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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도원서 숨진 30대 여성 온몸에 타박상

    전북 전주시의 한 기도원에서 30대 여성이 온 몸에 타박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4분쯤 전주시 완산구 한 기도원에서 A(32·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옆에 있던 어머니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팔과 다리가 타올로 결박된 상태였으며, 가슴 주변 뼈가 부러져 있었다. 얼굴과 배, 허벅지 등에서도 수십 개의 멍도 발견됐다. 당시 기도원에는 A씨와 어머니, 한 종교인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종교인은 “어머니가 아픈 딸을 데리고 기도원에 찾아왔다”며 “병을 고치기 위해 의식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 어머니와 종교인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몸에서 다량의 폭행 흔적이 발견된 것으로 미뤄 단순 변사는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며 “상황에 따라 종교인과 어머니를 입건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신내림 합숙소’서 20대 남성 타박상·골절 입고 숨진 채 발견

    ‘신내림 합숙소’서 20대 남성 타박상·골절 입고 숨진 채 발견

    신내림을 받기 위해 합숙을 하던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남성은 온몸에 타박상과 골절상을 입은 상태였다.경찰에 따르면 14일 오전 3시 30분쯤 부산 서구의 한 주택 2층 거실에서 서모(27) 씨가 의식을 잃고 쓰려진 채 발견됐다. 온몸에 타박상과 골절상을 입은 서씨는 출동한 119에 의해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서씨가 발견된 주택은 일명 ‘신 엄마’라고 불리는 타로점 업주 이모(47·여)씨에게 신내림을 받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생활하는 합숙소라고 경찰은 밝혔다. 군대에서 사고를 당해 보행이 어렵게 된 서씨는 가족들의 권유로 이곳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곳에는 서씨 외에 다른 합숙생 3명이 더 머물렀다. 이중 한 명이 서씨가 쓰러진 사실을 신고했다. 경찰은 합숙생 중 석모(31)씨와 이모(46)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석씨의 휴대전화에서 서씨를 학대하는 음성이 담긴 녹음 파일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석씨와 이씨 외에도 다른 합숙생 1명과 타로점 업주 이씨가 범행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성택 로체 남벽 원정대 죽을 고비, 그래도 “이달말 재도전”

    홍성택 로체 남벽 원정대 죽을 고비, 그래도 “이달말 재도전”

    “다시 한 번 신께서 보호하고 계심을 느꼈다. 정말 하늘이 날 살렸다.” 지난달부터 네팔 히말라야 로체(해발 고도 8516m)의 남벽 세계 초등에 다섯 번째로 도전하고 있는 홍성택(50) 대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죽을 고비를 넘겼다고 원정대가 23일 알려왔다. 홍 대장이 이끄는 원정대는 당일 8400m 지점에 구축한 캠프 5로 진출하다 비처럼 쏟아지는 낙석과 강한 눈사태로 홍 대장과 대원 한 명, 세르파 4명이 다치고 텐트와 장비를 잃어버리는 횡액을 당했다. 지난 일주일 구름 한 점 없이 말간 하늘과 밝은 햇살이 쏟아져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캠프 3(7800m)와 캠프 4(8250m)를 구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맑은 날씨 때문에 빙벽의 눈들이 녹아내려 ‘스노 샤워’를 넘어 ‘스노 리버’를 이뤘다고 원정대는 전했다. 사람 키만한 바위를 피하던 프루바 세르파 대장이 다른 낙석에 오른쪽 쇄골 타박상을 입었다. 나다 세르파와 다른 프루바 세르파는 허벅지, 락파 세르파는 머리 타박상을 입었다. 세르파들은 전원 서둘러 하산해야 했고, 홍 대장과 성낙종 대원 및 호르헤 에고체아가(스페인) 대원은 캠프 3의 두 텐트에서 휴식을 취했다. 그런데 또 눈사태가 홍 대장이 쉬던 텐트를 덮쳐 텐트 양쪽이 동시에 찢어지면서 장비와 물품들이 2000m 아래 빙하 속으로 사라졌다. 1분 정도 뒤 눈사태가 그쳤을 때 텐트 안에 남은 건 스스로 몸을 일으키기 힘들었던 홍 대장뿐이었다.홍 대장은 어깨 양쪽과 등 주변에 타박상을 입었고, 다행히 횡액을 피한 호르헤 대원과 성 대원의 도움으로 몸을 추스르고 이른 아침 하산을 시작했다. 낮시간에 낙석과 눈사태가 가장 심한 캠프 2와 캠프 1 사이의 쿨루아르(눈골짜기) 지대에 도착했을 때는 고정 로프의 피복이 쏟아지는 돌과 얼음덩어리에 벗겨져 손상됐고, 낙석을 동반한 스노 리버가 이미 흘러 내리고 있었다. 적절한 타이밍을 잡아 로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신경쓰며 쿨루아르를 건너야 하는 상황이었다. 성 대원과 홍 대장은 무사히 건넜으나, 호르헤 대원은 건너던 중 또 낙석에 오른 무릎 타박상을 입었다. 무사히 모두 베이스캠프로 내려왔으나 프루바 세르파 대장은 카트만두 병원으로 이송됐고, 홍 대장과 대원들, 다른 세르파들은 베이스캠프에서 가까운 마을에서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 홍 대장은 “나의 존재가 자연 앞에서 얼마나 경미하고 무의미한지 깨달았고 나도 모르게 거대한 자연 앞에서 거만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재정비해 로체 남벽에게 다시 우리 원정대를 허락해달라고 구해볼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원정대는 기상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보된 닷새 동안 휴식을 취한 뒤 오는 28일 다시 등정에 나설 계획이다. 정상 도전 시점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사이로 잡고 있다고 원정대는 밝혔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출근길 잘못 탄 버스 갈아타려다 사고…법원 “업무상 재해”

