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타수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남성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투자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황산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평택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624
  • 살아난 선구안, 9회엔 밀어서 적시타…‘5번’ 이정후 3타수 1안타 2볼넷, 팀은 4연패

    살아난 선구안, 9회엔 밀어서 적시타…‘5번’ 이정후 3타수 1안타 2볼넷, 팀은 4연패

    한국 야구 간판 외야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선구안의 정확도를 살리면서 승부처에서 적시타를 때리는 등 타격감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소속팀이 4연패에 빠지며 아쉬움을 삼켰다. 샌프란시스코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홈 경기에서 5-6으로 졌다. 직전 뉴욕 메츠와의 3연전부터 4연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54승53패)로, 3연승을 달린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58승49패)와 4경기 차로 멀어졌다. 1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62승45패)와는 8경기 차다. 전날 1번 타자로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던 이정후는 이날 5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3번 출루했다. 시즌 타율을 0.252에서 0.253(380타수 96안타)으로 소폭 올렸고 시즌 출루율은 0.319에서 0.322가 됐다. 이정후는 1-1로 맞선 1회 말 2사 3루에서 선구안으로 1루를 밟았다.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미치 켈러의 몸쪽 직구를 골라낸 이정후는 낙차 큰 슬라이더에 헛스윙했다. 비슷한 슬라이더를 참아낸 뒤 다시 슬라이더를 파울 홈런으로 걷어냈고 스위퍼도 파울로 연결했다. 이어 몸쪽으로 오는 8구 직구를 참아내며 출루했다. 이후 시즌 7번째 도루에 성공했으나 후속 윌머 플로레스가 범타로 물러났다. 3-4로 뒤진 2회엔 이정후가 2사 만루에서 루킹 삼진을 당했다. 7구 승부까지 끌고 갔지만 시속 153㎞의 몸쪽 직구에 당했다. 4-4 동점에 2사 1, 2루 기회를 맞은 4회에는 상대 불펜 요한 라미레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얻었다. 하지만 다시 플로레스가 땅볼 처리됐다. 7회 1루 땅볼을 친 이정후는 4-6으로 밀리던 9회 적시타를 때렸다. 1사 3루, 그는 타석에서 우완 데이비드 베드나르에게 공 7개를 던지게 했고 결국 높은 직구를 밀어 좌익수 앞에 떨어트렸다. 시즌 43번째 타점을 올리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마이크 야스트렘스키, 패트릭 베일리가 추가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 ‘최근 14경기 1득점’ 이정후, 7번에서 1번 이동해 무안타 2볼넷…팀은 3연패 수렁

    ‘최근 14경기 1득점’ 이정후, 7번에서 1번 이동해 무안타 2볼넷…팀은 3연패 수렁

    한국 야구 간판 외야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번 타자로 나서 볼넷으로 2번 출루했다. 하지만 득점 가뭄 현상이 계속되면서 소속팀의 3연패를 막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3-5로 졌다. 이번 시리즈 3연전에서 5득점에 그치며 스윕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54승52패)를 유지했으나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57승49패)와 3경기 차로 멀어졌다.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에 3-4로 패한 1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61승45패)와는 7경기 차다. 전날 7번 타자로 4타수 3안타 활약한 이정후는 1번 중견수로 출격, 3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멀티 히트 행진이 끊기면서 시즌 타율이 0.254에서 0.252(377타수 95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최근 득점이 없는 것도 아쉽다. 5경기 연속 득점하지 못한 이정후는 지난 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14경기 동안 1득점에 그쳤다. 샌프란시스코가 공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서 이정후의 활발한 출루와 득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정후는 이날 일본인 우완 선발 센가 고다이를 만나 고전했다. 1회 말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낮은 직구를 건드리며 타이밍을 맞췄지만 3구째 포크볼에 1루수 땅볼을 쳤다. 3회엔 선구안으로 출루했다. 3볼 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직구를 파울로 연결했는데 이어 센가가 피치클록 시간을 넘겨 볼넷을 얻었다. 하지만 후속 엘리엇 라모스가 3루 땅볼을 치면서 포스 아웃당했다. 세 번째 타석에선 득점권 기회를 놓쳤다. 이정후는 1-1로 맞선 4회 2사 1, 2루에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센가의 3연속 포크볼에 대처하지 못했다. 7회에는 상대 좌완 불펜 그레고리 소토의 슬라이더를 받아쳤지만 1루수 땅볼이 됐다. 이정후는 9회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아스와 맞섰다. 그는 전날 디아스를 상대로 담장을 직접 때리는 2루타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이날도 직구 5개를 지켜보며 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이후 샌프란시스코는 라모스와 라파엘 데버스의 사사구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았으나 윌리 아다메스와 맷 채프먼이 삼진을 당했다.
  • ‘4안타’ 전준우, 마! 봤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결승 2루타를 때린 캡틴 전준우의 활약으로 5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KIA 타이거즈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출격시키고도 불펜진이 무너지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롯데는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3위 롯데(53승3무42패)는 2위 LG 트윈스(55승2무40패)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반면 5위 KIA(46승3무46패)는 이번 주 6경기에서 모두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주인공은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두른 전준우였다. 네일을 상대로 안타 3개를 뽑아낸 전준우는 2-2로 맞선 8회 말 2사 2, 3루에서 조상우에게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그는 대주자 김민성으로 교체되면서 승리를 확신한 듯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며 기쁨을 나눴다. 포수 유강남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뒤를 받쳤고, 선발투수 나균안은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의 밑바탕을 그렸다. KIA는 네일이 6이닝 7피안타 2실점 8탈삼진 호투했으나 필승조 조상우가 3분의2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무너졌다. 조상우가 3경기 연속 실점하고 중심 타자 최형우와 박찬호가 각각 4타수 무안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이범호 KIA 감독의 고민이 더 깊어졌다. 전날 대전에서 펼쳐진 한국 대표 좌완 투수의 역사상 첫 선발 맞대결에선 6이닝 2실점으로 김광현(SSG 랜더스)이 시즌 6승(7패)째를 거뒀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은 1이닝 4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는데 그가 국내에서 2회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건 2006년 데뷔 후 처음이다. 김광현은 팀이 9-3으로 승리한 뒤 “현진이 형은 대투수다. 제가 항상 따라가는 입장이었다. 최고의 승부를 한 번 더 해 보고 싶다”며 다음을 기약했다. SSG는 27일 맞대결에서도 멀티 홈런을 때린 최정을 앞세워 한화를 3-2로 제압했다.
  • 문성주 2번 안착 후 LG 짜임새 완성…‘후반기 9경기 7승’ 염경엽 감독 “주전이 살아야 1위 가능”

