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타로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세입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위치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유죄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958
  • [SSEN초점] 서두르지 않는 배우 조윤희, 예능으로 꽃 피울까

    [SSEN초점] 서두르지 않는 배우 조윤희, 예능으로 꽃 피울까

    배우 조윤희가 첫 예능 프로그램 MC로 나선 데 이어 라디오 DJ까지 맡게 됐다. 배우로 데뷔한 지 14년 만에 예능계에 진출하며 활약을 예고했다. 조윤희는 한순간에 스타로 뜬 ‘반짝 스타’가 아닌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오면 뒤늦게 빛을 본 배우다. 2002년 SBS 시트콤 ‘오렌지’로 데뷔한 이후 인형 같은 미모로 주목받았으나 각종 화보와 광고 모델로 활약했을 뿐 드라마 작품으로는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빼어난 외모를 무기로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며 진작에 자신을 드러낼 수도 있었지만 조윤희는 서두르지 않고 작은 역할도 마다하지 않으며 배우로서의 내공을 차근차근 쌓았다. 조윤희는 데뷔 10년 만인 2012년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KBS2 ‘왕의 얼굴’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지난 26일 종영한 tvN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청초한 이미지를 버리고 액션까지 도전하며 색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꾸준히 한 우물을 파온 조윤희는 2016년 예능 MC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조윤희는 오늘(28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둔 온스타일 ‘마이 보디가드’에서 배우 이동욱과 MC로 호흡을 맞춘다. 조윤희는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와 영화로 연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 MC를 하게 돼 부담감이 있었다. 걱정이 많았는데 출연진이 다들 많이 도와줘서 녹화를 잘 마무리했다. MC를 도전해보고 싶었던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7일에는 조윤희의 DJ 발탁 소식도 전해졌다. 조윤희는 5월 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는 유인나의 뒤를 이어 KBS라디오 COOL FM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아 청취자들과의 소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윤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펭귄과 곰이 만나는 삽화를 게재하며 “너와 친해지고 싶어”라는 글을 남겼다. 이는 시청자, 청취자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앞둔 조윤희의 마음으로 해석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나브로 대중에게 각인된 배우 조윤희의 새로운 행보가 기대를 모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꿀디’ 유인나, 볼륨을 높여요 하차..YG “배우 활동에 전념할 것”[공식입장]

    ‘꿀디’ 유인나, 볼륨을 높여요 하차..YG “배우 활동에 전념할 것”[공식입장]

    유인나 볼륨을 높여요 하차 소식이 전해졌다. 유인나는 5년간 DJ로 활약한 ‘볼륨을 높여요’를 하차하고 배우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28일 유인나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유인나가 오는 5월 8일 방송을 끝으로 KBS 라디오 Cool 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를 하차한다. 유인나는 앞으로 배우 활동에 전념할 예정”이라며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하차를 밝혔다. 앞서 유인나는 27일 전파를 탄 ‘볼륨을 높여요’에서 5년 동안 진행을 해 온 프로그램의 하차 소식을 전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유인나는 이날 방송에서 “라디오 DJ로서의 유인나를 잠시 내려놓게 됐다. ‘이 방송을 만나려고 태어났구나’ 생각이 들 정도로 좋아했던 일이었다”라고 ‘볼륨을 높여요’에 큰 애정을 드러내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볼륨을 높여요’ 연출을 맡은 KBS 라디오국 김용호 PD는 “유인나 DJ는 KBS 라디오 PD들에게 KBS가 배출한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인식돼있다. 유인나는 청취자들로부터 ‘유디’(유인나+DJ), ‘꿀디’(꿀목소리+DJ)’ 등 많은 애칭으로 불리는 인기 진행자였다“고 전했다. 유인나는 2011년 11월 7일 ‘볼륨을 높여요’ 첫 방송을 시작해 달콤한 보이스와 감성으로 5년간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MLB] 나란히 멀티 히트… ‘호호’ 웃다

