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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EO 칼럼]사회적 불신, ‘진정성’으로 극복해야/노태석 ktis 대표이사

    [CEO 칼럼]사회적 불신, ‘진정성’으로 극복해야/노태석 ktis 대표이사

    얼마 전 온 국민의 믿음을 저버린 사건이 있었다. 국민의 따뜻한 성금을 모아 불우이웃에게 건네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비리였다. 배신감에 사로잡힌 국민들은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보건복지부의 감사 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들은 지난 3년간 182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업무와 상관없는 스키, 래프팅, 바다낚시 비용으로 2800만원 이상을 지출했다고 한다. 또 124차례에 걸쳐 2000여만원을 유흥주점, 나이트클럽 등에서 사용하기도 했다. 일부 지역에선 사망자에게 성금이 지급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7억여원의 성금은 지급되는 과정에서 그 내역이 명확하게 기록되지 않았다. 성금을 받아야 할 5000여명에게 제대로 전달됐는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성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네티즌들은 ‘사랑의 열매’를 ‘비리의 열매’, ‘유흥의 열매’ 라고 빈정거리기까지 한다. 다시는 모금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비난의 수위를 높이는 사람들도 있다. 일각에선 다른 모금 기관도 불신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모금을 기피하는 또 다른 사회적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되는 대목이다.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는 성금 모금기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지역사회교육포럼에선 ‘우리 사회가 경쟁과 존중이 공존하는 건강한 공동체라고 답한 국민이 전체의 29.2%에 불과하다’는 설문결과가 발표됐다. 전국 35개 도시 성인 남녀 44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다. 조사에선 대기업과 정치인에 대한 불신이 우리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잘 수행한다’는 답변은 7%에 불과했고, ‘공직자와 정치인이 법과 시민을 존중한다’는 응답은 5.2%에 그쳤다. 이러한 사회적 불신을 없애기 위해선 사회를 이끌어 가는 리더인 정부, 기관, 대기업 등에서 먼저 공정한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 다양한 비리나 윤리적 문제가 터지면 그제서야 고치고 수습하는 모습을 보여선 곤란하다. 이른바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의 수동적 자세에서 벗어나야 한다. 상시 윤리감사 체계를 갖춰 ‘사고’를 예방하고, 신상필벌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 기업과 정치인에 대한 불신은 연예계로까지 번졌다. 인기가수 타블로에 대한 학력 논란은 방송을 통한 진위 검증과 미국 스탠퍼드대학 졸업생 인증을 거쳐서야 사그라졌다. 서로를 믿지 못하는 사회 현상을 반영하는 촌극이 아닐 수 없다. 이제 연말이다. 정부와 기업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자.’며 다양한 연례 행사를 벌일 것이다. 하지만 지금 분위기에선 많은 사람들이 행사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이유는 기업 이미지 제고다. 기업이 봉사활동을 하거나 기부금을 냈다고 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했다고 볼 수는 없다. 고용을 늘리거나 탈세하지 않고 세금을 꼬박꼬박 내는 것도 마찬가지다. 기업 홍보를 위한 도구로 사회공헌 활동을 활용하지 말아야 한다. 다시 말해 진정성에 의심을 사지 않아야 한다. 기업이 그만큼 성장한 데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의 노력도 있었다. 그러나 국민들이 믿어주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그 성과를 이 사회와 공유하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닐까? 이런 관점에서 출발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의 진정한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일회성 이벤트나 계절성 연례행사는 지양해야 한다. 이 사회에서 공정한 분배가 되지 않고 있는 빈틈을 찾아 꾸준히 기업 활동의 과실을 환원해야 한다. 기업 성장과 사회 성장을 동일선상에서 보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해 나간다면 기업에 대한 불신의 시선은 사라질 것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서로 연결된 하나의 네트워크다. 내가 갖는 진정성은 언젠가 내게 진정성의 회신으로 돌아올 것이다.
  • 패리스힐튼 ‘속옷 실종’ 엉덩이 노출 굴욕

    패리스힐튼 ‘속옷 실종’ 엉덩이 노출 굴욕

    세계적인 ‘이슈 메이커’ 패리스 힐튼이 엉덩이 노출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타블로이드 데일리 메일은 24일(한국시간) 패리스 힐튼이 속옷을 안 입은 채 레깅스만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동생 니키 힐튼과 함께 미국 LA 시내를 활보했다. 패리스 힐튼은 얇은 블랙 레깅스와 블랙 가디건을 입은 모습. 하지만 레깅스 안에 속옷을 입지 않아 문제가 됐다. 특히 패리스 힐튼이 차에 오르기 전 바닥에 떨어진 쇼핑백을 줍기 위해 허리를 굽힌 순간 엉덩이를 그대로 드러내는 굴욕을 겪어야만 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서울신문 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박재범 칼럼]인터넷 괴물과 국가브랜드

