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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LB] 짜릿하다, 첫 우승의 맛

    [MLB] 짜릿하다, 첫 우승의 맛

    5일 메이저리그 텍사스와 LA 에인절스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가 열린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 텍사스가 9-2로 앞선 9회말 투아웃에서 에인절스의 마지막 타자 데이비드 프리즈가 평범한 땅볼로 아웃 처리되자 텍사스 선수들은 일제히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뒤엉켰다. 2011년 이후 4년 만의 지구 우승을 차지한 감격을 만끽했다. 지난해 텍사스에 입단해 2년차를 맞은 추신수(33)도 활짝 웃는 얼굴로 동료들과 포옹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경기 전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매직넘버(자력 우승을 위해 필요한 승수) 1을 남겼던 텍사스는 이날 완투 역투를 펼친 콜 해멀스와 아드리안 벨트레의 홈런 등에 힘입어 여유 있는 승리를 따냈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도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으로 힘을 보태며 2000년 미국 진출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지구 우승의 짜릿함을 경험했다. 추신수는 2005년 시애틀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클리블랜드와 신시내티 등 총 네 팀에 몸을 담았으나 지구 우승과는 인연을 맺지 못했었다. 올 시즌 추신수는 타율 .276 22홈런 82타점의 준수한 성적을 냈다. 홈런은 클리블랜드 시절인 2010년 개인 최다 기록과 타이 를 이뤘고, 타점은 2010년(90타점)과 2009년(86타점)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현대 야구에서 중시하는 OPS(출루율+장타율)도 자신의 커리어 평균(.837)과 비슷한 .838을 찍었다. 추신수는 올해 지옥과 천당을 오갔다. 첫 달인 4월에 고작 5개의 안타를 치며 타율이 .096까지 떨어지는 수모를 당했다. 5월 들어 조금 나아지긴 했으나 8월 초순까지 2할3푼대에 머무르며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먹튀’라는 오명을 뒤집어쓰며 트레이드설에 시달렸다. 그러나 9월 들어 4할이 넘는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부활했고, 팀의 시즌 막판 순위 싸움에 큰 힘을 불어넣어 ‘영웅’으로 탈바꿈했다. 텍사스는 오는 9일부터 동부지구 우승팀 토론토와 5전3선승제 디비전시리즈를 통해 리그 챔피언십 출전권을 다툰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이달의 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에 애정표현 ‘잉꼬부부’

    이달의 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에 애정표현 ‘잉꼬부부’

    이달의 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 볼에 입맞춤 ‘닭살커플’ 이달의 선수 추신수가 ‘메이저리그(MLB)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후 아내 하원미와 함께 기쁨을 누렸다. 하원미는 6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신이 자랑스럽다(So proud of you)”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추신수 부부는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 우승 후 기쁨의 순간을 만끽하고 있다. 추신수는 아내의 볼에 입을 맞추며 금슬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9월 맹활약으로 인해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두번째로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추신수는 이번 9월에만 타율 0.404, 출루율 0.515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달의 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 볼에 입맞춤 ‘닭살커플’

    이달의 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 볼에 입맞춤 ‘닭살커플’

    이달의 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 볼에 입맞춤 ‘닭살커플’ 이달의 선수 추신수가 ‘메이저리그(MLB)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후 아내 하원미와 함께 기쁨을 누렸다. 하원미는 6일(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신이 자랑스럽다(So proud of you)”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추신수 부부는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 우승 후 기쁨의 순간을 만끽하고 있다. 추신수는 아내의 볼에 입을 맞추며 금슬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9월 맹활약으로 인해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두번째로 이달의 선수에 선정된 추신수는 이번 9월에만 타율 0.404, 출루율 0.515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추신수 2타점 적시타에도 팀은 역전패 추신수(33·텍사스)가 지구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던 2타점 적시타를 쳤지만 팀은 역전패했다. 추신수는 4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5-6으로 뒤지던 6회 1사 만루에서 좌전안타를 만들어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러나 텍사스는 10-6으로 앞서가던 9회에 불펜 난조로 5실점하며 10-11로 역전패를 당했다. 텍사스가 이날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할 수 있지만 기회를 5일 최종전으로 미뤘다. 타율은 .275(552타수 152안타)로 소폭 하락했고 시즌 82번째 타점을 추가했다. 메시 빠진 바르셀로나, 세비야에 덜미 리오넬 메시가 빠진 FC바르셀로나가 세비야에 덜미를 잡혔다. 지난해 우승팀 바르셀로나는 3일 스페인 세비야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15~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비야에 1-2로 졌다. 바르셀로나는 이로써 5승2패로 3위에 그쳤고 지난달 24일 셀타 비고에 1-4로 패한 데 이어 두 경기 만에 다시 패배를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시즌 38차례의 리그 경기에서 단 4경기만 졌지만 이번 시즌은 7라운드 중 벌써 2패를 기록하게 됐다.
  • 투수로 깜짝 변신 이치로, 1이닝 1실점..최고 구속 얼마인가 보니 ‘깜짝’

    투수로 깜짝 변신 이치로, 1이닝 1실점..최고 구속 얼마인가 보니 ‘깜짝’

