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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PB] 김태균 3경기만에 안타 요코하마전 4타수 1안타

    김태균(28·지바 롯데)이 3경기 만에 안타를 터뜨렸다. 김태균은 30일 지바현 지바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일본프로야구 인터리그 홈경기에서 4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6일 히로시마전에서 5타수 3안타를 때린 뒤 잠잠했던 김태균은 3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했다. 시즌 타율은 .294(201타수 59안타)를 유지했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요코하마 사이드암 투수 가가 시게루의 직구를 밀어 우전 안타를 때린 김태균은 후속타 불발로 1루에 묶였다. 4회와 7회에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0-0으로 맞선 연장 10회 말 무사 1·2루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요코하마 투수 우시다 시게키와 풀카운트 접전을 벌였으나 몸쪽 빠른 볼에 서서 삼진을 당해 끝내기 안타 찬스를 놓쳐버렸다. 지바 롯데는 연장 11회 말 사토자키 도모야의 끝내기 홈런으로 1-0 승리를 거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MLB] 추신수 홈런에 보살 추가요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나흘 만에 홈런을 폭발했다. 또 기막힌 송구로 보살까지 보태며 ‘황금팔’임을 과시했다. 추신수는 26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장, 솔로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때려냈다. 특히 이번 홈런은 2007년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던 ‘에이스’ 제이크 피비를 상대로 쏘아올려 더 의미가 깊다. 추신수는 1-0으로 앞선 3회 말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피비의 2구째 슬라이더(시속 132㎞)가 가운데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받아쳐 우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시즌 7호째. 지난 21일 신시내티전에서 홈런 2개를 몰아친 뒤 나흘 만이다. 오랜만에 홈런 소식을 전한 추신수는 ‘30(홈런)-30(도루)’ 가능성을 부풀렸다. 앞선 1회 말에도 추신수는 피비의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1루수 쪽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후속 안타로 3루까지 갔으나 홈을 밟지는 못했다. 2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16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추신수의 외야수비도 빛났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멋진 송구를 연출했다. 7회 초 오른쪽 2루타를 때리고 3루까지 내달리던 마크 캇세이를 빨랫줄 송구로 3루에서 아웃시켜 시즌 6번째 보살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전체 외야수 보살 순위에서 단독선두인 휴스턴의 마이클 본(7개)에 한 개 차로 다가서며 현역 최정상급 외야수임을 증명했다. 클리블랜드는 7-3으로 이겼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MLB] 추신수 시즌 첫 3루타

    ‘테이블세터’로 변신한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시즌 첫 3루타를 터뜨리며 팀의 6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추신수는 24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신시내티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에 우익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3안타(1볼넷) 2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이날 3루타 포함,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르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타율은 .297에서 3할대(.308)로 올라갔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치바롯데 김태균 ‘5월 MVP’후보에

