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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역사상 가장 성공적” 트럼프, 100일 자화자찬

    “미국 역사상 가장 성공적” 트럼프, 100일 자화자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취임 100일간을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위대한 전투들이 벌어질 테니 준비하라. 우리는 백전백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100일째인 29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해리스버그에서 열린 지지자 집회에서 100일간 거둔 성과로 닐 고서치 대법관 임명, 키스톤XL 송유관 승인, 불법 월경 감소를 이끈 안보 조치 강화 등을 거론한 뒤 난항을 겪고 있는 멕시코 국경 장벽 건설 등 자신이 한 약속들도 “결국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서 라디오 주례연설에서도 “우리 정부의 첫 100일은 미국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것이었다”며 “단 14주 만에 우리는 워싱턴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왔다”며 자화자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갈등을 빚고 있는 기성 언론을 향한 비판도 거듭 쏟아냈다. 그는 “CNN과 MSNBC 등 가짜뉴스들은 오늘 우리와 함께하고 싶었겠지만 매우 지겨운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에 발이 묶였다”며 “거짓보도를 일삼는 언론은 매우 모욕적인 낙제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할리우드 배우들과 워싱턴 언론계 인사들은 호텔에서 서로를 위안하고 있을 것”이라며 “워싱턴 오물들로부터 161㎞ 이상 떨어진 이곳에서 더 많은 군중과 더 나은 사람들과 함께 있을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고 말했다. 100년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백악관 출입기자단 연례 만찬에 대통령이 불참한 것은 두 차례뿐이었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하야한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과 1981년 암살범 총격으로 폐에서 총탄을 빼내는 수술을 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참석하지 못했다. 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내외적으로 좌충우돌한 100일에 대체로 비판적 시선을 보냈다. 뉴욕타임스(NYT)는 ‘100일간의 잡음’이라는 사설에서 지난 100일은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정책에 대한 무지로 점철됐다고 지적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주류(가짜)언론은 28개의 입법 서명과 강력한 국경, 위대한 낙관주의 등 우리의 많은 업적을 보도하기를 거부한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00일에 맞춰 미 전역 대도시에서는 반대 시위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졌다. 미 시민단체 ‘민중의 기후 행진’은 이날 수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싱턴 의사당부터 백악관까지 행진하며 트럼프 정부의 환경정책을 비판하는 시위를 벌였다. 한편 미국 의회는 지난 28일 하원과 상원을 잇따라 열어 오는 5일까지 7일간 운용될 임시 예산법안을 가결 처리해 연방정부 업무중단 사태인 ‘셧다운’을 막았다. 공화당과 민주당은 지난해 치열한 대선 공방 탓에 2017 회계연도 예산안을 처리하지 못해 임시 예산안을 편성했고, 임시 예산안이 이날로 시한을 맞으면서 셧다운 위기에 내몰렸었다. NYT는 앞서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발표한 대대적인 감세 정책으로 부동산 재벌인 트럼프 대통령은 3100만 달러의 소득세와 2700만 달러의 법인세 부담이 줄어드는 등 최소 6000만 달러(약 680억원)의 절세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전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인기가요’ 젝스키스, 라이브 완벽 소화하며 컴백 ‘원조 아이돌의 위엄’

    ‘인기가요’ 젝스키스, 라이브 완벽 소화하며 컴백 ‘원조 아이돌의 위엄’

    ‘인기가요’ 젝스키스가 화려하게 컴백했다. 30일 방송된 SBS 음악프로그램 ‘인기가요’에서는 그룹 젝스키스가 신곡 ‘슬픈 노래’, ‘아프지 마요’로 컴백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슬픈 노래’는 제목과는 달리 슬픈 노래를 더 이상 부르고 싶지 않다는 가사와 경쾌한 하우스 리듬의 후렴구가 묘항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화려한 프린트룩을 선보이며 ‘슬픈 노래’ 무대에 오른 젝스키스 멤버들은 라이브를 완벽 소화하며 현역 아이돌의 자존심을 지켰다. 사진=SBS ‘인기가요’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음악중심 젝스키스, 원조 아이돌의 위엄… 내공 넘치는 무대 ‘팬들 열광’

    음악중심 젝스키스, 원조 아이돌의 위엄… 내공 넘치는 무대 ‘팬들 열광’

