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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원마운트 최대주주 측 ‘사기 혐의’ 고소 당해

    고양 원마운트 최대주주 측 ‘사기 혐의’ 고소 당해

    경기 고양시 일산에 있는 대형 복합 스포츠몰인 원마운트 임차인들이 사기 혐의로 ㈜원마운트 A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일산서부경찰서에 고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원마운트임차인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언론에 배포한 성명서 등에서 “㈜원마운트가 상가 임차인들에게 고수익과 보증금 안전을 보장한다는 허위 홍보로 총 1850억원에 달하는 보증금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앞서 원마운트는 고양시 소유의 킨텍스 지원단지 내 4만 8793㎡ 부지에 스키장 상가 등이 있는 복합 스포츠몰을 지어 35년(최대 50년) 사용 후 시에 기부채납 조건으로 2019년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4년 만인 2013년 개장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 사태와 경영 악화로 인해 운영이 어려워졌고, 지난해 8월 법원으로부터 기업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으면서 임차인 등 채권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상가 임차보증금의 50~65%만 변제하는 기업회생안이 제시되자 회생 담보권자인 상가 임차인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비대위는 고소장에서 “㈜원마운트는 2011년부터 ‘15년 후 원금 회수가 가능한 안정적 임대차 방식’이라며 상가 전세임대분양에 나섰고, ‘부지가 고양시 소유이므로 고양시가 보증금을 보장할 것’이라는 허위 내용을 통해 투자자를 유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원마운트와 고양시 간 계약서에는 ‘사업기간이 만료되기 전까지 채무를 전액 변제해야 한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었으며, ‘고양시는 보증금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내용도 있었음에도, 회사 측은 마치 고양시가 보증금 반환에 책임이 있는 것처럼 홍보했다”고 덧붙였다. 비대위는 그러면서 “A회장은 사재출연을 약속하고도 지금껏 어떤 보증금 변제 노력도 하지 않았다”며 △전세분양 사기범 구속 수사 △고양시장의 책임 인식과 사태 해결 △김문수 전 경기지사의 적극적인 해결 동참 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고양시 관계자는 “회생절차를 밟게 되면 임차인 등의 채권이 깎일 수밖에 없어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마땅한 방법이 없어보인다”고 말했다. 원마운트 관계자는“채권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법원 관리하에 M&A(대주주 지분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남글로벌게임센터 ‘2025 플레이엑스포’ 경남 공동관 운영

    경남글로벌게임센터 ‘2025 플레이엑스포’ 경남 공동관 운영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이달 22일~25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3·4·5홀에서 열리는 ‘2025 플레이엑스포’에서 경남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 플레이엑스포는 국내외 게임사 신작 전시와 체험이 가능한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 일정을 보면, 22·23일은 국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B2B(기업 간 거래) 비즈매칭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주말인 24·25일에는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레트로장터·e스포츠 대회·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진흥원이 운영·관리 중인 경남글로벌게임센터가 마련한 경남 공동관에는 도내 게임 기업 7개사(리얼리티 메이커랩, 플레이 메피스토왈츠, 희락 소프트, 크로우 선셋, 마이미 스튜디오, 젤리 스노우, 블랜비)가 참가한다. 각 기업은 PC, 모바일,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 콘텐츠 시연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진흥원은 참가기업에 전시 부스 임차·장치, 통·번역 인력, 국외 바이어 사전 매칭, 홍보 마케팅 콘텐츠 제작, 행사 전후 팔로우업 컨설팅 등 전시 참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관람객에게는 경남 게임 콘텐츠 체험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증 이벤트를 운영해 현장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종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은 “플레이엑스포 경남 공동관 운영이 도내 게임 기업의 글로벌 파트너를 발굴과 수출 판로 확대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진흥원은 경남 게임 기업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제작·유통·국외 마케팅 등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콘진, ‘AI 게임 활성화 포럼’···대기업부터 인디까지 AI 게임 개발 기술 공유