    치바롯데 김태균 ‘5월 MVP’후보에

    한국산 바주카포’ 김태균(치바 롯데)이 일본야구기구(NPB)에서 매달 선정하는 일본생명 협찬 “5월 MVP” 후보에 올랐다. 월간 MVP는 한달동안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3-4월 퍼시픽리그 타자부문은 카와사키 무네노리(소프트뱅크)가 수상했다. 김태균을 포함해 이번달 후보에 올라온 10명의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화려함 그 자체다. 퍼시픽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후보에 올랐음은 물론, 교타자와 홈런타자가 적절히 섞여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일본진출 후 첫 월간 MVP 후보에 오른 김태균의 수상가능성이 커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수상자인 카와사키는 프로데뷔후 11년만에 처음으로 월간 MVP를 수상했다. 쉽게 차지할수 있는 상이 아니라는 뜻이다. 과연 김태균은 일본진출 후 첫 월간 MVP를 차지할수 있을까. 지금까지(23일 기준)의 성적으로만 놓고 보면 꽤 긍정적이다. ◆ 세이부 라이온스 소속 후보들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세이부가 시즌 초반 부진했던 것은 마운드에 비해 터지지 않았던 팀타선 때문이었다. 하지만 세이부는 언제 그랬느냐는듯 리그 1위(31승 18패 승률.633)까지 치고 올라왔고 그 중심에는 5월 MVP 후보에 오른 나카지마 히로유키와 카타오카 야스유키가 있다. 부상때문에 시즌 초반 1군에서 얼굴을 볼수 없었던 나카지마의 5월 성적은 화려하다. 5월 성적은 16경기 출전, 타율 .322(59타수 19안타) 홈런4개,타점11개다. 덕분에 현재 리그 타율 1위에 올라와 있다. 카타오카는 16경기 출전, 타율 .352(71타수 25안타) 홈런2개,타점6개다. 카타오카는 나카지마와 키스톤 콤비를 이루고 있지만 중심타자가 아닌 관계로 타점이 적어 MVP 수상은 힘들것으로 예상된다. ◆ 니혼햄 파이터스 소속 후보들 지난해 우승팀인 니혼햄(20승 1무 27패)은 현재 리그 꼴찌다. 하지만 4월달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서서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어느새 5위 라쿠텐을 반경기차까지 쫓아왔다. 그 중심에는 월간 MVP 후보에 올라 있는 베테랑 타자인 이나바 아츠노리와 리드오프 타나카 켄스케가 있다. 하지만 이들이 월간 MVP를 차지할 가능성은 희박한 편이다. 이나바는 15경기 출전, 타율 .293(58타수 17안타) 홈런2개,타점15개로 빼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3할이 되지 않는 타율이 걸림돌이다. 정교한 타격과 빠른발을 자랑하는 타나카의 5월 성적은 15경기 출전, 타율 .390(59타수 23안타) 0홈런,타점3개다. 타율을 제외하면 내세울게 없는 성적이지만 팀의 1번타자로서 .426의 출루율은 그의 빠른발만큼이나 돋보이는 활약이다. ◆ 롯데 마린스 소속 후보들 3할에 육박하는 팀타율(.296)이 말해주듯 리그에서 가장 많은 3명의 후보들이 올라와 있다. 리드오프인 니시오카 츠요시와, 김태균의 절친한 동료 오마츠 쇼이츠, 그리고 김태균이다. 니시오카의 5월은 그야말로 활화산과 같은 모습이었다. 15경기 출전, 타율 .435(62타수 27안타) 홈런3개,타점이 11개나 된다. 중심타자도 아닌 니시오카가 11타점이나 올렸다는 것은 지금 치바 롯데의 타선이 어느정도인지를 잘 대변해준다. 니시오카는 김태균의 월간 MVP 수상에 가장 걸림돌이 되는 타자라고도 할수 있다. 지난해 팀의 4번타자를 맡았던 오마츠의 5월 성적은 15경기 출전, 타율 .323(62타수 20안타) 홈런4개, 타점10개다. 김태균의 뒤에 배치된 오마츠는 김태균으로 인해 타점이 부족한 편이다. 김태균의 5월 성적은 믿을수 없을만큼 화려하다. 15경기 출전, 타율 .321(56타수 18안타) 홈런9개에 타점은 무려 23개다. 후보에 오른 9명의 선수들과 비교해 보면 홈런과 타점에서 압도적인 성적이다. 일본야구가 유독 타율에 대한 값어치를 높이 평가한다고는 하지만 팀 득점과 직결되는 김태균의 홈런과 타점 갯수를 감안해 볼때 당연히 월간 MVP는 김태균의 차지가 되어야 한다. ◆ 그 밖의 소속팀 후보들 주니치에서 이적해와 지난해 성적을 내지 못했던 베테랑 타자 나카무라 노리히로(라쿠텐)의 5월달도 눈부셨다. 16경기에 출전해 타율 .400(60타수 24안타) 홈런2개,타점11개다. 라쿠텐도 투수력에 비해 타선이 빈약한 팀인데 팀성적이 하락한것도 이때문이다. 노장파워를 보여준 나카무라의 부활은 반갑지만 그가 5월 MVP에 선정될 확률은 희박하다. 역시 베테랑 타자인 타무라 히토시(소프트뱅크)도 후보에 올랐다. 16경기 출전, 타율 .349(63타수 22안타) 홈런4개,타점은 10개다. 하위타선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선수로 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선수지만 남은 경기에서 더 분발하지 않으면 후보에 오르는걸로 만족해야 할듯 보인다. 마지막 10번째 후보는 지난해까지 한신 타이거즈에서 뛰다 올해 오릭스 버팔로스로 이적한 외국인 타자 아롬 발디리스다. 발디리스는 팀의 주포인 알렉스 카브레라의 잦은 부상으로 인해 빈타에 허덕였던 팀타선을 지켜내며 알찬 한달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15경기 출전해 타율 .404(52타수 21안타) 홈런3개,타점은 9개다. 워낙 팀성적이 좋지 않기에 돋보이지 못하고 있는 발디리스는 아직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5월 MVP’ 후보에 오른 타자들의 성적을 살펴보면 지금까지는 단연 김태균의 활약이 돋보인다. 문제는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보여줄수 있을지다. 현재 치바 롯데는 6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한신전(24-25일),히로시마전(26-27일),요코하마전(29-30일) 인데 대체적으로 경기일정이 좋아 지금까지의 성적을 유지하는데 있어 어려움은 없을듯 싶다. 김태균이 이승엽(요미우리) 이후 첫 한국인 선수 ‘월간 MVP’ 수상자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 KIA 박기남 ‘제2의 신데렐라’

    [프로야구] KIA 박기남 ‘제2의 신데렐라’

