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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쥐도 동료 고통 동정해…설치류서 ‘공감 행동’ 첫 확인 - 사이언스

    쥐도 동료 고통 동정해…설치류서 ‘공감 행동’ 첫 확인 - 사이언스

    인간은 물론 개나 돌고래, 코끼리와 같이 지능이 높은 동물은 사랑하는 동료가 고통 받을 때 동정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설치류 중 하나인 초원 들쥐(prairie vole) 역시 동정심에 기반한 위로 행동을 한다는 사실이 처음 확인됐다. 미국 에모리대 산하 여키스 국립영장류연구소 연구팀은 21일(현지시간) 발간된 세계적인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 최신호에 이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이번 연구를 통해 자폐증이나 조현병 등 다른 사람의 감정을 느끼는 능력이 떨어지는 인간 질병을 지금보다 더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확인된 설치류의 공감 행동에는 모성애나 이성 간에 싹 트는 사랑의 감정을 촉진하는 호르몬이기도 한 옥시토신에 비밀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장기간 같은 배우자와 짝짓기를 하고 함께 새끼를 돌보는 특성이 있는 초원 들쥐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먼저 짝을 이루고 있는 한 쌍의 쥐 중 한 마리를 나머지 한 마리로부터 격리해 보이는 곳에서 가벼운 충격을 준 뒤 다시 되돌려 보내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러자 우리 안에 있던 쥐가 즉시 충격을 받아 고통을 느낀 쥐의 털을 핥고 고르는 등 손질하기 시작했다. 반면, 격리하기 전에 상대를 본 적이 없는 서로 관련이 없는 쥐들 사이에는 이런 공감 행동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런 공감 행동은 뇌에 있는 옥시토신 수용체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착안한 연구팀은 일부 쥐의 뇌에서 옥시토신을 차단하는 실험도 진행했다. 그러자 이전과 달리 상대를 위로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래리 영 박사는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긴 하지만 이번 연구는 옥시토신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자폐증)의 치료에 도움이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에모리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국제사회 복귀 급한 이란, 사우디와 화해 모드

    극한 대립을 이어오던 중동의 ‘맞수’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급격히 화해 모드에 돌입했다. 이슬람 수니파와 시아파의 중재자 역할을 맡아온 파키스탄의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가 사우디와 이란을 잇따라 방문, 3자 회담을 제안한 지 하루 만이다. AP통신은 20일(현지시간)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가 2주 전 수도 테헤란에서 일어난 시위대의 사우디 대사관 공격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고 보도했다. 하메네이는 “사우디 대사관 습격은 매우 잘못된 사건”이라며 “이 나라와 이슬람에 반하고 나도 그러한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2011년 시위대의 테헤란 주재 영국 대사관 습격도 언급하며 상대국과의 외교적 신뢰를 거론했다. 하메네이의 발언은 매우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앞서 이란 시위대는 지난 2일 사우디가 시아파 유력 성직자인 님르 바크르 알님르를 다른 테러 혐의자들과 함께 집단 처형한 데 격분해 수니파의 맏형인 사우디 대사관을 방화했다. 하메네이는 시아파의 맹주인 이란의 최고 종교지도자로서, 이 같은 종파 간 갈등에 침묵해 왔다. 하지만 사우디와 다른 수니파 아랍국들이 잇따라 이란과의 외교·교역을 단절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자 결국 꼬리를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서방국들의 경제 제재 해제로 국제사회 복귀를 서두르던 이란으로선, ‘이라노포비아’(반이란 정서)를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던 셈이다. 여기에는 지난 18~19일 사우디와 이란을 차례로 방문한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의 영향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사우디 국왕은 화해 의사를 타진했고, 이란의 하산 로하니 대통령도 “이슬람의 연대를 원한다”고 화답했다. 양국의 급격한 입장 변화에는 미국에 대한 반감이란 공통분모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사우디는 인권문제를 거론하며 거리를 둬온 미국의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배신감을 느꼈고, 이란도 지난해 탄도 미사일 발사 실험을 이유로 최근 새로운 제재를 가한 미국을 비난해 왔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AP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 사우디는 서로 협조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올 5만대 판매… 1900억 투자” 벤츠코리아 실라키스 사장 밝혀

    “올 5만대 판매… 1900억 투자” 벤츠코리아 실라키스 사장 밝혀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이 올해 5만대 이상,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 전년 대비 30% 증가한 1900억원을 국내에 투자하고 고용 인원도 전년 대비 23% 늘리겠다고 말했다. 실라키스 사장은 20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33.5% 성장한 4만 6994대를 판매했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출범 이후 최대 기록이고 BMW와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3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로써 지난해 한국 시장은 전 세계에서 8번째로 많은 메르세데스벤츠가 판매되는 국가가 됐다. 실라키스 사장은 현대차그룹에서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를 출범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면서 “장기간 세계 시장에서 경험을 쌓은 현대차의 계획에 따른 결과로 (제네시스 브랜드가) 나온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테러에 맞선 ‘의로운 죽음’

    테러에 맞선 ‘의로운 죽음’

