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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옐친 암살위기 모면/폭탄 무장 러군장교 정부청사서 체포

    【모스크바 로이터 AP 연합】 러시아군 소속 소령 한 명이 지난 27일 사제폭탄 2개와 칼 등으로 무장,정부청사안에서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암살을 기도하려다 체포되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이타르타스통신은 이날 이 소령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채 이같이 보도하고 이남자는 옐친 대통령에 접근하지 못했으며 숨어있던 중 체포돼 현재 보안당국에 의해 억류돼 있다고 전했다.
  • 「2단계 전략핵감축」조인/미­러 정상회담/ICBM은 전량폐기 합의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미국과 러시아는 3일 각자 보유중인 전략핵무기를 오는 2003년까지 3분의2 가까이 씩 줄이는 역사적인 2단계 전략핵무기감축협정(STARTII)을 체결했다. 조지 부시미대통령과 보리스 옐친러시아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STARTII협정에 서명함으로써 지난해 STARTI에 이어 핵무기감축을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진전을 이룩했다.이번 협정은 앞으로 양국 의회의 비준을 거쳐 정식발효된다. 이번 협정으로 미·러시아양국은 2003년까지 보유중인 전략핵무기수를 각각 3천∼3천5백개로 줄이게 되며 특히 전면핵전쟁을 일으킬 가능성이 가장 높은 무기로 지목돼온 다탄두유도핵미사일 장착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은 전량폐기키로 했다. ◎우크라도 “폐기” 한편 러시아와 미국에 이어 세계 3번째의 핵강국인 우크라이나는 2단계 전략무기감축협정(STARTⅡ)조인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는 동시에 자국 핵무기의 적극적인 폐기를 약속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 새 화폐도입 부인/러 중앙은행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 중앙은행의 한 고위간부는 22일 러시아가 가까운 장래에 새로운 화폐를 도입할 계획이라는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발레리안 쿨리코프 중앙은행 부총재는 이날 이타르­타스통신과의 회견에서 관련기사가 정확성을 결여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새로운 화폐도입을 위한 진지한 논의도 없었다고 말했다.
  • “러 새 내각 개혁파각료 유임/경제개혁 계속 추진”

    ◎옐친·신임총리 합의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신임총리는 20일 새 내각 구성에서 현 내각의 핵심적인 개혁파 각료들을 유임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이 말했다. 비야체슬라프 코스티코프 대변인은 이날 옐친 대통령과 체르노미르딘 총리가 차기 각료인선 문제를 협의한 후 발표를 통해 『현 내각의 기본 골격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이타르­타스통신은 보도했다. 코스티코프 대변인은 『내각구성에 관한 한 현 내각의 핵심인물들은 유임될 것』이며 『정부는 시장경제로의 이행 방침에 충실해 개혁을 계속 해나갈것』이라고 덧붙였다. 옐친 대통령은 이에앞서 19일 러시아내 보수세력이 정부를 분열시키려 하고 있다면서 방중일정을 단축하고 급거 귀국했었다.
  • 러,22일까지 조각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신임 총리에게 오는 22일까지 조각을 완료해달라는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포고령은 이와함께 새로운 내각이 구성될때까지의 과도기동안 퇴임하는 내각이 계속 직무를 수행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이 통신은 전했다. 옐친대통령은 또 별도의 포고령을 통해 체르노미르딘 총리를 차기행정부 수반으로 확정,임명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은 덧붙였다.
  • 블랙박스 원본 한국인도 안해/타스통신 보도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러시아는 지난 83년 구소련전투기가 격추시킨 KAL기의 비행기록장치(FDR)의 원본테이프를 한국측에 인도할 용의가 없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1일 보도했다. 타스통신은 『러시아외무부관리들은 서울 또는 KAL측이 지난 83년 일어난 비극의 이해당사자이며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러시아외무부소식통을 인용,보도했다. 이 통신은 러시아는 이 테이프를 한국과 러시아·미국·일본등으로 구성되는 국제위원회에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옐친,정치휴전 촉구

