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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선홍호 우즈벡 잡고 결승행7일 밤, 다시 운명의 ‘한일전’

    황선홍호 우즈벡 잡고 결승행7일 밤, 다시 운명의 ‘한일전’

    정우영(왼쪽·슈투트가르트)이 4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전반 38분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두 번째 골을 넣고 수비수 이한범(미트윌란)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한국은 정우영의 멀티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을 2-1로 꺾고 대회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일본과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결승전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항저우 뉴시스
  • ‘필리핀펩시’ 품은 롯데칠성… “글로벌 음료기업 도약”

    롯데칠성음료가 연간 매출 1조원 규모의 ‘필리핀펩시’(PCPP)를 품고 글로벌 종합 음료 기업으로 도약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9월 29일 필리핀 증권거래위원회를 통해 필리핀펩시의 경영권 취득을 위한 최종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지분율은 73.6%다. 롯데칠성은 그동안 글로벌 기업 펩시코와 함께 필리핀펩시를 공동 경영해오다 추가 지분 확보를 통해 독자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필리핀펩시는 지난해 9087억원의 매출을 올린 현지 2위 음료 기업으로, 올해 매출은 약 1조원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음료의 내년 연결 기준 연 매출은 4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롯데칠성의 내년 해외 매출 비중은 수출 실적을 포함해 30% 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 롯데칠성은 필리핀펩시를 동남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 종합 음료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 필리핀펩시가 루존, 비사야스, 민다나오 지역에 보유한 12개의 공장과 영업지사 14개, 영업지점 69개를 통해 현지에서 ‘밀키스’, ‘처음처럼’ 등 롯데칠성의 자체 음료 및 소주 브랜드를 현지 생산, 유통할 수 있다.
  • 레슬링 첫 메달… 정한재 60㎏ ‘銅’

    한국 레슬링 경량급 에이스 정한재(수원시청)가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패자부활전 기회를 살려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한재는 4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 패자부활전 동메달결정전에서 이슬로몬 바크흐라모프(우즈베키스탄)를 5-4로 누르고 메달을 거머쥐었다. 정한재는 경기 종료 14초 전 4점짜리 들어 메치기 기술을 내주며 4-4 동점을 허용했지만 10초를 남기고 상대 반칙으로 한 점을 얻어 극적으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던 정한재는 이날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조라만 사센베코프(키르기스스탄)에게 0-9, 2피리어드 테크니컬폴로 패했으나 조라만이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패자부활전 기회를 얻었다. 은퇴를 미루고 이번 대회 금메달에 도전했던 레슬링 간판 류한수(삼성생명)는 남자 그레코로만형 67㎏급 8강에서 이란의 다니알 소라비에게 0-9, 1피리어드 테크니컬폴로 패해 ‘아시안게임 3연패’ 꿈이 무산됐다.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현우(삼성생명)도 마지막 아시안게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날 남자 그레코로만형 77㎏급 1라운드 16강에서 패한 뒤 패자부활전을 통해 동메달 결정전에 나섰지만 중국의 류루이에게 3-5로 졌다. 김현우는 경기 후 “선발전 과정에서 늑골을 다쳐 파테르 방어 훈련을 거의 못 했고 오늘도 무통 주사를 맞고 경기에 나섰다”면서 “이겨 내 보려고 노력했으나 결과가 이렇게 됐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금메달을 목에 걸어 준다고 약속했는데”라고 아쉬워하며 헌신적으로 도와준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사이클 간판 나아름(삼양사)은 이날 여자 개인도로 경기에서 139.7㎞ 구간을 3시간36분7초 만에 통과해 은메달을 따냈다. 홍콩의 양첸위와 기록이 초 단위까지 같다. 하지만 양첸위가 간발의 차로 앞서 금메달을 가져갔다. 지난 8월 세계개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복식 우승을 한 세계 4위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은 이번 대회 유력한 금메달 후보였지만 16강에서 세계 8위 류위천-어우쉬안이(중국)에게 1-2(19-21 21-18 13-21)로 패했다. 또 다른 남자 복식 조인 세계 15위 최솔규(요넥스)-김원호(삼성생명)는 16강에서 세계 2위 중국의 량웨이컹-왕창을 접전 끝에 2-1(21-10 18-21 23-21)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다른 종목도 순항 중이다. 혼합 복식 서승재-채유정(인천국제공항), 여자 단식 안세영·김가은(이상 삼성생명), 여자 복식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도 8강에 안착했다.
  • ‘577돌 한글날’ 이기남 보관문화훈장 등 유공자 13명 포상

