타자로 기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최대한 많은 타격 기회를 부여해 기록 달성을 돕겠다는 것이다. 김도영이 국내 선수 최초로 40-40클럽에 가입하게 된다면 만장일치로 MVP를 받을 가능성도 커진다. KBO리그 역사상 만장일치 MVP는 프로야구 출범 원년인 1982년 박철순(OB 베어스)이 유일하다. 당시 박철순은 22연승을 포함해 24승4패 7세이브 평균자책점 1.84를 기록했다. 2022년 MVP에 선정됐던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타격 5관왕(타율·타점·최다 안타·출루율·장타율)에 오르며 야구기자단을 상대로 한 MVP 투표에서 107표 중 104표를 받아 97.2% 득표율을 보였다.
  • 오타니 이번엔 49번째 도루…50-50달성 초읽기

    오타니 이번엔 49번째 도루…50-50달성 초읽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시즌 49번째 도루에 성공하면서 50-50대기록 달성에 바짝 다가섰다. 오타니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전날 시즌 48호 홈런 홈런을 기록한 오타니는 이날 49호 도루를 기록하면서 전인미답의 50-50달성에 차근차근 다가섰다. 오타니는 정규시즌 잔여 10경기에서 홈런 2개, 도루 1개를 추가하면 MLB 사상 최초로 50-50클럽에 가입한다. 또 오타니는 일본 출신 선수의 단일 시즌 도루 부문에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과 공동 2위(49개)에 올랐다. 1위는 스즈키 이치로(2001년 56개)다. 오타니는 1회 마이애미 선발 라이언 웨더스의 직구를 밀어쳐 좌전안타를 만들어 낸 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상대 악송구를 틈타 3루에 안착했다. 오타니는 최근 26연속 도루에 성공했다. 도루 성공률은 무려 92.5%이다. 하지만 이후 내야 땅볼 때 런다운에 걸려 아웃됐다. 다저스는 1회 선제 득점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오타니는 이어진 타석에서는 범타 2개와 삼진 2개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87로 떨어졌다.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한국계 토미 에드먼은 1-0으로 앞선 4회 2점 홈런을 때리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다저스는 8-4로 승리하며 시즌 90승(62패) 고지에 올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질주했다.
  • 어우캬!

    어우캬!

    감독 첫해인 이범호 “당연히 V12”‘형님 리더십’으로 투타 균형 이뤄내‘대투수’ 양현종도 “어차피 우리 것”KIA 한국시리즈 11번 올라 ‘무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하고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하면서 초보 감독인 이범호 감독이 KIA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KIA는 지난 17일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졌지만 2위인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에 패하면서 2017년 이후 7년 만에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KBO리그 최초의 1980년대생 사령탑인 이 감독의 지도력이 빛을 발했다. 이 감독은 역대 두 번째로 어린 나이(42세 9개월 23일)에 팀을 정규시즌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취임 첫해에 정규시즌 우승을 경험한 역대 세 번째 감독으로 기록됐다. 이 감독은 특유의 ‘형님 리더십’으로 전신인 해태 시절을 포함, 한국시리즈에 11차례 진출해 모두 우승한 불패 신화를 12번째로 늘리겠다는 생각이다. 이 감독은 “부담은 없다. 선수들을 믿기 때문에 올라가면 당연히 우승해야 하는 것이고 그걸 이루지 못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11번 올라가서 11번 다 우승했고 12번째 올라갔을 때도 우승할 것”이라고 당차게 말했다. 이 감독의 자신감에는 투타 균형을 맞춘 팀 전력이 있다. KIA는 올 시즌 팀 타율 1위(0.302), 팀 득점 1위(818개), 팀 타점 1위(778개), 팀 장타율 1위(0.464), 팀 홈런 3위(158개) 등 ‘공포의 핵타선’을 구축했다. 투수의 경우 1선발 윌 크로우와 4선발 이의리가 팔꿈치 통증으로 선발진에서 이탈하는 위기를 맞았지만 대체 용병인 캠 알드레드 등이 자신의 몫을 해 주고 대투수 양현종(작은 사진)이 자리를 꾸준히 지키면서 팀 평균자책점도 4.40으로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슈퍼스타로 자리잡은 김도영(타율 0.345 37홈런 105타점 39도루 OPS 1.066)이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했다. 그는 역대 두 번째이자 국내 선수 최초로 40홈런-40도루에 도전하고 있다. 이 감독은 김도영의 대기록 달성을 배려해 남은 경기에서 타순을 조정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양현종도 리그 최다 탈삼진, 좌완 투수 최초 10년 연속 150이닝 투구 등 각종 기록을 경신했다. 다음 등판에서 3과3분의2이닝만 더 던지면 KBO리그 최초 10년 연속 170이닝 투구의 금자탑을 세운다. 마무리 정해영은 2승3패 30세이브에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하며 오승환(삼성·27세이브)을 따돌리고 이 부문 선두에 올라 있다. 통산 세 번째로 한 시즌 30세이브를 거둔 정해영은 최연소 통산 100세이브 신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정해영은 1998년 임창용 이후 타이거즈 선수로는 26년 만에 구원왕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KIA 선수들은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강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김도영은 “준우승은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양현종은 “한국시리즈 우승은 어차피 우리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 50-50 홈런 도전 오타니 시즌 48호 홈런으로 추신수 넘어 아시아 통산 최다 홈런 주인공

