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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지주 회장 연봉킹은 한동우 前 신한회장

    금융지주 회장 연봉킹은 한동우 前 신한회장

    장기 성과급 합치면 윤종규 40억 1위… 오너 포함 땐 정태영 부회장 27억 최고 지난해 금융지주 회장 가운데 ‘연봉 킹’은 15억여원을 받은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현 고문)으로 나타났다. 장기성과급까지 포함하면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40억여원으로 1위다.31일 신한금융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 전 회장은 급여 7억 3300만원, 단기성과급 3억 9800만원 등 15억 7200만원을 받았다. 여기에 성과연동형 주식 보상으로 2만 2000주를 받았다. 현재 주가로 계산해 합치면 총 25억 9900만원이다. 주식 보상은 재임 기간이 아닌 2016~2019년까지 4년간의 미래 경영 성과를 보고 2020년에 확정된다. 윤 회장은 지난해 은행장과 회장 직급으로 급여 6억 8300만원과 단기성과급 3억 4100만원 등 10억 24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과거 3년 성과 평가에 따라 추후 결정되는 누적 장기성과 연동형 주식 6만 841주(3년치)도 받았다. 성과 평가로 주가 수량과 금액이 나중에 조정되지만 이날 종가(4만 9000원)로 추산하면 29억 8100만원어치다. 총 40억 500만원을 받는 셈이다. 김정태 KEB하나금융 회장은 연봉 13억 2100만원을 받았다. 성과 연동 주식 보상(12억 2100만원)을 합치면 25억 4200만원이다. 조용병 전 신한은행장(현 신한금융 회장)은 9억 8500만원을 받아 은행장 가운데 1등을 차지했다. 외국계인 씨티은행의 박진회 행장(9억 8000만원)은 간발의 차이로 2위를 했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9억 2900만원을,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주식 보상 없이 연봉만 6억 7400만원을 각각 받았다. 오너 일가까지 포함하면 연봉 킹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사위인 정태영 현대카드·커머셜 부회장이다. 카드(17억 2100만원)와 커머셜(9억 9900만원)을 합쳐 27억 2000만원을 받았다.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은 26억 3700만원,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은 21억 63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업권별로는 증권사 전문경영인(CEO) 연봉이 대체로 셌다.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는 29억 485만원, 윤경은 KB증권 대표는 27억 200만원을 받았다. 물론 권 대표는 지난해 스톡옵션을 행사한 특별이익(23억 8273만원)이, 윤 대표는 2014~15년 실적 개선 포상금(14억원)을 받은 게 각각 영향을 줬다. 전년도 연봉킹이었던 최희문 메리츠종금증권 대표는 26억 8095만원, 올해 10연임에 성공한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는 24억 2158만원을 각각 받았다. 보험업계에서는 삼성이 1, 2위를 차지했다. 안민수 삼성화재 대표가 15억 3700만원, 김창수 삼성생명 대표가 14억 7500만원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증권가도 호평… “年 6000만대 팔릴 것” “삼성전자, 최대실적 낼 것”

    증권가는 올해 갤럭시S8의 판매량이 전작 S7과 비슷하거나 많은 4000만~60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S8 효과로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인 13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S8에 탑재된 인공지능(AI) 빅스비는 딥러닝 기술을 통해 스스로 학습하고 더 똑똑한 비서로 성장하게 된다”며 “S8는 연간 6000만대가 팔리는 등 성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갤럭시S 시리즈 역대 최고 판매량(7000만대)을 기록한 S4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S7(4900만대)은 뛰어넘을 것으로 본 것이다.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7 사태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최상위급 스마트폰에 대한 대기 수요가 상당한 만큼 올해 S8 판매량이 5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대기 수요 이월로 올해 상반기에만 2700만대가 팔려 S7의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2500만대)을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1분기 10조원에서 2분기 13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잇달아 경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부증권(4700만대), 케이프투자증권(4600만대), 키움증권(4000만~4200만대), 하나금융투자(4000만대) 등은 4000만대 수준의 전망치를 내놓았다. 가장 보수적인 판매량을 내놓은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S8 출시가 예정보다 한 달 늦어져 판매 개월 수가 줄었고 하반기 노트8 출시를 고려했다“며 “S8가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디자인 변화와 에지 디스플레이를 전면 채택해 예상치를 웃도는 판매량을 기록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S8 출시로 스마트폰 전면 카메라와 무선충전모듈 등 부품업계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한때 212만 2000원까지 올라 지난 21일 기록한 사상 최대치(213만 4000원)에 육박했다. 종가는 전날보다 1만원(0.48%) 오른 209만 9000원을 기록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3대 호재’ 몰린 삼성전자, 영업이익 10조 보인다

    ‘3대 호재’ 몰린 삼성전자, 영업이익 10조 보인다

    KTB, 최대 10조 50억원 전망 투자업계 “회심작 갤S8 출시 2분기엔 무조건 10조원 돌파”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9조원을 넘어 10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반도체 가격 상승,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공급 증가, 갤럭시노트7 영향 소멸 등에 따른 호재가 한꺼번에 몰려오면서다. 그동안 1분기는 전통적 비수기로 영업이익 9조원을 넘긴 적이 없다. 1분기에 10조원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2분기에는 확실시된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회심작 ‘갤럭시S8’ 출시를 앞두고 있어서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1분기 실적 시장추정치(컨센서스)는 9조 1196억원(27일 기준)이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9조 2200억원을 밑도는 수치다. 그러나 증권사들이 앞다퉈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어 직전 분기 실적을 넘는 것은 시간문제가 됐다. 28일만 해도 KTB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이 각각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수정했다. 지난달 1분기 영업이익이 8조 61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던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9조 2000억원으로 올려 잡았다. KTB투자증권의 김양재 연구원은 지난 6일 8조 9000억원에서 22일 만에 10조 50억원으로 높였다.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 이상 갈 것으로 내다본 건 지난 20일 메리츠종금증권(김선우 연구원 10조원) 이후 두 번째다. 삼성전자는 2013년 3분기 사상 최초로 10조원 넘는 영업이익을 올린 적이 있다. 그해 3월 출시된 ‘갤럭시S4’가 대박을 터뜨리면서 2분기 9조 5300억원에 이어 3분기에도 10조 1600억원을 기록했다. 두 분기 모두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부문 영업이익이 전체 실적의 약 65%를 차지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 아직 신제품 갤럭시S8이 공개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는 삼성전자도 맥을 못 추는 1분기다. 통상 삼성전자는 2분기 갤럭시 신제품을 내놓고 실적을 최대한 끌어올린 뒤 3분기부터 반도체가 바통을 이어받아 4분기까지 호실적을 내고 그다음 1분기에는 쉬어 가는 패턴을 보였다. 그런데 반도체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슈퍼 호황기에 진입하면서 과거 실적 공식도 깨졌다. 김양재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 강세로 D램과 낸드플래시 영업이익률이 각각 53.5%, 44.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반도체 부문에서만 6조 27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2013년 2, 3분기 IM 부문의 6조원대 이익과 맞먹는 규모다. 증권가에서는 1분기 10조원을 넘지 못하더라도 2분기부터는 ‘분기 10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내다본다. 박유악 연구원은 “반도체 출하량 증가에 더해 플렉서블 OLED의 물량 공급도 늘어날 것”이라면서 “사상 최대치인 10조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전자 1분기 잠정 실적은 다음달 7일 발표된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경제 브리핑] 금투협 블록체인 사무국 개소