    그룹 젝스키스가 20년 만의 신보 발매와 함께 ‘쇼 음악중심’으로 음악방송 무대에 섰다. 2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젝스키스의 컴백 무대가 그려졌다. 지난 28일 20주년 기념 음반이자 17년만의 신보 ‘THE 20TH ANNIVERSARY’를 발표한 젝스키스는 ‘음악중심’을 통해 첫 방송 무대에 나섰다. 젝스키스는 발표 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른 더블 타이틀곡 ‘아프지마요’와 ‘슬픈 노래’ 무대를 선보였다.‘아프지 마요’와 ‘슬픈 노래’는 서로 다른 분위기로 듣는 이들의 오감을 충족시킨다. 메인 타이틀곡 ‘아프지 마요’는 애절한 슬로우 곡, ‘슬픈 노래’는 리드미컬함이 돋보인다. 젝스키스는 20주년 음반 발표와 음악방송 무대에 이어 전시회, 콘서트까지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서는 젝스키스, 틴탑, 위너, EXID, 스누퍼, 모모랜드, 정기고, 이해리, 라붐, SF9, 최낙타, 바시티, 베리굿, 다이아, 보너스베이비, 인엑스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사진=MBC ‘음악중심’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관광객이 준 음식 때문에 ‘초고도비만’ 된 원숭이

    관광객이 준 음식 때문에 ‘초고도비만’ 된 원숭이

    관광객들이 던지는 음식을 먹고 초고도비만이 된 원숭이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8일자 보도에 따르면 태국 방콕의 한 수상 슈퍼마켓 주인이 키우는 이 원숭이는 일명 ‘엉클 패티’(Uncle Fatty)로 불린다. 긴꼬리원숭이과의 게잡이원숭이(long tailed macaque)인 ‘엉클 패티’는 다른 원숭이들보다 훨씬 비대한 몸집으로 관광객들의 시선을 끈다. 이 원숭이는 지나가는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먹이를 수시로 먹는데, 여기에는 당분이 다량 함유된 멜론과 같은 과일부터 밀크셰이크나 스윗트콘 등과 같은 인스턴트 음식, 면이나 밥 같은 것들이 포함돼 있다. 이 원숭이의 몸무게는 15㎏으로, 다른 원숭이들에 비해 2배 이상 더 많이 나간다. 몸무게를 입증하듯 이 원숭이의 배는 아래로 축 쳐져 있을뿐만 아니라, 몸집이 너무 비대하다보니 움직임도 자유롭지 못하다. 소식을 들은 현지의 동물보호단체 ‘몽키스 러버스’(Monkeys Lovers)는 비만 치료를 위해 엉클 패티를 보호소로 옮겼다. 식단 조절 및 운동을 통해 7㎏을 감량하게 하는 것이 목표다. 이 단체의 관계자는 “병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심각한 비만상태인 것은 확실하다”면서 “이 원숭이는 도움이 필요하다. 관광객들이 던진 먹이를 먹는 것을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이러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맨투맨’ 박해진X김민정, 본격적인 로맨스 기류… 달달한 입맞춤 ‘서로 다른 표정’

    ‘맨투맨’ 박해진X김민정, 본격적인 로맨스 기류… 달달한 입맞춤 ‘서로 다른 표정’

    ‘맨투맨’ 박해진과 김민정이 아찔한 키스로 급진전된 로맨스를 예고했다. 29일 4회 방송을 앞두고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 측은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와 차도하(김민정)의 밀착 스킨십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회에서 한류스타 여운광(박성웅)과 차도하의 신뢰를 얻은 설우는 24시간 밀착 경호를 하며 그들과의 위험한 동거를 시작한 상황. 특히 도하가 설우에 대한 마음을 조금씩 열어가고 있는 가운데 스틸 속 입맞춤을 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당황한 도하의 표정과 흔들림 없는 눈빛을 한 설우의 얼굴이 교차되면서 이들이 어떤 로맨스를 펼쳐나갈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 미션 수행의 속내를 숨기고 경호원으로 잠입해 은밀하게 작전을 개시한 설우가 위기를 뚫고 계획대로 목각상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이를 낚아챌 계략을 꾸미고 있는 송산그룹 재벌 3세 모승재(연정훈) 일당의 계획은 무엇일지, 또 결혼까지 약속했던 과거 연인 운광과 미은의 갈등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목각상 작전 실패 위기에 처한 설우가 긴박하게 ‘플랜B’를 외치며 엔딩을 맞아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 설우가 계획한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경호원 위장 임무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을 지 주목해달라”며 ”‘사랑은 쓸만한 기만전술 중 하나’라 했던 설우와 ‘연애 왕초보’ 도하의 로맨스 기류에도 가장 큰 변화를 맞을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매회 색다른 재미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맨투맨’ 4회는 29일 밤 11시에 2회가 방송된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키스타임 카메라에 잡힌 남녀가 질겁한 까닭

