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타스통신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개신교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마지막날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유네스코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 관람객
    2026-03-2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08
  • 소 아르메니아공/에너지 비상선포

    【모스크바 AP 연합】 소련 아르메니아 공화국은 9일 에너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소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타스는 이같이 전하면서 필수적인 공장을 제외한 모든 제조 시설이 폐쇄됐으며 생산 노동자들에게 휴가가 실시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기 자급률이 40%에 불과한 아르메니아공은 앙숙 관계인 인접 아제르바이잔 공화국이 지난주 천연가스 공급을 전면 중단한후 심각한 에너지난에 직면해왔다.
  • 소­남아공 영사관계/35년만에 재개 합의

    【모스크바 AFP 연합】 소련은 지난 35년간 중단돼온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영사관계를 재개키로 했다고 소관영 타스통신이 9일 보도했다. 타스는 보리스 판킨 소외무장관과 피크 보타 남아공 외무장관이 이날 양국 영사관계를 재개키로하는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전했다. 보타장관은 서명식을 마친후 기자들에게 소·남아공 정부가 양국의 정치·경제및 인권 상황에 관한 대부분의 「기본적 원칙」에 합의했음을 밝혔다고 타스는 덧붙였다.
  • 옐친,총리직 겸임/대통령령 발표

    【도쿄 연합】 옐친 소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은 6일 급진적인 경제개혁 추진을 위한 정부기구 개편을 명령하는 대통령령을 포고,대통령이 실질적으로 총리를 겸임하는 대통령 친정체제를 확립했다고 일본 지지(시사)통신이 7일 소련 타스통신을 인용,보도했다.이는 지난 2일 채택된 인민대의원대회 결의에 근거한 조치로서 시장경제 이행에 필요한 1년간의 비상체제가 될 것이라고 지지통신은 설명했다.
  • “소 세달 식량 폭동”/KGB의장 경고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빅토르 이바넨코 러시아공화국 국가보안위원회(KGB)의장은 오는 12월중 소련에서 식량 폭동이 일어날 위험이 크다고 5일 경고했다. 또 미하일 고르바초프대통령의 고위 보좌관인 알렉산데르 야코블레프는 4일 『소련에 파시즘이 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바넨코 의장은 이날 한 주간지와의 회견에서 급격한 가격 인상을 포함한 강력한 경제조치를 지난주에 발표한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의 지도력에 대해 이미 환멸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고 관영 타스통신이 인용,보도했다. 그는 『12월중 폭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으며 그가 사용한 「분트」라는 러시아어는 급작스럽고도 자연발생적인 폭력사태의 분출을 의미한다. 지난 8월 고르바초프대통령에 저항하는 쿠데타에 성공적으로 저항해 큰 인기를 끈 옐친대통령은 지난주 시장주도의 급격한 조치를 발표했으나 올겨울 물자 부족과 궁핍으로 그의 인기는 하락할 것이 분명시된다.
  • 소,영공개방 허용 방침/타스통신

    ◎내년 유럽안보회의서 협정 체결 추진/군축준수 감시… 서방 정찰기 비행 묵인 【모스크바 AP 연합 특약】 소련은 그동안 국제영공개방협정체결에 장애가 되어온 요소들을 제거,앞으로 군축협정준수 여부를 검증키 위해 국제감시단의 자국영토상공의 정찰비행을 허용할 것이라고 타스통신이 5일 보도했다. 예브게니 골로프코가 인솔하는 소련대표단이 이날 빈에서 나토 및 전바르샤바동맹국가등 모두 22개국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영공개방회의에서 이같이 밝힘에 따라 이 협정의 체결이 급속히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소련 군당국은 그동안 미하일 고르바초프대통령에 의해 군축협정에 서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자국의 군사지역 및 의심되는 지역에 대한 국제정찰비행을 거부해왔다. 「영공개방」협정은 과거 냉전체제하의 모든 국가들이 군축협상의 수행여부를 검증키 위해 자국상공에 비무장정찰기의 비행을 허가토록 하는 것으로 정찰비행기에 탑재할 카메라의 종류에서부터 비행시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협의토록 돼있다. 이날 소련의 이같은 의사표시에 따라 내년봄에 개최되는 유럽안보협력회의(CSCE)에서 「영공개방」협정 최종안이 제출,통과될 것이라고 타스통신은 밝혔다. 이들 소련대표단은 12개공화국을 대표하고 있으며 최근 새로 독립한 발트3국은 옵서버로 이 협정에 참여케 될 것으로 알려졌다.
  • 소련 연방부처/80% 폐지 결정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소연방 임시정부는 오는 15일부터 1백개에 달하는 연방부처가운데 80%정도인 80개의 부처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관영 타스통신이 1일 밝혔다. 그러나 외무·내무·문화·철도및 에너지관련부처는 그대로 유지될 것이며 원자력에너지와 세관업무담당기구는 새로운 형태를 띠게 될것이라고 이 통신은 말했다. 한편 타스통신은 현재 조직재정비중인 국방부의 운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소,생필품 관세 연내 철폐/고르비 곧 포고령