    출근길 잘못 탄 버스 갈아타려다 사고…법원 “업무상 재해”

    출근 도중 버스를 잘못 탄 것을 깨닫고 갈아타려다가 정류장에서 넘어져 다친 경우는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0단독 임수연 판사는 서울시 산하기관의 방호 담당 공무원 A씨가 “공무상 요양을 승인하지 않은 처분을 취소하라”며 공무원연금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2월 21일 오전 6시 30분쯤 출근 방향과 반대 방향 버스를 탄 것을 깨닫고 환승 버스를 타기 위해 정류장에서 내리다가 넘어졌다. 그는 이 사고로 우측 무릎뼈가 부러지고 뇌 경막상 출혈, 안면부 찰과상, 두개골 골절, 출혈성 뇌 타박상 등의 진단을 받았다. A씨는 공무상 요양을 승인해달라고 신청했으나 불승인 처분이 나오자 행정소송을 냈다. 임 판사는 “A씨가 그 시간에 다른 사적 용무를 보려고 의도적으로 반대 방향 버스를 탄 것으로 보이지 않고, 출근의 순리적인 경로와 방법을 이탈했다고 볼 수 없다”며 A씨 손을 들어줬다. 또 “A씨가 출근길에 오르려다 사고가 난 이상, 통근에 수반되는 위험이 현실화한 것으로 인정돼야 한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A씨에게 나타난 증상들이 출근길에 넘어져서 생긴 외상 때문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지만 인정되지 않았다. 임 판사는 “뇌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증상들은 명백히 (출근 중에 넘어진) 사고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뇌 증상도 A씨에게 일부 만성 질환이 있었으나 넘어지면서 골절이나 출혈이 발생해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산재 숨기고 건강보험 부당청구… 4년간 3161억 ‘줄줄’

    산재 숨기고 건강보험 부당청구… 4년간 3161억 ‘줄줄’

