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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장도 셧다운… CGV 전국 35곳 28일부터 휴점

    극장도 셧다운… CGV 전국 35곳 28일부터 휴점

    메가박스도 10곳 4월 한달 간 영업 중단코로나19 사태로 극장 관객이 집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이 일부 지점 휴점을 선언했다.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는 28일부터 직영 영화관 116개 중 30%에 해당하는 전국 35개 지점 영업을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대학로·명동·수유·청담씨네시티·피카디리1958·하계 등 6곳, 경기·인천 6곳, 대전·충청 4곳, 부산·울산·경남 5곳, 대구·경북 4곳, 광주·전라 8곳, 강원·제주 2곳이다. 극장 축소 운영 방침에 따라 CGV는 전 임직원이 주 3일 근무제로 전환한다. 대표 30%, 임원 20%, 조직장 10% 비율로 연말까지 월 급여를 자진 반납하고, 희망 퇴직·무급 휴직 등도 시행한다. CGV 관계자는 “관객 접근성을 고려해 35개 극장을 선별했다”고 설명했다. 월 170억~180억원에 이르는 직영점의 임차료는 임대인들에게 지급 유예를 요청할 예정이다. 메가박스도 새달부터 44개 직영점 가운데 일산 킨텍스·울산·대구점 등 10개 지점을 4월 한 달간 영업 중단한다. 위탁점 58개 가운데 이미 영업을 중단한 9곳도 다음달까지 문을 닫을 가능성이 크다. 또, 4월 한 달간 임직원 50%가 유급휴직에 들어가고 나머지 절반은 주 4일 근무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업계 2위 롯데시네마를 운영하는 롯데컬처웍스는 영업 중단에 신중한 입장이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현재도 개봉하는 영화가 있어 고용 안정화 차원이나 영화 산업 보호 측면에서 사태를 신중하게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20일 ‘세계 물의 날’ 기념식, 정부포상 전수식으로 대체

    환경부는 국내 코로나19 피해 확산 및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20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이던 2020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대회의실에서 ‘물관리 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으로 대체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엔은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기본권인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1992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국가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올해 정부포상 전수식에는 물관리 유공자 16명과 정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130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김포 30대부부 접촉자는 대구 10명, 경기도 36명으로 총 46명

    김포 30대부부 접촉자는 대구 10명, 경기도 36명으로 총 46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경기 김포시 30대부부의 동선이 공개됐다. 21일 김포시에 따르면 30대부부 중 여성은 지난 14~18일 오후까지 대구에 있었다. 17일에는 특별히 불편한 곳이 없어 친구집을 방문해 친구 2명과 시간을 보냈다. 친정집으로 복귀후 자기 자동차를 이용해 대구 굿모닝정형외과를 방문해 치료했다. 이후 자가용으로 사촌언니댁을 방문해 저녁식사한 뒤 사촌언니와 배우자와 함께 스타벅스를 이용하고 귀가했다. 18일에는 친정집 인근 스타벅스에서 시누이와 잠시 만난 뒤 떡볶이집에 갔다가 복귀했다. 이후 친정집에서 자가용을 타고 김포집으로 귀가했다. 귀가중 문경휴게소와 군자톨게이트 쉼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에는 오후 5시 11분쯤 김포구래집 예미지아파트에서 자가용으로 연합한강내과를 방문해 선별진료실을 권유받고 자가용으로 뉴고려병원에 갔다. 오후 5시 39분쯤 뉴고려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31번접촉자와 대구의 동일한 웨딩홀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돼 선별진료실로 이동해 검체채취 후 택시로 귀가했다. 남성은 지난 19일 오전 7시 자가용으로 근무지인 일산 킨텍스 트레이더스로 출근한 뒤 오후 3시까지 근무했다. 김포집으로 귀가한 뒤 자가용으로 오후 5시11분 연합한강내과를 방문해 선별진료실을 권유받고 아내와 함께 자가용으로 뉴고려병원을 찾았다. 뉴고려병원으로 이동시에는 자가용으로 아내를 데려다 준 뒤 귀가했다. 20일에는 30대부부 둘다 자가격리돼 양성으로 확인돼 아내는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21일 자가격리 유지중 남편도 확진되자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진료의의 소견에 따르면 아내는 20일에 발열증상이 있었으나 21일 현재는 증상이 없다고 전했다. 22일 코로나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남편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안정적이며 특이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김포 30대부부가 접촉한 사람은 대구에서 10명, 경기도에서 36명으로 모두 4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16개월 딸은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돼 현재 보호자와 함께 보호조치 중이다. 현재 김포 일대에는 김포수호천사 단체 등 7개소에서 신천지교회 신도들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이날 오후 신천지교회 7곳을 모두 폐쇄하고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김포교회는 사우동 유림회관 505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포 30대부부 접촉자는 대구 10명, 경기도 36명으로 총 46명

