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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창조경제밸리 연말 착공…창업·혁신기술·ICT 메카로

    판교창조경제밸리 연말 착공…창업·혁신기술·ICT 메카로

    ‘한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판교 창조경제밸리 조성 공사가 올해 말 시작돼 2017년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곳에는 이미 조성된 판교 테크노밸리 입주기업 870개를 포함, 1600여개의 첨단기업이 들어선다. 또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수준을 넘어 아이디어 발굴→사업화→창업→성장→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 지원도 이뤄진다. 정부는 17일 제12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판교 창조경제밸리 마스터플랜을 확정했다. 정부는 지난 3월 현재 판교 테크노밸리 인근 한국도로공사 부지와 개발제한구역(GB) 용지를 활용, 국가 지정 도시첨단산업단지(43만㎡ 규모)를 조성키로 결정했다. 장기계획에 따르면 판교 창조경제밸리는 ▲창조경제기업 지원 허브 ▲기업성장공간 ▲벤처공간 ▲혁신공간 ▲글로벌 산학협력공간으로 개발된다. 먼저 창조경제 지원 허브를 정부 주도로 조성, 14개 테마별 창조경제 입주기업을 돕는 역할을 하고, 정보통신-문화융합·창업·혁신기술 구역이 각각 조성된다. 창업구역에 들어서는 200여개 기업은 최대 3년간 실비 수준(시세 대비 20%의 임대료)의 공간 제공, 중기청의 원스톱 창업지원, 투자자금(창조경제밸리펀드 조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혁신기술구역에는 사물인터넷(IoT), 첨단보안, 핀테크, 고성능 컴퓨팅(HPC) 기술을 실증·사업화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체험·전시공간이 조성된다. 정보통신-문화융합구역은 가상현실·증강현실 게임, 융·복합 콘텐츠, 스마트미디어 등 새로운 산업을 창출할 수 있는 창작·개발·공동작업 공간과 전시·공연장으로 조성된다. 기업성장공간에는 지식산업센터 4개 동(棟)을 지어 300개 성장기업에 시세의 70~80%수준의 저렴한 업무공간을 제공한다. 벤처공간에는 6만㎡의 벤처캠퍼스를 조성, 우수벤처기업 컨소시엄 3개에 각각 2만㎡씩 공급, 복합건물을 지을 수 있게 할 방침이다. 혁신타운은 기술 심사 등을 거쳐 혁신형 기업·연구소를 선별적으로 유치,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도공 부지 중심에는 ‘I-Square’를 지어 컨퍼런스·전시, 업무·상업·문화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공간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창조경제밸리의 랜드마크로 조성되며 민자로 시행한다. 행복주택(500가구)을 입주기업에 우선공급(50~70%)해 사원용 기숙사로 활용하고, 주요 건물에 입주기업 공동 직장 어린이집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 창조경제밸리는 사물 인터넷 전용망, 5기가 기반 인터넷, 첨단도로, 제로에너지 빌딩, 첨단 전기제어, 전기차 운행 등 첨단·친환경 도시로 조성된다. 정병윤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창조경제밸리는 300개 창업기업, 300개 성장 기업이 마음껏 사업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10년간 1000개 이상의 창업기업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귀순 北병사, GP 턱밑에서 ‘하룻밤’

    귀순 北병사, GP 턱밑에서 ‘하룻밤’

    지난 15일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귀순한 북한군 병사는 귀순 하루 전 비무장지대(DMZ) 내 우리 군 경계초소(GP) 인근에서 하룻밤 머물렀던 것으로 16일 밝혀졌다. 운전병 출신인 이 병사는 전방이 아니라 후방인 함흥에서 탈영해 일주일간 200여㎞를 이동한 사실도 확인됐다. 군과 정보 당국은 19세의 귀순 북한 병사가 함흥 지역의 여단급 부대 보위부장(한국군 대령급)의 운전병으로 잦은 병영 내 구타에 염증을 느껴 지난 7일 부대를 이탈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 병사는 키 163㎝, 몸무게 54㎏의 왜소한 체구로 알려졌다. 그는 일주일간 차량을 타거나 걸어 남쪽으로 200여㎞를 이동해 14일 강원 철원 인근 북한군 중동부 전선에 도착했다. 그는 14일 밤 북한군이 쳐놓은 DMZ 철책을 통과한 뒤 어둠을 이용해 MDL에서 남쪽으로 500여m 떨어진 우리 군 GP 인근 언덕까지 접근했다. 이후 이 언덕에서 15일 아침 날이 밝을 때까지 대기했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 병사는 15일 아침 날이 밝자 언덕에서 500여m 떨어진 우리 군 GP 가까이 접근했다”고 말했다. 이 병사는 오전 7시 55분쯤 GP를 둘러싼 철조망 외곽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냈고 근무 중이던 GP 경계병이 이를 발견했다. 이후 GP 부소초장이 뛰어나와 확인하는 과정에서 북한군 병사는 “북군이다”라고 귀순 의사를 표명했다. GP 부소초장은 오전 8시 귀순 병사를 GP 안쪽으로 유도했다. 북한군 병사가 식별된 곳은 GP 상황실에서 4m 거리였다. 하지만 DMZ 내 GP의 임무가 철책선 경계를 담당하는 최전방 일반전초(GOP)로 접근하는 적을 감시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이 병사가 언덕에서 GP에 접근하는 동안 군 당국이 식별하지 못한 것은 감시에 허점이 있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된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14일 저녁 8시 30분부터 10m 앞 사물도 식별하기 어려운 안개가 끼었고 잡목이 우거져 있어 열상감시장비(TOD)로도 식별이 어렵다”라면서 “GP 외곽 철조망 아래는 경사가 가파른 낭떠러지”라고 해명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키 크면 유리? 신장 13cm 차이, 연봉 최대15% 격차

