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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옐친당 「러시아의 선택」,옐친 공격/러시아 개혁정책 중대기로

    ◎오늘 개각/옐친,가이다르부총리 사표 수리/루블화 사상최저치 폭락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새로 개원한 러시아 의회 내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핵심지지세력인 「러시아의 선택」은 17일 옐친 정부가 개혁노선에서 이탈해 국가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성명은 『러시아의 경제적 정치적 상황이 상당히 변했다』면서 정부가 개혁주의자들을 무시하고 있다고 비난했으며 『이같은 상황에서 경제 및 사회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러시아의 선택 소속 의원들이 정부를 떠나기로 결정할 수밖에 없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이 선언이 보리스 표도로프 재무장관과 아나톨리 추바이스 민영화장관에게 가이다르부총리의 뒤를 이어 사임할 것을 촉구하는 것인지 여부는 아직 명확치않다. 한편 표도로프장관은 18일 발표될 새 내각에 참여해 달라는 요청을 아직 받지못했다고 그의 한 측근은 이날 밝혔다. 【모스크바 AP AFP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17일 러시아 시장개혁의 입안가인 예고르 가이다르 제1부총리의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옐친은 그러나 비록 가이다르의 사직서를 수리하지만 러시아 사회와 경제·정치기구들에 대한 민주적 개혁을 향한 자신의 신념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면서 러시아의 개혁정책은 국가및 전략적 이익에 부응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올해 37세의 가이다르 부총리는 16일 자신은 현정부에서 계속 일할수 없으며 정부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앞으로 새 의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개혁주의자로 사회문제장관직을 맡고 있던 엘라 팜피로바(여)도 16일 가이다르 부총리에 이어 사직서를 제출했으나 그녀의 사임 수리여부는 아직 분명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러시아 고위관리들과 금융가,기업인들은 가이다르 부총리가 사임함으로써 옐친 대통령의 자유시장정책이 혼란상태에 빠져 인플레가 심화될 가능성에 우려를 표시했다.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 루블화가 심화되고 있는 정치위기와 경제개혁이 중단될지도 모른다는 불안심리로 인해 17일 3.5%나 떨어져,모스크바 외환거래소에서 사상 최저기록인 달러당 1천4백2루블로 폭락했다. 거래상들은 루블화의 가치가 올들어 이미 12%나 떨어졌으며 폭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쿠반은행의 거래상인 알렉산더 베스페르스토프는 이와관련 『우리는 러시아 경제의 파국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탈리 세멜리요프 타스프롬은행 부행장은 루블화가 이 달에 달러당 1천5백루블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번 폭락사태는 예고르 가이다르 제1부총리가 지난 주말 사임을 발표한직후 나타났으며 은행들은 가이다르 사임이후 중앙은행이 더 많은 재량을 행사하게 될 것으로 보고 이를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북에 잠함판매 부인/러 해군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 해군은 14일 북한이 실전 배치를 위해 4척의 구형러시아 잠수함을 도입했다는 한 일본 언론 보도를 부인했다. 러시아 해군 홍보국은 이날 이타르 타스 통신을 통해 러시아가 태평양 함대 소속의 12척의 낡은 잠수함을 한 일본 회사에 팔았으나 이들 잠수함들은 일본 회사에 의해 폐기처분될것을 조건으로 판매된 것이라고 밝혔다.
  • 러 부총리급 5명 확정/가이다르는 유임키로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러시아 정부기구의 대폭적인 개편에 따른 개각 인사와 관련,제1차로 부총리급 5명이 최종 확정됐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이날 빌 클린턴 미대통령을 위한 환영행사가 끝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예고르 가이다르와 올레그 소스코베츠를 제1부총리로,알렉산드르 자베류하와 유리 야로프를 부총리로 각각 재기용키로 확정했으며 옐친 대통령과도 협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 옐친측근 슈메이코 상원의장 피선/러 개혁파 의회주도권 장악