    키스타임 카메라에 잡힌 남녀가 질겁한 까닭

    “안 돼요! 엄마라고요!” 농구 경기 키스타임 도중 카메라에 잡힌 남녀가 질겁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SNS 화제에 올랐다. 미국 프로농구팀 밀워키 벅스는 지난 28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어색한 키스타임 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올렸다.Awkward Kiss Cam Moment Number 324... pic.twitter.com/bA52qa5ndq— Milwaukee Bucks (@Bucks) 2017년 4월 28일공개된 영상은 지난밤 위스콘신주에서 열린 한 농구 경기에서 찍힌 것으로, 키스타임 카메라에 잡힌 남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카메라에 잡힌 남성은 화면을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댄다. 그리고는 손가락으로 여성을 가리키며 “엄마예요”(MOM)를 연신 외친다. 휴대전화를 보느라 미처 상황 파악을 못 했던 여성 역시 화면을 보고는 얼굴을 찌푸리며 진저리친다. 해당 영상은 2천 건 이상 리트윗 되며 빠르며 확산하고 있다. 사진·영상=Milwaukee Bucks/트위터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토요일 오전 9시 40분) 태초의 자연을 간직한 향기로운 땅 파키스탄. 히말라야, 힌두쿠시, 카라코람 산맥을 따라 대장정이 펼쳐진다. 인더스 강을 거슬러 만년설의 히말라야 고봉,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길 카라코람 하이웨이 등을 통해 깎아지른 듯한 고산준령에서 바라보는 대자연과 그 길 위에서 소박한 삶을 이어 가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제국의 번영과 몰락을 함께했던 천년고도 라호르는 마지막 통일 왕조인 무굴제국의 옛 수도 역할을 했던 곳으로 변화무쌍했던 역사와 닮은 라호르 성을 비롯해 바드샤히 사원 등 볼거리가 많은 도시다. 과거 번성했던 이슬람 왕조의 건축물들과 도시 곳곳에 쌓인 세월의 흔적을 찾아 떠나본다. ■당신은 너무합니다(MBC 토요일 밤 8시 45분) 지나(엄정화)는 성환(전광렬)의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약혼을 발표하고 해진(신다은)과 봉수(김형범)는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는다. 한편 지나는 집요하게 자신을 만나려 하는 경수(강태오)를 찾아가고 그 자리에서 자신이 버린 아들이 경수가 눈을 뜨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것이 알고 싶다(SBS 토요일 밤 11시 5분) 지난 6일 출간된 ‘전두환 회고록’ 속 5·18 광주 민주화운동 관련, 전두환 전 대통령의 주장을 검증한다. 광주 민주화운동 유혈진압 과정에서 자행된 계엄군의 집단 발포는 누구의 명령에서 비롯된 것인지 추적하고 시민들의 무력시위에 맞서 자위권을 발동한 것이었다는 전 전 대통령의 주장이 정당한지 따져본다.
  • 행정명령·힘의 외교로 보여준 ‘美 우선주의’

    행정명령·힘의 외교로 보여준 ‘美 우선주의’

