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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론] 입학사정관제 성공의 전제조건/김병권 부산대 국어교육과 교수·입학관리본부장

    [시론] 입학사정관제 성공의 전제조건/김병권 부산대 국어교육과 교수·입학관리본부장

    야구 경기에서 점수를 잃을 위기에 구원투수가 마운드에 오르며, 점수를 얻어야 할 기회에 대타자가 타석에 들어선다. 공교육과 대학입학전형에서 노출된 다방면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입학사정관제는 구원투수나 대타자에 비유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에서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우수한 잠재능력을 지닌 학생을 선발하는 한 방법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제도를 실현하는 대학에 재정적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대학은 경쟁적으로 입학사정관제 모집인원을 대폭 증원하겠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학생과 지도하는 교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몰라서 불안을 느끼고 있다. 입학사정관제의 진정성은 전문적인 입학사정관이 학생의 잠재능력을 평가하는 데 있다. 잠재능력을 평가한다는 말은 시험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다.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기초능력 정도로 시험 성적을 반영하고 잠재능력을 심층 면접하여 당락을 결정하겠다는 뜻이다. 따라서 입학사정관제 성공은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유도하고 대학입학전형의 자율화를 보장한다는 점에서 우리나라 대학입학전형의 선진화를 실현할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고 믿는다. 입학사정관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잠재능력을 평가할 내용이 공정해야 한다. 대학은 건학이념에 따라서 평가 내용을 자율적으로 마련할 수 있지만 대학진학지도를 혼란스럽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고등학교와 합의해 예고할 필요가 있다. 잠재능력은 인성과 적성, 발전가능성, 전공수학능력 등을 평가해서 우열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합의가 실현될 때 고등학교는 학생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는 공교육에 전념할 수 있으며, 학생은 개인 또는 동아리의 다양한 과외 활동을 통해서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다. 다음으로 대학이 전형 자료를 신뢰할 수 있어야 한다. 고등학교에서는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해야 하며, 교사는 학교생활기록부에 학생의 변별적인 특성을 사실에 근거하여 정확하게 기록해야 한다. 천편일률적이거나 진실성이 부족한 내용은 잠재능력을 평가하는 자료가 되지 못한다. 그리고 학생은 자기소개서를 정직하게 스스로 기록해야 한다. 남의 머리를 빌려서 기록한 내용은 자신을 속이는 행위이다. 자신을 속인 내용은 아무리 훌륭하더라도 심층면접에서 바로 드러나 잠재능력의 한 요소인 인성을 의심받게 된다. 이런 점에서 보면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사교육의 개입을 원천적으로 배제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심층면접의 절차와 결과가 투명해야 한다. 학생의 잠재능력은 주로 심층면접을 통해서 평가된다. 심층면접의 결과는 입학사정관의 주관적인 판단에 좌우될 수 있다. 그래서 대학은 심층면접의 합리적인 내용과 방법을 미리 공개하고, 누구든지 상식으로 판단해도 타당하다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도록 학생을 선발해야 한다.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입학전형제도의 일회성 구원투수 또는 대타자가 아니라 미래를 지향한 선진적 주전선수가 되어야 한다. 급할수록 둘러가라는 말이 있다. 교육당국은 대학입학전형제도의 개선이 시급하지만 자율적 입학사정관제가 공정성, 신뢰성 그리고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국가적 차원에서 국민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김병권 부산대 국어교육과 교수·입학관리본부장
  • [WBC 위대한 준우승] ‘역경의 꽃’ 활짝 피우다

    [WBC 위대한 준우승] ‘역경의 꽃’ 활짝 피우다

    “우리는 위대한 나라다(We’re Big Country).” 이겼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위대한 도전은 준우승이란 열매를 맺었다. 하나같이 주연이었으나 숱한 어려움을 이겨 낸 이들의 기쁨은 더하다. ●이범호(28·한화)=퇴출 위기를 기회로 최종 엔트리 탈락 1순위였다가 ‘꽃범호’란 별명에 도장을 팍 눌렀다. 이대호(27·롯데)의 수비 불안으로 어렵게 잡은 기회에서 영양가 만점의 활약을 보였다. 애탔던 결승전, 8회 우중간 2루타로 2-3으로 따라붙는 계기를 마련했고 9회엔 극적인 적시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앞서 8일 중국전에서 2-0으로 앞선 4회 달아나는 2점포를 날렸다. 16일 멕시코전에선 0-2로 뒤진 2회 한 방으로 추격의 발판을 놨고 수비에서도 뒤를 떠받쳤다. ●정현욱(31·삼성)=병역비리 속죄 투혼 인간승리의 표본을 보였다. 두둑한 배짱으로 ‘속죄투혼’을 보이기까지 사연은 눈물겹다. 2004년 병역파동에 얽혀 8개월이나 구치소 생활을 겪었다. 당시 구치소에서 하루 1000개씩 팔굽혀펴기를 하며 흘린 피눈물의 대가는 달고 달았다. 9일 일본전에서는 1과3분의2이닝, 16일 멕시코전에서는 2와3분의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고비를 완벽하게 넘겼다. 시속 150㎞를 넘나드는 강속구에 메이저리그 타자들도 쩔쩔 매기 일쑤였다. 위기 때마다 마운드에 오른 그를 팬들은 ‘국민 노예’로 불렀다. ●윤석민(23·KIA)=한결 숙성해진 메주 말수가 적고 묵묵히 뛰던 그에게 코칭스태프는 구수한 외모에 천진한 표정과 성격을 빌려 ‘메주’란 별명을 달았다. 지난해 프로야구에서 갈수록 빼어난 구위를 뽐내던 때였다. 하지만 이 ‘순둥이’는 한층 숙성한 면모를 보였다. 결승행 고비였던 베네수엘라전을 통해 150㎞를 넘나드는 총알투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체인지업과 슬라이더를 뿌리며 천문학적 몸값을 자랑하는 강타선을 요리함으로써 빅카드였던 결승전으로 이끌었다. ●김태균(27·한화)=대타? 월드스타죠! “1회 대회 때는 당연히 이승엽 선배의 백업이었죠.”라고 말한 그였다. 활약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었다. 홈런 3개에 11타점. 한국이 뽑은 50타점의 20%를 책임졌다. 21일 베네수엘라와의 준결승전, 5-0으로 앞선 2회 1사 2루에서 상대 선발 카를로스 실바의 초구를 받아쳐 2점포로 실바를 끌어 내리자 해외 언론들은 ‘슈퍼히터’라는 새 애칭을 선물했다. 올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그를 ‘찜’하려는 분위기마저 생겼다. 연타석 삼진이 많아 붙었던 ‘김멀뚱’이란 별명도 영영 사라질 판이다. ●봉중근(29·LG)=ML방출 설움 훌훌 역시 마운드 ‘대타’였지만 늘어선 빅리거들과 마주쳐 흔들리지 않았다. 지난 9일 1라운드 일본전에서는 5와3분의1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1-0 완봉승을 일궜다. ‘의사(義士)’를 넘어 ‘봉열사’로 불렸다. 6일 타이완과의 1차전에서도 3이닝을 무실점 처리하며 “박찬호의 자리를 메울 기둥”이라던 감독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1997년 신일고 시절 캐나다 세계청소년선수권에서 140㎞대의 빠른 공을 자랑하던 그를 불러들이고도 마이너리그를 전전시키다가 돌려보낸 빅리그엔 재발견의 기회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장자연 수사 대상은 12+1명” 정명훈 “미국에 구걸하다 촛불? 기도해라” ‘朴도라 상자’에 김태호 경남지사도… 시각장애인들 최시중위원장에 섭섭한 이유 “안 사면 손해” 대형할인점 50% 폭탄세일 진중권 “이렇게 ‘명박스러운’ 사태가”
  • [WBC]이치로 결승 2타점 ‘한국 준우승’

