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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경영-애경] 원료 생산에서 운송까지 친환경 접목

    [그린경영-애경] 원료 생산에서 운송까지 친환경 접목

    애경은 ‘고객 삶의 가치를 높이는 라이프 스타일리스트’를 목표로 환경 경영을 꾸준히 시행하는 기업으로 손꼽힌다. 친환경 제품 개발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5일 소개했다. 초기 대표적인 제품이 1997년 청정 생산 공정을 도입해 개발한 가루세제 ‘퍼펙트’이다. 기존 세제보다 사용량을 3분의1로 줄일 수 있게 개발했다. 2000년부터는 원료 생산·제품 생산·사용·폐기·단계별 운송 등 제품 개발 전 과정에서의 환경영향을 측정해 개선점을 찾는 ‘전 과정 평가(LCA) 방식’을 적용해 친환경 제품 개발을 시도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2004년부터 이어지는 환경보고서 작성·ISO-14001 인증 획득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2006년에는 ‘제1회 국가 환경경영 대상 청정 생산 분야’에서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환경 경영의 영향력은 협력업체에까지 미쳤다. 2007년 협력사 13곳과 ‘그린 파트너십 자발적 협약’을 맺은 뒤 협력사와의 환경경영 유대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대전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애경중앙연구소가 2007년 6월부터 애경정밀화학 등 21개 기업과 그린 파트너십을 통해 ‘정밀화학 대·중·소 기업간의 통합에너지 및 자원순환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진행했다. 공정 진단 청정 생산을 통해 4억 6000만원, 녹색 구매를 통해 3억 8000만원 등 8억 4000만원의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디자인을 통한 녹색경영 구현에도 적극적이다. 생활용품 업계 최초로 서울 홍익대 근처에 독립 건물을 지어 디자인센터를 낸 애경은 녹색 디자인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07년 산업자원부 주최 ‘미래 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에서 퍼펙트와 스파크 드럼용 세제 디자인이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펜타워즈에서 스파크가 카테고리 1위인 플래티넘상을 받은 게 디자인을 통한 녹색경영의 앞길을 밝혀준다는 평가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LG, 팔색조 글로벌 전략 “곳에 따라 달라요”

    LG, 팔색조 글로벌 전략 “곳에 따라 달라요”

    “탁월한 제품과 서비스로 LG브랜드를 새로운 가치 창출의 상징으로 만들고, 가치를 전달하는 방법도 세계 최고수준으로 해야 한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도 ‘글로벌 경영’을 강조했다. 구 회장은 최근 매년 신년사에서 ‘글로벌 경영’을 빼놓지 않는다. 또 해마다 열리는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전략회의’를 통해 경영진에게도 글로벌 관점을 주문한다.LG는 지역별로 차별화된 전략을 통한 ‘글로벌 톱 브랜드’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북미·유럽에서는 프리미엄전략 북미·유럽 등 선진시장에서 LG의 전략은 ‘프리미엄’전략이다.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통해 LG브랜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선봉장은 LG전자다.LG전자는 올해 북미시장에서 ‘매출 100억달러 시대’를 연다는 계획을 세웠다. 성과는 나오고 있다. 초콜릿폰·샤인폰·프라다폰 등 잇따른 성공으로 올해 3세대(G) 휴대전화 판매량이 처음으로 200만대를 넘었다. 또 호텔·관공서 등 미국 상업용 TV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은 1위다. 지난 2·4분기에는 세탁기 ‘트롬’이 시장진출 4년만에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LG전자 북미지역 총괄 안명규 사장은 “고객 중심의 제품과 디자인 경쟁력, 현지 마케팅을 토대로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LG화학도 2005년 국내 석유화학업체로는 처음으로 미국에 인조대리석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특히 지난 7월 LG화학의 미국내 중대형 전지 연구법인은 미국 GM사가 추진하는 휘발유와 전기로 달리는 하이브리드 차량에 들어갈 배터리 개발사로 선정됐다. 유럽에서도 ‘첨단 프리미엄 LG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나가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영국 런던의 최고급 백화점인 ‘헤롯백화점’은 물론 히스로 공항로 등 곳곳에서 광고를 하고 있다. 또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풀럼 후원과 LG 암스테르담 축구대회 개최 등 다양한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LG는 특히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폴란드에 액정표시장치(LCD) 산업단지(클러스터)를 완공했다. 총 47만평 규모의 산업단지에서는 LG전자의 LCD TV완제품 등을 생산한다. 파주(135만평), 중국의 난징(62만평)에 이어 세번째로 크다. 준공식에 참석했던 구 회장은 “한국, 중국, 폴란드를 잇는 글로벌 3대 LCD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세계시장 공략에 날개를 달게 됐다.”고 말했었다. ●신흥시장은 철저한 현지화 LG는 브라질, 러시아, 중국, 인도 등 신흥시장에선 철저한 현지화로 승부를 벌이고 있다. 연구개발·생산·판매·인력채용 등 모든 것을 현지에서 해결하는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다. 이같은 전략에 따라 중국, 러시아에서 LG전자는 ‘국민기업’으로 통한다. 지난해 중국 베이징의 심장부라 하는 장안제(長安街)에 중국사옥인 ‘베이징 트윈타워’를 완공했다.LG전자 관계자는 “중국에 투자한 500대 외국기업 중 장안제에 사옥이 있는 곳은 LG전자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러시아에서는 TV와 오디오, 비디오, 에어컨 등 8개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울러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동반자로서의 LG’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LG화학은 중국에서 정보전자소재와 기능성 창호 등 고부가 산업재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2004년 지사를 설립, 건축자재에서 연 70% 이상의 매출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중동·아프리카에선 자원시장 선점 신흥 시장으로 급부상하는 중동ㆍ아프리카 지역에서는 LG화학과 LG상사가 자원시장 선점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LG화학은 나이지리아 등에 폴리염화비닐(PVC), 폴리올레핀(PO) 등 석유화학제품 수출을 대폭 늘리고 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계기로 건축경기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고 산업건자재 시장 진출도 모색 중이다.LG상사도 지난해 오만 국영석유회사의 12억달러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한데 이어 예멘에서 3억 4000만달러의 정유플랜트 건설 계약을 맺는 등 중동의 ‘오일 달러’를 잡기 위해 나서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전자제품 ‘기분좋은 변신’

