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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시즌 11호 홈런…4타수 3안타 2타점 ‘맹활약’

    이대호, 시즌 11호 홈런…4타수 3안타 2타점 ‘맹활약’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11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의 시즌 11호 홈런은 3-2로 앞선 8회말 터졌다. 1사 후 카일 시거가 볼넷으로 출루해 이대호 앞에 주자가 찼고, 차즈 로의 시속 135㎞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겼다. 이대호의 홈런은 지난달 11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정확히 3주 만이다. 앞선 두 번의 타석에서도 이대호는 안타 2개를 때렸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케빈 가우스먼의 초구를 때려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이대호는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선상 날카로운 타구를 날려 이번 시즌 3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2사 후 크리스 아이아네타의 안타가 나왔지만, 이대호는 홈에 들어오지 못했고, 케텔 마르테가 땅볼 아웃돼 득점에 실패했다. 단타와 2루타, 홈런을 때린 이대호는 지난달 3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이후 29일 만에 3안타 경기를 펼쳤다.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한 이대호는 타율을 0.295까지 올렸다. 이날 시애틀은 이대호와 카일 시거, 세스 스미스의 홈런으로만 5점을 얻어 5-2로 승리, 2연승을 챙겼다. 반면 그라운드 반대편에서 이대호와 맞대결을 펼친 김현수(28)는 올해 처음으로 왼손투수를 상대로 선발 출전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플래툰 시스템이라는 원칙을 깨고, 최근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하는 김현수를 8번 타자 좌익수로 배치했다. KBO 리그 왼손투수 통산 타율 0.296인 김현수는 빅리그 왼손투수 상대 첫 안타 사냥에 나섰지만, 소득을 얻지 못했다. 김현수는 3회초 첫 타석에 선두타자로 나와 8구 대결을 펼쳤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초 다시 2루수 땅볼로 아웃된 김현수는 7회초 1사 1루에서 포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날 볼티모어 타선은 5안타만을 합작해 잠잠했고, 김현수는 3타수 무안타로 타율이 0.336으로 내려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세대 도서관 기습폭우에 물난리

    연세대 도서관 기습폭우에 물난리

    마른장마가 이어지던 중 1일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져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서울 서대문구의 연세대 중앙도서관에서는 지하층에 물이 들어차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시간당 34㎜의 폭우가 갑작스럽게 쏟아진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이 대학 중앙도서관 지하층의 컴퓨터실 한쪽 벽 천장이 무너지면서 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져 발목이 잠길 정도로 물이 들어찼다.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물난리’에 1층으로 대피했다. 최고수심은 4㎝ 정도여서 부상자는 없었다. 지하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는 역사 천장에서 물이 새 입점한 식당 등이 피해를 봤다. 역사 관계자들은 40분 만에 누수 구멍을 막았다. 청계천도 낮 12시 23분부터 광화문 시작 지점에서 고산자교까지 산책로 보행이 통제됐다. 부산과 울산 등 남부지방에도 피해가 속출했다. 김해공항에서는 일본 나리타로 갈 예정이던 대한항공 KE713편이 결항하는 등 38편의 비행이 무더기로 취소됐다. 또 37편의 항공기 출발이 지연됐다. 울산공항에서는 오후 2시 30분부터 울산발 김포행 항공기 4편이 결항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를 낳은 이번 비는 3일까지 이어지며 강수 지역과 강도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몬스터’ 수현, 파격 ‘시스루+초밀착’ 드레스 “완벽 바비인형 몸매”

    ‘몬스터’ 수현, 파격 ‘시스루+초밀착’ 드레스 “완벽 바비인형 몸매”

    배우 수현이 지난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지털프라자(DDP)에서 열린 ‘2016 넷플릭스 나잇 파티’에 참석, 건강미와 섹시미가 돋보인 원피스 패션과 완벽한 바비인형 몸매를 선보여 화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마르코 폴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 여전사 쿠툴룬 역으로 활약한 수현은 이 날 시크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블랙컬러의 시스루 원피스를 착용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인기리에 상영중인 MBC 드라마 ‘몬스터’에서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뽐내 화제가 되기도 했던 수현은 이 날 역시 바비인형을 방불케 하는 8등신 몸매와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이는 시스루 원피스로 매혹적인 미모와 범접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였다. 수현이 그간 공식 석상에서 선보인 스타일의 공통점은 우아하고 여성스러운 패션에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부각시킨 스타일. 해외 행사와 국내 시상식 등 공식 석상에서 선보인 센스 있는 스타일로 ‘글로벌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를 거머쥔 수현은 이날 역시 올블랙의 과감한 시스루 원피스로 건강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드라마 ‘몬스터’의 유성애 역으로 연일 화제의 중심에 있는 수현은 그간 국내 드라마는 물론 뷰티브랜드 ‘바비브라운’의 동양인 최초 아시아퍼시픽 모델, 글로벌 브랜드 ‘투미’ 캠페인에서 한국 대표 글로벌 시티즌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또한 ‘어벤저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헐리웃 진출 후 글로벌 대작 ‘마르코 폴로’ 여전사 쿠툴룬 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명실공히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수현이 참석한 이번 ‘2016 넷플릭스 나잇 파티’에는 배두나, 이기홍, 이기찬, 홍석천, 루비 로즈, 조쉬 웨이클리 등 국내외 유명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MLB] 호호, 같이 웃고 싶었는데…