    ◎공화국간 식량공급 증진 일환/수출품목엔 세금 최고 6배 부과 【모스크바 AFP 연합】 소련 과도정부는 25일 기본 생활필수품에 대한 관세부과를 올해 안으로 철폐하는 내용의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미하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식품 및 생활필수품에 대해 관세를 면제하고 특정품목에 대해서 20%의 관세를 삭감해 주는 내용의 포고령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니콜라이 예르마코프 관세위원회 위원장은 이같은 조치가 소련내부의 식량공급을 증진시키는 한편 지난 수개월동안 상업적인 교환의 급격한 부진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독립계 인테르팍스 통신은 관세위원회가 제출한 계획에는 기타품목들에 대해 30%의 관세를 면제해주고 소련의 국외 수출품에 대해서는 3백%∼6백%의 세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보도했다.
  • 소련­동구등 참여/새 경협기구 창설

    【도쿄 연합】 지난 6월말 해체된 경제상호원조회의(코메콘)에 가입했던 소련과 일부 동유럽국가들이 사실상 바터(물물교환)무역을 기본으로하는 새로운 경제협력기구를 창설하기 위해 18∼19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4일 타스통신을 인용,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신조직의 명칭은 「동구 협력무역기구」로서 이기구에는 소련을 비롯,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불가리아,유고슬라비아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 공화국간 식량협정/15일까진 서명 확실/실라예프 소 총리

    【모스크바 AFP 연합】 소련 공화국들은 소연방을 위한 지속적인 농업생산과 식량공급을 보장하도록 규정한 긴급 식량공급 협정에 오는 15일까지 서명할 것이라고 이반 실라예프 소련 총리 서리가 12일 밝혔다. 소련 관영 타스통신은 실라예프 총이가 이날 소련내 각 공화국과 탈소독립한 발트해 3국의 총리들이 참가한 회담을 주재한 뒤 『이들 공화국들이 오는 14일 또는15일 중으로 식량에 관한 합의문에 서명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했다.
  • 이 공보차관 방소/언론인 교류등 협의

    이경식공보처차관은 한소간의 이해증진과 언론인교류 확대등을 협의하기 위해 5박6일간의 일정으로 12일 소련으로 출국했다.이차관은 소련에 머무르는 동안 소련정부당국자를 비롯,타스통신사·러시아TV 등 주요 언론매체 간부들과 만나 양국간 언론분야 교류활성화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 “급진적인 추가 핵 감축/러시아공서 금명 제안”/타스통신

    【모스크바 AFP 연합】 소련 러시아공화국 당국은 8일 미국관리들과의 회담에서 미하일 고르바초프 연방 대통령이 제의한 것보다 『더 급진적인』 핵감축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관영 타스통신이 7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공화국 외무장관이 레지널드 바솔로뮤 미국제안보담당 국무차관과의 회담에서 그같이 제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련측과 미국의 단거리 핵무기 감축제안을 논의하기 위해 조지 부시 미대통령에 의해 파견된 바솔로뮤 차관은 앞서 보리스 판킨 연방 외무장관과도 회담한 바 있다. 타스는 러시아공화국 외무부 소식통들을 인용,『러시아공화국측은 보다 급진적인 추가 핵무기감축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 소도 모든 단거리핵 폐기