    케냐와 파키스탄에서 극단주의 테러에 맞서다가 희생당한 의인들의 사연이 전해져 지구촌을 숙연하게 했다. 20일(현지시간) 파키스탄 탈레반 소속 무장 괴한 4명이 이날 오전 북서부 차르사다에 있는 바차칸대학에 난입, 무차별 총격을 가해 교수와 학생 등 최소 20명이 숨지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이 학교에는 학생과 교직원 등 3000명 이상이 머물고 있었다. 괴한들이 기숙사, 강의실 등을 돌며 총을 난사한 가운데 한 교수가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권총을 들고 테러범에게 맞서다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주인공은 화학을 가르치는 시에드 하미드 후사인(34) 교수. 그는 총성이 들리자마자 제자들에게 건물 안에 있으라고 당부한 뒤 권총을 들고 밖으로 나갔다. 학생들이 대피할 시간을 벌던 그는 결국 테러범의 총격에 쓰러졌다. 현장에서 그가 테러범과 맞서던 모습을 목격한 학생들은 “후사인 교수가 총에 맞아 쓰러지자 테러범들이 행정실로 들어갔고, 그 틈을 타 우리는 달아날 수 있었다”고 증언했다. 영국에서 유기화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사인 교수는 이 학교에 부임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변을 당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파키스탄 네티즌들은 후사인 교수의 사망 소식을 트위터에 올리며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케냐에서는 기독교인을 골라내 살해하려던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에 맞서다 총상을 입은 무슬림이 지난 18일 한 달여 만에 사망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북부 만데라에서 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하던 살라 파라는 지난해 12월 21일 수도 나이로비에서 만데라로 향하는 시외버스에 타고 있었다. 당시 소말리아 무장단체 알샤바브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그가 탄 버스를 납치하고 60여명의 승객을 내리게 하더니 무슬림만 버스로 돌아가라고 명령했다. 파라는 다른 무슬림 승객들과 함께 “기독교인을 죽이려면 우리 모두 죽여라”라고 외치며 테러범들에게 저항했다. 시간이 지체될까 우려한 괴한들은 도주하려던 승객 2명만을 사살한 뒤 황급히 자리를 떴다. 파라의 용감한 행동이 더 큰 인명 피해를 막은 셈이다. 괴한들이 버스를 납치하는 과정에서 손과 엉덩이에 총격을 입은 파라는 이튿날 나이로비의 케냐타 국립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 왔으나 결국 생을 마감했다. 다섯 자녀의 아버지인 그는 이달 초 ‘미국의소리’(VOA) 방송과 한 병상 인터뷰에서 “무슬림 형제들에게 부탁하건대, 기독교인들을 잘 돌봐 줘라. 그래야 기독교인들도 우리를 잘 돌볼 것이다. 서로 돕고 더불어 평화롭게 살기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케냐 경찰은 그의 시신을 고향 만데라로 옮길 때 특별기를 제공하는 등 의인의 죽음에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 고양이가 당신을 사랑할 때 하는 행동 10가지

    고양이가 당신을 사랑할 때 하는 행동 10가지

    고양이는 개와 달리 자유로운 행동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데요. 품에 안겨오다가도 어느 때 보면 사라져 혼자 사색을 즐기는 등 변덕스러운 그 모습을 좋아하는 이들도 많을 겁니다. 무심한 듯 보이는 고양이 역시 때때로 주인 아니 집사에게 애정 표현을 한다고 하는데요. 이번엔 미국 매체 리틀띵스닷컴의 작가 필 무츠가 동물 전문가들의 조언을 인용해 고양이의 남다른 애정 표현법 10가지를 소개했습니다. 반려묘가 당신에게 다음과 같이 행동한다면 당신은 분명히 사랑받고 있는 것입니다. 1. 당신 몸에 ‘꾹꾹이’를 한다 꾹꾹이가 무엇인지 대부분 아실 텐데요. 고양이가 두 앞발을 번갈아 움직여 주인의 허벅지와 같이 부드러운 신체 부위를 누르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반려묘가 당신에게 “사랑해”라고 말하는 대표적 애정 표현입니다. 하지만 동물 관련 의학정보 사이트 ‘팻엠디’(PetMD)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양이는 마음을 주인에게 꽤 직설적으로 전달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이 사랑하는 고양이를 허벅지에 올려놓고 쓰다듬고 있다고 생각해보시죠. 그러면 고양이는 당신에게 사랑을 전하려고 다리를 열심히 누릅니다. 하지만 이때 고양이의 발톱이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애정이 깊으면 깊을수록 다리에 상처가 남을 수도 있으니 평소 발톱 관리를 잘 해주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2. 선물을 가져다준다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장난감을 가져와 발 밑에 놓는 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심지어 쥐와 같이 작은 동물을 잡아와 당신을 놀라게 할 수도 있는데요. 이는 고양이의 애정을 담은 선물입니다. 공인 동물행동상담사인 에이미 쇼자이에 따르면 고양이는 선물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타고난 사냥꾼이기도 하므로 다양한 곤충과 동물을 애정 표현의 하나로 가져다준다는군요. 오히려 아무것도 가져다주지 않는 경우가 더 걱정일지도 모릅니다. 3. 당신에게 박치기한다 말 그대로 고양이는 체중을 실어 당신 몸이나 얼굴에 박치기를 해오는데요. 이는 이상한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반려묘가 당신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미국 환경전문 매체 마더네이처네트워크(Mother Nature Network)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고양이의 몸에는 몇 가지 분비샘이 집중된 부위가 있습니다. 그것은 뺨과 머리를 포함한 몸 특정 부위에 있으며 거기서 나오는 냄새를 상대방에게 문질러 묻게 하는 것으로 ‘가족’이라는 표시를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4. 가만히 눈을 응시해 온다 당신을 바라보며 눈꺼풀을 천천히 깜박이는 것은 당신을 사랑하고 신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수의사인 카렌 베커 박사는 “이런 행동은 인간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애정 표현 가운데 하나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사람에 비유하면 ‘키스’만큼 강한 표현이라고 하네요. 우선, 고양이는 가만히 당신을 바라본 뒤 눈을 감습니다. 그 후, 눈을 크게 뜨는데 천천히 눈을 뜨고 감고를 2번 정도 반복한다고 하니 유심히 한 번 살펴보세요. 5. 당신에게 자신의 배를 보인다 보기에도 사랑스러운 이 자세를 본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하트캣츠닷컴(IHeartCats.com)에 따르면 고양이는 다른 동물처럼 무방비 상태로 누군가에게 배를 보이는 행동은 좀처럼 하지 않습니다. 이는 당신에 의해 보호받고 있고 근처에 해로운 것이 없어 안심하고 있다는 증거라네요. 6. 꼬리 끝을 구부린다 고양이의 꼬리는 실제로 그 고양이가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되는데요. 캣스터닷컴(Catster.com)에 따르면 고양이는 행복한 감정을 표현하는 데에 꼬리를 미묘하게 떨면서 털을 부풀리거나 꼬리를 세워 끝 부분을 약간 구부립니다. 일부에서는 이를 ‘기쁨의 꼬리 댄스’라고도 부른다고 하네요. 7. 당신 손을 깨문다 당신 손을 부드럽게 깨무는 것은 애정 표현이니 화내지 마세요. 카렌 베커 박사에 따르면 고양이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는 애정 표현입니다. 고양이의 피부는 우리 인간보다 좀 더 강하다고 하는데요. 나름대로 아프지 않게 깨무는 것이니 나무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이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다는 게 중요한 것이니까요. 8. 당신 다리에 몸을 문지른다 3번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고양이가 자신의 몸냄새를 문질러 바르려고 하는 행위에는 깊은 애정이 담겨 있답니다. 게다가 자신과는 다른 생물에 몸을 문질러댄 행위에 도대체 얼마나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인지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겨지네요. 9. 가르랑거린다 당신은 고양이가 가르랑거리는 소리를 들어본 적 있지만 이 소리가 애정 표현인지는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공인 동물행동상담사인 에이미 쇼자이는 고양이가 가르랑거리는 소리는 기쁨을 표현하는 것으로 작게 내거나 크게 낼 때도 다 같은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어느 쪽이든, 당신 근처에서 편안한 듯이 누워 가르랑거리면 그만큼 당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10. 당신을 따라 다닌다 방에서 방으로 이동할 때마다 쫓아 오거나 테이블을 뛰어넘어서까지 당신에게로 뛰어오는 것 같으면 분명히 당신과 함께 있는 것을 즐기고 있다는 증거라고 마더네이처네트워크의 전문가들은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이 행동이 나타낸다면 이는 확실한 애정 표현이라고 하네요. 사진=ⓒ포토리아(맨위), 리틀띵스닷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스마트폰 쳐다보는 교황…스마트폰 속 아기에게 ‘축복’