    50-50 홈런 도전 오타니 시즌 48호 홈런으로 추신수 넘어 아시아 통산 최다 홈런 주인공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시즌 48호 홈런을 날리며 추신수(42·SSG 랜더스)를 넘어 MLB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아시아 선수가 됐다. 오타니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나서 2점 홈런 포함,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회 선두 타자로 나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팀이 0-4로 뒤지던 3회 1사 1루에서 마이애미 선발 대런 맥커한의 스위퍼를 잡아당겨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6m의 대형 2점 홈런을 날렸다. 지난 12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47홈런-48도루를 달성한 이후 4경기 동안 기록을 늘리지 못하고 침묵했던 오타니는 시즌 48호 홈런을 날리면서 홈런과 도루 2개씩을 추가하면 MLB 최초의 50-50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다저스는 11경기를 남겨두고 있어 오타니가 대기록을 작성할 가능성이 크다. 오타니는 이와함께 이날 홈런으로 MLB 아시아 선수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219개)도 새로 썼다. 종전 기록은 추신수의 218개다. 다저스 선수로서는 한 시즌 두 번째로 많은 홈런을 때린 선수가 됐다. 2004년의 아드리안 벨트레(48개)와 공동 2위이며 2001년의 숀 그린(49개)과 1개 차다. 다만 오타니는 이날 홈런을 제외하고 나머지 타석에선 출루하지 못했다. 삼진 2개와 땅볼로 물러났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88에서 0.287로 소폭 떨어졌고 타점은 110개가 됐다. 다저스는 마이애미와 홈런 2방씩을 주고받는 타격전 끝에 9-11로 패했다.
  • KIA,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꽃범호 리더십·김도영 방망이’ 빛났다