    ◎17일 개각… 추바이스 부총리 임명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측근인 블라디미르 슈메이코 제1부총리가 13일 실시된 연방회의(상원)의장선거에서 보수파 후보를 누르고 의장에 당선됐다. 슈메이코 부총리는 이날 연방회의 의원들의 투표에서 98표를 획득,당선에 필요한 86표보다 12표를 더 획득했다.보수파 후보인 표트르 로마노프는 52표,칼미크자치공화국 지도자 키르산 일륨지노프는 7표,우랄지역 지도자인 에두아르트 로셀은 6표를 각각 얻었다. 슈메이코는 연방회의 의장에 당선됨에 따라 내각의 부총리직을 사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회의는 하원인 두마의 입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두마는 연방회의의 결정에 대해 재적의원 3분의2의 찬성으로 번복할 수 있다.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총리는 의회지도부 선거결과를 감안해 오는 17일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기자들에게 이미 개각을 둘러싼 협의가 끝난 상태이며 그 최종 윤곽은 상하양원 지도부선거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관련,13일 실시되는 하원 의장·부의장 선출등 하원 지도부 인선 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체르노미르딘 총리의 개각단행 발표에 때맞춰 아나톨리 추바이스 국유재산관리위원장을 이번에 새로 구성되는 정부의 부총리로 임명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 옐친,정부기구축소 포고령 서명/핵심부처 대통령직속화…직할통치 강화

    【모스크바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10일 정부부처를 대폭축소하고 국방부·외무부·내무부·정보부서등 핵심부처를 대통령직속으로 하는 내용의 대폭적인 연방정부기구개편에 관한 포고령에 서명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 포고령에 따르면 현행 30개이상의 부를 23개로 줄이고 각 국가위원회와 독립관청 가운데 일부를 정부부처와 연방기구로 통폐합,24개 국가위원회와 20개의 독립관청으로 축소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포고령은 또한 국방부·내무부·외무부·대외정보처·연방방첩본부(구국가보안부)·국경수비총국·국영통신사·TV라디오국가위원회및 정부자료보관소를 대통령관할하에 두도록 하고 있다. 이번 정부기구개편은 옐친대통령과 빅토르 체르노미르딘총리간의 합의하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옐친대통령은 이로써 반개혁세력이 다수를 점하고 있는 의회와의 대결을 앞두고 대통령직할의 통치기반을 대폭강화한 셈이 됐다. 이 포고령에 따라 정부기구의 대폭축소에 따른 각료수도 줄게 되며 부총리수도 현재의 9명에서 4명으로 대폭축소될 예정이다.
  • 감사후르디아자살 확인(지구촌단신)

    【모스크바 AFP AP 연합】 자살조작설이 나돌고 있던 그루지야 반군지도자 즈비아드 감사후르디아 전대통령은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7일 보도했다.
  • 원주민 차별·나프타 부작용서 발단/멕시코 농민폭동 왜 일어났나

