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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건전 게임 문화 확산 나선다...e스포츠 육성사업 확대

    경기도, 건전 게임 문화 확산 나선다...e스포츠 육성사업 확대

    경기도가 경기게임문화센터(가칭)를 설립하고 e스포츠 행사 규모를 늘리는 등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정책을 확대한다. 도는 국내외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젊은 세대들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를 잡은 e스포츠 분야를 지원하고자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경기 e스포츠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14~17일 고양 킨텍스 플레이엑스포장에서 열리는 ‘경기국제e스포츠대회’(WeC) 참가국을 지난해 아시아 5개국에서 미국, 프랑스, 브라질 등 10개국으로 늘려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경기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도 지난해 4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좋아 올해는 참가하는 게임기업을 늘려 모든 세대가 즐기는 여가문화의 장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아마추어 e스포츠 유망주 지원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지난해 경기국제e스포츠대회 입상자 26명을 지원한 결과, 각종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두고 그중 6명은 프로 무대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e스포츠 선수 중 다른 분야에 관심 있는 선수를 대상으로 스트리머(인터넷 방송) 과정, 콘텐츠 제작자 과정을 운영해 연관산업으로 진출하는 길도 터줄 계획이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취소한 ‘군인e스포츠대회’도 올해 다시 추진한다. 아울러 도는 경기게임문화센터를 올해 하반기에 설립해 과도한 게임 과몰입(중독)을 사후적으로 상담·치료하기보다 적절히 게임을 즐기는 사전 예방 방식으로 게임문화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산하 경기콘텐츠진흥원에 게임문화팀을 신설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계동 경기도 경제실장은 “경기도는 그동안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제는 그에 더해 게임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문화로 정착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4월 중소 게임기업 지원과 e스포츠 육성 등에 2022년까지 533억원을 투자한다는 ‘경기도 게임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설 연휴, 우리 동네 대형마트·백화점 휴무일

    설 연휴 기간 백화점과 마트 등은 매장별로 모두 휴무일이 달라 이들 매장을 이용하려면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형 쇼핑몰은 연휴에도 정상 영업한다. 롯데백화점은 연휴 첫날인 이날과 설 당일인 25일 문을 닫는다. 다만 분당점과 센텀시티점, 상인점, 마산점은 25일과 26일 휴무한다. 아울렛 21개 점포는 설 당일인 25일에만 쉰다. 롯데마트는 매장별로 25일이나 26일 중 하루씩 휴무하고, 마장휴게소점만 연휴 내내 문을 연다. 롯데슈퍼는 25일에 103개 점포가, 26일에는 312개 점포가 쉰다. 서울 지역 롯데슈퍼는 26일에 송파점, 잠실3동점, G은평점, 범서점을 빼고는 모두 문을 닫는다. 신세계백화점 점포는 대부분 이날과 25일 휴무한다. 다만, 본점은 25∼26일 문을 닫고 하남점은 25일 하루만 쉰다. 이마트는 이날과 27일에는 모든 점포가 문을 연다. 25일에는 천호, 동탄, 창원점 등 55개 점이, 26일에는 분당, 성수, 월배점 등 89개 점이 문을 연다. 트레이더스는 25일 안산, 천안, 하남점 등 8개 점포가, 26일에는 구성, 월계, 부천 등 9개 점이 문을 연다. 이날과 27일에는 역시 모든 점포가 정상 영업한다. 현대백화점도 점포별로 상권 특성을 반영해 이틀씩 휴무에 들어간다.무역센터점과 킨텍스점, 판교점, 대구점, 울산점, 충청점 등 6개 점포는 24일과 25일 쉬고 압구정본점과 천호점, 신촌점, 목동점 등 9개 점포는 25∼26일 문을 닫는다. 현대아울렛 6개 점포는 설 당일인 25일 하루만 휴무한다. 롯데월드몰과 롯데몰, 스타필드 등 대형 쇼핑몰은 대부분 설 연휴에도 휴무 없이 계속 영업하며 다양한 이벤트로 서울에서 연휴를 보내는 가족 고객 유치에 나선다. 롯데월드몰은 24∼27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게임을 통해 롯데뮤지엄 입장권을 주는 행사를 한다. 롯데몰 은평은 24∼26일 윷놀이, 투호 던지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하며, 김포공항점에서는 25∼26일 흰 쥐 캐릭터가 쇼핑몰을 돌며 구매고객과 가위바위보를 해 경품을 준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26일 오후 2시와 5시, 전통음악 연주와 봉산탈춤, 사자놀이 공연을 볼 수 있는 ‘설맞이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스타필드 하남, 고양, 코엑스몰,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서는 온 가족이 쉬운 게임에 참여해 임무를 완수하면 스낵과 선물을 주는 ‘트릭샷 챌린지’ 행사를 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문선명 탄생 100주년 각계 지도자 한자리에

    문선명 탄생 100주년 각계 지도자 한자리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옛 통일교)이 다음달 창시자인 고 문선명 총재 탄생(음력 1월 6일) 10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를 연다. 특히 문 총재와 한학자 총재의 결혼 60주년을 겸하면서 대규모 행사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다음달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세계평화언론인대회를 시작으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월드 서밋 2020 총회’를 연다. 총회에는 아프리카, 아시아, 중미 국가의 전현직 대통령·총리 100여명, 각국 정치인 500여명, 종교지도자 1200여명, 경제인 600여명 등 6000명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5일에는 제4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자로는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무닙 유난 전 루터교세계연맹 의장이 선정됐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설립자 특별상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6~7일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선 각각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 기념행사와 합동결혼식인 ‘2020 효정 천주축복식’이 열린다. 합동결혼식에는 세계 3만명의 남녀 커플이 참석할 예정이다. 1960년 결혼해 6남 7녀를 둔 문선명·한학자 총재 부부의 생일은 우연하게도 같은 음력 1월 6일이다. 2012년 문 총재가 별세한 이후 가정연합 총재를 맡고 있는 한 총재는 결혼 60주년을 맞아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기성 가정연합 한국회장은 “가정연합은 오히려 핍박을 받는 나라에서 더 발전하고 있다”며 “문 총재의 애천(愛天), 애국(愛國)의 삶을 전 세계에 드러내는 축제를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최첨단 기술 무장’ 제네시스 첫 SUV… “벤츠·BMW 붙자”

    ‘최첨단 기술 무장’ 제네시스 첫 SUV… “벤츠·BMW 붙자”

