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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국경수비대 창설/옐친,포고령에 서명

    【모스크바 DPA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국경수비대 창설 포고령에 서명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국경수비대의 소속은 보안부이며 그 임무는 국제적 기준을 따를 것이나 규모는 명문화되지 않았다.
  • 러시아 국영기업 민영화 본격 추진/타스통신 보도

    ◎9∼10월께 주식회사로 전환/정부,세부계획 마련… 의회승인 요구 【모스크바 AP 연합 특약】 러시아의 국영회사 대다수가 오는 9,10월에 주식회사로 전환한 뒤 12월 국민 모두에게 이들 회사의 주권을 선택할 수 있는 증서가 배부된다고 11일 이타르 타스통신이 전했다. 이날 정부측이 마련한 이같은 민영화 세부계획은 의회의 승인절차를 거쳐야 하며 국민 1인이 구입할 수 있는 총 주식의 가격은 4개월치의 월급분이 해당된다. 러시아는 지난해 2천만달러에 이르는 중소기업을 민영화한데 이어 올해에는 9억달러에 이르는 기업을 매각할 예정이다.
  • 러시아 독자수비대 창설/5개공과 국경 설정/이타르 타스통신 보도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4일 러시아는 독자적인 국경수비대를 창설하기로 했으며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5개 주변 공화국과 공식적인 국경선을 설정키로 이미 결정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기존 독립국가연합(CIS)군의 일부 역할을 수행하는 러시아 국경수비대의 창설은 자유경제지역 유지를 목표로 결성된 CIS 11개회원국에 치명타가 될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통신은 이날 각료회의에 참석한 옐친대통령이 러시아 보물들의 국외 불법유출문제에 대한 답변도중 국경수비군은 새롭게 출범한 보안부산하에 편성될 것이라고 인용,보도했는데 이같은 조치는 구소의 중앙집권적 안보구조에 명백히 회귀한 것으로 보인다.
  • 망명희망 김명세씨/북한,범죄자로 비난

    【도쿄 연합】 모스크바대학에 유학중 정치망명을 결심하고 모스크바 시내 한국인 목사집에 피신해 있는 북한 대학원생 김명세씨(31)문제와 관련,북한은 28일 처음으로 공식성명을 통해 김씨를 범죄자로 몰아붙이면서 러시아에 대해 김씨의 신병인도를 간접적으로 요구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29일 타스통신을 인용,보도했다.
  • “옐친 대통령재출마 않을것”/타스통신 보도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오는 96년 임기가 끝나면 재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러시아 관영통신 이타르­타스가 26일 보도했다. 통신은 급보로 이같이 전했으나 불출마 사유 등 구체적인 이유에는 즉각 언급하지 않았다.
  • 타지크 산사태… 2백명 사망/타스통신 보도

    ◎홍수로 십여개마을 잠겨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구소련 타지키스탄공화국에서 홍수로 인한 산사태가 일어나 최소한 2백명이상이 사망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산사태는 14일에 발생,이날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10여개 마을이 물에 잠겨있다』고 전했다.
  • 블라디보스토크 탄약고 화재 확산/대형참사 우려

    【모스크바 AP 로이터 연합】 러시아 동부의 항구도시 블라디보스토크 부근 태평양함대소속의 탄약고에서 14일 발생한 대형 연쇄폭발에 이은 화재는 우연한 사고가 아닌 사보타지행위에 의한 것일 수 있다고 15일 이타르 타스통신이 사태발생경위를 조사중인 해군 수사검사 보리스 루프코 소장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한편 화재진화를 위해 2백50명 이상의 인력이 동원됐으나 불길이 계속 번져나가고 있으며 상당량의 포탄을 저장한 건물로 불길이 다가가고 있어 보다 심각한 참사의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전했다.
  • 러시아,「5국연합」 구상/우크라이나 제외/벨로루시·카자흐등 참여

