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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자체 권한 축소는 근시적 발상/양상렬 전주시장(공직자의 소리)

    우리 지방자치의 여건상 지자제를 너무 빨리 시작했다는 등 지자제와 관련해 자기비하적인 얘기를 가끔 듣는다.이같은 지적은 물론 파행적으로 운영되는 몇몇 자치단체의 경우에서 연유한 것으로 보여진다. 일부에서는 이런 사례들을 거론하며 선출직 단체장의 인사권을 임명직 부단체장에게 넘겨주려 하는 등 지자체의 역할과 권한을 가급적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는 분명 잘못된 것이다.지자제의 순기능은 무시한 채 부작용만을 너무 확대해석한 것이다. 인사권이나 예산의 편성·집행권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권익이 이만큼이나 신장되고 주민의사가 이 정도라도 시정에 반영된 것은 30여년만에 부활된 지방자치제가 아니고는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다고 본다. 물론 시정에 대한 주민의사의 반영정도가 흡족할 정도는 아닐 것이다. 하지만 이는 주민투표나 주민발안 등 자치권의 확대에서 그 해법을 찾아야지 방법이 손쉽다고 해서 자치역량을 마냥 축소하려는 시도는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모든 일이 그렇듯이 지방자치제역시 하루아침에 완성될 수 없다.현재 시행중인 지자제에 다소간의 부작용이 따른다면 이는 분명 지자제의 정착을 위한 비용으로 생각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필자의 경우 전임 시장의 중도하차로 다른 단체장들보다 1년쯤 뒤늦은 지난해 8월에야 시정운영의 바통을 물려받았지만 다른 지자체보다 높은 수준의 자치를 실현키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정을 1년여 가까이 이끌어오면서 나름으로 체득한 것 가운데 하나는 우선 전주시를 ‘예향의 도시’라는 기존 이미지에 걸맞도록 시 발전방향을 정립해야 한다는 것이다.예컨대 영상산업단지로의 건설은 바로 전통문화예술의 유산을 비교적 잘 가꿔나가고 있는 전주의 이미지에 제대로 부합된다고 할 수 있다. 둘째 다가오는 21세기의 사회발전을 주도할 정보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지역의 정보마인드를 확산시키지 않고는 우리의 미래를 보장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정보화수준은 초보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산·학 연관의 협동체제를 제대로 구축하지 않으면 안된다. 마지막으로 전주를 ‘셰계속의 전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기존의 해외자매결연 도시와 문화·체육·경제교류를 더욱 확대하고 세계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소양교육에도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한고 본다.
  • 중국 사천성 아미산(세계 문화유산 순례:50)

    ◎3,099m 만불정엔 운해속 비경이…/중국4대 불교성지… 주변 대사찰 산재/동식물 5천여종 서식… 생태계의 보고 아미는 아리따운 여인의 눈썹이니,산이 얼마나 아름다우면 아미산이라 했겠는가.그래서 산은 아미를 숙인 여인네처럼 구름 속에 감춘 신비한 자태를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다.동편으로부터 나즈막한 산세로 시작한 산자락은 서쪽으로 올라가면서 병풍을 펼쳐 차곡차곡 쌓아올린듯 높아진다.아미산 정상 만불정은 백두산보다도 355m나 높은 3099m.동남쪽으론 민강과 청의강등 양자강의 지류를,북으론 성도 평원을,서쪽으론 만년설을 머리에 인 대설산을 바라보고 있다. 아미산은 낙산대불로 유명한 동능운산과는 지척간이다.행정구역은 사천성 아미산시이기는 하나 낙산시 낙산대불과 함께 묶여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산 아래서 정상까지 올라가자면 50여㎞를 걸어야 했다.골마다 절이고 봉우리마다 불명이다.그래서 최고봉은 만불정이요,주변 봉우리는 천불정이라 했다.아미산은 문수보살의 도량 오대산,관음보살의 보타산,지장보살의 구화산과 함께 중국 4대 불교성지의 하나다.보살행을 실천한 보현보살의 도량인 것이다.산속 여러 절에서 흰 코끼리를 탄 보현보살을 모신 보현전을 어김없이 만나는 것도 이때문이다. ○서쪽엔 만년설 대운산이 아미산의 대찰인 만년사 무량전에는 동으로 주조한 보현보살상이 있다.송나라 태종때인 980년에 만든 이 보살상은 높이 7.3m에 무게만도 62t에 이르는 대불이다.비파와 공후,피리등의 악기를 연주하는 미끈한 천인들을 그린 무량전 원형 천정의 비천도는 보현보살을 신비로운 분위기속으로 몰아넣었다.무량전의 본래 이름은 만행장엄전이었다고 한다.그런데 불에 타버려 명나라때 라마교 양식을 본떠서 그 자리에 무량전을 벽돌로 지었다.중국 전통 불교건축에 라마교 양식을 도입한 것은 파격적 불사인지도 모른다. ○청대의 강희황제도 찾아와 만년사의 역사는 우리 삼국시대에 해당하는 진나라때로 올라간다.처음에는 보현사로 불렀다.그러다 당나라 희종때 백수사로,명나라 신종때는 황제가 ‘성수 만연사’란 이름을 내렸다.만년사의 역사처럼 아미산의 절은 거의가 1천500년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다.아미산은 도교의 보금자리였다고 한다.그런데 외래종교인 불교가 중국 토속신앙격의 도교를 밀어내고 천하명산을 차지했다. 이 명산에는 복호사라는 절이 있다.절 이름은 다분히 도교적이다.복호사 터엔 원래 도교 사원인 도관이 있었다.도교의 명인 순양자가 사람을 해치는 호랑이를 법력으로 굴복시키고 그 터에 도관을 지었다는 것이다.그뒤 불교세력들이 도교사원은 헐어버리고 불교 사원을 지었다.오늘의 복호사다. 복호사 화엄동탑은 화엄세계를 재현해 놓은 탑파다.높이 5.8m로 된 14층의 이 동탑엔 화엄경을 설하는 부처와 그를 따르는 존자상과 함께 19만5천48자의 화엄경 전문이 봉안됐다.명나라 신종때인 1585년 주조돼 성적사에 있던 것을 옮겨왔다고 한다.만년사에 보관돼 있는 불아,패엽경,어인 등 세가지의 유물도 빼놓을수 없는 아미산의 보물이다.어인은 명나라 신종이 하사한 것으로 신종의 어머니는 아미산 만년사를 자주 찾았다는 것이다. 아미산 불교의 본산격인 보국사에서는 다종교사회의 갈등을 해소키위한 흔적이 역력히 보인다.보국사의 원래 이름은 회종당.1615년 명나라 신종(만역제)때 세운 이 절에는 불교의 보현보살,도교의 광성자,유교의 여러 성인들의 위패를 모셨다고 한다.유·불·도 3교를 받들어야 했던 위정자들의 통치술이 보인다고나 할까.어떻든 회종당은 청나라가 들어서고 강희황제에 이르러 이름을 보국사로 바꾸었다.종교세력도 나라의 은혜를 느껴야 한다는 입장에서 그런 조치를 내리고 충을 강조했던 것이다.지난 1930년대 일제의 침공을 피해 중경에 와 있던 장개석은 훙주산 빈관에 머물며 늘 보국사를 찾았다.절 한 모퉁이엔 그가 ‘보국충정’이라고 쓴 현액이 아직도 걸려 있다. 아미산 절경의 하나가 청음각 언저리다.일찍이 진나라때 시인 좌사가 “어찌 악기가 필요할까.이곳의 맑은 물 흐르는 소리로도 족하구나”라며 경탄했던 곳이다.1702년 청의 강희황제는 흠차대신을 보내 아미산 여러 사찰에 경서 등 황제 하사품을 전달하는 거창한 의식을 청음각에서 베풀었다.그래서 접어정이라 부르기도 한다.강희황제 자신도 여러차례아미산을 찾아왔다.보현보살이 흰 코끼리를 데리고와 흐르는 개울에서 목욕을 시켰다는 세상지 역시 절경이다. ○입구 ‘천하명산’현판 돋보여 아미산은 묏부리만을 삐죽 들어낼 뿐 늘상 운해에 묻혀 있다.그래서 산밑이 아열대일때 중턱은 온대다.그리고 산꼭대기는 한대기후라서 아미산은 식물들이 군락지를 이루었다.알려진 식물만도 5천여종이 넘는 생태계의 보고다.여름철이면 산길에 원숭이들이 나와 등산객들에게 장난을 걸기가 일쑤다.깊은 산속에 들어서면 귀여운 팬더의 재롱을 볼 수 있다. 이백은 아미산을 이렇게 노래했다.‘촉국엔 아름답고 신비로운 산이 많지만 아미산에 비길 바가 아니구나’(촉국다선산 아미요난필).아미산을 떠나면서 산입구에 우뚝한 현판 곽말야의 글씨를 한번 더 돌아보았다.현대중국의 대학자이자 문장가인 그가 쓴 ‘천하명산’이란 글씨.아미산은 과연 명산이었다. ◎여행가이드/복경∼성도 비행기편 성도∼아미산 버스로 아미산 출발지는 사천성의 수도인 성도로 잡는 것이 좋다.성도까지는 북경이나 상해에서 매일 4차례이상의 비행기편이 있다.비행기요금은 북경기준 11만5천원.북경∼성도까지 기차편도 있으나 가장 빠른 것이 31시간이나 걸린다. 보통 아미산을 갈때 1시간거리인 낙산의 대불(10월27일자 11면 참조)을 거쳐 간다.성도에서 낙산이나 아미산까지는 각각 장거리 버스가 다닌다.성도의 신남문 장거리 정류장에서 버스를 탈 수 있다.성도에서 미산현을 지나 협강현에서 낙산과 아미산으로 갈라진다.대략 4∼5시간이 소요되며 비용은 우리돈 3천원내외다.아침 일찍 성도를 출발,낙산대불을 관람하고 발길을 재촉하면 땅거미가 질무렵 아미산지역에 도착하는 것이 일반적인 여행경로다.
  • PCS단말기 적체 연내 해소 난망/3개사 핵심부품 조달에 차질