    전자제품 ‘기분좋은 변신’

    미니 홈바를 단 김치냉장고, 머리 위에 건조기를 얹은 세탁기, 손떨림 걱정을 덜어준 카메라….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작지만 큰 파격’을 시도한 유쾌한 전자제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제조사는 많이 팔려 즐겁고, 소비자는 편해져서 좋다. ●‘작지만 큰 파격´ 소비자 구매지수 쑥쑥 1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2008년형 하우젠 ‘아삭’ 김치냉장고의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일반 냉장고처럼 김치냉장고에도 미니 홈바를 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리는 똑같다. 끼니 때마다 김치를 꺼내기 위해 김치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다 보니 냉장고 온도가 올라가 아삭한 김치 맛을 떨어뜨리고 전력 소모도 많은 데서 착안했다. 김치냉장고 바깥에 홈바를 달아 자주 먹는 김치만 꺼낼 수 있게 했다. 홈바 문이 받침대 역할도 한다. 김치통을 식탁에 옮길 필요없이 문 위에 올려놓고 반찬을 덜 수 있어 편리하다. 사소하지만 주부의 일상사로 돌아가지 않고서는 생각하기 쉽지 않은 ‘기능’이다. 아랫부분의 서랍식 저장공간은 땅에 묻는 김장독과 가장 흡사하다는 ‘직접 냉각’(저장실 내부를 냉각 파이프로 둘러감아 냉기를 유지) 방식을 적용했다. 간접 냉각방식(차가운 바람을 불어넣어 냉기 유지)보다 김치맛이 좋아 주부들이 선호한다.310ℓ 용량에 175만∼230만원이다.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세운 타워형 패키지 제품도 나왔다.LG전자가 지난달 말 선보였다. 해외에서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복합 상품이 인기이지만 전기요금이 많이 나와 유독 국내에서는 외면받고 있다. 대신, 건조기를 따로 구입하는 가정이 최근 부쩍 늘고 있다. 문제는 공간. 세탁기와 건조기를 나란히 놓다 보니 공간을 많이 차지해 집이 더 좁아지는 불만이 적지 않았던 것. 이를 포착해 건조기를 세탁기 위에 올리자는 ‘발상의 전환’이 이뤄졌다. 물론 건조기 위에 세탁기를 얹을 수도 있다. 조작 단추를 주부의 허리 위치에 배치시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한 점도 눈에 띈다. 다소 비싼 것이 흠이다. 트롬 세탁기(15㎏)가 109만원, 건조기(10㎏)가 143만원이다. ●“고객의 입장에서 제품을 보라” 삼성테크윈이 지난 주에 내놓은 ‘블루’(VLUU) NV시리즈는 웬만한 손떨림은 자체 소화한다. 종전 제품보다 손떨림 보정 기능(ASR)을 4배나 강화했다. 또 두께는 줄이고(18.6㎜), 색상 선명도(1210만화소)는 크게 올렸다. 피사체의 밝기를 자동 보정하는 기능(ACB)도 추가해 역광이나 명암 대비가 심한 조건에서도 누구나 낭패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했다. 다음달 초에는 70만∼80만원대의 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TV도 나온다.LG전자가 세계 최초로 출시하는 81.28㎝(32인치) PDP TV다. 일반 브라운관 TV를 사자니 너무 두꺼워서 싫고, 액정표시화면(LCD) TV를 사자니 가격이 부담스러운 소비자층을 겨냥했다. 같은 크기의 LCD TV(90만∼120만원)보다는 싸고 브라운관 TV(50만∼60만원)보다는 비싸다.400만원 안팎의 147.32㎝(58인치) PDP TV도 이르면 다음달 처음 나온다. 무겁고 비싸 스팀진공청소기 구입을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한 콤팩트형(삼성전자) 제품도 지난달 나왔다. 기본성능은 같되, 크기는 3분의2로 줄었다. 가격도 20만원대다. 전자제품이 이렇듯 ‘친절’해진 데는 업계 두 수장의 지론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윤종용(“고객에게서 해답을 찾아라.”) 삼성전자 부회장과 남용(“직접 고객이 되어봐야 고객을 이해할 수 있다.”) LG전자 부회장은 입만 열면 고객을 강조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황금 돼지 넌 누구냐?

    황금 돼지 넌 누구냐?