    시베리아 나나이족,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 등 소수민족의 언어를 훈민정음으로 적는 표기법을 연구·개발한 이기남 원암문화재단 이사장이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발전 유공자와 세종문화상 수상자 13명(단체)을 4일 발표했다. 문화포장에 왕혜숙 미국 브라운대 부교수, 대통령 표창에 김석희 번역가·부이 판 안투 호찌민시기술대 한국학부 교수·혜 숙 살즈만 미국 서던네바다대 주임강사·네이버문화재단, 국무총리 표창에 김중섭 경희대 교수·타지키스탄 미르조예프 도바르 국제외국어대 강사·네덜란드 레이던대 한국학과가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9일 한글날 경축식에서 훈포장과 표창을 받는다.
  • 남자축구, 운명의 한일전…황선홍 “이유 막론하고 이겨야”

    남자축구, 운명의 한일전…황선홍 “이유 막론하고 이겨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4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멀티 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을 2-1로 이겼다.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결승에 오른 한국은 7일 오후 9시(한국시간) 같은 장소에서 일본과 결승전을 치른다. 일본은 이날 홍콩과의 준결승전에서 4-0으로 이겼다.한국은 이날 경기 시작 초반에 정우영의 선제골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2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8분 정우영이 추가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되찾았다. 정우영은 두 골을 추가하며 득점 단독 1위(7골)로 올라섰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는 황의조(노리치 시티)가 9골을 폭발하며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다. 측면 공격수로 배치된 정우영이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비고 문전에서 집중력을 보인 덕분에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거친 플레이에도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공격수 엄원상(울산)은 상대의 거친 백태클에 걸려 넘어져 다리 쪽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결국 후반 21분 안재준(부천)과 교체됐다. 후반 29분 조영욱(김천)에게 깊은 태클을 한 압두라우프 부리예프는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우즈베키스탄은 수적 열세에도 막판까지 파상공세를 퍼부었지만 수비가 안정적으로 막아내면서 더 이상의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황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예상대로 어려운 경기였다. 축구에서 쉬운 승리는 없다”면서 “어려운 경기에서도 선수들이 의지를 갖고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했기에 승리의 확신이 있었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황 감독은 일본과의 결승전에 대해선 “이유를 막론하고 승리해야 한다”면서 “마지막 한 발이 남았는데, 모든 것을 다 쏟아부어서 금메달을 딸 수 있게 하겠다. 다 같이 합심해서 마지막 한 발을 딛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 이기남 원암문화재단 이사장 등 한글발전 유공자 포상

    시베리아 나나이족,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 등 소수민족의 언어를 훈민정음으로 표기하는 표기법을 연구·개발한 이기남 원암문화재단 이사장이 보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발전 유공자와 세종문화상 수상자 13명(단체)을 4일 발표했다. 문화포장에 왕혜숙 미국 브라운대 부교수, 대통령 표창에 김석희 번역가·부이 판 안투 호찌민시기술대 한국학부 교수·혜 숙 살즈만 미국 서던네바다대 주임강사·네이버문화재단, 국무총리 표창 김중섭 경희대 교수·타지키스탄 미르조예프 도바르 국제외국어대 강사·네덜란드 레이던대 한국학과이다. 이들 개인과 단체는 9일 577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훈포장과 표창을 받는다. 올해 제42회 세종문화상 수상자로 대통령 표창에 한국문화 부문 손미경 분장사·학술 부문 허재영 단국대학교 교수·국제문화교류 부문 김현정 덴버미술관 큐레이터, 국무총리 표창에 문화다양성 부문 임재식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장 겸 지휘자가 선정됐다. 세종문화상은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고자 1982년 제정했다. 시상식은 4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3 한글주간 개막식’에서 진행한다.
  • [주목! 오늘 이 경기]

    ●축구=남자 준결승전 한국-우즈베키스탄(오후 9시·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 ●배구=여자 E조 8강 라운드 한국-중국(오후 8시·항저우 사범대 창첸캠퍼스 체육관) ●육상=남자 높이뛰기 결선(오후 8시) ▶우상혁·최진우, 남자 창던지기 결선(오후 8시 5분) ▶김다니, 여자 800m 결선(오후 8시 25분) ▶차지원, 남자 5000m 결선(오후 8시 40분) ▶백승호, 남자 1600m 계주 결선(오후 9시 35분·이상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 ▶김의연 등 ●레슬링=남자 그레코로만형 예선, 결승(오전 11시, 오후 4시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 ▶정한재(60㎏급), 류한수(67㎏급), 김현우(77㎏급) ●사이클=여자 개인 도로 결승(오전 11시·춘안 제서우 스포츠센터 도로 코스) ▶나아름 ●소프트테니스=남녀 단체전(오전 11시·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 ‘UCL 141골’ 호날두에게 ACL 1호 골이란? 알나스르는 2연승으로 조 선두