    강, 1안타 1득점 등 공수 활약 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멈춰 강정호(29·피츠버그)가 이대호(34·시애틀)와의 맞대결에서 웃었다. 강정호는 30일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시애틀과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했다. 3경기 만에 안타를 생산한 강정호는 타율을 .257로 유지했다. 팀은 8-1로 이겨 2연패를 끊었다. 반면 6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대호는 내셔널리그의 생소한 투수들을 상대로 침묵했다. 3타수 무안타로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춘 이대호는 타율도 .290에서 .284로 떨어졌다. 둘 모두 뚜렷한 활약은 없었으나 만남 자체가 뜻깊었다. 뛰는 리그가 다른 탓에 빅리그에서 맞대결이 성사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전날 강정호의 결장으로 첫 대결이 불발됐지만 이대호는 3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하지만 나란히 선발로 나선 이날은 강정호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강정호는 “승패도 중요하지만 상대 팀에 대호형이 있어 재밌었다”면서 “즐겁게 경기를 했고 서로 잘 지켜본 것 같다”고 말했다. 강정호는 3루 수비에서도 빛났다. 1회 1사 1, 2루에서 상대 4번 타자 넬손 크루스의 ‘총알 타구’를 역동작으로 낚아챈 뒤 5(3루)-4(2루)-3(1루)의 병살 플레이로 연결해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강정호의 호수비로 안정을 찾은 선발 제임슨 타이언은 6이닝 6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추신수(34·텍사스)는 일본인 ‘괴물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와 한·일 투타 대결에서 완승했다. 이날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5타수 2안타 1득점했다. 2안타 모두 다나카를 상대로 뽑았다. 1회 삼진을 당했지만 주눅들지 않았다. 1-1이던 3회 무사 1루에서 시속 145㎞짜리 싱커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었고 4회에도 138㎞ 슬라이더를 밀어 좌전 안타로 연결했다. 추신수는 다나카를 3타수 2안타로 두들기며 상대 통산 6타수 4안타(타율 .667)로 우위를 지켰다.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73으로 끌어올렸지만 팀은 7-3이던 9회 말 7-9의 어이없는 역전패를 당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은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1이닝 2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하며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마감했다. 1-1로 맞선 연장 10회 등판, 볼넷으로 몰린 1사 1루에서 1루 견제 악송구로 주자를 3루까지 허용한 데다 2루수 실책까지 이어져 1점을 내줬다. 10회 말 스티븐 피스코티의 동점포로 패전을 면한 오승환은 내준 1점이 비자책으로 기록되면서 평균자책점도 1.58로 떨어졌다. 그러나 팀은 12회 2-3으로 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139구 던졌다 공룡 잠재웠다

    [프로야구] 139구 던졌다 공룡 잠재웠다

    시즌 10승째… 두산 4-0 완승 두산의 외국인 투수 마이클 보우덴(30)이 꿈의 ‘노히트노런’ 대기록을 작성했다. 보우덴은 30일 잠실에서 열린 NC와의 KBO리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단 하나의 안타도 내주지 않고 NC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완벽투를 펼쳤다. 이로써 보우덴은 KBO리그 역대 13번째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외국인 투수로는 2014년 시즌 찰리 쉬렉(당시 NC), 지난 시즌 유네스키 마야(당시 두산)에 이어 세 번째다. 이날 보우덴은 노히트노런 역대 최다 투구수인 139개의 공을 던져 삼진 9개를 솎아 냈고, 볼넷은 3개, 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줬다. 시즌 10승째를 따낸 보우덴은 올 시즌 평균자책을 3.34까지 낮췄다. 보우덴의 역투에 힘입어 두산은 4-0 승리를 거두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이날 승리로 2위 NC와의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가져간 두산은 NC와의 격차를 다시 6경기 차로 벌리며 1위를 굳게 지켰다. kt는 수원에서 홈런포 두 방을 포함해 장단 12안타로 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SK를 10-5로 이기고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선발 밴와트는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4승째를 거뒀다. 이날 kt는 리그에서 9번째로 30승 고지를 밟으며 최하위 추락의 위협에서 벗어났다. 넥센은 고척에서 한화를 11-5로 눌렀다. 한편 롯데 외국인 타자 짐 아두치(31)가 도핑검사에 적발돼 징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이날 롯데 측은 “지난달 21일 실시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주관 도핑검사 결과 체내에서 금지약물인 옥시코돈 성분이 검출돼 현재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결과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롯데 구단은 지난 24일 아두치의 1군 등록을 말소하고 2군으로 내려보냈다. 아두치는 “고질적인 허리 통증에 대한 치료 목적으로 미국에서 처방받아 복용했다”며 “근육강화 목적의 스테로이드나 호르몬제가 아니기 때문에 복용 가능한 것으로 알았다. 금지 약물이라는 것을 몰랐다”고 해명했다. 아두치에 대한 최종 징계가 확정된다면 KBO리그 역대 6번째 사례로 남게 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프로야구] 캡틴 꽃범호 9회말 날다