    [박재범 칼럼]인터넷 괴물과 국가브랜드

    얼마전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사이트가 엉터리 괴담을 퍼뜨리더니 어느새 이슬람 공포증(islamophobia)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한 이슬람 청년이 200명이 넘는 한국여성을 성추행했고 이슬람 이민자에 의해 스웨덴이 몰락했다는 내용이다. 고용노동부는 홈페이지에 한달여 동안 관련 글이 1500건 이상 쏟아지자 아예 글을 삭제했다. 그럼에도 글은 여전히 오른다. 타진요를 잇는 파괴력을 가질지 추이가 주목된다. 평가는 관점에 따라 다르겠지만 괴담의 전개 양상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먼저 불안이나 의심 수위를 극도로 끌어올린다. 장(場)을 펼친 리더는 어둠 속에 숨은 채 암시(暗示)만 던질 뿐이다. 때로 정치적 목적을 띠었을 경우 오프라인에서 실력행사를 하자고 제안한다. 누리꾼들은 조종자의 의도대로 너무 빨리 판단한다. 진위는 이 과정에서 매몰된다. 설령 사후에 거짓으로 판명 나도 반성하는 이를 찾아볼 수 없다. 모두 익명이었고 군중 속의 일원으로 행했던 일이었기에 아무도 심적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누군가 새로운 불씨를 점화하면 사람들은 이전의 경험을 까맣게 잊고 또다시 흥분한다. 지나치게 흐름을 단순화시킨 것으로 볼 수 있으나, 괴담의 전개형태는 이같이 정형화되고 있다. 광우병과 타진요가 매듭지어졌듯이 이슬라모포비아도 언젠가 종식될 것이다. 문제는 이런 일들이 앞으로도 되풀이될 것이라는 데 있다. 타진요와 관련, 미 스탠퍼드대학에서 한국학생의 입학을 당분간 받지 않겠다는 공문이 외고 등에 보내졌다는 인터넷글도 있었다. 사실 여부를 모 외고 해외진학담당 선생님에게 물어보았다. ‘그런 일은 없다.’고 했다. 멀리 미 버지니아대 총격사건이나, 가까이 SAT 문제지 유출사건 등 몇 차례 불미스러운 사건이 있었으나 한국학생의 입학에 영향을 끼치지 않았다고 했다. 그럼에도 스탠퍼드대 관계자들의 인식이 흔쾌하지 않은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또 이달 초 일본의 한 신문은 ‘한국의 인터넷은 정체불명의 괴물’이라고 평가했다. 우리의 인터넷이 선동과 감정의 배출구에서 배려와 품격을 갖춘 아름다운 광장으로 전환되지 않는 한 해외의 시선은 점차 나쁜 쪽으로 흐를 수밖에 없다. 이제 온 국민이 인터넷 괴물에 대해 숙고할 시점이다. 괴담이 하나 둘 축적될수록 우리 심성은 너나없이 피폐해질 것이다. 외국에서 한국을 보는 눈도 급속히 냉각될 수 있다. ‘경제는 괜찮지만 그 밖의 것은 괴물’이라는 시각이 자리잡는다면…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등의 제품이 시장에서 현재처럼 높은 성가를 이어갈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 초점을 좁혀 인터넷 괴물을 국가 브랜드와 연결시켜 살펴보자. 인터넷의 운용상 폐해를 줄이되 우리 모두에게 보탬이 되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보자는 것이다. 마침 국가브랜드위원회가 설치돼 있고 슬로건이 ‘배려하고 사랑받는 대한민국’이라고 한다. 국가브랜드위원회가 경각심을 갖고 인터넷 괴물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고 본다. 국가브랜드 차원에서 인터넷 괴담을 논의할 때에는 정교하고도 참신한 접근이 긴요하다. 탁상에 전문가와 공무원 몇몇이 모여 앉아 대안을 찾는 것은 구태의연하다. 방법은 현대 경영의 구루(guru)들이 알려준다. 누리꾼 스스로 자신의 삶을 위협하는 문제임을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 인터넷 괴물은 소통기술의 양적 팽창 속도를 사용자의 내적 완성도가 뒤따라가지 못하는,불균형에서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먼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고안된 장치를 전세계적으로 수집하고 벤치마킹해 볼 필요가 있다. 악플 대신 선플 운동에 나서도록 하는 게 첫 단추가 될 수 있다. 물론 과거 주입식 반공교육이나 윤리교육의 판박이가 되어서는 안 된다. 재미가 없으면 뜻이 제 아무리 좋더라도 실패한다.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한다고 했다. 괴물을 키우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괴물에게 잡아먹히게 될 것임을 깨닫게 해야 한다. jaebum@seoul.co.kr
  • [열린세상] ‘타진요’와 한국 디지털 거버넌스의 미래/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 교수

    [열린세상] ‘타진요’와 한국 디지털 거버넌스의 미래/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 교수

    최근 인터넷과 언론에서는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라는 인터넷 카페가 화제가 되고 있다. 타진요는 타블로라는 가수의 스탠퍼드 대학 졸업 학력을 의심하는 누리꾼들의 문제제기에서 시작되어 수만명의 회원을 끌어들이는 등 삽시간에 사회적 관심을 끌었다. 타진요 사건은 한국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나타내는 것이지만 무엇보다 21세기 한국사회가 직면할 디지털 거버넌스의 미래를 염려스럽게 한다. 타진요가 세간의 주목을 받은 표면적 이유는 그 비난의 대상이 유명한 연예인이라는 사실에 기인하겠지만, 사실은 왜곡된 정보를 진실처럼 꾸미는 행태와 누리꾼들의 집단적 동조를 이끄는 선동적 정보에 기인하는 바 크다. 타진요는 학력에 대한 타블로 자신의 해명이나 경찰과 대학 측이 확인한 성적증명서, 대학 동문의 인터뷰와 같은 구체적 증거들에도 강한 불신을 나타냈다. 타진요는 타블로와 언론이 제시하는 증거들이 조작된 것들이라고 주장하며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해 ‘집단적으로’ 개인의 사생활을 위협했다. 타진요 누리꾼들이 주장하는 ‘진실’이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집단적 동조는 수그러들고 있지만, 디지털 괴담이 타블로 개인에게 입힌 상처는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인터넷을 통해 집단적인 마녀사냥이 행사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얼마 전 자신의 사생활이 친구의 트위터를 통해 노출된 것을 비관해 자살한 미국 대학생이나 방송에서 남성의 키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다가 누리꾼으로부터 ‘사생활 털기’의 표적이 된 홍대 루저녀 사건과 같은 예는 빈번하다. 인터넷을 통해 시민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생활의 편리함을 누리게 되었으나, 왜곡된 정보의 유통과 개인 정보의 노출은 인간 개개인이 평화와 자유를 책임지고 영위할 권리를 파괴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확산되는 괴담은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시위처럼 개인의 명예훼손을 넘어 엄청난 사회적 파괴력을 보이기도 한다. 촛불시위에서는 광우병에 대한 근거 없는 괴담이 휴대전화나 인터넷을 통해 전파되면서 초등학생들까지 광화문에 쏟아져 나오는 디지털 행동주의를 보였다. 디지털 행동주의는 외국에서도 종종 찾아볼 수 있다. 몇년 전 프랑스 이민자 폭동에서 청년들은 인터넷 모임을 형성하고 폭동을 부추기며, 휴대전화와 인터넷의 실시간성을 이용해 경찰의 법망을 교묘하게 빠져나가면서 마치 게임을 하듯이 폭동을 일으켰다. 이러한 예들은 디지털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노골적으로 드러낸다. 정보기술(IT) 강국을 자랑하는 한국이지만 인터넷은 한국사회에 내재해 있는 사회적 불신과 갈등을 더욱 증폭시키는 도구로 사용되며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변환하고 있다. 많은 사람의 기대와는 달리 인터넷이 자동으로 자유와 행복을 약속한다는 생각은 지나치게 낭만적이었다. 사정이 이렇게 된 데에는 무엇보다 인터넷이 한국에서 감성적 매체로 자리매김해 왔다는 사실을 지적할 수 있다. 더구나 인터넷 네트워크는 왜곡된 정보가 개인과 집단의 분노 혹은 감정적 동조와 결합하면 ‘집단감성’을 강화하는 경향을 보인다. 인터넷이 이성적인 판단과 논리에 기초한 ‘집단지성’이 아니라 집단감성에 기초한 누리꾼에 의해 지배될 때 한 사회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실현하려던 이상은 멀어질 수밖에 없다. 디지털 사회에서 개인의 자유를 더욱 적극적으로 보호하려면 일정한 인터넷 이용규범과 규칙을 마련해 유통되는 정보와 지식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시민 스스로 민주적 교양과 높은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사이버 공간을 이용하면서 다양하고 독립된 정보의 상호작용과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는 성찰이 이루어져야 한다. 누리꾼의 자유는 사이버 공간의 규율 부재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자유를 더욱 번성시키는 자율적 규범이 존재하는 공간에서 아름답게 꽃피워질 수 있다. 이러한 시민의식의 토대 위에서 디지털 사회의 병폐를 치유할 장기적인 전략과 제도적 뒷받침을 정부가 마련한다면 디지털 기술이 예견한 민주적 이상사회가 대한민국에서 구현될 수 있을 것이다.
  • ‘사이버 킬’ 제자와 성관계 교사 남편까지 ‘신상털기’

