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키스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베트남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출간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현혹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 양보
    2026-03-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2,610
  • ‘김현수 덕?’… 보스턴, AL 동부지구 우승 확정

    ‘김현수 덕?’… 보스턴, AL 동부지구 우승 확정

    28일(현지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의 외야수 무키 베츠(왼쪽)가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후 인터뷰를 하고 있다.보스턴 레드삭스는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3-5로 졌지만 우승을 확정 지었다. 2013년 이후 3년 만에 우승 확정이며, 지난 10년 사이 세 번째 지구 우승이다.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미친 여자의 사랑 노래

    [최영미와 함께 읽는 세계의 명시] 미친 여자의 사랑 노래

    19행에 2운을 가진 ‘비라넬’(villanelle) 시체(詩體)의 또 다른 좋은 예는 실비아 플라스(1932~1963)의 ‘미친 여자의 사랑 노래’(Mad Girl’s Love Song)이다. 어느 영문학박사가 낭송하는 “I shut my eyes and all the world drops dead”를 듣고 나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눈을 감고 세상을 떨어뜨리다니. 이렇게 강력한 이미지로 시작하는 시는 오랜만이다. 시는 첫 줄에서부터 승부를 걸어야 한다. 미친 여자의 사랑 노래라는 제목은 또 얼마나 단순하며 매력적인가. 미친 여자의 사랑 노래-실비아 플라스 “내가 눈을 감으면 모든 세상이 죽어서 떨어지지;눈꺼풀을 들어 올리면 모든 게 다시 태어나지.(내 머릿속에서 널 만들어낸 것 같아.) 별들이 파랑과 빨간색으로 차려입고 왈츠를 추지,그리고 제멋대로 어둠이 빠르게 밀려오지:내가 눈을 감으면 모든 세상이 죽어서 떨어지지. 네가 나를 유혹해 침대로 데려가는 꿈을 꾸었지.그리고 내게 문 스트럭을 불러주고, 미친 듯이 키스했지.(내 머릿속에서 널 만들어낸 것 같아.) 신은 하늘에서 쓰러지고, 지옥의 불들이 사그라들고:천사들과 악마의 남자들도 떠나지:내가 눈을 감으면 모든 세상이 죽어서 떨어지지. 네가 말했던 대로 다시 돌아올 거라고 나는 상상했지,하지만 나는 늙어가고 너의 이름을 잊었지.(내 머릿속에서 널 만들어낸 것 같아.) 차라리 천둥새를 사랑했어야 했어;천둥새는 그래도 봄이 오면 윙윙거리며 다시 돌아오기나 하지.내가 눈을 감으면 모든 세상이 죽어서 떨어지지.(내 머릿속에서 널 만들어낸 것 같아.)” “I shut my eyes and all the world drops dead;I lift my lids and all is born again.(I think I made you up inside my head.) The stars go waltzing out in blue and red,And arbitrary blackness gallops in:I shut my eyes and all the world drops dead. I dreamed that you bewitched me into bedAnd sung me moon-struck, kissed me quite insane.(I think I made you up inside my head.) God topples from the sky, hell’s fires fade:Exit seraphim and Satan’s men:I shut my eyes and all the world drops dead. I fancied you’d return the way you said,But I grow old and I forget your name.(I think I made you up inside my head.) I should have loved a thunderbird instead;At least when spring comes they roar back again.I shut my eyes and all the world drops dead.(I think I made you up inside my head.)” * ‘미친 여자의 사랑 노래’는 대학생이던 스무살의 실비아 플라스가 뉴욕의 여성잡지 ‘마드모아젤’에 발표한 시다. (네가 아니라) 차라리 천둥새를 사랑했어야 했어. 천둥새는 (고맙게도!) 봄이 오면 윙윙거리며 다시 돌아오니까…. 미국의 명문여대인 스미스 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한 여자가 이런 시를? 그녀의 그에 대한 집착이 납득되지 않는다는 독자들에게 한마디 하련다. 아무리 뛰어난 재능도 시대의 한계를 벗어나진 못한다. 실비아가 이십대였던 1950년대에 미국사회에서 여성의 지위는 그리 높지 않았다. 상실조차 찬란하며 탄력이 넘치는 언어에서 풋풋한 젊음이 느껴진다. 늙은 시인은 이처럼 탱글탱글한 시를 지어내지 못한다. 이 시의 형식상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정말로 미친 여자의 노래처럼 보이게 하는, 처음과 끝에 들어간 인용부호이다. 자신의 지옥을 드러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무심함, 혹은 용기는 자신감에서 비롯된 듯한데, 쟁쟁한 영국 시인 테드 휴스(1930~1998)와의 결혼으로 실비아는 자신감을 잃어버렸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아 영국에 온 실비아는 케임브리지의 파티에서 테드 휴스를 만났고, 서로에게 시를 보내며 친해진 둘은 석 달 만에 결혼했다. 낯선 영국 땅에서 아이 둘을 건사하느라 고군분투하는 주부는 삶의 에너지를 잃어간다. 시 ‘대디’(Daddy)에서 실비아는 자신을 억압하는 (남편을 연상시키는) 남성을 “7년 동안 내 피를 빨아먹은 뱀파이어”에 비유했다. 둘째 아이를 낳고 얼마 되지 않아 테드의 외도를 목격한 실비아는 남편과 별거에 돌입했다. 혼자 아이들을 돌보며 우울증이 도진 실비아는 추운 새벽에, 부엌의 가스오븐에 머리를 박고 다른 세상으로 떠났다. 잠든 아이들이 깨어나면 먹을 우유를 옆에 놓고. 테드와 바람났던 유부녀인 아시아도 몇 년 뒤에 실비아처럼 가스를 틀어놓고, 테드와 관계해 낳은 딸과 함께 목숨을 끊었다. 테드 휴스는 훗날 영국의 국왕이 임명하는 계관시인이 되었다. 남편의 명성에 가려졌던 실비아는 죽은 뒤에 ‘비운의 천재’로 ‘원조 페미니스트 시인’으로 거듭났다. 그녀는 전설이 되었다. 안나 에릭손이 실비아에게 바친 노래 ‘Mad Girl’s Love Song’을 또 듣고 싶다. “You can call me Sylvia.” 너는 나를 실비아라고 불러도 좋아.
  • 물싸움 번진 카슈미르 테러