    문성주 2번 안착 후 LG 짜임새 완성…‘후반기 9경기 7승’ 염경엽 감독 “주전이 살아야 1위 가능”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후반기에 선발진부터 불펜, 타선까지 안정화해 9경기에서 7승을 쓸어 담았다. 특히 염경엽 LG 감독이 시즌 초부터 반등하길 기다렸던 문성주가 2번에 안착하면서 타선의 짜임새가 갖춰졌다. LG는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6-9로 졌다. 5선발 송승기가 쉬는 가운데 대체 선발 최채흥이 2와 3분의2이닝 3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고 이정용(3분의1이닝 3실점), 김진성(3분의1이닝 2실점) 등 필승조도 줄줄이 무너졌다. 7연승 도전이 무산됐지만 LG 타선은 3회 5점을 몰아치는 등 매서웠다. 최근 상승세의 중심엔 2번으로 자리매김한 문성주가 있다. 문성주(5타수 1안타 1득점)는 이날 1-0으로 앞선 3회 초 무사 1루에선 두산 선발 잭 로그의 스위퍼를 받아쳐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김현수(4타수 3안타)가 1타점 적시타, 문보경(4타수 2안타)이 3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LG가 초반 기세를 휘어잡았다. 문성주는 6연승 기간 모두 2번 타자로 나와 25타수 10안타 타율 4할을 기록했다. 그는 19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상위 타선에 올라왔고, 다음 날 롯데를 상대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 맹활약하며 LG 연승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5월 24경기 81타수 18안타 타율 0.222로 부진했던 문성주는 6월 22경기 88타수 31안타 타율 0.352로 살아나더니 이달에도 3할이 넘는 타율로 감각을 유지하는 중이다. 염 감독은 시즌 초부터 “문성주가 2번에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는 이날도 “문성주가 제 몫을 하니까 팀이 이기고 있다. 주전들이 각자 역할을 해줘야 사령탑도 계획대로 경기를 운영할 수 있다”면서 “정규시즌 1위 팀은 주전이 중심을 잡은 상태에서 새 얼굴이 등장한다”고 말했다. 염 감독이 예시를 든 팀이 바로 한화 이글스였다. 그는 “한화는 3선발까지 안정적인 상황에서 타선, 불펜에 깜짝 활약하는 자원들이 나왔다. 이는 지난 시즌 선전했던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도 마찬가지”라면서 “선수층이 얇은 한국에선 주전 몇 명이 부진에 빠지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25년 동안 감독직을 맡고 있으면서 지론은 연승이든 연패든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연승을 이어가려고 무리하기보다 전략적으로 힘을 모으는 게 중요하다. 최근 1점 차 승부가 많아서 피로도가 높다. 선수들을 차례로 쉬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조상우 무너트린 ‘4안타’ 전준우, 결승 2루타 ‘쾅’…KIA 6연패 빠트린 롯데는 5연승 질주

    조상우 무너트린 ‘4안타’ 전준우, 결승 2루타 ‘쾅’…KIA 6연패 빠트린 롯데는 5연승 질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결승 2루타를 때린 캡틴 전준우의 맹활약으로 5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KIA 타이거즈는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출격시키고도 불펜이 무너지며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롯데는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와의 홈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주말 3연전을 싹쓸이한 3위 롯데(53승3무42패)는 2위 LG 트윈스(55승2무40패)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반면 5위 KIA(46승3무45패)는 이번 주 6경기를 모두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주인공은 4타수 4안타 2타점 1득점 맹타를 휘두른 전준우였다. 네일을 상대로 안타 3개를 뽑아낸 전준우는 2-2로 맞선 8회 말 2사 2, 3루에서 조상우에게 2타점 2루타를 때렸다. 그는 대주자 김민성으로 교체되면서 승리를 확신한 듯 팀 동료들과 하이파이브하며 기쁨을 나눴다. 이어 한태양이 1타점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포수 유강남도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뒤를 받쳤다. 선발 투수 나균안은 6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의 밑바탕을 그렸다. 마무리 김원중은 1실점했으나 9회를 책임지며 시즌 27세이브를 수확했다. KIA는 네일이 6이닝 7피안타 2실점 8탈삼진 호투했으나 필승조 조상우가 3분의2이닝 2피안타 2실점으로 무너졌다. 핵심 계투인 조상우가 3경기 연속 실점하고 중심 타자 최형우와 박찬호가 각각 4타수 무안타,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이범호 KIA 감독의 고민이 더 깊어졌다. 1회엔 선두 타자로 안타를 친 고종욱(3타수 1안타 1타점)이 후속 박찬호의 안타 상황에서 좌익수 전준우가 곧바로 공을 잡은 줄 착각하는 상황도 벌어졌다. 박찬호가 2루로 뛰라고 손짓했으나 1루에 머문 고종욱은 아웃됐고 박찬호의 안타는 좌익수 땅볼로 바뀌었다. 김태군이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 밀어서 1개, 당겨서 2개…‘타격감 상승’ 이정후, 담장 직격 2루타 포함 3안타 맹활약

