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음주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 도서
    2026-07-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4,121
  • 이패스코리아, 2018년 AFPK 신규과정 개설

    이패스코리아, 2018년 AFPK 신규과정 개설

    국제・금융・세무회계 자격증/취업 온라인 전문 교육기관 (주)이패스코리아가 AFPK 교육과정을 2018년도에 맞춰 신규과정으로 개설한다. AFPK(Associate Financial Planning Korea)는 한국FPSB에서 주관하는 자격시험으로 국내유일 재무설계 전문 라이선스다. AFPK교육이 시작된 2001년부터 2017년까지 AFPK 교육수료자는 27만 3,045명에 이르고 있다. 이패스코리아는 2014년 한국FPSB 지정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8년 현재까지 2,500여명의 AFPK 수료생을 배출했다. 1:1 수강관리와 정교한 컨텐츠로 62회, 63회, 66회 AFPK 시험 합격률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18년 신규 AFPK 교육과정은 개정교재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통해 AFPK 전문 교육진을 통해 동영상으로 제작되었으며, 모든 정규이론과정은 4월 말 업데이트 완료, 문제풀이 및 요약과정도 5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교육과정 구성도 수강생들의 다양한 환경을 고려하여 응시료환급반, 프리미엄패키지, 정규수료반 등 AFPK+CFP 원패스 패키지, AFPK+금융상품분석사 안심 패키지등으로 다양하게 준비했다. 또한 추가로 한국FPSB 연계 교육이 가능하도록 계속교육학점과 같은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 모든 AFPK 과정에는 정가 11만 8천 원에 판매되는 AFPK 기본서 8권과 이패스코리아 발행 핵심문제집, 핵심요약집, 최종실전모의고사까지 포함된다. 이패스코리아 AFPK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패스코리아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0년생’ 바다 남편, 실제 결혼식 사진 봤더니...‘이제훈+박보검’ 닮은꼴

    ‘90년생’ 바다 남편, 실제 결혼식 사진 봤더니...‘이제훈+박보검’ 닮은꼴

    가수 바다의 남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그룹 S.E.S 출신 바다(39·최성희)가 출연해 10세 연하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앞서 결혼 당시 ‘9살 연상연하’로 알려졌지만, 바다는 이날 방송에서 “남편과 사실 10살 차이가 난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방송 이후 ‘박보검’ 닮은꼴로 유명한 바다의 남편에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바다 남편은 1990년 생으로, 바다보다 10살 연하다. 현재 대학가에서 프랜차이즈 퓨전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리틀 백종원’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요식업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두 사람은 지난해 3월 23일 서울 한남동의 한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결혼식 사진이 SNS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면서 바다 남편은 큰 키에 훈훈한 외모를 자랑, ‘박보검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리설주, 송혜교 만큼 예뻐···펑리위안보다 더 호감”···중국서 큰 인기

    “리설주, 송혜교 만큼 예뻐···펑리위안보다 더 호감”···중국서 큰 인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에 전격적으로 방문하면서 동행한 부인 리설주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명보가 29일 보도했다. 리설주는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방중 시 주석 부부와 환영 연회 및 공연 관람을 같이했다. 리설주가 공개 석상에 등장하는 것이 드문 까닭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중국 관영 매체는 인민대회당 환영식, 중국과학원 방문,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 오찬 등 세 차례에 걸쳐 리설주의 모습을 보도했다. 이들 행사에서 리설주는 베이지색 투피스 등 주로 정장 스타일의 무난한 옷차림을 선보였다. 반면에 시 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麗媛)은 화려한 옷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홍콩의 패션 디자이너 윌리엄 탕 태치는 “(리설주 패션은) 은근하지만 보수적이지는 않다”고 평했다. 많은 중국 네티즌은 소셜미디어 등에서 리설주와 펑리위안의 패션을 비교하는 글을 올렸으나, 이들 글은 즉시 온라인에서 삭제됐다. 한 네티즌은 “리설주는 아름답고 호감이 간다”며 “김정은의 동생 김여정보다 더 나은 퍼스트레이디 외교를 할 것 같다”고 했다고 SCMP가 보도했다. 다른 네티즌은 “펑리위안 여사가 더욱 화려한 옷을 입었으나 리설주가 더 아름다워 보였다”는 글을 남겼다. 리설주가 한류스타 송혜교만큼 예쁘다고 칭찬하는 글도 있었다. 성악을 전공한 리설주가 중국에서 6개월 가량 유학생활을 한 것도 중국인들이 더 좋아하는 한 요인으로 보인다.두 사람을 비교하는 글도 올라왔다. 리설주와 펑리위안 모두 가수 출신으로 뛰어난 용모를 자랑한다는 점, 딸을 낳았다는 점, 164㎝(리설주)와 165㎝(펑리위안)로 키가 비슷하다는 점 등을 강조하기도 했다. 리설주는 은하수관현악단 성악가 출신이며,펑리위안은 인민해방군 총정치부 산하 가무단 소속 국가 1급 가수였다. 리설주에 대해 안려진 것으로 별로 없다. 2012년 결혼했으며, 일각에선 1989년 9월생으로 보고있다. 김정은과의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둔 것으로 전했다. 홍콩 명보는 “리설주 이전에 북한의 퍼스트레이디가 북한 매체에 등장한 적은 없었지만, 리설주는 적극적으로 소개되고 있다”면서 “이는 북한이 ‘정상국가’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퍼스트레이디 외교를 적극적으로 펼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북한 매체는 리설주를 ‘동지’가 아니라 ‘여사’로 호칭했다.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넷째 부인으로 알려진 김옥은 김정일의 중국·러시아 방문에 동행하기도 했지만, 이런 사실이 북한 매체에 언급된 적은 없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한 패션 디자이너는 “리설주 패션이 다소 시대에 뒤떨어져 보이지만 패션에 제약이 많은 독재국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인상적”이리고 말했다. 이기철 기자 chuli@seoul.co.kr
  • KT, 5G 주도권으로 AI·블록체인 역량 집중