    경콘진, ‘AI 게임 활성화 포럼’···대기업부터 인디까지 AI 게임 개발 기술 공유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진)은 ‘2025년 제2회 경기도 미래기술(AI) 게임 활성화 포럼’을 오는 22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5A 홀(PlayX4 행사장 내)에서 ‘인공지능(AI)과의 협력, 게임처럼 쉽고 즐겁게’를 주제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게임 개발 현장에서의 AI 기술에 대해 살펴보는 자리로, 국내 게임사들이 현장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어떻게 게임 개발에 접목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NC AI ▲네오위즈 등 대형 게임사와 ▲엑소게임즈 ▲반지하게임즈 등 중소 및 인디게임 개발사가 참여해 AI 기술을 게임 개발에 접목한 다양한 사례를 발표한다. ▲네오위즈 최성훈 팀장의 ‘AI와 플레이하는 제작과 운영 - 생성부터 분석까지’ ▲‘2024년 미래기술 게임 활성화 제작지원’ 사업의 지원기업인 ‘엑소게임즈’ 염의준 대표의 ‘유니티 ML-Agents를 활용한 봇 AI 에이전트 제작 사례’ ▲반지하게임즈 이유원 대표의 ‘AI로 기존에 없던 게임 만들기 - 반지하게임즈 페이크북 개발기’ ▲NC AI 김민재 CTO의 ‘게임산업에서의 AI 기술 활용 사례’ 등이 4건의 사례 강연도 진행된다. 이어 게임사, 학계, 정책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자유 토론 세션을 통해 ▲대·중·소 게임 개발사의 AI 게임 개발 사례 ▲대·중·소 게임 개발사가 보는 AI 기술격차에 대한 의견 ▲학계와 AI 저작권 등 공공적 역할에 대한 논의 ▲각 계층이 보는 이상적인 AI 게임 모습의 현재와 미래 전망 등 폭넓은 주제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일산 킨텍스서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일산 킨텍스서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7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 장병들이 기업 부스를 찾아 다니고 있다. 국방부 주최로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포스코, 현대로템을 비롯해 15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 경기지역 가구 13개 사, 서울 국제가구전서 29억 원 수출 상담

    경기지역 가구 13개 사, 서울 국제가구전서 29억 원 수출 상담

    경기도 내 가구기업 13개 사가 국내 대표 프리미엄 가구전시회에서 29억 원에 이르는 상담을 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2025년 서울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SOFURN 2025)’에서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 열린 이번 가구전은 ‘삶의 가치를 창출하는 프리미엄 가구 및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최신 디자인, 우수한 품질, 가구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외 가구업체 130곳이 참가, 총 4만 5천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경과원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13개 도내 가구 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국내·외 시장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전시 기간에는 가구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고, 국내 주요 유통사 상품기획자(MD)와 초청 상담회와 전문가 특강 등 부대행사를 열어 현장 상담을 도왔다. 현창하 미래성장부문 이사는 “경기 침체와 대외 환경 변화로 국내 가구 산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도내 우수 가구기업들의 제품이 국내외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효과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예산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오는 8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OFURN’ 전시회에 경기도 단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 국힘 후보 ‘반탄’ 김문수

    국힘 후보 ‘반탄’ 김문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3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로 확정된 뒤 지지자들을 향해 손하트를 그리며 인사하고 있다. 김 후보는 4일 단일화 추진 기구를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 국힘 후보 ‘반탄’ 김문수… 한덕수와 단일화 수싸움

    국힘 후보 ‘반탄’ 김문수… 한덕수와 단일화 수싸움

    국힘 단일화 추진기구 조만간 출범한 “아무 조건 없이 다 받아들일 것”김·한, 후보 확정 후 오늘 첫 대면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6·3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당심과 민심에서 모두 우위를 보이며 한동훈 전 대표를 누른 김 후보는 이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단일 후보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단일화 방식과 시기를 둘러싼 수싸움이 시작된 가운데 한 전 총리는 4일 “아무런 조건 없이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지난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총득표율 56.53%로 승리했다. 김 후보는 당원선거인단 투표에서 61.25%(24만 6519표)를 얻어 38.75%(15만 5961표)를 얻은 한 전 대표에게 압승했다. 국민여론조사에서도 김 후보(51.81%)가 한 전 대표(48.19%)에게 앞섰다. 김 후보의 승리에는 당과 지지층의 ‘반탄’(탄핵 반대) 목소리, 한 전 총리와의 단일화 지지 여론 등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추진 기구’를 설치하기로 했다. 김 후보와 한 전 총리는 5일 서울 조계사에서 열리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나란히 참석해 첫 대면이 이뤄진다. ‘톱다운’ 방식으로 두 사람이 먼저 대화를 시작하고 실무 협상을 병행한다는 게 양측의 공통된 구상이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승만·박정희·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두루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현충원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 대해 “반드시 응징하겠다”고도 했다.
  • 김문수 승부수 통했다...한동훈 제치고 본선 직행 [포토多이슈]

