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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주연♥김민재, 키스신도 묻어버린 ‘심쿵’ 케미 [SSEN리뷰]

    소주연♥김민재, 키스신도 묻어버린 ‘심쿵’ 케미 [SSEN리뷰]

    ‘낭만닥터 김사부2’ 소주연·김민재의 풋풋한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연출 유인식·이길복, 극본 강은경,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는 미묘한 기류를 형성하던 윤아름(소주연 분)과 박은탁(김민재 분)이 본격적으로 마음을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방송에서 박은탁은 짝사랑 후보로 자신을 말하지 않은 소주연에게 “나는 왜 아니냐”며 퇴근 후 맥주 데이트 신청을 했다. 윤아름은 설레는 모습을 보이며 퇴근 시간을 기다렸지만 응급 환자로 인해 약속이 무산됐다. 이를 알게 된 간호사들은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했고 윤아름은 박은탁을 찾아가 “어제 맥주 마시기로 한 거 얘기했냐.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같다. 우리 아직 그런 사이도 아닌데. 아직 아무것도 시작한 게 없는데”라고 토로했다. 이에 박은탁은 “시작한 거 아니었어요?”라고 물어 윤아름을 ‘심쿵’하게 했다. 윤아름은 “직진으로 훅 들어오신다”라며 “너무 능수능란한 거 아니냐”고 물었다. 박은탁은 “설레는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떠날 때까지 표현하지 못했고 그대로 끝나버렸다”며 “앞으론 안 그러려고요”라고 말했다. 이에 윤아름은 “혹시 이거 고백인 건가요”라며 얼떨떨해하는 모습을 보였고 박은탁은 “다음부턴 약속에 안 늦을게요. 대신 윤쌤도 나랑 약속해 놓고 다른 사람이랑 치킨 먹지 마요”라며 질투를 드러내 윤아름은 물론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날 차은재(이성경 분)와 서우진(안효섭 분)의 러브라인에도 큰 진전이 있었다. 서우진은 차은재를 대학시절부터 홀로 마음에 두고 있었지만, 차은재는 서우진을 친구로만 생각했던 상황. 차은재는 서우진의 불우한 어린시절을 알게 되며 그에게 마음이 쓰이기 시작했고 차은재를 찾아가 “너희 부모님이 너 어렸을 때 돌아가셨다는 얘기를 어제 처음 들었다. 그 말 듣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우진은 “쓸데없이 마음 아프지 말아줄래. 우리 진지해지는 순간 너와 나 답 없다. 그러니까 네가 들은 거 다 잊어. 싹 지워”라고 차갑게 말했다. 차은재는 “어떻게 들은 걸 못 들은 걸로 하냐. 어떻게 싹 다 지우냐고”고 말했고, 서우진은 “내가 방법 다시 알려줘? 리셋”이라고 말하며 차은재에게 키스를 했다. 주연 이성경·엄효섭의 첫 키스신에도 불구하고 화제성은 소주연과 김민재 커플이 더 높았다. 특히 28일 김민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주연과의 ‘아무노래’ 챌린지 동영상을 공개하며 다음날인 29일까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지코의 ‘아무노래’ 안무를 하며 극중 모습처럼 풋풋하고 귀여운 케미를 발산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낭만닥터 김사부 2’ 8회는 시청률 20.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23.2%로 나타났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다인 ‘‘견미리 딸-이유비 동생 타이틀, 이젠 익숙해”[화보]

    이다인 ‘‘견미리 딸-이유비 동생 타이틀, 이젠 익숙해”[화보]

