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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 육아 부담 싹~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 오픈

    금천, 육아 부담 싹~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 오픈

    서울 금천구는 지난 28일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 개소식 행사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만 6~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여가·놀이 공간으로, 방과후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시설이다. 올해 1월 문을 연 4호점은 백산초교에서 도보 5분 거리인 시흥1동(시흥대로 164, 201호)에 있다. 백산초교와 문백초교에는 금천시니어클럽 및 금천50플러스센터 일자리 사업 참여 주민이 아동과 함께 센터까지 이동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해 방과후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오후 7시다.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정기돌봄 및 일시돌봄 모두 가능하며 이용료는 월 5만원(일시돌봄은 1회 2500원)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icare.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맞벌이 가정 부모들은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은 키움센터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돌봄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박동원에 뒷돈 요구한 KIA 장정석 단장 해임

    박동원에 뒷돈 요구한 KIA 장정석 단장 해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지난해 포수 박동원(현 LG 트윈스)과 계약 조율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한 장정석(50) 단장을 해임했다. KIA 구단은 29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품위 손상 행위를 한 장 단장을 해임했다”고 발표했다. KIA 구단은 “장 단장이 지난해 모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금품 요구를 했다는 제보를 지난주에 받았다”면서 “소속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금품 요구라는 그릇된 처신은 용납할 수 없다는 판단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KIA 구단은 또 사과문을 통해 “리그 모든 구성원과 팬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사안에 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준법 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박동원은 최근 KIA 구단에 장 단장의 비위 사실을 신고했고, KIA 구단은 조사 과정을 거쳐 관련 내용을 29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한 뒤 징계위원회를 통해 장 단장의 해임을 결정했다. 박동원은 지난해 계약 협상 과정에서 장 단장이 ‘뒷돈’을 요구했다고 주장했고, 장 단장은 농담성 발언이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 유니콘스와 KIA에서 선수로 뛰었던 장 단장은 현역 은퇴 뒤 히어로즈에서 스카우트와 운영팀장 등으로 프런트를 지냈고, 2017년부터 3년간 감독을 맡았다. 2020년 야구 해설위원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2021년 11월 KIA 단장에 선임됐고, 2022년 4월 키움 감독 시절 중용했던 박동원 트레이드를 지휘했다. 박동원은 2022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취득해 LG와 계약기간 4년, 총액 65억원에 계약했다.
  • 강동구, 서울형 키즈카페 2개소 첫 개관

    강동구, 서울형 키즈카페 2개소 첫 개관

    서울 강동구에 서울형 키즈카페 2개소가 문을 열었다. 구는 기존 육아돌봄 복합시설 ‘아이맘 강동’ 2개소(고덕점, 암사시장점)를 리모델링해 지난 28일 ‘서울형 키즈카페’로 새로 문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엄마·아빠가 행복한 서울시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공공형 실내놀이터다. 날씨나 미세먼지 등 외부 환경과 상관없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보육 전문 인력이 보호자를 대신해 돌봄과 학습까지 책임지는 원스톱 육아돌봄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에 개관한 강동구 서울형 키즈카페 2개소는 기존에 권역별로 설치돼 있던 육아돌봄 일부 시설과 디지털 체험 놀이기구를 전환했다. 구는 2026년까지 동별 1개소씩 총 19개의 키즈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용 대상은 만 5세 이하 영유아와 양육자이며, 운영시간은 기존과 동일하게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3회차(회당 90분)로 운영한다.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 사이트’를 통해 매달 1일과 16일 오전 9시에 예약일 기준 15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서울형 키즈카페 고덕2동점(고덕로 353, 2층)은 ▲창의놀이터(마켓, 주방, 플레이 모빌) ▲그물 놀이터 ▲스마트놀이터(매직윈도우, 스푼파티, 모션플로우) ▲마음놀이터(독서와 휴식) 등이 마련됐다. 암사1동점(올림픽로98길 15, 3층) 역시 ▲스마트 상상놀이터 ▲플레이짐과 소꿉놀이 ▲전동자동차와 트랙 ▲오두막집 ▲대형블록을 이용한 포토존 등 다양한 신체활동과 디지털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들로 조성됐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대규모 개발 사업과 주택 정비가 진행되면서 강동구로의 영유아 가정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를 권역별로 확대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구의 서울형 키즈카페 2개소는 현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지만, 추후 조례 개정 등을 통해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 서울 금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 문 열어