    키 크면 유리? 신장 13cm 차이, 연봉 최대15% 격차

    키 작은 사람들에게 나쁜 소식이다. 남성은 키가 클수록 좋은 직장을 얻고 출세하는 경향이 있다고 미국 연구진이 발표했다. 호주 뉴스닷컴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이 새로운 연구에서 신장이 10~13cm 정도 차이가 날 때 평균 연봉이 최대 15%까지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목록에 게재되는 미국 내 최고 기업 상위 500 대기업인 이른바 ‘포춘 500’의 최고경영자 가운데 무려 58%가 신장 183cm 이상의 키 큰 남성이라고 한다. 참고로 미국 성인 남성 가운데 키가 183cm 이상인 이들은 불과 14.5%이다. 연구에 참여한 티모시 저지는 “키 2.54cm 당 평균 연봉 차이는 789달러 정도”라면서 “30년간 계속된다면 결과적으로 큰 차이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발표된 독일의 연구에서도 키가 큰 사람은 사회적 지위가 높고 기업가로 성공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키가 크면 사회적으로 우위에 서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경향이 있어 그로 인해 차별될 수 있는 데 사람은 신체적인 크기와 리더십 능력의 크기를 자동으로 묶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2006년 미국 전미경제연구소(NBER)는 키가 큰 사람은 원래 머리가 좋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영국 에든버러대는 키와 지능지수(IQ)는 중요한 유전적 상관관계가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軍 현역 때 정신질환 앓았으면 예비군 제외”

    앞으로 예비군들이 사격훈련을 받을 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별도의 총기를 사용하게 된다. 현역 군 복무 시절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전역자는 예비군 편성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국방부는 16일 국회 국방위원회 현안보고를 통해 지난달 발생한 예비군 훈련 총기 사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사격훈련 체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일반 예비군들이 입소 때 개인에게 지급된 총기로 사격 훈련을 했지만 앞으로는 사격장에서 K2나 M16 등 별도의 사격용 총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사격장 총기 고정틀에 ‘스마트키’ 방식의 안전고리를 제작해 예비군 사수가 이를 마음대로 해제하지 못하도록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사격장에서 예비군 1명당 사수 통제요원 1명씩을 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아이디어 차원에서 제기됐던 사격 통제관에게 무장과 실탄을 지급한다는 방안은 검토 대상에서 제외됐다. 대신 2017년이후부터 사격통제관과 사수에게 신형 방탄헬멧과 방탄복 등 방호 장구를 지급하기로 했다. 군 당국은 예비군 훈련 유형을 고려해 사격발수와 방법도 조정하기로 했다. 기존 동원훈련 때는 9발을 지급했지만 10발(5발씩 탄창 2개)로 바뀐다. 일반 훈련 때는 1회 3발 등 두 차례에 걸쳐 6발을 사격하나 1회에 5발씩 쏘도록 규정이 변경된다. 한편 현행 군 인사법 시행규칙은 정신 이상 및 성격장애자인 전역병사의 경우 보충역으로 분류하고 있다. 국방부는 내년까지 이를 개정해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전역 장병들은 제2국민역으로 분류해 예비군 편성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글로벌 경제] 알리바바 “연내 월마트 추월” 순항… 아마존, 각국서 분쟁 ‘암초’