    스마트폰 쳐다보는 교황…스마트폰 속 아기에게 ‘축복’

    프란치스코 교황이 스마트폰 속 아기 사진에 축복을 내리는 보기 드문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AP통신 등 외신은 교황이 한 여성이 내민 스마트폰 속 아기사진에게 축복을 내리는 이색적인 모습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축복은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바티칸의 폴 6세 홀에서 벌어졌다. 이날 전세계에서 몰려든 수많은 신도와 시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교황은 행사를 마친 뒤 여느 때와 같이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소통했다. 흥미로운 광경이 벌어진 것은 이때였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여성이 스마트폰을 들어 교황의 사진을 찍다가 자신의 아기 사진을 꺼내들고 축복을 내려달라고 한 것. 이에 교황은 스마트폰 속 아이의 얼굴에 지그시 손을 가져가 '원격' 축복을 내렸다. 과거에도 교황은 아이들을 안아주거나 축복의 키스를 전한 적은 많았으나 스마트폰이 대상이 된 것은 이례적. 한편 다음날인 17일 교황은 즉위 이후 처음으로, 역대 교황 중 3번째로 로마의 유대교 회당을 찾아 유대교에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날 교황은 회당 밖에 마련된 유대인 희생자들의 명판에 화환을 놓고 추모했으며 “인간에 대한 폭력은 어떤 종교의 교리와도 모순된다”며 극단주의 종교 세력의 테러를 규탄했다.    사진= ⓒ AFPBBNews=News1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토] 키스로 축하해주는 미녀들

    [포토] 키스로 축하해주는 미녀들

    제이 맥카시가 20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사이클 대회인 투어 다운 언더의 2구간(Unley에서 Stirling까지의 구간) 경기를 마치고 미녀들의 키스로 축하를 받고 있다.ⓒ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출신 로사리오 한화행 임박

    5년 연속 빅리그에서 활약한 윌린 로사리오(27·도미니카공화국)가 올 시즌 한국 무대에서 뛸 전망이다. 도미니칸리그 에스트렐라 드 오리엔트 구단은 1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로사리오가 한국 팀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 구단이 언급한 한국 팀은 한화 이글스다. 한화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선수”라면서도 “아직 계약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로사리오는 2006년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2011년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로사리오는 빅리그에서 5시즌 동안 447경기에 나서 타율 .273, 71홈런, 241타점을 기록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신태용호 “이라크전은 그간 안 나선 선수들 뛸 것”

