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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유엔 추가사찰 허용/걸프만 긴장 일단 진정

    ◎후세인 무기은닉 의혹 8개 장소 공개 동의 이라크가 미국의 군사공격 위협에 굴복,그동안 사찰을 거부해온 8개 장소에 대한 유엔의 추가 사찰을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이타르타스통신은 2일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무기를 은닉하고 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8개 장소역에 대한 유엔의 추가 사찰을 허용하기로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라크의 이같은 결정은 미국의 군사공격 위협을 배경으로 한 러시아,프랑스 등의 외교적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프랑스 외무부는 1일 성명을 통해 “고위 외무관리인 베르트랑 뤼푸르크가 자크 시라크 대통령의 친서를 소지하고 이라크를 방문해 이라크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중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러시아의 중동특사인 빅토르 포수발류크 외무차관도 1주일 만에 두번째로 이라크를 방문,정치적 해결을 위한 중재에 나섰으며 터키와 이슬람회의기구(OIC) 등도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미국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던 프랑스가 평화적 해결을 위한 행동을 하고 나선 것은 사전에 미국과 교감이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군사행동 이전 마지막으로 이라크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비용을 안들이고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는 미국의 의도가 있다고 해석되며 이라크 문제를 둘러싸고 극한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일부 전문가들은 전망했었다. 미국은 그러나 한편으로 중재활동이 실패한다면 이라크를 무력 응징할 것이라고 이날 다시 한번 경고하고 나서 이미 무력행동에 모든 준비를 완료한 가운데 강온 양면책을 모두 구사하는 모습이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은 이날 유럽방문에 이어 중동순방에 나서 예루살렘에서 행한 기자회견을 통해 “외교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이를 위한 시한은 불과 수주 밖에 남아 있지 않으며 외교 노력이 무산된다면 미국은 ‘상당한 규모“의 무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재차 경고,언제든지 공격할 수 있음을 내비치는 한편 “미국의 주요 공격목표는 대량파괴무기를 개발하고 이웃 국가를 위협할 수 있는 시설들이 될 것”이라고 말해 무력응징을 하더라도 명분을 잃지 않으려는 여론합리화노력을 계속했다. 이같은 분석에 힘입어 모하마드 사이드 알 사하프 이라크외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외교노력이 계속되고 있으며 점차 힘을 얻고 있다”고 밝혔었다.이라크는 결국 국제사회의 압력에 굴복,유엔의 추가사찰을 허용함으로써 이라크사태를 둘러싼 긴장은 당부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 러,무기감축 감시위성 발사

    【모스크바 AP 연합】 러시아는 9일 국제 무기감축협정의 이행 여부를 감시할 군사위성을 시베리아의 스보보드니 기지에서 발사했다고 관리들이 밝혔다. 이날 상오 10시17분(현지시간) 츠실크른 발사대를 통해 발사된 무게 6.5t의 이 위성은 160㎞에서 380㎞ 상공의 지구궤도를 돌며 촬영장비를 통해 찍은 필름들을 지구로 전송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전략미사일군측이 밝힌 것으로 이타르타스통신은 보도했다. 이 통신은 러시아가 오는 15일 혹은 16일 플레세츠크 발사기지에서 또 다른 위성을 발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항공사업 투자 확대 추진

