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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후, 이틀 연속 멀티 히트로 타격감 끌어올려…다저스, 8명 마이너리그행 통보에 김혜성 불포함

    이정후, 이틀 연속 멀티 히트로 타격감 끌어올려…다저스, 8명 마이너리그행 통보에 김혜성 불포함

    부상에서 돌아와 실전감각 회복에 주력하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MLB 시범경기 로스앤젤레스(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전날 LA 다저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2안타 경기를 했던 이정후는 이틀 연속 2개 이상 안타를 기록하며 실전감각 회복에 주력했다. 이날 경기 활약으로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15타수 6안타)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 등으로 9-5로 승리했다. 1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에인절스 선발 호세 소리아노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몸쪽 빠른 공을 잡아당겨 1~2루를 빠지는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 행운의 안타까지 이어지면서 이정후는 재빠르게 3루까지 진루했다. 이후 헤라르 엥카르나시온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3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역시 같은 코스로 공을 보내면서 우전안타를 만들어냈다. 후속타 자의 볼넷으로 2루에 진루한 이정후는 2사후 터진 엥카르나시온의 적시타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추가했다. 3회 2사 만루에도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나 타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6회초 시작과 동시에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한편 전날 샌프란시스코 전에서 첫 홈런을 기록했던 다저스의 김혜성(26)은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6회말 대주자로 투입됐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혜성은 팀이 6-1로 앞선 7회말 2사 2루에서 타석을 맞이했으나 페이턴 팔레트의 체인지업에 속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118(17타수 2안타)로 조금 내려갔다. 다저스는 이날 8명에게 마이너리그행을 통보했지만 김혜성은 여기에 포함되지 않았다. 다저스 빅리그 캠프에 남은 선수는 59명으로 줄었지만 김혜성이 개막 엔트리에 합류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 KIA-삼성 맞대결 변수, ‘만루 홈런’ 구자욱의 화려한 복귀…“실전 같은 마음가짐”

    KIA-삼성 맞대결 변수, ‘만루 홈런’ 구자욱의 화려한 복귀…“실전 같은 마음가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주장 구자욱이 무릎 부상으로 지난 한국시리즈 무대를 뛰지 못한 울분을 한 방에 풀어냈다. 그는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상대로 그랜드슬램을 때리며 새 시즌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삼성은 5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전지훈련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귀국한다.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가 오른발등 피로골절, 중심 타자 김영웅이 오른 늑골을 다치는 등 박진만 삼성 감독에게 고민거리를 안겼지만 주장 구자욱이 이번 캠프에서 복귀를 신고하며 새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은 2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진행한 전지훈련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KIA를 만나 8-4로 승리했다. 삼성은 아리엘 후라도와 최원태, KIA는 아담 올러와 네일 등 핵심 투수들을 출동시키면서 한국시리즈 리턴매치를 치렀는데 삼성이 이긴 것이다. 변수는 무릎 부상으로 한국시리즈를 뛰지 못했던 구자욱이었다. 구자욱은 5회 말 1사 만루에서 대타로 나왔고 네일의 직구를 받아 쳐 우중간을 넘겼다.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초구를 역전 홈런으로 연결하는 승부사의 모습이었다. 지난해 10월 15일 LG 트윈스와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다친 뒤 회복에 전념한 구자욱은 괌으로 떠났던 1차 전지훈련을 건너뛰고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했다. 그는 1일 LG와의 연습경기에서 몸을 푼 다음 KIA를 상대로 여전한 기량을 과시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후라도는 3이닝 1실점, 최원태는 3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구자욱은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129경기 169안타(리그 전체 8위) 92득점(10위) 115타점(4위) 33홈런(5위) 타율 0.343(4위)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에 개인 통산 세 번째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지만 가을야구 무대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삼성의 캡틴은 올해 다시 리그 정상을 노린다. 구자욱은 KIA와의 연습경기를 마치고 “파울라인 안쪽으로 공을 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오키나와 마지막 연습경기에서 꼭 승리하고 싶었다. 실전 같은 마음가짐으로 타석에 들어갔다”며 팀이 탄탄해지고 있다는 걸 느낀다. 시범경기에선 외야 수비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KIA는 네일이 구자욱에게 만루포를 맞는 등 3이닝 3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다. 다만 새 외인 올러는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호투했다. 두 팀은 오는 15일 광주로 장소를 옮겨 시범경기에서 재대결을 펼친다.
  • LA에 ‘혜성’ 떴다