    투수로 깜짝 변신 이치로, 1이닝 1실점 역투..최고 구속 얼마인가 보니 ‘깜짝’ ‘투수로 깜짝 변신 이치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42·마이애미 말린스)가 투수로 깜짝 변신했다. 이치로는 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르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3회 우익수 대수비로 교체 출장했다. 이어 8회말 마이애미의 4번째 투수로 깜짝 변신했다. 이치로가 투수로 깜짝 변신한 것은 팬 서비스 차원으로 마이애미의 시즌 마지막 이닝을 책임진 것. 이치로는 마이애미가 2-7로 뒤진 8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타격은 좌타자이지만 투구는 오른손이었다. 첫 타자 오두벨 에레라에게 2구째 81마일 체인지업을 공략당해 우측 2루타를 맞고 득점권 위기에 몰렸지만 카메론 러프를 3구째 86마일 체인지업으로 중견수 뜬공 처리했다. 이어 대타 다넬 스위니에게 초구 87마일 포심 패스트볼이 우측 2루타로 연결돼 첫 실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계속된 1사 2루에서 프레디 갈비스를 4구째 80마일 슬라이더로 2루 땅볼, 애런 알테르를 풀카운트 승부 끝에 8구째 78마일 커브로 좌익수 뜬공 처리하며 추가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투수로 깜짝 변신한 이치로의 투구 성적은 1이닝 2피안타 1실점. 총 투구수는 18개로 스트라이크 11개, 볼 7개. 최고 구속 88마일로 약 142km까지 나왔다. 패스트볼뿐만 아니라 체인지업-슬라이더-커브까지 모든 구종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투수로서의 재능을 뽐냈다. 우투좌타 이치로는 고교 시절까지 투수로 던진 경험이 있었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블루웨이브 시절인 1996년 올스타전에서 투수로 나온 바 있지만, 메이저리그 공식 경기에서 투수 등판은 처음이다. 한편 이날 경기는 필라델피아가 7-2로 승리했고, 마이애미는 71승91패가 돼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로 시즌을 마쳤다. 타석에서 이치로는 2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물러났다. 올 시즌 최종 성적은 153경기 타율 2할2푼9리 91안타 1홈런 21타점 45득점 11도루.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저조한 타율을 기록했다. 통산 안타는 2935개로 대망의 3000안타까지 65개를 남겨놓고 있다. 사진: AFPBBNews=News1(투수로 깜짝 변신 이치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타격달인’ 이치로의 투수 실력은..최고구속 142㎞

    ‘타격달인’ 이치로의 투수 실력은..최고구속 142㎞

     ‘타격의 달인’ 스즈키 이치로(42·마이애미 말린스)가 방망이 대신 투수 글러브를 끼고 마운드에 올랐다.  이치로는 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서 마이애미가 2-6으로 뒤진 8회말 구원 등판해 마지막 1이닝을 책임졌다. 마이애미가 올 시즌 최종전을 맞아 팬 서비스 차원에서 이치로에게 시즌 마지막 이닝을 맡긴 것이다.  이치로는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2안타를 맞고 1실점했다. 첫 타자 오두벨 에레라에게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우익수 쪽 2루타를 맞았지만 캐머런 러프는 체인지업으로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대타 다넬 스위니에게 우익수 쪽 2루타를 허용해 점수를 빼앗겼다.  하지만 이후 프레디 갈비스를 2루수 땅볼, 애런 알테르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날 18개의 공을 던진 이치로는 11개가 스트라이크였다. 빠른 볼뿐만 아니라 체인지업,슬라이더,커브를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2357경기를 뛰며 2935안타를 때린 외야수 이치로가 투수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프로야구 시절에도 오릭스 블루웨이브 시절인 1996년 올스타전에서 한 차례 투수로 뛰었을 뿐이다. 고교시절까지 투수 경험이 있던 이치로는 마흔 살을 넘긴 나이에도 최고 구속 88마일(약 142㎞)의 빠른 공을 던지며 강한 어깨를 자랑했다. 하지만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치로는 경기 후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고교시절과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투수로 공을 던져보긴 했지만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 것은 내 꿈 하나를 이룬 것”이라면서 “하지만 다시 그러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말했다.  이치로는 올 시즌 153경기에 출전해 2001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낮은 0.229(398타수 91안타)의 타율에 1홈런 21타점 45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2-7로 진 마이애미는 71승 91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로 시즌을 마쳤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KBO 정규리그 간이 결산 2題] 2011~2015년 최강 ‘삼성’

    [KBO 정규리그 간이 결산 2題] 2011~2015년 최강 ‘삼성’

    ‘이제 한국시리즈(KS) 초유의 통합 5연패만 남았다.’ 삼성은 지난 3일 KBO리그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5연패를 달성하면서 KS에 직행했다. 삼성은 지난해 정규시즌과 KS 통합 4연패로 해태(KIA 전신)만이 보유한 KS 4연패(1986~89년)와 타이를 이뤘는데 올해 KS 정상에 서면 해태를 넘어 명실상부한 최고 ‘명가’로 자리매김한다. 삼성의 힘은 신구 조화와 관록으로 요약된다. 막강 투타의 기복 없는 활약 속에 노장과 신예들이 빛났고 선수들에게 녹아든 우승 관록은 쉽게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다. 여기에 류중일 감독은 주전들을 배려하고 신예들을 중용하면서 전력 누수 없이 대장정을 완주하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특히 선발 마운드는 일등공신으로 꼽힌다. 올 시즌 밴덴헐크와 배영수, 권혁 등 주전 투수들이 대거 이탈하고 ‘타고투저’ 현상으로 불안감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이날 현재 ‘원투펀치’ 피가로와 클로이드는 13승과 11승으로 기대에 부응했다. 윤성환은 무려 17승을 낚았고 차우찬(13승)과 장원삼(9승)은 뒤를 받쳤다. 5인 선발이 챙긴 승수는 무려 63승. 삼성이 수확한 승수(87승)의 72%에 해당한다. ‘퀄리티스타트’도 75차례로 단연 1위다. 불펜도 ‘철벽’을 뽐냈다. 셋업맨 안지만과 나이를 잊은 마무리 임창용(39)은 좀처럼 역전을 내주지 않았다. 최소 블론세이브(10개)로 홀드왕(36개)와 세이브왕(32개)을 나란히 굳혔다. 타선은 숨 돌릴 틈조차 없었다. 나바로는 외인 최다 홈런(48개)으로 역대 외국인 역사를 고쳐 썼고 간판 최형우는 ‘3할(.320)-30홈런(33개)-100타점(123개)’으로 최고의 해를 보냈다. 게다가 불혹의 이승엽은 통산 400홈런 등 타율 .332에 26홈런 90타점으로 고비마다 한몫했다. 여기에 박한이, 박석민, 채태인 등이 줄지어 방망이를 달궈 상대 투수를 공포에 몰아넣기 일쑤였다. 신예들은 삼성의 밝은 내일을 약속했다. 맹타(타율 .349)로 신인왕 후보에 오른 구자욱과 도루왕(60개)을 확정한 박해민은 ‘공·수·주’에 걸친 겁 없는 활약으로 배영섭의 입대와 이승엽, 박석민 등의 부상 공백을 빈틈없이 메웠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마운드 오른 ‘타격달인’ 이치로... 결과는?