    업무상 재해를 입고도 병원 진료비를 산재보험이 아닌 건강보험 급여로 청구하는 사례가 급증해 건보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업무상 재해임에도 건강보험으로 급여를 청구하다가 부당청구로 확인된 사례는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241만건, 금액은 3161억원으로 집계됐다. 부당 청구액은 2014년 786억원, 2015년 861억원, 지난해 979억원, 올해 6월 535억원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실제로 심장질환으로 진료받은 A(48)씨는 261일을 병원에 입원한 뒤 산재보험이 아닌 건강보험에 진료비 2억 5695만원을 요청하다 적발됐다. 업무를 보다 타박상을 입어 진료받은 B(43)씨도 2년 가까이 약 처방을 받고 1278만원을 건강보험 급여로 청구하다가 덜미를 잡혔다. C중공업 직원들은 무려 1만 5418건의 업무상 재해를 건강보험 급여로 돌려 7억 8690만원의 진료비 혜택을 받기도 했다. 건보공단은 전체 부당청구액의 80.6%인 2549억원을 환수했다. 공단은 매월 4대 사회보험 포털사이트를 통해 근로복지공단의 산업재해자 승인내역을 확인하고, 이를 건강보험 요양급여 내역과 비교한다. 만약 근로자가 산업재해 신청을 거부하거나 기피하다 적발하면 근로자 본인에게 부당청구액을 환수하고 사용자가 고의로 산재를 은폐하면 사용자에게 모든 비용을 환수한다. 다만 사용자와 회사가 조직적으로 업무상 재해를 은폐할 경우 건보공단이 직접 재해자 진술과 진료기록부 자료를 종합해 재해 사실을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급여 환수가 매우 어렵다고 정 의원은 설명했다. 정 의원은 “업무상 재해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산재보험을 적용하지 않으면 건강보험 재정이 크게 악화할 수밖에 없다”며 “복지부와 건보공단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업무상 재해자의 건강보험 청구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산책 중인 개 폭행 혐의 40대 남성, ‘무죄’ 선고

    산책 중인 개 폭행 혐의 40대 남성, ‘무죄’ 선고

    개를 폭행한 혐의 등으로 벌금형을 받았던 40대 남성에게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지난해 8월 고양시 덕양구 한 편의점 앞에서 개를 발로 차고 견주에게 염좌 등을 입힌 혐의(재물손괴·상해)로 기소됐던 박모(44)씨에 대해 “이를 인정할만한 증거가 없다”며 지난 22일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에 따르면 박씨는 작년 8월 25일 서모(42)씨가 소유한 개가 편의점 앞의 길을 막고 있다는 이유로 발로 개를 걷어차 우측 후지파행 등의 장애를 입게 하고, 그 과정에서 서씨에게 약 2주간의 치료를 요하는 염좌 등의 상해를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검찰은 박씨에 대해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했으나 박씨는 이에 불복, 정식 재판을 제기했다. 사건을 심리한 재판부는 “기록을 종합하면 검사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피고인이 이 사건 개를 걷어차 이로 인해 장애가 발생되거나 그 과정에서 서씨를 발로 차 상해를 입게 했다고 인정하기에는 부족하다”며 무죄를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서씨는 법정에서 박씨의 발길질에 사건 개가 공중으로 4~5m 떠서 날아가 떨어졌다고 주장했지만 개의 무게가 약 40㎏ 정도인 점에 비추어 보아 서씨의 진술은 상당히 과장돼 있다. 이를 그대로 믿기 어렵다”면서 “박씨는 개가 자신에게 달려 들까봐 발로 한번 툭 찬 것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당시 상황을 목격한 증인 역시 ‘박씨가 발을 한 번 들어 올린 것은 보았지만 걷어찬 것은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또 “사건 개는 사건 이전부터 오른쪽 뒷다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사건 당시에도 보조보행기를 차고 걷는 등 재활 중이었으나 상황 종료 이후 스스로 걸어 돌아갔다”며 “사건 후 장애가 발생했다는 부위 역시 기존 부상 부위다. 피고인의 폭행으로 인해 추가적 장애가 발생했다고 단정하긴 어렵다”고 봤다. 서씨 상해 혐의와 관련해서는 제출된 상해진단서가 사건 시점으로부터 5일 지난 8월 30일 진단된 것이라며 “상해 원인과 부위, 정도 모두 서씨의 진술에 의한 것이다. 통상적으로 폭행과 같은 외부적 충격이 있을 경우 발생하는 타박상 등의 진단을 받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엘리베이터서 반려견 짓밟는 여성 포착