    [프로야구] 캡틴 꽃범호 9회말 날다

    NC, 1위 두산 누르고 5연패 탈출… 스튜어트 5이닝 6K로 시즌 7승째 이범호(KIA)가 극적인 끝내기 안타로 팀의 6연승을 이끌었다. NC는 5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KIA는 28일 광주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9회 말 터진 이범호의 끝내기 안타로 LG를 5-4로 꺾었다. KIA는 지난 23일 광주 롯데전부터 파죽의 6연승을 달렸다. KIA의 6연승은 올 시즌 처음이다. KIA 선발 양현종은 6회까지 단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했으나 4-1로 앞선 7회 백창수에게 뼈아픈 동점 3점포(시즌1호)를 얻어맞아 승리를 날렸다. 흐름은 LG 쪽으로 넘어가는 듯했지만 KIA가 막판 힘을 냈다. 선두타자 이홍구의 2루타와 김호령의 내야안타로 맞은 1사 1, 2루에서 이범호가 이동현을 상대로 천금 같은 좌전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미리 보는 한국시리즈’로 관심을 모은 잠실 경기에서는 2위 NC가 스튜어트의 호투와 이호준의 쐐기 3점포로 1위 두산을 10-4로 눌렀다. NC는 파죽의 15연승 뒤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 NC 선발 스튜어트는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6안타 4실점(3자책)으로 막아 4연승으로 시즌 7승째를 따냈다. 이강철(해태), 정민철(한화)에 이어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노리던 두산 선발 장원준은 4이닝 6안타 5볼넷 4실점하며 강판됐다. NC는 1-0이던 4회 나성범의 2타점 3루타와 테임즈의 희생플라이로 3점을 보탰다. 이어 6회 1사 1, 2루에서 이호준이 3점포를 뿜어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은 1-7로 뒤진 6회 김재환의 3점포로 4-7로 따라붙는 저력을 보였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김재환은 홈런 선두 테임즈(22개)를 2개 차로 다가섰다. 3위 넥센은 고척에서 피어밴드의 호투로 홈런 3방으로 한화를 7-4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 피어밴드는 8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낚으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5승째를 올렸다. 특히 채태인, 윤석민, 고종욱은 올 시즌 처음으로 4안타씩 기록했다. 같은 팀에서 한 경기 4안타를 친 선수가 3명 나온 것은 통산 19번째다. SK는 수원에서 홈런 두 방 등 장단 15안타로 kt를 7-4로 물리쳤다. SK는 3연승을 달렸고 kt는 3연패에 빠졌다. SK 선발 문승원은 5이닝 4안타 1실점으로 3승째를 챙겼다. 롯데는 사직에서 문규현의 끝내기 안타로 삼성을 5-4로 제쳤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한류팬이 뽑은 최고 남,여 배우는 누구?

    미국 아시아드라마 스트리밍 사이트 드라마피버가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발표한 제4회 드라마피버 어워즈에서 박보영이 ‘베스트 여배우상’을 받았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에 출연했던 박보영이 미국의 한류팬들에게도 명실상부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시상식에 참석한 박보영은 “이런 상을 받는 것은 처음이라 떨린다”며 “이 상은 ‘오나귀’ 팀 대표로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한국에 돌아가서 레스토랑 식구들과 쉐프(조정석)에게도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보영은 이 드라마에서 처녀 귀신에 빙의된 소심한 주방 보조 나봉선 역을 맡았다 ‘드라마피버’는 월 평균 이용자 수가 2천만 명에 달하는 대표적 북미권 한류 드라마 스트리밍사이트다. 약 190만명의 투표로 수상자가 선정된 이번 드라마피버 어워즈에서는 ‘킬미 힐미’로 후보에 오른 지성이 ‘베스트 배우상’을 받았다. 또 최시원이 ‘그녀는 예뻤다’로 ‘베스트 조연상’, ‘오 나의 귀신님’의 김슬기가 ‘최고의 여조연상’을 받았다. SBS TV ‘냄새를 보는 소녀’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인상 깊은 악역 연기를 펼친 남궁민은 ‘베스트 악역상’의 주인공이 됐다. ‘베스트 키스상’은 ‘응답하라 1988’에서 박보검과 혜리에게 돌아갔다. 박보검은 ‘베스트 라이징스타상’도 수상해 2관왕이 됐다. 한편 빅뱅의 탑(최승현)은 영화 ‘타짜2’(베스트 영화상), 웹드라마 ‘시크릿메시지’(베스트 SNS드라마상), 빅뱅 2015 투어(베스트 케이팝상)으로 3관왕을 차지했다. ‘베스트 버라이어티’는 2015년에 이어 SBS TV ‘런닝맨’에게 돌아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KBO에 부는 ‘부전자전’ 바람···스타들의 2세 프로行 늘어