    [MLB] 나란히 멀티 히트… ‘호호’ 웃다

    ‘박뱅’ 박병호(30·미네소타)가 첫 연타석 2루타를 터뜨리며 팀 2연승에 앞장섰다. 박병호는 27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나서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박병호가 한 경기에서 장타 2개를 친 것은 처음이다. ‘멀티 히트’는 7일, 4경기 만에 시즌 세 번째다. 득점도 7개로 늘었다. 그의 타율은 .216에서 .236(55타수13안타)으로 올랐고 팀도 6-5로 이겨 2연승했다. 박병호는 경기 뒤 “팀이 이겨 기분이 좋다. 타이밍이 잘 맞았다”고 말했다. 박병호는 이날 불리한 볼카운트에 몰리기 전에 공격적으로 방망이를 돌린 것이 주효했다. 1-1이던 2회 상대 선발 코디 앤더슨의 3구째 포심 패스트볼(151㎞)을 때려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만들었다. 커트 스즈키의 안타로 홈까지 밟았다. 2-2이던 4회 1사 후에는 4구째 체인지업(137㎞)을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연결했다. 스즈키는 다시 적시타로 박병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세 번째 타석이 아쉬웠다. 4-2이던 5회 2사 1, 2루 찬스에서 3구째 포심 패스트볼(150㎞)을 공략했으나 직선 타구가 껑충 뛰어오른 상대 유격수 글러브에 빨려들었다. 이대호(34·시애틀)도 이날 데뷔 첫 ‘멀티 히트’를 작성했다. 이대호는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8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했다. 지난 24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3일 만이자 7번째 선발 출전해 5, 6호 안타를 만들었다. 이대호의 타율은 .235에서 .286(21타수 6안타)으로 상승했고 시애틀은 11-1로 이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내달렸다. 이대호는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인 선발 댈러스 카이클을 맞아 3회 2루 땅볼에 그쳤지만 5회 1사 1루에서 유격수 깊숙한 내야 안타를 빼냈다. 이어 7회 바뀐 투수 마이클 펠리스를 상대로 깨끗한 중전 안타를 뽑았다. 한편 강정호(29·피츠버그)는 빅리그 복귀를 재촉하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이날 더럼과의 트리플A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등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정상적인 수비와 주루로 9이닝을 모두 소화하면서 조만간 빅리그 복귀가 점쳐진다. 류현진(29·LA 다저스)도 이날 재개한 불펜 피칭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 인사이더’는 “류현진이 훌륭히 불펜 피칭을 했다. 30개를 던졌고 변화구도 점검했다”면서 “류현진은 이번 주말 다시 불펜 피칭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배우 신세경, 고혹적이고 우수에 찬 눈빛으로 남심 저격

    배우 신세경, 고혹적이고 우수에 찬 눈빛으로 남심 저격

    배우 신세경의 스타일리시한 화보가 공개됐다. 인스타일을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베를린을 배경으로, 배우로서의 화려함 그 안에 감춰진 내추럴함의 상반된 매력을 어필했다. 특히 우수의 찬 눈빛과 절제된 포즈가 더해져 청순하고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된 비하인드 컷은 손가락을 입에 하나하나 갖다 대며 망설이듯 서성이는 모습이 마치청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강렬했으며 다양한 아이템을 소화해 패셔니스타로서의 완벽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한편 신세경은 얼마 전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강단있고 주체적인 여성상인 ‘분이’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현재는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사진제공 : 소니아 바이 소니아리키엘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류현진 오늘 불펜 투구… 복귀 향한 잰걸음

    박병호 무안타·최지만 2볼넷 허벅지 부상으로 훈련을 중단했던 류현진(29·LA 다저스)이 마운드 복귀를 위해 다시 불펜 피칭에 나선다. 미국 ‘CBS스포츠’는 26일 “류현진이 27일 불펜 투구에 나선다. 20~25개 정도를 던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3일 팀에 합류한 류현진은 당초 17일 불펜 피칭을 할 예정이었으나 사타구니에 가벼운 부상으로 일정이 밀렸다. 류현진이 27일 순조롭게 불펜 피칭을 소화한다면 두 번째 라이브 피칭을 했던 지난 12일 이후 보름 만이다. 당초 류현진의 복귀 시점은 5월 말이나 6월 초로 예상됐지만 허벅지 통증 탓에 시기가 다소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 ‘해결사’로 기대를 모았던 박병호(30·미네소타)는 이날 찬스마다 범타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박병호는 26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클리블랜드와의 홈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1회 2사 1, 2루에서 상대 우완 선발 대니 살라자르의 구위에 눌려 3루 땅볼에 그쳤다. 또 3-2로 역전에 성공한 5회 2사 1, 2루에서도 땅볼로 돌아섰다. 8회에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박병호의 타율은 .216으로 떨어졌지만 팀은 4-3으로 이겨 3연패를 끊었다. 박병호는 빅리그에서 14차례 득점권 찬스를 맞았으나 12타수 무안타(2볼넷)에 그치며 득점권 타율 0을 기록했다. 최지만(25·LA 에인절스)은 캔자스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9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1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볼넷 2개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지만 타율은 .111로 낮아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유럽서 일냈다