    ‘앙숙’ 인도와 파키스탄이 최근 영유권 분쟁지인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테러의 배후를 두고 공방을 벌인 지 열흘도 안 돼 ‘물싸움’을 벌이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파키스탄의 총리 외교안보보좌관인 사르타지 아지즈는 27일(현지시간) 상원에 출석해 “인도가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강의 흐름을 방해한다면 이는 인더스강 조약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인도의 조약 파기는 전쟁 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으로 현지 일간 돈이 전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1948년부터 양국을 지나는 강의 사용권을 두고 갈등을 빚다가 1960년 세계은행의 중재로 인더스강 조약을 체결했다. 조약에 따라 인도는 라비강, 베아스강, 수틀레지강 등 카슈미르 동부 3대 강을, 파키스탄은 인더스강, 젤룸강, 체나브강 등 서부 3대 강을 관할한다. 다만 6개 강의 상류에 위치한 인도는 파키스탄 관할 강의 경우 유량의 20%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파키스탄으로 보내는 것으로 합의했다. 하지만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지난 26일 수자원 관련 회의에서 이 강들의 수자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파키스탄이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회의에서 인도 정부는 파키스탄이 하류를 점하고 있는 강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계획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또한 파키스탄이 인도 내 테러 지원을 중단할 때까지 인더스강 조약의 이행을 책임진 양국의 상설위원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모디 총리는 회의에서 “피와 물은 동시에 흐를 수 없다”고 강조하며 파키스탄이 테러 단체를 방관하거나 비호한다면 보복 조치로 파키스탄으로 흐르는 강을 통제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앞서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지난 19일 무장 괴한이 인도 육군 기지를 공격해 18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자 인도는 공격의 배후로 파키스탄을 지목하며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파키스탄은 인도의 주장을 일축하며 인도에 적절한 조사를 요구했다. 카슈미르 테러로 인해 양국 간 해묵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양국 관계는 악화되는 모습이다. 모디 총리는 오는 11월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예정인 남아시아지역협력연합(SAARC) 정상회의에 불참한다고 27일 밝혔다. 인도 외교부는 “인도와 파키스탄 국경에서 테러 공격이 점증하면서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불가능하게 하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불참 사유를 밝혔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톡!톡! talk 공무원] 22년간 대통령 4명·총리 5명 연설문 작성 “연설문 쓸 땐 연설자 신념·습관 살피죠”

    [톡!톡! talk 공무원] 22년간 대통령 4명·총리 5명 연설문 작성 “연설문 쓸 땐 연설자 신념·습관 살피죠”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2005년 5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을 때입니다.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크 대통령과의 만찬장에서 낭독할 답사 연설문을 썼지요. 그런데 노 대통령께서 곧장 한글 파일로 직접 타이핑해서 쪽지를 건네지 뭡니까. 얼마나 당황했는지 몰라요. 받고 보니 그 내용이….” 김철휘(57) 국무총리실 연설비서관은 28일 이렇게 말하며 짐짓 진지한 표정을 지었다. 쪽지엔 ‘요리사는 짚신으로도 맛있는 요리를 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적혀 있었다. 김 비서관은 “맛없는 연설문이라는 의미로 해석한 다음 골머리를 앓다가 ‘역사적으로도 우리 두 나라는 오랜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 각하의 고향인 사마르칸트 아프로시압 벽화에는 1300년 전 이곳을 찾은 한국인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고 들었습니다. 내일 사마르칸트 방문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큽니다’라는 구절을 넣었다”고 덧붙였다. 김 비서관은 27년에 걸친 공직 생활 중 22년간을 대통령 4명과 총리 5명의 연설문을 작성하는 데 바쳤다. 대학 때 특용식물학을 전공한 그는 민주정의당 사무처에 몸담던 1989년 2월 노태우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보통사람의 밤’ 행사에서 대통령 연설문 초안을 쓰며 새로운 길로 들어섰다. 그해 6월엔 청와대 공보수석실 연설 담당 행정관으로 옮겼다. 이후 여성부 기획예산담당관, 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을 빼면 연설문 담당 외길이다. 연설문 작성에서 뽐낸 이름은 공무원 대상 연설에서도 빛난다. 2011년부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1만여명에게 ‘공직자의 말과 글’을 주제로 명강의를 펼쳤다. 공적인 연설문, 더구나 대통령이나 총리의 연설문은 조직이나 대표자의 주장을 담아야 하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발표되기 전에 건의하고 토론하며 반영하는 데 의미를 둔다. 연설문 필자는 연설하는 사람의 철학과 신념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업무로 평가된다. 그는 또 “연설문을 쓸 땐 말하는 분의 습관까지 살펴봐야 한다”며 살짝 웃었다. “일례로 고 김영삼 대통령 시절인 1995년 10월 아태관광협회 총회 연설문을 쓰고 나서 ‘관광’이라는 단어를 일일이 세어 최대한 줄였다. (경상도 출신인) 대통령의 발음을 걱정해서였는데, 다행히 그날 연설에서는 (김 전 대통령이) 실수를 하지 않았다”고 되돌아봤다. 김 비서관은 즉석 발상도 중요하다는 점을 에피소드로 귀띔했다. 고 김대중 대통령이 이탈리아를 방문한 2000년 3월 현지인들에게 맞춰 연설문에 조크를 추가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당일 새벽에야 베네디니 이탈리아경제인연합회장의 취미가 스포츠카 타기라는 사실을 떠올렸다. 연설문을 고쳐 ‘지금의 인터넷 시대는 속도와의 경쟁입니다. 그런 면에서 이탈리아 경제의 앞날은 매우 밝다고 생각합니다. 속도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베네디니 회장이 계시기 때문입니다’라는 구절을 넣었다. 반응은 뜨거웠다. 김 비서관은 “기왕이면 글을 잘 쓰고 말을 잘하고 싶겠지만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되뇌었다. 연설문이란 말을 글로 옮기는 것이라 명문장을 고집하다간 오히려 설화(舌禍)를 자초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서부진언 언부진의(書不盡言 言不盡意)라고 강조한다. ‘글로는 하려는 말을 다 쓰지 못하고, 말로는 마음속 뜻을 다 표현하지 못한다.’ 송한수 기자 onekor@seoul.co.kr
  • ‘코털 뽑기’에 도전한 日 걸그룹