    “황금돼지 해는 진짜 있는 것일까?” 돼지 해는 12년 만에 한 번 돌아오지만 그 중에서도 ‘정해년(丁亥年)’ 돼지 해는 60년 만에 한 번 돌아온다. 같은 돼지라도 붉은 돼지(丁亥)는 가장 맏형이어서 다른 돼지 해에 비해 복이 많다는 말이 있다. 정해년에 아이를 낳으면 재물운이 트인다는 소문과 함께 출산·육아 관련 업종의 주가가 연초 수직 상승하며 대박을 터뜨리는 이유다. 그러나 ‘황금돼지 해’가 600년 만에 한 번 돌아오는 행운의 해라는 속설에 대해서는 근거가 희박하다는 의견이 많다. 일부 역술가들의 주장과 기업들의 상술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이 높다. 장장식 국립민속박물관 연구원은 “정해년이 600년 만에 돌아왔으면 600년 전에도 이같은 기록이 문헌에 남아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서 “600년씩 거슬러 올라가 사료를 찾아봐도 정해년이 특별히 길했다는 기록은 찾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과 아이의 출생은 연결된 부분인 만큼 지난해가 쌍춘년이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현대인의 민속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어쨌든 2007년을 맞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행운을 가져다주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 산업계 ‘황금돼지’ 마케팅 활용법 정해년(丁亥年)인 올해 ‘황금돼지 해’에 태어나는 아기는 재물운이 트인다는 속설이 퍼지면서 출산 러시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유아·출산업계를 비롯, 모든 분야에서 ‘황금돼지’를 이용한 마케팅 전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 출산·유아 업계 ‘대박’의 꿈 출산·유아업계는 지난해 고가 상품을 중심으로 하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통해 성장세로 돌아선 데 이어 올해는 황금돼지 특수로 우뚝 서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업계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황범석 상품총괄팀장은 “유아업계에서는 매출 증가를 위해 황금돼지 해를 마케팅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면서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프리미엄 상품전, 황금 복돼지 상품전 등과 같은 대규모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홍보팀 양경욱 차장은 “지난해 쌍춘년을 맞아 결혼이 봇물을 이룬 데 이어 올해엔 출산 러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백화점 내 혼수상담 서비스 코너인 ‘클럽 웨딩’ 회원들 중 올해 출산한 사람들에게 황금돼지를 나눠주는 행사를 통해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백화점은 다음달 중 2개 정도의 프리미엄 유아 브랜드를 추가로 입점시켜 유아복 매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에뜨와, 쇼콜라, 압소바, 베이비헤로스, 밍크뮤, 엘르 등 6개 프리미엄 유아복 업체가 입점해 있다. 남양유업은 지난 24년간 진행해온 ‘임신의학교실’을 황금돼지해를 맞아 연간 기존 250회에서 300회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 1980년대 중단했던 아기모델 선발대회도 올해 부활시킬 예정이다. # 황금돼지 마케팅 봇물 압소바, 파코라반, 프리미에쥬르 등을 만드는 이에프이는 올 한해 동안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달 50명을 뽑아 총 600명에게 드럼세탁기, 김치냉장고, 에어컨 등의 선물을 준다. 또 다음달 20일까지 자사 출산용품 세트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중 추첨을 통해 황금복돼지(1등 1명 5돈,2등 3명 3돈)를 주는 ‘2007년 복돼지를 잡아라’ 이벤트도 개최한다. 아벤트 코리아도 ‘2007년 새해-황금 아기 돼지를 찾아라!’ 신년 이벤트를 오는 6월말까지 진행한다. 구매자를 상대로 1등 100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황금돼지 펜던트 2돈을,2등 200명에게는 오가닉스토리 시리얼 화장품 세트 등을 제공한다. 매일유업은 2007년 출산하는 예비엄마를 상대로 순금 황금돼지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육아포털사이트 우리아이닷컴(www.urii.com) 응모를 통해 추첨되면 태어난 아기 몸무게에 해당하는 숫자만큼 미니 순금 황금돼지를 준다. 예를 들어 2007년 태어난 신생아의 몸무게가 3.5㎏일 경우 3.5돈(25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미니 순금 황금돼지를 제공한다. 보령메디앙스는 자사 인터넷 커뮤니티 ‘아이맘(www.i-mom.co.kr)’ 회원이 베이비 샤워 파티(임신 7∼8개월 된 임신부와 아기를 축복해주기 위해 친구들이 유아용품을 선물하는 행사)를 하면 회원에게 수유용품, 아기 피부관리용품 등을 선물로 준다. 금융권에서도 황금돼지 해를 맞아 베이붐을 기대하며 각종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우리은행은 올해 정기예금 고객이 출산하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신한은행은 올해 출산 후 신규통장을 만들면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하나은행은 셋째 자녀가 적금에 가입하면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국민은행은 자녀가 2명이면 0.1%포인트,3명 이상이면 0.2%포인트 우대 금리를 준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요식 업계도 뜨겁다 요식 업계에도 연초부터 ‘황금돼지’ 마케팅이 뜨겁다. KFC는 오는 24일까지 ‘징거초이스’나 ‘스마트버켓’을 주문하는 고객이 응모에 당첨되면 10명에게 80만원 상당의 황금돼지 한 냥을,2등 100명에게는 8만원 상당의 황금돼지 한 돈을 각각 선물한다. 버거킹도 같은 기간 ‘스테이크 하우스 버거세트’를 구입한 뒤 받은 번호를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3명에게는 아이포드 비디오를,100명에게는 영화예매권 2장을 각각 증정한다. TGI 프라이데이스 서울 논현점은 다음달까지 돼지띠 커플을 위한 이벤트를 해준다. 점내 사랑을 고백할 수 있는 ‘프러포즈 룸’을 빌려주고 페레로 로셰 초콜릿도 준다. 서울 파이낸스센터에 있는 비즈니스 레스토랑 ‘싱카이’, 일식당 ‘이끼이끼’, 이탈리안 레스토랑 ‘메짜루나’, 아이리시펍 ‘벅멀리건스’, 오리엔털 바 ‘뭄바’에서는 돼지띠 고객에게 1월 한달간 10% 할인 혜택을 준다. 서울 강남역 메리츠타워에 있는 유러피안 카페 ‘루825’와 아시아 퓨전 요리점 ‘아시아떼’에서도 돼지 저금통과 뮤지컬 초대권 등을 준다. 여의도 트윈타워에 있는 중식당 ‘도리원’에서는 2007년 돼지띠 신입사원 및 가족에게 10% 할인을 해준다.
  • 마카오 유럽인가 중국인가