    ‘사이버 킬’ 제자와 성관계 교사 남편까지 ‘신상털기’

    30대 유부녀 교사가 중3 제자와 성관계를 가진 사실<서울신문 10월 18일자 8면>이 드러나 충격을 준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이 해당 여교사의 사진은 물론 남편의 신상까지 공개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19일 개인의 신상을 들추는 행위는 처벌받을 수 있으며, 개인의 인생과 그 가정을 망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여교사와 제자의 관계에서도 유사한 양상이 반복된다. 사실 이 같은 ‘신상털기’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가수 타블로 논란과 관련, 한 방송국 피디의 이름·출신대학은 물론 사원번호까지 공개됐다. 어떤 개인이 상식이나 규범에 어긋나는 일을 했을 때, 심지어 자신이 단순히 다른 의견을 나타낼 때 이에 대한 보복조치로 신상을 공개하고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버린다. 도덕적으로 물의를 빚고도 법적인 처벌은 면한 데 대한 분노가 신상공개와 같은 방식으로 표출되는 것이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흥미를 추구하고 더 상세한 정보를 원하는 것은 일반적인 군중의 패턴이다. 한국사회에서 센세이셔널한 일이 발생했으니 그 정도가 강해지고 가속도가 붙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면서도 “아무 생각 없이 하는 행위가 특정인에게 정신적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이로 말미암아 자신도 범죄자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표창원 경찰대 교수도 “네티즌 수사대가 부도덕한 사람들의 치부를 드러내 가려진 진실을 파헤치는 긍정적 기능도 한다.”면서도 “도가 지나쳐 가족들의 신상까지 들추는 행위는 관음증적 요소가 다분해 바람직하지 않다.”고 분석했다. 이렇게 신상을 공개하는 행위는 법적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허위사실이나 사실이라 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명예를 훼손할 수 있는 내용을 적시하면 형법 제307조 명예훼손죄에 의해 2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한편 서울 강서교육지원청은 이날 해당 학교 교장·교감 등 관리자에 대해 관리소홀이 있었는지, 교원복무지도 및 학생생활지도에 문제점이 없는지 등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지원청 관계자는 “조사결과에 따라 학교장에 대한 징계 여부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학력논란 휘말린 타블로 젊은 나이에 힘들었을것”

    “부당한 인터넷 마녀사냥으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가 인터넷상의 일부 악플러들로 인해 근거 없는 학력 논란에 휘말린 것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핵심참모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던 자리에서 “젊은 친구가 얼마나 힘들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고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전했다. 정 수석은 “오늘 아침 대통령께서 대중문화예술인 얘기를 하시던 중 최근 악플러 때문에 시달렸던 타블로군 걱정을 하셨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최근 채소값 폭등 파동이 4대강 사업 때문이라는 루머처럼 과거 인터넷 괴담에 여러 차례 시달린 경험과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게 청와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타진요’, 왓비컴즈 명의도용 탓에 ‘폐쇄조치’

    ‘타진요’, 왓비컴즈 명의도용 탓에 ‘폐쇄조치’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에 접근 제한 조치를 취했다.‘타진요’는 12일부터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다. ‘타진요’로 접속하면 “이 카페는 타인의 명의를 도용한 ID로 운영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도용 피해자의 요청이 접수되어 네이버 이용약관에 따라 카페 접근이 제한되었습니다”는 문구가 나온다.카페 폐쇄는 현재 구치소에 수감돼있는 도용 피해자가 관련 서류를 네이버 측에 발송하고 카페 폐쇄를 공식적으로 요청해 이뤄진 일이다. ‘타진요’의 매니저 왓비컴즈는 미국 국적의 김모(57)씨이며 그동안 친구 박모(57)씨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활동해왔다.네이버 측은 “카페 폐쇄도 가능하지만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료를 남겨둬야 하기 때문에 일단 접근 제한 조치만 했으며”며 “수사가 종료되면 완전 폐쇄를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전했다.이로써 수사를 이유로 카페가 완전히 폐쇄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8일 서울 서초경찰서가 타블로가 스탠퍼드대학을 졸업한 사실을 증명서류와 함께 확인, 왓비컴즈에게 법정출두를 요구한 상태로 사실상 카페가 폐쇄됐다고 봐도 무리가 없다.‘타진요’ 카페 접근 차단 소식에 또 다른 타블로 학력위조 카페 ‘상식이 진리인 세상’(상진세)는 위기를 느끼고 카페존속을 위해 해외서버 개설 등의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 네이버 인터넷 카페 ‘타진요’, MBC ‘스폐셜’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타진요’, 카페접근차단에 ‘타진요2’ 개설…“그만해라”

