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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단보도 건너던 여성, 차와 충돌 순간…20여미터 날아가

    횡단보도 건너던 여성, 차와 충돌 순간…20여미터 날아가

    러시아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성이 차에 치여 20여미터를 날아가는 아찔한 순간이 포착됐다. 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달 28일 러시아 시베리아 남서부에 있는 알타이 지방의 도시 비스크의 한 도로에서 일어났다.당시 CCTV 영상을 보면, 여성이 횡단보도로 건너는데도 차들은 속도를 줄이지 않는다. 결국 달려오던 차들중 하나에 치여 여성은 약 20미터를 날아간다. 매체는 여성이 타박상과 뇌진탕, 다발성 골절 등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고 전했다. 사진·영상=DIGIBI.RU/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檢, ‘연인 상해·협박’ 아이언에 징역 1년 구형

    檢, ‘연인 상해·협박’ 아이언에 징역 1년 구형

    검찰이 전 연인에게 상해·협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래퍼 아이언(정헌철·25)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27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아이언의 상해 및 협박 등의 혐의에 대한 공판이 열렸다. 이날 아이언은 계속해서 “때리거나 협박한적이 없다. 성관계 중 부탁 받아 때린 적이 있을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검찰은 “피고인이 범죄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아이언의 변호인은 “반대 증거와 진정서를 제출하겠다.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호소했다. 아이언의 상해 혐의에 대한 선고는 오는 7월 20일 속행된다. 앞서 아이언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집에서 연인 김씨와 성관계를 하던 도중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김씨의 얼굴을 때려 턱에 타박상을 입힌 혐의를 받았다. 또 그해 10월 이별을 고하는 김씨에게 아이언이 목을 조르고 얼굴을 때리는 등 전치 35일의 부상을 입힌 혐의도 받고 있다. 아이언은 같은날 자신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자해하고 식칼로 자신의 오른쪽 허벅지를 그은 뒤 ‘네가 찔러 생긴 상처라고 하겠다’는 취지로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 쓰촨성 산사태 희생자 15명 발견…118명 실종 상태

    중국 쓰촨성 산사태 희생자 15명 발견…118명 실종 상태

    24일 새벽 중국 남서부 쓰촨(四川)성에서 산사태로 희생된 15명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25일 보도했다. 118여 명은 아직까지 실종상태다.전날 오전 6시쯤 쓰촨성 아바(阿패<土+覇>) 티베트족·장(羌)족 자치주의 마오(茂)현 뎨시(疊溪)진 신모(新磨)촌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62가구 주택이 매몰돼 120여명이 실종됐다. 수색 작업으로 3명을 구조했으며 15구의 시신을 확인했다. 당국은 1급 특대형 재난 경보를 발령하고 수색작업에 중장비를 갖춘 수색구조팀은 물론 경량 구조팀, 소방, 의료인력 등 3000여명을 투입했다. 생명 탐지 장비와 탐지견 등을 동원해 밤새 수색했으나 추가 생존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당국은 아직 실종상태인 118명의 명단을 정부 웹사이트에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23일 신모촌을 찾았던 관광객 142명은 모두 연락이 닿은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산사태는 지난 21일 이후 중국 대부분 지역이 증수기(增水期)에 접어들면서 내린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산사태가 발생한 지 5시간 만에 구조된 일가족 3명은 마오현 인민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을 줄 만한 중상을 입지는 않았지만, 일가족 중 3살짜리 아이는 아직 매몰된 상태이다. 이들은 새벽 5시 30분 무렵 낳은 지 한 달 된 아이 울음소리에 잠을 깼다가 산사태를 피할 수 있었다. 아버지 챠오 씨는 “아이 기저귀를 갈아준 후 밖에서 커다란 소리가 들리고 갑작스레 정전됐다” 면서 “불길할 예감이 들어 문으로 달려갔으나 문은 이미 진흙과 돌로 막혀있었다”고 전했다. 그와 아내는 타박상만을 입었으며, 아이는 흙탕물을 들이마셔 폐렴 치료를 받고 있다. 신모촌 사람들은 이전 거주지가 산사태에 취약하다는 우려에 따라 1976년 현 거주지로 이주해 두 구역으로 나눠 살고 있었다. 산사태가 발생한 구역이 아닌 다른 구역에 사는 110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전날 밤 인근 학교로 대피했으나 비가 더 내리면 2차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허리·치아 안 좋아 재판 못 나가겠다”

    최순실 “허리·치아 안 좋아 재판 못 나가겠다”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일부 재판에 불출석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12일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등에 대한 재판에서 최씨는 ‘몸은 괜찮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제가 원래 뼈와 허리가 안 좋아 좀(아프다)이라고 말했다.최씨는 “좀 무리하고 있다”며 “제가 재판에 참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몰라 공판에 참석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몸이 불편하면 언제든지 이야기해달라”며 그대로 재판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씨는 지난 5일 출석 예정이던 재판에 불출석했다. 그는 ‘어지럼증으로 방에서 넘어져 온몸에 타박상과 요추·꼬리뼈를 다쳤다’는 내용의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씨 측은 치과 진료를 이유로 15일 오전 공판에 나오지 않게 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최씨는 ‘(재판이 없는) 21일에 치료받을 순 없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치료를 계속 못해서 잇몸이 부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치소에) 치과 의사가 일주일에 한 번 오는데 목요일(15일)만 온다”며 “제가 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구치소 측과 일정을 상의해보겠다는 입장이다. 또 최씨 측은 오는 23일로 예정된 ‘정유라 이화여대 특혜’ 재판의 선고로 당일에는 재판에 불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재판부는 “이날은 최씨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검토해 증인신문 계획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통사고 ‘나이롱 환자’ 잡는 프로그램, 마디모 아세요?