    유럽서 일냈다

    한국 선수 7번째… 악천 후 집중력 빛나 세계랭킹 75위로 리우 티켓 막판 경쟁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지난해 신인왕 이수민(23·CJ오쇼핑)이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닷새의 강행군 끝에 우승했다. 이수민은 25일 중국 선전 건존 골프클럽(파72·7145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 2개에 더블보기 1개를 번갈아 쳐 1언더파 71타를 기록,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로 우승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대표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을 공동 8위(10언더파 278타)로 멀찌감치 밀어내고 요스트 루이튼(네덜란드), 브랜든 스톤(남아공) 등 2위 그룹을 2타차로 따돌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 상금은 41만 2353 유로(약 5억 3000만원)다. 한국 선수가 EPGA 투어 대회를 제패한 건 지난해 5월 안병훈(25·CJ)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약 11개월 만이다. 또 최경주를 비롯해 위창수, 양용은, 노승열, 정연진, 안병훈 등에 이어 한국 선수 가운데 7번째 EPGA 투어 ‘타이틀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전날 악천후 탓에 4라운드 13번홀까지 경기를 마친 이수민은 이날 오전 재개된 잔여경기에서 15번홀까지 14언더파로 루이튼, 스톤, 알렉산더 레비(프랑스) 등에 공동선두를 내줬다. 그러나 16번홀(파3) 버디에 이어 17번홀(파5) 이글로 단숨에 3타를 줄이며 3타차 단독선두를 빼앗아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이수민은 “지난 2월 말레이시아 대회에서 너무 긴장한 탓에 우승 기회를 놓쳤는데 이번 대회 경기가 자주 중단되면서 되레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가진 것이 좋은 쪽으로 작용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수민은 지난해 KPGA 투어 신인상 출신. 대상 부문 2위, 상금 부문에서는 3위에 오르는 등 KPGA 투어 데뷔 시즌에 맹활약을 펼쳤다. 이수민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75위에 진입하면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가능성도 높였다. 25일 현재 안병훈이 31위,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가 62위에 각각 올라 리우행 비행기 탑승을 거의 확정하는 듯 했지만 이수민의 가세로 출전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리우서 일낸다

    리우서 일낸다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한국계 또 우승 랭킹 23위… 올림픽 일본 대표 예약 한국인 어머니를 둔 노무라 하루(24·일본)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으로 리우올림픽에 성큼 다가섰다. 노무라는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끝난 스윙잉 스커츠 클래식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6개를 적어내 1오버파 73타를 쳤지만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했다. 상금은 30만 달러(약 3억 4500만원)이다. 최나연(29·SK텔레콤)은 중반까지 우승을 다퉜지만 15번(파3)~16번홀(파4)에서 3타를 잃은 바람에 경쟁을 이어 가지 못하고 합계 4언더파 284타에 그쳐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 2월 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노무라는 2개월여 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 리디아 고(19)와 장하나(25·비씨카드)에 이어 세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18일자 세계랭킹에서 36위였던 노무라는 이번 우승으로 23위까지 뛰어올라 리우올림픽 출전을 눈앞에 뒀다. 노무라는 일본 선수 가운데 세계랭킹이 가장 높다.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노무라는 7살 때 한국으로 건너와 ‘문민경’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5년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우승, 한국 팬들에게도 이름을 알린 선수다. 당시 노무라는 “국적 선택을 해야할 시기에 고민 끝에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일본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노무라는 “이번 시즌 목표가 투어 대회 우승과 메이저 우승이었다”며 “이제 하나는 두 번이나 이뤘으니 이젠 메이저 우승으로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3연패를 노렸던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는 허미정(27), 신지은(24·한화) 등과 공동 6위(1언더파 287타)로 대회를 마쳤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100승 듀오…SK 김광현·두산 장원준 나란히 달성