    ◎4일째 1백여명 사망… 장기화 조짐/농산물 수입땐 영세농 몰락 위기감 새해 첫날 일어나 4일째 계속되고 있는 멕시코 치아파스주 농민폭동은 4일 일단 소강국면에 접어들었으나 장기화될 전망이다. 이 폭동으로 현재까지 정부군과 폭동에 가담한 농민등 모두 1백여명이 숨졌고 치아파스주내 일부 시청사등 공공건물·상가 수십여채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다.일부 도시에서는 토지분규로 수감돼 있던 원주민 죄수들이 탈옥하는등 무정부상태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다.원주민 농민들은 한때 주내 6개도시를 점령했었으나 현재는 라스 마르가리타스시·차날시등 3개도시를 장악하며 정부군에 맞서고 있다. 자칭 「사파티스타 민족해방군」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봉기는 멕시코정부의 오랜 대원주민 차별정책과 빈곤에다 1일 발효된 나프타(북미자유무역협정)가 불을댕겨 일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즉 빈곤속에 푸대접을 받아온 원주민들이 나프타의 발효로「공동체해체」라는 위기감이 증폭돼 일어난 것이다. 폭동농민들은 지난1일자로 된 성명에서 『멕시코정부가원주민에게 저지른 범죄에 저항해 봉기했다』고 밝힐 정도로 각종 정책에서의 소외감을 지적했다.한편으로 농민들은 값싼 농산물이 밀려오면 소규모 영세농인 자신들이 어디든 쫓겨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이들이『나프타는 남부 멕시코 원주민들에게 사망선고를 내린 것』이라며 정권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이다. 폭동이 일어난 치아파스주는 빈부격차가 심하고 토착종교와 카톨릭간의 종교,인종갈등이 깊은 지역.과테말라와 함께 마야문명을 꽃피운 곳이어서 전체주민 2백만명가운데 절반가량이 원주민 인디오들이다.토착민들은 산악과 정글이 많은 탓으로 경작할 땅을 놓고도 종족간의 분쟁이 그치지 않았다. 주민들가운데 25%는 아직 스페인어대신 토착어를 쓰고 있고 약 30%가 문맹자로 파악되고 있으며 걸핏하면 「박해」「차별」을 이유로 중앙정부에 반기를 들어왔다. 폭동을 주도한 「사파티스타민족해방군」의 규모는 2천여명 정도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고도의 훈련을 받은데다 정규군이상의 무장을 하고 있어짧은 시간안에 진압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대부분 치아파스주의 젊은 원주민 농민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이름에서 보듯 이들은 멕시코의 혁명영웅이며 농민군지도자였던「사파타」의 이념을 따르고 있는데 에밀리오 사파타는 1911년 멕시코 혁명에 참가,빈농과 공동체 농민에 대해 토지재분배를 규정한 「아야라계획」을 멕시코헌법정신에 관철한 인물이다.따라서 이들이 최대요구사항은「토지의 무상분배」로 요약해볼 수 있다. 16세기 초반 스페인의 정복자 코르테스 이후 4세기간 반복되고 있는「정복자」와「원주민」사이의 반목의 역사청산은 나프타이후 멕시코정부의 경제성공여부에 달려있으나 쉽게 이뤄지기 힘들거라는 것이 지배적인 관측이다.
  • “러 영토 15% 환경재해지역”/환경장관 주장

    ◎산업폐기물 70% 부적절 처리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러시아 전영토의 15%정도가 환경재해지역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27일 빅토르 다닐로프 러시아환경장관의 발언을 인용,보도했다. 다닐로프장관은 10만명의 인구가 방사능 수준이 지나치게 높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러시아 전체 경작가능지역(5억5천만에이커)의 절반정도가 농사에 부적합하다고 밝혔다.또 산업폐기물은 5분의 1정도만이 적절하게 처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현재 환경상황을 『아주 심각하다』고 잘라 말한 다닐로프장관은 95년 이전에는 별다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이타르­타스통신/국영매체로 복귀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과거 정부의 입장을 대변하다 소련 붕괴 후 공정보도를 표방하며 변신을 선언했던 이타르­타스 통신사는 23일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이 발표한 포고령에 따라 다시 과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타스 통신이 직접 발표한 이 포고령에 따르면 타스는 국영 통신사로서 과거와같이 여러가지 혜택을 누리게 되고 직원들 또한 공무원 신분을 갖게 된다.
  • “핵폐기물 해양투기 2년간 계속 불가피”/러 해군

    【모스크바·도쿄이타르타스 AP 로이터 연합】 러시아해군은 앞으로 최소 2년동안 태평양에서 액체 핵폐기물 투기를 계속할 수 있도록 정부에 허가를 요청할 것이라고 러시아 해군고위간부들이 20일 밝혔다. 러­일 방사능 페기물해양투기방지 협상을 위해 일본을 방문중인 발레리 다닐리안 러시아 태평양함대 화학방위담당관은 서방국가들이 액체방사능폐기물을 저장할 수있는 특별한 시설을 건설할 수 있도록 원조를 시작한다해도 최소한 2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에는 해양투기를 계속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러 신헌법 부결땐 내전 발발”/옐친 경고