    “8강부터 시작되는 토너먼트를 준비해야 한다.” 신태용 올림픽축구 대표팀 감독이 20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그랜드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디펜딩 챔피언’ 이라크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 지금까지 경기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을 내보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신 감독은 18일 숙소인 래디슨 블루 호텔에서 한국 기자들을 만나 “8강 진출이 확정된 만큼 4강과 결승전도 생각해야 한다”며 “지금까지 경기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이 갑자기 출전하면 적응하기가 쉽지 않은 만큼 이라크전에서 미리 뛰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라크와는 역대 올림픽대표팀 대결에서 2승2패로 팽팽했다. 빠르고 위협적인 측면 공격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전에서 결승골을 뽑아낸 미드필더 후맘 타레크(19)를 경계해야 한다. 16세에 대표팀에 발탁된 타레크는 감각적인 볼터치에 중거리 슈팅 능력까지 갖췄다. 문제는 신태용호의 수비 안정. 신 감독이 주문하는 공격 축구에 맞춰 풀백이 오버래핑을 자주 시도하면 이라크의 측면 공격수에게 공간을 내줄 위험이 상존해 더욱 집중해야 한다. 마침 유럽에서 휴가를 보내던 울리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이 이날 오후 같은 숙소에 여장을 풀고 이라크전을 지켜본다. 신 감독은 “리우행 티켓을 획득하면 올림픽팀 선수들을 월드컵 대표팀에 올리도록 슈틸리케 감독에게 추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황희찬(잘츠부르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신 감독은 “그처럼 저돌적인 공격수가 이번 대회에 참가한 16개팀 중 아무도 없다. 희찬이 때문에 2선 공격수가 골을 넣을 가능성이 훨씬 커졌다”면서 “올림픽대표팀뿐 아니라 월드컵대표팀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18일 D조 2차전에서는 호주가 베트남을 2-0으로 꺾고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UAE)는 0-0으로 비겨 요르단과 UAE가 1승1무 동률을 이루고 호주는 1승1패로 조 3위에 올랐다. 21일 UAE-베트남, 요르단-호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모두 끝나야 한국의 8강전 상대가 결정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스마트폰으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 팍팍 밀어주자~

    스마트폰으로 내가 좋아하는 스타 팍팍 밀어주자~

     스마트폰으로 스타를 키우고 밀어주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카카오는 다음 연예섹션에 이용자들이 키워주고 싶은 스타를 직접 골라 밀어주는 콘셉트의 모바일 서비스 ‘내가 키우는 스타(내키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내키스(http://m.media.daum.net/m/entertain/pack/mystar)’는 이용자가 스타와 함께 콘텐츠를 완성해가는 서비스다. 스타들은 사진과 영상 등으로 매력을 어필하고, 팬들은 이를 통해 스타의 이미지를 같이 만들어가는 것이 핵심이다.  ‘내키스’ 1기 스타로는 연예 전문 매체 추천을 거쳐 가수 예지, 그룹 여자친구, 세븐틴, 배우 박혜수, 정혜성, 이태환, 이원근, 지수 등 총 8팀이 선정됐다. 이들 스타들은 ‘내키스’를 통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점 사진과 영상, 인터뷰 등을 공개한다. 이용자들은 ‘내키스’에서 ‘팬맺기’ 기능을 활용해 응원하는 스타를 ‘찜’하고, ‘스타 댓글’ 코너에서 스타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공개된 사진의 좌,우,상,하를 클릭하는 행위로 간편하게 스타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타들의 공약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각 스타별로 미션이 부여되는데 미션 달성시 가수 예지는 팬 을 초대해서 영화관 데이트를 하고, 배우 정혜성은 팬과 티타임을 가질 예정이다. 그룹 여자친구는 팬에게 특별한 영상메시지를 보내고, 세븐틴은 팬과 영상통화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세우기도 했다. 공약 성공 여부는 2월 5일에 공개되며, 팬들은 SNS 공유 등을 통해 스타의 공약 성공을 지원할 수 있다.  ‘내키스’ 콘텐츠는 다음 연예섹션에서 확인 가능하며, 다음앱, 카카오톡 채널 등 주요 플랫폼에서 ‘내키스’를 검색해도 된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내키스’와 친구를 맺으면 스타들의 신규 콘텐츠 공개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는 “그동안 이용자들이 스타와 관련된 콘텐츠를 보는데 그쳤다면, ‘내키스’를 통해 스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스타를 추가하고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프란치스코 교황, 스마트폰 속 아기에게 ‘축복’ 내리다

    프란치스코 교황, 스마트폰 속 아기에게 ‘축복’ 내리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스마트폰 속 아기 사진에 축복을 내리는 보기 드문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AP통신 등 외신은 교황이 한 여성이 내민 스마트폰 속 아기사진에게 축복을 내리는 이색적인 모습을 사진과 함께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축복은 지난 16일(이하 현지시간) 바티칸의 폴 6세 홀에서 벌어졌다. 이날 전세계에서 몰려든 수많은 신도와 시민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교황은 행사를 마친 뒤 여느 때와 같이 함께 사진을 촬영하며 소통했다. 흥미로운 광경이 벌어진 것은 이때였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여성이 스마트폰을 들어 교황의 사진을 찍다가 자신의 아기 사진을 꺼내들고 축복을 내려달라고 한 것. 이에 교황은 스마트폰 속 아이의 얼굴에 지그시 손을 가져가 '원격' 축복을 내렸다. 과거에도 교황은 아이들을 안아주거나 축복의 키스를 전한 적은 많았으나 스마트폰이 대상이 된 것은 이례적. 한편 다음날인 17일 교황은 즉위 이후 처음으로, 역대 교황 중 3번째로 로마의 유대교 회당을 찾아 유대교에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 이날 교황은 회당 밖에 마련된 유대인 희생자들의 명판에 화환을 놓고 추모했으며 “인간에 대한 폭력은 어떤 종교의 교리와도 모순된다”며 극단주의 종교 세력의 테러를 규탄했다.    사진= ⓒ AFPBBNews=News1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포토] 크리스찬 베일, 무대위에서 감독과…

    [포토] 크리스찬 베일, 무대위에서 감독과…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모니카에서 열린 21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Critics’ Choice Awards)’에서 영화 ‘빅쇼트’가 코미디상(Best Comedy)을 받자 감독 아담 맥케이(왼쪽)과 배우 크리스찬 베일이 무대위에서 기쁨의 키스를 나누고 있다. ⓒ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창훈! 권창훈! 권창훈!