    ‘UCL 141골’ 호날두에게 ACL 1호 골이란? 알나스르는 2연승으로 조 선두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최다 141골의 주인공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로 무대를 바꿔 마침내 1호 골을 터트렸다. 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FC이스티클롤(타지키스탄)과의 2023~24 ACL 조별리그 E조 2차전에 선발 출격해 알나스르가 0-1로 뒤지던 후반 21분 동점 골을 넣었다. 지난달 20일 페르세폴리스(이란)를 상대로 ACL 데뷔전을 치른 호날두는 2경기 만에 ‘ACL 데뷔골’을 작성했다. 호날두의 동점 골 이후 안데르송탈리스카카가 멀티 골을 보탠 알나스르는 3-1로 역전승하며 조별리그 2연승을 달렸다. 승점 6점을 쌓은 알나스르는 이날 알두하일(카타르·1점·1무1패)을 1-0으로 물리친 페르세폴리스(3점·1승1패)를 제치고 조 1위를 지켰다. 1무1패의 이스티클롤은 알두하일에 골 득실에서 밀려 최하위. 호날두는 이날 최전방에서 상대 골문을 적극 공략했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혀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이스티클롤이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44분 중원에서 볼을 빼앗은 제니스 베사노비치의 패스를 받은 세닌 세바이가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오른발로 골망을 갈랐다. 전반을 0-1로 마친 알나스르는 후반 21분 호날두가 ‘의지의 동점 골’을 작성했다. 압둘라흐만 가리브의 침투 패스를 받아 박스로 들어간 호날두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을 때렸고 상대 수비의 태클에 걸린 공이 골문 쪽으로 흐르자 달려들며 다시 왼발슛을 날려 기어이 골문을 열어젖혔다. 알나스르는 후반 27분 탈리스카가 헤더로 역전 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고, 5분 뒤 탈리스카가 쐐기 골까지 넣어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UCL 통산 141골을 넣어 최다 골 기록을 가진 호날두는 경기 뒤 인스타그램에 “우리 팀 모두에게 좋은 경기였다”면서 “ACL 1호 골을 넣어 행복하다. 계속 승리해 나가겠다”라고 썼다.
  • 세상에 이런일이?…조별리그 전패 하고 4강 진출한 홍콩

    세상에 이런일이?…조별리그 전패 하고 4강 진출한 홍콩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이런 일도 있다. 남자 축구 조별리그에 전패한 팀이 4강전까지 올라왔다. 행운의 주인공은 홍콩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48위의 약체 홍콩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2패를 기록하고 16강에 진출했다. 사연은 이렇다. 원래 홍콩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에 편성돼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시리아와 경쟁하게 돼 있었다. 그러나 아프가니스탄과 시리아가 불참하면서 C조에는 우즈베키스탄과 홍콩만 남게 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조 편성을 다시 하지 않고, C조는 우즈베키스탄과 홍콩이 두 차례 맞대결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시켰다. 결국 C조는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우즈베키스탄과 홍콩 모두 16강에 올랐다. 조별리그는 진짜 말 그대로 몸풀기였다. 홍콩은 우즈베키스탄에게 0-1, 1-2로 두 번 다 졌다. 그리고 16강에선 약체 팔레스타인을 만나는 행운이 겹쳐 1-0으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이어 8강에서 만난 건 한국, 일본과 함께 아시아 3강 구도를 이루고 있는 이란. 이란의 FIFA 랭킹은 21위. 하지만 홍콩은 이란을 1-0으로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비록 이번 대회엔 24세 이하라는 나이 제한이 있어서 선수 구성이 A대표팀과 다를 수 밖에 없긴 하지만, 홍콩이 이란을 꺾고 4강에 오른 건 예상 밖의 결과. 하지만 이제 홍콩의 진짜 실력을 보여줄 때가 됐다. 4강전 상대가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일본이기 때문. 홍콩을 이끌고 있는 예른 안데르센(노르웨이) 감독은 “일본에는 재능이 있는 선수가 많이 있다”며 “하지만 좀 더 강하게 몸싸움하며 상대한다면 비교적 어린 선수가 많은 일본을 상대로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데르센 감독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북한 사령탑을 역임하고 2018년에는 K리그 인천 지휘봉을 잡기도 했다. 어쨌든 홍콩이 1951년 1회 아시안게임 이후 남자 축구 4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8강은 1958년 이후 무려 65년 만이다. 낮은 확률이지만 만약 홍콩이 일본을 꺾으면 결승에서 한국-우즈베키스탄 승자와 결승전에서 만나게 된다.
  • 호날두 ‘ACL 데뷔골’, 팀은 역전 드라마 완성

