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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동킥보드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 검토

    전동킥보드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 검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이 자전거도로를 다닐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수소차는 내연기관 차보다 보험료가 저렴한 전용보험이 개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은 23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친환경차 분야 선제적 규제 혁파 로드맵’을 확정하고, 개인형 이동수단에 대한 별도 규정을 만들기로 했다. 현재 개인형 이동수단은 도로교통법상 차량(원동기 장치)으로 분류돼 차도로 다니도록 돼 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인도로 다니는 것도 위법이라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에 정부는 내년까지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가칭))을 제정해 개인형 이동수단이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영역을 설정할 예정이다. 또 자전거도로 주행 허용 여부를 검토하고, 시속 25㎞ 이하 모든 개인형 이동수단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안전기준도 마련할 방침이다. 수소차는 올해부터 배출가스 정밀검사 대상 등에서 제외해 자동차 종합검사에 들어가는 불필요한 비용을 줄여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소차 전용보험을 개발해 보험료를 절감한다. 전기차는 소음이 없어 골목 등에서 차량 접근을 인지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차량 운행 경고음 발생을 의무화한다. 초소형전기차는 5㎞ 미만 자동차전용도로에서의 주행 허용을 검토한다. 정부가 선제적 규제 혁파 로드맵을 수립한 건 자율주행차(2018년)와 드론(2019년)에 이어 친환경차가 세 번째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차는 2030년부터 전 세계 차량 판매의 20∼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올해 안으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로봇, 인공지능(AI) 등에 대한 규제혁파 로드맵도 수립해 발표할 예정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친환경차 분야와 관련해 현재의 애로는 규제 샌드박스로, 미래의 규제는 이번 로드맵으로 사전 대응하는 투트랙 체계를 가동해 앞으로도 글로벌 선두주자 자리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층간소음 폭행도 대화로 풉시다”…올해 130개 경찰서 회복적 경찰활동 시행

    “층간소음 폭행도 대화로 풉시다”…올해 130개 경찰서 회복적 경찰활동 시행

    회복적 경찰활동 올해 130개 경찰서 확대지난해 95개 사건 중 84건 조정 성사회복적 모임 참여자 80% 이상 만족“쾅!” 지난해 수도권의 한 아파트에 커다란 충격음이 울렸다. 이 아파트 아래층에 거주하는 20대 초반 김지훈(가명)씨가 층간소음을 견디다 못해 위층 출입문에 킥보드를 던진 것이다. 평소 김씨는 층간소음을 느낄 때면 천정을 치며 욕설을 해왔는데, 피해자(여·40대 초반)가 112에 신고하자 순간 이성의 끈을 놓아버리곤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 주변을 순찰하고 있던 경찰이 사건 현장에 출동했고, 형사입건됐다. 위층 피해자는 극심한 불안감을 호소하며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고, 경찰은 주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는 한편 피해자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 관할 경찰서 형사과에 사건이 접수된 이후 ‘피해자 전담 경찰관’이 개입했다. 이 경찰관은 재발방지를 위해선 관계회복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회복적 대화모임을 제안했다. 모임에는 가해자와 피해자뿐 아니라 양측 모두 가족이 참여했다. 피해자는 모임에서 그간의 공포와 두려움을 표현했고, 김씨는 이러한 모습을 보며 반성할 수밖에 없었다. 아울러 김씨가 평소 우울증을 알아왔다는 사실을 피해자가 알게 됐으며, 김씨 역시 층간소음의 원인이 다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 결국 김씨는 피해자의 현관문을 교체해줬고, 경찰은 대화 모임 결과보고서를 첨부해 검찰에 송치, 김씨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올해부터 회복적 경찰활동이 전국 130개(상반기 95개, 하반기 25개) 경찰서로 확대된다. 회복적 경찰 활동은 가해자 처벌에만 초점을 두는 ‘응보적 정의’에서 벗어나 ‘재발방지’와 ‘피해자 회복’에 초점을 맞춘 경찰 활동을 말한다. 지난해 수도권 지역 15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해 왔다. 지난해 회복적 대화모임 88.4% 조정 성사 17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시행된 회복적 경찰활동 95건 가운데 84건(88.4%)에 대해 조정이 성사됐다. 회복적 대화모임에 참여한 가해자 및 피해자 80% 이상이 결과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나오기도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회복적 경찰활동은 피해자의 의사와 요구를 확인하고 서로 동의하면 가해자와 피해자 간 대화를 통해 재발 방지나 피해보상 등 근본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말한다”라며 “즉결심판청구나 수사서류에 대화 결과보고서를 첨부하는 방식으로 검찰 처분이나 향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경찰청에서 ‘회복적 대화 전문기관’과 회복적 경찰활동 전국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총 5개 전문기관 ▲갈등해결과대화 ▲비폭력평화 물결 ▲좋은교사운동 ▲한국 회복적 정의협회 ▲한국 NVC 센터 대표와 김재희 성결대 교수, 임수희 천안지원 부장판사가 참석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부산 경찰,만취 상태 공유 킥보드 운행 30대 여성 검거