    ◎“국민위한 최선장치” 지지호소 【모스크바 이티르 타스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9일 신헌법이 국민투표에서 부결될 경우 내전발발 우려가 있다고 경고하면서 국민들의 지지를 촉구했다. 옐친대통령은 이날 TV방송을 통한 대국민연설에서 『신헌법이 채택되지 않는다면 내전위협이 현실화될 것』이라면서 「평화와 안정」 여부는 오는 12일 실시되는 국민투표에서 1억7백만 유권자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신헙법이 불완전한 측면이 있음에도 불구,이상적인 법제정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점을 고려한다면 국가 및 국민들을 보호하는 데 가장 믿을만한 장치라고 강조했다. 옐친은 또 신헙법이 대통령의 독재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과 관련,강력한 대통령은 결코 절대적이거나 무제한적이지 않으며 헙법에서 이를 잘 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국가통일과 질서 및 법치회복,민주정착을 위해 국민들은 새로운 헌법을 찬성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 쿠나제 내년 봄에나 부임

    【모스크바 교도 연합】 차기 주한 러시아 대사로 내정된 게오르기 쿠나제 외무차관의 부임이 내년 봄까지 연기될 것이라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러시아 외무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8일 보도했다.
  • 한인 고등교육기관 러시아서 최초 설립

    【아르티옴(러시아) 이티르 타스 연합】 러시아 극동부의 아르티옴시에 러시아 사상 처음으로 한인고등교육기관이 3일 설립됐다. 이 한인학교의 교과과정은 아르티옴에서 3년간 교육을 받고 1년은 서울이나 로스앤젤레스에서 공부를 하는 것으로 돼있으며 이들 두 도시에서 온 교수진이 학생들을 지도하게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학교의 경제학,법학,신학,동양학,농학등 5개학과 졸업생들은 서방국가에서 인정하는 학위를 받게 된다.
  • 러­북,시베리아 벌목협상 결렬/벌목공 인권문제 거론에 북서 반발

    【모스크바 연합】 북한과 러시아는 시베리아 벌목사업에 관한 새 임업혐정 체결을 위해 협상을 벌였으나 인권문제로 합의를 보지 못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이 3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한­러시아는 지난 한주동안 평양에서 94∼96년도 임업협정을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벌였으나 러시아측이 인권조항 삽입을 강경히 주장,북한측의 반발로 결렬됐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인권조항등 미합의된 항목에 대해 이달말까지 검토하기로 했다. 러시아측은 이번 협상에서 2만여명의 북한 시베리아 벌목공에 대해 러시아실정법에 맞게 인권보호조항을 명문화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북한측은 러시아측의 요구가 정치적인 성격을 띤 것이라며 반대했다. 러시아정부는 최근들어 북한 시베리아벌목공에 대한 인권문제가 국제문제화되자 지난 6월 현행 임업협정을 금년말로 자동폐기키로 결정하고 새 협정체결을 북한측에 요구했었다.
  • 러,일 선박 나포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의 극동 해양경비대는 26일 쿠릴열도 인근의 러시아 영해를 침범한 일본 범선 한 척을 나포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해양경비대 대변인 말을 인용,『일본 선박이 러시아 영해에서 위험스럽게 운항하고 경비대의 명령을 거부했기 때문에』경고사격을 한 뒤 나포했다고 전했다.
  • 콜­옐친 러서회담/유럽통합 등 논의

    【모스크바 AFP 연합】 헬무트 콜 독일총리는 중국과 홍콩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길에 22일 러시아를 방문,보리스 옐친대통령과 만나 러시아의 유럽통합 및 국내 정세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러시아의 이타르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독일 외교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콜 총리가 독일로 귀국하는 길에 모스크바를 잠시 방문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콜 총리는 러시아의 국내문제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으며 옐친대통령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 러 총선 후보등록 마감/양원 1,880명 감축/총 6백26명 선출