    방향지시등만으로 차선 변경… AR 내비 과속방지턱 넘어도 흔들림 없는 승차감 6580만원부터… “올해 2만4000대 목표”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15일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을 마침내 출시했다. 가격은 6580만원부터다. 제네시스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GV80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GV80은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 모델이다. 크기는 현대차 SUV 싼타페보다 크고 팰리세이드보단 작다. 제네시스는 이날 3.0 디젤 엔진 모델을 먼저 선보였다. 2.5 터보, 3.5 터보 가솔린 모델은 향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3.0 디젤 모델 무옵션 가격은 6580만원, 풀옵션 가격은 8900만원까지 상승한다. 올해 목표 판매 대수는 2만 4000대로 잡았다. 전면·후면 램프는 두 줄 모양으로 통일성 있게 디자인됐다. 이상엽 제네시스디자인센터장은 “두 줄의 램프가 이제 제네시스만의 강력한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외장 색상은 11가지, 내장 색상은 5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6기통 3.0 디젤 엔진을 탑재한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60.0㎏·m의 성능을 갖췄다. 변속기는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를 적용했다. 복합연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11.8㎞/ℓ다.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으로 전방 노면 정보를 미리 인지해 상태에 따라 서스펜션을 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탑승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최초로 적용됐다. 전방에 과속방지턱이 발견되면 바퀴는 방지턱을 넘고 차체는 그대로 수평을 유지해 달리도록 하는 기술이다. GV80은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RANC)이 세계 최초로 적용돼 정숙성이 뛰어나다. 운전석에는 7개의 공기주머니가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하는 인체공학적 시트 시스템인 ‘에르고 모션 시트’가 장착됐다. 첨단 기술로는 방향지시등만으로 차선을 변경할 수 있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II(HDA II),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반영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이 처음 탑재됐다.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도 눈길을 끈다. 경쟁 차종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GLE, BMW X5, 아우디 Q7, 볼보 XC90 등이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확정…2024년 개장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확정…2024년 개장

    국내 최대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인 경기 고양시 킨텍스의 제3전시장 건립사업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15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와 고양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꾸준히 그 필요성을 주장해 온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은 내년 9월 첫 삽을 떠 2024년 개장할 수 있게 됐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김종춘 코트라 부사장은 이날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결정을 공식 발표하고 환영했다. 이어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사는 “3전시장 건립으로 세계 22위권의 국제전시장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2002년 경기도와 고양시, 코트라가 공동 출자해 설립했다. 제3전시장은 총사업비 4931억원을 들여 2024년 개장을 목표로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기존 제1·2전시장 측면부지에 전시면적 7만90㎡, 전체면적 31만 9730㎡ 규모로 건립되며 비즈니스호텔 330실로 신축한다. 고양시는 3전시장이 건립되면 킨텍스 전체로는 3만227명의 고용 창출과 6조456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고양 시내에는 일자리 1만4448개와 경제파급 효과 3845억원을 거두는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산업지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킨텍스는 2005년 개장한 제1전시장, 2011년 개장한 제2전시장을 합쳐 10만 8000㎡의 전시면적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 대형 전시장 건립이 속속 이뤄지는 등 킨텍스의 국제경쟁력을 위해서는 3전시장 건립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재준 시장은 “3전시장이 개장하는 2024년에는 일산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 밸리, 경기도 3개 기관 이전 등과 맞물려 고양시가 글로벌 마이스·경제중심도시는 물론, 경기북부 최대의 자족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김현미 장관 일산 지역구 행사서 항의 받자… “그동안 동네 물이 많이 나빠졌네”

    김현미 장관 일산 지역구 행사서 항의 받자… “그동안 동네 물이 많이 나빠졌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던 김현미(사진)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열린 신년회 행사에 참석했다가 시민들로부터 항의를 받자 “동네 물이 나빠졌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유튜브 등을 통해 전파된 영상에 따르면 김 장관은 12일 고양시 일산서구청에서 열린 신년회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자신의 지지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때 한 참가자가 “고양시가 망쳐졌다”는 말을 수차례 반복하며 김 장관에게 항의했다. 이에 김 장관은 “아니에요”라며 몇 차례 응수하다가 “그동안 동네 물이 많이 나빠졌네”라며 비꼬았다. 김 장관이 지역 행사에서 시민에게 항의를 받은 것은 2018년 ‘9·13 부동산 종합 대책’으로 고양시 덕양구 창릉에 3기 신도시를 설계한 것이 직접 원인이다. 하지만 그 바탕에는 국회의원과 시장을 비롯한 현 여권 출신의 고양시 정치인들이 지역 발전에 관심이 없다는 불신이 뿌리 깊게 박혔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실제 2000년 정부의 ‘수도권 관광숙박단지 조성계획지’로 선정된 고양시 일산 서구의 킨텍스 주변은 당초 관광산업과 방송영상산업, MICE산업 등을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성 전 시장(더불어민주당)이 부채 상환 등을 명분으로 킨텍스 주변 시유지를 매각했고, 이 부지에 주거용오피스텔이 들어서면서 일산의 경쟁력을 떨어뜨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장관의 논란이 된 발언이 담긴 영상은 ‘일산아지매’ 등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확산되고 있다. 영상에는 “동네 물이 나빠졌다”는 김 장관의 발언에 대해 “이래서 사람은 잘 나갈 때 봐야 합니다”, “지역구에 칼을 꽂고 한다는 소리..., ‘어처구니 없네요. 눈물은 왜 흘렸던 걸까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 장관이 아닌 정치인으로서 참가한 행사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초대형 자족도시 고양… 킨텍스 3전시장·일산테크노밸리 곧 첫삽”

    “초대형 자족도시 고양… 킨텍스 3전시장·일산테크노밸리 곧 첫삽”