    마운드 오른 ‘타격달인’ 이치로... 결과는?

     ‘타격의 달인’ 스즈키 이치로(42·마이애미 말린스)가 방망이 대신 투수 글러브를 끼고 마운드에 올랐다.  이치로는 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경기에서 마이애미가 2-6으로 뒤진 8회말 구원 등판해 마지막 1이닝을 책임졌다. 마이애미가 올 시즌 최종전을 맞아 팬 서비스 차원에서 이치로에게 시즌 마지막 이닝을 맡긴 것이다.  이치로는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2안타를 맞고 1실점했다. 첫 타자 오두벨 에레라에게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우익수 쪽 2루타를 맞았지만 캐머런 러프는 체인지업으로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이어 대타 다넬 스위니에게 우익수 쪽 2루타를 허용해 점수를 빼앗겼다.  하지만 이후 프레디 갈비스를 2루수 땅볼, 애런 알테르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고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날 18개의 공을 던진 이치로는 11개가 스트라이크였다. 빠른 볼뿐만 아니라 체인지업,슬라이더,커브를 자유자재로 구사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2357경기를 뛰며 2935안타를 때린 외야수 이치로가 투수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프로야구 시절에도 오릭스 블루웨이브 시절인 1996년 올스타전에서 한 차례 투수로 뛰었을 뿐이다. 고교시절까지 투수 경험이 있던 이치로는 마흔 살을 넘긴 나이에도 최고 구속 88마일(약 142㎞)의 빠른 공을 던지며 강한 어깨를 자랑했다. 하지만 타석에서는 2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치로는 경기 후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고교시절과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투수로 공을 던져보긴 했지만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른 것은 내 꿈 하나를 이룬 것”이라면서 “하지만 다시 그러기를 바라지는 않는다” 말했다.  이치로는 올 시즌 153경기에 출전해 2001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가장 낮은 0.229(398타수 91안타)의 타율에 1홈런 21타점 45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2-7로 진 마이애미는 71승 91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3위로 시즌을 마쳤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MLB] 추신수, 끝까지 9월처럼

    추신수(33·텍사스)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가며 뜨거운 9월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9월 30일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6-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24일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 행진을 8경기로 늘렸고, 9월 치른 26경기에서 타율 .404(104타수 42안타) 5홈런 20타점의 탁월한 성적을 냈다. 조만간 MLB 사무국이 발표할 ‘이달의 선수’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0-2로 뒤진 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맷 보이드의 2구를 받아쳐 깨끗한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아드리안 벨트레의 동점 홈런 때 홈을 밟아 시즌 90번째 득점을 올렸다. 3회 두 번째 타석과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각각 유격수 땅볼과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 네 번째 타석에선 삼진을 당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 중인 텍사스는 이날 승리로 ‘매직넘버’(자력 우승을 위해 필요한 승수)를 2로 줄였다. 2일부터 4연전을 치르는 상대가 지구 2위 LA 에인절스라 1승만 더 올리면 4년 만의 우승을 확정하고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한다. 매직넘버는 1위 팀이 승리하거나 2위 팀이 패할 때마다 하나씩 소진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추신수, 끝까지 9월처럼

    추신수(33·텍사스)가 8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가며 뜨거운 9월을 마감했다. 추신수는 9월 30일 (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6-2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달 24일부터 이어온 연속 안타 행진을 8경기로 늘렸고, 9월 치른 26경기에서 타율 .404(104타수 42안타) 5홈런 20타점의 탁월한 성적을 냈다. 조만간 MLB 사무국이 발표할 ‘이달의 선수’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0-2로 뒤진 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맷 보이드의 2구를 받아쳐 깨끗한 우전안타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아드리안 벨트레의 동점 홈런 때 홈을 밟아 시즌 90번째 득점을 올렸다. 3회 두 번째 타석과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각각 유격수 땅볼과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 네 번째 타석에선 삼진을 당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 중인 텍사스는 이날 승리로 ‘매직넘버’(자력 우승을 위해 필요한 승수)를 2로 줄였다. 2일부터 4연전을 치르는 상대가 지구 2위 LA 에인절스라 1승만 더 올리면 4년 만의 우승을 확정하고 디비전시리즈에 진출한다. 매직넘버는 1위 팀이 승리하거나 2위 팀이 패할 때마다 하나씩 소진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심재억 기자의 헬스토리 16] 당신은 ‘사회적 잠’을 잡니까, ‘개인적 잠’을 잡니까?

    [심재억 기자의 헬스토리 16] 당신은 ‘사회적 잠’을 잡니까, ‘개인적 잠’을 잡니까?