    ◎삼성­지난달말 20만1천대… 목표 70%/LG­라인 풀가동 불구 30%선에 그쳐/현대­미 현지법인서 자체수급 고육책 오는 12월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던 개인휴대통신(PCS) 단말기 부족현상이 두달쯤 더 연장될 것으로 보이자 단말기 제조업체와 서비스업체 모두에 비상이 걸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정보통신,현대전자 등 PCS폰 제조업체들이핵심부품 부족으로 단말기 생산에 차질을 빚어 당초 예상과 달리 내년 2월까지 단말기공급 부족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PCS폰 제조업체들은 미국,일본등 외국의 부품공급업체들을 대상으로 부품공급을 원활히 해주도록 강력히 요청하는 한편 담당 임원을 현지로 급파,부품조달에 안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9월 PCS폰을 출시한 삼성전자는 9월 10만대,10월 20만대,11월과 12월 각각 30만대 등 연말까지 총90만대를 생산키로했다. 그러나 10월말까지 20만1천대의 단말기를 생산,목표량의 70%에 그쳤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당초 98년 1월로 예정됐던 PCS서비스 개시 시점에맞춰 생산계획 및 자재수급계획 등 마스터플랜을 짜놓았으나 서비스 사업이 3개월 앞당겨 지는 바람에 이같이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게 됐다”면서 “해외 부품업체의 생산계획에 차질이 빚어진 것이 PCS폰 공급을 더이상 늘릴수 없는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의 부품 생산업체도 부품생산에 한계가 있어 당분간 단말기 부족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12월까지의 단말기 수급계획을 재조정하고 그 이후의 부품 수급계획및 생산계획을 세우고 있다. LG정보통신은 9월 10만대,10월∼12월은 매달 20만대씩 연말까지 총 70만대를 생산키로 했으나 지난 9,10월 두달간 해외에서 들여오는 부품이 제때 조달되지 못하면서 당초 예상의 3분의 1수준인 10만3천대를 생산하는데 그쳤다. LG정보통신은 지난1일부터 생산라인을 하루 3교대로 풀가동,하루 1만대씩 생산해 연말까지 목표생산량인 70만대를 제조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관련업계는 목표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전자도 연말까지 35만대의 단말기를 생산키위해 1일 3교대 체제로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으나 해외 부품업체들로부터의 부품공급이 원활치 못해 목표치를 달성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대는 부족한 물량을 보충키위해 (주)한창으로부터 휴대폰을 비롯한 PCS단말기를 월 3만∼4만대 정도 공급받을 계획이다. 현대는 외국 부품업체들의 사정으로 인한 부품수급 차질 구조를 원천적으로 해결키위해 미국 현지법인의 연구개발센터를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핵심부품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PCS서비스 업체들은 이같이 단말기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자 PCS폰 지급을 기다리고 있던 예약가입자들이 더이상 참지 못하고 기존의 이동전화 사업자들에게로 갈 까봐 내심 우려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PCS서비스 업체의 한 관계자는 “PCS 3사의 예약 가입자수가 2백만명이나 되는데도 단말기가 모자라 실가입자로 전화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들을 묶어두기 위해 무료통화 시간의 연장 등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CDMA 이동전화 수출 ‘봇물’