    인구 106만명으로 경기 북부 최대 도시인 경기 고양시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될 CJ라이브시티와 판교에 버금갈 일산테크노밸리 착공이 임박해 있고, 킨텍스 제3전시장 첫 삽을 뜰 예비타당성 결과 발표도 이번 주중에 있는 등 초대형 자족시설이 잇따라 들어선다. ‘땅속으로 달리는 고속철도’로 불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착공된 데 이어 익산까지 연결하는 서울~문산고속도로는 올해 말, 대곡역을 중심으로 한 대곡~소사선은 내년 개통한다. 인천, 은평 새절역과 연결하는 경전철 연장도 확정됐다. 진행 중인 대형 사업들만 완공되어도 일산테크노밸리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성남 판교의 입지 여건 못지않게 된다. 이렇듯 고양시 100년 대계를 가늠할 초대형 사업들은 차근차근 순항하고 있으나, 시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해묵은 현안들은 진행이 더딘 느낌이다. 취임 2년 차를 맞은 이재준 고양시장으로부터 12일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들어 보았다.-올 상반기 중 고양시청사 이전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으로 안다. 이전 후보지가 갖춰야 할 조건은.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균형발전, 부지 매입비 등의 경제성, 접근성, 미래를 고려한 확장성 등 다방면으로 신중히 고려해 최적의 위치를 선정해 발표할 것이다. 고양 지역 어느 곳에서든 접근이 편리한 공간적 위치는 물론 미래 지향적인 고려도 중요하다. 시민들이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광장’ 역할, 부설 도서관 등 시민 편의시설도 갖출 수 있는 백년대계가 돼야 한다. 외형에서는 이야기의 소재가 될 수 있는 상징성, 예술적 가치도 필요하다. 국제 공모로 설계 업체를 선정하려고 한다.” -학교 부지와 1200억원대 업무용 빌딩, 개발이익금 등을 내놓지 않고 있는 요진개발 문제는 왜 해결이 안 되고 있나. “부지 중 절반을 기부채납 받기로 협약을 맺었는데, 단지 내 공원·도로 포함해서다. 말이 안 된다. 어찌 됐든 업무용 빌딩 이행 소송, 학교용지 환수 등은 법률 검토를 더 해서 대응하겠다. 보이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나 의연하게 대처 중이다. 요진 측 재산은 찾는 대로 압류하고 있다. 현재 600억~700억원가량 압류했다. 방향은 서 있다. 시의회 조사특위 결과보고서에 이미 답이 들어 있다.”-전임 시장이 위시티 뒤에 있는 신성레미콘·인선이엔티 등을 이전시키고 공동주택용지로 개발한다고 했었다. 특혜 소지가 있어서 개발 이익을 요진Y시티처럼 환수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인선이엔티는 자동차 해체 재활용 및 건설폐기물 처리업 등 여러 분야의 사업을 하는 곳으로, 추후 강매동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 부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건설폐기물 사업은 타 지역으로 이전하고, 자동차 부품 관련한 업무만 해당 사업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 후 터는 전임 시장 때 시가화예정용지로 해줬더라. 개발 이익은 환수하는 게 당연하다. 그렇게 하겠다. 행정의 연속성 때문에 자동차클러스터는 진행해야 한다. 현재 국토교통부에 5차 변경안이 접수돼 보완 중이다.” -금정굴 및 발굴된 유해는 어떻게 할 것인가. “평화공원을 만들어야 한다. 정파적 이용은 문제 있다. 아픔을 공유하고 기억해야 하는 역사의 일부분이다. 유가족 등과 협의해서 2007년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권고한 대로 이행해야 한다. 발굴된 153구의 유해 중 76구는 신원이 확인됐으며,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에서 관리하는 세종시 ‘추모의 집’에 임시 안치돼 있는 상황이다.”-‘먹튀’ 논란이 나오는 MBC일산드림센터와 그럴 우려가 있는 SBS탄현제작센터에 대한 입장은. “단순히 방송제작 환경 등의 여건 변화가 생겼다고 해서 고양시의 전폭적 지원을 받은 기능 일부가 사전협의 없이 상암DMC로 이전한 점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아울러 SBS탄현제작센터 이전도 현재 시와 (공식)논의된 바 없어 입장 표명은 어렵지만, SBS에서 지역 내 이전을 얘기하면서 용도 변경을 요구해와 어렵다고 했더니, 일부 언론에 (이전을 기정사실화해서) 보도되더라. 어이없었다. 민간방송시설의 존치와 이전은 시가 강요할 수는 없으나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방송통신시설 폐지와 용도 변경, 주거 목적위주의 활용방안은 우리 시 정책 방향과 맞지 않는다.” -법곶, 덕이, 풍동 등에서 진행 중인 조합아파트개발사업에 대한 입장은. “한정된 자원인 토지는 현 세대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다.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정비를 도모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공공복리 증진을 고려해 도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을 검토해 무계획적으로 추진하던 JDS구역 내 법곳(대화)지구, 중산동 약산마을 등에 대해 지난해 11월 최종 반려 처분하는 등 원칙에 입각해 도시개발사업을 바로잡고 있다. JDS지구는 미래 고양시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자족용지로서 현재 수행 중인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에서 원점부터 다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1기 신도시의 리모델링 완화 및 재건축 가능성은. “이제 곧 30년 된다. 재건축보다 리모델링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해 10여일 전 ‘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1기 신도시 노후화 문제를 이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표준 모델을 만들어 대처하고 지원해야 한다. 올해 안에 리모델링 기금 조성과 자문단,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고양도시공사에서 리모델링 표준모델을 만들 것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이재준 고양시장은 ‘사람’과 ‘정의’ 목표… 실사구시 좇는 목민가 이재준(59) 고양시장을 아는 사람들은 그를 ‘정치인’이라기보다 ‘뼛속 깊은 행정가’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시장의 시정 목표가 ‘사람’과 ‘정의로움’에 방점이 찍힌 것을 보면 실사구시를 좇는 목민가적 정치가로 볼 수 있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국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98년 노무현 전 대통령 국회의원 후보 시절 비서로 정치에 첫발을 들였다. 경기도의원 8년 동안 ‘조례 제조기’, ‘개미’ 등으로 불렸다. 8년간 도민들 삶의 현장과 도서관, 의원실을 오가며 발의한 조례 및 결의안은 130여건으로 연간 약 16건에 이른다.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이러한 의정 활동에 당시 여당 출신 도지사였던 남경필 지사도 감동해 야당 도의원인 그에게만은 지사실을 연중 개방했다고 한다. 그의 시정 핵심은 ‘30년 된 일산신도시와 구도심의 조화로운 도시재생’, ‘일산테크노밸리 성공적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다. 새해 첫날 현장방문도 성사혁신지구, 일산테크노밸리 예정 부지, 경기도 3개 기관 이전 예정지였다. 이 시장은 그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로 노 전 대통령과 함석헌 선생을 꼽는다. 저서로는 ‘지금 이대로가 좋니’(민원의 정치학), ‘격론’, ‘화정터미널 6:30’ 등이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 13곳 적발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업소 13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주 동안 전국의 다중이용시설내 식품 조리·판매업소 428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3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 5곳, 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 4곳, 건강진단 미실시 3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곳 등이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처분,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고 3개월 안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이 개선됐는 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가 이날 공개한 해당 위반업체는 서울 구로 안양천, 광진구 어린이회관, 대구 두류공원, 경기 고양 킨텍스전시장, 부천체육문화센터 등에서 푸드코트나 휴게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특정 제품이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면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강원 인제 황태 중국 수출길 올랐다