    매년 수많은 배우가 데뷔하고 다양한 작품이 쏟아지지만 그 중 빛나기는 너무나 어려운 일. 그런 면에서 처음 마주한 이다인의 눈동자는 그 누구보다도 특별했다. 지금껏 꿈에 대해서 열정적으로 표현하고 달려왔던 그, 이다인과 bnt가 만났다. 많은 사람이 ‘이다인’ 하면 가장 먼저 그의 가족을 떠올린다. ‘견미리의 딸’, 혹은 ‘이유비의 동생’이라는 타이틀은 그에게 인지도를 심어주었지만 배우로서의 길은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고. 이번 4월에 방영 예정 중인 드라마 SBS ‘앨리스’에서는 더욱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그. 화보 촬영 현장에서의 이다인은 더욱 살아있었다. 걸리쉬한 콘셉트부터 모던한 콘셉트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마치 ‘모델’이라는 배역을 맡은 게 아닐까 의심스러울 정도. 이어진 인터뷰 속에서는 당당하고 적극적인 목소리로 이목을 집중시키기 시작했다. 근황을 묻자 SBS ‘앨리스’에서 극 중 주원의 절친 ‘김도연’ 역을 맡아 촬영 중이라고. “나는 대부분 주원 오빠 상대로 촬영 중인데 하나뿐인 ‘여사친’ 역할로 나온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데뷔작 ‘tvN 드라마 ‘스무살’에서 첫 키스신을 했던 소감에 관해 물어보니 “데뷔작이기 때문에 오히려 아무런 생각도 없고 부담감이 없었다. 아무것도 모르니까. 첫 드라마에 첫 키스신은 그냥 다 하는 줄 알았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또한 “연기를 시작한 지 7년이 됐는데 촬영을 하면 할수록 더 떨리고 어렵게 느껴진다”라며 최근 느낀 점을 말하기도. ‘이다인’하면 생각나는 ‘포카리 스웨트’ CF. 캐스팅 당시의 소감을 묻자 “첫 CF인데 처음이니까 아무런 부담감도 없이 그냥 재밌게 찍었다”라고 말하며 이어서 “호주에서 촬영했는데 그냥 비행기 탄다는 생각에 신났었다”라며 웃으며 답했다. 이후에 촬영했던 2016년 KBS ‘화랑’에서 ‘도지한’과의 연인 연기를 선보인 그. 당시 기분이 어땠을지 물어본 질문에 “스토리 자체가 좀 젊은 친구들의 내용이다 보니 워낙 또래 연기자 친구들과 선배님들이 많았다”라며 “그때 고아라 언니와 도지한 오빠와 친해지게 됐다”라며 친해진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서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들긴 했다. 한복 몇 겹을 껴입으니까 거의 사우나에 있는 느낌이 들더라”라고 말하며 당시에 힘들었던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2019년 KBS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이전 배역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완전히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시크한 역할, 차갑고 감정 기복이 별로 없는 그런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라며 그동안 꿈꿔온 소감을 전했다. 자연스럽게 가족에 대한 대화로 넘어갔다. ‘견미리 딸이자 이유비 동생’이라는 타이틀. 좋을 때도 있겠지만 부담스럽지는 않은지 물어보자 “이제는 그냥 ‘그렇구나’ 하면서 익숙하게 느낀다”라며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엄마 견미리에 관해 묻자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대본을 항상 집에서 연습하시고 나한테 맞춰달라고 하신 적도 많았다”라고 말하며 유년 시절의 기억을 꺼내어 답했다. 언니 이유비는 배우로서 딱히 영향을 끼친 건 없다고. “물론 언니를 보면서 되게 뿌듯하고 자랑스럽고 ‘나도 저렇게 될 수 있겠지?’ 하는 꿈을 꾸긴 했다”라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엄마나 언니가 연기에 대해 조언도 해주는지 묻자 “언니랑은 연기 얘기를 거의 안 하지만 엄마는 매번 내 드라마를 다 챙겨 보시면서 피드백을 주신다”라고 답하며 “딱히 말씀을 안 하신다고 하면 마음에 안 드시는 거다. 잘했으면 잘했다고 칭찬해 주신다”라고 웃으면서 답했다. 이번엔 오디션 과정 속 나만의 노하우가 있을까 물어보니 “전혀 없다. 그냥 나의 꾸밈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정답이든 아니든 제일 나은 것 같다”라며 그동안 느꼈던 점을 말했다. 그리고 “어떤 성격을 원하시고 어떤 캐릭터를 원하시는지 모르기 때문에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드리고 그게 캐릭터랑 부합한다면 잘 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이다인이 연기를 할 때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일까. “너무 많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진실성이다. 연기할 때 진심으로 표현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여줬다. “진실성이 있으면 목소리와 눈빛에서 그 부분이 보이는 것 같다”라는 그의 말이 더욱 진중하게 느껴졌다. 그동안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가장 힘이 되었던 선배는 배우 신현수. “오빠와 작품을 두 개나 함께 했고 상대역도 해본 적이 있어서 가깝게 지낸다. 참 많은 시간을 보낸 것처럼 편하고 성격도 너무 좋다”라며 친밀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엔 롤모델에 대한 질문으로 넘어갔다. 그는 “옛날에는 롤모델이 있었다. 근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배우는 누군가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나를 찾아가는 게 중요한 직업인 것 같다”라며 현재는 롤모델이 없다는 답을 전했다. 이어서 “일하면 할수록 나 자신을 아는 게 정말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진지한 가치관을 설명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겪는다는 슬럼프. 이다인은 없었을까. 이에 대해 그는 “슬럼프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있다. 내 작품에서의 모습이 맘에 안 들면 슬럼프로 오는 것 같다. 마치 불만족처럼”이라고 말하며 힘들었던 때를 전했다. 이어서 “어떤 일이와도 이겨내려고 하는 편인데 일과 관련된 것으로 슬럼프가 오면 아무래도 이겨내기가 힘들다”라고 솔직하게 답하기도. 연기 외적인 주제로 넘어가 이번엔 몸매 관리에 관해 묻자 “헬스와 필라테스를 꾸준히 해서 관리하는 편이다”라고 말하며 매일같이 하는 운동을 포인트로 삼았다. 또한 그는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 안 하면 살이 정말 바로 찐다. 먹기 위해서 운동한다”라고 말하며 운동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다. 술은 좋아하는지 묻자 “주량이 그때그때 너무 다르다”라며 “요즘엔 포트 와인이 좋아져서 종류별로 섭렵 중이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문득 그가 꿈꾸는 이상형에 대해서 궁금해졌다. 그러자 그는 “이상형은 매번 똑같이 얘기한다. 정말 표현을 많이 해주고 인성이 바른 사람이다. 외적인 부분은 정해진 게 없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또한 결혼관에 대해서는 “대화가 잘 통하고 생각하는 미래의 방향성도 어느 정도 비슷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이젠 누군가를 만날 때 가장 먼저 ‘결혼할만한 사람인가’라고 되묻게 된다고. 출연하고 싶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는지 물어보니 “여행 프로그램. 외국에서 일한다거나 그 나라를 소개한다던가 이른바 ‘먹방’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애청자라는 그는 꼭 한번 방송에 출연해보고 싶다고 답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 ‘배우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그의 말. 아직 본인 스스로 배우라고 얘기하기 힘들다는 그는 “그 정도의 위치까지 자리 잡는 게 목표다”라는 말을 전했다. 항상 자기 자신이 부족하다는 걸 깨닫고 그만큼 노력하는 배우 이다인. 그가 눈 감고 있을 때 오히려 세상을 꿈꾸고 있다는 걸 느꼈다. 배우로서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이다인에게 더 이상 가족이란 타이틀은 보이지 않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사랑의 불시착’ 예고, 재벌女 손예진 귀환…현빈 작별 후 “위풍당당”

    ‘사랑의 불시착’ 예고, 재벌女 손예진 귀환…현빈 작별 후 “위풍당당”

    ‘사랑의 불시착’에서 손예진이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19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0회에서 손예진(윤세리 역)이 사람들 앞에 나타나며 당당한 포스를 발산, 속 시원한 사이다 전개를 예고한다. 앞서 방송된 9회에서 윤세리(손예진 분)은 비무장지대를 통해 마지막 탈출을 시도했다. 리정혁(현빈 분)과 5중대 대원들의 도움으로 군사분계선까지 무사히 다다른 그녀는 애써 담담하게 작별의 말을 건넸지만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눈물을 흘리며 발걸음을 떼는 윤세리와, 그런 그녀를 뒤따라온 리정혁의 작별 키스신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10회에서는 무사히 대한민국에 도착한 윤세리가 위풍당당하게 등장해 눈길을 끈다. 그녀는 사라진 동안 잘못된 방향으로 틀어진 일들을 바로잡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해 기대를 드높인다. 사진 속 윤세리는 특유의 도도하고 여유로운 태도, 화려한 맵시를 되찾은 모습이다. 뿐만 아니라 ‘세리스 초이스’를 탐내 온 고상아(윤지민 분)와 날카롭게 대립하며 팽팽한 긴장을 만들어내고 있다. 과연 돌아온 윤세리가 회사를 지킬 수 있을지, 어떤 시원시원한 말과 행동으로 안방극장에 쾌감을 가져다줄지 10회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한껏 커진다. 오늘(19일) 오후 9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페이커, 공개할 수 없는 연봉 수준 “은퇴 후 기부할 것”