    호날두 ‘ACL 데뷔골’, 팀은 역전 드라마 완성

    알나스르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 두 경기 만에 데뷔골을 넣고 팀의 2연승을 견인했다. 알나스르는 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FC이스티클롤(타지키스탄)과 2023-24 ACL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3-1로 이겼다. 알나스르는 조별리그 2연승으로 승점 6을 따내 조 선두를 지켰다. 알나스르는 페르세폴리스(이란·승점 3·1승 1패), 알두하일(카타르·승점 1·1무 1패), 이스티클롤(승점 1·1무 1패)과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전반 44분 중원에서 볼을 빼앗은 제니스 베사노비치의 패스를 받은 세닌 세바이가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오른발로 골을 넣어 이스티클롤이 1-0으로 앞서갔다.호날두는 후반 21분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 놓았다. 호날두가 압둘라흐만 가리브의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을 때렸는데 볼이 상대 수비수의 태클에 막혀 흘러나왔다. 호날두는 다시 왼발슛으로 기어이 동점골을 만들었다. 안데르송 탈리스카는 후반 27분 헤더로 역전골을 터트렸고 5분 뒤 쐐기골을 집어 넣으며 팀의 역전 드라마를 썼다.
  • 유도 사범 김민규, 한국 쿠라시 사상 첫 AG 은메달

    유도 사범 김민규, 한국 쿠라시 사상 첫 AG 은메달

    김민규가 우즈베키스탄 전통 무술 쿠라시에서 한국의 아시안게임 사상 첫 은메달을 안겼다. 김민규는 2일 중국 항저우의 샤오산 린푸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쿠라시 남자 90㎏ 이하급 경기에서 이란의 사데그 아자랑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쿠라시는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중앙아시아와 중동에서 널리 즐기는 종목으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부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2018년 대회에서는 2명의 선수가 출전해 성과가 없었지만 이번 대회에선 7명이 출전해 3개 메달을 땄다. 지난달 30일 남자 66㎏ 이하급 권재덕과 남자 90㎏ 초과급에서 정준용이 동메달을 따며 사상 첫 메달의 역사를 썼고 김민규가 역대 최고 성적인 은메달을 획득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쿠라시 선수들은 대부분 유도 선수 출신이다. 김민규 역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한 유도 국가대표 경력자다. 현재는 유도 체육관을 운영하며 지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 쿠라시에서 종주국인 우즈베키스탄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동메달을 하나씩 따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중국이 금메달 2개, 이란이 금메달 1개·은메달3개·동메달1개, 한국이 은메달 1개·동메달 2개로 뒤를 이었다.
  • 베트남에 무너지고 네팔 잡은 여자배구 앞날은 가시밭길

    베트남에 무너지고 네팔 잡은 여자배구 앞날은 가시밭길

    세계랭킹 39위 베트남에 무너졌던 40위 한국 여자배구가 네팔(랭킹 없음)을 꺾고 자존심을 회복했다. 한국은 2일 중국 항저우 사범대학교 창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C조 조별예선 2차전 네팔과의 경기에서 3-0(25-21 25-14 25-11)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한국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전날 베트남에 2-3으로 패한 충격을 떨쳐내지 못한 대표팀은 초반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1세트를 잡고 2세트 중반 팽팽한 승부에서 기세를 잡은 후로는 수월하게 경기를 따냈다. 예상 밖의 일격에 무너지고도 8강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앞날이 험난하다. 한국은 C조 1위인 베트남, A조 예선을 통과한 중국, 북한과 8강 E조에서 4일부터 대결을 펼친다. 8강은 토너먼트 형식이 아닌 예선 성적을 합산해 상위 라운드 진출 팀을 결정한다. 베트남에게 진 한국은 1패를 안고 8강 라운드를 치른다. 북한은 잡는다고 하더라도 아시아 최강 중국(6위)을 꺾어야 2승 1패로 준결승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이 8강에서 밀리면 5~8위 결정전으로 간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남자배구는 인도(73위), 파키스탄(51위) 등에 밀리며 결국 7위에 그쳤다. 여자배구 역시 세계랭킹으로 한 단계 위인 베트남에 패배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8강에 진출하며 우선 한숨을 돌렸지만 도쿄올림픽 4강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험난한 가시밭길을 통과해야 한다. 세사르 곤살레스 감독은 8강에서 만날 북한에 대해 “한국 전력분석관이 북한 선수단 전력을 잘 분석했다. 승리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필승의지를 다졌다.
  • ‘밤비노의 저주’ 풀어낸 레전드 너클볼러 웨이크필드 사망

