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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헬리포트에서 헬기 이륙중 추락 ‘아찔’

    [영상] 헬리포트에서 헬기 이륙중 추락 ‘아찔’

    남아공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아찔한 순간이 생생하게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고는 지난해 말 남아프리카 공화국 크론스타트(Kroonstad)의 한 헬리포트(헬리콥터 이착륙장)에서 일어났다. 해당 영상은 지난 23일 해외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릭을 통해 공개되어 57만이 넘는 조회수와 8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은 헬리콥터가 이륙한 뒤 상공을 한 바퀴 선회하는가 싶더니 그대로 하강하며 꼬리 부분이 먼저 지상에 충돌, 이후 주차되어 있던 차량과 부딪히며 위험한 순간을 담고 있다. 또 촬영자가 사고기에 근접해 촬영한 영상에는, 동체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등 크게 손상된 채 옆으로 누워있는 사고기를 확인할 수 있어 추락순간의 충격을 짐작케 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기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천만다행으로 1명만 가벼운 타박상을 입는데 그쳤다고 전했다. 사고 원인은 헬리콥터의 유압장치 결함이었다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민간항공관리국(Civil Aviation Authority)의 말을 빌려 전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헬리포트에서 헬기 이륙중 추락 ‘아찔’

    헬리포트에서 헬기 이륙중 추락 ‘아찔’

    남아공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하는 아찔한 순간이 생생하게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고는 지난해 말 남아프리카 공화국 크론스타트(Kroonstad)의 한 헬리포트(헬리콥터 이착륙장)에서 일어났다. 해당 영상은 지난 23일 해외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릭을 통해 공개되어 57만이 넘는 조회수와 800여개의 댓글이 달리며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은 헬리콥터가 이륙한 뒤 상공을 한 바퀴 선회하는가 싶더니 그대로 하강하며 꼬리 부분이 먼저 지상에 충돌, 이후 주차되어 있던 차량과 부딪히며 위험한 순간을 담고 있다. 또 촬영자가 사고기에 근접해 촬영한 영상에는, 동체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등 크게 손상된 채 옆으로 누워있는 사고기를 확인할 수 있어 추락순간의 충격을 짐작케 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기에는 3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천만다행으로 1명만 가벼운 타박상을 입는데 그쳤다고 전했다. 사고 원인은 헬리콥터의 유압장치 결함이었다고 남아프리카 공화국 민간항공관리국(Civil Aviation Authority)의 말을 빌려 전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고삐 풀린 황소’ 올가미로 제압한 남성 화제

    ‘고삐 풀린 황소’ 올가미로 제압한 남성 화제

    올가미만를 이용해 600kg 거구의 황소를 포획하는 영상이 화제다. 미국 일간 뉴욕 데일리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축제에서 성난 황소 한 마리가 울타리를 벗어나 관중석으로 난입했다. 현장에 있던 관람객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100여명의 사람들이 성난 황소를 둘러싸고 있다. 이때 한 남성이 올가미 밧줄을 던져 황소목에 줄을 건다. 이에 놀란 황소는 군중을 향해 돌진. 다행히 남성은 뿔에 받힐 뻔한 위기를 벗어난다. 그리고 재빠르게 시민 한 명이 밧줄을 움켜잡고, 또 다른 시민이 황소에 꼬리를 잡아 끌고는 능숙하게 도로 옆 나무에 묶는다. 한편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5명이 발목과 갈비뼈에 타박상을 입었다. 사진·영상=유튜브 장고봉 PD goboy@seoul.co.kr
  • 40대女, 여관서 숨진 채 발견…경찰, 부검 의뢰

    40대女, 여관서 숨진 채 발견…경찰, 부검 의뢰

    경남 창원시의 한 여관에서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8일 오전 1시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여관에서 투숙객 이모(45·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거남 A(51)씨가 발견, 119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함께 자던 이씨 몸이 싸늘해서 확인해보니 죽은 것 같아서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숨진 이씨는 보름전부터 A씨와 함께 이 여관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이마, 팔, 무릎 등 신체 일부에서는 타박상이 발견됐다. 경찰은 타박상이 사망과 직접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찾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여관서 동거남과 지내던 40대女 숨진 채 발견