    페이커, 공개할 수 없는 연봉 수준 “은퇴 후 기부할 것”

    세계 최정상 프로게이머인 페이커(본명 이상혁·23)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각종 소문에 대한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1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올해도 잘 될 거야 아마두’ 특집으로 슈퍼주니어 김희철, 게이머 페이커, 뮤지컬배우 김소현, 메이크업아티스트 정샘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철은 “스케줄이 안 맞아 그동안 출연을 거절해왔는데 오늘 크리스마스인데도 파티를 모두 취소하고 나왔다. 이유는 페이커”라며 “너무 떨린다. 게임하는 분들에게는 ‘리빙 레전드(살아있는 전설)’인 분”이라고 극찬했다. 스페셜 MC로 함께한 도티도 “페이커 선수가 손흥민 방탄소년단과 함께 한국을 알린 3대장으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페이커는 “중국에서 100억대 연봉을 제안했고 북미에서도 백지 수표를 제안했다”는 소문에 “실제로 계약서를 본 적은 없지만 나도 그럴 거라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해외 구단과 계약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타지 생활이 불편한 것도 있지만 금액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는 게 나에게 맞다고 생각했다. 잘하는 선수도 많고 경쟁력 있는 한국에서 하는 게 재밌어서”라며 “한국 대표로 자리 잡다 보니 많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페이커는 경기 비용을 빼고도 광고 수입 등 그 외 매출액이 더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봉 50억원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계약상 연봉은 공개할 수 없다. 그런 소문이 있긴 하더라”며 “비밀을 잘 이야기하지 않는다. 부모님과 돈을 관리해주는 친척과 나 말고는 내 연봉을 모른다”고 말을 아꼈다. 이에 ‘라디오스타’ MC들은 지난해 롤드컵 우승 상금이 74억원이었다는 것을 강조했다. 김희철은 “아까 50억원 이야기할 때 페이커가 약간 비웃었다. ‘왜 나를 그 정도로밖에 소개하지 않나’라고 생각한 것”이라고 말했고 페이커는 대답 대신 미소만 지었다. 1세대 프로게이머이자 선배 임요환과의 비교에 대해서는 “매번 비교할 수 없다고 말씀드린다. 내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임요환 선수가 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아예 없는 길을 새로 만들었으니까. 나는 선배들이 만들어준 길을 걸어왔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연애 경험을 묻는 질문에는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 시간도 없고 서로에게 불편할 것 같아 프로게이머를 하면서 연애를 한 적은 없다”고 밝혔고 결국 MC들의 집요한 질문 공세에 ‘모태솔로’임을 인정했다. 또한 키스신 토크 등이 나올 때마다 물을 벌컥벌컥 들이켜며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으로 귀여운 순수 매력을 드러냈다.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리는 페이커지만 한 달 소비하는 금액이 20만원이라고. 페이커는 “평소에 돈을 잘 안 쓴다. 치약과 칫솔 없을 때 사는 정도”라며 “취미 활동도 없고 술도 안 마신다. 책을 읽긴 하지만 돈 쓸 일이 딱히 없다. 검소가 몸에 배서 선수 생활할 때는 안 쓰지만 은퇴하면 나를 위해 쓰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은퇴 후 어디에 돈을 쓰고 싶냐”는 질문에 페이커는 “기부하고 싶다”고 대답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안겼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다비치, ‘사랑의 불시착’ OST 29일 발매..설렘 담아

    다비치, ‘사랑의 불시착’ OST 29일 발매..설렘 담아

    여성듀오 다비치가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tvN ‘사랑의 불시착’ OST를 선보인다.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측은 오는 29일 오후 6시 세번째 OST인 ‘노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랑의 불시착’은 리정혁(현빈 분)과 윤세리(손예진 분)의 ‘심쿵 엔딩 키스신’을 비롯해 그림 같은 투샷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방송된 4회는 가구 평균 8.5%, 최고 9.5%까지 치솟아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는 등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수성하고 있어, 이와 함께 OST 역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이처럼 화제의 드라마로 떠오른 ‘사랑의 불시착’의 새 OST ‘노을’은 이번주 5, 6회 방송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곡으로, 리정혁과 윤세리 두 남녀 주인공의 애틋한 로맨스를 더욱 극대화시켜주는 곡이다. ‘노을’은 묵묵히 나를 아껴주는 누군가에게 그 고마움을 다 돌려주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표현한 노래로, 언제나 저녁쯤이면 찾아오는 노을처럼 늘 그 자리를 지켜주겠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어쿠스틱 악기 연주와 모던록적 요소가 적절히 가미된 발라드 곡이며, 청하의 ‘Snapping’, 마마무 ‘Hip’ 등 올해 가요계를 휩쓴 다수의 인기곡을 만들어낸 박우상 작곡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히트곡 탄생을 예감케 한다. 특히 다비치가 올해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나의 오랜 연인에게’ 등의 곡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주요 음원차트를 싹쓸이했던 만큼, 이번 ‘노을’ 역시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의 절대 극비 로맨스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 OST Part 3 다비치 ‘노을’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사진 = CJ ENM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키스신, 시청률 최고 8.6% [종합]

    ‘사랑의 불시착’ 현빈♥손예진 키스신, 시청률 최고 8.6% [종합]

