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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 열심히 한 학생, KIA 타이거즈 야구 보여준다

    공부 열심히 한 학생, KIA 타이거즈 야구 보여준다

    전북 군산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학생들에게 색다른 학습 동기를 제공하고자 프로야구 관람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산시는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의 학습질문방을 적극 활용한 학생 30명을 선정해 프로야구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공부의 명수’를 이용하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8월 1일까지 운영된다. 학습질문방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문을 연다. 과목별로는 수학은 매일, 영어와 프리토킹은 월·수·금요일에 이용할 수 있다. 당첨자는 8월 8일 ‘공부의 명수’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선정된 학생들은 8월 19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공부의 명수’는 학생들이 학습 중 마주하는 궁금증을 즉시 해결할 수 있도록 실시간 문제 풀이 서비스와 1:1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하는 공공학습 플랫폼이다. 올해는 현직 교사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더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학습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가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여름방학 동안에도 꾸준히 학습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쉽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공부의 명수’가 군산 학생들의 든든한 학습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녹십자홀딩스2우’ 13.08% 급등…실시간 상승률 1위

    [서울데이터랩]‘녹십자홀딩스2우’ 13.08% 급등…실시간 상승률 1위

    24일 오전 9시 10분 녹십자홀딩스2우(005257)가 등락률 +13.08%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녹십자홀딩스2우는 개장 직후 10분간 2,395주가 거래되었으며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800원 오른 41,500원이다. 한편 녹십자홀딩스2우의 PER은 30.36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상승률 2위 코오롱인더(120110)는 현재가 37,200원으로 주가가 11.54% 급등하고 있다. 상승률 3위 LS ELECTRIC(010120)은 현재 300,000원으로 11.52% 급등 중이다. 상승률 4위 두산퓨얼셀2우B(33626L)는 10.78% 상승하며 12,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률 5위 미래에셋증권(006800)은 10.44%의 상승세를 타고 2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위 한국전력(015760)은 현재가 31,200원으로 10.44% 상승 중이다. 7위 두산밥캣(241560)은 현재가 63,800원으로 9.62% 상승 중이다. 8위 LG(003550)는 현재가 88,300원으로 7.95% 상승 중이다. 9위 두산로보틱스(454910)는 현재가 63,800원으로 7.95% 상승 중이다. 10위 롯데케미칼(011170)은 현재가 65,500원으로 7.73% 상승 중이다. 이밖에도 현대코퍼레이션(011760) ▲7.21%, 다올투자증권(030210) ▲7.06%, 대한유화(006650) ▲6.81%, 코오롱(002020) ▲6.78%, 키움증권(039490) ▲6.59%, 한국금융지주(071050) ▲6.36%, 대덕전자(353200) ▲6.11%, 한화투자증권(003530) ▲5.93%, 대한항공(003490) ▲5.81%, HD현대인프라코어(042670) ▲5.80% 등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활발히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광주시, 광역시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광주시, 광역시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

    광주시가 전국 6개 광역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획득, 아동친화정책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는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역시는 물론 5개 자치구 모두 인증을 획득, 협력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광주시는 지난 20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유니세프(Unicef)는 ‘차별 없는 구호’의 정신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지난 1946년 설립된 유엔기구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와 행정체계를 갖춘 지방자치단체를 말한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인증은 ‘최초 인증’ 후 4년간 아동 관련 정책에서 성과를 낸 지역에 부여되는 것으로, 기존의 최초인증이나 단순 인증갱신과는 차별화되는 더 높은 수준의 인증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019년 12월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 권리 보장과 안전한 아동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정책과 제도를 지속 추진해왔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정책 결정을 위한 근거 확보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아동 참여 및 권리 교육 ▲행정서비스의 효과적 조정 ▲아동친화적 공간 조성 등 5대 영역 15개 세부 기준을 바탕으로 현황, 계획, 이행 실적 전반을 종합 평가했다. 이번 상위인증 유효기간은 2025년 6월부터 2029년 6월까지 4년이다. 광주시는 아동권리 실현과 정책 제도화, 아동참여 보장, 아동권리 교육, 옴부즈퍼슨 운영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물론 제도적으로 체계화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광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아동의회를 청소년의회와 분리, 저연령 아동의 행정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또, 전국 광역단위 최초로 직접선거를 통해 선출된 청소년의회를 운영하는 등 아동 참여 기반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실제 아동의회와 청소년의회에서 제안된 69건의 정책 중 약 68%인 47건이 시정에 반영됐으며, 아동이 제안한 사업이 실제 예산에 반영되는 참여예산제 사업도 총 17건이 추진됐다. 광주시는 이와 함께 아동권리강사 양성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권리교육의 체계화와 함께 아동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생활 밀착형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손자녀돌보미’와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를 시행하고 야간·휴일 소아진료 확대, 삼삼오오 이웃돌봄, 출산맘 나눔가게, 광주형 G-패스 교통비 지원, 아이키움 플랫폼 운영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상위인증을 계기로 ‘아동시민의 권리를 모든 시민이 존중하고 실현하는 기회도시 광주’라는 아동친화도시 비전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교육청·경찰청 등과 협력을 통해 ‘광주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 4개년(2026년~2029년) 추진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 광역자치단체 아동친화정책 선도모델로서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 롯데 ‘아픈 손가락’ 윤성빈, 2462일 만에 ‘부활 엄지척’