    마카오 유럽인가 중국인가

    홍콩에서 서쪽으로 64㎞쯤 떨어진 마카오(澳門)는 면적이 23.8㎢에 불과한 조그만 땅이다. 중국 대륙의 주하이(珠海)시와 접한 마카오 시구와 타이파섬, 콜로안섬의 면적을 모두 합해도 홍콩의 5분의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마카오의 인구는 약 45만명. 이중 95%가 중국인이며 수천명의 포르투갈인이 살고 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보면 마카오는 포르투갈의 지배 아래서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는 중계무역항이었으며 기독교 포교의 중심지로 명성을 떨쳤다. 오늘날 세계화는 마카오가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간의 무역중심지였던 18세기 후반 마카오에서 시작됐다고 주장하는 역사가들도 있다. 지금은 영향력을 점차 상실해가고 있지만 마카오는 여전히 과거의 영광을 간직한 ‘향수의 도시’로 사랑받고 있다. 마카오까지는 지난해 인천∼마카오간 마카오항공 직항노선이 개설돼 한층 편리하게 갈 수 있다. 글 사진 마카오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 Fusion City (1) 유럽의 문화재 ●돌에 새긴 대자연의 교훈 마카오의 정식 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 마카오 행정특별자치구다. 마카오는 ‘도박의 도시’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보면 마카오야말로 옛것과 새것,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진 유서 깊은 문화의 고장임을 알 수 있다. 수백년 동안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은 마카오에는 아직도 유럽의 정취가 남아 있다. 마카오 시내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라면 단연 성바울 성당 유적이다. 이곳은 원래 중국의 첫번째 교회이자 예수회의 대학이었다.17세기 초 이탈리아 예수회 신부인 카를로 스피놀라가 디자인한 이 성당은 일본의 종교박해를 피해 나가사키에서 건너온 일본인 기독교 석공들의 도움으로 완성됐다. 1835년 태풍 때 화재로 소실돼 지금은 건물 정면과 계단, 지하실 등만 남아 있다. 유럽과 아시아 예술양식이 결합된 건물 정면에는 성직자들의 청동상이 안치돼 있다. 성당 벽면에는 성모 마리아가 발로 뱀의 머리를 짓밟고 있는 형상이 있는가 하면 ‘죽을 때를 생각해 죄를 짓지 말라.’는 구절도 새겨져 있다. 이것들은 종종 ‘자연물에 숨은 교훈(sermons in stones)’이라 불린다. 성당 지하에는 1996년 문을 연 천주교예술박물관이 있다. 이곳에는 예수회 신부의 묘와 일본인 선교사 등의 유골,17세기 종교예술 작품 등이 진열돼 있다. 유리 케이스에 담긴 순교자의 뼈가 주위를 숙연하게 만든다.1600년대 마카오에는 종교박해를 피해 건너온 일본 기독교인들이 특히 많았다. ●네덜란드 공격 막아낸 요새 성 바울 성당 터 동쪽의 꾸불꾸불한 ‘포트리스 힐’(요새 언덕)을 올라가면 구릉 모양의 ‘몬테 요새’에 이른다. 원래 성 바울 성당과 같은 시기인 1617년 예수회의 의식용으로 세워진 것으로 1626년 요새로 바뀌었다. 몬테 요새는 네덜란드의 공격으로부터 마카오를 지켜낸 곳으로 유명하다.1622년 세례자 성 요한의 축일인 6월24일 예수회 신부가 네덜란드 화약고에 대포를 발사해 적으로부터 마카오를 구해낸 곳이 바로 이곳이다. 몬테 요새에 올라 아래를 내려다보면 마카오의 도시 풍경과 이웃 주하이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 요새는 훗날 총독의 관저로 사용됐다. 현재는 마카오박물관이 들어서 있어 지난 4세기 동안의 마카오 역사를 웅변해 준다. ●한국천주교의 상징 김대건 동상 성 바울 성당에서 골동품·재활용 가구 거리인 루아 데 산토 안토니오거리를 지나면 카모에스 공원이 나온다.1557년 한때 마카오에서 살았던 포르투갈의 국민시인 카모에스를 기려 만든 곳이다.‘흰비둘기 공원’이라고도 불리는 카모에스 공원에는 김대건 신부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최초의 한국인 사제인 김대건 신부는 1837년 마카오 파리외방전교회 극동 대표부에 도착해 신학수업을 받았다. 김대건 신부 동상은 1985년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제막한 것. 홍콩과 마카오의 한국인 가톨릭 신자들이 이를 다시 보수해 1997년 새로 봉헌했다. ●마카오 시내의 세나도 광장 세나도 광장은 분수와 나무, 벤치, 카페와 공공행사를 위한 공간을 갖춘 보행자 전용 광장이다. 물결무늬가 인상적인 이 광장은 수세기에 걸쳐 도시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1999년 12월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될 때 포르투갈에서 돌을 가져와 새로 깔았다. 포르투갈 장인에 의해 만들어진 광장의 물결무늬는 세나도에서 성 바울 성당까지 이어진다. 광장 한쪽 편에는 시의회 건물이 있으며 반대편에는 16세기에 지어진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자선시설 인자당(仁慈堂)이 있다. 광장 끝 쪽에는 17세기 도미니크회에서 지은 바로크 양식의 성 도미니크 성당이 웅장하게 서 있다. ●유럽풍의 콜로니얼 건축물 세나도 광장에서 택시로 15분 거리에 있는 타이파 주거박물관에서는 20세기 초엽 마카오에 살던 포르투갈인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콜로안 섬을 바라보고 있는 박물관 주변에는 400년 전 포르투갈인이 가져와 심었다는 가(假)보리수가 가로수처럼 늘어서 있다. 박물관 안에는 초기 포르투갈 정착민과 ‘토생포인(土生葡人·마카오에서 태어난 포르투갈인) 등의 주거생활을 보여주는 유물들이 전시돼 있다. 마카오의 또 다른 상징은 마카오 타워다.2001년 개장한 마카오 타워는 높이가 338m로 세계에서 10번째로 높은 초고층 건물이다. 