    부산에서 공유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 사망자가 발생한데 이어 이번에는 30대 여성이 만취상태에서 공유 전동 킥보드를 이용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55분쯤 부산진구 서면 지하철역 인근에서 A(33)씨가 공유 킥보드를 타다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A씨는 헬멧 등 안전장비 없이 20m가량 인도에서 운행하다가 시설물을 충격해 도로 2차선 위로 넘어졌다. 당시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이를 발견하고 치료를 받게 하려 했으나 A씨가 현장을 이탈하려고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상태에서 킥보드를 운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조치할 방침이다. A씨는 운전면허가 있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0.08%)이었다. 경찰은 “공유 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 장치 자전거에 해당해 인도에서 타면 안 되고 음주 상태로 운행해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A씨가 이용한 공유 킥보드는 최근 해운대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미국 업체인 ‘라임’사의 킥보드로 확인됐다. 라임사 킥보드는 국내 대부분 업체와 달리 이용자가 면허를 실제 소지했는지 확인하는 시스템을 갖추지 않아 물의를 빚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공유킥보드 타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음주 적발…“면허취소 수준”

    공유킥보드 타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음주 적발…“면허취소 수준”

    만취 상태에서 공유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던 3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전 4시 55분쯤 부산 부산진구 서면 지하철역 인근에서 30대 여성 A씨가 공유 킥보드를 타던 중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A씨는 헬멧 등 안전장비 없이 20m가량 인도에서 운행하다가 시설물에 부딪치고 도로 2차선 위로 넘어졌다. 당시 인근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이를 발견하고 치료를 받게 하려 했으나 A씨가 현장을 이탈하려고 해 추가로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상태에서 킥보드를 운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0.08%)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공유 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 장치 자전거에 해당해 인도에서 타면 안 되고 음주 상태로 운행해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A씨가 이용한 공유 킥보드는 최근 해운대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미국업체 ‘라임’사의 킥보드로 확인됐다. 라임 킥보드는 국내 대부분 업체와 달리 이용자가 면허를 실제 소지했는지 확인하는 시스템을 갖추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공유 킥보드 타다 숨진 30대 ‘무면허’… 업체는 면허증 확인할 법적 의무 없어

    공유 킥보드 타다 숨진 30대 ‘무면허’… 업체는 면허증 확인할 법적 의무 없어

    부산에서 공유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차량에 치여 숨진 남성은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동 킥보드는 오토바이와 같은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운전면허가 있어야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를 확인하지 않은 킥보드 업체의 부실한 안전관리가 비극을 낳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3일 전날 교통사고로 숨진 전동 킥보드 이용자 A(30)씨가 원동기 면허 없이 운행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0시 15분 전동 킥보드를 타고 해운대구 옛 스펀지 건물 앞 횡단보도를 건너다 B씨가 몰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충돌,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신호를 위반해 무단 횡단하려다 사고를 당했다. 운전자의 과속 운전 정황도 포착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킥보드와 관련한 제도적 허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우선 해당 킥보드 대여업체인 ‘라임’은 이용자들의 면허 소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는다. 미국 기업인 라임은 앱에 접속해 휴대전화 본인인증을 거친 뒤 결제수단만 등록하면 누구나 면허 없이 탈 수 있다. 도로교통법상 킥보드는 운전면허가 있어야 하지만 사업자가 이용자의 면허를 법적으로 확인할 의무는 없다. 킥보드는 인도나 횡단보도에서 주행할 수 없고 헬멧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도록 돼 있지만 헬멧 등을 따로 대여하지도 않는다. 라임 측은 킥보드 이용자에 대해 사고 건당 최대 100만 달러(약 12억원)의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는 킥보드 자체 결함이나 기기 이상 등으로 발생한 사고에만 적용돼 보상을 받기도 어렵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 접수된 개인형 이동수단 인명 사고는 사망 8건, 중상 110건, 경상 171건 등 289건에 이른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전동킥보드 타다 차에 치여 숨진 30대 무면허…차량도 과속 정황