    여관에서 동거남과 함께 생활하던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오전 1시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여관에서 이모(45·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거남(51)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동거남은 “함께 자던 이씨 몸이 싸늘해서 확인해보니 죽은 것 같아서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숨진 이씨는 보름 전부터 동거남과 함께 이 여관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이마, 팔, 무릎 등 신체 일부에서는 타박상이 발견됐다. 경찰은 타박상이 사망과 직접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켈 獨총리 스키 타다 골반 부상

    메르켈 獨총리 스키 타다 골반 부상

    앙겔라 메르켈(59) 독일 총리가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타다 골반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독일 정부가 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dpa통신 등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연말 휴가를 스위스에서 보내던 중 넘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메르켈 총리는 스위스 알프스에 자리한 엥가딘계곡의 생모리츠 리조트에서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타던 중이었다. 사고 당시에는 가벼운 타박상 정도로 생각했지만 독일로 돌아온 뒤 정밀 검사에서 골반이 골절된 사실을 알게 됐다. 슈테펜 자이베르트 대변인은 “골반 왼쪽뼈에 금이 갔고, 멍이 들었다”면서 “움직이고 말하는 데는 영향이 없지만 앞으로 3주간은 누워 지내야 한다”고 말했다. 메르켈 총리는 현재 목발을 짚고 걸을 수 있는 상태다. 메르켈 총리는 8일로 예정된 폴란드 방문과 9일로 예정된 사비에르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와의 회동 일정 등 3주간 외부 일정을 취소했다. 8일에 열릴 새해 첫 국무회의에는 참석할 계획이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숨바꼭질 하다 세탁기에 갇힌 소녀 구출

    숨바꼭질 하다 세탁기에 갇힌 소녀 구출

    숨바꼭질을 하던 한 소녀가 술래에게 들키지 않겠다는 강한 ‘일념’ 때문에 봉변을 당한 일이 알려져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미국 유타주에 사는 11세 소녀는 얼마 전 친구들과 숨바꼭질 놀이를 하던 중 몸을 숨길 장소로 ‘세탁기’를 선택했다. 세탁기에 쏙 들어간 소녀는 다행히(?) 술래에게 들키지는 않았지만, 영원히 세탁기에서 못나올뻔한 위기에 봉착했다. 몸이 기계에 꽉 끼고 만 것. 도움을 요청하는 소녀에게 달려간 또래 조카들은 미끈거리는 땅콩버터와 얼음 등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소녀를 빼내려 애썼지만 소용없었다. 당시 외출 중이던 소녀의 엄마는 “딸이 세탁기에 끼었다는 긴급한 전화를 받고 달려가 현장을 봤을 때, 황당함과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면서 “여러 방법을 동원했지만 모두 실패해 결국 구조대에 연락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가 세탁기의 뚜껑을 잘라내고 나서야 소녀는 한시간 반 만에 ‘숨바꼭질을 끝낼’ 수 있었다. 소녀는 몸 곳곳에 약간의 타박상을 입었지만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의 엄마는 “딸이 놀이에서 진짜로 이기고 싶었던 모양이다. 세탁기에 갇히기는 했지만 딸은 결국 놀이에서 승리했다”며 웃음을 보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포스코 공장서 하청업체 직원 2명 질식사

    포스코(POSCO)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공장의 부대시설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이 질식사했다. 16일 오후 7시 30분쯤 경북 포항 포스코 내 파이넥스 3공장 부대 설비인 산소콜드타워에서 작업을 하던 포스코 하청 업체 직원 최모(53)씨와 구모(34)씨 등 2명이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나자 신고를 접수한 포항남부소방서 소속 119구조대가 현장에 급파돼 55m 높이 산소콜드타워에서 긴급구조 작업을 벌였지만 최씨 등은 결국 숨졌다. 산소콜드타워는 공기 중의 산소와 질소, 아르곤가스 등을 분리해 파이넥스 공장에 보내는 역할을 하는 설비인 것으로 알려졌다. 작업자들은 사고 발생 당시 타워의 각종 기기와 부품 등을 점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는 사망 원인이 질식사로 추정되지만 자세한 원인은 조사를 해 봐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인부들의 몸에서 별다른 타박상 등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스 질식에 의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며 “설비 이상 유무 등에 대한 정밀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가수 지망생들에 “방송출연 시켜줄게”라며 나체사진 협박·성접대 요구