    서울 금천구,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 문 열어

    서울 금천구는 지난 28일 우리동네키움센터 4호점 개소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만 6~12세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여가·놀이공간으로 방과 후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시설이다. 올해 1월 문을 연 4호점은 백산초교에서 도보 5분 거리인 시흥1동(시흥대로 164, 201호)에 위치하고 있다. 백산초교와 문백초교에는 금천시니어클럽 및 금천50플러스센터 일자리 사업 참여 주민이 아동과 함께 센터까지 이동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방과 후 아동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오후 7시이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정기돌봄 및 일시돌봄 모두 가능하며 이용료는 월 5만원(일시돌봄은 1회 2500원)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https://icare.seou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맞벌이 가정 부모님들은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들은 키움센터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 돌봄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오늘의 경기]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우루과이(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 ●프로야구 시범경기=한화-삼성(대구) KIA-롯데(부산) NC-kt(수원) 두산-키움(고척) SSG-LG(잠실·이상 오후 1시) ●프로배구=남자부 PO 3차전 현대캐피탈-한국전력(오후 7시·천안유관순체육관) ●여자축구=세종스포츠토토-경주한수원(오후 4시·세종중앙체육공원) 창녕WFC-인천 현대제철(창녕스포츠파크) 수원FC-문경상무(수원월드컵경기장) 화천KSPO-서울시청(화천생활체육공원·이상 오후 7시) ●수영=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오전 10시·김천실내수영장) ●씨름=제20회 학산배전국장사대회(오전 11시·진해문화센터 체육관) ●테니스=제77회 전국춘계대학연맹전(양구테니스파크) ITF 하나증권 김천국제주니어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 ‘밀물’ 스미스 vs ‘짠물’ 안우진

    28일로 한국프로야구(KBO) 2023시즌 시범경기가 끝나고 나흘 뒤인 새달 1일 정규리그 개막전이 열린다. 개막전에선 KBO 리그 10개 구단 모두 팀의 에이스를 선발로 내세운다. 1선발들이 같은 날 모두 출격하는 건 개막일이 사실상 유일하다. 개막전이 열리는 5개 구장 가운데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곳은 한화 이글스와 키움 히어로즈가 맞붙는 고척돔이다. 한화의 새로운 외인 에이스 버치 스미스와 지난해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의 주인공 키움 안우진이 격돌한다. 둘 다 시범경기에서 예열을 마쳤다. 스미스는 3경기 합계 12와 3분의2이닝 동안 7피안타 2볼넷 15삼진, 평균자책점 1.42로 한화 팬들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한 모습이었다. 안우진 또한 3경기 12이닝 동안 7안타 5볼넷, 삼진 14개로 호투했다. 잠실에서는 돌아온 외인 에이스들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두산 베어스의 돌아온 20승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와 롯데 자이언츠에 지난해 후반기 재합류했던 댄 스트레일리가 선발 대결을 펼친다. 알칸타라는 3경기 12와 3분의1이닝 동안 9안타 5볼넷을 내주고 3실점, 평균자책점 2.19를 기록하는 등 경기를 거듭할수록 페이스가 좋아지는 모습이었다. 스트레일리 또한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2이닝 6안타 4실점했지만 지난 26일 한화전에선 5이닝 6안타 1실점하는 등 제 궤도를 찾았다. 문학에서는 SSG 랜더스의 김광현과 KIA 타이거즈의 숀 앤더슨이 개막전 선발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투수 2명을 모두 바꾼 KIA는 신규 상한선 100만 달러를 꽉 채워 데려온 앤더슨을 일찌감치 에이스로 낙점했다. 지난 26일 마지막 점검에서 6이닝 5피안타 10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김광현은 2경기 7이닝 6피안타 4볼넷 5탈삼진에 3실점으로 예열을 마쳤다. 수원에서는 KBO 리그 30인의 외국인 선수 가운데 최고 몸값인 LG 트윈스의 케이시 켈리와 시범경기 3경기 11이닝 평균자책점 1.64를 찍은 kt wiz의 웨스 벤자민이 격돌한다. 대구에서는 시범경기 11과 3분의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1.59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여 준 삼성 라이온즈의 데이비드 뷰캐넌과 시범경기 12와 3분의2이닝에서 평균자책점 0.71을 마크한 NC 다이노스의 새 외인 에이스 에릭 페디가 맞대결을 펼친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시범경기=NC-kt(수원) 두산-키움(고척) SSG-LG(잠실·이상 오후 1시) KIA-롯데(부산) 한화-삼성(대구·이상 오후 6시) ●프로농구=삼성-한국가스공사(잠실실내체육관) 캐롯-현대모비스(고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수영=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오전 10시·김천실내수영장) ●테니스=제77회 전국춘계대학연맹전(양구테니스파크)
  • 삼성증권 실적난·주가 하락세… 장석훈의 반전 성공할까