    김문수 승부수 통했다...한동훈 제치고 본선 직행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전당대회장. 실내를 가득 메운 당원과 취재진의 시선이 대형 스크린에 쏠렸다. 집계가 진행될수록 환호와 침묵이 엇갈렸다. 결과는 김문수 후보였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종합 득표율 56.53%로 국민의힘 대선 후보 자리를 꿰찼다. 한동훈 전 대표는 43.47%에 머물렀다. 지난달 9일 입당 이후 한 달도 안 돼 김 후보는 보수의 대표 주자가 됐다. 최종 경선은 김문수와 한동훈의 양자 구도로 치러졌다.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각각 50% 반영됐다. 김 후보는 당원투표에서 61.25%(약 24만6천 표), 여론조사에서는 51.81%로 모두 앞섰다. 경선장 안에서는 일부 지지자들이 피켓과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했고, 한동훈 지지층은 조용히 상황을 바라봤다. 김 후보는 무대 위에서 “제 한 몸이 산산이 부서져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겠다며 “필요하다면 어떤 세력과도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그의 발언은 무소속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후보는 “저의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만, 김 후보가 대한민국을 지켜주길 바란다”며 결과에 승복했다. 국민의힘 후보는 정해졌지만 6·3 대선 구도는 여전히 유동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개혁신당 이준석, 무소속 한덕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김문수-한덕수 간 단일화 여부에 따라 판도는 다시 출렁일 전망이다.
  • 수락연설하는 김문수 후보

    수락연설하는 김문수 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차 전당대회에서 최종 후보로 확정된 뒤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 김문수 선대위 첫 인선…“한동훈·안철수·나경원 위원장 내정”

    김문수 선대위 첫 인선…“한동훈·안철수·나경원 위원장 내정”

    6·3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된 가운데, 선거대책위원장에 자신과 경쟁했던 한동훈 전 대표와 나경원·안철수 의원, 양향자 전 의원을 내정했다. 3일 김 후보는 전당대회에서 후보로 선출된 직후 국회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이런 선대위 첫 인선안을 발표했다. 상임 선대위원장은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맡기로 했다. 국회부의장이자 당내 최다선(6선)인 주호영 의원을 비롯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황우여 전 선거관리위원장도 선대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대선 실무 전반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에는 김 후보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인 장동혁 의원이 내정됐다. 후보 비서실장은 캠프의 공보미디어총괄본부장으로 활동했던 김재원 전 최고위원이 맡을 계획이다. 한편 한 전 대표 측은 선대위원장 인선 관련 김 후보 측과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 김 후보 측은 전례에 따라 마련한 인사안이며, 오는 4일 비대위 회의에서 인선안을 의결하기 전후로 한 전 대표 등에 직접 양해를 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후보 측은 애초 선대위 인사 발표안을 공지했다가, 이를 내정안으로 정정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총득표율 56.53%로 승리했다. 지난 1~2일 실시된 당원선거인단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50%씩 합산한 결과 한동훈 후보(43.47%)에 승리했다. 당원선거인단 최종 투표율은 52.62%로 집계돼 지난 2021년 윤석열 후보 선출 당시 최종 투표율(63.89%)에는 미치지 못했다. 김 후보는 당원투표(당심)과 여론조사(민심)에서 모두 한 후보에게 앞섰다. 당원선거인단 투표에서 김 후보가 61.25%(24만 6519표), 한 후보가 38.75%(15만 5961표)를 얻어 김 후보가 압승했다. 국민여론조사는 김 후보 51.81%, 한 후보 48.19%를 기록했다.
  • 한동훈, 대선 본선행 좌절...“국민과 당원과 함께할 것” 승복