    박기남(29·KIA)은 지난해 그저 그런 백업 내야수였다. 지난해 김상현과 함께 LG에서 KIA로 이적했지만, 둘의 희비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김상현은 타격 3관왕에 오르며 ‘신데렐라 스토리’를 썼지만 박기남은 김상현의 백업 3루수에 불과했다. 김상현이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만큼 소외감도 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올 시즌 들어 기회가 찾아왔다. 김상현이 전지훈련 때부터 고질적인 무릎부상 때문에 빠진 자리를 박기남이 대신하게 된 것. 그는 전지훈련 때부터 누구보다 성실하게 올 시즌을 준비했고, 마침내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날까지 24안타 16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KIA 조범현 감독은 “현재의 박기남이라면 김상현이 돌아와도 주전 3루수 자리를 되찾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말로 박기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3일 프로야구 광주 넥센전에서도 박기남은 펄펄 날았다. KIA는 박기남의 4타수 4안타(솔로홈런 포함) 4타점 맹타에 힘입어 넥센에 13-3 대승을 이끌었다. 박기남은 2-3으로 뒤진 3회말 2사2루에서 귀중한 동점 적시타를 때렸고, 5회말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KIA는 22승22패로 승률 5할에 복귀했다. 잠실에서는 LG가 14안타, 두산이 15안타를 주고받는 불꽃 타격전이 펼쳐졌다. ‘라이벌’ 간의 난타전 끝에 두산이 7회말 손시헌의 2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LG에 11-7로 승리, 2연승을 달렸다. ‘주장’ 손시헌은 이날 5타수 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두산 하위타선의 ‘핵’임을 증명했다. 이종욱은 도루 2개를 성공시켜 5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 기록(통산 41번째)을 달성했다. 대전 한화-SK전과 사직 롯데-삼성전은 모두 비로 취소됐다. 이에 따라 국내를 대표하는 ‘특급 좌완’ 류현진(한화)과 김광현(SK)의 선발 맞대결도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추신수 한경기 5, 6호 홈런 ‘쾅’

    추신수 한경기 5, 6호 홈런 ‘쾅’

    ’추추 트레인’ 클리블랜드 추신수가 홈런포 재가동에 들어갔다. 멀티 홈런을 날리며 홈런에 대한 갈증을 단박에 씻어 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2홈런을 포함,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시즌 5,6호 홈런을 기록하며 타율을 3할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사후 신시내티 선발 브론슨 아로요의 2구째 시속 130㎞ 스플리터를 당겨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33일만에 터진 홈런포. 2-4로 뒤진 5회 2사 1루에서 맞은 세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아로요의 낮게 떨어지는 시속 113㎞ 커브를 당겨 또 한번 오른쪽 펜스를 넘겼다.동점 2점 홈런이다. 이로써 추신수는 2009년 7월9일 오클랜드전, 2008년 9월20일 디트로이트전에 이어 세번째 멀티 홈런의 짜릿함을 맛봤다. 추신수는 3회 두번째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했고, 7회 네번째 타석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그러나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불구하고 팀은 4대7로 역전패했다. 서울신문 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프로야구]넥센 “우리가 SK 천적”

    [프로야구]넥센 “우리가 SK 천적”

    ‘비룡군단’ SK가 16연승 행진을 저지했던 넥센에 또 처참하게 무너졌다. 이번에는 넥센 투타의 완벽한 조화가 빛을 발했다. 이쯤 되면 넥센은 SK의 새로운 ‘천적’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지난 5일 SK는 특급 좌완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로 올리고도 넥센에 패해 연승행진을 ‘16’에서 멈췄었다. 19일 프로야구 SK-넥센 경기가 열린 문학구장. 고졸 2년차 ‘신예’ 고원준이 또 한번 일을 저질렀다. 선발로 등판한 고원준은 7과 3분의1이닝 동안 단 한 개의 안타만 내주고 삼진을 5개나 잡아내며 1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2승(1패)째를 거뒀다. 지난 12일 광주 KIA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거둔 뒤 2연승이다. 지난해 천안 북일고를 졸업한 고원준은 올 시즌 1군에 이름을 처음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2군에서만 뛰었다. 하지만 그는 이날 ‘노히트노런’에 가까운 완벽한 피칭을 펼쳤다. 최고시속 147㎞의 빠른 볼과 커브, 체인지업, 슬라이더, 싱커 등 변화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SK 타선을 효과적으로 요리했다. 볼넷 4개를 내줬지만 8회 1사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다. 8회말 1사2루에서 대타로 나선 이호준에게 2루타를 허용하지 않았으면 노히트노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울 뻔했다. 타선에서도 고원준의 어깨에 힘을 실어줬다. 아내의 출산을 일주일(예정일 26일) 앞두고 있는 예비 아빠 유한준은 만루홈런 등 홈런 2방 포함 6타수 5안타 8타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유한준이 기록한 한 경기 8타점은 통산 최다타점과 타이다. 넥센은 2회초 강정호의 중월 솔로홈런과 유한준의 5회초 2점포와 8회초 만루포, 강병식-클락의 9회초 연속타자 솔로홈런 등 장단 19안타가 대폭발, SK에 16-1로 대승을 거뒀다. 넥센은 5일 문학 경기 이후 SK전 3연승을 달렸다. 군산에선 롯데가 선발 송승준의 8이닝 2실점 호투와 9회초 조성환의 몸에 맞는 볼이 결승점이 돼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최근 3연패에 빠졌다. 대구에선 LG가 선발 김광삼의 5와 3분의1이닝 3실점 호투와 이병규의 솔로홈런 등 장단 19안타에 힘입어 삼성을 10-4로 완파했다. 잠실에선 한화가 연장 11회초 송광민의 역전 결승타 등에 힘입어 두산을 7-4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두산전 6연패에서도 벗어났다. 2연패에 빠진 두산은 선발 켈빈 히메네스가 4회초 수비 도중 허벅지 근육통으로 일찍 강판된 것이 뼈아팠다. 한편 이날까지 프로야구는 시즌 총 202만 6395명이 입장, 165경기 만에 시즌 관중 200만명을 돌파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MLB] 추신수 이틀만에 안타