    삼성증권 실적난·주가 하락세… 장석훈의 반전 성공할까

    삼성증권 장석훈 대표가 지난해 증시 부진 속에서 실적이 반토막 나고 업계 빅3 자리마저 내주면서 올해 다시 반전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증권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781억원으로 전년(1조 3087억원)보다 56% 급감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9653억원에서 4224억원으로 반토막이 났다. 지난해 금리 상승과 주식시장 위축 여파로 업황이 전반적으로 침체한 가운데 이 회사 거래대금이 감소하고 주식·채권 운용 실적이 악화된 탓이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업계 빅3에서 밀려났다. 지난해 영업이익 기준 삼성증권은 메리츠증권(1조 925억원), 미래에셋증권(8356억원), 키움증권(6564억원)에 이어 4위로, 전년도의 2위에서 2계단 내려앉았다. 메리츠증권과 키움증권이 치고 올라오면서 자리를 내준 것이다. 주가도 하락세다. 지난 24일 종가 기준 3만 800원으로 한 달 전인 지난 2월 24일(3만 2950원)보다 6.5% 떨어졌다. 올해는 부동산시장 침체 속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 경고마저 나오고 있는데, 삼성증권의 부동산 PF 신용공여 규모는 지난해 10월 기준 2조 6435억원으로 업계 최대 수준이다. 장 대표는 이미 한 차례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그는 2018년 유령 주식 배당사고 책임을 지고 물러난 구성훈 전 대표 자리를 물려받아 같은 해 7월 취임했다. 그가 키를 잡은 뒤 삼성증권 영업이익은 2019년 5176억원에서 2021년 1조 3087억원으로 급등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향후 삼성증권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리테일(개인 및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 부문을 디지털 혁신으로 더욱 확대하는 한편 법인영업(홀세일)과 기업금융(IB) 부문 사업 역량도 강화해 수익원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오늘의 경기]

    ●축구=국가대표팀 평가전 한국-콜롬비아(오후 8시·울산문수축구경기장) ●프로야구 시범경기=LG-kt(수원) 롯데-NC(창원) 두산-한화(대전) SSG-KIA(광주) 삼성-키움(고척·이상 오후 1시) ●프로농구=SK-KCC(잠실학생체육관) 현대모비스-KGC인삼공사(울산동천체육관·이상 오후 7시) ●프로배구=남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현대캐피탈-한국전력(오후 7시·천안유관순체육관) ●핸드볼=SK코리아리그 인천시청-경남개발공사(오후 2시) 삼척시청-부산시설공단(오후 4시·이상 청주 SK호크스아레나), 협회장배 전국중고선수권대회(오전 10시·고성국민체육센터) ●여자축구=WK리그 개막전 인천 현대제철-문경상무(오후 7시·인천남동아시아드경기장) ●사격=제24회 미추홀기 전국대회(오전 9시·인천옥련국제사격장) ●테니스=하나증권 전국종별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제1차 한국실업연맹전(함양공설운동장), 제77회 전국춘계대학연맹전(양구테니스파크)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시범경기=LG-kt(수원) 롯데-NC(창원) 두산-한화(대전), SSG-KIA(광주) 삼성-키움(고척·이상 오후 1시) ●프로농구=LG-한국가스공사(창원체육관) DB-kt(원주종합체육관·이상 오후 7시) ●여자농구=챔피언결정전 3차전 BNK-우리은행(오후 7시·부산사직체육관) ●프로배구=여자부 플레이오프 1차전 현대건설-한국도로공사(오후 7시·수원체육관) ●사격=제24회 미추홀기 전국대회(오전 9시·인천옥련국제사격장) ●테니스=하나증권 전국종별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제1차 한국실업연맹전(함양공설운동장) 제77회 전국춘계대학연맹전(양구테니스파크)
  • ‘성폭행 무혐의’ 야구선수, KBO 상대 손배소 패소…“품위 손상”