    【도쿄=이창순특파원】 러시아는 독립국가 연합 (CIS)중 5개국가 만으로 별도의 공동체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고 일본의 요미우리(독매)신문이 10일 이타르 타스통신을 인용,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타스통신은 현재 브뤼셀을 방문중인 러시아의 겐나디 부르불리스 대통령 고문이 9일 가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가 독립 국가연합(CIS)중 벨로루시,카자흐,키르기스,아르메니아 5국과 별도의 「중추 국가 연합」을 결성할 계획으로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요미우리 신문은 부르불리스 고문의 이같은 발언은 표면적으로 CIS의 존속을 전제로 한 것이나 최근 CIS가 관계국간의 상충되는 이해 관계 때문에 급속한 공동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목할만 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이로써 엘친 대통령이 새로운 공동체 형성을 추진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 두만강변 「하산」/러시아,개방결정

    【도쿄 연합】 러시아정부는 중국·북한의 국경에 걸쳐 있는 두만강변의 「하산」지역 트로이차만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고 일 교도(공동)통신이 18일 이타르­타스통신을 인용,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 러시아의회/군축등 국제조약 준수 거부

    ◎구소련 해체 부인… “사실상 헌법적 쿠데타/토지사유화 개헌안도 부결/미선 경원중단 강력 경고 【모스크바 AP 연합 특약】 러시아의 인민대표대회는 17일 구소연방의 해체를 공식 인정하기를 거부했으며 또 구체제에서 조인된 군축등 국제조약을 러시아가 준수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그러나 이같은 투표결정은 러시아 상설입법기관인 최고회의에서 이미 구소연방해체를 뜻하는 러시아의 독립국가연합 참여를 승인한 사실을 고려할 때 법적유효성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구소련에 의해 체결된 조약은 모두 준수하겠다고 누누이 강조했었다. 러시아의 국호문제를 다루면서 함께 제기돼 채택된 이 두 사항은 그러나 확실한 표결수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쇼킨 부총리는 이날의 이 투표에 대해 『인민대표대회의 헌법적 쿠데타 기도』라고 말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은 보도했다. 이 투표는 이날 구소연방 시절에 제정된 러시아헌법을 수정하는 과정에서 나왔으며 지난 90년 선출된 공산주의자 우세의 인민대표대회 의원들은 구소연방 소속 대신 독립국가연합 구성국으로서 고쳐달라는 옐친정부의 요구를 거절한 것이다. 이와함께 대표대회는 구체제 체결 조약의 준수를 확약해달라는 미국주재 러시아대사 블라디미르 루킨의 수정안 요청마저 거절했다.이에따라 이론적으로는 구소련에 의해 조인된 군축,헬싱키인권조약및 러시아의 세계은행조약들이 영향을 받게 됐다. 한편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모습을 감춘 옐친대통령은 18일쯤 인민대표대회에 나와 최종연설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돌고 있다. 미국관리들은 대표대회의 결정이 서방이 제공하기로한 2백40억달러의 원조를 위태롭게 한다고 경고했다.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 인민대표대회는 국민 개개인의 토지 사유권을 인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토지개혁에 관한 헌법 개정안을 과반수 이상의 반대로 17일 재차 부결시켰다. 인민대표대회는 『국가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에 대한 전면적인 권리 또는 일정기간의 사용권한이 개인과 기업,그리고 단체에 주어져야 한다』는 내용의 헌법 개정안을 지난 16일 부결시킨데 따른 개혁파 대의원들의 반발로 이날 또다시 표결에 붙인 결과 전날에 이어 과반수 이상의 반대로 폐기시켰다.
  • 「러시아연방」 국명/「러시아」로 변경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 인민대표대회는 16일 「러시아연방」이라는 국명을 단순한 「러시아」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 러시아내각 사퇴서 제출/「옐친비상대권 박탈」 의회추진 반발