    ‘밤비노의 저주’ 풀어낸 레전드 너클볼러 웨이크필드 사망

    너클볼을 앞세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를 괴롭혔던 ‘밤비노의 저주’를 풀었던 팀 웨이크필드(사진)가 5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보스턴 구단은 2일 (한국시간) “웨이크필드가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사망 소식을 전하게 돼 유감”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2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웨이크필드는 1995년부터 2011년까지 보스턴에서 활약했다. 45세까지 마운드에 올라 승리투수가 되기도 했다. 그는 2012년 공식 은퇴했다. 통산 622경기에 등판(463경기 선발)해 200승 180패 22세이브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156개이다. 200승 중 186승을 보스턴에서 거뒀는데 이는 구단 역사상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그는 2004년 보스턴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꺾고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면서 베이브 루스를 뉴욕 양키스에 트레이드한 뒤 86년 동안 우승하지 못했던 보스턴의 ‘밤비노의 저주’를 깨는 데 중심적 역할을 했다. 웨이크필드는 2007년 월드시리즈 우승도 경험했고, 올스타전에도 한 차례 선발됐다. 2010년 선행과 봉사활동 등에 앞장선 선수에게 주어지는 로베르토 클레멘테상도 수상했다.
  • “굳이 싸울 필요 있나요”…달려든 中선수에 양손 들고 피한 박규현

    “굳이 싸울 필요 있나요”…달려든 中선수에 양손 들고 피한 박규현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8강에서 중국을 2-0으로 제압한 가운데 주전 수비수 박규현(드레스덴)이 중국 선수와의 신경전에서 보여준 현명한 행동이 화제다. 지난 1일(한국시간) 중국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축구 대한민국과 중국의 8강전에서 한국은 전반 18분 홍현석(헨트)의 프리킥 득점과 전반 35분 송민규(전북)의 추가 골을 묶어 2골 차 승리를 거뒀다. 3회 연속 아시안게임 우승을 노리는 한국에게 이날 경기는 최대 고비였다. 개최국인 중국의 일방적 응원과 편파 판정 등이 우려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날 중국의 최대 기념일인 국경절을 맞아 만원 관중이 경기장에 운집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관중들은 중국 응원 구호인 “짜요(힘내라)! 짜요!”를 외치며 중국의 승리를 염원했다. 다행히 경기에 나선 심판이 경기를 능숙하게 운영했다. 중국의 거친 플레이는 있었지만 심판의 제재 하에 경기는 큰 문제 없이 마무리됐다. 경기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조영욱(김천)은 “상대는 예상대로 거칠게 나왔다”면서도 “다행히 심판이 경기를 깔끔하게 진행해줘서 큰 문제 없이 잘 마친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고영준(포항)은 “심판도 편파적으로 볼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그런 건 없었다”면서 “중국 선수들도 위험할 정도로 플레이를 하진 않았다”고 평했다.이날 경기가 끝난 뒤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박규현의 현명한 플레이를 칭찬하는 글들이 공유됐다. 후반 22분 박규현은 중국의 팡하오와 의도치 않은 충돌에 휘말렸다. 팡하오는 자신이 먼저 태클을 걸었지만 이를 피해서 빠져나온 박규현을 향해 흥분하며 달려들었다. 자칫하면 몸싸움으로 번질 수 있었지만 박규현은 양손을 들어올리며 상황을 피했다. 박규현의 영리한 행동이 돋보인 장면이었다. 박규현은 당시 상황에 대해서 “신경전이 있긴 했지만 선수들이랑 굳이 싸움을 할 필요가 없었다”며 “그 상황을 모면하고자 바로 나왔다. 상대 선수들과 따로 이야기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는 우리가 다 예측했던 것”이라며 “2-0으로 이기고 있어 굳이 싸워서 카드를 받을 필요도 없다. 편안하게 경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절친 조영욱은 “웃기긴 했는데 그래도 잘 대처한 것 같다”면서 “거기서 시비가 붙으면 괜히 카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박규현이 영리하게) 잘 넘어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을 치른다. 이번 대회 남자 축구 4강 대진은 한국-우즈베키스탄, 일본-홍콩 경기로 열리게 됐다.
  • 홍현석의 그림 같은 프리킥 골…5만 관중 함성 잠재웠다

    홍현석의 그림 같은 프리킥 골…5만 관중 함성 잠재웠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이 껄끄러운 상대인 중국을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중국 최대 기념일인 국경절인 이날, 약 5만명 관중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서 개최국 중국을 상대한다는 부담이 컸지만 전반 18분 홍현석(헨트)이 그림 같은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넣으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한국 선수가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가 터져 나왔고 중국 특유의 ‘자여우’(加油·힘내라) 응원 소리가 쩌렁쩌렁 울려퍼졌지만 황선홍호는 주도권을 잃지 않았다.전반 35분 조영욱(김천)의 크로스를 송민규(전북)가 득점으로 연결시켰을 때는 관중석에 정적이 흘렀다. 기선을 제압한 우리나라는 후반에도 주도권을 잡고 공 점유율을 높이며 공격 기회를 엿봤다. 선발 명단에서 빠졌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엄원상(울산),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은 후반 19분 교체로 투입돼 중국을 더 몰아쳤다. 중국은 전반 추가 시간 득점 기회가 있었지만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슈팅(15대 1)에서 볼 수 있듯 한국은 공격에서 중국을 압도했다. 경고는 중국이 3개로 한국(1개)보다 많았다.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6회 연속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에 진출한 한국은 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을 치른다. 한국이 준결승에서 승리를 거두면 일본-홍콩 승자와 결승에서 만난다.
  • “짜요! 짜요!” 소림축구한 중국…한국, 2대0 승리로 응답