    ‘코털 뽑기’에 도전한 日 걸그룹

    일본 한 여성 걸그룹 멤버의 코털 뽑기 영상이 화제라고 영국 매체 데일리토트가 26일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에 공개된 해당 영상은 최근 외신들이 소개하면서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일본 걸그룹 키스비의 멤버 라무(19)입니다. 그녀는 곳소(GOSSO)라는 ‘브라질리안 왁스’ 제품을 이용해 코털 뽑기에 도전했습니다. 라무는 사용 설명서에 따라 왁스가 발린 전용 스틱을 양쪽 콧구멍에 넣습니다. 그리고 기세 좋게 잡아당깁니다. 그러나 고통이 상당한 듯 곧 울음을 터트리기 직전인 모습이 웃음을 자아냅니다. 라무의 고통스러운 ‘코털 뽑기 도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사진 영상=RaMu 유튜브 채널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지코 결별’ 설현, 결별 후 애써 밝은 모습 ‘전 괜찮아요’

    ‘지코 결별’ 설현, 결별 후 애써 밝은 모습 ‘전 괜찮아요’

    지코 설현 결별 후 설현 근황이 화제다. 27일 패션매거진 W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화보 촬영 중인 설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 영상 속 설현은 화려한 모습으로 밝게 인사하고 있다. 설현은 손을 흔들어 인사를 건네는가 하면, 손 키스를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근 설현이 공개 열애를 했던 블락비 지코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공개된 영상이라 더욱 시선을 사로잡았다. 설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주위의 지나친 관심이 부담스러웠고, 자연스럽게 관계도 소원해져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인, 주지훈 뮤직비디오 속 알몸 스킨십 “다시 봐도 파격”

    가인, 주지훈 뮤직비디오 속 알몸 스킨십 “다시 봐도 파격”

    가인이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눈길을 끈 가운데 공식 연인 사이인 주지훈과의 파격적 스킨십 연기가 다시금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주지훈 가인, 역대급 파격 영상’이란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 눈길을 끌었다. 해당 게시물은 가인의 ‘FxxK U’ 뮤직비디오 동영상 중 일부를 포착한 것. 주지훈과 가인은 ‘FxxK U’ 뮤직비디오에서 상당히 파격적인 장면을 연출한 바 있다. 상의를 탈의한 채 아찔한 스킨십과 키스 등을 나누며 뜨거운 베드신을 선보인 것이다. 특히 주지훈과 가인은 이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열애설에 휩싸인 뒤 이를 인정해 더욱 주목을 끌었다. 주지훈 가인은 지난 2014년 연인으로 발전해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인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했다. 가인의 냉장고 속에서 고가의 식재료가 발견되었는데, 가인은 “친한 동창에게 선물 받은 것”이라 둘러대 그 ‘동창’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구리 토사물에서 ‘신종 개미’ 발견 (연구)

    개구리 토사물에서 ‘신종 개미’ 발견 (연구)