    밀어서 1개, 당겨서 2개…‘타격감 상승’ 이정후, 담장 직격 2루타 포함 3안타 맹활약

    한국 야구 간판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담장을 직접 맞추는 장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밀어 치며 몸을 푼 뒤 당겨치는 안타로 시즌 7번째 3안타 경기를 펼쳤다. 이정후는 2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2루타 포함 4타수 2안타를 올린 이정후는 이틀 연속 멀티 히트를 때려 시즌 타율을 0.254로 끌어올렸다. 3안타 경기는 12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전(4타수 3안타) 이후 처음으로, 올 시즌 7번째다. 24일, 25일 휴식을 취한 이정후는 최근 출전한 5경기에서 22타수 8안타 타율 0.364로 제 궤도에 오른 모습이다. 2회 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선발 데이비드 피터의 싱커를 밀어 쳐 공을 좌익수 앞에 떨어트렸다. 4회 1사 만루에선 2루 땅볼로 타점을 올렸고, 6회에는 슬라이더를 때려 1루와 2루 사이를 꿰뚫었다. 이정후는 9회에도 메츠 마무리 에드윈 디아스를 상대로 호쾌한 2루타를 뽑아냈다. 슬라이더를 당겨쳤는데 오른 담장 상단을 맞추는 큼지막한 타구로 연결됐다. 하지만 후속 대타 마이크 야스트렘스키가 삼진, 패트릭 베일 리가 1루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나며 샌프란시스코가 1-2로 졌다. 2연패에 빠진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54승51패)로 1위 다저스(61승44패)와 7경기까지 벌어졌다. 2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56승49패)와는 2경기 차다.
  • 홈런 2위 오타니 38호, 1위 롤리 40호포 쳤는데…‘팔꿈치 부상’ 저지는 부상자 명단행

    홈런 2위 오타니 38호, 1위 롤리 40호포 쳤는데…‘팔꿈치 부상’ 저지는 부상자 명단행

    불의의 부상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뒤흔들고 있다.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부상 복귀 후 10경기 만에 허리를 다쳐 전열을 재이탈한 가운데 리그 간판타자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의 팔꿈치 부상은 홈런왕 경쟁의 변수로 떠올랐다. 저지가 이탈한 날, 홈런 선두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와 2위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는 나란히 홈런포를 신고했다. 27일(한국시간) 현재 김하성은 부상자 명단(IL)에 이름을 올렸다. 탬파베이는 전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하성이 허리 염좌 증상으로 열흘짜리 IL로 향했다고 밝혔다. 등재 시점은 23일이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하루 이틀 안에 나아지기 어렵다. 7일 이상 치료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어깨 수술을 받은 김하성은 지난 5일 미네소타 트윈스 원정에서 11개월에 복귀했다. 이어 복귀 10경기째인 2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시즌 4호 도루에 성공한 뒤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결국 김하성은 10경기 31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 타율 0.226의 성적을 남긴 채 부상 회복에 전념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홈런왕 경쟁 중인 저지도 부상 악령을 피하지 못했다. 저지는 2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홈 송구하다가 팔꿈치 통증을 느꼈다. 에런 분 양키스 감독은 27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4-9로 패한 뒤 “저지가 오른 팔꿈치 굴곡근 염좌로 IL에 오른다. 심각하진 않다”며 “복귀 직후엔 외야수가 아닌 지명타자로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그 홈런 3위(37개), 타점 2위(85개), 타율 1위(0.342)의 저지가 당분간 결장하게 되면서 타이틀 경쟁이 새 국면을 맞았다. 이날 롤리는 시즌 40호 홈런으로 시애틀의 7-2 승리를 이끌었고, 오타니 쇼헤이(다저스)도 보스턴 레드삭스 원정에서 38호 아치를 그리며 저지를 따돌리고 홈런 단독 2위가 됐다.
  • 김혜성, 보스턴 원정서 3타수 2안타…오타니는 홈런 추가

    김혜성, 보스턴 원정서 3타수 2안타…오타니는 홈런 추가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5일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며 타격감 회복에 청신호를 켰다. 김혜성은 27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보스턴 레드삭스와 방문 경기에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삼진 1개를 기록했다. 타율은 전날 0.303에서 0.311로 상승했다. 김혜성은 전날 보스턴과 경기에서 4타수에 삼진 4개를 당하는 등 최근 6타석 연속 삼진으로 부진했다. 다만 이날은 팀이 2-0으로 앞선 2회 2사 때 첫 타석에 들어서 보스턴 선밸 개릿 크로셰의 시속 153㎞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전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타 불발로 김혜성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김혜성은 팀이 2-3으로 역전당한 4회에는 2사 1루에 등장, 이번에는 시속 156㎞ 빠른 공을 받아 쳐 타구를 중견수 앞으로 보내며 출루했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9회 타석 때 대타 무키 베츠로 교체됐다. 김혜성이 멀티 히트를 기록한 건 지난 1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4타수 3안타를 친 경기가 마지막이었다. 다저스 1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는 1회 선두 타자 홈런을 퍼 올리며 시즌 38호 홈런은 작성했다. 오타니는 최다 홈런 부문 MLB 전체 2위, 내셔널리그 1위로, 전체 홈런 1위는 39개인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다. 경기는 다저스가 2-4로 패하며 시즌 61승 44패를 기록했지만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는 유지했다.
  • “전당대회서 혁신 불 붙어야”…미완에 그친 윤희숙의 보름[주간 여의도 Who?]