    “짜요! 짜요!” 소림축구한 중국…한국, 2대0 승리로 응답

    한국 남자축구 24세 이하(U-24)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6회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하며 5만 관중을 고요하게 만들었다. 황선홍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 중국과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날은 중국 정부 수립을 기념한 국경절로 약 5만명이 찾아 경기장을 찾아 큰 함성으로 기싸움을 벌였다. 중국 응원 구호인 “짜요(힘내라)! 짜요!”가 경기장을 뒤덮었다. 황 감독은 중국과 8강전이 성사될 당시 “충분히 예상을 했던 시나리오다. (중국의) 많은 관중이나 거친 플레이에 대한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리나라는 차분하게 전반 18분 홍현석(헨트)의 프리킥 득점과 전반 35분 송민규(전북)의 추가 골을 묶어 2골 차 승리를 거뒀다.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은 2002년 부산 대회부터 6회 연속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4강에 진출했다. 우리나라는 4일 오후 9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과 준결승을 치른다. 이번 대회 남자 축구 4강 대진은 한국-우즈베키스탄, 일본-홍콩 경기로 열리게 됐다.중국, 경기 내내 위협적인 반칙 중국은 전반부터 거친 반칙으로 ‘소림축구’를 했다. 전반 3분 박진섭이 공을 뺏어 드리블하자 다이웨이쥔이 정강이를 걷어찼다. 경고는 주어지지 않았다. 전반 19분 고영준이 상대에 채여 쓰러졌다. 0-2로 뒤진 중국은 더 거칠어졌다. 전반 40분 아부라한 하리커가 백승호의 발을 밟아 경고를 받았다. 후반 4분 허위펑이 골라인 부근에서 박규현의 발목을 노린 깊은 태클을 했다. 후반 6분에는 고영준이 비명을 지르며 쓰러졌다. 허위펑이 뒤에서 고영준을 가격했다. 경고는 없었다. 후반 13분 팡하오가 이한범의 정강이를 걷어찼지만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후반 17분 왕저나오가 시도한 깊은 태클에 황재원의 발목이 꺾었다. 반칙은 선언됐지만 경고는 없었다.팡하오는 후반 20분 박규현에게 반칙을 하더니 1분 뒤 경합 상황에서는 혼자 흥분해서 우슈에 가까운 공중 발차기 동작을 했다. 결국 박규현은 후반 40분 사타구니 부상을 호소하며 설영우와 교체됐다. 후반 41분 류뤄판도 다리로 그라운드를 쓸 듯 한 우슈성 태클을 해 반칙이 선언됐다. 거친 반칙을 일삼던 허위펑은 결국 후반 45분 경고를 받았다. 설영우의 정강이를 고의적으로 걷어차는 반칙 때문이었다. 쉬하오양은 후반 추가 시간 3분 크루이프턴을 한 뒤 돌파하는 황재원을 향해 보복성 반칙을 했다. 경고를 이미 받은 허위펑은 후반 추가 시간 4분에 설영우를 또 가격했다. 주심은 주의를 줬지만 2번째 경고는 주지 않았다.
  • 의원이 화재경보 눌러 美하원 ‘셧다운 모면’ 표결 지연, 고의였는지 조사