    개구리의 토사물에서 신종 개미를 발견해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 등 해외 언론이 25일 보도했다. 에콰도르에서 발견된 신종 개미는 열대개미의 일종으로 학명은 ‘Lenomyrmex hoelldobleri’(이하 레노미르멕스)이며, 이 신종 개미를 ‘품고’ 있었던 개구리는 오파가 실바티카(Oophaga sylvatica)로 부르는 작은 개구리다.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온 몸이 밝은 오렌지 빛을 띠며 독을 가지고 있는 개구리인 오파가 실바티카는 다양한 먹이 중에서도 특히 개미를 매우 좋아한다. 연구진은 개미와 곤충을 먹는 개구리의 이동 범위를 특정한 공간으로 한정시키고 일정 시간이 지난 뒤 게워내게 해 토사물 속 곤충 등을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토사물 안에서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세상에 공개된 적이 없었던 신종 개미를 찾을 수 있었다. 이 신종 개미는 개구리의 뱃속에서 죽은 채 발견됐기 때문에 연구진은 이 개미에 대한 많은 정보를 입수하지는 못했지만, 고성능 입체현미경을 이용해 몇 가지 ‘단서’를 찾아낼 수 있었다. 우선 개미의 몸길이는 약 0.7㎝정도이며 주둥이를 이용해 자신보다 더 작은 먹잇감을 찾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로 흰개미와 같이 매우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진은 에콰도르의 열대우림에서 살아있는 레노미르멕스를 발견할 경우, 이 개미들이 어떤 방식으로 다른 개미군락과 ‘의사소통’을 하는지, 어떤 먹이를 어떻게 사냥하는지 등의 더욱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학명 외에 실제로 부르는 이름은 ‘베르트 휠도블러’(Bert Holldoble)로 정해졌다.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진화생물학자이자 개미 전문가로도 유명한 그의 80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의미에서다. 개구리의 토사물에서 발견한 신종 개미와 관련된 연구결과는 온라인 공개 학술지인 ‘주키스(journal ZooKeys)’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 ‘까칠+심쿵’ 반전매력, 최지우와 완벽 케미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 ‘까칠+심쿵’ 반전매력, 최지우와 완벽 케미

    ‘캐리어를 끄는 여자’ 주진모가 까칠한 언론사 대표 ‘함복거’로 완벽 변신했다. 지난 26일 첫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주진모는 까칠한 차도남의 매력과 박력 넘치는 심쿵남의 모습을 넘나드는 매력적인 언론사 대표 ‘함복거’로 첫 등장했다. 함복거는 자신의 루머를 막기 위해 거래를 시도하는 여배우 유리를 차가운 눈빛과 냉소적인 말투로 대하고, 제대로 된 기사 거리를 가져오지 못하는 직원들에게 서슴없이 독설을 내뱉는 등 사포처럼 까칠한 언론사 대표 그 자체를 보여줬다. 이어진 최지우(차금주 역)와의 첫 만남에서는 박력 넘치는 심쿵남의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불리해진 재판 시간을 끌기 위해 차금주는 자신의 블라우스를 열어 함복거를 성추행으로 몰아갔고, 이에 분노한 함복거는 차금주를 거칠게 벽으로 밀쳐내며 상남자 매력을 폭발시켰다. 또한 차금주를 향해 금방이라도 키스를 할 것 같은 포즈와 강렬한 눈빛을 보여주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했다. 전작인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최고의 톱스타로 분해 한 여자를 향한 순애보를 펼쳤던 주진모가 이번에는 반대로 톱스타를 취재하는 파파라치 언론사 대표를 완벽하게 소화, 탄탄한 연기 내공을 선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혼술남녀 박하선 하석진, 불꽃 같은 ‘목마 키스’ 시청률 3.7% “자체최고”

    혼술남녀 박하선 하석진, 불꽃 같은 ‘목마 키스’ 시청률 3.7% “자체최고”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연출 최규식, 극본 명수현) 7회에서 하석진과 박하선이 예기치 않게 키스했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7회가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3.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최고 4.1%를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 역시 평균 2.6%, 최고 2.8%를 기록하며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이날 ‘혼술남녀’에서 박하나(박하선 분)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진정석(하석진 분)의 오해는 더욱 깊어졌다. 혼술을 하는 내내 박하나의 남자친구 생각을 한 진정석은 박하나가 휴대폰에 대고 말하는 것을 남자친구에게 말하는 것이라고 착각한 것. 연신 “노그래씨 마음은 콩밭에 가있다”며 ‘콩밭’이란 단어에 집착하기 시작해 웃음을 줬다. 또한 박하나는 학생을 모으라는 원장(김원해 분)의 압박에 인터넷 방송을 시작했다. 공부를 하느라 못하는 것을 대신 해주겠다는 컨셉으로 샤샤샤를 시작으로 애교까지 시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이 망해가는 찰나 갑자기 진정석이 방송에 등장했다. 클럽춤까지 선보인 이들은 500명 공약으로 불꽃놀이 축제에 가서 인증샷을 찍게됐고, 무등을 타고있던 박하나는 갑자기 자세가 흔들리며 진정석에게 키스를 하게 됐다. 한편 이날 공시생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폭풍 웃음을 자아냈다. 공명(공명 분)은 시험에 합격하면 박하나와 사귈 수 있다는 환상에 부풀었고, 기범(키 분)은 합격해 할머니에게 자랑스러운 손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이내 책장정리에서 시작해 손톱 정리, 결국에는 고시원의 냉장고 청소까지 하는 모습으로 많은 수험생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27일) 방송되는 ‘혼술남녀’ 8회에서는 뽀뽀했던 순간을 계속 떠올리며 서로를 신경 쓰는 진정석과 박하나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할 예정. 제작진에 따르면 처음으로 혼술이 아닌 함께 술을 마시게 된 진정석과 박하나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tvN ‘혼술남녀’는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공감 코믹 드라마다. 더불어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고시 준비생이 30만명에 육박하는 이 시대상과 공시생들의 일상과 애환을 현실감있게 담아내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코올충전 혼술 라이프, tvN ‘혼술남녀’는 매 주 월,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1%의 어떤 것’ 전소민 “이렇게 많은 키스신 처음..하석진 잘 리드했다”