    KT, 5G 주도권으로 AI·블록체인 역량 집중

    “2018년을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의 주도권을 쥐고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에서 성과를 내는 한 해로 만듭시다.” 황창규 KT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글로벌 플랫폼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일정표를 내놨다. 올해 초 5G, AI, 블록체인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한 데 이어 미디어, 스마트 에너지, 기업가치, 금융거래, 재난·안전·보안 등 5대 플랫폼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키로 했다. 성장 절벽에 이른 통신 산업 위기를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통해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5G 시범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것을 발판 삼아 마케팅 부문에 5G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주파수 전략, 네트워크 구축 계획 등 5G 상용화를 치밀하게 준비해 고객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금융거래와 밀접한 블록체인 전담조직도 신설됐다. AI 조직으로는 앞서 지난해 출범한 기가지니사업단을 올해 AI사업단으로 확대하고 융합기술원장 직속으로 옮겼다. AI 기술 개발, 전문인력 육성을 맡게 된다. 미디어 분야에서는 AI TV ‘기가지니’를 더욱 키우고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실감형 서비스에서 매출 1000억원을 조기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선 세계 최초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KT-MEG’ 등이 2000억원의 수주 실적을 올렸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부산 남구·동두천 등 3곳 오늘부터 악취실태 조사

    한국환경공단은 28일 심각한 악취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지역의 문제 해결 지원을 위해 ‘악취실태조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지역은 부산 남구, 경기 동두천·양주, 인천 부평 등 3곳으로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조사를 진행한 뒤 맞춤형 개선 대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악취는 소음, 진동과 같이 주민 불편이 큰 감각공해다. 시범 지역은 악취 관리지역은 아니지만 민원 발생이 심한데다 악취 원인도 각각 다르다. 부산은 하천 하구 퇴적물과 항만 주변 위치가 발생 원인인 것으로 예측돼 대기 중 악취 물질 측정과 수질 측정을 병행해 퇴적물에서 발생하는 악취 유발 항목을 측정·분석키로 했다. 동두천·양주는 축사·퇴비 야적장·음식물 처리시설의 악취 측정 등을, 인천은 산업단지 내 사업장 업종별 악취를 각각 측정하는 방식으로 악취의 원인과 특성에 맞는 조사를 진행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北, 단계별 일괄타결 제시…한·미와 ‘디테일 싸움’

    北, 단계별 일괄타결 제시…한·미와 ‘디테일 싸움’