    의원이 화재경보 눌러 美하원 ‘셧다운 모면’ 표결 지연, 고의였는지 조사

    미국 하원이 30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셧다운(공무원들의 급여 지급 및 일부 업무 중단)’을 모면하기 위해 임시예산안을 표결하기 직전 돌연 화재경보기가 울렸다. 의원들이 대피하는 바람에 한 시간 표결이 지연되고 말았다. 경보기를 누른 인물은 민주당 하원의원 저말 보먼(민주 뉴욕). 그는 “실수였다”고 해명했지만,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은 2021년 1월 6일 의회 폭동에 빗대며 징계를 촉구했다. 악시오스, NBC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그는 이날 낮 워싱턴 DC 하원 의회 건물에서 화재경보기를 눌렀다가 경찰과 의회 조사를 받게 됐다. 의회 경찰 대변인은 “오늘 낮 12시 5분, 캐넌하우스(의회 하원 건물) 2층에서 화재 경보가 울렸다”며 “의회 경찰이 건물을 수색하는 동안 대피가 이뤄졌고 위협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건물이 다시 개방됐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어떤 일이, 왜 일어났는지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은 미국 연방정부의 내년도 예산처리 시한 종료일. 경보기가 울렸을 때는 셧다운을 막기 위해 45일간의 임시 예산안을 하원에서 먼저 표결하려던 긴장된 순간이었다. NBC는 당시 민주당 의원들이 투표를 지연시키려는 듯 보였다고 전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법안을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는데 공화당이 서둘러 투표를 시도하고 있다고 불평을 해댔다. 하킴 제프리스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동료 의원들에게 법안 지지 여부를 결정할 시간을 벌어주려는 듯 52분간 연설을 이어갔다. 결국 투표는 예정보다 2시간 30분쯤 늦게 시작됐고, 법안을 읽어 본 민주당 의원들은 약 99%가 찬성표를 던졌다. 임시 예산안은 11월 17일까지 연방정부 예산을 기존 수준으로 동결하는 내용으로, 여야는 타협을 모색할 45일간의 시간을 벌게 됐다. 결과와 상관없이 소동을 일으킨 보말 의원은 조사를 넘어 징계받을 위험에 처했다. 매카시 의장은 “다른 사람들이 의회에 들어와 이 건물에서 벌어지는 일의 과정을 바꾸고 싶어 했을 때 어떤 조치를 받았는지를 생각해본다면”이라고 말해 의회 윤리위원회가 이번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처벌 없이 지나가선 안 된다”며 “정말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니콜 말리오타키스(공화 뉴욕) 의원은 “여긴 뉴욕시 고등학교가 아니라 미국 의회”라며 보먼 의원을 의회에서 추방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해리엇 헤이그먼(공화 와이오밍), 리사 매클레인(공화 미시간) 의원 역시 보먼 의원 징계를 위한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먼 의원은 성명을 내고 “투표하려고 서두르다가 평상시엔 열려 있었지만 오늘은 닫혀있는 문 앞에 도착했다”며 “화재경보기를 누르면 문이 열릴 것이라 생각해 실수로 누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로 인해 혼란을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그러나 분명히 말하고 싶다. 투표를 지연시키려던 것이 아니라 정반대로, 나는 급하게 투표에 참여하려 했고 결국 투표했고 정부를 유지하기 위한 초당적인 노력에 합류했다”고 말했다.
  • 쌍둥이 아닌데 생일 같은 ‘세 자매’…4862만대 1의 기적

    쌍둥이 아닌데 생일 같은 ‘세 자매’…4862만대 1의 기적

    미국에서 세 자매가 모두 같은 날에 태어나 화제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 사는 20대 여성 사우리 터너는 같은 달 3일 셋째 딸 줄리엣을 낳았다. 터너 부부는 딸이 태어난 날짜에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앞서 2020년과 2021년 각각 출산한 첫째 딸 재스민과 둘째 딸 제시카 역시 줄리엣과 같은 9월 3일에 태어났기 때문이다. 애초 줄리엣의 예정일은 9월 4일이었다. 예정보다 하루 일찍 태어나 언니들과 같은 생일을 갖게 된 것이다. 세 자매의 출생 당시 몸무게와 키는 각각 3.4㎏과 50㎝로 이 역시 모두 똑같았다. 자매의 아빠인 제레미 터너는 “세 자매의 생년월일은 계획된 것이 아니다. 아내는 매번 자연분만을 했고 유도분만이나 수술을 한 것도 아니다”라면서 “9월 3일은 우리 가족에게 행운의 날이 됐다”고 전했다. 사우리 역시 “아이들이 같은 날 차례로 이 세상에 온 것은 놀라운 일”이라면서 “딸들이 남은 생애 동안 서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즐거운 날이 됐다”고 말했다. 옥스퍼드대 순수수학 명예교수인 로저 히스-브라운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세 형제자매가 같은 날짜에 태어날 확률은 4862만 7125대1”이라고 밝힌 바 있다. 파키스탄의 한 가족은 같은 생일을 가진 가족이 9명이나 돼 기네스북에 오른 적도 있다. 터너 부부는 “내년 (자녀들) 생일에 성대한 파티를 계획 중”이라며 “아이들의 생일 축하 노래를 어떻게 부를지 고민 중”이라고 했다. 다만 넷째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이제 좀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단호히 말했다. 두 언니는 막냇동생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다. 제레미는 “아이들이 같은 생일을 맞이하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서로 친밀해지고 행복해질 것이라 믿는다”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언니들은 줄리엣을 좋아하며 매우 다정하다”고 덧붙였다.
  • 탑승자 전원 사망 ‘타이태닉 잠수정 참사’ 영화로 만든다