    [프로야구] KBO에 부는 ‘부전자전’ 바람···스타들의 2세 프로行 늘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7일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2017년 신인 1차 지명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 안에는 선수 시절 빠른 발과 정확한 타격을 선보이며 ‘바람의 아들’로 불린 이종범(46) 전 선수(현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의 아들도 포함돼 있다. 세월이 흐르면서 1990년대 ‘왕년의 스타’들의 2세들이 프로야구 무대에 많이 진출하는 양상이다. 이 위원의 아들 이정후(18·휘문고)는 넥센 히어로즈 2017년 1차 지명 선수로 뽑혔다. 이로써 KBO리그 사상 ‘최초의 부자(父子) 1차 지명’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이 위원도 1993년 1차 지명으로 해태 타이거즈(현 KIA) 유니폼을 입었다. 내야수인 이정후의 포지션은 이 위원이 전성기 시절 지켰던 유격수다. 또한 빠른 걸음으로 도루에 능하다. 만일 이정후가 1군 선수로 도약한다면 ‘부자 도루 기록’을 세울 수도 있다. 이 위원의 선수 시절을 기억하는 야구팬들이라면 이정후의 성장을 지켜보며 애틋한 감정을 느낄 것으로 보인다. 이 위원과 이정후의 사례 전에도 아버지와 아들이 모두 프로 구단에 입단하는 일은 많았다. 윤동균-윤준호 부자를 시작으로 한국프로야구 출신 아버지를 둔 아들이 프로 구단에 입단하는 일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해창-이준, 김호인-김용우 부자 등이 있었다. 아버지와 아들이 프로야구 무대에서 확실한 1군 선수로 자리매김한 사례는 유승안 경찰청 감독과 유원상(LG 트윈스)이었다. 유승안 감독은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까지 빙그레 이글스(한화 전신)의 공격형 포수로 활약했다. 2003년과 2004년에는 한화 사령탑에 오르기도 했다. 아들 유원상은 2006년 1차 지명으로 한화 유니폼을 입었고, 현재는 LG에서 활약 중이다. 여기에 차남 유민상도 두산 베어스를 거쳐 케이티 위즈로 이적하면서 1군 선수로 도약했다. 1984년 롯데 자이언츠 우승의 주역 유두열 전 코치의 아들 유재신(넥센 히어로즈)도 유명한 ‘야구 부자’다. 1985년부터 1998년까지 현역으로 뛰며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타자로 활약한 이순철 전 LG 감독의 아들 이성곤(경찰청에서 군 복구, 두산 베어스)은 아직 아버지의 명성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2014년 퓨처스(2군)리그 올스타로 선정되는 등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시간이 흘러 1990년에 주로 활약하며 2000년대에도 현역으로 뛴 스타 플레이어의 아들이 프로 무대를 밟는다. 1989년 빙그레에 입단해 2009년까지 현역으로 뛴 송진우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의 장남 송우석은 2013년 한화에 신고 선수로 입단했다. 차남 송우현은 지난해 신인지명 회의에서 넥센에 입단했다. 사상 최초의 부자 프로야구 선수 탄생을 꿈꾸는 이도 있다. KIA에서 활약하는 우완 최영필(42)의 아들 최종현은 경희대에서 투수로 뛰고 있다. 최종현은 고교를 졸업할 때 프로 지명을 받지 못했지만 대학에서 기량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최영필도 아들이 프로에 입단할 때까지 현역으로 뛰고 싶어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만루포 최형우, 역시 ‘해결사’

    [프로야구] 만루포 최형우, 역시 ‘해결사’

    삼성이 꼴찌 추락 위기에서 벗어났다. 삼성은 26일 대구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kt의 맹추격을 11-8로 뿌리쳤다. 전날까지 한화에 고작 반 경기 차로 앞서 꼴찌 추락 위기에 몰렸던 삼성은 2연패를 끊고 8위로 올라섰다. 3연승을 달리던 kt는 홈런 4방 등으로 분전했지만 초반 대량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9위로 내려앉았다. kt 박경수는 0-0이던 2회 선발 장원삼을 상대로 1점포를 터뜨려 팀 창단 첫 3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경수는 전날 9회 1점, 10회 2점포로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박경수는 6회에도 1점포(12호)를 뿜어냈다. 삼성은 0-1이던 2회 단숨에 승기를 잡았다. 집중 5안타와 수비 실책 등을 묶어 대거 8득점했다. 삼성 최형우는 자신의 통산 네 번째 만루포로 승리에 앞장섰다. 최형우는 시즌 17호포로 홈런 단독 4위에 오르며 선두 테임즈에 5개 차로 다가섰다. 롯데는 대전에서 장단 15안타를 퍼부으며 한화를 12-4로 대파했다. 탈꼴찌를 노리던 한화는 선발 송은범과 2회 마운드를 넘겨받은 심수창이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롯데 선발 박진형은 5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3승째를 챙겼다. 롯데는 1회 박종윤이 통렬한 3점포(시즌 1호)를 터뜨려 기선을 잡았다. 기세가 오른 롯데는 2회 심수창를 상대로 김재유-김문호(2루타)-황재균(2루타)-박종윤-강민호가 연속 5안타를 폭발시키며 8-0으로 멀리 달아났다. SK는 문학에서 김민식의 짜릿한 끝내기 안타로 두산에 6-5로 역전승했다. SK는 3-5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말 마무리 이현승의 난조를 놓치지 않았다.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공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몸에 맞는 공과 볼넷으로 동점을 이룬 뒤 김민식의 천금 같은 적시타가 이어졌다.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된 잠실 경기에서는 LG가 넥센에 2-1로 신승했다. LG 선발 류제국은 7과 3분의2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으로 호투해 5승 고지를 밟았다. 국내 첫선을 보인 넥센 선발 맥그레거는 6이닝 6안타 2볼넷 2실점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LG는 0-1이던 2회 정주현의 2타점 2루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KIA는 마산에서 나지완의 만루포(개인 통산 다섯 번째) 등 장단 16안타로 NC를 15-4로 격파했다. KIA는 4연승을 달렸고 NC는 15연승 이후 4연패에 허덕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이보미·박준원 日골프 나란히 우승

    이보미·박준원 日골프 나란히 우승

    이보미(왼쪽·28)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16 어스 먼다민컵 2연패를 일궈냈다. 이보미는 26일 일본 지바현 소데가우라시 카멜리아힐스 컨트리클럽(파72·6541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가 된 이보미는 15언더파 273타의 배희경(24)을 5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이다. 지난 3일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한 데 이어 시즌 2승째, JLPGA 투어 통산 17승째다. 최근 11개 대회에서 연속 5위 이내의 성적을 올리는 꾸준한 모습을 이어간 이보미는 우승 상금 2520만엔(약 2억 9000만원)을 받았다. 시즌 상금 9391만 3332엔을 쌓은 이보미는 신지애(28)를 일주일 만에 다시 2위로 밀어내고 상금 선두에 복귀했다. 이날 이보미의 우승으로 올 시즌 16개 JLPGA 투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절반에 가까운 7승을 수확했다. 한편 2004년 매경오픈 우승자 박준원(오른쪽·30·하이트진로)은 이시카와현에서 끝난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ISPS 한다 글로벌컵에서 연장 끝에 일본무대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동타를 이룬 뒤 우승 상금 2000만엔(약 2억 2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먹구름 낀 英 앞날, 누가 끌든 안갯속