    ◎“개혁정책 지지” 모스크바 시정부도 사퇴 【모스크바 AP 로이터 연합】 러시아 내각은 13일 옐친대통령에게 사퇴서를 제출하고 최고회의(의회)에 옐친의 경제개혁조치를 포기하면 인플레가 심화되고 러시아의 세계시장 진출이 어려워 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옐친대통령은 인민대표대회의 이번 회기가 끝난 뒤에 각료들의 사표수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각료들에게 그때까지 집무를 계속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예고르 가이다르 부총리가 밝혔다. 러시아 내각의 사퇴위협은 이번이 두번째이며 이날은 실제로 사직서를 제출함으로써 한 단계 진전을 보였다. 러시아 내각의 이같은 일괄 사퇴서 제출은 세금 감면과 임금및 농업 보조금의 대폭 인상을 요구하는 인민대표대회의 지난 주말 결의에 대한 격렬한 항의의 표시이기도 하다. 내각사퇴는 러시아에 지난해 12월 구 소연방 붕괴후 최악의 정치적 위기를 몰고올 것으로 보인다. 이날 2주째로 접어든 인민대표대회에서는 아직도 병든 러시아의 경제를 어떻게 치유해야할지 또는 옐친대통령의 비상대권을 회수해야할지 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앞서 러시아연방 내각은 12일 긴급각의를 열고 지난 11일 인민대표대회에서 통과된 결의안의 주요사항에 항의하는 문서를 채택했었다. 13일 속개된 인민대표대회 대의원들에게 배포된 이 문서에서 예고르 가이다르 제1총리는 인민대표대회가 지난주 결의안의 요구사항을 번복하지 않을 경우 올해중 4백%의 물가인상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문서는 특히 국가예산,루블화 안정,생활수준 및 교육개혁 그리고 서방국가와의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은 전했다. 【모스크바 AFP 연합】 모스크바시 지방정부는 13일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및 현내각이 사퇴한데 동조,이에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사퇴를 발표했다. 모스크바 지방정부의 지도자인 유리 루즈코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옐친 대통령과 내각을 「전면 지지」한다고 말하고 러시아 정부가 없이는 모스크바 정부도 제대로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고 사퇴이유를 밝혔다.
  • 러시아/우크라/흑해함대 통제권 대립/“자국귀속” 양측 공식선포