    LA에 ‘혜성’ 떴다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마이너리그행 전망이 나오던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 진출 후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 함께 입단해 뛰었던 ‘절친’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첫 맞대결에서 나온 홈런이다. 김혜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혜성이 실전에서 홈런을 친 것은 물론 멀티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타점, 득점을 기록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071에서 0.125(16타수 2안타)로 올랐다. 김혜성은 0-2로 뒤진 3회 말 첫 타석에선 볼넷으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의 적시타에 공격적인 주루로 홈까지 파고들었다. 그의 첫 홈런은 1-2로 뒤진 5회 말에 나왔다. 1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샌프란시스코 세 번째 투수 메이슨 블랙의 시속 147.4㎞ 초구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을 넘겼다. 앞서 “김혜성의 방망이(타격)에 의구심이 있다”고 경고했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더그아웃 앞으로 나와 김혜성의 첫 홈런을 축하했다. 샌프란시스코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완벽한 부상 회복을 예고했다. 이정후의 타율은 0.222에서 0.333(12타수 4안타)으로 올랐다. 경기는 접전 끝에 다저스가 6-5로 승리했다. 경기 후 김혜성은 현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첫 홈런이라 큰 의미가 있다. 정말 기쁘다”면서 “초구부터 공격적으로 치려고 했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의 홈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지금 그는 스트라이크 존을 새로 설정하는 중인데, 기간은 짧아도 좋은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며 “정말 열심히 연습 중이다. 홈런에 볼넷까지 골라냈으니 오늘은 그에게 좋은 날”이라고 했다. 로버츠 감독은 이어 “홈런으로 김혜성의 부담이 사라졌을 것이다. 다른 나라, 다른 수준의 리그에서 경쟁한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게 어려운 일이다”라면서 “그는 훌륭하게 경쟁하고 있으며, 성장할 가능성도 크다. 날이 갈수록 좋아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 마이너 위기설 나오자 홈런 쾅!…김혜성·이정후 ‘키움 더비’서 맹활약

    마이너 위기설 나오자 홈런 쾅!…김혜성·이정후 ‘키움 더비’서 맹활약

    극심한 타격 부진으로 마이너리그행 전망이 나오는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 진출 후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 함께 입단해 뛰었던 ‘절친’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첫 맞대결에서 나온 홈런이다. 김혜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샌프란시스코와 홈 경기에서 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홈런 1볼넷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다. 김혜성이 실전에서 홈런을 친 건 MLB 진출 후 이번이 처음이다. 멀티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 타점, 득점을 기록한 것도 처음이다. 김혜성의 시범경기 타율은 0.071에서 0.125(16타수 2안타)로 올랐다. 샌프란시스코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타점을 올리며 완벽한 부상 회복을 예고했다. 이정후의 타율은 0.222에서 0.333(12타수 4안타)으로 올랐다. 김혜성은 0-2로 뒤진 3회 말 첫 타석에 올라 샌프란시스코 투수 트리스탄 백을 상대로 볼넷을 골랐다.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몸쪽 낮은 직구를 잘 참았다. 헛스윙 삼진으로 쉽게 물러났던 지난 경기들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첫 타석이었다. 후속 타자 그리핀 록우드-파월이 좌전 적시타에 상대 팀 좌익수는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지만, 공은 외야쪽으로 흘렀고 김혜성은 이 틈을 놓치지 않고 빠른 발로 홈까지 파고들었다. 김혜성의 첫 홈런은 1-2로 뒤진 5회 말에 나왔다. 1사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혜성은 샌프란시스코 세 번째 투수 메이슨 블랙의 시속 147.4㎞ 초구 직구를 밀어서 좌측 담을 넘기는 동점 아치를 그려냈다. 앞서 “김혜성의 방망이(타격)에 의구심이 있다”고 경고했던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더그아웃 앞으로 나와 김혜성의 첫 홈런을 축하했다. 4-5로 뒤진 7회 말 공격 무사 1루에선 우완 트레버 맥도널드를 상대로 2루 땅볼을 쳤다. 1루 주자 코디 호세가 2루에서 선행 아웃됐고, 김혜성은 전력 질주해 1루에 안착했다. 김혜성은 후속 타선의 지원 속에 7회 말 공격이 끝난 뒤 대수비로 교체됐다. MLB 1년 선배 이정후는 1회 초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뽑아내며 정교한 타격감을 뽐냈다. 그는 1사 3루 상황에서 다저스 선발 맷 사워의 슬라이더를 받아 적시 2루타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3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를 추가했지만,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에드가르도 엔리케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에 몰린 뒤 피치 클록에 걸려 자동 아웃됐다. MLB에서 투수는 주자가 없으면 15초, 주자가 있으면 20초 안에 공을 던져야 하고, 타자는 12초 안에 완전한 타격 준비를 마쳐야 한다. 이를 어기면 투수는 볼 1개, 타자는 스트라이크 1개를 부과받는다. 경기는 다저스가 6-5로 승리했다.
  • ‘혜성’ 같이 다시 치자!