    최초의 부동산 재벌 출신 아웃사이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취임 100일을 맞는다. 그의 100일간 활동을 요약하면 ‘주류 언론과의 전쟁’과 ‘미국 우선주의’를 위한 행정명령 발동, 힘을 통한 외교 등으로 좌충우돌의 극치를 보여 줬다는 것이 미 언론의 평가다.그는 대선 캠페인 때부터 자신을 비판해 온 언론을 ‘가짜 뉴스’라고 공격하며 매일 자신의 트위터에 직접 ‘뉴스’를 올려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미국을 위대하게’와 ‘미국 우선주의’는 지난 100일간 무수한 행정명령과 법안으로 표출됐다. 그렇지만 법원에 의해 제동이 걸리는 등 좌절을 맛봤다. 북핵·미사일 문제와 시리아 문제 개입, 대테러 활동 강화 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가 신(新)고립주의라기보다 국익을 앞세운 ‘힘의 외교’를 보여 준다는 평가도 나온다. ●트럼프 ‘8가지 치적’ 이메일 공개… 행정명령 강행은 쓴맛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높게 평가하는 100일 치적은 자신이 지명한 닐 고서치 연방대법관이 민주당의 반대에도 공화당의 ‘핵 옵션’을 통해 상원 인준을 받아 취임한 것이다. 고서치 대법관의 대법원 입성으로 대법원은 보수 우위로 기울어져 향후 트럼프 대통령의 보수 정책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공화당전국위원회(RNC)를 통해 지지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자신이 지난 100일간 달성한 ‘8가지 치적’을 열거하며 고서치 대법관 지명과 그의 활동을 두 번째로 꼽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트위터에 “내가 첫 100일간 아무리 많은 것을 성취하더라도 대법관 임명을 포함해 실제 많이 했지만 언론은 깔아뭉갤 것”이라며 고서치 대법관 지명을 대표적 성취로 내세우며 이를 경시하는 언론을 비판했다. 미국 언론은 “미·중 정상회담에 가려 공화당의 핵 옵션으로 겨우 이뤄진 고서치 대법관 임명은 100일간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한 트럼프 대통령에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메일에서 가장 먼저 밝힌 치적은 멕시코와의 국경 장벽 설치 행정명령을 발동한 것이다. 미국이 먼저 장벽 설치 비용을 낸 뒤 멕시코로부터 받아내겠다는 그의 계획은 미 의회에서 승인을 받기 어려워 실제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난항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와 함께 ▲‘미국인을 고용하고, 미국산을 사라’ 행정명령 ▲키스톤·다코타 송유관 사업 승인 ▲낙태지원단체 예산 지원 금지 ▲버락 오바마 전 정부의 총기 규제 완화 추진 ▲과격 이슬람 테러 관련 국가로부터의 이민 제한 명령 ▲미국 공장 및 중소기업 대상 규제 철폐 등을 나열했다. 이들 대부분은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 또는 메모를 통해 추진한 것들이다. 그러나 반(反)이민 행정명령을 비롯해 ‘오바마케어’ 폐기를 위한 ‘트럼프케어’ 입법화는 모두 법원과 의회에서 막혀 이뤄지지 못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29일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지시 현황은 행정명령이 30건, 대통령 메모가 28건, 대통령포고 19건으로 미국의 역대 어떤 대통령보다 첫 100일 사이 이례적으로 많은 행정지시를 남발했다는 평가다. 스콧 시맨 유라시아그룹 선임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나 법원 협조 없이는 혼자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에 행정명령만 남발하고 있다”며 “앞으로 쏟아질 행정명령도 의회에서 예산 통과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제대로 이행될 수 있을지 두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北·中·시리아 등 외교정책 평가는 엇갈려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초기부터 맞닥뜨린 시련은 러시아가 미 대선에서 그를 도왔다는 ‘러시아 커넥션’이었다. 자신의 측근이 러시아와 내통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탄핵 가능성까지 제기된 트럼프 대통령은 화학무기 공격을 한 시리아 정권을 상대로 미사일 폭격을 단행, 러시아의 반발을 불러일으키면서 미·러 간 갈등 구도를 형성했다. 시리아 내전 불개입과 친러 성향 기존 입장을 한꺼번에 뒤집은 것이다. 오바마 전 정부 때 망설였던 시리아 공격과, 러시아와의 갈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 말 바꾸기 정책 선회가 됐지만 미 언론과 전문가들은 “이제서야 트럼프가 현실을 깨닫고 정신을 차리고 개입주의 외교를 시작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표적 외교정책 선회는 북한 핵·미사일 도발을 막고자 중국을 끌어들이면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겠다는 자신의 대선 캠페인 공약에서 물러서는 등 당근책을 제시한 것이다. 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무용론도 버리고 나토와 함께 대테러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리아 폭격에 이어 아프가니스탄 내 ‘이슬람국가’(IS) 근거지에 폭탄을 투하한 것은 ‘트럼프 독트린’이 불(不)개입을 골자로 한 신(新)고립주의가 아니라 국방비와 군사력 증강을 통한 ‘힘에 의한 외교’를 보여 준다는 평가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최근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세제 개혁, 건강보험, 이민, 무역 등을 진전시킬 것이다. 큰 성공을 거둔 첫 100일”이라고 자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AP통신 인터뷰에서 100일 성과에 대해 “이전 대통령과는 다른 형태의 대통령직을 수행하고 있다”면서도 “대부분의 계획을 지켰지만 변화와 융통성, 유연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의 불안한 좌충우돌은 역대 최저 수준의 지지율로 이어졌다. 첫 임기 4년에 대한 평가는 훗날 어떻게 달라질지 주목된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20주년 젝스키스 기념 앨범 발매…신곡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 공개