    “전당대회서 혁신 불 붙어야”…미완에 그친 윤희숙의 보름[주간 여의도 Who?]

    “탄핵의 바다를 건너겠다는 야심이 있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12·3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 대선 패배를 거치며 위기에 빠진 당의 ‘혁신 조타수’로 등판한 지 보름이 지났다. 당의 쇄신이 절실한 시간이었지만 혁신의 속도는 좀처럼 붙지 않고 있다. ‘윤희숙 혁신위’가 사실상 활동 종료 수순에 접어들면서 혁신의 키는 8·22 전당대회에 뛰어든 당권 주자에게 넘어갈 전망이다. 윤 위원장은 25일 통화에서 “이제 혁신위의 창문이 닫히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을 위한 혁신 의지는 계속 살아 있어야 한다. 전당대회 주자들로 불이 옮겨붙고 있다”고 말했다. 윤 위원장은 지도부와의 갈등 끝에 사퇴한 전임 안철수 의원에 이어 지난 9일 혁신위원장에 임명됐지만 현역 의원들의 거취 결단 요구를 비롯한 혁신안 1~3호 가운데 어느 하나 내부 지지를 얻지 못한 채 설 자리를 잃게 됐다. 다만 윤 위원장은 계엄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반성과 사죄를 당헌·당규에 명시하자는 내용이 담긴 1호 안만큼은 관철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1호도 통과시키지 못한 상태에서 전당대회가 본격화하면 국민은 눈길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혁신위에 아주 조금 남은 창문은 여기다 다 쓸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두 차례에 걸쳐 의원총회를 열고 1호 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충분한 숙의가 필요하다”는 의원들의 벽에 부딪히며 윤 위원장이 호소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조만간 수용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지만 통과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최고위원제 폐지’와 ‘당원소환제 강화’ 등이 골자인 2·3호 안과 인적 쇄신안은 언급조차 못한 상태다. 윤 위원장은 “앞으로 남은 안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윤 위원장에 대한 불신임과 당내 반발은 지난 16일 윤 위원장이 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 나경원·윤상현·장동혁 의원을 인적 쇄신의 대상으로 삼으며 격화했다. 전한길씨 입당 논란과 함께 당내 ‘극우’와 ‘내부 총질’ 대립이 일자 윤 위원장은 “당에 대포를 쏜다”며 이들을 저격했다. ‘언더73’을 거론하며 친한(한동훈)계를 겨냥해 계파 활동을 금지하라는 서약서를 제출하라는 내용도 큰 파장을 일으켰다. 계파를 불문하고 윤 위원장에 대한 불만이 일며 혁신위를 통해 ‘자기 정치’에 나선 것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윤 위원장의 한계는 전권을 부여받지 못해 건건이 송 원내대표와의 협의를 거쳐야 하는 데다 사실상 전당대회 국면에서 차기 당권 주자에게 혁신 조타수 바통을 넘겨줄 수밖에 없던 상황 등이 꼽힌다. 당 안팎의 시선이 전당대회로 쏠렸던 이유다. 윤 위원장은 KDI(한국개발연구원) 재정·복지정책연구부장 등을 역임한 보수 진영의 ‘경제통’으로 불린다. 21대 총선에선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소속으로 서울 서초갑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문재인 정부의 임대차 3법에 반대하는 ‘나는 임차인입니다’라는 연설로 스타 초선이 됐지만 부친의 땅투기 의혹이 불거지면서 1년여만에 사퇴했다. 22대 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갑에 출마했으나 낙선한 후 올해 초 국민의힘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장에 임명됐다. 지난 대선 때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 단일화 국면에서 김 전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되면서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 공약개발단장을 지내며 ‘고소득 전문직 근로자에 대한 주 52시간제 예외’ 등 경제 공약을 내걸기도 했다.
  • ‘빨간바지’ 마법사 김세영, 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첫날 공동 7위

    ‘빨간바지’ 마법사 김세영, LPGA 투어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첫날 공동 7위

    ‘빨간바지’의 마법사인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ISPS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총상금 200만달러) 첫날 공동 7위에 오르며 선두권 경쟁을 펼쳤다. 김세영은 25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파72·653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2개를 합해 4언더파 68타를 쳤다. 6언더파 66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나선 ‘엄마 골퍼’ 샬럿 라파(잉글랜드)와는 두 타 차이라 남은 라운드에서 충분히 선두 경쟁을 펼칠 수 있다. 5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기록한 김세영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13번 홀(파4)까지 파 행진을 펼쳤다. 분위기가 바뀐 것은 14번 홀(파5). 두번째 버디를 잡은 김세영은 상승세를 타더니 17번 홀(파4)에서 환상적인 샷 이글에 성공하며 상위권으로 치고 나갔다. LPGA 투어 통산 12승을 거둔 김세영은 2020년 11월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올해에도 12개 대회에서 세 차례 톱10에 이름을 올렸을 뿐이다. 아마추어 세계랭킹 1위 출신으로 최근 끝난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3위에 오른 뒤 프로로 전향한 로티 워드(잉글랜드)는 변함없는 기량으로 5언더파 67타 공동 2위로 신고식을 마쳤다. 다케다 리오(일본), 누리아 이투리오스(스페인), 리오나 머과이어(아일랜드), 아르피차야 유볼(태국)도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1위지만 올 시즌 우승이 없는 넬리 코르다(미국)와 호주 교포 이민지, 재미교포 제니 배는 4언더파 68타로 김세영과 함께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에비앙 챔피언십 1라운드 도중 두 번이나 쓰러진 끝에 기권했던 찰리 헐(잉글랜드)은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1언더파 71타 공동 43위에 올랐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극적으로 우승한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은 1오버파 73타 공동 6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김세영을 제외한 한국 선수는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올 시즌 한 차례 우승한 김아림은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공동 17위에 올랐다. 2023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김효주는 2언더파 70타로 주수빈, 양희영, 윤이나와 함께 공동 24위다. 임진희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43위, 전인지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55위에 그쳤다.
  • 돌아온 밤, 매서웠던 밤… 안경 고쳐 쓴 ‘안경 에이스’ 독해졌다