    엘리베이터서 반려견 짓밟는 여성 포착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강아지를 무자비하게 짓밟고 걷어차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헤럴드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20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아벤투라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일어났다. 20대 여성이 시추 종의 반려견을 엘리베이터 한구석으로 몰고는 수차례 발길질을 한 것이다. 이 모습은 엘리베이터 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며칠 후 여성은 경찰에 동물 학대 혐의로 체포됐다가 5,000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마이애미의 한 동물보호기관은 여성에게서 강아지를 분리시켰다. 강아지는 구조 당시 복부와 귓바퀴 등에 타박상을 입은 상태였다. 동물보호기관 측은 강아지가 처음에는 겁을 먹었지만, 현재 안정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사진·영상=CBS Miami/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표창원 “고 김광석 사망 원인은 자살”

    표창원 “고 김광석 사망 원인은 자살”

    프로파일러 출신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가수 고 김광석 사망사건과 관련해 “사망 원인은 자살”이라는 소견을 밝혔다.표 의원은 지난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적은 ‘고 김광석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라는 글에서 “김광석 사망사건은 자살이라는 부검소견서와 변사사건 내사(수사) 보고서에 의미있는 반론을 제기할 만한 증거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표 의원은 “담배꽁초, 불륜, 거짓말 등 정황에 대한 의심은 자살이 아닌 살인이나 사고사 등 다른 사망의 원인과의 관련성을 찾아내지 못하는 한, 변사사건 조사에 있어 참고 사항 이상이 될 수 없다”며 “부검소견서 상 가장 확실한 자살의 증거는 ‘의사’ 소견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의사’는 누군가의 힘으로 목을 조르는 ‘교사’와 달리 스스로 목에 무엇인가를 두르고 그 끝을 다른 곳에 고정시킨 채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 질식이 이루어지게 함으로써 사망에 이르게 되는 죽음을 말한다”면서 “아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김광석 시체에 대한 부검 결과 ‘교사’에서 나타나는 설골 등의 골절이나 압흔, 표피박탈이나 피하출혈 및 손톱 및 살점 등 저항흔 등이 전혀 발견되지 않은 반면에, 목의 전면부에서 귀밑을 거쳐 올라간 삭흔(혹은 색흔, 줄이 살에 눌린 흔적)이 뚜렷했다”고 말했다. 최근 사망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을 빚은 김광석의 딸 김서연양에 대해서는 “역시 부검소견서를 본 저로서는 감기약 성분 이외의 약물이 검출되지 않은 점, 타박상이나 압흔 혹은 결박흔 영양 부족 등 학대나 감금 혹은 유기의 ‘법의학적 소견’은 전혀 발견되지 않은 점을 말씀드려야 할 듯 한다”며 “타살 혐의 없이 종결한 경찰의 내사(수사) 및 검찰의 승인 조치에서 큰 문제를 발견할 수는 없었다”고 했다. 표 의원은 “이제까지 알려진 사실들과 정황들을 종합할 때, 김광석 부녀의 사망을 둘러싼 논란이 식지않고 계속된 데에는 미망인 서해순 씨에 대한 고 김광석 가족과 지인들의 의심과 불신, 원망 등의 감정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서씨에 대한) 윤리적 도덕적 비난과 고인이 남겨준 재산을 둘러싼 민사적 분쟁을 두 사람의 불행한 죽음과 무리하게 연결짓고 의혹을 지나치게 확산시키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표 의원은 “이제 우리를 혼란스럽게 한 수많은 의혹들을 법정에 맡기자”며 “차분하게 법과 윤리·도덕을 구분했으면 한다. 김광석과 김서연을 그들이 누릴 자격과 권리가 있는 영원한 안식, 평안의 공간으로 보내주었으면 좋겠다. 남아있는 이들 간의 분쟁과 다툼은, 떠나간 두 분을 끌어들이지 말고 법정에서 해결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페인 카탈루냐 독립투표서 경찰과 충돌로 38명 부상

    스페인 카탈루냐 독립투표서 경찰과 충돌로 38명 부상

    스페인 카탈루냐 자치정부가 1일(현지시간) 분리독립 찬반 주민투표를 경찰이 단속하면서 모두 38명이 다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보건당국에 따르면 부상자 가운데 35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며, 나머지 3명은 좀 더 심각한 부상이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부상자는 모두 9명이다. 보건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부상자들은 대부분 타박상이나 현기증, 불안발작 등의 증세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투표를 불법으로 규정한 스페인 정부는 경찰을 동원해 투표함을 수거하고, 항의하는 주민들과의 대치 과정에서 고무탄을 쏘거나 곤봉을 휘두르며 강제 해산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대해 카를레스 푸지데몬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은 “정당하지 않고, 부적절하며, 무책임한 폭력”이라며 강하게 규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서 2이닝 5실점 강판…PS 선발 가능성↓