    ◎사령부근처 병력대치… 긴장 고조/“옐친­크라프추크 곧 회동”/타스통신 【모스크바·세바스토폴항 AF 연합】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흑해함대에 대한 통제권을 6일과 7일 각각 공식 선포함으로써 흑해함대를 둘러싼 양국간의 마찰이 새로운 위기국면으로 빠져들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는 7일 흑해함대 소속 항공기 이륙을 전명 금지시켰으며 함대사령부 접수를 위해 세바스토폴항에 급파된 우크라이나 병력이 함대 소속 러시아계 병사들과 대치하는 등 현지의 긴장도 고조되고 있다. 그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흑해함대의 일부를 이양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협상을 제의함으로써 독립국가연합(CIS) 존립 자체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흑해함대관할권 문제는 협상에 의해 풀릴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7일 러시아 인민대표대회 이틀째 회의에서 예브게니 샤포슈니코프 CIS 통합군 사령관이 발표한 포고령을 통해 러시아가 흑해함대 재정·인사 부문을 관장하며 작전권은 CIS 통합군사령부에 예속된다고 밝히고 통합군사령부가 궁극적으로 흑해함대를 완전 통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고령은 그러나 우크라이나에 함대의 일부를 이양할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러시아 국방·대외관계(외무)부가 우크라이나와 이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옐친은 포고령을 통해 또한 러시아가 외국 및 CIS 기타 가맹국으로부터 철수하는 구소련군을 흡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독자군도 앞서 밝힌 1백50만에서 70만으로 줄여 창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모스크바 AFP 로이터 연합】 흑해함대 관할권을 둘러싸고 무력충돌 직전까지 치달았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대립은 8일 양측이 협상을 통한 사태 해결을 모색하고 나섬으로써 타협의 돌파구가 열릴 전망이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이날 모스크바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바딤 돌가노프 공보관의 말을 인용,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레오니드 크라프추크 우크라이나대통령이 흑해함대 관할권 다툼을 완전 해결하기 위해 곧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이날 아나톨리 즐렌코 우크라이나외무장관에게 이번 사태를 협의하기 위해 오는 11일 회담을 갖자고 제의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은 전했다. ◎함대분할협상서 우위선점 포석/옐친,의회서 입지강화 겨냥/우크라자체군 허약… 충돌가능성 희박(해설) 흑해함대 통제권을 둘러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의 공방은 기본적으로 쌍방모두 정치적인 계산에서 임하고 있지만 그 주제가 군사문제라는 점에서 항상 긴장을 동반한다. 6,7일 흑해함대 통제권을 두고 내놓은 두 정부의 포고령도 그 내용은 지금까지의 기존입장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들이다.오히려 러시아는 인민대표회의가 개막중이고 우크라이나는 흑해함대가 위치한 크림반도 주민들이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하겠다고 국민투표를 준비중인 시점임을 감안할 때 이번 공방에는 정치적 의도들이 보다 더 강하게 담긴 것으로 볼수있다. 우려되는 것은 이러한 정치적 공방에서 시작된 대립이 함대 장병들간의 분열과 함께 자칫 소규모 무력충돌이라도 야기할 경우 사태가 엉뚱하게 확대될수 있다는 점이다.이곳 군사전문가들도 흑해함대문제는 기본적으로 『구소련의 재산처리문제차원에서 해결해야될 정치적 문제』라고 규정하면서도 이런 소규모 도발가능성을 가장 경계하고 있다. 지금까지 흑해함대 관할권에 대해 두 정부간에는 재래·전술전력은 우크라이나에,전략핵은 CIS합동군에 편입시킨다는 기본원칙에 합의가 이미 돼있다.그래서 현재 우크라이나 협상창구도 형식적으로는 러시아정부가 아니라 샤포슈니코프 CIS합동군사령관이 맡고있다.다만 어느 정도를 전략핵으로 보느냐는 지분문제에서 서로 이견이 있는 것이다. 현재 우크라이나정부가 제시한 전략핵 지분은 전함대전력의 27%이다.나머지 73%를 우크라이나가 갖겠다는 것이고 러시아는 이 수치에 크게 불만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지 않고있다. 옐친대통령은 흑해함대협상에서 밀릴 경우 현재 경제정책과 러시아연방분열 가능성을 들어 공세중인 의회내 반대세력들로부터의 반발에 보다 신경을 쓰는 것 같다.8일부터 흑해함대 전함정에 러시아깃발을 게양토록 한 것등이 이런 정치적 제스처로 볼수 있다.흑해함대 통제권은 아직 러시아가 갖고 있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가 함대소속항공기 이륙을 전면금지한데 이어 사령부접수를 위해 군대를 파견했다는 보도가 있으나 당장 무력대결이 벌어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게 현지 관측통들의 분석이다.우선 우크라이나에 그럴만한 자체군사력이 아직 없다. 흑해 함대를 보는 우크라이나정부의 기본입장은 자국영토내에 러시아군대의 주둔을 불허하겠다는 것이다.그것이 자국에 대한 정치적 압력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설사 전력핵 통제권을 합동군에 넘겨준다해도 이미 94년말까지 우크라이나 비핵지대화를 선언해놓았기 때문에 잠정조치에 불과할 뿐이다.하지만 이 문제에 대한 러시아정부의 입장은 확고하게 서 있지 못한 게 사실이다.함대깃발을 러시아로 바꾸는 것이 시급한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CIS국들과의 관계설정,합동군 구성문제 등에 보다 분명한 입장을 만들어 우크라이나측과 실질협상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다.
  • 러시아재무 해임/후임에 바르추크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2일 예고르 가이다르 제1부총리겸 재무장관(35)을 재무장관직에서 해임했다고 대통령실이 포고령을 통해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단 한줄로 된 포고령은 옐친 대통령이 『가이다르를 재무장관직에서 해임하기로 결정했다』고만 밝혔다. 새 재무장관에는 바실리 바르추크 재무차관이 임명됐다고 인테르팍스통신과 이타르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 고르비에 출국금지령/러시아검찰/공금횡령 관련

    【모스크바타스 AFP 연합】 러시아연방 검찰은 구소련 공산당 자금의 부정 사용과 관련,미하일 고르바초프 전소련대통령에게 오는 4월 첫 10일간 모스크바를 떠나지 말도록 통지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현재 구 공산당 정치국원 대부분이 당 비밀자금을 외국 은행들에 유출시킨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러나 고르바초프 전대통령이 운영하는 연구재단은 이날 이타르 타스통신에 보낸 해명서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즉각 부인했다. 이 재단은 고르바초프와 발렌틴 스테판코프 러시아 검찰총장이 자금부정 유출사건과 관련해 「만날 필요가 있다」고 합의했을 뿐이라면서 고르바초프의 행동을 제한할 어떠한 이유도 없으며 오는 4월초로 예정된 일본 방문도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 주한 외국특파원 4인이 본 14대국회의원 선거