    가수 지망생들에 “방송출연 시켜줄게”라며 나체사진 협박·성접대 요구

    가수지망생들에게 방송출연을 이유로 협박한 예술인협회 지회장에 유죄가 선고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3단독 윤태식 판사는 가수 지망생들로부터 방송출연 명목으로 돈을 받고 이를 돌려달라고 요구하자 나체사진을 찍어 협박하고 폭행한 혐의 등(상해 및 협박)으로 기소된 한 예술인협회 지회장 안모(50)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안씨는 지난 2009년 9월16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무명가수 A(54·여)씨에게 방송에 출연시켜주고 연습실을 따로 만들어주겠다고 속여 총 8차례에 걸쳐 9760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지난 2008년 9월부터 2011년 5월까지 무명가수, 이벤트 업체 대표 등으로부터 총 1억여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안씨는 A씨로부터 돈을 돌려달라는 독촉을 받자 2010년 2월 지회 사무실로 불러내 A씨의 나체사진 등을 촬영한 뒤 이를 A씨 가족들에게 보여주겠다며 협박문자를 보낸 혐의도 있다. 또 지난 2010년 6월 가수 지망생 B(40·여)씨가 예술인협회장 등에게 성접대를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욕설을 하며 얼굴과 몸을 구타해 전치 2주의 타박상 등을 입히는 등 가수 지망생들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재판부는 “피해자 A씨와는 고소 전에 이미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A씨를 제외하면 받은 금액이 그리 크지 않고 상해 정도가 심하지 않은 점, 이 사건으로 상당기간 구금돼 반성의 시간을 가진 점 등에 비춰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농구] 수렁에 빠진 동부

    [프로농구] 수렁에 빠진 동부

    울산 모비스가 원주 동부를 팀 사상 최다 연패 수렁에 빠트리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모비스는 13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동부와의 경기에서 문태영(18득점)과 함지훈(15득점 13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3-56 완승을 거뒀다. 6연승을 달리며 시즌 10승(3패)째를 올린 모비스는 선두 서울 SK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반면 지난달 19일 서울 SK전부터 내리 9경기를 진 동부는 지난 시즌 당한 8연패를 넘어서 구단 사상 최다 연패의 수모를 당했다. 전신 시절까지 합치면 삼보가 2001~02시즌 9연패를 당한 이후 두 번째다. 모비스는 1쿼터 막판 4점 차로 뒤졌으나 버저가 울리기 직전 상대 턴오버를 틈타 함지훈이 3점슛을 꽂아넣어 차이를 좁혔다. 2쿼터 중반 문태영의 바스켓 카운트로 동점을 만들었고 로드 벤슨의 연속 득점으로 차츰 달아났다. 3쿼터 모비스는 키스 렌들맨에게 잇달아 득점을 내주는 바람에 추격당했지만, 박종천이 귀중한 3점슛을 터뜨려 흐름을 넘기지 않았다. 4쿼터 초반 함지훈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린 모비스는 동부의 추격 의지를 꺾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주성이 부상 중인 데다 허버트 힐이 골절 부상으로 짐을 싼 동부는 힘든 경기를 했다. 렌들맨이 14득점을 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주목받는 신인 두경민은 베테랑 양동근에게 꽁꽁 묶이며 무득점에 그쳤다. 창원체육관에서는 홈팀 LG가 안양 KGC인삼공사에 72-62로 승리를 거두고 4연승을 달리며 3위를 유지했다. 이적생 김시래도 17득점으로 활약했고, 앞선 두 경기에서 평균 3득점으로 주춤했던 괴물 루키 김종규가 13득점으로 되살아났다. 반면 부상병동 인삼공사는 오세근마저 왼쪽 어깨 타박상으로 결장해 어려움을 겪었다. 오세근은 지난 10일 동부전에서 몸싸움을 하다 다쳤고, 이상범 감독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이날 원정에 오세근을 아예 데려오지 않았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투신 시도’ 20대女, 소방관과 부딪혀 목숨 건져

    부산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투신한 20대 여성이 구조에 나선 소방관과 부딪힌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소방관도 다행히 큰 부상을 당하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5일 오전 3시 30분쯤 119에 부산 부산진구 모 아파트 11층 베란다에서 A(28·여)씨가 투신하려 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부산진소방서 김모(40) 소방장 등은 A씨가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에어 매트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A씨는 결국 오전 4시 10분쯤 뛰어내렸고 밑에서 작업 중이던 김 소방장의 등에 부딪힌 뒤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충격이 완화된 덕분에 손과 다리에 골절상만 입었을 뿐 목숨을 건졌다. 김 소방장도 등과 무릎에 타박상과 찰과상을 입었지만 큰 부상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친구 B(28·여)씨 일행과 술을 마시다가 혼자 집으로 가 자살소동을 벌였다. B씨는 A씨가 오랫동안 자리를 비우자 전화를 걸어 집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B씨가 A씨의 집으로 찾아갔지만 A씨는 문을 잠근 채 “뛰어내리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최근 남자친구와 헤어진 것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와”…디스코 팡팡 탔다 “악”…디스크 팍팍 왔다