    □통신기기 ·삼성,홍콩과 15만대 계약… 시장 80% 점유 ·LG,미사에 단말기 15만대 공급계약키로 □서비스 ·포철 등 6사 미 PCS사업 9천만불 투자 ·한통­비,SK­하노이서 시범사업 등 추진 코드분할 다중접속(CDMA) 방식의 이동전화 기기및 서비스 수출이 활기를 띠고있다. 통신기기 분야에서 삼성전자는 올해 홍콩과 15만대(7천만 달러) 물량의 이동전화 단말기 수출계약을 체결,홍콩시장의 80%를 차지하게 됐다. 삼성은 또 미국 스프린터에 오는 99년까지 개인휴대통신(PCS) 단말기1백70만대(6억 달러)를 공급키로 했다.LG정보통신은 미국의 아메리텍에 15만대를 수출키로 했고 남미의 페루에도 단말기를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 또한 유양정보통신은 1억달러 규모의 PCS 중계기를 미국에 공급키로 했다. 이동전화 서비스 분야에서 LG정보통신,포항제철등 국내의 6개 업체는 미국내 PCS 사업에 총 9천8백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또한 현대전자는 미국의 PCS사업에 5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계약을 추진중이며 SK텔레콤과 LG정보통신은 베트남의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이동전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한국통신은 필리핀에서의 PCS사업에 지분참여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멕시코에서는 PCS주파수 경매에 참여하고있다.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브라질에서 광대역 이동전화 사업권을 얻기위한 입찰을 추진중이다. 이같이 통신분야의 해외진출이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의 CDMA 이동전화 가입자수가 5백만명에 육박하는 등 한국에서의 상용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CDMA방식을 채택하는 국가들이 확대되고 있는데 힘입은 것이다. 또한 기지국간의 무선접속 및 단말기 내부의 각종 제어를 담당하는 소프트웨어 기술,단말기 제조능력,현지화 기술등에서 독자설계가 가능한 현 기술수준등에 비추어 특히 단말기 분야의 해외진출 전망이 매우 밝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키위해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업체와 기기제조업체가 해외시장에 동반진출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산업 해외진출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금융 및 보험지원을 확대 추진키로 했다.
  • 중기창업 ‘사이버도우미’에 물어보세요

    ◎정부 지원시책·신기술·각종통계 직접 제공/사이버공간서 가상창업… 시행착오 최소화 중소기업의 창업과 운영을 돕기 위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이 완료돼 지난 20일 서비스에 들어갔다. 정보통신부와 중소기업청이 추진한 이 사업은 감원,명예퇴직,산업구조 개편등으로 급증하는 중소기업 창업 관련 정보수요에 대처키위해 관련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제공하는 것이다. 인터넷및 PC통신을 통해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설치된 이 시스템에 접근(http://changup.smipc.or.kr)하면 누구라도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수 있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정부의 지원시책 및 법·제도,지금지원 및 입지 안내.경제·산업 통계,신기술,취업,창업이벤트 안내등 창업에 필요한 정보등이다 또한 제품,부지,설비 등에 대한 매매정보를 제공하는 사이버 장터,행정처리 편의를 위한 자료와 서식받기,중소기업 관련 DB와의 연계서비스,사이버 창업도우미 기능 등이 담겨있다. 특히 창업예정자들은 사이버 창업도우미 기능을 통해 창업절차를 안내받는 것은 물론 가상창업을해볼수 있다.또한 그에 대한 분석결과 및 창업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다. 따라서 중소기업 창업예정자들이 사이버 창업도우미 기능을 활용하면 창업과정에서 수반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창업때의 위험부담을 크게 줄일수 있다. 정부는 앞으로 지역별로 순회설명회를 열기로 했다.또한 관련 DB와의 연계 기능 및 사이버창업 도우미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 타조요리(외언내언)

    타조는 지상에 현존하는 새중에서 가장 큰 새지만 날지 못하는 새다.몸무게 1백60㎏에다 키는 1.5m에서 2.5m 가량.덩치가 하두 커서 오죽하면 낙타 ‘타’를 붙여 ‘낙타새’로 불린다.날거나 헤엄치지 못하는 대신 달리는 장기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에뮤 키위와 함께 ‘주조류’로 분류된다.주조들은 날개가 퇴화해서 날지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타조의 경우는 땅위를 뛸때 큰 날개를 펼쳐서 몸의 균형을 바로 잡는다. 목덜미를 치켜들고 비호처럼 달리는 타조의 주력은 보통 90㎞에서 최고 145㎞로 한달된 새끼가 시속 55㎞라면 얼마나 빠른가를 짐작할수 있다.인대를 수박통처럼 부풀려 멀리서 들리는 뱃고동소리처럼 울기도 하고 아름다운 흑색 깃털과 탐스럽고 화려한 백색 날개깃은 귀부인들의 파티의상이나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집안장식에 쓰인다. 그런 타조가 건강 다이어트식품으로 각광받아 우리나라에도 미국 캐나다 호주산 등이 다투어 수입된다고 한다.다른 조류와는 달리 쇠고기처럼 붉은 색을 띠는데다 저지방 저칼로리 저콜레스테롤로써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을뿐만 아니라 가죽과 깃털은 핸드백과 벨트,컴퓨터 청소용품이나 패션상품에 쓰인다.또 기름은 화장품과 관절염치료제원료 등 부리에서 발톱에 이르기까지 한가지도 버릴 것이 없고 타조알마저 부화뒤 껍데기는 컵으로 사용된다. 타조고기 도매가격은 미국에서도 ㎏당 50∼90달러로 쇠고기보다 2∼4배 높다.외국에서는 물론 타조요리가 레스토랑의 별식요리로 등장해온지 오래다.호주의 앨리스 스프링스에 가면 메마른 토드강을 지나 에어즈록에서 ‘낙타를 타고 식사(Take a camel to dinn)’하는 낙타투어가 있어 버팔로 낙타 악어 에뮤 타조요리를 즐길수 있다. 인간은 잡식동물이어서 닥치는대로 먹고 마신다지만 음식이란 귀에 익고 입에 맞는 제 철 제 땅에서 난것이 언제나 최상의 건강식이다.비호같은 주력때문에 새로운 메뉴로 등장한 타조요리가 어떤 반응과 호응을 보이면서 정착하게 될지 우려와 호기심이 엇갈린다.
  • 캘리포니아산 과일 수입금지/유해 ‘과실파리’ 발견