    류현진,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서 2이닝 5실점 강판…PS 선발 가능성↓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올해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에서 2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다.포스트시즌 엔트리 합류 여부를 가를 경기였지만 천적인 콜로라도 로키스를 이겨내지 못했다. 류현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삼진 하나를 잡으며 5실점 한 채 강판됐다. 피안타 6개 중 3개가 홈런일 정도로 장타를 많이 허용했다. 류현진은 0-5로 끌려가던 3회초 공격에서 자신의 타석 때 대타 트레이시 톰슨으로 교체돼 일찌감치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5승 8패를 기록 중인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47에서 3.77로 높아졌다. 류현진은 지난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조 패닉의 타구에 왼쪽 팔뚝을 맞아 2⅓이닝(3피안타 1실점)만 던지고 조기 강판당했다. 다행히 뼈에는 문제없는 타박상 진단을 받은 그는 빠른 회복으로 6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를 수 있었지만, 콜로라도 강타선 앞에 고개를 숙였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상대할 가능성이 있는 콜로라도와 올 시즌 앞선 3차례 대결에서 3패, 평균자책점 6.75로 부진했다.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는 2패, 평균자책점 7.27로 더 고전했다. 이날도 다르지 않았다. 류현진은 1회부터 시속 93.5마일(약 150㎞)의 공을 던지는 등 컨디션이 좋아 보였다. 1회초 1, 2번 타자 찰리 블랙먼과 DJ 르메이유를 3루수 저스틴 터너의 호수비로 잡아내는 등 야수들도 그를 도왔다. 하지만 2사 후 맞닥뜨린 ‘천적’ 놀란 아레나도가 류현진을 울렸다. 아레나도는 앞서 류현진을 상대로 통산 14타수 8안타(타율 0.571), 2홈런, 6타점을 기록하며 매우 강했다. 특히 올해에만 7타수 6안타(타율 0.857),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이날도 류현진은 아레나도와 첫 만남에서부터 풀카운트 대결을 벌였다. 결국, 8구째에 시속 약 136㎞의 체인지업을 던졌다가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포를 얻어맞았다. 이어 트레버 스토리에게 좌전안타를 내준 류현진은 마크 레이놀즈에게 약 147㎞의 속구로 승부를 겨루다 우중월 투런포를 허용, 석 점째를 빼앗겼다. 1회 류현진의 투구 수는 31개에 달했다. 2회에도 첫 타자 이안 데스몬드를 볼넷으로 내보낸 류현진은 2사 2루에서 블랙먼에게 체인지업을 공략당해 다시 우월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르메이유와 아레나도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고 2사 1, 3루 위기에 몰린 뒤 스토리를 이날 첫 삼진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은 막았다. 2회를 마친 류현진의 투구 수는 68개나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현진, 타구 맞아 왼팔 타박상

    류현진(30·LA 다저스)이 2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 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서 0-1인 3회 첫 타자 조 패닉의 시속 151㎞짜리 타구에 왼쪽 팔뚝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류현진은 아웃을 잡았으나 계속 통증을 호소했고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결국 교체했다.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악재를 만난 것이다. X레이 촬영 결과 뼈엔 이상이 없었고 타박상으로 나타났다.
  • 경기 광주 포장재 공장서 불…소방관 3명 포함 21명 부상

    21일 오후 5시 5분쯤 경기 광주시 초월읍의 한 포장 완충재 제조공장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3명을 포함해 2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큰 폭발음과 함께 일어났다. 목격자는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고 공장 주변에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로 소방관 3명이 화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또 공장 밖에 있던 시민 2명이 파편에 맞아 다쳤으며 이 가운데 남성 1명은 부상 정도가 심하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은 공장 내부에 있던 액화석유가스(LPG) 연료통이 터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불은 공장 4층 건물 4개 동(1000㎡)을 태우고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 공장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 데다 공장 내부에 합성수지 재질의 포장재가 다수 있어 한때 주변이 시커먼 연기로 뒤덮였다. 폭발로 인해 인근 교회건물 등의 외벽이 파손되기도 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 광주 포장재 공장서 화재…21명 부상