    단순한 시간의 관점으로 보자면 인간은 삶의 3분의 1을 자는데 할애합니다. 전 생애를 100이라고 할 때 잠이 차지하는 시간상의 비중이 33 정도 된다는 뜻입니다. 수명이 80세인 사람이 평생 자는 시간이 27년 정도인 셈인데, 이는 그 사람이 자신의 삶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믿는 것, 이를테면 누군가를 사랑한다든가, 무언가를 먹는다든가, 특별한 취향을 즐기는 일 등 어떤 것에 할애하는 시간보다 길고 오래입니다.  그러나 이런 관점은 그야말로 단순한 산술일 뿐입니다. 다양한 변수를 참고해 보정하면 잠의 가치는 이런 산술적 분석을 훨씬 뛰어넘는 중요성을 가집니다. 그 중요성이 어느 정도인가 하면 ‘잠이 없으면 삶도 없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군가는 잠과 삶의 관계를 ‘황금 연대’라고 규정하기도 했지요. 물론, 사람이 자기 위해서 사는 건 아니고 살기 위해서 자지만, 모든 사람의 전 생애를 통해 잠만큼 지속적으로 행복감과 안도감, 편안함과 성취감을 주는 행위는 단언컨대 없습니다.  잠은 그 자체가 생명 활동의 원천입니다. 잠이 없으면 사람에게는 어떤 가능성도 남지 않는다는 분명한 사실이 이를 증명합니다. 이는 신체적 관점에서 어떤 이의도 없는 사실입니다. ‘사흘 굶고 남의 집 담장 안 넘는 사람 없다’는 말에 빗대자면 ‘사흘 자지 않고 사람 노릇 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잠-문화의 산물  그렇다고 잠의 효용이 신체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적으로 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유사한 잠의 형식과 패턴을 공유합니다. 그럼으로써 사회적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사회적 정서를 공유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한국인에게는 한국인이 공유하는 잠의 특질이 있고, 아프리카인에게는 그들이 공유하는 잠의 유형이 따로 있어 여기에서 한국인과 아프리카인의 ‘다름’이 구체화된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잠의 특질과 유형이 달라서 생기는 차이가 바로 삶의 방식의 차이이고, 정서의 차이이고, 생산성과 목표의식의 차이를 낳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비행기를 타고 유럽이나 미주지역으로 여행을 할 때 겪는 시차라는 것도 생각해 보면 ‘다른 잠을 자는 세상’으로 진입하면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조화와 적응의 과정임을 쉽게 알 수 있지요.  그러면 우리는 어떨까요? 굳이 이런 문제를 두고 ‘민족’처럼 고답적인 거대 단위의 설명이 필요한지는 차치하고, 잠은 생활공동체로서의 민족의 동질성을 규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은 곳에서, 같은 시간대에, 같은 패턴과 같은 질의 잠을 잔다는 것은 공동체의 중요한 기반이니까요. 이런 생활공동체를 마치 수학에서 미분을 하듯 세세하게 쪼개 보면 가족이라는 기본적인 생활 단위에 가닿습니다.  가족이란 기본적으로 혈연관계를 의미합니다. 그러나 혈연의 본질인 ‘핏줄’ 만으로 가족을 규정하기에는 뭔가 부족합니다. 어쩌면, 혈연이란 타의적 선택이고, 자신의 의지와 무관하게 태어날 때부터 지워진 조건이어서 자의적 연대의 조건을 충족시킨다고 단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혈연의 연대성을 공고하게 하는 것은 흔히 말하는 운명공동체로서의 체험을 같이 하는 것인데, 여기에는 목표와 환경과 인식의 공유, 노동과 식사와 휴식 같은 일상적 조건의 공유 외에도 같은 잠을 잔다는 조건이 포함됩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나’는 생명체로 배태된 그 순간부터 어머니의 뱃속에서, 어머니의 체온에 의지해 잠을 자며 새로운 세상과 만날 일을 준비합니다. 뱃속에서 조용하게 잠만 자면 “그 놈, 게으름 피우는 걸 보니 복은 타고나겠다”는 말을 들었고, 잠에서 깨어 몸을 뒤척이며 요란하게 까불면 “어쨌든 손발 부지런한 놈이 잘 사는 세상이다. 천석, 만석 누리고 살겄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처음 어머니와 연계된 잠은 가족 모두의 잠으로 전이되고 치환됩니다. 태어나서도 가족 안에서의 ‘나’는 잠으로 말을 합니다. 그 잠이 아버지의 팔에 안겨서 든 잠이든, 어머니 젖가슴에 얼굴을 묻고 누리는 잠이든, 아니면 포대기에 덮여 누이의 등에 기댄 채 빠진 잠이든, 내가 아닌 또다른 누군가와의 관계가 가족이라는 연대에 포함된다는 점은 핏줄이라는 사실과 잠을 공유하는 현상으로 확인됩니다.  가족들은 내가 잠을 잘 자면 편하고 건강하다고 믿었고, 잠을 잘 자지 못하면 뭔가 불편하거나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지요. 그렇게 나와 가족은 잠을 공유하면서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생활을 하며, 같은 생애를 살아갑니다.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 수 있지만, 잠은 그런 것입니다. ●이런 잠, 저런 잠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그런 잠을 ‘이래도 잠, 저래도 잠’이라고 간단하게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라도 고작해야 ‘잘 잔 잠’과 ‘잘못 잔 잠’ 정도로 나눠 생각하는 정도이지요. 하지만 잠에도 전문적인 분류법이 있습니다. 쉽게 정리하면, 깊은 잠과 옅은 잠 정도로 말할 수 있는데, 전문의들은 이를 난렘(Non REM)수면과 렘(REM)수면이라고 말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REM이란 ‘Repid Eye Movement’의 약자로, 겉으로는 잠에 든 것처럼 보이지만 안구가 빠르게 움직이는 수면 상태를 뜻합니다.  이 난렘수면은 뇌파의 유형에 따라 다시 4단계로 세분화됩니다. 각성과 꿈의 경계상태인 세타파가 절반 이상인 뇌파가 90초 이상 지속되면 수면 1단계라고 말하지요. 소위 옅은 잠으로, 이 상태는 3∼10분간 계속되며, 경험해 보셨겠지만,이 때는 작은 소리나 자극에도 쉽게 잠이 깨곤 합니다.  2단계는 이보다 깊은 수면 상태로, 뇌파검사에서는 방추형의 작고 빠른 파동이 보이며, 40∼50분 정도 지속되지요. 이어 10∼20분 가량 이어지는 3∼4단계에 들면 비교적 느리고 진폭이 큰 뇌파가 나타나는데, 이 때는 ‘잠에 취했다’고 할 만큼 깊은 잠에 빠져 외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악몽을 꾸거나, 야뇨증 또는 몽유병 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이 단계의 잠의 질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까지가 난렘수면에 해당합니다.  이 유형의 수면에 뒤이어 나타나는 유형이 눈동자가 빠르게 움직이는 렘수면 상태인데, 지속 시간은 20분 정도로 길지 않으며, 남자들이 수면 중 발기를 경험했다면 대부분 이 상태에서 이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한 주기의 수면 사이클이 완성되는데, 여기에 걸리는 시간은 대략 90분 정도입니다. 이를 근거로 셈해 보면 하루에 7∼8시간을 자는 사람의 경우 이런 수면주기가 대략 4∼5회 정도 반복되는 과정을 거친다고 보면 되겠지요.  참고로, 인간의 뇌 활동상태를 보여주는 생체신호인 뇌파는 활동상태에 따라 크게 ▲델타파(1∼4Hz) ▲세타파(4∼8Hz) ▲알파파(8∼13Hz) ▲베타파(13∼30Hz) ▲감마파(30∼120Hz)로 구분합니다. 델타파는 깊은 수면 상태에서 발생되는 뇌파이고, 세타파는 일반적인 수면 상태에서 발생하는 뇌파로, 대부분 이 뇌파단계에서 꿈을 꾸게 됩니다. 알파파는 휴식 중에 생기는 뇌파로,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할 때 아주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베타파는 공부 등 정신활동을 할 때 생성되며, 감마파는 인지작용을 할 때 발생합니다.    ●개인적인 잠, 사회적인 잠  그러나 이런 분류는 병리학적이거나 또는 생리학적 관점의 분류이고, 이런 방식 외에도 잠의 특질을 규정할 수 있는 접근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사회적인 잠’과 ‘개인적인 잠’의 개념을 적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수면의 양태나 질을 따지고 측정하는 방식이 아니라 한 개인이 취하는 잠의 양과 질을 사회 구성원 관점에서 조명하는 개념입니다.  