    먹구름 낀 英 앞날, 누가 끌든 안갯속

    탈퇴 이끈 존슨 前런던시장 유력잇단 막말에 당내선 “그만 아니면” ‘이민 강경’ 메이 장관도 후한 평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에 따라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사의를 표명하면서 EU 탈퇴 협상을 실질적으로 이끌게 될 후임 총리가 누가 될지 관심이다. 집권당인 보수당 지도부는 27일 모임을 갖고 후속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수당 지도부 오늘 후속 대책 논의 오는 10월 열리는 보수당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사임하는 캐머런 총리의 후임으로 가장 유력한 인사는 보리스 존슨 전 런던시장이다. 2008년부터 지난달까지 8년간 런던시장을 지낸 그는 영국의 EU 탈퇴를 주도하며 일약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그는 유세 과정에서 “23일은 영국의 독립기념일”이라든지 “EU가 영국의 탈퇴를 막으려는 것은 유럽 제패를 시도한 히틀러와 같다”는 거친 표현을 쓰는 등 논란의 소지를 남겼다. 이 때문에 보수당 내에서는 존슨 전 시장의 이름을 내세워 “ABB(Anyone But Boris·보리스만 아니면 누구라도)”라는 말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다. 캐머런 총리가 자신의 후임으로 지목한 적이 있는 테리사 메이 내무장관도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민 문제에 강경한 입장을 보인 그녀는 EU 잔류에 회의적이었으나 캐머런 총리와 같이 EU 잔류 찬성 진영에 섰다. 텔레그래프는 지난 25일 그녀야말로 갈기갈기 찢어진 보수당을 하나로 묶어 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EU 탈퇴 진영에 섰던 마이클 고브 법무장관도 유망주로 거론됐지만 브렉시트 전망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경제 전문가의 분석을 나치의 아인슈타인 중상모략에 비유했다가 설화를 겪었던 약점이 있다. 이와 관련, 고브 장관은 존슨 전 시장에게 전화를 걸어 그를 지지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선데이타임스가 보도했다. 잔류 진영에서는 조지 오즈번 재무장관이 유력한 총리 후보다. 하지만 캐머런 총리와 함께 EU 잔류 진영에 섰던 점이 정치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밖에도 EU 잔류를 선호했던 니키 모건 교육장관이나 스테픈 크랩 고용연금장관도 여론을 수습하기 위한 인물로 적당하다는 분석이 있지만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 ●누가 되든 ‘EU 협상’ 무거운 짐 새로운 총리 선출 절차는 복잡하다. 총리 후보를 놓고 330명의 보수당 의원은 최종 2인을 추린다. 이후 15만명에 달하는 보수당원이 2명 중 한 명을 당 대표로 결정하고 그가 총리가 되는 구조다. 차기 총리가 누가 되든 그는 EU 탈퇴라는 초유의 위기에 직면해 EU와 협상해야 하는 무거운 짐을 지게 된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함혜리 기자의 미술관 기행] 개관 90년된 ‘예술의 신전’ 日 도쿄도 미술관