    KIA,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꽃범호 리더십·김도영 방망이’ 빛났다

    KIA 타이거즈가 17일 7년만에 프로야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KIA는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에서 0-2로 패배하며 발목을 잡혔지만, 같은 날 정규리그 2위 삼성 라이온즈가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에 4-8로 패하며 매직넘버를 지우고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결정지었다. 남은 7경기에서 삼성(75승 2무 60패)이 모두 승리해도 KIA(83승 2무 52패)를 넘어설 수 없다. KIA가 단일리그 기준으로 정규시즌 정상에 오른 것은 전신 해태 타이거즈 시절을 포함해 1991년, 1993년, 1996년, 1997년, 2009년, 2017년에 이어 통산 7번째다. 2017시즌 통합 우승한 이후 지난해까지 6년 동안 가을야구에는 5위(2018·2022년)로 두 차례 밖에 진출하지 못했다. KIA는 전신 해태 시절을 포함해 한국시리즈에 11번 진출해 모두 우승한 불패 신화를 이룩한 바 있다. 김종국 전 감독의 예상치 못한 중도 하차로 뒤숭숭하던 KIA는 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를 물색했고, 그에 따라 올 시즌을 앞두고 이범호 감독을 선임했다. 2011년부터 2019년까지 KIA에서 선수 생활을 했던 이 감독은 현역 유니폼을 벗은 뒤 KIA에서 4년 동안 퓨처스(2군) 감독, 1군 타격코치, 스카우트를 역임했다. 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KIA는 시즌 초반부터 1위로 치고 나갔다. 이후 선두 자리를 내줬으나 지난 6월 12일 1위에 복귀한 뒤 7월과 8월 내내 삼성, LG 트윈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 자리를 사수했다. 9월 들어 독주 체제를 굳힌 KIA는 이날 마침내 정규시즌 우승 경쟁에 마침표를 찍었다. 정규시즌 막바지에 삼성과 승차가 8경기까지 벌어지며 1위 싸움은 막을 내렸다.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KIA는 다음 목표인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도전한다.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원동력으로는 김도영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 부상으로 4월 말에야 1군에 합류한 나성범을 대신해 김도영은 초반부터 KIA의 새로운 주포로서 맹타를 휘둘렀다. 3∼4월에 KBO리그 역대 처음으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하더니 전반기에 20홈런-20도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7월에는 올해 처음으로 사이클링 히트를 쳤고 8월 광복절에 마침내 역대 9번째로 30홈런-30도루 위업을 이뤘다. 김도영은 지난 8일에는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2000년 박재홍(당시 현대 유니콘스)과 2015년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에 이어 역대 세 번째 한 시즌에 ‘타율 3할-30홈런-30도루-100타점-100득점’을 다 이룬 선수가 됐다. 현재 37홈런, 39도루를 기록 중인 그는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에 이은 역대 국내 프로야구 두 번째 ‘40-40클럽’ 가입을 바라보고 있다. 김도영은 타격 3위(타율 0.345), 홈런 2위(37개), 타점 7위(105개), 득점 1위(134개), 도루 6위(39개), 출루율 4위(0.417), 장타율 1위(0.649), 안타 4위(177개)를 기록하며 시즌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강력하게 거론된다.
  • KIA 타이거즈 추석날 정규시즌 1위로 KS 직행…김도영 등 막강 공격력에 안정된 투수력 발판

    KIA 타이거즈 추석날 정규시즌 1위로 KS 직행…김도영 등 막강 공격력에 안정된 투수력 발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7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다. 김도영을 중심으로 한 막강 공격력과 양현종, 정해영 등 투수진의 활약이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 KIA는 추석인 17일 인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0-2로 졌다. 그렇지만 2위인 삼성 라이온즈가 이날 두산 베어스에 4-8로 패하면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84승 2무 52패를 기록한 KIA는 정규시즌 종료까지 7경기만 남겨둔 상황에서 2위인 삼성 라이온즈(75승2무60패)가 남은 7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순위를 바꿀 수 없어 우승했다. KIA가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한 것은 2017년 이후 7년만으로 KIA는 그해 정규시즌에 이어 한국시리즈까지 제패하며 통합 우승을 일궈냈다. 2017년 이후 6년 동안 포스트시즌에는 5위(2018·2022년)로 두 차례만 진출하는 등 어려운 시간을 보낸 KIA는 지난해도 6위에 그쳐 가을 야구 문턱에서 물러났다. 올해 KIA는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7년 만에 정상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KIA는 올 시즌 초반부터 무섭게 치고 나갔다. 4월 초부터 1위로 올라서 순위 경쟁을 이끌었으며 6월 7~11일 LG에 1위 자리를 잠시 내주고 2위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이내 다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특히 KIA는 ‘2위 팀’을 만났을 때 확실한 결과를 만들며 순항을 이어갔다. KIA는 올 시즌 2위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순위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특히 2위 팀과의 경기에서 15승 2패를 기록, 승률 0.882를 기록했다. KIA의 시즌 승률이 0.619라는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 압도적인 선수단 구성도 KIA 선전의 주된 원인 중 하나였다. 이의리(팔꿈치 수술), 윤영철(척추 피로골절), 최형우(옆구리 부상)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고 정해영, 박찬호, 이우성, 박민 등도 모두 부상자 명단에 있다가 복귀했지만 그럴 때마다 새로운 선수들이 뒤를 받쳤다. KIA는 올 시즌 팀 타율 0.302(1위), 팀 홈런 158개(3위)로 상대 마운드를 폭격했다. 팀 평균자책점도 4.40으로 1위다. 공격에서 김도영(타율 0.345 37홈런 105타점 39도루 OPS 1.066)은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 성장했다. 지난 4월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하며 화려한 시즌을 예고한 김도영은 이후에도 기세를 이어가며 KBO 리그 역대 두 번째로 40-40에 도전하고 있다. 투수진 역시 공고한 활약을 펼쳤다. 대투수 양현종은 리그 최다 탈삼진, 좌완 투수 최초 10년 연속 150이닝 투구 등 각종 기록을 경신하며 선발진이 붕괴한 KIA에서 꾸준하게 로테이션을 지켰다. 마무리 정해영은 2승3패 30세이브에 평균자책점 2.63을 기록하며 오승환(삼성·27세이브)을 따돌리고 이 부문 선두에 올라 있다. 사실상 구원왕을 예약하며 26년 만에 타이거즈 소속 마무리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위기가 올 때마다 사령탑인 이범호 감독을 필두로 선수단 모두 똘똘 뭉치는 점도 KIA가 정규리그 우승 76.5%의 확률을 잡을 수 있었던 배경 중 하나였다. KIA가 한국시리즈에 직행하면서 12번째 KS타이틀을 향한 발걸음도 가벼워질 전망이다.
  • 2경기 침묵했던 오타니 2루타 2개로 50-50기록 달성 예열