    교통사고 ‘나이롱 환자’ 잡는 프로그램, 마디모 아세요?

    “경찰을 통해 마디모 의뢰 맡기겠다는 한마디에 태도가 돌변하더군요.” 종합병원 간호사인 정모(36)씨는 얼마 전 교통사고를 재현해 상해를 판별해 주는 프로그램인 마디모(MADYMO: MAthematical DYnamic MOdels)의 덕을 톡톡히 봤다. 신호대기 중 실수로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 가벼운 접촉사고가 나자 택시 기사는 기다렸다는 듯 뒷목을 잡고 운전석을 나왔다. 사과는 듣지도 않았다. 양쪽 차 모두 범퍼에는 부딪친 흔적조차 찾기 어려웠지만, 기사는 수리비는 둘째 치고 병원에서 정밀진단부터 받아 봐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마디모 이야기를 꺼내자 아프다던 말은 쏙 접었다. 전씨는 “기사분 역시 마디모를 잘 아는 듯하더군요. 호락호락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는지 그냥 대물만 보험처리해 달라고 하더군요.” ‘나이롱 환자 잡는 족집게’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진 교통사고 상해 판별 프로그램 ‘마디모’가 국내 교통사고 분야에서 활용된 지 만 10년 째다. 2007년 하반기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교통사고 조사에 응용하기 시작한 이후 그동안 억울한 피해나 나이롱 환자 등을 골라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가해자가 마디모를 악용한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마디모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에 대해 들여다봤다.1. 사고 재현 전용?X 안전도 점검 위해 제조사서도 사용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기구(TNO)에서 개발한 컴퓨터 프로그램 마디모는 교통사고에 따른 자동차 탑승객과 보행인의 상황을 3차원(3D)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해 해석할 수 있다. 흔히 마디모를 교통사고 재현을 위한 전용 프로그램으로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오해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마디모는 주로 국내외 자동차 제조사 등에서 많이 사용했다. 개발 단계부터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도를 높이도록 차를 설계한 뒤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안전도를 점검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혁신적이거나 다수가 좋아할 만한 디자인이라고 할지라도 안전에 중대한 결함이 있다면 포기해야 하는데 마디모는 중간 설계과정에 이런 오류를 걸러 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단 국내에서 마디모를 실제 사용하는 단체는 그리 많지 않다. 프로그램 가격이 2억원에 달할 정도로 고가인 데다 숙련된 전문가가 사용하지 않으면 엉뚱한 결과치가 나오는 탓이다. 지난 10년간 마디모가 교통사고 분야에서 활용되면서 나타난 순기능은 많다. 무조건 사고가 나면 목을 잡고 나오던 일부 불량 피해자들의 관행에 제동이 걸렸다. 보험개발원이 2011년 자동차 사고 피해자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목·허리를 삐거나 머리에 타박상을 입는 정도의 경미한 상해(8~9급)를 당한 이들의 입원율이 79.2%에 달했다. 다른 나라에 비해 2~3배는 높은 입원율에 보험업계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현행법상 교통사고 피해자의 상해 여부는 의사의 소견을 참조하도록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상해가 의심되면 피해자들은 병원에서 엑스레이 등을 찍는다. 하지만 상처가 가벼울수록 엑스레이에 이상 소견이 드러나는 경우는 드믈다. 또 전혀 아프지 않은 사람도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병원에서 통증을 호소하면 2주 정도의 진단서는 발급된다. 이 때문에 의사들의 무분별한 진단서 발급에 항의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한 대형 보험사 관계자는 “마디모 덕에 가벼운 사고를 당한 뒤 무조건 드러눕는 보험사기나 과잉진료를 받는 사례가 차츰 줄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2. 모든 진실 밝힌다?X 적용 못하는 사고 많아…약 10% 신청자들은 컴퓨터로 분석하면 숨은 진실이 모두 드러날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꼭 그렇지는 않다. 실제 마디모를 적용할 수 없는 사고들이 적지 않다. 실제 국과수를 거쳐도 ‘판독 불가’라는 결론이 나는 경우도 많다. 공학적 논증을 하려면 구체적인 데이터가 필요한데 이런 값을 구할 수 없을 때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전직 국과수 관계자는 “약 10건 중 1건의 사고는 명확한 결론을 내리기 어렵다고 감정서에 쓴다”면서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이라면 모르겠다고 하는 편이 무리하게 결론 내리는 것보다 낫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이 같은 사실은 마디모로 교통사고를 규명하는 과정을 보면 이해할 수 있다. 감정에 앞서 국과수는 사고 당사자가 제출한 증거 등을 바탕으로 차량이 어떤 속도와 방향으로 충돌했는지 등에 대한 기초 데이터를 뽑아낸다. 현장조사는 물론 피시크래시(PC-crash)라는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하기도 한다. 차량의 중량, 운전자의 키와 체중, 충돌 속도와 각도, 충돌 부위, 의자의 등받이 각도, 도로 마찰계수 등 수십 가지 데이터 등을 마디모에 입력하면 마디모는 자신이 계산한 결과 값을 드러낸다. 탑승자나 보행자에게 얼마나 큰 힘의 충격이 가해졌고, 또 어떤 2차 피해가 생겼는지 등을 구체적인 수치와 3D 화면으로 보여 준다. 해당 수치가 최소한의 상해를 입힐 수 있는 기준값(무상해 역치)보다 낮으면 상해를 입지 않았다고, 반대로 넘어서면 다칠 만했다고 판별하는 식이다. 예를 들어 인체 중에서도 약한 부위로 꼽히는 목의 경우 통상 앞쪽으로는 66도, 뒤쪽으로 60도 이상 꺾이면 부상이 온다. 견딜수 있는 충격도 앞은 4.8㎏·m, 뒤는 9㎏·m 정도다. 또 마디모를 신청한 모든 건이 마디모에 넣어 계산되지는 않는다. 인력도 시간도 턱없이 부족한 탓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사고나 교통사고를 위장한 살인 등 중요사건은 실제 꼼꼼히 마다모를 돌리지만 비교적 가벼운 접촉사고 등은 마디모를 이용해 계산한 기존 통계 등을 이용해 국과수가 감정을 내는 경우가 많다”고 귀띔했다. 3. 결론 못 바꾼다? X 재판서 뒤집어지기도…사람이 판단 부작용도 있다. 마디모 의뢰가 늘어나다 보니 선의의 피해자가 심심치 않게 발생한다. 똑같은 사고라도 개인마다 부상 정도가 다를 수 있는데, 마디모가 기계적으로 부상 정도를 결론 내리는 게 대표적인 경우다. 최근 인터넷에는 교통사고를 내도 치료비를 물지 않는 방법으로 일단 마디모를 신청하라고 소개되기도 한다. 보통 마디모는 가해자가 신청한다. 관할 경찰서에 분석을 신청하면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받은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적용 여부를 결정한다. 별도 비용은 들지 않지만 최근 신청 건수가 늘면서 판정에 걸리는 시간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통상 의뢰에서 결과 도출까지는 최소 일주일에서 길게는 2~3개월가량 소요된다. 보험업계에선 지난해 마디모가 신청된 건수를 약 5000건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마디모가 내놓은 분석 결과를 사고 피해자가 인정하지 않을 때 피해자는 분쟁조정심의위원회에 회부하거나 소송을 진행하기도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마디모의 판단이 법정 공방 속에서 뒤집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마디모는 공학적 논증을 하는 좋은 도구이긴 하지만 결정적인 판단은 결국 사람의 몫”이라고 말했다. 선진국의 경우는 경미한 교통사고로 인한 경추 상해에 대한 진단과 판단 기준을 마련해 놓고 있다. 캐나다는 1987년 자동차사고와 관련된 공공기관을 설립해 경추상해를 전문적으로 연구했고, 4년 후인 1991년 QTF(Quebec Task Force)를 조직해 경추상해 진단 및 치료의 기준을 마련했다. 독일 손해보험사인 알리안츠는 뮌헨대학의 공동 연구 결과 차량 후미 추돌 시 시속 11㎞ 이하의 속도로 추돌했을 경우 경추상해 가능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자료는 1999년 나이롱 환자 관련 소송에서 증거로 채택돼 알리안츠가 면책판결을 받기도 했다. 기승도 보험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앞으로는 마디모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고 유형별 입원 기준이나 보상 유무 기준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가이드라인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발달장애인 응원에… ‘기부천사’ 5승으로 부활