    강원 인제 황태 중국 수출길 올랐다

    강원도 인제 설악의 추위속에서 만들어진 황태가 미국에 이어 중국에까지 수출 된다. 인제군은 2일 전국 최대 황태 생산지인 인제 북면의 황태 가공품 ‘웰빙 구시다’가 지난 2018년 미국 수출에 이어 중국에까지 진출한다고 밝혔다. 황태 가공품 생산 업체인 주식회사 ‘북설악’의 인제 용대리 본사에서 인제군 수출협회와 지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중국 랴오닝성 선양으로의 2020년 경자년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선적식은 지난 3년간 국내외 해외투자박람회와 바이어 초청 상담회, 코엑스 박람회, 킨텍스 전시회 등 수많은 행사와 축제에 지속해서 참가한 노력의 결실이다. 황태 생산업체 북설악은 2018년 12월 미국 동부 뉴욕 첫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5월 미 서부 LA, 같은 해 7월에는 미 중부 시카고에 이어 중국 수출길에 올라 의미를 더한다. 중국 랴오닝성 선양으로 처음 수출하는 인제 황태는 ‘웰빙 구시다’는 지역 특산물인 황태를 주원료로 가공한 제품이다. 1차 수출량 200상자를 1만 달러에 수출하며 대금은 100% 선 결제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황태 가공업체인 북설악의 중국 수출은 침체에 빠진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새해 인제군의 첫 수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역 수출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에이핑크 사고 죄송. 재발방지 대책 마련” 가요대축제 사과 [전문]

    “에이핑크 사고 죄송. 재발방지 대책 마련” 가요대축제 사과 [전문]

    ‘2019 KBS 가요대축제’ 측이 그룹 에이핑크와 팬들에게 사과했다. ‘2019 KBS 가요대축제’는 28일 공식 홈페이지에 “어제 가요대축제 방송중 에이핑크 공연이 예정과 달리 끝을 맺지 못한 것에 대해 에이핑크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글을 남겼다. ‘가요대축제’ 책임 프로듀서 권용택은 “연말 빡빡한 일정에도 팬들을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 저희의 실수로 빛이 바래진 데 대해 멤버들과 팬들의 다친 마음을 어떻게 위로해야할지 모르겠다. 멋진 무대를 위해 애쓴 에이핑크의 스태프들에게도 사과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어제 카메라 리허설 도중 천정에 매단 영상장치에 문제가 생겨 리허설이 한시간 이상 지체됐다. 무대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지만 입장개시를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공연운영팀의 요청에 따라 제작책임자로서 일부 카메라리허설을 생략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끝으로 “에이핑크 무대는 생방송중 제작진의 단순실수이긴 했지만 더 철저하게 준비했더라면 일어나지 않을 사고였기에 전적으로 나의 잘못이다. 제작과정의 문제점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27일 일산 킨텍스에선 ‘2019 KBS 가요대축제’가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날 에이핑크는 ‘%%(응응)’ 무대를 꾸몄다. 그러나 노래를 끝내기도 전에 화면이 급전환되면서 결국 에이핑크는 준비한 무대를 다 보여주지 못했다. 2019 KBS 가요대축제 사과문 어제 ‘가요대축제’ 방송 중 에이핑크 공연이 예정과 달리 끝을 맺지 못한 것에 대해 에이핑크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연말 빡빡한 일정속에서도 팬들을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 저희의 실수로 빛이 바래진 데 대해 멤버들과 팬들의 다친 마음을 어떻게 위로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멋진 무대를 위해 애쓴 에이핑크의 스태프들에게도 사과 드립니다. 어제 카메라리허설 도중 천정에 매단 영상장치에 문제가 생겨 리허설이 한시간 이상 지체됐습니다. 무대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지만 입장개시를 더이상 지체할 수없다는 공연운영팀의 요청에 따라 제작책임자로서 일부 카메라리허설을 생략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에이핑크 무대는 생방송중 제작진의 단순실수이긴 했지만 더 철저하게 준비했더라면 일어나지 않을 사고였기에 전적으로 저의 잘못입니다. 제작과정의 문제점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에이핑크와 팬들에게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가요대축제 책임 프로듀서 권용택 사진 = 서울신문DB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일산오피스텔 ‘주엽역 삼부르네상스’, 조정대상지역 해제 후 관심 집중

    일산오피스텔 ‘주엽역 삼부르네상스’, 조정대상지역 해제 후 관심 집중

    한동안 부동산의 경기가 주춤했던 경기도 고양시 지역 일대 대부분이 지난 11월 6일 국토교통부의 고양시 전 지역 조정대상지역 해제 발표에 따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고양시의 주택 매물을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에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일산서구 주엽동에 분양을 나선 일산오피스텔 ‘주엽역 삼부르네상스’는 조정대상지역 해제 발표 이후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와 같은 평면설계 구조에 중도금 무이자와 선착순 동호 지정받고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 삼부르네상스의 전용면적은 13~49㎡로 최근 선호도가 높은 소형으로 공급된다. 풀퍼니시드,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되어 신혼부부 및 1인·2인 세대의 주거 초기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단지 근처에는 그랜드백화점, 현대백화점, 빅마켓, 이마트타운, 관공서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돼 프리미엄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는 CJ라이프시티를 비롯해 방송영상콘텐츠밸리, 일산테크노밸리 등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자리 잡고 있다. 그밖에도 강선공원과 주엽공원이 근처에 있는 단지는 일산을 대표하는 일산호수공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등 핵심 주거 요소를 모두 품고 있다. 주엽역 삼부르네상스는 일산오피스텔 가운데 최초로 지하철역과 단지가 바로 연결되는 곳이다. 또한, 해당 오피스텔은 인천 2호선 연장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더블역세권’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다. 인천 2호선 연장선이 들어서면 GTX 킨텍스역과 연결돼 강남 삼성역까지 20분이면 통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난 5월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등과 일산역 연장 관련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사업 추진과 대곡과 소사선 일산역 연장을 통해 교통망이 개선될 전망이다. 삼부토건이 선보이는 ‘주엽역 삼부르네상스’ 오피스텔 551실과 상업시설이 분양 중이며, 더욱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에 있는 모델하우스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환기 ‘우주’ 100억 시대 열었지만… 감정 시스템 등 손볼 곳 수두룩”

    “김환기 ‘우주’ 100억 시대 열었지만… 감정 시스템 등 손볼 곳 수두룩”