    ‘성폭행 무혐의’ 야구선수, KBO 상대 손배소 패소…“품위 손상”

    성폭행 혐의로 활동을 정지 당했다가 무혐의 처분을 받고 복귀한 야구선수가 한국야구위원회(KBO)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패소했다. 2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6부(부장 이원석)는 조상우(29·키움 히어로즈) 선수가 KBO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조씨는 2018년 5월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 KBO로부터 ‘무기한 참가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2019년 1월 검찰이 혐의없음으로 불기소하면서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조씨는 KBO에 1군 등록 일수와 연봉 보전을 요청했지만, KBO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성폭행이 아니라고 해도 원정 숙소로 여성을 데려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KBO 리그 품위를 손상했다는 이유다. 앞서 조씨는 2018년 5월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당시 조씨는 “성관계를 한 건 사실이지만 합의 하에 했다”고 부인했으나, KBO는 조씨에 대해 직무정지에 해당하는 참가활동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듬해 1월 검찰은 두 선수를 증거 불충분으로 인한 혐의없음으로 불기소했다. 이후 KBO는 리그 품위를 손상시킨 책임을 물어 사회봉사활동 8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 참가활동정지 처분은 불기소 처분 뒤 해지됐지만 이로 인해 조씨는 2018시즌 95경기에 출전하지 못했고, 규약에 따라 해당 기간 연봉도 지급되지 않았다. 이에 조씨는 2021년 11월 참가 활동 정지에 따른 연봉 피해액 1억 4000만원을 보상하고 위자료 1000만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2018년 뛰지 못한 95경기를 FA 등록 일수로 인정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법원은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 희비 엇갈린 WBC 대표팀 투수들