    역사·지구공동체 등 관심사 다양…스페셜올림픽 등에 상금 기부도 김인경(29)은 펑산산(중국)과 같은 미국 골프아카데미에서 공부하고 US여자 주니어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전미 주니어 랭킹1위에 오른 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발을 들인 유망주였다. 올해로 11년째이지만 처음부터 굴곡투성이였다. 데뷔 첫해인 2007년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마지막 날 18번홀 파퍼트 실패로 오초아에게 동타를 허용한 뒤 연장전 끝에 패했다. 특히 2012년 나비스코 챔피언십 때가 뼈아팠다. 그는 선두를 달리던 마지막홀 불과 30㎝짜리 파퍼트를 놓쳐 연장전에 끌려들어가 이선영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이듬해 기아클래식 18번홀에서는 2m 남짓의 파퍼트를 놓쳐 연장전에서 베아트리체 레카리(스페인)에게 패했다. 지금까지 통산 5차례의 연장전에서 단 한 차례도 이기지 못했다. 모질지 못해서다. 분명 프로골퍼이지만 그렇다고 골프가 모든 일에 우선하지 않았다. 2014년 7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에 출전했던 그는 대회 뒤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경북 경주로 갔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알고 싶어서였다. 그다음 주엔 중국으로 건너갔다. 동이족의 역사를 알고 싶던 그는 일주일 동안 만주와 내몽골 지역의 파라미드 유적을 둘러봤다. 메이저대회인 LPGA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던 그때 그는 아랑곳하지 않고 중국에서 시간을 보냈다. 키 160㎝의 작은 체구이지만 여느 선수들과 달리 크고 깊은 내면을 가져 주위로부터 ‘4차원’으로 오해도 더러 받는다. 한때 불교에 심취했던 그는 지구 공동체에도 관심을 쏟는다. 그래서 자선사업에도 주저함이 없다. 2010년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 우승상금 22만 5000달러를 오초아재단과 발달장애인들의 스포츠대회인 스페셜올림픽 조직위에 절반씩 기부했다. 5일 김인경은 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에서 통산 5승째를 신고했다. 지난해 10월 레인우드 클래식 이후 8개월 만이다. 뉴저지주 갤로웨이의 스탁턴 골프클럽(파71·6155야드)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날 2타를 줄인 최종합계 11언더파 202타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를 2타 차로 따돌렸다. 김인경은 스페셜올림픽 홍보대사답게 5승째의 공을 장애우들에게 돌렸다. 김인경은 “대회를 개최한 숍라이트가 스페셜올림픽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기 때문에 우승의 의미가 더 각별하다”고 기뻐하며 “지난해 말 계단에서 구르는 바람에 꼬리뼈에 타박상을 입어 투어를 거르는 바람에 잘해낼 수 있을지 몰랐는데, 2014년 스페셜올림픽 개최지 뉴저지의 발달장애인들이 보내 준 응원 문자에 큰 힘을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최순실, 딸 정유라와 재회할까…“기회 만들어보려 한다”