    미국 프로야구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이틀 만에 안타 하나를 추가했다. 내야땅볼로 타점도 올려 메이저리그 통산타점은 201타점이 됐다. 기다리던 홈런은 나오지 않았다. 추신수는 19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경기에서 3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안타가 없었던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뽑아냈다. 1회 초 2사 뒤 상대선발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2구째 93마일(약 150㎞)짜리 직구를 받아쳤다. 바깥쪽 높게 제구된 빠른 공을 반발력을 이용해 가볍게 잡아당겼다. 중견수 방향으로 날아가는 안타였다. 1-0으로 뒤진 5회 초에는 타점을 올렸다. 지난 16일 메이저리그 통산 200타점 기록을 달성한 지 3일 만에 추가한 타점이었다.클리블랜드는 6회 말 4실점해 2-6으로 졌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MLB] 추신수 또 총알송구

    추신수(28·클리블랜드)의 ‘총알 송구’가 또 한번 빛을 발했다. 추신수는 17일 미국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볼티모어와의 원정경기에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그림 같은 빨랫줄 송구로 팀을 실점 위기에서 막아내는 호수비가 빛났다. 클리블랜드가 1-0으로 앞선 4회 말 선두타자 타이 위긴슨의 우측 깊은 타구가 워낙 잘 맞아 2루타가 확실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추신수는 재빨리 몸을 날려 슬라이딩하면서 몸으로 타구를 막아낸 뒤 정확한 총알 송구로 2루로 내달리는 주자를 잡아냈다. 추신수는 시즌 네 번째 보살을 기록, 디트로이트의 매글리오 오도네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우익수 가운데 이 부문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 타격에서도 한몫했다. 추신수는 6회 상대선발 마크 헨드릭슨의 137㎞짜리 커터를 받아쳐 깨끗한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타율은 .302에서 .301로 약간 내려갔다. 클리블랜드가 5-1로 승리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김태균 진면목 보인 도쿄돔 ‘홈런 2방’

    김태균 진면목 보인 도쿄돔 ‘홈런 2방’