    ◎해상핵도 제거… 미에 상응조치/핵실험 1년 중지·70만명 감군/고르비,핵무기등 군축 선언 【모스크바 로이터 AP AFP 연합】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조지 부시 미대통령의 지난주 일방적인 핵무기 감축 발표에 상응하는 조치로 5일 모든 단거리 전술핵탄두의 폐기를 포함한 핵무기 감축에 관한 획기적인 선언을 발표했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이날 관영 타스통신과 소련 TV 방송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소련은 지상 발사 전술미사일의 『모든 핵포탄및 핵탄두를 폐기할 것』이며 아울러 『함정과 잠수함에 장착된 모든 전술핵무기들을 제거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그는 『소련과 미국은 상호주의에 입각,전술핵무기의 철페를 향한 급격한 조처들을 이행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전진배치 군(전술)비행부대에서 모든 핵무기들(폭탄및 로켓)을 제거하고 이들을 중앙통제하의 안전한 저장소에 보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함께 미국의 장거리 B­52및 B­1 폭격기들과 유사한 소련의 중폭격기들이 『경계태세에서 해제될 것이며 이들의 핵무기들은 군창고에 보관될 것』이라고 말했다.성명은 또 소련은 중거리 제니스 미사일의 숫자를 감축할 예정이며 『중폭격기를 위한 단거리 핵미사일 개발계획』을 중지하고 핵탄도미사일로 무장한 6척의 잠수함을 퇴역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성명은 또 소련은 새로운 이동식 단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대의 개발을 중지할 예정이며 다탄두 각개 목표 미사일 134기를 포함,대륙간 탄도미사일 503기도 경계태세에서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이 성명에서 『오늘(5일)부터 즉각 시작해 앞으로 1년간 핵실험 정지기간을 둘 것이며 다른 나라들도 이에 따르도록 요청하자』고 말하고 『소련군 70만을 감축』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르바초프는 이같은 일련의 제안들이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 및 다른 공화국 지도자들과의 협력아래 이루어진 것이라 말하고 지난 7월에 합의된 미­소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에 따른 삭감보다 더욱 대폭적인 감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반도 비핵화 앞당길것”/정부당국자 논평 정부의 한 당국자는 6일 고르바초프소련대통령의 전술핵무기 감축선언과 관련,『고르바초프대통령이 부시미대통령의 전술핵무기 철수및 폐기선언에 맞춰 모든 종류의 전술핵무기를 감축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세계평화를 위해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미소간 핵감축선언으로 특히 동북아에서 핵위험이 사라지게 되는데 주목한다』면서 『이같은 화해·협력분위기는 한반도에서의 비핵화를 앞당길 것이며 이를 위해 북한도 조속한 시일내 핵안전협정에 서명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설땅 없어진 프라우다·타스(탈공산주의 소련을 가다:6)

    ◎발행부수 85% 격감… 기자 절반 해고/프라우다/정부 보조 중단… 수신료 받기도 곤란/타스통신 프라우다지에서 안내를 맡았던 여직원 카튜샤는 자신이 얼마전 해고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기자가 만나러 간 정치평론가 게나디 바실리예프의 방은 6층에 있었다.그녀는 6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안에서 그녀의 동료에게 손으로 목을 치는 시늉과 함께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 해주었다. 공산당의 몰락과 함께 소련의 언론들은 거대한 변화의 한가운데 놓여있다.가장 비참한 상황이,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공산당중앙위원회 기관지 프라우다와 타스통신에 다가오고 있다.그들은 스스로 변신을 희망하고 있고 또 새정치환경에 살아남기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이들의 미래는 밝지 않다. 프라우다의 저명한 정치평론가 바실리예프는 『자유시장 경제체제에 살아남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그러나 우리의 미래는 비관적이다』고 말했다.프라우다의 자구노력은 인원감축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편집참여인원 4백70명중 절반을 해고할 수밖에 없다는 경영진의 통고가 있었고 하급직에서 부터 해고통보가 시작됐다.35개 나라에 설치했던 해외지국은 워싱턴·런던·도쿄를 제외한 32개 지국을 철수키로 했다. 전성시대 프라우다는 1천7백만부까지를 발행했던 세계최고발행부수를 자랑하던 신문이었다.그러나 최근의 프라우다발행부수는 2백62만부에 그치고 있다.신문발행부수의 격감자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수도 있다.문제는 공산당해체와 함께 수입과는 무관하게 프라우다지가 쓸수있었던 당의 김고가 러시아공화국정부에 압수된데 있다.35개 해외지국을 운영했던 달러의 송금이 완전히 끊겼고 4백70명의 편집참여자에 대한 루블임금도 힘에 겨워서 해고를 단행하고 있는 것이다. 프라우다의 또다른 고민은 설혹 해고등을 통해 자구노력을 하더라도 새로운 독자의 확보가 불가능하다는데 있다.바실리예프씨는 『연방과 러시아공화국 정부 모두가 우리를 미워한다.젊은층과 지식인도 우리를 싫어한다.우리가 설땅은 없다』고 말했다.프라우다가 고르비와 옐친의 눈밖에 나게된 결정적인 사건은 역시 8·19 쿠데타였다.정부기관지였음에도 진보·민주적 편집방향을 잡고 있었던 이즈베스티야지는 8인비상위원회의 발표문을 1면 톱으로 처리하면서 동시에 하단에 옐친진영의 반대성명과 함께 움직임을 게재했었다.이에비해 프라우다는 비상위원회기사만을 취급했다.『누구든 군대가 강요하는 공포분위기속에서 그렇게 만들수밖에 없었다』는 프라우다측의 설명은 이즈베스티야와 비교할때 설득력 없는 변명이 될수밖에 없는 것이다. 타스통신 역시 입장은 마찬가지다.정부의 보조가 끊겼고 새로운 경영체제를 갖출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다만 프라우다에 비해 덜 불행한 점이 있다면 대체수단이 사실상 없는 세계적인 소련유일의 통신사라는 점에서 존립자체는 크게 위협당하지 않는다는 점이다.쿠데타가 실패한 직후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즉시 자신의 대변인이었던 이그나텐코씨를 타스통신 사장에 임명한데서도 연방이나 러시아공이 타스를 버리지는 않을 것임이 나타나고 있다. 타스통신은 취재망과 공급대상기관을 놓고 볼때 서방 4대통신사에 이어 세계 5대통신사의 하나로 취급되고 있다.타스통신 역시 연간 수백만루블의 정부보조금으로 운영돼 왔다. 때문에 국내 가맹언론사나 공산권 블록의 언론사들에 거의 무료로 기사를 제공해 왔다.정부보조금이 끊긴만큼 가맹언론사들로부터 기사게재료를 받아야 하고 이를 실행에 옮기려 하고 있다.그러나 그러한 작업이 쉽지 않고 프라우다에 준하는 경영혁신과 인력절감이 타스통신사 종사자들 앞에 기다리고 있다.
  • 소 타지크공 주민들/이틀째 대규모 시위