    100승 듀오…SK 김광현·두산 장원준 나란히 달성

    토종 좌완 ‘에이스’ 김광현(28·SK)과 장원준(31·두산)이 나란히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김광현은 24일 인천에서 NC를 상대로 열린 KBO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2실점 4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0볼넷으로 역투해 데뷔 10년 만에 통산 100승을 수확했다. 김광현은 좌완 투수로는 송진우(은퇴)와 장원삼(삼성)에 이어 세 번째로 꿈의 100승 고지를 밟았다. 역대 KBO리그 투수 중에서는 26번째, SK 프랜차이즈 투수로서는 첫 번째다. 김광현은 통산 100승 57패 평균자책점 3.3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시즌 3승째를 올린 김광현의 활약을 앞세워 SK는 NC를 3-2로 누르고 5연속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김광현은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았다. 4회 나성범은 김광현의 시속 137km 슬라이더를 솔로 홈런으로 연결해 1-1 동점을 만들었다. 이날 김광현을 상대로 나온 첫 안타였다. 6회 지석훈이 시즌 3호 아치를 그려 NC가 2-1로 역전했다. 그러나 최정이 솔로포로 응수했고, 7회 박재상이 우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9회 박희수가 마운드를 이어받아 1점 차 리드를 지켰다. 경기 후 김광현은 “20대에 100승을 한 것에 만족한다. 홈런 2방으로 점수를 줬는데, 포기하지 않고 야수들이 점수를 얻어 준 덕분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광현에 이어 장원준도 통산 100승을 쌓았다. 두산과 한화 경기가 오후 5시에 열려 낮경기를 치른 김광현이 먼저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장원준은 잠실에서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1이닝 무실점 2피안타 5탈삼진 2볼넷으로 호투해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3승을 거둔 장원준은 왼손 투수로서는 네 번째, 역대 KBO리그 27번째로 100승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장원준은 2004년 데뷔해 통산 100승 89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다. ‘단독 선두’ 두산은 올 시즌 한화를 상대로 두 번째 싹쓸이승을 달성했다. ‘꼴찌’ 한화는 3연패 수렁에 빠졌다. KIA는 사직에서 장단 15안타를 퍼부어 롯데를 11-4로 대파했다. 삼성은 7이닝 무실점한 윤성환의 호투로 대구에서 kt를 6-0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고척에서 넥센을 5-3으로 이겼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오케스트라와 다시 찾아오는 ‘넬라 판타지아’

    오케스트라와 다시 찾아오는 ‘넬라 판타지아’

    ‘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55)이 3년 만에 한국팬들과 재회한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오는 7월 국내 3개 도시를 돌며 6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갈라 위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친다. 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26일 대구 엑스코, 27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공연한다. 내한 공연 자체는 2013년 이후 3년 만이지만,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것은 2010년 이후 6년 만이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2004년, 2009년을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네 차례 내한했다. ‘넬라 판타지아’ 열풍이 일었던 2010년 공연 때는 잠실실내체육관 8000석이 모두 매진됐다. 또 2013년 4개 도시 내한 공연 때는 모두 3만여명의 박수를 받을 정도로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부른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비롯해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테마곡 ‘더 팬텀 오브 디 오페라’, ‘넬라 판타지아’, ‘아베 마리아’ 등을 오케스트라 선율에 얹어 들려줄 예정이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1981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된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캣츠’와 1986년 초연된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하며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로 떠올랐다. 이후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장르를 개척하며 정규 앨범 11장을 발표했다. 또 전 세계 30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지구상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소프라노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11만~22만 원. (02)3141-3488.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수치 “미얀마든, 버마든 편하게 불러주세요”

    “미얀마든 버마든 편한 대로 불러 주세요.” 미얀마의 최고 실력자인 아웅산 수치가 국명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수치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외무장관 자격으로 63개국 대사들을 초청해 처음으로 가진 외교정책 설명회에서 “우리 헌법에 어떤 국호를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규정이 없는 만큼 여러분의 선택 사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버마라는 국명이 익숙하지만 그렇다고 여러분도 이를 쓰라는 뜻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수치는 이어 “나도 때때로 미얀마라는 국호를 사용해 여러분이 편안하도록 하겠다”며 “이게 바로 외교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서로를 포용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헌법에 규정된 공식 국호는 ‘미얀마연방공화국’이다. ‘8888 민주화 항쟁’이 일어난 이듬해인 1989년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는 버마 대신 미얀마를 국명으로 채택했다. 수치 등 민주화 운동가들은 군부가 과거의 잘못을 감추려고 국명을 변경했다며 미얀마라는 국호를 거부했다. 국제사회는 미얀마와 버마를 혼용하지만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등은 버마를 사용한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한국계 일본인 노무라 하루 LPGA 투어 2승째 눈앞

    한국계 일본인 노무라 하루 LPGA 투어 2승째 눈앞

     한국계 일본인 노무라 하루(24)가 2개월 여만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승째를 눈앞에 뒀다.  한국인 어미니를 둔 노무라는 2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스윙잉 스커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가 된 노무라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지켰다.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첫 정상에 오른 뒤 이날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린 노무라는 이로써 개인 통산 2승 전망을 밝게 했다. 노무라는 25일 최나연(29·SK텔레콤), 리 앤 페이스(남아공)과 함께 챔피언 조에서 생애 두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한동안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던 최나연은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줄인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LPGA 투어 1승을 거둔 베테랑 메간 프란첼라(미국)를 캐디로 기용한 최나연은 9번홀(파5) 버디로 한때 선두를 1타 차로 압박했다. 11, 12번홀(이상 파4) 연속 보기로 주춤했으나 13번 홀(파4)에서 약 7m 남짓한 긴 버디 퍼트를 홀에 떨궈 역전승의 가능성을 잡아뒀다. 최나연은 지난해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투어 통산 9승을 거둔 이후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첫 날 선두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이 5언더파 211타로 공동 4위에 포진한 가운데 대회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는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호주 교포 이민지와 함께 4언더파 212타, 공동 8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루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 티파니 조, 브리트니 랭(이상 미국)과 함께 3언더파 213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드디어’ 김현수, MLB 첫 타점 올려…7경기 만에 출전한 경기서 ‘존재감’