    전동킥보드 타다 차에 치여 숨진 30대 무면허…차량도 과속 정황

    부산에서 심야에 공유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차량에 치여 숨진 남성은 무면허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공유 전동킥보드를 이용하려면 원동기 면허가 있어야 하는데 이를 확인하지 않은 킥보드 공유업체의 부실한 관리에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13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사고로 숨진 전동킥보드 이용자 A(30)씨는 무면허인 것으로 확인됐다. 공유 전동킥보드 대여업체인 ‘라임’을 이용하던 A씨는 12일 0시 15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옛 스펀지 앞 편도 4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B(20대)씨가 운전하던 차량과 충돌해 숨졌다. 전동킥보드 업체, ‘면허 소지’ 안내만 할 뿐 확인 절차 없어 ‘라임’은 이용자들의 면허 소지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 없이 앱을 통해 휴대전화 본인인증과 결제수단만 등록하면 누구나 면허 없이 이용 가능했다. 그저 ‘면허가 있어야 한다’고 안내만 할 뿐 이를 확인하는 절차를 아예 만들어 놓지 않은 것이다. 공유 전동 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오토바이와 같은 ‘원동기 장치 자전거’로 분류돼 원동기 면허가 있어야 운행할 수 있다. 이용자가 헬멧 등 보호장구 착용을 해야 하지만 라임에서 헬멧 등은 따로 대여하지 않는다. 음주운전 여부나 타인에게 무단 대여하는 것을 확인할 방법도 없다. 안전 규정 등을 안내하는 절차도 모두 영어로 되어 있었고, 이용자에게 ‘동의하느냐’고 묻는 말만 한글로 표기돼 있어 부실 고지 논란도 있다. 미국 기업인 라임은 그 동안 이런 문제 제기가 있었음에도 아무런 조처 없이 국내에서 서비스를 계속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CCTV를 조사한 결과 A씨가 신호를 위반하고 무단횡단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도로는 8차로였고, 당시 비가 내리는 상황이었다. 또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횡단보도에서 이용자는 전동킥보드에서 내린 뒤 전원을 끄고 끌고 건너야 한다. 경찰은 A씨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과원에 혈액 분석 등을 의뢰했다. 경찰은 A씨를 친 승용차 운전자 B씨에 대해서도 당시 제한속도를 넘어 과속 운행한 정황을 포착했다. 해당 도로는 제한속도 50㎞ 구간으로 당시 비가 내리고 있어 도로교통법에 따라 최대 속도에서 20% 감속된 40㎞ 이하로 운행했어야 한다. 경찰은 “CCTV에 찍힌 차량 속도가 제한속도보다 빠르다고 판단해 운행속도를 정확히 파악해 달라고 국과원에 요청했다”면서 “과속 등이 확인되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유 전동킥보드 관련 법제도 미비 라임 측은 전동킥보드 이용자에 대한 사고 건당 최대 100만 달러(원화로 12억원가량)의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는 전동킥보드 자체 결함이나 기기 이상 등으로 발생한 사고에 적용되는 것이어서 이용자 부주의 등 사고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동킥보드와 관련된 법제는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와 ‘안전사고 예방’이라는 목소리가 섞여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현재 국회에 계류된 법안 중에는 전동킥보드 이용 시 운전면허를 면제하는 조항이나 제한속도를 없애자는 법안도 나와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전동 킥보드 ‘라임’ 타다 차량과 충돌...킥보드 운전자 사망