    롯데 ‘아픈 손가락’ 윤성빈, 2462일 만에 ‘부활 엄지척’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아픈 손가락’ 투수 윤성빈(26)이 2462일(6년 9개월 2일)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는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진 선발 박세웅이 또다시 초반 대량 실점하며 조기 강판됐지만 불펜의 젊은 투수들이 힘을 냈고, 타자들은 뒷심을 발휘했다. 롯데는 22일 만원 관중이 들어찬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3-6으로 뒤진 7회 대거 6점을 뽑아내며 9-6으로 역전승했다. 3위 롯데는 4연승을 달렸고, 5위 삼성은 3연패에 빠졌다. 경기 초반은 삼성의 분위기로 흘렀다. 직전 두 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퍼 올린 박병호가 1회부터 3점 홈런(시즌 14호)을 때려내며 박세웅을 흔들었다. 삼성은 2회 김성윤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했고, 3회 전병우와 김지찬의 적시타로 2점을 더하며 6-1로 달아났다. 박세웅은 3이닝 8피안타 6실점하며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4회 바뀐 투수 홍민기가 3이닝 1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롯데 타선은 7회 삼성 마운드가 선발 원태인에서 불펜 김태훈으로 바뀌자 매섭게 힘을 냈다. 5안타와 볼넷 2개, 투수 폭투 1개를 묶어 6득점하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7회 구원 등판한 윤성빈은 피안타 없이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고, 8회 정철원과 9회 마무리 최준용이 삼성 타선을 봉쇄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윤성빈은 2018년 9월 25일 NC 다이노스전 구원승 이후 이날 승을 추가하면서 프로 통산 3승8패가 됐다. 이날 그의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58㎞가 나왔다. 멕시코 리그에서 KBO리그로 돌아온 ‘20승 투수’(2020시즌) 라울 알칸타라와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투수 코디 폰세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대전 경기는 폰세가 5와3분의2이닝 2피안타 2실점(무자책) 12탈삼진 호투하며 팀의 10-4 승리를 견인했다. 시즌 10승째(무패)를 챙긴 폰세는 다승 부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인천에서는 4위 KIA 타이거즈가 접전 끝에 6위 SSG 랜더스에 5-4로 이기며 6연승을 내달렸다.
  • “이번엔 꼭 산다”…에버랜드, KBO와 콜라보 ‘이것’ 시즌2 굿즈로 돌아왔다

    “이번엔 꼭 산다”…에버랜드, KBO와 콜라보 ‘이것’ 시즌2 굿즈로 돌아왔다

    에버랜드가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앤프렌즈’(Lessey&Friends) 콜라보 굿즈 ‘최강레시 시즌2’를 선보인다. 19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획전을 통해 각 야구 구단의 유니폼과 모자를 쓴 ‘최강레시 시즌2’ 굿즈가 공개된다. 굿즈는 이후 에버랜드 내 KBO 최강레시 스토어를 통해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최강레시 시즌2’ 출시 소식에 누리꾼들 사이에선 “이번엔 꼭 산다”, “품절 안 되게 물량 좀 넉넉하게 해달라”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올해는 KIA 타이거즈,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KT 위즈,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총 9개 구단이 참여했다. 지난해와 다르게 SSG 랜더스가 참여했고, 롯데 자이언츠는 여전히 불참했다. 지난해 인형키링, 봉제 인형, 메탈 배지 등 총 29종의 콜라보 굿즈가 출시됐으나, 올해는 기존 굿즈뿐만 아니라 짐색(운동가방), 방향제 등이 추가돼 총 110여가지의 굿즈들이 준비됐다. 작년 레시앤프렌즈와 KBO의 콜라보 한정판 굿즈였던 ‘최강레시 시즌1’의 경우 야구팬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완판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가 승리요정으로, 그의 친구인 병아리 캐릭터 ‘비비’가 응원단장으로 등장한다. 다음 달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개최되는 2025 KBO리그 올스타전 팬 페스트에서 포토타임, 응원용품 증정 이벤트가 열리며 팬들과 소통이 진행될 예정이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SH공사에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지역수요 반영한 사업추진 필요”

    최기찬 서울시의원, SH공사에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지역수요 반영한 사업추진 필요”

    SH공사는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지역제안형 특화사업, 금천구 시흥동 산 139-2일대에 추진되는 ‘양육친화주택 사업’인 ‘아이사랑홈’사업을 보고했다. 앞서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은 서울시 아이돌봄담당관을 비롯해 양성평등담당관, 주차계획과, SH공사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금천구 양육친화주택 아이사랑홈’ 추진사업 관련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울시는 올해 1월 국토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 사업을 통해 200세대(59㎡ 120호, 84㎡ 80호) 규모의 양육친화주택과 다양한 양육 인프라를 집적한 양육친화 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SH공사는 이 사업을 자체사업으로 준공 후 공공시설 건축물 및 토지지분을 시로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도입시설로는 ▲양육친화주택 ▲여성행복센터(남부여성발전센터) ▲아이행복센터(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서울형 키즈카페, 어린이 수영장) ▲마을행복센터(체육·문화센터, 자원봉사센터) ▲지하주차장, 공영주차장 등으로 다양한 보육시설 및 양육인프라를 갖출 계획이다. 최 의원은 “양육가정을 위한 특화주택이 조성되고 서울형 키즈카페, 우리동네키움센터, 상상나라, 체육문화시설이 함께 들어온다면 우리 금천이 더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사업이 조성될 시흥동 일대는 주차공간이 매우 부족한 지역 현안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면서 “수천억대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사업인만큼 향후 유입될 인구규모까지 고려해 시설 설계 등 사업추진 시 지역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저출산 시대를 맞아 양육친화적인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편의를 함께 고려한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공적 자금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주민 소통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금천구에 조성될 ‘아이사랑홈’ 사업은 올해 하반기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2025~2026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2026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 불혹의 야구 스타 최형우, 이승엽 넘어 올스타전 베스트 12 역대 최고령 타자 기록 도전