    ‘드디어’ 김현수, MLB 첫 타점 올려…7경기 만에 출전한 경기서 ‘존재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첫 타점을 올렸다. 김현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커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4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열흘 만이자 8경기 만의 선발 출전이다. 경기에 출전한 것은 지난 15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7경기 만이다. 부진이 계속됐다가 계속된 결장으로 어렵게 기회를 잡은 김현수는 이번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현수는 1-0으로 앞선 2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첫 타석에 등장해 상대 선발인 오른손 투수 크리스 메들렌의 초구 몸쪽 시속 147㎞ 직구를 때려 중견수 앞에 떨어뜨렸다. 이때 2루에 있던 J.J. 하디가 홈을 밟아 김현수는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4경기 만에 첫 타점을 신고했다. 김현수는 후속 타자 조이 리카드가 범타로 물러나 홈을 밟지는 못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유시진씨 같이 가요

    유시진씨 같이 가요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한류 스타로 급부상한 송중기가 22일 홍콩에서 열리는 한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중화권 첫 팬 미팅을 갖는 등 주요 도시 8곳을 돌 예정이다. 연합뉴스
  • 자유·반골의 아이콘 ‘보랏빛 비’되다

    자유·반골의 아이콘 ‘보랏빛 비’되다

    7세에 작곡… 7개 그래미상 ‘전설’ 마이클 잭슨과 팝 양대 산맥 21일(현지시간) 밤 미국 전역이 보라색 물결로 뒤덮였다. 이날 오전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팝의 전설’ 프린스를 추모하기 위해서다. 뉴욕, 로스앤젤레스, 뉴올리언스를 비롯해 그의 고향 미니애폴리스에 이르기까지 각 도시의 대형 건축물과 광고판은 그의 대표곡 ‘퍼플 레인’에 맞춰 보라색으로 물들었다. 음악팬들도 보라색 옷을 입거나 머리를 염색하고 같은 색의 풍선과 꽃을 들고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외곽에 있는 그의 집 앞으로 대거 몰려들었다. 슬픔을 나누던 수천 명의 팬들은 거리 뮤지션의 연주에 맞춰 그의 히트곡을 합창하고 함께 춤을 추며 위대한 아티스트의 영면을 기원했다. 독창적인 스타일과 저항적 태도로 숱한 논란을 일으킨 ‘문제적 예술가’였던 프린스는 가는 길도 순탄치 않았다. 외신에 따르면 구급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가 이날 오전 9시 47분 프린스의 자택과 녹음 스튜디오인 ‘페이즐리 파크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이들은 스튜디오 엘리베이터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프린스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57세.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둘러싸고 약물 과다 복용설이 제기됐다.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콘서트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한 그는 전용기를 타고 가다 비상착륙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대변인은 “인플루엔자 때문”이라고 했으나 미국 연예매체 TMZ는 약물 과다 복용이 원인이라는 의혹을 보도했다. TMZ는 “병원으로 후송된 프린스에게 의사들이 놓은 ‘세이브 샷’이라는 주사는 보통 아편 증상을 중화하는 데 사용된다”고 전했다. 경찰은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수사에 착수하는 한편 22일 그의 시신을 부검하기로 했다. 본명이 프린스 로저스 넬슨인 그는 1958년 미네소타에서 태어났다. 재즈 밴드 멤버였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일곱 살에 첫 노래를 만들었다. 1979년 데뷔한 이래 32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하고 7개의 그래미상과 1억장이 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전설’이었다. 1984년 발표한 6집 ‘퍼플 레인’으로 24주 연속 빌보드차트 1위를 달리며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라 1980년대 마이클 잭슨과 함께 팝 음악계를 양분했다. 하지만 어둡고 퇴폐적인 분위기에 성적 표현이 가득한 가사와 반항적인 태도 때문에 상대적 저평가에 시달렸다. 1994년 음반사 워너브러더스와 송사를 벌였던 그는 음반사를 ‘제도화된 노예’라고 비난하며 항의의 뜻에서 이마에 ‘노예’(Slave)라는 글씨를 쓰고 다니기도 했다. 2004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당시 인터뷰에서 “음악을 시작할 때 내가 가장 신경 쓴 건 자유였다. 작곡할 자유, 모든 악기 연주를 앨범에 담을 자유, 내가 원하는 것은 뭐든지 말할 자유”라고 반골 기질을 드러냈다. 전 세계 팬들과 음악가들은 충격과 슬픔을 표시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창조의 아이콘”을 잃었다며 “누구의 영혼도 프린스보다 강하고 담대하며 창의적이지 못할 것”이라고 추모했다. 그와 염문을 뿌렸던 마돈나는 인스타그램에 프린스와 함께 공연했던 사진과 함께 “프린스는 세상을 변화시켰다. 진정한 선지자다. 그의 죽음에 큰 충격을 받았다”는 애도 글을 올렸다. 엘턴 존도 인스타그램에 프린스의 사진을 올리고 “엄청나게 충격적인 소식”이라고 했으며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도 그를 “혁명적인 예술가이자 훌륭한 음악가, 작곡·작사가”로 칭했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프로야구] 이글스, 이겼스!