    빅리그 입성에 도전 중인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마이너리그에서 2025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방망이에 의문점이 있다”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지적에도 타격 침묵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경기는 다저스가 9-3으로 이겼다. 김혜성은 시범 5경기에서 14타석 12타수 1안타 5삼진으로, 타율은 0.083까지 곤두박질쳤다.  현지에선 마이너 강등 전망도 나온다. MLB닷컴은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날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 안타에 이은 투수 폭투에 빠른 발로 홈으로 파고들었다. 전체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쳐 시범경기 타율 0.286을 기록했다. 경기는 4-4로 비겼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유틸리티 배지환(26)은 시범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 “방망이에 의구심” 감독 경고에도 무기력한 김혜성…타율 8푼 3리

    “방망이에 의구심” 감독 경고에도 무기력한 김혜성…타율 8푼 3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입성에 도전하고 있는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결국 꿈에 그리던 빅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에서 2025시즌을 시작할 전망이다. “방망이에 의문점이 있다”는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지적에도 김혜성의 타격 침묵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 현지 매체에서 마이너 강등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피닉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경기는 다저스가 9-3으로 승리했다. 2025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은 시범 5경기에서 14타석 12타수 1안타 5삼진으로, 타율은 0.083까지 곤두박질쳤다. ‘김혜성에게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던 로버츠 감독의 인내심에도 1군 명단 26인에 들 수 없는 초라한 성적이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이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날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 안타에 이은 투수 폭투에 적극적인 주루로 홈까지 파고들었다. 전체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쳐 타율 0.286을 기록했다. 경기는 4-4로 비겼다.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유틸리티 배지환(26)은 시범 2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배지환은 이날 플로리다주 노스포트 쿨투데이 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쳤다. 배지환은 지난 24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도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경기는 피츠버그가 9-4로 이겼다.
  • “김혜성 마이너 갈 수도”…드문 출전 기회에 3타수 무안타, 수비 실책까지

    “김혜성 마이너 갈 수도”…드문 출전 기회에 3타수 무안타, 수비 실책까지

    빅리그 입성에 도전하고 있는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흔들리고 있다. 미국 현지 매체에서는 김혜성의 마이너리그 강등 전망도 나온다. 김혜성은 2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랜치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 4회 대타로 나와 3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당했다. 4회 무키 베츠의 대타로 나온 김혜성은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고, 이후 두 번의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애틀 좌완 드루 포머랜츠를 상대한 첫 타석 타구는 담장 근처까지 날아가는 장타였으나 워닝 트랙에서 잡히는 플라이가 됐다. 팀이 3-11로 뒤진 7회말 무사 2루 타석에서는 떨어지는 공에 방망이를 헛돌렸고, 9회말 1사 1, 2루에서는 7구까지 승부를 펼치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수비도 아쉬웠다. 유격수를 맡은 김혜성은 8회초 시애틀 선두 타자 콜트 에머슨의 빗맞은 땅볼을 달려들며 잡으려다가 공을 놓쳐 출루를 허용했다. 이날 경기는 다저스가 시애틀에 5-11로 패했고, 다저스의 시범경기 성적은 1승 5패가 됐다. 2025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은 시범경기에서 11타석 9타수 1안타, 볼넷 2개, 타율 0.111로 부진하다. 그의 강점으로 꼽히던 수비에서는 벌써 실책 2개를 범했다. 현지 매체인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아무래도 방망이에 의문점이 있다”며 “한국과 미국 무대가 다른 만큼 김혜성은 스윙에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의 말을 전했다. LA 타임스의 잭 해리스 기자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로버츠 감독이 김혜성이 마이너 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며 “개막 로스터 결정까지 시간이 남았지만 계속 (김혜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이 이뤄지고 있다”고 썼다.
  • 쾅! 바람의 손자 돌아왔다

    쾅! 바람의 손자 돌아왔다

    “이정후가 돌아왔다(Jung Hoo Lee is so back)”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을 부상으로 조기 마감했던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 번째 시범경기 만에 경쾌한 홈런을 터트리며 완벽한 부활을 예고했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시범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팀이 0-1로 뒤진 1회 말 첫 타석에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와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홈런을 날렸다. 이정후가 빅리그에서 홈런을 기록한 건 지난해 4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정후는 지난해 시범경기에서도 홈런 1개를 기록했고, 정규 시즌 때는 어깨를 다쳐 5월 전력에서 이탈하기 전까지 홈런 2개를 쏘아 올렸다. 첫 타석부터 호쾌한 홈런을 만든 이정후는 3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눈 야구’로 출루를 이어갔다. 1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콜로라도의 두 번째 투수 태너 고든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다만 후속 타자들이 안타를 때려내지 못해 득점에는 실패했다.이정후는 5회 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중견수 뜬 공으로 잡혔고, 6회 초 수비 때 조나 콕스와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1-2로 끌려가던 샌프란시스코가 9회 말 동점을 만들어 경기는 2-2로 승부를 내지 못하고 끝났다. 이정후는 앞서 23일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첫 시범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난 지 290일 만의 타석에서 1회 초 텍사스 선발 타일러 말리의 초구를 공략해 깔끔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시범경기 두 경기를 치른 이정후의 성적은 5타수 2안타(타율 0.400)다.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직후 구단 소셜미디어(SNS)에 “이정후가 돌아왔다”는 문구와 함께 그의 복귀 첫 홈런 영상을 소개하며 올 시즌 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김혜성(26)은 이날 신시내티 레즈전에 결장했고, 배지환(26)이 뛰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 “바람의 손자가 돌아왔다” 시범경기 동점 솔로포 이정후, 완벽 부활 예고