    불혹의 야구 스타 최형우, 이승엽 넘어 올스타전 베스트 12 역대 최고령 타자 기록 도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최형우가 이승엽(전 두산베어스 감독)을 넘어 올스타전 베스트 12 역대 최고령 타자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형우는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16일 발표한 올스타전 베스트12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 결과, 나눔 올스타(KIA·LG 트윈스·한화 이글스·NC 다이노스·키움 히어로즈) 지명타자 부문에서 총 71만 9563표를 얻어 한화 문현빈(89만 9852표)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다. 1차 중간집계에서 2만 7374표 차였던 것에서 18만 여표 차로 표차가 벌어졌지만 여전히 문현빈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올스타 베스트12는 팬투표(70%) 뿐만 아니라 선수단 투표(30%)도 반영되는 만큼 역전의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올 시즌 6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0, 11홈런, 40타점을 기록 중인 최형우는 타율 4위, 출루율 2위, 장타율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984로 리그에서 당당히 1위다. 올 시즌 현역 타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최형우는 KIA의 4번 타자로 타선의 무게감을 채우고 있다. 1983년 12월 16일생인 최형우가 올해 베스트12에 뽑히게 되면 2017년 드림 올스타 지명타자 베스트 12에 뽑힌 이승엽(40세7개월10일)을 넘어 올스타 베스트12 역대 최고령 타자 기록을 세우게 된다. 투수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41세 11개월 21일)이 최고령 기록을 갖고 있다. 출전할 때마다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최형우는 개인 역대 통산 최다 타점(1691개), 최다 루타(4306개), 최다 2루타(533개)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지난해 올스타전에서는 역대 최고령 미스터 올스타(40세 7개월 4일·종전 2011년 이병규 36세 9개월 11일)에도 뽑히기도 했다. 지난 9일에는 역대 월간 최우수선수 최다 수상과 최고령 기록을 갈아치웠다. 2017년 5월 이후 8년 만에 월간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는데 통산 6번째였다. 최형우는 동료인 양현종(KIA)과 박병호(삼성·이상 5회 수상)를 제치고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또 40세 이상 선수로는 최초로 월간 MVP를 수상하면서 최고령 기록(종전 2015년 이호준 39세 3개월 26일)을 새로 썼다.
  • 해남군-건보공단, 저출생 대응 맞손

    해남군-건보공단, 저출생 대응 맞손

    전남 해남군이 저출생 위기 대응을 위해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해남군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해남진도지사와 함께 ‘해남아이 가치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저출생 문제의 구조적 심각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복지와 보건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지역 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미숙아를 출산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한 의료비 지원 방안이다. 협약에 따라 대상 가정에는 최대 100만원의 의료비가 지원된다. 해남군과 건보공단은 이 같은 직접적 경제 지원과 함께, 지역 내 보건·복지 자원 간 연계를 강화해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해남아이 가치키움 프로젝트’는 기관별 역할과 자원을 연계해 지역 맞춤형 출산 친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특정 기관이나 개인의 책임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해남군만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해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과 육아를 선택이 아닌, 안심하고 계획할 수 있는 삶의 일부로 만들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중동 리스크’ 넘은 ‘허니문 랠리’… 코스피 41개월 만에 2940선 뚫다

    ‘중동 리스크’ 넘은 ‘허니문 랠리’… 코스피 41개월 만에 2940선 뚫다

    ‘허니문 랠리’(정권 초 증시 상승) 중인 코스피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마저 소화해내며 3년 5개월 만에 2940선까지 돌파했다.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는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고 코스피 시장에서만 113개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0% 상승한 2946.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2022년 1월 13일(2962.09) 이후 가장 높다. 이날 장중 한때 2947.07까지 솟기도 했는데 이 역시 2022년 1월 13일(장중 최고 2982.14) 이후 최고치다. 8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던 외국인들이 중동 리스크 속에서 ‘팔자’세로 전환했지만 기관 투자자들이 매도 물량을 받아내며 지수를 이끌었다. 이날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3223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2526억원을 사들였다. 개인투자자들은 456억원을 순매수했다. 허니문 랠리를 이끌어 온 증권과 보험, 지주사, 방산, 조선, 원자력 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등의 종목이 고르게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거래된 937개 종목 중 66%에 해당하는 621개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고, 이 가운데 113개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동 지정학적 갈등에 대한 부담이 존재하긴 하지만 반도체와 방산, 원자력, 증권 등 업종의 상승 동력이 이를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국내 시가총액 2위 SK하이닉스는 24만 8000원으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가는 인공지능(AI) 반도체 랠리가 한창이었던 지난해 7월 11일의 24만 1000원이었다. 외국인들은 이날 하루에만 SK하이닉스를 1596억원어치 사들였다. 이날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17개 종목의 주가가 우상향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주가가 하락한 것은 삼성전자(-1.89%)와 삼성바이오로직스(-0.39%), LG에너지솔루션(-1.01%) 등 세 종목이다. 이날 기준 삼성전자 시총은 338조 6033억원으로 코스피 전체 시총 2410조 6389억원의 14.05% 수준까지 주저앉았다. 2016년 3월 9일(14.02%) 이후 9년 3개월 만의 최저다. 중동발 악재에도 코스피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상반기 내 3000 돌파에 대한 기대감도 고개를 든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걸프전과 우크라이나 전쟁 같은 전면전급 위기 사례를 제외하면 지정학적 충격이 증시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친 사례가 거의 없다”며 “중동 리스크가 증시 상승 추세를 훼손하는 대형 악제로 커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8원 내린 1363.8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 1위 한화의 마무리 투수 김서현, 올스타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 1위…득표율 50.6%