    [WBC]이치로 결승 2타점 ‘한국 준우승’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영원한 맞수 일본에게 패해 2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준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민국은 24일(한국 시간) 미국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WBC 결승전 일본과의 경기서 연장 10회 대접전 끝에 3-5. 두 점 차 석패했다. 이범호가 9회 말. 원 아웃 남은 상황에서 3-3 동점 드라마를 썼지만 이은 10회 초 스즈키 이치로의 2타점 안타로 달아난 일본의 힘이 조금 더 강했다. 이치로는 결승타 포함 6타수 4안타 2타점. 대한민국은 추신수가 5회 말 동점 솔로 홈런. 이범호가 4타수 2안타 1타점으로 자기 몫을 충분히 해냈다. 한편 일본은 유격수 나카지마 히로유키의 추한 플레이가 두 차례 나와 매너만큼은 대한민국의 승리였다. 나카지마는 이용규의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때 다리를 머리에 밀착시켰고 주루 플레이에서는 2루수 고영민의 다리를 잡았다. 다르빗슈 유가 2이닝 1실점 5탈삼진으로 승리. 임창용이 2이닝 2실점 패전 투수가 됐다. 일본은 2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대한민국은 준우승이지만 대회 통산 승률(0.750·12승 4패) 기준으로는 여전히 일본(0.706·12승 5패)에 앞서 있다. ※ 회별 문자 중계 외 기록 [10회 / 일본 5 - 3 대한민국 (종료)] - 대한민국 초 수비. - 이종욱 중견수. 이택근 1루수. - 우치카와 5구 빗맞은 텍사스 안타. 무사 1루. - 이나바 초구 보내기 번트. 1사 2루. - 이와무라 3구 좌전 안타. 1사 1·3루. - 일본 좌타자 가와사키 무네노리 대타 기용. - 가와사키 초구 유격수 플라이! 2사 1·3루. - 이와무라 무관심 도루. 2사 2·3루. - 이치로 8구 2타점 중전 안타. 이치로는 2루까지. - 이치로 무관심 도루. 나카지마 2구 몸에 맞는 볼. 2사 1·3루. - 나카지마 무관심 도루. 2사 2·3루. 아오키 고의 볼넷. 2사 만루. - 조지마 4구 삼진. 잔루 만루. - 대한민국 말 공격. - 강민호 8구 볼넷. 무사 1루. - 대한민국 대타 최정. 최정 3구 삼진. 1사 1루. - 이용규 초구 중견수 플라이. 투 아웃. - 정근우 4구 헛 스윙 삼진. 대한민국 준우승. 일본 2회 연속 우승. [9회 / 일본 3 - 3 대한민국] - 대한민국 초 수비. - 대한민국 투수 교체. 임창용 등판. 포수 강민호. - 이치로 2구 우측 펜스 맞는 2루타. 경기 3안타. 무사 2루. - 나카지마 4구 2루 직선타. 고영민 다이빙 캐치! 1사 2루. - 아오키 고의 볼넷. 1사 1·2루. - 조지마 4구 얕은 중견수 플라이. 주자 그대로. 투 아웃. - 오가사와라 헛 스윙 삼진! 잔루 1·2루! - 대한민국 말 공격. - 일본 마무리 다르빗슈 유 등판. - 대타 정근우. 정근우 5구 바깥 쪽 슬라이더에 헛 스윙 삼진. - 김현수 스트레이트 볼넷! 1사 1루! 대주자 이종욱! - 김태균도 볼넷! 1사 1·2루! 메이저리거 추신수 타석! - 김태균 대신 이택근이 주자로! - 아 추신수 4구 바깥 쪽 낮은 커브에 헛 스윙 삼진. 2사 1·2루. - 이범호 3구 좌전 동점타!!!!!!!!!! 2사 1·2루. - 고영민 헛 스윙 삼진. 그러나 극적으로 동점을 만드는 대한민국. 연장으로! [8회 / 일본 3 - 2 대한민국] - 대한민국 초 수비. - 오가사와라 6구 헛 스윙 삼진. 정현욱 삼진 4개. - 우치카와 4구 밀어친 타구. 우전 안타. 대한민국 투수 교체. - 류현진 등판. 이나바 1루 선상 빠지는 그라운드 룰 더블. 2루타. - 일본 1사 2·3루. 이와무라 3구 희생 플라이. 일본 2점 차 리드. 2사 3루. - 가타오카 4구 유격수 땅볼. 공수 교대. - 대한민국 말 공격. - 이범호 2구 우중월 펜스 맞는 2루타! 무사 2루! - 고영민 4구 유격수 땅볼. 이범호 3루까지. 1사 3루. - 대한민국 대타 이대호! 이대호 초구 희생 플라이. 1점 차 추격. - 박기혁 6구 풀 카운트 끝에 볼넷! 2사 1루. 이와쿠마 강판! - 일본 좌완 스기우치 도시야 등판. - 이용규 5구 좌익수 직선타. 잔루 1루. [7회 / 일본 2 - 1 대한민국] - 대한민국 초 수비. - 가타오카 초구 좌전 안타. - 가타오카 2루 도루. 무사 2루. - 이치로 3구 3루 번트 내야 안타. 무사 1·3루. - 나카지마 2구 좌전 적시타. 일본 다시 리드. 무사 1·2루. - 아오키 2구 우측 큰 타구! 추신수 호수비! 1사 1·3루. - 조지마 2구 3루∼2루∼1루 병살! - 나카지마 2루에서 고영민 무릎을 잡는 추한 플레이. - 대한민국 말 공격. - 김현수 4구 좌익수 플라이. - 김태균 4구 우익수 플라이. - 추신수 2구 좌익수 플라이. 삼자 범퇴. [6회 / 일본 1 - 1 대한민국] - 대한민국 초 수비. - 우치카와 5구 유격수 땅볼. 박기혁 호수비. - 일본 좌타자 이나바 아쓰노리 대타 기용. - 이나바 3구 2루 땅볼. 투 아웃. - 이와무라 4구 헛 스윙 삼진! 정현욱 다섯 타자 연속 범타! 3삼진! - 대한민국 말 공격. - 박기혁 4구 투수 땅볼. - 이용규 5구 볼넷. 경기 첫 볼넷 이와쿠마. 1사 1루. - 이진영 5구 헛 스윙 삼진. 이용규 2루 도루 실패. 공수 교대. [5회 / 일본 1 - 1 대한민국] - 대한민국 초 수비. - 나카지마 7구 볼넷. 봉중근 투구수 89개. - 아오키 5구 우전 안타. 런 앤 히트 일본. 무사 1·3루. - 봉중근 투구수 94개. 대한민국 투수 교체. 우완 정현욱 등판. - 조지마 6구 바깥 쪽 변화구에 헛 스윙 삼진! 1사 1·3루! - 오가사와라 3구 헛 스윙 삼진! 1루 주자 아오키 2루에서 오버 슬라이딩 아웃! - 공수 교대! - 대한민국 말 공격. - 추신수 3구 중월 솔로 홈런! 대한민국 동점! - 이범호 6구 헛 스윙 삼진. - 고영민 2구 좌측 큰 타구. 2루까지 뛰었으나 좌익수 우치카와 호송구로 아웃. - 고영민 슬라이딩 슬로 비디오 결과 손이 먼저. 심판 오심. - 박경완 2구 포수 파울 플라이 아웃. [4회 / 일본 1 - 0 대한민국] - 대한민국 초 수비. - 이와무라 초구 유격수 땅볼. - 가타오카 2구 좌익수 직선타. 봉중근 3구로 투 아웃. - 이치로 5구 2루 땅볼. 일본 경기 첫 삼자 범퇴. - 대한민국 말 공격. - 이용규 5구 3루 땅볼. - 이진영 4구 150 km/h 꽉 찬 볼에 감상 삼진. - 김현수 2구 중전 안타! 대한민국 첫 안타! 2사 1루. - 김태균 6구 좌중간 큰 타구! 그러나 펜스 앞에서 잡히는 아웃. [3회 / 일본 1 - 0 대한민국] - 대한민국 초 수비. - 나카지마 6구 유격수 깊은 타구. - 박기혁 좋은 수비 했으나 간발의 차로 내야 안타. - 아오키 2구 2루 직선타. 하지만 고영민 포구 실패. - 튕긴 타구 외야로. 무사 1·2루. 고영민 실책. - 번트 두 번 실패한 조지마 4구 3루 땅볼. - 주자 2루에서만 아웃. 1사 1·3루. - 오가사와라 3구 우전 적시타. 선취 득점 일본. 1사 1·2루. - 우치카와 2구 우전 안타. 강한 어깨 추신수 의식해 득점에는 실패. - 일본 1사 만루. 구리하라 3루∼2루∼1루 병살타! 봉중근 위기 탈출! - 대한민국 말 공격. - 고영민 초구 1루 플라이. - 박경완 5구 삼진. 주심 낮은 볼에 삼진 선언. - 박기혁 초구 2루 땅볼 아웃. 대한민국 3연속 삼자 범퇴. - 이와쿠마 3회까지 투구수 단 30개. 퍼펙트. [2회 / 일본 0 - 0 대한민국] - 대한민국 초 수비. - 우치카와 4구 투수 땅볼. - 구리하라 5구 체인지업에 헛 스윙 삼진! 투 아웃. - 이와무라 6구 볼넷. 2사 1루. - 커트하던 가타오카 6구 우전 안타. 2사 1·2루. - 이치로 2구 1루 땅볼! 일본 다시 잔루 1·2루! - 대한민국 말 공격. - 김태균 5구 우익수 파울 플라이. - 추신수 5구 헛 스윙 삼진. 헛 스윙만 3개. - 이범호 3구 2루 땅볼. 대한민국 연속 삼자 범퇴. [1회 / 일본 0 - 0 대한민국] - 대한민국 초 수비. - 이치로 5구 깨끗한 중전 안타. 무사 1루. - 번트 준비하는 나카지마에게 제구가 흔들리는 봉중근. - 나카지마 4구 보내기 번트. 1사 2루. - 아오키 6구 투수 땅볼. 봉중근 주자 묶고 처리. 2사 2루. - 조지마 9구 접전 끝에 볼넷. 2사 1·2루. 봉중근 투구수 24개. - 오가사와라 4구 2루 땅볼! 일본 잔루 1·2루! - 대한민국 말 공격. - 이용규 4구 루킹 삼진. - 이진영 2구 2루 땅볼. 투 아웃. - 김현수 4구 1루 땅볼. 대한민국 10구 만에 삼자 범퇴. ※ 초 공격 - 일본 대표팀 라인업 ① [右] 이치로   : 중안 - 일땅 - 이땅 - 삼안 - 우이 - 중안 ② [遊] 나카지마  : 희번 - 유안 - 볼넷 - 좌안 - 이직 - 死구 ③ [中] 아오키   : 투땅 - 이실 - 우안 - 우비 - 경원 - 경원 ④ [捕] 조지마   : 볼넷 - 삼땅 - 삼진 - 삼병 - 중비 - 삼진 ⑤ [一] 오가사와라 : 이땅 - 우안 - 삼진 - 삼진 - 삼진 ⑥ [左] 우치카와  : 투땅 - 우안 - 유땅 - 우안 - 우안 ⑦ [指] 구리하라  : 삼진 - 삼병 ⑦ [指] 이나바   :    -    - 이땅 - 우이 - 희번 ⑧ [二] 이와무라  : 볼넷 - 유땅 - 삼진 - 희비 - 좌안 ⑨ [三] 가타오카  : 우안 - 좌직 - 좌안 - 유땅 ⑨ [三] 가와사키  :    -    -    -    - 유비 [선발] 이와쿠마 : 7.2이닝 4안타 2볼넷 6삼진 2실점 2자책 투구수 97개 [구원] 스기우치 : 0.1이닝 0안타 0볼넷 0삼진 0실점 0자책 투구수 05개 [구원] 다르빗슈 : 2.0이닝 1안타 3볼넷 5삼진 1실점 1자책 투구수 41개 (승) ※ 말 공격 - 대한민국 대표팀 라인업 ① [中] 이용규 : 삼진 - 삼땅 - 볼넷 - 좌직 - 중비 ② [指] 이진영 : 이땅 - 삼진 - 삼진 ② [指] 정근우 :    -    -    - 삼진 - 삼진 ③ [左] 김현수 : 일땅 - 중안 - 좌비 - 볼넷 ④ [一] 김태균 : 우비 - 좌비 - 우비 - 볼넷 ⑤ [右] 추신수 : 삼진 - 중홈 - 좌비 - 삼진 ⑥ [三] 이범호 : 이땅 - 삼진 - 우이 - 좌안 ⑦ [二] 고영민 : 일비 - 안타 - 유땅 ⑧ [捕] 박경완 : 삼진 - 포비 ⑧ [代] 이대호 :    -    - 희비 ⑧ [捕] 강민호 :    -    -    - 볼넷 ⑨ [遊] 박기혁 : 이땅 - 투땅 - 볼넷 ⑨ [代] 최정  :    -    -    - 삼진 [선발] 봉중근 : 4.0이닝 6안타 3볼넷 1삼진 1실점 0자책 투구수 94개 [구원] 정현욱 : 3.1이닝 4안타 0볼넷 4삼진 2실점 2자책 투구수 41개 [구원] 류현진 : 0.2이닝 1안타 0볼넷 0삼진 0실점 0자책 투구수 10개 [구원] 임창용 : 2.0이닝 4안타 2볼넷 2삼진 2실점 2자책 투구수 47개 (패)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9회말 동점과 연장 10회초 통한의 재역전 순간