    【모스크바 AP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보수파와의 일대격돌이 예상되는 인민대표대회 개회를 1주일 앞둔 24일 정치적 반대자들에게 1년에서 1년반동안 「정치휴전」을 촉구했다. 옐친대통령은 이날 러시아연방내 자치공화국 지도자들과 회담에서 『러시아는 정치대결에서 완전히 벗어난 유예기간이 필요함이 명백해졌다』면서 이같이 제의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전했다.
  • 옐친,안보회의 비상 소집/「시민동맹」은 직할통치 반대 표명

    【모스크바 아스트라한·도교 외신 종합】 의회등 보수 세력의 도전을 받고 있는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대통령은 31일 안전보장회의를 비상 소집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대통령 최고자문기관인 안전보장회의는 지난 28일 주례 회의 이후 옐친 대통령의 요청으로 계속 소집이 연기돼 왔는데 이날 긴급 회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도쿄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정권 안정에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러시아 「시민동맹」(중도 우파)의 게라시모프 최고회의 대의원은 일본 요미우리(독매)신문과의 회견을 통해 『옐친 대통령의 직할통치 도입은 불가능하며 시민동맹은 이에 반대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1일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게라시모프 대의원은 지난달 31일 『옐친 대통령은 비상 대권 발동의 원동력이 되는 군부·내무부·보안부(구 KGB)등 3개 기관을 장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직할통치 도입이 불가능하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 “러 내각 퇴진 불필요”새달 유세/옐친,12월「대표대회」저지 공세

    ◎보수파선 방송국점거 농성 시사/새 헌법 국민투표 내년 강행/옐친 【모스크바 AFP A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강경보수파들이 오는 12월1일부터 열리는 인민대표대회에서 정부의 사임을 촉구하고 자신의 경제개혁에 대한 공격을 전개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정부 고위관리들과 함께 다음달부터 러시아 전역을 돌며 인민대표대회 개회의 불필요성을 국민들에게 직접 설득할 것이라고 러시아 언론들이 30일 보도했다. 옐친 대통령은 또 이날 남부 아스트라한시를 방문하는 동안 대통령 직할통치는 헌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말했으나 실시 가능성 자체를 완전 부인하지 않는 양면적인 태도를 취했다. 한편 발족 직후 옐친 대통령에 의해 불법화된 보수파 연합체인 「구국전선」소속의원들은 이날 언론에 대한 접근이 차단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에 항의하기 위해 독립국가연합(CIS)TV 본부건물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옐친 대통령은 『개최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인민대표대회와 관련한 우리의 입장을 설명하고여론을 듣기 위해 11월부터 전국을 순회할 것』이라고 말했다.보수파들은 그동안 인민대표대회에서 옐친에 대한 공세를 강화할 것이라며 위협해왔다.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특약】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자신의 개혁정책에 제동을 걸어온 최고회의(의회)를 무시하고 내년초 국민투표를 통해 신헌법을 채택한뒤 조기총선을 실시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29일 알려졌다. 러시아의 이타르­타스통신은 시사주간지 아르구멘티 이 팍티(논거와 사실)가 이날 공개한 옐친대통령과의 회견문을 인용,옐친대통령은 현재 개혁과정의 최대장애는 최고회의의 방해라고 비난하고 『최고회의가 반대해온 신헌법 초안과 토지사유화법안을 승인받기 위해 내년초 국민투표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 러 외채 내년 상환분/3백억불 지급 불능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는 오는 93년 상환분인 3백억달러의 외채를 갚을 능력이 전혀 없다고 표트르 아벤 러시아 대외경제무역부 장관이 27일 밝혔다. 이타르 타스통신은 이날 한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아벤장관이 이날 열린 각의에서 오는 93년 3백억달러의 외채를 상환해야 하지만 현재의 국제수지로서는 어떠한 상황하에서도 이같은 외채를 상환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 북한어선 4척 나포/러,“쿠릴섬 영해 침범”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 해안경비대가 26일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을 빚고 있는 쿠릴열도 부근해상에서 어로작업중이던 북한어선 4척을 나포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해안경비대는 이날 러시아영해인 쿠릴열도 북쪽 오네코탄섬 1해리 이내의 해상에서 어로작업중이던 트롤어선 3척과 모선 1척등 북한어선 4척을 나포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 통신은 연안경비선 보로프스키호가 이들 어선을 파라무시르섬의 세베로­쿠릴스크항으로 예인,현재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타지크공 전투 격화 우려/정부군·반군병력 수도 대치