    ‘1%의 어떤 것’ 전소민 “이렇게 많은 키스신 처음..하석진 잘 리드했다”

    ‘1%의 어떤 것’ 전소민이 하석진과의 키스신을 언급해 화제다. 케이블채널 드라맥스의 수목드라마 ‘1%의 어떤 것’의 제작발표회가 26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열렸다. 이날 전소민은 하석진과 수도 없는 뽀뽀와 키스신을 찍었다고 밝혔다. 전소민은 “짧은 연기자 생활에서 한 드라마에서 이렇게 많은 키스신을 찍어본 건 처음이었는데, 하석진 선배님이 잘 리드해줬다”고 설명했다. 전소민은 작품에 대해 “많은 여성분들이 가슴 설렐 것”이라고 단언하며 “편집본을 보며 울다가 웃다가 설렜다”고 밝혔다. 이어 “편집 기자분이 여성 분인데 소리를 지르며 편집하셨다더라”고 덧붙여 기대를 더했다. 한편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하석진)와 초등학교 교사(전소민)이 유산 상속을 둘러싸고 계약 연애를 하는 좌충우돌 생활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10월 5일 수요일 오후 9시 드라맥스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 이닝이라도 더” 스컬리의 마지막 다저스타디움 중계 10회까지

    “한 이닝이라도 더” 스컬리의 마지막 다저스타디움 중계 10회까지

    67년이란 세월에도 로스앤젤레스는 빈 스컬리(88)에게 작별을 고하고 싶지 않아 했다. 미국프로야구(MLB) 콜로라도 로키스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9회말 2사에 3-2로 앞섰을 때 다저스 유격수 코리 시거(22)가 대뜸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려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이렇게 되면서 88세의 다저스 구단 중계 캐스터 스컬리는 자신의 평생 마지막 홈 경기 중계를 한 이닝 더 해야 했다. 1950년 다저스가 뉴욕 브루클린을 연고지로 했을 때 처음 중계 마이크를 잡은 스컬리는 지금까지 67년 동안 마이크 앞을 지켜왔다. 그는 “연장 승부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고 싶지는 않지요?”라고 물은 뒤 “물론 더 잘하기 위해선 어쨌든 어떤 일이라도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결국 다저스는 10회말 2사에 찰리 컬버슨의 희생 플라이로 4-3 극적인 승리를 거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 프랜차이즈 최초로 4연속 지구 우승을 일궈 스컬리가 다저 스타디움에서 마지막 중계 마이크를 잡은 날의 뜻을 더욱 높였다. 스컬리는 “다저스가 디비전 우승을 해냈다. 그리고 우리는 예정대로 축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은 기립박수를 보내는 홈 관중 앞에서 챔피언 모자를 벗어 중계 부스에서 미소짓는 스컬리를 향해 흔들었다. 다저스 단장으로 임명된 뒤 첫 시즌을 무난히 치러낸 데이브 로버츠 구단주는 “사랑해요 빈. 오늘 승리는 당신을 위한 거예요. 친구”라고 스컬리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이날 다저스 타자들은 타석에 들어서기 전 스컬리를 향해 헬멧을 들어 보였는데 애드리언 곤잘레스와 저스틴 터너가 전날 밤 문자로 다른 선수들과 이렇게 하기로 약속했다. 부인 샌드라가 뒷자리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로버츠 단장의 얘기를 들은 스컬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진짜 당황스럽다. 우리 팀이 10-0으로 이기길 바랐다. 그랬으면 긴장할 것도 없었을테니. 내 마지막 날들에 아주 아주 조그맣고 약간의 기여를 할 수 있어 멋지고 편한 날이었다. 늘 내겐 관중석에 있는 여러분이 훨씬, 훨씬 더 중요하다고 느껴진다. 여러분은 내게 열정을 선사했다. 내게 진정한 젊음도 안겼다”라고 말했다. 나아가 다저스 팬들의 영원한 응원가 ’Wind Beneath My Wings‘를 아내에게 들려주고 싶다고 말한 뒤 “여러분이 내 날개 밑으로 불어오는 바람과 같은 존재였다”고 돌아봤다. 장내에 그가 예전에 녹음했던 이 노래가 흘러나올 때 그는 가만히 앉아 있었다. 노래가 끝나고 선수들이 껑충껑충 뛰며 디비전 우승을 자축하자 스컬리는 저유명한 빈 스컬리 프레스박스를 빠져나오며 친구들에게 작별을 고했다. 스컬리는 이번 주말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을 마친 뒤 은퇴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안보리, 핵실험금지 결의안 채택… 北 등 8개국에 CTBT 비준 촉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지난 23일(현지시간) 핵실험의 금지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5차 핵실험을 한 북한과 외교관게를 단절하는 나라도 생겨났다. 안보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채택 20년이 지났지만, 아직 발효되지 않은 포괄적핵실험금지(CTBT) 조약의 발효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15개 이사국 중 14개국이 찬성했고 비상임 이사국인 이집트가 기권했다. 결의안은 각국에 대해 “핵무기 개발 및 핵폭발 실험을 하지 말고 이에 대한 모라토리엄을 유지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8개국에는 이 조약을 지체 없이 서명·비준하라고 촉구했다. 이 조약은 1996년 9월 유엔 총회에서 채택됐으나 발효되지 않고 있다. 이미 세계 188개국이 조약에 서명했고 166개국이 비준했다. 조약이 발효되려면 원자력 능력이 있는 44개국의 서명·비준이 필요하나 이 중 8개국이 거부하고 있다. 북한, 인도, 파키스탄 등 3개국은 서명·비준을 모두 하지 않았고, 미국·중국·이집트·이란·이스라엘 등 5개국은 서명했으나 비준하지 않았다. 미국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때 이 조약에 서명했으나 당시 공화당이 장악한 의회가 반대하면서 비준하지 못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비준을 추진하고 있으나 공화당이 우세한 의회의 반대에 부닥쳐 있다. 중국은 미국이 먼저 움직여야 비준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이날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의 최근 핵실험을 ‘난폭한 도발 행위’로 지칭하면서 CTBT가 왜 필요한지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 비탈리 추르킨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비준하지 못한 미국에 유감을 나타내면서 “차기 미국 대통령이 비준에 더욱 확고한 의지를 갖기 희망한다”고 말했다. 앞서 남부 아프리카 모크위치 마시시 보츠와나 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이 계속해서 탄도미사일 실험을 하면서 국제법과 유엔 결의안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것을 강하게 비난한다”면서 “보츠와나는 이 악당국가와의 외교관계를 끝냈다”고 밝혔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서프라이즈 진 티어니, 기형아 출산 이유보니 ‘병원 탈출한 팬과의 키스’