    ‘타진요’, 카페접근차단에 ‘타진요2’ 개설…“그만해라”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본명 이선웅)의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던 인터넷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의 접근이 차단되자 제2의 ‘타진요’ 카페가 개설됐다.‘타진요’는 12일 기존 회원들에게 “갑작스런 타진요 카페 폐쇄로 기존 운영진들이 임시로 카페를 개설하였습니다. 기존 타진요 카페 복구를 위해 내일 네이버에 연락을 취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카페에 일단 들어오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쪽지를 보내 새로 개설한 카페 가입을 요청했다.현재 ‘타진요 2’ 카페 회원수는 이미 1만 2천명을 넘은 상태다. 또한 게시판에 12일 발생한 카페폐쇄 상황을 정리한 글과 네이버는 스스로 약관을 위배했으며 명의도용은 개인의 활동만 제한할 수 있다는 글을 공지로 올려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앞서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12일 ‘타진요’에 접근 제한 조치를 취했다. ‘타진요’로 접속하면 “이 카페는 타인의 명의를 도용한 ID로 운영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도용 피해자의 요청이 접수되어 네이버 이용약관에 따라 카페 접근이 제한되었습니다”는 문구가 나온다.카페 폐쇄는 현재 구치소에 수감돼있는 도용 피해자가 관련 서류를 네이버 측에 발송하고 카페 폐쇄를 공식적으로 요청해 이뤄진 일이다. ‘타진요’의 매니저 왓비컴즈는 미국 국적의 김모(57)씨이며 그동안 친구 박모(57)씨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 활동해왔다.12일 카페폐쇄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 네티즌들은 “잘됐다”는 반응이었지만 곧바로 ‘타진요 2’ 카페 개설소식에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놨다.타블로의 학력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가 8일 타블로가 스탠퍼드대학을 졸업한 사실을 증명서류와 함께 확인해 사건이 마무리 되는 듯 보였지만 ‘타진요’가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어 어떤 국면을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사진 = ‘타진요’, ‘타진요2’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왓비컴즈 “타블로 학력인증요구 않겠다”…고소취하 요청

    왓비컴즈 “타블로 학력인증요구 않겠다”…고소취하 요청

    ‘타블로 학력위조’를 제기했던 왓비컴즈(57 김모씨)가 결국 타블로의 학력을 인정하고 고소취하를 요청했다. 그러나 ‘용서’를 바라지 않는 국내 시선은 여전히 차갑다. 왓비컴즈라는 아이디로 카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를 운영해온 김모 씨는 지난 10일 현지매체 중앙일보시카고와의 인터뷰를 갖고 “한국 경찰과 방송이 타블로의 학력이 사실이라고 인증한 만큼, 나도 인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씨는 “더 이상 타블로에게 학력 인증 요구를 않겠다. 경기로 치자면 타블로가 이긴 것. 승자로서 얼마나 기쁘겠는가. 고소를 취하해 주기 바란다. 나는 이제 운영자를 그만두고 패자로 떠나겠다. 타블로가 이겼다”고 자신의 처지를 인정했다. 김 씨는 이미 지난 8일 왓비컴즈라는 이름으로 카페 ‘타진요’에 작성했던 글을 모두 삭제한 상황. 하지만 김 씨는 마지막까지도 “현재 타블로를 비호하는 보이지 않은 세력이 있다”며 “엄청난 힘을 가진 사람들이 이번 일을 덮으려고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주장했다. 왓비컴즈의 소식을 접한 영화감독 진원석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왓비컴즈로 알려진 인물이 타블로 학력 인정하니 고소 취하해 달란다. 왓더! 이제 자기 가족 걱정? 타블로의 가족은? 그의 지난 지옥 같은 6개월은? 용서란 없다”고 일격을 가했다. 이어 “좀 전에 저답지 않게 화가 많이 난 트위터 글을 올렸는데 아마도 어제 본 영화 ‘대부2’때문인 것 같다. 그래도 형제도 가차 없이 처단하는 ‘코사 노스트라’(이탈리아 마피아 조직) 스타일이 이 파렴치한에게 맞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진원석 감독의 의견에 힘을 실으며 “기사 찾아보고 오는 중인데 이분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쩌면 마지막까지 저리도 당당하고 뻔뻔할까”, “고소를 왜 취하하나. 입 잘못 놀린 댓가가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한다”, “허언증에 거짓말쟁이 독거미 같은 인종” 등 고소취하 반대를 표했다. 사진 = 카페 ‘왓진요’(왓비컴즈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존박 무릎베개 과거사진 “여자친구 손이 어디에?”▶ 유희열 닮은꼴, ‘병든’ 차인표+한기범?…유희열 ‘진땀’▶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몸 바친 무대공연 뒤 아픔▶ 이유진, 예비신랑과의 화보 최초공개▶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 왓비컴즈, ‘타진요’ 매각설 부인 “카페 와해 음모”

    왓비컴즈, ‘타진요’ 매각설 부인 “카페 와해 음모”

    카페 ‘타진요’의 운영자 왓비컴즈가 온라인상에 떠도는‘타진요’카페 매각설을 부인했다. 왓비컴즈라는 이름으로 온라인에서 활동 중인 김 모 씨(57)는 지난 9일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를 통해 “카페 매각설은 유언비어이며 이는 ‘타진요’를 와해시키려는 세력의 음모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 카페는 회원 여러분들의 카페이기 때문에 팔 수 없다”며 의혹을 일축시켰다. 타진요 측은 운영자 왓비컴즈의 뜻에 따라 오는 22일 카페 운영자 중 한명을 선정해 매니저 자리를 위임하게 된다. 김 씨는 “이번에는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타블로를 살려줬다. 또 구태여 내 손으로 끝장을 본다는 것이 싫었다. 이제는 내가 안해도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대한민국 안에서 일어난 일은 캐나다나 미국이 아닌 대한민국에서 해결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30년 전 한국과 지금의 한국이 얼마나 변했는지 그것만 알고 싶었다. 타블로를 통해서 이제는 거의 바닥까지 봤다. 검사와 판사까지 보면 다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면 대한민국을 어디서부터 수술해야할 지 해답이 나올 것이다”고 덧붙였다. 또 김 씨는 타블로의 문제가 차기 정권의 국정운영에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씨는 지난 8일 자신이 작성했던 모든 글을 삭제하고 활동을 중지했다. 하지만 9일 오전, 카페 ‘비즈니스거래소-카페 팝니다’ 게시판에 “‘타진요를 매각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되면서 매각설이 불어지자 의혹을 부인하기 위해 다시 등장했다. 김 씨의 퇴장이 확인된 가운데 회원 수 20만 명을 육박하는 카페 ‘타진요’는 제 2의 왓비컴즈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 카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이유진, 예비신랑과의 화보 최초공개 ▶ LPG, 뺑소니범 검거에 일조 “의상에 피범벅” ▶ ’왕비호’ 윤형빈, 걸그룹에게 “엄청 무식해” 독설 ▶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몸 바친 무대공연 뒤 아픔
  • 왓비컴즈 “내가 심은하 남친” 루머+악플…‘비난봇물’

    왓비컴즈 “내가 심은하 남친” 루머+악플…‘비난봇물’