    ‘사랑의 불시착’ 현빈, 손예진의 키스신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가구 평균 7.4%, 최고 8.6%를 기록하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의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tvN 타깃인 남녀2049 시청률은 평균 4.8%, 최고 5.3%를 기록,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여성 40대 시청률은 10.8%까지 치솟으며 올겨울 단하나의 로맨스 드라마임을 입증했다. 어제(21일)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3회는 숙박 검열 중 조철강(오만석 분)에게 존재를 들킨 윤세리(손예진 분)를 자신의 약혼녀라고 둘러대며 기지를 발휘한 리정혁(현빈 분)의 ‘심쿵’ 활약을 시작으로 미묘한 분위기에 접어든 두 사람의 관계를 본격 조명했다.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마을 사람들 앞에서 거짓으로 약혼자 행세를 하게 된 리정혁과 윤세리는 티격태격하면서도 내심 싫지 않은 듯 달달한 기류를 발산,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이처럼 리정혁과 윤세리가 서로에게 점차 마음을 열어가는 가운데, 리정혁의 약혼자인 서단(서지혜 분)이 유학에서 돌아와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다. 서단은 리정혁과 너무 오랜만에 만나 못 알아보는 게 아니냐는 외삼촌의 질문에 “저 결혼할 남자 얼굴 못 알아보는 여자도 있슴까?”라고 단호하게 대답하며 범상치 않은 직진녀의 포스를 보여줬다. 한편 북한 군인들, 마을 주민들과 윤세리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는 극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았다. 윤세리는 자신을 견제하는 마을 주부들과의 기 싸움에서도 조금도 밀리지 않고 오히려 보란듯 리정혁의 애정 표현(?)을 이끌어내며 만만치 않은 패기를 보여줬다. 북한을 탈출하는 밀항을 앞두고 윤세리와 북한 군인들이 나눈 짧은 이별식 또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윤세리는 ‘친절상’, ‘한류사랑상’, ‘인류의 보배상’ 등 직접 만든 엉성한 상장을 수여하며 짧은 시간 동안이나마 정든 이들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3회 말미에는 배에 오른 리정혁과 윤세리가 갑자기 떨어진 해상 통제 명령으로 인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선창에 숨어 있던 문을 열고 들어오려는 경비정장 앞에서 독 안에 든 쥐 신세가 돼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때 리정혁은 ‘남조선 드라마 속 위기를 넘기는 방법’을 알려준 부하의 말을 떠올린 나머지 갑작스레 윤세리에게 입을 맞추며 생각지도 못한 반전 엔딩으로 안방극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tvN ‘사랑의 불시착’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정준 “♥ 김유지=진짜 내 사람..항상 뜨겁다”

    정준 “♥ 김유지=진짜 내 사람..항상 뜨겁다”

    ‘연애의 맛3’ 정준이 스튜디오에 출격해 연인 김유지와의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전한다. 지난 5일 방송된 TV조선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 6회에서는 정준과 김유지가 정준의 절친들을 함께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준은 지인과의 식사 자리에서 “어린 시절부터 일거수일투족을 공개하며 살았기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까지 공개하는 것이 죽도록 싫었지만, 진짜 내 사람을 만나니 두렵지 않더라”는 속내를 고백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12일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3 7회에서는 과속 연애로 모두를 놀라게 한 정준이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해 김유지와의 연애담을 낱낱이 들려줄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준은 김유지와 함께 한 수영장 키스신으로 ‘연애의 맛’ 전 시즌 사상 최고의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해 놀라움을 안겼던 터. ‘화제의 주인공’ 등장에 스튜디오 출연자들은 기다렸단 듯 그간 궁금했던 질문을 모조리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준은 김유지의 웨딩드레스 이벤트 당시 눈물을 쏟았던 이유에 대해 쑥스러워하기는커녕 “사랑하는 여자가 나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인데, 눈물을 흘리는 게 당연하지 않냐”는 답변으로 ‘연애의 맛’ 시즌3 공식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또한 정준은 MC 김숙이 “따로 만나면 더 뜨겁지 않나”라고 묻자, “따로 만날 때나 촬영 할 때나 우리는 항상 뜨겁다”며 또 한 번 불도저 직진남 다운 대답을 내놓아 스튜디오 출연자들의 질투와 부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안에서나 밖에서나 뜨겁게 유지되는 정준의 연애담이 추운 겨울 안방극장을 뜨끈하게 달구는 가운데, 두 사람의 사랑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격하고 있다. 제작진은 “상남자 정준이 스튜디오에서 역시 연인 김유지에 대한 애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 현장을 심쿵 설렘으로 초토화 시켰다”며 “정준이 직접 들려주는 리얼 커플의 흥미진진 비하인드 러브스토리를 본방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3’은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상우 턱선 비결은 껌? “지금도 아마 씹고 있을 것”

    이상우 턱선 비결은 껌? “지금도 아마 씹고 있을 것”

    ‘나혼자산다’ 이장우의 일상이 공개됐다. 6일 오후에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서는 이장우의 일상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임수향이 이장우를 응원하기 위해 함께 출연했다. 이장우는 “원룸살이를 계속해 왔었다”고 밝히며 자취한 이후 지금의 집이 가장 넓은 집이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씻지 않고 일상을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씻진 않으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장우는 “혼자 사시니까 이해하지 않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임수향은 “오빠가 껌을 자주 씹는다. 지금도 아마 씹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장우는 “지금도 씹고 있다”라며 껌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운동선수들이 껌을 씹고 운동을 하는 것처럼 나도 루틴이 됐다. 껌을 씹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 할 정도다. 수향이와 키스신을 찍을 때도 껌을 씹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수향은 “입 안에 껌 주머니가 따로 있다”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집 안에 운동실을 따로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는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100kg 정도 쪘는데 연기자를 하면서 70kg까지 감량했다. 그래서 운동을 하면서 먹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장우는 운동 후 사과에 요거트, 사이다까지 넣고 쥬스를 만들었다. 이장우는 세제도 없이 설거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세제를 쓰면 환경도 파괴되고 안 좋다”라고 말했다. 이에 기안84는 “그런 건 나랑 비슷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염혜란 “이렇게 많은 지지받은 적 처음...실제는 홍자영보다 노규태에 가깝죠”

    염혜란 “이렇게 많은 지지받은 적 처음...실제는 홍자영보다 노규태에 가깝죠”