    김포 30대부부 접촉자는 대구 10명, 경기도 36명으로 총 46명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인 경기 김포시 30대부부의 동선이 공개됐다. 30대부부 중 여성은 지난 14~18일 오후까지 대구에 있었다. 17일에는 특별히 불편한 곳이 없어 친구집을 방문해 친구 2명과 시간을 보냈다. 친정집으로 복귀후 자기 자동차를 이용해 대구 굿모닝정형외과를 방문해 치료했다. 이후 자가용으로 사촌언니댁을 방문해 저녁식사한 뒤 사촌언니와 배우자와 함께 스타벅스를 이용하고 귀가했다. 18일에는 친정집의 스타벅스에서 시누이와 잠시 만난 뒤 떡볶이집에 갔다가 복귀했다. 이후 친정집에서 자가용을 타고 김포집으로 귀가했다. 귀가중 문경휴게소와 군자톨게이트 쉼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에는 오후 5시 11분쯤 김포구래집 예미지아파트에서 자가용으로 연합한강내과를 방문해 선별진료실을 권유받고 자가용으로 뉴고려병원에 갔다. 오후 5시 39분쯤 뉴고려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31번접촉자와 대구의 동일한 웨딩홀을 이용한 사실이 확인돼 선별진료실로 이동해 검체채취 후 택시로 귀가했다. 당일 남성은 오전 7시 자가용으로 근무지인 일산 킨텍스 트레이더스로 출근한 뒤 오후 3시까지 근무했다. 김포집으로 귀가한 뒤 자가용으로 오후 5시11분 연합한강내과를 방문해 선별진료실을 권유받고 아내와 함께 자가용으로 뉴고려병원을 찾았다. 뉴고려병원으로 이동시에는 자가용으로 아내를 데려다 준 뒤 귀가했다. 20일에는 30대부부 둘다 자가격리돼 양성으로 확인돼 아내는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21일 자가격리 유지중 남편도 확진되자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진료의의 소견에 따르면 아내는 20일에 발열증상이 있었으나 21일 현재는 증상이 없다고 전했다. 22일 코로나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남편은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안정적이며 특이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김포 30대부부가 접촉한 사람은 대구에서 10명, 경기도에서 36명으로 모두 4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16개월 자녀는 다행히 음성으로 판정돼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현재 김포 일대에는 김포수호천사 단체 등 7개소에서 신천지교회 신도들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이날 오후 신천지교회 7곳을 모두 폐쇄하고 소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천지 김포교회는 사우동 유림회관 505호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직원 코로나19 확진 이마트 트레이더스 3일간 휴업

    직원 코로나19 확진 이마트 트레이더스 3일간 휴업

    21일 경기 고양시 이마트 트레이더스(킨텍스점)에 근무하는 남성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3일간 전면 휴업에 들어갔다. 김포시에 거주하는 A(33)씨는 이날 오전 5시 1차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오후 2차 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아 명지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의 배우자는 이날 오전 5시 먼저 확진판정을 받고 명지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이마트 지하 축산코너에서 근무하는 A씨는 고객들과는 직접 접촉이 없는 발골 작업을 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같이 근무하던 직원 2명도 현재 자가격리 상태다. A씨는 지난 15일 배우자와 함께 31번 확진자가 방문했던 대구 킨벨호텔 예식장에 갔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에 다녀온 후 지난 19일 첫 출근을 해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8시간 근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의심환자가 근무했던 이마트는 접촉력이 의심되는 지상 1~2층 이마트와 지하 1층 이마트 트레이더스 전체 공간을 폐쇄하고, 23일까지 3일간 휴업에 들어갔다. 고양시는 지역 내 신천지 예배처 등 8곳에 대해 종교집회금지는 물론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이마트 일산 킨텍스점 직원 코로나19 확진 임시 휴점

    이마트 일산 킨텍스점 직원 코로나19 확진 임시 휴점

    21일 경기 고양시 이마트 킨텍스점 직원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판명돼 임시 휴업에 들어갔다. 이마트타운에 입점한 트레이더스 킨텐스점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1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해당 직원은 2차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마트타운 킨텍스점은 이날 오전 10시 개점 예정이었으나 임시 휴점하고 오전 중 긴급 방역하기로 했다. 재개점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이마트는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직원의 근무 중 동선과 그와 접촉한 임직원을 확인했다. 접촉한 임직원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미 출근한 직원은 집으로 돌려보냈고 아직 출근하지 않은 직원들에게도 연락해 출근하지 않도록 했다. 고양시 등 방역당국은 긴급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경기도, 코로나19로 경기국제보트쇼 6월 초로 연기

    경기도, 코로나19로 경기국제보트쇼 6월 초로 연기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3월 개최 예정이던 ‘제13회 경기국제보트쇼’ 행사를 6월로 연기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한국낚시박람회와 공동으로 개최해 3월 13∼15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 예정이었다. 특히 한국낚시박람회와의 공동개최를 통해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국내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그러나 도는 많은 인파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라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 올해 경기국제보트쇼는 개최시기를 3개월여 미뤄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하기로 했다. 김규식 경기도 경제기획관은 “올해 심혈을 기울여 경기국제보트쇼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국민 건강보호와 불안감 해소가 우선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며 “남은 기간 방역대책 수립과 전시회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국제보트쇼는 보트 및 요트, 부품 기자재, 스쿠버, 캠핑 등 해양레저산업의 모든 것을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산업 전문전시회로, 경기도가 2008년부터 개최해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지유글로벌, ‘2020 코리아빌드’에 화상회의 솔루션 출품

    ㈜지유글로벌, ‘2020 코리아빌드’에 화상회의 솔루션 출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면서 감염에 대한 우려가 사회 전반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해외여행은 물론이고, 출장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하지만 비즈니스 미팅의 취소가 매출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보니, 많은 기업에서 출장을 대체할 만한 방법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지유글로벌이 ‘2020 코리아빌드(KOREA BUILD WEEK)’를 통해 스마트 회의실 구축을 위한 화상회의(Video Conference)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혀 주목을 받는다. 오는 2월 26일(수)부터 3월 1일(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0 코리아빌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박람회로, 건축 자재와 설비,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다. ㈜지유글로벌은 이번 전시회에서 화상회의 시스템 ‘Yealink’와 통합 컨트롤러, 음향/영상 기기를 함께 설계한 스마트 회의실 구축 솔루션을 전시할 예정이다.해당 솔루션은 화상회의 장비를 이용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9001:2015)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코덱과 YMS(Yealink Meeting Server)를 통한 광범위한 확장성 및 다양한 클라우드 플랫폼과의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터치 몇 번으로 화상회의를 시작하거나 다른 화상회의에 입장할 수 있도록 해 별도의 관리나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지 않고, 비즈니스 수행 속도 향상과 협업 시간 단축에도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도 MS 팀즈와 스카이프 포 비즈니스(Skype for Business), 줌과 같은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접목해 합리적인 수준에서 우수한 화상회의실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스마트 시대에 필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지유글로벌 박주홍 대표는 “이미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화상회의 장비와 솔루션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더욱이 요즘처럼 오프라인 미팅이 어려운 시점에 2020 코리아빌드에서 자사의 스마트 회의실 구축 솔루션을 선보이게 돼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유글로벌은 2006년 설립한 화상회의 시스템 및 컨설팅 주력 전문 기업으로, Yealink 비즈니스 화상회의 솔루션 외에도 SONY Smart Work 솔루션, A/V 솔루션 및 시공/설계 기술 등을 확보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꽃 선물·외식 데이 “코로나 불황 뚫자”