    ◎오렌지·자몽 등 9개종 대상/15일 선적분부터 생산지역 명기 의무화 미 캘리포니아주 일부지역에서 과일에 큰 피해를 주는 지중해과실파리(MEDFLY)가 발견돼 이 지역산 과일에 대한 긴급 수입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농림부 산하 국립식물검역소(소장 홍인식)는 9일 “주한 미 검역관이 캘리포니아 LA카운티 월넛파크 주변지역과 산타클라라카운티 밀피타스에서 지중해과실파리가 각각 22마리,1마리가 발견됐다고 지난 7일 통보해 왔다”며 “이에 따라 과실파리가 발견된 지점으로부터 반경 7.2㎞의 검역규제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렌지 자몽 레몬 라임 아보카도 포도 메론 키위 감 등 9개 기주과일에 대해 수입을 전면 금지시켰다”고 발표했다.또 한국에 수출되는 과일류는 오는 15일 선적분부터 검역규제지역 외의 지역에서 생산·포장됐다는 사실을 식물검역 위생증명서에 명기토록 했다. 식검은 올들어 문제의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은 전혀 수입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식검은 이에 앞서 지난 7월 1일 미 플로리다주에서도 지중해 과실파리가 발견돼 발생지인‘힐스보로’ 반경 7.2㎞안에서 생산된 기주과일에 대해 전량 수입금지조치를 취했으며 후속조치로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검역전문가 2명을 플로리다에 파견,과실파리 발생상황을 조사했다.지중해 과실파리는 침으로 과일 속을 파고 들어가 알을 낳게 되며 알이 부화되면서 과육이 손상된다. 한편 식검은 미국에서 수입되는 오렌지에서 ‘캘리포니아 붉은 깍지벌레’가 발견됨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전량 소독한 후 검사절차를 거쳐 완벽한 것만 통관시키고 있다.
  •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2010년까지/5차 정보화추진위 확정

    ◎초고속 정보통신망 5년 앞당겨 정부는 2010년까지 3조원을 들여 첨단 전자·제어·통신기술로 도로교통관리,교통단속,자동요금징수,대중교통정보 서비스 등을 효율화할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을 구축하기로 했다.〈관련기사 6면〉 정부는 30일 고건총리 주재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제5차 정보화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밖에 현재 추진중인 정보통신망 고도화 계획의 목표연도를 2015년에서 2010년으로 앞당기기로 확정하고,인터넷 정부 홈페이지 구축·운영을 총무처가 총괄할 것,컴퓨터 2000년 연도표기문제 해결을 위해 정보통신부안에 ‘컴퓨터2000년문제 종합대책반’을 둘 것 등을 결정했다. 지능형 교통시스템 기본계획은 기존 교통시설에 첨단전자·제어·통신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교통시설의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관련 첨단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키위한 것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첨단교통관리분야,첨단교통정보분야,첨단대중교통분야,첨단화물운송분야,첨단차량·도로분야 등 5개분야 14개 시스템을 2010년까지 총비용 3조원을 투자해 3단계로나누어 추진한다.1단계는 2000년까지 6천9백55억원을 투자,수도권을 중심으로 단기에 실용화가 가능한 기초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보통신망 고도화 추진계획에 따르면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 목표연도를 2010년으로 5년 앞당기며 가입자 선로의 광케이블화 뿐아니라 기존전화선의 고속·고도화 및 무선 가입자망 등 다양한 구축방식을 적용,투자규모도 45조원에서 31조 9천억원으로 조정키로 했다.
  • 한가위/조촐한 선물로 정을 나누자

    ◎선물 준비 이렇게/과일·수산물 물량 달려… 예약 구매를 명절이면 평소 신세를 진 주위 친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지만 적절한 선물을 고르기가 쉽지 않다.각 백화점 매장에서는 추석에 고향을 찾을 고객들을 위해 추석선물 가이드와 각종 추석관련 서비스를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그레이스백화점 판촉팀의 도움으로 추석선물 구입요령을 알아본다. ◇예약 구매가 상책=올 추석선물로 식품을 생각하고 있다면 예약구매를 하는 것이 좋다.청과는 물론 수산물도 물량 공급면에서 전반적으로 예년보다 원활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예약구매를 해두어야 원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낱개 구입후 직접 포장을=색다르고 보다 알찬 선물을 원할 때는 낱개로 구입한 후 직접 포장하는 것도 좋다.바구니는 사이즈로 식품매장이나 생활용품매장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가격도 높지 않다.키위 바나나 포도 배 등 각종 과일을 종류별로 구입해 바구니에 담아 리본을 달아 장식하면 훌륭한 선물이 될 수 있다. ◇식품 선물품목을 다양하게=추석명절선물로는 정육 선물세트 청과선물세트 건 수산세트가 대다수를 차지한다.따라서 올 추석에는 선물 품목의 선택에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전통한과 세트와 건강용품인 자연산 송이세트 영지세트 벌꿀세트 등은 물량도 풍부하고 건강에도 좋아 선물용으로 권할 만하다. ◎금액별 선물/불황 여파 5만원이하 중저가 인기 불황의 여파로 추석선물도 중저가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백화점마다 10만원대 이상의 고가 선물세트를 줄이는 대신 5만원대 미만의 상품 품목을 대폭 늘렸다.각 백화점들이 내놓은 가격대별 추석선물상품을 소개한다. ◇3만원 이하=건강·효도선물로 특선강원토종꿀(3만3천원)과 제주옥돔(3만원)강원건강세트(2만4천500원)등이 있으며 문배주 특1호(3만5천원)와 국향장수세트(2만9천원) 등을 권할 만하다.닥스 손수건세트(1만2천원)와 찰스주르당 양말세트(1만8천원)등도 적절하다. ◇3만∼5만원=삼일물산의 한방차 8호세트(3만5천원)와 고려수삼 4호세트(4만원),부광약품 한아름2호(3만8천800원) 등이 나와 있다.게스 패션시계(4만9천원)와 녹림의 황토베개(4만8천300원) 등도 추석선물로 독특하다. ◇5만∼10만원=갈비 등 정육세트는 꾸준히 잘 팔리는 장수상품이고 옥돔이나 꿀 종류도 잘 나가는 편이다.로열젤리 캡슐과 로열젤리를 함유하고 있는 꿀과 비누 등도 선물용으로 준비돼 있다.연어종합세트(8만원) 카운테스마라 와이셔츠(6만8천원)닥스 스카프(5만9천원)필립스 전동칫솔(8만2천400원) 등도 있다. ◇10만원 이상=수삼이나 자연송이와 같은 건강식품이 많다.강원영지절편(10만원) 고려인삼대보원(10만원) 영광굴비4호(20만원) 등.
  • 한통/특허 배가운동 “박차”