    전동 킥보드 ‘라임’ 타다 차량과 충돌...킥보드 운전자 사망

    공유 전동 킥보드 ‘라임’을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남성이 차량과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0시 15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옛 스펀지 앞 편도 4차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A(30대) 씨 전동 킥보드와 B(20대) 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라임 전동 킥보드는 차량과 부딪히면서 충격으로 바퀴와 손잡이 부분이 완전히 떨어져나갔다. 사고 당시 부산에는 비가 내리고 있어 운전 시야도 좋지 않은 상황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킥보드 운전자는 헬멧 등 안전장비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정지 신호에 전동 킥보드가 무단횡단하고, 사고 차량이 제한 속도인 시속 50㎞ 이상으로 달렸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동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인도나 횡단보도에서 주행할 수 없으며 헬멧 등 보호장구도 착용해야 하지만 이런 기본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전동 킥보드 라임 업체 역시 헬멧 착용을 권고하고 있지만 헬멧을 안 쓴 이용자가 대부분이다. 또한 킥보드는 운전면허가 있어야 탈 수 있지만, 사업자가 이용자의 면허를 법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의무는 없는 실정이라 운전면허가 없는 이도 가입과정에서 면허가 있다고 체크만 하면 킥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 접수된 개인형 이동수단 인명사고는 사망 8건, 중상 110건, 경상 171건 등 289건에 이른다. 이번 사망사고는 부산에서 발생한 공유 전동 킥보드로는 첫 사망사고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심야 횡단보도서 차량과 전동킥보드 충돌…1명 숨져

    심야 횡단보도서 차량과 전동킥보드 충돌…1명 숨져

    늦은 밤 부산에서 전동 킥보드를 탄 남성이 차에 치여 숨졌다. 12일 0시 15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횡단보도에서 20대 A씨가 몰던 차량과 30대 남성 B씨가 탄 전동 킥보드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양측 과실 여부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포토] 킥보드 유세 나선 박진 후보

    [포토] 킥보드 유세 나선 박진 후보

    서울 강남을에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박진 후보가 8일 오전 세곡동 리엔파크 1단지 인근에서 킥보드 유세에 나서고 있다. 2020.4.8 박진 후보 측 제공=연합뉴스
  • [부희령의 다초점 렌즈] 어느 봄날

    [부희령의 다초점 렌즈] 어느 봄날

    뭐니 뭐니 해도 봄은 빛의 계절이다. 봄은 반짝인다. 호수의 잔물결이, 바람에 흔들리는 창백한 매화 꽃잎이, 그 꽃잎이 그림자를 드리운 하얀 시멘트 도로가 반짝인다. 호숫가 벤치에 앉아 올려다본 새로 돋은 나무눈들도 초록별처럼 빛난다. 그 아래로 반짝이는 티아라를 쓴 어린 여자애가 지나간다. 아빠를 부르며 달려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눈으로 따라가 본다. 젊은 아버지가 뒤돌아보고, 옆에서 자전거를 끌고 가던 남자애도 함께 뒤돌아보고, 두 사람은 동시에 여자애를 향해 빨리 오라고 소리친다. 주말이나 휴일이 아님에도 공원에는 사람이 많다. 아이들로 북적이는 풍경도 사뭇 낯설다. 어느 동네나 평일 낮에 공원을 산책하며 마주치는 사람은 대부분 중년 여성이나 노인들이다. 분홍, 노랑, 파랑 헬멧을 쓰고 자전거와 킥보드를 타는 아이들, 줄넘기를 하는 아이들, 부모 주위를 빙빙 돌며 저만큼 뛰어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아이들을 지켜보고 있노라니 아이들이 바로 화사한 봄이다. 다른 어느 해 봄보다 유독 올봄이 이렇듯 더 반짝이고 화사하게 느껴지는 것은 역설적으로 벌써 여러 달 동안 전 세계를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이다. 이 눈에 보이지 않는 미생물은 익숙한 일상을 뒤바꾸기 시작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자가격리, 확진환자 등등 어쩌면 평생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을 낱말들이 우리 주위를 맴돌면서, 늘 하던 여행이나 이동을 멈추면서, 수많은 환경보호 시위들이 이루지 못했던 매연이나 공기 오염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집 안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족들은 서로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남아도는 시간 속에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자기 자신에 대해 깨닫기도 했다. 정치적으로는 서방의 강국들이 시리아, 리비아, 예멘에서 이루지 못했던 휴전 혹은 전투 중지 같은 일들이 일어났고, 알제리 군대가 못 막아 내던 리프 지역 시위에 종지부를 찍게 만들기도 했다. 세계 정상의 대기업들이 못 한 일도 해냈다. 세금 낮추기 혹은 면제, 무이자, 투자기금 끌어오기, 전략적 원료가격 낮추기 등등, 모두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가 해낸 일들이다. 문득 시골에 살던 과거를 돌아본다. 4월 5일 식목일 즈음에는 무엇을 했던가. 경기도 북쪽, 봄이 그리 빨리 오지 않던 곳이라 땅이 조금씩 갈라지기 시작할 무렵이고, 비로소 열무나 상추 씨앗을 뿌렸던 것 같다. 그 시절에는 바이러스가 뭔지, 자가격리가 뭔지 아무 생각 없이 살았다. 돌이켜 보면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지금은 어떤 시절인가. 가장 행복한 것도, 가장 불행한 것도 아닌 시간이다. 비록 바이러스는 세상을 불안으로 몰아가지만 아버지와 딸, 어머니와 아들 사이의 연민과 사랑은 더 깊어지는 시절 아닌가. 언제 죽음이 등 뒤에서 다가올지 몰라 더 아름답고 소중한 시절. 아이들은 여전히 푸른 공원에서 뛰어놀고 있다. 저 아이들이 자라나 우리가 살던 세상과 다른 세상이 됐을 때, 먼 훗날 그 시절 사람들은 코로나19의 시절을 어떻게 기억하게 될까.
  • [한표줍쇼] 코로나19 대면접촉 어려운 선거…자전거 타고 따릉따릉