    한동훈, 대선 본선행 좌절...“국민과 당원과 함께할 것” 승복

    국민의힘 6·3 대선 경선 결선에서 탈락한 한동훈 후보는 3일 “저의 여정은 여기서 끝나지만 우리의 김문수 후보가 대한민국이 위험한 나라가 되는 것을 막아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한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경선 결과 발표 후 승복 연설에서 “당원들과 국민들의 결정에 승복한다”고 했다. 이어 “저도 뒤에서 응원하겠다”며 “저는 맑은 날도 비 오는 날도 눈 오는 날도 국민과 당원과 함께하겠다”고 했다. 한 후보는 결과 발표 후 김 후보와 악수를 나눈 후 손을 맞잡았다. 전당대회 현장 입장 때는 드라마 ‘미생’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으로‘좌절 속에서 날개를 펼치고 날아오르라’는 내용의 ‘날아’를 택했다. 한 후보는 당원선거인단 투표와 국민여론조사에서 모두 김 후보에게 패해 총득표율 43.47%로 결선을 마무리했다. 김 후보의 총득표율은 56.53%다. 당원선거인단 투표에서 김 후보가 61.25%(24만 6519표), 한 후보가 38.75%(15만 5961표)를 얻었고, 국민여론조사는 김 후보 51.81%, 한 후보 48.19%로 집계됐다. 윤석열 정부 초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한 후보는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지원 속에 2023년 12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정계 입문했다. 지난해 4월 총선의 기록적 패배로 비대위원장을 사퇴했고, 7·23 전당대회에서 승리해 당대표로 복귀했다. 12·3 비상계엄 해제를 주도했으나 윤 전 대통령의 질서 있는 퇴진을 끌어내지 못했고, 국회 탄핵소추를 주도한 후 당대표에서 물러났다. 20명 안팎의 친한(친한동훈)계와 팬덤을 중심으로 경선 과정에서 차기 주자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 ‘최후의 2인’까지 올랐으나 결국 대선 본선행은 좌절됐다. 한 후보는 탄핵 찬반과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등을 두고 김 후보와 대척점에 서 있었으나 당심과 민심이 모두 김 후보를 택했다. 한 후보는 앞서 두 번의 중도하차 때는 복귀 시기를 짧게 잡았으나 이번에는 다소 긴 휴식기를 가질 가능성이 나온다. 한 후보가 이번 대선 경선을 통해 정계 입문 후 초고속으로 ‘대권 주자’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차기 주자로서 단계를 밟아갈 것으로 보인다. 추후 발생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도 거론된다.
  • [속보] 김문수 “이재명 막기위해 어떤 세력과도 강력 연대”

    [속보] 김문수 “이재명 막기위해 어떤 세력과도 강력 연대”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후보는 “체제를 부정하는 극단 세력이 나라를 휘젓지 못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최종 득표율 56.33%로 한동훈 후보를 꺾은 김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국민의힘은 기득권 정당이 아니라 국민의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낡은 1987년 체제를 바꾸는 개헌을 추진하겠다. 정치와 사법, 선거제도를 개혁하고,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노동 약자를 따뜻하게 보살피는 정부를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꿈꾸는 일자리 많이 만들겠다.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선 “민주당 독재를 막지 못하면 자유 민주주의는 붕괴되고, 대한민국 미래는 캄캄하다”며 “체제를 부정하는 극단 세력이 나라를 휘젓지 못하도록 하겠다.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굳건하게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민과 우리 당원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절차와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득표율 56.53%, 당심·민심 모두 승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득표율 56.53%, 당심·민심 모두 승리