    지난달 21일 조카들과 경기 성남시의 한 디스코팡팡 영업장을 찾은 A(20·여)씨는 놀이기구를 타던 중 허리가 끊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다. 놀란 A씨는 운행 중간 놀이기구에서 내렸지만 이미 제대로 걷기 힘든 상태였다. 척추뼈 부상이었다. 병원에서는 ‘요추 1번이 심하게 손상돼 철심을 넣어야 한다’며 최소 8주 입원 진단을 내렸다. A씨는 “(디스코팡팡이) 이렇게 위험한 놀이기구인 줄 몰랐다”면서 “업체에서 보험 처리를 해줬지만 평생 허리 통증에 시달릴 수 있다고 하니 끔찍하다”고 토로했다. A씨는 “아이들도 많이 타는데 최소한의 안전 수칙과 위험성 등을 영업장이 적극적으로 안내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초·중·고교 학생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놀이기구인 디스코팡팡의 안전성이 도마에 올랐다. 기구 특성상 탑승자의 낙상 또는 충돌로 인한 상해 사고가 종종 일어나면서 안전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업계 관계자는 “놀이기구는 기본적으로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뒤 재미를 제공해야 하는데 디스코팡팡은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있다”면서 “고객이 다쳐서 바로 응급실로 간 것을 빼더라도 수치로 드러나지 않은 타박상이나 상해 등이 부지기수로 많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디스코팡팡은 음악에 따라 탬버린 모양의 대형 원형판이 회전하거나 튕기면서 탑승자에게 재미를 주는 놀이기구다. 최근에는 아케이드 게임업체가 실내 지하 영업장 등에 경쟁적으로 15~25인용 소형 디스코팡팡을 운영하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사망 최대 5억원과 입원 5000만원을 보장해 주는 보험에 가입하고 관할 구로부터 승인만 받으면 놀이기구를 운영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1일 “(디스코팡팡은) 벨트를 매고 안전하게 타는 기구가 아니라 실제로 등뼈와 척추, 머리 등에 충격을 받을 수 있다”면서 “2011년 1월부터 현재까지 ‘소비자 위해 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디스코팡팡의 사고 건수는 모두 21건이지만 개별적으로 보험 처리를 받거나 합의하는 점 등을 감안하면 실제 피해 사례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른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이 놀이기구에 대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조심할 필요가 있다”면서 “관련 기관도 안전성 문제나 소비자 알권리에 대한 깐깐한 기준을 적용하고 영업장도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안전 수칙을 알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문화 In&Out] 안전보다 시청률 부상 권하는 예능