왜 이런 접근이 필요한가 하면, 잠이란 극히 개인적인 생리활동의 영역에 속하지만,그 잠을 취하는 사람은 사회적 환경이나 조건에 따라 각기 다른 양과 질의 잠을 자게 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덧붙이면, 이 방법은 학문적으로 정립된 측정 또는 평가 방식이 아니라 필자의 필요에 따라, 필자의 관점에서 적용하는 판별식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확실히 잠은 개인적이면서 동시에 사회적입니다. 개인의 삶이 상대적으로 사회적 지배를 많이 받는 한국과 같은 사회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직장인이든, 경찰이나 군인이든, 아니면 학생이든 어떤 경우라도 개인 또는 집단에 주어진 사회적 환경과 어울리지 않는 수면생활을 한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의사는 진료활동에 부합하는 수면 패턴을 가지게 되고, 군인은 자신이 부여받은 임무를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수면 패턴을 지속합니다. 이는 학생이나 대학 교수, 은행원이라고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 점에서 잠은 확실히 사회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잠이 사회적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은 통계로도 확인되지요. 지난해 한국갤럽의 조사 결과를 보면, 한국인 평균 수면시간은 6시간 53분(413분)이었습니다. 같은 해, 통계청이 집계한 자료에는 7시간 59분이라고 나와있더군요. 무슨 이유 때문에 두 조사 결과 사이에 약 1시간의 작지 않은 편차가 존재하는지는 모르지만, 어떤 결과로 견줘도 OECD 최하위 수준에 해당합니다. 참고로, 다른 나라의 수면 시간을 보면, 프랑스(530분), 미국(518분), 캐나다(509분), 영국(503분), 이탈리아(498분), 일본(470분) 등으로 집계됩니다.  이를 근거로 보면, 선진국일수록 국민 평균 수면시간이 길다는 점을 간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선진국들이 노동의 질을 따지는 반면 우리나라 같은 하위 선진국이나 개발도상국, 후진국 등에서는 아직까지도 노동의 양을 중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결과는 개인이 자신의 의지대로 잠을 취한다기 보다 소속 기업이나 기관의 업무 패턴 속에서 잠자는 시간을 확보하는 양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지요.  이는 연령대와 직업군에서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의 연령대별 수면시간을 보면, 40대가 6시간 37분으로 가장 짧고, 이어 50대 6시간 45분, 30대 6시간 56분, 20대 7시간 2분, 60대 이상 7시간 5분 등입니다.  또 직업군별로는, 화이트칼라 6시간 44분, 블루칼라 6시간 47분, 자영업자 6시간 49분, 주부 6시간 56분, 학생 7시간 6분, 농어업 7시간 8분, 무직 7시간 10분 등으로 조사됐습니다.  어깨가 무거운 가장이기도 하고, 직장 또는 사회 내부에서 책임자 위치에 올라 있는 40∼50대의 수면 시간이 가장 짧다는 것은, 이 연령대의 수면이 필요량을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시간을 할애하는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외부 요인, 즉 사회적 필요에 의해 수면 시간이 제한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고 할 수 있겠지요. 시간 운용이 비교적 자유로운 농어업 종사자나 무직자의 수면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것 또한 잠의 사회성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고요.  직업군 수면 분류에서 얻는 결과도 다르지 않습니다. 조직 또는 외부 필요성에 의해 수면 시간을 맞춰야 하는 화이트칼라, 블루칼라, 자영업자들의 수면 시간이 농어업 종사자나 무직자에 비해 짧다는 것은 이들의 수면 시간이 타율적으로 지배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또다른 지표라고 할 수 있겠지요.    ●선진국형 잠과 후진국형 잠  이같은 사회적인 잠은 개인의 잠을 규제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영향력있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를테면, 사회적 잠이 충실하지 못하면 개인적인 잠도 부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수면의 절대 시간이 부족한 상태에서 수면의 질로 이를 상쇄하는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3교대로 근무를 해야 하는 간호사의 경우 도식적으로는 ‘8시간 근무 후 퇴근-8시간 수면-8시간 개인 생활 후 출근’의 패턴을 반복합니다. 그러나 퇴근 후의 생활이 정확하게 8시간 단위로 돌아가지는 않지요.  이해를 돕기 위해 앞의 루틴을 재해석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8시간 근무를 마치면 업무 인수인계와 퇴근 준비 후 병원을 나서 집에 돌아오기까지 상당한 시간을 잃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쩌면 이 과정에서 2∼3시간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집에 도착해서도 곧장 수면에 드는 것은 아니지요. 취사와 가사노동을 하고,샤워와 식사 등을 하다보면 여기에서도 쉽게 2∼3시간을 잃게 됩니다. 더 중요한 문제는 매일 바뀌는 수면시간에 생체시계가 적응을 하지 못해 수면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하루 오전 근무를 한 간호사는 다음에는 시간을 바꿔 근무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좀 더 수면시간을 늘리고, 질 좋은 수면을 취하려 한다면 개인생활에 투입해야 하는 시간을 쪼개야 하는데, 이 경우 대부분 삶의 질 하락을 감수해야 하지요.  이 간호사가 평균적으로 6시간을 잔다고 가정할 때, 앞서 거론한 수면주기를 대입하면 프랑스 사람들보다 매일 2주기가 짧습니다. 연간으로 따지면 700 수면주기 이상을 덜 자는 셈이지요. 비단 이 간호사 뿐 아니라 많은 한국인들이 “자도, 자도 잔 것 같지 않은 잠”을 자면서 사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매일 조금씩 빼앗기고 유보한 잠이 월 단위, 연 단위로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되고, 이는 조금씩 개인의 삶을 위축시키고, 건강을 좀 먹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를 통해 이 간호사가 근무하는 병원의 근무 조건이 철저하게 사회적 수면을 강요하는 형식이어서 개인적인 수면의 질을 유지하기란 사실상 어렵다는 점을 아셨을 것입니다. 물론, 사회적 수면이 항상 개인적인 수면을 규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프랑스처럼 국민들의 평균 수면시간이 530분(8시간 50분) 정도 되는 조건이라면 개인의 의지에 따라 얼마든지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으니까요. 이런 상황이라면 시간이 충분히 주어진만큼 질의 문제만 고민하면 되기 때문이지요.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선진국은 개인의 삶을 중요시합니다. 선진국이라서가 아니라 먹고 살만 하면 모든 분야에서 개인적인 영역을 넓히려고 하는 건 당연한 추이지요. 잠도 마찬가지입니다. 사회적 잠을 최소화하는 대신 개인적인 잠의 영역을 확대하려고 하지요. 이에 반해 개도국이나 저개발국은 사회적 잠에 구속되기 쉽습니다. 개인적인 삶의 질을 논할 수 있는 경제적, 사회적 여유를 못 갖췄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우리는 일정 부분 경제적인 여유는 확보했다지만, 아직 선진국의 조건을 못 갖춘 상태라고 보는 것이 옳을 듯 합니다. 적어도 잠이라는 관점에서는 틀림없이 그렇습니다.[다음주 “당신은 ‘나의 잠’을 자고 삽니까”-2로 이어집니다]  jeshim@seoul.co.kr
  • [MLB] 가을 불 타는 추

