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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시민 누구나 즐기는 생활문화사업 공모합니다”

    “부천시민 누구나 즐기는 생활문화사업 공모합니다”

    경기 부천문화재단 생활문화지원센터가 부천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생활문화지원사업을 공모한다. 6일 부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지원사업은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키위(키움+WE)’와 생활문화동호회를 지원하는 ‘시민아트밸리’, 청소년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라온’ 3개가 대상이다. 생활문화를 즐기는 부천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먼저 주체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키위(키움+WE)’사업은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시민들이 문화예술 향유자에서 주체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사업은 총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지역 생활문화시설 공간 활성화’ 부문은 지역 내 생활문화 공간을 기반으로하는 시민 대상 프로그램 지원 ▲‘생활 속 취향예술 발굴’ 부문은 독특한 취향이나 취미를 시민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 지원 ▲‘생활문화 캠페인’ 부문은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 생활문화 활동을 영상이나 사진첩으로 제작하는 등의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활동 지원. 부문별로 선정된 단체나 개인에게는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청소년생활문화활동지원사업 ‘라온’은 부천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예술 창의 인재로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23일까지 신청공모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청소년 동아리 및 개인에게는 각 단체별 자율 계획에 따라 분야별 문화예술 전문가 멘토링, 활동 공간 지원,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분야별 탐방·체험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민아트밸리’는 입문 단계의 생활문화동호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16일까지 신청공모한다. 이 사업은 생활문화동호회에 문화예술 강사를 지원하여 동호회에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단계별 지원을 통해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부천시에서 활동 중인 10인 이상의 회원을 가진 생활문화동호회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 ‘시민아트밸리’에 선정된 동호회는 원하는 강사를 직접 지정할 수 있다. 지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부천문화재단 문화예술 강사로 등록된 강사 중 선택하면 된다. 원하는 강사가 부천문화재단 문화예술 강사풀에 등록되어 있지 않다면 ‘시민아트밸리’ 접수 기간에 문화예술 강사풀에 등록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홍보배너 1부
  • 불안한 금융시장… 안전자산 ‘금테크·환테크’ 해볼까

    불안한 금융시장… 안전자산 ‘금테크·환테크’ 해볼까

    금거래 계좌로 1g씩 소액투자도 가능 자유 입출금 골드뱅킹·금 ETF 등 다양 원·달러 환율 상승에 외화예금도 주목국내외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공포로 연일 널뛰기를 하고 있다. 경기 둔화로 저금리 기조가 이어져 고금리 예적금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지수는 물론 미국과 중국, 일본, 홍콩 등 주요국 증시가 불안해져 마땅한 재테크 상품이 없다. 하지만 시장이 불안할수록 오히려 값이 뛰는 자산이 있다. 안전 자산의 대명사인 금(金)과 미국 달러화다. 5일 시중은행과 증권사에 따르면 최근 금과 달러에 투자하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금값과 원·달러 환율은 크게 올랐다. 특히 금값은 지난 4일 한국거래소(KRX) 금 시세 기준 g당 5만 9820원으로, 지난해 12월 30일(5만 6540원)에 견줘 두 달 새 3280원(5.8%) 올랐다. 2018년 12월 28일(4만 5970원) 대비로는 1년 2개월 만에 1만 3850원(30.1%) 급등했다. 금 투자 방법은 크게 KRX 금시장 매매와 골드뱅킹(시중은행), 금 상장지수펀드(ETF), 금 실물 매매(금은방)로 나뉜다. KRX 금시장은 국가 공인 금시장이어서 거래량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하루 평균 거래량은 43.6㎏으로 2018년의 2.2배였다. 올 들어서도 78.5㎏로 지난해보다 80% 증가했다. KRX 금시장에서 금을 사려면 증권사에서 금 거래 계좌를 터야 한다.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 10개 증권사에서 계좌를 만들 수 있다. 매매도 편하다.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된다. 금테크라고 하면 수천만원에 달하는 금괴를 사야 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큰돈이 들지 않는다. 1g씩 거래할 수 있어 6만원가량만 있으면 된다. 다만 금을 실물로 인출할 땐 1㎏이나 100g 단위만 가능하다. 골드뱅킹도 많이 팔리는 금테크 상품이다. 골드뱅킹은 신한·KB국민·우리은행 3곳에서 판다. 신한은행의 ‘신한골드리슈골드테크’와 KB국민은행의 ‘KB골드투자’, 우리은행의 ‘우리골드투자’가 대표 상품이다. 골드뱅킹은 기한과 금액에 제한이 없이 자유롭게 금을 입출금할 수 있다. 통장에 돈을 넣은 만큼 금을 0.01g 단위로 매입하는 방식이다.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을 비롯한 자산운용사들은 금 ETF를 판다.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ETF 상품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골드 인덱스 등 금선물 지수에 연동되는 펀드다. 금 거래에는 수수료가 있다. 금을 사고팔 때 KRX 금시장의 경우 0.3%, 골드뱅킹은 1.0%의 거래 수수료를 뗀다. 금 ETF를 살 땐 0.68~1.0%, 팔 때는 0.03%다. 금 거래로 매매차익을 보면 골드뱅킹과 금 ETF에서는 15.4%의 배당소득세도 내야 한다. KRX 금시장은 매매차익에 세금이 붙지 않는다. 원·달러 환율도 최근 많이 올랐다. 지난 4일 기준 달러당 1187.4원으로 지난해 말(1156.4원)보다 31원(2.7%), 2018년 말(1115.7원)보다 71.7원(6.4%) 상승했다. 신한은행의 ‘달러 모어 환테크 적립예금’은 달러화를 수시로 입금할 수 있다. 예금 기간은 3~12개월이며 최고 이자율은 2.57%다. KB국민은행의 ‘KB외화정기예금’은 달러화뿐 아니라 유로화, 엔화 등 11개국 통화를 입금할 수 있다. 만기가 되면 은행에 가지 않아도 원금과 이자를 자동으로 다시 예치할 수 있는 자동갱신 제도를 운영 중이다. 우리은행의 ‘우리 외화바로예금’도 입출금이 자유롭다. 해외여행을 갔을 때 통장과 연결된 체크카드를 긁으면 외화로 결제된다. 하나은행의 ‘더 와이드 외화적금’은 환율 우대 혜택을 준다. 원화로 외화를 사서 이 통장에 넣으면 미국 달러화와 유로화, 엔화는 최대 40%, 다른 해외 통화는 20%까지 우대 환율을 적용한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인사] 국민권익위원회, 한남대, 경일대, 소방청