    【모스크바 이타르 타스 DPA 연합】 다음달 12일 실시될 러시아 총선을 위한 후보자등록 마감결과 모두 1천8백80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20일 보도했다. 통신은 중앙선거위원회를 인용,1백76명의 의원을 선출할 상원격의 연방평의회에는 4백83명이,4백50명이 정원인 하원격 두마에는 모두 1천3백97명이 등록을 했다고 전했다.
  • 현지언론 김 대통령 행보에 “관심집중”(APEC 이모저모)

    ◎정상들 국명 알파벳순 하선예정/나프타 진통에 미국무 꼴찌 도착 역사적인 아·태경제협의체(APEC)정상회의가 열리는 16일(이하 현지시간)의 시애틀.아침엔 가랑비가 내렸으나 하오엔 엷은 회색구름이 낮게 깔린 초겨울 날씨였다.바람도 무척 차가웠다.아·태지역 11개 정상과 4개국 각료들이 참석하는 정상회의 개최까지는 아직 3일이나 남았으나 이미 모든 준비가 끝났다.김영삼대통령은 이틀뒤인 18일 낮 이곳에 도착한다.벌써 그의 행보에 현지 언론의 관심이 쏠리기 시작하고 있다. ○아침엔 가랑비 내려 ○…정상회의가 열리는 블레이크섬은 이미 15일부터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됐다.회담장은 테이블 없이 정상들이 앉을 고색의 의자만이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정상들은 시애틀에서 배를 타고 이곳에 도착하게 되는데,배에서 내리는 순서는 국가의 알파벳순이라고 한관계자는 전했다.이에따라 김대통령은 7번째로 배에서 내려 회담장에 들어가게 된다.기념촬영시 각 정상들의 위치도 이미 정해져 있다. 세계 최대 부자로 알려진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국왕의 동정은 여전히 화제.이번 회의에도 시간당 9백30달러를 주고 현지 가이드를 72시간 고용했다는데 팁까지 합치면 총 지불액수는 15만달러를 상회할 거라는게 현지의 소문.볼키아국왕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 누가 고용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가이드는 APEC 정상회의 때문에 갑자기 「떼돈」을 벌게되는 셈이다. 정상들중 강택민중국국가주석,수하르토인도네시아대통령,라모스필리핀대통령,키딩호주총리는 18∼20일 특별일정으로 보잉항공사를 방문할 계획.이는 보잉사가 이번 행사의 지원회사로 경비·인원등을 지원한데 대한 배려로 현지관계자들은 풀이했다. ○회견 등 워밍엄 돌입 ○…각료회의 개막을 하루 앞둔 이날 하오 각국 정상들은 아직 현지에 도착하지 않았으나 각료들은 모두 도착해 양자회담을 갖거나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하는 등 「워밍업」에 돌입했다.각료들중에는 주최국인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회처리 때문에 현지에 가장 늦게 도착.컨벤션센터 6층에서 이날 「관세무역에 관한 심포지엄」 세미나에 초청 연사로 참석하려던 미키 캔더미통상위원회위원장도 연설일정을 취소하고 급히 워싱턴으로 떠나기도.이처럼 17일 NAFTA 의회 표결 때문에 아직은 APEC에 대한 미언론보도가 뜨겁게 달구어지지는 않은 상태이다. 시애틀에는 10여개 호텔이 있으나 APEC와 겹쳐 열리는 도박대회와 워싱턴대와 서워싱턴대간의 럭비시합 때문에 호텔얻기는 「하늘의 별따기」라는 것.그래서인지 각국 보도진들은 시외곽에 위치한 여관으로 몰리고 있다. 시애틀이 위치해있는 워싱턴주의 경우 5개 일자리중 하나꼴로 국제무역과 연관을 갖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시애틀 언론들은 APEC의 성공에 큰 기대를 걸면서 『APEC회의를 통해 지역경제에 특수효과가 일어날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시애틀이 널리 알려지는 기회』라고 평가. ○…정상회의와 이에앞서 열리는 각료회의를 취재하기 위해 현지에 도착한 15개국 기자들이 총 집결,열띤 취재경쟁을 벌일 곳은 시애틀시 중심부에 위치한 컨벤션센터.컨벤션센터는 3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 88년 완공된 최첨단식 6층 건물로1·3층은 편의시설,2층은 각국 정부에서 설치한 공보지원실(중국은 설치하지 않음),4층은 프레스센터,5·6층은 세미나실이 들어서 있다. 4층 프레스센터는 총 1천여평의 크기로 5백여평은 각국에서 온 방송기자들을 위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나머지 면적은 국별로 나눠진 신문기자들과 시애틀시에서 파견된 보도지원반이 자리.ABC,NBC,CBS,CNN등 미국의 4대 주요 방송이 20일부터의 현장 생방송을 위해 벌써부터 준비에 분주한 모습.현지 관계자들은 약 2천여명의 각국 보도진들이 운집,취재경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전망. ○5명의 외교관 배치 ○…2층에 설치된 한국 공보지원반에는 14일부터 5명의 외교관들이 배치돼 우리기자와 APEC에서 한국의 입장을 취재하기 위해 찾아온 외국기자들을 상대로 홍보에 분주.