    “귀한 손님에게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요. 잘 간직하려구요.” 화제의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최고의 신스틸러 중 한 명인 홍자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염혜란. 옹산의 엘리트인 이혼전문 변호사로서 할말은 하는 시원시원한 ‘걸크러쉬’ 매력으로 여성팬들의 지지를 한몸에 받았다. “연기 인생에서 이렇게 큰 지지를 받은 것은 처음이에요. 한동안 연락이 끊긴 친구들도 너무 잘 보고 있다고 전화가 오더라구요. 사실 제 본 모습은 홍자영 보다는 노규태에 가까운데, 하고 싶은 것들을 과감하게 하는 자영을 보고 저도 캐릭터를 사랑하게 됐죠.” 임상춘 작가는 등장 인물을 동물에 빗대어 설명했고, 그 중 홍자영을 고양이로 표현했다. “작가님이 자영은 사랑받고 싶다고 꼬리를 흔들지도 못하고 드러누워서 배를 까지도 못하는 고양이처럼 도도하고 센 척을 한다고 표현했는데, 그게 딱 들어맞더라구요.” 연극 배우 출신으로 다양한 영화에서도 활약해 온 베테랑 연기자 염혜란은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이혼전문 변호사가 쓴 책을 보면서 홍자영의 캐릭터를 만들어갔다. “작품을 위해서라면 머리를 자르는 정도가 아니라 삭발이라도 할 각오였어요. 이혼 절차에 관한 책을 하도 열심히 보니까 어느 날 집에서 남편이 ‘대체 의도가 뭐냐’고 묻더군요.(웃음)” 그는 실제 홍자영과 자신의 싱크로율은 0.5%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대신 홍자영에 가까운 인물로 동백 역을 연기한 공효진을 꼽았다. “효진씨는 상황 파악을 객관적으로 잘 하고, 구별할 줄 아는 똑똑한 배우에요. 하늘씨는 언제나 반갑게 맞아주고 인사를 꾸벅 해요. 둘 다 어리지만 선배 같아요.”이번 작품에서 규태와 자영의 연상 연하 로맨스는 동백과 용식의 러브 라인 못지 않게 큰 사랑을 받았다. 마지막회에 동백과 용식의 후드티 키스신을 패러디한 규태와 자영의 멜빵 키스신도 큰 화제였다. 그는 “솔직히 우리만의 패러디라서 위험성도 있고 감독님도 고민하셨는데, 잘 나와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대역인 배우 오정세에 대해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도 깊고 연기에 대한 고민을 열심히 하는 배우다. 촬영하면서 많이 의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홍자영에게 노규태는 “큰 아들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아이 캔 스피크’의 진주댁을 비롯해 매 작품마다 인상 깊은 연기를 남긴 그는 “결정적인 신을 한 적이 많고, 각인되는 역할을 많이 한 나는 행운아”라면서 “작품이 좋은 덕분”이라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염혜란은 “‘동백꽃’은 홍자영의 성장기이기도 하다”고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그는 “동네 사람들에게 빗장을 걸고 살던 홍자영은 초반에 까멜리아를 기웃거리면서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지만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나중에 동백과 술을 마시는 장면은 이웃들과 서로 어울리는 자영의 변화를 의미한다”면서 “마지막에 자영이 임신 사실을 떡집에서 들키는 장면도 그런 맥락에서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염혜란은 “저 역시 너무 힘들어서 연기를 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흔들린 적도 있었지만, 이 드라마를 하면서 응원과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살다보면 자꾸 높은 것만 보고 더 나은 삶만 보고 비교하고 살잖아요. 극중 대사에서 동백이가 ‘내 삶에는 특별히 극적인 순간도 없었지만 그것마저도 기적’이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큰 감명을 받았어요. 여러분도 자기만의 꽃밭을 일구면서 사시면 힘이 될 것 같아요. 저도 볼 때마다 반가운 오래가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정준 김유지, 홍천에서 생긴 일 ‘눈물→진한 키스’..“30일 만에“

    정준 김유지, 홍천에서 생긴 일 ‘눈물→진한 키스’..“30일 만에“

    ‘연애의 맛3’ 정준과 김유지가 수위 높은 애정행각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28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연애의 맛3’ 5회에서는 정준과 김유지가 한층 더 진해진 스킨십으로 ‘리얼커플’다운 과감한 애정행보를 펼치며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렘 모드로 요동치게 만들 예정이다. 정준과 김유지는 만난 지 30일을 기념해 강원도 홍천으로 여행을 떠났고, 김유지는 정준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손 편지를 준비했던 터다. 김유지는 남자친구 정준을 향한 애정이 담뿍 담긴 손편지를 낭독하다 끝내 눈물을 흘렸고, 정준은 그런 김유지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눈물을 닦아주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전했다. 과연 손편지에 어떤 내용이 담겼기에 김유지가 끝내 눈물을 흘리게 된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어 호텔 수영장에 들어가 물장구를 치며 깊어가는 홍천의 밤을 즐기던 정준과 김유지는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자 서로를 끌어안고 그윽하게 쳐다보더니 진하게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생각보다도 훨씬 수위가 높은 두 사람의 키스신에 지켜보던 패널들 모두 벌어진 입을 좀처럼 다물 줄 몰랐던 것. 그러던 중 장수원이 “30일 이벤트가 이 정도인데 60일 이벤트는 어떻겠냐”고 탄식을 내뱉어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진짜 커플이 된 정준과 김유지는 제작진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실제 커플다운 자연스러운 애정행각을 펼치며 그들만의 진짜 연애를 즐기고 있다”며 “깊어가는 계절처럼 한층 더 무르익어갈 두 사람의 모습을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오늘(28일) 오후 10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리얼커플’ 정준♥김유지, 과감한 스킨십도..‘제작진 의식 NO’

    ‘리얼커플’ 정준♥김유지, 과감한 스킨십도..‘제작진 의식 NO’