    [단독] 꽃 선물·외식 데이 “코로나 불황 뚫자”

    코엑스 전시 재개… 여행도 다시 ‘꿈틀’ 확진자 다녀간 식당 찾아가기 운동도 丁총리 “정부·지자체 행사 계획대로 진행” 전문가 “위생 수칙 지키고 방역 철저히”서울 서초구에서 여덟 번째 확진환자가 거쳐간 한 감자탕집은 최근 구청 직원 사이에 ‘제2의 구내식당’으로 통한다. 보건 당국의 동선 파악에 적극 협조했으나 상호가 공개되면서 매출이 급감하자 구청 직원들이 최근 사흘간 100명도 넘게 다녀가며 식당 살리기에 나섰다. 조은희 구청장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앞서 직원들과 함께 이 식당을 방문해 식사했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계속 이용하도록 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여파로 자영업자들이 직격탄을 맞자 관가가 경제 살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코로나19까지 덮치면서 전반적인 체감경기가 크게 악화하자 ‘빈틈없는 방역’과 함께 ‘코로나 블랙홀’에 빠진 경제를 살리기 위해 ‘경기 위축 방어전’에 뛰어든 것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2일 “방역은 빈틈없이 하되 지나친 위축은 피해야 한다”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 주관 행사를 무조건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만큼 예정된 행사들은 계획대로 진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확진자가 다녀간 장소라도 소독을 하고 이틀 후부터는 운영해도 괜찮다는 것이 방역대책본부의 입장”이라며 구체적인 가이드라인도 제시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관광·요식·화훼 등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이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하고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광주시는 청사 구내식당의 운영을 18일까지 중단했다. 직원들의 지역 식당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울산시·포항시·강릉시 등도 ‘범시민 가족 외식 데이’, ‘외식 한 번 더하기 운동’ 등을 전개하거나 구내식당 운영 횟수를 줄이도록 하고 있다. 전남도와 충남도는 각 시군과 공동으로 다음달까지 매주 금요일을 ‘플라워 데이’로 지정하고 꽃 사주기 운동을 하고 있다. 강진군은 사무실 꽃 생활화를 위한 ‘1테이블 1꽃 운동’을 전개 중이다. 지자체별로 소상공인을 위한 긴급 금융지원도 잇따르고 있다. 한동안 예정된 행사를 취소했던 중앙부처도 달라졌다. 국토교통부는 13일 충북 진천에서 열리는 충북 혁신도시 간담회를 예정대로 치른다.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020 드론쇼 코리아’를 무기한 연기했던 산업통상자원부도 이달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코리아빌드 전시회’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등 대규모 전시회를 예정대로 한다. 일각에서는 코로나19 사태 확산 속도가 느려지면서 소비 재개 기미도 보인다. 회사원 주모(45)씨는 “최근 제주행 저가항공 티켓이 5000원으로 떨어져서 가족 여행을 예약했다”면서 “제주는 확진자가 나온 적이 없고 중국인도 현재 못 오는 상황인 데다 방역 조치도 어느 때보다 강화하고 있다니 문제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우주 고려대 감염내과 교수는 “과도한 불안으로 무조건 행사를 취소하고 장소를 폐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개인은 위생을 지키고 기관과 단체는 방역 조치와 동시에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지속하는 게 정답”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고양시 오금동 일대 아쿠아스튜디어 대규모 영상단지 조성

    고양시 오금동 일대 아쿠아스튜디어 대규모 영상단지 조성

    경기 고양시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 ‘기생충’을 비롯해 명량해전 등의 세트장을 복원하고 세트장 주변을 축구장 20개 넓이 규모 영상문화단지를 만든다고 12일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에 있는 옛 고양정수장을 개량해 만든 아쿠아스튜디오에서는 기생충 이외, 명량·해운대·국제시장·광해 등의 영화가 특수촬영 됐다. 고양시는 이 곳에서 촬영된 영화의 주요 세트장을 복원하고 2026년 완공을 목표로 1500억원을 들여 아쿠아스튜디오를 포함한 24만6000㎡규모의 영상문화단지를 만든다. 영상문화단지에는 야외세트 제작소,남북영상콘텐츠센터,영상R&D기업 등이 들어선다. 우선 고양시는 아쿠아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영화제작사들과 협의해 각 영화 세트장을 복원, 체험 관광 시설을 만들 계획이다. 영화 ‘기생충’은 이곳에서 기택(송강호)의 반지하 집과 골목을 정교하게 만들어 폭우에 동네가 물에 잠기는 장면 등을 촬영했다.아쿠아스튜디오 안에 있는 대형 수조에 20동 40가구를 세트로 제작한 뒤 인근 하천에서 취수한 물 50톤을 퍼부었다. 아쿠아 스튜디오는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례’이다. 쓸모없는 폐정수장을 리모델링해 수중촬영과 특수촬영장으로 탈바꿈시켰기 때문이다.이곳에서 관객 1000만 영화들을 비롯해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촬영됐다. 지난해 10월 실내 스튜디오가 추가 설치돼 겨울에도 수중 촬영할 수 있다. 고양시는 영상문화단지를 킨텍스 배후단지에 들어설 방송영상밸리와 연계해 미국 할리우드 같은 세계적인 영화산업도시를 만들 계획이다.영화산업 기반확충을 토대로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영화 제작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하려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풀어야 한다.고양시는 5월까지 영상문화단지 기본 구상과 타당성 검토를 마친 뒤 2022년 그린벨트 해제,도시개발구역 지정·계획 수립,2023년 설계,토지 보상 등을 거쳐 2026년 단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천 지하철 1·2호선 연결… “지하철의 도시 김포 완성할 것”