    [경제 브리핑] 금투협 블록체인 사무국 개소

    금융투자협회가 15일 서울 여의도 협회 건물에 마련한 블록체인 사무국 개소식에서 참가 금융사 관계자 등이 축하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경준 데일리인텔리전스 대표, 황국현 유안타증권 상무,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황재우 미래에셋대우 상무, 전용석 키움증권 상무. 금융투자협회 제공
  • “명문대 진학보다 자녀 경제관념 키워주세요”

    “명문대 진학보다 자녀 경제관념 키워주세요”

    “아저씨, 부자가 되면 뭐가 좋은가요?” “일주일 용돈 5000원 중에 얼마나 투자해야 할까요?”지난 4일 특별한 손님들이 서울 종로구 메리츠자산운용 본사를 찾았다. 존 리 대표가 기획한 ‘우리 아이 부자 만들기’ 강연에 참석한 꼬마 투자자들이었다. 열 살 남짓한 아이는 “용돈 5000원 중에 2000원만 투자하면 안 되느냐”고 물었고 존 리 대표는 “아껴서 5000원 다 투자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엄마가 필요한 거 다 사주지 않느냐”고 말하며 웃었다. ●엄마는 효과 미미… 아이 “또 오고 싶어” 메리츠자산운용은 이달부터 매달 첫째 주 토요일에 학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무료 경제교육 강연을 열기로 했다. “다른 건 조기 교육을 시키면서 금융 공부는 왜 안 시키느냐”는 ‘해외파’ 존 리 대표의 문제제기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참가 조건은 딱 하나다. 자녀 이름으로 된 증권 계좌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 꼭 메리츠 계좌가 아니어도 상관없다. 존 리 대표는 미국에서 15년간 ‘코리아펀드’ 등을 운용하며 유명해진 자산운용 전문가다. 존 리 대표는 “미국 장난감 매장에서는 아이들에게 주식도 함께 판다”면서 “부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건 명문대 졸업장이 아니라 일찍 경제관념을 성립하는 것”이라고 강연 목적을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학벌이 좋아도 취직이 보장되지 않고 반드시 부자가 되지도 않는다”면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걸 인생의 목표로 삼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엄마들만 대상으로 얘기했더니 효과가 미미해 아이들을 직접 데리고 오라고 했다고 한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첫 강연부터 100여명이 몰렸고 아이들은 “또 오고 싶다”는 반응이었다. 수능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고 학원에 가지 않아도 괜찮다고 얘기하니 아이들이 좋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과외 대신 투자 가르쳐 교육·노후 해결” 존 리 대표는 “한국 부모들은 과도한 사교육비를 부담하면서 정작 노후 준비를 못하고 있다”면서 “사교육비 대신 주식에 투자하고 아이들이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면 교육과 노후준비를 동시에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첫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아이들에게 ‘내가 사고 싶은 첫 번째 주식 골라오기’ 숙제를 내줬다. 주식을 고르는 것은 앞으로 한국 사회를 이끌어갈 산업이 무엇일지, 글로벌 문화는 어떤 방향으로 갈지 고민하는 계기가 된다는 뜻이다. ●부모·자녀 함께 참여하면 반응 더 좋아 키움증권도 오는 25일 ‘키워드림 어린이 경제교실’을 개최한다.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올바른 경제관념 정립을 돕겠다는 취지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는 경제에 대한 친숙함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학부모에게는 ‘100세 시대 자산관리 강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2006년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경제관념 형성을 위한 여름 캠프를 해마다 열고 있다. NH투자증권 측은 “같은 경제교육 강연이라도 자녀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고객들 반응이 더 좋다”면서 “올해에는 드론 과학교실 등 다양한 주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경제 블로그] 로봇의 자산 관리 고수익 내도 걱정