    차원이 다른 홈런포였다. 그리고 일본야구에 서서히 녹아드는 김태균(치바 롯데)의 진면목을 엿볼수 있는 시발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였다. 김태균이 16일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와의 교류전 2번째 경기에서 홈런2개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비록 팀은 요미우리의 강타선을 이겨내지 못하고 8-10으로 패했지만 김태균의 진가를 확인할수 있는 한판승부이기도 했다. 이날 승리한 요미우리는 27승 13패(승률 .675)로 2위 주니치에 4게임 앞선 1위를 굳건히 했다. 반면 패한 치바 롯데는 이날 요코하마에게 승리를 거둔 세이부에게 한게임 반차이로 2위가돼 앞으로의 순위싸움이 볼만해 졌다. 이날 김태균이 상대한 요미우리 선발은 지난해까지 주로 불펜요원으로 활약했던 ‘점박이’ 니시무라 켄타로. 니시무라는 올 시즌 선발로 전환해 6경기에 등판, 2승(1패,평균자책점 2.19)에 불과한 성적이었지만 5이닝 이하로 던진 경기가 없었을만큼 합격점을 받았던 투수다. 호투에 비해 승수가 부족했던 것은 그가 등판하는 경기에 유독 팀타선의 도움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니시무라는 경기 초반부터 ‘한국산 바주카포’의 위력을 몸소 체험해야 했다. 니시무라는 140km대 후반까지 찍는 포심패스트볼을 지닌 투수다. 컨디션이 좋은날에는 150km를 상회하기도 한다. 기존의 슬라이더에 더해 스프링캠프 동안 익힌 포크볼과 체인지업, 그리고 우타자를 상대로해 공략하는 인사이드 역회전볼(슈트)도 수준급이다. 김태균은 2회초 첫번째 타석에서 니시무라의 포심패스트볼(148km)를 받아쳐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3회초 김태균 두번째 타석(2사 1루 볼카운트 0-1) ’좌월 투런포’ 시즌전 ‘김태균은 인코스에 약하다’ 라고 했던 일본 언론의 입방정에 지금 일본투수들은 모두 속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젠 그곳이 아니라 해도 알아 듣지를 못하고 있는 셈이다. 그동안 김태균이 쳐낸 홈런이 확인을 시켜줬음에도 불구하고 니시무라는 김태균과의 두번째 대결에서 인코스를 선택해 피홈런을 허용했다. 초구 볼을 던진 니시무라는 2구째를 인코스에 슈트볼을 던졌다. 144km까지 찍힌 공이었지만 김태균의 방망이는 마치 그 코스와 구종을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힘차게 돌아갔다. 김태균 특유의 로테이트(Rotate) 즉, 축을 중심으로 하는 몸의 회전력이 만들어낸 한방이었다. 김태균의 앞발이 히팅 이후 지면에서 이탈될 정도로 강력한 스윙이 이뤄졌는데 공의 고저가 조금만 높았더라면 초대형 홈런이 될뻔한 타구였다. ◆9회초 김태균 마지막 타석(1사 1루 볼카운트 0-1) ‘좌월 투런포’ 김태균이 마지막 타석에서 쏘아올린 홈런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한방이다. 그냥 스쳐지나가는(?) 홈런쯤으로도 생각할수 있지만 홈런을 만들어낸 과정을 보면 간과할수 없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상대투수는 재일교포 3세인 좌완 카네토 노리히토.(대학시절 일본국적 취득) 카네토는 김태균을 상대로해 초구를 인코스 꽉찬 포심패스트볼(144km)로 선택했다. 결과는 볼. 하지만 좌투수라는 점을 감안할때 스트라이크를 줘도 무방할 정도로 속구의 로케이션이 뛰어난 공이었다. 초구를 타자 몸쪽에 가깝게 붙인 카네토는 두번째 공을 슬라이더로 선택했지만 제대로 떨어지지 않아 가운데로 몰리고 말았다. 결과는 또다시 좌월 홈런. 훌륭한 타자는 투수의 실투를 놓치지 않는다는 야구의 평범한 진리를 다시금 일깨워준 순간이기도 했다. 김태균 입장에서는 초구 빠른 인코스 공을 체감한 후 변화구를 공략했는데 투수의 실투를 받아먹긴 했지만 그 속에는 계산된 타격도 숨겨져 있었다. 투수의 볼배합 이면에 숨겨져 있는 ‘셋업피치’를 읽고 타격을 했기 때문이다. 셋업피치란 투수가 어떠한 목적구를 던지전에 타자의 코스변화를 혼란스럽게 하는 일종의 ‘떡밥투구’다. 가령 투수가 위닝샷을 아웃코스로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 이전공은 타자 몸쪽으로 붙여 타자로 하여금 인코스쪽에 생각이 몰려 있게 유도한다. 하지만 결국 위닝샷은 아웃코스로 선택, 좌우 코스의 폭을 넓어지게 하는 효과를 발휘하며 제대로된 타격을 할수 없게 만든다. 하지만 김태균은 인코스에 타이트하게 붙여져 들어오는 초구에 움찔하고 물러섰지만 카네토의 두번째 슬라이더는 마치 노리고 있었다는듯, 평소의 타격폼 그대로에서 스윙을 했다. 이것은 그냥 지나칠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이젠 김태균 스스로도 타석에서의 여유가 생겼음을 의미한다. 두번째 공은 다시 인코스에 들어오지 않을것이란 확신, 그리고 구종은 변화구가 들어온다는 계산에서 속구를 가격할때와는 다른 타이밍으로 스윙이 이뤄졌기 때문이다. 지금과 같은 타격페이스도 놀랍지만 일본야구에 경험이 쌓여가고 있다는 방증으로도 풀이할수 있어 앞으로 김태균의 타격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가늠하기가 힘들 정도가 됐다. 현재까지 김태균은 타율 .307(10위), 홈런 12개(공동 2위) 타점 45(1위)로 기대 이상의 맹타를 보여주고 있다. 팀이 치른 43경기(17일 기준)보다 타점이 더 많아 일본진출 첫해에 공격부문 타이틀 하나쯤은 충분히 노려볼수 있는 페이스다. 한편 이승엽은 오랜만에 선발 1루수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6회 에드가 곤잘레스와 교체, 김태균과의 희비가 엇갈렸다. 요미우리의 다음 경기는 니혼햄 파이터스(18일)다. 치바 롯데 역시 월요일 하루 휴식을 취한뒤 18일 주니치 드래곤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교류전을 이어간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PB] 태균 “승엽형 봤지”

    김태균(28·지바 롯데)이 이승엽(34·요미우리) 앞에서 투런홈런을 2방이나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반면 이승엽은 1루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지만, 3타수 무안타 뒤 6회에 대타로 교체돼 아쉬움을 남겼다. 김태균은 16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와의 교류전에서 1-3으로 뒤진 3회 초 동점 좌월 투런홈런을 뿜어낸 데 이어 9회 초에도 좌월 2점포를 쏘아 올렸다. 13일 요코하마전 이후 2경기 만에 나온 홈런으로 시즌 11, 12호째다. 김태균은 두 번째 타석이었던 3회 초 2사1루에서 상대선발 니시무라 겐타로가 던진 2구째 몸쪽으로 파고드는 144㎞짜리 역회전성 직구(슈트)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9회 초 1사1루에서도 바뀐 투수 가네토 노리히토의 2구째 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겼다. 홈런 두 방으로 4타점을 쓸어담은 김태균은 총 45타점을 기록, 리그 타점 선두를 유지했다. 리그 홈런 1위 호세 오티스(소프트뱅크)에는 1개 차로 바짝 다가섰다. 김태균은 앞선 2회 초 첫 타석에서도 볼카운트 2-2에서 시속 148㎞짜리 직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때렸다. 이어 후속타자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김태균은 최근 4경기에서 17타수 1안타(1홈런)로 부진했지만, 이날 4타수 3안타 4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부진에서 완전히 탈출했다. 타율도 .296에서 .307로 올라갔다. 요미우리가 10-8로 이겼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한국여자오픈] 양수진 태영배 품다