    최순실, 딸 정유라와 재회할까…“기회 만들어보려 한다”

    최순실(61)씨 측이 딸 정유라씨와 면회를 통해 만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씨의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 심리로 열린 최씨와 박 전 대통령의 오전 재판 직후 이같이 밝혔다. 이 변호사는 정씨가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최씨 면회를 갈 계획이 있는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모녀가 만날 기회를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씨 모녀에 우호적이지 않은 여론을 감안해 “현재로써는 조금 주변 여건을 봐야 한다. 검찰의 의견도 들어보고 (결정)하겠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앞서 정씨는 자신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3일 새벽 어머니 면회를 갈 생각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허락이 된다면 당연히 가겠지만, 허락 안 되면 가지 못할 거 같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최씨가 귀국한 이후 변호인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연락을 취해왔으나 얼굴을 맞댄 적은 없다. 이 변호사는 검찰이 최씨에 대한 ‘변호인 외 접견·교통 금지’ 신청을 낼 가능성에 대해선 “그렇게 하지 않으리라 본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증거가 다 수집됐는데 굳이 비변호인 접견을 금지할 이유가 없다”며 “최씨는 아주 제한된 사람 이외에는 일반 사람들이 접견을 신청해도 나가지 않고 스스로 자기통제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씨는 어지럼증 때문에 구치소에서 넘어져 온몸 타박상과 꼬리뼈 통증이 심하다는 이유를 들어 이날 열린 뇌물수수 혐의 재판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승일 “최순실, 삼성 돈 먹으면 문제 없다 말했다”

    노승일 “최순실, 삼성 돈 먹으면 문제 없다 말했다”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측근인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에게 “삼성 돈을 먹으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은 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속행공판 증인으로 나와 이 같은 취지로 증언했다. 박 전 대통령과 함께 기소된 최씨는 이날 낙상에 따른 타박상과 꼬리뼈 통증 등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노씨는 최씨가 2015년 8월 독일에 세운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의 전신)에서 재무 업무를 맡았었다.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이 기작된 이후 친구인 고영태씨와 함께 국정농단 의혹과 최씨 비위를 폭로해왔다. 삼성은 코레스포츠와 컨설팅 계약을 맺고 승마 유망주 6명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213억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중 77억여원을 제공했으나 실제 지원금을 받은 것은 정유라씨뿐이었다. 노씨는 재판에서 “박원오가 최씨로부터 ‘정유라 혼자 지원금을 받으면 나중에 탈이 날 수 있어서 나머지 선수들을 끼워 넣은 거다, 삼성은 그만큼 치밀해서 삼성 돈을 먹으면 문제가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내게 말한 적이 있다”고 진술했다. 검찰과 특검은 삼성그룹이 사실상 정씨 한 명을 위해 승마 유망주들의 훈련을 지원했다고 보고 있다. 노씨는 지난달 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서도 “박원오가 ‘정유라 혼자만 지원받으면 문제가 커진다, 다른 선수를 들러리 세워야 한다’고 이야기했다”고 증언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근혜 전 대통령, 손목에 무슨 일이 ... 최순실은 몸에 타박상이

    박근혜 전 대통령, 손목에 무슨 일이 ... 최순실은 몸에 타박상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뇌물수수 등의 혐의에 대한 공판이 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에서 진행됐다. 하지만 최순실씨는 어지럼증으로 구치소 방에서 넘어져 온몸에 타박상과 꼬리뼈 통증이 심하다는 이유로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손목에 보호대를 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호송차에서 내릴 때 부축을 받기도 했다. 이날 재판에는 노승일 전 K스포츠재부 부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지난 3일 구속영장이 기각된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는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어지럼증으로 넘어져 온몸 통증” 재판 불출석