마카오 전경과 주강 삼각주의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마카오 타워에서는 안전벨트를 맨채 타워 바깥 수백m 고공을 걷는 스카이워크(skywalk)라는 프로그램도 있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참가자로선 스릴을 느낄 수 있지만 전망대에서 시내를 조용하게 조망해 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산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 Fusion City (2) 중국의 전통문화 ●마카오 최고(最古)의 사원 신앙의 자유가 보장돼 있는 마카오 사람들은 대부분 불교를 믿는다.7% 정도는 가톨릭 신자다. 아마 사원은 마카오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가운데 하나다. 배를 타는 사람들의 수호신인 도교 여신 아마(阿)와 불교의 여신인 쿤람을 모신 사원이다. 입구에는 마조각(祖閣)이라는 글자가 걸려 있다. 사원 안에는 늘 향 냄새가 진동한다. 마카오 사람들은 현재와 과거, 미래를 상징하는 뜻에서 보통 향을 세 개씩 피운다. 아마신은 특히 푸젠성 사람들과 타이완인들이 많이 섬기는 신이다. 아마 사원은 마카오라는 지명의 발상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포르투갈인이 마카오에 처음 상륙해 지명을 묻자 원주민이 현지어로 ‘아마카오’라고 대답했는데, 그때부터 마카오가 되었다는 것이다. ●부끄러움 막아주는 나무 마카오 시내에서 또 하나 들를 만한 곳이 전당포박물관이다. 박물관 직원은 1994년까지만 해도 이곳에서 실제로 영업을 했다고 말한다. 입구에는 ‘차수판(遮羞板)’이라는 붉은 색 칸막이가 설치돼 있어 눈길을 끈다. 부끄러움을 막아주는 나무라는 뜻이다. 가난은 부끄러운 게 아니라 불편할 뿐이라는 말도 있는데…. 하지만 남에게 돈을 빌린다는 것은 중국인에게도 역시 수치스러운 일인가 보다. 전당포에 들어가는 문과 나오는 문이 따로 돼 있는 점도 특이하다. 박물관 나무기둥 아래에는 물이 담긴 돌받침이 깔려 있다. 마카오에는 개미가 유난히 많아 이런 장치가 필요하다고 한다. ●장대한 스케일의 민속공연 중국의 민속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원명신원(圓明新園)도 주하이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청나라 황제의 정원인 원명원이 열강의 침략으로 불탄 뒤 주하이에 이를 그대로 옮겨 지었다는 곳이다. 원명신원은 황제의 정원답게 아름다운 경관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화려한 중국 전통의상을 차려입은 야외쇼가 하루 한차례 열린다. 무도사극 ‘대청(大淸)황조’도 그중 한 레퍼토리다. 드럼 위에서 춤추는 고상무(鼓上舞), 방패춤인 순패무(盾牌舞), 청나라 병사의 위용을 그린 팔기병무(八旗兵舞) 등 20여개의 춤이 중국인의 웅대한 스케일을 느끼게 한다. ■ Fusion City (3) 휴식: 라스베이거스+온천 마카오의 문화유적과 카지노를 즐겼다면 휴식을 위해 하루쯤 마카오와 이웃한 주하이에서 머무르는 것도 괜찮다. 주하이 사람들은 “주하이는 공기가 깨끗해 깡통 포장을 해 수출해야 한다.”고 말할 정도로 자부심이 대단하다. ‘남중국의 진주’라 불리는 주하이는 주강삼각주(Pearl River Delta)의 한 축을 이루는 경제특구. 중국에서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가장 먼저 받아들인 이 곳은 쑨원의 정치활동 무대이자 국민당 혁명의 근거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주하이는 146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백도지시(百島之市)´라 불린다. 북쪽으로는 중산시, 남쪽으로는 마카오와 연결돼 있다. ●꿈꾸는 ‘동방의 라스베이거스’ 마카오의 밤은 화려한 카지노 전광판으로 불야성을 이룬다. 마카오에는 처음으로 지어진 리스보아 카지노를 비롯, 지난 5월 문을 연 미국 ‘라스베이거스식’ 진사(金沙)오락장(일명 샌즈 카지노) 등 모두 19개의 카지노가 있다. 특히 샌즈 카지노는 카지노 겸 엔터테인먼트의 복합시설로 100만평방피트의 규모를 자랑한다. 카지노는 크게 미국식과 유럽식, 그리고 동양식으로 나눌 수 있다. 미국식은 대규모 테마파크 같은 유희시설을 갖춘 가족 단위 개념이 강하다. 반면 유럽식은 멤버십 개념으로 상류사회의 사교클럽 형식을 띤다. 동양식 카지노는 게임 위주의 소규모 형태로 운영되는 게 보통이다. ●주하이 최고의 웰빙온천 주하이에서 무엇보다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는 곳은 온천이다. 특히 광둥성 지역에서 최고·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어온천(御溫泉)은 홍콩자본으로 지어진 일본식 노천탕으로 꽃탕, 삼합탕, 화흥탕, 명주탕, 성신탕, 명목탕, 감무탕, 광피탕, 폭포탕, 지열탕, 망경탕, 욕족탕, 육복탕, 커피탕 등 다양한 온천탕을 갖추고 있다. 어온천은 당나라 시대의 독특한 건축 양식과 우아한 모습으로 관광객을 유혹한다. 입장객에게는 전통차와 음료, 샌드위치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발의 즐거움을 안다 주하이 여행의 피로는 주하이의 유서깊은 발마사지로 풀 수 있다. 이곳에서 누구나 아는 발마사지 가게는 ‘지족락(知足樂)’이다. 발의 즐거움을 안다는 제목이 운치가 있다. 이곳의 발마사지사들은 3개월 길게는 6개월의 교육을 받은 뒤 자격증을 딴다. 그렇게 천하지도 흔하지도 않은 직업이다. 피부미용사 정도다. 이들은 기숙사 생활을 하며 1일 3교대로 하루 24시간 영업한다. 값은 한국돈으로 5000원 정도니 별 부담은 없다. ●이렇게 가세요 마카오항공에서 주 5회 마카오 직항편을 운행한다. 목요일과 일요일은 부산에서, 나머지 요일은 인천에서 출발한다. 단 9월부터 매일 인천에서만 출발한다. 마카오는 홍콩에서는 배로 한 시간, 헬기로는 15분 걸린다. 마카오를 통해 주하이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마카오 반도 북쪽의 궁베이세관이나 타이파와 콜로안 섬 사이 매립지에 만들어진 연화대교를 건너 횡금도에 있는 횡금(橫琴)출입국장을 거쳐야 한다. 마카오관광청 서울사무소(02)778-4402, 자유여행사 (02)3455-8888, 에어마카오 (02)3455-9900.
  • 서울시 이동서비스 ‘인기’