     앞서가면 따라 잡고 또 달아나고…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은 동점과 역전을 되풀이한 명승부 중의 명승부였다.엉성한 판정과 일본의 비신사적인 플레이,고영민과 임창용의 뼈아픈 실수 등을 제외하면 하라 다쓰노리 일본 감독이 예고한 “100년에 한 번 나올 승부”’를 펼쳤다.명승부였다.  이날 결승전 막판 전 국민의 손에 땀을 쥐게 했던 두 장면을 되돌려 본다.  ●이범호 ‘꽃보다 안타’로 9회말 극적인 동점  2-3으로 한국이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9회말이 시작됐다.일본은 뒷문을 잠그기 위해 다르비슈 유를 올려보냈고,일본 벤치는 희희낙락거리며 승리를 확신한 듯했다.2아웃 주자 1,2루.막판까지 몰린 한국.점수는 2-3.  타석에 들어선 6번 타자 이범호.앞서 8회말 2루타로 추격의 물꼬를 텄던 이범호였다.하지만 막강한 다르비슈가 마운드에 올라 있었기 때문에 좀처럼 동점 만들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더구나 앞타자 추신수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일부 팬들은 “졌다.”고 벌써 고개를 떨궜다.  그러나 이범호는 흔들림이 없었다.그의 표정은 모든 것에 초연한 듯 무표정했다.악다문 입술만이 우승을 향한 의지를 간접적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다르비슈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혼신의 힘을 향해 공을 뿌렸다.하지만 이범호의 기세가 앞섰다.이범호는 다르비슈의 3구에 날카롭게 방망이를 휘둘렀고,그 공은 그대로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꿰뚫고 지나갔다.김현수의 1루 대주자로 나와 2루에 있던 이종욱은 뒤를 볼 것도 없이 내달렸고,홈에 안착해 동점을 만들었다.내내 무표정하던 이범호가 활짝 웃던 순간이었다.  그렇게 한국은 일본을 따라붙었다.  ●이치로 ‘내가 끝낸다’ 10회 결승타  9회말 터진 극적인 동점포로 기세가 오를대로 오른 한국팀.10회초를 얼른 넘기고 10회말 공격에서 ‘끝장’내기를 내심 기대하던 때.임창용이 마운드에 올라있는 한 손쉽게 경기가 진행될 거라 예상했다.‘뱀직구’를 앞세운 임창용은 한국의 마무리를 책임지는 확실한 승리카드였다.  하지만 우치가와가 가볍게 툭 갖다댄 공이 우익수 앞 안타가 되며 상황은 한국에 불리하게 돌아갔다.이나바가 예상대로 번트를 대 1아웃 주자 2루를 만든 상황에서 이와무라가 좌전 안타를 쳐 1,3루가 됐다.  이후 타석에는 대타 가와사키 무네노리가 등장해 1구째 방망이를 휘둘렀지만 외야에 다다르지 못하고 유격수 뜬공으로 붙잡혔다.  10회초 2아웃 주자 1,3루 3-3 동점인 상황.언듯 보면 9회말 한국이 동점을 만들때와 거의 비슷한 상황.타석에 들어선 것은 ‘일본의 자존심’ 이치로.결승 경기 이전까지 타율 .211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자국 언론으로부터 ‘전범’이라는 말까지 들었야 했던 그였다.하지만 앞선 4타석에서 2안타를 만드는 좋은 활약을 보였기 때문에 정면승부를 택하긴 힘든 상황이었다.  임창용이 계속 ‘뱀직구’ 등으로 이치로를 공략했지만,이치로도 호락호락 물러서지 않았다.끈질기게 유인구를 저스트 미트,파울로 만들며 버텼다.1루 주자가 도루를 해주자 2,3루가 된 뒤,임창용이 8구째를 뿌린 순간 움츠려있던 이치로가 방망이를 휘두르며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뽑아냈다.이치로의 ‘카운터 한 방’은 주자 2명을 모두 홈에 불러들였고 이것으로 승부는 사실상 끝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나온 마지막 점수였다.  일본은 더 점수를 내지 못했지만,10회말 한국이 추격에 실패하며 경기는 3-5 일본의 승리로 끝났다.18일간 전국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2번째 WBC에서 한국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LA지역지 “김태균·윤석민 MLB 와야”

    LA지역지 “김태균·윤석민 MLB 와야”

    미국 언론이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준결승전에서 한국의 승리를 이끈 선발투수 윤석민과 4번타자 김태균의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기대를 내비쳤다. 로스엔젤레스 지역지 ‘LA데일리뉴스’는 한국이 베네수엘라를 10-2로 꺾은 경기결과를 전하면서 “한국선수들의 재능을 선보일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썼다. 실력에 비해 메이저리그 진출 선수가 적다는 의미다. 신문은 특히 김태균과 윤석민에게 주목했다. 신문은 김태균의 2회 홈런을 “뉴욕양키스 선수처럼 타석에 다가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선수처럼 타석에 서더니 텍사스 레인저스 선수처럼 투수를 노려보다가 홈런을 친 뒤 LA다저스 선수처럼 경기장을 돌아 홈으로 들어왔다.”고 묘사했다. 이어 “김태균은 양키스도 아니고 브레이브스, 인디언스, 다저스 선수도 아니다.”라며 “그는 한국의 한화 이글스”라고 덧붙였다. 또 윤석민에 대해 “대단한 베네수엘라의 올스타 선수들을 꽁꽁 묶은 선수”라고 설명하면서 “다저스타디움에 메이저리그 투수로서 다시 설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이 신문은 한국의 지난 국제대회 성적을 거론하면서 “한국이 야구를 잘 할 수 있음이 명백한데 정작 한국 선수들은 미국에서 뛰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베네수엘라의 메이저리거들은 모두 한국 선수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고 경기장을 나갔다.”며 “그들에게 다행스러운 것은 오랜 기간 한국과 다시 마주칠 일이 없다는 것”이라고 끝으로 덧붙였다. 한편 한국의 결승행 제물이 된 베네수엘라의 루이스 소호 감독 역시 “한국 선수들은 깜짝 놀랄 활약을 펼쳤다.”며 “한국에서 조만간 많은 메이저리거가 나올 것”이라고 기대를 표하기도 했다. 한국은 24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전 대회 챔피언 일본과 마지막 결전을 치른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BC] 그를 믿었고, 그는 넘겼다