    서프라이즈 진 티어니, 기형아 출산 이유보니 ‘병원 탈출한 팬과의 키스’

    할리우드 배우 진 티어니의 비극적인 사연이 ‘서프라이즈’에서 소개돼 화제다. 25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진 티어니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파를 탔다. 진티어니는 ‘프랭크 제임스의 귀환’으로 할리우드에 데뷔해 간판스타로 자리잡았다. 그후 인기가도를 달렸고 결혼과 함께 1943년에는 딸 달리아를 출산했다. 그런데 진 티어니는 달리아가 청각과 지능에서 선천적 장애를 타고났다는 의사의 진단 결과를 듣게 됐다. 부유한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살다가 순식간에 스타가 돼 순탄한 삶을 살았던 그녀는 갑자기 자신에게 찾아온 불행에 큰 충격을 받았다. 또 아이의 장애가 자신의 탓이라며 죄책감에 시달리며, 우울증까지 앓게 됐다. 그녀는 증세가 심해지며 술과 수면제에 중독돼 연명하게 됐고, 이를 보던 남편이 운동을 하면서 힘을 내자고 제안했다. 그러던 1945년 어느날, 진 티어니는 운동을 마친 후 자신의 열렬한 팬이라고 말하는 여성과 마주하게 된다. 자신을 알아봐주는 열성 팬과의 만남에 즐거운 대화를 나누던 진 티어니는 그 여성팬이 털어놓은 고백에 또다시 패닉 상태로 빠져 결국 정신병원에 수감되게 된다. 진 티어니가 만난 여성팬은 2년 전 미국 전시 국채 판매 캠페인에서 그녀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 때 당시 여성팬은 풍진을 앓고 있었는데 진 티어니를 만나기 위해 병원에서 달아났다는 것. 풍진은 임산부에게 전염되면 기형아가 태어날 수 있는 등 치명적인 전염병이다. 진 티어니는 1943년 임신 당시 국채 판매 캠페인에 참여해 일반 사람들에게 키스를 해주는 이벤트를 했었다. 이때 그 여성팬에게도 키스를 했던 것. 여성팬의 충격적인 발언에 진 티어니는 자신 때문에 달리아가 장애를 얻게 됐다는 죄책감이 더욱 커졌고, 정신적으로 더욱 증세가 악화돼 정신병원을 들락날락하게 됐다. 결국 그녀는 1952년에 남편과 이혼하고 홀로 딸을 키우다 1991년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진 티어니는 “첫번째 만남은 기억하지 못했지만, 두번째 만남은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훗날 그 팬과의 만남을 회상했다고 한다. 소설가 애거서 크리스티는 이 사연을 소재로 ‘깨어진 거울’이라는 소설을 썼다. 이 소설은 영화로도 제작됐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끝에서 두번째 사랑’ 김희애, 지진희에 고백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한다”

    ‘끝에서 두번째 사랑’ 김희애, 지진희에 고백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아한다”