    1위 한화의 마무리 투수 김서현, 올스타 팬 투표 2차 중간 집계 1위…득표율 50.6%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마무리 투수 김서현이 올스타전 2차 중간 집계까지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나눔 올스타 후보인 김서현이 전날 오후 5시 기준 투표를 진행한 3개 채널(KBO 홈페이지, KBO 애플리케이션, 신한 SOL뱅크 앱)에서 1, 2차 합산 130만 4258표로 1위를 달렸다고 밝혔다. 득표율은 전체 257만 7376표의 절반이 넘은 50.6%다. 김서현은 이날까지 35경기 1승1패 18세이브 평균자책점 1.54를 기록하고 있다. 세이브는 kt 위즈 박영현(20개)에 이어 2위다. 이에 힘입어 한화도 41승1무27패로 리그 1위를 질주 중이다. 2차 중간 집계 최다 득표 2위도 1차에 이어 드림 올스타 외야 부문 후보 윤동희(롯데 자이언츠)가 차지했다. 윤동희는 125만 477표로 1위 김서현과 약 5만표 차이였다. 허벅지를 다쳐 이달 5일 키움 히어로즈전을 마지막으로 전력 이탈한 윤동희는 시즌 53경기 55안타 34득점 4홈런 타율 0.299의 성적을 올렸다. 드림 올스타의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는 계속해서 강세를 보였다. 롯데는 중간 투수 부문 정철원, 마무리 투수 김원중, 유격수 전민재, 외야수 윤동희, 빅터 레이예스, 지명타자 전준우 등 가장 많은 6명의 후보를 1위에 올렸다. 또 선발 투수 부문 원태인, 포수 강민호, 1루수 르윈 디아즈, 2루수 류지혁, 외야수 구자욱 등 삼성 선수 5명이 선두를 유지 중이다. SSG 랜더스 최정은 드림 올스타 3루수 부문에서 1위를 달렸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김서현을 비롯해 선발 투수 부문 코디 폰세, 중간 투수 박상원, 외야수 에스테반 플로리얼, 지명 타자 문현빈 등 5명의 한화 선수가 1위였다. LG 트윈스는 포수 부문 박동원, 1루수 오스틴 딘, 외야수 박해민이 선두, KIA 타이거즈(3루수 김도영, 유격수 박찬호)와 NC 다이노스(2루수 박민우, 외야수 박건우)가 각각 2명씩 1위를 배출했다. 2025 KBO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 팬 투표는 22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되고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 결과를 합산한 최종 명단은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 절친 앞 적시타

    절친 앞 적시타

    김, 4타수 1안타… 이 4타수 무안타김, 병살 뒤 넘어진 이 일으켜 줘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입단 동기이자 ‘절친’인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마침내 빅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2년 차와 신인의 첫 만남에서 김혜성이 먼저 웃었다. 김혜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와 안방 경기에서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정후는 3연전 첫 경기였던 전날과 마찬가지로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섰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키움에서 함께 뛴 두 선수가 MLB 진출 후 정규 경기에서 맞붙은 건 이날이 처음이다. 김혜성은 전날 경기에는 결장했다.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큰 무대에서 만난 이정후와 김혜성은 1회 샌프란시스코 공격 때 중계 카메라에 함께 담기는 모습을 연출했다. 볼넷을 골라 1루로 출루한 이정후는 후속 타자 엘리엇 라모스의 유격수 앞 땅볼 때 2루로 내달렸고, 다저스 유격수 무키 베츠의 송구를 받은 김혜성이 2루에서 이정후를 먼저 잡아낸 뒤 1루수 프레디 프리먼에 공을 연결해 병살을 완성했다. 이때 2루에 슬라이딩으로 들어온 이정후를 김혜성이 손을 내밀어 일으켜 세웠다. 이정후는 웃으며 김혜성의 등을, 김혜성은 이정후의 엉덩이를 툭 치며 짧은 인사를 나눈 뒤 각자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이후 이정후는 1삼진,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그라운드에서 김혜성을 다시 만나지는 못했다. 김혜성이 홈런, 이정후가 2루타 포함 멀티히트를 때린 지난 3월 시범경기에선 김혜성이 유격수, 이정후가 주자로 2루에서 두 차례 만나 포옹하고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김혜성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공교롭게도 이정후 앞으로 타구를 보내 1타점 적시타를 만들었다. 다저스가 6-0으로 앞선 2사 3루에서 샌프란시스코의 두 번째 투수 스펜서 비벤스의 5구째 시속 148㎞ 커터를 받아친 김혜성의 타구가 중견수 이정후 앞에 뚝 떨어졌다. 다만 김혜성은 5회와 7회에는 모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9회 수비 때 중견수로 자리를 옮겼다. 경기는 이날 2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MLB 통산 250홈런 고지를 밟은 오타니 쇼헤이의 맹활약에 힘입어 다저스가 11-5로 이겼다. 다저스는 경기 전까지 41승 29패로 샌프란시스코와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공동 1위였다가 1경기 차 단독 선두가 됐다. 두 팀은 16일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 ‘3경기 연속 안타’ 이정후는 1번 체질?…김혜성·야마모토 만나기 전 타격감 조율