    ■ 국민권익위원회 ◇ 고위공무원 △ 권익개선정책국장 권석원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민성심 ◇ 과장급 △ 부패심사과장 심재구 △ 신고자보상과장 배문규 △ 행정문화교육민원과장 문석구 △ 국방보훈민원과장 장경수 △ 경찰민원과장 이재구 △ 주택건축민원과장 최상근 △ 교통도로민원과장 정영성 △ 사회복지심판과장 이성섭 △ 사회제도개선과장 조덕현 △ 국민신문고과장 장차철 △ 정부합동민원센터 민원신고심사과장 김형국 △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원유진 △ 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임채수 △ 통일교육원 교육파견 최기수 ■ 한남대 △ 학사부총장 김정곤 △ 산학협력부총장 김홍기 △ 교목실장 겸 학제신학대학원장 조용훈 △ 대학원장 조만형 △ 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장 손근원 △ 교육대학원장 겸 사범대학장 김동석 △ 경영·국방전략대학원장 김종하 △ 문과대학장 이진모 △ 공과대학장 최진규 △ 경상대학장 최장우 △ 법정대학장 원구환 △ 생명·나노과학대학장 윤진환 △ 탈메이지교양교육대학장 안증환 △ 교무연구처장 서영성 △ 기획조정처장 진현웅 △ 입학홍보처장 은웅 △ 학생복지처장 김성용 △ 사무처장 이종윤 △ 취업·창업처장 이준재 △ 대외협력처장 최승오 △ 산학협력단장 김건하 △ 학술정보처장 이성광 △ 괴테교육혁신원장 정규태 ■ 경일대 △ 자동차융합대학장 김해수 △ SMART인프라대학장 안승섭 △ SMART라이프대학장 박현숙 △ 산학협력부단장 한경희 △ LINC+사업 부단장 김두연 △ 전산정보원장 정석봉 △ 보건진료실장 김미정 △ 자율전공학부장 김신영 △ 교양학부장 김영숙 △ 기계자동차학부장 신재호 △ 자율주행모빌리티학과장 유병용 △ 자율로봇공학과장 김동길 △ 컴퓨터사이언스학부장 윤은준 △ 건축학부장 엄신조 △ 건축학전공(5년) 주임교수 김병주 △ 국토정보학부장 박기헌 △ 철도학부장 우용한 △ 전기공학과장 함상환 △ 화학공학부장 함성원 △ 영상콘텐츠제작학과장 한상균 △ 상담심리학과장 김은영 △ 경찰행정학과장 박해룡 △ K-뷰티화장품산업학부장 권수경 △ 평생교육컨설팅학과장 홍효정 △ 학생생활관장 배광훈 △ 달성군 중장년기술창업센터장 김진우 △ 창업보육센터 부센터장 박충기 △ 기획처 부장 이수미 △ 자산관리팀 부장 최우성 △ 수업학적팀장 김제량 △ 기획팀장 이유호 △ 총무팀장 김준환 △ 구매팀장 박종국 △ 학술정보운영팀장 김혜진 △ 학술정보개발팀장 안영진 △ 국제키움학부 팀장 김정미 △ 학생생활관 행정팀장 조준현 ■ 소방청 ◇ 소방준감 승진 △ 울산광역시 소방본부장 엄준욱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장 강대훈 ◇ 소방준감 전보 △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 황기석 △ 소방청 기획재정담당관 이일 △ 소방청 화재예방과장 배덕곤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 최민철 △ 세종연구소 교육파견 이영팔 △ 서울특별시 소방학교장 채수종
  • 감염증 여파 커질수록 금리인하 가능성 솔솔

    감염증 여파 커질수록 금리인하 가능성 솔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한국은행은 오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연 기준금리는 1.25%다. 금리를 내리면 가계부채가 늘고 부동산 시장으로 자금이 더 쏠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올 들어 회복 기미를 보이던 우리 경제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더 커져서다. 내수와 생산, 수출에 타격이 오는 상황에서 한은이 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발맞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은은 그동안 “감염병만 갖고 금리를 결정하는 건 아니다”라는 원론적 입장을 고수했지만, 사태가 심각해지자 내부 움직임이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휴일이던 지난 2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신종 코로나로 인한 국제시장 동향과 전망, 국내시장 불안 대응책을 논의했다. 한은 관계자는 4일 “오는 27일 신종 코로나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분석해 올해 경제 전망도 수정한다”며 “이를 감안해 금리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은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가 퍼졌던 2015년 6월과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가 터졌던 2003년 5월과 7월에 금리를 각각 내려서다. 금통위가 다음달을 건너뛰고 오는 4월에 열리는 점도 변수다. 이달에 금리를 동결했다가 신종 코로나로 경기가 얼어붙으면 한은이 금리 인하 시기를 놓쳤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 사태가 해소될 때까지 금리 하방 압력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도 최근 “(신종 코로나가) 세계경제에 단기적 경기 둔화를 초래할 수 있다”며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통화 완화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구로구 “초등생 자녀 돌봄 신청하세요”