    [경제 블로그] 로봇의 자산 관리 고수익 내도 걱정

    저금리 시대 안정적 운용이 취지… 단기 아닌 장기 수익률 따져 봐야 6개월로 예정된 인공지능(AI) 투자 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의 시험 가동이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안정성 점검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진행 중인 테스트베드에는 현재 27개 회사(32개 알고리즘)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금융 당국은 오는 4월까지 시험 가동을 한 뒤 2분기부터 상용화한다는 계획입니다.7일 코스콤에서 심사 중인 32개 로보어드바이저의 누적 수익률을 집계한 결과 ‘해외 적극투자형’ 평균 수익률이 1.14%로 가장 높았습니다. ‘국내 적극투자형’에선 누적 수익률 6%에 육박하는 상품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로보어드바이저는 말 그대로 로봇이 알고리즘을 활용해 자산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선 로보 어드바이저의 등장으로 안정성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높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선 로보어드바이저를 단기 수익률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미국에서 로보어드바이저가 탄생한 이유는 저금리 시대에 낮은 수수료로 일반 사람들도 안정적 자산 배분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인데 한국에선 ‘고수익’에만 눈독을 들인다는 겁니다. 스타트업 파운트의 관계자는 “로보어드바이저는 주식 투자자보다 현재 1%대 수익률에 머무르는 예·적금 가입자들이 더 주목해야 할 상품”이라면서 “수익률 평가는 최소 2~3년은 지나서 하는 게 의미 있는데 단기 수익률로만 따지다 보면 시장이 형성되기도 전에 사기꾼 취급을 받을까 걱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로보어드바이저가 보통 3~4%대 수익률과 낮은 변동성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합니다. 유동원 키움증권 글로벌전략팀장은 “고수익을 기대하고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시작하면 실망할 수 있다”면서 “변동성을 최소화해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안정적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우리은행,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 고객 이벤트 우리은행은 2월 말까지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쿠·키~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키’는 ‘쿠와 함께 하는 키오스크’의 줄임말로 ‘쿠’는 닭을 상징하는 위비프렌즈 캐릭터다. 위비 스마트 키오스크를 통해 총 7가지 거래(바이오정보 등록, 입출금통장 신규, 청약저축 가입, 펀드 가입, 인터넷뱅킹 가입, 체크카드 발급, OTP카드 발급) 가운데 세 가지를 가입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키움증권 ‘ISA와 함께 부자되기’ 상품권 이벤트 키움증권은 오는 3월 말까지 ‘키움 콕! ISA와 함께 부자 되기 프로젝트’ 이벤트를 실시한다. 13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모델 포트폴리오 누적 수익률이 모두 플러스인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납입 금액에 따라 키움증권에서 판매하는 모든 펀드를 살 수 있는 펀드상품권을 지급한다. ISA 납입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1만원, 500만원 이상이면 5만원, 1000만원 이상이면 10만원 상품권을 준다.●신한금투, 가치주 투자상품 ‘신영마라톤펀드’ 신한금융투자는 저평가 가치주에 투자해 장기수익을 노리는 ‘신영마라톤펀드’를 판매한다. 이 펀드는 기업의 자산 가치, 영업수익성, 핵심 경쟁력 등 내재가치를 분석해 종목별로 접근하는 분산 투자 전략을 지향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저평가 소외주를 발굴하는 역발상 운용전략을 채택해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장 상황에 적합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총보수는 1.49%로 가입 후 90일 전에 환매 시 이익금의 70%는 환매수수료로 부과(Class A 기준)된다.●신한은행, 써니뱅크 비대면 신규 계좌 이벤트 신한은행이 오는 3월 말까지 써니뱅크로 입출금 통장을 신규 개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FAN클럽포인트’를 제공하는 ‘써니뱅크 계좌신규, 아주 칭찬해~’ 이벤트를 실시한다. 스마트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회원 가입이나 기존 은행 거래 없이도 간편하게 입출금 통장을 만들 수 있다. 공인인증서도 필요 없다. 써니뱅크에서 신한은행 계좌를 처음 개설하는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FAN클럽포인트’ 1만 포인트를, 기존 거래고객이 써니뱅크에서 입출금 통장을 새로 만들고 당일 써니간편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면 5000포인트를 준다.
  • 목표주가 50만원 껑충… 삼성전자 250만원 대세론

    목표주가 50만원 껑충… 삼성전자 250만원 대세론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깜짝 실적’을 내면서 장밋빛 전망이 증권가에서 쏟아지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인 40조원 이상을 기록하고 주가도 최고 250만원까지 오를 것이라는 낙관론이 대세다. 삼성전자가 주가 200만원 시대를 열 것이라는 전망은 2013년에도 있었으나 당시에는 근처에도 못 가보고 꺾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진입 장벽이 높은 반도체 등에서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쌓은 실적이라 다르다는 게 증권가의 견해다. 9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6일 이후 주요 증권사들은 잇따라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SK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이 45조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인 2013년(36조 79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00만원에서 250만원으로 50만원이나 올렸다. 이베스트투자증권(230만원→250만원), 미래에셋대우(210만원→235만원), 신한금융투자(220만원→235만원), NH투자증권(195만원→230만원) 등도 상향 행렬에 동참했다. 앞서 호주계 맥쿼리증권은 4분기 영업이익 발표 전인 지난 5일 목표주가를 205만원에서 250만원으로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한때 187만 5000원까지 올라 지난 3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183만1000원)를 4거래일 만에 갈아치웠다. 종가도 전 거래일인 지난 6일 대비 5만 1000원(2.82%) 오른 186만 1000원을 찍어 역시 새 기록을 썼다. 시가총액은 260조원까지 불어났다. 삼성전자 주가는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기 시작한 2011년 처음으로 100만원 고지를 밟았고, 2013년 상반기에는 150만원대에 안착해 200만원 돌파 기대감이 나왔다. 그러나 샤오미 등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부상, 중국 시장 점유율 하락, 아이폰6의 대화면 전략 등으로 상승세가 꺾였다. 한때 60~70%에 달하던 스마트폰 시장 연간 성장률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면서 삼성전자 주가도 ‘긴 잠’을 잤다. 그러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승세를 탄 삼성전자 주가는 160만원, 170만원, 180만원 ‘벽’을 차례로 돌파하더니 어느새 190만원을 목전에 두고 있다. 갤럭시노트7 파문으로 위기를 맞았으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가전 등의 선전으로 극복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013년에는 영업이익의 67.9%가 스마트폰에서 발생했지만 올해는 69.3%가 기술 진입 장벽이 높은 반도체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에서 창출된다는 점에서 질이 다르다”고 분석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와 OLED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하는 시선도 있다. 가치투자로 유명한 이채원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부사장은 지난해 삼성전자 주가가 너무 올랐다고 판단해 160만원대에서 모두 팔아 치웠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상반기 갤럭시S8 판매 부진과 이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이 확대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195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200만원을 넘어선다면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액면분할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질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액면분할을 포함해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은 항상 가능성을 열어 놓고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우리銀 새 사외이사 선임… 차기 행장 레이스 속도