    국내 미술계에선 올해 최고 경매가 경신, 천경자 작품의 진위 논란, 조영남씨 대작 사건 등 화제와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김환기(1913~1974)의 작품 ‘우주’가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크리스티 경매에서 131억원에 낙찰돼 미술계를 술렁이게 했다. 수수료를 제외하고 한국 미술품이 경매에서 100억원이 넘는 가격으로 팔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기념비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국내 미술시장 활성화와 한류라는 과제를 던져 주기도 했다. 아울러 미술계를 포함한 모든 예술인들을 아우르는 노동조합 형태의 조직 설립도 추진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이범헌(57)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을 지난 20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만나 미술계의 현안과 과제들을 짚어 봤다.-올 한 해 미술계를 어떻게 보시는지요. “김환기의 우주를 통해 미술품 가격 100억원대 시대가 열린 것도 의미가 있지만, 국내 미술시장의 후진성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도 함께 떠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솔직히 음악 등 다른 예술 분야에 비해 미술 분야는 해외시장에서 한류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영향력이 미미합니다. 국내 작자 자원의 수준에 비해 작품에 대한 평가와 거래 가격은 이에 미치지 못하는 게 사실입니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 감정 시스템을 꼽을 수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주로 작가 재단이 진위 감정을 담당하지만, 국내의 경우 화랑가 및 사설 단체가 맡고 있어 진위 판정이 갈리거나 공신력 부족 등이 지적돼 왔습니다. 국가적인 공신력과 권위를 갖춘 감정기관을 설립하고, 이에 필요한 우수 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이 필요합니다. 1991년부터 시작된 천경자의 ‘미인도’ 위작 논란도 어찌 보면 감정 시스템에 대한 권위의 부재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30년 만에 진품이라는 사실이 법적으로 확정됐지만, 작가의 작품에 대한 데이터베이스화 등 여러 과제를 되새기게 합니다. 조영남씨 대작 사건 또한 미술인들이 경계나 기준을 만들어 우리 사회에 제시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시켜 줬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홍콩이나 싱가포르처 거대 자본들을 미술시장에 끌어들이려면 우리도 제도적인 뒷받침이 따라 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술품 구입과 기증 과정에서 세제 혜택이나 자금 출처를 묻지 않는 등 사회적 지원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미국·일본 등 소위 문화 선진국들은 미술품 구입과 기증을 통해 지하경제를 양성화하는 측면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반면 우리는 미술품에 양도소득세까지 부과하고 있습니다. 실제 징수 효과는 미미하다고 해도 고가의 미술품 경매시장을 끌어들이고, 육성하는 데는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홍콩과 싱가포르, 중국 등에서 미술품 경매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미술품에 대해 거래세를 부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미술품을 호당 가격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할 부분입니다.” -‘아트페어’와 ‘미술품 온라인 거래’에 관심을 쏟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지요. “지난 11월 20일부터 5일간 대한민국미술축전 아트페어를 일산 킨텍스에서 성공리에 치렀습니다. 기존의 틀을 탈피한 미술 축제로 진행됐는데 한국화, 양화, 조각, 서예, 민화, 공예 등 미술 전 분야를 망라한 작가 부스전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북한 미술의 정수를 보여 주는 대표 작가전과 해외 유명 작가전이 함께 마련돼 대한민국 미술 축전이 국내외 유수한 비엔날레 등과 차별화된 미술 축제가 될 수 있었습니다. 출품된 5000여점의 작품 수준 또한 매우 우수한 데다 북한의 유화, 조선화부터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자수 작품까지 120여점, 유명 사진작가의 남북한 풍경 사진 90여점도 함께 선보여 갤러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았습니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갤러리, 화랑 중심이 아니라 작가 중심으로 전시된 작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작가와 대중 컬렉터의 직접적인 만남이 이뤄지며 궁극적으로 ‘문화 향유의 장’이 됐습니다. 최근 인터넷상의 화랑이라고 할 수 있는 ‘서울갤러리’ 활성화를 위해 서울신문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도 국민의 문화 향유 욕구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었습니다.”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소 생소할 수 있습니다. 우리 헌법 전문에 ‘국민들의 자유와 행복 추구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헌법 9조에는 ‘국가는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노력하여야 한다’는 조문으로 문화예술의 향유권 보장을 국가의 의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진흥법 등 관련 법률을 통해 구체화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국가는 온 국민이 기본 권리로서 문화예술을 누리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국민이 현실적으로 문화예술을 제대로 향유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문화 향유권을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지요. “앞서 말씀드린 대로 헌법에는 규정하고 있지만 관련 법률에 부수되는 시행령과 시행규칙 등 구체적인 정책 수단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습니다. 정치나 행정 하는 분들이 간과한 것입니다. 물론 예술가들의 관심과 노력도 부족했던 게 사실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열악한 문화예술 창작 환경을 바꾸는 것은 곧 향유자인 우리 국민을 위한 것입니다. 창작자인 예술인들을 위한 정책이자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창작하기 좋은 환경에서 양질의 작품이 생산될 수 있고, 그 작품을 향유하면서 국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풍요로움 삶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 미술인이나 특정 예술인만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국민 대다수가 문화를 느끼고, 즐기고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정책적 수단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반 국민과 예술인들의 이해를 돕고자 ‘예술인 복지에서 삶의 향유로’라는 단행본(276쪽·도서출판 빔)을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노동조합 형태의 기구 설립을 구상하고 있는 이유도 이 때문인지요. “가칭 ‘대한민국 예술가 유니온’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술노동은 엄밀히 말하면 사회적 가치를 생산하는 노동입니다. 예술가는 그런 공공재를 생산하는 사람이기에 가난이나 낮은 임금 등은 사회적 영역에서 다뤄져야 합니다. 국가나 자치단체가 책임질 부분입니다. 미술인이나 예술인들도 노동자라고 하면 불쾌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프랑스는 ‘앵테르미탕’ 제도로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프랑스 예술가들 스스로 ‘노동자로서의 예술가 권익’을 인식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우리 예술인들이 노동자로 인정받게 되면 창작활동 중 불시에 당하는 사고도 산재보험을 통해 치료받을 수 있고, 일이 없어 쉴 때는 실업수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통한 노후 소득 보장의 혜택도 가능합니다. 예술인들의 노동자성 인정과 노동조합 가입을 늦출 이유가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조세 물납제’ 시행도 미술인의 권리 찾기 차원인지요. “선진국에서는 세금으로 납부할 수 있는 동산에 미술품이 포함돼 있습니다. 우리도 미술품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여러 차례 관계 기관에 건의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에서도 이러한 방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술인들도 근로소득세, 주민세 등에 미술품으로 세금을 내는 게 가능해지면 국민연금이나 고용보험 같은 4대 보험료를 내고 그에 대한 권리와 혜택을 부여받아야 합니다. 금융권에서도 담보 가치에 대한 법적 지위를 부여받게 되는 부수적인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yidonggu@seoul.co.kr
  • “남북 형성의 뿌리는 홍익인간 정신… 한반도 평화통일 운동에 전념”

    “남북 형성의 뿌리는 홍익인간 정신… 한반도 평화통일 운동에 전념”