    추신수(33·텍사스)가 시즌 21호 대포를 쏘아 올리며 팀을 3연패 늪에서 구했다. 추신수는 30일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디트로이트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통렬한 2점포를 뿜어냈다. 0-2이던 1회 말 무사 1루에서 상대 좌완 선발 대니얼 노리스의 150㎞짜리 몸 쪽 직구를 통타해 오른쪽 담장을 넘는 동점 투런 아치를 그렸다. 추신수의 홈런은 지난 27일 휴스턴전 이후 3일 만이자 시즌 21호다. 추신수가 남은 5경기에서 홈런 1개를 보태면 클리블랜드 시절이던 2010년 작성한 자신의 시즌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게다가 이 홈런은 좌투수를 상대로 빼낸 것이어서 더욱 값지다. 2009년(시즌 20홈런 중 6개) 자신의 좌투수 상대 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다. 추신수가 ‘좌투수 공포’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이날 홈런과 2루타 등 5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타율을 올 시즌 최고치인 .276으로 끌어올렸다. 7-6으로 승리한 아메리칸리그(AL) 서부지구 선두 텍사스는 3연패의 사슬을 끊고 지구 우승 매직넘버를 4로 줄였다. 추신수는 뜨거운 9월을 보내면서 AL ‘이달의 선수’에 한발짝 더 다가선 모양새다. 8월까지 타율 .250을 밑돌던 그는 9월 27경기에서 타율 .410에 5홈런 20타점을 폭발시켰다.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 중 타율과 출루율(.527)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다. 최대 걸림돌은 타율 .351에 4홈런 18타점의 프란시스코 린도어(클리블랜드)와 타율 .295에 8홈런 23타점의 호세 바우티스타(토론토)다. 하지만 추신수는 기적 같은 반전을 보인 데다 팀을 지구 선두로 이끈 일등공신이어서 기대를 부풀린다. 추신수가 ‘이달의 선수’에 오르면 2008년 9월 이후 7년 만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다. 한편 클레이턴 커쇼(LA 다저스)는 메디슨 범가너(샌프란시스코)와의 세기의 선발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팀을 지구 우승으로 견인했다. 커쇼는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서 9이닝 동안 삼진 13개 등 1안타 1볼넷의 8-0 완봉투로 16승(7패)째를 일궜다. 올 시즌 범가너와 맞붙어 2패만을 기록한 커쇼는 값진 승리로 자존심을 곧추세웠다. 범가너는 5와3분의2이닝 동안 5안타 4실점(3자책)으로 9패(18승)째를 당했다. 다저스는 2위 샌프란시스코와의 승차를 6경기로 벌리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확정했다. 다저스의 3년 연속 지구 우승은 구단 처음이다. 뉴욕 양키스는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4-10으로 져 AL 사상 첫 통산 1만승을 뒤로 미뤘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19호 홈런 추신수, 1홈런 3타점 맹활약 ‘승리 이끌어..’ 이대호 30홈런 달성