    ◎통신시장 개방시 공세대비 “지재권 확보”/분쟁예방 전담반·특허 백일장 등 대책 골몰 한국통신이 지적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한 운동에 나섰다. 한국통신(사장 이계철)은 세계무역기구(WTO)출범에 따른 국내외 통신시장의 개방 및 세계적인 지적재산권 보호강화 추세에 적극 대응키 위해 전사적으로 특허배가운동인 ‘플러스 페이턴트(Plus Patent)운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발표했다. 한국통신의 한 관계자는 “이 운동은 앞으로 통신산업을 추진할 때 국내외 경쟁업체들과 지적재산권 문제로 발생할 수있는 분쟁소지를 예방키 위한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의 연구개발 결과물에 대한 다른 업체의 부당 사용을 막고 로얄티 분쟁으로 인한 사업추진 장애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며 지적재산권의 다량확보로 첨단통신업체로서 더욱 발돋움하기 위한 것”이라고 추진배경을 추가 설명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특허·실용신안·의장·상표 등의 산업재산권과 컴퓨터 프로그램 등의 저작권 문제는 제조업체만 국한된 것이며 한국통신과같은 통신서비스 업체에게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여겨져 왔다. 그러나 건수면에서 볼때 그동안 선진국 통신업체들은 지적재산권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온 것이 사실이다. 일본의 NTT는 매년 4천여건 정도를 자국내에 특허 출원하고 국제적으로 500여건을 해마다 특허 출원하고 있다.미국의 AT&T는 매년 전세계적으로 2천건이상의 특허권을 확보해 오고 있다. 반면 한국통신이 지금까지 확보한 지적재산권은 1천5백여건에 불과 AT&T의 1년치에도 못미치는 실정이다. 분쟁형태는 과거에는 한국통신에 납품하는 납품업체끼리 분쟁을 빚거나 특허권자가 납품업체에게 침해를 주장했었다.그러나 95년부터는 특허권자가 한국통신을 상대로 침해를 주장하는 형태도 나타나고 있다. 한국통신은 이같은 상황에서 개방과 경쟁에 따른 특허공세에 대비한 지적재산권 확보차원에서 이 운동을 펼치게 된 것이다. 한국통신은 지난 95년 국내 통신업체로서는 처음으로 특허관리 전담부서를 신설,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이전 등에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왔으나 사내의 지적재산권마인드 부족과 전문인력 부족 등의 문제점을 노출했다. 한국통신은 이같은 문제를 극복키위해 올해부터 시작해 해마다 특허 백일장을 개최하고 연말까지 지적재산권 분쟁예방대책 전담반을 구성하며 지적재산권 확보 및 전략업무를 추진할 전담요원 확보를 완료키로했다. 또한 99년부터 2000년까지 사업및 연구개발과의 연계를 위해 특허분석도표(Patent Map) 및 특허보증제도의 도입을 추진하고 최종적으로 지적재산권의 유료화와 기술이전 등을 통한 수익사업화를 추진키로 했다.
  • 삐삐·시티폰/고객서비스만이 ‘살 길’

    ◎이동전화업체 잇단 출현에 경쟁력 강화 골몰/서울­민원담당자 지정 등 영업소별 묘안 짜기/나래­전화로 불편사항 점검… 대리점 친절교육/한통­지역별 상담실 운영… 통화품질 향상 주력 기존 휴대폰 시장에 개인휴대통신(PCS)업체가 가세함에 따라 이동전화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삐삐 및 시티폰(발신전용 무선전화) 업체들이 고객만족(CS)서비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울이동통신,나래이동통신 등 삐삐 및 시티폰업체들이 최근들어 부쩍 고객만족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는 이유는 새로운 이동전화업체들의 출현으로 삐삐와 시티폰 시장이 위축될 우려가 있기 때문. 이 업체들은 PCS업체들의 출현으로 이동전화시장이 확대되면 삐삐 및 시티폰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될 수도 있다고 보고 이를 타개키위한 방안으로 고객만족서비스를 크게 강화하고 있다. 서울이동통신은 고객만족 서비스는 가입자 유치의 첫번째 조건이자 고객확보전의 최대무기라는 판단하에 수도권내 11개 영업소별로 특성을 띤 고객만족 활동을 벌이고 있다.서울이통의 강남영업소는 무료커피 자판기를 한달전에 구입했고 좋은 실내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주 꽃과 그림을 바꿔 비치하고 있다. 인천영업소는 무료통화 시티폰을 갖춰놓고 고객들이 시티폰으로 외부와 통화할 수 있도록 했다.부천영업소는 노인들을 위한 돋보기 3대를 마련했으며 서울의 중부영업소는 상오에는 오디오시스템을 이용해 조용한 음악을,하오에는 VTR및 케이블TV 방영으로 고객들의 지루한 시간을 달래주고 있다. 수원영업소와 안양영업소는 이같은 물리적 환경변화보다는 고객만족 관련 교육과 제도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수원영업소는 관할 지역에서 클레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대리점의 담당자를 직접 교육하고 지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안양영업소는 고객들의 민원처리 담당자 지정제를 실시하고 잇으며 1일 고객 상담일지를 작성해 고객민원처리의 체계화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이통의 각 영업소가 각각 이같이 고객만족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것은 올해부터 도입된 성과급제도로 각 영업소들이 실적을 높이기위해 각종 아이디어를 최대한 동원하고있기 때문. 나래이동통신도 고객만족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나래이통은 천리안,하이텔 등 4대 PC통신별 동호회원 1천명으로 구성된 고객평가단을 운영,‘고객의 소리듣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고객에 대한 친절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나래이통은 또한 ‘015나래텔 고객만족 전문요원제’를 실시하고 있다.나래이통은 이 제도를 도입,항의하거나 불평하는 고객에게 친절히 응대하는 고객응대법을 비롯해 인사법,신상품 소개 등에 관해 전문교육을 받은 요원들을 각 대리점에 파견,시범을 보이게 함으로써 일선 대리점의 친절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나래이통은 또한 60여명의 재택사원들이 고객들에게 전화를 걸어 불편사항 및 주소변경 등을 접수하거나 안부 등을 묻도록 하는등 재택근무자를 이용한 해피콜제를 실시하고 있다. 나래이통은 이밖에 기업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한국선명회와 공동으로 소년소녀가장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통신은 시티폰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고객의 불만사항 및 상품안내 등을 접수키 위해 각 지역본부별로 집중고객상담실(각국번+0000)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불만 신고용 무료전화(080­200­2007)를 설치해놓고 있다. 한국통신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는 통화품질의 향상이라고 보고 공중전화 부스에 설치했던 기지국의 셀 반경을 재측정,사각지대를 줄이기로 했다.
  • 음성인식서비스/미래통신시장의 ‘대세’