    ◎관광객 유치 차원… 신형여객기 도입·국제항로 증설/내년부터 영공개방으로 연간 200만불 수입 예상 북한이 내년부터 영공을 개방하기로 한데 이어 다음달에 신형여객기를 도입키로 하는 등 국제항공분야의 대외문호도 넓히고 항공사업에 대한 투자도 늘리기 시작했다. 북한은 노후 여객기를 교체하기 위해 최근 러시아로 부터 새 기종의 여객기를 여러대 도입하기로 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와함께 국제선 항로증설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여객기 구매와 관련,러시아의 이타르 타스통신은 투폴레프(TU)사의 생산책임자인 이고르 셰브추크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TU-204기를 개량한 새 모델 기종들을 도입할 것이라고 최근 보도했다.이 통신은 새 모델의 여객기가 내달 2∼5일중 북한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북한은 이번에 들여오는 항공기들로 노후한 TU기종들을 교체할 계획이나 몇대를 들여오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셰브추크는 새 모델이 이륙시 출력을 강화하는 등 성능을 보강한 것이라면서 지난 95년 러시아 당국의 테스트도 통과했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현재 TU-3,TU-5,TU-154,IL-62,IL-82,AN-24 등 여러기종에 걸쳐 약 30여대의 러시아제 여객기를 보유하고 있다.IL-82는 객석수1백86석,항속거리 9천1백45㎞로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여객기 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보유댓수는 10대 미만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TU-154는 객석수1백64석,항속거리 5천2백50㎞로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고 있다.이번에 도입되는 TU-204개량형은 객석수가 2백석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여객기들은 대부분이 들여온지 오래된 것들이어서 교체가 시급한데도 그동안 심각한 외화난으로 바꾸지를 못했었다. 현재 북한의 유일한 항공사인 고려항공은 6개의 국제노선에 운항하고 있다.또 러시아의 아에로플로트사가 하바로프스크∼평양간 1개항로를,중국의 중국민항이 북경~평양간 1개 항로를 운항하고 있어 모두 8개의 국제노선이 개설돼 있는 셈이다.고려항공의 운행노선은 평양~북경,평양∼모스크바∼베를린,평양~모스크바∼소피아,평양∼하바로프스크,평양∼마카오~방콕,평양∼블라디보스토크 등이다.이 가운데 평양~마카오∼방콕 노선은 지난해부터 운행이 시작됐고 평양∼블라디보스토크간은 지난 8월에 개설됐다.고려항공은 이같은 정기노선 외에 부정기 항로로 동유럽,중동,아프리카지역까지 운항하고 있다.일본과도 지난 92년 평양∼니가타,평양∼나고야간 노선에 연간 80회 운항키로 합의한 바있으나 수교회담 중단으로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있다.북한은 관광수입을 늘리기 위해 아직 운행되지 않고 있는 노선의 운항개시와 함께 새로운 노선의 개발도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은 내년 4월23일부터 시행키로 합의된 자국의 영공개방에 따른 부수적인 이행 조치들에 대해서도 현재까지는 순순히 응하고 있다.대구∼평양관제소간 직통전화 개설에 따른 시험통화도 지난 19일 남북한간에 이뤄졌다.북한이 이처럼 영공개방에 응하고 나온 것은 국제적인 고립에서 탈피하고 대외개방이란 이미지를 심어 북한에 대한 외국의 투자를 유치하는 한편 연간 2백만달러 이상의 통과료 수입을 얻을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 체천 독립선포/체첸회교공으로 명명

    【모스크바 연합】 아슬란 마스하도프 체첸공화국 대통령은 5일 이날부터 체첸공화국의 명칭을 ‘체첸회교공화국’으로 명명한다고 선포했다. 마스하도프는 “우리는 독립을 쟁취했으며 이제 새로운 국가가 됐음을 선포한다”고 말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 김정일 1주내 주석승계 가능성/이타르타스 통신

    【모스크바 AFP 연합】 북한 김정일은 “1주일안에” 국가주석직을 승계할지 모른다고 모스크바주재 북한대사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10일 이타르타스통신에 말했다. 이 통신은 또 손성필 북한대사의 말을 인용,김이 “가까운 장래”에 주석직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손대사는 김이 주석이 되는 것은 틀림없으나 그 문제에 관한 공식 보고는 아직 없다고 말한 것으로 통신은 전했다.
  • 김정일 10년만에 외국정치인 면담