    경기 광주 포장재 공장서 화재…21명 부상

     21일 오후 5시 5분쯤 경기 광주시 초월읍의 한 포장 완충재 제조공장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3명을 포함해 2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큰 폭발음과 함께 일어났다. 목격자는 “공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고 공장 주변에 사람이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로 소방관 3명이 화상과 타박상을 입었다. 또 공장 밖에 있던 시민 2명이 파편에 맞아 다쳤으며 이 가운데 남성 1명은 부상 정도가 심하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은 공장 내부에 있던 액화석유가스(LPG) 연료통이 터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불은 공장 4층 건물 4개 동(1000㎡)을 태우고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  공장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 구조인데다, 공장 내부에 합성수지 재질의 포장재가 다수 있어 한때 주변이 시커먼 연기로 뒤덮였다. 폭발로 인해 인근 교회건물 등의 외벽이 파손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 발생 16분 만인 오후 5시 21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등 72명을 동원했다. 대응 1단계는 인접한 소방서 3∼4곳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수준의 경보령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 광주 포장 완충재 공장서 폭발 동반 화재…소방관 포함 21명 부상

    경기 광주 포장 완충재 공장서 폭발 동반 화재…소방관 포함 21명 부상

    21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의 한 포장 완충재 제조공장에서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발생해 21명이 부상했다.불은 이날 오후 5시 5분쯤 큰 폭발음과 함께 일어났다. 3명의 소방관이 화상과 타박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경상으로 알려졌다. 또 공장 밖에 있던 시민 2명이 폭발로 인한 파편에 맞아 다쳤으며, 이 중 남성 1명은 부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은 공장 내부에 있던 LP가스 연료통이 터져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장 건물 3개 동(1000㎡)을 태운 불은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공장 건물이 샌드위치패널 구조인데다, 공장 내부에 합성수지 재질의 포장재가 다수 있어 주변이 시커먼 연기로 뒤덮였다. 또 폭발로 인해 인근 교회건물 등의 외벽이 파손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화재 발생 16분 만인 오후 5시 21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30여대와 소방관 등 90여명을 동원했다. 대응 1단계는 인접한 3∼4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으로,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대응 3단계로 확대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중학교 동급생 폭행…SNS서 시비 붙은 뒤 불려 나가 전치 3주

    중학교 동급생 폭행…SNS서 시비 붙은 뒤 불려 나가 전치 3주

    SNS에서 다툼을 벌인 학교 동급생을 전화로 불러내 폭행한 혐의로 중학생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인천 중부경찰서는 19일 상해 혐의로 A(14)군과 B(14)군 등 인천 모 중학교 2학년생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 등 2명은 이달 15일 오후 10시쯤 인천 동인천역 북광장 인근 길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는 동급생 C(14)군을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C군은 사건 발생 전 “당장 나오라”는 전화를 받고 A군 등을 만났다가 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C군은 얼굴과 다리 등에 타박상을 입고 전치 3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 경찰은 당일 오후 10시 30분쯤 한 행인의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군을 검거했다. 당시 현장에는 A군 등 남학생 2명 외 여중생 3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B군과 여중생 등 4명은 출동한 경찰관을 보고 달아났다. B군은 18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C군은 경찰에서 “동급생들이 여기저기 끌고 다니며 때렸다”며 “여학생들은 옆에서 지켜보기만 했다”고 진술했다. A군은 과거 같은 학교 내 다른 동급생들로부터 폭행을 당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과 C군이 SNS인 페이스북에서 서로 처음 시비가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스컬레이터에서 장난치다 손 낀 아이