    [함혜리 기자의 미술관 기행] 개관 90년된 ‘예술의 신전’ 日 도쿄도 미술관

      도쿄의 우에노공원을 찾은 것은 5월 하순의 토요일 오전 9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다. 사람들이 공원 안쪽 어딘가로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원래 목적 했던 국립서양미술관은 공원 입구쪽에 위치해 있는데 어디로 가는 것인지 도무지 영문을 알 수 없었다. 국립서양미술관 개관 시간까지는 좀 여유가 있고, 궁금하기도 해서 사람들을 따라가 봤다. 공원 안 쪽에 위치한 도쿄도 미술관(東京都美術館) 앞에 줄이 뱀이 또아리를 틀듯이 끝도 없이 늘어서 있었다. 무슨 일인가 보니 ‘자쿠추 탄신 300년 기념전’(2016년 4월 22일~5월24일)이 열리고 있었다.  ‘지금부터 210분 이상 대기’라고 쓴 판을 들고 안내원들이 곳곳에 서서 확성기로 관람객들을 안내하는 모습이 이채로웠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미술관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는 것은 놀랍기만 했다. 자쿠추가 도대체 누구이길래? 대단한 인물임이 분명했다.  이토 자쿠추(1716~1800)는 동물, 식물, 야채, 그리고 불교화에 능통했던 에도시대 중엽의 화가다. 교토의 야채상 집에서 태어나 집안일을 도우면서 살다가 40세가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중국이나 조선의 그림을 따라 그리다가 모방만으로 자기세계를 이룰 수 없다는 깨달음을 얻고 집중적인 자연관찰을 통해 터득한 미감을 바탕으로 세밀하고, 화려하고, 장식성이 강한 작품을 그렸다. ‘일본적 아름다움’의 상징과도 같은 작품들을 남긴 화가의 탄신 300년을 기념해 미술관에서는 초기부터 만년까지의 대표작을 전시하고 있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든 이유는 이토가 교토의 쇼코쿠지에 기증한 ‘석가삼존상’ 3폭과 궁내청 소장의 ‘동식채회’ 30폭이 처음으로 도쿄에서 한자리에 모이는 전시였기 때문이라고 짐작이 갔다. 마침 그곳을 찾았던 때가 특별전시 마지막 주말이어서 그리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던것이었다.  너무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서 자쿠추의 전시는 관람을 포기했지만 덕분에 자쿠추라는 화가와 도쿄도 미술관에 관심을 갖게 됐다. 도쿄도 미술관은 1926년 5월 1일 개관해 올해로 90주년을 맞은 일본 최초의 공립미술관이다. 기업가인 사토 케이타로(佐藤慶太)가 100만엔(현재 화폐가치로 환산하면 10억엔 이상)을 기부해 설립됐다. 개관 당시의 이름은 도쿄부 미술관. 개관 때부터 소장품을 거의 보유하지 않고 미술가들을 중심으로 일본미술전람회와 신인공모전 등을 주관했다. 그런 이유로 개관 당시 미술가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미술관 건물은 근대 일본에서 양식건축의 대가로 맹활약했던 오카다 신이치로(1883~1942)가 설계했다. 오카다는 도쿄제국대학 건축학부를 졸업하고 와세다대학과 도쿄예술대학에서 오랫동안 가르치며 수많은 제자를 양성한 교육자이자 건축가다. 오사카시 중앙공회당(1917년), 도쿄의 가부기좌(1924년)와 메이지 생명관(1924) 등이 그가 설계한 건물로 모두 일본의 중요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미술관 건물은 ‘예술의 신전’을 오르듯이 올라갔다가 다시 계단과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 열린 공간으로 이어지는 특이한 구조다. 조각작품들이 전시된 공간의 주변으로 공예 전시장, 사무실과 카페테리아가 자리잡고 있으며 그 위층이 메인 공간인 회화갤러리다.  1975년 현재의 붉은 벽돌과 유리파사드가 조화를 이룬 미술관 건물이 들어선 이후 미술도서실을 운영하고 대규모 기획전을 열기 시작했다. 조각 작품을 제외한 현대미술 소장품이 1995년 개관한 도쿄도현대미술관으로 이관되면서 다시 공모전 및 기획전 대관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12년 전시실을 전반적으로 리뉴얼하고 다양한 기획전과 문화예술교육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미술관 설립에 결정적으로 공헌한 사토 케이타로의 이름을 딴 아트라운지도 이때 마련됐다.  6월 현재 이곳에서는 자쿠추전에 이어 프랑스국립현대미술관인 퐁피두 센터가 소장한 1906년에서 1977년의 현대미술 작품들을 전시하는 ‘퐁피두센터 걸작전’이 열리고 있다. 피카소, 마티스, 들로네, 칸딘스키, 보나르 등 20세기 거장들의 회화, 조각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다음으로 올 가을 시즌에는 ‘반고흐와 고갱’전이 기다리고 있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월드피플+] 진짜 ‘헐크’?…온 몸이 근육인 이란판 헤라클레스

    [월드피플+] 진짜 ‘헐크’?…온 몸이 근육인 이란판 헤라클레스

    영화 ‘헐크’ 속 헐크의 현실판을 보는 듯한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란 출신의 사자드 그하리비(24)의 몸무게는 무려 156㎏에 달하며, 몸 대부분이 근육으로만 이뤄져 있어 ‘현실판 헐크’로 불린다.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자신의 사진을 올리기 시작한 뒤 인기를 끌게 된 그하리비는 이미 5만90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SNS스타로 자리잡았다. 많은 팔로워와 네티즌들은 진짜 헐크처럼 발달한 그의 근육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근육량 만큼이나 놀라운 것은 그가 들어 올리는 역기 무게다. 그하리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대 175㎏의 바벨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각종 역도 대회 및 보디빌더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귀여운’(?) 외모와는 정 반대의 몸집으로 ‘헐크’, ‘헤라클레스’ 등으로 불리는 그는 꾸밈없고 소탈한 생활을 담은 일상사진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자신의 몸집에 비해 다른 사물들이 얼마나 작은지를 비교하는 사진 시리즈로도 유명하며, 이러한 모습 덕분에 페르시아어를 모르는 SNS유저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현실판 ‘헐크’…온 몸이 근육인 이란男 SNS서 인기

    현실판 ‘헐크’…온 몸이 근육인 이란男 SNS서 인기

    영화 ‘헐크’ 속 헐크의 현실판을 보는 듯한 남성의 모습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3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란 출신의 사자드 그하리비(24)의 몸무게는 무려 156㎏에 달하며, 몸 대부분이 근육으로만 이뤄져 있어 ‘현실판 헐크’로 불린다.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자신의 사진을 올리기 시작한 뒤 인기를 끌게 된 그하리비는 이미 5만90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린 SNS스타로 자리잡았다. 많은 팔로워와 네티즌들은 진짜 헐크처럼 발달한 그의 근육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근육량 만큼이나 놀라운 것은 그가 들어 올리는 역기 무게다. 그하리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대 175㎏의 바벨을 들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각종 역도 대회 및 보디빌더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귀여운’(?) 외모와는 정 반대의 몸집으로 ‘헐크’, ‘헤라클레스’ 등으로 불리는 그는 꾸밈없고 소탈한 생활을 담은 일상사진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자신의 몸집에 비해 다른 사물들이 얼마나 작은지를 비교하는 사진 시리즈로도 유명하며, 이러한 모습 덕분에 페르시아어를 모르는 SNS유저들의 눈길까지 사로잡았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포토] ‘물벼락 맞아도 좋아!’… 보스턴, 연장 끝내기 안타로 승리

    [포토] ‘물벼락 맞아도 좋아!’… 보스턴, 연장 끝내기 안타로 승리

    23일(현지시간) 미국프로야구(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10회 중전 안타로 경기를 승리로 이끈 보스턴의 잰더 보가츠가 인터뷰 도중 물벼락 세레모니를 맞고 있다.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프타임] 조윤지 비씨카드·한경 1R 선두