    탑승자 전원 사망 ‘타이태닉 잠수정 참사’ 영화로 만든다

    미국 잠수정 회사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즈의 최고경영자(CEO)를 포함해 탑승객 5명의 목숨을 앗아간 ‘타이태닉호 관광 잠수정 참사’가 영화로 제작된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가디언에 따르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스톡턴 러시 CEO와 영국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 파키스탄계 재벌 샤자다 다우드와 그의 아들 술레만, 프랑스 해양 전문가 폴 앙리 나졸레를 태운 잠수정 타이탄이 1912년 침몰한 유람선 타이태닉으로 향하다 실종된 일화가 영화화할 예정이다. 가디언에 따르면 영화의 제목은 ‘구조되다’는 뜻의 ‘샐비지드’(Salvaged)로 알려졌다. 미국인 프로듀서 E 브라이언 도빈스와 제작사 마인드라이엇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할 예정이다. 마인드라이엇은 전직 오션게이트 미션디렉터 카일 빙엄에 대한 다큐 시리즈를 제작 중이다.지난 6월 18일 발생한 타이탄 잠수정 참사는 타이태닉호 잔해 관광을 위해 탑승객 5명을 태우고 북대서양 심해로 들어갔다가 1시간 45분 만에 연락이 끊겨 실종된 사건이다. 타이태닉호가 영국에서 미국 뉴욕으로 향하던 중 대서양 빙하에 부딪혀 침몰하면서 승객 1500여명이 목숨을 잃은 비극이 되풀이돼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미국 해안경비대 등 다국적 구조대가 대대적인 수색에 나서 나흘 만에 잠수정 잔해를 찾았지만 탑승자 5명은 전원 사망했다. 잠수정은 거센 외부 수압으로 선체가 안쪽으로 급속히 붕괴하는 ‘내파’를 겪은 것으로 분석됐다. 사망한 잠수정 업체 스톡턴 러시 CEO의 부인이자 회사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웬디 러시는 111년 전 타이태닉호 침몰 사망자 스트라우스 부부의 고손녀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마인드라이엇 유럽 콘텐츠 책임자 저스틴 맥그리거는 “타이탄 비극은 1986년 우주왕복선 챌린저호 참사를 연상시킨다. 이는 절대 잊을 수 없는 비극”이라고 평가했다. 챌린저호는 1986년 1월 발사된 지 73초 만에 화염에 휩싸이며 폭발해 승무원 7명 전원이 희생됐다. 시나리오를 공동 집필한 조나단 키시는 “적법한 절차 없이 수많은 사람의 삶에 유죄를 선고하는 24시간 미디어 사이클을 고발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타이태닉’으로 유명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영화를 연출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으나 감독이 직접 부인하면서 헤프닝으로 끝났다.
  • 파키스탄 자살폭탄테러 사망자 54명으로 증가 “IS 소행 의심”

    파키스탄 자살폭탄테러 사망자 54명으로 증가 “IS 소행 의심”

    파키스탄 남서부에서 사람들이 예언자 무함마드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인한 사망자 수가 밤새 병원에서 중상자 2명이 사망하면서 54명으로 늘어났다고 관계자들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29일 파키스탄 발루치스탄 주 마스퉁 지역의 군중들 사이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했다. 이는 파키스탄에서 수개월 만에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가장 치명적인 공격 중 하나였다. 파키스탄 당국은 매우 위독한 상태인 5명을 포함해 거의 70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는 당시 두 명의 자살 폭탄 테러범이 경찰서 모스크에 접근했다고 말했다. 경비를 서던 요원이 한 명을 사살했지만 다른 한 명은 모스크에 접근해 폭발물을 터뜨렸고, 내부에 약 40명이 있는 상태에서 진흙 벽돌 건물이 무너졌다. 자웨드 레리 경찰서장은 가장 최근에 일어난 폭탄 테러와 관련해 체포된 사람은 아직 없다고 밝혔다. 이번 테러는 밀라드운나비로 알려진 예언자 무함마드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기도를 마친 뒤 약 500명의 신자들이 모인 모스크 근처의 열린 공간에서 발생했다. 레리 서장은 폭탄 테러 현장에서 수습된 시신 일부는 용의자 또는 범인의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DNA 검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미르 알리 마르단 돔키 발루치스탄주 주지사는 “지금까지 조사된 모든 정황으로 볼 때 이번 공격은 자살 폭탄 테러로 보인다”고 말했다. 발루치스탄 주 마스퉁 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공격에 대한 책임을 주장하는 사람은 아직 없다. 그러나 이전에 파키스탄 전역에서 치명적인 폭탄 테러를 자행한 적이 있는 이슬람국가(IS)의 지역 연계 조직이 배후로 의심받고 있다. IS는 며칠 전에도 같은 지역에서 공격을 감행해 지휘관 중 한 명이 사망했다. 또한 지난달 30일에 IS가 감행한 테러로 인해 북서부 카이버 파크툰크화주에 있는 한 경찰서 구내에 위치한 모스크에 폭발이 발생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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