    우리銀 새 사외이사 선임… 차기 행장 레이스 속도

    새달 임추위 구성… 3월까지 후보 결정 우리은행 과점주주들이 추천한 사외이사가 공식 선임되면서 차기 행장 인선 작업이 본격적으로 막 올랐다. 우리은행은 3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노성태 전 한화생명 경제연구원장(한화생명 추천)과 박상용 연세대 명예교수(키움증권),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한국투자증권),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IMM PE), 텐즈핑(田志平) 중국 베이징 푸푸다오허 투자관리유한공사 부총경리(동양생명) 등 5명을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우리은행 이사회는 과점주주가 추천한 5명의 사외이사와 사내이사 2명, 예금보험공사 추천 비상임이사 1명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기존 6명의 사외이사는 임기가 남았지만 새 사외이사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원 퇴임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다음달 4일 이사회를 열어 이사회 의장을 뽑고, 새 은행장 후보를 결정할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임추위는 이사회 의장을 포함해 새 사외이사 중심으로 꾸려진다. 이사회 의장은 은행장(신한은행) 경험이 있는 신상훈 전 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아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을 추진한 박상용 교수와 이사진 가운데 가장 연장자인 노성태 전 원장도 가능성이 있다. 임추위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전까지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광구 현 행장은 민영화에 기여한 공이 크고 실적도 좋아 연임 구도에서 유리하다. 하지만 ‘5두마차’ 과점주주들의 의사가 아직 명확하지 않은 데다 정치적인 변수 등도 있어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이다. 금융위원회는 우리은행장 선임에 관여하지 않는다는 의지를 시장에 확실하게 전달하기 위해 예보 몫의 비상임 이사는 임추위에 참여시키지 않기로 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2016 히트상품] 키움증권 하이 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자체 알고리즘으로 수익률 높였다

    [2016 히트상품] 키움증권 하이 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자체 알고리즘으로 수익률 높였다

    키움증권은 하이자산운용과 손잡고 지난 7일 국내 증권사로는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공모펀드를 출시했다. 그동안 몇몇 신생 핀테크와 투자자문회사가 참여한 로보어드바이저 관련 상품은 있었으나 국내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합작해 내놓는 상품은 ‘하이 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가 유일하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9월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개발을 끝내고 특허출원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10월부터 금융위원회가 실시하고 있는 테스트베드에서 국내 적극투자형 부문 수익률 1위를 달성하며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이 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는 다양한 시장 상황에서도 투자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유동성이 풍부한 국내외 ETF 종목에 투자한다. 키움증권의 자체개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활용한 전 세계 국가별 금융지표와 투자자산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시장 이벤트 발생 시 포트폴리오 재조정 여부를 검토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키움증권은 차별화된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 개발을 위해 국내시장에 로보어드바이저가 도입되기 전부터 이미 관련 TF를 구성해 준비에 돌입했다”면서 “그 노력이 테스트베드 공개 수익률로 입증된 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 [부고]