    [프로야구] 이글스, 이겼스!

    14안타 kt 두산 8연승 저지 이진영 시즌 4호… 4타점 활약 삼성 김건한 1717일 만에 승 ‘막내’ kt가 두산의 7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한화는 지긋지긋한 7연패 사슬을 끊었다. kt는 21일 경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8-3으로 승리했다. 최근 4연패에 빠졌던 kt는 선두 두산을 잡으면서 침체됐던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게 됐다. 올 시즌 팀 최다인 14안타를 쳐낸 불방망이 덕분이었다. 반면 두산은 선발 노경은이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해 연승 행진을 멈췄다. kt 승리의 중심에는 이적생 ‘맏형’ 이진영(36)이 있었다. 이진영은 5타수 4안타 2득점 4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시즌 타율은 전날 .353에서 .393으로 올랐다. 지난 13일 넥센과의 경기 이후 7경기 연속 안타 행진도 계속했다. 이진영은 이번 시즌 네 번째 대포도 터뜨렸다. 4-2로 쫓기던 5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 허준혁의 3구째 몸 쪽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10m짜리 솔포 아치를 그렸다. 조범현 kt 감독이 지난해 말 2차 드래프트에서 당시 LG 소속이던 이진영을 지명한 뒤 “좋은 선수다. 우리 팀에 어린 후배들이 많은데 모범이 되고 잘해서 애들을 잘 이끌어 줬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에 부응하는 활약이다. kt는 5-2로 앞선 6회 마르테, 유한준, 이진영으로 이어지는 클린업트리오가 각 1타점 적시타로 3점을 보태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들은 kt의 14안타 중 무려 10개를 합작했다. 이후 7회 한 점을 내줬지만 승부는 뒤집히지 않았다. 음주음전으로 15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kt 오정복은 시즌 처음으로 타석에 들어서 2타석 동안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그는 “팬 여러분과 구단에 피해를 끼쳐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삼성은 광주에서 KIA를 만나 5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선발 김건한의 깜짝 활약에 힘입어 8-1 대승을 거뒀다. 야구가 풀리지 않아 2014년 이름을 개명한 김건한은 KIA에서 뛰던 2011년 8월 9일 LG와의 경기 이후 1717일 만에 승리의 감격을 누렸다. 5년 전에는 ‘김희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김건한’으로는 이번이 첫 승이다. SK는 인천 문학에서 넥센을 만나 마무리 박희수 등 불펜 투수들의 철벽 계투를 앞세워 3-2로 역전승했고, NC는 서울 잠실에서 LG를 8-5로 눌렀다. 한화는 부산 사직에서 롯데를 만나 4-5로 뒤진 5회 이성열의 우중간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하며 승기를 잡아 9-5로 이겼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비오는 날엔 레인코트’ 산다라박, 스타일리시 공항패션 ‘시선 집중’

    ‘비오는 날엔 레인코트’ 산다라박, 스타일리시 공항패션 ‘시선 집중’

    그룹 투애니원 산다라박의 공항패션이 눈길을 끈다. 산다라박은 해외 일정 차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말레이시아로 출국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옐로 컬러의 티셔츠에 블랙 팬츠 그리고 레인코트 스타일의 롱 재킷을 착용해 비오는 쌀쌀한 날씨를 대비한 센스 있는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매번 공항에서 독특한 자신만의 패션을 선보여 패셔니스타로 등극한 산다라박이 착용한 레인코트 디자인의 롱쟈켓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 파라점퍼스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한편 산다라박은 JTBC 예능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기는 남미] 멕시코 엘리트 여경, 선발 기준은 몸매?

    [여기는 남미] 멕시코 엘리트 여경, 선발 기준은 몸매?