    “바람의 손자가 돌아왔다” 시범경기 동점 솔로포 이정후, 완벽 부활 예고

    “이정후가 돌아왔다(Jung Hoo Lee is so back)”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데뷔 시즌을 부상으로 조기 마감했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7)가 두 번째 시범경기 만에 경쾌한 홈런을 터트리며 완벽한 부활을 예고했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팀이 0-1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나와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홈런을 날렸다. 상대 투수는 선발로 나온 우완 체이스 달랜더로 빅리그 경험은 없는 신인이다. 이정후가 빅리그에서 홈런을 기록한 건 지난해 4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정후는 지난해 시범경기에서도 홈런 1개를 기록했고, 정규 시즌 때는 어깨를 다쳐 전력에서 이탈하기 전인 5월까지 홈런 2개를 쏘아 올렸다. 첫 타석부터 초구에 방망이를 돌려 호쾌한 홈런을 만든 이정후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눈야구’로 출루를 이어갔다. 1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콜로라도의 두 번째 투수 태너 고든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다만 후속 타자들이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정후는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으나 중견수 플라이로 잡혔고, 6회초 수비 때 조나 콕스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1-2로 끌려가던 샌프란시스코가 9회말 동점을 만들어 2-2로 승부를 내지 못한 채 끝났다. 이정후는 앞서 23일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첫 시범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부상으로 그라운드를 떠난 지 290일 만의 타석에서 1회 초 텍사스 선발 타일러 말리의 초구를 공략해 깔끔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시범경기 두 경기를 치른 이정후의 성적은 5타수 2안타(타율 0.400)다.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직후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정후가 돌아왔다”는 문구와 함께 그의 복귀 첫 홈런 영상을 소개하며 올 시즌 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 김혜성(26)은 이날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 결장했고, 배지환(26)이 뛰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 김혜성, 생존 경쟁 21일 스타트, 이정후는 실전감각 회복 과제…빅리그 시범경기 21일부터 개막

    김혜성, 생존 경쟁 21일 스타트, 이정후는 실전감각 회복 과제…빅리그 시범경기 21일부터 개막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21일(한국시간)부터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스타가 즐비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26)은 본격적인 생존경쟁이 시작됐으며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정후(26)는 실전감각 회복이 우선이다. 다저스는 21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랜치에서 시카고 컵스와 2025 MLB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달러에 계약한 김혜성은 아직까지 확실한 보직을 부여받지 못한 상황에서 시범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야 개막전 엔트리 진입을 기대할 수 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김혜성에 대해 “수비로 경기를 바꿔놓을 선수이며 주루 능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구단의 제의로 스윙폼 교정을 하고 있는 김혜성은 “무조건 개막 엔트리에 들 수 있도록 시범경기에서 열심히 해서 기대하는 팬들께 실망감 안겨 드리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해 6년 총액 1억1300만달러의 거액으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한 이정후는 23일부터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대결을 시작으로 시범경기 일정에 들어간다. 지난해 5월 수비도중 어깨 부상을 당해 빅리그 37경기만을 소화한 이정후는 스프링캠프에서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이 때문에 우선 실전 감각 회복이 이번 시범경기의 첫 번째 과제다. 이정후는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343(35타수 12안타), OPS(출루율+장타율) 0.911로 무난하게 출발했다. 이정후는 시범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투수와 상대해 실전 감각을 깨우는 게 목표다. 이정후는 “투수들 공을 더 보고 싶다. 아직 타격 기회가 많지 않아서 아쉽다”면서 “그래도 시범경기도 있으니까 (시즌을 준비할) 기회는 있을 것”이라고 했다. 4년간 뛰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소속팀을 탬파베이 레이스로 옮긴 김하성(29)도 소속팀이 23일부터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 돌입한다. 다만 지난해 어깨부상을 당한 뒤 재활훈련 중인 김하성은 4월말 복귀를 목표로 훈련하고 있어 시범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은 그다지 크지 않다. 지난 시즌 29경기 타율 0.189로 출전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했던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25)도 23일 플로리다주 새러소타 에드스미스 스타디움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시범경기를 갖는다. 배지환은 지난해 출전 기회 자체가 적어 시범경기에서 자기 장기인 주루 능력과 트리플A에서 입증한 공격력을 보여줘야 한다. 배지환은 지난해 트리플A에서는 66경기 타율 0.342, 7홈런, 41타점, 49득점, OPS 0.937로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초청선수 신분으로 현재 마이애미 말린스 스프링 캠프에 참여하고 있는 고우석(26)은 ‘마지막 기회’를 살려야 한다. 초청선수가 시범경기에서 40인 로스터에 들어 있는 선수를 제치려면 기존 주전 선수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마이애미는 23일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범경기를 시작한다.
  • MLB닷컴 “김혜성, 다저스 2루수 최고 옵션”…2025시즌 큰 영향력 발휘할 신인 11명 선정