    ‘괴물 신인’ 양수진(19·넵스)이 태영배 제24회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 양수진은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신인왕 수상을 아쉽게 놓쳤지만, 올 시즌 첫 메이저 타이틀을 가져 오면서 생애 첫 승을 거두는 영광을 안았다. 양수진은 16일 경북 경주의 디아너스 컨트리클럽(파72·6429야드)에서 최종 라운드에 출전해 이븐파 72타를 쳐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 아마추어 이은주(17·대전체고 2년)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차지했다. 장타를 앞세운 양수진은 전반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주고받으며 2타를 줄였다. 이어 후반 라운드에서 13번홀 보기에 이어 14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타수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16번홀을 보기로 마무리하면서 오히려 1타를 잃었다. 이때까지 단독 선두로 우승을 목전에 두고 있던 양수진은 18번홀에서 통한의 보기를 범하면서 이은주와 공동 선두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1번홀과 2번홀에서 각각 보기와 파를 기록한 양수진과 이은주의 승부는 연장 3번홀로 미뤄졌다. 연장 3번홀에 들어선 양수진은 티샷을 페어웨이 중앙으로 올렸고, 두번째 샷을 홀 3.5m에 떨어뜨렸다. 반면 이은주는 티샷이 벙커에 빠진 데 이어 세컨드샷마저 그린 앞 벙커에 빠지면서 흔들렸다. 5m를 남기고 친 파 퍼트가 홀을 외면하면서 양수진이 승기를 잡았다. 양수진은 실수 없이 파로 마무리, 우승을 확정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MLB] 추신수 7경기 연속안타 행진

    미국 프로야구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7경기 연속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7번째 2루타였다. 통산 200타점 기록은 다음 경기로 미뤘다. 추신수는 14일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와 원정경기에서 6-3으로 뒤진 7회 1사 뒤 상대 우완 로빈슨 테헤다의 4구째 157㎞짜리 강속구를 밀어쳐 2루타를 만들었다. 좌익수 옆을 지나가는 깔끔한 타구였다.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타율이 .308에서 .303으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최근 7경기에서 연속 안타를 때려냈지만 지난 10일 이후 타점을 추가하지 못해 통산 200타점 달성에는 실패했다. 클리블랜드는 4-6으로 졌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프로야구]갈매기 천적 SK… 롯데전 11연승

    [프로야구]갈매기 천적 SK… 롯데전 11연승

    13일 프로야구 SK-롯데전이 열린 사직구장. 롯데 선발로 나선 이용훈은 이날 컨디션이 안 좋았다. 오른쪽 팔꿈치와 허리 통증 때문에 개막전 엔트리에서도 제외됐던 이용훈은 최근 복귀한 뒤에도 3경기에 계투로 등판했지만, 4와 3분의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은 7.71이나 됐다. 하지만 롯데는 조정훈과 이명우의 부상으로 선발투수진이 무너진 상황에서 이용훈에게 3연패 탈출의 막중한 책임을 맡길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롯데의 이용훈 선발카드는 무리수였다. 결국 이용훈은 이날 4회초 빈볼 판정을 받아 퇴장당했다. 0-4로 뒤지던 4회 2사 후 이용훈은 SK 정근우에게 초구와 2구를 모두 몸쪽 깊숙이 던졌고, 정근우는 놀라 펄쩍 뛰며 피했다. 정근우는 임채섭 주심에게 짧게 항의했다. 3구는 스트라이크였지만, 4구째 공이 다시 몸쪽으로 파고들었고, 정근우는 미처 피하지 못하고 왼쪽 옆구리를 강타당했다. 정근우가 이용훈을 노려보며 험악한 상황이 연출됐지만, 가까스로 충돌이 일어나지는 않았다. 임채섭 주심은 결국 이용훈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삼성 강봉규(3월31일 광주 KIA전)에 이어 시즌 2호째. 롯데는 선발 이용훈의 조기 퇴장으로 결국 SK에 설욕하는데 실패했다. SK는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나주환의 3타수 2안타 4타점 맹타와 데뷔 후 첫 선발로 나선 박현준의 호투에 힘입어 7-4로 승리, 최근 3연승을 달렸다. 지난해 8월18일 사직경기부터 롯데전 11연승. SK는 롯데의 ‘천적’임을 이날 승리로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게리 글로버 대신 깜짝선발로 나선 2년차 박현준은 승리를 따내지는 못했지만, 4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반면 롯데는 이용훈이 3과 3분의2이닝 4실점으로 일찍 무너진 탓에 최근 4연패에 빠졌다. 한화는 역시 청주에서 강했다. 한화는 LG와의 청주 홈경기에서 신경현의 연타석 투런홈런과 전현태의 역전 적시타에 힘입어 8-6으로 역전승했다. 한화의 올 시즌 첫 3연승. 반면 LG는 3연패에 빠졌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선발투수 이현승의 5안타 2실점 호투와 선발 전원안타를 앞세운 타선 폭발력에 힘입어 8-5로 삼성에 승리했다. 두산은 삼성과의 홈 3연전을 2승1패로 마치고 2위 자리를 지켰다. 광주에서는 KIA가 선발 서재응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이종환의 2타점 활약에 힘입어 넥센에 4-2 승리를 거뒀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김태균 시즌10호 3점포…추신수 6경기 연속 안타