    최순실 “어지럼증으로 넘어져 온몸 통증” 재판 불출석

    ‘비선 실세’ 최순실씨가 어지럼증으로 구치소에서 넘어져 꼬리뼈 통증이 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자신의 뇌물수수 혐의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증인으로 출석한 노승일 K스포츠 부장과의 법정 대면도 불발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5일 최씨와 박 전 대통령의 속행공판 진행에 앞서 최씨가 이 같은 내용이 적힌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고 밝혔다. 최씨는 불출석 사유서에서 ‘어지럼증 때문에 방에서 넘어져 온몸 타박상이 심하고 꼬리뼈 부분 통증이 심해 재판에 참석이 어려울 것 같다’면서 ‘다음 주에는 통증이 있더라도 출석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재판부는 검찰과 최씨 변호인단 양측의 동의를 구해 최씨가 없는 상태에서 이날 예정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의 증인신문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최씨가 배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진 증인신문인 점을 고려해 신문 내용이 곧바로 증거로 인정되지는 않는다. 대신 변호인이 증언 녹취록을 증거로 제출하고, 검찰이 이에 동의하는 형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씨는 최씨가 2015년 8월 삼성그룹에서 딸 정유라씨의 승마훈련을 지원받기 위해 독일에 급히 설립한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에서 재무 업무를 맡기도 했다. 최씨와 갈라선 뒤 각종 비위 사실을 폭로했으며 정씨에 대해서는 인터뷰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 수준”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는 라이벌] 멍 치료제 ‘베노플러스겔’ vs ‘타바겐겔’

    [우리는 라이벌] 멍 치료제 ‘베노플러스겔’ vs ‘타바겐겔’

    노출의 계절이 되면서 멍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들어 멍 치료제 광고를 붙인 버스가 많이 보이는 이유도 그렇다.멍 치료제가 대중의 관심을 많이 끈 데는 유유제약의 공이 크다. 유유제약은 제약업계 최초로 2012년 빅데이터를 활용해 멍 치료제 시장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6억건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데이터를 분석해 멍에는 특별히 연관된 치료제가 없다는 점, 아이보다는 여성에게서 멍이 더 자주 발생한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에 따라 ‘멍을 빨리 없애는 연고’로 여성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하면서 멍이 들면 계란으로 문지르는 등 민간요법에 의존하던 관행을 바꿨다. 유유제약은 2013년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최한 ‘제1회 빅데이터 활용·분석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업계에 따르면 멍 치료제 시장은 36억원 규모로 2012년 16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 커졌다. 유유제약과 동국제약이 주요 경쟁자다. 여성이 멍 치료제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성형 이후 얼굴에 생기는 멍을 치료하거나 여름철에 노출되는 신체 부위에 있는 멍을 지우기 위해서다. 성형 수술을 하면 수술 과정에서 모세혈관이 손상되고 미세한 출혈이 발생한다. 이것이 멍이나 부기로 이어져 수술 후 최소한 1~2주 지나야 회복이 가능하다. 멍 치료제를 바르면 멍과 부기를 빨리 뺄 수 있다. 멍 치료제 주요 성분은 헤파린나트륨, 에스신, 살리실산글리콜레이트 등이다. 헤파린나트륨은 혈액을 응고시키는 트롬빈의 생성을 억제해 멍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에스신은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하는 미세혈관 강화성분이다. 세포액이 조직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 통증과 부종 억제 효과가 있다. 살리실산글리콜레이트는 항염, 해열, 진통 작용으로 타박상의 통증을 완화한다. 제품 성분이 비슷하다 보니 마케팅에 적극적이게 된다. 유유제약은 베노플러스겔이 기존 증상 완화 작용만 있는 연고나 파스와 달리 피부 깊숙이 침투해 질환의 원인을 제거하는 기능이 있다고 강조한다. 생약 성분으로 민감한 피부에 쓸 수 있도록 피부 건조, 피부 침윤, 발진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했다고 덧붙였다. 동국제약은 타바겐겔이 벌레 물린 데에도 효과적이라 강조한다. 특히 다리가 붓고 아플 때 타바겐겔과 함께 정맥순환 개선제나 혈액순환 개선제를 증상에 맞게 사용하면 통증과 부종을 개선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멍 치료제의 매출은 늦봄부터 한여름까지인 5~8월에 절반가량이 발생한다. 여심을 공략한 유유제약과 마데카솔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제품 라인을 갖춘 동국제약 중 누가 승자가 될지가 관심사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타던 소년, 바닥으로 내동댕이

    초대형 워터슬라이드 타던 소년, 바닥으로 내동댕이

    10세 소년이 워터슬라이드를 타다가 코스를 벗어나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진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캘리포니아 더블린시에 위치한 한 워터파크 놀이기구를 타다 벌어진 사고소식을 전했다. 사고는 27일 새로 개장한 워터파크에서 일어났다. 이날 성대한 개막행사를 벌인 지 얼마 후 부모와 함께 온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10세 소년이 워터파크 측이 자랑하는 초대형 워터슬라이드에 올랐다. 3층 높이의 이 워터슬라이드는 무려 80도의 경사에 달해 이용객들에게 짜릿하고 아슬아슬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 그러나 이날 소년은 짜릿함을 넘어 공포를 느껴야했다. 워터슬라이드를 타고 내려오던 소년이 코스를 벗어나 바닥으로 튕겨 떨어졌기 때문. 다행히 소년은 등과 어깨에 일부 타박상을 입은 것에 그쳤으나 부모와 워터파크 측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년은 사고직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몇시간 후 퇴원했다. 워터파크 측은 "사고 직후 워터슬라이드를 폐쇄해 조사 중에 있다"면서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차량에 깔린 어린 소년 합심해 구하는 중국인들