    北 ‘단계별 보상’ 살라미 우려 “보상 없다”는 美와 충돌 가능성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6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5월로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 성사를 처음으로 공식 언급하고, 비핵화 원칙도 밝혔다. ‘평화 실현을 위한 단계적·동시적인 조치’를 한다면 한반도 비핵화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전체 로드맵을 일괄타결한 뒤 단계별로 비핵화와 체제 안전을 맞바꾸는 ‘단계적 일괄타결’ 방식으로 보인다. 한국의 소위 ‘원샷 타결’이나 미국의 ‘리비아식 일괄타결’과 이름은 비슷해 보이지만 그 내용 및 의미 차이가 크다. 28일 중국 CCTV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한반도 긴장 상황을 화해와 협력으로 바꾸기로 하고 남북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으며 미국과의 대화를 원해 북·미 정상회담을 하기로 했다”며 “한·미가 선의로 우리의 노력에 응해 평화와 안정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평화 실현을 위한 단계적·동시적인 조치를 한다면 한반도 비핵화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중 핵심은 ‘단계적·동시적인 조치’다. 북한의 비핵화(동결, 폐기 등)와 체제 안전 보장(북·미 수교, 평화협정, 대북 적대시 정책 철회 등)을 교환키로 한 번에 단계별 청사진을 타결한 뒤 각 단계마다 동시적으로 진행하는 방식을 뜻한다. 김 위원장은 지난 5일 한국 대북 특사단에 ‘체제 안전을 보장하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며 비핵화와 체제 안전 보장을 교환하고 싶다는 의중을 밝혔다. 이는 단계별로 ‘선(先) 비핵화, 후(後) 보상’을 진행했던 2005년 6자회담 ‘9·19 공동성명’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당시에는 북한이 핵동결을 하면 남북 경협을 확대하고 북한이 핵시설을 불능화하면 미국이 금융 제재를 해제하는 식으로, 단계별로 북한이 먼저 비핵화를 실행하면 주변국이 그 단계에 해당하는 보상을 줬다. 또 이 방안은 북한의 비핵화 프로세스와 북·미 평화협정체제 협상을 병행 추진하는 중국의 쌍궤병행(雙軌竝行)과 비슷한 취지를 담고 있다. 하지만 복잡하게 얽힌 매듭을 단칼에 잘라 해결하듯 비핵화와 종전선언, 평화협정 문제를 일괄타결하는 한국의 입장과는 사뭇 다르다. 특히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내정자의 ‘리비아식 일괄타결 해법’과는 큰 격차가 있다. 당시에는 리비아가 먼저 핵프로그램 전체를 중단했다. 미국은 리비아의 핵 시설 등을 미국으로 가져간 뒤, 경제적 보상과 미·리비아 관계개선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일괄타결 형식이지만 ‘선 핵폐기, 후 보상’이 골자다. 또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는 미국과 비핵화 합의를 했음에도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김 위원장의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힘들다. 반면 일각에서는 북한도 비핵화 단계를 여러 단계로 쪼개서 합의하고 이행하면서 마지막까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는 ‘살라미 전술’을 고수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의 중재와 중국의 조율이 더 중요한 이유다. 특히 중국은 이번 북·중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정세에서 ‘차이나 패싱(소외현상)’을 불식시켰고, 향후 미국을 견제하면서 6자회담 의장국 등으로의 역할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북·중은 ‘새로운 높은 단계’라는 표현으로 우의를 과시했다.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는 “양국 간 전략적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미국과의 협상에 나서는 것이 양국 모두에 이익이 된다”며 “향후 북·중 간 밀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중국이 북한에 수혈은 해도 전적으로 책임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결국 북핵 문제의 열쇠는 여전히 미국에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외신 떠들썩한데… 왜 ‘비공식 방문’인가

    지난 26일 중국 베이징 시내에서 포착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동 차량 앞쪽에는 중국 ‘오성홍기’와 북한 ‘인공기’가 달리지 않았다. 외신 보도로 떠들썩했지만, 북·중 매체들의 보도대로 ‘비공식 방문’이기 때문이다. 흔히 외교에서 정상의 방문은 상대국의 공식 초청에 따라 ‘국빈 방문’, ‘공식 방문’, ‘실무 방문’이 된다. 김 위원장의 방중도 먼저 제안키는 했지만 시진핑 국가주석이 초청했고 의전도 황제급이었다. 그러나 앞의 세 범주 밖의 ‘비공식 방문’이다. 28일 정부 관계자는 “시 주석의 초청이 있었고 북·중 정상회담도 열렸지만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국가 대 국가보다 당(黨) 대 당 관계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비공식 방문으로 처리한 것 같다”고 밝혔다. 북·중은 역사적으로 국가보다 북한 노동당과 중국 공산당의 관계가 우선이었다. 이번 방중의 주요 의도에도 2013년 김 위원장이 고모부이자 대표적 친중파인 장성택을 처형하면서 악화된 당 대 당 관계 복원이 들어 있었다. 이번 만남도 국가 정상보다 당 대표 회담 성격이 컸다는 의미다. 이날 조선중앙통신의 보도에서 김 위원장을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라며 당을 앞세워 표현하고, 시 주석의 직함도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를 가장 먼저 나열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또 공식 방문은 사전에 방문 일정이 공개되는 것이 통례다. 그러나 김 위원장은 경호와 신변 안전 문제로 일정을 공개하지 않는 비공식 방문을 택했다는 분석도 있다. 또 다른 해석은 김 위원장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비핵화 논의에 영향을 주거나 ‘미국 대 북·중 대결 구도’의 오해가 없도록 ‘로키’(low key)로 방중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비핵화 의지를 설명하고 중국의 지지를 얻으려는 의도인 탓에 실무적 만남으로 보이길 바란다는 의미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비공식 형태의 방중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에 주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하지만 오히려 비공개 일정이 주변국의 의구심을 더 키울 수 있고, 최근 강조하는 정상국가 이미지에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韓 올해 우주개발에 6042억원 투입…달탐사 미뤄져