    ●신부철(전 여주시 행정복지국장)씨 모친상 김영래(전 동덕여대 총장)씨 장모상 22일 여주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8시 (031)885-1919 ●손찬익(OSEN 스포츠비즈국 차장)씨 부친상 22일 대구 한패밀리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53)760-8800 ●정현숙(KBS 스포츠취재부 기자)씨 부친상 22일 서울대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02)2072-2022 ●박대성(키움증권 상무)상희(광신대 교수)광희(자영업)혜진(자영업)씨 모친상 유진수(전남대 교수)김용득(아시아나항공 부장)김훈(우리은행 부지점장)씨 장모상 22일 광주 만평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62)611-0031 ●김홍근(비젠트로 대표이사·전 삼성SDS 상무)씨 모친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4일 오전 5시 (02)3410-6917 ●손차훈(프로야구 SK 와이번스 운영팀장)씨 장인상 22일 인천 가천대 길병원, 발인 24일 오전 10시 (032)460-9401 ●장시영(전 LG투신운용 사장)철오(한국생산기술연구원 실장)씨 모친상 윤병집(강릉원주대 교수)씨 장모상 2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4일 오전 7시 (02)3010-2233 ●강진원(강진군수)씨 부친상 22일 전남 강진장례식장, 발인 24일 오전 9시 (061)432-4004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승진△지식산업감시과장 유영욱 ■농촌진흥청 ◇도원국장 승진△충청남도 농업기술원 기술개발국장 이광원 ■새만금개발청 ◇4급 승진△창조행정담당관실 유한근 ■언론중재위원회 △기사심의팀장 임종우△접수상담팀장 김주용△교육운영팀장 안백수△연구팀장 이수종△총무팀장 여운규△광주사무소장 여종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상임이사 최명례 ■한국관광공사 △경상권본부장 김진활△국제관광기반실장 이종훈 ■한국공항공사 ◇전보 <본부장>△안전보안 조수행△제주지역 강동원△항로시설 박철한◇승진△경영평가실장 남창희△건설사업실장 정태형△항공영업실장 박재희△제주지역본부 시설단장 최문수△군산지사장 최정수△항로시설본부 인천항공교통시설단장 이영길 ■금융투자협회 ◇신규 임원 선임 <상무>△증권파생상품서비스 본부장 성인모◇임원 보직 변경△금융투자교육원장 전상훈△대외협력본부장 박중민 ■LIG투자증권 ◇부사장△IB사업본부장 류병희◇상무보△전략기획본부장 이병걸△PE사업본부 투자1팀장 김재환 ■키움증권 ◇이사부장 승진△ 투자금융팀 정동준△기업금융팀 구본진△투자전략팀 홍춘욱△글로벌전략팀 유동원△기업분석팀 김지산 ■한미글로벌 ◇승진△사장 김근배△전무 윤요현 조성호△상무 권세형 김기흥 이태수△상무보 백홍철 심재진 이기찬 정찬엽 ■SK이노베이션 ◇승진△E&P사업 대표 최동수△SK인천석유화학 사장 최남규△M&A그룹장 김우석△비즈.이노베이션본부장 나경수△옵티마이제이션본부장 서석원△기업문화본부장 유한진△B&I사업 대표 윤예선△홍보실장 임수길◇신규 선임△기반기술연구소장 강선영△인재개발실장 김상호△구매실장 김양섭△I/E소재사업부장 노재석△CR전략실장 박헌용△IT전략·지원실장 유해진△B&I경영기획실장 이용우△EI실장 이정명△홍보담당 하석△경영문화혁신실장 허창근△SK인천석유화학 정유공장장 이지홍△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사업개발실장 김지용 ■SK에너지 ◇승진△설비본부장 김운학△에너지운영본부장 신인길◇신규 선임△동력공장장 김홍구△최적운영실장 노상구△공정혁신실장 문상필△글로벌사업개발실장 박병철△네트워크사업부장 배승호△기계·장치·검사실장 이말목△석유2공장장 이춘길△SHE실장 정도철 ■SK종합화학 ◇승진△화학사업본부장 이성철◇신규 선임△어카운트마케팅사업부장 서원규△경영기획실장 심상원△아로마틱공장장 주우원 ■SK루브리컨츠 ◇승진△윤활유사업본부장 박용민◇신규 선임△루브리컨츠공장장 윤두열 ■SK텔레콤 ◇사장 승진△SK브로드밴드 사장 이형희◇승진△전략기획부문장 유영상△SK아카데미원장 고대환◇신규 선임△SCM실장 김동섭△수도권마케팅본부장 김현국△인프라솔루션본부장 류정환△HR실장 신상규△중부마케팅본부장 양맹석△인재개발원장 윤현△전략기획실장 이재광△정책협력실장 임형도△솔루션기술원장 장홍성△IoT솔루션전략본부장 최낙훈△SK 아카데미 리더십 디벨롭먼트 센터장 현상진△SK브로드밴드 미디어사업본부장 유창완 ■SK네트웍스 ◇승진△호텔부문장 도중섭△에너지 마케팅부문장 최태웅△기업문화본부장 현몽주◇신규 선임△중동사업부장 김관성△SKNS대표 이형채△렌터카전략영업부장 조영이 ■SK하이닉스 ◇사장 승진△사업총괄(COO) 이석희◇승진△제조/기술부문장 이상선△품질보증본부장 진교원△기업문화센터장 겸 기술역량본부장 현순엽△P&T본부장 박정식△미래전략본부장 겸 전사혁신TF장 이상래◇신규 선임△DRAM상품기획실장 강선국△경영전략실장 겸 신규사업그룹장 강유종△DMI그룹장 권재순△DRAM공정개발그룹 PL 김상덕△DRAM마케팅그룹장 김석△포토기술그룹장 김영식△APD그룹장 김용주△법무실장 마금선△SKHMS 손상수△허큘리스TF PL 안명규△충칭P&T그룹장 오재성△마케팅전략그룹장 원국△M14 Phase2 PJT PM 윤석훈△AT그룹장 이기정△제품개발PJT PM 이창수△Etch기술그룹장 정진욱△경영기획실장 최준배△솔루션제품그룹 PL 한영수 ■SK케미칼 ◇승진△수지에너지사업부문장 김현석△기획재무실장 안동현△VAX사업부문장 안재용◇신규 선임△기업문화실장 배혁△화학생산본부장 정인권△엔지니어링본부장 조규동 ■SKC ◇승진△화학사업부문장 겸 MCNS대표 원기돈△SKC 장쑤 대표 겸 중국사업개발지원TF장 김희수△필름사업부문장 이용선◇신규 선임△BM혁신지원실장 김종우△구매지원실장 노영주△태양광사업본부장 박호석△신성장사업개발실장 신용선△소재R&D센터장 이준모△윤리경영실장 최두환△필름생산본부장 최정석 ■SK건설 ◇승진△글로벌비즈대표 겸 인더스트리 서비스부문장 안재현△PJT 커머셜 서비스부문장 김택수△인프라사업부문장 겸 인프라국내사업본부장 이충우△경영지원부문장 겸 CSO 겸 CISO 임영문△국내법무실장 겸 이사회사무국장 이인기△마케팅/사업개발본부장 겸 연구소장 이형원△인프라 CoE본부장 정철◇신규 선임△건축기획담당 권혁수△인프라국내사업본부 PD 김성구△인더스트리 서비스기획실장 김정석△품질실장 여문용△E&I E&C실장 오창석△해외플랜트사업관리실장 이병주△플랜트MW책임전문위원 이진희 ■SK증권 ◇승진△PE본부장 유시화△경영지원부문장 황해동◇신규 선임△1지역본부장 김형창△기업금융2본부장 유성훈△전략기획실장 정준호△구조화본부장 최성운△법인영업본부장 겸 FICC본부장 하영호 ■SK E&S ◇승진△경영지원부문장 구태고△전력사업부문장 차태병◇신규 선임△사업지원본부장 류범희△재무본부장 서건기 ■SK가스 ◇승진△윤리경영부문장 박철△영업본부장 겸 리테일사업본부장 장왕희△SK D&D 부동산프론티어본부장 원성연◇신규 선임△글로벌경영지원실장 이성모 ■SK플래닛 ◇승진△Corp.센터장 박윤택△셀콤 플래닛대표 김호석◇신규 선임△글로벌사업본부장 김진우△MP서비스본부장 남은희△셀콤 플래닛 글로벌 제휴 TF장 윤철진△기술전략실장 이호준△윤리경영실장 정아론△도우시 플래닛대표 조원용 ■SK주식회사 ◇승진△C&C사업대표 안정옥△PM3부문장 이재홍△SK 차이나 경영지원부문장 진영민◇신규 선임△세무담당 강해웅△융합물류사업담당 고재범△재무1실장 김형근△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박천섭△통신DT추진담당 이상국△ITS혁신본부장 임길재△기획담당 정우성△브랜드담당 홍경표△SK바이오팜 항암연구소장 맹철영△SK바이오텍 공장장 엄무용△SK머티리얼즈 경영혁신실장 최창흠△에센코어 마케팅전략실장 이창희 ■SUPEX추구협의회 ◇사장 승진△자율 책임경영지원단장 겸 법무지원팀장 윤진원◇승진△전략지원팀장 박성하△CR팀장 박영춘△H-TF장 길병송△전략지원팀 임원 최준◇신규 선임△사회공헌팀 임원 김학수△자율·책임경영지원단 임원 박지훈△CR팀 임원 안준현
  • “수익 내는 로보어드바이저 상품 개발”

    “수익 내는 로보어드바이저 상품 개발”