    돌아온 밤, 매서웠던 밤… 안경 고쳐 쓴 ‘안경 에이스’ 독해졌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선발 투수 박세웅이 모처럼 ‘안경 에이스’의 면모를 되찾으며 최근 팀 2연패를 끊어냈다.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의 호투에 전반기 불안했던 터커 데이비슨과 박세웅의 구위까지 살아나면서 롯데는 선두권 추격에 청신호를 켰다. 롯데는 23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경기에서 후반기 처음 등판한 박세웅이 7이닝 6피안타 1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틀어막으며 4-1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개막 초반 1패 뒤 8연속 선발승을 내달렸던 박세웅은 이후 1승 5패로 전반기를 마감했지만, 후반기 첫 등판인 이날 시즌 10승 달성과 동시에 6시즌 연속 100이닝·100탈삼진을 기록했다. 키움 타선을 상대로는 삼진 6개를 뽑아냈다. 타석에서는 후반기 팀 타격 침체에 김태형 감독이 2군에서 콜업 한 고승민과 리그 최다안타 1위(129개) 빅터 레이예스가 힘을 냈다. 고승민은 3타수 2안타 1타점, 레이예스는 4타수 3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레이예스는 타율에서도 리그 1위(0.342)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어깨 통증으로 전반기를 일찍 마쳤던 마무리 김원중은 17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삼진 3개로 뒷문을 잠그며 시즌 25세이브째를 챙겼다. 잠실에서는 한화 이글스의 5선발 황준서가 두산 베어스와 경기 1회에 홈런 3방(4실점)을 얻어맞으며 조기 강판됐다. 두산 제이크 케이브가 2점 홈런을 퍼 올렸고, 양의지와 박준순이 각각 1점 아치를 그렸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전반기 5선발이었던 엄상백을 2회 긴급히 마운드에 올렸지만, 엄상백 역시 4회 이유찬(2점)과 케이브(1점)에 연속타자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두산이 13-2로 이기며 한화의 연승은 ‘10’에서 멈췄다. 대구에선 삼성 라이온즈가 SSG 랜더스에 9-0 완승했고, 창원에선 kt 위즈 ‘괴물 타자’ 안현민이 시즌 18호 홈런(7회 1점)을 쏘아 올리며 NC 다이노스를 9-2로 물리쳤다.
  • 허리 통증 김하성, 하루 결장…이정후는 무안타에 볼넷으로 출루

    허리 통증 김하성, 하루 결장…이정후는 무안타에 볼넷으로 출루

    허리 통증으로 경기도중 교체됐던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의 김하성이 결국 허리 통증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내일 다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하성은 전날 열린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2회 볼넷으로 출루한 뒤 시즌 4번째 도루에 성공했으나 이 과정에서 허리를 다쳤다. 김하성은 경기 후 “슬라이딩 때 허리가 강하게 조이는 느낌이었다. 일단 하루 지켜봐야 정확한 상태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케빈 캐시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오늘은 그를 기용하지 않고 내일 다시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탬파베이는 24일 화이트삭스전을 치르고 이동일인 25일에는 경기가 없다. 이에 따라 김하성은 경우에 따라 25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26일부터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3연전을 통해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탬파베이와 계약한 김하성은 지난해 받은 어깨 수술 여파로 이달 초에야 빅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그렇지만 복귀 이후에도 부상이 계속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안타를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이정후는 이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볼넷 1개를 골랐다. 시즌 타율은 0.246으로 내려갔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2회에는 상대 선발 데이비스 대니얼의 공을 잘 골라내며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이정후는 4회에는 1루 땅볼, 6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진루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8회에도 1루 땅볼로 물러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반등 나선 KIA… 킹도영도 온다