    2경기 침묵했던 오타니 2루타 2개로 50-50기록 달성 예열

    메이저리그(MLB) 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에 도전하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2경기 침묵을 벗어나 2루타 2개를 날리며 대기록 달성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올렸다. 시즌 47홈런-48도루에서 더 이상 기록을 추가하지 못한 오타니는 3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내면서 시즌 타율을 0.290으로 올렸다. 1회와 3회 잇따라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0-2로 뒤지던 2회 2사 1,3루에서 애틀랜타 선발 찰리 모튼의 공을 받아쳐 오른쪽 담장 앞에 떨어지는 큼지막한 2루타를 날렸다. 오타니는 1-2로 끌려가던 7회 2사 1, 2루에서는 애틀랜타 구원 딜런 리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으로 향하는 동점 적시 2루타로 2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오타니는 2-2로 맞선 9회 2사 3루에서는 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다저스는 오타니의 출루를 이용해 후속타자가 연속 안타와 홈런 등을 묶어 빅이닝을 만들며 7점을 추가해 9-2로 승리했다. 오타니는 전날 열린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불펜 투구를 하는 모습이 포착돼 포스트 시즌에 투타 겸업에 나서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오타니는 25개의 공을 던졌는데 이는 팔꿈치 수술 이후 가장 많은 공을 던진 것이었다. 특히 최고 구속은 시속 149㎞를 찍어 눈길을 끌었다. 오타니는 지난해 9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았다. 올해 타자로만 출전하며 재활을 이어간 오타니는 지난달 25일부터 불펜 투구를 소화하며 투구수를 늘려가고 있다. 수술 전 시속 160㎞가 넘나드는 공을 뿌렸던 오타니는 아직 구속을 최고조로 끌어올리지 못했지만 불펜 투구를 꾸준히 소화하며 ‘투타 겸업’ 재개 기대를 키우고 있다. 실제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의 포스트시즌 등판 가능성에 대해 “절대 안 된다고 말하진 않겠다”라며 “100% 문을 닫지는 않을 것이며 우승을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생각해보면 (오타니가) 분명히 할 의지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잘못돼 부상을 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 슈퍼스트로크, 그립만 바꿨을 뿐인데 퍼팅이 달라졌네