    TV CHOSUN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3 정준과 김유지가 수위 높은 애정행각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는다. 지난 21일 방송된 ‘연애의 맛’ 시즌3 4회에서는 정준과 김유지가 ‘연맛 공식 3호 커플’에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준이 김유지를 데리고 루프탑 캠핑장으로 가 직접 만든 요리를 대접한 후 여자친구, 남자친구로 진지하게 만나보자고 돌직구 고백을 전하자, 수줍어하던 김유지가 고개를 끄덕이며 “네”라고 대답했던 것. 만난 지 17일 만에 초고속 연애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고, 밤바다를 바라보며 이마 키스를 시전하는, 애정을 폭발시켰다. 이와 관련 28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연애의 맛’ 시즌3 5회에서는 정준과 김유지가 한층 더 진해진 스킨십으로 ‘리얼커플’다운 과감한 애정행보를 펼치며 보는 이의 마음을 설렘 모드로 요동치게 만들 예정이다. 정준과 김유지는 만난 지 30일을 기념해 강원도 홍천으로 여행을 떠났고, 김유지는 정준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손 편지를 준비했던 터. 김유지는 남자친구 정준을 향한 애정이 담뿍 담긴 손 편지를 낭독하다 끝내 눈물을 흘렸고, 정준은 그런 김유지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다가 눈물을 닦아주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전했다. 과연 손 편지에 어떤 내용이 담겼기에 김유지가 끝내 눈물을 흘리게 된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이어 호텔 수영장에 들어가 물장구를 치며 깊어가는 홍천의 밤을 즐기던 정준과 김유지는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자 서로를 끌어안고 그윽하게 쳐다보더니 진하게 입맞춤을 나누는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생각보다도 훨씬 수위가 높은 두 사람의 키스신에 지켜보던 패널들 모두 벌어진 입을 좀처럼 다물 줄 몰랐던 것. 그러던 중 장수원이 “30일 이벤트가 이 정도인데 60일 이벤트는 어떻겠냐”고 탄식을 내뱉어 현장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진짜 커플이 된 정준과 김유지는 제작진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실제 커플다운 자연스러운 애정행각을 펼치며 그들만의 진짜 연애를 즐기고 있다”며 “깊어가는 계절처럼 한층 더 무르익어갈 두 사람의 모습을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28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냉부해’ 천정명, 키스신 장인으로 불리는 이유

    ‘냉부해’ 천정명, 키스신 장인으로 불리는 이유

    배우 천정명, 진이한이 키스신을 언급했다. 18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5주년 특집으로 천정명과 진이한이 출연한다. 이날 진이한은 천정명과 친해진 계기에 대해 “천정명을 게임의 세계로 입문시켰다. 동네 PC방 커플석에 앉아 게임을 한 뒤, 매일 아침마다 천정명에게 전화가 왔다”며 남다른 브로맨스를 공개했다. 두 사람이 전화 통화를 40분씩 한다는 사실에 놀란 MC들은 “그렇게 친하면 여자친구가 화낸 적 없었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천정명은 한 치의 망설임 없는 솔직한 답변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 키스신 장인 배우로 불리는 천정명은 “키스신 촬영 때 진짜 사랑이라고 생각하고 감정이입을 한다. 그래서 설레는 감정이 생길 수밖에 없다”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배우 김지우의 남편인 레이먼킴은 크게 당황하며 스튜디오를 나가겠다라고 선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원, 문근영, 서현진 등과 연기하며 로코킹 타이틀을 얻은 천정명은 이날 가장 호흡이 잘 맞았던 상대 배우를 꼽기도 했다. 걸어 다니는 조각상 진이한은 드라마 ‘기황후’를 통해 동남아 국가는 물론 터키, 루마니아, 이집트, 러시아, 호주까지 전 세계적 인기를 얻으며 해외 팬 미팅 전석 매진을 기록 중이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또 진이한이 러시아에서 진행된 가장 멋진 한국 배우 설문조사에서 조인성, 현빈, 정우성, 공유를 제치고 순위에 올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진이한은 러시아에서 본인이 인기 있는 이유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해 전했다. 18일 오후 11시 방송. 사진 = JTBC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어하루’ 김혜윤♥로운 투샷 포착 ‘두근거림 UP’ [EN스타]

    ‘어하루’ 김혜윤♥로운 투샷 포착 ‘두근거림 UP’ [EN스타]

    ‘어하루’ 김혜윤, 로운, 이재욱의 관계가 무르익으며 긴장감과 설렘을 줄 예정이다. 6일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극본 송하영, 인지혜/ 연출 김상협/ 제작 MBC, 래몽래인) 21, 22회에서는 둘만의 장소에서 김혜윤(은단오 역)과 로운(하루 역)의 투샷이 포착, 미묘한 기류를 만들어내며 두근거림을 증폭시키고 있다. 앞서 기억을 모두 찾고 돌아온 하루(로운 분)는 은단오(김혜윤 분)를 향한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며 점점 가까워져 갔다. 자아를 되찾은 하루는 은단오의 약혼자인 백경(이재욱 분)과도 날카롭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유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자꾸만 바뀌는 스토리 때문에 약속한 날짜에 만날 수 없어 애를 태우던 두 사람은 결국 약속한 장소 아래에서 극적으로 만나 조심스러운 입맞춤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고, 두 사람의 설레는 첫 키스신이 담긴 20회 엔딩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안방극장의 심박지수를 높였다. 이런 가운데 은단오와 하루가 단 둘만의 공간에서 만들어내는 설렘 가득한 분위기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하루는 은단오의 눈을 가린 채 텅 빈 미술실에 들어와 무언가를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곧이어 두 사람을 둘러싸고 그림처럼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진다고 해 기대를 높인다. 또한 마주본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며 왠지 모를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성큼 진전된 관계 속 ‘단하루 커플’의 아름다운 분위기에, 다시 만난 두 사람이 또 어떤 아름다운 이야기를 만들어낼지 호기심이 쏠리는 상황.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 백경의 모습까지 포착되며 무르익은 삼각관계를 점화하고 있다. 과연 은단오와 하루의 풋풋한 첫사랑이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지, 은단오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며 태세를 전환한 백경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한편, MBC ‘어하루’는 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후드 키스신은 시작일 뿐”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후드 키스신은 시작일 뿐”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 강하늘 ‘후드 키스신’ 스틸컷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지난 방송에서 황용식(강하늘)은 모두의 심장을 졸이게 했다. 지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동백에게 “우리 그만해요”라고 썸의 종료를 선언했기 때문. 혹시라도 둘의 사이가 이대로 끝이 날까 덜컥 겁이 났지만, 불안도 잠시 “우리 결혼해요”라는 반전 프러포즈로 모두를 환호케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동백의 “사랑한다”는 고백에 감격한 용식이 그녀와 뜨거운 입맞춤을 나눴기 때문. 설렘을 폭발시킨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끝없는 리플레이를 유발했다. 이에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이 공개한 고화질 스틸컷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또다시 자극한다. 동백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평생 자기 옆에 두고 싶다던 용식은 이윽고 동백의 후드 끈을 잡아당겨 그녀의 입술로 돌진했다. 훅 치고 들어오는 용식의 ‘촌므파탈’에 “응? 하자. 응”이라는 섹시한 댕댕미까지 더해지니, 설렘의 ‘라스트팡’이 터지고 말았다.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동백과 용식의 로맨스는 ‘후드 키스신’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물살을 탈 예정이다. 까불이가 턱 밑이고 용식의 엄마 덕순(고두심)이 반대하는 와중에, 동백과 용식이 어떻게 사랑을 지켜나갈지 지켜봐 달라”며 “후드 키스는 달달함의 시작일 뿐이다”라고 귀띔해 앞으로 불타오를 이들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KBS2 ‘동백꽃 필 무렵’은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팬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시청자 ‘심멎’ 유발 명장면 베스트3