    업계 첫 ‘로봇 자산관리’ 특허출원 7주간 적극투자형 등 수익률 1위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적정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로보어드바이저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권용원 키움증권 대표는 1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로보어드바이저 펀드 관련 설명회를 열고 “더 좋은 로보어드바이저 상품이 많아져서 시장이 커지길 기대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들의 금융상품 선택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는 권 대표가 최근 추진하는 핵심 사업 중 하나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5월부터 상품 개발을 위한 전담팀을 꾸렸다. 업계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을 이용한 자산관리 방법을 특허 출원하기도 했다. 키움증권이 개발한 알고리즘은 현재 금융위원회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본심사를 받고 있다. 7주간 운용한 결과 국내 위험중립형과 적극투자형에서 누적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 키움증권은 이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하이자산운용과 ‘하이 로키(ROKI)1 글로벌 로보어드바이저 펀드’를 이달 선보였다. 그간 핀테크 업체나 투자자문사가 참여한 ‘로봇 펀드’ 상품이 있었지만 증권사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적용한 상품은 최초다. 연 8% 수익률을 추구하는 혼합형 펀드로 주식·채권·원자재 등 자산별로 0~100%까지 비중을 조절할 수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인사]

    ■교육부 ◇서기관 승진△차관실 김기민△기획조정실 이동훈 김지연△운영지원과 류재혁△대학정책실 정일형 박형식△교육안전정보국 김성원 ■산업통상자원부 ◇과장급 전보△ASEM경제장관회의 준비기획단장 김완기 ■MBC ◇시사제작국△부국장 겸 시사제작4부장 박상일△시사제작3부장 장형원 ■SBS미디어넷 ◇CNBC본부△경제부장 윤진섭△산업부장 신현상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승진△에너지효율연구본부장 서용석△신재생에너지연구본부장 윤재호△기후변화연구본부장 류호정△성과확산본부장 윤기동△대외협력정책본부장 홍종철△경영지원본부장 송욱진 ■조계종 △기획실장 주경 스님△문화부장 정현 스님△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수암 스님△불교신문사 주간 박기련 ■NH투자증권 ◇임원 승진△WM사업부대표(전무) 김재준△IC솔루션본부장(상무보대우) 김주형◇신규 선임△강북지역본부장 고유찬△WM지원본부장 김두헌△프라임 브로커리지본부장 목태균◇전보△강서지역본부장 서영성△IC사업부대표 박의환△IC영업본부장 권순호△전략투자본부장 김정호△인사홍보본부장 전용준△강남지역본부장 배경주△오퍼레이션본부장 김경환△WM전략본부장 서원교△IT본부장 백종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전무△개발자 플랫폼 사업본부 최윤석 ■대유위니아 ◇전무△전략기획본부장 백성식◇상무△디자인실장 최헌정◇이사대우△유통2사업부 김석곤△품질경영실장 이춘도 ■대유에이텍 ◇상무△재경·영업담당 박건민◇이사대우△경영지원팀장 전특호 ■대유중공업 ◇이사△금형사업부장 박종인 ■대유홀딩스 ◇상무△총괄담당 임근호 ■북경대유디안시 ◇전무△총경리 이석근 ■대유몽베르조합 ◇이사△관리담당 김상국 ■대유위니아서비스 ◇이사대우△고객상담실장 정창규 ■대유글로벌 ◇이사대우△재경팀장 유상옥 ■염성대유디안시 ◇이사대우△부총경리 노동환 ■스마트저축은행 ◇전무△상근감사 임원효 ■다우기술 ◇승진△사장 김윤덕△이사대우 김성기 윤재영 ■다우데이타 ◇승진△상무 송경무 김동준△상무보 조성준 ■다우(대련)과기개발유한공사 ◇승진△상무보 김성오 ■사람인HR ◇승진△사장 이정근△이사대우 방상욱 임종규 이상돈 ■한국정보인증 ◇승진△이사대우 이상훈 김민재 안기범 ■이머니 ◇승진△상무보 한상두 ■키다리이엔티 ◇승진△상무보 권미정 ■키움증권 ◇승진△상무 권혁동△상무보 김희재 구성민△이사대우 장지영 강선호 김지준 장영수 ■키움투자자산운용 ◇승진△이사대우 백희범 전재현 박성진 박동귀
  • 우리銀 사외이사 전원 퇴진 검토

    우리은행의 기존 사외이사 6명이 모두 퇴진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 등 과점주주가 선임한 신규 사외이사 5명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다. 차기 우리은행장 선출을 위한 행장추천위원회에는 신규 사외이사들만 들어가기로 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13일 “우리은행 기존 사외이사진 전원이 사퇴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확한 퇴진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 전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존 사외이사 6명 중 4명은 내년 3월 임기가 끝난다. 다른 2명은 올해 3월 취임해 2018년 3월까지 임기가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보상 차원에서 잔여임기분 월급을 전액 지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현재 우리은행 이사회는 사내이사 4명(이광구 행장, 이동건·남기명 그룹장, 정수경 감사), 사외이사 6명, 비상근감사 1명(예금보험공사 추천)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과점주주(한투증권, 키움증권, 한화생명, 동양생명, IMM PE) 몫 사외이사 5명까지 더해지면 16명이나 된다. 기존 사외이사들이 퇴진하면 우리은행 이사회는 과점주주 몫 신규 사외이사들이 주축이 돼 꾸려지게 된다. 행추위도 이들 신규 이사로만 구성된다. 금융 당국 관계자는 “과점주주가 신규 선임한 사외이사 중심으로 이사회를 꾸려 나가는 게 우리은행 민영화 취지에 맞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우리은행 사주조합(11월 말 기준 지분율 4.5%)이나 소액주주들을 대표하는 사외이사 몫도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과점주주 측에서 난색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차기 행장은 신규 사외이사 5명의 의중에 달리게 됐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경제 블로그] “정부 입김 정말 줄어드나” 우리은행장 후보 백가쟁명