    [한표줍쇼] 코로나19 대면접촉 어려운 선거…자전거 타고 따릉따릉

    4·15 총선을 앞두고 코로나19 탓에 대면 선거운동이 어려워지면서 각 선거캠프에서 각종 아이디어를 쏟아내고 있다. 시민들 사이를 씽씽 달리는 자전거·전동킥보드 선거유세도 그 중 하나다.대표적으로 광주 광산갑에 출마한 정의당 나경채 후보는 전기 자전거를 타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나 후보가 타고 다니는 자전거 유세차는 후보의 선본에서 직접 설계해 제작했다.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조성환 후보도 밀양에서 의령까지 자전거를 타고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대전 서구을에 출마한 민주당 박범계 후보도 5일 ‘코로나 19 친환경 자전거 유세’를 벌였다. 코로나 19로 국민적 어려움이 크다고 판단해 로고송이나 율동 대신 차분한 자전거 선거 운동인 ‘친환경 자전거 유세단’을 발족해 유세에 임하고 있다. 유세단은 지역을 2인 1조로 나눠 갈마·용문, 탄방, 둔산, 월평·만년 등으로 나눠 거리 곳곳에서 유세 활동을 벌이고 있다. 대전 유성갑 출마한 장동혁 후보는 ‘행복기원 핑크 자전거’로 이름 붙인 자전거 유세단과 거리 유세 중이다. 장 후보는 ‘행복기원 핑크 바이크’로 이름 붙인 자전거 유세단 4명과 함께 거리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를 만나는 형식으로 유세를 진행하고 있다. 기동력을 갖춘 친환경 선거운동으로 유권자에게 보다 친근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다가선다는 전략이다. 인천 서구에 출마한 이학재 후보도 자전거로 동네를 누비며 구민들을 만나는 전략을 쓰고 있다. 이처럼 자전거를 타고 선거전에 임하는 캠프에서는 이런 선거유세 방식이 ‘친환경’이라는 이미지를 유권자에 심어주는 동시에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을 홍보할 수 있어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라비, 포르쉐 접촉사고 미담...“사고 낸 대학생에 수리비 안 받아”

    라비, 포르쉐 접촉사고 미담...“사고 낸 대학생에 수리비 안 받아”