    슈퍼스트로크, 그립만 바꿨을 뿐인데 퍼팅이 달라졌네

    슈퍼스트로크의 신제품 라인업 ‘제너지’(ZENERGY) 그립이 시장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1일 브이씨에 따르면 슈퍼스트로크는 글로벌 프리미엄 골프 그립 브랜드로, 2007년 PGA 투어에서 우승한 최경주 선수가 사용해 주목을 받았다. 현재 전 세계 투어프로의 퍼터 그립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22년 슈퍼스트로크를 인수한 브이씨는 지난해 슈퍼스트로크의 신제품 제너지 라인을 선보였다. 제너지는 향상된 스파인 플러스(Spyne+) 기술과 부드러운 폴리우레탄 질감 처리, 특허받은 노테이퍼(NO Taper) 기술로 그립의 안정감과 일관된 퍼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스파인 플러스 기술은 각 골퍼의 그립법에 맞는 설계로 그립 뒤쪽 양각 처리된 굴곡을 개선해 정타율을 향상한다. 그립 뒷면의 선을 굵게 표시해 일관성 있는 손 위치를 제공, 페이스를 똑바로 맞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노테이퍼 기술도 주목할 만하다. 유니크한 병렬 설계로 골퍼의 그립 압력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정적인 퍼팅을 가능하게 한다. 그립 피팅은 클럽을 바꾸거나 스윙으로 보완하기 힘든 구질을 그립 변경만으로 해결한다든가 안정적이지 못한 퍼팅 스트로크를 그립 교체로 실수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아마추어 골퍼들이 스코어를 줄일 수 있는 대안이 된다.
  • MLB 최초 50-50 바라보는데 오타니에게 만장일치 MVP는 안돼?

    MLB 최초 50-50 바라보는데 오타니에게 만장일치 MVP는 안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사상 처음으로 50홈런-50도루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대활약에도 만장일치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11일(한국시간) MLB.com에 따르면 내셔널리그(NL)와 아메리칸리그(AL) 등 양대리그 MVP에 대한 모의 투표 결과, NL에서는 오타니가 1위표 28장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투표는 37명의 전문가가 MVP 후보 1위부터 5위를 투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위표 5점, 2위표 4점, 3위표 3점, 4위표 2점, 5위표 1점으로 점수를 매겨 총점으로 순위를 나열한다. 오타니는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561타수 164안타) 46홈런 101타점 115득점 47도루 출루율 0.376 장타율 0.617 OPS(장타율+출루율) 0.993을 기록하고 있다. NL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OPS 1위를 질주 중이다. 50-50 대기록에도 홈런 4개, 도루 3개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정작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만장일치로 오타니에게 MVP를 줄 수 없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 나머지 9명의 전문가는 모두 호타준족의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뉴욕 메츠)에게 1위표를 던졌다. 오타니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 린도어는 올 시즌 144경기 타율 0.269(588타수 158안타) 30홈런 84타점 100득점 27도루 출루율 0.339 장타율 0.490 OPS 0.829를 기록 중이다. AL에서는 연일 홈런포를 가동하고 있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31표를 받았다. 오타니는 LA 에인절스 시절인 2021년과 지난해 두 번이나 AL MVP를 만장일치로 수상했다. 30명의 투표 인단으로부터 전부 1위표를 받았다. 역대 만장일치 MVP는 총 11번 나왔는데 오타니가 유일하게 두 번 해낸 바 있다. 두 번의 MVP는 투타 겸업으로 이뤄낸 결과였는데 이번 시즌에는 풀타임 지명타자로 나서고 있어 수비 기여도가 없다는 점이 만장일치로 MVP로 선정되는데 약점으로 작용하는 듯하다.
  • 시즌 45호포 날렸던 오타니, 오늘은 쉬어가

    시즌 45호포 날렸던 오타니, 오늘은 쉬어가

    전인미답의 50홈런-50도루에 조금씩 다가서고 있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홈런포 행진을 멈추고 하루 쉬어갔다. 오타니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의 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열린 클리블랜드전에서 시즌 45호 홈런을 날리며 50홈런-50도루에 한 걸음 더 다가섰던 오타니는 이날은 아쉽게도 홈런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1회 첫 타석에서 클리블랜드 선발 개빈 윌리엄스의 한복판 초구를 노려쳤지만 타구가 우측 폴 바깥쪽으로 벗어나며 파울 홈런이 된 것이 아쉬운 장면이었다. 결국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오타니는 팀 타선이 폭발하며 1회 다시 타석에 등장했지만 이번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4회 삼진으로 물러난 오타니는 6회 2사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다시 클리블랜드 좌완 에릭 사브로스키의 공을 밀어쳐 큼지막한 타구를 만들었지만 타구가 좌측 펜스앞에서 잡히며 홈런포 가동에 실패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291에서 0.289(553타수 160안타)로 조금 낮아졌다. OPS(출루율+장타율)는 0.986이다. 45홈런, 46도루로 50홈런-50도루 달성해 홈런 5개, 도루 4개를 남긴 상황에서 오타니의 홈런포가 이날은 침묵했지만 대체로 사상 최초로 50-50클럽에 가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오타니는 전날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6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다저스는 1회에만 6점을 내며 기선을 제압했고 7-2로 승리를 거뒀다. 85승 57패가 된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 ‘국민 거포’ 박병호, 400홈런 고지… 역대 3번째