    ◎손가락대신 목소리… 안전·편리 보편화/메일메시지·도착알림 등 기능도 가지가지 손가락을 사용해 숫자판의 단추를 누르는 대신 목소리로 전화를 걸고 목소리를 이용해 단문메시지를 서비스하는등 음성인식서비스가 통신시장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라고 영국의 로이터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통신시장에 대한 조사결과 무선통신 가입자들은 음성을 이용해 전화를 거는 것이 기존의 버튼을 누르는 방식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방식으로 여기고 있다.따라서 이동전화 가입자들은 음성을 이용해 전화를 거는 방식에 대해 그에 상응하는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는 것이다. 말로 전화를 거는 것이 단추를 누르는 것과 비교했을때 사용하기가 훨씬 간편하고 자연스럽다는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음성다이얼링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에 대한 투자는 음성이용 편지서비스,음성이용 단문메시지 서비스,음성이용 네트워크 기능의 제어(control)와 같은 각각의 서비스에서 새로운 이익을 낼 수있는 부가서비스들을 창출할 수 있다.한 시장조사는 음성다이얼링 서비스가 평균적인 일반고객들의 통화횟수와 통화시간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입증했다. 그러나 음성서비스가 아직 통신에서 널리 사용되지 않는 것은 음성인식의 정확도가 가입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있다. 로이터통신은 통신회사들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키위해 음성인식체계를 보다 정교하고 세밀하게 조절,수년간에 걸쳐 인식수준의 개선을 추진해왔다고 말하고 있다. 통신회사들은 또한 음성인식을 더욱 지능적으로 만들기 위해 사용방법을 간단히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즉 이름이나 번호를 선택하도록 강요하지 않고 둘중 아무거나 말해도 통화가 가능하도록 ‘편리한 사용’에 중점을 두고있다. 음성인식의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음성을 이용한 음성메일 메시지의 통지,도착알림 서비스,개인일정 서비스,음성을 이용한 인터넷 정보접근 등 무선통신 가입자들을 위한 많은 유용한 기능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
  • 폭증 국책사업비 원인규명을(사설)

    경부고속철도 인천국제공항 등 30개 대형국책사업의 사업비가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2배이상 증가한 것으로 건설교통부가 국회에 낸 자료는 밝히고 있다.이중 대표적인 경부고속철도의 경우 사업비가 당초 5조8천억원에서 18조원으로 3배 확대됐으며 인천신공항은 3조4천억원에서 5조7천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있다. 건교부는 기본설계를 근거로 한 것과 최종 설계후의 사업비가 같을수 없고 토지가격변동 등 물가상승요인으로 사업비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건교부의 설명을 터무니없는 변명으로 일축하고 싶지는 않다.그러나 건교부의 설명은 국책사업에 대한 국민의 이해증진에 혼란만 초래하고 있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이다. 국책사업에 대한 국민의 동의를 얻을 때는 비용과 효과의 제시가 필수적이다.그럼에도 몇조,몇십조원이 들어가는 국책사업비를 공표함에 있어 최종규모가 아닌 것을 국민에게 제시했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또 물가상승 이유도 마찬가지다.경부고속철도의 총사업비가 5조8천억원이라고 했던 시점이 지난 90년이다.지난 7년여동안 국내물가는 정부지수상으로도 상당히 안정되어왔다.물가상승때문에 고속철사업비가 3배로 늘어나야만 한다면 그 물가통계는 도대체 어떻게 작성된 것이냐는 의문으로까지 번진다.정부가 고속철건설의 타당성을 국민에게 설득키위해 당시 건설비를 낮춰잡았다는 항간의 뜬소문도 없지않다.그만큼 국책사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낮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하찮은 정부사업도 시간이 걸리는 것은 이미 물가상승을 비용에 포함시키고 있는 것이 정형화되어있다.국민은 섣부른 변명보다 솔직한 이유를 알고 싶어한다.사업을 졸속처리하다보니 주먹구구식으로 공사비를 산출하고 부실설계·부실시공이 있지 않았느냐고 의문을 가질수도 있다.사업의 초기입안단계에서 최종결정단계에 이르는 전과정이 재분석되고 엄청난 사업비차액의 원인이 철저히 규명돼야 한다.
  • 귀순가족이 밝힌 북한사회 실상

    ◎의약품 없어 집마다 아편 재배해 사용/황장엽 당비서 망명소식에 주민들 뒤숭숭/학생들 농번기엔 수업전폐,협동농장 동원 22일 기자회견을 가진 김원형씨(57)와 안선국씨(47) 등 귀순 가족들은 갈수록 악화되는 북한의 경제사정과 황장엽비서 망명에 대한 당국의 대응 등 최근의 북한 현실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경제난◁ 북한주민들은 의약품이 부족해 아편가루를 불면증·설사·구토 등의 구급치료제로 사용하고 있다.많은 주민들이 집 주위에 양귀비를 심어 진액을 채취,약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줄기는 말려 두었다가 필요할 때 달여먹고 있다. 중국에서 들여온 기름 값을 갚지 못하게 되자 94년부터 극심한 국내 전력난에도 불구하고 수풍발전소 생산전력 가운데 북한에 배당되는 전력량의 60%를 중국측에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 해부터 김일성·김정일 사망 이후 우상화 작업 등 각종 사업 자금을 마련키위해 금수산 의사당 산하에 「영생관 외화벌이회사」를 설립,외화벌이에 열중하고 있다. ▷황장엽 망명에 대한 대국민선전◁ 북한은 황장엽 노동당비서의 망명사실을 지난달 8∼10일 전국 당원 교양교육을 통해 공식적으로 시인,공표했다.그 이전에 황비서 신병과 관련해서는 일체 비밀에 부쳐졌으나 중국 등지의 방송을 통해 소문이 전해지면서 상당수의 주민들이 이미 이를 알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당국은 김일성의 「붉은기 혁명 정신으로 살아나가자」는 교시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황비서는 붉은기 정신과 수령을 배신했다고 선전하고 있다.이같은 배신행위에 아랑곳하지 말고 식량난과 수해를 겪은뒤 전국적으로 벌여온 「고난의 행군」 운동을 더욱 가열차게 전개하자고 독려하고 있다.그러나 주민들 사이에는 직위 높은 황비서가 망명할 정도라면 국가 체제에 큰 혼란이 있고 결국 망하지 않겠느냐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다. ▷학교교육◁ 농번기에 고등중학생들을 「농촌지원 전투」이라는 이름으로 수업을 전폐한채 인근의 협동농장에 동원하고 있다.4∼6학년의 경우,지난해에는 40일간의 봄전투(5∼6월),30일간의 추수전토(10∼11월)에 동원됐으나 97년에는 3∼6학년을 대상으로봄 전투기간을 70일(5∼7월)로 연장하는 학생들의 농촌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위해 청소년들에 대한 영어교육이 크게 강화됐다.95년 이전까지는 고등중학생에게 영어와 러시아어를 6대 4 혹은 8대2의 비율로 배정해 주당 3∼4시간씩 수업했으나 95년이후에는 러시아어과정을 폐지하고 영어만을 교육하고 수업시간도 주당 4∼5시간으로 늘렸다.
  • 춘천 미도파 「중국성」(이색매장)