    그룹 빅스 멤버 라비가 자신의 포르쉐 차량이 찌그러지는 사고를 당했음에도 가해자로부터 수리비를 받지 않았다. 사고를 낸 A씨는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라비의 인성을 고발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널리 퍼졌으면 하는 마음에 제목을 이렇게 썼다”며 “여자친구와 킥보드를 타고 놀던 중 옆에 있던 차량을 찌그러뜨리고 말았다”고 밝혔다. 그는 “수습하려는 중에 남자분이 와서 걱정을 해주셨고, 연락처를 드리고 헤어졌다. 그런데 차량을 확인해보니 포르쉐여서 정신이 아찔했다”며 아직 학생인 두 사람이 감당하기엔 거액의 수리비가 나올 것을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후 A씨는 차주와의 문자 메시지도 공개했다. 해당 차주는 “두분 아직 학생이신 것 같아 보였는데, 의도치 않게 벌어진 일이라 금액은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다. 제가 알아서 처리하겠다”며 “킥보드 위험하니 조심해서 다니시고 라비랑 그루블린 음악을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했다. A씨는 “사고 났을 땐 정신없어서 깨닫지 못했는데 문자를 받고 떠올려보니 그분이 빅스 라비 씨였다”며 “그낭 넘어가주신 건 정말 감사드릴 일이지만 염치없게도 마음이 편치 않다. 굉장히 비싸보이는 차였는데 넘어가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너무 죄송하고 고마운 마음에 라비 씨의 너그러운 관용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라비는 “글쓴이와 비슷한 또래의 여동생이 있는데, 동생 생각이 나서 한 행동이었다”며 “이렇게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라비는 지난달 24일 첫 번째 솔로 정규앨범 ‘엘 도라도’를 발매했다. 또한 현재 KBS2 ‘1박2일’ 시즌2,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동킥보드 최고속도 25㎞ 제한은 합헌”

    “전동킥보드 최고속도 25㎞ 제한은 합헌”

    전동킥보드의 최고속도를 시속 25㎞로 제한한 현행법은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A씨가 “전동킥보드 최고속도 제한 기준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 사건을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사용하던 전동킥보드가 고장 나자 새 제품을 구입하려 했다. 그러나 2017년 8월 1일부터 시행된 ‘안전확인대상생활용품의 안전기준’에 따라 최고속도가 시속 25㎞ 이하로 작동하는 전동킥보드만 구매할 수 있게 되자 헌법소원을 냈다. A씨가 기존에 사용하던 전동킥보드는 최고속도 제한 기준이 없을 때 제조된 것으로 시속 45㎞까지 주행이 가능했다. A씨는 “제한속도 없이 전동킥보드를 사용할 일반적 행동자유권이 침해되고 차도에서 다른 차량보다 느린 속도로 주행해야 하기 때문에 위험성이 높아져 신체의 자유도 침해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헌재는 “최고속도 제한 기준을 둔 취지는 소비자의 위해를 방지하고 도로교통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전동킥보드의 최고속도가 시속 25㎞보다 빨라지면 운행자의 낙상 가능성과 사고 발생 시 위험성이 더 높아진다”고 판시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주민과 함께 ‘움직이는 부천’… 공유경제 플랫폼 일군다