    서울신문은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세계평화운동을 펼치고 있는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의장을 만나 그가 생각하고 있는 남북한 통일방안과 그가 활동해온 글로벌 평화운동에 대해 들어봤다. 글로벌피스재단이 3·1운동 100주년과 광복 7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8월 14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19원코리아국제포럼’은 국내외 외교·통일·북한 전문가와 각계 단체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반도 통일의 역사적 기회 : 비전, 리더십 그리고 실천’을 주제로 성황리에 열리기도 했다. -글로벌피스재단(GPF)을 소개한다면.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하나님 아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의 비전 아래 어떤 민족이나 국경을 초월해서 초종교적 협력과 봉사연대를 통해 보다 평화로운 사회 실현을 이루고자 만들었다. 인류 보편적인 이 비전은 선친(故 문선명 총재)께서 평생을 통해 실천하신 뜻이자 나의 비전이기도 하다. 한반도에서는 한반도 평화 통일운동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 ‘코리안드림’에서 “통일을 위해서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찾는 일부터 해야 한다”고 했는데. “한국인의 참된 정체성은 바로 모든 인류를 평화롭게,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홍익인간의 비전을 가지고 세계를 이롭게 하는 국가를 세우는 것이 한국인들의 그런 섭리적인 운명으로 본다. 민족의 역사라는 것은 바로 민족이 누구인지를 규정 해 주는 흐름이기 때문에 역사를 인식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우리의 역사를 보면 ‘홍익인간’의 정신이 정수가 되어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예를 들자면. “올해가 3·1운동 100주년 되는 해다. 독립운동은 사실 홍익인간의 이상을 실현하고자 했던 염원을 가지고 진행된 것이다. 조선왕조나 대한제국으로 다시 돌아가자는 것이 아니고, 홍익인간의 이상을 실현한 새로운 나라를 만들자는 거다. 김구 선생의 여러 말씀 중에 잘 나타나 있다. 홍익인간의 그런 이상이 독립운동의 뿌리였고 그것이 남한과 북한을 형성하게 한 뿌리가 된 것이라 생각한다. 국명을 보더라도, 남북한 모두 ‘리퍼블릭(Republic)’이 들어 있지 않나. 5000년 전에 그러한 고귀한 이상을 가지고 세워진 나라나 문명은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통일천사(AKU)’에 대해 소개한다면. “국내에서 통일 문제와 관련한 가장 큰 시민사회단체다. 종교, 시민사회, NGO, 정치 등등을 다 초월해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실현하고자 하는 연대단체로서 밑에서 위로, 민초들의 역량과 염원을 묶어서 통일을 지향하는 국민 주도의 풀뿌리 통일운동을 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동포들로 조직을 확대해가고 있다. 지난 8월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통일실천축제한마당’에 참석한 만 명의 사람들이 AKU 지도자들이며, 해외에서도 한 500여명의 지도자들이 참석하셨다. 그분들은 단순히 AKU만의 지도자가 아니라 교포사회에서 굵직굵직한 단체의 장을 맡고 있는 중요한 분들이다.”-종단이나 종파나 정치 성향을 떠나서 이 사람들이 연합할 수 있는 토대는 무엇인가. “비전 ‘코리안드림’의 힘이다. ‘홍익인간 정신에 기초하여 자유와 인권이 존중되는,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통일된 새로운 국가 실현’에 대한 열망의 힘이다. 대한민국 역사를 놓고, 특히 근대사를 놓고 봤을 때, 이렇게 광범위한 기반을 가지고 통일을 위한 시민사회단체가 형성된 적이 없다. 연대단체 중에 GPF도 있다. GPF는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세계의 여러 싱크탱크하고 협력하는데, 전문가들은 “한국통일 문제에 있어 아주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을 가지고 실질 기반을 갖춘 조직은 ‘GPF’라고 얘기를 한다.” -파라과이가 지난 10년 동안 남미에서 가장 발전한 나라로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안다. 파라과이 변화 사례가 지금 우리 남과 북에 시사하는 점은 무엇인가. “북한은 어떻게 보면 문제점이 더 적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지금 남한의 경제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사실은 북한이 모두 갖고 있기 때문이다. “통일 비용이 많이 든다”는 말이 있는데 잘못된 관점이다. 남한에 필요한 노동력, 지하자원, 시장 등 모두가 북한에 있다. 남북이 하나 될 때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 -남북통일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속마음은 어떻다고 보는지. “트럼프 대통령 측근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를 하겠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6월) 방한했을 때 문재인 대통령의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공존에 대한 진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한다. 트럼프가 처음 대통령이 됐을 때는 남북한 통일 문제에 대해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인 생각이 없었다고 한다. 통일은 남북한 당사자들 문제다. 당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통일이 당장 가능할 것 같지는 않더라도 마음을 열고 대화를 이어가며 관계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문 대통령의 의지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 같다. 우리 정부가 통일, 자유와 인권이 존중되는 새로운 국가를 실현하겠다는 최고 목표를 정하고 통일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간다는 큰 방향을 세웠기 때문에 미국과 일본도 협조하고 따라올 것으로 생각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국제적 평화운동가…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창설 문현진(50) 글로벌피스재단(GPF) 의장은 국제적 평화운동가이다. 그는 1987년 美 해클리스쿨을 졸업한 후 국내에서 1992년까지 올림픽 승마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한 이력을 갖고 있다. 1995년 컬럼비아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했고,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미국통일신학대학원(UTS)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 서비스포피스(SFP)를 창설하고 2009년에는 GPF를 창설했다. 대표 저서로는 역사와 문화에 근거를 두고 한반도 통일의 비전과 방법론을 제시하는 ‘코리안 드림’이 있다. 저서 ‘코리안드림’은 2018년 미 국방정보국(DIA)이 추천한 한반도 관련 유일한 필독서이기도 하다. 2012년 통일연대 단체인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을 주도적으로 설립했으며 2015년부터는 K팝을 활용한 통일문화운동 ‘원케이글로벌캠페인’도 창설해 후견하고 있다. 줄리아드 출신의 피아니스트 문전숙 씨와 함께 9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23개국서 세계평화 실현 활동 2009년 문현진 의장이 창설한 글로벌피스재단(GPF)은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23개국에서 활동 중인 비영리단체(NGO)다. 세계평화 실현을 구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자문단체이자, UN공보국 협력단체다. 2009년 필리핀 종교분쟁지역인 민다나오의 문제 해결을 위해 민다나오 평화구축행동(MINPI)을 결성해 활동 중이다. 케냐에서는 청소년 인성교육과 실천교육을 병행해 종족과 부족간 갈등 해소에 기여한 공로로 UN으로부터 인정서(Certificate of Commendation)를 수여 받았다. 지난해에는 우간다 정부와 함께 동아프리카경제연합국의 항구적 발전을 위한 도덕적 원칙적 가치에 기반한 리더십 빌딩을 추진했다. 2013년 중남미 전직 대통령 21명이 참가하는 ‘중남미대통령사명’를 창설, 중남미 국가의 발전을 가로막는 포퓰리즘의 반성과 중남미 균형발전의 발판을 조성하는 활동을 한다. 한·말간 지도자 교류로 말레이시아 수상청으로부터 국가훈장을 받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코리안드림’을 통일한반도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950여개 시민사회 단체와 함께 One K 글로벌캠페인 활동 등을 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오페라 ‘라보엠’ ‘신데렐라’ 메가박스에서 다시 만나요