이들은 시애틀총영사관 관계자들이 대부분 회의에 참석,인원이 부족한 탓인지 홍콩·베를린·토론토등에서 지원 나온 외교관들.이곳에는 「APEC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비롯,「김영삼의 생과 시간」「한국의 미」등 5∼6종의 책자가 비치돼 원하는 기자들에게 배포. ○…미주와 워싱턴주 한인상공인단체연합회는 16일 하오6시부터 우리대표단 숙소인 쉐라톤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APEC전야 한국의 밤」행사를 개최. 이 자리에는 김철수상공자원부장관과 워싱턴주 시애틀시 관계자를 비롯,7백여명이 참석해 성황. ◎한·아세안 역학관계/“신경제 듣고싶다” 중·호등 「발제」 지지/외교역량 높아져 선·후진국 고리역 김영삼대통령이 시애틀 블레이크 섬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첫 발제자로 선정된 것은 어쩌면 APEC 내에서의 한국의 위상과 한·아세안의 상대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첫 발제를 할 정상 선정을 놓고 협의할 때 일부 나라에서 경쟁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결국 김대통령에게 낙착됐다.많은 나라들이 한국의 개혁과 「국제화」와 「전문화」를 축으로 하는 한국의 신경제에 대한 김대통령의 포부를 듣고싶다는 요청이 주효했던 것으로 전해진다.물론 이 점도 크게 작용했음이 틀림없다.하지만 그이면을 들여다보면 복합적인 APEC내의 역학관계도 무시할수 없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한 관계자는 『일부 회원국들이 아세안이 추진하고 있는 동아시아경제협의회(EAEC)를 경계하는 것은 「인종적 기구」라는 성격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서 한국의 역할은 「링크」로서의 성격이 짙다.외부 세계로 나가야만 한다는 경제현실에서 싱가포르와 가깝고,인도네시아와는 액화천연가스(LNG) 도입선,유전·산림 공동개발,천연목재 수입등으로 불가분의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16일(현지시간) 한승주외무장관과 알리타스인도네시아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도 이러한 점에 대해 양국의 인식이 일치했다.아세안과 같은 「동양권」이면서 그들로부터 별로 거부감이 없는 나라가 바로 우리인 셈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미국 캐나다 호주등과 방향을 크게 달리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가능한한 APEC 틀내에 묶으려 하는등 「개방적 지역주의」의 노선을 변함없이 추구하고 있다.따라서 김대통령의 첫 발제는 회원국들의 한국개혁,신경제에 대한 관심,그리고 아세안으로 부터 덜 견제받는 나라라는 점이 묘하게 맞아 떨어진 「작품」이라 할수 있다. 아세안이 역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지만 아세안 없는 APEC는 생각할수 없다.그것은 잠재적 시장을 잃어버리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그런데 최근 정상회의에 불참한 말레이시아가 탈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회원국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태다.그러나 상황이 복잡해질수록 우리의 역할은 더 커져갈 수밖에 없다.선진국과 후진구간 막후조정에서 우리의 외교적 역량은 APEC 내에선 단연 앞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그만큼 아세안과 미국 일본등 각국의 입장이 첨예하게 얽혀있고 우리의 외교적 「롤」에 대한 비중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 것이다. ◎대통령 출국인사 요지/“우리의 변화된 모습 세계에 알릴터” 저는 오늘 APEC 지도자 경제회의 참석과 미국 공식방문을 위한 여정에 오릅니다.저의 이번 미국 방문은 세계로,미래로 나아가는 저와 우리 국민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합니다. 저는 무엇보다 먼저 변화와 개혁이라는 세계사적인 흐름을 선도하고 있는 한국 국민의 헌신적인 노력과 긍지를 세계의 이웃들과 우리의 동포들에게 자랑스럽게 전하겠습니다. 저는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APEC 지도자 경제회의에 참석하여 아시아·태평양 시대를 향한 저와 우리 국민의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의 개혁정책에 대하여 설명할 것입니다.또한 시애틀 체류기간중 이 회의에 참석한 주요국가 정상들과의 개별회담을 통하여 국가간의 협력문제를 진지하게 협의하고자 합니다.