    【모스크바 AFP 연합】 소련 타지크공화국 군중 수천여명은 24일 라크만 나비예프 신임 강경파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며 수도 두샴베의 공화국의사당 건물 밖에서 시위를 벌였으며 중앙아시아 전지역을 관장하는 소련 투르키스군탄구 사령관은 타지크 공화국 주둔군들에 공화국사태에 개입하지 말것을 명령했다고 관영타스통신이 전했다. 이날 시위는 공화국 의회가 카드레딘 아슬로노프공화국 임시 대통령을 강제로 사임시키고 나비예프를 새 대통령으로 선출하는 한편 공화국 전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한지 하룻만에 벌어진 것이다.
  • 소 타지크공,비상 선포/의회/공산당활동 금지령 무효화

    ◎대통령 인책 사임 【모스크바 AFP 연합】 보수파들이 장악하고 있는 소련 타지크 공화국 의회는 23일 공화국내 공산당활동 금지조치에 반발,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개혁파인 카드레딘 아슬로노프 대통령을 사임시켰다고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아슬로노프 대통령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최고회의는 보안군이 공화국내 레닌 기념비들을 보호하도록 촉구했다고 전하고 비상사태가 내년 1월 1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국 의회는 또한 아슬로노프 대통령의 공산당 활동 금지령에 대해 헌법에 위배된다는 이유를 들어 철회를 명령했다.
  • 소 그루지야공 유혈 충돌

    ◎반정 세력,방송국 점거… 40여명 사상 【모스크바·트빌리시 AP 로이터 연합】 소련 그루지야 공화국의 반정부세력이 22일 TV방송국을 점거하고 친정부 세력과 유혈충돌을 벌이는등 본격적으로 실력행사에 나섬으로써 즈비아드 감사후르디야 대통령에 대한 사임압력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야당인 민족민주당이 이끄는 반정부 세력들은 이날 새벽 무장한 약2백명의 지지자들과 함께 수도 트빌리시의 TV방송국을 점거했으며 정부에 반대하는 일단의 공화국 방위군 병사들도 이에 가담한 가운데 대치상태를 계속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그루지야 경찰이 전날 트빌리시의 의사당 건물 밖에서 구속중인 야당지도자들이 석방을 요구하던 단식농성자들을 강제해산시키는 과정에서 4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1명이 분신자살을 기도,목숨을 잃은데 뒤이어 발생한 것이다. 소련 관영 타스통신은 앞서 양측의 충돌로 41명이 부상,병원으로 실려갔다고 말했으나 그후 보도는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했다.
  • 옐친,직무 재개