    ‘끝에서 두번째 사랑’ 김희애가 지진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번째 사랑’에서는 강민주(김희애 분)가 고상식(지진희 분)에게 눈물의 고백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고상식과 과거 약혼자의 죽음이 얽혀 있다는 걸 알게 된 강민주는 그를 찾아갔다. 강민주는 “제가 더 화가 나는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고상식 씨를 좋아하고 있다는 거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에 고상식은 “난 받아들일 수 없다. 그 불, 나 때문에 났다. 촬영을 멈췄어야 했다.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강민주의 마음을 거절했다. 하지만 강민주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겠죠. 지금의 나라도 충분히 그랬을 거니까요”라며 “죄가 있다면 그건 잘못이 아니라 실수였겠죠. 설마 불이 날 거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실수요”라고 다독였다. 그럼에도 고상식은 “이해하려고 하지 마요. 그냥 원망해요”라며 마음을 눌렀다. 고상식은 ‘어른이어도 감출수록 들켜버리는 감정이 있다. 사람들은 그것을 사랑이라고 말하지만’이라며 괴로워했다. 강민주는 ‘이 사람은 그것이 죄인 것처럼 숨기고 있다. 결국 감출 수도 피할 수도 없는 것이 사랑인데’라며 눈물을 흘렸다. 결국 괴로워 하는 고상식을 위해 ‘나때문에 아프고 괴롭다면 떠나는게 맞겠지’라고 생각한 강민주는 떠날 결심했다. 반면 강민주를 멀리서 지켜보는 고상식은 ‘그녀를 보는게 고통스럽더라도 붙잡고 싶다’는 속마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꺼내지 못했다. 하지만 “행복했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을 하고 돌아서는 강민주를 붙잡은 고상식은 키스를 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불어라 미풍아’ 황보라-장세현, 격정 키스+하룻밤 보낸 뒤 통성명 “초고속 커플”

    ‘불어라 미풍아’ 황보라-장세현, 격정 키스+하룻밤 보낸 뒤 통성명 “초고속 커플”

    ‘불어라 미풍아’ 황보라와 장세현이 하룻밤을 보냈다. 2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조희라(황보라)와 이장수(장세현)가 사고를 친 후 통성명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조희라는 이장수를 불러 “내가 그렇게 아니냐. 여자로서 매력이 없냐”며 “두 번이나 모텔에 갔는데 날 가만히 두냐”고 따졌다. 이에 이장수는 “그쪽이 좋아서 지켜주고 싶어서 그랬다”고 답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눈 뒤 모텔로 향했다. 잠자리를 함께 한 두 사람은 그제서야 통성명을 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조희라와 이장수는 각자의 어머니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그 사람이랑 밤새 같이 있었다”고 선언했다. 사진=MBC ‘불어라 미풍아’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美 샬럿 경찰 ‘흑인 총격사살’ 순간 공개

    [포토] 美 샬럿 경찰 ‘흑인 총격사살’ 순간 공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일어난 샬럿 경찰이 흑인 키스 러먼드 스콧을 사살한 사건이 흑백갈등으로 고조되자 경찰 당국이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2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경찰의 몸에 부착한 보디캠에 녹화된 것으로 당시 상황이 정확히 찍히지 않아 논란을 잠재우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달의 연인 이준기 이지은 “너는 내 사람이다” 고백 후 ‘깊은 키스’

    달의 연인 이준기 이지은 “너는 내 사람이다” 고백 후 ‘깊은 키스’

    ‘달의 연인’ 이준기가 자신을 두려워하는 이지은에도 물러서지 않았다. “너는 내 사람이다”고 고백한 후 깊은 키스를 했다. 2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 이하 ‘달의 연인’) 9회에서는 당돌하고 씩씩했던 해수(이지은)가 4황자 왕소(이준기)를 두려워하기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왕소에게서 ‘피의 군주’ 광종의 모습을 봤기 때문. 하지만 해수가 가까이에서 느끼는 왕소는 이전과 다를 바 없었다. 오히려 날카로웠던 겉모습 대신 다정하게 해수를 챙겼다. 이에 그를 지켜보던 해수는 왕소가 달라지지 않도록 제가 곁에서 돕겠노라 다짐했다. 태조 왕건(조민기)은 왕소에게 기우제를 잘 끝낸 대가로 무언가를 해주고자 했다. 이에 왕소는 땅도 거절하고 “다미원 궁녀 해수를 달라”고 말했다. 왕건은 이를 들어주겠다고 했다. 기우제 이후 왕소는 왕건의 신임을 얻었다. 왕소는 가면을 썼던 이전과 달라진 눈빛을 보였다. 그런 왕소를 불안하게 여겼던 황후 유씨(박지영)은 3황자 왕요(홍종현), 14황자 왕정(지수)와 왕소까지 초대한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가족끼리 밥을 먹자’는 따뜻한 포장으로 펼쳐진 밥상이었지만, 결국 유씨는 왕소에게 “정윤(김산호)을 죽여달라”고 부탁했다. 유씨의 부탁이 왕요를 위한 것임을 알고 있는 왕소는 다시 한 번 상처를 받았다. 처음으로 그들 앞에서 “정윤을 죽이고, 내가 왕위에 오르겠다”며 욕심을 드러냈다. 마치 미래를 내다보듯이 왕소를 볼 때 마다 그가 형제들에게 칼을 휘두르고 피를 보는 모습을 보게 된 해수. 겁에 질린 해수는 제가 마음을 준 왕욱에게 “4황자를 조심하라”고 일러뒀다. 그런 해수의 마음을 모른 채 왕소는 제 속내를 드러냈고, 힘들때 마다 해수를 찾았다. 그러나 해수는 “나는 황자님이 무섭다. 내가 바꿀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차라리 멀리 떠나라”라며 그를 밀어냈다. 그런 해수에게 왕소는 “너는 죽어서도 나를 떠나서는 안 되는 완전한 내 사람이다”고 고백한 뒤 깊은 키스를 하며 마음을 다시 전했다.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 10회는 오는 26일 밤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프라이즈 진 티어니, ‘청각+시각+지적장애’ 딸 출산..알고보니 ‘충격’