    【모스크바·워싱턴 AFP AP 연합】 지난달 권좌에서 축출됐던 나비예프 타지크공화국 전대통령을 지지하는 반정부 무장세력이 24일 수도 듀산베에 입성,주요기관건물들을 장악하고 정부군과 공방전을 벌이고있는 가운데 25일 양측이 듀산베에 병력을 계속 투입하고 있어 앞으로 더욱 치열한 전투가 예상되고 있다. 이타르 타스통신은 1천5백여명의 나비예프대통령 지지세력들이 남부지역에서부터 듀산베로 향하고 있으며 이에 맞서 정부군 증원병력이 아프가니스탄접경 카로그지역으로부터 듀산베로 집결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미국무부는 이날 현지 미국대사관을 폐쇄하고 스탠리 에스쿠데로 대사를 포함한 직원들과 현지에 머물고 있는 미국인들을 미군용기편으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시켰다.
  • 러연,토지경매 허용/옐친 포고령 서명/민간주택 건설장려키로

    【모스크바 로이터 UPI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민간주택 건설을 장려하고 인플레를 억제하기 위해 시범적으로 토지경매를 허용하는 내용의 포고령에 서명함으로써 진정한 시장경제체제로의 전환을 향한 주요한 장애물을 뛰어넘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2일 보도했다. 이타르 타스통신은 브야체슬라프 코스티코프 대변인의 말을 인용,옐친 대통령이 모스크바 남쪽 라멘스키지역의 토지 일부를 시범적으로 경매에 부치도록하는 포고령에 서명했다고 밝히고 이 땅은 주택건설을 위해 개인에 매각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조치는 옐친정부가 민영화대상 국영기업의 주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전국민에게 쿠폰을 발행하는 대규모 민영화계획을 실시한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의회의 반발을 피하면서 토지국유제의 해체를 추진하기위한 시도인 것으로 보인다.
  • 잠수함 이란 판매/러,강행방침 철회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러시아는 자국제 잠수함의 대 이란 판매계획과 관련,미국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25일 잠수함 판매를 강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레오니트 파코모프 러시아 대외경제부 무기담당 부국장는 이날 이타르타스통신을 통해 『러시아의 대이란 잠수함판매는 러시아와 이란간의 무기,기술 및 특수장비 판매에 따른 대금 결제방식에 대한 이견들로 인해 당장 실행 단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이러한 이견들이 어떠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히지 않았다.
  • 러시아,적자기업 대폭 정리/대규모 감원조치도 병행

    ◎경제장관 「생존계획」 발표/내년 7백만명 실업 예상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안드레이 네차예프 러시아 경제장관은 15일 러시아경제의 「생존 계획」에서 적자를 내는 기업들은 폐쇄나 대규모 감원조치가 따르는 기구개편에 당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자유시장주의자이며 예고르 가이다르 총리대행의 측근인 네차예프 장관은 이같은 내용의 계획을 발표하고 이 계획은 에너지및 식품 생산을 포함한 전략산업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타르 타스통신및 정부 기관지 로시이스키예 베스티의 이날자 보도에서 네차예프 장관은 『그러나 정부지원은 대부분 간접적이고 보조금은 제한적이 될 것』이라며 금년중 남은 기간과 오는 93년에 걸쳐 파산 직전에 있는 기업들을 가려낸 다음 파산선언,기구개편 또는 공장폐쇄등을 단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개혁조치에 따라 내년까지 7백만명 또는 8%의 실업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생화학 무기시설 국제통제를 수락

    【모스크바 AP 로이터 연합 특약】 러시아는 미국과 영국으로부터 러시아가 생화학무기개발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자,14일 생화학무기시설을 국제적 통제하에 놓겠다고 맹세했다. 이타르­타스통신은 이날 러시아,영국,미국등 3개국이 지난 10,11일 이틀동안 모스크바에서 협의를 가진뒤 발표한 공동성명을 인용,이같이 밝혔다. 이 성명에서 러시아는 영국과 미국전문가들이 러시아의 비군사적인 생화학 시설을 방문하도록 허용하는 것을 약속했다. 러시아는 또한 상대국의 어떠한 군사적 생화학 시설도 방문하게될 3개국 전문가단체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이러한 조치의 일환으로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미국과 영국의 전문가들을 포함한 전문가들이 불법적인 군사적 작업을 은폐시키고 있는 것으로 의혹을 사고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 민간인 소유의 화학기업을 시찰하도록 하는 명령을 내렸다.
  • 나비예프 타지크공 대통령 사임/해외탈출 도중 피체설