    반등 나선 KIA… 킹도영도 온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중심 타자 나성범과 김선빈에 이어 국가대표 투수 이의리까지 복귀하면서 완전체에 가까운 전력을 구축, 반격의 서막을 열었다. 마지막 남은 조각은 다음 달에 돌아오는 최우수선수(MVP) 김도영이다. KIA 관계자는 2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김도영이 24일쯤 검진받는다. 검사 결과가 양호하면 재활, 기술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범호 KIA 감독에 따르면 김도영은 2군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다음 8월 중순에야 1군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3월 22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왼 햄스트링을 다쳤던 김도영은 4월 말 복귀했으나 5월 2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도루를 하다가 다시 오른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KIA는 이날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4위(46승3무40패)로, 3위 롯데 자이언츠(48승3무41패)와 반 경기 차이다. 1위 한화 이글스(50승2무39패)와는 8경기 차까지 벌어졌지만 2위 LG 트윈스(50승2무39패)와의 주중 3연전 결과에 따라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고무적인 건 핵심 자원들이 합류했다는 점이다. 폭우 여파로 뒤늦게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 KIA는 20일 광주에서 NC를 3-2로 격파했다. 선발 투수는 이의리였다. 팔꿈치 부상을 털고 417일 만에 1군 마운드에 돌아온 이의리는 4이닝 4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공 64개를 던졌는데 직구 속도가 최고 시속 151㎞에 달했다. 선발 자원인 윤영철이 팔꿈치 굴곡근 부분 손상으로 장기 이탈했고, 아담 올러도 팔꿈치 염증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이의리의 합류는 KIA에 천군만마다. 타선에선 나성범이 5번, 김선빈이 6번에 자리 잡아 각각 4타수 2안타,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종아리를 다쳤던 나성범은 4월 26일 LG전 이후 처음 타석에 섰지만 2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2루수 김선빈도 두 달 만에 유격수 박찬호(3타수 2안타 1득점 2볼넷)와 호흡을 맞췄고, 타선의 짜임새를 갖춘 KIA는 11안타를 때렸다. 이 감독은 “오랜만에 선발 명단을 쉽게 작성했다. 나성범, 김선빈이 들어오면서 득점 기회를 살릴 확률이 높아졌다. 경쟁팀들이 압박감을 느낄 것”이라며 “완전체로 붙으면 한화와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 “김도영 24일쯤 검진”…나성범·김선빈·이의리 복귀한 ‘반격’ KIA, 김도영은 언제?

    “김도영 24일쯤 검진”…나성범·김선빈·이의리 복귀한 ‘반격’ KIA, 김도영은 언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중심타자 나성범과 김선빈에 이어 국가대표 투수 이의리까지 복귀하면서 완전체에 가까운 전력을 구축, 반격의 서막을 열었다. 마지막 남은 조각은 다음 달에 돌아오는 최우수선수(MVP) 김도영이다. KIA 관계자는 2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김도영이 24일쯤 검진받는다. 검사 결과가 양호하면 재활, 기술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범호 KIA 감독에 따르면 김도영은 2군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다음 8월 중순에야 1군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3월 22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던 김도영은 4월 말에 복귀했으나 5월 27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도루하다가 다시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다. KIA는 이날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4위(46승3무40패)로, 3위 롯데 자이언츠(48승3무41패)와 반 경기 차이다. 1위 한화 이글스(50승2무39패)와는 8경기 차까지 벌어졌지만 이번 주중 2위 LG 트윈스(50승2무39패)와의 3연전 결과에 따라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고무적인 건 핵심 자원들이 합류했다는 점이다. 폭우 여파로 뒤늦게 후반기 첫 경기를 치른 KIA는 20일 광주에서 NC를 3-2로 격파했다. 선발 투수는 이의리였다. 팔꿈치 부상을 털고 417일 만에 1군 마운드에 돌아온 이의리는 4이닝 4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공 64개를 던졌는데 직구 속도가 최고 시속 151㎞에 달했다. 선발 자원인 윤영철이 팔꿈치 굴곡근 부분 손상으로 장기 이탈했고, 아담 올러도 팔꿈치 염증으로 1군 명단에서 제외된 가운데 이의리의 합류는 KIA에 천군만마다. 타선에선 나성범이 5번, 김선빈이 6번에 자리 잡아 각각 4타수 2안타,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 종아리를 다쳤던 나성범은 4월 26일 LG전 이후 처음 타석에 섰지만 2회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2루수 김선빈도 두 달 만에 유격수 박찬호(3타수 2안타 1득점 2볼넷)와 호흡을 맞췄고, 타선의 짜임새를 갖춘 KIA는 11안타를 때렸다. 이 감독은 후반기를 앞두고 “오랜만에 선발 명단을 쉽게 작성했다. 나성범, 김선빈이 들어오면서 득점 기회를 살릴 확률이 높아졌다. 경쟁팀들이 압박감을 느낄 것”이라며 “완전체로 붙으면 한화와도 대등하게 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삐끼삐끼’ 이주은, 현직 야구선수와 열애설 터졌다…사진 유출

    ‘삐끼삐끼’ 이주은, 현직 야구선수와 열애설 터졌다…사진 유출

    인기 치어리더 이주은과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 박수종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21일 소셜미디어(SNS) 등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 이주은과 박수종으로 추정되는 남녀 커플의 ‘네컷사진’이 공개돼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사진을 보면 이들 커플은 백허그를 하거나, 하트 포즈를 하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었다. 다만 확산하고 있는 열애설에 대해 이주은과 박수종 측 모두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2024시즌 KBO리그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동하며 ‘삐끼삐끼 춤’으로 이름을 알린 이주은은 2025시즌 LG 트윈스 응원단에 합류해 활약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푸본 엔터테인먼트 전속 치어리더로 대만 프로야구 푸본 가디언스 응원단에서도 활동 중이다. 이주은이 대만에서도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대만 커뮤니티에서도 이 사진이 올라와 현지 팬에게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수종은 키움 히어로즈 외야수로 2022년 육성 선수로 입단했다. 올 시즌 29경기에 출전, 39타수 6안타 1홈런 타율 0.154를 기록 중이다.
  • 리베라토, 정규직 자축포… 한화 9연승