    희비 엇갈린 WBC 대표팀 투수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한 김광현(SSG 랜더스)이 2023시즌 첫 시범경기에서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소형준(kt wiz)은 3과 3분의 1이닝 5실점하며 부진한 모습이었다. 김광현은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3과 3분의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허용했지만, 고비 때마다 한화 타자를 삼진(4개)으로 돌려세웠다. WBC 일본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3피안타 4실점 한 김광현은 한국이 1라운드에서 탈락하고서 귀국하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김광현은 호투했지만, SSG 구단이 ‘제2의 김광현’으로 지목한 오원석은 3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화는 0-3으로 끌려가던 8회말 1사 후 문현빈, 이도윤, 김태연, 김인환의 4타자 연속 안타로 2점을 만회한 뒤, 2사 1, 3루에서 오원석이 1루에 견제구를 던질 때 3루 주자 김태연이 홈을 파고들어 동점을 만들었다. 3-3. KIA 타이거즈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노리는 ‘루키’ 윤영철은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윤영철은 2경기, 8과 3분의 2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5선발 경쟁에서 앞서갔다.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한 윤영철은 4와 3분의 2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 3개를 내주고, LG의 뛰는 야구에 도루 2개를 내주는 등 고전하긴 했지만 실점은 하지 않았다. 지난 16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프로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러 4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한 윤영철은 첫 홈 경기에서도 무실점 투구로 구단과 팬의 기대감을 키웠다. WBC에 출전했던 정우영, 김윤식(이상 LG)도 이날 첫 시범경기에 나서 정규시즌 개막(4월 1일)을 대비했다. 정우영은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김윤식은 실점은 막았지만 1과 3분의 1이닝 동안 안타 1개와 볼넷 1개를 내주며 흔들렸다. 0-2로 끌려가던 LG는 8회 2사 1, 2루에 터진 포수 김기연의 3점포로 역전했다. 2016년 LG에 입단한 김기연은 정규시즌과 시범경기를 통틀어 1군 무대에서 처음으로 홈런을 쳤다. 9회에는 ‘지난해 시범경기 홈런 1위’ 송찬의가 투런 아치를 그렸다. 이날 LG는 도루를 7차례 시도해 5번 성공했고, 홈런포까지 터져 6-2로 역전승했다. WBC 대표로 나섰던 kt 소형준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한 올해 첫 시범경기에서 3와 3분의 1이닝 5피안타 5실점 2볼넷으로 부진했다. 반면 두산 선발 최원준은 4이닝 4피안타 무실점 무사사구로 잘 던졌다.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 야구’에서 이승엽 현 두산 감독과 호흡했던 kt 신인 내야수 류현인은 4타수 2안타로 활약했다. 두 팀은 5-5로 비겼다. 창원NC파크에서 맞붙은 키움 히어로즈와 NC 다이노스는 5-5로 비겼고,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홈 경기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6안타(삼성 16개·롯데 10개)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2-10으로 승리했다. 시범경기 5연패를 당한 롯데의 한동희는 만루포를 터트렸다.
  • [마감 후] 2023 WBC가 남긴 것/장형우 문화체육부 차장

    [마감 후] 2023 WBC가 남긴 것/장형우 문화체육부 차장

    “태권브이랑 마징가Z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 30여년 전 객관적 입증이 불가능한 이 질문을 두고 벌어졌던 꼬마들의 논쟁은 대체로 태권브이의 승리로 결론이 나곤 했다. 가끔 트레바리 같은 친구가 “태권브이는 마징가Z 아류”라며 “마징가Z가 이길 수밖에 없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아류가 더 최신판이니까 태권브이가 더 세다”는 그럴듯한 주장을 펼치는 또 다른 친구가 더 많은 여론의 지지를 얻곤 했다. 물론 벌어지지 않을 싸움의 승패를 예측하는 결정적 근거는 애국심이었다. 지난 9일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과 호주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1차전 9회말. 7-8로 끌려가던 한국의 선두타자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안타로 1루를 밟은 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타석에 들어설 때 문득 30여년 전 ‘태권브이 대 마징가Z’ 논쟁이 떠올랐다. 그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대표팀은 이번 WBC의 목표로 내세운 4강 진출을 위해선 2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했기 때문이다. 이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호주전을 총력전으로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그래서 그날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김하성에게 당연히 번트 지시를 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동점을 만들어 연장 승부로 갈 수도 있고, 또 에드먼을 득점권에 보내 놓고 압박하면 흔들리던 호주의 마운드가 한순간 와르르 무너질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한 수 아래인 호주를 상대로 한국이 자랑하는 김하성-이정후(키움 히어로즈) 타선이 나오는데 작전까지 써야 하느냐는 반론이 있을 수 있겠지만, 자존심보다는 확실한 승리가 중요한 순간이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김하성은 번트 모션도 취하지 않는 강공으로 나섰다가 에드먼을 진루시키지 못한 채 아웃됐다. 이어진 이정후도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2사 후 단독 도루를 시도하던 에드먼이 2루에서 태그아웃되면서 한국은 이번 대회 첫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이날 경기를 보면서 다음날 일본전은 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했다.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에서 온 힘을 기울이지 않았는데, 애초에 이기기 힘들 거라고 여겼던 일본을 상대로 기적을 기대하는 건 어불성설이기 때문이었다. 일본에 무참히 대역전패를 당하고, 결국 WBC 3연속 1라운드에서 탈락한 한국 야구에 대한 진단이 이어졌다. 사실 2017년 대회 1라운드 탈락 뒤 쏟아졌던 기사들의 시제만 바꾼 것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틀린 분석 또한 하나도 없었다. 어쨌든 한국 야구의 세계적 수준이 예전만 못한 건 엄연한 현실이다. 또 한편으론 ‘한국 야구가 항상 잘해야 하나’, 또는 ‘이제 좀 즐길 때도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태극마크를 달고 나라를 대표해 출전한 대회라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응원하는 국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아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번 WBC에 나갔던 한국 대표팀 감독, 선수 및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진짜 최선을 다했는지 의문이다. 만약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면 한국 야구의 현주소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것은 아닌지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선 다른 모습을 기대해 본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시범경기=LG-KIA(광주) 롯데-삼성(대구) 두산-kt(수원) SSG-한화(대전) 키움-NC(창원·이상 오후 1시) ●프로농구=현대모비스-삼성(오후 7시·울산동천체육관) ●여자농구=챔피언결정전 2차전 우리은행-BNK(오후 7시·아산이순신체육관) ●사격=제24회 미추홀기 전국대회(오전 9시·인천옥련국제사격장) ●테니스=하나증권 전국종별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제1차 한국실업연맹전(함양공설운동장) 제77회 전국춘계대학연맹전(양구테니스파크) ●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선수권대회(오전 10시·고성체육관, 고성국민체육센터) ●농구=제60회 춘계전국남녀중고연맹전(오전 11시·해남우슬체육관, 우슬동백체육관) ●바둑=맥심커피배 4강 2경기(오후 7시)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시범경기=LG-KIA(광주) 롯데-삼성(대구) 두산-kt(수원) SSG-한화(대전) 키움-NC(창원·이상 오후 1시) ●프로농구=KGC인삼공사-KCC(오후 7시·안양체육관) ●사격=제24회 미추홀기 전국대회(오전 9시·인천옥련국제사격장) ●테니스=하나증권 전국종별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제1차 한국실업연맹전(함양공설운동장) 제77회 전국춘계대학연맹전(양구테니스파크) ●핸드볼=협회장배 전국중고선수권대회(오전 10시·고성체육관·고성국민체육센터) ●농구=제60회 춘계전국남녀중고연맹전(오전 10시 30분·해남우슬체육관·우슬동백체육관) ●바둑=맥심커피배 4강 1경기(오후 7시)
  • 주가 23% 뛰었다지만... 행동주의 펀드 vs 기업 불꽃튀는 수싸움 예고