    ‘타블로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했던 왓비컴즈 (57세 김모씨)가 과거에도 유명 연예인들을 상대로 근거 없는 루머와 악플을 일삼아 왔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온라인커뮤니티 사이트와 카페 ‘왓진요’(왓비컴즈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악플의 내용은 하나같이 심은하, 김태희, 김연아, 고현정 등 유명 여자 연예인들을 겨냥하고 있다. 왓비컴즈의 아이디로 작성된 악플 중에는 “내가 심은하 옛 남친이다” 등 허무맹랑한 내용과 음락한 욕설등도 포함돼 있어 충격을 더한다. 네티즌들은 “57세라면서 딸같은 사람들 데리고 저러고 싶었을까”, “진심 싸이코 패스가 아닐까 의심된다”, “이건 뭐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수준”, “읽기도 더러워서 그냥 스킵 합니다” 등 불편한 심정을 전했다. 한편 김모씨는 미국 시카고에 거주 중인 미국 시민권자로 10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타블로에게 더이상 학력 인증을 요구하지 않겠다. 타블로가 승자로서 이겼으니 얼마나 기쁘겠는가.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현재 심경을 전했다. 사진 = 온라인커뮤니티 사이트, 카페 ‘왓비컴즈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기자 legend@seoulntn.com ▶ 존박 무릎베개 과거사진 “여자친구 손이 어디에?”▶ 유희열 닮은꼴, ‘병든’ 차인표+한기범?…유희열 ‘진땀’▶ ’꽈당보라 vs 꽈당승연’, 몸 바친 무대공연 뒤 아픔▶ 이유진, 예비신랑과의 화보 최초공개▶ 어차피 존박 우승?…’슈퍼스타K2’ 픽션과 리얼 사이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지하철 난투극’ 네티즌 관심폭발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지하철 난투극’ 네티즌 관심폭발

    여러 이슈가 한꺼번에 쏟아져 관심을 끌었던 지난주. 한 할머니와 10대 소녀가 지하철에서 벌인 난투극이 조회수 1위를 차지했다. 한 소녀가 지하철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것을 할머니가 지적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동영상에는 할머니에게 괴성을 지르는 소녀의 모습과 소녀의 머리채를 붙잡으며 흥분하는 할머니 모습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갖가지 이야기가 인터넷을 떠돌았고, 진실 논란이 일기도 했다. 뜨거운 감자였던 가수 타블로의 학력 검증이 단숨에 2위로 뛰어올랐다. 타블로의 학력 위조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 서초경찰서는 타블로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한 것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경찰은 타블로 측이 제시한 증거자료의 위조 여부 등을 가리기 위해 해당 대학에서 관련 서류를 직접 넘겨받았고, 타블로가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것이 사실이라고 결론지었다. 의혹을 제기한 쪽에서는 경찰 발표 결과마저도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지난달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개운치 않은 결별로 구설수에 올랐던 김연아가 5위에 올랐다. 한국 시간으로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갈라쇼 ‘올댓스케이트 LA’에 출연해 자신의 갈라 프로그램인 ‘타이스의 명상곡’과 ‘블릿 프루프’를 깨끗하게 연기해 관심이 집중됐다. 피겨 전설로 불리는 미셸 콴과 함께 머라이어 캐리의 ‘히어로’에 맞춰 우아한 연기를 선보였고,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행복 전도사’로 불리던 방송인 최윤희씨가 경기 고양시 장항동의 한 모텔에서 남편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네티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서에 근거해 최씨가 건강 문제 때문에 자살을 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행복전도사가 7위. 티아라 지연 해명이 8위에 올랐다. 6일 한 여성이 음란 화상 채팅을 하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떠돌았고, 이 여성이 인기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닮았다는 소문이 났다. 티아라의 소속사는 “내부적으로 분석하고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니다.”라며 즉각 진화에 나섰다. 8일 밤 ‘슈퍼스타K2’에서 강승윤이 록 비트로 편곡된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부르며 최고 무대를 선보였으나, 톱3 진출에 실패해 화제가 됐다. 강승윤은 “이제까지 많은 분들에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렸다고 생각하면 괜찮다.”고 심경을 밝혔다. 연기자 김지수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뒤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죄송스럽고 마음이 무겁다.”며 사과했다. 강승윤 탈락과 김지수 음주운전은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타블로 이겼다. 고소취하 바란다” 백기 든 ‘왓비컴즈’

    “타블로 이겼다. 고소취하 바란다” 백기 든 ‘왓비컴즈’

    가수 타블로의 학력위조 의혹을 끝없이 주장한 네티즌 ‘왓비컴즈(whatbecomes)’가 “타블로의 학력을 사실로 인정하겠다.”며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 지난 8일 경찰이 타블로의 미국 스탠퍼드 졸업 사실을 확인한 지 3일만이다.  왓비컴즈는 지난 9일과 10일에 시카고중앙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더 이상 타블로에게 학력을 인증하라는 요구를 않겠다. 경기가 있다면 타블로가 이긴 것이니 승자로서 얼마나 기쁘겠는가.”라며 “ 고소를 취하해 주기 바란다. 나는 이제 운영자를 그만 두고 패자로 떠나겠다. 타블로가 이겼다.”고 말했다.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의 매니저인 왓비컴즈는 경찰 수사결과 시카고에 거주 중인 한국계 미국시민권자 김모(57)씨로 밝혀졌다. 사건을 맡았던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8일 “김씨가 소환조사를 거부했다.”며 “체포영장을 신청하고 인터폴에 수사 협조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었다.  김씨는 이번 인터뷰에서 “나 때문에 (타블로가) 괴로웠다면 경찰에서 학력이 인증된 만큼 행복하게 살기 바란다. 이제 나는 시카고를 떠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그는 “현재 타블로를 비호하는 보이지 않은 세력이 있다.”며 또다른 의혹을 제기했다. 김씨는 “한국에 가짜 학력을 가진 사람이 많다. 엄청난 힘을 가진 사람들이 이번 일을 덮으려고 한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또 네티즌들이 제2의 언론기관으로 힘을 발휘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그룹의 정책적 결과로 그 뜻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꾸준히 타블로 학력의혹을 제기한 것을 두고는 “조국을 위해서 한 일로 이런 학력 위조가 없어져야 한다. 정직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한 일로 사명감을 갖고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도 “결과가 이렇게 나온만큼 앞으로는 대한민국 일에 관심을 갖지 않겠다. 이제 한국과 연을 끊고 타 지역으로 조용히 떠나겠다”고 강조했다.  사건의 중심이 됐던 카페(타진요)에 대해서는 “타진요는 비영리 단체로 돈과 관계없다. 영리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라면서 “맨처음 카페를 만든 것은 ‘검은 진실’이라는 네티즌이다. 나는 2대 운영자로 ‘검은진실’이 군대를 간다며 내게 카페 운영을 맡겼다.”고 전했다.  타진요 회원들에게는 “언제 우리가 다시 만날 지 모르겠다. 회원들을 만난 게 일생의 영광이다. 나중에라도 회원들이 나를 기억해 주면 영광이다. 스쳐가는 바람으로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씨는 “하루 수천개의 댓글이 달리고 수백통의 편지가 온다. ‘죽이겠다. 시카고로 찾아와 총으로 쏴 죽이겠다’는 내용도 있다. 이들이 진정 악플러다. 진실을 밝히려는 사람이 악플러가 아니다.”라며 “이들로 인해 가족이 힘들어 한다. 이제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떠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타블로 측이 고소한 사람은 7명이다. 이 중 2명이 타진요 회원이다. 타블로가 승자로서 이들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대화합으로 끝내기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타블로 측은 네티즌 22명(중복 아이디 포함)을 명예훼손과 모욕죄 등으로 고소했고, 경찰은 현재 이들의 신원을 모두 파악한 상태다. 타블로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측은 11일 추가로 고소할 명단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타블로 심경고백 vs 왓비컴즈 먹튀설…학력논란 종지부?