    韓 올해 우주개발에 6042억원 투입…달탐사 미뤄져

    -중국의 1/4, 일본의 1/3 수준 우리나라의 올해 우주개발 예산이 6042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작년에 비해 9,3% 줄어든 것으로, 우리 자력으로 달 착륙선을 발사하는 '달 탐사 2단계' 사업이 2020년에서 2030년으로 미뤄진 이유 탓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우주개발진흥실무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8년도 우주개발 시행계획'과 '2018년 위성정보 활용 시행계획', '2018년도 우주위험대비 시행계획', '국가 중점 우주기술 로드맵 2.0' 등 4개 안건을 심의·확정했다. 정부가 한국형 발사체와 인공위성 등에 들어갈 우주기술 개발에 올해 투입키로 결정한 6042억원은 달러로 환산하면 약 5억7000만 달러로,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선 1회 평균 발사 비용인 15억 달러의 3분의 1 정도밖에 안되는 액수다. 참고로 2016년 기준 NASA의 1년 예산은 약 200억 달러이며, 유럽우주국은 약 60억 달러, 중국과 러시아는 각각 약 20억 달러, 일본은 약 17억 달러다. 과기정통부는 "작년 2월 '200대 중점우주기술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지만 올해 2월 한국형 발사체, 달탐사 등 주요 우주개발 사업 일정이 조정돼 새로운 로드맵을 수립했다"며 "작년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하며, 확보해야 할 중점기술 235개를 새로 선정하고 개발 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로드맵 2.0에 따르면 한국형 발사체 사업으로 개발된 주요 엔진부품의 시험·조립을 2020년까지 진행한다. 작년 수립된 로드맵에서는 2019년 조립 완료가 목표였지만, 발사체 본발사 일정이 1년 연기되며 이 역시 조정된 것이다. 달 탐사 사업에서 달착륙선에 쓰일 원자력 전지 개발도 일정이 미뤄져 2022년 개발을 시작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세부적으로는 한국형 발사체개발 사업에 2224억원, 달 탐사 사업에 564억원이 투입된다. 다목적실용위성 6·7호, 차세대중형위성 1·2호 등 인공위성 개발에는 3152억원을 지원하며, 우주탐사 시작 564억원, 우주혁신 생태계 조성 275억원, 우주산업 육성과 우주 일자리 창출 26억원 투자가 이뤄진다. 이진규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기본계획에 제시한 비전과 목표를 실현할 우주 분야 중점기술 확보의 이정표를 마련했다"며 "올해 한국형 발사체 시험발사를 성공시키고, 정지궤도복합위성 2A호 발사와 다양한 위성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올해 국민 1인당 1그루의 나무 심는다

    산림청이 올해 서울 남산 면적의 77배에 달하는 2만 2000㏊에 나무 5400만 그루를 심기로 했다. 국민 1인당 1그루의 나무를 심는 셈이다. 28일 산림청의 2018년 나무심기 계획에 따르면 조림면적은 경제림육성단지 1만 6000㏊, 공익 조림 4500㏊, 지역특화조림 약 2000㏊ 등이다. 경제림육성단지는 경제 수종과 옻나무·헛개나무 등 특용 자원, 금강소나무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단기소득과 고부가가치 창출 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산불이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 복구, 도로변·생활권 경관 조성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큰 나무 심기도 이뤄진다. 도시지역에는 녹색 쌈지숲(87곳)을 비롯해 생활환경숲(72곳), 산림공원(29곳), 학교 명상숲(107곳)을 조성한다. 또 가로수 618㎞와 관공서·학교 등 17곳에 무궁화동산을 만들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설 나눔숲을 33곳 신규 설치해 주민의 휴식과 치유를 지원한다. 산림청은 현재 9.9㎡인 1인당 도시숲 면적을 2022년 12.4㎡로 확대해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의 쾌적한 환경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나무심기는 숲을 가치있는 자원으로 육성하는 첫 걸음”이라며 “자원중심에서 사람중심으로 산림정책의 패러다임 전환 원년인 올해 ‘숲 속의 대한민국’ 조성에 국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악동’ 키르기오스 “베르다스코는 밥맛 없는 녀석, 졌으면 좋겠다” 트윗

    ‘악동’ 키르기오스 “베르다스코는 밥맛 없는 녀석, 졌으면 좋겠다” 트윗

    “TK(타나시 코키나키스·호주)가 이겼으면 좋겠다. 베르다스코는 밥맛 없는 녀석이다. 그가 호주 선수들을 상대해 거둔 성공은 실망스럽기 짝이 없다.” 테니스 스타 닉 키르기오스(22·호주)는 늘 거리낌 없이 말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이번엔 나가도 너무 나갔다. 마이애미 오픈 남자 단식 3회전(32강)에서 코키나키스와 한창 경기를 벌이고 있던 페르난도 베르다스코(34·39위·스페인)를 겨냥해 패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트위터에 적었다. 또 과거 그의 호주 선수 상대 기록들을 들어 실망할 만한 수준이라고 폄하했다. 베르다스코가 코키나키스에게 2-1(3-6 6-4 7-6<4>) 승리를 거두기 전까지 지신과 2015년과 이듬해 두 차례 만나 지는 등 호주 선수들을 상대한 여섯 경기에서 패배한 것을 들춰낸 것이다. 베르다스코는 마지막 세트 도중 자신이 서브를 넣을 때 코키나키스의 아버지가 말을 걸어왔다며 코키나키스와 언쟁도 벌였다. 키르기오스는 나중에 트위터 글을 삭제했는데 베르다스코는 3시간여 경기를 마친 뒤 “다른 선수를 모략하는 트윗을 띄울 용기가 있다면 그걸 삭제하지 않을 용기도 똑같이 갖춰야 한다”고 점잖게 꾸짖었다. 그러자 이번엔 키르기오스가 가만 있지 않았다. “솔직히 페르난도의 면전에서도 얘기할 수 있다. 내가 앞선 트위터 글을 삭제했던 것은 원치 않는 주목을 받지 않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이제 개의치 않으려 한다. 날 차단해준 덕에 난 많은 용기를 낼 수 있게 됐다”라고 적었다. 둘이 경기보다 엉뚱한 곳에 신경을 쓴 후유증은 그대로 27일 16강전에서 드러났다. 키르기오스는 알렉산데르 즈베레프(21·독일)에게 0-2(4-6 4-6)로 완패했고, 베르다스코는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스페인)에게 0-2(0-6 3-6)로 힘 한 번 써보지 못했다. 한편 정현은 주앙 소자(포르투갈)을 2-0으로 물리치고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를 2-0(7-6<0> 6-3)으로 누른 존 이스너(32·미국)과 8강 진출을 겨룬다. 지난주 BNP 파리바 오픈을 우승한 후안 마르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는 필리프 크라지노비치(세르비아)를 2-0(6-4 6-2)으로 제압했다. 밀로스 라오니치(캐나다)는 제레미 샤르디(프랑스)를 2-0(6-3 6-4)으로, 데니스 샤포발로프(캐나다)는 보르나 코리치(크로아티아)를 2-1(7-6<2> 4-6 6-4)로 눌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상호금융권도 새달부터 대출 조인다