    리베라토, 정규직 자축포… 한화 9연승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파죽의 9연승을 달리며 독주를 이어 갔다. 한화는 20일 수원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류현진의 호투와 ‘정규직’이 된 루이스 리베라토의 2점 홈런, 채은성의 만루 홈런을 앞세워 10-0으로 승리했다. 지난 4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9연승을 달린 한화의 독주는 이어졌다. 앞서 한화는 지난 4월 kt전을 시작으로 5월 11일까지 파죽의 12연승을 기록했다. 이는 빙그레 시절이던 1992년 5월 기록한 12연승 이후 무려 32년 11개월 17일(1만 2040일) 만에 나온 구단 역대 연승 최다 2위 기록이었다. 이날 9연승은 올 시즌 12연승에 이어 두 번째로 긴 연승 기록이다. 전날 행운의 강우콜드게임으로 8연승을 기록한 한화는 이날은 1회부터 선취점을 얻으며 앞서 나갔다. 김태연과 리베라토의 연속 안타와 문현빈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3루에서 노시환이 kt 선발 소형준의 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우전 적시타로 연결하며 2득점했다. 한화는 6회말 2사 만루의 위기에서 무실점으로 막은 뒤 6주 단기 알바에서 ‘정규직’ 전환에 성공한 리베라토가 7회초 1사 2루에서 중월 2점 홈런을 날리며 4-0으로 달아났다. 지난 19일 에스테반 플로리얼을 대신해 잔여 시즌 총액 20만 5000달러에 계약을 맺은 리베라토는 이날 5타수 3안타 2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한화는 지난 시즌 단기 대체 외국인으로 합류한 라이언 와이스와 올 시즌 정식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리베라토는 와이스에 이어 두 번째로 6주 단기 알바의 성공 사례가 됐다. 한화는 5-0으로 앞서던 9회 채은성이 박영현을 상대로 좌월 만루 홈런을 날리며 9-0으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선발 류현진은 5이닝 2피안타 3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6승(4패)째를 올렸다. 한편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거포 패트릭 위즈덤은 광주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회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날렸다. 시즌 21호를 기록한 위즈덤은 르윈 디아즈(삼성 라이온즈)와 박동원(LG 트윈스)에 이어 올 시즌 세 번째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KIA 선발 이의리는 지난해 5월 29일 창원 NC전 이후 417일 만에 마운드에 올라 4이닝 2실점했다. KIA는 이의리의 복귀로 후반기 순위 경쟁에서 한층 힘을 받을 전망이다. 인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는 9회초에 터진 신인 박준순의 결승타로 두산이 2-1로 승리하면서 3연승을 달렸다.
  • 부상복귀 김하성 멀티히트…이정후, 김혜성은 나란히 침묵

    부상복귀 김하성 멀티히트…이정후, 김혜성은 나란히 침묵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이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활약으로 팀의 역전승에 발판을 놨다. 김하성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8번 타자 유격수로 나와 3타수 2안타에 1도루, 1득점을 기록했다. 후반기 시작하고 무안타를 기록했던 김하성은 이날 멀티 히트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하성은 멀티 히트로 타율도 0.250(28타수 7안타)으로 끌어올렸다. 3회 첫 타석에 등장한 김하성은 상대 선발 딘 크레머의 공을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인 맷 타이스 타석에서 주자가 먼저 뛰고 타자가 타격하는 런앤히트 작전을 펼쳤다가 타이스의 타구가 그대로 1루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더블아웃됐다.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잘맞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진루하지 못한 김하성은 1-2로 뒤지던 8회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김하성은 이어 2루를 훔치면서 시즌 2호 도루에도 성공했다. 후속 타자의 외야 뜬공 때 3루까지 진출한 김하성은 챈들러 심프슨의 안타 때 홈을 밟아 2-2 동점을 만들었다. 탬파베이는 이후 후속타자의 안타 등이 터지면서 4-3으로 승리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나왔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김혜성도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나섰지만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혜성의 시즌 타율은 0.331(118타수 39안타)로 내려갔다.
  • 한화의 선택은 결국 리베라토…리베라토, “계약만료 후 생각하지 않아”

    한화의 선택은 결국 리베라토…리베라토, “계약만료 후 생각하지 않아”

    고민을 거듭하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결국 외국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 대신 루이스 리베라토를 선택했다. 한화 구단은 19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리베라토와 남은 잔여경기를 함께 하기로 하고 총액 20만 5000달러에 계약했다. 이와 맞물려 기존 타자였던 플로리얼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했다. 한화는 올 시즌에 영입한 플로리얼이 6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1, 8홈런, 29타점을 기록한 뒤 지난달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하자 대체 외국인 선수로 리베라토를 영입했다. 그렇지만 리베라토가 16경기에서 타율 0.379, 2홈런, 13타점으로 활약하자 교체를 결정했다. 생존에 성공한 리베라토는 “날 선택해준 한화 구단에 감사하다”며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화와 계약 기간(6주)이 끝난 뒤의 계획은 없었다”며 “미래보다 현재에 집중하려고 노력했고 나 자신에 관한 자신감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이 따라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라베라토는 “특히 한국 생활을 좋아했던 아내가 많이 기뻐했다”면서 “앞으로도 매 경기에 집중하면 자연스럽게 재계약에 성공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정규직 전환이 영향을 미쳤는지 리베라토는 19일 수원에서 열린 kt위즈와의 경기에서 4타수 3안타 2득점으로 팀의 8연승 견인하며 보답했다. 한화는 지난 시즌 단기 대체 외국인으로 합류한 라이언 와이스와 올 시즌 정식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와이스는 지난해 6월 리카르도 산체스의 부상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총액 95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올 시즌 19경기에 출전해 10승3패 평균자책점 3.40의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리베라토는 와이스에 이어 두 번째로 6주 단기 알바의 성공사례가 됐다. 김경문 감독은 작별하게 된 플러리얼에 대해 미안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느낀다며 아쉬워했다. 김 감독은 “플로리얼에게 미안하다”며 “현재 기량을 보여준다면 어느 리그, 어느 팀으로 가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플로리얼은 다른 선수에게 모범이 됐던 선수”라며 회상하다가 “다만 프로 세계는 냉정한 법이다. 가슴 아프지만 플로리얼이 다른 팀에서 좋은 기회를 받아서 잘 뛰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정식 계약을 맺은 리베라토에 관해선 “타격에서 확실한 실력을 보여줬다”며 “수비 실력도 나쁘지 않다. 남은 기간 꾸준한 모습을 보이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 역시나! 이정후, 해낸다! 김혜성, 다시 해! 김하성… K빅리거 후반기에도 ‘OK’