    [글로벌 경제] 알리바바 “연내 월마트 추월” 순항… 아마존, 각국서 분쟁 ‘암초’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한복판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 ‘뉴욕 이코노믹 클럽 강연’에서 기조 연설자로 나선 마윈(馬雲) 중국 알리바바그룹 회장은 “알리바바의 미국 시장 진출 목표는 미국 기업들과 상생하고, 미국 중소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의 기회를 열어 주려는 데 있다”고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밝혔다. 이어 “연내 월마트의 매출액(지난해 4700억 달러)을 뛰어넘고 2019년까지 시장 규모를 1조 달러(약 1118조원)까지 확대하겠다”고 구체적인 매출 목표를 제시하며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마그레테 베스타거 유럽연합(EU) 경쟁담당 집행위원은 11일 아마존이 출판사와 계약할 때 소비자 선택권의 제한을 둔 조항을 고수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스타거 위원은 “아마존이 출판사들과 맺은 계약이 다른 전자책 유통업자들의 참여를 막는 바람에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주었는지를 밝혀내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앤더스애널리시스 통계에 따르면 아마존은 유럽에서 전자책 시장의 90%를 차지해 미국보다 시장점유율이 더 높다. ‘세계 양대 온라인 유통 공룡’으로 불리는 알리바바와 아마존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해 미 뉴욕 증시에 상장한 알리바바가 미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서는 등 미국 시장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이는 반면 아마존은 세계 곳곳에서 반독점 조사와 법인세 특혜 의혹, 전자책 수익 배분을 둘러싼 출판사와의 갈등 등 갖가지 ‘암초’를 만나 제동이 걸리는 듯한 모습이다. 알리바바는 마윈 회장의 이번 뉴욕 방문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해외 시장 진출을 실행하기 위해 글로벌팀을 만든 데 이어 아마존 최대 대항마 ‘제트닷컴’을 비롯해 2억 5620만 달러(약 2863억원)를 투자해 소설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스냅챗’, 소설커머스 업체 ‘주릴리’의 지분 확대에 나서는 등 미국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알리바바의 주릴리 지분 확대는 미국 진출을 염두에 두고 학습하는 차원에서 비교적 소규모로 이뤄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분석했다. 지난해 6월에는 초대받은 사람만 이용할 수 있는 비공개 쇼핑몰인 ‘11메인’을 연 데 이어 모바일 메시징 업체 ‘탱고’, 자동차 공유 서비스 ‘앱 리프트’, 전자상거래 업체 ‘퍼스트 딥스’ 등에 투자했고, 2013년에는 전자상거래 업체 ‘숍 러너’에 2억 2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 제니퍼 쿠퍼맨 알리바바 대외사업 부문 부사장은 “5억 5700만명의 중국 인터넷 이용자들이 알리바바를 통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알리바바는 1999년 전자상거래 서비스인 알리바바닷컴과 1688닷컴을 시작으로 2003년 오픈마켓 ‘타오바오’(淘寶), 2008년에는 온라인쇼핑몰 ‘T몰’을 론칭했다. 2010년 그룹 구매 서비스 ‘쥐화쏸’(聚劃算), 해외 이용자들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알리익스프레스’를 미국 시장에 내놓았다.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외에도 전자상거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2004년에는 판매자와 구매자를 연결하는 메신저 서비스 ‘알리왕왕’과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를 타오바오에 내놓았다. 특히 2007년에는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인 ‘알리마마’를 선보여 판매 수수료가 없는 타오바오에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같이 알리바바의 핵심 경쟁력은 판매 수수료가 ‘공짜’라는 데 있다. 아마존과 이베이가 12~15%의 판매 수수료를 받는 것과 대조적이다. 알리바바는 수수료 대신 광고 수수료나 판매자의 웹페이지 구축 등을 통해 수익을 낸다. 그렇지만 알리바바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58.8% 급증한 115억 달러를 기록해 44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냈다. 그렇다고 알리바바의 앞날이 순탄한 것만은 아니다. 중국 정부가 알리바바의 직원들이 뇌물을 받고 타오바오와 티몰에 입점시켜 주거나 홈페이지 첫 화면에 광고를 띄워 주고 있다고 정면 비판하고 나서는 등 악재는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다 가격 표시 위반으로 거액의 벌금을 물어야 할 위기에 처하고 ‘짝퉁 논란’으로 이미지가 추락하는 등 경영관리 측면에 아마추어 냄새마저 풍기고 있다. 아마존은 유럽 시장에서 온라인 쇼핑과 법인세 특혜 의혹, 전자책 사업과 관련해 조사를 받고 있지만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여전히 ‘세계적인 유통 강자’이다. 온라인 서점으로 출발해 모든 제품을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몰로 성장한 아마존은 상품 유통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3%로 가장 높고 책을 포함한 미디어 사업 33%, 클라우드컴퓨팅 등 기타 부문이 4%를 차지하고 있다. 아마존의 핵심 경쟁력은 물류 시스템에 있다. 대규모 투자를 통해 미국 곳곳에 대형 물류센터를 구축한 아마존은 2013년엔 인수한 카바시스템스가 만든 키 40㎝, 무게 135㎏의 로봇을 각 물류센터에 배치해 효율성을 높였다. 물류센터에는 로봇들이 주문받은 상품을 찾아 이를 포장센터로 운반해 주고 직원들은 해당 제품을 택배용 상자에 담아 포장한 뒤 컨베이어 벨트로 옮기기만 하면 된다. 광활한 미국 대륙에서 당일 배송이라는 유통 혁신을 이끌어 낸 것도 이런 노력 덕분이다. 올해 초에는 뉴욕 맨해튼에서 ‘프라임 나우’라는 시범 택배 서비스도 시작했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에게 7달러의 배송료로 1시간 내 제품을 배달해 준다. 2시간 이내 배송은 무료다. 아마존의 경쟁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아마존이 바라는 회사의 미래는 소비자가 원할 때 모바일 네트워크와 온라인상의 마켓 플레이스를 통해 모든 형태의 제품과 서비스를 곧바로 제공하는 ‘주문형 경제’라고 보고 있다고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전했다. 주문형 경제는 두 가지의 신사업으로 구성된다. 하나는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결합해 월풀, 브러더, 브리타, 바운티, 타이드, 맥스웰 등 17개 브랜드와 손잡고 대시 버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시 버튼 내 와이파이가 탑재돼 있어 소비자가 다량으로 구입하는 물건들을 버튼 한 번 누르는 것으로 자동 주문할 수 있다. 예컨대 커피 머신에 맥스웰 커피 대시 버튼을 누르면 커피 원두 등이 자동 주문되는 식이다. 다른 하나는 아마존 홈서비스다. 쇼핑몰상에서 전문 기술 인력을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아마존의 대시 기기 가운데 정수기와 같이 설치가 어려운 제품의 바코드를 찍기만 하면 곧바로 전문 인력이 출동해 해당 제품을 설치해 준다. 현재 200여만종의 서비스가 제공되며 아마존은 업체로부터 10~20%의 수수료를 받는다. 아마존은 자체 브랜드(PB) 식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월마트와 코스트코, 타깃 등과 경쟁을 벌이는 아마존이 음식료품 판매 확대를 위해 신선식품 PB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아마존이 준비하는 PB 제품은 우유와 시리얼, 영유아용 식품 등이다. 아마존은 커피와 수프, 파스타, 남성용 면도기, 세탁세제 등 수십여개 제품군으로 선보이고 있는 자사 브랜드인 ‘엘리멘츠’도 상표권 등록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한 해 99달러의 회원비만 내면 무제한 당일 배송받는 서비스를 내놓아 식품 영역에서도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R J 핫토비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의 목표인 완벽한 오프라인 상점 대체는 식료품 분야의 성공에 달렸다”면서 “아마존 프레시가 성공하면 세계 최대 유통업체인 월마트의 강력한 도전자로 등장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문제는 수익성이다. 아마존 매출액은 해마다 20%씩 성장하고 있지만 순이익은 사실상 제로 상태다. 더욱이 지난해에는 2억 4100만 달러의 적자를 냈다. 드론과 당일배송 서비스 등 배송망과 물류센터, 파이어폰·킨들·태플릿PC 등 모바일 단말기의 출시와 클라우드 서비스에 너무나 공격적으로 투자한 탓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힐링캠프 최현석, 집에서 요리 하나? 알고보니..