이번 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시대의 개막을 확인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어서 저는 11월21일부터 24일까지 워싱턴을 방문합니다.클린턴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두번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여기서 저는 클린턴대통령과 북한의 핵문제,한미안보협력문제,경제·통상증진방안,APEC의 발전문제,아시아·태평양 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있어 양국의 역할등에 대해서 폭넓은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저는 이번 미국 공식방문을 통하여 한미관계를 더욱 긴밀하고 공고하게 할 뿐 아니라 21세기를 앞두고 새로운 전진적 동반관계를 형성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우리는 결코 고립해서 살 수 없습니다.우리는 눈을 세계로 돌려야 합니다.우리는 우리의 삶을 세계속에서 찾아야 합니다.서로 협력하면서 공동의 이익을 찾아나가야 합니다. 세계는 지금 한국의 변화를,우리의 개혁을 주시하고 있습니다.한국의 새로운 문민정부가 진정한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고 경제도약에 성공하여 아·태시대의 중심국가가 될 수 있을지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격려를 바탕으로 떳떳하게 한국의 변화된 모습을 세계속에 심고 돌아오겠습니다. ◎EC서 본 APEC/“미­호 입지강화·일 야심의 합작품/순수 아주블록 아닐땐 오래못가” 인터내셔녈 헤럴드 트리뷴지는 16일자 「의견」페이지에서 17일부터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시애틀회의와 관련,여러 문제점 때문에 오래 가지 못한다는 그레고리 클라크 기자의 글을 실어 관심을 끌었다.다음은 그 요지다. 유럽공동체(EC)구상은 그 자체에 결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을 하나로 묶고 과거의 민족적불화를 종식시키려는 이상적인 시도로서 출범했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은 그 꿈을 빌려 북아메리카에서 부유한 북이 남의 극빈 극복을 도우려는 것이다.그러나 APEC는 그 비슷한 것이지만 훨씬 가치가 떨어지는 기원을 갖고 있다.그것은 이루어지지 않았어야 할 잘못된 구상이다. APEC구상은 196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그때 일본 보수주의자들은 일본이 서방에 정치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강하게 기대야 한다고 믿었다.그들은 생명이 짧았던 태평양자유무역지역(PAFTA)개념에 도달했다.여기에는 일본·미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가 포함된다.한마디로 비현실적인 제안이었다. APEC는 이러한 책략의 부스러기에서 나왔다.원래의 PAFTA 개념에 관여했던 일본과 호주 경제인들의 로비에 주로 힘입었다.APEC 개념은 이제 대부분의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 나라들을 포함하고 있지만 여전히 PAFTA의 야심이 강하게 남아 있다. 이 어느 것도 면면한 일본­앵글로색슨 클럽의 냄새를 없애는데 도움이 안됐다.말레이시아의 APEC에 대한 깊은 혐오감과 아시아 도처에깔린 의혹은 이를 말해준다. 다음은 미국의 역할 문제다.일본과 호주는 정치적 이유 때문에 미국이 아시아에 강하게 개입하기를 원한다.그러나 동남아국가연합(ASEAN)의 회원국들은 중국과 러시아 몫의 목소리가 필요함을 분명히 했다. 자유무역지향의 APEC에 대한 미국의 회원자격과 NAFTA에 대한 미국의 열성은 어떻게 조화될 수 있는 것인가.다른 것은 제쳐두고라도 NAFTA의 주요 목적은 미국과 캐나다가 무역역조를 보이고 있는 저임의 아시아를 상대로 해오던 수입루트를 라틴 아메리카쪽으로 돌린다는 것이다. 시애틀 정상회담의 정치적 의미는,말레이시아가 보이코트하고 다른 세계적 정상회담이 즐비해서 밑둥부터 잘렸다. APEC가 EC나 NAFTA의 보호주의에 맞서는 역할을 한다면 의미가 있을지 모른다.그러나 이 경우에도 좀더 순수한 아시아 블록으로서 기능해야 한다. 워싱턴과 캔버라의 격심한 반대 로비로 말레이시아의 구상은 멈춰버렸다.두 나라는 아시아에서 제외되는 것을 우려했다.그러나 이러한 움직임들은 궁극적으로 일본­앵글로색슨 작당의 본래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APEC는 그러한 기초위에서 잔명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 “한국 안보리이사국 진출 지지”/한 외무,인니·호 외무와 회담