    권창훈! 권창훈! 권창훈!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슈틸리케호의 ‘막내’ 권창훈(22·수원)의 해트트릭 등 5골을 몰아치며 8강에 안착했다. 권창훈은 3골, 1도움으로 ‘원맨쇼’를 펼치며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신태용호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대표팀은 17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수하드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끝난 예멘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5-0의 대승을 거두고 승점 6(골득실 +6)을 챙겨 이라크와 함께 8강에 안착했다.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을 3-2로 따돌리고 8강에 합류한 이라크(골득실 +3)와 20일 오전 1시 30분 3차전을 펼친다. 한국이 ‘디펜딩 챔피언’ 이라크까지 제치면 C조 1위로 8강에 올라 D조 2위와 오는 23일 오후 10시 30분 4강 진출을 다툰다. 대회에서 3위 이상을 기록하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본선 티켓을 확보한다. 이날 경기는 자신의 존재감을 보란 듯이 끌어올린 권창훈을 위한 것이었다. 그는 지난해 신태용호보다 슈틸리케호에서 더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다. 지난 시즌 막판 무릎을 다친 탓에 1차전에서는 후반에 교체 선수로 그라운드에 나서는 데 그쳤지만 이날 선발로 내보낸 신 감독의 기대에 화답했다. 특히 권창훈은 23세 이하로 출전 연령이 제한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최종예선 이후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또 이날 실점 없이 5골을 쓸어 담은 신태용호는 1992년 대회 최종예선 이후 한국의 역대 최다 득점이자 최다골 차 승리까지 작성했다. 권창훈은 “동료들이 패스를 줘서 좋은 찬스가 나왔다. 머리로는 골을 잘 넣지 않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겸손해했다. 전반 14분 황희찬(잘츠부르크)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첫 득점에 성공한 권창훈은 전반 30분 이슬찬(전남)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받아 넣었고, 10분 뒤에는 류승우(레버쿠젠)가 내준 공을 다시 오른발로 차 넣었다. 후반 27분에는 네 번째 득점인 류승우의 골까지 도와 어시스트도 1개 기록하는 등 120%의 활약을 펼쳤다.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해트트릭은 처음이다. 1, 2차 예선에서는 서정원(1991년 필리핀전 3골), 최용수(1995년 홍콩전 4골), 이동국(1999년 스리랑카·인도네시아전 각 3골)이 해트트릭을 달성한 예가 있다. 권창훈의 해트트릭 못지않게 신태용 감독의 ‘팔색조 전술’도 돋보였다. 앞서 두 차례의 평가전에서 4-2-3-1, 4-1-4-1, 4-4-2 포메이션을 시험한 신 감독은 이 가운데 4-4-2를 대표팀의 ‘필승 전술’로 낙점하고는 1차전에서 2-1의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이날은 사실상 5명의 공격수를 포진시키는 4-1-4-1 전술로 변신했다. 8강전 이후 경기에 대비해 전략 노출을 차단하기 위함이었다. 결국 위장 전술인 ‘플랜 B’는 대성공으로 판정 났고, 여기에 이날 첫 선발로 나선 김승준까지 다섯 번째 득점을 올려 ‘족집게 용병술’도 인정받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영상) ‘응답하라1988’ 어남택 박보검, 남편 밝혀졌다

    (영상) ‘응답하라1988’ 어남택 박보검, 남편 밝혀졌다

    ‘응답하라 1988’ 혜리의 남편이 박보검으로 밝혀졌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1989년 택(박보검 분)과 덕선(혜리 분)의 첫 키스에 얽힌 진실이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택(박보검)과 덕선(혜리)은 북경에서 만나 술자리를 함께 했다. 택은 덕선이 같이 쓰는 승무원이 잠이 들어 호텔방이 잠겨있다고 하자 자신의 방에서 자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덕선은 택이 호텔방에 들어와 “내가 소파에서 잘게”라며 말했다. 택이는 “네가 소파에서 자는데 내가 어떻게 자냐. 난 어차피 약 먹으면 여기나 방이나 똑같아”라고 말했다. 이어 택은 “문을 잘 잠가라”고 당부했고, 덕선은 “키스하려고?”라고 무심코 말했다. 1989년 택이 덕선에게 키스하던 장면이 택의 꿈이 아닌 실제 상황이었던 것. 덕선은 그동안 택에게 키스하지 않은 척 거짓말로 숨겨온 것이다. 택이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했고 “왜 거짓말을 했느냐”고 물었다. 이에 덕선은 “겁이 났어. 우리 친구잖아. 어색해지면 어떡해. 너랑 어색해지는 거 상상이 안 되거든”이라 말했다. 사진 영상=tvN ‘응답하라 1988’, 네이버 TV캐스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닥공! 즐토!…신태용호 오늘 AFC U-23 조별리그 2차 예멘전