    금융위, 개인사업자 집중 점검 7월부터 ‘DSR’ 시범 운영키로 은행권에 이어 상호금융도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대출 조이기에 들어간다. 금융위원회는 27일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와 제1차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열고, 농·신협과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의 개인사업자 대출을 다음달 중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상호금융권의 수익성 및 건전성이 개선되고 있지만, 금리 상승기에 가계·개인사업자대출을 중심으로 연체가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금융위는 가계·개인사업자 대출은 조기경보시스템(EWS)을 활용해 상시 감시하고. 필요하면 즉각 검사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26일 은행권에서 시행된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규제는 7월부터 상호금융권에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DSR은 개인이 1년 동안 갚아야 하는 모든 종류의 부채 원리금을 연 소득으로 나눈 것으로 일정 비율 이상이면 대출이 제한된다. 또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과 소득대비대출비율(LTI)도 하반기 중 상호금융권에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아이 낳기 좋은 전남’ 위해 375억 쏜다

    전남도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올해 375억원을 지원한다. 27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은 혼인과 가임여성이 계속 줄고 출산연령이 높아지면서 최근 5년간 신생아 수가 연평균 4.9%씩 줄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합계출산율은 1.33명으로, 인구대체수준인 2.1명을 밑돌고 있다. 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지원책을 보완·발전시키고, 새 시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결혼·임신·출산 등 4개 분야 44개 사업을 담은 ‘2018년 저출산 극복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결혼·임신·출산 분야 15개, 맞춤형 보육돌봄 분야 12개,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 분야 11개 등이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출산, 보육, 일·가정 양립 등 생애주기별 대책을 보강한 정책이다. 올해 신규 사업은 한방 난임치료,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다함께 돌봄사업 등 6개 사업이다. 42억원을 책정했다. 한방 난임치료는 전남한의사협회와 협약을 체결, 1억 8000만원을 들여 난임여성 100명에게 한약과 침·뜸 등 한방치료를 제공한다.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사업은 신혼부부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800명에게 도움을 준다. 여성질환 검사와 항체검사, 소변 검사 등 임신에 필요한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월드피플+] 20대로 보이는 ‘최강 동안’…알고보니 68세

    [월드피플+] 20대로 보이는 ‘최강 동안’…알고보니 68세

    20대로 보이는 ‘최강 동안’ 60대 중국 남성이 큰 화제다. 올해 68세의 후하이(胡海)씨는 내일모레면 칠순의 나이지만, 외모와 신체 조건은 물론 젊은이 못지않은 패션 감각까지 갖췄다. 여기에 노래와 춤 실력도 수준급이다. 키 180cm, 체중 68kg의 늘씬하고 단단한 몸을 지닌 그는 평소 요가와 거꾸로 매달리기를 즐기는 것이 ‘방부제 동안’의 비결이라고 전했다. 또한 평소 음식은 소량씩 자주 먹는 습관이 있다. 아침 식사는 충분히 하고, 점심은 사과와 달걀로 소식을 한다. 저녁은 주식을 제외한 채소와 탕 위주의 식사를 한다. 그는 요즘도 젊은이들이 즐겨 입는 옷차림에 선글라스를 끼면 30대 청년으로 오인당하기 일쑤다. 그런 그도 젊은 시절에는 공장 생활과 해외 무역 업무를 하며 ‘틀에 박힌 삶’을 살았다. 결혼 후에는 성실한 가장의 역할에 전념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자신의 꿈을 추구한 것은 퇴직한 예순의 나이부터다. 자신의 꿈을 좇는 ‘인생 후반전’을 시작한 셈이다. 어려서부터 춤과 노래를 좋아했던 그는 전문 강사에게 노래를 배우고, 여러 가지 운동을 하면서 최적의 몸 상태를 유지했다. 세계 중화권 댄스 경연대회에서는 자신보다 36살이나 어린 파트너와 댄스 실력을 뽐내 1등을 차지했다. 2016년 상하이에서 열린 ‘가장 세련된 할아버지’ 대회에서도 1등을 차지했다. 이후 각종 TV 프로그램에 참여해 ‘최강 동안’ 할아버지의 춤과 노래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젊음은 일종의 마음가짐이다. 마음이 젊고, 열정과 호기심을 지녔다면 인생의 수많은 가능성을 맛볼 수 있다”면서 “꿈을 실현하기에 늦은 나이란 없다. 그저 용감히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고 전했다. 사진=소후닷컴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트럼프 性스캔들’ 클리포드 “대선 11일 전 침묵 조건으로 돈 받아”