    오페라 ‘라보엠’ ‘신데렐라’ 메가박스에서 다시 만나요

    멀티플렉스 극장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올해 마지막 기획전으로 필름 오페라 화제작 ‘라보엠’과 프랑스 버전 오페라 ‘신데렐라’를 재상영한다. 22일부터 2020년 1월 8일까지 상영되는 ‘라보엠’은 이탈리아의 대표 오페라 작곡가 푸치니의 3대 걸작 중 하나로, 오페라를 영화 버전으로 옮긴 작품이다. 이 작품은 19세기 크리스마스 시즌을 배경으로 파리의 가난한 시인 로돌포와 순박한 여인 미미의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사랑을 그렸다. 아카데미상 노미네이트 감독 로베르트 도른헬름의 연출로 만들어진 필름 오페라 ‘라보엠’은 오페라 디바 안나 네트렙코가 미미 역을, 로맨틱한 음성이 돋보이는 테너 롤란도 빌라존이 로돌포 역을 맡아 안정감 있는 노래와 사실적인 연기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 준다. 동화 ‘신데렐라’ 스토리의 매혹적인 프랑스 버전 오페라 ‘신데렐라’는 2018년 메가박스에서 상영된 후 호평을 받았던 작품으로 로열오페라하우스, 바르셀로나 리세우 대극장, 브뤼셀 왕립극장, 릴 오페라와 메트 오페라가 공동으로 제작했다. 신데렐라 역은 정상급 메조소프라노 조이스 디도나토가 맡았으며 한국인 소프라노 캐슬린 킴도 출연해 탁월한 연기와 아름다운 화음을 선보인다. 오는 21일부터 2020년 1월 11일까지 상영된다. 다만 24일에는 ‘신데렐라’ 대신 ‘라보엠’을 편성했다. 두 작품은 메가박스 6개 지점(코엑스점, 센트럴점, 목동점, 분당점, 킨텍스, 대구신세계)에서만 볼 수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MBC, 가요대제전 출연자 명단 돌연 삭제..왜?

    MBC, 가요대제전 출연자 명단 돌연 삭제..왜?

    ‘2019 MBC 가요대제전’ 출연자 명단이 삭제됐다. MBC 측은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1일 오후 8시 55분 생방송되는 ‘2019 MBC 가요대제전’ 출연자 명단을 공개했다. 공지에 따르면 올해 ‘가요대제전’에는 MC 소녀시대 윤아, 차은우, 장성규를 시작으로 솔로 가수 장우혁, 성시경, 규현, 현아, 이석훈, 태민, 송가인, 홍진영, 김재환, 던, 청하, 그룹 AOA, 뉴이스트, 갓세븐,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아스트로, 스트레이 키즈, NCT, 셀럽파이브, 오마이걸, 러블리즈, 우주소녀, (여자)아이들, 국카스텐, 노라조가 출연한다. 그러나 MBC 측은 명단 공개 이후 해당 명단을 삭제했다. 이와 관련 MBC 측은 17일 오후 뉴스엔에 “최종 라인업이 확정되지 않아 삭제한 것”이라며 “18일 확정된 출연자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MBC가 출연자 명단을 돌연 삭제한 것을 두고 MBC와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의 불화설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17일 연합뉴스는 방탄소년단이 ‘2019 MBC 가요대제전’에 불참한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2019 SBS 가요대전’과 2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KBS 가요대축제’에는 일찌감치 출연을 결정했다. 하지만 ‘2019 MBC 가요대제전’에는 방탄소년단의 출연 여부가 나오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양 측은 따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2019 MBC 가요대제전’은 임윤아, 차은우, 장성규가 MC를 맡는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신동엽 아이린 진영, ‘KBS 가요대축제’ MC 확정 “최정상 라인업”

    신동엽 아이린 진영, ‘KBS 가요대축제’ MC 확정 “최정상 라인업”

    그룹 GOT7 진영과 레드벨벳 아이린,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MC 신동엽이 오는 12월 27일 금요일 방송되는 ‘2019 KBS 가요대축제’ MC로 확정됐다. 최근 가요계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예능까지 섭렵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를 잡은 GOT7의 진영과 지난 2015년부터 약 1년 6개월간 ‘뮤직뱅크’의 메인 MC로 활약했던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이번 ‘2019 KBS 가요대축제’의 MC로 발탁돼 눈길을 끈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통해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신동엽이 ‘2019 KBS 가요대축제’의 MC를 맡아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9 KBS 가요대축제’의 1차 라인업에는 GOT7, ITZY, MONSTA X, TWICE, 뉴이스트, 레드벨벳, 방탄소년단, 세븐틴 등 K-POP 최정상 그룹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만능 MC 신동엽과 K-pop 대표 그룹 GOT7의 진영, 레드벨벳 아이린이 만나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며, 어떤 모습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이끌어갈지 세 사람의 활약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12월 27일 금요일 저녁 7시 50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KBS2에서 생방송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일문화교류의 무대가 될 ‘AGF 2019’ & ‘리스애니!’

    한일문화교류의 무대가 될 ‘AGF 2019’ & ‘리스애니!’