    소득 불문 보편 서비스… 연내 7곳 더 서울 구로구가 초등생 자녀의 돌봄을 지원하는 ‘우리동네키움센터’ 2곳을 추가로 문 열었다. 구로구는 최근 구로1동과 2동에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각각 개관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약 117㎡ 규모로 화원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들어선 구로2동 센터는 지난달 1일부터, 아파트 단지 내에 약 84㎡ 규모로 조성된 구로1동 센터는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아이들의 학교 숙제 봐주기, 학원 챙겨 보내기 등 기본적일 돌봄활동과 함께 독서, 미술, 체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8시,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오후 8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앞서 구로구는 지난해 개봉3동과 구로3동에 1, 2호 우리동네키움센터를 개원했다. 올해 안에 7곳을 추가해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모두 11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서울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까지로 한정돼 있던 양육 지원을 확대해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상시로 보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2020 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 14일, 막 올린다

    2020 프로야구 시범경기 3월 14일, 막 올린다

    2020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KBO(총재 정운찬)는 “올해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 간 열린다”고 밝혔다. 10개 구단이 팀 별로 5개팀과 2경기씩 10경기, 총 50경기를 치른다. 시범경기 개막전은 고척 KT-키움, 대전 SK-한화, 대구 두산-삼성, 광주 롯데-KIA, 창원 LG-NC 등 5개 구장으로 확정됐다. 팀별 이동거리와 그라운드 공사 일정(잠실: 3월 14일~16일 / 문학, 수원: 3월 14일~18일 / 사직: 시범경기 전체기간)을 고려해 편성됐다. 시범경기는 모두 오후 1시에 열린다. 연장전과 더블헤더는 없고 취소된 경기는 다시 편성하지 않는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시흥시,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720만원 지원

    시흥시,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720만원 지원

    경기 시흥시는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 96명을 2월 3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Ⅱ’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 가구에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산 형성 지원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일하는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이며, 현재 차상위계층이 아니어도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 가입 가능하다. 통장 가입기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본인적립금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한달에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이 적립된다. 필수 사례관리 상담 및 교육을 이수하고 3년 만기 때 총 72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1가구당 1개 통장만 개설이 가능하며, 정부지원금을 한 번이라도 수령한 경우 재가입이 불가하다.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준 충족 여부 확인 후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선발하고,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4월 3일내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가입자 모집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흥시청 생활보장과(031-310-2623)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포토] ‘유니폼 속 비키니’ 김우현

    [포토] ‘유니폼 속 비키니’ 김우현

    ‘키움 시구녀’ 맥심 모델 김우현이 비키니 몸매를 뽐냈다. 모델 김우현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어제 영상 올라왔었어 #엘지트윈스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우현는 웹 화보를 촬영하고 있는 모습이다. 레드 컬러의 비키니 위에 LG 유광점퍼를 착용했다. 몸을 움직 때마다 드러나는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김우현은 키움 히어로즈의 홈경기에서 시구를 해 화제가 되었다. 스포츠서울
  • 유용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2020년 동작 지역 예산 2143억 확정

    유용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장, 2020년 동작 지역 예산 2143억 확정

    사당종합체육관 옆 부지에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장이 조성되고, 흑석동에는 남산도서관 절반 규모의 공공도서관이 만들어진다.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유용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4)은 제290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에서 동작구 관련 2020년 예산으로 서울시 예산 1957억 원과 서울시교육청 예산 186억 원 총 2143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 예산 편성 중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동작역에서 여의나루역에 이르는 한강변 보행로 조성이다. 해당 구간은 그동안 좁고 어두워 낙후된 공간으로 방치돼 있어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했다. 서울시는 이에 보행접근성을 높이고 부족했던 녹지, 문화시설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실제 2019년 동작구 1인당 평균 공원공급면적은 11.50㎡로 서울시 평균인 17.23㎡에 미치지 못해 공원이 부족한 지역이다. 시는 총사업비 84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올 7월 착공하고 내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올해 편성된 주요 동작구 관련 사업 예산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교육복지 분야에 ▲대방동 지하벙커를 활용한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23억 ▲노후어린이집 시설 보강 10억 ▲거점형 키움센터 설치 4억 등 총 19개 사업에 약 314억 원이 반영됐다. 환경보전 분야는 ▲현충근린공원 내 물놀이장 조성을 포함한 시 공원 유지관리 11억 ▲서달산 등산로 정비 2억 ▲현충, 상도, 까치산공원 등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사업 273억 ▲현충근린공원 배드민턴장 정비 등 12억 ▲사당, 이목 배수분구 하수관로 종합정비 83억 등 46개 사업에 약 503억 원이 편성됐다. 도로교통 분야는 ▲사당로 확장 83억 ▲노들 남북고가차도 철거 112억 ▲노들로 구조개선(대방~본동 일대) ▲노들 남북고가차도 철거 112억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2억 ▲지하철역 승강편의시설 설치(사당역 8번, 남성역 2번, 장승배기역 5번) 25억 ▲지하철역 화장실 확충(사당, 숭실대입구, 신대방삼거리, 상도, 남성역) 등 10개 사업에 640억 원이 반영됐다. 주택도시 및 도시안전관리 분야는 ▲동작역에서 노들역에 이르는 한강변 보행네트워크 조성 25억 ▲백년다리 조성(한강대교 남단 보행교) 93억, ▲임대주택 시설투자비(흑석청호, 한강 등) 100억 ▲흑석 빗물펌프장 이전 및 용량증대 사업 40억 등 25개 사업에 435억 원이 편성됐다. 산업경쟁력제고 및 문화관광진흥 분야는 ▲남성사계시장 주차장 건립 4억 ▲중앙대 캠퍼스타운 추진(흑석동) 17억 ▲흑석동 복합도서관 건립 17억▲사육신 추모대제 등 지원 2억 등 12개 사업에 64억 원이 반영됐다. 교육 분야는 ▲은로초 필로티 천장 마감재 개선 4800만 원 ▲흑석초 조회대 신축 및 교사외부도장 9700만 원 ▲동작중 친환경 운동장 조성 2억 6000만 원 ▲중대부중 LED 및 천정재 교체 2억 7000만 원 등 총 148개 사업에 약 186억 원이 지원된다. 유 위원장은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동작구청(이창우 구청장)과 강희용 더불어민주당 동작을 지역위원장, 김병기 국회의원을 비롯한 4명의 시의원(김정환, 김경우, 박기열, 유용)이 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가 나왔다”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잘사는 동작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시민들과 함께” 2020년 업무보고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시민들과 함께” 2020년 업무보고하는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0년 대시민 업무보고’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업무보고엔 박 시장을 비롯해 실·본부·국장 등 고위 간부들과 사전에 선정된 외부 전문가와 시민 80여명이 참석했다. 시 간부들은 혁신창업 지원, 청년출발 지원, 신혼부부 주거 지원, 초등돌봄 키움센터 설치 등 올해 추진하는 4대 역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업무보고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생중계됐다. 서울시가 업무보고를 시민들에게 공개한 건 처음이다. 뉴스1
  • ‘한화 잔류’ 이성열, ‘구단옵션 포함’ 2년 14억 원