    주가 23% 뛰었다지만... 행동주의 펀드 vs 기업 불꽃튀는 수싸움 예고

    3월 ‘주총 시즌’과 맞물려 행동주의 펀드의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행동주의 펀드의 타겟이 된 기업의 주가가 평균 23% 상승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총을 앞둔 기업과 행동주의 펀드가 치열한 수싸움을 예고하는가 하면, 행동주의 펀드가 ‘단기 차익’만을 노린다며 행보에 제동이 걸리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기업가치 높여 디스카운트 해소” 키움증권이 17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와 KT&G, 오스템임플란트, 태광산업, BYC 등 최근 행동주의 펀드들이 표적이 된 기업들의 주가 추이를 분석한 결과 행동주의 펀드가 주주활동을 개시할 시점부터 주가가 최고가에 이르기까지 주가가 평균 2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후 증시 부진과 차익실현 매도세 등에 따라 현재 약 10% 정도씩 상승 폭을 반납했지만 여전히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6~7만원대에 머물다 하이브와 카카오 간의 인수전 속에 장중 16만원까지 뚫었던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역사적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이는 지배구조 개선으로 주가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수 있음을 보여준 선례”라고 평가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황제경영’을 지적해 지배구조 개선을 이끌어낸 뒤, 하이브와 카카오가 각각 공개매수에 나서겠다고 선언하면서 주가가 2배 이상 뛰어올랐다. 김 연구원은 최근 행동주의 펀드의 주주제안을 살펴본 결과 크게 3가지 공통점이 발견됐다면서 ▲업종 평균 또는 글로벌 동종업계보다 지나치게 할인된 주가수익비율(PER)·주가순자산비율(PBR) ▲시총 대비 과도하게 많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으로 낮아진 자기자본이익률(ROE) 비율 ▲안정적 재무구조 대비 정체된 배당 성향 등을 지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이런 문제를 가진 기업들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에도 주가 저평가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행동주의 펀드 vs 기업 수싸움 본격화 주총 시즌을 앞두고 기업들과 행동주의 펀드의 대결이 본격화하며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는 31일 주총을 개최하는 남양유업은 지난 14일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가 제시한 ‘자사주 매입을 활용한 공개매수’에 대해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남양유업은 14일 공시를 통해 “주당 82만원에 소액주주 지분의 50%에 해당하는 주식을 자사주로 취득하려면 1916억원이 드는데, 매년 700억원 이상의 영업적자가 발생하는 회사에게 무리한 요구”라면서 “주주제안자는 회사의 경영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눈앞에 단기적 이익에만 치중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행동주의 펀드들이 주가가 오르자마자 팔고 떠나는 ‘먹튀’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얼라인파트너스가 JB금융지주에 제출한 주주제안에도 제동이 걸렸다.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기관으로 꼽히는 ISS와 글래스루이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JB금융지주에게 주당 900원 배당 ▲김기석 사외이사 후보자 선임 등을 요구하는 얼라인의 주주제안에 대해 “지나친 배당 확대는 주주 이익을 해칠 수 있다”, “현재 시점에서 얼라인이 요구하는 주주제안을 정당화할 충분한 증거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 CS쇼크에 세계 금융주 출렁… ‘환율 반등’ 국내까지 여진