    힐링캠프 최현석, 집에서 요리 하나? 알고보니..

    ‘힐링캠프 최현석’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스타 셰프 최현석이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가족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최현석의 집과 가족들이 공개됐다. 당시 최현석의 아내와 딸은 놀라운 미모로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방송에서 최현석은 “사실 집에서 중국요리와 피자, 치킨 등을 자주 시켜먹는다. 집에서 요리를 잘 안 한다. 1년에 한두 번 정도 하는 것 같다”고 털어놔 아내의 꾸중을 듣기도 했다. 한편 JTBC ‘썰전’에 출연했던 최현석은 “27세에 결혼해서 두 딸, 아내와 잘 살고 있다”며 “큰딸이 올해 고등학교 1학년이 되는데, 키가 172cm 정도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입시 전문가에게 듣는 수능 영역별 대비법] 화학

    [입시 전문가에게 듣는 수능 영역별 대비법] 화학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 선택자 중에서 화학Ⅰ의 선택 순위는 2위(13만 5360명), 화학Ⅱ는 7위(5453명)였다. 2014학년도에 비해 순위는 그대로였지만 화학Ⅰ선택자는 1401명이 줄고 화학Ⅱ 선택자는 무려 4747명이나 감소했다. 쉬운 수능 기조와 함께 상대적으로 어려운 화학Ⅱ에 대한 선호도는 올해 수능에서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4학년도 대비 2015학년도 수능에서는 화학Ⅰ의 원점수 평균이 27.2점으로 같았지만 1등급 컷이 43점(2014)에서 46점(2015)으로 3점이나 높아졌다. 화학Ⅱ는 원점수 평균 25점(2014)에서 29.1점(2015)로 4.1점이나 상승했다. 1등급 컷 역시 44점(2014)에서 46점(2015)으로 2점 올랐다. 최근 2개년 수능 화학 출제 경향을 살펴보면 화학Ⅰ은 교과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면 무리 없이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이 출제됐다. 하지만,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항도 다수 출제됐다. EBS 교재의 자료를 연계한 문항은 자료의 형태, 구성 등이 많이 변형돼 연계를 체감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도 다수 있었다. 화학Ⅱ는 고난도 계산 문항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항들이 다수 출제돼 전반적으로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본 교과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적용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과 자료 해석 능력이 필요한 문항이 많았다. 고난도 문항은 문제풀이 시간이 부족했다는 평가다. 기출문제에서 이미 자주 접해 보았던 제재를 활용한 문항과 이와 유사한 유형의 문항들이 다수 출제돼 기출 분석을 철저히 한 학생이 유리했다. 일반적으로 화학Ⅱ는 화학Ⅰ 과정에서 학습했던 화학 반응식, 원자구조, 입자의 성질, 화학 결합, 산화 환원 반응 등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한층 심화된 내용으로 출제된다. 대부분 화학Ⅰ에서 배운 내용의 연장선에 있기 때문에 화학Ⅰ을 철저히 이해했다면 고득점을 받기가 수월한 편이다. 개념의 원리와 이해를 실전에 적용하는 문제와 자료 분석 및 해석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주로 출제된다. 자료 해설을 통한 개념 확장 및 추론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참신한 문항은 매년 출제될 수 있다. 아울러 실험 상황과 관련된 문항, 실생활과 관련된 문항에도 대비해야 한다. 화학 과목군에서 이렇듯 좋은 점수를 내려면 기본적인 개념 이해는 물론 교과 과정의 내용을 완벽히 숙지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문제의 대부분이 교과의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적용, 변형되는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개념이 제대로 잡히지 않은 중하위권 수험생들은 항상 문제풀이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개념이 잡혀 있다면 다양한 기출문제를 접하길 권한다. 기출문제는 출제 유형과 난이도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재료다. 기출 문제를 공부할 때에는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왜 틀렸는지를 알고 취약한 단원이나 관련된 개념을 함께 정리한 후에 보충 학습을 하는 게 좋다. 최근 몇 년 동안 EBS 교재와 연계돼 출제된 문항 비율이 70%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EBS 연계는 자료를 변형하거나 조금 다른 방향으로 묻는 경우가 많았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
  • [단독] 女승무원 키 제한 풀었다더니… 162㎝ 이하는 안 뽑는 항공사