    MLB닷컴 “김혜성, 다저스 2루수 최고 옵션”…2025시즌 큰 영향력 발휘할 신인 11명 선정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25시즌 기대되는 신인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7일(한국시간) ‘2025년 큰 영향력을 발휘할 신인 11명’을 선정하며 김혜성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혜성은 한국프로야구에서 2024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빅리그 진출을 추진했고, 지난달 4일 3+2년 최대 2200만 달러에 LA 다저스와 계약했다. MLB닷컴은 “26세인 김혜성은 KBO리그에서 8시즌 동안 엘리트 선수로 활약했다. 통산 타율 0.304와 211도루를 기록했으며, 지난 3년간 골든글러브 2루수 부문을 수상하며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혜성은 2루수로서 다저스의 최고 옵션이 될 수도 있고, 키움 시절 중앙 내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유틸리티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며 활용성을 강조했다. MLB닷컴은 김혜성이 데뷔 시즌 97경기에서 타율 0.279, 5홈런, 14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98,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1.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김혜성은 빅리그 첫 시즌 리그 평균의 타격을 보여주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좌타자인 그는 인플레이 타구를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이고, 주루와 수비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메이저리거 이정후 “대표팀은 경험 쌓는 곳 아냐, 실력 되는 한 계속 할 것”

    메이저리거 이정후 “대표팀은 경험 쌓는 곳 아냐, 실력 되는 한 계속 할 것”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스프링캠프에서 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이정후(27)가 야구 국가대표팀을 향한 진심을 강조했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자이언츠 스프링캠프 스타디움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대표팀은 실력이 되는 한 계속 가고 싶다. 한국에서 야구 제일 잘하는 선수들이랑 같이하는 거라 가고 싶고, 도움이 되고 싶다. 올 시즌을 잘 치르고 (2026년 WBC에) 좋은 성적으로 가면 좋겠다”고 대표팀 승선 의지를 밝혔다. 이정후는 한국프로야구 데뷔 첫해인 2017년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승선을 시작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년 프리미어12,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까지 빠지지 않고 대표팀에서 맹활약했다. 그는 국제대회 통산 28경기에서 타율 0.330 홈런 3개, 22타점을 거두는 등 국가대표 3번 타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빅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정후가 참가할 수 있는 국제 대회는 MLB 사무국이 주최하는 WBC가 유력하다. 한국은 2006년 WBC 4강, 2009년 WBC 준우승까지 올랐지만 2013년과 2017년, 2023년까지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하며 ‘한국 야구는 내수용’이라는 비난까지 받는 실정이다. 이정후는 “우리 대표팀 성적이 너무 안 좋았다. 미국에 와서 느낀 게 미국 선수들도 단단히 벼르고 있다. 우리도 지금부터 준비 잘해야 한다. 선수뿐만 아니라 KBO 사무국도 잘 준비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정후는 섣부른 대표팀 세대교체에 대해서는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작년 프리미어12를 보니까 세대교체가 다 됐더라. 그런데 너무 젊은 선수 위주로만 구성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젊은 선수들은 분위기를 탈 때는 확 타는데, 가라앉으면 이끌어 줄 선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표팀은 융화가 돼야 한다. 중심 잡아줄 선배도 필요하고, 투지 넘치는 젊은 선수도 필요하다. 이게 융화돼야 좋은 팀이 된다. 대표팀이나 구단이나 베테랑을 다 빼버리고 그 자리에 젊은 선수를 채워 넣으면 그 선수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정후는 “대표팀은 경험 쌓는 곳이 아니라 그 해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낸 선수들이 가서 우리나라 이름을 걸고 싸우는 곳이다. 좋은 퍼포먼스를 낸 선배가 있음에도 세대교체라는 명분으로 어린 선수가 나가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 부상복귀 이정후 3번 타자 나설 수도…이정후 “타순 신경안써”

    부상복귀 이정후 3번 타자 나설 수도…이정후 “타순 신경안써”