    ◎양대세력/세권위에 전권이양 합의 【모스크바·두샨베 AP 로이터 연합】 라흐몬 나비예프 타지크 대통령(62)이 7일 사임후 두샨베 공항을 통해 국외탈출하려다 반정 무장세력들에게 체포됐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나 나비예프 대통령의 사임은 공식 확인되지않고 있으며 또 그가 반정세력들에게 체포됐는지 혹은 자체 경호요원들의 호위아래 공항을 떠났는지 여부도 보도가 엇갈려 아직은 정확한 내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지난주 반정세력들이 대통령궁을 점거한 후 행적을 감췄던 나비예프 대통령은 이날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일부 각료·의원들과 함께 공항으로 향하던중 총격을 받았으며 공항에 도착하자 무장 반정세력들이 앞길을 가로막고 사임을 강요했다고 이타르­타스는 말했다. 그후 약간의 시간이 흐른뒤 한 반정세력 대표가 나서 나비예프 대통령이 사임성명에 서명했다고 밝혔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반정세력들은 『나비예프 대통령은 타지크인들에게 많은 피를 흘리게 하는 죄를 지었으므로 살 권리가 없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와관련,인테르팍스통신도 나비예프 대통령이 두샨베 공항에 나타났다 반정세력들이 공항을 포위하자 사임했다고 보도했다.나비예프 대통령은 사임서 서명후 무장 경호원들에 둘러싸여 공항을 떠났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앞서 타지크 대통령의 지지세력과 반대세력은 대통령의 전권을 박탈,이를 최고회의(의회)간부회와 내각으로 구성되는 집권위원회로 이양하도록 하는 합의에 접근했다고 최고회의 소식통들이 6일 전했다.
  • 아르메군 총공세/아제르 전투기 격추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아르메니아군은 최근 아제르바이잔과의 휴전에도 불구,민족분규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주변에서 대규모 공세를 펼쳐 수개 마을을 장악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5일 보도했다. 아르메니아군은 나고르노­카라바흐의 동부지역인 아스케란 전투에서 아제르바이잔의 미그24 전투기 한대와 헬리콥터 2대등을 격추,조종사들이 사망했다고 아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 러·일,북방4섬 공방 가열

    ◎옐친/“이번 방일때 반환 않을것”/일본/“경제원조 봉쇄조치” 압력 【모스크바 도쿄 AFP DPA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5일 이달중순 자신의 일본방문때 일본측과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북방 4개도서를 일본에 반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일본 NHK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방 4개도서 문제의 교착상태를 타개하는 14개방안을 자신이 갖고 있다면서 일­러시아 관계의 질을 향상시키기를 희망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전했다. 북방 4개도서 문제는 오는 13∼16일 옐친 대통령의 방일시 각종 회담에서 주요쟁점으로 대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은 러시아와 영토분쟁을 겪고 있는 북방 4개 섬을 되찾는 것이 확실시 되지 않으면 러시아에 대한 경제원조를 봉쇄할 것이라고 6일 와타나베 미치오(도변미지웅)일본외상이 6일 밝혔다.
  • 타지크공 내전 위기/유혈지역 비상선포

    【듀산베 AFP 이타르 타스 연합】 라흐몬 나비예프 타지크대통령은 지난 나흘동안 무장반군과 정부군간의 유혈사태로 수백명이 사망한 남부 쿠르간 튜베지역에 5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모스크바방송과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모스크바방송은 독립국가연합(CIS)의 한 군기지에 피신한 것으로 알려진 나비예프대통령이 쿠르간 튜베지역의 사태악화로 비상사태 선포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나비예프대통령의 불신임안을 토의할 타지크의회는 이날 정족수 미달로 특별회의 개최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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