    ‘트럼프 性스캔들’ 클리포드 “대선 11일 전 침묵 조건으로 돈 받아”

    트럼프 변호사가 13만달러 건네 CBS “불법 선거자금 볼 수 있어” 2011년엔 딸과 주차장서 협박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관계를 했다고 밝힌 전직 포르노 여배우가 25일(현지시간) 방영된 TV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과거 관계에 대해 함구하라는 협박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 성인 잡지 표지 모델 출신에 이어 포르노 배우까지 트럼프 대통령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폭로하자 부인 멜라니아와의 불화에 이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까지 불거지고 있다.‘스토미 대니얼스’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전직 포르노 여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39)는 이날 CBS 방송의 ‘60분’에 출연해 2011년 라스베이거스의 한 주차장에서 트럼프 대통령 측 인사로부터 협박당했다고 증언했다. 클리포드는 “2011년 한 연예 주간지에 1만 5000달러(약 1600만원)를 대가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인터뷰를 한 직후 협박을 당했다”면서 “내 딸과 피트니스 수업에 가려고 주차장에 머물렀을 당시 정체불명의 남성이 다가와 ‘트럼프를 내버려둬라, 그 이야기는 잊어 버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딸을 향해선 “만약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참으로 애석하겠구나”라고 겁을 주고 사라졌다는 것이다. 클리포드는 2016년 미국 대선을 불과 11일 앞두고 연락해 온 당시 트럼프 후보의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헨으로부터 13만 달러(약 1억 4000만원)를 받고, 관련 사안에 침묵키로 한 것도 신변 위협과 공포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헨은 13만 달러가 개인자금으로 트럼프 캠프 측과 무관하다고 해명했지만, CBS는 이를 트럼프 후보의 불법 선거자금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클리포드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일회성이었다고 떠올렸다. 2006년 당시 TV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 진행자였던 트럼프 대통령을 유명 골프대회에서 처음 만났고, 호텔 스위트룸으로 초대를 받아 저녁 식사를 한 뒤 “육체적으로 끌리지 않았지만 전적으로 동의하에 성관계를 맺었다”고 인정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너는 내 딸(이방카)을 생각나게 하는 똑똑하고 아름다운 여자”라고 치켜세웠다고 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60세였고, 클리포드는 이방카보다 2살 연상으로 27세였다. 이 시기는 결혼 2년차에 접어든 멜라니아가 막내아들 배런을 출산한 지 3개월이 지났을 무렵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멜라니아와) 방도 따로 쓰고, 물건도 각자 따로 쓴다”는 말도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방송이 나갈 즈음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가 1000마일(약 1609㎞) 떨어진 곳에 따로 있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3일 봄방학을 맞은 아들 배런과 함께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를 찾아 주말을 보냈으나, 방송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으로 돌아온 반면 멜라니아는 현지에 남아 불화설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트럼프 性스캔들’ 클리포드 “대선 11일 전 침묵 조건으로 돈 받아”