    어깨 수술 재활을 마치고 부상에서 복귀해 팀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이정후가 3번 타자로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정후는 이에 대해 타순은 신경쓰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 지역지인 머큐리뉴스는 1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선수들이 훈련 중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을 찾아 밥 멜빈 감독 등과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멜빈 감독은 “아직 이정후와 대화하지는 않았는데 이정후가 개막전 톱타자가 아닐 수 있다”며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도 출루 능력이 좋다. 누군가 3번 자리도 맡아야 한다”고 ‘1번 웨이드 주니어’, ‘3번 이정후’ 조합을 제시했다. 지난해 6년 1억1300만달러의 대형 계약으로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한 이정후는 어깨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팀의 1번 타자로 기용됐다. 매체는 “이정후는 지난해 1번 타자로 135번 타석에 서 OPS(출루율+장타율) 0.642, 3번 타자로는 21타석에 서서 OPS 0.633을 올렸다. 한국에서 보여준 힘은 MLB에서 과시하지 못했지만 공을 맞히는 능력은 증명했다”고 소개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5월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경기에서 어깨를 다쳤고 수술대에 올라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첫 시즌 성적은 37경기, 타율 0.262(145타수 38안타), 2홈런, 8타점, 2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641이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이정후를 영입하며 “정교함을 갖춘 이정후가 팀의 1번 타자 고민을 지워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정후와 엇비슷한 출루능력을 갖춘 동료가 있다면 3번 타자로서도 역할을 할 수 있다. 머큐리 뉴스는 “웨이드 주니어는 2023년과 2024년 900타석 이상 선 타자 중 출루율 11위(0.376)에 올랐다. 힘이나 주력이 뛰어나지 않지만 출루 능력은 좋다”며 “웨이드 주니어가 출루하고 장타력을 갖춘 2번 윌리 아다메스, 정교한 타격을 하는 3번 이정후에게 기회가 이어지고 맷 채프먼, 엘리오트 라모스가 득점권 기회를 맞이한다면 샌프란시스코 득점력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정후는 “나는 8번, 9번 타자로 뛰어도 괜찮다. 타순은 신경 쓰지 않는다‘며 ”멜빈 감독이 기용하는 자리에서 그에 어울리는 플레이를 할 것이다.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건강한 모습으로 최대한 많은 경기에 출전하는 게 팀을 위한 일이고 내 유일한 목표”라며 “수비도 (부상을 피해) 지능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 “이정후·김혜성 선발”…MLB닷컴 “각각 1·9번 타자”

    “이정후·김혜성 선발”…MLB닷컴 “각각 1·9번 타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년차 이정후(왼쪽·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루키 김혜성(오른쪽·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25시즌 개막전에서 각각 선발로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간) 30개 구단의 2025시즌 개막전 선발 라인업과 투수 로테이션을 예상했다. 지난 시즌 초반 샌프란시스코 주전 1번 타자를 맡은 이정후는 올해 개막전에도 1번 타자 중견수로 뛸 것으로 전망됐다.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5월 왼쪽 어깨 부상으로 데뷔 시즌 대부분을 놓친 이정후의 복귀로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5월 13일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어깨를 다쳐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데뷔 시즌 37경기에 나서 타율 0.262, 2홈런, 8타점, 2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641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LA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은 9번 타자 2루수로 개막전에 나설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다저스가 우승 멤버인 유틸리티 플레이어 키케 에르난데스와 재계약했지만, MLB닷컴은 여전히 김혜성이 주전 경쟁에서 앞서 있다고 판단했다.
  • MLB닷컴 “SF 이정후 1번 타자·다저스 김혜성 9번 타자 개막 출전”

    MLB닷컴 “SF 이정후 1번 타자·다저스 김혜성 9번 타자 개막 출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년 차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루키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025시즌 개막전에서 각각 선발로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MLB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간) 30개 구단의 2025시즌 개막전 선발 라인업과 투수 로테이션을 예상했다. 지난 시즌 초반 샌프란시스코 주전 1번 타자를 맡은 이정후는 올해 개막전에도 1번 타자 중견수로 뛸 것으로 전망됐다. 샌프란시스코는 3월 28일 신시내티 레즈와 개막전을 치른다. MLB닷컴은 “윌리 아다메스가 7년 1억 8200만 달러에 샌프란시스코에 합류하면서 타선에 힘을 실을 것”이라면서 “또 샌프란시스코는 지난해 5월 왼쪽 어깨 부상으로 데뷔 시즌 대부분을 놓친 이정후의 복귀로 큰 힘을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5월 13일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어깨를 다쳐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데뷔 시즌 37경기에 나서 타율 0.262, 2홈런, 8타점, 2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641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LA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은 9번 타자 2루수로 개막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다저스는 3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시카고 컵스와 개막 2연전을 치른다. 최근 다저스가 우승 멤버인 유틸리티 플레이어 키케 에르난데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MLB닷컴은 여전히 김혜성이 주전 경쟁에서 앞서 있다고 판단했다. 반면 탬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 김하성은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MLB닷컴은 “FA로 영입한 김하성은 어깨 수술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두산 베어스’ 야구선수, 은퇴하고 배우 전향…“오랜 꿈”