    ‘한화 잔류’ 이성열, ‘구단옵션 포함’ 2년 14억 원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이성열(36)이 원소속팀 한화 이글스와 2년 최대 14억 원에 계약했다. 한화 구단은 “이성열과 계약금 3억 원, 연봉 총액 9억 원, 옵션 총액 2억 원 등 14억 원에 2년 계약을 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는 메이저리그에서는 흔한 ‘구단 옵션’이 포함됐다. 2년 계약이 끝나는 2021시즌 뒤 한화 구단이 이성열과 계약을 연장할 것 인지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갖는다. 이성열은 계약 후 “5년 동안 한화 선수로 뛰면서 갖게 된 좋은 기억을 다시 한번 이어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과 우리 동료들을 다시 만난다는 생각에 설렌다.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좋은 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2003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이성열은 LG와 두산 베어스,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한화를 거치며 16시즌을 뛴 베테랑 내야수다. 통산 1381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8 180홈런 644타점 550득점의 성적을 거뒀다. 2019시즌 이성열은 타율 0.256 21홈런 85타점 60득점의 성적을 거뒀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송파 ‘사회적경제 키움 프로젝트’ 시동

    서울 송파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인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문제 해결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다. 송파구는 예산 1억원을 투입해 ‘송파 사회적경제 성공모델 키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다음달 참가 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전문가 심의 등을 통해 대상 기업을 선정한 뒤 단계별 지원 프로세스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경영전략, 마케팅, 기술지도 등 분야별 전문 종합컨설팅 및 사업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 실행 및 평가분석 등을 통해 매년 지원 연장 여부를 검토해 최대 3년 동안 지원한다. 관내 위치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기업 또는 조직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송파구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도 해당된다. 앞서 구는 2014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문열며 매년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했다. 이달 기준 모두 235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양적 성장을 넘어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 지역특화사업의 하나로 ‘사회서비스 모델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그러나 단기적인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장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박성수 구청장은 “관내 사회적경제를 대표하는 성공모델을 육성해 사회적경제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마음 급한 KIA, 김선빈은 잡았다

    마음 급한 KIA, 김선빈은 잡았다

    김태균·오재원·오주원 등 FA 7명 미계약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한 김선빈이 14일 KIA 타이거즈와 4년 최대총액 40억원(계약금 16억원·총연봉 18억원·옵션 6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윤규진도 한화 이글스와 1+1년 최대 5억원(총연봉 4억원·옵션 1억원)에 계약을 마치면서 이번 FA 시장에 나온 19명의 선수들 가운데 12명이 계약을 마쳤다. KIA는 김선빈과 키스톤 콤비를 이뤘던 안치홍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하자 조계현 단장이 직접 나서 김선빈 계약을 지휘했다. 2루수를 잃은 KIA로서는 유격수 김선빈마저 잃으면 돌이킬 수 없는 전력공백이 생길 수 있었다. 김선빈은 “KIA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할 수 있어 기쁘고, 인정해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면서 “오랜 시간 끝에 계약에 이른 만큼 올 시즌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려야겠다는 책임감을 느낀다. 올 시즌 팀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제 남은 선수들은 7명. 역대급 한파로 불리는 이번 FA 시장에서 어느 정도 진척이 됐지만 여전히 남은 이들의 계약은 쉽지 않아 보인다. 한화가 김태균, 이성열 2명의 베테랑이 남아 있고, 롯데 역시 고효준과 손승락 2명의 베테랑 투수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고효준은 롯데와의 협상이 결렬되고 사인 앤 트레이드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희귀 자원으로 몸값이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던 NC 다이노스의 포수 김태군도 여전히 협상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 두산 베어스의 캡틴 오재원과 키움 히어로즈의 오주원도 아직 미계약자로 남아 있다. 구단별로 1월 말부터 스프링캠프에 들어가는 만큼 선수들에겐 설날까지가 사실상의 계약 데드라인이 될 전망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즐거움·성장·배움·자유’… 가족과 함께 커가는 송파 청소년