    서프라이즈 진 티어니, ‘청각+시각+지적장애’ 딸 출산..알고보니 ‘충격’

    할리우드 배우 진 티어니가 기형아 딸을 출산하게 된 이유가 눈길을 끈다. 25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진 티어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했다. 진 티어니는 고혹적인 매력으로 할리우드를 사로잡았던 여배우다. 그러나 한 팬으로 인해 그녀의 삶이 몰락했다. 이날 ‘서프라이즈’에 따르면 진 티어니는 미숙아를 출산했다. 딸은 선천적인 청각장애를 가졌으며 백내장으로 시력까지 잃었다. 또한 지적장애를 갖고 있었다. 진 티어니는 충격에 빠졌고, 우울증으로 인해 힘들어 했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진 티어니는 운동을 시작했고, 그곳에서 자신의 팬이라는 여성과 만나게 됐다. 이 팬은 2년 전 미국 정부가 주관한 전 국채 판매 캠페인에 참석한 진 티어니를 기억했다. 당시 진 티어니는 임신 초기 상태였지만 기꺼이 캠페인에 참석했다. 전시 국채를 구입한 일반 볼에 키스해주는 이벤트까지 진행했다. 문제는 당시 해당 팬이 당시 풍진을 앓고 있었던 것이다. 풍진은 홍역과 비슷한 발진과 미열이 임신 초기에 태아에게 심한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기형아 출산의 원인을 알게 된 진 티어니는 경악을 금치 못했고, 자책감에 자살시도까지 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렸다. 결국 진 티어니는 20대 대부분을 정신병원에서 지냈고, 이혼까지 했다. 이혼 후 홀로 아이를 양육하던 티어니는 1991년 7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사진=MBC ‘서프라이즈’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美 샬럿 총격피살 사건에 힐러리 “경찰, 영상 공개해야”vs트럼프 “시위는 마약때문”

    美 샬럿 총격피살 사건에 힐러리 “경찰, 영상 공개해야”vs트럼프 “시위는 마약때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서 경관이 한 흑인 시민을 사살한 영상이 일부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잇단 총격사건으로 인해 미국이 또 다시 인종 갈등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면서 다가올 대선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민주당 대선주자 힐러리 클린턴 클린턴은 첫 대선주자 토론을 하루 앞둔 오는 25일 샬럿을 직접 방문한다고 밝혔다. 또 클린턴은 경찰이 해당 영상을 지체 없이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상대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경찰의 흑인사살에 항의하는 시위를 두고 “마약이 샬럿 격렬시위의 매우 큰 요인”이라고 발언을 해 논란을 불렀다. 23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숨진 키스 러먼트 스콧(43)의 아내 래키야 스콧이 찍은 영상에는 다른 용의자를 수색하던 경찰이 차에 탄 스콧과 대치하는 2분여가량의 상황이 담겼다. 유족에 따르면 당시 스콧은 아파트 단지 내에 차를 세워놓고 차 안에서 아들의 통학버스가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아내는 남편에게 휴대전화 충전기를 가져다주러 가다가 대치 장면을 목격하고 촬영을 시작했다. 영상 속에서 아내는 남편 쪽으로 다가가면서 경찰들을 향해 “쏘지 마세요. 무기 갖고 있지 않아요”라는 말을 여러 차례 반복한다. 멀리서 경찰이 스콧에게 총을 내려놓으라고 외치는 소리도 여러 차례 들린다. 아내는 “그는 아무 짓도 안 했어요. 총 없어요. TBI(외상성 뇌손상)가 있어요. 당신들에게 아무 짓도 안 할 거예요”라고 호소를 이어가며, 남편을 향해서도 “경찰이 차 유리 부수게 하지 말고 밖으로 나오라”고 반복적으로 외쳤다. 그 순간 여러 발의 총성이 들리고 아내는 “그를 쏜 것이냐”고 외치며 다급하게 남편 쪽으로 다가가 바닥에 엎드려있는 남편과 주위를 둘러싼 경찰들을 확인하는 데서 영상은 끝이 난다. 다소 거리를 두고 찍힌 탓에 총격 장면은 정확히 담겨있지 않았다. 당시 스콧이 경찰의 주장대로 총을 들고 있었는지, 아니면 유족이 말한 대로 책을 들고 있었는지도 이 영상에서는 확인할 수가 없다. 또 이 영상에는 결정적인 사살 순간이나 총기 소지 여부가 담겨있지 않아 추가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유족 측 변호인들은 “총격이 정당했는지 아닌지를 이 영상으로 증명할 수는 없다”며 “그러나 사람들이 영상을 통해 총격 전후의 상황이 어떠했는지를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총격 장면은 경찰이 착용한 보디캠과 경찰 차량에 있던 카메라로도 찍혔지만, 경찰은 이들 영상을 유족 측에만 보여준 채 일반에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경찰 영상을 확인한 유족 변호인 저스틴 뱀버그는 CNN에 “총에 맞을 때 스콧은 손을 몸 양옆에 붙이고 천천히 걷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유족 측은 이들 영상을 당장 일반에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번 영상 공개에도 스콧 사살의 정당성에 대한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사건 이후 샬럿에서는 3일 연속 경찰의 흑인사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이어졌다. 시위 도중 총격이 발생해 시위 참가자 1명이 사망하기도 했으며, 샬럿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야간 통행금지령까지 내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