    주민과 함께 ‘움직이는 부천’… 공유경제 플랫폼 일군다

    경기 부천시가 시민, 기업과 함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시문제를 해결한다. 부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부천시는 강소기업·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시민 참여로 민관 협동모델을 만들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마을기업 수익 창출이 가능한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마련해 사업을 널리 확장할 기반을 마련했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시민과 기업·지자체가 함께 스마트기술·솔루션을 활용해 도시문제 해법을 찾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3차 심사를 거쳐 부천시 등 6곳이 예비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았다. 이후 7개월간 예비사업을 거쳐 지난달 12일 최종 평가에서 부천시가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본사업에 뽑혔다. 선정된 지자체는 부천시를 비롯해 대전시와 인천시 등 3곳이다.부천시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삼정동 지역을 대상으로 원도심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데이터얼라이언스, 유디아이 등 12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어 마을공동체인 상살미사람들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공유경제 플랫폼을 활용해 주차 공유와 공유차량·공유킥보드·대리주차 등 통합 서비스를 실증했다. 원도심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삼정동 지역을 대상으로 거주자 주차면 및 인근 민간 주차장을 공유한 결과 공유 주차공간 280개면을 확보해 주차 수급률이 37%에서 109%로 개선됐다. 예비사업에서는 주차 공유를 통해 주차면 수를 늘리기 위해 인근 민간 주차장까지 연계 교통수단으로 공유킥보드와 공유차량 등을 제공했다. 본사업에서는 공유자전거까지 연계 교통수단으로 포함했다. ●삼정동 주차공간 280개면 확보 수급률 72% ↑ 시는 예비사업에서 주차 문제를 실증했고, 본사업에서는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주차를 포함해 교통·생활·교통안전·불법 쓰레기 데이터 수집 등 안전·환경 분야로 사업 내용을 확대할 예정이다. 먼저 교통 부문에서는 주차 공유율을 높이기 위해 거주자 주차면이나 민간 주차장뿐만 아니라 예비사업을 할 때 나온 실증 결과를 토대로 개인 소유 주차장까지 공유를 확대한다. 주차 공유 연계 교통수단으로 공유킥보드나 공유자전거·공유차량 등 모빌리티 서비스뿐만 아니라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까지 확대 제공된다. 이를 위해 국토부의 광역알뜰카드와 연계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보행이나 자전거 이용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고 이를 활용해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카드다. 주차 공유 및 모빌리티를 이용해도 통합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통합 마일리지는 주차 공유를 하거나 모빌리티를 이용해 대중교통으로 환승할 때 사용할 수 있고 요금 할인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시민 한 사람당 한 달 대중교통 요금이 1만 2000원가량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 및 교통안전 부문에서는 성범죄와 보행자 사망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현재 시가 구축 중인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과 연동해 시민들의 안전한 이동을 항상 모니터링하는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도로 주행 중 전방에 무단횡단 보행자가 있으면 차량 내비게이션에 정보를 제공해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서비스를 중점 추진한다. 환경 부문에서는 도시통계에 잡히지 않아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는 불법 쓰레기 투기 문제를 해결한다. 불법 쓰레기 투기가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쓰레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한 결과를 분석해 신속한 관리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들과의 협력체계를 확대한다. 미래에 들어올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혁신기술의 유연성과 포용성을 반영해 계속 움직이며 진화하는 스마트도시 부천을 구현할 계획이다.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누리는 스마트도시를 구축해 도시·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역량을 강화해 디지털 역량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스마트 시티즌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2만 4000개면의 주차장 조성과 3조 7700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 외에 13개 주민 참여형 마을기업을 설립해 해마다 455명 고용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강소기업들과 사람 중심 스마트도시 구축” 장덕천 부천시장은 “기술력 있는 강소기업들과 함께 시민이 직접 만들고 직접 누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가 구축될 수 있도록 강소기업에 대한 성장 지원과 시민 역량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라며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통해 계속 진화하고 움직이는 부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이 만드는 스마트도시의 미래는 어떨까. 그동안 유비쿼터스와 유시티가 지속 가능하지 못했던 것은 사람 중심이 아닌 기술·서비스 중심의 스마트도시였기 때문이다. 부천이 지향하는 스마트도시는 주민이 직접 스마트도시 구축과 운영 주체로 참여한다. 예를 들면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에서 원도심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지역 내 거주자 주차면과 인근 민간 주차장, 개인 소유 주차장을 함께 사용하는 주차 공유사업을 추진했다. 예비사업에서 카카오T나 주차장 민간포털서비스를 통해 주차 공유 정보 제공 서비스를 했다. 주민들이 직접 공유주차면 배정과 공유 홍보, 불법 공유주차 계도, 단속 및 견인 요청 등에도 참여했다. 결과적으로 주차 수급률을 72% 올리고, 주차면 추가 공급으로 292억원 상당의 주차장 조성 비용을 줄이고 불법 주차가 41% 감소하는 효과를 거뒀다. 부천시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주민이 참여해 만드는 공유경제 플랫폼을 통해 사람과 기술융합 서비스가 잘 작동되도록 하는 데 역점을 둘 방침이다. ●주차로봇 4~12월 실증테스트 진행 이 외에도 부천시는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기 위해 로봇산업 특화를 추진한다. 로봇산업을 2005년부터 지역 특화산업으로 지정하고 부천로봇산업연구단지(부천TP 401동)를 중심으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지원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부천에는 로봇제품 및 부품기업 97개사, 1774명의 인적자원이 집적돼 있고 매출이 3515억원 규모에 달한다. 이 중 로봇부품산업은 39%를 차지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부천형 주차로봇으로 이번 달 시제품이 나온다. 주차로봇의 신뢰성 확보 및 최적의 운영 방안 도출을 위해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실증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인천과 부산·대구 등 지자체와 주차로봇 도입과 관련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로봇의 신뢰성만 확보되면 사업화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주차로봇 보급 확대를 위해 팔레트 없는 방식의 주차로봇 개발도 기획하고 있어 다양한 형태의 주차로봇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는 시가 주차로봇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공유 킥보드 안전운전 두 팔 걷은 강남