    ‘3경기 연속 안타’ 이정후는 1번 체질?…김혜성·야마모토 만나기 전 타격감 조율

    한국 야구 간판 외야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절친 김혜성과 일본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이상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만나기 전 3경기 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1번 타자 자리에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습이다. 샌프란시스코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벌인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8로 졌다. 8연승 도전에 실패한 샌프란시스코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40승29패)로 1위 다저스(41승28패)와 1경기 차로 벌어졌다. 3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38승29패)와도 1경기 차다. 이정후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1번 타자로 나선 3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시즌을 타율 0.275(255타수 70안타)를 유지했다. 선발 출전한 경기만 보면 지난 5일 샌디에이고전부터 6경기 연속 안타다. 이정후는 지난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홈 경기에선 대타로 나서 1타수 무안타로 물러났다. 이날 이정후는 1회 초부터 호쾌하게 방망이를 돌렸다. 상대 선발 안토니오 센사텔라의 2구째 시속 153㎞ 직구를 당겨쳤는데 2루수에게 잡혔다. 2회에 결실을 봤다. 2-0으로 앞선 2사 1루에서 이정후는 체인지업을 받아쳐 중견수 앞에 공을 떨어트렸다. 콜로라도의 외야수 브렌턴 도일이 몸을 던졌으나 잡지 못했다. 이어 윌리 아다메스의 볼넷, 엘리오트 라모스의 적시타로 이정후까지 득점했고, 샌프란시스코는 4-0으로 앞섰다. 하지만 이후엔 중심 타선에 기회를 만들어주지 못했다. 이정후는 4회와 6회 각각 선두 타자로 출격했으나 각각 1루수 땅볼, 유격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8회 마지막 타석엔 볼넷을 얻었지만 아다메스, 라모스가 모두 삼진 처리돼 홈을 밟진 못했다. 이정후는 7-5로 앞선 9회 말 수비에서 상대 1번 타자 조던 벡이 외야로 보낸 타구를 펜스에 부딪히며 잡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불펜 투수 랜디 로드리게스가 3분의2이닝 2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고전하면서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3일부터 다저스와 원정 3연전을 펼친다. 이정후는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김혜성과 정규시즌에서 처음 맞붙는다. 두 선수는 2017년 입단 동기이자 절친이다. 또 이정후는 올 시즌 13경기 6승4패 평균자책점 2.20으로 호투 중인 야마모토를 상대한다. MLB 평균자책점 3위인 야마모토는 지난 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도 6이닝 9탈삼진 4피안타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이정후와는 2020 도쿄 올림픽과 2019 프리미어12 등 국제 대회에서 맞대결했고, MLB에선 처음 만난다.
  • 7거래일 달려온 코스피 ‘숨고르기’?...2900선 기준 오락가락

    7거래일 달려온 코스피 ‘숨고르기’?...2900선 기준 오락가락

    최근 7거래일 연속 상승흐름을 탔던 코스피가 13일 장 초반 주춤하며 숨고르기에 돌입한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3% 하락한 2910.29에 거래 중이다. 개인 투자자가 3485억원, 외국인 투자자들이 215억원 가량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도 1.55% 하락한 777.25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35%(10.54포인트) 상승한 2930.57로 출발했지만 이후 약세로 전환해 2900선을 기준으로 오르내림을 반복 중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나 다른 증시가 전 고점 부근에서 저항받는 반면 한국은 거버넌스 개선, 적극적 재정 투입 등 다른 국가들이 보유하고 있지 않은 모멘텀이 있다”며 “오늘 국내 증시가 장중 하락 전환하거나 조정받은 채로 마감할 수는 있겠지만, 이는 그간 쉼 없이 달려 온 것에 대한 숨고르기 성격으로 보는 것이 맞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이날 개장 이후 전해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도 국내외 증시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 하락 전환 요인에 대해 “이란 테헤란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선제 공격을 개시했다는 이스라엘 국방 장관의 발표가 있었다”며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협상 가능성이 약화됐고 이 여파로 위험자산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했다.
  • 빅리거 절친… 이제는 널 넘는다

    빅리거 절친… 이제는 널 넘는다

    내일부터 다저스·자이언츠 3연전한국서 ‘한솥밥’… 팀도 1위 분수령 빅리거의 꿈을 함께 키운 ‘절친’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혜성(26·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꿈의 무대에서 처음 맞붙는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라이벌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가 14~16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시즌 첫 대결을 펼친다. 12일 기준 다저스(41승28패)가 서부지구 1위를 달리고 샌프란시스코(40승28패)가 반 경기 차로 추격하고 있어 이번 3연전은 선두 다툼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국 팬 입장에서는 코리안 빅리거 대결이 관심이다. 둘은 지난 3월 시범경기에서 한 차례 만난 바 있으나 정규시즌 대결은 처음이다. 시범경기 당시 이정후는 3타수 2안타 1타점, 김혜성은 3타수 1안타(홈런) 1타점 3득점으로 활약했고, 다저스가 6-5로 이겼다. 1998년 8월생인 이정후와 1999년 1월생인 김혜성은 학창 시절부터 친구로 지냈다. 초중고는 모두 달랐지만 2017년 KBO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이정후가 1차, 김혜성이 2차 1라운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지명되어 한솥밥을 먹었다. 곧바로 신인왕을 차지한 이정후는 2022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거머쥐는 등 KBO 간판으로 성장했고 2024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 1300만달러의 대형 계약을 맺으며 빅리그로 향했다. 지난해 5월 어깨를 다쳐 시즌을 조기 마감한 이정후는 올해 타율 0.275(251타수 69안타) 6홈런 3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78로 활약하며 팀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2021년부터 4시즌 연속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국가대표 내야수로 자리매김한 김혜성은 올해 3+2년 최대 2200만 달러에 다저스와 계약하며 친구 따라 빅리그로 건너갔다. 이정후가 많은 조언을 했다. 김혜성은 “정후는 친구지만 나보다 큰 경험을 많이 한 선수”라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개막을 맞은 김혜성은 지난달 4일 빅리그에 올라와 제한된 출전 기회 속에서도 ‘공포의 9번’으로 맹위를 떨치며 타율 0.391(64타수 25안타) 2홈런 10타점 6도루 OPS 0.998을 기록 중이다. 둘의 맞대결은 올 시즌 최대 13번 이뤄진다. 2경기 연속 3루타를 친 이정후는 13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을 마무리한 뒤 로스앤젤레스로 향한다.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원정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팔꿈치를 맞은 김혜성은 무안타에 송구 실책까지 기록했고, 일찍 교체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하루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 키움서 절친 이정후, 김혜성 빅리그 진출 후 첫 맞대결…14일부터 지구 라이벌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격돌