    서울시 ‘이동서비스 차량’이 소외계층이나 사회적 약자에게 한줄기 빛이 되고 있다. 29일 서울시는 장애인과 성매매 여성 긴급구조,가출 청소년 진료 등 그늘진 곳에서 이동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출 청소년들을 위한 ‘늘푸른 이동의료’는 오후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한강 고수부지나 동대문 패션상가에서 만날 수 있다.의사와 간호사,임상병리사,상담원들이 가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병·임신반응,피부질환과 결핵검사 등 의료지원과 상담을 해주고 있다. 다음 달에는 매주 목요일 저녁 여의도 선착장 입구에서,10월에는 금요일 밤 동대문 두산타워 앞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02)322-1585. 성매매 근절과 피해여성을 위해 운영되는 ‘다시 함께 센터 차량’은 영등포구 대방동 여성플라자에 본부를 두고 있다. 센터가 운영하는 이동 서비스차량은 하루 24시간 성매매 여성 긴급구조 및 현장 상담 활동을 하고 있다. 전화로 국번없이 ‘1366’을 누르면 현장 활동가들이 경찰과 함께 구조활동에 나선다.지난해 9월 문을 연 이래 지금까지 3500여건의 전화상담과 42명의 성매매 피해여성을 구조했다. 지난 6월에는 성북·용산·동대문·강동 등 4곳에 쉼터를,영등포와 청량리,용산에는 현장지원활동지소를 각각 설치,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의료·법률지원과 심리치료를 해주고 있다.(02)814-3660,817-8297. ‘이동세탁 서비스’도 인기다.세탁물이 많은 장애인시설이나 사회복지시설,독거노인,장애인 가정이 주로 이용하고 있다. 이 차량은 평소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비상시에는 하루 24시간 운행한다.5t 차량에는 최신형 드럼세탁기 3대와 일반세탁기 3대,물탱크,발전기 등을 갖추고 있다.(02)3707-9155,2290-6752. 은평구 이동재활병원 재활버스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은평구내를 돌며 노인들에게 각종 진료와 상담을 해주고 목욕,이·미용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패션+α]

    ●타미 힐피거는 16일 새로운 형식의 홈페이지(www.tommy.co.kr)를 선보인다.스타일리스트 정윤기씨가 제안하는 ‘타미 스타일’을 제공하는 ‘타미 웹진’,‘타미 파티’ 정보,타미 마니아를 위한 커뮤니티 ‘클럽 타미’ 등을 새로운 콘텐츠로 제공한다. ●애경산업 케라시스는 헤어스타일링 신제품을 출시했다.헤어왁스(90㎖·7700원선)는 식물성 천연왁스를 함유한 부드러운 크림타입,헤어스프레이(200㎖·7000원선)는 스위스 허브추출물을 비롯한 보습제가 있어 모발손상을 방지한다. ●제일모직 빈폴진은 5월22일 ‘진스타 페스티벌’을 연다.이달 24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지원을 받고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과하면 본선무대에 오를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beanpolejean.nate.com,문의 (02)2076-6523. ●LG패션 TNGT는 4월말까지 전국 매장에서 결혼예복을 2벌 이상 구매하는 고객(선착순 300명)에게 결혼 1주년 기념일에 맞춰 정장교환권을 주는 ‘러브웨딩 이벤트’를 진행한다.청첩장을 매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교환권을 우편으로 전달한다. ●미국코튼마트는 4월말까지 싸이월드(www.cyworld.com)에서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열고,추첨을 통해 해외여행권,1492마일즈 의류 상품권을 증정한다. ●두타는 오픈 5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연다.16일 야외무대에서 엄정화 박상민 채연 동방신기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을 열고,5월부터는 격주 금요일마다 M.net ‘뮤직타워’ 공연을 펼친다. ●한국화장품은 20일부터 5월말까지 시판용 한방화장품 ‘명방선’ 홈페이지(www.ihkcos.co.krbs)에서 퀴즈를 맞힌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드럼세탁기,아이크림,에센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유니레버코리아는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는 18∼24세를 위한 허브 클렌징 ‘폰즈 퓨어&마일드’를 출시했다.크림 클렌저 300㎖,클렌징 로션 200㎖,폼 클렌저 175g 각 1만원. ●아가방은 아기의 구강 청결에 필요한 유아 전용 구강청결제 ‘베이비케어’를 선보였다.칫솔질이 어려운 아기를 위한 베이비케어 1단계는 5000원,비타민E와 자일리톨 등이 들어있어 충치를 유발하는 뮤탄스균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베이비케어 2단계는 3000원.02-527-1430∼2.˝
  • 행자부 고시과 / 1년절반 합숙… 기피부서 1위