    ‘즐거움·성장·배움·자유’… 가족과 함께 커가는 송파 청소년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청소년센터’ 1층 로비는 아이들의 들뜬 목소리로 떠들썩했다. 이날 센터는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 개강일답게 이른 시간부터 붐볐다. 건물 7층 실내암벽장과 농구장, 4층 강의실과 실습실에서는 암벽 체험과 농구교실, 한국사 특강, ‘쇼콜라티에’(초콜릿을 만들고 이를 활용한 작품 활동을 벌이는 장인)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한창이었다. 수업마다 10명 남짓한 학생들이 모여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진지한 표정으로 실습에 열중하고 있었다. 이날 시설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은 박성수 송파구청장도 직접 농구 드리블 수업을 받고 초콜릿으로 작품을 만들어 보는 등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박 구청장은 “송파구의 자체 교육모델 ‘송파쌤’ 콘텐츠인 ‘인물도서관’을 특강 강사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면 좋겠다”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인물도서관은 관내 거주하고 있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인적 자원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서 필요한 경우 이들의 노하우나 삶의 지혜를 청소년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자원 프로그램이다.송파구의 잠실청소년센터가 2018년 12월 개관한 지 약 1년 만에 관내 대표적인 청소년 복합시설로 자리를 잡았다. 학교 중심의 학과교육이 아닌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들의 폭넓은 활동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제공해 가족과 아이들의 동반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연면적 2455㎡,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 잠실청소년센터는 춤과 악기 연주를 위한 연습실, VR(가상현실) 체험실, 회의실, 강의실, 놀이치료실과 미술치료실, 체육관, 실내암벽장 등을 모두 갖췄다. 건물 8층에는 초등 돌봄을 위한 잠실본동 송파키움센터도 들어섰다. 송파구에 따르면 잠실청소년센터에 지난해 10월 기준 약 2만 3000명이 방문했으며, 이 중 약 69%인 1만 6000여명이 청소년인 것으로 집계됐다. 박 구청장은 “송파구는 아동·청소년 인구가 약 13만명으로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면서 “청소년들이 필요에 따라 이곳저곳을 찾아나서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한곳에서 친구들과 만나 놀거나 공부를 하고 취미 활동까지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문화·교육·휴게공간을 두루 갖춘 종합복지시설을 개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잠실청소년센터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포이(4E)마을 아카데미’다. 즐거움(Enjoy), 성장(Evolution), 배움(Education), 자유(Exit) 등 단어 4개의 영문 첫 글자에서 이름을 따왔다.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해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문화 프로그램이다. 캘리그래피, 가죽공예, 케이팝(k-pop) 댄스, 통기타, 플루트, 배드민턴, 농구, 요가, 클라이밍 등 취미 및 생활체육활동부터 바리스타, 제빵사, 쇼콜라티에 등 직업체험 프로그램, 창의수학, 주산과 암산, 창의논술, 한국사 등 학습능력 향상 프로그램, 3차원(3D)창의공예, 언플러그드 코딩 등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정보기술(IT) 융합 사고력 프로그램까지 두루 갖췄다. 지난해 8월에는 청소년들이 학업 중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휴식 프로그램 ‘별이 빛나는 포이’ 무박 2일 캠프를 진행하기도 했다. 구는 지난 1년 동안 인기 있었던 프로그램과 주민 요청 프로그램 등을 취합해 포이마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송파구에는 잠실청소년센터를 비롯해 1997년 개관한 마천동 마천청소년센터, 이달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장하는 문정2동 송파청소년센터 등 모두 3곳의 청소년 복합시설이 들어섰다. 오금동에 오는 8월 개관을 목표로 ‘내일찾기센터’를 추가로 조성 중이다. 각 센터는 저마다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잠실청소년센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수업과 임상심리전문가가 제공하는 가족상담 서비스를 갖춘 가족특화센터다. 이 밖에도 마천청소년센터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참여해 음악을 통해 꿈을 키우는 ‘해피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이, 송파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는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이 각각 대표적이다. 내일찾기센터는 청소년들이 상상한 제품을 실제로 만들어 볼 수 있는 전문시설 ‘팸랩’을 갖춘 창의력 특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송파구는 향후 잠실청소년센터에 실내암벽장과 체육관을 활용한 가족체육 프로그램, 일요일 유휴공간을 활용한 예술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가족동아리와 캠프 등 가족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특화 복합시설의 기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또 매달 작은문화제를 개최해 관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힌다. 이와 함께 진로·리더십 교육, 4차산업 특화 교육 등 관내 학교연계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올해에만 관내 25개 초·중·고등학교가 연계사업에 참여한다. 박 구청장은 “기존 청소년센터는 학기 중 공간 활용이 제대로 안 되면서 점차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잠식돼 결국에는 청소년 특화공간의 성격을 잃어버리는 부작용이 있곤 했다”면서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유학기제를 적극 활용하고, 방과 후나 방학 때뿐 아니라 학기 중에도 학교와 연계해 센터의 시설이나 전문 강사진, 프로그램 등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PD수첩’ 건물주는 영원하다? ‘집 있는 사람들의 나라’

    ‘PD수첩’ 건물주는 영원하다? ‘집 있는 사람들의 나라’