    “출연자들은 박쥐 수프를 먹으며 입 안 가득 씹히는 잔뼈와 특이한 향 때문에 곤욕스러워 했고 실제로 한 출연자는 눈물을 보였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유상철은 레이스 중 자전거에서 떨어지는 위험한 순간을 맞았다.” MBC가 지난달 ‘파이널 어드벤처’를 홍보하며 배포한 보도자료다. 출연자들이 구역질 나는 음식을 먹고 사고 위험에 처하는 게 프로그램의 홍보 수단이 됐다. 더 강렬한 리얼리티, 더 무모한 도전이 강조될수록 예능 프로그램의 안전 불감증은 ‘필수’가 된다. 예능 프로그램의 안전 불감증이 도마에 올랐다. 지난 4일 개그맨 이봉원은 MBC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 촬영 중 안면 타박상을 입어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그 여파는 프로그램 촬영 중단으로까지 이어졌다. 지난 3일 MBC 추석특집 ‘아이돌 육상·양궁·풋살 선수권대회’ 녹화 현장에서는 그룹 빅스의 멤버 레오가 풋살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이튿날 음악방송에서는 무대에 앉아 노래를 불러야 했다. KBS ‘출발! 드림팀’, MBC ‘파이널 어드벤처’, SBS ‘정글의 법칙’ 등도 출연자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기로 유명한 프로그램이다. 스포츠가 결합된 예능 프로그램과 리얼리티를 강조한 예능 프로그램은 신변잡기 토크쇼가 식상해질 때쯤 주목받기 시작했다. 연예인들이 땀을 흘리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이 꾸밈 없는 감동을 선사했다. 그러나 비슷비슷한 프로그램들이 쏟아지고 이마저도 식상해지자 점점 리얼리티와 도전의 강도를 높여갔다. 오지 체험이 인기를 끌자 오지에서의 레이스가 등장했고, 군대 체험은 경찰과 소방관 체험으로 이어졌다. 방송사들은 의료진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안전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다고 해명한다. 그럼에도 계속되는 줄부상은 단순히 안전대책 미비에서 기인한 것이 아닌 듯 하다. ‘스플래시’는 훈련받은 다이빙 선수가 하는 높이와 동작에 연예인이 도전한다는 게 프로그램의 존재 이유다. 연예인들이 완벽하지 않은 자세로 입수하면서 타박상을 입는 건 자연스러운 결과다. ‘아육대’는 아이돌 가수 160여명을 모아놓고 2시간 분량을 뽑으니 메달을 따야 ‘통편집’을 면한다. 한 아이돌 그룹의 매니저는 “신인일수록 얼굴 한 번 비추기 위해 격렬하게 경기에 임할 수밖에 없고 달리기 종목에서 다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말했다. 극한, 위험, 투혼, 탈진… 몸 쓰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늘어날수록 격한 어감의 단어들이 포털사이트 메인을 장식한다. 이런 단어들은 방송사가 배포한 홍보자료에 실린 것들이다. 방송사들은 자신들의 기획력에서 탄생해야 할 예능 프로그램의 재미를 극한에 처한 연예인들의 모습에서 찾으려 한다. 시청률 경쟁에 혈안인 방송사들은 시청자들의 쾌감도를 높이는 데 사활을 걸었지만 정작 높아지는 건 연예인들의 부상 위험과 시청자들의 거부감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봉원, 스플래시 촬영 중 얼굴 다쳐…스플래시 잇따른 부상 괜찮나?

    이봉원, 스플래시 촬영 중 얼굴 다쳐…스플래시 잇따른 부상 괜찮나?

    개그맨 이봉원이 MBC 예능프로그램 ‘스타 다이빙쇼 스플래시’를 촬영하던 도중 크게 다쳤다. 이봉원은 4일 ‘스플래시’ 촬영장인 경기 고양시 실내체육관 수영장에서 다이빙 연습을 하다 부상을 입고 일산의 한 병원에 긴급 후송됐다. MBC는 “이봉원이 연습 도중 눈과 얼굴이 붓고 멍이 드는 타박상을 입었으며, 정확한 검진을 위해 또 다른 병원에 내원해 망막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 매체는 이봉원이 “안면 일부 함몰과 망막 손상 등 큰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최근 방송을 시작한 ‘스플래시’는 출연자들이 잇따라 부상을 입는 비운을 겪었다. 방송인 샘 해밍턴과 클라라 등이 부상을 입었다. 배우 김영호, 양동근도 연습 도중 부상을 입었거나 기절했던 사실까지 털어놓아 많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대 사장님, 중학생 알바女 2명을 지하실에서…

    일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로 고용한 여중생 2명을 폭행한 제조업체 사장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일산경찰서는 19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조업체 사장 박모(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박씨는 지난 18일 오후 8시 40분쯤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자신의 회사 지하 사무실에서 아르바이트생 김모(15·중3)양과 남모(15·중3)양을 둔기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흉기를 휘둘러 아르바이트생의 손가락에 상처를 낸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결과 김양 등은 제조 식품에 붙이는 스티커에 숫자를 적는 일을 제대로 못 한다는 이유로 박씨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박씨는 김양을 주먹으로 때리다가 김양이 자신을 향해 욕을 하자 테이프로 입을 막았던 것으로 전해졌다.또 겁을 먹고 밖으로 도망치려는 남양을 의자 등으로 때리고 이를 말리는 김양을 다시 선풍기 철망으로 때린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김양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현장에서 박씨를 붙잡았다.김양 등은 용돈을 벌기 위해 구인광고를 보고 이곳에서 사흘째 아르바이트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들은 머리와 등 부위 등에 타박상을 입고 손가락이 칼에 베어 찢어지는 열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골프공 3개 삼킨 개 ‘구사일생’