    인천 지하철 1·2호선 연결… “지하철의 도시 김포 완성할 것”

    정성표 경기 김포시을 제21대 총선 예비후보가 4일 ‘지하철의 도시, 김포’를 만들기 위한 공약으로 ‘인천 지하철 1호선, 2호선 김포연장 공약’을 발표했다. 정성표 예비후보는 “현재 김포시민들이 가장 관심 있는 GTX-D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결은 너무도 당연하다”면서도 “GTX-D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에는 서울·인천·경기(김포) 등 관련 지자체의 협의가 선행돼야 하기에 시간이 필요하니 인천 지하철 1호선과 2호선 김포 연장을 통해 김포 교통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인천 지하철 1호선은 계양에서 검단까지 2024년 운행 목표로 연장 공사 중”이라며 “검단에서 장기역까지 5~6km를 연결하면 계양역이 8량의 열차로 연결돼 공항철도와 9호선 등 연관 노선으로 접근성이 훨씬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포에 진정한 지하철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연결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천 지하철 2호선은 완정역에서 걸포역을 거쳐 일산 킨텍스로 넘어가는 노선으로, 이미 인천시와 경기도가 협의를 마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라면서 “세부적인 진행 과정에서 제가 국토부와 기재부 등과 협의해 내년에 작성되는 대도시권광역교통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에 올려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지하철 1호선은 건설비가 1km당 1000억원 정도 예산이 필요하다. 6km연장 건설비가 약 6000억원이라고 할 때 국비가 전체 예산의 70%인 4200억원, 인천시와 김포시가 나머지 30%인 1800억원을 나눠 부담하게 된다”며 “자치단체별로 분담하면 김포시 필요예산은 500억원 가량으로 연 100억원 정도 부담하면 김포시 예산 규모상 큰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라이드온] 밟으면 정숙한 파워 본능…오르면 편리한 자율 본능

    [라이드온] 밟으면 정숙한 파워 본능…오르면 편리한 자율 본능

    별명 ‘젠테이가’… 국산 첫 프리미엄 SUV ‘GV80’ 2차로에서 왼쪽 깜빡이를 켰더니 차가 자동으로 1차로로 넘어갔다. 방향지시 레버를 딸깍하고 젖혔을 땐 되지 않았는데, 서서히 움직이니 차량이 지시한 방향으로 알아서 움직였다. 물론 일상적인 주행에서 자주 쓰일 것 같은 기능은 아니었지만 이 정도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박수를 보낼 만했다.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야심작 ‘GV80’ 얘기다. GV80은 영국의 고급차 브랜드 벤틀리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벤테이가’를 닮았다는 이유로 ‘젠테이가’라는 별명을 얻었다.●3.0 디젤 278마력 … 벤츠 GLE 보다 우위 제네시스는 지난달 15일 ‘수입차 같은 국산차’ GV80을 출시했다. 최초의 국산 프리미엄 SUV라는 점에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됐다. GV80 경쟁 모델로는 1억원 안팎의 SUV 메르세데스벤츠 GLE, BMW X5, 아우디 Q7, 볼보 XC90, 폭스바겐 투아렉 등이 꼽힌다. 가격은 1000만~2000만원 저렴하면서 성능과 기능에는 큰 차이가 없는 동급 모델을 만들어 수입 SUV로 향하는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게 제네시스의 의도다. GV80은 후륜구동 기반의 준대형급 SUV다. 이번에는 3.0 디젤 모델만 출시됐고, 앞으로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모델이 차례대로 출시된다. GV80은 공차 중량이 2135~2215㎏으로, 1880~2030㎏인 현대차 팰리세이드보다 최대 335㎏ 더 무겁다. 따라서 연비 측면에서 가솔린 터보보다는 디젤이 더 주력 엔진이라 할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디젤 모델의 복합연비는 11.8㎞/ℓ(5인승·이륜·19인치 타이어 기준)다. 앞으로 출시될 가솔린 모델의 연비는 8~9㎞/ℓ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직렬 6기통 3.0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60.0㎏·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수치적 성능에선 벤츠 GLE 300d(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1㎏·m)보다 우위에 있다. BMW X5 30d xDrive(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2㎏·m)와도 큰 차이가 없다. ●방향등 따라 스스로 차선 바꾸는 똘똘한 주행 GV80이 출시된 지난달 1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인천 연수구 경원재 앰배서더까지 왕복 120㎞ 구간을 시승했다. 가속페달을 밟으니 부드럽게 도로를 미끄러져 달려 나갔다. 실내는 전기차로 착각할 만큼 정숙했다. 진동도 거의 없었다. 디젤차가 맞나 의심이 들 정도였다. 경운기 엔진 소리와 비슷한 디젤 엔진 특유의 소음은 보닛을 열었을 때만 들렸다. 노면 소음에 반대되는 음파를 발생시켜 불규칙한 노면 소음을 줄이는 ‘능동형 노면 소음 저감기술’(RANC)의 효과가 쏠쏠하다는 뜻이었다. GV80의 가속력은 마세라티 르반떼처럼 폭발적이진 않았지만, 제한속력이 시속 100㎞인 도로를 달리는 데는 전혀 부족하지 않았다. 전자식 다이얼 방식으로 된 자동 8단 변속기의 변속은 자연스럽게 이뤄졌고, 변속 충격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은 운전자의 시선을 강탈했다. 전방 카메라로 촬영하는 실제 도로 영상 위에 주행 안내선이 나타났다. 방향지시등만으로 차로를 변경할 수 있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II’(HDA II), 운전자의 가속·제동 습관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반영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손으로 글자를 적어 목적지를 설정하거나 전화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필기 인식 패드’,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주유비, 주차비를 결제할 수 있는 ‘제네시스 카페이’ 등과 같은 신기술도 GV80에 처음으로 탑재됐다. 현존하는 자동차 첨단 기능을 모두 집어넣은 듯했다. ●AR내비 주행 시 화면 전환 빨라 어지러워 다만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 AR 내비게이션은 주행 시 화면이 너무 빨리 지나가 눈이 어지러웠다. 그래서 그저 자랑하기용에 그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AR 내비게이션을 차라리 운전자의 시선이 닿는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반영하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 HDA II 역시 양쪽 차선에 차량이 아예 없을 때만 구동되는 등 작동 조건이 까다로웠다. 3.0 디젤 모델의 가격은 6580만원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선택 품목을 장착할 때마다 하나당 평균 150만원씩 오른다. 사륜구동 모델은 350만원이 추가된다. 풀옵션 모델 가격은 8900만원이다. 앞으로 출시되는 가솔린 모델의 가격은 디젤 모델보다 소폭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경기도, 건전 게임 문화 확산 나선다...e스포츠 육성사업 확대