    ◎구소인사 “건강한 모습… 10일 총비서 취임” 【모스크바 연합】 북한 김정일은 10여년만에 외국정치인으로는 처음으로 올레그 쉐닌 러시아 공산당연합평의회 의장을 지난달 2일 만나 3시간여 동안 환담하면서 북한과 러시아의 정세,공산당운동,평양과 워싱턴 및 도쿄간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쉐닌 의장은 3일 모스크바에서 이타르­타스통신과 가진 단독회견에서 자신이 북한당국의 초청으로 북한에서 휴가를 보내던중 지난달 2일 김정일을 평양 거처에서 만났다고 밝혔다. 쉐닌 의장은 활력 있고 목적의식이 뚜렷한 지도자라는 인상인 김정일이 북한의 정치상황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있으며 러시아 사정에 정통해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김정일이 노동당 창당기념일인 오는 10일 당총비서로 선출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국가주석직 승계문제는 98년 9월 북한정권수립 50주년 기념기간에 확정 지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그는 김정일이 매우 건강하고 쾌할하게 보였으며 면담 당시 북한산 담배를 피웠고 술은 조금씩 입을 적시는 정도였다고 설명했다. 19일간 북한 전역을 둘러본 쉐닌 의장은 북한의 식량문제가 심각한 수준이 아니며 북한군도 매우 양호한 상황이었다고 논평했다. 김정일은 또 미국을 적으로 돌릴 생각은 없다는 전제를 깐뒤 한반도 문제에 대한 불간섭,외교관계 수립,안전보장 등의 문제가 선결된 이후에야 미국과 경제적인 문제를 논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 심장 정지않고 대동맥 이식 성공/러 의학팀

    ◎인공혈액순환장치 없이 수술 【모스크바 연합】 심장의 활동을 정지시키지 않고 대동맥을 이식할 수 있는 획기적인 수술방법이 러시아에서 성공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3일 보도했다. 러시아 의학아카데미 외과수술센터의 유리 벨로프 교수(43)는 이날 57세 환자를 상대로 새로운 수술방법을 동원,1시간반만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통신은 전했다. 벨로프 교수는 “대동맥 이식수술은 심장 국소빈혈 환자에게 가장 널리 사용되는 수술이지만 노인과 여러가지 합병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겐 적용할 수 없다”고 전제,“새로운 방법은 수술중에 인공 혈액순환장치를 이용하지 않을뿐 아니라 그동안 대동맥 수술의 경우처럼 상당량의 혈액 손실을 가져오게 하는 흉강절개도 하지 않음으로써 환자의 부담을 덜어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 방법을 이용할 경우,수술시간도 상당히 줄일수 있으며 수술뒤 회복기간도 크게 단축시킬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센터의 보리스 콘스탄티노프 소장은 이번 수술이 “혈관 수술분야에 새로운 장을 연 것”이라고 평가했다.
  • C형 간염 균주 세계서 첫 발견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 과학자들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C형 간염백신 제조에 필수적인 C형 간염 균주를 발견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통신은 드미트리 리보프 러시아 의학아카데미 바이러스연구소 소장의 말을 인용,“갓 태어난 생쥐의 골수에 C형 간염 환자에게서 추출한 리보누클레인산 세포를 함유한 바이러스를 주입한 뒤 특수한 방법을 적용해 균주를 발견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이 균주가 이미 백신이 만들어져 있는 황열병과 일본뇌염 등의 균주와 유사하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지적하고 백신제조 뿐 아니라 C형 간염의 치료에도 당장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 “김정일 승계 임박” 외신 소개

    ◎러·독 통신 “올가을 추대될 것” 인용 북한은 김정일의 공식 권련승계가 임박했다는 외신을 반복 소개,주목을 끌고 있다. 중앙방송은 20일 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이 지난 8일 열린 중앙추모대회 소식을 전하는 가운데 “멀지 않아 김정일 동지를 추대하는 중요한 결정이 있을수 있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이 방송은 또 독일의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차이퉁지가 “김일성 주석 서거 3년상이 되는 7일 김일성 주석에 대한 국가적 추모는 공식적으로 끝났다.김정일은 올해 가을 추대될 것 같다”는 보도를 내보냈다고 전했다. 북한의 방송이 외신을 소개하는 형식이지만 김정일의 권력승계를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러,연내 20만 감군”/국가안보위 서기