    김문수, 21대 대선 후보 확정득표율 56.53%... 한동훈에 승리노동운동 대부에서 보수 1당 대선 후보로탄핵 국면에서 보수진영 지지율 급부상“거짓·범죄로 국회 오염시킨 이재명 안돼”본선행 티켓 마지막 관문은 ‘한덕수 단일화’“당원들 납득할 방식으로 추진할 것” 김문수 후보가 6·3 대선 국민의힘 후보로 3일 선출됐다. 김 후보는 한동훈 후보와의 양자 대결에서 최종 승리해 보수 제1당 국민의힘의 대선 주자가 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에 이어 주요 정당 주자 중 마지막으로 본선행 티켓을 쥔 김 후보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의 범보수 단일화 절차를 거칠 전망이다. 김 후보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총 득표율 56.53%로 승리했다. 지난 1~2일 실시된 당원선거인단 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50%씩 합산한 결과 한동훈 후보(43.47%)에 승리했다. 당원선거인단 최종 투표율은 52.62%로 집계돼 지난 2021년 윤석열 후보 선출 당시 최종 투표율(63.89%)에는 미치지 못했다. 김 후보는 당원투표(당심)과 여론조사(민심)에서 모두 한 후보에게 앞섰다. 당원선거인단 투표에서 김 후보가 61.25%(24만 6519표), 한 후보가 38.75%(15만 5961표)를 얻어 김 후보가 압승했다. 국민여론조사는 김 후보 51.81%, 한 후보 48.19%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이날 후보 수락 연설에서 “우리 민주주의가 위기”라며 “기필코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저는 대선 승리 준비가 돼 있다”고도 강조했다. 이어 “자유 민주주의 대한민국을 굳건하게 바로 세우겠다”며 “민주당 독재를 막지 못하면 자유 민주주의는 붕괴되고, 대한민국 미래는 캄캄하다”고 했다. 또 “거짓과 범죄로 국회를 오염시킨 사람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이재명 후보를 겨냥했다. 김 후보는 “낡은 1987년 체제를 바꾸는 개헌을 추진하겠다”며 “정치와 사법, 선거제도를 개혁하겠다”고 했다. 이어 “감사원이 선관위를 감사하고, 사전투표제도를 폐지하겠다.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을 폐지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김 후보는 “저는 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민과 우리 당원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절차와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당대회에는 4인 경선에 오르지 못한 나경원 의원, 유정복 인천시장, 양향자 전 의원, 결선 진출에 실패한 안철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결선 진출 실패 후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경북 영천 출신의 김 후보는 경북고를 졸업하고 1970년대 서울대 경영학과에 진학했다. 재학 중 시위로 제적됐고 1980년대 노동운동의 대부로 활약했다. 노동운동을 하다가 2년 6개월간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김 후보는 김영삼(YS) 정부 때인 1996년 신한국당 소속으로 경기 부천소사에서 당선됐고 내리 3선을 했다. 경기지사를 두 번 지냈고, 2016년 20대 총선,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낙선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경제사회노동위원장과 고용노동부 장관에 잇달아 기용됐다. 애초 김 후보는 보수진영의 대선 후보군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탄핵 국면에서 지지율이 폭발적으로 올라 대권 주자로 급부상했다. 범보수 진영 후보 선호도 1위를 이어가며 대선 출마로 이어졌다. 12·3 비상계엄 이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민주당이 국무위원들의 집단 사과를 요구했을 때도 나홀로 거부했고, 지난해 12월 31일 당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회 선출 헌법재판관 3명 중 2명을 임명하겠다고 한 국무회의에서도 강력히 항의한 사실이 알려져 보수진영 지지층의 지지가 쏠렸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확정한 후 지난달 8일 고용노동부 장관에서 사퇴, 다음날인 9일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대선 캠프 총괄본부장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맡았고, 박수영·장동혁 의원 등 국민의힘 현역 의원들이 김 후보를 도왔다. 나경원 의원 등 경선 탈락 주자들도 김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한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를 원하는 국민의힘 당원들의 지지도 김 후보에게 집중됐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12·3 비상계엄은 잘못됐지만 윤 전 대통령 탄핵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유지했고, 한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에는 가장 먼저 ‘반명(반이재명) 빅텐트’ 구상을 밝혔다. 순위와 득표율이 공개되지 않은 8인 경선과 4인 경선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김 후보를 최종 후보로 선출한 국민의힘은 곧바로 대선 본선 체제로 전환한다. 다만 한 전 국무총리와의 단일화 이벤트가 남아 있어 범보수 단일 후보 최종 확정까지는 단일화 절차에 집중할 전망이다.
  • 김문수, 한동훈 꺾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