    경기도, 건전 게임 문화 확산 나선다...e스포츠 육성사업 확대

    경기도가 경기게임문화센터(가칭)를 설립하고 e스포츠 행사 규모를 늘리는 등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한 지원정책을 확대한다. 도는 국내외적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젊은 세대들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를 잡은 e스포츠 분야를 지원하고자 2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0년 경기 e스포츠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는 5월 14~17일 고양 킨텍스 플레이엑스포장에서 열리는 ‘경기국제e스포츠대회’(WeC) 참가국을 지난해 아시아 5개국에서 미국, 프랑스, 브라질 등 10개국으로 늘려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같은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경기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도 지난해 4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호응이 좋아 올해는 참가하는 게임기업을 늘려 모든 세대가 즐기는 여가문화의 장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아마추어 e스포츠 유망주 지원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지난해 경기국제e스포츠대회 입상자 26명을 지원한 결과, 각종 국내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거두고 그중 6명은 프로 무대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e스포츠 선수 중 다른 분야에 관심 있는 선수를 대상으로 스트리머(인터넷 방송) 과정, 콘텐츠 제작자 과정을 운영해 연관산업으로 진출하는 길도 터줄 계획이다. 지난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 차원에서 취소한 ‘군인e스포츠대회’도 올해 다시 추진한다. 아울러 도는 경기게임문화센터를 올해 하반기에 설립해 과도한 게임 과몰입(중독)을 사후적으로 상담·치료하기보다 적절히 게임을 즐기는 사전 예방 방식으로 게임문화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산하 경기콘텐츠진흥원에 게임문화팀을 신설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계동 경기도 경제실장은 “경기도는 그동안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게임 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제는 그에 더해 게임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문화로 정착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4월 중소 게임기업 지원과 e스포츠 육성 등에 2022년까지 533억원을 투자한다는 ‘경기도 게임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설 연휴, 우리 동네 대형마트·백화점 휴무일

    설 연휴 기간 백화점과 마트 등은 매장별로 모두 휴무일이 달라 이들 매장을 이용하려면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형 쇼핑몰은 연휴에도 정상 영업한다. 롯데백화점은 연휴 첫날인 이날과 설 당일인 25일 문을 닫는다. 다만 분당점과 센텀시티점, 상인점, 마산점은 25일과 26일 휴무한다. 아울렛 21개 점포는 설 당일인 25일에만 쉰다. 롯데마트는 매장별로 25일이나 26일 중 하루씩 휴무하고, 마장휴게소점만 연휴 내내 문을 연다. 롯데슈퍼는 25일에 103개 점포가, 26일에는 312개 점포가 쉰다. 서울 지역 롯데슈퍼는 26일에 송파점, 잠실3동점, G은평점, 범서점을 빼고는 모두 문을 닫는다. 신세계백화점 점포는 대부분 이날과 25일 휴무한다. 다만, 본점은 25∼26일 문을 닫고 하남점은 25일 하루만 쉰다. 이마트는 이날과 27일에는 모든 점포가 문을 연다. 25일에는 천호, 동탄, 창원점 등 55개 점이, 26일에는 분당, 성수, 월배점 등 89개 점이 문을 연다. 트레이더스는 25일 안산, 천안, 하남점 등 8개 점포가, 26일에는 구성, 월계, 부천 등 9개 점이 문을 연다. 이날과 27일에는 역시 모든 점포가 정상 영업한다. 현대백화점도 점포별로 상권 특성을 반영해 이틀씩 휴무에 들어간다.무역센터점과 킨텍스점, 판교점, 대구점, 울산점, 충청점 등 6개 점포는 24일과 25일 쉬고 압구정본점과 천호점, 신촌점, 목동점 등 9개 점포는 25∼26일 문을 닫는다. 현대아울렛 6개 점포는 설 당일인 25일 하루만 휴무한다. 롯데월드몰과 롯데몰, 스타필드 등 대형 쇼핑몰은 대부분 설 연휴에도 휴무 없이 계속 영업하며 다양한 이벤트로 서울에서 연휴를 보내는 가족 고객 유치에 나선다. 롯데월드몰은 24∼27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게임을 통해 롯데뮤지엄 입장권을 주는 행사를 한다. 롯데몰 은평은 24∼26일 윷놀이, 투호 던지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하며, 김포공항점에서는 25∼26일 흰 쥐 캐릭터가 쇼핑몰을 돌며 구매고객과 가위바위보를 해 경품을 준다.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는 26일 오후 2시와 5시, 전통음악 연주와 봉산탈춤, 사자놀이 공연을 볼 수 있는 ‘설맞이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스타필드 하남, 고양, 코엑스몰, 스타필드 시티 위례에서는 온 가족이 쉬운 게임에 참여해 임무를 완수하면 스낵과 선물을 주는 ‘트릭샷 챌린지’ 행사를 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문선명 탄생 100주년 각계 지도자 한자리에