    ◎유니 짜장·과일 탕수육 “진수”/땅콩 콩국수의 새콤 달콤한 맛도 일품 (주)춘천 미도파는 최근 미식가들을 위해 지하 식품코너에 중국음식의 진수를 즐길수 있는 중국음식매장을 새로 개설했다. 이번에 선보인 중국음식매장은 기존의 시내 중국집에서는 맛볼수 없었던 새로운 메뉴로 유니짜장·과일탕수육·중국성정식·중국식냉콩국수가 주메뉴. 유니짜장(2천100원)은 양파를 잘게 썰고 곱게다진 양념들을 짜장으로 볶아 면에 올리는 것으로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특징.과일탕수육(대 1만2천원·중 6천원·소 3천원)은 기존의 탕수육에 계절별로 레몬·키위·파인에플 등을 곁들여 과일향을 함께 즐길수 있다. 중국성정식(4천원)은 밥에 중국고추장으로 양념한 마파두부와 소고기채인 우슬이나 라조기,부추잡채를 올리고 옥수수탕을 디저트로 맛보게 된다.중국식 냉콩국수(2천500원)는 새우살 해파리 오이채 계란지단 당근채 등을 고명으로 중국식의 땅콩과 겨자를 물냉면식으로 내는 것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 페루 좌익게릴라 폭탄테러/리마 교외/경찰서 등 파괴…23명 부상

    【리마 DPA AP 연합 특약】 15일 상오 페루 수도 리마 교외의 한 경찰서앞에서 강력한 차량폭탄이 터져 경찰서 건물이 크게 파괴되고 23명이 부상했다. 관리들은 비타르테 지구 소재 경찰서 바깥에 주차해있던 자동차에 적재된 40㎏의 다이나마이트가 폭발,경찰서와 인근의 시청소유 건물들이 거의 전부 파손되면서 9명의 경찰을 포함,인근 시장과 병원에 있던 15명의 민간인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모택동주의 좌익 게릴라단체인 「빛나는 길」은 이번 폭탄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다.폭탄테러는 지난 80년 5월17일 만들어진 이 게릴라 단체의 설립일을 기념키위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이번 테러는 지난해 12월 투팍 아마루 좌익 반군이 페루주재 일본대사관저를 점령,126일간 인질극을 벌인이후 처음이다.
  • KEDO는 실용적 다자주의/스티븐 보스워스(해외논단)

    ◎북에는 핵동결·한­미­일간은 정책조화기구로 한·미·일 등 여러 국가가 참여하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그것의 원래과제를 이행할 때 한반도 안정은 물론 남북간 상호작용이 더욱 증진될 것이라고 스티븐 보스워스 KEDO 사무총장이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 최근호에서 전망했다.다음은 그의 기고문을 요약한 것이다. 한반도에서 발생한 많은 사건들이 뉴스로 다루어져 왔다.북한의 잠수함 침투사건,황장엽 노동당 비서의 망명,북한의 기근사태와 평양체제의 붕괴도래,남북평화회담의 희망등.그러나 한가지 중요한 것이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그것은 실용적 다자주의이다.이것은 북한의 핵확산 위협을 종식시키고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년전 한국·미국·일본 3국은 KEDO를 만들어 미국과 북한사이에 성립된 「합의의 틀」이라 불리는 94년 10월의 거래를 이행해 왔다.평양은 핵프로그램을 동결하고 해체하는 일에 착수했고 워싱턴과 서울,도쿄는 북한에 1천메가와트 용량의 경수로 2기를 건설키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지난 94년의 합의의 틀은 또한 최초의 경수로가 가동될 때까지 매년 50만 톤의 중유를 북한에 제공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경수로나 중유를 제공하는 것은 자선에 기초를 둔 것이 아니다.그것은 북한이 위험스런 핵프로그램을 중지하고 제거하는데 대한 댓가이다.경수로와 중유제공은 동북아의 안정과 북한 이웃국가들의 안보를 보장하는 것으로 비용면에서 효과적인 투자이다. KEDO가 이행하고 있는 경수로 건설프로그램은 분명히 정상적인 상업적 핵발전 사업이 아니다.지난해 한국동해안에 잠수함이 침투한 사건은 KEDO가 정치적 공백속에서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했다.평양과 협상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그러나 평양과의 관계는 사무적인 것이고 정치적인 논쟁에서 벗어난 것이다.평양과의 관계는 약속과 입증이라는 상호주의에 바탕을 둔 것이다.일방이 상대방에 대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그들의 관계는 위험속에 빠질 것이다.지금까지 북한은 합의의 틀내에서 그것의 핵에 대한 약속뿐아니라 KEDO와의 합의를 잘 지켜왔다.KEDO를만든 3국에게 있어 그 조직은 성공이었다.우선 북한의 위험한 핵프로그램이 동결돼 있는 상태이다.경수로 건설작업이 진전되면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이 과거 흑연원자로를 통해 소비한 핵연로로 무엇을 했는지를 명확히 하기위해 특별사찰을 실시할 것이다.만약 그 사찰이 만족스럽게 이뤄진다면 경수로 건설이 재개될 것이고 북한은 지금 그들이 동결한 핵발전소와 관련시설을 단계적으로 해체할 것이다.KEDO는 창립 2주년이 안돼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정치적 측면에서 주요한 특징이 됐다.그것은 다자적 행동모델이 드문 지역에서 그같은 모델로서 기능하고 있다. KEDO의 토대가 되는 세 회원국은 주요한 이익을 공유하고 있다.그러나 각각은 나머지 두 국가의 이익과 일치하지 않는 국익도 가지고 있다.KEDO는 한국과 미국,일본의 이익과 정책을 조정하고 조화시키는 주요 기구이다. 미국에 대해 KEDO는 남·북한을 포함하는 포괄적 문제들에 관해서 뿐만아니라 핵확산의 위협에 대한 반응으로서 미국의 지도력을 증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과 관련해 KEDO는 일본의 안보와 그 이웃의 안정에 대한 예민한 위협에 대해 효과적 정치적 반응을 구성하는 장치이다.그것은 또한 지역문제에 관한 미­일간의 협력에 대한 잠재력의 구체적 본보기이다. 한국과 관련해 KEDO는 한국에 대해 직접적인 역할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주요 안보와 정치적 문제들을 결합해 북한을 다루는 수단이다.KEDO가 평양을 다루는데 있어서 서울은 협상테이블과 중심적 목소리에서 지분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조직은 보다 폭넓은 남북대화를 위한 대안은 아니다.우리의 작업은 그런 대화가 진행중이라면 더욱 쉬울 것이다.그때까지 남북은 kEDO를 통해 정기적으로 서로 접촉하게 될 것이다.우리의 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수천명의 한국인 전문가와 기술자들이 북한에서 경수로를 건설하는 사업을 통해 수천명의 북한인들과 나란히 일하게 될 것이다. 만약 그 조직이 출범할 때 설정한 과제를 완수한다면 그것은 한반도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안정은 물론 남북간의 상호작용을 더욱 크게 증진시킬 것이다.〈KEDO 사무총장/유상덕기자〉
  • 새달1일 청와대 총재회담/“경제회생 위해 고통분담”공동선언 추진