    역시나! 이정후, 해낸다! 김혜성, 다시 해! 김하성… K빅리거 후반기에도 ‘OK’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19일(한국시간) 막을 올리는 후반기에서 도약을 노린다. ●이, 주춤하다 활력 전반기 92경기에 출전한 이정후는 86안타 40타점, 49득점, 6홈런, 타율 0.249, OPS(출루율+장타율) 0.720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37경기 만에 시즌을 마감해야 했던 지난해의 아쉬움은 풀었지만 그렇다고 구단의 기대치를 충족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이정후는 시즌 개막 후 4월 타율이 0.361까지 올랐고 OPS(출루율+장타율)는 1.073까지 오르며 한때 내셔널리그(NL) 타격왕 후보로 거론될 정도였다. 그렇지만 5월부터 주춤하기 시작해 6월엔 타율 0.161로 바닥을 찍었다. 결국 3번으로 시작한 타순도 2번과 1번을 거쳐 하위 타순으로 조정됐다. 따라서 이정후로서는 후반기 안정적인 타율을 바탕으로 자신이 왜 거액의 계약서를 받았는지 입증해야 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에게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560억원)를 지불했다. 시범경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며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김혜성은 우선 주전 자리를 꿰차야 하는 과제가 있다. 지난 5월 빅리그에 콜업된 김혜성은 48경기에 출전해 38안타, 2홈런, 13타점, 17득점, 11도루, 타율 0.339, OPS 0.842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혜성 같은 도전… 다저스 주전 앞으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토미 에드먼의 부상 복귀에도 김혜성을 마이너리그로 보내지 않았다. 다만 김혜성은 상대 선발의 좌우 유형에 따라 선수를 기용하는 로버츠 감독의 플래툰 시스템 때문에 안정적인 선발로 나서지는 못하고 있다. 도루 실패가 한 번도 없을 정도로 조커 노릇을 확실히 하고 있지만 로버츠 감독의 신뢰를 두텁게 하는 게 급선무다. ● 김, 재활 끝내고 주전 유격수 기대감 재활을 마치고 전반기 막판 빅리그에 복귀한 김하성은 6경기에서 타율 0.227(22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을 수확했다. 2023년 한국인 최초로 빅리그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김하성은 후반기에는 주전 유격수로 그라운드에 나설 전망이다.
  • 이정후는 빅리그 본격 활약, 김혜성은 주전 경쟁, 김하성은 부상 복귀…후반기 활약 기대

    이정후는 빅리그 본격 활약, 김혜성은 주전 경쟁, 김하성은 부상 복귀…후반기 활약 기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 등 코리안 빅리거 3인방은 19일(한국시간)부터 시작하는 후반기에서 도약을 노린다. 전반기 92경기에 출전한 이정후는 86안타 40타점, 49득점, 6홈런, 타율 0.249, OPS(출루율+장타율) 0.720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37경기 만에 시즌을 마감해야 했던 지난해의 아쉬움은 풀었지만 그렇다고 구단의 기대치를 충족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이정후는 시즌 개막 후 4월 타율이 0.361까지 올랐고 OPS(출루율+장타율)는 1.073까지 오르며 한때 내셔널리그(NL) 타격왕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주가가 치솟았다. 그렇지만 5월부터 주춤하기 시작해 6월엔 타율 0.161을 찍으며 바닥을 찍었다. 결국 3번 타순으로 시작한 것도 타격 부진으로 인해 2번과 1번을 거쳐 하위 타순으로 조정됐다. 따라서 이정후로서는 후반기 안정적인 타율을 바탕으로 왜 자신이 거액에 계약서에 사인했는지 존재 이유를 보여줘야 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6년 총액 1억 1300만 달러(약 1560억원)라는 거액을 지불했다. 시범경기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며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한 김혜성은 우선 주전 자리를 차지해야 하는 과제가 있다. 지난 5월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토미 에드먼의 공백을 채우고자 빅리그에 콜업된 김혜성은 48경기에 출전해 38안타, 2홈런, 13타점, 17득점, 11도루, 타율 0.339, OPS 0.842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냈다. 김혜성의 활약으로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에드먼의 복귀에도 그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지 않고 기용하고 있다. 다만 그는 호성적에도 상대 선발의 좌우 유형에 따라 선수를 기용하는 로버츠 감독의 플래툰 시스템 때문에 안정적인 선발로 나서지는 못하고 있다. 도루 실패가 한 번도 없을 정도로 조커 노릇을 확실히 하고 있지만 로버츠 감독의 신뢰를 확보하는 게 급선무다. 재활을 마치고 전반기 막판 빅리그에 복귀한 김하성은 6경기에 타율 0.227(22타수 5안타) 1홈런 3타점을 수확했다. 2023년 한국인 최초로 빅리그 골든글로브를 수상한 김하성은 후반기에 탬파베이의 주전 유격수로 그라운드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