    공직생활을 시작하려는 예비공무원들의 ‘산파 역할’을 담당하는 행정자치부 고시과.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3층에 있는 고시과에는 오형국(48·행정고시 27회) 과장을 비롯한 4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행자부의 과단위 가운데 가장 많은 인원을 자랑하는 고시과는 공무원시험관련 채용공고에서부터 시험실시와 채점,합격자발표에 이르는 모든 시험행정을 맡는다.총괄·제도·집행·채점·승진·출제팀 등 6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우리나라 고시와 공무원 시험을 다루는 고시과 사람들은 누구이고,어떻게 업무를 처리하며 그들의 애환은 무엇일까. ●시험끝날때까지 ‘연금생활' 철저한 보안유지를 생명으로 하는 출제팀은 합숙을 하면서 시험문제를 출제한다.진영만(47·사무관) 출제팀장을 포함한 16명의 팀원들은 한해에 150여일의 반강제적인 ‘연금 생활’을 해야 한다. 이들은 시험을 낼 때마다 출제팀원과 출제위원,보안요원 등 120여명과 함께 생활한다.합숙소에는 출입문을 제외한 모든 곳이 봉쇄되고,시험이 끝나야 비로소 바깥 공기를 쐴 수 있다.문제유출을 막기 위해 모든 창문과 비상구는 합판 등으로 막혀 있고,틈새는 실리콘으로 봉인된다. 외부와 연결할 수 있는 휴대전화기 등을 가져갈 수 없고,합숙기간 중에는 음식쓰레기 외에는 어떠한 것도 외부로 나갈 수 없다.일반쓰레기 조차도 합숙생활이 끝날 때까지 쌓아 둬야하고,음식쓰레기는 보안요원들이 일일이 내용물을 확인한다.출제팀 사무실과 합숙소는 당연히 비밀이다. 진 팀장은 “‘출제팀에서 2년이상 근무하면 원하는 부서에 우선적으로 배치하라.’는 인사관리기준이 있을 정도로 힘든 부서”라면서 “이같은 힘든 과정을 거쳤음에도 시험문제관련 논란이 생기면 안타까움이 앞선다.”고 말했다. 시험이 끝난뒤 수험생들의 이의제기를 받아 정답확정회의를 갖고 최종정답을 발표하는 일련의 과정과 내년부터 도입예정인 공직적성평가(PSAT)의 문제선정작업 등도 그들의 몫이다. ●민원처리의 해결사 연간 시험계획을 수립하고,부서의 업무조율을 담당하는 총괄팀은 수험생들에게는 ‘민원처리의 해결사’ 역할을 한다.행자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되는 민원은 하루 평균 200∼250여건.이 가운데 3분의 1인 80∼90건인 수험생 민원에 대한 답변 등을 하고 있다.양광석(50·사무관) 팀장은 “각종 수험정보에 목마른 수험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주는 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팀원 가운데 김동호(45·6급)씨는 10년여동안 사법시험에 도전하다 방향을 선회,7급으로 공직에 입문한 케이스.김씨는 조정선수 출신이자 드럼연주까지 가능한 ‘팔방미인’이다. 고시과의 ‘달변가 최해림(35·6급)씨는 수험생들이 고시과에 전화를 걸어오면 대답전담이다.최씨는 “전화를 거는 수험생들은 하소연을 쏟아내지만,우리 과에서 해결하지 못하면 다른 어느 곳에서 해결할 수 없다는 걸 안다.”면서 “역지사지로 수험생의 입장에서 생각한뒤 대답하지만,수험생이 바라는 답변을 할 수 없을 때가 가장 안타깝다.”고 말했다. ●시험의 ‘컨트롤 타워’ 시험실시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집행팀은 최근 공무원시험 응시인원이 급증하면서 업무가 폭주하고 있다.응시인원이 가장 많은 9급 시험을 치르려면 시험장 선정과 수험생 배정,감독관 차출 등을 위해 3개월 넘게 업무에 매달린다.방순동(45·사무관) 팀장은 “수험생들과 직접 대면하고,잘못이나 실수를 범하면 파장이 클 수밖에 없어 시험이 임박하면 긴장의 연속”이라면서 “최근 수험장 및 감독관 배정 등에 어려움이 많아지면서 수험생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없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채점과 합격자 발표,응시원서 기재내용과 자격증 가산점 및 연령 등의 응시자격에 대한 최종확인을 하는 채점팀은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불린다. 제도팀에서는 시험제도의 조사·연구·개선업무와 법령개정작업,시험관련 부처협의 등을 맡고 있다. 장세훈기자
  • 부동산 파일/ ‘쌍용 플래티넘 선스타워’253실 등