    문선명 탄생 100주년 각계 지도자 한자리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가정연합·옛 통일교)이 다음달 창시자인 고 문선명 총재 탄생(음력 1월 6일) 100주년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를 연다. 특히 문 총재와 한학자 총재의 결혼 60주년을 겸하면서 대규모 행사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다음달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세계평화언론인대회를 시작으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월드 서밋 2020 총회’를 연다. 총회에는 아프리카, 아시아, 중미 국가의 전현직 대통령·총리 100여명, 각국 정치인 500여명, 종교지도자 1200여명, 경제인 600여명 등 6000명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5일에는 제4회 선학평화상 시상식이 열린다. 수상자로는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과 무닙 유난 전 루터교세계연맹 의장이 선정됐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설립자 특별상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6~7일 경기 가평 청심평화월드센터에선 각각 ‘문선명 총재 탄신 100주년’ 기념행사와 합동결혼식인 ‘2020 효정 천주축복식’이 열린다. 합동결혼식에는 세계 3만명의 남녀 커플이 참석할 예정이다. 1960년 결혼해 6남 7녀를 둔 문선명·한학자 총재 부부의 생일은 우연하게도 같은 음력 1월 6일이다. 2012년 문 총재가 별세한 이후 가정연합 총재를 맡고 있는 한 총재는 결혼 60주년을 맞아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기성 가정연합 한국회장은 “가정연합은 오히려 핍박을 받는 나라에서 더 발전하고 있다”며 “문 총재의 애천(愛天), 애국(愛國)의 삶을 전 세계에 드러내는 축제를 정성껏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최첨단 기술 무장’ 제네시스 첫 SUV… “벤츠·BMW 붙자”

    ‘최첨단 기술 무장’ 제네시스 첫 SUV… “벤츠·BMW 붙자”

    방향지시등만으로 차선 변경… AR 내비 과속방지턱 넘어도 흔들림 없는 승차감 6580만원부터… “올해 2만4000대 목표”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15일 첫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을 마침내 출시했다. 가격은 6580만원부터다. 제네시스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GV80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GV80은 후륜구동 기반의 대형 SUV 모델이다. 크기는 현대차 SUV 싼타페보다 크고 팰리세이드보단 작다. 제네시스는 이날 3.0 디젤 엔진 모델을 먼저 선보였다. 2.5 터보, 3.5 터보 가솔린 모델은 향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3.0 디젤 모델 무옵션 가격은 6580만원, 풀옵션 가격은 8900만원까지 상승한다. 올해 목표 판매 대수는 2만 4000대로 잡았다. 전면·후면 램프는 두 줄 모양으로 통일성 있게 디자인됐다. 이상엽 제네시스디자인센터장은 “두 줄의 램프가 이제 제네시스만의 강력한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외장 색상은 11가지, 내장 색상은 5가지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6기통 3.0 디젤 엔진을 탑재한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60.0㎏·m의 성능을 갖췄다. 변속기는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를 적용했다. 복합연비는 19인치 타이어 기준 11.8㎞/ℓ다. 전방 카메라와 내비게이션으로 전방 노면 정보를 미리 인지해 상태에 따라 서스펜션을 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탑승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이 최초로 적용됐다. 전방에 과속방지턱이 발견되면 바퀴는 방지턱을 넘고 차체는 그대로 수평을 유지해 달리도록 하는 기술이다. GV80은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기술(RANC)이 세계 최초로 적용돼 정숙성이 뛰어나다. 운전석에는 7개의 공기주머니가 최적의 착좌감을 제공하는 인체공학적 시트 시스템인 ‘에르고 모션 시트’가 장착됐다. 첨단 기술로는 방향지시등만으로 차선을 변경할 수 있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II(HDA II), 운전자의 운전 습관을 반영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등이 처음 탑재됐다. 증강현실(AR) 내비게이션도 눈길을 끈다. 경쟁 차종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의 GLE, BMW X5, 아우디 Q7, 볼보 XC90 등이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확정…2024년 개장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확정…2024년 개장