    에스컬레이터에서 장난치다 손 낀 아이

    에스컬레이터에 앉아 장난을 치던 아이가 손이 끼이는 순간이 CCTV에 포착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9일(현지시간) 중국 동북부 지린의 한 쇼핑몰에서 일어났다. 당시 아이는 내려가는 방향 에스컬레이터에 주저앉아 장난을 치고 있었다. 하지만 함께 동행하던 엄마는 아이를 말리기는커녕 다른 곳을 주시했다. 바로 그 순간 아이의 손이 에스컬레이터 틈새에 빨려 들어갔다. 엄마가 아이의 팔을 빼내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자칫 아이의 손을 크게 다칠 수도 있던 상황은 뒤따르던 한 직원이 재빨리 비상 정지 버튼을 누르면서 일단락됐다. 아이는 찰과상과 타박상 입었지만, 다행히 큰 부상을 당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에스컬레이터 사고는 국내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승강기 안전사고 통계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 동안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총 163건으로 4명이 사망하고 209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연령대는 61세 이상 고령자들로 74명이 피해를 입었고, 12세 이하의 어린이도 22명이나 사고를 당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콜롬비아 방문 중 얼굴에 피흘린 교황…무슨 일이?

    콜롬비아 방문 중 얼굴에 피흘린 교황…무슨 일이?

    10일(현지시간) 콜롬비아를 방문한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용차를 타고 이동하다 작은 사고로 얼굴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다.AP·dpa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콜롬비아 카르타헤나 시내에서 오픈카 형태 교황 전용차인 ‘포프모빌’을 타고 이동 중이었다. 교황을 보러 온 인파 사이를 지나던 포프모빌이 급정거하면서 교황 머리가 창문에 부딪혔고, 이에 그의 왼쪽 볼과 눈썹 위에 상처가 나 피가 흘렀다. 그가 입는 흰색 ‘수단’(카속·cassock)에도 피가 묻었다. 당시 교황은 어린이를 맞이하려고 몸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보좌관이 피를 닦으려고 했으나 교황은 거리의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면서 문제없이 이동을 이어갔다. 교황은 치료를 받은 뒤 눈썹에 밴드를 붙이고 환한 웃음을 띠며 다시 나타나 기자들에게 “세게 맞았다”(I got bashed)며 농담을 건넸다. 그레그 버크 바티칸 대변인은 “교황은 괜찮다”면서 “광대뼈와 눈썹 부위에 타박상을 입어 얼음 처치를 받았다”고 전했다. 교황은 이날 카르타헤나에서 집전한 미사에서 극심한 경제·정치 혼란을 겪는 베네수엘라를 위한 평화로운 해결책을 기도했다.아래 영상의 9초부분에 교황이 얼굴을 감싸는 장면이 나온다. 2초 부분에 포프모빌이 급정거하는 모습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친구 측 “교통사고는 매니저 부주의…컴백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 [공식입장 전문]

    여자친구 측 “교통사고는 매니저 부주의…컴백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 [공식입장 전문]

    걸그룹 여자친구 측이 지난 9일 발생한 교통사고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10일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사고는 운전자인 당사 매니저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로, 가장 먼저 피해자 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한다. 여자친구의 출연을 기대하셨을 INK콘서트 관객 여러분과 이번 사고로 인해 인근 교통체증을 일으켜 불편을 끼친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사고 직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한 결과 멤버 예린은 오른손 새끼손가락 염좌 진단을 받았으며, 매니저와 나머지 다섯 멤버(소원,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경미한 타박상 외에는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진단 받았다”라며 “현재 여자친구는 귀가하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13일 출시를 앞둔 컴백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당사는 이번과 같은 사고가 또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신경 쓰고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한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 여자친구는 INK콘서트 참석을 위해 인천문학경기장으로 이동하던 중 인천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에서 차선변경을 하다가 운전자의 부주의로 앞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다음은 여자친구 교통사고에 대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입니다.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경, INK콘서트 참석을 위해 인천문학경기장으로 이동하던 중 인천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에서 여자친구가 탑승한 차량이 차선변경 도중 운전자의 부주의로 앞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사고는 운전자인 당사 매니저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로, 가장 먼저 피해자 분들께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출연을 기대하셨을 INK콘서트 관객 여러분과 이번 사고로 인해 인근 교통체증을 일으켜 불편을 끼친 점 죄송합니다. 또한 사고 직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한 결과 멤버 예린은 오른손 새끼손가락 염좌 진단을 받았으며, 매니저와 나머지 다섯 멤버(소원,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경미한 타박상 외에는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현재 여자친구는 귀가하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13일 출시를 앞둔 컴백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당사는 이번과 같은 사고가 또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신경 쓰고 주의를 기울이겠습니다. 놀라셨을 팬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전해드립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중·고교생 4명이 부천 여중생 집단폭행…얼굴·두피에 전치 2주 부상