    국가인권위원회의 시정 권고에 국내 항공사들이 객실 여승무원의 신장 제한 기준(최소 162㎝)을 없앴지만 정작 키 작은 승무원은 뽑지 않는 등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신입 여성 승무원 200명을 뽑은 대한항공의 경우 합격자 중 신장 162㎝ 이하는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1월 객실 여승무원을 채용할 때 적용했던 키 제한 기준을 올해부터 없애겠다고 밝혔다. 1990년 신장 기준을 도입한 이후 25년 만에 신장 제한을 철폐한다고 했지만 약속은 첫 채용부터 지켜지지 않았다. 대한항공 계열사인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 역시 신장 제한을 폐지했지만 올 신입 여승무원 중 162㎝ 이하 합격생은 극소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에어 측은 “1명 이상은 뽑았으니 전혀 채용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라며 구체적 숫자 공개는 거부했다. 몇 년 전부터 “채용 시 신장 제한은 없다”고 공언해 온 아시아나항공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올해 신입 여승무원 290명 중 신장 162㎝ 이하는 채 1%가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자들 사이에서 아시아나는 국내 항공업계에서 사실상 신장 제한을 가장 혹독하게 적용하는 항공사로 꼽힌다. 한 승무원학원 원장은 “아시아나는 키 제한 대신 전체 팔 길이를 지나치게 엄격하게 적용하기로 유명해 아예 키 작은 지원자는 지원을 포기하라고 권유한다”면서 “동양인은 팔이 짧고 보통 신장과 팔 길이가 비례하기 때문에 원숭이처럼 팔만 긴 특이 체형이 아닌 이상 신장 제한을 두는 것과 다름없다”고 밝혔다. 2008년 인권위는 “국내 항공사들이 승무원 채용에 신장 조건을 내걸어 지원 자격조차 박탈되는 것은 차별적 행위”라며 시정 권고를 했다. 이후 아시아나항공과 계열사인 에어부산이 신장 제한 조건을 없앴다고 밝혔고 올 초 대한항공, 진에어 등도 이 제한을 풀기로 했다. 응시자들은 분통을 터트린다. 키가 161㎝로 국내 항공사에 지원한 A(25)씨는 “키 제한을 풀었다고 했지만 응시자 사이에서는 제한만 풀었을 뿐 뽑지 않을 것이란 소문이 돌았는데 사실로 드러났다”면서 “키 작은 지원자에 대한 차별을 두지 않는 외국계 항공사에 지원하는 방법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20대 여성의 키는 평균 160.5㎝(2010년 기준)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메르스 비상-경제 타격] 최악 가뭄에 속타고 메르스에 일손 끊기고

    최악의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메르스로 인해 농산물 판로확보 차원에서 열리던 지역축제가 취소되고 외부의 일손돕기마저 끊겨 농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충북에서 첫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옥천군은 다음달 11일과 12일 안내면에서 열릴 예정이던 ‘8회 옥수수와 감자의 만남축제’를 취소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옥천가축시장과 5일장도 잠정 폐쇄키로 했다. 옥천가축시장은 구제역 여파로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문을 닫았던 곳이다. 강원 정선군은 오는 27일과 28일 개최키로 했던 ‘2015 건천리 효소더덕축제’를 다음달 20일 이후로 연기했다. 메르스가 진정되지 않고 가뭄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커 축제를 강행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경기 광주시는 오는 19일부터 3일간 열기로 했던 ‘13회 퇴촌 토마토축제’를 취소했다. 메르스 공포가 커지면서 외부의 일손돕기도 중단됐다. 옥천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대학생들과 공기업 직원들이 수십명씩 봉사단을 구성해 하루나 이틀씩 머물며 일손을 도운 사례가 10여건을 넘었지만 올해는 현재 일손돕기 창구에 접수된 게 단 한 건도 없다”며 “농민들의 상황이 요즘 최악”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충북 제천지역 10여개 마을로 여름방학 농촌봉사활동을 왔던 국민대 총학생회도 올해 봉사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 복분자와 오디를 생산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거래 판매하는 전북 순창의 농가들은 메르스 여파로 주문량이 절반으로 줄고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한숨만 쉬고 있다. 김양수 구르미영농조합 위원장은 “농작물과 메르스는 아무런 관련이 없지만 메르스로 순창의 한 마을이 통째로 격리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문이 급감했다”라며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복분자 수확철인데 외부에서 일하러 오기로 한 사람들까지 오지 않겠다고 연락이 와 걱정이 크다”고 했다. 순창군은 메르스 직격탄을 맞은 농산물 판매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산물 판매 운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농민들은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며 좀 더 적극적인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옥천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마리텔’ 백종원 4주 연속 1위, 마리텔 시청률도 끌어올려 “동시간대 1위”