    김문수, 한동훈 꺾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김 후보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종합 득표율 56.53%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43.47%)를 꺾었다. 이번 최종 경선은 당원투표와 국민여론조사를 50%씩 반영했다. 김 후보는 당원투표 61.25%(24만 6519표)를 얻어 한 후보(38.75%, 15만 5961표)를 20% 포인트 이상 크게 앞섰으며, 여론조사도 51.81%를 받아 한 후보(48.19%)보다 앞섰다.
  • “김문수냐, 한동훈이냐”…국민의힘, 오늘 최종 대선 후보 선출

    “김문수냐, 한동훈이냐”…국민의힘, 오늘 최종 대선 후보 선출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가 3일 결정된다.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여론조사(50%)를 실시한 결과를 토대로 김문수·한동훈 경선 후보 중 최다 득표자를 최종 후보로 선출한다. 이날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전당대회에서는 대통령 후보자 지명 안건을 상정하고, 투표 결과·여론조사 결과를 받아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이 개표를 선언하게 된다. 개표 결과 발표는 오후 3시 46분쯤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결과 발표 후 대통령 후보자가 지명되면 당선자는 수락 연설을 한다. 낙선자의 승복 연설 후에는 두 후보자 간 화합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대선 후보 선출자를 상대로 기자간담회가 열린다. 두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해 입장 차를 보인 만큼 당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린다. 김 후보는 국회의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 국면에서 여러 차례 ‘탄핵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 후보는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대표로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을 주도했다. 이후 탄핵소추 과정에서도 찬성 입장을 밝힌 바 있다. 4강에 진출했던 안철수 의원의 지지층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지지층도 최종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독일 장미 브랜드 코르데스, 창립 138주년 맞아 한국 첫 공식 세미나 개최

    독일 장미 브랜드 코르데스, 창립 138주년 맞아 한국 첫 공식 세미나 개최

    - 코르데스 가문 5대손 대표 방한… 신품종 발표 및 재배 기술 교류의 장 마련 138년 전통의 독일 장미 육종 브랜드 코르데스(Kordes)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오는 5월 13일 일산 킨텍스 바이 케이트리 호텔에서 공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의 첫 공식 세미나 개최다. 코르데스 가문의 5대손이자 현 대표가 직접 방한해 진행되며, 장미 신품종 소개와 재배 기술 공유, 업계 간 교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코르데스는 1887년 독일 엘스펠트(Elmshorn)에서 설립되어 5대에 걸쳐 장미 품종 개발에 전념해 온 세계적인 장미 육종 브랜드다. 강건성과 아름다움을 고루 갖춘 품종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백 종의 장미를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병해충 저항성과 환경 적응력을 겸비한 지속 가능한 품종 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조경, 정원, 농업 분야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한국 세미나는 코르데스의 브랜드 철학과 기술력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르데스의 독점 파트너사인 세미라이트(Semilite)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되며, 장미 재배자, 조경 전문가, 유통 관계자,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장미 산업의 최신 동향과 기술을 교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코르데스 주요 신품종 소개 ▲최신 재배 및 관리 기술 세션 ▲Q&A와 실무 중심 정보 공유 ▲참석자 간 교류 및 네트워킹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신제품 발표를 넘어, 지속 가능한 꽃 산업 미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는 자리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브랜드 코르데스의 첫 한국 세미나에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경선 결선 진출…안철수·홍준표 탈락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경선 결선 진출…안철수·홍준표 탈락

    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에 김문수·한동훈 후보(이름순)가 진출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2강에 들지 못해 고배를 마셨다. 2차 경선에서 4명의 후보 중 과반 득표자가 없어 1∼2위 후보 간 최종 경선이 치러지게 됐다. 27∼28일 진행된 당원 투표엔 전체 당원 76만 5773명 중 39만 4명(50.93%)이 참여했다. 국민 여론조사는 5개 기관에서 6000명(역선택 방지 적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후보들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따라서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한동훈 후보 중에 누가 얼마나 앞섰는지도 알 수 없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에 반대했던 김 후보와 찬성했던 한 후보가 2파전을 치르게 되면서 국민의힘 경선은 결국 ‘반탄’ 대 ‘찬탄’의 대결 구도가 됐다. 3차 경선에서는 ‘반탄파’와 ‘찬탄파’ 간 세 결집이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오는 30일 양자 토론회를 거쳐 내달 1∼2일 당원 선거인단 투표(50%), 국민 여론조사(50%)를 진행한다. 최다 득표자는 3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당대회에서 최종 대선 후보로 선출된다.
  • ‘정권 교체 지지’ 얻은 이재명 “내란 극복하고 반드시 승리할 것”