    키움서 절친 이정후, 김혜성 빅리그 진출 후 첫 맞대결…14일부터 지구 라이벌 다저스 샌프란시스코 격돌

    한국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에서 활약하며 함께 빅리그에 진출한 절친 이정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김혜성(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올 시즌 처음으로 맞대결을 벌인다. 특히 이정후와 김혜성이 속한 소속팀은 전통적으로 라이벌인데다 현재 지구 선두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샌프란시스코와 올 시즌 첫 3연전을 펼친다. 현재 다저스(40승28패)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는 39승28패로 다저스를 반 게임 차로 추격하고 있다. 두 팀의 맞대결 결과에 따라 선두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지구 라이벌이기도 한 두 팀의 경기에서 관심은 코리안 빅리거의 활약여부다. 이정후와 김혜성은 학창시절부터 친구로 지냈으며 2017년 이정후가 1차, 김혜성이 2차 1라운드로 키움에 지명되면서 두 사람은 같은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2017년 데뷔하자마자 신인왕에 오른 이정후는 2022년에는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하는 등 일찌감치 재능을 뽐냈다. 7시즌 동안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 69도루 등을 기록한 이정후는 2024년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라는 초대형 계약을 하며 꿈에 그리던 빅리그에 진출했다. 김혜성 역시 한국에서 4시즌 연속 골든글러브(2021∼2024년)를 수상하고 올해 다저스와 3년 1250만달러, 3+2년 최대 2200만달러에 계약하며 다저스에 입단했다. 시즌을 마이너리그에서 시작한 김혜성은 지난달 4일 빅리그에 올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12일까지 29경기에 나와 타율 0.391(64타수 25안타), 2홈런, 10타점, 6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김혜성의 미국 진출에 이정후가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혜성은 “정후는 친구지만 나보다 큰 경험을 많이 한 선수”라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정후도 친구인 김혜성의 성공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는 “혜성이는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는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면서 “혜성이의 실력은 굳이 이야기할 필요도 없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박지성 선배와 비슷하다”라고 말했다. 이정후는 중견수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지만 김혜성은 2루수와 유격수, 중견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다. 두 팀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모두 13차례 대결하는데 당장 14일부터 다저스타디움에서 3연전을 벌이고 7월 12∼14일과 9월 13∼15일 샌프란시스코 홈구장인 오라클파크에서 3연전을 치른다. 9월 19∼22일에는 다저스타디움에서 4연전을 펼친다. 올 시즌 최대 13번의 맞대결이 가능한데 맞대결이 계속되려면 김혜성의 오른쪽 팔꿈치 상태가 중요하다. 김혜성은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3회초 상대 선발 란디 바스케스의 몸쪽 공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았다. 일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하루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 1위 열쇠 “출루 집중” 새 1번 타자, LG 홍창기→신민재…한화는 플로리얼 대신 안치홍?

    1위 열쇠 “출루 집중” 새 1번 타자, LG 홍창기→신민재…한화는 플로리얼 대신 안치홍?

    프로야구 1위 경쟁이 새 1번 타자의 어깨에 달렸다. LG 트윈스는 시행착오 끝에 신민재가 ‘출루 머신’ 홍창기의 부상 공백을 메우며 시름을 덜었다. 한화 이글스도 에스테반 플로리얼이 손등을 다치면서 안치홍 등 대체자의 활약이 시급한 상황이다. LG와 한화는 11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에서 반 경기에서 1경기 반 차를 오가며 선두 싸움을 벌이는 중이다. 이번 주말 대전에서 펼치는 두 팀의 맞대결에 따라 시즌 중반 판도가 결정될 전망이다. 희비는 테이블세터에서 갈릴 것으로 보인다. LG는 신민재를 리드오프로 굳혔다. 2년 연속 출루상을 받은 홍창기가 지난달 14일부터 무릎 부상으로 이탈한 뒤 문성주, 박해민이 차례로 1번을 맡았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결국 신민재가 지난 5일 NC 다이노스 원정부터 가장 먼저 타석에 서고 있다. 그는 10일 SSG 랜더스전까지 11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달 성적은 8경기 36타수 12안타 타율 0.333이다. 최근 LG 일정을 보면 신민재가 4타수 3안타로 활약했던 8일 키움전에선 7-2로 이겼고, 5타수 1안타로 주춤했던 10일 SSG 랜더스전에선 2-6으로 패했다. 신민재는 키움전을 마치고 “시즌 초 부진을 털기 위해 2군 훈련장에서 하루 5시간씩 타격 훈련을 했다”며 “1번에 부담을 갖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출루와 상황 판단에 집중하고, 1회엔 팀을 위해 공을 오래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는 지난 8일 광주 원정에서 플로리얼이 오른손등에 시속 151㎞의 직구를 맞으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날까지 팀의 64경기 중 63경기를 소화했던 플로리얼은 팀 내 도루 1위(13개), 안타 2위(70개), 득점 2위(36개), 홈런 3위(8개), 타점 4위(29개) 등 한화 타선을 이끌었다. 한화 구단은 “자기공명영상(MRI) 검사 결과 손등에 뼛조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안치홍이 1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1번 타자로 기용됐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에 플로리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중견수 트레이드설까지 나돌고 있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플로리얼이 괜찮다고 하지만 3일 정도 지켜볼 예정”이라며 “지금은 트레이드가 어렵다. 우리도 출혈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중견수는 이원석 등이 돌아가면서 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대체, 왜 이제 온 거야… KBO 판도 흔드는 ‘대체 외국인’