    오늘(14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PD수첩‘은 지속된 불황에도 아파트값이 치솟는 이유와 집 있는 사람들에게만 유리한 정부 정책의 폐해를 추적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 신년사에서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에서 결코 지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정부의 강력한 의지에도 정권 출범 이후 서울의 평균 아파트 가격은 연평균 1억 원씩 오르며 폭등했다. 2020년, 정부는 과연 질주하는 부동산시장의 고삐를 죌 수 있을까? 지난 11월 8일, 정부는 서울 주요 지역에 분양가상한제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유명 부동산 강사들이 정부가 강남 등 서울을 세게 규제하면서 지역은 풀 거라는 예상을 공공연히 할 무렵이었다. 정부는 실제로 분양가상한제를 실시하면서 부산 해운대구·수영구·동래구, 일명 해수동의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했고 대출 규제 등이 풀린 이 지역에 투자자들이 대거 몰렸다. 배병관 부산도시개발연구소장에 의하면 이미 6월부터 부산지역 부동산 경기는 풀리고 있었다. 부산 바로 옆 울산, 창원에서 기승을 부리던 투기 세력들은 부산으로 이동했다. 부산의 해운대 아파트들은 최고 5억 원 이상 가격이 폭등했다. 서울, 수도권을 규제하고 지역의 규제를 풀자 투기 세력들이 비규제 지역으로 이동한 것이다. 결국 이런 집값 폭등의 최대 피해자는 지역의 실수요자들이다. 키움증권 서영수 이사는 현 정부의 핀셋 부동산 정책으로는 결코 아파트 가격을 잡을 수 없고, 풍선효과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단군 이래 가장 강력하다는 12·16 대책에서도 정부는 임대사업자 세제혜택에 대해선 검토조차 하지 않았다. 모든 소득의 세금 혜택은 일몰의 성격을 갖는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한국의 임대사업자에 대한 특혜는 일몰이 없다. 공인중개사 장석호 씨는 우리나라가 망해도 현재 법령으로는 임대소득자에 대한 특혜는 영원하다고 얘기한다. 심지어 기획재정부조차 이 사실을 부정하지 못했다. 뉴욕보다 비싼 집값. 뉴욕보다 싼 세금. 미국은 1인당 GDP가 우리나라보다 두 배 높지만, 뉴욕과 서울에 비슷한 가격대의 집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한국 정부가 과세하는 세금은 미국의 20%도 미치지 못한다. 자산 대비 보유세 비율 또한 한국은 OECD 국가 평균의 3분의 1 수준이다.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임대사업자 세제혜택으로 정부가 직접 전 국민의 부동산 투기를 장려하고 있는 셈이다. 여러 차례 부동산 정책이 발표된 가운데에도 임대사업자가 받는 특혜는 여전하다. ‘PD수첩’에서 구멍이 숭숭 난 정부 부동산 정책의 허점과 아파트 가격 폭등에 대해 알아본다. ‘PD수첩’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과반 넘은 FA 계약… 설날 전에 마무리될까

    과반 넘은 FA 계약… 설날 전에 마무리될까

    설 연휴까지 열흘… 명절 이후 스프링캠프 모드김강민 계약으로 19명 중 10명 확정 과반 넘어김선빈 등 9명 남아… 한화 김태균 등 3명 최다자유계약(FA) 시장에 나온 김강민이 지난 13일 원 소속 구단 SK와 1+1년 총액 10억원에 계약하면서 19명의 FA 선수 중 10명이 계약에 성공했다. 더디게 흐른 FA 시장도 과반이 계약을 마치면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SK는 이날 김강민과의 계약을 발표했다. 자신의 2번째 FA 계약을 체결한 김강민은 사실상 선수생활을 마무리짓는 계약을 SK와 체결하면서 데뷔 때부터 은퇴 때까지 SK 소속 선수로만 뛰게 됐다. 통산 타율 0.277, 1259안타, 111홈런, 196도루를 기록한 김강민은 이날 “FA 계약을 마무리해 홀가분하다. SK에서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역대급 한파로 평가받는 이번 FA 시장은 이제 9명의 선수가 남았다. 한화가 김태균, 이성열, 윤규진 3명이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못해 가장 많은 인원이 남았다. 롯데는 고효준과 FA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손승락과의 계약도 난항이다. 두산이 오재원, 키움이 오주원, NC가 김태군이 아직 계약에 도달하지 못했고 남은 선수 가운데 최대어로 평가받는 김선빈이 KIA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문제는 이들에게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점이다. 30일 호주로 떠나는 두산을 필두로 구단들은 2월부터 본격적으로 해외에 스프링캠프를 마련한다. 게다가 설날도 끼어 있다. 명절 이후에 구단들이 사실상 스프링캠프 모드에 돌입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남은 선수들에겐 사실상 다음주가 계약 마지노선이다. FA 광풍이 잦아들며 과거와 같은 규모의 대형계약은 체결되지 않고 있다. 구단들의 평가는 냉정해졌고 팬들의 시선 또한 차갑다. 선수들로서는 1~2년 전만 해도 받았을 금액을 이제 와서 깎아야 하다보니 아쉬운 입장이다. FA를 처음 맞는 선수들은 대박을 터뜨릴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스토브리그 큰 손 LG, 외국인 시장도 큰 손 될까