    골프공을 세 개나 삼킨 개가 응급수술을 받아 겨우 살아났다. 영국 잉글랜드 위릭셔주(州)에 사는 루이스 포위스의 애완견 ‘아자르’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간 병원에서 아자르의 뱃속에서 골프공 3개가 발견됐다고 영국 일간지 메트로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루이스는 도베르만 종의 애완견 아자르의 몸무게가 계속 줄어드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겨 수의사에게 데려갔다. 검사 결과 아자르의 배 안에는 골프공 3개가 들어있었다. 영국 애완동물 보호협회 소속 수의사 캐스 반담은 “장의 벽이 심하게 타박상을 입은 상태였다”며 “위험부담이 컸지만 수술 말고 다른 방법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는 루이스에게 아자르가 수술에서 살아남는다고 해도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해야만 했다”고 덧붙였다. 루이스는 아자르가 언제 어디서 골프공을 삼켰는지 모르겠다고 했다. 루이스의 아내는 “너무나도 걱정스러웠고, 아자르를 아끼는 아이들이 많이 놀랐다”고 했다. 다행히도 아자르는 무사히 수술을 마쳤으며, 현재 병원에서 몸 상태가 회복되길 기다리고 있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아시아나機 사고] “정신·신체적 충격 너무 커… 짐·여권 죄다 분실”

    [아시아나機 사고] “정신·신체적 충격 너무 커… 짐·여권 죄다 분실”

    “출국하자마자 이런 사고를 당할 줄은 꿈에도 몰랐죠. 교통 사고를 당한 듯 몸이 너무 아파요.”8일 오후 3시 45분쯤 아시아나항공 특별기를 타고 조기 귀국한 사고기 탑승객 최민정(28·여)씨는 “정신적·신체적 충격이 너무 크다”면서 “짐과 여권을 죄다 잃어버렸고 걱정하실까 봐 부모님께 전화도 못 했다”고 말했다. 결혼 1주년 기념으로 남편과 함께 7박 8일 샌프란시스코 여행길에 올랐던 최씨는 “일반 기내 방송이 있었고 착륙 4~5초 전에 속도가 붙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두 번의 충격이 있었는데 첫 번째 충격은 약했고 그 다음엔 몸이 튕겨 나갈 정도의 큰 충격을 느껴 바로 산소마스크를 썼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2차 충격 전 앞쪽 엔진 쪽 창문에 불이 붙은 것을 봤다”고 긴박했던 순간을 설명했다. 이날 사고기 탑승객 11명은 7일 새벽 3시 30분쯤(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특별기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 특별기는 전날 조사단을 태우고 미국으로 급파된 여객기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특별기 도착 시간에 맞춰 인천공항에 앰뷸런스 한 대를 대기, 건강 상태가 우려되는 탑승객 2명을 태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으로 보냈다. 나머지 9명은 일반 승객과 똑같이 출국장을 이용해 귀국했다. 침대를 이용해 앰뷸런스로 옮겨진 탑승객은 “목이랑 등이 아프다. 힘들다”며 겨우 말을 건넸다. 자신을 20대 후반이라고 밝힌 사고기 비즈니스석 탑승객 황모씨는 “타박상과 찰과상이 몸 군데군데 있다”면서 “하룻밤 자고 나니 몸이 좋지 않다. 바로 병원에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 자녀와 함께 가족 여행을 떠났다가 봉변을 당했다는 천모(여)씨는 “아시아나항공 측의 사후 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잘 모르겠다”면서 “몸은 괜찮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많이 놀랐다”며 큰 한숨을 내쉬었다. 초등학생 정도로 추정되는 천씨의 큰아들과 작은딸은 크게 놀란 듯 입을 열지 않았다. 한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착륙 사고로 다친 한국인 가운데 생명이 위태로운 중상자는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동만 샌프란시스코 주재 한국 총영사는 7일(현지시간) “한국인 77명 가운데 44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지금은 8명이 입원 중”이라면서 “중상자는 있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8명 가운데 2명은 다리가 부러졌고 5명은 가슴, 허리, 목 등의 통증이 심해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1명은 머리를 다쳤지만 상처가 심하지 않아 퇴원했다가 통증으로 다시 입원했다. 미국 국적의 한인 동포 8명도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2명의 승무원 가운데 한국인 4명, 태국인 2명이 현지 병원에 입원했다. 이 중 태국인 승무원 마니낫(25)은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사고 피해가 컸던 기체 뒤쪽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샌프란시스코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교통사고 나면 일단 눕고 본다