    ‘트럼프 性스캔들’ 클리포드 “대선 11일 전 침묵 조건으로 돈 받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성관계를 했다고 밝힌 전직 포르노 여배우가 25일(현지시간) 공중파 TV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과의 과거 관계에 대해 함구하라는 협박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 성인 잡지 표지 모델 출신에 이어 포르노 배우까지 트럼프 대통령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폭로하자 부인 멜라니아와의 불화에 이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까지 불거지고 있다.‘스토미 대니얼스’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전직 포르노 여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39)는 이날 CBS 방송의 ‘60분’에 출연해 2011년 라스베이거스의 한 주차장에서 트럼프 대통령 측 인사로부터 협박당했다고 증언했다. 클리포드는 “2011년 한 연예 주간지에 1만 5000달러(약 1600만원)를 대가로 트럼프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해 인터뷰를 한 직후 협박을 당했다”면서 “내 딸과 피트니스 수업에 가려고 주차장에 머물렀을 당시 정체불명의 남성이 다가와 ‘트럼프를 내버려둬라, 그 이야기는 잊어 버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딸을 향해선 “만약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참으로 애석하겠구나”라고 겁을 주고 사라졌다는 것이다.  클리포드는 2016년 미국 대선을 불과 11일 앞두고 연락해 온 당시 트럼프 후보의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헨으로부터 13만 달러(약 1억 4000만원)를 받고, 관련 사안에 침묵키로 한 것도 신변 위협과 공포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헨은 13만 달러가 개인자금으로 트럼프 캠프 측과 무관하다고 해명했지만, CBS는 이를 트럼프 후보의 불법 선거자금으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클리포드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 일회성이었다고 떠올렸다. 2006년 당시 TV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 진행자였던 트럼프 대통령을 유명 골프대회에서 처음 만났고, 호텔 스위트룸으로 초대를 받아 저녁 식사를 한 뒤 “육체적으로 끌리지 않았지만 전적으로 동의하에 성관계를 맺었다”고 인정했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너는 내 딸(이방카)을 생각나게 하는 똑똑하고 아름다운 여자”라고 치켜세웠다고 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60세였고, 클리포드는 이방카보다 2살 연상으로 27세였다. 이 시기는 결혼 2년차에 접어든 멜라니아가 막내아들 배런을 출산한 지 3개월이 지났을 무렵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멜라니아와) 방도 따로 쓰고, 물건도 각자 따로 쓴다”는 말도 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 방송이 나갈 즈음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가 1000마일(약 1609㎞) 떨어진 곳에 따로 있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3일 봄방학을 맞은 아들 배런과 함께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를 찾아 주말을 보냈으나, 방송 직전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으로 돌아온 반면 멜라니아는 현지에 남아 불화설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슈퍼주니어 홈쇼핑’ 앵콜방송 성사되나

    ‘슈퍼주니어 홈쇼핑’ 앵콜방송 성사되나

    지난해 홈쇼핑 최초의 아이돌그룹 출연으로 화제를 불러모았던 슈퍼주니어의 특집방송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이 약 3개월 만에 활성화되면서 재출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불러모으고 있다. 당시 방송을 진행했던 CJ오쇼핑이 이후로도 다양한 연예인 특집방송을 추진하면서 “쇼퍼테인먼트(쇼핑+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밝힌 만큼, 슈퍼주니어의 앵콜 출연이 실제로 성사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8일을 끝으로 비활성화 됐던 슈퍼주니어의 홈쇼핑 특집방송 ‘슈퍼마켓’ 전용 인스타그램 계정에 지난 20일 새로운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팬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CJ오쇼핑 임직원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슈퍼주니어와 관련된 온라인 기사를 읽고 있는 뒷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슈퍼마켓은 끝났지만 우리의 팬심은 계속된다”면서 “컴백기사 보고 선덕거리는 마음 주체 못해 계정 부활 시켜버렸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23일 뒤이어 올라온 게시물에도 지난해 방영된 슈퍼마켓 영상과 함께 ‘시즌2 가즈아’ 등의 해쉬태그(#)가 달렸다. 두 게시물은 순식간에 ‘좋아요’ 수천건을 돌파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20일 밤 10시 45분부터 진행된 ‘슈퍼마켓’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직접 ‘씨이앤(Ce&) 롱다운점퍼’ 판매에 나서 화제가 됐다. 슈퍼주니어 멤버인 이특이 직접 메인 쇼호스트로 나서 상품을 소개하고, 예성, 동해 등이 모델을 맡았다. 신동과 희철은 소비자들의 실시간 질문을 응대했다. 당시 방송을 통해 50분 동안 약 1만 9000개를 판매하며 모두 21억원 상당의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청률도 평소 같은 시간대보다 6배 정도 높게 나오며 큰 화제를 낳았다. 해당 방송은 지난해 슈퍼주니어가 정규8집 앨범 ‘PLAY’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앨범이 20만장 이상 팔리면 홈쇼핑에 전원이 출연해 블랙 수트를 판매하겠다”고 엉뚱한 공략을 내건데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12일 리패키지 앨범 ‘REPLAY’(리플레이) 발매를 앞둔 슈퍼주니어가 또다시 홈쇼핑에 깜짝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기에 슈퍼주니어가 모델인 마스크팩 ‘에이바자르’ 제품이 CJ오쇼핑에서 판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기대에 힘을 싣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CJ오쇼핑 관계자는 “아직 다음 출연진에 대해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면서 “지난해 방송한 슈퍼마켓이 좋은 반응을 얻었던 만큼, ‘시즌2’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키자니아 새 대표에 최성금 씨

    키자니아 새 대표에 최성금 씨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는 26일 최성금 씨가 새 대표이사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 대표는 지난 2008년 엠비씨플레이비 키자니아의 초대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최 대표는 “올해 창사 10주년을 맞아 엠비씨플레이비가 교육 문화 콘텐츠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키자니아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서울점 총 90여 개, 부산점 총 70여 개의 직업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퍼블릭 詩IN] 산정묘지

    [퍼블릭 詩IN] 산정묘지

    망초가 제 키 자랑하듯 까치발을 하며 이방인을 맞이할 뿐 풀무치도 새벽잠에 깨지 않았다. 간밤 죽은 자를 놓지 못한 어느 혼령이 남기고 갔는지 풀잎에 맺힌 눈물방울만이 정적을 품고 있을 뿐이다. 아 한줌의 흙이라더니 그대도 나도 피해갈 수 없는 길 흰 구름 하나 산마루를 넘어와 대답 없는 고요를 흔들어 댈 뿐이다정기원 (前 경북 영천 신녕초등학교 교장)
  • 여성의 눈으로 본 ‘한국 사회 자화상’