    스토브리그 큰 손 LG, 외국인 시장도 큰 손 될까

    마지막 퍼즐 맞출 거포 외국인 타자만 남아윌슨·켈리 310만 달러 6개 구단 3명 합산↑한화 355만불로 최고… LG 따라 1위 결정90만 달러 이상 계약 땐 키움보다 2배 금액LG가 외국인 선수 시장에서도 큰 손으로 거듭날까. 10일 기준 10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 구성이 마지막 퍼즐을 남겨놓고 있다. 삼성과 LG를 제외하고 나머지 구단들은 이미 올 시즌을 치를 3명의 외국인 선수를 갖췄다. 삼성도 벤 라이블리와 함께 원투 펀치를 구성할 외국인 투수의 최종 영입 발표를 앞두고 있어 마지막 남은 LG의 외국인 타자에게 이목이 집중된다. LG 트윈스는 이번 스토브리그 FA 시장에서 큰 손으로 거듭났다. 오지환 40억원, 송은범 10억원, 진해수 14억원을 합쳐 64억원을 썼다. 롯데 자이언츠가 안치홍과 2+2년 최대 56억원, 전준우와 34억원에 체결하며 금액상으로는 가장 크지만 안치홍의 경우 +2년이 보장될지 여부가 불확실하다. 안치홍의 2년 계약이 최대 26억원(바이아웃 1억원 포함)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가장 큰 손은 LG였다. LG의 자금력은 외국인 선수 구성에서도 존재감이 드러났다. LG와 삼성을 제외한 8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 계약금은 한화가 355만 달러, NC와 kt가 340만 달러, SK가 295만 달러, 두산이 260만 달러, KIA가 237.9만 달러, 롯데가 223.97만 달러, 키움이 200만 달러다. 삼성이 소문대로 90만 달러에 외국인 선수와 계약하면 3명 합쳐 275만 달러다. LG를 제외한 9개 구단 중 외국인 선수 계약 총액이 가장 많은 구단은 한화다. 신규 외국인 선수는 100만 달러가 상한선이지만 한화는 3명의 외국인 선수 모두 기존 선수가 재계약을 마쳐 각각 100만 달러를 넘었다. LG는 타일러 윌슨이 160만 달러, 케이시 켈리가 150만 달러로 두 선수의 몸값만 310만 달러다. 외국인 타자를 45만 달러 이내로 데려오면 한화보다 낮지만 그 이상이면 LG가 외국인 선수 계약총액 1위가 된다. LG가 90만 달러 이상의 특급 외국인 타자를 구해온다면 400만 달러 이상으로 키움의 2배 이상이 된다. 팀 평균자책점 3.86(4위)로 마운드가 탄탄한 LG로서는 0.267(5위)에 그치는 팀 타율이 아쉽다. 이 문제를 해결해줄 외국인 타자가 와준다면 LG의 키맨이 될 전망이다. LG에게 거포 4번 타자는 영원한 숙제다. 키우려던 박병호와 정의윤은 결국 LG를 벗어나서야 터졌고, 외국인 선수로는 2008~2009년 로베르토 페타지니, 2015~2017 루이스 히메네스 정도가 있었지만 히메네스의 경우 2017년 부진한 성적으로 시즌 도중 퇴출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KEB하나銀, ‘서울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 KEB하나은행은 서울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신혼부부 주거안정 금융 지원을 위한 ‘임차보증금 대출’을 출시했다. 대출 한도는 임차보증금의 90% 이하, 최대 2억원까지다. 임대차 기간 내 1년 이상 2년 이내 만기 일시상환 방식이고, 최장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소득과 자녀수 등 서울시의 금리 지원에 따라 최저 연이자 1.0%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부부 합산 연소득 9700만원 이하인 결혼 7년 이내인 부부, 6개월 내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다. ●신한은행, ‘경매하러 은행 간다’ 이벤트 실시 신한은행은 ‘My급여클럽’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신한은행 부동산 경매 플랫폼인 신한옥션SA를 무료로 이용하는 ‘경매하러 은행간다’ 이벤트를 벌인다. 지난해 6월 오픈한 My급여클럽은 정기 소득이 있는 누구에게나 수수료를 면제하고 포인트를 지급하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으로 소득을 받는 My급여클럽 고객은 다른 조건 없이 신한옥션SA를 이용해 법원의 부동산 경매 정보를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6월 말까지 실시하며 신한 쏠(SOL)과 신한플러스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키움증권, ELS 청약 고객 5만원 지급 행사 키움증권은 다음달 28일까지 주가연계증권(ELS) 청약 고객에게 현금 5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증권 공모 ELS를 매수하고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한다. 현재 판매 중인 ELS는 3종이며, 키움증권 홈페이지나 모바일 영웅문S, 키움자산관리앱 또는 키움증권 방문을 통해 청약할 수 있다. 키움증권 ELS 3종목은 기초자산과 만기는 다르지만 모두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ELS다. 청약 마감은 10일 오후 1시까지다.●우리은행, 비대면 채널 해외 송금 이벤트 우리은행이 이달 말까지 ‘비대면 채널 해외송금 이벤트’를 한다. 지급 증빙서류 미제출 송금을 위한 거래 외국환 은행으로 우리은행을 지정하고 우리은행 인터넷뱅킹이나 ‘우리WON뱅킹’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미국 달러화와 일본 엔화, 유럽연합(EU) 유로화는 최대 80%, 나머지 통화는 최대 50%의 우대 환율을 제공한다.
  • 중구형 초등돌봄센터 2·3호점 개소

    교사 4명 배치·정원 40명… 전액 무료 서울 중구는 우리동네키움센터의 중구형 버전인 ‘중구 모든아이 중림센터’와 ‘중구 모든아이 손기정센터’가 지난달 2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중림센터는 지난 7일 개소식을 열고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했다. 손기정센터는 10일 개소식이 열리며 학부모들과 돌봄 정책을 공유·소통하는 자리도 가진다. 지난해 11월 운영에 들어간 ‘중구 모든아이 신당센터’를 시작으로 우리동네키움센터 중구 2, 3호점이 되는 중림, 손기정센터는 초등학생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 밖 돌봄센터다. 중림센터는 중림복지관 1, 4층에 220㎡ 규모로, 손기정센터는 송기정문화센터 1층 155㎡ 규모로 마련됐다. 정원은 40명씩이다. 센터는 학기에는 오후 1~8시, 방학 기간에는 오전 8시~오후 8시 운영된다. 아이들을 빈틈없이 돌보기 위해 전담교사 2명 외에 교사 2명을 추가 배치했다. 아이들의 흥미를 끌 만한 다양한 놀이학습 프로그램도 있다. 이용은 무료다. 간식과 석식, 방학 때 점심 등의 비용도 없다. 자녀와 떨어져 있어도 안심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입·퇴실 알림 문자도 발송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수년 내 중구처럼 돌봄 인프라가 훌륭하게 갖춰진 곳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다며 전입해 오는 주민이 생겨나도록 아이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라임사태’로 모든 재산 날린 90세 할머니… 은행, 신청서 대필한 듯