    ‘정권 교체 지지’ 얻은 이재명 “내란 극복하고 반드시 승리할 것”

    “단단한 민주 원팀될 것” 통합 강조한덕수 대망론엔 “사실상 내란행위”연설 마친 뒤 지지자들에 큰절 화답30일 선대위 출범 “실력 중심으로”위원장 정세균·김부겸·이해찬 거론중도층 지지·사법 리스크 본선 과제 이재명 후보가 27일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본선에서도 대세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향후 이 후보는 지지층의 정권 교체 열망에 화답하는 것은 물론 중도층 표심을 확보하기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날 1만 5000여명이 모인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안 경선장은 축제의 현장이나 다름없었다. 이 후보가 확정되자 지지자들은 “이재명”을 외치며 비명에 가까운 환호성을 지르는 등 기뻐했다. 이 후보는 수락 연설에서 “3년 전 어느 날 이 나라의 운명이 걸린 건곤일척의 승부에서 우리는 졌다. 모두 저의 부족함 때문”이라며 “가늠조차 어려운 무거운 책임감에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고 말했다. 그는 지지자들에게 “함께 외쳐 달라”며 다음과 같이 외쳤다. 이 후보는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자”, “민생을 회복하고 경제를 살려 내자”, “국민을 통합하고 세계로 나아가자”고 말했고 한 문장이 끝날 때마다 지지자들은 따라 외치는 등 호응했다. 이 후보는 특히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이제부터 김동연의 비전이 이재명의 비전, 김경수의 꿈이 이재명의 꿈”이라며 “더욱 단단한 민주당이 돼 원팀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연설 뒤 큰절로 지지자들에게 화답했다. 이후 이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90% 가까운 유례없는 득표율을 기록한 데 대해 “이 압도적인 지지가 압도적인 기대, 압도적인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책임의 문제가 훨씬 더 무겁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그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대망론에 대해 “그 자체가 사실상 내란 행위”라며 “끊임없이 내란 세력의 귀환을 노리고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오는 30일 이 후보의 공식 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대표는 ‘통합’과 ‘실력’으로 캠프를 꾸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가급적이면 넓게 많은 사람이 함께하고 국민께서 앞으로 분열이나 대결보다 힘을 모아 통합의 길로 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대한 넓게, 친소 관계 구분 없이 실력 중심으로 사람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총괄선대위원장으로는 정세균·김부겸 전 총리와 이해찬 전 대표 등이 하마평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격적으로 본선 행보를 시작하는 이 후보는 중도·실용주의 노선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연설에서 “이재명 정부의 유일한 기준은 국민과 민생,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며 “네 편 내 편이 아닌 국민의 편이 되겠다. 색깔·지역 무관하게 유능함만 쓸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중도층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사법 리스크’도 본선에선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이 후보는 전날 호남권 경선 이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대법원이 전원합의체로 회부한 공직선거법 사건과 관련해 “내일 교통사고가 날지 모른다는 걱정은 하지 않는다”며 “사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 왔으니 잘 판단해 정상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 89.8% 민주 후보 이재명 “더 낮은 자세로 국민통합”