    19호 홈런 추신수, 1홈런 3타점 맹활약 ‘승리 이끌어..’ 이대호 30홈런 달성

    19호 홈런 추신수, 1홈런 3타점 맹활약 ‘승리 이끌어..’ 이대호 30홈런 달성 ‘19호 홈런 추신수, 이대호 30 홈런’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가 19호 홈런을 터뜨렸다. 26일(한국시각)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9호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날 첫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2회 2사 1, 3루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추신수는 볼카운트를 3볼 1스트라이크까지 끌고 간 끝에 방망이가 부러지면서 친 타구가 좌전 안타로 이어져 타점을 올렸다. 영점 조준을 마친 추신수는 팀이 3-0으로 앞선 4회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볼카운트 2-2 이후 6구째 커브를 잡아당기며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이는 추신수의 19호 홈런으로 한 시즌 20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6회 중전안타를 치면서 안타를 하나 더 늘린 추신수는 8회 1루 땅볼로 물러났다. 다만 1루 주자는 2루 진루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를 통해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70에서 0.274로 끌어올렸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휴스턴과의 3연전 첫 경기를 6-2 승리로 장식했다. 19호 홈런 추신수 소식에 이어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이대호 선수는 30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사진=AFPBBNews=News1(19호 홈런 추신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뉴스 플러스-스포츠]

    KBL, 전창진 무기한 등록 불허 프로농구연맹(KBL)은 25일 재정위원회를 열어 전창진 전 KGC인삼공사 감독과 은퇴한 박성훈 선수에 대해 무기한 등록 불허 처분을 내렸다. 재정위원회는 등록 자격 제한 사유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7월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동부에 지명되고도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다쿼비스 터커와 에이전트에 대해 각각 영구 자격 상실과 5년 동안 자격 상실의 징계를 내렸다. ’EPL 삼총사’ 추석 연휴 출전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두 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6일 오후 8시 45분 홈 구장인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경기를 갖는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5승1패로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기성용(스완지시티)도 같은 날 오후 11시 사우샘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첫 골 사냥에 나서고,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은 27일 왓퍼드와의 원정 경기에 출전한다. 추신수 오클랜드전 1타점 2루타 추신수(텍사스)가 25일 미국 오클랜드 오코 콜리시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펜스 상단을 때리는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4타수 1안타를 치고 사흘 연속 타점을 올린 추신수는 타율 .270(514타수 139안타)을 기록했다. 타점은 72개로 늘었다. 텍사스는 8-1로 완승해 오클랜드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다.
  • 요기 베라 별세, 향년 90세… 누구?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전설적 명언 남긴 포수

    요기 베라 별세, 향년 90세… 누구?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전설적 명언 남긴 포수

    요기 베라 별세, 향년 90세… 누구?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전설적 명언 남긴 포수 ‘요기 베라’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명언으로 잘 알려진 전설적 포수 요기베라가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2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요기 베라가 세상을 떠났다”며 요기 베라 별세 소식을 전했다. 1946년 9월 23일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요기 베라는 2120경기에서 나서 타율 0.285, 2150안타 358홈런을 기록했다. 1948년부터 1962년까지 15시즌 연속 올스타에 뽑혔고 1951년·1954년·1955년 세 차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특히 양키스는 베라와 함께하는 동안 10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요기 베라는 1972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396표 중 339표를 얻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요기 베라 박물관 트위터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추신수 세 번 출루… 텍사스 지구 우승 ‘-8’