    여성의 눈으로 본 ‘한국 사회 자화상’

    통계청, 통계 키워드‘불안과 불만’ 우리나라 여성들의 학업성취도는 더 높지만 막상 일자리 구하기는 훨씬 힘들다. 남성에 비해 평균 월급도 더 적다. 범죄 때문에 밤길 다니기 무섭고 심지어 자연재해와 신종 질병도 불안하다. 남편은 ‘남의 편’이고 시부모도 스트레스다. 꼭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도 옅어지고, 이혼도 해야 한다면 할 수 있다. 자식들이 좀더 나은 삶을 살게 하고 싶다. 교육 수준이 높고 소득이 많을수록 더 열심히 사교육에 매진한다. 25일 통계청이 생산하는 각종 통계를 여성의 눈으로 재구성한 대한민국의 자화상은 ‘불안과 불만’이라는 두 낱말로 압축할 수 있다.여성에게 대한민국은 늘 불안한 곳이다. 73.3%의 여성이 범죄 발생 문제로 불안감을 느낀다. 남성보다 12.7% 포인트나 높다. 신종질병에 대한 불안감 역시 남성은 58.4%인 반면 여성은 65.5%였다. 자연재해에 대한 불안감은 5.9% 포인트 더 높고, 심지어 국가안보에 대한 불안감조차 5.8% 포인트 더 높았다. 통계를 보더라도 여학생들은 평균적으로 남학생보다 공부를 잘한다. ‘보통 학력 이상’을 기준으로 고등학교 2학년을 놓고 보면 여학생은 남학생보다 국어는 14.1% 포인트, 영어는 8% 포인트 학업성취도가 높다. 여학생은 수학에 약하다는 말도 옛말이다. 국어·영어보다 격차가 줄긴 했지만 여학생이 2.1% 포인트 높다. 취업전선에선 얘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지난해 고용률은 남성 71.2%, 여성 50.8%로 20% 포인트 이상 차이가 난다. 임금근로자 가운데 임시직 비중은 여성이 남성보다 16.5% 포인트 높은 반면 상용직 비중은 남성보다 15.0% 포인트나 낮다. 직업별 취업자 가운데 관리자 비중은 남성 1.8%와 여성 0.3%로 무려 6배나 차이가 난다. 전반적인 가족관계 만족도 역시 확연히 떨어진다. 배우자와의 관계에 만족한다고 답한 여성은 58.5%였다. 남성보다 만족도가 12.8% 포인트 낮다. 배우자 부모와의 관계에서도 남성은 57.4%가 만족, 4.7%가 불만족이라고 답했지만 여성은 만족은 46.7%, 불만족은 12.9%나 된다. 결혼을 해야 한다고 답한 미혼 여성은 31.0%에 불과하고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미혼 여성은 59.5%나 된다. 이혼에 대한 인식은 격차가 더 크다. 이혼을 해서는 안 된다고 답한 미혼 여성은 17.7%로 미혼 남성보다 16.3% 포인트 낮다.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답변은 54.8%로 미혼 남성보다 10.4% 포인트 높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슈가맨2’ 다비치 “최장수 여성 듀오 비결은...”

    ‘슈가맨2’ 다비치 “최장수 여성 듀오 비결은...”

    다비치가 10년 동안 변치 않는 우정을 자랑할 수 있었던 비결을 공개한다.25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 10회에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듀오’ 다비치와 떠오르는 ‘가창력 듀오’ 길구봉구가 출연해 폭발적인 역주행 무대를 선보인다. 이름도 모습도 개성 있는 듀오 길구봉구는 ‘슈가맨2’에서 “우리를 향한 오해를 먼저 풀고 싶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먼저 길구는 “이름과 생김새가 비슷해서 우리 둘을 형제로 알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다”며 “그게 아니라 작명가 할아버지에게 각자 돈을 주고 지은 귀한 이름이다”라고 ‘형제설’을 부인했다. 이어 봉구도 “둘이 서 있으면 키가 커 보이지만 사실 우리 둘 다 작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길구봉구의 말솜씨에 유재석은 “가수가 아니라 개그맨인데 노래를 참 잘하는 것 아니냐”며 두 사람을 ‘희극인의 세계’에 영입하려 하기도 했다. 데뷔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최장수 여성 듀오 다비치는 “우리는 유독 잘 맞는 성격이다”라며 장수 비결을 공개했다. 그러나 “서로 불만은 전혀 없냐”는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강민경은 “해리 언니가 툭하면 배고프다고 한다”며 폭로했다. 이해리 역시 “민경이는 건망증이 있는지 핸드폰을 놓고 다녀서, 출발했다가 늘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기다렸다는 듯 반박해 관객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노래도 입담도 완벽한 두 팀이 선보일 2018 역주행송 무대는 25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슈가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