    일본 프로야구 김태균(28·지바 롯데)이 5일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10호째다. 김태균은 13일 요코하마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번째 타석에서 3점포를 터뜨렸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쳤던 김태균은 교류전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초반엔 안좋았다. 앞선 네 타석에서 모두 안타가 없었다. 그러나 팀이 10-5로 앞선 8회초 1사 1·3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크리스 부트첵의 4구째 한가운데 직구를 밀어 쳤다. 타구는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김태균은 이날 4타점을 올렸고, 지바 롯데는 14-6 완승을 거뒀다. 메이저리그의 추신수(28·클리블랜드)는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미프로야구 캔자스시티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310에서 .308(117타수 36안타)로 약간 내려갔다. 클리블랜드가 4-0으로 이겨 3연승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추신수 시즌 12번째 멀티히트…개인 통산 200타점 1개 남겨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멀티히트 1타점을 기록, 개인통산 200타점을 눈앞에 뒀다. 추신수는 10일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디트로이트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12번째 멀티히트. 5일 토론토전부터 최근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타율은 .311에서 .315(108타수34안타)로 올랐고, 타점 한 개를 수확해 시즌 타점은 19개로 늘어났다. 2005년 빅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6년 만에 개인 통산 200타점에 1개만을 남겨놨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추신수 4타석 1안타…김태균 4연타석 삼진

    해외파 거포들이 일제히 숨을 골랐다. 추신수(28·클리블랜드)는 4타석 2타수 1안타로 평범했고, 김태균(28·지바롯데)은 5타수 무안타 4연타석 삼진으로 부진했다. 추신수는 9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전에서 볼넷 2개를 얻고 안타 하나를 기록했다. 지난 5일 LA 에인절스전 뒤 3경기 연속안타 행진이다. 1회 말 첫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 4회 말과 6회말 두 타석 연속 볼넷을 얻었다. 안타는 마지막 네 번째 타석에 나왔다. 8회 말 선두타자로 등장,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 노볼에서 상대 구원투수 조엘 주마야의 2구째를 정확히 받아쳤다. 힘 대 힘에서는 절대 밀리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 줬다. 시즌 타율은 .307에서 .311로 조금 올랐다. 팀은 4-6으로 패했다. 김태균은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전에서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4연타석 삼진도 당했다. 팀은 7-11로 패했다. 타율은 .324에서 .313으로 떨어졌다. 이범호(29·소프트뱅크)는 야후돔에서 열린 세이부전에 출전, 2루타 하나를 날렸다. 4타수 1안타. 타율은 .235가 됐다. 소프트뱅크는 세이부에 4-1로 졌다. 이승엽(34·요미우리)은 6회 교체 출전해 두 차례 타석에 들어섰지만 안타를 치지 못했다. 타율은 .233에서 .222로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요코하마를 7-5로 눌렀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장타자 김대현 최강으로 우뚝

    ‘장타자’ 김대현(22·하이트)이 ‘기대주’에서 ‘최강’으로 우뚝 섰다. 김대현은 9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골프장(파72·6964야드)에서 끝난 원아시아투어 매경오픈 4라운드에서 김경태(24·신한금융그룹)와 치열한 공방을 펼친 끝에 6언더파 66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최종 라운드의 압박감 속에서도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1개로 막는 침착함을 뽐냈다. 통산 2승째이자 올 시즌 첫 승. 상금 1억 6000만원을 챙겨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섰다. 지난 2006년 프로에 데뷔한 김대현은 300야드를 훌쩍 넘는 장타를 날려 기대를 모았지만 승부처마다 고비를 넘기지 못하다 지난해 9월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 2차대회에서야 첫 우승을 신고했다. 올해 쇼트게임을 더욱 가다듬으며 자신감을 쌓아나갔던 김대현은 2007년 챔피언 김경태와의 맞대결에서 흔들림 없는 경기를 펼치며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김경태도 이글 1개와 버디 5개를 잡았지만 퍼트가 흔들리면서 보기 5개를 쏟아내 2위(14언더파 274타)에 머물러 이 대회 ‘다승 징크스’를 깨지 못했다. 3라운드를 김경태와 공동선두로 마친 김대현은 전반에 보기 없이 2타를 줄이며 앞서 나갔지만 본격적인 승부는 13번홀(파4)부터 시작됐다. 12번홀까지 3타가 뒤졌던 김경태가 13번홀 100야드를 훨씬 넘게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어 이글을 잡아낸 것. 순식간에 김대현과 격차는 1타로 좁혀졌고, 이후 양보 없는 공방이 이어졌다. 그러나 승부는 16번홀(파5)에서 윤곽이 드러났다. 김대현이 아이언으로 친 두 번째 샷을 홀 3m 앞에 떨어뜨린 뒤 부드럽게 이글로 연결시킨 뒤 김경태도 버디를 잡았지만 타수차는 2타로 벌어졌다. 김대현은 17번홀(파3)에서도 부담되는 파퍼트를 놓치지 않았고, 힘겹게 추격하던 김경태는 티샷을 그린 위에 올리고도 파퍼트를 홀 옆으로 흘려보내는 실수를 저지르며 3타가 뒤져 3년 만에 찾아온 우승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여유 있게 18번홀(파4) 그린 위에 오른 김대현은 첫 번째 퍼트를 홀 바로 앞에 붙인 뒤 가볍게 파로 마무리, 그린 주변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우승 인사를 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MLB] 추신수 이틀연속 2루타