    ◎흥미 끌 12월 대선… 주목되는 민자당 탈바꿈 ○한국엔 일식파벌 안맞아… 개편 불가피/존 버튼(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집권당인 민자당이 과반수의석을 확보하지 못한데에 놀랐다.야당인 민주당은 서울지역에서 선전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결과는 정부가 해주리라고 생각했던 만큼 제대로 정치를 해주지못한데 대한 유권자들의 불만과 회의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또한 국민들의 정치의식이 건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면이 있어 한국정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본다. 이번 선거결과는 앞으로 있을 대통령선거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민자당은 지금까지 보여온 일본 자민당식의 파벌정치를 앞으로도 계속하기가 힘들 것으로 보여 어떠한 형태로든 탈바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의석의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친여성향의 무소속 당선자들을 설득,입당시킴으로써 세불리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며 이는 민주당도 마찬가지일 것이다.그리고 12월에 있을 대통령선거전은 상당히 흥미로울 것 같다.정주영 국민당총재는 아마 대권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대통령 출마를 시사해온 김영삼씨는 대권도전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생각된다. ○여 대권후보경쟁 불붙을 가능성 높아/페더 레스만(독일 DPA통신) 여소야대로 나타난 한국의 이번 총선결과는 다소 놀랍기는 하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바는 아니다.때때로 오만한 정부·여당의 대국민정책에 대해 국민들이 명쾌한 항의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다.특히 수도권시민들은 이번 투표를 통해 집권여당의 정책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번 선거결과는 차기대통령후보 선정을 둘러싼 집권당내의 권력투쟁에 불을 붙일 것이다.경우에 따라서는 계파별로 당이 분열되는 일도 있을 수 있다.이번 선거로 인해 한반도정세에 당장 큰 변화는 없겠지만 정부·여당은 남북대화를 비롯한 국민관심사가 정부독점사항이 아니며 야당 및 각계각층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때에만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선거운동과정에서 여전히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일들이 많았다.한국사회와 정당내에 민주주의가 아직 뿌리내리지 못했다는 사실을 반증하는 것이리라.정책제시를 통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유도해내는 것이 아니라 돈을 주고 표를 사려고 하는 행위나 정강정책보다 정치인 개인의 인물이 중시되는 풍조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다. 정당내부의 민주화도 필요하다.안기부를 비롯한 정부기관이 선거운동에 불법적으로 개입했다는 시비도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지역감정해소 가능성… 고무적인 현상/야마모토 유지(산본용이·동경신문) 선거종반에 잇따라 터진 악재에도 불구하고 집권 민자당이 무난히 승리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과반수 미달이라는 결과가 나타나 크게 놀랐다. 이같은 결과는 우선 국민들의 기존 민자·민주 양당체제에 대한 불만,특히 집권 민자당에 대한 비판이 선거를 통해 표출된 것으로 본다. 국민당의 예상밖 대거당선은 종래 한국선거의 주요쟁점이었던 민주화이슈가 사라지고 지역개발문제가 부각되면서 민주화가 상당히 진전됐다고 여기고 있는 유권자들에게 개발공약을 대거 제시한 국민당의 전략의 결과인 것같다. 대통령선거와 관련해서는 김대중민주당공동대표의 출마가능성이 더욱 높아짐으로써 김영삼민자당대표의 대응출마 가능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김대표는 과반수획득 실패의 책임을 면하기 어렵고 민주계의 여당내 점유비율이 축소됨으로써 민정계에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아울러 커졌다. 이번 총선의 결과 남북대화는 더이상 진전을 보기 힘들 것같다.북측이 여소야대상태를 이용,서로 개성이 다른 3당에 각각 별개의 제안술책을 펼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이번 총선의 고무적인 측면은 부분적이나마 지역감정해소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는 점이다. ○경제난등 현안 여야협조로 풀어갈 때/올레그 아브람킨(러시아 이타르 타스통신) 이번 선거운동기간동안 금품살포·인신공격등 바람직스럽지 않은 일들이 많았다고 하지만 선거결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고 생각된다. 그보다는 경제문제및 한국정계에 새롭게 부상한 정치세력과 인물들이 이번 선거에 이변을 일으킨 요인으로 보인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엄중한 감시로 인해 총선거는 정상적으로 치러졌다고 생각된다.별다른 충돌사건이나 소요사태가 발생하지 않은 점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여하튼 집권당은 과반수의 안정의석을 확보하는데 실패해 현안문제에 대한 합의점을 도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을것 같다.따라서 민자당은 앞으로 의회에서 종래와는 달리 다른 정치세력들의 입장을 더많이 고려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민자당이 이번 총선을 통해 가장 광범위한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있다는 사실이 증명됐기 때문에 북한측이 현정부와의 대화를 중단하려는 시도는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한국정부는 앞으로 남북대화를 추진하는데 있어 야당측의 견해를 고려해야 될지도 모른다.집권당과 야당의 협조관계는 가중되는 경제난을 해결하는 데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 러시아에 원전사고/방사능 누출… 환경오염 우려/페테르브르크 근교