    조윤지(25·NH투자증권)가 23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의 아일랜드 골프클럽(파72·6522야드)에서 막을 올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투어 3승째를 정조준했다.
  • [MLB] 긴 슬럼프에 사노도 복귀…‘주전’ 위태로워진 박병호

    [MLB] 긴 슬럼프에 사노도 복귀…‘주전’ 위태로워진 박병호

    박병호(30·미네소타)의 선발 입지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슬럼프가 길어지는 데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주포 미겔 사노가 복귀하기 때문이다. 박병호는 22일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팀은 14-10으로 이겨 2연승했다. 박병호는 이날 부진으로 시즌 타율이 .206에서 .203(202타수 41안타)으로 떨어졌다. 5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박병호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박병호는 최근 7경기에서 단 2안타(타율 .080)에 1홈런 3타점 2볼넷에 그쳤다. 삼진은 11개나 당했다. 여전히 빅리그의 빠른 공에 대처하지 못한 모양새다. 여기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졌던 사노가 곧 복귀할 예정이다. 그의 복귀로 미네소타의 포지션 이동이 불가피하고 이는 박병호에게 영향을 줄 것으로 현지 언론은 점친다. 이날 FOX스포츠 중계진도 “사노가 복귀하면 포지션이 어디가 될지 흥미롭다”면서 “지난 일요일 플루프가 1루에 나서 사노가 3루로 돌아갈 수 있다. 이 경우 1루의 마우어가 지명타자로 가면 박병호가 자리를 잃을 수 있다”며 비슷한 내용을 전했다. 중계진은 “박병호가 로체스터(산하 트리플A)에 갈 수도 있다”고도 했지만 최근 테리 라이언 단장은 “박병호의 마이너리그행을 검토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편 김현수(28·볼티모어)는 이날 샌디에이고전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으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김현수의 타율은 .333으로 내려갔고 팀은 7-10으로 졌다. 추신수는 ‘친정’ 신시내티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나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의 타율은 .213으로 떨어졌고 팀도 2-8로 져 7연승을 마감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니퍼트가 하면 나도 한다… 신재영 10승

    [프로야구] 니퍼트가 하면 나도 한다… 신재영 10승

    ‘중고 신인’ 신재영(27·넥센)이 데뷔 첫해 10승 고지에 우뚝 섰다. 넥센은 22일 고척돔에서 열린 KBO리그에서 신재영의 호투와 홈런 두 방을 앞세워 삼성을 4-1로 눌렀다. 넥센은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고 삼성은 4연패의 늪에서 허덕였다. 강력한 신인왕 후보 신재영은 이날 최고 구속이 140㎞에 그쳤지만 특유의 제구력과 날카로운 슬라이더가 빛을 냈다.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단 3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삼성 강타선을 잠재웠다. 지난달 11일 사직 롯데전부터 파죽의 6연승을 내달린 그는 시즌 10승 고지를 밟으며 니퍼트(두산)와 다승 공동 선두를 이뤘다. 신인이 첫해 10승 고지에 선 것은 2013년(12승) 류제국(LG) 이후 3년 만이다. 해외 복귀 선수를 제외하면 2006년 한화(18승) 류현진(LA 다저스), 현대(12승) 장원삼(삼성) 이후 10년 만이다. 또 평균자책점을 2.71로 낮춰 2개 부문 1위를 내달렸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7이닝 10안타 4실점으로 넥센전 4연승을 마감하며 3연패에 빠졌다. 넥센은 홈런포로 일찍 기선을 잡았다. 0-0이던 2회 2사 후 김민성이 윤성환을 상대로 선제 1점포를 터뜨렸다. 이어 3회 2사 후 서건창이 윤성환을 다시 중월 1점포로 두들겨 2-0으로 앞서갔다. 넥센은 5회 2사 3루에서도 서건창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났다. 삼성은 5회까지 신재영에게 눌려 단 2안타를 뽑는 데 그쳤다. 삼진 4개를 당하며 이승엽과 최형우만이 안타를 쳤다. 5회까지 신재영의 투구 수는 64개에 불과했다. 넥센은 3-0이던 7회 1사 2루에서 박동원의 1타점 2루타로 승기를 굳혔다. 롯데는 광주에서 올 시즌 한 팀 최다인 26안타와 18타점으로 KIA를 18-5로 대파했다. 지난달 31일 트레이드된 이후 첫 선발 등판한 롯데 노경은은 5이닝 4안타 4실점(3자책)으로 2년 만에 선발승을 챙겼다. SK는 문학에서 7이닝 2실점한 윤희상의 호투와 홈런 3방으로 LG를 10-2로 꺾고 2연패를 끊었다. 잠실(kt-두산), 마산(한화-NC)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그녀들이 돌아왔다 …‘숨막히게’

    그녀들이 돌아왔다 …‘숨막히게’