    대체, 왜 이제 온 거야… KBO 판도 흔드는 ‘대체 외국인’

    프로야구 판도가 대체 외국인 투수들의 활약에 요동치고 있다. 알렉 감보아(롯데 자이언츠)는 한국 국가대표 곽빈(두산 베어스)에게 판정승하며 팀의 새 에이스로 떠올랐고, 라울 알칸타라(키움 히어로즈)는 선두 LG 트윈스를 꺾는 데 앞장서며 선두권을 흔들었다. 감보아는 9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3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7일 대구 원정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4와3분의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곧바로 적응을 마치고 6월 2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감보아는 8일 두산 전에서 6과3분의2이닝 2실점으로 롯데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그가 최고 시속 157㎞의 직구를 던지자 양의지(4타수 무안타) 등 두산 타자들이 꼼짝하지 못했다. 이에 부상으로 시즌을 뒤늦게 시작한 두산 토종 에이스 곽빈(5이닝 2실점)은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지난주 팀 3승 중 2승을 책임진 감보아는 지난 4년 동안 롯데 마운드를 책임졌던 찰리 반즈 대체해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다만 과제는 도루 견제다. 그는 데뷔전에서 공을 던지기 전 허리를 숙이고 땅을 바라보는 동작 때문에 삼중 도루를 허용했고, 두산을 상대로도 지난해 도루 1개에 불과했던 김재환에게 2루를 내줬다. 그는 “한국 주자가 빠르다는 걸 알고 자세를 바꿨다. 더 공부할 것”이라며 “한국 야구 열기를 직접 느끼고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팬들을 위해 시속 100마일(161㎞) 직구에 도전해보겠다”고 여유를 부렸다. 타자 야시엘 푸이그의 대체자로 키움에 합류한 알칸타라도 지난 7일 LG전에서 8이닝 1실점으로 꼴찌 키움의 4연승을 완성했다. 1일 친정 두산과의 맞대결(6이닝 무실점)에 이어 개인 2연승이었다.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kt 위즈, 두산에서 통산 46승을 올렸던 알칸타라는 11개월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64로 호투 중이다. 알칸타라는 “LG 오스틴 딘까지 환영해줬다. 대체 선수라는 부담은 없다. 팀을 위해 힘을 쥐어짜겠다”고 말했다.
  • ‘에이스 등극’ 롯데 감보아, ‘명불허전’ 키움 알칸타라…리그 흔드는 대체 외국인

    ‘에이스 등극’ 롯데 감보아, ‘명불허전’ 키움 알칸타라…리그 흔드는 대체 외국인

    프로야구 대체 외국인 투수들의 활약에 리그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알렉 감보아는 국가대표 곽빈(두산 베어스)에게 판정승하며 팀의 새 에이스로 떠올랐고, 키움 히어로즈 라울 알칸타라는 LG 트윈스를 꺾는 데 앞장서면서 선두권을 흔들었다. 감보아는 9일 기준 2025 KBO리그 정규시즌 3경기에 등판해 2승1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데뷔전이었던 지난달 27일 삼성 라이온즈 원정에서 4와 3분의2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지만 이달엔 적응을 마치고 2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달성했다. 감보아는 전날 두산 베어스전에서 6과 3분의2이닝 5탈삼진 2실점으로 롯데의 2연승을 이끌었다. 그가 최고 시속 157㎞의 직구를 던지자 두산 간판 양의지(4타수 무안타) 등 타자들이 꼼짝하지 못했다. 공 96개 중 64개가 스트라이크일 정도로 공격적이었던 감보아는 상대 토종 에이스 곽빈(5이닝 2실점)에게 패전을 떠안겼다. 지난주 롯데의 3승 중 2승을 책임진 감보아는 4년 동안 롯데 핵심 자원이었던 찰리 반즈 대신 에이스로 등극했다. 다만 과제는 도루 견제다. 그는 데뷔전에서 공을 던지기 전 허리를 숙이고 땅을 바라보는 동작 때문에 삼중 도루를 허용했고, 두산을 상대로도 지난해 도루 1개에 불과했던 김재환에게 2루를 내줬다. 그는 “한국 주자가 굉장히 빠르다는 걸 알고 바로 자세를 바꿨다. 김재환은 체격이 커서 안 뛸 줄 알고 방심했다. 더 많이 공부해서 팀에 도움이 되겠다”며 “한국 야구 열기를 직접 느끼고 온몸에 전율이 흘렀다. 팬들을 위해 직구 구속 100마일(161㎞)에도 도전해보겠다”고 여유를 부렸다. 야시엘 푸이그의 대체자로 키움에 합류한 알칸타라도 지난 7일 LG전에서 8이닝 1실점 맹활약하며 팀 4연승을 완성했다. 공 101개 중 53개가 직구였고 볼넷 없이 최고 구속은 시속 151㎞에 달했다. 지난 1일 친정 두산과의 맞대결(6이닝 무실점)에 이어 개인 2연승이었다. 알칸타라는 지난해까지 4시즌 동안 kt 위즈, 두산에서 통산 46승을 올렸던 투수다. 지난해 7월 이후 11개월 만에 한국 무대에 복귀해서도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0.64로 호투하는 중이다. 알칸타라는 “LG 오스틴 딘이 환영한다고 해줬다. 대체 선수에 대한 부담은 없다. 던질 수 있는 만큼 힘을 쥐어짜겠다”고 말했다.
  • LG 최강 5선발 송승기, 꼴찌 키움에 스윕패 막았다