    [WBC] 그를 믿었고, 그는 넘겼다

    추신수(27·클리블랜드)가 1루를 돌면서 홈런을 확인한 뒤 오른팔을 힘차게 하늘을 향해 뻗었다. 1루 관중석을 가득 메운 한국 응원단도 함께 일어섰고 승부는 사실상 그것으로 기울었다. 제2회 WBC 한국대표팀의 유일한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마침내 이름값을 해냈다. 이번 대회 11타수1안타로 극도의 부진을 보인 추신수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준결승전에서 중월 3점포로 그동안의 마음고생을 훌훌 날렸다. 이날 6번 타자이자 우익수로 처음 수비에 나선 추신수는 1회 김현수의 적시타와 이대호의 투수 강습 타구로 2점을 뽑아낸 뒤 계속된 1사 2·3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카를로스 실바(시애틀)는 앞선 타자들의 연속안타와 수비 실책 등으로 평정심이 무너진 상태. 초구 스트라이크를 그대로 보낸 추신수는 141㎞짜리 2구째 직구가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으로 쏠리자 힘차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경쾌한 타격음과 함께 쭉쭉 뻗어나간 공은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었다. 점수는 순식간에 5-0. 사실상 승부를 가르는 값진 홈런이었다. 추신수는 경기 뒤 “그동안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끝까지 믿어준 감독님, 코치와 팀 동료들의 위로에 감사한다.”며 그동안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어 2회, ‘해결사’ 김태균(한화)도 실바의 평범한 초구를 통타해 승부에 쐐기를 박는 좌월 2점포를 뿜어냈다. 자신의 이번 대회 3호 홈런이자 ‘세계 4번 타자’로의 등극을 자축하는 대포였다. 이로써 김태균은 홈런과 타점 부문 1위에 오르며 강력한 MVP 후보로 떠올랐다. 선발 등판한 윤석민은 이날 미겔 카브레라(디트로이트) 등 메이저리그 거포 군단을 6과 3분의1이닝 동안 7안타 2실점으로 꽁꽁 묶어 승리의 선봉에 섰다. 윤석민은 150㎞를 넘나드는 빠른 볼과 타자의 타이밍을 뺏는 체인지업 등을 앞세워 베네수엘라 강타자들을 쥐락펴락했다. 96개(투구수 제한 100개)의 공을 뿌린 가운데 60개가 스트라이크였다. 고비마다 삼진 4개를 솎아냈고, 볼넷은 단 한 개에 그쳐 제구력이 빛났다. 3회 1실점한 한국은 4회 고영민(두산)의 2루타, 김현수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상대 실책을 틈타 2루에 있던 고영민이 홈인, 8-1로 달아나 승리를 굳혔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승짱 시범경기 연타석 홈런… 4번 복귀 청신호

    이승엽(요미우리)이 일본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연타석 대포를 가동, 4번 타자 복귀에 청신호를 밝혔다. 이승엽은 20일 도쿄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시범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 1-1로 맞선 3회 2사2루에서 니시구치 후미야로부터 오른쪽 담장을 넘는 투런홈런을 뽑아 냈다. 이어 5회 1사 1·3루에서 역시 니시구치를 상대로 우월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요미우리가 7-3으로 승리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WBC] 일본에 지고도 덤덤했다

    ‘조 2위라고 실망할 것은 없다.’ 한국이 제2회 WBC 네 번째 일본전에서 져 베네수엘라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그러나 한국은 4강전에 대비, 주전들의 체력 안배 등에 중점을 둔 경기여서 크게 실망하지 않는 분위기다. 한국은 20일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일본과의 2라운드 1조 순위 결정전에서 2-6으로 져 조 2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한국은 22일 오전 10시 LA 다저스타디움으로 장소를 옮겨 2조 1위 베네수엘라와 결승 티켓을 놓고 단판 승부를 벌인다. 조 2위로 준결승에 오른 것이 결코 나쁘지만은 않다는 분석이다. 한국은 준결승을 넘어 우승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일정상으론 더 유리하다. 22일 준결승과 24일 결승 사이에 하루 휴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1조 1위를 차지한 일본은 2조 2위 미국과 23일 준결승에서 승리해도 휴식 없이 24일 결승전을 거푸 치러야 한다. 따라서 4강 상대는 미국보다 다소 강하지만 결승에 간다면 투수 운용에서 한국이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이날 한국은 마운드에 장원삼(히어로즈)을 올렸다. 또 박경완(SK) 대신 강민호(롯데)가 마스크를 썼고 유격수에는 최정(SK)이 처음 들어섰다. 체력 비축을 염두에 둔 포진이었다.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는 한국이 자랑하던 불펜진이 8회 초 집중력을 잃으면서 완패로 끝났다. 2-2로 맞선 8회 김인식 감독은 장원삼, 이재우(두산)에 이어 오승환(삼성)을 투입했다. 하지만 아오키 노리치카(야쿠르트)에게 기습번트 안타, 대타 이나바 아쓰노리(니혼햄)에게 우전안타를 맞아 무사 1·3루의 위기에 몰렸다. 한국은 김광현(SK)을 올려 불을 끄려 했지만, 대타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요미우리)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보내기 번트에 이어 이와무라 아키노리(탬파베이)에게 다시 안타를 맞아 순식간에 점수 차는 2-5로 벌어졌다. 한국은 9회 임태훈(두산)이 스즈키 이치로(시애틀)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는 등 추가 1실점했다. 앞서 한국은 1회 김현수(두산)의 적시 2루타와 7회 이범호(한화)의 홈런 등으로 2점을 얻으며 역전 기대를 부풀렸으나 실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일본과 2승2패의 균형을 이뤘다. 하지만 WBC 통산성적에서는 4승3패로 여전히 한국이 앞섰다. 한편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우쓰미의 공에 뒷머리를 맞은 이용규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이용규 아무 이상 없어

    일본 대표팀의 선발 투수 우쓰미 데쓰야의 투구에 머리를 얻어맞은 대표팀 외야수 이용규(24, KIA)가 아무런 이상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인터넷 매체 오센이 보도했다. 이용규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경기에서 1-2로 뒤진 3회 선두 타자 정근우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난 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용규는 우쓰미의 몸쪽 높은 직구(87마일)에 헬맷 뒷부분을 맞은 뒤 곧바로 쓰러졌다. 이용규는 강흠덕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덕아웃으로 들어왔고 대주자 이종욱(두산)이 교체 투입됐다. 교체 직후 펫코파크에 상주하는 의료진으로부터 검진을 받은 이용규는 이상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아쉽지 않은 패배…양팀에 상처 남긴 한일전

    아쉽지 않은 패배…양팀에 상처 남긴 한일전

    아쉽지만은 않은 패배였다. 20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하 WBC) 2라운드 조 1위 결정전에서 한국은 일본에게 2-6 으로 패하며 조 2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은 22일(일) 중남미 강국 베네수엘라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고 일본은 23일 미국과 준결승전을 치룬다. 일본은 선발 우츠미 테츠야(요미우리)를 한국은 장원삼을 등판시켜 컨디션을 점검했지만 찬스에서의 집중력은 일본이 돋보였다. 선취점은 한국이 먼저 뽑았다. 1회말 선두타자 정근우의 안타에 이은 이용규의 희생번트로 맞이한 1사 2루에서 ‘타격기계’ 김현수가 적시 2루타를 터트리며 지난 세번째 경기에 이어 1회에 점수를 얻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선발 투수 무게감을 감안할때 이날 경기의 선취점은 큰 의미가 없었다. 곧바로 이어진 2회초 공격에서 일본은 단숨에 역전에 성공했다. 1사 후 우치카와 세이치(요코하마)가 좌월 솔로홈런을 터트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무라타의 안타에 이은 이택근의 실책과 이와무라의 타구처리 미스를 범한 최정까지 실책에 동참하며 1사 1, 3루를 허용하더니 카타오카의 1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며 2-1로 앞서갔다. 우치카와가 때려낸 홈런은 일본이 2라운드에 들어와 기록한 첫 홈런이다. 이후 양팀은 조그만한 위기때마다 투수를 바꿔가며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는데 7회말 이범호가 이 긴장감을 깨버린다. 이범호는 코마스 사토시(오릭스 버팔로스)에 이어 금일 3번째 투수로 등판한 타나카 마사히로(라쿠텐 골드이글스)의 가운데 높은 페스트볼을 놓치지 않고 통타, 펫코파크 가운데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어가는 홈런을 쳐내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지금까지 한일전에서 경기후반에 승부가 결정됐던 추억을 떠올릴만한 동점포였다. 하지만 한국의 공격은 이것이 전부였다. 일본은 8회초 선두타자 아오키의 기습번트 안타에 이은 이나바의 안타, 그리고 오가사와라가 한국의 4번째 투수로 올라온 김광현에게 우전적시타를 터트리며 경기를 역전시켰다. 이후 카메이의 희생번트로 1사 2, 3루를 만든 일본은 이와무라의 2타점 적시타까지 터지며 단숨에 5-2까지 달아났다. 사실상 이날 경기의 승패를 결정짓는 안타였다. 아쉬웠던 것은 2회초 실책을 기록한 이택근이 또 다시 실책을 기록했다는 점이다.수비에서 집중력을 유지했다면 2루주자 오가사와라의 득점은 막을수 있었기 때문이다. 일본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도 이치로의 2루타와 아오키의 적시타로 한점을 더 획득하며 이날 최종 스코어인 6-2를 만들어냈다. 한국은 선발 장원삼에 이어 이승호-이재우-오승환-김광현-임태훈까지 총 6명의 투수를 투입시키며 경기감각를 배려했지만 이승호(1.2이닝 1피안타,탈삼진 4개,볼넷2개)와 이재우를 제외하곤 믿음을 주지 못한 피칭이었다. 일본 역시 총 7명의 투수(우츠미 테츠야-코마스 사토시-타나카 마사히로-야마구치 테츠야-와쿠이 히데아키-마하라 타카히로-후지카와 큐지)를 투입시키며 1승 2패로 뒤져있던 한일전 대결의 승패를 동률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금번 WBC 네번째 한일전은 비록 일본의 승리로 끝났지만 양팀 모두 상처가 깊었던 경기였다. 한국은 3회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이용규가 상대 선발 우츠미의 초구 페스트볼에 뒤통수를 맞으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컨디션 저하를 보인 이종욱의 공백은 물론 팀 활력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그의 부상은 결선 토너먼트를 앞둔 한국입장에서는 가슴이 철렁했던 순간이었다. 경기 후 큰부상이 아닌것으로 알려졌지만 머리부상은 시간이 지나면 재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보다 정밀한 진단이 꼭 필요한 상황이다. 일본 역시 중심타자 한명을 잃고 준결승전에 나서게 됐다. 카타오카에게 3루자리를 물려주고 이날 1루수겸 6번타자로 출전한 무라타 슈이치(요코하마)는 4회초 우전 안타를 치고 1루로 뛰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남은 경기 출전이 무산됐다. 경기 후 하라 일본 대표팀 감독은 “무라타 대신 구리하라(히로시마)를 엔트리에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라운드에서의 맹타 이후 2라운드에 들어와 타격감이 저하되긴 했지만 이날 한국전에서 2안타를 쳐내며 타격컨디션을 되찾아 가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할때 그의 부재는 하라 감독의 고민이 깊어질수 밖에 없다. 한편 한국은 22일 베네수엘라와의 준결승전 선발로 작년시즌 평균자책점 1위(2.33)인 윤석민(KIA)을 예고했다. 윤석민은 이번대회 들어 총 9.2이닝동안 무실점(6피안타 9탈삼진) 평균자책점 0.00 의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일본프로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am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WBC 2회연속 4강] 일본 하라감독“1회 3점 부담컸다”