    【모스크바 로이터 AP 연합 특약】 러시아 원자로에서 24일 상오 방사성가스가 누출된 심각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한 관리가 설명했다. 국영 핵검사소 고사돔나조르의 유리 로고진 대변인은 『이번 누출사고가 사람과 환경에 영향을 줄 정도로 심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1백㎞정도 떨어진 소스노비 보르에 있는 공장에서 방사성이 있는 가스가 새어나왔으며 현재 누출방사성의 정도를 재고 있는중이라고 밝혔다.사고발생직후 이 원자로는 폐쇄됐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은 보도했다.
  • 미 여객기 추락… 26명 사망/러연서도 사고… 11명 몰사

    【뉴욕 AP 로이터 연합】 승객과 승무원 51명을 태운 유에스 에어 소속 통근기 1대가 22일 밤 9시37분(현지시간)쯤 라 과르디아 공항 활주로에서 이륙하려다 추락,26명이 사망하고 중상자 2명을 포함,24명이 부상했다고 공항 당국이 밝혔다. 【모스크바 AP AFP 연합】 러시아연방 시베리아북부 티크시시에서 동쪽으로 약 2백55㎞ 떨어진 지역에서 23일 한 여객기가 추락,탑승자 11명 전원이 숨졌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 타스통신 서울특파원이 본 3·24총선/올레그 아브람킨