    멕시코 중부 케레타로에서 여자경찰들이 집단적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며 치안장관을 고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사건은 지난해 11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주정부 치안부는 케레타로 여경들에게 전원 집합 명령을 내렸다. 경찰의 유니폼 착복 상태와 무기, 신분증 등을 점검하기 위해 불시에 소집 명령이 떨어지는 건 전부터 종종 있는 일이었다. 이래서 모인 여경은 200여 명. 점검에 나선 주정부 치안장관 에우헤니오 에디는 여경들에게 "치안부를 대표할 여경을 선발하겠다"며 "(내가) 지나가면서 어깨를 치는 여경은 따로 줄을 서라"고 했다. 엘리트 여자경찰단을 만들겠다는 말로 들렸다. 치안장관은 3시간 동안 여경을 일일이 살펴보면서 50명을 선발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벌어졌다. 꼬박 3시간 동안 치안장관이 관상을 보듯 꼼꼼하게 살펴본 건 다름 아닌 여경의 얼굴과 몸매. 임신한 여경과 나이가 든 중년 여경 2명에겐 "점검을 받지 말라"며 퇴출(?) 명령까지 내렸다. 선발된 50명 미녀 경찰에겐 이튿날 후리킬라 마을의 토로스 광장에서 열리는 파티에서 근접 경비를 서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비무장 상태로 방탄조끼도 착용해선 안 된다는 지침까지 내려졌다. 경찰유니폼만 입은 늘씬한 몸매의 미녀 경찰들은 행사 내내 참석자들의 눈요깃감이 됐다. 그대로 파묻힐 뻔한 사건은 5개월이 지난 뒤에야 세상에 알렸다. 50명 여경이 도저히 사건을 덮을 수 없다며 지난 4일(현지시간) 뒤늦게 인권보호위원회에 치안장관을 고발하고 나서면서다. 당시 50명 미녀경찰 중 한 명으로 선발됐다는 한 여경은 "치안장관이 얼굴과 온몸을 흝어볼 때 평생 잊을 수 없는 모욕과 수치감을 느꼈다"며 "장관이 여성의 인권을 짓밟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여경은 "장관이 점검을 한다면서 '못생긴 여자', '배가 너무 나왔다', '뚱뚱하다'는 등 인신공격에 가까운 말도 서슴지 않았다"며 "당시 소집된 여경 모두가 극도의 모멸감과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여경들의 고발로 사건이 세상이 알려지면서 파문이 커지자 여성단체들도 들고 일어나 케레타로 당국을 비난하고 나섰다. 여성단체 코인시디르의 부회장 마리쿠스 오캄포는 "경찰 내부에서 여경들이 이런 대우를 받는다면 일반여성은 제대로 보호를 받겠냐"며 관련자를 모두 문책해야 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케레타로 당국은 그러나 사태를 수습하긴커녕 발뺌에만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계자는 "미녀경찰단이나 엘리트 경찰단을 창설할 계획은 없다"며 여경들의 고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했다. 현지 언론은 "정황상 여경들의 집단 고발은 허위나 조작으로 보기 힘들다"며 사실관계 확인을 거부하고 있는 케레타로 당국을 비판하고 있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7경기 무실점 오!승환

    ‘돌직구’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메이저리그 7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20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1-2로 뒤진 6회 초 등판해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개막 후 7경기에 나서 7과 3분의 2이닝 동안 단 1안타만 내주고 삼진은 무려 13개나 기록하면서 리그 최정상급 불펜 투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까지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0’이다. 지난 17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2이닝을 소화했던 오승환은 이날도 여전히 압도적인 구위를 보여줬다. 1이닝을 공 15개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오승환은 첫 상대타자 벤 조브리스트에게 직구만 4개를 던져 좌익수 뜬공을 유도했다. 이어 미겔 몬테로를 2볼 2스트라이크에서 7구째 151㎞의 빠른 공을 꽂아 루킹 삼진 처리했다. 오승환은 후속 타자 에디슨 러셀을 상대로 빠른 공 두 개를 연속으로 던져 헛스윙을 유도해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컵스에 1-2로 졌다. 세인트루이스는 2회말 1사 2루에서 야디에르 몰리나의 3루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4회초 컵스 선발 투수 제이슨 해멀에게 2사 만루에서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고 역전을 허용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무기력한 한화 마운드…충격의 7연패