    WBC 2라운드에서 한국에 져 패자부활전으로 밀린 하라 다쓰노리 일본 감독은 “쿠바를 꺾고 한국에 재도전하겠다.”며 순위결정전을 별렀다. 하라 감독은 18일 한국에 패한 뒤 “1회 3실점이 컸다. 선발 다르비슈 유의 컨디션은 나쁘지 않았지만 3점에 대한 부담이 컸다.”고 말했다. 1회말 대량 실점을 가져온 2루수 이와무라 아키노리(탬파베이)의 수비에 대해 하라 감독은 “병살을 유도하려는 시도는 좋았지만···.”이라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하라 감독은 일본 선수들의 기량이 한국보다 월등하지만 한국 선수들 같은 집중력과 정신력이 없어 2연패한 것 아니냐는 물음에는 단호하게 “우리는 하나로 뭉쳐 있다.”고 반박했다. 부진에 빠진 스즈키 이치로에 대해 “이치로답지 않다. 뭔가를 잃어버린 것 같다.”던 하라 감독은 “쿠바와 패자부활전 첫 타석 초구부터 제 스윙을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신뢰를 보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WBC] 바람돌이 이용규 ‘발야구’ 빛났다

    [WBC] 바람돌이 이용규 ‘발야구’ 빛났다

    ‘벼락같이 때리고 바람처럼 달렸다.’ ‘빛고을 바람돌이’ 이용규(24·KIA)의 빠른 발이 일본 격파에 큰 몫을 했다. 아시아라운드에서 이진영(LG)에게 주전 우익수 자리를 내주고 대수비 또는 대주자로만 출전한 이용규. 아쉽기도 했지만 2라운드에선 한국산 ‘발야구’의 진수를 선보이며 한국의 4강 재현에 크게 기여했다. 18일 일본과의 세 번째 ‘야구 전쟁’에서 톱타자로 선발출장한 이용규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총알같이 꿰뚫는 안타로 득점의 물꼬를 텄다. 이어 ‘그린라이트’(작전 없이 도루)를 곧바로 가동, 2루를 훔쳤다. 얼이 빠진 상대 선발 다르비슈 유(니혼햄)를 후속 타자 정근우(SK)가 내야안타로 두들겨 무사 1, 3루를 만들었고 3번 김현수(두산)가 적시타로 이용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용규가 일본 내야진을 뒤흔들자 다르비슈는 김태균(한화)을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를 자초하는 등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은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 ‘국민 우익수’ 이진영(LG)의 2타점 적시타로 3-0,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결국 이용규의 발로 시작된 이 점수는 일본전 대세를 가르는 기폭제가 됐다. 이용규는 지난 16일 멕시코전에서도 1-2로 뒤진 2회 좌전 안타로 나간 뒤 2루를 훔쳤고 박기혁 타석 때는 3루 도루를 감행, 상대 실책을 유도하고 동점을 만들어 승리를 거들었다. 이용규는 이날 경기 전부터 “그간 1, 2번 타자의 출루율이 저조해 발야구가 사라졌던 것 같다. 나가면 무조건 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발야구의 의지를 적극 다졌고 현실로 옮겼다. 이용규는 일본전 뒤 “초구부터 뛸 생각이 있었고 스타트가 좋아 실행에 옮겼다. 내 생각대로 움직였다.”고 말했다. 김인식 감독도 “이용규는 벤치의 사인 없이 뛸 수 있는 ‘그린 라이트’ 중 한 명”이라며 사인이 없었음을 전했다. 이종욱(두산)을 줄곧 톱타자로 기용했던 김 감독이 이용규의 과감한 주루 능력과 투수를 괴롭히는 타격 기술을 높이 사 18일 일본전에 톱타자로 기용했고 용병술은 또 한번 보기 좋게 적중했다. 한편 마이애미 돌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조 패자부활전에서는 미국이 데이비드 라이트의 역전 끝내기 안타로 푸에르토리코에 6-5로 역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라 종가의 체면을 지켰다. 미국은 19일 베네수엘라와 2조 순위 결정전을 갖는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WBC]봉중근, 또 日열도 침몰시켰다

    [WBC]봉중근, 또 日열도 침몰시켰다

    ‘의사(義士)’ 봉중근(29·LG)의 공은 살아 꿈틀거렸다. 타격천재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등 ‘사무라이 타선’은 매번 헛손질하기에 바빴다. 자신감에 찬 봉중근 특유의 ‘어퍼컷 세리머니’는 줄곧 이어졌다. 한국이 18일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1조 승자전에서 봉중근의 눈부신 역투와 ‘국민 우익수’ 이진영(LG)의 천금 같은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숙적 일본을 4-1로 제압, 2회 연속 4강 진출을 일궈냈다. 한국은 하루를 쉰 뒤 20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일본-쿠바 패자부활 2차전 승자와 조 1, 2위 결정전을 벌인다. 일본은 5회 이치로의 2루 땅볼 때 후쿠도메가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한 것이 전부였다. 선발 봉중근은 이날 시속 150㎞를 웃도는 강속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일본 강타선을 농락했다. 5와3분의1이닝 동안 21타자를 맞아 단 3안타 1실점. 특히 상대 타선의 도화선인 이치로를 3타석 연속 땅볼로 묶어 추격의 여지를 주지 않은 것이 주효했다. 봉중근은 경기 뒤 “나 자신을 믿고 던졌다. 일본도 나를 연구했을 것이다. 그래서 더 긴장했고 직구 스피드도 더 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똘똘 뭉친 것이 승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애틀랜타·신시내티 등 메이저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봉중근은 이날 5회까지 땅볼을 11개나 유도, 절정의 구위를 뽐냈다. 또 볼넷과 몸에 맞는 공 등 사사구 4개로 매회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요리하는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도 돋보였다. 봉중근은 지난 9일 아시아라운드 1, 2위 결정전에서 일본을 5와3분의1이닝 동안 산발 3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1-0 승리의 주역이 된 데 이어 이날 쾌투로 진정한 ‘일본 킬러’로 우뚝 섰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WBC 한일전, 5회까지 日반응