    서울 강남구는 지난 18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의 7개 공유 전동 킥보드 업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전동 킥보드 주차질서 확립과 보행자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한 협력 체계 마련, 분기별 실무협의회와 연 2회 교통안전 캠페인 개최, 공유 퍼스널모빌리티(PM·개인형 이동수단) 제도 정비 등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참여 업체는 5000여대의 전동 킥보드를 서비스 중인 다트쉐어링(다트)·라임코리아(라임)·매스아시아(고고씽)·빔모빌리티코리아(빔)·올룰로(킥고잉)·윈드모빌리티코리아(윈드)·피유엠피(씽씽) 등 7개 업체다. 구는 지역 환경·교통·관광·편의시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 모바일 서비스 ‘더강남’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업체와 민원 처리 결과를 공유,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초, 전국 첫 전동 킥보드 주차시설 설치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전동 킥보드 주차존을 시범 설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공유 전동 키보드를 무질서하게 보도에 주차하는 일이 늘면서 시민 불편이 제기되고 있다. 구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동 킥보드 이용이 많은 지하철역 주변 50곳에 주차구역을 시범 설치한다. 강남역, 양재역 등 주요역 인근에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장소를 선정했다. 앞서 구는 서초경찰서, 방배경찰서, 전동 킥보드 운영업체 6곳과 공동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차존을 설치하기 전에 질서유지 업무를 담당할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구는 전동 킥보드 이용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간 운영업체와 공동으로 중앙정부에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할 방침이다. 이번 전동 킥보드 주차존 시범설치 운영 결과를 토대로 효과 분석을 통해 개선안도 마련한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부천시, 기초 지자체 유일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뽑혀

    부천시, 기초 지자체 유일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뽑혀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이 1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은 시민과 기업·지자체가 함께 스마트기술·솔루션을 활용해 도시문제 해법을 찾는 사업이다. 지난해 5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에서 3차 심사를 거쳐 부천시를 포함한 6곳이 실증 지역으로 뽑혀 국비 15억원을 지원받았다. 이후 7개월간 실증을 거쳐 지난 12일 진행된 최종 평가*에서 부천시가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본 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종선정 곳은 경기 부천시와 대전시·인천시다. 부천시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삼정동 지역을 대상으로 원도심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유디아이 등 12개 민간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마을공동체인 상살미사람들과 함께 블록체인기반의 공유경제플랫폼을 활용해 주차공유와 공유차량·공유킥보드·대리주차 등 통합서비스를 실증했다. 이를 통해 공유 주차공간 280개면을 확보하고 주차면 공유를 통한 주차면 추가공급(19.46면/일), 주차장 수급율률이72% 증가했다. 또 불법주차가 41% 감소하고 마을기업(상살미사람들) 설립·운영을 통해 21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거뒀다. 특히 부천시는 중소기업·스타트업뿐 아니라 시민참여형 실증을 이끌어냈다. 민·관협동모델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으로 마을기업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마련해 사업을 조기에 확장할 수 있게됐다. 시는 향후 본 사업에서 국내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과 협력 거버넌스체계를 확대 구축해 실증 결과를 더욱 고도화하고 부천시 전역으로 넓혀 혁신기술 기반의 공공서비스를 활용해 교통·안전·환경문제를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기술력 있는 강소기업들과 함께 시민이 직접 만들고 직접 누릴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스마트 도시가 구축될 수 있도록 강소기업에 대한 성장 지원과 시민역량 강화에도 집중할 계획”이라며,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통해 계속 진화하고 움직이는 도시 부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공유경제도 비상

    공유경제도 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불안감으로 야외 활동이 줄면서 2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 공유형 ‘전동 킥보드’가 줄지어 서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공유경제도 비상

    공유경제도 비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따른 불안감으로 야외 활동이 줄면서 2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 공유형 ‘전동 킥보드’가 줄지어 서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신종코로나’가 바꿔버린 주말

    [서울포토] ‘신종코로나’가 바꿔버린 주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2일 경기도의 한 쇼핑몰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이날 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거쳐간 곳으로 확인된 서울 성북구 CGV성신여대입구점에 영업 중단을 알리는 안내문이 설치됐고 6번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종로구 명륜교회가 주일예배가 취소됐다. 서울시는 당초 스케이트장을 서울광장은 2월9일, 노들섬은 2월16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지난 1일부터 조기 폐장을 결정했고 공유경제 업체에도 비상이 걸린 가운데 2일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에 ‘전동킥보드’가 줄지어 서 있는 등 감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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