    닥공! 즐토!…신태용호 오늘 AFC U-23 조별리그 2차 예멘전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예멘과의 2차전 대승을 자신하고 있다. 대표팀은 16일 오후 10시 30분 카타르 도하의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예멘과의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앞두고 15일 새벽 D조의 호주-아랍에미리트(UAE), 요르단-베트남 경기를 관전하는 여유를 부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75위에 대회 참가국 가운데 최약체로 분류되는 예멘을 상대로 낙승을 확신하고 8강전 이후를 바라보는 것이란 해석을 낳았다. 그러나 신 감독 역시 방심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되뇌었다.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을 2-1로 꺾은 대표팀은 예멘을 상대로 가능한 한 많은 골을 넣고 이겨야 8강행의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 예멘을 2-0으로 꺾은 이라크가 우즈베키스탄과 비긴다면 신태용호는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전을 냉정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 점유율 50-50에 슈팅도 6-6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했고 유효슈팅은 상대보다 하나 적은 3개뿐이었다. 상대를 압도하지 못했다. 전반 22분과 23분 수비수가 연거푸 공을 제대로 걷어 내지 못해 위기를 자초했다. 후반 12분 동점골은 수비형 미드필더가 미끄러져 상대 선수에게 슈팅할 공간을 내준 것이 화근이었다. 공격에서도 패스의 정확도가 떨어져 점유율을 높일 수 없었다. 선수들이 서두르기만 한 것도 좋지 않았다.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낸 건 좋지만 템포를 조절하는 노력도 갖춰야 한다. 류승우(레버쿠젠)와 문창진(포항)이 조금 더 완급을 조절할 수 있어야 하고 문창진과 권창훈(수원)의 더 짜임새 있는 협력도 필요하다. 후반 27분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잡고도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지 못한 것 역시 해결해야 할 숙제다. 볼 점유율을 높이고 공격 방향을 전환하면서 상대 수비의 빈 공간을 파고들었어야 하는데 그런 장면이 눈에 잘 띄지 않았다. 우즈베키스탄전에서 코를 다친 송주훈(미토 홀리호크)이 포백라인의 중앙에 돌아오는 것이 급선무다. 상대 선수에게 허벅지를 밟힌 이창민(전남)은 단순 타박상으로 확인됐다. 한편 UAE는 호주의 자책골을 틈타 1-0 신승을 거둬 대회 초반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요르단은 베트남을 3-1로 제압하면서 호주, UAE, 요르단이 안갯속 혼전을 벌이게 돼 신태용호의 8강전 대처에도 어려움이 따르게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주말 영화]

    ■한 번 더 해피엔딩(씨네프 일요일 오전 8시 5분)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돈다고 믿었던 키스 마이클스는 과거 ‘잃어버린 낙원’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으며 한때 이름을 날리던 시나리오 작가다. 하지만 이후 15년째 공들여 쓴 작품들은 할리우드에서 외면받고, 이젠 한물간 작가가 되어 버렸다. 잔고는 바닥을 치고, 전기까지 끊겨버린 최악의 상황. 그는 자존심이 상한 채 어쩔 수 없이 지방도시의 교수직을 수락한다. 대충 시간 보내러 시골 대학에 뛰어든 마이클스는 예전의 끼를 주체 못해 뜻밖의 사고를 치게 되고 이후의 일들은 자꾸 꼬여만 간다. 과연 마이클스는 볼수록 그의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만드는 싱글맘 홀리와 종잡을 수 없는 학생들과의 생활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을까. ■러브 레터(EBS1 일요일 오후 2시 15분) 2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연인을 잊지 못한 채 사는 고베의 와타나베 히로코. 연인 후지이 이쓰키의 추모식 날, 와타나베는 후지이의 집에서 그의 졸업앨범을 보던 중 우연히 그의 옛 집 주소를 본다. 와타나베는 당연히 수신인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편지를 보낸다. 며칠 뒤 놀랍게도 후지이에게서 답장이 온다. 놀라움과 반가움이 뒤섞인 마음으로 두 번째 편지를 쓰는 와타나베. 한편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고 있는 오타루의 후지이 이쓰키. 어느 날 그녀 앞에 정체불명의 편지가 한 통 도착한다. 장난처럼 보낸 답장들이 몇 통의 편지로 오가는 중 후지이와 와타나베는 현재 상황을 파악하게 되는데….
  • 번개 300번 맞을 확률 뚫고 1조 9200억원 잭팟 터졌다

    번개 300번 맞을 확률 뚫고 1조 9200억원 잭팟 터졌다

    미국 전역에 복권 열풍을 몰고 온 로또복권 ‘파워볼’ 당첨자가 드디어 나왔다. NBC 뉴스 등은 13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와 플로리다주, 테네시 주에서 각각 파워볼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당첨 번호는 흰색 공 ‘4, 8, 19, 27, 34’이며 붉은색 파워볼은 ‘10’이다. 1등 당첨금은 15억 8600만 달러(약 1조 9200억원·세전)다. 캘리포니아주 복권당국은 “1등 당첨 복권이 캘리포니아 주 치노힐스 시의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팔렸다”고 밝혔다. 치노힐스는 지난달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졌던 로스앤젤레스(LA) 동부 샌버너디노 카운티에 있는 소도시다. 파워볼 1등 당첨 확률은 2억 9222만분의1로, 번개에 맞을 확률 119만분의1과 비교하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알 수 있다. 아마추어 골퍼가 홀인원을 할 확률은 2만 3376분의 1이다. 해당 편의점에는 지역 주민들이 대거 몰려가 “치노힐스”를 외치며 즐거워했다. 1등 당첨자를 낸 복권 판매소도 축하금 100만 달러(약 12억원)를 받는다. 초대박 주인공의 정확한 신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 치노힐스 주민이 자신의 트위터에 얼굴과 당첨 복권을 찍은 ‘인증샷’을 올려놓아 화제가 됐다. 다른 주에서는 아직 잭팟을 터뜨린 당첨자 관련 정보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범죄의 대상이 될 수도 있기에 1등 당첨자들이 신분을 드러내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이번 1등 당첨금 규모는 미국 로또 복권 사상 최고액이다. 지금까지 미국 내 로또 당첨금 최고액은 2012년 3월 ‘메가 밀리언스’에서 나온 6억 5600만 달러(약 7950억원)였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번 추첨하는 파워볼은 지난해 11월 4일부터 지난주 토요일까지 1등 당첨자를 내지 못했다. 4000만 달러(약 485억원)에서 시작한 당첨금이 회차가 늘어날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자 미국과 국경을 맞댄 캐나다 주민들까지 ‘로또 대박’을 노리고 건너오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파워볼 1등 당첨자는 당첨금을 29년(총 30회)간 연금으로 나눠 받거나 할인율(약 35~40%)을 적용받아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여기에 미 국세청(IRS)이 수령액의 25%를 사전 공제하고 연방정부도 추가로 14.6%를 징수해 총 39.6%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주별 세금(0~9.9%)까지 더해지면 일시금으로 받을 경우 실수령액은 당첨금의 3분의1 수준으로 줄어든다. 블룸버그는 1등 당첨금을 15억 달러(약 1조 8180억원)로 가정할 경우 이를 일시금으로 받으면 실제 받는 돈은 5억 6170만 달러(약 6807억원)이며, 9.9%의 주 세금을 걷는 오리건 주에서는 4억 6970만 달러(약 5693억원)밖에 받지 못한다고 계산했다. 1등 당첨자가 더 나오지 않는다고 할 때 당첨자 1명당 약 1억 8700만 달러(약 2270억 원·주별 세금 부과 전)씩 나눠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파워볼 당첨은 많은 이야깃거리를 낳았다. ESPN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1등 당첨금으로 인수할 수 없는 구단은 뉴욕 양키스(32억 달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24억 달러), 보스턴 레드삭스(21억 달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20억 달러), 시카고 컵스(18억 달러)뿐이라고 보도했다. 축구 구단의 경우 레알 마드리드(32억 6000만 달러), 바르셀로나(31억 6000만 달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31억 달러)를 뺀 나머지 구단을 살 수 있다고도 했다. 파워볼 열풍은 미국 여야 대선 주자와 정치권에도 미쳤다. 민주당 유력 주자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13일 밤늦게 복권을 직접 구입했고, 공화당 경선 주자인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도 지난주 한 지지자로부터 복권을 기증받은 뒤 보통 시민들처럼 잿팍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지난 11일 백악관 브리핑에서도 파워볼 얘기가 회자됐다. 한 기자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복권을 구입했느냐고 묻자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은 “샀는지 안 샀는지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고, 이에 다른 기자는 “아마도 (샀는데) 안 된 것 같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화려한 부활 문이 열렸다