    18일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펼쳐지고 있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라운드 4경기 한국과 일본의 경기는 경기 초반 터진 한국 타선으로 3-0의 리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래는 5회까지 2채널 네티즌들의 관련 댓글들입니다. <콘텐츠 제공=개소문닷컴> * 1회초 이치로 ID:3HmRhx1/ 시작하자마자 날려라! ID:kMZNxQyQ 역시 이치로는 활약하지 않으면 이치로가 아니지 ID:rd09zT3x 이치로 쳐라--!!! ID:9s1S5i4x 이치로 가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is5UwaPL 이치로는 첫타석째가 중요함 * 이치로 아웃 ID:xIg3wZ4l 아아아 ID:OfIKkoLM 2루 땅볼 떴다━━━━━━(゚∀゚)━━━━━━ !!!!! ID:C6JkjXo7 아쉽다. ID:tgmvxs5K 2루 잘하네에에에에 ID:FZ9CN5+X 아~ 안되군. * 1루 호수비로 2번타자 아웃 ID:boQtQjNc 아깝다 ID:FZ9CN5+X 1루 잘한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rd09zT3x 아앙 ID:tgmvxs5K 뭐야 이 철벽 수비는 ID:UpO1jzcl 수비 잘하네. ID:NUNjpFCU 한국은 생각해보니 3루가 구멍이었지 ID:+/LJP9hv 역시 수비가 강하네. 쿠바같이는 안돼는고만. ID:3ERWbpwf 저건 잘 잡았은거야 ID:AC+Tgu9R 타구는 나쁘지 않았어. ID:ha6D3O69 역시 오늘의 한국 투수의 투구는 별로 세지 않다 * 포볼로 2아웃 1루 ID:vmWZvHo5 포볼 떴다━━━━━━(゚∀゚)━━━━━━!!! ID:+gEFgBO7 왔다━━━━━━(゚∀゚)━━━━━━!!!! ID:2BLQ3WHS 잘 봤네 ID:wa8ocnbl 이제 에로DVD라도 빌려 올까. ID:T7VVNGCG OK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이이이이이이 ID:YC+Gfznx 역시 아오키 ID:XH5CiUV9 포볼 왔다아*・゚゚・*:.。..。.:*・゚(n‘∀‘)η゚・*:.。. .。.:*・゚゚・*!!!!! * 3아웃 일본공격 끝 ID:zH09tTa0 무라타 안 되네 ID:UE8FC4LB 뚱보 ID:11/LnsO3 무라타 못 쓰겠구만... ID:IgatsE8j 뚱보 죽어라 ID:iTxpv2sr 역시 무라타는 무라타구나 * 한국 공격 이용규 안타 ID:cjb5pAJl 꺄아----------!!!!! ID:mHy9uGUL 다르\(^o^)/끝났어 ID:C0nAKsrV 어이어이! * 이용규 도루 성공 ID:bqWTTKoS 아아아아아아아 ID:FxoSnqCX 에에에에에(´д`)에에에에에 ID:KgWtccIQ 끝났다 ID:RR3WkS50 에에에에에에에에 ID:5sWjMrb5 1번타자의 차이가 나왔네 ID:Sydhgv/n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uA0DG+bY 완벽하게 세이프 ID:WO2zUC6a 뭔가 이길 것 같이 않아. * 정근우 안타로 주자 1,3루 ID:JJP369aP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mbK2YVa/ 어이어이어이어이어이어이 ID:AzTEn6fE 시작하자마자 위기냐 ID:XyDEWhfO 다르 심하다. ID:eqt5wOkf 위험해 위험해 ID:T7VVNGCG 젠장------- * 한국 득점1-0 ID:/rnckWTS 자멸이지 이건ㅋ ID:D+3r9K2i 농담하지마!!!! 농담하지마!!!!!!!!!!! ID:fAAJnayx 콜드 될 것 같아 ID:92aZuqXA 이와무라 송구 너무 못해 ㅋㅋㅋㅋㅋ 다르보다 이와무라를 바꿔야 돼. ID:Ljiyj9r2 웃을 수 밖에 없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lK0V6vzt 일본 약해에에에에에에에에에 ID:c9o/mW5P 콜드 나오겠다 ㅋ ID:8bJEF38+ 일본은 홈밖에 이길 수 없는 걸까 ID:2DdMe2zv 원래대로였다면 투아웃인데 * 이진영안타 한국 또 추가점 3-0 ID:WTstmJay 일본 침몰 ID:73jAzS+R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YCL0QMne 칠줄 알았어 ID:5lTi5Dwd 갔습니다- ID:8K4tc2sJ 다르 쓰레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cdK7Hrni 한국인의 미소만큼 징그러운 것도 없다 ID:yFr+1Zgn 정말로 다르는 뭐하는거야?? ID:+RamhkLO 다르 죽어라 ID:n0dO0Z1t 하아............ ID:nCAlaNq1 뭐야 이 쓰레기 투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gJMFEtLN 다음회는 쓰레기부터인데.. ID:16S+Ds2G 전범 이와무라 ID:+q7qGomE 끝났군 . . . . . 1회의 공격이.... ID:+q7qGomE 정말로 못 쓰겠네 쓰레기 다르!! ID:+uhUgeud 메이저가 주목하는 일본의 에이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yfyfbWbL 끝났군(;_;)/~~~ 일할래 * 일본 포볼로 노아웃 1루 ID:C7BUL2nz 뜨거운 포볼 왔다─wwヘ√レvv~(゚∀゚)─wwヘ√レvv~─!! ID:RiiDAsa3 포볼 왕자 ID:KdX8FTKt 어? 쓰레기(오가사와라)에 있어서는 최고의 일을 했군 ㅋㅋㅋㅋ * 일본 2아웃 1루 ID:PU0vv7rC 에에에에에에에???? ID:FxoSnqCX 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FxoSnqCX 비보 ID:mqR4EFlU 어디를 보고 휘두른거야? 싶을 정도로 멀리 있었어. ID:tgmvxs5K 또 셀프냐 !!!!!!!! (혼자 스트라이크라고 생각한다는 듯) ID:ZrRABeaJ 역시 셀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일본 조지마 뜬공 3아웃 ID:sDMJNr0W 목욕하고 와도 돼? ID:S4WqV5as 일본 000 010 003  4 한국 310 004 00× 8 이런 느낌 ID:PjtFt0Cw 졌군 우츠미, 다나카, 고마츠 준비해라 ID:ZPOm+6ZP 너희들 재일이냐? 왜 응원안해? ID:P5vaf9Au 콜드로 패배 일본 종료 ID:CFWlm0Dg 잘 못하면 노히트 노런이 당하겠다 ID:AAVX+ZQZ 오늘 지면 끝? ID:iVAjmRDO 오늘 지면 사무라이재팬을 개명해서 천민 재팬이야 * 한국 공격 1,2번타자 삼진 ID:3uIFsmyH 왔다━━━━━━(゚∀゚)━━━━━━ !!!!! ID:tvw6B6sY 왔다━━ヽ(≧∀≦) |확|실|한|삼|진|매|번|감|사|해|요|!|(≧∀≦)ノ━━!!!! ID:YiW47uoG 오늘의 심판, 스트라이크 존이 너무 빡빡해. ID:jmM5Gj+t 좋아졌네 ID:Tdb02bQt 경기는 지금부터 ID:2ZR057bY 좋아 좋아 ID:XO5H/UYw 엔진 걸리기 시작했나? * 한국타자 3명 삼진 ID:XO5H/UYw 좋았어어어어어어어 ID:0HuhRP5X 삼삼진 ID:3uIFsmyH 다르가 부활했다━━━━━━(゚∀゚)━━━━━━ !!!!! ID:mPLTN17Y 뭐야 이건 ID:TkweKvda 3삼진 ID:NC2nm28g 다르 부활했어 ID:uKTBNxW2 늦었어 이미 3점 빼앗았잖아. ID:mNypnnd0 에러도 다르탓이내 ㅋ ID:4xIJHGMM 일단 OK ID:DPA25rvK 이걸 1회에 했었으면 * 일본공격 또 노아웃 1루 여기서 이치로 ID:kYSTIO35 왔다━━━━━━(゚∀゚)━━━━━━ !!!!! ID:2ZR057bY 나왔어 ㅋ ID:59JAJTMo 나 한국이 이기면 여자친구와 축하하러 한국여행 간다... ID:fHk+JCDz 병살타는 하지마 ID:WJRWKQRa 병살타 나올지도 * 이치로 1루, 2루주자 아웃 ID:+OqiW74m 이치로 상태가 안 좋네 ID:4XACxB16 항상 있는 패턴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l3GaH2J8 한국 잘하네 ID:l3GaH2J8 이와무라 느려 ID:l3GaH2J8 쓸모 없구만 ID:vmWZvHo5 주자가 없었으면 재미 있었을지도. ID:noNYji+L 주자가 없을 때나 해라 그런건 * 일본 3아웃 ID:xefRNxly 너무 약해서 웃었어 ID:DirbMrGw 투타 양쪽 모두 죽쑤고 있으니 이길리가 없지 ID:DirbMrGw 노아웃 1루에서 왜 2루도 밟을 수 없는건데..... ID:DirbMrGw 하라는 아무것도 안하나? ID:hry6b5GK 이제 됐어 돌아와라!!!!!! * 한국 공격 ID:ADOAldP4 네네 졌음졌음. 이 경기는 투수를 지키는데 주력해라. 우츠미와 고마츠의 출장이 있겠다. ID:ADOAldP4 이건 졌어 ID:B6LYAGm/ 일본 0-11 한국 ID:uINsDP3W 이치로, 이와무라, 후쿠토메는 정말로 필요없어. 단기결전이니까 상태가 좋은 녀석을 쓰라고. ID:7hrlyyUQ 이제 이런 경기는 어떻든 상관이 없어어어어어어어어어 ID:UeEdL+o9 아직 노히트잖아. ID:FGzPsWAG 한국은 투수가 좋은거야 * 김태균 안타가 있었지만 바로 3아웃 ID:Y9TiR2dt 아직 3회가 끝난 시점에서 3점차이인데 벌써 단념모드인 녀석은... 그러니까 니트인거야. ID:aZhF0893 여기서 지면 또 쿠바인가. TBS 돈벌겠네 ID:cQzcarCv 전혀 재미 없어. 오히려 보고 있는게 힘겨워. ID:MlFl80Bi 한국은 시원한 스윙을 하네 ID:Mn0hpYy3 아- 안심하고 보고 있을 수 없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배 아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김현수의 파인플레이로 1아웃 ID:oIdwqKDB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r+2iQJJJ 고딩야구보다 못해 ID:r+2iQJJJ 아아아아아 ID:xIg3wZ4l 아아아아아 이제 안 되겠다 ID:shzv9dKo 우아아아아아아 ID:pW4syGMX 못 친다면 최소한 많이 던지게나 해라. 컷을 많이 하라고 * 데드볼 1아웃 1루 ID:pW4syGMX 돼지 일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c3Y5DvD1 무라타 너는 화이팅 포즈를 해도 된다고 허락하마아아아아아 ID:DirbMrGw 최고의 활약 ID:OnaIHT4S 한국 투수, 사과 해라! ID:KlUXEjIm 맞게 하면서 억울하다는 표정 하지마 * 투수가 타구를 못 잡아서 일본 1, 2루 ID:Lzcnx8Wl 잘했어 잘했어 ID:UpO1jzcl 첫 안타 떴다━━━━━━(゚∀゚)━━━━━━!!!! ID:rejqaPjK 뜨거운 질주 ID:xefRNxly 첫 안타냐 ID:cBo3z/t8 춍 ㅋㅋㅋㅋㅋㅋㅋ ID:OdF42kdG 꼴 좋다아아아아아 개같은 춍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zCIVjTKr 이번 회가 찬스야 ID:Ua0SeuF0 여기서 무득점으로 지는게 항상 있는 패턴 ID:aWMxyXWZ 좋아 지금이 찬스야 ID:aWMxyXWZ 겨우 첫 히트 ㅋ 흐름이 바뀔 것 같군. * 한국 병살 성공 ID:PeO/wP/b 병살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0HuhRP5X 초 최악 ID:OqIgebeK \(^o^)/끝났다 ID:rS/b9XSD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Wq7slGSB 끝났다 ID:FxoSnqCX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RHZfzINQ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2DdMe2zv 최악 ㅋㅋㅋ ID:2i8CWMjd 바보 ID:CMA0ybxO 재미 없다 ID:B1fmNxkz 왔다━━ o(・∀・o) |거|침|없|는|병|살|타|매|번|감|사|!| (σ・∀・)σゲッツ━━!!!!! ID:hW1fAqCI 종료 ID:hW1fAqCI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2lCI1PY2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fpSMrY41 \(^o^)/ ID:Cbh6nzXX \(^o^)/ * 4회말 한국공격 ID:2aO47n2u 잠이 와 ID:fvGRMMZD 또 볼 선행하고 있군. ID:tgF6jRAT 다르가 어떻게 막고 있을 때 점수를 내지 않으면 또 무너진다고. ID:Lzcnx8Wl 1회가.... * 포볼 1아웃 1루 ID:gfSP1Fg5 1회의 다르는 뭐었던거지 ID:Ljiyj9r2 이건 1회가 너무 심했어... ID:6NRkfx7/ 겨우 좋아졌군 그치만 이미 늦었어. ID:fvGRMMZD 1회 이외는 할 말이 없는데 왜 이런 일이... ID:FOj8rKdE 이제와서지 삼진을 뺏어도 왔다━━━━━━(゚∀゚)━━━━━━ !! 라고 할 마음이 안 나. * 잔루 1루로 한국 3아웃 ID:wxy37qyx 일단 치지 않으면 말이 안 돼. ID:1ytiQ6PC 이 3점차라는 것은 큰 차이다. 그나저나 한심하네. ID:FoKTsYrL 이제 1점도 빼앗기지 마. ID:FoKTsYrL 시작하기가 늦어. * 일본 안타 노아웃 1루 ID:7bJ3zhVE 왔다━━━━━━(゚∀゚)━━━━━━ !!!! ID:MFeWGSKp 왔다━━━━━━(゚∀゚)━━━━━━ !!!!! ID:iTxpv2sr 도메도메! ID:iTxpv2sr 왔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fvGRMMZD 오오오오오오ㅋㅋㅋ * 일본 또 안타 노아웃 1,2루 ID:r94maCfU 왔다━(゚∀゚)━ !!! ID:oIdwqKDB 왔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Jie7UVAF 왔다━━━━━━(゚∀゚)━━━━━━ !!!!! ID:0HuhRP5X 흠흠 ID:cVy1e5P1 왔다━━━━━━≡゚∀゚)≡゚∀゚)≡゚∀゚)≡゚∀゚)≡゚∀゚)━━━━━━!!!!! ID:19H0vJsr 기적 ID:5B0N6zpG 좋았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ID:o80K9322 좋아 좋아 ID:rooH+KJ1 조지마 최고다! ID:uKTBNxW2 왔다━━━━━━━━m9( ゚∀゚)━━━━━━━━!! * 일본 병살타 되는줄 알았지만 가까스로 1아웃 1, 3루 ID:UizOwqJO 예상대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D:NhyvJEcM 위험해.... ID:NhyvJEcM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ID:swzIgNRu 병살인줄 알았어 정말 최악이야 이와무라 ID:n9iRmA6e 위험했어 ㅋㅋㅋㅋ * 이치로, 일본 득점 3-1 ID:T+GbCtyk 예상대로라서 웃겨 ㅋㅋㅋㅋㅋㅋㅋ ID:EV9JEkPW 90%의 인간이 예상한 결과로 ㅋㅋㅋㅋㅋ ID:rejqaPjK 이치로 땅볼 타점 왔다━━━━━━(゚∀゚)━━━━━━ !!!!! ID:0gSJH9Ih 너무 작아 (´・ω・`) ID:6ASFFpwf 안타를 때려야지!! 너무 작잖아 ID:aer4pLDE 1점은 뺏었군 ID:aer4pLDE 이놈이고 저놈이고 전부 다 저질 ID:thLEUPgq 음 점수를 따는 방법이 너무 나빠. ID:p1ML/WaC 최소한의 활약 ㅅㄱ ID:p1ML/WaC 재미 없어 이러면 안 되지 * 일본, 찬스 못살리고 3아웃, 한국 공격 ID:VqB4oNKm 이치로 정말 쓸모 없군. 가메이가 더 낫지 ID:B7TU1h8S 역경을 이겨내라 가끔은. 미국과 같은 걸 하라고 하기엔 이 녀석들에게는 무리겠지만 ID:UDh0TMNB 완전히 지는 경기야 이건. 전범은 하라와 이치로 상태가 안 좋은 선수는 아무리 실적이 있다고 해도 좀 빼라 ID:sSTuZrT5 정말 이치로는 언제가 되면 칠건데??? * 한국 이용규 플라이 이치로가 잡음 ID:tvw6B6sY 아쉽다 거기는 이치로라구. ID:eEsVvo1/ 조금 놀랬다. ID:t2nTevEj 뭐라해도 흐름은 오고 있어 ID:div3RNtO 이제 못참겠어. ID:2i8CWMjd 이치로는 플라이정도는 잡는구나. ID:Od37AqUB 천민 재팬 ID:+LAmd0By 그걸 멋지게 잡는게 또 화가나. ID:FOj8rKdE WBC가 끝나면 이치로의 맹타 폭발. ID:AKAcWEs/ 어이, 아직 이길 수 있는거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BC리포트] ‘작전야구’ 쓴맛 본 일본대표팀