    ◎이회창 대표도 참석 김영삼 대통령은 4월1일 청와대에서 국민회의 김대중·자민련 김종필 총재 및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와 4자 오찬회담을 갖고 경제살리기를 중심으로 안보강화,한보사태 등 시국수습방안을 폭넓게 협의한다. 윤여준 청와대대변인은 28일 『김대중 총재가 경제난국 타개책을 논의키 위한 청와대회담을 제의한 것을 김대통령이 수용,강인섭 정무수석이 국민회의와 자민련측에 4월1일 청와대에서 오찬을 겸한 회담을 갖자고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김대통령과 여야 3당대표는 청와대회담에서 경제살리기를 위한 각계의 고통분담을 요청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경제난국 극복대책을 논의키위한 여야 정당간 특별기구 설치에도 의견을 모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청와대회담에서는 최근 정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내각제개헌문제 등 권력구조개편 및 안기부법문제,노동법 재개정에 따른 노사화합방안 등 정국현안도 광범위하게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대통령은 1일 낮 예정되어 있던 경제5단체장 초청 오찬 일정을 여야 총재회담때문에 4일로 연기했다.
  • 동건화 홍콩 초대행정장관/2∼3월 미·유럽 순방 계획

    【홍콩 연합】 오는 7월1일 발족하는 홍콩특별행정구의 초대 행정장관에 확정된 동건화 임명자는 홍콩 특구 장래에 대한 서방국가들의 우려와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오는 2∼3월께 미국과 유럽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홍콩신문들이 12일 보도했다. 동건화 임명자는 11일 홍콩 신문기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은 홍콩 특구의 임시 입법회의 문제 등과 관련,특구의 장래에 불신과 오해를 갖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를 불식시키위해 당초 오는 2월 8일의 춘절(구정)휴가를 이용해 미국을 방문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 신김치로 색다른 요리/요리연구가 이종님씨 만드는 법 소개

    ◎가족건강을 생각하는 알뜰주부/새콤… 아삭… 겨울 입맛돋우기에 제격/만두찜·피자토스트 등 만들기 손쉽고/비타민C 등 풍부… 영양식으로 안성맞춤 겨울기온이 다소 누그러지는 1월만 되면 아파트 베란다에는 쫓겨난 신김치단지가 줄을 선다. 온 식구의 겨울식탁을 포근하게 지켜줬지만 군냄새가 나기 시작하면서 어느새 천덕꾸러기로 둔갑하는 김치.하지만 신김치의 진가를 아는 이들이야말로 진짜 요리꾼이다.불에 약간 조리해서 군내를 제거한 새콤하고 아삭한 신김치는 동서양 음식을 막론하고 좋은 재료가 될 뿐 아니라 지친 겨울 입맛 돋우기에도 제격.풍부한 비타민C며 무기질은 말할 것도 없고 어느 때보다 활발한 유산균 발효로 소화를 돕는 영양식이기도 하다. 신김치하면 김치찌개나 김치볶음밥을 얼른 떠올리지만 조금만 아이디어를 보태면 얼마든지 색다른 식탁을 차릴 수 있다.요리연구가 이종님씨의 도움말로 신김치를 이용한 별미요리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김치 만두찜◁ ▲재료=김치잎 10장,풋고추 1개,붉은 고추 1개,육수 1컵,간장 1큰술,후추·청주 1큰술,만두속(두부·돼지고기 간것 각 100g,숙주·김치 각 50g,파,마늘,깨소금,후추,참기름) ▲만드는법=①김치는 물에 헹궈 잎부분을 잘라놓고 줄기부분은 다져 만두속을 만든다 ②풋고추,붉은 고추는 씨를 빼고 곱게 다지며 두부는 거즈에 싸 물기를 짠후 으깬다 ③숙주는 삶아 다져 물기를 짜고 파,마늘도 다진다 ④간 고기에 두부 김치 숙주 파 마늘 소금 후추 깨소금 참기름 등을 골고루 섞어 만두속을 만든다 ⑤준비한 김치잎에 만두속을 넣고 양끝을 접어 말아 놓는다 ⑥냄비에 육수를 붓고 간장,청주,소금,후추로 양념한 뒤 준비한 김치만두를 넣고 풋고추,붉은 고추를 뿌려 뚜껑을 덮고 찐다 ⑦오목한 그릇에 이 김치만두찜을 담고 육수를 붓는다. ▷김치불고기 피자 토스트◁ ▲재료=식빵1장,양파 조금,토마토케첩 2큰술,식용유(또는 버터),소금,후추,김치 30g,양파 10g,쇠고기 40g,대파 10g,피자치즈 20g,불고기양념,체리토마토 2개,치커리 ▲만드는 법=①피자치즈는 잘게 다진다 ②양파를 잘게 다져 냄비에다 식용유로 볶다가 토마토케첩을 넣고 볶은뒤 육수를 부어 끓이면서 소금·후추로 간한다 ③쇠고기는 얇게 썰어 불고기 양념하고,김치는 속을 털어 작게 썰고,양파는 채썰고,대파는 어슷하게 썰어 모두 섞는다 ④③을 팬에 볶는다 ⑤식빵에 ②의 소스를 바르고 ④를 얹어 피자치즈를 뿌린 뒤 오븐에 넣어 치즈가 녹을 정도로 굽는다 ⑥피자 토스트를 이등분해 체리토마토,치커리와 담아낸다. ▷김치 샌드위치◁ ▲재료=식빵2장,김치·오이 각 40g,햄 50g,마요네즈,키위,귤 ▲만드는 법=①신김치는 줄기부분으로 골라 물에 씻어 물기를 닦아 놓는다 ②오이,햄을 식빵길이에 맞춰 3∼4㎝ 두께로 썬다 ③식빵에 마요네즈를 얇게 펴 바른 뒤 오이·김치·햄 순으로 포갠후 마요네즈 바른 식빵을 맞덮어 가장자리를 자르고 3등분한뒤 담아낸다.이때 키위·귤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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