    [경제 블로그] “정부 입김 정말 줄어드나” 우리은행장 후보 백가쟁명

    차기 우리은행장을 노리는 경쟁이 뜨겁습니다. 복수의 후보군이 자천타천 거론됩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을 비롯해 이동건 영업지원그룹장(부행장), 정화영 중국법인장, 김승규 전 부사장, 김양진 전 수석부행장, 윤상구 전 부행장 등입니다. 전직, 현직 등 거의 ‘백가쟁명’ 양상입니다. 이렇듯 후보군이 늘어난 데는 “판이 바뀌었다”는 기대감이 가장 크게 작용했습니다. 그동안 정부는 “차기 행장 선임은 과점주주 뜻에 맡기겠다”고 거듭 강조해 왔지만 이를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적었습니다. 금융 당국 내부에서조차 “(행장 선임은) 그때 가봐야 알 일”이라며 개입 여지를 완전히 거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대통령 탄핵 국면으로 분위기가 급반전됐습니다. 이런 시국에 정부가 우리은행장 선임에 ‘입김’을 넣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5곳의 과점주주가 지명한 사외이사들이 핵심 역할을 하지 않겠느냐는 희망 섞인 관측이 커지고 있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예전 같으면 ‘언감생심’ 출사표를 꿈꾸지 못할 후보군도 앞다퉈 레이스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물밑 경쟁도 치열합니다. 우리은행 지분 4%를 갖고 있는 동양생명의 경우 대주주가 중국 안방보험이라 이 회사의 중국인 임원 3명에게 줄을 대려는 움직임이 치열하다는 소문입니다.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임명한 박상용 사외이사(전 공적자금관리위원장)와 신상훈 사외이사(전 신한금융 사장)는 다른 사외이사들과 무게감이 다릅니다. 행장 후보군이 키움과 한투의 의중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이유입니다. 정부가 그동안의 공언을 깨고 행장 선임 과정에 끼어드는 순간, 이 모든 ‘야단법석’은 헛일로 돌아갑니다. 대통령 탄핵 이후 경제만큼은 빨리 정상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역설적으로 이번 우리은행장 선임은 정부가 ‘관치’ 유혹을 떨쳐버리고 시장에 진정성을 보여줄 좋은 기회입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로봇 펀드, 금융 알파고는 아니었네

    로봇 펀드, 금융 알파고는 아니었네

    7개 모두 마이너스… 최대 -8.58% 유형 비슷한 ‘인간 펀드’보다 못해 “자산배분 능력 아직 입증 안돼” “평가 일러… 중장기 봐야” 지적도 이른바 로봇이 굴리는 펀드의 수익률이 죄다 마이너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출시 8개월을 맞은 ‘로봇 펀드’가 사람이 운용하는 ‘인간 펀드’에 못 미치는 수익률을 보이면서 기대 이하라는 반응이 나온다. 로보어드바이저(로보)는 근본적으로 고수익을 보장하는 ‘금융 알파고’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자산 배분을 목표로 하는 만큼 단기 수익률 비교는 무의미하다는 반론도 있다. 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4월 쿼터백자산운용과 키움투자자산운용이 협력해 출시한 국내 1호 로보 펀드 ‘키움쿼터백글로벌로보어드바이저’는 설정 이후 ?2.57%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3개월 동안 5.87%, 한 달 동안 3.05%의 손실을 봤다. 비슷한 유형인 기존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최근 3개월 ?1.91%, 한 달 ?0.25%)보다 낮은 수치다. 로보는 투자자가 입력한 투자 성향을 토대로 알고리즘을 활용해 자산을 관리해 주는 서비스다. 말 그대로 ‘로봇 펀드매니저’인 셈이다. 새로운 운용 방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컸지만 아직까지는 ‘인간’보다 못한 성적표를 받았다.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단기 고수익을 내길 원했던 국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 결과”라면서 “국내 로보의 자산배분 능력이 아직은 뚜렷하게 입증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시중에는 총 8개의 로보 펀드가 나와 있다. 아직 수익률이 집계되지 않은 키움증권 펀드를 제외한 7개의 설정 후 수익률이 ?0.32%에서 ?8.58%까지 모두 마이너스를 보이면서 로보 펀드에 유입되는 자금도 줄고 있다. 지난 9월 총 172억원, 10월 143억원의 자금이 유입됐으나 11월엔 46억원에 그쳤다. 한 달 만에 3분의1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로보 스타트업 파운트의 관계자는 “미국에서 로보가 등장한 이유는 높은 수익률이 아니라 투명하고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위해서였다”면서 “로보로 대박을 노리기는 힘든 시스템인데 국내에선 기대 수익률이 너무 높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키움쿼터백글로벌로보어드바이저 펀드는 자산의 절반 이상을 미국 등 해외에 상장된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한다. NH아문디운용의 로보 펀드들도 마찬가지다. 안전자산인 채권 비중이 높은 것이다. 지난달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글로벌 채권 가격이 급락하자 손실을 본 것으로 풀이된다. 키움증권은 지난 7일 증권사 중 처음으로 하이자산운용과 손잡고 로보 펀드를 출시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기존 로보 펀드가 채권에 일정 비중 의무적으로 투자하던 점을 보완해 시장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출시 1년도 안 된 로보 펀드의 수익률을 벌써 평가하기는 이르다는 신중론도 있다. 운용사 측에서는 로보의 단기 수익률은 의미 없다고 강변한다. 쿼터백운용 관계자는 “트럼프 당선 이후 신흥국 주식이 급락했지만 로보는 신흥국에 대한 긍정적 신호를 준수해 투자 비중을 유지했다”면서 “신흥국의 높은 기업이익 성장률 자체가 변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수익률이 더 좋을 수 있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단독] 우리은행장 뽑는 ‘키맨’ 신상훈·장동우 등 5명 내정