    타블로 심경고백 vs 왓비컴즈 먹튀설…학력논란 종지부?

    “인터넷 상의 아바타가 된 기분이었다”(타블로) vs “최대한 빨리 판매되길 원한다”(왓비컴즈) 장기화되고 있는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본명 이선웅)의 학력위조 논란이 경찰의 수사 중간결과가 공개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사건을 맡은 서울 서초경찰서는 8일 오전 “타블로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매니저인 왓비컴즈를 상대로 체포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사결과 1998년 9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 입학해 2001년 3월 학사학위를 받았다. 그해 4월에는 동일대학교 석사과정에 입학해 2002년 6월 졸업한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10월 8일 방송된 MBC ‘스페셜-2부 타블로 그리고 대한민국 온라인’에 출연한 타블로의 심경고백이 집중조명받고 있다. 타블로는 “인터넷 상의 아바타가 된 기분이었다”며 “인터넷에서 다양한 논란이 진행되는 동안 집에 찾아와 ‘나라를 떠나라’ 혹은 온 가족을 향해 비난을 퍼부었다”며 끔찍했던 일련의 사건을 곱씹었다. 배우 강혜정과 결혼해 지난 5월 첫 딸을 낳은 타블로는 그동안 소극적인 대응에 대해 “나의 소중한 가족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대응이었다. 인터넷 상 루머와 논쟁에 신경을 틀 틈도 없이 가족을 지켜야 했다. 전쟁과도 같았다”며 고통스러웠던 시간들을 되짚었다. 한편 온라인 카페 ‘타블로에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를 운영하던 ‘왓비컴즈’가 돈을 받고 판매한다고 알려졌다. 9일 오전 카페를 사고파는 커뮤니티에 현재 도주설, 잠적설 등에 휩싸인 왓비컴즈가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게재됐다. ‘네이버 카페 판매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글에는 ‘타진요’ 주소와 함께 “현재 카페 분위기가 안 좋고 네티즌들의 시선도 안 좋지만 잘 운영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현재 해외에 거주 중이라 전화로 하기 보다는 쪽지나 메일로 보내주길 바란다. 최대한 빨리 판매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게시물을 확인한 이들은 왓비컴즈를 향해 먹튀설을 제기하며 타블로 학력논란과 관련해 그동안 벌였던 행각들에 대해 실망감을 드러냈다. 사진 = MBC ‘스페셜’ 화면 캡처, 해당 카페 게시물 캡처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엠카 MC’ 티아라 지연, 음란채팅 루머에도 ‘씩씩’▶ ’10년전에도 뺑소니’…김지수, 교체요구 빗발 ▶ 왓비컴즈, ‘타진요’ 팔고 도주계획? ‘먹튀설’ 확산▶ 김혜수, 의미심장한 발언 "MBC 전체적으로 엉망"▶ 강승윤 ‘본능적으로’ vs 윤종신 ‘이성적으로’…차이점은?
  • 타블로 심경고백 “난 아무 감정없는 아바타”

    타블로 심경고백 “난 아무 감정없는 아바타”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학력위조 논란에 휘말리며 겪어야 했던 힘든 고백을 토해냈다.10월 8일 방송된 MBC ‘스폐셜-타블로 그리고 대한민국 온라인’에서 타블로는 몇 달간 이어져온 학력논란과 이로 인해 고통스러웠던 시간 동안 “아무 감정 없는 아바타가 된 기분이었다”고 털어놓았다.타블로는 “이 일을 지켜보는 사람들은 인터넷상으로 인터뷰를 하고 글을 올리는 것이 대응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며 “하지만 인간으로서는 컴퓨터 화면이 아니라 현실세계에서 가족을 지키는 게 이 일에 대응하는 최선이다”고 전했다.가족에 대해 이야기를 꺼낼 때 목이 메인 타블로는 힘들게 말을 이어갔다. “부모님이 겁먹었을 때 괜찮다고 얘기해주고 아내가 혼자 아이 봐주는 게 힘들면 옆에 있어주는 게 이 일을 대응하는 것이었다”며 “인터넷매체로 대응하는 것이 힘들었다. 나는 매일 싸움이었다. 한 순간도 놓치지 않고 싸우고 있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타블로는 “나는 진짜 존재하는 사람이기 보다는 인터넷 상의 아바타가 된 느낌이었다. 아무 감정도 없는 게임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타블로 본인의 이야기보다 인터넷 카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등의 네티즌들의 의견이 마치 사실인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을 꼬집었다.한편 앞서 8일 타블로의 학력 위조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 서초경찰서는 타블로가 스탠포드대학을 졸업한 사실을 밝히며 ‘타진요’ 카페 매니저인 왓비컴즈를 상대로 출석을 요구했지만 잠적한 상태다. 사진 = MBC ‘스폐셜’ 화면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엠카 MC’ 티아라 지연, 음란채팅 루머에도 ‘씩씩’▶ ’10년전에도 뺑소니’…김지수, 교체요구 빗발 ▶ 왓비컴즈, ‘타진요’ 팔고 도주계획? ‘먹튀설’ 확산▶ 김혜수, 의미심장한 발언 "MBC 전체적으로 엉망"▶ 강승윤 ‘본능적으로’ vs 윤종신 ‘이성적으로’…차이점은?
  • [사설] ‘타블로 파동’ 익명음해 책임 확실히 물어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 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가 미국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경찰은 대검찰청 과학수사과 문서감정실에서 타블로가 제출한 성적증명서를 감정한 결과 진본임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영문을 모르는 사람들은 가수의 대학졸업 사실을 왜 경찰이 확인하고, 검찰이 성적증명서 진위를 판명해야 하는지 의아해할 것이다. 하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주소다. 타블로 파동은 지난해 인터넷카페에서 타블로의 학력이 위조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인터넷카페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와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에서는 타블로에게 “성적표를 공개하라.” “출입국 기록을 내놓아라.”고 윽박지르는가 하면 가족들을 검증대에 올려 난도질을 하는 등 도를 넘는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았다. 타블로 측이 해명자료를 내놓으면 또 다른 문제를 제기하며 흠집을 내려 했다. 사실 타블로가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한 것은 이미 오래 전에 확인됐다. 그럼에도 누리꾼들은 비방과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심지어 방송사가 타블로에 매수됐다며 끝 모를 음모론을 퍼뜨렸다. 결국 타블로가 지난 8월 해당 누리꾼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하기에 이르렀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다시 타블로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고발했다. 익명의 누리꾼들이 퍼뜨리는 불신과 증오의 바이러스가 무섭게 이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다. 인터넷 댓글 폭력의 희생자는 타블로뿐이 아니다. 최진실씨 등 많은 연예인들이 악의적인 인터넷 댓글 때문에 고통받다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했다. 경찰은 타블로 측이 고소한 누리꾼 22명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되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익명 음해의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해야 한다. 집단지성의 장이 집단광기의 장으로 변질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해선 안 된다.
  • 왓비컴즈, ‘타진요’ 팔고 도주계획? ‘먹튀설’ 확산