    【모스크바 AFP 연합】 이반 리프킨 러시아 국가안보위원회 서기는 올해 모든 군부대에서 총 20만명이 감축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8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리프킨 서기가 전날 칼리닌그라드에서 지역지도자들 및 군사령관들과 가진 회의에서 병력 20만명 감축 계획을 설명하면서 이같은 감축이 칼리닌그라드지역에 배치된 병력을 포함해 모든 군부대에서 올해안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 나진·선봉 투자유치 안간힘/달러 직접교환·기업 독립채산제 허용

    ◎부총리 등 고위인사도 방문 개발 독려 북한은 나진­선봉지구에서 이달부터 미국 달러화와 북한 돈을 직접교환할 수 있게 하고 북한 기업에 대해 독립채산제를 허용하는 등 자유경제무역지대에 대한 투자유인과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북한이 이처럼 이 지역개발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것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북한경제의 회생에 활로를 트기 위해서이다.최근 북측의 이런 움직임에 대해 북한과 인접한 연변의 한 중국정부 관리는 『북한이 과거 중국이 했던 것처럼 특정실험대상지역에서 조용히 개혁의 물꼬를 트기 시작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호텔 카지노도 설치 올들어 최근까지 북한이 나진­선봉지구 개발과 투자촉진을 위해 잇따라 취하고 있는 일련의 조치와 움직임은 ▲달러의 직접교환 허용 ▲북한 기업의 독립채산제 인정 ▲진출기업들에 대한 상행위 허용 ▲한국토지개발공사와 유현공단개발합의 의향서 교환 ▲무비자 입국 허용 ▲비파초대소의 호텔개조 ▲호텔착공 및 카지노 허용▲관광특구 지정 ▲연길까지의 헬기운행 추진 ▲외국인 거주증 발급 ▲세관검사체제 마련 ▲4개부두 추가 건설 ▲나진∼원정리간 도로공사 박차 ▲운영규정 10개 추가 제정 ▲전문가 양성 위한 전문대설립 추진 ▲중유발전소 건설 추진 등이다. 이같은 최근의 북한 움직임 가운데 주목되는 것은 북한돈과 미국 달러화를 직접 바꿀수 있도록 한 것이다.종전까지는 달러를 외화바꿈돈과 1대 2.16의 비율로 바꿔 써왔으나 이제는 달러를 북한의 일반 돈과 직접 바꿀수 있게 된 것이다.외화가 귀한 북한에서는 외화바꿈돈 1원이 북한 일반돈으로 1백원에 밀거래됐기 때문에 이제부터 외국인들은 1달러에 2백원이상의 일반돈과 바꿔쓸 수 있게 됐다. 나진­선봉지역에 입주하는 북한 기업에 대해 독립채산제을 인정키로 한 것도 획기적이다.북한은 지난달 28일 중국 북경에서 열린 두만강유역개발계획 실무협의에서 이같은 계획을 밝혔는데 북한에서 실질적으로 기업의 독립채산제가 실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나진­선봉지역에서 이러한 조치들이 가시화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4월하순 총리직을 대행하고 있는 홍성남 부총리가 이곳을 시찰하고 간 이후부터이다.2주일동안 이곳의 개발현장을 돌아본 홍은 이 지역개발을 지휘하고 있는 김정우 대외경제협력추진위원장을 대동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투장이행 실적 저조 최근 러시아의 이타르 타스통신은 나진­선봉지구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다고 보도했다.그러나 이러한 북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개발 6년째를 맞은 나진­선봉지구는 도로·통신시설 등 사회간접자본(SOC)의 부진과 체제의 경직성으로 외국기업들이 투자를 꺼리는 바람에 개발실적은 극히 부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나진­선봉지구에 대한 외국기업들의 투자계약실적과 관련,김정우는 지난해 9월 투자유치을 위해 일본을 방문,계약실적이 2억8천만달러에 달했으며 올 1월 다보스회의 참석때는 3억5천만달러가 추가됐다고 밝힌바 있다.김정우가 밝힌대로라면 모두 6억3천만달러에 이르나 지금까지 투자가 이행된 것은 10%에도 못미칠 것이라는게 북한문제전문가들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나진­선봉지구는 91년12월 6백21㎢가 자유경제무역지대로지정됐으며 93년 1백25㎢가 추가됐다. □나진­선봉 개발촉진책 ▲북기업 독립채산제 인정 ▲달러 직접 교환 허용 ▲유현공단개발 추진 ▲무비자 입국 허용 ▲비파초대소,호텔 개조 ▲호텔 착공및 카지노 추진 ▲관광특구 지정 ▲연길까지 헬기운행 계획 ▲경제전문대 설립 추진 ▲외국인 거주증 발급 ▲4개부두 추가 건설 ▲세관검사체계 정비 ▲운영규정 10개 제정 ▲중유발전소 건설추진
  • 신임 주한 러시아대사 아파나시예프 임명