    ‘애니메이션 게임 페스티벌(이하, AGF) 2019’와 애니메이션 송 콘서트 ‘리스애니!’가 오는 12월 14일(토)부터 15일(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AGF는 올해가 2년차로 한일 양국의 팬과 아티스트가 함께 교류하는 좀더 높은 차원의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수한 문화적 교류를 지향한 관계자들의 꾸준한 노력 덕분이다. AGF의 핵심 프로그램은 메인 스테이지에서 진행되는 디앤씨미디어의 ‘과호흡’, 테일즈샵의 ‘기적의 분식집’ 등 국내 작품을 주제로 한 무대다. 애니메이션 ‘달빛천사’의 이용신 성우를 비롯해 ‘원피스’의 강수진 성우와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심규혁 성우 등 세계적 인기 작품의 한국 성우들이 더빙 스테이지에 함께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랑그릿사 모바일‘, ‘소녀전선’, ‘벽람항로‘ 등 인기 모바일 게임으로 알려진 XD Global을 비롯해 ‘뱅드림(BanG Dream!)’, ‘앙상블 스타즈’, ‘소녀 가극 레뷰 스타라이트’ 등 게임과 애니메이션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을 메인 스테이지에서 만날 수 있다.미니 스테이지에서는 국내 성우 행사로 오디오코믹스 및 야해(夜海) 토크쇼가 개최된다. 코스프레 스테이지에서는 일본의 유명 코스플레이어 에나코와 한국의 코스플레이어들이 한무대에 올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스테이지 시간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인 스테이지 공연을 보려면 매일 오전 10시부터 공연별로 동시에 선착순 배포하는 좌석표를 받은 뒤 공연 시작 전까지 자리에 앉으면 된다. 스탠딩석은 별도의 좌석표없이 입장할 수 있다. 미니 스테이지 역시 별도 좌석표없이 관람할 수 있다. ‘리스애니!’ 이벤트는 국내에서 올해 처음 개최된다. 일본 최고의 4인조 성우 그룹 ‘스피어(타카가키 아야히, 토요사키 아키, 토마츠 하루카, 코토부키 미나코)’가 결성 10주년을 맞아 한층 특별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Fate/stay night UBW’의 아야노 마시로, ‘마크로스 F’의 May’n를 비롯해 ‘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의 야나기나기, 성우와 가수로 활발히 활동 중인 아이바 아이나, ‘오버로드’의 KIHOW from MYTH & ROID 등 유명 애니송 가수가 다수 참가한다. 처음으로 한국 콘서트 무대에 서는 인기 가수 나카가와 쇼코가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포켓몬 시리즈’ 등 유명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부른다. 현재 AGF와 ‘리스애니!’의 티켓은 12월 13일(금)까지 인터파크와 네이버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콤보 티켓 등 자세한 정보는 해당 티켓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관광공사 등 경기남부 지역 공공기관 3곳 북부로 이전

    경기관광공사 등 경기남부 지역 공공기관 3곳 북부로 이전

    경기남부(수원)에 있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관광공사,경기문화재단,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3곳이 경기북부(고양)로 이전한다. 경기도는 4일 오후 북부청사에서 이들 이전대상 기관,고양시 등과 이런 내용의 ‘경기북부 균형 발전 및 문화·관광·교육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공공기관 경기북부 이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북부 지역이 남북 분단 이후 지속된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지역발전의 불균형을 감수해왔다는 점에서 이들 기관의 이전 결정에는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한다”는 이재명 지사의 ‘공정철학’이 반영됐다. 이전 부지는 고양테크노밸리 중심부이자 킨텍스 인근인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업무시설용지 O5·O6) 1만5306㎡로,이전 작업은 토지주인 경기도시공사가 기업성장센터(연면적 13만㎡에 지하 4층~지상 15층)를 건립해 일부를 이전기관 사무공간(최대 5만1000㎡)으로 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곳에는 경기관광공사 전체(2본부 85명),경기문화재단 일부(198명 중 박물관·미술관을 제외한 2실·1센터·2본부 75명),경기평생교육진흥원 일부(101명 중 1본부 20명) 등 3개 기관(총 정원 384명 중 180명)이 이전해 경기도 문화·관광·교육 통합청사 기능을 수행한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8월부터 이전기관 수요 조사,이전 후보지 검토,입주방식 제안 및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내년 1~10월 타당성 검토 후 도의회 의결,내년 11월~2021년 10월 기본·실시설계,2022년 3월~2024년 3월 공사를 거쳐 2024년 8월 개관·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은 모두 26개(수원 17개,부천·안산 2개씩,성남·평택·이천·고양·포천 1개씩)로 이 중 24개가 경기남부에 집중돼 있다. 도는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북부에 전략 배치해 균형 발전의 주춧돌이 될 ‘경기도판 공공청사 이전사업’이라며 문화·관광·교육 분야 통합청사 운영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세계적인 문화예술·평화관광 허브로 육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재명 지사는 협약식에서 “도가 추구하는 가치인 ‘공정한 세상’의 핵심은 불균형 해소”라며 “불균형 해소에 여전히 부족한,상징적인 조치일 수도 있지만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게 진행해 모범적인 국토 균형 발전의 모델로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전기관 직원들의) 생활터진 이동으로 내부 진통이 예상되는데도 이전을 수용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잠재력이나 성장 가능성이 있는 고양시가 될 것이니 미리 (이사해) 자리 잡는 게 직원 복지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문화재단 등 공공기관 셋 고양시로 이전···균형발전

    수원에 있는 경기관광공사가 2024년 고양시로 이전하고, 역시 수원에 있는 경기문화재단과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의 일부 기능도 고양시로 옮겨진다. 이는 경기남부에 집중된 도 산하기관을 경기북부로 이전시키기 위한 것으로 경기도와 관련 기관장들은 4일 오후 의정부에 위치한 경기북부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직원이 85명인 경기관광공사는 전체가 이전하고, 직원이 198명인 경기문화재단은 75명 정도가 고양시로 이사한다. 또 전체 직원 101명의 경기평생교육진흥원은 직원 20명 가령이 고양시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전 부지는 고양테크노밸리 중심부이자 킨텍스 인근 고양관광문화단지 내 토지이다. 경기도시공사가 기업성장센터를 건립해 일부 공간을 임대하는 방식이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지난 8월부터 이전기관 수요 조사, 이전 후보지 검토, 입주방식 제안 및 협의를 진행해왔다. 내년 1~10월 타당성 검토 후 도의회 의결, 내년 11월~2021년 10월 기본·실시설계, 2022년 3월~2024년 3월 공사를 거쳐 2024년 8월 개관·입주를 완료할 예정이다. 앞서 고양시는 경기남부 보다 일자리가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와 중앙 정부에 경기북부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적 배료를 요구해왔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강다니엘, 크리스마스 설렘주의보 ‘미소짓게 만들어’ [화보]

    강다니엘, 크리스마스 설렘주의보 ‘미소짓게 만들어’ [화보]

    강다니엘의 크리스마스 화보가 공개됐다. 지방시 뷰티가 가수 강다니엘과 함께한 새로운 크리마스마스 컬렉션 ‘레드라인(RED LINE)’의 캠페인 이미지와 영상을 11월 25일 패션 미디어 엘르를 통해 공개한다. 강다니엘은 지방시 뷰티의 공식 모델로서 앞서 엘르 10월호를 통해 지방시 뷰티의 대표 제품인 ‘르 루즈(LE ROUGE)’와 함께한 감각적인 립 메이크업 화보를 선보였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이미지와 영상에서는 매혹적인 레드 패키지가 돋보이는 크리스마스 컬렉션 제품들과 함께 능숙하게 포즈를 취하며 또 한 번 패션 아이콘이자 화보 장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한편 강다니엘은 11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5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TOUCHIN’의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강다니엘은 최근 11월 2주차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최다득표를 기록하며 87주 연속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 21일까지 집계된 11월 2주차 평점랭킹에서 강다니엘은 9만 7757표를 획득해 87주 연속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사진 = 엘르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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