    무기력한 한화 마운드…충격의 7연패

    롯데가 맥이 풀린 한화를 제물로 3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0일 사직에서 벌어진 KBO리그에서 장단 17안타를 퍼부어 한화를 10-4로 꺾었다. 롯데는 3연승의 휘파람을 불었고 한화는 끝 모를 7연패의 수렁에서 허덕였다. 지난해 김성근 감독 취임 이후 최다 연패 타이. 롯데 선발 레일리는 6이닝을 8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막아 2승째를 챙겼다. 기대를 모았던 한화 선발 마에스트리는 3과3분의1이닝 동안 8안타 2볼넷 6실점(4자책)으로 4회도 버티지 못했다. 롯데는 1회 기선을 제압했다. 무사 2루에서 김문호의 2루타와 아두치의 적시타로 가볍게 2점을 선취했다. 계속된 1사 3루에서 황재균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3-0으로 앞섰다. 기세가 오른 롯데는 3회 강민호의 1점포, 4회 황재균의 2타점 적시타와 박종윤의 2타점 3루타 등으로 5점을 추가해 승기를 굳혔다. 두산은 수원에서 민병헌의 동점 3점포와 최주환의 역전 2점포를 앞세워 kt에 13-4로 역전승했다. 선두 두산은 파죽의 7연승을 달렸고 kt는 4연패에 빠졌다. 두산은 1회 상대 유한준의 1점포, 3회 김상현의 2점포 등으로 0-4로 끌려갔다. 하지만 4회 1점을 만회한 두산은 5회 1사 1, 2루에서 민병헌이 통렬한 3점포를 뿜어내 동점을 일궜다. 이어 6회 1사 후 오재일의 2루타에 이은 대타 최주환이 2점포를 날려 전세를 뒤집었다. 두산은 7회 오재일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대거 6득점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 선발 니퍼트는 5이닝 동안 홈런 2방 등 7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으나 타선의 도움으로 개막 4연승(다승 단독 선두)을 달렸다. SK는 문학에서 장단 13안타를 몰아쳐 넥센을 9-1로 대파했다. SK 선발 켈리는 6이닝을 5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첫승을 신고했다. 삼성은 광주에서 연장 10회 상대 유격수의 실책으로 KIA에 2-1로 신승했다. 삼성은 1-1이던 10회 배영섭과 김상수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구자욱의 직선 타구를 잡은 상대 유격수가 1루에 악송구하는 바람에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LG는 잠실에서 오지환(3점)과 히메네스(1점)의 홈런에 힘입어 NC를 6-3으로 눌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송중기 한류 인기 엄마처럼 뿌듯해”

    “송중기 한류 인기 엄마처럼 뿌듯해”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매순간 최선 배우로서 한류 이끌 수 있어 영광사이다 같은 강모연에 대리 만족” “한 배우의 인기가 조금 식을 때면 다른 배우가 나와 불을 지펴 주고, 그런 식으로 한류가 잘 이어져온 것 같아요. 지금의 결과는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배우들이 활약한 덕분이에요. 우리나라 배우로서 그분들과 함께 한류를 이끌어간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죠.” 송혜교(34)는 2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영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미 ‘가을동화’(2000), ‘풀하우스’(2004)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원조 한류 스타다. 이번 작품에선 여의사 강모연을 맡아 송중기와 멜로 호흡을 맞추며 다시 한 번 한류를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그는 “3년 만의 드라마이고, 그간 크고 작은 일들이 있어서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매순간 열심히 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 그 어느 때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혜교는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남자 주인공이 잘해 줘야 드라마가 성공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저도 설렐 정도로 매력 있는 연기를 보여 줘 좋은 반응이 있었던 것 같다”며 송중기에게 덕담을 건넸다. 송중기가 한류스타로 급부상하는 모습을 보며 엄마 같은 마음으로 뿌듯하기도 했다고. 방송 시작 전 있었던 스캔들에 대해선 “뉴욕이라는 공간 때문에 좀 다른 시선으로 보신 것 같은데 식사한 것은 맞지만 중기씨 말고도 많은 분을 만났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는 가장 떨렸던 신으로는 ‘고백할까요? 사과할까요?’ 장면과 지진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는 강모연을 유시진이 강렬한 눈빛으로 찾는 장면을 꼽았다. 송혜교는 실제로는 선머슴 같은 부분이 있지만 이미지 관리도 해야 하기 때문에 성격만큼 못하고 꾹꾹 눌러야 할 때가 많은데 사이다같이 시원한 강모연을 연기하며 대리 만족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실제 삶에서 유시진처럼 위험한 직업을 가진 남자와 사귈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강모연처럼 만나기 직전까지 많은 고민을 할 것 같다”며 “사랑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게끔 남자가 믿음을 줘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좋은 사람들을 한꺼번에 만난 게 가장 큰 선물이에요. ‘태양의 후예’에 정말 감사하죠. 배우로서는 전작보다 퇴보하지 않고 연기가 더 나아지고 깊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그렇게 발전하다 보면 좋은 일들이 또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여배우들이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 줄 수 있도록 영화나 드라마를 만드는 분들이 조금은 힘이 되어 주셨으면 해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