    화려한 부활 문이 열렸다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기둥은 역시 문창진(23·포항)이었다. 문창진은 14일 카타르 도하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1차전 우즈베키스탄 전에서 2골을 몰아치며 원맨쇼를 펼쳤다. 문창진은 그동안 각급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했고 U-23(23세 이하) 대표팀이 본격 출범한 2014년부터 리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잔부상이 잦은 게 흠이었다. 올림픽대표팀 신태용 감독도 평가전에 문창진을 선발로 내보내는 것조차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문창진은 지난해 6월 프랑스와의 튀니지 원정 평가전에서 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지만 같은 해 11월 소속팀 포항의 K리그 경기에서 입은 부상 때문에 직후 열린 중국 4개국 친선대회에는 선발에서 제외됐다. 한 달 뒤 울산, 제주로 이어진 전지훈련에서도 문창진의 최종 엔트리 합류는 미정이었다. 공격진에 류승우(23·레버쿠젠), 최경록(21·상파울리) 등 유럽파가 득세하면서 입지도 좁아졌다. 문창진도 애가 탔다. 제주 전지훈련 당시 문창진은 “유럽파 때문에 내 자리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나 신 감독은 문창진을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다. 필요할 때 터지는 그의 한 방과 같은 연령대 선수 가운데서는 풍부한 실전 경험 그리고 다재다능한 공격 능력을 믿었기 때문이다. 결국 신 감독은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예선을 겸한 AFC U-23 챔피언십에 그를 불렀다. 문창진은 신 감독의 믿음에 보답이라도 하듯 이날 우즈베크와의 첫 경기에서 두 골을 혼자 터뜨렸다. 오른쪽 미드필드를 책임진 문창진은 저돌적인 돌파로 우즈베크의 측면 뒷공간을 넘나들며 골 기회를 엿보다 전반 20분 상대의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과감하지만 실수 없이 차 넣었다. 지난해 프랑스와의 평가전에서 ‘파넨카킥’(골키퍼 정면을 향해 차는 슛)을 시도하다 실패한 것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지만 대범하게 골키퍼 가운데를 향해 찬 강한 왼발 슈팅은 그대로 우즈베크 골망에 박혔다. 경기 선제골이자 8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여는 대회 첫 골이었다. 후반 3분에는 포항 유스팀 출신 황희찬(20·잘츠부르크)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까지 성공시킨 뒤 후반 32분 이영재(22·부산)와 교체됐다. 문창진은 “부상 5개월 동안의 아픔이 눈 녹듯 사라졌다”고 진한 감격을 숨기지 않았다. 신 감독도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팀에나 자신에게 고마운 일을 했다. 점점 더 좋아질 것”이라면서 “예멘과의 2차전은 다득점 전략으로 몰아친 뒤 이후 편안하게 조별리그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첫 승을 기록한 대표팀은 예멘(1패)을 2-0으로 물리친 이라크에 골득실에서 밀려 조 2위에 올랐다. 예멘과의 2차전은 16일 오후 10시 30분, 이라크와의 3차전은 20일 오전 1시 30분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서울광장] 핵무장 논의 활성화 의미 있다/김성곤 편집국 부국장