    ◆한국토지신탁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253실규모의 오피스텔 ‘쌍용 플래티넘 선스타워’에 대한 개발신탁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말 분양한다. 구리시의 핵심상권인 돌다리 사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내년말 개통예정인 중앙선 구리역과 가깝다.LG백화점,롯데마그넷,농수산물 도매시장,구리종합시장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지하 4층∼지상 15층 규모로 지상 1∼4층은 근린상가,지상 5∼15층은 오피스텔(14∼23평형)이다. 평당 분양가는 470만∼500만원 선이며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복층형 오피스텔로 드럼세탁기,빌트인 냉장고,에어컨,붙박이장 등을 제공한다.(02)3451-1110. ◆건영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조합아파트 ‘건영캐스빌’247가구를 27일 공개청약 방식으로 분양한다. 32평형 171가구,24평형 76가구다.전체 500가구 단지로 1차 253가구는 올해초 분양됐다. 분양가는 33평형 1억 9300만원,24평형 1억 3400만원 확정분양가.조합원 운영비는 별도다.중도금에 대해 분양가의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길 하나를 사이에두고 목동 11단지와 맞닿아 있다.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과는 걸어서 10분여 거리에 있다.청약관련예금 가입과 상관없이 수도권 거주 만 20세이상의 무주택세대주는 조합원 가입이 가능하다. 전평형이 3-베이 구조로 설계되며,무인경비와 출입자 통제시스템이 적용된다.가구마다 디지털 도어록이 설치된다.(02)655-2940. ◆대림산업은 충남 천안 두정동 두정택지개발지구에 아파트 ‘e-편한세상’ 466가구를 분양한다.32평형 407가구,37평형 59가구 등으로 이뤄졌다.평당분양가는 380만∼400만원. 2003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경전철 두정역이 600m 거리에들어선다. 천안 인터체인지와 불당지구가 차로 10분 걸린다.오는 2004년 4월 입주예정.(041)522-4488.
  • 화려한 부시 내각 스타워즈 우려?

    [워싱턴 최철호특파원]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2일 초대조각 구성을 마무리함으로써 본격적인 정권 인수 채비애 나섰다. 대통령 당선 확정 이후 꼭 4주일만에 초고속으로 탄생한 초대 부시내각은 인종,성별,당적 등 인적 구성면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다양하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거국 내각까지는 몰라도 민주당 인사를 한명 이상 내각에 포함시키겠다는 부시당선자의 구상은 마지막 순간에 노먼 미네타 현 상무장관을 교통장관으로 끌어들임으로써 화합내각의 모양을 갖추었다. 부시 당선자가 민주당 인사를 포함시킨 것은 사상 유례 없는 대접전끝에 당선된 데 따른 국론 분열 치유책의 일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부시 당선자는 이와 함께 인종과 성별 배경이 다른 인물들을 다양하게 포함시켜 미국 역사상 가장 다채로운 내각을 구성했다는 평가를받게됐다. 법정 내각 부처 14곳에 부시 당선자가 이번에 장관급으로 격상시킨환경처를 포함한 15개 부처 가운데 게일 노튼 내무,앤 베너먼 농무,린다 차베스 노동,크리스틴 휘트먼 환경처 등 4개부처에 여성이 포진했다. 국무장관에 미역사상 처음으로 흑인인 콜린 파월 전 합참의장을 앉혔다.로드 페이지 교육장관 지명자를 포함하면 2명의 흑인 각료가 탄생됐다. 차베스 노동장관 지명자와 쿠바 난민출신인 멜 마르티네스주택도시개발장관 지명자는 히스패닉이다. 스펜서 에이브러햄 에너지장관 지명자는 레바논 출신이고 미네타 교통장관 지명자는 일본 이민 2세다.작년 7월 미국의 첫 아시아계 입각기록을 세운 미네타 장관은 부시 행정부에서도 현 당적을 간직한 채초당파적 협력에 일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부 정치분석가들은 딕 체니 부통령 당선자와 파월 지명자,도널드럼스펠드 국방장관 지명자,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내정자로 이어지는 외교안보팀이 모두 냉전시대의 인물임을 들어 유보적인 입장을 견지한다.외양만 다양했지 실상은 보수파 일색이라는것이다. hay@
  • 로커 김종서 ‘파격 변신’

    로커 김종서가 1년반만에 내놓은 7집 앨범이 화제다.전곡을 모두 직접 작사·작곡한 이 앨범은,그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생머리를 파마머리로바꾼 것 만큼이나 파격적이다. ‘뭔가 새로운 걸 보여주겠다’는 의욕이 곳곳에서 묻어난다. 타이틀곡 ‘실연’은 ‘스카(ska)’로 불리는 자메이카 토속음악에 록을 접목시킨 노래.스카는 90년대 중반 댄스바람을 몰고 온 레게의 원형으로,경쾌한 리듬이 특징이다.해서 제목은 ‘실연’이지만 한여름 해변에서 즐기기 알맞게 적당히 가볍고,적당히 재미있다.‘널 지워버릴꺼야 새로운 나를 위해/넓고 넓은 세상에 많고 많은 사람에/날 기다릴 누군가 있어…’ 이별을 또다른 시작으로 표현하는 가사도 매력적이다.스카의 꽃이라 불리는 간주부분의 관악밴드는 미국 펑크 뮤지션 ‘타워 오브 파워’가 맡아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두번째 곡 ‘러빙유’는 비틀스 마니아인 그가 이들 ‘음악 대선배’에게헌정하는 의미로 만든 작품.60년대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기타,베이스,드럼,하모니카 등으로 악기 배치를 단순하게 했다.하드코어 랩으로 기성사회에 함몰돼가는 386세대의 재기를 부추기는 ‘386’,몽환적인 라틴음악이인상적인 ‘푸른밤의 꿈’도 색다르다. 반면 ‘하나’‘벽’등은 기존의 끈적하고 애잔한 창법과는 다르지만 여전히 서정성이 물씬 배어나는 록발라드여서 그의 ‘발라드 고정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있다.변신을 고집하되 대중들의 취향도 포기하지 않는 ‘욕심많은’ 김종서가 올 여름 가요계를 점령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순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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