    국내 최대 국제전시컨벤션센터인 경기 고양시 킨텍스의 제3전시장 건립사업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15일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기도와 고양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꾸준히 그 필요성을 주장해 온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은 내년 9월 첫 삽을 떠 2024년 개장할 수 있게 됐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김종춘 코트라 부사장은 이날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결정을 공식 발표하고 환영했다. 이어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의 공동 성명을 발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지사는 “3전시장 건립으로 세계 22위권의 국제전시장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킨텍스는 2002년 경기도와 고양시, 코트라가 공동 출자해 설립했다. 제3전시장은 총사업비 4931억원을 들여 2024년 개장을 목표로 내년 착공할 예정이다. 기존 제1·2전시장 측면부지에 전시면적 7만90㎡, 전체면적 31만 9730㎡ 규모로 건립되며 비즈니스호텔 330실로 신축한다. 고양시는 3전시장이 건립되면 킨텍스 전체로는 3만227명의 고용 창출과 6조4565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고양 시내에는 일자리 1만4448개와 경제파급 효과 3845억원을 거두는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산업지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킨텍스는 2005년 개장한 제1전시장, 2011년 개장한 제2전시장을 합쳐 10만 8000㎡의 전시면적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중국에 대형 전시장 건립이 속속 이뤄지는 등 킨텍스의 국제경쟁력을 위해서는 3전시장 건립이 절실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재준 시장은 “3전시장이 개장하는 2024년에는 일산테크노밸리와 방송영상 밸리, 경기도 3개 기관 이전 등과 맞물려 고양시가 글로벌 마이스·경제중심도시는 물론, 경기북부 최대의 자족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김현미 장관 일산 지역구 행사서 항의 받자… “그동안 동네 물이 많이 나빠졌네”

    김현미 장관 일산 지역구 행사서 항의 받자… “그동안 동네 물이 많이 나빠졌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울먹이는 모습을 보였던 김현미(사진) 국토교통부 장관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열린 신년회 행사에 참석했다가 시민들로부터 항의를 받자 “동네 물이 나빠졌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유튜브 등을 통해 전파된 영상에 따르면 김 장관은 12일 고양시 일산서구청에서 열린 신년회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장관은 자신의 지지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때 한 참가자가 “고양시가 망쳐졌다”는 말을 수차례 반복하며 김 장관에게 항의했다. 이에 김 장관은 “아니에요”라며 몇 차례 응수하다가 “그동안 동네 물이 많이 나빠졌네”라며 비꼬았다. 김 장관이 지역 행사에서 시민에게 항의를 받은 것은 2018년 ‘9·13 부동산 종합 대책’으로 고양시 덕양구 창릉에 3기 신도시를 설계한 것이 직접 원인이다. 하지만 그 바탕에는 국회의원과 시장을 비롯한 현 여권 출신의 고양시 정치인들이 지역 발전에 관심이 없다는 불신이 뿌리 깊게 박혔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있다. 실제 2000년 정부의 ‘수도권 관광숙박단지 조성계획지’로 선정된 고양시 일산 서구의 킨텍스 주변은 당초 관광산업과 방송영상산업, MICE산업 등을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성 전 시장(더불어민주당)이 부채 상환 등을 명분으로 킨텍스 주변 시유지를 매각했고, 이 부지에 주거용오피스텔이 들어서면서 일산의 경쟁력을 떨어뜨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장관의 논란이 된 발언이 담긴 영상은 ‘일산아지매’ 등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를 타고 확산되고 있다. 영상에는 “동네 물이 나빠졌다”는 김 장관의 발언에 대해 “이래서 사람은 잘 나갈 때 봐야 합니다”, “지역구에 칼을 꽂고 한다는 소리..., ‘어처구니 없네요. 눈물은 왜 흘렸던 걸까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국토부 장관이 아닌 정치인으로서 참가한 행사에서 일어난 일이기에 대응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초대형 자족도시 고양… 킨텍스 3전시장·일산테크노밸리 곧 첫삽”

    “초대형 자족도시 고양… 킨텍스 3전시장·일산테크노밸리 곧 첫삽”