    ‘마리텔’ 백종원 4주 연속 1위, 마리텔 시청률도 끌어올려 “동시간대 1위”

    ‘마리텔’ 백종원 4주 연속 1위, 마리텔 시청률도 끌어올려 “동시간대 1위” 마리텔 백종원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 백종원이 4연승을 올리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백종원은 1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8회에서 4연승을 거머쥐었다. 최종 시청률 합계 결과 백종원은 평균 시청률 57.7%로 1위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키가 2위를, 홍석천이 3위를, 신수지가 4위를 마지막으로 김구라가 꼴찌를 차지했다. 앞서 3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김구라는 꼴찌로 호명되자 실망스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은 7.5%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7.2%)보다 0.3%P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인 7.3%보다 0.2%P 높다. 동시간대 예능 1위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6.6%, KBS ‘연예가 중계’는 7.3%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리텔 백종원, “한식자격증 없다?” 깜짝 고백 이유 알고보니?

    마리텔 백종원, “한식자격증 없다?” 깜짝 고백 이유 알고보니?

    ‘마리텔 백종원’ 1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김구라, 백종원, 신수지, 키, 홍석천이 출연해 각각 자신만의 콘텐츠로 1인 방송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리텔’ 백종원은 ‘백주부의 고급진 레시피’를 주제로 매회 요리와 먹방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마리텔’ 방송에서 백종원은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함박스테이크를 선보였다. ‘마리텔’ 후반전이 시작되기 전 홍석천이 백종원을 찾아가 “이걸 어떻게 하고 계시냐. 이 힘든 방송을…”이라고 고충을 전했다. 이에 ‘마리텔’ 백종원은 “음식을 알려주겠다는 사명감으로 한다”고 대답했다. 이어 홍석천이 “수란을 하려고 한다”며 식초를 빌리자, 백종원은 “한식조리자격증 준비 하냐. 참고로 전 자격증이 없다. 하지만 다 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7년 국산 초소형 전기차 달린다

    2017년 국산 초소형 전기차 달린다

    정부가 오는 2017년까지 총 400억원을 투자해 국산 초소형 전기차를 개발키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친환경차 등 미래 교통환경에 대응하고자 2017년까지 초소형 전기차(마이크로 모빌리티)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초소형 전기차란 3륜 또는 4륜을 기반으로 최대 2명까지 탈 수 있는 미니 전기 자동차를 말한다. 산업부는 지난해 3년 계획으로 70억원을 들여 4륜 초소형 전기차 개발에 착수했다. 최근 디자인 관련 의장등록을 마친 상태다. 또 3륜 초소형 전기차 개발에 나서는 중소·중견기업에 총 50억원을 지원한다. 가격이 1000만원 이하인 초소형 전기차는 유럽과 일본 등에서 도심용 이동 수단으로 쓰이고 있다. 일반 전기차에 비해 충전도 쉽고 저렴하다는 게 장점이다. 또 소량 생산이 가능해 장애인이나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맞춤형 이동 수단으로 적격이라는 평을 듣는다. 노인과 장애인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는 눈이나 비 등 궂은 날씨에 취약하고 별도 차로가 지정되지 않아 도로 위에서 위험한 주행을 해야 한다. 일반 수요 역시 충분하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10년 이내 세계 인구의 60%가 대도시에 집중될 전망”이라면서 “도시 근로자 과반수가 개인 차량으로 하루 30㎞ 미만을 출퇴근한다는 현실을 감안할 때 초소형 전기차와 같은 이동 수단 개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넘어야 할 산도 만만치 않다. 외국에 비해 뒤처진 개발은 물론 기본 평가·인증기반 구축, 법제도 개선안도 마련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아직 초소형 전기차의 법적 개념정의조차 없어 합법적인 도로 주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미 10년 전부터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이 연구개발 중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기술력도 한참 뒤처져 있는 게 현실이다. 실제 르노 닛산 그룹(트위지), 도요타(아이로드), 폭스바겐(닐스), GM(RAK e)등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앞다퉈 소형전기차를 생산해 보급 중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시속1,220km 진공열차 ‘하이퍼루프’ 10년내?...콘셉트 이미지 공개