    【모스크바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3일 신임 주한 러시아대사에 예브게니 블라디미로비치 아파나시예프 외무부 아주 제1국장(50)을 임명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아파나시예프 신임 주한대사는 주미대사관 참사관,아주 제1국 부국장을 거쳐지난 94년 11월부터 아주 제1국장을 역임해왔다.
  • 옐친,국방장관 전격 해임/후임에 세르게예프… 군참모총장도 경질

    ◎군개혁 부진 문책 【모스크바 DPA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22일 이고르 로디오노프 국방장관과 이고르 삼소노프 군참모총장을 해임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국방회의를 주재하면서 군의 개혁과 현상황에 대해 『단순한 불만족의 수준을 넘어 분개하고 있다』며 강도높게 비판한 뒤 이들의 해임을 결정했다.로디오노프의 후임에는 러시아 전략로켓군 총사령관인 이고르 세르게예프가 잠정 임명됐다. 지난해 7월 파벨 그라체프의 뒤를 이어 국방장관에 오른 로디오노프는 그동안 옐친의 국방보좌관이자 국방회의 서기인 유리 바투린과 공개석상에서 자주 충돌을 빚어왔다.
  • 미­러 나토합의안 해석에 이견

    ◎옐친 “구소국 가입땐 협정 재고” 경고/클린턴 “국내 반발 무마용” 의미 축소 【모스크바·워싱턴 AP AFP 연합】 미국과 러시아가 최근 합의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러시아간의 기본관계협정 해석에 이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19일 옛 소련 소속공화국(CIS)들이 나토에 가입하면 협정을 재고할 것임을 경고,양측간 시각차가 확대되고 있다. 백악관측은 이에 대해 옐친 대통령의 경고 발언은 나토의 동진에 대한 러시아 내부의 불안과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국내용」이라고 의미를 축소하고 협정안에 대한 만족을 나타냈다. 옐친 대통령은 이날 하원(국가두마) 각 정파 지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토가 발트해 연안국 등 옛 소련권 소속공화국들도 회원으로 받아들이려 한다면 최근 합의된 나토와의 기본관계협정을 재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옐친 대통령은 또 나토 내부에서 러시아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을 때에도 나토와의 관계를 재고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와 관련,『러시아가 옐친과 같은 인사에 의해 다스려지면서 계속 자유롭고 민주적일수 있다면 세계는 더욱 평화스러워질 것』이라면서 옐친의 경고를 단순한 국내반발 무마용으로 평가했다.
  • 러군 검찰,국방차관 기소/옐친 측근… 뇌물수수 혐의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연방 군검찰은 옐친의 측근인 국방차관 겸 군감찰본부장 콘스탄틴 코베츠 대장(59)을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키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타르­타스통신에 따르면 스타니슬라프 가베토 군검찰총장은 이날 개최된 연방검찰수뇌부 연석회의에서 14억루블의 뇌물을 받았으며,직권을 남용했고,불법으로 무기를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코베츠 대장을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1년 옛소련시절 보수강경파의 불발쿠데타 당시 의사당을 사수하던 보리스 옐친 현대통령을 현장에서 지원함으로써 옐친의 은인으로 인식되던 코베츠에 대한 이같은 사법처리 방침은 최근 러시아정가에 불고 있는 부패척결 움직임과 직접 관련돼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한편 러시아연방 군검찰은 이번 기소결정과 함께 코베츠대장의 직위를 해제해줄 것을 이고르 로디오노프 국방장관에게 요청했다.
  • “나토확장 일부합의”/미­러 외무회담