    【모스크바 AFP 로이터 타스 연합】지난 2일간 와병설이 나돌던 보리스 옐친 소련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이 20일 직무를 재개,이날 하오 카자흐 공화국의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함께 아제르바이잔 공화국의 수도 바쿠를 방문해 아제르바이잔 지도자들과 회담을 가질 계획이라고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 솔제니친,17년만에 귀국길 열려

    ◎소 연방 검찰서 「반역죄」 공식 취하/74년 「수용소군도」 발표한뒤 추방 【모스크바 외신 종합】 소연방 검찰은 소련의 망명작가이며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알렉산드르 솔제니친(72)에 대한 반역죄 기소를 17일 취하했다고 소련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같은 조치에 대해 미국에서 망명생활을 하고 있는 솔제니친은 지난 74년 그에 대해 취해졌던 국가반역혐의 기소가 취하된 것을 17일 환영하고 귀국의 열망을 강력히 나타냈다. 볼셰비키혁명 이후 소련이 낳은 가장 주목할 만한 반체제작가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은 소련의 과거에 대해 침묵하기를 거부했기 때문에 결국 지난 74년 국가반역의 혐의로 조국에서 강제추방당했다. 제2차대전중 육군대위로 독일국경전에 참전한후 암수술과 소련관료체제의 박해,그리고 자신을 강경노선 공산주의자에 대한 저항의 상징으로 만든 추방생활을 극복한 그는 소련검찰이 17일 반역혐의에 대한 공소를 취하함으로써 17년간의 망명생활을 마치고 귀국할 수 있는 길이 법적으로 열렸다. 솔제니친의 작품과 용기는 전세계의 경의를 불러일으켰고 그로인해 그는 70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62년 그의 수용소생활을 바탕으로 한 「이반데니소비치의 하루」를 발표,일약 명성을 획득했다. 45년 참전시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스탈린을 비판한 것이 발각돼 8년의 수용소 억류생활 중 암수술을 받았던 그는 이어 「암병동」과 수용소 생활을 그린 「제일원」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서방에서의 그의 명성이 더욱 확고해지나 소련지도부의 그에 대한 박해는 점차 가중됐으며 70년 노벨문학상 수상이후는 더욱 박해를 받았다. 74년 그가 소련강제노동수용소의 기록 역사물 「수용소군도」를 발표하자 격분한 소련당국은 그의 시민권을 박탈하고 강제로 해외에 추방했다. 이로써 그의 지난 17년간의 망명생활이 시작돼 76년 그는 미국 버몬트주 커벤디시에 정착했다. 이후 그는 대부분의 시간을 여기서 보내며 소련의 역사를 다룬 3부작 「붉은 수레바퀴」를 집필,80년대 후반에 차례로 발표했다. 지난해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솔제니친에 대한 복권조치를 단행했으며 솔제니친은 그에 대한 반역죄기소의 취하를 요구했었다.현재 작품집필중인 솔제니친은 그러나 당장 귀국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 옐친,건강 악화/“가벼운 심장마비”… 회의2회 취소

    ◎오늘 의회연설 여부 불확실 【모스크바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이 18일 집무중 「경미한 심장마비」를 일으켜 귀가해 휴식중이라고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옐친 대통령의 측근인 하스블라토프 러시아공 최고회의 의장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하스블라토프 의장은 곧 옐친 대통령을 문병,그가 예정대로 19일 의회연설을 할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옐친 대통령의 한 보좌관은 18일 상오 옐친 대통령의 건강이 악화돼 2건의 정치모임을 취소했다고 밝혔었다.
  • 단거리 핵 감축/미·소,협상 합의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소련은 미소 양국이 단거리 핵무기감축협상을 갖자는 미국측 제의를 13일 수락했다고 소련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모스크바를 방문중인 제임스 베이커 미국무장관이 이날 블라디미르 로보프 소련군 총참모장과 만난 자리에서 핵탄과 미사일 체제를 포함한 단거리 핵무기 감축을 위한 양국 회담개최를 제의했으며 소련측도 이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베이커 장관은 또 로보프 총참모장에게 미소 양국간의 군사협력관계가 증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한편 베이커 장관은 이날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출발하기 앞서 예프게니 샤포슈니코프 소련 국방장관과 회동,『회담 결과에 대단히 만족한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