    [WBC리포트] ‘작전야구’ 쓴맛 본 일본대표팀

    제2회 WBC 2라운드 1조 첫 날인 16일(한국시간) 펫코파크. 한국 - 멕시코전에 앞서 일본 - 쿠바의 첫 경기가 열렸다. 양 팀은 2라운드 첫 경기라는 중요도에 걸맞게 에이스를 내세웠다. 일본 선발은 지난 해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18승(3패) 방어율2.90을 기록한 마쓰자카 다이스케. 쿠바는 왼손투수이면서 160㎞의 빠른 공을 던지는 아롤디스 차프만을 내세웠다. 최고 구속이 쿠바야구 사상 가장 빠르다는 164㎞인 투수다. 이날 경기 초반 흔히 볼수 없는 장면이 나왔다. 2회 초 일본의 공격 때다. 선두타자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와 다음타자 우치가와 세이치가 연속 볼넷을 얻었다. 그러나 둘은 마치 약속을 한듯 투수 견제구에 횡사했다. 무사 1루에 있던 오가사와라가 먼저 태그 아웃되더니 1사 1루의 우치가와도 도루를 시도하다가 투수~1루수~2루수로 이어지는 협공에 비명횡사했다. 히트앤드런 작전이었는도 모른다. 무사 1·2루가 될 상황이 2사에 주자는 사라졌으니 통탄할 노릇이다. 우치가와의 견제사 때 차프만은 투구수 36개 가운데 스트라이크가 17개. 볼이 19개일 정도로 제구 난조에 시달렸다. 섣부른 작전보다는 기다리는 게 더 필요한 때였다. 일본은 3회 초에도 무사 1·2루 기회를 맞았다. 타석에 선 스즈키 이치로는 3루쪽에 희생번트를 했다. 3루선상 번트를 잡은 차프먼은 재빠르게 3루로 던져 2루 주자 조지마를 잡아냈다. 보내기 번트 실패였다. 선취점이 중요하다지만 이치로 타석인 것을 고려하면 너무 서둘렀다. 지난 9일 한국과의 아시아라운드 1·2위 결정전 때 8회 1사 1루에서 잘 맞고있던 2번 나카지마 히로유키에게 보내기 번트를 시킨 것을 떠올리게 한 장면이다. 이후 1사 1·2루에서 가타오카 야스유키의 좌전안타로 1사 만루 기회를 이어갔고 차프먼의 폭투로 손쉽게 선취점을 얻고 안타.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했다. 작전보다 상대의 폭투와 안타로 점수를 챙겼다. 작전이 꼭 능사가 아닌 셈이었다. 한국은 아시아라운드에서 딱 한차례 작전을 구사했다고 한다. 류중일 주루코치 15일 “히트앤드런 딱 한번”이라고 말했다. 2라운드에서는 어떤 작전이. 어떤 상황에서 나올 지 지켜볼 일이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승엽 부활? 오릭스와 시범경기서 두번째 홈런