    시속1,220km 진공열차 ‘하이퍼루프’ 10년내?...콘셉트 이미지 공개

    2년 전 세계 IT 업계의 거물이 몽상(夢想)같은 프로젝트를 발표해 세계적인 화제를 모았다. 바로 비행기보다 빠른 초고속 진공열차 ‘하이퍼루프’(Hyperloop)다. 이 프로젝트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이유는 그 몽상가가 바로 현실판 토니 스타크(아이언맨)로 불리는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 와 전기차 회사 테슬러모터스의 CEO 엘런 머스크(42)이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UCLA 건축과가 하이퍼루프의 열차 모양, 역, 루트 등의 디자인을 담은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현재 HTT(Hyperloop Transportation Technologies)와 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UCLA 측은 하이퍼루프가 어떤 디자인으로 건설될 지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이 이미지 안에 담았다. HTT는 머스크 회장이 제안한 하이퍼루프를 실현하기 위해 전세계에서 몰려든 핵심 엔지니어 100여 명으로 구성된 회사다.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하이퍼루프는 마치 석유수송관처럼 지상에서 일정 높이로 떠 있는 상태로 구축된다. 또한 비행기와 고속전철과의 비교, 미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어떻게 이를 연결할 지 등의 구상도 이미지 속에 담겨있다. 사실 이번 이미지 공개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어찌보면 허무맹랑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착착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다소 생소한 단어인 하이퍼루프는 공기압의 압력차를 이용해 최대 음속의 속도로 승객을 실어 나를 수 있는 첨단 교통수단이다. 최대 시속이 무려 1,220km에 달해 600km가 넘는 미국 LA와 샌프란시스코를 단 3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특히 지난 3월 HTT는 2016년 내에 캘리포니아 키 벨리에 8km 길이의 하이퍼루프 테스트용 트랙을 건설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때문에 미래에는 대중 교통수단이 하이퍼루프로 대체되는 것이 아니냐는 장미빛 전망도 나오지만 회의적인 평가도 만만치 않다. 아직은 개념으로만 존재하는 기술적인 어려움과 더불어 정확한 건설비도 추정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미 언론은 “하이퍼루프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순항 중” 이라면서 “오는 2019년~2025년 인간이 화성에 가는 시기에 하이퍼루프가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키 큰 남성이 좋은 직장 얻고 출세하기 쉽다 - 美 연구

    키 큰 남성이 좋은 직장 얻고 출세하기 쉽다 - 美 연구

    키 작은 사람들에게 나쁜 소식이다. 남성은 키가 클수록 좋은 직장을 얻고 출세하는 경향이 있다고 미국 연구진이 발표했다. 호주 뉴스닷컴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진이 새로운 연구에서 신장이 10~13cm 정도 차이가 날 때 평균 연봉이 최대 15%까지 차이가 나는 것을 발견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 목록에 게재되는 미국 내 최고 기업 상위 500 대기업인 이른바 ‘포춘 500’의 최고경영자 가운데 무려 58%가 신장 183cm 이상의 키 큰 남성이라고 한다. 참고로 미국 성인 남성 가운데 키가 183cm 이상인 이들은 불과 14.5%이다. 연구에 참여한 티모시 저지는 “키 2.54cm 당 평균 연봉 차이는 789달러 정도”라면서 “30년간 계속된다면 결과적으로 큰 차이가 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발표된 독일의 연구에서도 키가 큰 사람은 사회적 지위가 높고 기업가로 성공하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키가 크면 사회적으로 우위에 서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경향이 있어 그로 인해 차별될 수 있는 데 사람은 신체적인 크기와 리더십 능력의 크기를 자동으로 묶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2006년 미국 전미경제연구소(NBER)는 키가 큰 사람은 원래 머리가 좋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영국 에든버러대는 키와 지능지수(IQ)는 중요한 유전적 상관관계가 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마리텔’ 백종원 4주 연속 1위, 마리텔 시청률도 끌어올려 “동시간대 1위”

    ‘마리텔’ 백종원 4주 연속 1위, 마리텔 시청률도 끌어올려 “동시간대 1위”

    ‘마리텔’ 백종원 4주 연속 1위, 마리텔 시청률도 끌어올려 “동시간대 1위” 마리텔 백종원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 백종원이 4연승을 올리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백종원은 1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8회에서 4연승을 거머쥐었다. 최종 시청률 합계 결과 백종원은 평균 시청률 57.7%로 1위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키가 2위를, 홍석천이 3위를, 신수지가 4위를 마지막으로 김구라가 꼴찌를 차지했다. 앞서 3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김구라는 꼴찌로 호명되자 실망스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은 7.5%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7.2%)보다 0.3%P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인 7.3%보다 0.2%P 높다. 동시간대 예능 1위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6.6%, KBS ‘연예가 중계’는 7.3%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리텔’ 백종원 4연승, 최고 시청률 경신…마리텔도 “동시간대 1위” 선점

    ‘마리텔’ 백종원 4연승, 최고 시청률 경신…마리텔도 “동시간대 1위” 선점

    ’마리텔’ 백종원 4연승, 최고 시청률 경신…마리텔도 “동시간대 1위” 선점 마리텔 백종원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 백종원이 4연승을 올리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백종원은 1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8회에서 4연승을 거머쥐었다. 최종 시청률 합계 결과 백종원은 평균 시청률 57.7%로 1위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키가 2위를, 홍석천이 3위를, 신수지가 4위를 마지막으로 김구라가 꼴찌를 차지했다. 앞서 3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김구라는 꼴찌로 호명되자 실망스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은 7.5%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7.2%)보다 0.3%P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인 7.3%보다 0.2%P 높다. 동시간대 예능 1위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6.6%, KBS ‘연예가 중계’는 7.3%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리텔’ 백종원 4연승, 최고 시청률 경신…마리텔도 “동시간대 1위” 선점