    왓비컴즈, ‘타진요’ 팔고 도주계획? ‘먹튀설’ 확산

    ‘타진요’(타블로에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운영자 ‘왓비컴즈’가 해당 카페를 제3자에게 돈을 받고 양도하려한다는 판매설이 확산되고 있다.9일 오전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카페를 사고파는 커뮤니티에 현재 도주설, 잠적설 등이 나돌고 있는 ‘왓비컴즈’가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카페 매물 게시물이 캡처돼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이 캡처 사진에 따르면 ‘카페 팝니다’란에 올라온 ‘네이버 카페 판매 합니다’라는 제목의 이 게시물 작성자는 ‘왓비컴즈’(whatbecomes)이며 팔고자 하는 카페의 주소는 ‘타진요’ 주소와 동일하다.이 글의 작성자는 “회원 수 19만 명이다. 올해 5월 만들어서 19만 명 됐다. 이제 곧 20만 명 될 것 같다. 회원들 활동은 활발하고 여러 분야에 관심 있는 회원들도 많다”고 카페에 대해 소개했다.이어 “현재 카페 분위기가 안좋고 네티즌들의 시선도 안 좋지만 잘 운영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며 “카페 스태프들도 매니저의 말을 잘 듣는다. 회원들도 매니저나 스태프들을 잘 따르는 편이라 카페 내에선 다툼이나 분쟁 등 골칫거리 문제들은 없다”고 상세한 설명도 덧붙였다.또 ‘왓비컴즈’ 메일 주소와 함께 “현재 해외에 거주 중이라 전화로 하기 보다는 쪽지나 메일로 보내주길 바란다. 최대한 빨리 판매되길 원한다”고 밝혀 다급한 상황임을 짐작케 했다.이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합성 같다’는 의견을 내비치며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지만 “합성이 아니다. 내가 직접 이 글이 올라온 것을 보았다”는 또 다른 네티즌들의 증언이 이어지며 판매설이 점점 기정사실화 돼가는 분위기다.네티즌들은 “믿었던 왓비컴즈 결국 먹튀”, “도망자 플랜 왓B", “보통 저런 식으로 회원 많은 카페를 사서 용도 변경하는 경우가 많다”, “타블로보다 왓비가 더 천재다”, “이렇게 카페 팔면 주로 보험이나 증권 카페로 둔갑한다고 들었다”, “강제 폐쇄하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경찰은 지난 8일 오전 “타블로가 실제 스탠퍼드대 학·석사를 졸업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하며 미국에 있는 카페운영자 왓비컴즈는 출석을 거부함에 따라 체포영장을 신청, 인터폴 공조로 신병 확보에 나설 것이라는 방침을 전했다.이에 같은 날 ‘왓비컴즈’는 ‘타진요’ 카페에 “카페의 매니저를 한시적으로 그만두려 한다”고 밝혀 네티즌들로부터 잠적설, 도주설 등의 의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슈스케’ 강승윤, 과거 얼짱신청 이력 공개 ‘풋풋’▶ 신동, ‘슈퍼스타K’ 박보람 분장…100% 싱크로율▶ ’지연 위로’ 정가은, 네티즌 비난에 트위터 중단 선언▶ 정윤돈 "’슈퍼스타K 2’낙방?…방송에 희생됐죠"▶ 전도연 파격드레스…네티즌 "최고 시스루룩" 극찬
  • ‘타블로 형’ 이선민 심경토로 “우리가 한 말 아무도 안 믿어”

    ‘타블로 형’ 이선민 심경토로 “우리가 한 말 아무도 안 믿어”

    경찰의 수사 중간결과가 공개되며 타블로(본명 이선웅)가 학력을 위조했다는 내용이 거짓으로 밝혀진 가운데 친형 이선민 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타블로의 형 이선민 씨는 9일 오후 생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전화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우리가 하는 말은 아무도 안 믿었다. 몇 년 지나면 웃을 일로 회고하겠지만…”이라며 그동안 힘겨웠던 상황을 전했다. 이선민 씨 역시 학력을 위조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진행하던 EBS ‘스타잉글리시’에서 지난 7월 출연정지 처분을 받고 중도 하차했다. 사건을 맡은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타블로가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를 졸업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매니저 왓비컴즈를 상대로 체포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 수사결과 타블로는 1998년 9월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에 입학해 2001년 3월 학사학위를 받았다. 그해 4월에는 동일대학교 석사과정에 입학해 2002년 6월 졸업한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 사진 = EBS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크리스탈, 미국여행 직찍’우월한 몸매’ 인증 ▶ 탑 ‘미친존재감’, 영화배우 사이에서 ‘블링블링’ ▶ ’신발 벗겨진’ 조여정, 알고보니 ‘테이프 굴욕’ ▶ ’도망자’ 다니엘헤니 여비서…이대출신 ‘엄친딸’ 김수현 ▶ ’맨발의 디바’ 가인-장재인, 뇌쇄적 눈빛 vs 분위기 반전
  • 타블로는 결백했다 그래도 안믿는다