    89.8% 민주 후보 이재명 “더 낮은 자세로 국민통합”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서도 ‘압승’ 김동연 6.9% 2위, 김경수 3.4% 3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이재명 후보가 27일 확정됐다. 경선 전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던 이 후보는 이날 90%에 가까운 유례없는 최종 득표율로 승리를 거두며 6·3 대선 본선에 진출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수도권·강원·제주 경선에서 전국대의원 및 권리당원 투표 합산 91.54%를 확보했다. 여기에 지난 충청권·영남권·호남권 경선 결과, 재외국민 투표, 국민선거인단(여론조사) 투표를 합산한 최종 득표율은 89.77%였다. 김동연 후보는 최종 득표율 6.87%로 2위, 김경수 후보는 3.36%로 3위였다.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민심이 이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낸 것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2017년 처음 대선 경선에 출마했을 당시 21.2%로 3위에 그쳤고, 2021년 경선 때는 50.29%를 얻으며 가까스로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당대표에 연임한 전당대회 때 85.40%의 득표율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이날까지 ‘어대명’(어차피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을 이어 왔다. 이 후보는 후보 수락 연설에서 “지금 이 순간부터 이재명은 민주당의 후보이자 내란 종식과 위기 극복, 통합과 국민 행복을 갈망하는 모든 국민의 후보”라며 “더 낮은 자세로 정치의 사명이자 대통령의 제1과제인 국민 통합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장 회복을 강조한 그는 “진짜 대한민국, 오늘부터 그 역사적인 발걸음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28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와 오후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방문을 시작으로 본선 공식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선거대책위원회는 오는 30일 정식 출범할 것으로 알려졌다.
  • “될 사람 밀어준다”…이재명에게 모인 정권교체 열망 본선까지 이어갈까

    “될 사람 밀어준다”…이재명에게 모인 정권교체 열망 본선까지 이어갈까

    이재명 후보가 27일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본선에서도 대세의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번 대선은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민주당 지지층과 보수 세력이 주도하는 국민의힘 지지층이 각각 결집하면서 중도층의 선택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누구보다 이런 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이 후보는 민주당이 ‘중도 보수주의’ 정당이라고 규정하며 보수층 감싸기에 나선 한편, 분배보다 성장, 실용주의를 앞세우며 중도층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 후보가 이날 연설에서 “이재명 정부의 유일한 기준은 국민과 민생,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며 “네 편 내 편이 아닌 국민의 편이 되겠다. 색깔·지역 무관하게 유능함만 쓸 것”이라고 강조한 것도 중도층을 공략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경선에서는 같은 편으로 여겨 부각되지 않았던 이 후보의 ‘사법리스크’도 본선에선 다시 부각될 가능성이 크다. 이 후보는 전날 호남권 경선 이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대법원이 전원협의체로 회부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과 관련해 “내일 교통사고가 날 지 모른다는 걱정은 하지 않는다”며 “사법부는 법과 원칙에 따라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왔으니 잘 판단해 정상적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이 후보가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이날 킨텍스 안 경선장은 축제의 현장이나 다름없었다. 1만 5000여명이 몰린 행사장은 행사 개최 3시간 전부터 일찌감치 지지자와 관계자로 붐볐다. 민주당을 상징하는 파란색이 들어간 의상과 응원봉, 플랜카드 등으로 꾸민 지지자들은 열띤 응원 경쟁을 벌였다. 세 후보는 이날 마지막 경선을 맞이해 ‘통합’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연설에서 “작은 차이를 넘어 힘을 모으고 회복과 성장, 통합과 국민 행복에 매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경수 후보는 “비전과 정책, 경쟁으로 품격 있는 경선을 함께 만들어낸 두 분 후보와 우리 모두는 한 팀”이라고 호소했고, 김동연 후보는 “친명(친이재명)이니 비명(비이재명)이니 수박(비명계를 비하해 부르는 말)이니 하는 분열과 배제의 언어와 이제 우리 결별하자”라며 “우리 모두는 민주당이란 이름 아래 다 같이 하나”라고 했다. 킨텍스 현장에서 만난 자영업자 김모(65)씨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무너진 시대에서 내란 청산이 제일 중요한데 적임자가 누구겠나”며 이 후보 지지 뜻을 밝혔다. 김씨는 “조기 대선에서 갑자기 등장한 인물보다는 준비된 후보가 필요한데 이 후보가 지지율이 높은 이유도 그런 게 아니겠나”라며 “될 사람을 밀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후보를 비롯해 김경수·김동연 후보 지지자들은 상대 후보를 향해 격려의 박수를 보내거나 “파이팅”이라고 외치는 등 경선 현장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 경기 지역 민주당 권리당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염모(56)씨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부산에서 고군분투할 때부터 민주당을 응원해왔다”며 “이 후보가 독주했다면 민주당 경선이 보기 안 좋았겠지만 김경수·김동연 후보가 끝까지 함께해줘서 보기 좋았다. 이 후보가 본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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