    【모스크바 AFP 연합】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과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구권 흡수에 대한 두나라의 견해차를 좁히기 위한 회담에서 일부 진전을 봤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2일 보도했다. 겐나디 타라소프 대변인은 두나라 외무장관이 이날 예정에 없던 2시간여의 회동을 끝낸후 이같이 밝혔으나 자세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 러 극동탄약고 폭발/4천여명 대피 소동

    【하바로프스크 이타르타스 AP 연합】 러시아 극동지역 하바로프스크 서쪽 유태인 자치지구내 베라 철도역 부근 러시아군 포대 탄약고에서 26일 하오 2시25분(현지시간) 화재로 인한 강력한 연쇄 폭발사고가 발생,인근 주민 4천명 이상이 긴급대피했다고 당국이 밝혔다. 이타르타스통신은 관계당국자들의 말을 인용,유태인 자치지구 수도 비로비잔으로부터 50㎞ 떨어진 한 군포대에서 발생한 이 폭발사고가 산불이 번지면서 촉발됐다고 전하고 강력한 연쇄 폭발음과 함께 포탄 파편들이 반경 12㎞지역에 걸쳐 흩어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사고로 인한 정확한 피해상황이나 인명피해 여부는 곧 알려지지 않았다. 당국은 새로운 폭발사고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이날 하오 5시까지 베라 지역주민 4천명 이상을 소개시켰다.
  • 아프간 난민 대탈출 사태/내전 격화/타지크공 국경 10만명 운집

    【카불·모스크바 AFP 연합】 아프가니스탄의 약 3분의2를 장악하고 있는 회교 탈레반군과 옛 정부군이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10만여명의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이 아프간 북부 타지크스탄 접경지역으로 대거 탈출했다. 안드레이 니콜라예프 러시아연방 국경수비대(FPS) 국장은 26일 타지크 수도 두샨베에서 독립국가연합(CIS) 국경수비대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고위안보회의에서 내전을 피해 아프간­타지크국경으로 탈출한 난민이 10만여명으로 늘어났다면서 이들이 타지크로 유입되는 등 국경상황이 곧 악화될 수 있는 것으로 경고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보도했다. 에모말리 라흐모노프 타지크대통령도 이 회의에 참석,탈레반군이 아프간 북부의 주들을 장악하면 국경에 밀집해 있는 아프간 난민이 1백만명에 이를수 있다며 아프간에 거점을 두고 있는 타지크 반정부단체들이 타지크를 침략하기 위해 이같은 상황을 이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중­러 오늘 정상회담/강택민,모스크바 도착

    【모스크바 외신 종합】 강택민 중국 국가주석은 22일 러시아에 도착,5일간의 방문일정에 들어갔으며 23일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한편 강주석을 수행하고 있는 지호전 중국국방부장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북경을 방문한 이고르 로디오노프 러시아 국방장관에게 러시아제 최신형 탱크와 병력수송장갑차,방공시스템 구입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고 이타르타스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러시아는 T­80탱크,Tor­M1 자주 대공미사일,툰구스카 방공시스템의 중국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 옐친,벨라루시 합병안 승인/타스통신 보도

    ◎내일 루카센코 대통령과 협정 조인 【모스크바 외신 종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31일 러시아와 벨라루시간의 합병안을 승인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드미트리 류리코프 크렘린궁 외교담당 보좌관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옐친 대통령은 오는 4월2일 알렉산르 루카센코 벨라루시 대통령과 합병에 관한 협정을 정식 조인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 협정으로 러시아와 벨라루시가 완전한 하나의 새로운 연방국가가 되는 것은 아니며 합병을 위한 또하나의 중대한 진전이 이루어진 것이라고 러시아관리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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