    ‘동백꽃 필 무렵’ 시청자 ‘심멎’ 유발 명장면 베스트3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강민경,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이 첫 방송 이후 전채널 수목극 1위의 자리를 지켰고, 앞으로 3주간의 방영만을 남긴 가운데, 시청률 20% 고지 돌파를 목전에 뒀다. 이렇게 매회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이유는 로맨스, 휴머니즘, 스릴러가 어우러지며 명장면, 명대사를 탄생시키고 있기 때문. 댓글 반응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심장이 반응한 명장면 셋을 꼽아봤다. #1. “니가 먼저 했다.” 공효진X강하늘 화제의 키스신 인생의 고난과 역경을 마주할 때마다 항상 도망치기 바빴던 동백(공효진). 그런 그녀가 설령 까불이가 턱 밑으로 쫓아왔을지언정 더 이상 도망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모두 용식(강하늘)의 사랑 덕택이었다. 자신을 일깨워준 용식이 너무 좋았던 동백은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용식의 볼에 입술 도장을 찍었다. 그런 모습이 너무 예뻐 죽겠는 용식은 “니가 먼저 했다”라는 화제의 명대사를 남기며 박력 있게 동백의 입술로 향했다. 지극히 건전(?)했던 그들이 드디어 사랑을 불태운 뜨거운 장면에 시청자들의 열렬한 호응이 이어졌다. #2. “내 새끼 때리지마.” 강하늘, 김강훈의 히어로 등극 시합 중 한 편을 먹은 심판, 그리고 상대팀 코치와 선수 때문에 불의를 맛본 동백의 아들 필구(김강훈). ‘깡’ 필구답게 혼자 요목조목 따져봤지만, 어린이가 어른 둘을 상대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렇게 내 편 하나 없이 철저히 고립된 것만 같은 순간, 그를 구원할 히어로 용식이 나타났다.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필드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온 그는 필구를 때린 코치에게 “그래 내 새끼다”라며 역정을 냈다. 자기가 때린 증거가 있냐는 반격엔, “나 드론 있는 놈이야”라고 맞받아쳤다. 경찰 부르라는 소리엔, “여기 있다. 내가 경찰이다”라며 입도 뻥끗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우리 필구 건들지 마. 아주 그냥 다 죽는 거여”라며 속 시원한 한 방으로 쐐기까지 박은 용식. 통쾌를 넘어 심쿵까지 하게 한 화제의 명장면이었다. #3. “나를 잊지 말아요.” 손담비, 눈물샘 폭발 ‘동백꽃 필 무렵’엔 설렘과 웃음뿐만 아닌 눈물도 있다. 그중에서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폭발시킨 장면은 향미(손담비)의 가슴 아픈 인생사였다. 살면서 ‘내 편’ 한 명 없이 외롭고 쓸쓸하게 살아왔던 향미의 유일한 바람은 자신은 이렇게밖에 못 살아도 동생만큼은 잘 사는 것이었다. 동백의 3천만 원을 훔치면서까지 동생에게 헌신적이었던 향미였는데, 돌아온 건 참혹한 배신이었다. 향미는 유일하게 자신을 품어준 동백에게 “너도 나 잊지 마. 엄마니 동생이니 다들 나 제끼고 잘 사는데, 너 하나는 그냥 나 좀 기억해주라. 그래야 나도 세상에 살다 간 것 같지”라며 자신을 기억해 달라 말했다. 이 장면이 더욱 슬펐던 이유는 동백의 3천만 원을 갚겠다던 향미가 다신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 눈물 콧물 쏙 빼놓은 향미는 모두의 기억 속에 남게 됐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로운 키스신 ‘역대급 엔딩’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로운 키스신 ‘역대급 엔딩’

    ‘어쩌다 발견한 하루’ 김혜윤과 로운이 심장 떨리는 첫 키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31일 방송된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는 다시 돌아온 로운(하루 역)과 김혜윤(은단오 역)의 불붙은 러브라인에 1020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가며 점점 가까워지는 은단오(김혜윤 분)와 하루(로운 분)의 달달한 모멘트가 이어져 두근거림을 자아냈다. 앞서 잃어버렸던 기억을 모두 찾고 돌아온 하루는 은단오의 약혼자인 백경(이재욱 분)을 향해 “내가 좋아하거든, 은단오를”이라고 말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는 반대로 은단오의 곁을 백경에게 내줘야 하는 하루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작가의 뜻대로 움직여야만 하는 ‘스테이지’에서 백경에게 “널 많이 좋아하잖아, 은단오는”이라고 말하며 단 둘이 있을 수 있도록 자리를 피해주는 하루의 대사는 당당히 자신의 마음을 선전포고했던 모습과 대비되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극 중간 중간 등장한 사극 장면 역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특히 현재에 일어나는 일들이 과거에도 일어났던 일들임을 암시하는 상황이 계속되며, 과거부터 이어져 온 세 사람의 인연에 궁금증이 쏠렸다. 또한 만화 속 세상의 비밀을 파헤치고자 하는 이들에게 진미채(이태리 분)가 남긴 묘한 말들은 뜻밖의 힌트를 제공하며 몰입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20회 말미에는 심박지수를 드높이는 레전드 엔딩 장면이 다시 한 번 탄생했다. 교정에 있는 300년 된 나무 앞에서 하루와 만나기로 약속한 은단오는 계속해서 바뀌는 스토리 때문에 날짜를 지키지 못해 애를 태웠다. 드디어 자유를 찾은 은단오는 하루와 약속했던 장소를 향해 달려갔고, 드디어 닿은 두 사람은 애틋한 시선 속 조심스레 입을 맞추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입맞춤에 놀라는 바람에 심박기가 거세게 울리기 시작하자 은단오는 당황해 물러서려 했고, 그런 그녀의 손목을 감싸 쥐며 심박기 소리를 잦아들게 한 하루의 심쿵 행동은 여심을 완전히 강타하며 역대급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평소엔 대형견처럼 순한 모습을 보여왔던 하루의 직진남 모멘트에 안방극장의 가슴앓이가 이어졌다. 한편,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매주 수, 목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VIP’ 이상윤 장나라, 아침 9시에 찍은 키스신 ‘현실 부부처럼..’