    ‘두산 베어스’ 야구선수, 은퇴하고 배우 전향…“오랜 꿈”

    ‘두산 베어스 출신’ 황경태가 배우로 전향한다. 연기 활동을 위해 새로운 예명 ‘한태경’으로 배우로서 도전을 시작한다. 한태경은 “선수 시절 경기장에서의 몰입과 감정 표현이 연기와 닮았다고 느꼈다. 오래전부터 연기에 대한 도전을 꿈꿔왔고, 이제야 용기를 내어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새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한태경은 깊은 감성과 진정성을 지닌 잠재력 있는 신인 배우다. 그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태경은 1996년생으로 대구상원고를 졸업한 후 2016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다. KBO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로 두산에 입단한 그는 이듬해 1군에 첫선을 보였다. 2018년에는 27경기에 나와 타율 0.231(13타수 3안타)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후 쟁쟁한 경쟁자 사이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2군에서 보냈고, 2022년 그라운드를 떠났다.
  • ‘명예의 전당’ 이치로 투표 않은 단 한명의 기자, 투표 내용 공개 거부

    ‘명예의 전당’ 이치로 투표 않은 단 한명의 기자, 투표 내용 공개 거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스즈키 이치로(52·일본)에게 유일하게 투표하지 않은 기자의 신분은 결국 밝혀지지 않을 전망이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는 5일(한국시간) 올해 MLB 명예의 전당 투표에 참여한 394명 가운데 321명의 투표 내용을 공개했다. 투표 내용 공개에 동의한 321명 중에는 이치로에게 표를 주지 않은 사람은 없었다. 이치로는 1월 말 전체 394표 가운데 393표를 얻어 득표율 99.75%를 기록하며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MLB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만장일치 명예의 전당 헌액은 투표권을 가진 한명의 기자가 이치로를 선택하지 않아 무산됐다. 이를 두고 미국에서는 이치로가 MLB에서 이룬 업적을 외면하고 투표의 공정성마저 해친 결정이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명예의 전당 투표권은 MLB에서 10년 이상 취재한 BBWAA 소속 취재진에게 주어지며 무기명 투표가 원칙이다. 득표율 75%를 넘겨야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다. 표한 사람은 자신의 투표 내용 공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으며, 이날 321명이 공개에 동의한 것이다. 이치로는 지난 달 24일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 MLB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게 투표하지 않은 한 분을 집에 초대해 술 한잔을 함께 마시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하며 빅리그에 데뷔한 이치로는 타격왕 2회, 올스타 10회를 기록했고 통산 타율 0.311, 홈런 117개, 780타점, 509도루 등 공격과 수비, 주루를 겸비한 외야수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04년 그가 기록한 안타 262개는 여전히 MLB 통산 시즌 최다 안타 기록으로 남아있다. 올해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는 7월 말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 MLB 명예의 전당에서 열린다.
  • KBO 스프링캠프 ‘감량·증량 대전’

    KBO 스프링캠프 ‘감량·증량 대전’

    지난 시즌 가장 많은 공을 담장 밖으로 넘긴 홈런왕도, 빠른 발로 상대 팀 배터리를 괴롭혔던 대도도 모두 눈에 띄게 홀쭉해진 모습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올가을 더 높은 곳에서, 더 멀리 날기 위해 영하의 맹추위를 피해 따뜻한 나라에서 훈련 중인 프로야구 10개 구단 선수들의 이야기다. 미국과 호주, 대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각 구단 스프링캠프는 목적에 따라 ‘감량파’와 ‘증량파’가 혼재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더 뺄 곳이 없어 보였던 황성빈(28·롯데 자이언츠)은 몸무게를 76㎏에서 5㎏가량 줄인 뒤 지난달 24일 대만 타이난 캠프에 합류했다. 그는 지난 시즌 125경기에서 타율 0.320, 4홈런 26타점 51도루를 기록하며 ‘경계 대상 1호’ 리드오프(1번 타자)로 떠올랐다.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기 위해서는 조금 더 가벼운 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지난 시즌 46홈런, 119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홈런왕과 타점 2위에 오른 맷 데이비슨(34·NC 다이노스)도 5㎏을 감량했다. 지난 1일 미국 애리조나주 캠프에 합류한 데이비슨은 “다음 시즌 타석과 주루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 감량했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감량한 선수는 프로 데뷔 20년 차를 맞는 황재균(38·kt 위즈)이다. 지난 시즌 종료 직후부터 13㎏을 줄여 현재 87㎏ 전후를 유지하고 있다. 오랜 기간 국가대표로 뛰었고, 미국 빅리그까지 경험한 베테랑이 가장 많은 체중을 줄였다는 건 그가 그만큼 간절한 마음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황재균은 두산 베어스의 붙박이 3루수 허경민(35)의 합류로 익숙한 ‘핫코너’를 떠나 2루수와 유격수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한다. 이 밖에 한화 이글스 4번 타자 노시환(25)과 주전 포수 최재훈(36)은 부상 방지를 목적으로 체중을 10kg가량 줄였다. 증량을 위해 먹는 데 더 신경을 쓰는 선수들도 있다. 단백질 위주로 식사량을 늘리면서 근력 운동을 병행해 힘을 극대화하는 ‘벌크 업’을 택한 이들이다. 후배 몇몇과 꾸린 일본 오키나와 미니 캠프를 거쳐 호주 멜버른 캠프에 합류한 한화 류현진(38)은 2년 차를 맞는 황준서(20)에 “(구속을 높이기 위해) 체중을 불려야 한다. 힘들 때까지 먹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황준서는 키 187㎝에 체중 78㎏으로, 황준서보다 키가 4㎝ 더 큰 류현진의 체중은 120㎏에 육박한다. 지난해 국군체육부대(상무) 복무 중 부상으로 운동량이 줄며 근육이 빠졌던 투수 김건우(23·SSG 랜더스)는 스프링캠프 합류까지 체중을 7㎏가량 불리며 다시 탄탄한 몸을 만들었다. 롯데의 야수 윤동희(22·85㎏)와 나승엽(23·82㎏)도 타격에 힘을 더하기 위해 체격을 키우고 있다.
  • “니가 왜 여기서 나와”…이정후, 키움 스프링캠프 회식에 깜짝 등장