    차량에 깔린 어린 소년 합심해 구하는 중국인들

    차량에 깔린 어린 소년을 극적으로 행인들이 살렸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23일 중국 장쑤성 충칭시 우시(Wuxi)의 한 보행로에서 놀다 차량에 깔린 어린 소년이 주변 행인들에 의해 구조됐다. 도로에 설치된 CCTV 화면에 찍힌 영상에는 보행로에 쪼그려 앉아 놀고 있는 어린 소년의 모습이 포착됐다. 보행로를 가로질러 도로로 진입하려던 승용 차량. 운전자가 소년을 보지 못한 채 그 위로 지나갔다. 그 순간, 한 여성이 이를 목격하고 급히 차량 운전자에게 멈추라고 손짓했고 곧이어 10여 명의 행인들이 몰려와 차량을 들어 올려 소년을 구했다. 사고 직후 소년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까지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경찰관 왕 지앙린은 “소년은 다행스럽게도 골절이나 내출혈의 증상이 없었으며 약간의 상처와 타박상만을 입었다”며 “운전자는 경사길에 있었기 때문에 쪼그려 앉아 있던 소년을 미처 보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밝혔다. 사진·영상= News for Worl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닛산 자동차 홍보쇼 중 전시 차량에 받힌 쇼호스트

    닛산 자동차 홍보쇼 중 전시 차량에 받힌 쇼호스트

    중국의 한 자동차 홍보쇼 호스트가 중 전시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20일 쓰촨성 다저우시의 봄 오토 쇼 전시회에서 홍보 중인 SUV 차량 닛산 로그에 여성 쇼호스트가 받히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쇼 장에서 닛산 자동차의 ‘긴급제동 보조시스템’을 소개하는 쇼호스트의 설명이 이어지고 그녀의 멘트에 따라 전시 차량 운전자는 쇼호스트 쪽으로 SUV차량을 이동한다. 하지만 SUV차량은 자동으로 긴급제동하지 않고 쇼호스트를 들이박으며 3m를 더 간 뒤 멈춰 섰다. 이날 전시 차량과의 충돌로 인해 여성 쇼호스트는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닛산 자동차 홍보사 측은 “‘긴급제동 보조시스템’은 차량이 장애물을 감지하고 자동 제동함으로써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며 “이날은 스태프의 부주의로 긴급제동 보조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진·영상= Elton Wang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경기 연천서 시내버스와 승용차 충돌…인도 걷던 행인 1명 사망

    경기 연천서 시내버스와 승용차 충돌…인도 걷던 행인 1명 사망

    경기 연천에서 시내버스가 마주 오던 승용차와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가 도로 옆으로 밀리면서 행인 1명이 치어 숨졌다. 20일 오전 9시 55분쯤 경기 연천군 신서면 신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가 마주 오던 코란도와 충돌했다.충돌 후 버스가 도로 옆으로 밀리면서 인도를 걷던 류모(62)씨를 치어 숨지게 했다. 또 이 사고로 버스기사 박모(64)씨 등 9명과 코란도 운전자 안모(65)씨 등 총 10명이 타박상을 입고 의정부 성모병원(5명)·동두천 성모병원(4명)·의정부 추병원(1명)으로 각각 이송됐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신호를 위반하고 달리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버스의 블랙박스를 확인하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자친구 입 속에 페인트 붓고 불 붙인 엽기男

    여자친구 입 속에 페인트 붓고 불 붙인 엽기男

    여자친구의 입 속에 페인트를 들이붓고 산 채로 불을 붙인 남성이 재판에서 17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BBC 등 영국 현지 언론의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 남부 스원던에 살던 안드라야 라이언스(39)는 지난 해 12월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라이언스가 숨지기 전 그녀의 집에서 누군가와 심하게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웃 주민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조사했고, 결국 라이언스를 살해한 용의자로 앤소니 포터(32)를 체포했다. 라이언스와 연인 관계였던 포터는 말다툼을 벌이던 중 폭력을 휘둘렀고, 이 과정에서 포터는 철로 만들어진 흉기를 휘둘러 라이언스의 머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 뿐만 아니라 라이언스의 숨이 붙어있는 상태에서 입을 벌려 집 안에 있던 페인트를 들이붓고 불을 붙이는 엽기적인 행각을 서슴지 않았다.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집안 곳곳에는 혈흔이 낭자한 상태였으며, 라이언스의 몸은 이미 새까맣게 타 있었다. 부검결과 사인은 흉기로 인한 골절과 타박상 및 연기로 인한 질식으로 밝혀졌다. 포터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코카인을 흡입한 상태로 라이언스를 숨지게 했다고 인정했고, 최근 열린 재판에서 17년 6개월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현지 경찰은 “숨진 라이언스에게는 어린 두 아들이 있었으며, 사건이 발생한 뒤 두 아들은 이혼한 전 남편에게 맡겨졌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류현진, 4이닝 10실점 ‘쿠어스필드 대참사’…MLB 진출 후 ‘최악의 투구’