    ‘VIP’ 이상윤 장나라, 아침 9시에 찍은 키스신 ‘현실 부부처럼..’

    ‘한밤’ 장나라와 이상윤이 열애 가능성을 내비쳤다. 29일 밤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월화드라마 ‘VIP’ 주연배우 장나라, 이상윤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리포터는 장나라와 이상윤에게 “두 분이 드라마를 한다고 했을 때부터 ‘사귀고 있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운을 뗐다. 이에 이상윤은 “세상에 가능성 없는 일은 없다”고 답했고, 이를 본 장나라는 웃음을 터뜨렸다. 장나라의 장난스러운 반응에도 이상윤은 “세상에 가능성이 없는 일은 없다”며 거듭 강조했다. 또 두 사람은 남다른 케미를 자랑하는 비결에 대해 “성격이 잘 맞는다”며 “동갑이다 보니까 이름 부르고 그러다 보니 빨리 친해진 거 같다”고 자랑했다.이날 장나라와 이상윤은 키스신 비화를 공개했다. 이상윤은 “아침 8시였고, 그날 첫 신이었다. 난 거기 처음 간 날이었다. 처음 간 날 아침 8시에 그런 장면을 찍어서 전날 좀 긴장을 하긴 했다”고 털어놨다. 장나라는 “키스신 하기 전에는 고민 진짜 많이 되고 쑥스럽긴 한데 막상 할 때는 전혀 그런 게 없는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장나라 이상윤이 출연하는 ‘VIP’는 백화점 상위 1%의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의 이야기를 그린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극’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피오 연애사 묻는 홍진영·김신영 “연락하면 바쁜 척 해”

    피오 연애사 묻는 홍진영·김신영 “연락하면 바쁜 척 해”

    ‘미운 우리 새끼’ 홍진영이 절친 김신영·피오와 티격태격 다툰다. 홍진영은 27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평소 친남매처럼 지내는 김신영과 피오를 집에 초대해 손수 만든 특급 보양식을 대접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그러나 따뜻한 분위기는 잠시, 두 명의 누나들은 짓궂은 장난으로 막내 동생 같은 피오 놀리기 삼매경에 푹 빠졌다.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호텔 델루나’에서 활약한 피오의 키스신 소감을 묻는가 하면 피오의 연애사에도 관심을 보이는 등 진짜 남매 같은 모습으로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연락하면 바쁜 척 한다”며 섭섭함을 표해 피오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계속 피오를 놀리던 누나들이 도리어 진땀 흘리는 일도 벌어졌다. 피오가 괴상한 소리를 내며 온몸 연기를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도 대체 피오가 무엇을 표현하려 하는 것일지 궁금증에 빠졌다고 한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27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윤아, 끝 안 보이는 다리길이 “방울토마토 5개로 45kg 유지”

    오윤아, 끝 안 보이는 다리길이 “방울토마토 5개로 45kg 유지”

    배우 오윤아가 과거 다이어트 경험담을 털어놨다.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오윤아는 치열하게 몸매 관리했던 과거를 전했다. 오윤아는 “키가 크고 어깨가 넓기에 화면에서 너무 뚱뚱해 보이더라”라며 “다이어트에 완전히 꽂혀서 ‘무자식 상팔자’ 때 45kg 까지 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TV에 얼굴이 너무 안좋게 나오는데도 하루에 방울토마토 다섯 개로 버티고 그랬다”고 털어놨다. 오윤아는 현재 51~52kg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적당한 몸무게를 찾았다”며 “화면에 가장 잘 나오는 몸무게”라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스무살 때까지 키가 자란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는 “고등학생 때 167cm 정도였는데 스무살 넘어 보니 171cm 이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학생 때 아무도 저를 중학생으로 보지 않았다. 지나갈 때 ‘야타족’들이 많이 불렀다. 당연히 고등학생으로 생각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배우가 된 후에도 큰 키 때문에 “연기할 때 경사 포비아가 있었다. 키가 작은 선배님들이 계시지 않냐. 고급 주택가에서 촬영하는데 항상 경사진 곳에 촬영할 때가 있는데 다리 벌리고 포옹신, 키스신 찍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장기용, 아이유와 키스신 재조명 “심장 터져버리는 줄”

    장기용, 아이유와 키스신 재조명 “심장 터져버리는 줄”

    모델 겸 배우 장기용이 아이유와의 키스신이 재조명됐다. 장기용은 앞서 아이유의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모던 타임즈 에필로그’ 수록곡 ‘금요일에 만나요’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의 상대로 가로등 밑에서 로맨틱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특히 장기용은 앞서 아이유의 지난 정규 3집 타이틀 ‘분홍신’ 뮤직비디오에서도 유희열, 페퍼톤스 등과 함께 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장기용은 한 방송에 출연해 아이유와의 키스신 일화를 공개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는 그 순간에 대해 “무지 떨어서 심장이 터져버리는 줄 알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이 출연하는 ‘나쁜 녀석들 :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으로 오늘(11일) 개봉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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