    [서울광장] 핵무장 논의 활성화 의미 있다/김성곤 편집국 부국장

    “더이상 북핵에 재래식 무기로 맞설 수 없다는 절망적인 현실 앞에서 이제 자위적 차원의 핵무장이 불가피함을 밝힙니다.”(○○○○년 ○월 ○일 한국) “핵우산 제공 약속이 변함 없는 상태에서 이뤄진 한국의 핵 개발은 결코 용납할 수 없으며, 동북아에 불필요한 핵 경쟁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미국, 즉각적이고 강력한 어조로 반대 입장을 밝힌다) “남북한 모두 진중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한반도 비핵화 원칙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중국, 종전 한반도 핵 관련 대응과 대동소이하다) “한국의 핵무장을 절대 용인할 수 없다. 한국이 핵무장 의지를 접지 않는다면 우리도 중대한 결심을 할 수밖에 없다.”(일본 외무성 대변인) 한국의 핵무장 선언 이후 미·중·일 3국은 전에 없는 강한 강도로 한국을 몰아친다. 가장 발 빠른(?) 나라는 역시 일본이다. 이바라키현 도카이무라에 있는 고속로 임계시험장치(FCA) 내 플루토늄의 미묘한 움직임이 감지된다. 핵무기 전용 우려로 미국이 회수에 나선 핵연료다. 중국이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일본의 움직임에 (중국은) “동북아의 핵 안정을 저해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할 수 없다”면서 핵 경쟁의 진앙이라고 할 수 있는 북한을 겨냥해 원유 공급 축소에 나서는 등 국제 공조에 가세한다. 여차하면 북한의 생명줄인 원유 공급을 아예 끊을 태세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레짐 체인지’(정권교체)설도 나돈다. 4차례 핵실험에도 중국이 보이지 않던 반응이다. 한국을 겨냥해서는 수출품의 통관 절차가 갑작스레 까다로워진다. 중국을 필두로 국제사회의 압박이 거세지자 북한은 한국의 핵무장 계획 취소 등을 전제로 비핵화 대화에 나설 수 있다는 의사를 전격 표명한다. 북핵이 답답하다. 그래서 그려 본 가상 시나리오다. 북한이 2006년 10월 1차 핵실험 이후 10여년 동안 4차례나 핵실험을 했지만, 현상은 하나도 달라진 게 없다. 아울러 국제사회의 대응도 판박이다. 미국이 전략폭격기인 B52를 한반도 상공에 띄우고, 한국은 대북 확성기 방송을 4개월 만에 재개하고,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제재를 논의하기로 했지만, 북한의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속도를 내는 듯했던 중국이 갑자기 주춤해졌기 때문이다. 한반도 비핵화 실현, 한반도 평화와 안정 수호,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이라는 세 가지 원칙 어느 하나라도 빠져서는 안 된다는 원론적 입장이다. 북한을 전략적 자산으로 인식하는 그동안의 스탠스인 것이다. 북핵 해법이 답보를 거듭하면서 한국 내에서도 핵무장론이 나오고 있다. 정몽준 전 의원이나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대표적이다. 북핵을 풀 열쇠는 우리의 핵 보유라는 주장이다. 물론 국제 역학관계상 우리가 핵을 가지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들이 그것을 모르고 일각의 비판처럼 포퓰리즘 차원에서 핵무장을 주장했을까. 오히려 그들도 한국의 한계를 알지만 핵무장론이 우리에게 보탬이 된다는 생각에 목소리를 높인 것은 아닐까. 핵은 보유하기도 어렵지만 이를 포기시키기는 더 어렵다. 이스라엘을 포함해 러시아, 영국, 중국, 프랑스, 인도, 파키스탄 등 어느 한 나라도 미국이 핵 개발에 반대하고 제동을 걸려 했지만 핵을 포기하지 않았다. 같은 예는 아니지만 포기한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구 소련 해체 이후 독립국가가 된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등은 핵무기를 보유하고자 했지만, 미국과 러시아가 똘똘 뭉쳐 강력한 압박과 당근을 제시해 3000여기에 달하는 핵무기를 러시아로 반출, 1996년까지 모두 폐기 처분했다. 핵 폐기를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공고한 연대와 압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 주는 예라고 할 수 있다. 이슬람국가(IS) 등 중동 문제로 북핵은 국제정치 이슈에서 뒤로 밀리고 있다. 북핵은 우리의 힘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이런 때 국내에서 논의되는 핵무장론은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 무턱대고 핵무장 논의를 금기시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다. 정부는 나설 수 없지만 정치권 등의 핵무장 논의는 우리에게 충분히 의미가 있다. sunggone@seoul.co.kr
  • 호텔롯데 “위탁 경영으로 해외 확장”

    올해 상반기 상장 예정인 호텔롯데가 위탁 경영 중심으로 해외 진출을 확대한다. 11일 서울 중구 퇴계로에 지어진 호텔롯데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호텔 ‘L7 명동’ 개관 기자간담회에서 송용덕 대표이사는 “호텔롯데는 해외 직접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위탁 경영을 하는 방식으로 해외 호텔을 수주해 확장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호텔롯데는 직접 투자, 위탁 경영, 임차 등 3가지 방식으로 호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직접 투자는 초기 시설 투자가 많이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다는 게 송 대표이사의 설명이다. 호텔롯데는 2010년 롯데호텔 모스크바 개관을 시작으로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괌, 미국 등에 진출했다. 이르면 2017년 말 중국 산둥성 옌타이에 위탁 경영 방식으로 호텔을 연다. 또 미얀마 양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도 각각 호텔을 개관할 예정이다. 호텔롯데는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위탁 경영 외에도 다른 호텔과의 인수합병(M&A)이나 제휴도 고려하고 있다. 송 대표이사는 “IPO(기업공개) 이후 (M&A를) 할 수 있는 자금 확보가 되니 우리에게 적합한 그런 곳이 나오면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2일 정식으로 문을 여는 L7 명동은 호텔롯데가 주력하는 해외 진출의 또 다른 발판이 될 전망이다. 지하 3층, 지상 21층 규모로 모두 245실을 갖춘 이 호텔은 기존의 비즈니스 호텔 고객층과 달리 유행에 민감한 20~40대의 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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