    류현진, 4이닝 10실점 ‘쿠어스필드 대참사’…MLB 진출 후 ‘최악의 투구’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이닝 10실점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 후 최악의 투구를 했다. 류현진은 또다시 콜로라도 로키스의 벽에 막혔다.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가 11일 만에 복귀한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시즌 2승째에 도전했으나 4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 무려 10점이나 내줬다. 포수 오스틴 반스의 실책이 대량실점의 빌미가 된 터라 자책점은 5점이었지만 2014년 4월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의 8실점(6자책)을 넘어서 자신의 메이저리그 한 경기 최다 실점의 수모를 당했다. 삼진 4개를 잡았으나 역시 빅리그 한 경기 최다인 6개의 볼넷를 허용하고 몸에맞는 공도 하나 내줬다. 류현진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은 4.05에서 4.99으로 치솟았다. 류현진은 지난 1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 경기에서 5⅓이닝 동안 1점만 주고 호투해 4연패 뒤 올 시즌 처음이자 973일만에 승리(4패)를 안았다. 하지만 당시 2루에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엉덩이 타박상을 당해 이튿날인 2일 부상자명단에 올랐다. 류현진은 부상자명단에서 해제되자마자 바로 선발로 나서 시즌 첫 등판이었던 지난달 8일 이후 34일 만에 다시 쿠어스필드 마운드에 올랐다. 류현진은 올 시즌 콜로라도와 앞선 두 차례 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5.06을 기록했다. 올 시즌 피홈런 6개 중 4방을 콜로라도에 내줬다. 설욕을 벼르고 다시 콜로라도에 맞섰으나 0-10으로 끌려가는 5회초 타석에서 대타 스콧 반 슬라이크로 교체돼 시즌 5패 위기에 몰렸다. 류현진의 1회는 역시 힘들었다. 까다로운 톱타자 찰리 블랙먼을 시속 146㎞의 속구로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DJ 르메이유에게 볼넷, 놀런 아레나도에게 우전안타를 내줬다. 마크 레이놀즈를 3루 땅볼로 요리했으나 2사 2, 3루에서 이안 데스몬드에게 좌익수 왼쪽에서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아 두 점을 빼앗겼다. 이후 카를로스 곤살레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뒤 팻 발라이카를 중견수 뜬 공으로 잡아 추가 실점은 막았다. 1회 류현진의 투구 수는 30개였다. 류현진은 2회 10타자 상대하면서 완전히 무너졌다. 지난달 19일 콜로라도와 홈경기에서 올 시즌 첫 배터리를 이룬 뒤 이날 다시 호흡을 맞춘 포수 반스가 도와주지 않았다. 선두타자 라이언 해니건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투수 제프 호프먼의 보내기번트 때 반스가 2루 송구 실책을 저질러 주자를 모두 살려준 것이 대량실점으로 이어졌다. 류현진은 블랙먼을 헛스윙 삼진, 르메이유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으나 아레나도에게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레이놀즈에게도 우전안타를 허용, 추가 실점한 류현진은 데스몬드를 고의4구로 거른 뒤 곤살레스에게 다시 우익수 쪽 2루타를 맞아 두점을 더 헌납했다. 3회는 공 7개로 삼자범퇴로 끝낸 류현진은 4회 다시 3실점이나 하고 주저앉았다. 볼넷과 몸에맞는공으로 맞은 1사 1,2루 위기에서 곤살레스에게 1타점 중전안타를 맞았고, 발라이카에게 우익수 쪽 2루타로 추가 실점했다. 계속된 1사 2,3루에서 해니건 타석 때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보크까지 범해 한 점을 더 내줬다. 반면 다저스 타선은 콜로라도 선발투수가 애초 예고됐던 왼손 투수 타일러 앤더슨에서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우완 신인 제프 호프먼으로 갑작스럽게 바뀌었으나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5회 류현진 대신 타석에 들어선 슬라이크의 솔로 홈런으로 겨우 첫 점수를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류 5선발 사수, 쿠어스에 달렸다