    ‘마리텔’ 백종원 4연승, 최고 시청률 경신…마리텔도 “동시간대 1위” 선점

    ’마리텔’ 백종원 4연승, 최고 시청률 경신…마리텔도 “동시간대 1위” 선점 마리텔 백종원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 백종원이 4연승을 올리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백종원은 1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8회에서 4연승을 거머쥐었다. 최종 시청률 합계 결과 백종원은 평균 시청률 57.7%로 1위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키가 2위를, 홍석천이 3위를, 신수지가 4위를 마지막으로 김구라가 꼴찌를 차지했다. 앞서 3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김구라는 꼴찌로 호명되자 실망스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은 7.5%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7.2%)보다 0.3%P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인 7.3%보다 0.2%P 높다. 동시간대 예능 1위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6.6%, KBS ‘연예가 중계’는 7.3%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정체는?… “이번에 끝날 줄 알았는데” 점의 위치가 증거?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정체는?… “이번에 끝날 줄 알았는데” 점의 위치가 증거?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정체는?… “이번에 끝날 줄 알았는데” 점의 위치가 증거?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클레오파트라 김연우, 복면가왕 조장혁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가 김연우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이하 클레오파트라)와 마른하늘에 날벼락(이하 날벼락)의 5대 복면가왕을 차지하기 위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날벼락은 이소라의 ‘제발’, 클레오파트라는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불렀다. 또 다시 승자가 된 클레오파트라는 4대에 이어 5대 복면가왕까지 차지했다. 클레오파트라는 “끝날 줄 알았는데 가왕을 시켜주셨다. 좋은 노래 준비해 들려드리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날벼락 조장혁은 “저 꼬마 클레오파트라에게 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입을 모아 클레오파트라가 김연우라고 확신하고 있는 상황. 작은 키와 무대 매너, 특유의 음색이 김연우임을 추측하게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목에 난 두 개의 점은 확실한 물증으로 언급되고 있다. 김연우는 목 왼편 위 아래로 두개의 작은 점을 갖고 있는데 클레오파트라에게서도 같은 위치 이 점이 발견된 것. 복면에 가려진 노래의 주인공을 알아맞히는 재미만큼이나 귀도 즐거운 복면가왕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리텔’ 백종원, 아내 소유진 생각에 함박 웃음 “이것 만들 때 아내 생각하면…”

    ‘마리텔’ 백종원, 아내 소유진 생각에 함박 웃음 “이것 만들 때 아내 생각하면…”

    ‘마리텔’ 백종원, 아내 소유진 생각에 함박 웃음 “이것 만들 때 아내 생각하면…” 마리텔 백종원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에 대한 남다를 사랑을 과시해 화제다. 1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백종원은 함박스테이크를 만들던 중 소유진을 언급했다. 백종원은 하트모양의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어 달라는 네티즌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어 백종원은 “함박스테이크를 만들면서 아내를 생각하면 하트 모양이 나온다”고 아내 소유진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이날 마리텔에서는 백종원이 4연승을 거머쥐었다. 최종 시청률 합계 결과 백종원은 평균 시청률 57.7%로 1위를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키가 2위를, 홍석천이 3위를, 신수지가 4위를 마지막으로 김구라가 꼴찌를 차지했다. 앞서 3위까지 치고 올라갔던 김구라는 꼴찌로 호명되자 실망스러워해 눈길을 끌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은 7.5%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7.2%)보다 0.3%P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자체최고 시청률인 7.3%보다 0.2%P 높다. 동시간대 예능 1위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6.6%, KBS ‘연예가 중계’는 7.3%로 집계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리텔 백종원, “한식 조리사 자격증 없다” 음식은 어떻게 만드나?

    마리텔 백종원, “한식 조리사 자격증 없다” 음식은 어떻게 만드나?

    ‘마리텔 백종원’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이 한식 조리사 자격증이 없다고 말해 화제다. 1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김구라, 백종원, 신수지, 키, 홍석천이 출연해 각각 자신만의 콘텐츠로 1인 방송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함박스테이크를 요리했다. 이 와중에 홍석천은 후반전이 시작되기 전 백종원을 찾아갔다. 홍석천은 “이걸 어떻게 하고 계시냐. 이 힘든 방송을”이라며 투정부렸고, 백종원은 “음식을 알려주겠다는 사명감으로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석천은 “수란을 하려고 한다”며 식초를 빌렸고, 백종원은 “한식조리자격증 준비 하냐. 참고로 전 자격증이 없다. 하지만 다 안다”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마리텔 백종원 발언에 네티즌은 “마리텔 백종원..자격증 없이도 완벽한 백종원”, “마리텔 백종원..너무 웃기다”, “마리텔 백종원..존경스럽습니다”, “마리텔 백종원..대박”, “마리텔 백종원..반전이네”, “마리텔 백종원..진짜 없나?”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마리텔 백종원)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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