    추신수(33·텍사스)가 ‘출루 머신’의 위용을 다시 과시했다. 추신수는 24일 오코 콜리세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에 두 차례 볼넷을 골라 세 차례나 출루했다. 타점과 득점도 하나씩 보탰다. 3경기 만에 안타를 친 추신수는 타율을 .270에서 .271로 조금 끌어올렸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텍사스는 10-3으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텍사스는 이날 LA 에인절스에 5-6으로 진 지구 2위 휴스턴에 3경기 차로 달아나 ‘가을 야구’ 가능성을 높였다. 텍사스는 남은 11경기에서 8승만 보태면 자력으로 지구 우승을 확정 짓는다. 텍사스는 26~28일 적진에서 휴스턴과 지구 우승을 놓고 정면충돌한다. 한편 강정호(28)의 소속팀 피츠버그는 이날 쿠어스 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서 13-7로 이겨 5연승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피츠버그는 이날 패한 지구 3위 시카고 컵스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3년 연속 포스트시즌(PS) 진출을 일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요기 베라 별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전설적 포수…과거 기록보니 ‘역대급’

    요기 베라 별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전설적 포수…과거 기록보니 ‘역대급’

    요기 베라 별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전설적 포수… 과거 기록보니 ‘역대급’ ‘요기 베라 별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는 명언으로 유명한 ’미국 야구계의 전설’ 요기 베라가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2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요기 베라가 세상을 떠났다”며 요기 베라 별세 소식을 전했다. 요기 베라 박물관 역시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무거운 마음으로 소식을 전한다. 요기 베라가 90세의 일기로 23일 세상을 떠났다”라고 밝혔다. 요기 베라가 1940~1950년대 주전 포수로 활약한 팀인 뉴욕 양키스도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양키스의 아이콘을 잃었다”고 침통한 심경을 전했다. 1946년 9월 23일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요기 베라는 2120경기에서 나서 타율 0.285, 2150안타 358홈런을 기록했다. 1948년부터 1962년까지 15시즌 연속 올스타에 뽑혔고 1951년·1954년·1955년 세 차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특히 양키스는 베라와 함께하는 동안 10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요기 베라는 1972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396표 중 339표를 얻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등번호 8번은 뉴욕 양키스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사진=요기 베라 박물관 트위터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요기 베라 별세, 누군가 보니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명언의 주인

    요기 베라 별세, 누군가 보니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명언의 주인

    요기 베라 별세, 누군가 보니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명언의 주인 요기 베라 별세 주전 선수로 뛰는 동안 월드시리즈에서 10번 우승을 차지한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가 향년 9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요기 베라가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1925년 세인트루이스에서 태어난 베라는 1946년 9월 23일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고 1965년까지 현역 생활을 하며 2120경기에 나서 타율 0.285(7555타수 2150안타), 358홈런을 기록했다. 1948년부터 1962년까지 15시즌 연속 올스타에 뽑혔고, 세 차례(1951년, 1954년, 1955년)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에 올랐다. 양키스는 베라가 주전 선수로 뛰는 동안 10번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챔피언 반지 10개를 수집한 선수는 베라뿐이다. 양키스는 베라의 등번호 8번을 영구결번했다. 1964년 양키스 감독에 오른 그는 시즌 종료 뒤 해고됐고 1965년 뉴욕 메츠에서 플레잉 코치로 뛰었다. 1971년에는 메츠 감독에 선임됐다. 베라는 메츠 감독 시절 명언을 남겼다. 1973년, 메츠가 시카고 컵스에 9.5게임 차로 뒤진 지구 최하위를 달리고 있을 때 한 기자는 베라에게 “시즌이 끝난 것인가”라고 물었다. 베라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까지 가장 유명한 야구 명언 중 하나로 꼽힌다. 당시 메츠는 컵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베라는 이 밖에도 “야구는 90%가 정신에 달려 있다”, “내가 말했다고 하는 것들은 대부분 내가 한 말이 아니다”, “기록은 깨질 때까지만 존재한다” 등 숱한 명언을 남기며 ‘요기즘’이란 신조어도 만들었다. 베라의 본명은 로런스 피터 베라다.베라가 가부좌를 트는 모습을 본 친구가 요가 동작과 비슷하다고 해서 요기라는 별명을 붙였고, 베라는 현역 시절에도 요기라는 별명을 이름처럼 썼다. 베라는 작은 덩치에도 매 시즌 20개에 가까운 홈런을 쳤다.삼진을 좀처럼 당하지 않는 선구안도 갖췄다. 폴 리차즈 전 볼티모어 오리올스 감독은 “마지막 3이닝에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타자”로 베라를 꼽을 정도였다. 베라는 감독으로는 한 번도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오르지 못했다.그러나 선수들은 베라에게 존경을 표했다. 감독에서 물러난 뒤에도 베라는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성공한 야구인의 표본’이 됐다. 베라는 1972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396표 중 339표를 얻어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요기 베라 별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전설적 명언 남기고..

    요기 베라 별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전설적 명언 남기고..

    2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요기 베라가 세상을 떠났다”며 요기 베라 별세 소식을 전했다. 1946년 9월 23일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요기 베라는 2120경기에서 나서 타율 0.285, 2150안타 358홈런을 기록했다. 1948년부터 1962년까지 15시즌 연속 올스타에 뽑혔고 1951년·1954년·1955년 세 차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특히 양키스는 베라와 함께하는 동안 10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요기 베라는 1972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396표 중 339표를 얻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등번호 8번은 뉴욕 양키스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요기 베라 별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요기 베라 별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23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요기 베라가 세상을 떠났다”며 요기 베라 별세 소식을 전했다. 1946년 9월 23일 양키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요기 베라는 2120경기에서 나서 타율 0.285, 2150안타 358홈런을 기록했다. 1948년부터 1962년까지 15시즌 연속 올스타에 뽑혔고 1951년·1954년·1955년 세 차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특히 양키스는 베라와 함께하는 동안 10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요기 베라는 1972년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투표에서 396표 중 339표를 얻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고, 등번호 8번은 뉴욕 양키스 영구결번으로 지정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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