    “니가 왜 여기서 나와”…이정후, 키움 스프링캠프 회식에 깜짝 등장

    부상 재활 후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7)가 친정팀 키움 히어로즈 스프링캠프를 깜짝 방문했다. 키움 구단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훈련 중인 키움 선수단은 지난 1일(한국시간) 숙소 인근 한식당에서 회식을 가졌다. 다음 날이 휴식일이라 부담 없이 식사를 즐기던 선수들은 이정후의 방문에 깜짝 놀라며 그를 반겼다. 친정팀 동료들을 만난 이정후는 선수들과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정후는 키움 구단을 통해 “며칠 전 몇몇 선수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했지만, 선수단 전체를 만난 건 정말 오랜만이다. 정말 반가웠고 뜻깊었으며, 이번 시즌 키움의 선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2017년 넥센(현 키움) 1차 지명으로 프로 무대에 뛰어든 이정후는 7시즌 통산 타율 0.340, 1181안타, 65홈런, 515타점으로 활약한 뒤 2024년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했다. 지난해 수비 도중 어깨를 다쳐 일찍 시즌을 마감한 이정후는 MLB에서 두 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시즌 재기를 다짐하며 훈련 중이다. 그는 오는 18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 샌디에이고에서 4년, ‘헌신’ 김하성에 쏟아지는 찬사…“전력 다하는 모습에 열광”

    샌디에이고에서 4년, ‘헌신’ 김하성에 쏟아지는 찬사…“전력 다하는 모습에 열광”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4년간 활약하며 황금장갑까지 품에 안은 김하성(30·탬파베이 레이스)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몸을 아끼지 않는 도루와 수비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그를 샌디에이고에서 더 이상 보지 못해 애석하다는 반응이다. MLB닷컴은 31일(한국시간) ‘파드리스 팬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와의 애틋한 작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은 샌디에이고 담당 기자인 A.J 카사벨이 작성했다. 카사벨 기자는 탬파베이로 이적한 내야수 김하성에 대해 “팬들에게 그 정도로 환대받은 샌디에이고 선수는 거의 없다. 팬들은 전력을 다하는 그의 스타일에 공감, 열광했다”고 치켜세웠다. 김하성은 2021년부터 네 시즌 동안 샌디에이고에서 540경기 418안타 229득점 200타점 78도루 47홈런 타율 0.242를 기록했다. 특히 2023년 152경기 38도루, 지난해 121경기 22도루 등 열정적인 주루와 헌신적인 수비가 그의 상징이었다. 이에 그는 2023시즌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수비 능력을 인정받았다. 카사벨 기자는 “코로나19에서 해방된 2023시즌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김하성은 신시내티 레즈전 동점 상황에서 라인드라이브 홈런을 쳤고, 관중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열광했다”고 돌아봤다. 그는 김하성이 지난 시즌 4년 계약을 마친 뒤 “샌디에이고는 내게 큰 부분이다. 여기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다. 이제는 가족과 같다“고 말한 것도 소개했다. 이어 ”4월 말 탬파베이가 샌디에이고 원정에 나서면 김하성은 따뜻한 환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탬파베이와 샌디에이고는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연전을 치른다. 김하성은 탬파베이와 2년 총액 2900만달러(약 420억원)에 계약했다. 다만 지난해 8월 어깨를 다친 여파로 5월에야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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