    20주년 젝스키스 기념 앨범 발매…신곡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 공개

    젝스키스의 20주년 기념 앨범이 발매됐다. 젝스키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아프지 마요’와 ‘슬픈 노래’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신곡 ‘아프지 마요’ ‘슬픈 노래’를 포함 젝스키스의 히트곡들 중 ‘연정’ ‘무모한 사랑’ ‘SAY’ ‘너를 보내며’ ‘COME TO ME BABY’ ‘배신감’ ‘사랑하는 너에게’ ‘그날까지’의 리마스터 버전까지 총 11곡이 수록됐다. ‘아프지 마요’는 에픽하이 타블로가 가사를 쓰고, 타블로와 YG 프로듀싱팀 퓨처바운스가 공동 작곡했다. 젝스키스의 메인 타이를곡이다. 젝스키스는 2000년 공식 해체를 선언하며 4년 간의 짧은 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후 2015년 MBC ‘무한도전’ 출연을 계기로 약 16년 만에 재결합했다. 20주년 기념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29일 MBC ‘쇼!음악중심’, 30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하는 등 이전보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뮤직뱅크’ 라붐, 아이유와 1위 대결서 트로피 차지 ‘눈물’

    ‘뮤직뱅크’ 라붐, 아이유와 1위 대결서 트로피 차지 ‘눈물’

    걸그룹 라붐이 ‘뮤직뱅크’에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오후 5시부터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라붐이 아이유를 이기는 대반전이 벌어졌다. 이날 아이유와 라붐은 1위 대결을 펼쳤다. 아이유는 혁오와 함께 부른 ‘사랑이 잘’로, 라붐은 ‘휘휘(Hwi Hwi)’로 1위 후보에 올랐다. ‘휘휘’는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 디스 키스(MISS THIS KISS)’ 타이틀곡으로 연인과의 키스를 노래한 경쾌한 댄스곡이다. 1위를 차지한 라붐은 “존경하는 선배님과 1위 대결만으로도 기뻤는데 감사하다”며 “소속사 식구들, 부모님 정말 감사하다. 더 열심히하는 라붐이 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솔빈, 율희, 해인, 유정, 소연, 지엔 등으로 구성된 라붐은 2014년 데뷔했으며 이날 트로피가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다. ‘뮤직뱅크’ 1위는 높은 앨범 판매량이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라붐은 컴백과 동시에 각종 광고주들의 쏟아지는 러브콜 뿐만 아니라, 신 해외에서도 끊임없는 프로모션 제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바탕으로 초동 판매량 2만8000장(한터차트 기준)을 기록해 대세 신호탄을 쏘아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전혜빈 “유해진과 초면에 딥키스, 한번 하고 나니…”

    해피투게더 전혜빈 “유해진과 초면에 딥키스, 한번 하고 나니…”

    배우 전혜빈이 유해진과의 영화 속 키스신을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신스틸러’ 특집에는 배우 김병옥, 장영남, 이시언, 전혜빈, 태인호, 전석호가 출연했다. 이날 전혜빈은 영화 ‘럭키’에서 유해진과의 키스신에 대해 “초면에 딥키스를 했다”며 “한 번도 뵌 적이 없었다. 서로 얼굴을 대면하는 날이 첫 촬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배우라도 마음의 준비도 안 된 상황에 키스신까지 다 찍었어야 했다”며 “‘잘 부탁드린다’다고 인사했는데, 선배님이 더 어색해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혜빈은 키스신에 앞서 “모든걸 버리고 상황에 맡겼다”면서 “한 번 키스하고 나니까 가까워 지더라.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이날 전혜빈은 이준기와의 열애에 대해 “주위에 피해가 갈까봐 공개할 수 없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교황빵 키스링’ 헤이리마을서 마주하다