    주말 콜로라도 원정 승부수 필요 부상 복귀 후 선발 굳힐지 주목 LA 다저스가 콜로라도와의 원정 4연전을 앞두고 선발투수 로테이션 경쟁을 본격화했다. 6명이나 되는 선발 자원을 5인 체제로 돌리기 위해서다. 왼쪽 둔부 타박상에서 회복한 류현진에게는 콜로라도와의 경기가 선발자리를 굳히기 위한 중요한 일전으로 받아들여진다. 9일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사이트 MLB닷컴에 따르면 다저스는 팀의 우완 선발투수 브랜든 매카시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렸다. 어깨 부상 탓이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선발로 나설 수 있다고 자신하는 선수의 마음은 이해한다”며 “하지만 다음주 돌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DL에 올리는 게 최선이었다”고 말했다. 매카시의 DL행은 다른 선발투수들을 시험해 보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있다. 현재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 훌리오 유리아스, 마에다 겐타, 알렉스 우드, 매카시, 류현진 등 6명의 선발투수를 로테이션으로 돌리고 있다. 로버츠 감독은 등판 간격을 조절하려고 조만간 5인 체제로 환원시킬 것을 천명한 바 있다. 이 중 커쇼와 유리아스, 마에다는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일단 커쇼는 부동의 에이스로서 올 시즌에도 5승2패, 평균자책점 2.40으로 호투를 펼치고 있다. 몸 상태도 그다지 나쁘지 않아 1선발 자리를 굳게 지킬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 에이스 유리아스도 올해 출전한 두 경기에서 총 10.2이닝 동안 8피안타 1실점 평균자책점 0.84로 믿음직하다. 마에다도 시즌 초반 불안한 투구에서 벗어나 최근 2경기에서 총 12이닝 동안 8피안타 3자책점을 기록하며 작년의 좋았던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 결국 경기마다 기복을 보이는 우드, 부상에 빠진 매카시, 어깨수술 후 돌아온 류현진 중 한 명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 우드는 이날 선발로 나서 5이닝 동안 2피안타 탈삼진 11개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기선제압에 나섰다. 다행히 류현진도 지난달 25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 1자책점을 기록하며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했고 지난 1일 필라델피아전에서도 5.1이닝을 3피안타 9탈삼진 1자책점으로 막으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이번 13~14일로 예상되는 10일짜리 DL에서의 복귀전에서 어떤 피칭을 하느냐에 따라 선발자리를 굳힐 수 있을지 판가름날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류현진, 엉덩이 괜찮나…부상 이틀만에 캐치볼

    류현진(30·LA 다저스)이 부상자 명단(DL) 등재 이후 처음으로 팀원들과 정상훈련에 나섰다. 류현진은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와의 미국프로야구(MLB) 홈 경기를 앞두고 선발투수들과 타격 연습을 소화한 뒤 캐치볼을 곁들였다. 973일 만에 승리를 거둔 지난 1일 경기 도중 2루에서 슬라이딩하다 엉덩방아를 찧어 충격을 받았다는 이유로 10일짜리 DL에 오른 뒤 첫 캐치볼이다. 다저스는 현재 ‘부상 병동’이다. 현재 DL에 올라 있는 선수는 10명(누적 13명)에 이른다. 올 시즌 전체 30개 구단 중 가장 많다. 밀워키(4명), 캔자스시티(3명), 피츠버그(3명), 시카고 컵스(1명)를 모두 합쳐도 부상자가 11명뿐인 것에 비춰 볼 때 다저스로선 부상 선수들의 빠른 복귀가 절실하다. 같은 연고지인 LA 에인절스도 9명(누적 11명)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지난해에도 28명의 DL로 MLB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의 제프 밀러 기자는 “류현진은 올 시즌 다저스의 13번째 부상 선수다. 다저스에 거친 운동을 즐기는 선수가 없는데 발가락, 허리, 어깨, 팔꿈치 등 부상 부위가 다양하다”며 “그중에서도 가장 이상한 부상은 류현진의 엉덩이 부상”이라고 지적했다. 다행히도 류현진은 DL 등재 이틀 만에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몸 상태가 크게 나쁘지 않다는 것을 알렸다. 다저스가 오랜 재활을 거쳐 복귀한 류현진에게 휴식을 주려고 경미한 타박상임에도 DL에 올렸다는 분석도 있다. 이후 몸에 특별한 이상이 발견되지 않으면 12일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달리는 콜로라도(17승11패)와의 홈 3연전 무렵 복귀할 수도 있다. 류현진은 최근 2경기 선발 등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59를 찍었다. 지난 2주간 2경기 이상 등판한 다저스 투수 중 가장 낮다. 다저스(15승14패)는 애리조나(17승12패)에 이어 지구 3위다. 올 시즌 류현진은 콜로라도에 2패, 평균자책점 5.29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이 장면 때문에… 류, 엉덩이 타박상

    이 장면 때문에… 류, 엉덩이 타박상

    국프로야구(MLB) LA 다저스는 2일 구단 공식 트위터에 “류현진이 왼쪽 엉덩이 타박상으로 10일짜리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고 밝혔다. 류현진의 몸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알려지진 않았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심각하지 않다. 선발 로테이션을 한 번만 거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일단 수술을 받은 어깨나 팔꿈치 쪽 통증이 없다는 게 불행 중 다행이다. 그러나 류현진이 2014년 8월 오른쪽 엉덩이 부상으로 DL에 오른 적 있어 걱정이다. 전문가들은 어깨 혹은 팔꿈치 부상 때 하체 쪽에 부하를 줘 엉덩이나 허벅지에 통증을 느낀다고 말한다. 이럴 경우 재활에 열흘 이상 걸릴 수 있다. 류현진은 전날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5와 3분의1이닝 1실점으로 973일 만에 승리를 거두며 부활을 알리는 듯했다. 그러나 4회 중전안타를 치고 출루해 후속타구 때 2루에 슬라이딩하다 엉덩방아를 찧었다. 2013년 미국에 진출한 이후 여섯 번째 DL 등재다. 2015년 5월 재활에 들어간 그는 지난해 7월 복귀전 직후 왼쪽 팔꿈치에서 괴사한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시즌을 마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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