    CS쇼크에 세계 금융주 출렁… ‘환율 반등’ 국내까지 여진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악재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금융시장이 이번에는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CS)발(發) 리스크로 출렁이고 있다. 공포의 진원지인 유럽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주요 금융주는 폭락했다. 여파는 국내 금융시장에까지 번져 원·달러 환율이 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CS의 주가가 장중 30%까지 폭락하면서 유럽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 MIB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61% 하락 마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4.37%,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지수는 3.8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58% 떨어지는 등 유럽 증시가 일제히 3~4%대 하락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 하락을 주도한 것은 주요 금융주로, 바클레이스(-8.24%), 코메르츠방크(-8.71%) 등 주요 은행주가 7~11%대 하락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87%, S&P500지수는 0.70% 하락했다.뉴욕증시에서도 JP모건체인스와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씨티은행 등 주요 금융주의 주가가 3~5%대 하락했다. SVB발 위기가 유럽까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국제 원유시장까지 확산돼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5.2% 떨어졌다. SVB 사태의 초기 진화에도 불구하고 CS 사태가 도미노처럼 이어지며 은행의 자본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경계심이 깊어지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SVB보다 상징성이 큰 유럽의 대형은행인 CS발 위기가 불거졌다는 점은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은행권의 유동성 불안과 시스템 리스크 우려를 한층 더 자극했다”면서 “추후에도 누적된 긴축 효과가 곳곳에서 발생해 여타 은행들에서 유동성 불안이 발생하고 증시도 수시로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원·달러 환율도 들썩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3원 오른 1313.0원에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긴축에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환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은행마저 위험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안전 자산인 달러화가 다시 강세로 돌아선 것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SVB에서 출발한 은행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다시 화두로 부상해 안전 통화인 달러, 엔화에 대한 수요는 유지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포인트 내린 2377.91로 거래를 마쳐 장 초반 커졌던 하락폭을 줄이고 보합세를 유지했다. 박기영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최근 1주일 동안 5차 방정식이 7차, 8차로 미지수 개수가 계속 늘고 있다”면서 “SVB의 경우만 봐도 제한적이지 않을까 했는데 CS 이슈로 가면서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명확한 답을 드릴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 CS 파장에 글로벌 증시 출렁... 한은 금통위원 “기준금리 변수 N차 방정식”