    ‘교황빵 키스링’ 헤이리마을서 마주하다

    ‘교황빵’ 키스링으로 전국적 명성을 날리고 있는 ㈜글로벌신우(브랜드명 파주프로방스베이커리)가 28일 창사 5주년을 맞았다.내달 파주프로방스마을에서 헤이리마을로 확장 이전하는 이 회사 김신학(45) 대표는 빵을 좋아하는 단순한 마음에 ‘동네빵집’으로 출발했으나 5년 만에 자체 개발한 오븐과 함께 전국 1200여 카페에 원재료(생지)를 공급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키스링은 코스트코, 첼시프리미엄아울렛 등 국내 유명 대형마트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한때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하루 1400만원의 매출을 올려 백화점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코스트코를 통해 대만에도 수출한 김 대표는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해 말 미국 농무부(USDA)와 식약처(FDA)에서 빵 재료의 성분 검사를 마치고 최종 승인까지 받았다. 지난해 북경 박람회에 출품해 완판하기도 했으나 원천기술 유출 등을 우려해 중국 시장 진출은 미루고 있다. 김 대표는 본래 소방관이었다. 전남 완도 출생으로 바닷가 농가에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소방공무원이 됐다. 전남 나주소방서와 서울 종로소방서에서 근무하며 119자동녹음장치(화재 신고 전화를 받으면 통화내용이 자동 녹음) 등 각종 아이디어 기기를 개발해 ‘괴짜’로 더 소문났었다. 그가 빵을 만들게 된 것은 2011년 파주프로방스마을 설립자인 하명근 전 대표를 만나면서다. 당시 하 대표는 김 대표가 워낙 빵을 좋아하자 “직접 만들어 보라”고 권했다. 더 멋진 인생을 살고 싶었던 그는 소방관 생활을 접고, 2012년 4월 말에 빵집을 오픈했다. 그는 빵을 단순한 먹거리가 아닌 문화로 생각했다. 비빔밥처럼 한국적이지만 건강에 좋고 세계인들이 좋아할 대표 빵을 찾던 그의 눈에 마늘이 들어왔다. 한국적인 재료인 데다 건강에 좋고 구운 마늘은 외국인들도 좋아한다는 점에 착안했다. 가장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는 원칙에 따라 서산 6쪽마늘을 선택했고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서산시와 MOU를 맺었다. 마늘빵을 대표 상품으로 결정한 지 얼마 후 김 대표는 ‘왜 마늘빵은 바게트로 만들고 표면에 마늘 버터를 발라서 구워야 하는가’라는 의문이 들었다고 한다. 흔히 말하는 ‘발상의 전환’이 시작된 것. 마늘 버터를 빵 속에 넣어 보기로 했다. 속은 부드럽고 버터와 마늘 향이 배어나면서 겉은 바싹한 빵을 떠올린 것이다. 결국 크루아상 반죽에 100% 천연버터, 서산 6쪽마늘 등을 넣어 도넛 모양으로 만든 키스링이 탄생했다. 고객들의 반응이 궁금했다. 사업 초기부터 줄곧 매장 앞에서 시식행사를 열었다. 고객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였다. 어림잡아 100만명 이상 시식을 했고 비용 지출도 컸다. 수많은 시식행사를 하면서 고객들이 들려준 조언을 레시피에 반영을 거듭하며 지금의 키스링 마늘빵으로 발전시켰다. 빵 맛을 본 고객들이 올린 글과 사진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확산됐다. 어떤 광고보다 입소문 마케팅 효과는 더 컸고 빨랐다.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서산 해미 방문은 키스링을 해외까지 알리는 계기가 됐다. 서산 6쪽마늘 사용이 계기가 돼 교황 성하의 식탁에 키스링이 올려지면서 ‘교황빵’이란 별칭이 생긴 것이다. 김 대표는 “한 제과업체와 교황빵을 둘러싼 특허논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히려 ‘키스링’의 가치를 알리는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이제 아기 엄마가 된 팬들 응원 감동…음악 꾸준히 하는 아티스트가 목표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이제 아기 엄마가 된 팬들 응원 감동…음악 꾸준히 하는 아티스트가 목표