    LG 최강 5선발 송승기, 꼴찌 키움에 스윕패 막았다

    프로야구 LG 트윈스 ‘최강 5선발’이자 중고 신인인 송승기가 1순위 신인 정현우(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신인왕 유력 후보의 위용을 뽐내며 국내 투수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김현수, 문보경은 나란히 2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LG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LG는 38승(1무25패)째를 거두면서 리그 1위를 지켰다. 반면 최하위 키움(20승1무46패)은 4연승의 상승세가 끊겼다. 승리의 주역은 무실점으로 7이닝을 책임진 송승기였다. 송승기는 시속 140㎞ 중반의 직구를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꽂았고 낙차 큰 변화구로 키움 타자를 제압했다.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로, 그가 7이닝을 소화한 건 지난 3월 27일 한화 이글스전에 이어 두 번째다. 개인 5연승으로 시즌 7승(3패)째를 수확한 송승기는 평균자책점을 2.30까지 끌어내렸다. 이는 국내 투수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이에 송승기는 신인상 1순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21년 LG 유니폼을 입어서 입단한 지 5년이 안 됐고, 지난해까지 1군에서 30이닝 이하(9와 3분의1이닝)로 뛰었기 때문에 수상 요건을 충족한다. 타선에선 김현수(4타수 2안타 3타점)와 문보경(4타수 1안타 2타점)이 7회 초 각각 2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번 타자 신민재도 4타수 3안타 3득점 1볼넷 1타점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키움은 2025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정현우가 어깨 부상을 털고 두 달 만에 1군 마운드를 밟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정현우는 65개의 공을 던지며 5이닝 1실점 호투했지만 데뷔 첫 패배(2승)를 떠안았다. 키움은 9회 원성준(2타수 2안타)이 1점 홈런을 쏘아 올렸으나 팀 타선이 초반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간판 송성문은 4타수 무안타로 5경기 연속 멀티히트 도전에 실패했다. 한편 KIA 타이거즈는 10회 말까지 가는 연장 접전 끝에 2위 한화 이글스를 7-6으로 이겼다. 롯데 자이언츠는 새 외국인 투수 알렉 감보아의 역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를 4-2로 꺾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NC 다이노스를 1-0으로 이겼다. SSG 랜더스는 kt wiz를 3-2로 이기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 1순위 정현우? ‘신인왕 후보’ 송승기, 국내 자책점 1위 등극…김현수·문보경 홈런, LG 1위 사수

    1순위 정현우? ‘신인왕 후보’ 송승기, 국내 자책점 1위 등극…김현수·문보경 홈런, LG 1위 사수

    프로야구 LG 트윈스 ‘최강 5선발’이자 중고 신인인 송승기가 1순위 신인 정현우(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신인왕 유력 후보의 위용을 뽐내며 국내 투수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김현수, 문보경은 나란히 2점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LG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원정 경기에서 7-2로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LG는 38승(1무25패)째를 거두면서 리그 1위를 지켰다. 반면 최하위 키움(20승1무46패)은 4연승의 상승세가 끊겼다. 승리의 주역은 무실점으로 7이닝을 책임진 송승기였다. 송승기는 시속 140㎞ 중반의 직구를 스트라이크 낮은 존에 꽂았고 낙차 큰 변화구로 키움 타자를 제압했다.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로, 그가 7이닝을 소화한 건 지난 3월 27일 한화 이글스전에 이어 2번째다. 개인 5연승으로 시즌 7승(3패)째를 수확한 송승기는 평균자책점을 2.30까지 끌어내렸다. 이는 소형준(kt 위즈·2.43), 원태인(삼성 라이온즈·2.68)을 넘어 국내 투수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이에 송승기는 신인상 1순위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2021년 LG 유니폼을 입어서 입단한 지 5년이 안 됐고, 지난해까지 1군에서 30이닝 이하(9와 3분의1이닝)로 뛰었기 때문에 수상 요건을 충족한다. 타선에선 김현수(4타수 2안타 3타점)와 문보경(4타수 1안타 2타점)이 7회 초 각각 2점 홈런을 터트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번 타자 신민재도 4타수 3안타 3득점 1볼넷 1타점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키움은 2025 신인 드래프트 1순위 정현우가 어깨 부상을 털고 2달 만에 1군 마운드를 밟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정현우는 65개의 공을 던지며 5이닝 1실점 호투했지만 데뷔 첫 패배(2승)를 떠안았다. 키움은 9회 원성준(2타수 2안타)이 1점 홈런을 쏘아 올렸으나 팀 타선이 초반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간판 송성문은 4타수 무안타로 5경기 연속 멀티히트 도전에 실패했다. 1회 LG가 기선 제압했다. 신민재가 정현우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트린 뒤 2루까지 내달렸다. 이어 그는 김현수, 오스틴의 땅볼로 득점했다. LG 야수진은 4회 말에 우익수 문성주가 파울 라인 바깥에서 슬라이딩으로 공을 잡고, 유격수 구본혁이 호수비를 선보이는 등 수비로 송승기에게 힘을 보탰다. 6회에도 선두 타자 신민재가 바뀐 투수 조영건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이어 김현수가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를 넘겼고, 신민재가 단숨에 홈을 밟았다. 다음 이닝에 승부의 추가 완전히 기울어졌다. 안타를 친 이주헌이 오지환의 땅볼과 신민재의 적시타로 득점했고, 김현수가 2점 홈런으로 5-0을 만들었다. 오스틴이 내야안타를 때린 다음엔 문보경도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9회 키움이 LG 마무리 유영찬(1이닝 3피안타 2실점)을 두들겼다. 원성준이 홈런, 오선진이 적시타를 때리고 양현종은 데뷔 첫 안타를 쳤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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