    타블로는 결백했다 그래도 안믿는다

    ‘그는 결백했으나, 그들은 믿지 않았다.’ 한 네티즌이 지난해 11월 타블로의 학력에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된 진위 공방이 마침내 일단락됐다. 경찰이 2003년 데뷔한 그룹 ‘에픽하이’의 리더 타블로(30·본명 이선웅)의 스탠퍼드대 졸업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했기 때문이다. 시민증 위조도, 미국 재학 중 국내체류 사실도 없었다. 이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 서초경찰서는 8일 “학력위조를 주장한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타진요)의 매니저에 대해 체포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처벌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매니저로 활동하는 아이디 ‘왓비컴즈(whatbecomes)’가 미국 국적의 김모(57)씨로 드러나면서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교도소에 수감 중인 친구 박모(57)씨의 주민등록번호로 차명 아이디를 만들어 쓴 것으로 조사됐다. 엄연한 주민등록법 위반에 해당한다. 경찰은 미국에 거주하는 김씨가 출석을 거부함에 따라 인터폴에 수사협조를 의뢰하기로 했다. 또 나머지 피고소인 19명(아이디 중복자 제외)에 대한 조사를 진행, 명예훼손 혐의가 인정되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결국 타블로의 스탠퍼드대 졸업은 ‘진짜’로, 그의 학력위조를 주장했던 네티즌의 신원은 ‘가짜’로 드러났다. 그러나 미국 시민권자인 ‘왓비컴즈’를 소환하는 것조차 힘든 상황이다. 결국 남은 건 악플러들의 공격에 대인기피증을 앓고 음악활동마저 중단한 ‘패닉’ 상태의 한 개인뿐이다. 네티즌들도 악플러들의 진정성 있는 사과와 책임을 요구하고 있다.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는 ‘타진요’와 ‘상식이 진리인 세상’(상진세) 등을 대상으로 정식 사과를 요청하는 서명 운동이 진행 중이다. 트위터도 들끓고 있다. ‘fhtaiji’라는 아이디를 쓰는 한 시민은 “타진요나 상진세를 구제불능, 민폐, 걸림돌이라 부른다.”고 말했다. 이런데도 타진요 측은 여전히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이다. 오히려 카페 회원 중 변호사를 찾으며 “소송비용을 내겠다.”는 글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상황이다. “경찰 수준이 이 정도밖에 안 되느냐.”는 조롱 섞인 댓글까지 뜨고 있다. 카페 가입자 수는 이미 18만여명을 넘어섰다. 경찰의 수사 발표에도 끊임없이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의 심리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사회불신구조와 시기, 학벌 집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탓이라고 분석했다. 타블로의 말처럼 “못 믿는 것이 아니라 안 믿는 것”이라는 뜻이다. 이홍식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교수는 “천안함 사건과 마찬가지로 국가기관의 발표조차도 믿을 수 없을 만큼 정부 공신력이 떨어지고 사회 전체에 불신문화가 팽배해 있다는 방증”이라면서 “신정아나 일부 유명 연예인의 학력위조 등 과거사건이 학습효과를 준 것도 영향을 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득권층에 대한 반항과 고학력자에 대한 질투심 등이 어우러진 군중심리라는 분석도 있다. 이 교수는 “시(詩)와 에세이로 스탠퍼드와 하버드 대학에 동시 합격하고, ‘수재 가수’라는 이미지로 성공까지 거두는 등 자신감 있는 모습이 시기와 비호감의 감정을 불렀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맹목적 믿음이 낳은 사회현상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하지현 건국대병원 신경정신과 교수는 “18만여명이 다 타블로를 의심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네티즌들이 여론을 이끄는 것”이라면서 “이들은 자료를 올리고 자신들의 논리적인 해석을 인정받게 되면 거기에서 쾌감을 느끼기 때문에 결국 공방 자체를 승리와 패배의 관점으로 보고 공격당하면 상실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결국 휴거나 황우석 사건처럼 끝까지 사실이라고 믿는 소수의 사람만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복수 타이틀곡’..아이돌, 정규앨범 생존법

    ‘복수 타이틀곡’..아이돌, 정규앨범 생존법

    싱글이 대세인 가요시장에서 아이돌그룹이 ‘복수 타이틀곡’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프로듀서 방시혁은 10월 8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공식홈페이지(www.ibighit.com)를 통해 2AM의 정규 음반 소식을 전하며 “2년을 기다려 만든 정규 앨범의 노래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들려드리기 위해 더블 타이틀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노래를 조금이라도 더 많이 들려드리기 위해”라는 말은 현 가요계의 상황을 대변해준다. 음원시장의 확산으로 음악에 대한 접근이 용이해지면서 타이틀곡 활동이 끝날 즈음이면 다른 곡에 대한 반응도 시들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싱글앨범이 대세인 이유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최근 인기곡들은 음원시장에서 1~2주 정상을 유지하기조차 어렵다. 그만큼 들인 노력에 비해 성과가 미미한 것이 현실이다.”라며 “그렇기 때문에 한두 곡씩 자주 발매하는 게 수익 측면에선 유리해진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정규앨범을 내놓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 결국 10여곡이 담겨 있는 정규앨범에서 최대의 효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선택이 복수의 타이틀곡이다. 그 효과는 투애니원(2NE1)이 입증했다. ‘Can’t nobody’, ‘Go away’, ‘박수쳐’를 트리플타이틀곡으로 내세운 그들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3곡을 음원차트 1~3위에 올려놓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3곡 모두 가요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투애니원에 이어 2AM이 복수타이틀곡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이전에도 더블타이틀곡으로 활동하는 가수가 간간히 있었지만 어려움이 많았다. YG엔터테인먼트 수장 양현석은 “경제적, 시간적 부담감이 크고 선호곡이 분산돼 순위 차트에서 불리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하지만 투애니원의 성공에 이어 2AM까지 성과를 거둔다면 복수타이틀곡은 가요계 트렌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경찰, 타블로 학력 확인’학력논란’ 종지부 찍나?▶ 박민영, 빛나는 ‘투명피부’…볼수록 ‘아기피부’▶ PIFF 레드카펫, 女배우들의 우아한 ‘뒤태’ 라인 대결▶ PIFF 레드카펫, 女배우들 ‘베스트 & 워스트’▶ 수애, 부산국제영화제 ‘여신등극’…손예진-이민정 병풍굴욕▶ 브루스 윌리스, 레이디 가가에게 영감 받아 ‘고기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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