    “16년 전에는 무대에만 열중하느라 팬들이 잘 안 보였는데 이제는 그들의 감정까지 느껴져 감동을 받는 경우가 많아요.”(김재덕)지난해 16년 만에 재결합해 ‘1세대 아이돌’ 컴백 열풍을 일으킨 그룹 젝스키스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28일 기념 앨범 ‘The 20th Anniversary’를 발표한다. 발매 하루 전날인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서 만난 젝스키스는 “아이돌 가수로서 20주년을 맞이한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꿈같으면서도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발라드 신곡 등 모두 11곡 담아 1997년 4월 데뷔해 2000년 고별 무대를 마지막으로 가요계를 떠났던 이들은 지난해 MBC ‘무한도전-토토가2’를 통해 재결합의 물꼬를 텄고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다. 16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전국 투어 콘서트는 매진 사례를 이뤘다. 10대 팬이 아기 엄마가 돼 콘서트장을 찾은 경우도 많았다. “예전에는 학생 팬이 많아서 반말로 편하게 대했는데 이제는 관객들이 너무 성숙해서 콘서트장에서 존칭을 써야 할 것 같더라고요. 과거에는 무작정 우리를 기다리는 팬이 많았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사생활을 존중해 주는 것 같아요.”(은지원) “교복 군단이 대부분이었던 16년 전과 달리 사복이 많아서 처음엔 낯설었어요. 팬레터에 어릴 때 부모님이나 학교 눈치를 보느라 못 했던 팬 활동을 후회 없이 열심히 하겠다는 내용이 많아요.”(강성훈) 앨범에는 이별하는 연인에 대한 가사가 담긴 발라드곡 ‘아프지 마요’, 경쾌하고 빠른 리듬의 ‘슬픈 노래’ 등 신곡 2곡과 지난해 발표한 ‘세 단어’를 비롯해 총 11곡이 담겼다. 이들은 올해 음악방송 출연은 물론 데뷔 당시 무대의상 및 각종 활동 영상으로 꾸민 기념 전시회, 콘서트, 팬미팅 등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올 전시회·콘서트·팬미팅 계획도 어느덧 30대 후반의 나이에 다다른 이들은 “체력적인 문제 때문에 칼군무대신 각자의 취향과 느낌대로 춤을 추지만 안무에 감정의 표현이 더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세대 아이돌로서의 책임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결과물에 대해 신중해지고 부담감도 커요. 젝스키스 고유의 색깔을 가지고 후배들에게도 멋있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음악을 꾸준히 하는 것이 저희의 목표이자 꿈이죠.”(은지원) “과거에는 무수히 나오는 아이돌 중 하나였다면 이제는 아티스트로서 위치를 만들어 가고 있어서 좋아요. 물론 다른 가수들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음악과 모습을 보여 드려야 한다는 부담감이 크지만 리허설 때 설레고 떨리는 것은 신인 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것 같아요.”(이재‘진)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포토]메이총리의 볼키스··· 英-EU 브렉시트 협상단 상견례

    [포토]메이총리의 볼키스··· 英-EU 브렉시트 협상단 상견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왼쪽)가 26일(현지시간) 런던 총리 관저 앞에 도착한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메이 총리는 이날 관저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EU 협상단과 첫 만찬을 함께했다. 이 자리에는 융커 위원장과 미셸 바르니에 EU 집행위원회 브렉시트 협상 대표, 영국 측 브렉시트 협상 대표인 데이비드 데이비스 브렉시트부 장관, 필립 해먼드 영국 재무장관 등이 참석했다. 2017-04-27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라이♥지연수, 6월 3일 결혼식 “늦었지만 할 수 있어 감사” 소감

    일라이♥지연수, 6월 3일 결혼식 “늦었지만 할 수 있어 감사” 소감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아내 지연수와 오는 6월 3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4년 6월 아내 지연수와 혼인신고를 한 일라이는 3년 만에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정식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일라이는 “그동안 결혼식을 못하고 있던 상태여서 아내와 아들, 가족들에게 항상 미안했다. 늦었지만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 감사하고, 도움과 응원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턱시도와 드레스로 한껏 멋을 낸 두 사람은 웨딩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일라이는 아내 지연수, 아들 민수와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현대엔지니어링, 교육이 미래다… 국내외 학교 리모델링

    [희망 나눔, 행복 두 배] 현대엔지니어링, 교육이 미래다… 국내외 학교 리모델링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며 세계적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현대엔지니어링은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카라쿨 9번 학교에 다섯번째 ‘새희망학교’를 기증했다.부하라 카라쿨 9번 학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에서 건설하고 있는 ‘칸딤 가스처리시설 프로젝트’에서 90㎞ 떨어진 곳에 있는 초·중등 통합학교다. 1학년부터 9학년까지 약 740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우리 현장에서 근무하는 현지 직원 자녀들도 많이 다니고 있는 학교”라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8000만원을 들여 강당과 도서실의 노후된 벽지와 바닥을 리모델링했다. 책장과 의자, 책상 등을 교체하고 컴퓨터와 빔프로젝터 등이 설치된 영어교실을 만들었다. ‘새희망학교 프로젝트’는 현대엔지니어링의 대표적인 해외 사회공헌활동이다. 2010년 캄보디아에 1호 새희망학교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적도기니, 방글라데시, 필리핀 등에서 지원활동을 해 왔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새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나왔지만 나라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선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새희망학교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내에서도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는 서울 양천구와 함께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희망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 “北 현상유지 용납 못해”… 안보리 대사들 불러 천명한 트럼프