    CS 파장에 글로벌 증시 출렁... 한은 금통위원 “기준금리 변수 N차 방정식”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악재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금융시장이 이번에는 스위스 크레디트스위스(CS)발(發) 리스크로 출렁이고 있다. 공포의 진원지인 유럽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주요 금융주는 폭락했다. 여파는 국내 금융시장에까지 번져 원·달러 환율이 반등하는 등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CS 장중 30% 폭락에 유럽 증시 휘청 1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CS의 주가가 장중 30%까지 폭락하면서 유럽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탈리아 밀라노 증시의 FTSE MIB 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종가 대비 4.61% 하락 마감했다. 스페인 마드리드 증시의 IBEX 35 지수는 4.37%,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지수는 3.8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58% 떨어지는 등 유럽 증시가 일제히 3~4%대 하락을 기록했다. 유럽 증시 하락을 주도한 것은 주요 금융주로, 바클레이스(-8.24%), 코메르츠방크(-8.71%) 등 주요 은행주가 7~11%대 하락을 기록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87%, S&P500지수는 0.70% 하락했다. 뉴욕증시에서도 JP모건체인스와 모건스탠리, 웰스파고, 씨티은행 등 주요 금융주의 주가가 3~5%대 하락했다. SVB발 위기가 유럽까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국제 원유시장까지 확산돼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5.2% 떨어졌다. SVB 사태의 초기 진화에도 불구하고 CS 사태가 도미노처럼 이어지며 은행의 자본 건전성에 대한 시장의 경계심이 깊어지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SVB보다 상징성이 큰 유럽의 대형은행인 CS발 위기가 불거졌다는 점은 시장 참여자들로 하여금 은행권의 유동성 불안과 시스템 리스크 우려를 한층 더 자극했다”면서 “추후에도 누적된 긴축 효과가 곳곳에서 발생해 여타 은행들에서 유동성 불안이 발생하고 증시도 수시로 변동성에 노출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내려가던 환율 반등... 한은 기준금리 결정 여부 변수 늘어 원·달러 환율도 들썩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3원 오른 1313.0원에 마감했다.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긴축에 속도를 조절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환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은행마저 위험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안전 자산인 달러화가 다시 강세로 돌아선 것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SVB에서 출발한 은행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다시 화두로 부상해 안전 통화인 달러, 엔화에 대한 수요는 유지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8% 포인트 내린 2377.91로 거래를 마쳐 장 초반 커졌던 하락폭을 줄이고 보합세를 유지했다. 박기영 한은 금융통화위원은 “최근 1주일 동안 5차 방정식이 7차, 8차로 미지수 개수가 계속 늘고 있다”면서 “SVB의 경우만 봐도 제한적이지 않을까 했는데 CS 이슈로 가면서 (통화정책 방향에 대해) 명확한 답을 드릴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시범경기=KIA-키움(고척) kt-한화(대전) LG-삼성(대구) 두산-NC(창원) SSG-롯데(부산·이상 오후 2시) ●프로농구=KGC인삼공사-LG(안양체육관) 삼성-DB(잠실실내체육관·오후 7시) ●프로배구=현대건설-KGC인삼공사(수원체육관) 대한항공-우리카드(인천계양체육관·이상 오후 7시) ●농구=제60회 춘계전국남녀중고연맹전(오전 10시 30분·해남우슬체육관, 우슬동백체육관) ●씨름=제53회 회장기전국장사대회(오전 10시·문경체육관) ●테니스=제53회 회장배 전국여자대회(양구테니스파크) 하나증권 전국종별대회(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볼링=MK HC컵 프로대회(오전 11시 45분·화성마인드볼링장)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시범경기=KIA-키움(고척) kt-한화(대전) LG-삼성(대구) 두산-NC(창원) SSG-롯데(부산·이상 오후 1시) ●프로농구=캐롯-KCC(오후 7시·고양체육관) ●프로배구=IBK기업은행-흥국생명(화성종합체육관) OK금융그룹-삼성화재(안산상록수체육관·이상 오후 7시) ●농구=제60회 춘계전국남녀중고연맹전(오전 10시 30분·해남우슬체육관·우슬동백체육관) ●씨름=제53회 회장기전국장사대회(오전 10시·문경체육관) ●테니스=제53회 회장배 전국여자대회(양구테니스파크) ●볼링=MK HC컵 프로대회(낮 12시·화성마인드볼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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