    자동차 사고로 목, 허리 등을 삐거나 머리에 가벼운 타박상을 입은 상해 8~9급 경상자 10명 가운데 8명은 병원에 입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2011 회계연도에 자동차 사고를 당한 사람들의 상해 등급을 분석한 결과, 8~9급의 경상자는 전체의 47.5%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자동차 보험에서는 상해를 14개 등급으로 나누는데 14급으로 갈수록 가벼운 상해이며 8급부터 통상 ‘경상’ 환자로 분류된다. 하지만 경상자들이 병원에 입원한 비율은 82.1%에 달했다. 이들이 생명·장기·상해 보험 등에서 지급받은 보험금 총액은 3601억원이었다. 이 중 2195억원이 입원 담보로 지급됐다. 평균 입원일 수는 6일이었다. 교통사고 보험금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는 경상자의 평균 입원일 수는 5일인 데 비해 다섯 차례 이상 보험금을 받은 적이 있는 경상자는 평균 16일간 입원해 보험금 수령 횟수가 많을수록 오래 입원하는 경향을 보였다. 정태윤 보험개발원 통계정보서비스실장은 “자동차 사고 경상자들의 도덕적 해이로 선의의 가입자가 보험료 부담이 커지게 된다”면서 “국토교통부에서 마련한 ‘가벼운 자동차 사고 상해환자 입원 기준’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남편 내연녀 절벽아래로 던진 여자

    남편 내연녀 절벽아래로 던진 여자

    한 여성이 자신의 남편과 바람을 피던 내연녀를 절벽으로 던진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8일(현지시간) 페루 아레키파(Arequipa)에서 남편의 외도를 목격한 아내가 분노를 참지 못해 내연녀를 공격, 끝내 절벽 아래로 밀어 던지는 장면이 CCTV에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내연녀 절벽아래로 던진 여자 영상 보러가기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자신의 남편과 내연녀가 은밀한 대화를 하고 있는 장소에 돌연 들이닥친다. 이 여성은 바람 핀 남편을 놓쳤지만 미처 도망치지 못한 내연녀를 붙잡았다. 화가 난 여성은 내연녀를 폭행한 다음 땅에 질질 끌고가 약 6m 절벽 아래로 밀어버렸다. 이 여성은 그래도 분이 안풀렸는지 절벽으로 떨어진 내연녀를 향해 손가락 질을 하며 계속 폭언을 퍼붓었다. 이어 자리를 옮겨가며 내연녀를 저주 하 듯 응시했다. 절벽에 무참히 내동이 쳐진 내연녀는 겨우 일어나더니 힘없는 걸음으로 도망을 쳤다. 이 내연녀는 열상과 타박상을 입고 결국 병원에 입원했다. 가해자인 아내는 “그녀의 머리채를 잡았을 뿐 절벽으로 밀어던진 일이 기억나지 않는다”며 발뺌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영상=유튜브 캡처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우리집 러닝머신, 어린이 사고머신

    걷기·달리기 운동기구인 트레드밀(러닝머신) 관련 사고의 절반은 10세 이하 어린이에게서 발생한다. 한국소비자원은 18일 “2010년 이후 소비자 위해감시 시스템에 접수된 248건의 사고 중 만 10세 이하 어린이의 사고가 128건으로 51.6%를 차지했다”면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했다. 어린이 트레드밀 사고는 눌리거나 끼는 경우(46.9%)가 가장 많았고 넘어지거나(27.3%) 부딪히는(12.5%) 사고가 뒤를 이었다. 많이 다치는 부위는 순서대로 손·손가락(39.8%), 무릎·발·다리(23.4%), 머리(11.7%), 얼굴·귀(9.4%)였다. 상해 내용은 열상(36.8%), 타박상(23.4%), 찰과상(20.3%) 순이었다. 어린이 사고는 체육시설 등에서 다치는 청소년이나 성인과 달리 주로 가정(65.6%)에서 발생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어린이 트레드밀 사고의 대부분은 매달려 놀다가 미끄러지거나 호기심에 벨트 아래에 손을 넣는 바람에 생긴다”면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 플러그 등을 뽑아 놓는 등 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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