    지난해 최악의 시즌을 보낸 뒤 올 스프링캠프에서 냉혹한 생존경쟁에 내몰린 이승엽(33·요미우리)이 시범경기 두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1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 선제 투런 홈런을 때렸다. 이승엽은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2사 2루에서 오릭스 선발투수 곤도 가즈키의 몸쪽 낮은 공을 끌어당겨 우중간 펜스를 훌쩍 넘겼다. 지난 10일 히로시마 전에서 3회 역전 투런 아치를 그려낸 데 이어 시범경기 2호 홈런. 이승엽은 이날까지 7차례 시범경기에서 홈런 2개 등 17타수 6안타로 타율 .353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내내 그를 괴롭혔던 왼손 엄지손가락 부상 후유증을 말끔하게 털어낸 것으로 보인다. 1회 볼넷을 골라낸 이승엽은 6회 1사 1, 2루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 수비 때 오다지마 마사쿠니로 교체됐다. 요미우리는 6회에 1점을 추가했으나 8회 구원투수로 나온 오비스포가 1이닝 동안 6실점한 탓에 3-6으로 역전패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이승엽 시범경기서 시즌 첫 홈런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의 이승엽(33)이 통렬한 2점포로 시범경기 첫 홈런을 신고했다. 이승엽은 10일 야마구치현 슈난 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시범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 2점 홈런 등 3타수 3안타 2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요미우리의 이하라 하루키 수석코치가 “이승엽은 에드가르도 알폰소와 대결 관계”라며 경쟁을 부추기는 상황에서 보란 듯이 맹활약을 펼친 것.2회말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친 이승엽은 3-3으로 맞선 3회 무사 1루에서 두번째 투수인 좌완 노다로부터 역전 우월 2점포를 뿜어냈다. 시범경기 5경기만에 첫 홈런. 이승엽은 최근 4경기에서 9타수 2안타, 타율 .222에 머물렀지만 이날 완벽한 타격으로 시범경기 타율을 .417(12타수5안타)로 끌어올렸다. 그러나 요미우리가 6-9로 졌다.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한국 설욕전 日 순간 최고시청률 ‘50.8%’

    한국 설욕전 日 순간 최고시청률 ‘50.8%’

    한국의 짜릿한 설욕전을 일본 2가구당 1가구는 속쓰리게 지켜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일 열린 제 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제 1라운드 한국과 일본의 1·2위 결정전의 순간 최고시청률이 도쿄 등 관동지방이 47.2%, 오사카 등 관서지방이 50.8%를 각각 기록했다. 10일 ‘요미우리 신문’ 등 현지 언론이 시청률 조사기관 ‘비디오 리서치’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국이 일본에 1-0 완봉승을 거두며 예선 1위가 된 이날 경기의 평균 시청률은 관동지방이 33.6%, 관서지방이 37.3%로 나타났다. 이날 경기 중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순간은 9회 말 일본의 선두 타자 무라타 슈이치가 타석에 선 오후 9시 39분으로 관동지방 47.2%, 관서지방 50.8%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한국과 일본의 첫 대결이었던 지난 7일 경기의 순간 최고시청률인 관동지방 46.3%, 관서지방 49.7%를 상회하는 수치다. 완봉패를 눈앞에 두고 4번 타자의 한 방을 기대한 일본인들의 간절한 심정을 대변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이에 반해 한국은 40% 내외의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에 따르면 이 경기 시청률은 MBC TV 13.8%, KBS 2TV 10.7%로 합계 24.5%를 기록했다. 분 단위 최고 시청률은 MBC는 오후 9시33분대의 22.6%, KBS 2TV는 오후 9시34분대의 17.3%였다. 사진=스포츠 호치 온라인판 캡처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봉중근 의사 땅땅땅에 이치로 히로부미 푹”

    “봉중근 의사 땅땅땅에 이치로 히로부미 푹”

     ’땅,땅,땅,이치로가 휘청거리며…푹 꼬부라졌습니다(고꾸라졌습니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일본 대표팀에 당한 ‘콜드게임패 수모’를 설욕하는 데 앞장선 봉중근(LG)이 ‘도마 안중근 의사’로 다시 태어났다.스즈키 이치로(시애틀)는 ‘이치로 히로부미’가 돼 봉중근의 ‘총탄’에 스러졌다.지난 9일 밤 도쿄돔에서 벌어진 WBC 아시아예선 1·2위 순위 결정전 일본과의 경기 결과에 대한 한 네티즌의 패러디물 내용이다.  이날 경기에서 봉중근은 70개 한계투구수를 꽉 채우며 5와3분의1이닝동안 일본 타선을 꽁꽁 묶어 1-0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특히 ‘일본의 자랑’ 이치로를 3타석 연속 땅볼로 물러나게 하며 이치로의 자존심을 완전히 구겨버렸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한 네티즌은 봉중근과 안중근 의사가 닮았다며 위인전 표지를 패러디한 그림과 글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이 ‘센스쟁이’ 네티즌은 디시인사이드 야구갤러리에서 활동하는 ‘peacock’로 추정된다.  ’안중근 위인전 표지’를 묘사한 이 그림과 글에는 지난 9일 봉중근과 이치로의 3번에 걸친 맞대결에 대한 상황이 재치있게 표현돼 있다.  봉중근은 안중근으로,이치로는 이토 히로부미로,이치로가 기록한 세번의 땅볼은 ‘땅,땅,땅’하는 총소리에 비유됐다. ‘땅,땅,땅 이치로가 휘청거리며 몇 걸음을 옮기더니 앞으로 푹 꼬부라졌습니다. 청년은 도쿄돔에 있던 모든 사람이 들을 정도로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이치로 병X, 이치로 병X, 이치로 병X” 청년은 그렇게 세 번 목이 터져라 외치고 순순히 덕아웃으로 내려갔습니다.그 청년은 바로 대엘지투수 봉중근이었습니다.’는 식이다.  전날 1-0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한국의 마운드를 굳게 지킨 봉중근은 그렇게 도마 ‘봉중근 의사’가 됐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재치만점이다.”며 “안중근은 이토 히로부미를 쓰러뜨렸고,봉중근은 이치로를 꺾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WBC 일본전 2-14 콜드게임 패…김광현 ‘수모’

    WBC 일본전 2-14 콜드게임 패…김광현 ‘수모’

     ‘일본킬러’ 김광현(SK)이 일본타선에 완벽하게 공략당하면서 2이닝을 채우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7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중인 WBC 아시아예선 일본과의 경기에서 2-14,7회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다.WBC 규정에 의하면 7·8회까지 점수차가 10점 이상 날 경우 콜드게임으로 경기가 마무리된다.한국이 국제대회에서 일본에 콜드게임으로 패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은 투수 김광현(SK)를 제외한 전날 대만전 타순을 그대로 출전시켰다.반면 일본은 중국전에서 4번타자를 맡았던 이나바 아츠노리(니혼햄)를 제외시키고 대신 중국전에서 2점홈런을 터뜨렸던 무라타 슈이치(요코하마)를 4번타순에 기용했다.  선발 김광현은 1회초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와 나카지마(세이부),아오키(야쿠르트)에게 연속안타를 맞으며 1점을 내줬다.하지만 4번타자 이나바와 5번 오가사와라(요미우리)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웠다.하지만 뒤이어 나온 우치가와(요코하마)에게 2타점 2루타를 허용했다.김광현은 후속타자인 후쿠도메(시카고 컵스)를 삼진으로 잡으면서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1회말 공격에서 잠시후 이종욱(두산)을 시작으로 반격에 나설 예정이다.일본은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 레드삭스)를 선발투수로 내보냈다.  1회말 반격에 나선 한국은 정근우(SK)·김현수(두산)의 안타로 2사 3루의 기회를 맞았다.김현수는 우익수 앞 안타를 터트렸지만 2루로 달리던 중 일본의 완벽한 중계플레이에 막혀 횡사했다.한국은 4번타자로 나선 김태균(한화)가 관중석 2층을 강타하는 초대형 홈런을 터트리면서 3-2로 따라잡았다.  하지만 김광현은 타선의 분발에도 불구하고 2회에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자존심을 구겼다.‘일본 킬러’라는 명성이 아쉬운 투구 내용이었다.직구의 날카로움은 덜 했고,주무기 슬라이더는 상대에게 간파당한 듯 보였다.또 상대방에게 출루를 허용하고도 웃는 모습을 보여 빈축을 사기도 했다.  선두타자 조지마 겐지(시애틀 매리너스)에 중전안타를 허용한 뒤 이와무라(템파베이 레이스)에게 볼넷을 내줬다.무사 1·2루에서 이치로가 희생번트를 댔지만 김광현이 볼을 더듬어 1회에 이어 또 다시 무사 만루의 위기까지 몰렸다.김광현은 나카지마에게 볼넷을 내줘 밀어내기로 한점을 더 내준 뒤 아오키의 유격수 땅볼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2대5로 다시 3점차까지 벌어졌다.김광현은 무라타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2회를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마운드를 넘겨받은 정현욱(삼성)은 후속타자를 침착하게 잡아내며 2회초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4회초 이치로에게 중전안타와 도루를 허용한 뒤 나카지마에게 내야안타를 내주면서 1점을 추가실점 했다.전날 5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던 이치로는 이날 지금까지 5타석에서 3안타를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특히 2회에는 김광현을 상대로 허를 찌르는 기습번트 안타를 성공시키면서 팀 분위기를 이끌었다.  일본은 5회초 1아웃 1·2루에서 이후 좌전 적시타와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보탠 뒤 6회초에도 조지마가 한국의 4번째 투수 이재우(두산)에게서 2점 홈런을 뽑아냈다.한국은 7회초 수비에도 1점을 추가실점했다.  7회말 한국은 무사 주자 1·2루의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추가득점에 실패하면서서 치욕적인 콜드게임 패로 게임을 끝냈다.  일본이 맹타를 휘두르는 동안 한국은 김태균의 2점 홈런 외에는 이렇다할 공격력을 보여주지 못했다.반면 일본은 선발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 레드삭스)의 호투와 스즈키 이치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착실하게 득점하면서 2008베이징올림픽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한국은 이날 대만을 4대1로 꺾은 중국과 8일 오후 6시30분 WBC 본선 티켓을 놓고 승부를 펼치게 됐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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