    중·고교생 4명이 부천 여중생 집단폭행…얼굴·두피에 전치 2주 부상

    최근 중·고교생들의 잔혹한 폭행 범죄가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부천에서도 남녀 중·고교생 4명이 여중생을 집단 폭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최근 공동상해 혐의로 A(14)양 등 남녀 중학생 3명과 고교생 B(17)양 등 총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8일 새벽 4시쯤 부천의 한 여인숙에서 중학생 C(15)양을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가해 학생들은 평소 청소년쉼터에서 만나 알고 지내던 C양이 자신들의 돈을 멋대로 사용했다는 이유로 C양을 여인숙으로 데려가 1시간 넘게 폭행한 것으로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다. 가해 학생들은 C양의 얼굴을 주먹이나 발로 때렸다. C양은 얼굴과 두피에 심한 타박상을 입는 등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 C양은 가해 학생들이 피를 닦아내라며 들여보낸 화장실 창문을 통해 건물 밖으로 탈출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이들 중 만 10세 이상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에 해당하는 1명은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두통 아들은 꾀병? 꽤 병이 깊을 수도

    자녀가 계속 두통을 호소하면 부모들의 고민이 깊어진다. 특히 어린이들은 두통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당황하기 마련이다. 상당수 부모는 꾀병으로 치부해 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소아 두통은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주고 학습능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중추신경계 감염 때도 두통 27일 상계백병원에 따르면 소아 두통은 크게 급성질환으로 인한 두통과 만성 두통으로 나뉜다. 상기도 감염이나 요로 감염이 생기면 흔히 두통이 동반되고 뇌수막염 등 중추신경계 감염이 있을 때도 특징적으로 두통을 호소하게 된다. 이런 경우 급성질환을 치료하면 두통도 사라진다. 만성 두통은 주로 아동에게 고민이 있거나 정신적 스트레스가 심한 환경에서 발생한다. 학교 시험이나 교우관계에 문제가 생길 때 두통이 심해지지만 재미있게 놀면 증상이 사라진다. 만성 두통의 다른 종류인 ‘소아 편두통’은 대개 두통과 함께 오심, 구토, 복통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유수정 인제대 상계백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흔히 부모가 편두통이 있는 경우가 많고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하고 나면 대부분 사라진다”며 “하지만 편두통이 심하면 잠이나 휴식으로 조절이 안 되는 경우도 있어 전문가와 상담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눈, 코, 귀 등 머리 주변 기관의 이상과 관련된 두통도 있다. 근시 등 눈의 이상, 비염, 부비동염(축농증), 귀나 치아의 이상, 변비가 있을 때 두통을 호소한다. 이때도 각각의 원인을 치료하면 두통이 사라진다. 소아에서는 극히 드물지만 혈압이 높을 때도, 경련성 질환이 있거나 머리에 타박상을 입은 경우에도 두통을 호소할 수 있다. 유 교수는 “병원을 찾는 아동의 대부분은 긴장성 두통, 눈이나 코의 이상, 변비 등 소화기 문제, 편두통에 해당한다”며 “뇌종양이나 뇌수종은 만성 두통 환아의 1~2% 수준으로, 두통이 심해지거나 다른 신경학적 이상이 함께 나타나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강도·위치 등 ‘두통일기’ 도움 두통이 있으면 잠을 자거나 휴식을 취해야 한다. 유 교수는 “조명을 약간 어둡게 한 뒤 재미있는 생각을 하면 경미한 두통은 대부분 사라진다”며 “평상시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도 두통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두통이 있을 때마다 두통의 강도와 첫 발생 시기, 지속 기간, 아픈 위치 등을 기록해 두는 ‘두통일기’는 원인을 밝히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유 교수는 “두통이 있을 때마다 기록하면 진료에 도움이 되는 귀중한 자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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