    ‘국민 거포’ 박병호, 400홈런 고지… 역대 3번째

    올해 극심한 부진으로 은퇴까지 결심했던 ‘국민 거포’ 박병호(38)가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한국 프로야구 역대 세 번째 400홈런 고지를 밟았다. 박병호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말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쳤다. 상대 선발 최승용의 포크볼이 가운데로 들어왔는데 특유의 어퍼 스윙으로 밀어 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관중들과 팀 동료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박병호를 축하했다. 물오른 타격감으로 4경기 연속 아치를 그린 박병호는 KBO리그 개인 통산 400홈런을 달성했다. 이는 이승엽(467개) 두산 감독과 SSG 랜더스 최정(491개)만이 이룬 대기록이다. 2016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때린 12개까지 더하면 박병호의 한미 통산 홈런은 412개다. 박병호는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홈런왕이다. 2005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는 잠재력을 터트리지 못한 채 2011시즌 중반 넥센 히어로즈(키움의 전신)로 이적했다. 이후 그의 거포 본능이 깨어났다. 2012년부터 4시즌 연속 리그 홈런 1위를 차지한 박병호는 미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다시 두 차례(2019년, 2022년)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장타력도 꾸준했다. 2011년부터 매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박병호는 9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 리그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2014시즌과 2015시즌엔 2년 연속 50홈런을 달성하는 괴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선수 생활 최대 위기를 맞았다. kt wiz 소속으로 2024시즌을 출발한 박병호는 슬럼프에 빠져 44경기 타율 0.198 홈런 3개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은퇴의 뜻을 구단에 전달했는데 이강철 kt 감독이 만류했다. 박병호는 이 감독의 설득을 받아들였고 지난 5월 28일 삼성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는 당시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재출발한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은퇴 위기 극복한 ‘국민 거포’ 박병호, 이승엽·최정 이어 400홈런 고지

    은퇴 위기 극복한 ‘국민 거포’ 박병호, 이승엽·최정 이어 400홈런 고지

    올해 극심한 부진으로 은퇴까지 결심했던 ‘국민 거포’ 박병호(38)가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고 한국 프로야구 역대 세 번째 400홈런 고지를 밟았다. 박병호는 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회 말 첫 타석에서 선제 솔로 홈런을 쳤다. 상대 선발 최승용의 포크볼이 가운데로 들어왔는데 특유의 어퍼 스윙으로 밀어 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관중들과 팀 동료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박병호를 축하했다. 물오른 타격감으로 4경기 연속 아치를 그린 박병호는 KBO리그 개인 통산 400홈런을 달성했다. 이는 이승엽(467개) 두산 감독과 SSG 랜더스 최정(491개)만이 이룬 대기록이다. 2016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때린 12개까지 더하면 박병호의 한미 통산 홈런은 412개다. 박병호는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홈런왕이다. 2005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는 잠재력을 터트리지 못한 채 2011시즌 중반 넥센 히어로즈(키움의 전신)로 이적했다. 이후 그의 거포 본능이 깨어났다. 2012년부터 4시즌 연속 리그 홈런 1위를 차지한 박병호는 미국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다시 두 차례(2019년, 2022년) 홈런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장타력도 꾸준했다. 2011년부터 매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는 박병호는 9시즌 연속 20홈런 이상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 리그 역사에 이름을 새겼다. 2014시즌과 2015시즌엔 2년 연속 50홈런을 달성하는 괴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선수 생활 최대 위기를 맞았다. kt wiz 소속으로 2024시즌을 출발한 박병호는 슬럼프에 빠져 44경기 타율 0.198 홈런 3개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은퇴의 뜻을 구단에 전달했는데 이강철 kt 감독이 만류했다. 박병호는 이 감독의 설득을 받아들였고 지난 5월 28일 삼성으로 둥지를 옮겼다. 그는 당시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재출발한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병호는 6, 7월에도 33경기 타율 0.200 4홈런으로 주춤하다가 지난달 23경기 0.270 7홈런으로 반등했다. 이어 이달 홈런 4개를 추가해 400홈런을 완성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불펜 투수를 끌어모은 삼성도 박병호의 영입으로 부족했던 ‘한 방’을 채운 다음 정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 뉴욕 양키스 거포 애런 저지, 8월에만 12홈런으로 이달의 선수 선정