    ‘라임사태’로 모든 재산 날린 90세 할머니… 은행, 신청서 대필한 듯

    은행 권유로 1억여원 투자 ‘환매 중단’“내 이름·‘듣고 이해하여슴’만 썼을 뿐” 은행권 불완전판매 책임 목소리 커져“간암으로 죽은 딸이 요양원에 들어가라고 남긴 전 재산이 잘못됐다고 하네요.” 경기 광주시에서 홀로 사는 강영임(90) 할머니는 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나 그 돈 없으면 못 살아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강 할머니는 지난해 4월 한 시중은행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지점을 방문해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상품인 ‘라임 무역금융 밸런스’에 1억 200만원을 6개월 만기로 투자했다가 지난해 10월 환매 중단 사태를 맞았다. 강 할머니는 “이자가 높은 게 있으니까 빨리 나오라고 은행에서 전화가 왔다. 이자를 많이 준다는 상품에 가입해 준다고 해서 그러라고 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강 할머니는 집합투자상품 거래 신청서에 이름과 ‘(관련 설명을) 듣고 이해하여슴’이란 글자만 썼을 뿐 나머지는 상품을 권유한 은행 직원이 대신 작성했다고 했다. 특히 은행 직원이 작성한 강 할머니의 투자자 성향 분석에는 ‘공격투자형 상품’, ‘기대수익이 높다면 위험이 높아도 상관하지 않음’ 등이 표시돼 공격투자형 성향으로 분류됐다. 펀드 환매가 중단된 강 할머니를 돕고 있는 지인 최혜경(40)씨는 “고령인 할머니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투자했기 때문에 계약 자체가 무효”라고 했다. 강 할머니는 환매 중단 사태 이후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한 상태다. 이처럼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투자자들은 은행들의 불완전판매 사례를 성토하며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에 이어 또다시 은행의 책임 문제를 거론하고 있다. 금감원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말 기준 펀드 판매사들이 판매한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판매 잔액 5조 7000억원 중 은행 판매분은 약 2조원(34.5%)이나 됐다. 전체 사모펀드 판매잔액(381조원)의 은행 판매분(29조원) 비중이 7.6%인 것을 고려하면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는 은행 판매 비율이 전체 평균의 5배에 육박할 정도로 판매처가 은행에 집중됐다.은행별 판매잔액은 우리은행이 1조 64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신한은행 4214억원, KEB하나은행 1938억원, 부산은행 955억원, KB국민은행 746억원, NH농협은행 597억원, 경남은행 535억원, 기업은행 72억원, 산업은행 61억원 등이었다. 나머지는 대신증권(1조 1760억원)과 신한금융투자(4437억원)를 포함해 증권사가 팔았다. 지난해 7월 말은 라임자산운용의 펀드 수익률 돌려막기 의혹 등이 제기됐던 시기로 펀드 판매잔액이 최대치를 기록했던 때다. 이후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판매잔액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7월 말 기준 5조 70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11월 말 4조 3000억원으로 4개월 새 1조 4000억원가량 줄었다. 이 중 은행 판매잔액은 지난해 7월 말 약 2조원에서 11월 말 1조 2000억원으로 8000억원가량 감소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1조 648억원에서 5180억원으로 크게 줄었고, 신한은행은 4214억원에서 3944억원으로, 하나은행은 1938억원에서 1416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전체 판매잔액에서 은행 판매분이 차지하던 비중도 같은 기간 34.5%에서 28.2%로 하락했다. 그러나 여전히 11월 말 기준 전체 사모펀드 판매잔액 중 은행 판매분 비중(6.5%)과 비교하면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은행 판매 비중이 월등히 높았다. 이에 따라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에 대해서도 DLF 사태처럼 은행들이 불완전판매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감원 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해 12월 “해외 금리 연계 DLF 투자 손실에 대해 은행 본점 차원의 과도한 수익추구 영업전략과 심각한 내부 통제 부실이 대규모 불완전판매로 이어졌다”며 판매 은행의 책임을 인정해 역대 최고 수준인 80%의 손실배상 비율을 결정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말 계좌 수 기준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개인투자자는 8152명이었다가 11월 말 5785명으로 크게 줄었다. DLF 사태의 경우 지난해 8월 7일 기준 개인투자자가 3654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라임자산운용 사태로 인한 개인투자자 손실 규모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라임자산운용의 환매 중단 펀드는 총 1조 5600억원(개인 9170억원) 규모로 추정되며 손실률은 최대 70%대로, 손실 규모가 1조원을 넘을 수 있다”며 “펀드 판매 과정에서 단순한 불완전판매를 넘어 불법적인 요소도 적지 않아 판매사의 손실 부담률이 DLF 사태보다 높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금감원 분쟁조정 신청 절차는 삼일회계법인이 이달 말쯤 환매가 중단된 라임자산운용 펀드에 대한 실사 결과를 내놓은 뒤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사 이후 손실 금액이 정해져야 분쟁조정도 진행될 수 있다”며 “손실 금액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투자자들은 분쟁조정을 통해 DLF 때처럼 손실을 보전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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