    여름은 음악 팬들의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걸그룹의 계절이다. 올해도 굵직굵직한 걸그룹이 줄줄이 컴백하며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신인 걸그룹도 도전장을 던진다. 건강미와 시원한 여름 노래로 인기몰이를 해온 씨스타가 기선을 제압했다. 21일 발표한 네 번째 미니 앨범 ‘몰아애’(沒我愛)의 타이틀곡 ‘아이 라이크 댓’이 각종 음원 차트를 장악했다. ‘터치 마이 바디’ 이후 2년 만에 인기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과 다시 호흡을 맞춘 댄스곡이다. 사랑에 홀린 여자의 모순된 마음을 표현했다. ‘터치…’를 비롯해 ‘러빙유’, ‘기브 잇 투 미’, ‘세이크 잇’ 등 경쾌하고 발랄했던 씨스타의 여름 히트곡 퍼레이드와는 다르게 고혹적인 느낌이 묻어난다. 씨스타는 쇼케이스에서 걸그룹 대전에 대해 “대중이 보는 가수들이 많다는 것은 신나는 일”이라며 “경쟁보다는 같이 즐길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데뷔 10년차 중견 원더걸스도 곧 돌아온다. 7월 5일로 컴백 날짜를 정했다. 지난해 8월 오랜 공백을 깨고 4인조로 팀을 재정비, 밴드 콘셉트로 돌아왔던 원더걸스는 새 앨범에서도 밴드 모습을 이어 간다. 처음으로 프로듀서 박진영의 곡이 아닌 자작곡을 머릿곡으로 내세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최근 서울레코드페어에서 500장 한정 싱글 바이닐 레코드(LP)로 신곡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먼저 공개했는데 1시간 30분 만에 동이 났다. 걸그룹의 흐름을 섹시미에서 청순미로 바꾼 ‘소녀돌’의 대명사 여자친구는 7월 중순 복귀한다. ‘시간을 달려서’가 담긴 세 번째 미니 앨범 이후 6개월 만이다.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을 함께한 작곡팀 이기용배와 다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섹시미, 청순미가 아닌 개성 있는 음악을 앞세워 성공을 거둔 마마무도 8월 새 앨범을 선보인다. 지난 2년간 ‘미스터 애매모호’, ‘음오아예’, ‘넌 이즈 뭔들’ 등으로 구축해온 걸크러시 색깔을 더욱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신인 그룹도 여름 전쟁에 뛰어든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9인조 걸그룹 구구단을 선보인다. 오는 28일 데뷔 앨범을 낸다. 이 팀이 주목받는 이유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을 통해 스타로 발돋움했고, 현재 아이·오·아이로 활동 중인 (김)세정과 (강)미나를 비롯해 역시 ‘프로듀스101’에서 인지도를 쌓은 (김)나영 등이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각각 아홉 가지 매력을 지닌 아홉 명의 소녀들이 희망과 꿈을 담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펼친다는 각오를 팀 이름에 담았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 YG엔터테인먼트도 투애니원 이후 7년 만에 새로운 걸그룹을 선보일 예정이라 주목된다. 데뷔 시기는 7월이 유력하다. 투애니원의 수많은 히트곡을 빚었던 YG 메인 프로듀서 테디가 총괄한다는 것만 알려져 있을 뿐 팀 이름이나 콘셉트는 물론 최종 멤버수조차 베일에 가려져 있다. 다만 YG는 6월 들어 일주일에 한 명씩 7장의 사진과 함께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현재 제니, 리사, 지수, 로제 등 네 명까지 소개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프로야구] NC ‘16연승 꿈’ 깨졌다, 꼴찌에게

    [프로야구] NC ‘16연승 꿈’ 깨졌다, 꼴찌에게

    ‘나테이박’ 타선 1점으로 묶어… 빈볼 시비에 벤치 클리어링도 두산 니퍼트 첫 10승 ‘다승 선두’ ‘우승후보’ NC의 16연승을 저지한 팀은 ‘꼴찌’ 한화였다. 한화는 2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6과 3분의1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송은범을 앞세워 NC를 8-2로 격파했다. 지난 1일 두산전 승리 이후 파죽의 15연승을 달렸던 NC는 결국 한화 앞에서 기록적인 연승 행진을 멈췄다. 이날 승리한 선두 두산과의 격차도 4.5 경기 차로 벌어졌다. 반면 한화는 2연패를 끊으며 일주일 만에 다시 kt와 공동 9위로 올라섰다. 시즌 2승째를 수확한 송은범은 이날 삼진은 6개를 잡고, 안타는 단 4개만을 내주며 ‘나테이박’(나성범, 테임즈, 이호준, 박석민)이 포진한 리그 최강 NC 타선을 잠재웠다. 타석에서는 송광민이 혼자 3타점을 책임지며 ‘해결사’ 노릇을 했다. NC 선발 이민호는 4와 3분의 2이닝 동안 6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져 시즌 4패째를 떠안았다. 한화는 첫 타석부터 터진 정근우의 솔로포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2회 ‘홈런 선두’ 테임즈가 시즌 22호 솔로 아치를 그려 양 팀은 1-1로 맞섰다. 지난 19일 수원 kt전에서 6회 솔로포, 7회 스리런포로 연타석 대포를 폭발시켰던 테임즈는 이 홈런으로 올 시즌 리그 첫 번째이자 개인 통산 두 번째 3연타석 홈런을 완성했다. 4회 송광민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한화는 5회 이용규의 적시 2루타, 송광민의 투런포로 점수 차를 벌렸다. 6회 NC 박석민이 송은범의 몸쪽 공에 격하게 반응하면서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상황은 오래가지 않았다. 8회 장운호가 데뷔 첫 3루타로 2점을 추가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나테이박’은 테임즈의 홈런을 1개를 제외하고 모두 무안타로 침묵했다. 선두 두산은 잠실에서 kt를 12-1로 대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선발 니퍼트는 6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솎아내며 무안타 무실점으로 완벽 투구를 펼쳤다. 시즌 10승째를 올린 니퍼트는 다승 단독 선두로 나섰다. 4회 만루 홈런을 때린 에반스도 이날 4타수 2안타 5타점으로 맹활약했다. LG는 문학에서 SK를 9-5로 이겼고, 넥센은 고척에서 삼성을 12-8로 제압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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