    ◎후보들 국내문제에만 매달려 의아/소에 알려진 경제계대부 정치인변신에 놀라고 연초 타스통신 서울사무소 개설을 위해 모스크바에서 서울행 준비를 할 당시 우리들에게 많은 어려운 과제가 주어지리라는 것을 알았다.올해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국회의원 총선거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선거의 해」이기 때문이다.우리들은 여타 아시아국가들의 타스통신특파원들로부터 한국의 정치적구조의 장래와 경제·정치분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선거에 관한 기사를 쓰는데 최선을 다하라는 충고를 들었다. 얼마전 타스 서울지국은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과의 기자회견을 시발로 한국의 총선거에 대한 기사를 송고하고 있다.그는 우리들에게 한국의 현상황과 총선문제,그리고 한­러시아관계등을 소상하게 피력해주었다. 한국의 총선과 관련,타스통신이 첫 인터뷰 대상으로 민자당대표를 택하게된 것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자당이 승리를 거두리라는 예상을 여러명의 한국동료들로부터 전해들었기 때문이다.그들중에는 언론인·호텔종업원·택시기사들등 한국사회의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포함됐음은 물론이다. 나의 한국인 동료기자는 나라의 안정을 원하기 때문에 자신은 민자당을 지지한다고 설명한다. 또다른 언론인들은 민자당이 애써 안정을 강조하고 있지만 대권을 꿈꾸는 인사들이 많아 당의 안정이 어렵다고 분석하기도 한다. 민자당의 김대표와 인터뷰를 가진후 우리는 통일국민당의 정주영대표의 견해를 듣기로 했다.그래서 국민당 당사로 전화를 걸었더니 질문서를 팩시밀리로 전송해달라고 말했다.그날로 답변서가 왔다.국민당의 정책중 우리가 관심이 가는 부분과 이번 총선에서의 국민당의 위상에 관해 기사를 작성해 모스크바 본사로 송고했으나 한달반이나 지난 지금까지 러시아국내의 어느 신문도 이를 보도하지 않았다. 국민당으로 인해 서울서 근무하고 있는 우리가 타스통신본사와의 사이에 다소의 문제가 있었다.과거 한국의 구정권들이 산골짜기에 핵저장소를 건설했다는 정대표의 발언내용이 바로 그것이다.그 내용이 곧바로 북한의 언론매체에 보도됐다.그러자 본사에서 즉각 질책이날아들었다. 『어떻게 된거야?한국에서 아직도 핵시설물을 건설하고 있다는 북한중앙통신의 보도가 있는데 서울지국은 침묵만 지키고있는거야?』 다행히 한국의 외무부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한 당국자는 그 저장소가 오래전 박대통령시절에 지어진 것이라고 해명해주었다.타스통신도 이 보고에 안심했다. 여하튼 정주영씨는 우리나라에도 알려진 인물이다.그는 모스크바 방문당시 타스와도 인터뷰를 가진 적이 있다.그때는 현대그룹의 창업자로만 알려졌었다.일부 한국인들 조차도 그를 한국산업계의 대부라고 불렀다. 그러나 요즘 그는 짧은 기간내에 정치가로 변신을 시도하고있다. 정씨는 뜨겁고 센세이셔널한 정보를 들춰내면서 언론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게 사실이다.만약 정씨가 그같은 인기를 일반 대중들로 부터도 받게된다면 그는 이번 총선에서 성공을 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한국의 보통사람들은 우리에게 국민당이 재벌과 깊게 연계되어 있음을 지적한다.또다른 사람들은 현대의 본거지인 울산에서 최근에 일어난 파업사태를 상기시키기도한다. 야당인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뒷전에 처진듯한 모습은 의외로 받아들여진다.하지만 우리가 만나본 한국의 많은 지식인들은 민주당이 상당수준의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한다. 민주당의 최대관심사는 차기대통령선거인 것으로 여겨진다.민주당은 이번총선에서 다만 정부를 견제하기에 충분한 의석확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당수의 유권자들은 정치에 실망한 나머지 오는 24일의 선거일에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도 든다.아마 민자당의 지지기반인 영남지방과 민주당의 지지기반인 호남의 경우는 조금 다를는지 모르나 수도권의 유권자중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어느당을 지지할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이다. 많은 사람들은 신문지상에 보도되고 있는 매표행위와 선물제공·무료식사제공등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그러나 러시아에서는 이같은 행동은 비생산적으로 간주된다.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선물을 받더라도 투표는 자신의 정치적 의지에 따라 하게 마련이다.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된다.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남북문제나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환경문제는 거의 무시한채 내부문제에만 매달리는 것은 지극히 이상스럽게 보인다.오로지 집권당의 후보들만이 성공적인 북방정책의 수행,구소련및 공산권 국가들과의 외교관계 수립,남북대화의 진전등을 거론하고 있다. 선거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한국인들이 민주화와 번영을 이루고 자유와 민주를 위한 투쟁에서 성공을 거두는 한편 그들의 미래역사를 성공적인 것으로 기록해 나가기를 바란다.
  • 「대블라디보스토크권」 창설/시의회­연해주 도시대표 합의

    【도쿄 연합】 러시아연방의 블라디보스토크 시의회 의원들과 연해주 각 도시 대표들은 12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회의를 갖고 이 시에 설치되는 자유경제지역을 연해주와 두만강지역에까지 확대,장차 「대블라디보스토크권」을 창설하기로 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3일 이타르 타스통신을 인용,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회의에서는 또 대블라디보스토크권 창설을 추진하기 위해 각 자치체,상업,공업,금융계 등 각계 대표들로 지역평의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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