    뉴욕 양키스 거포 애런 저지, 8월에만 12홈런으로 이달의 선수 선정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거포 애런 저지가 8월에만 12홈런을 기록하며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저지는 올해에만 벌써 3번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는데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최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8월 개인상 수상자 명단을 발표했는데 저지가 이름을 올렸다. 저지는 지난달 12개의 홈런과 함께 타율 0.389라는 절정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2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86을 기록했다. 볼넷도 25개로 이중 10개가 고의사구였다. 저지는 통산 9번째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는데 이번 시즌에만 3번째 수상자로 결정됐다. 단일 시즌에서 3차례 이상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선수는 AL에서는 처음으로 과거 내셔널리그(NL)에서 마크 맥과이어(1999년)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023년)가 3차례 수상한 바 있다. 통산 9차례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저지는 배리 본즈(13회), 알렉스 로드리게스(10회)에 이어 역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저지는 현재 51홈런으로 빅리그 전체 홈런 단독 1위에 올라있다. 2022년 62홈런에 이어 2년 만에 60홈런을 노리고 있다. NL 이달의 선수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코빈 캐롤이 뽑혔다. 지난해 만장일치로 NL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그는 8월에 타율 0.280 11홈런 24타점을 올렸다. 8월 한 달 동안 12홈런 15도루를 기록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선정되지 않았다. 오타니는 한 달간 12홈런, 자신의 월간 최다 기록인 15도루를 달성했다. 하지만 월간 타율이 0.235(115타수 27안타)로 낮은 것이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지 않은 이유로 보인다. 이달의 투수로는 AL는 보우덴 프란시스(토론토 블루제이스), 블레이크 스넬(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프란시스는 지난달 5차례 선발로 나와 34와 3분의1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1.05,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0.41을 기록했다. 지난달 신시내티를 상대로 노히터 경기를 펼친 스넬도 8월 NL 최고의 투수로 선정됐다. 이 밖에 이달의 불펜투수로는 조시 헤이더(휴스턴 애스트로스), 레이셀 이글레시아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수상했다. 8월의 신인선수로는 우완 스펜서 아리게티(휴스턴), 외야수 잭슨 메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각각 뽑혔다.
  • 오타니, 12홈런 15도루에도 월간 MVP 또 못 받아

    오타니, 12홈런 15도루에도 월간 MVP 또 못 받아

    야구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가 8월 한 달 동안 12홈런 15도루를 기록하고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간 최우수선수(MVP) 개인 통산 5번째 수상이 또 불발됐다. MLB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8월 아메리칸리그 MVP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내셔널리그 MVP로서 코빈 캐럴(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저지는 8월 타율 0.389(90타수 35안타)에 12홈런 24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386으로 매서운 활약을 펼쳤다. 저지는 시즌 3번째이자 통산 9번째 월간 MVP에 올라 배리 본즈(13회), 알렉스 로드리게스(10회)에 이어 역대 3위에 자리했다. 캐럴은 타율 0.280(100타수 28안타) 11홈런 24타점 OPS 1.042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까지 아메리칸리그 LA 에인절스에서 뛰다 올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으며 내셔널리그로 무대를 옮긴 오타니는 캐럴에 밀렸다. 오타니는 지난달 12홈런을 때려내고 자신의 월간 최다 기록인 15도루를 달성했으나 타율이 0.235(115타수 27안타)로 낮았다. 2021년 6~7월, 2023년 6~7월 월간 MVP를 수상한 오타니는 지난달 MLB 역대 6번째 40홈런-40도루를 달성한 데 이어 사상 최초 50-50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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