    인구 106만명으로 경기 북부 최대 도시인 경기 고양시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게 될 CJ라이브시티와 판교에 버금갈 일산테크노밸리 착공이 임박해 있고, 킨텍스 제3전시장 첫 삽을 뜰 예비타당성 결과 발표도 이번 주중에 있는 등 초대형 자족시설이 잇따라 들어선다. ‘땅속으로 달리는 고속철도’로 불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착공된 데 이어 익산까지 연결하는 서울~문산고속도로는 올해 말, 대곡역을 중심으로 한 대곡~소사선은 내년 개통한다. 인천, 은평 새절역과 연결하는 경전철 연장도 확정됐다. 진행 중인 대형 사업들만 완공되어도 일산테크노밸리는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성남 판교의 입지 여건 못지않게 된다. 이렇듯 고양시 100년 대계를 가늠할 초대형 사업들은 차근차근 순항하고 있으나, 시민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해묵은 현안들은 진행이 더딘 느낌이다. 취임 2년 차를 맞은 이재준 고양시장으로부터 12일 주요 시정현안에 대해 들어 보았다.-올 상반기 중 고양시청사 이전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으로 안다. 이전 후보지가 갖춰야 할 조건은. “‘신청사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균형발전, 부지 매입비 등의 경제성, 접근성, 미래를 고려한 확장성 등 다방면으로 신중히 고려해 최적의 위치를 선정해 발표할 것이다. 고양 지역 어느 곳에서든 접근이 편리한 공간적 위치는 물론 미래 지향적인 고려도 중요하다. 시민들이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광장’ 역할, 부설 도서관 등 시민 편의시설도 갖출 수 있는 백년대계가 돼야 한다. 외형에서는 이야기의 소재가 될 수 있는 상징성, 예술적 가치도 필요하다. 국제 공모로 설계 업체를 선정하려고 한다.” -학교 부지와 1200억원대 업무용 빌딩, 개발이익금 등을 내놓지 않고 있는 요진개발 문제는 왜 해결이 안 되고 있나. “부지 중 절반을 기부채납 받기로 협약을 맺었는데, 단지 내 공원·도로 포함해서다. 말이 안 된다. 어찌 됐든 업무용 빌딩 이행 소송, 학교용지 환수 등은 법률 검토를 더 해서 대응하겠다. 보이지 않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나 의연하게 대처 중이다. 요진 측 재산은 찾는 대로 압류하고 있다. 현재 600억~700억원가량 압류했다. 방향은 서 있다. 시의회 조사특위 결과보고서에 이미 답이 들어 있다.”-전임 시장이 위시티 뒤에 있는 신성레미콘·인선이엔티 등을 이전시키고 공동주택용지로 개발한다고 했었다. 특혜 소지가 있어서 개발 이익을 요진Y시티처럼 환수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인선이엔티는 자동차 해체 재활용 및 건설폐기물 처리업 등 여러 분야의 사업을 하는 곳으로, 추후 강매동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 조성사업 부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건설폐기물 사업은 타 지역으로 이전하고, 자동차 부품 관련한 업무만 해당 사업지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 후 터는 전임 시장 때 시가화예정용지로 해줬더라. 개발 이익은 환수하는 게 당연하다. 그렇게 하겠다. 행정의 연속성 때문에 자동차클러스터는 진행해야 한다. 현재 국토교통부에 5차 변경안이 접수돼 보완 중이다.” -금정굴 및 발굴된 유해는 어떻게 할 것인가. “평화공원을 만들어야 한다. 정파적 이용은 문제 있다. 아픔을 공유하고 기억해야 하는 역사의 일부분이다. 유가족 등과 협의해서 2007년 진실화해위원회에서 권고한 대로 이행해야 한다. 발굴된 153구의 유해 중 76구는 신원이 확인됐으며, 지난해 9월 행정안전부에서 관리하는 세종시 ‘추모의 집’에 임시 안치돼 있는 상황이다.”-‘먹튀’ 논란이 나오는 MBC일산드림센터와 그럴 우려가 있는 SBS탄현제작센터에 대한 입장은. “단순히 방송제작 환경 등의 여건 변화가 생겼다고 해서 고양시의 전폭적 지원을 받은 기능 일부가 사전협의 없이 상암DMC로 이전한 점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아울러 SBS탄현제작센터 이전도 현재 시와 (공식)논의된 바 없어 입장 표명은 어렵지만, SBS에서 지역 내 이전을 얘기하면서 용도 변경을 요구해와 어렵다고 했더니, 일부 언론에 (이전을 기정사실화해서) 보도되더라. 어이없었다. 민간방송시설의 존치와 이전은 시가 강요할 수는 없으나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방송통신시설 폐지와 용도 변경, 주거 목적위주의 활용방안은 우리 시 정책 방향과 맞지 않는다.” -법곶, 덕이, 풍동 등에서 진행 중인 조합아파트개발사업에 대한 입장은. “한정된 자원인 토지는 현 세대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가올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다.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도시정비를 도모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공공복리 증진을 고려해 도시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각종 사업을 검토해 무계획적으로 추진하던 JDS구역 내 법곳(대화)지구, 중산동 약산마을 등에 대해 지난해 11월 최종 반려 처분하는 등 원칙에 입각해 도시개발사업을 바로잡고 있다. JDS지구는 미래 고양시 자족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자족용지로서 현재 수행 중인 ‘2035년 고양도시기본계획’에서 원점부터 다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1기 신도시의 리모델링 완화 및 재건축 가능성은. “이제 곧 30년 된다. 재건축보다 리모델링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해 10여일 전 ‘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1기 신도시 노후화 문제를 이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표준 모델을 만들어 대처하고 지원해야 한다. 올해 안에 리모델링 기금 조성과 자문단,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고양도시공사에서 리모델링 표준모델을 만들 것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이재준 고양시장은 ‘사람’과 ‘정의’ 목표… 실사구시 좇는 목민가 이재준(59) 고양시장을 아는 사람들은 그를 ‘정치인’이라기보다 ‘뼛속 깊은 행정가’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시장의 시정 목표가 ‘사람’과 ‘정의로움’에 방점이 찍힌 것을 보면 실사구시를 좇는 목민가적 정치가로 볼 수 있다는 게 주변의 평가다. 국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1998년 노무현 전 대통령 국회의원 후보 시절 비서로 정치에 첫발을 들였다. 경기도의원 8년 동안 ‘조례 제조기’, ‘개미’ 등으로 불렸다. 8년간 도민들 삶의 현장과 도서관, 의원실을 오가며 발의한 조례 및 결의안은 130여건으로 연간 약 16건에 이른다. 유일무이한 기록이다. 이러한 의정 활동에 당시 여당 출신 도지사였던 남경필 지사도 감동해 야당 도의원인 그에게만은 지사실을 연중 개방했다고 한다. 그의 시정 핵심은 ‘30년 된 일산신도시와 구도심의 조화로운 도시재생’, ‘일산테크노밸리 성공적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이다. 새해 첫날 현장방문도 성사혁신지구, 일산테크노밸리 예정 부지, 경기도 3개 기관 이전 예정지였다. 이 시장은 그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인물로 노 전 대통령과 함석헌 선생을 꼽는다. 저서로는 ‘지금 이대로가 좋니’(민원의 정치학), ‘격론’, ‘화정터미널 6:30’ 등이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식품취급업소 13곳 적발

    스키장과 눈썰매장 등 겨울철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업소 13곳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주 동안 전국의 다중이용시설내 식품 조리·판매업소 428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3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 5곳, 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 4곳, 건강진단 미실시 3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곳 등이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행정처분,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고 3개월 안에 다시 점검해 위반사항이 개선됐는 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처가 이날 공개한 해당 위반업체는 서울 구로 안양천, 광진구 어린이회관, 대구 두류공원, 경기 고양 킨텍스전시장, 부천체육문화센터 등에서 푸드코트나 휴게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특정 제품이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면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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