    “北 현상유지 용납 못해”… 안보리 대사들 불러 천명한 트럼프

    백악관 오찬서 강력 제재 주문 오늘 상원의원 모두 불러 브리핑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추가 핵·미사일 도발 가능성에 대해 더욱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는 28일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주재하는 유엔 안보리의 북한 회의에 앞서 강경책을 천명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안보리 회원국 대사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한 자리에서 “우리가 이것(북핵)에 관해 말하기를 원하건 원치 않건 이것은 세계에 실질적 위협”이라고 강조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 대사는 오찬 회동 후 브리핑에서 북한과 시리아 문제가 회동의 핵심 주제였다고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안보리 회원국 대사들과 트럼프 대통령 간에 허심탄회한 대화가 있었다”며 “대사들은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북한 관련 브리핑에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헤일리 대사는 또 이날 NBC뉴스 등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6차 핵실험 등 도발을 감행한다면 미국은 북한에 대한 군사적 타격도 배제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북한이 추가 핵·미사일 실험을 하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면 대통령이 개입해 어떻게 할지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북한이 미국에 싸울 이유를 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대북 정책 비공개 브리핑에 상원의원 100명을 모두 초청하기로 했다고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밝혔다. 이 브리핑에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등 외교·안보당국 수장들이 참석해 트럼프 정부의 대북 정책과 북핵 대처 방안을 설명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처럼 갑작스럽게 대북 압박 강도를 높이는 것은 북한의 급속한 핵 기술 발전을 우려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이날 트럼프 행정부가 전문가들의 연구와 기밀 정보 보고를 종합해 북한이 6~7주에 한 개씩 핵폭탄을 생산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상황 변화가 없다면 북한은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말까지 파키스탄의 절반 수준인 50개의 핵폭탄을 보유할 것이라고 NYT는 전했다. 북한은 앞으로 4~5년 안에 대륙간탄도미사일(IBCM) 기술도 확보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도 우세하다. 한편 미 재무부는 이날 시리아 생화학무기연구소인 시리아과학연구리서치센터(SSRC) 소속 직원 271명의 미국 내 모든 재산을 동결하고, 미국인·기업들과의 거래도 전면 금지하는 제재 조치를 취한다고 밝혔다. 재무부가 시리아 제재를 발표하면서 북한에 대해서도 추가 제재를 취할지 주목된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라붐 ‘휘휘’ 퍼포먼스 버전 MV 공개…상큼발랄 칼군무

    라붐 ‘휘휘’ 퍼포먼스 버전 MV 공개…상큼발랄 칼군무

    그룹 라붐(솔빈, 율희, 해인, 유정, 소연, 지엔)이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 디스 키스’(MISS THIS KISS) 타이틀곡 ‘휘휘’(Hwi hwi)의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알록달록한 의상으로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원색 계열의 의상과 생동감 넘치는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는 라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목에서 손키스를 날리는 ‘목키스 댄스’ 휘파람을 불듯 손가락을 말아 입에 갖다대는 ‘휘파람 댄스’ 등 포인트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붐의 신곡 ‘휘휘(Hwi hwi)’는 휘파람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업템포 댄스곡이다. 연인과의 짜릿한 키스를 라붐 만의 귀엽고 당돌한 느낌으로 표현했다. 슬랩베이스와 곡 중간 중간 나오는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이다. 사진·영상=OFFICIAL LABOUM/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젝스키스 ‘아프지 마요’ 티저 포스터 공개..믿기지 않는 ‘방부제 미모’

    젝스키스 ‘아프지 마요’ 티저 포스터 공개..믿기지 않는 ‘방부제 미모’

    컴백을 앞둔 그룹 젝스키스의 2차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25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젝스키스 새 앨범에 실릴 두 번째 신곡 ‘아프지 마요’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포스터에는 멤버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 강성훈, 장수원이 슬픔에 잠긴 듯한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데뷔 이후 16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변함 없는 외모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앞서 공개된 신곡 ‘슬픈 노래’ 티저 포스터에는 단체 사진이 담긴 것과는 상반된 분위기다. 멤버별 포스터에는 신곡 ‘아프지 마요’의 가사 일부가 적혀 있다. 감성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아프지 마요’는 타블로와 YG프로듀싱팀 퓨처바운드가 참여했다. 앞서 젝스키스와 타블로, 퓨처바운드는 지난해 신곡 ‘세 단어’로 국내외 주요 음원 차르를 석권한 데 이어 16년만의 성공적 컴백을 이룬 바 있다. 이에 이번 젝스키스 새 앨범에서도 이들의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젝스키스의 새 앨범은 오는 28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멤버들은 앨범 발매에 앞서 27일 V LVIE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크롱, 25세 연상 부인과 입맞춤

    마크롱, 25세 연상 부인과 입맞춤

    프랑스 대선 후보 에마뉘엘 마크롱(오른쪽)이 23일(현지시간) 1차 투표에서 출구조사 결과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자 파리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하기 앞서 25세 연상의 부인 브리지트 트로뉴에게 키스하고 있다. 파리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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