    [단독] 우리은행장 뽑는 ‘키맨’ 신상훈·장동우 등 5명 내정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의 ‘키맨’이 될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 진용이 사실상 확정됐다.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사장, 노성태 전 한화경제연구원장, 박상용(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연세대 교수, 톈즈핑(田志平) 중국 푸푸다오허 투자관리유한공사 부총경리(부회장)가 각각 사외이사에 내정됐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9일 이사회를 열어 사외이사 후보자를 선임한다. 최근 정부로부터 우리은행 지분을 4% 이상 사들인 과점주주 7곳은 사외이사 후보를 1명씩 추천할 수 있다. IMM PE, 한화생명, 동양생명,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등 5곳이 후보를 추천했다. 별다른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사회 의결을 거쳐 30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유진자산운용은 사외이사 추천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한투증권은 ‘신한 사태’의 주역인 신 전 사장을 추천했다. 한투증권 측은 “우리은행뿐 아니라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에도 지분을 투자했다”면서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끌어내는 게 중요해 은행권 경험이 풍부한 신 전 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 전 사장은 신한은행장과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지낸 정통 뱅커다. 이사회 의장을 맡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우리은행의 지주회사 전환에 대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있다. 다만, 경영권 갈등으로 신한을 떠난 점과 경쟁사 수장이었다는 점은 다소 부담스럽다. 신 전 사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금융권 후배들이 (우리은행) 민영화에 도움을 달라고 해서 작은 힘을 보태기로 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과점주주 중 지분율이 6%로 가장 높은 IMM PE는 ‘젊은 피’인 장동우(49) 사장을 추천했다. 장 사장은 최근 기업 지분 투자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IMM인베스트먼트를 이끌고 있다. 키움증권은 박상용 교수를 추천했다. 박 교수는 2013년 10월부터 2년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아 우리은행 소수지분 매각 등을 담당했다. 이 때문에 우리은행 잔여지분 매각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노성태 전 원장은 한화생명이 추천했다. 2004년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를 맡기도 했다. 중국 안방보험이 인수한 동양생명은 공상은행 출신의 중국계 인사인 톈즈핑 부총경리를 추천했다. 우리은행은 과점주주들이 추천한 새 사외이사들로 행장추천위원회를 꾸려 내년 3월 차기 행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 입김이 배제될지가 우리은행 민영화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단독]신상훈 장동우 차기 우리은행장 ‘키맨’ 사외이사 내정

    단독]신상훈 장동우 차기 우리은행장 ‘키맨’ 사외이사 내정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의 ‘키맨’이 될 과점주주 추천 사외이사 진용이 사실상 확정됐다. 신상훈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장동우 IMM인베스트먼트 사장, 노성태 전 한화경제연구원장, 박상용(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 연세대 교수 등이 사외이사에 내정됐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9일 이사회를 열어 사외이사 후보자를 선임한다. 최근 정부로부터 우리은행 지분을 4% 이상 사들인 과점주주 7곳은 사외이사 후보를 각각 1명씩 추천할 수 있다. 이날 현재까지 IMM PE, 한화생명, 동양생명,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5곳이 후보를 추천했다. 별다른 결격 사유가 없으면 이사회 의결을 거쳐 30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중국 안방보험이 인수한 동양생명은 중국계 인사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유진자산운용은 사외이사 추천권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한투증권은 ‘신한사태’의 주역인 신 전 사장을 추천했다. 한투증권 측은 “우리은행뿐 아니라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에도 지분을 투자했다”면서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끌어내는 게 중요해 은행권 경험이 풍부한 신 전 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 전 사장은 신한은행장과 신한금융지주 사장을 지낸 정통 뱅커다. 이사회 의장을 맡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각에서는 우리은행의 지주회사 전환을 대비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있다. 다만, 경영권 갈등으로 신한을 떠난 데다 경쟁사 수장이었다는 점은 다소 부담스럽다. 신 전 사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금융권 후배들이 (우리은행) 민영화에 도움을 달라고 해서 작은 힘을 보태기로 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과점주주 중 지분율이 6%로 가장 높은 IMM PE는 ‘젊은피’인 장동우(49) 사장을 추천했다. 장 사장은 최근 기업 지분 투자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는 IMM인베스트먼트를 이끌고 있다. 키움증권은 박상용 교수를 추천했다. 박 교수는 2013년 10월부터 2년간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민간위원장을 맡아 우리은행 소수지분 매각 등을 담당했다. 이 때문에 우리은행 잔여지분 매각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다. 노성태 전 원장은 한화생명이 추천했다. 2004년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를 맡기도 했다. 동양생명은 톈즈핑(田志平) 푸푸다오허 투자관리유한공사 부총경리를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은 과점주주들이 추천한 새 사외이사들로 행장추천위원회를 꾸려 내년 3월 차기 행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 입김이 배제될지가 우리은행 민영화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구리·아연 웃고 금·은 울고… 희비 엇갈린 원자재값

    구리·아연 웃고 금·은 울고… 희비 엇갈린 원자재값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원자재 시장에서 이례적인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구리와 아연 등 산업용 금속 가격은 폭등한 반면 금과 은 등 귀금속은 급락했다. 트럼프 당선 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질 것이란 관측은 원자재 시장에서도 빗나갔다. 30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아연 3개월 선물 가격은 29일(현지시간) 톤당 2900달러에 거래돼 트럼프 당선일인 지난 8일(2478달러)에 비해 17%나 올랐다. 구리 선물 가격도 같은 기간 파운드(약 453g)당 2.38달러에서 2.605달러로 9.5%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산업용 금속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건 이례적이다. 홍성기 삼성선물 연구원은 “중국 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자 투자처를 찾던 중국 내 부동자금이 원자재 시장에 급격하게 유입됐다”며 “트럼프 당선으로 인프라 건설 투자가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더해지는 등 여러 상황이 맞물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자동차·건설·해운 등 제조업 전반에 쓰이는 구리는 실물경기 선행지표로 활용되기 때문에 향후 가격 추이에 관심이 많다. 씨티그룹은 “투기적 요인이 가세한 것은 맞으나 중국 제조업 경기 회복과 재고 감소, 전력망 투자 증가 등으로 중장기적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구리는 지난 2년간 연평균 18만톤의 공급 과잉을 보였다. 하지만 트럼프의 4년간 5000억 달러 추가 인프라 투자 공약으로 13만톤의 신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호주·인도네시아·페루 광산에서 생산 차질이 예상돼 공급 과잉 우려가 크게 낮아졌다. 올 들어 랠리 행진을 펼치던 금과 은 가격은 기세가 완전히 꺾였다. 이달 초 온스당 1300달러를 넘겼던 국제 금가격은 1190.5달러까지 떨어져 1200달러가 무너졌다. 트럼프 당선 이후만 놓고 보면 6.6% 떨어졌다. 은은 온스당 18.356달러에서 16.675달러로 9.2% 하락했다. 강유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으로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나 트럼프 당선에 따른 경기부양 기대와 금리상승, 강달러에 의해 역풍을 맞았다”고 분석했다. 홍춘욱 키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트럼프의 정책이 본격 시행될 경우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 현상이 지속되고 원자재 시장의 차별화 현상도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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