    ◎“북핵 아태안정과 직결”/APEC 정상회의 정례화에 의견 일지 【시애틀=특별취재반】 아·태경제협의체(APEC)각료회의 참석차 시애틀을 방문중인 한승주외무장관은 16일 하오(이하현지시간)알리타스인도네시아외무장관,에반스호주외무장관과 잇따라 한·인도네시아,한·호주외무장관회담을 갖고 APEC 발전방안및 북핵문제,동아시아다자안보대화 구성문제등을 논의했다. 한장관은 이 자리에서 APEC정상회담 연례개최문제를 협의하고 두나라 외무장관들과 「정상회의정례화」가 APEC발전에 긴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장관은 특히 북핵문제와 관련,『동북아의 안정이 아·태지역의 평화안정과 직결된다』며 인도네시아·호주 양국에 관심을 촉구했다고 배석한 외무부 한 당국자는 전했다. 한장관은 인도네시아·호주 양국에 오는 96년 우리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지지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두나라는 이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이 당국자는 밝혔다.
  • 러,대규모 조선사업 추진/“2천년까지 상선 9백척 증선”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는 오는 2000년까지 세계 최대의 해운국으로 부상하기 위해 대규모 조선사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15일 러시아 관리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니콜라이 차흐 해운총국 부국장은 오는 2000년까지 러시아의 상선대를 세계최대규모로 확장하기위한 계획이 최근 옐친 대통령의 승인을 받았다고 전하고 이 계획에따라 5백89척의 상선을 신규로 보충,앞으로 총 9백척의 상선대를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흐 부국장은 신규 조선은 군수산업체를 활용하게 되며 이와 함께 발트해안에 3개의 상업용 항구가 건설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러시아는 이 사업을 위해 91년가격으로 6백22억루블과 1백45억달러를 투입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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