    ‘추추트레인’ 추신수(28·클리블랜드)가 이틀 연속 2루타를 때려냈다. 게다가 호수비까지 펼치며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6일 미프로야구 토론토와의 홈 경기에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 1볼넷을 작성했다. 전날에 이은 시즌 5번째 2루타다. 추신수는 1회 볼넷을 얻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는 못했다. 1-1 동점이 된 3회 1사2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1회와 7회 각각 1루 땅볼과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하지만 4-5로 뒤진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마침내 좌월 2루타를 터뜨렸다. 그러나 후속타자 자니 페랄타가 3루 땅볼로 물러나 득점하지 못했다. 특히 추신수의 그림같은 호수비가 돋보였다. 추신수는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선 트래비스 스나이더의 우측 홈런성 타구를 담장 바로 앞에서 걷어내 팀의 3-2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안타에 호수비를 펼친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클리블랜드는 4-5로 역전패당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로야구] 넥센 ‘야신의 수염’ 건드리다

    [프로야구] 넥센 ‘야신의 수염’ 건드리다

    5일 어린이날은 ‘프로야구의 날’이기도 했다. 4경기에 총 7만 8400명이 입장했다. 전 구장 매진이다. 어린이날 전 구장 매진은 지난 시즌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전국 각 구장은 동심과 열기가 한데 뒤섞였다. 이날 SK 김성근 감독은 수염을 깎게 됐다. 넥센이 문학에서 SK의 연승행진을 저지했다. 넥센이 2-1로 이겼다. SK 연승기록은 ‘16’에서 멈췄다. 넥센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선발 애드리안 번사이드는 호투했고 더그 클락은 결승홈런을 날렸다. 초반은 투수전이었다. 넥센이 1회 초 2사 1·2루, 3회 초 다시 2사 1·2루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을 못 했다. SK 선발 김광현의 저력이었다. 경기 내내 들쭉날쭉한 제구력을 보였지만 위기 때마다 삼진을 잡으며 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번사이드의 ‘허허실실’ 투구도 빛났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2㎞에 불과했지만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컷패스트볼을 적절히 섞으며 완급조절을 해냈다. 4회 초 팽팽했던 균형이 깨졌다. 선두타자 클락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볼카운트 1-3에서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들어오는 5구째 직구(143㎞)를 밀어쳤다. 실투였다. 넥센은 다음 회에도 여세를 몰았다. 5회 1사에서 김민우가 역시 왼쪽 담장을 넘겼다. 같은 구질 비슷한 상황이었다. 볼카운트 1-1에서 가운데 직구가 들어왔고 기다렸다가 받아쳤다. 넥센 번사이드는 8회 최정에게 솔로홈런을 맞았지만 무난하게 승수를 더했다. SK 타자들은 연승 피로감이 있어 보였다. SK답지 않은 주루사 견제사까지 나오며 흐름을 스스로 끊었다. 광주에선 KIA가 한화에 4-0으로 승리했다. 한화는 에이스 류현진을 내고도 9연패 늪에 빠졌다. KIA는 지난 주말 롯데전 이후 타선이 살아나는 모양새다. 안치홍이 류현진에게 3타수 3안타, 박기남이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하위타선이 좋아지면서 전체적으로 팀 분위기가 상승하고 있다. 한화는 앞으로가 더 문제다. 류현진을 내고도 패배했다. 류현진은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키며 9안타 3실점했다. 타선 지원을 전혀 못 받았다. 한화 타선은 4안타를 뽑는데 그쳤다. 에이스가 출전하는 날만은 중심타선이 더 힘을 냈어야 했다. 팀을 버티는 에이스에게 피로감이 가중되면 리그 운용은 더 힘들어진다. 잠실 두산-LG ‘한지붕’ 라이벌전은 두산이 가져갔다. 4-2로 이겼다. 두산 김선우가 팀 3연패를 끊었다. 6이닝 7안타 2실점 호투했다. 반면 LG 선발 서승화는 4이닝 동안 4실점했다. 어린이날 두 팀 역대 전적은 두산이 9승 5패로 우위다. 대구에선 삼성이 롯데를 13-2로 대파했다. 삼성은 1회 타자 일순하며 8안타(7연속)를 몰아쳤다. 단숨에 6-0을 만들었다. 삼성 타선은 장단 21안타를 뽑아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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