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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몬스타엑스, 3번째 월드투어 성료…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 발돋움

    몬스타엑스, 3번째 월드투어 성료… 케이팝 대표 아티스트 발돋움

    그룹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가 5개월간의 월드투어 대장정을 마쳤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지난 3~4일 일본 오사카 공연을 끝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된 3번째 월드투어 ‘WE ARE HERE’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몬스타엑스의 이번 월드투어는 지난 4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북남미 지역을 모두 아우르며 전 세계 20개 도시에서 23회 공연 규모로 열렸다.하루가 다르게 높아지는 이들의 인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확인됐다. 스타쉽에 따르면 이번 투어의 첫 해외 공연지였던 태국에서는 현지 70여개 언론 매체에서 1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영국에서는 케이팝 아티스트 최초로 ITV 채널의 유명 아침 뉴스 ‘굿모닝 브리튼’에 출연했다. 미국에서는 지상파 채널 ABC의 간판쇼 ‘굿모닝 아메리카’와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했다. 손꼽히는 공연장인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 공연은 네이버 V라이브 플러스를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되기도 했다.세계적인 음악 차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투어 도중인 지난달 21일 발표한 일본 2번째 앨범 ‘Phenomenon’으로 타워레코드 주간 차트 1위, 오리콘 주간 차트 2위 등 성적을 올렸다. 싱글 ‘Who Do U Love?’로는 빌보드 팝 송즈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싸이와 방탄소년단에 이어 케이팝 아티스트 세 번째로 차트 진입해 30위에 올랐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라이프 이즈 뷰티풀 페스티벌’과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HQ 트리비아·바인 창업자 크롤 34세에 운명 “주검 옆에 약물 장비”

    HQ 트리비아·바인 창업자 크롤 34세에 운명 “주검 옆에 약물 장비”

    모바일 잡학상식 게임 애플리케이션 ‘HQ 트리비아(Trivia)’와 동영상 플랫폼 ‘바인(Vine)’의 공동 창업자인 콜린 크롤(34)이 미국 뉴욕 맨해튼 아파트에서 주검으로 발견됐다. 여자친구가 문을 열어주지 않는다고 신고해 출동한 경찰이 문을 따고 들어가 그의 주검을 발견했다. 연예 매체 TMZ 닷컴은 주검 주변에 약물 장비들이 널려 있었다고 초기에 보도했다. HQ 트리비아 대변인은 성명을 내 “우리의 친구이자 창업자인 콜린 크롤이 오늘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됐으며 깊은 슬픔과 함께 안녕이라고 말해야 한다. 유족과 친구들, 사랑하는 이들이 믿을 수 없이 여려운 시간을 견뎌내도록 용기를 냈으면 한다”고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이어 경찰이 고인의 나이를 35세로 잘못 고지했다며 바로잡았다. 크롤의 아버지 앨런은 일간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재능이 참 많아 그렇게 젊은 나이에 많은 성취를 이뤘는데 다 소용없는 일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미국에서 창업한 HQ 트리비아는 올해 들어 성장세가 주춤하긴 했다. 초기엔 유명 방송인 지미 키멜부터 세서미 스트리트의 캐릭터 버트까지 참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 애플 스토어 톱 100 밖으로 밀려났다. 함께 회사를 만든 러스 유수포브는 트위터에 올린 추모 글을 통해 “난 그를 따듯한 영혼과 커다란 가슴을 가진 인물로 영원히 기억할 것이다. 그는 세상과 인터넷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었다. 형제여 영원한 안식을”이라고 밝혔다. 고인이 공동 창업한 6초짜리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바인은 2012년 3000만 달러에 트위터에게 소유권이 넘어갔다. 2016년 12월 트위터는 더 이상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운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제2 BTS’ 꿈꾼다… 해외 인기 보이그룹 컴백 러시

    ‘제2 BTS’ 꿈꾼다… 해외 인기 보이그룹 컴백 러시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약이 두드러지는 보이그룹들이 잇달아 컴백했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전 세계를 아우를 케이팝 그룹으로 도약하려는 도전이 돋보인다. 스트레이 키즈는 앨범 발매 하루 전인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엠 유’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에게 먼저 신곡을 공개했다. 미니 1집과 2집에서 정체성을 고민했다면 이번에는 ‘너’라는 대답을 꺼내며 10대 또래를 대변했다. 지난 8월 발표한 ‘마이 페이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4500만 건 넘는 조회 수를 올렸다.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인 인기다. 앨범마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프로듀싱팀 ‘3라차’를 중심으로 멤버들이 모든 수록곡의 작사·작곡을 도맡는다. 몬스타엑스는 22일 두 번째 정규앨범 ‘아 유 데어?’를 발표했다. 새 앨범에는 ‘빛과 어둠, 선과 악, 삶과 죽음, 그 경계의 모든 것’이라는 세계관을 담았다. 컴백 전 세계 20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도 진행했다. 미국투어 때는 FOX5 ‘굿데이 뉴욕’ 등 TV쇼 출연과 시카고 트리뷴 등 20여개 현지 매체 인터뷰를 진행했다. 연말에는 케이팝 그룹 최초로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 아이하트라이오의 ‘징글볼’ 투어에 동참한다. 앞서 지난 12일 첫 정규앨범 ‘NCT #127 레귤러-이레귤러’로 컴백한 NCT 127은 컴백 프로모션을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진행했다. 지난 8일(현지시간) ABC ‘지밀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미국 공식 데뷔를 했고 이튿날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라틴 트랩 장르의 ‘레귤러’ 뮤직비디오는 영어 버전 조회 수가 한국어보다 2배가량 높을 정도로 해외 반응이 더 뜨겁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BTS 이을 글로벌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몬스타엑스·NCT 127 잇달아 출격

    BTS 이을 글로벌 아이돌… 스트레이 키즈·몬스타엑스·NCT 127 잇달아 출격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활약이 돋보이는 보이그룹들이 잇달아 컴백했다. 방탄소년단을 이어 전 세계를 아우르는 케이팝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한 도전이 돋보인다. 22일 두 팀이 나란히 새 앨범을 발매했다. 스트레이 키즈(방찬, 우진,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는 앨범 발매에 하루 앞선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아이 엠 유’(I am YOU)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에게 먼저 신곡을 공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JYP엔터테인먼트가 야심차게 선보인 9인조 그룹으로 지난 1월 프리데뷔앨범 ‘믹스테이프’(Mixtape)를 선보인 이후 ‘아이 엠’ 시리즈로 세 개의 앨범을 내놓으며 정체성을 확립해가고 있다. 이번 앨범은 성장에 방점을 찍었다. 미니 1집 ‘아이 앰 낫’(I am NOT)과 미니 2집 ‘아이 엠 후’(I am WHO)를 통해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그렸다면 이번에는 ‘너’라는 대답을 꺼내며 10대 또래를 대변했다. 지난 8월 발표한 ‘마이 페이스’(My Pace)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4500만 건 넘는 조회수를 올리며 신인 그룹으로는 이례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매 앨범마다 방찬, 창빈, 한으로 구성된 프로듀싱팀 ‘스리라차’(3RACHA)를 중심으로 멤버들이 모든 수록곡의 작사, 작곡을 도맡는 등 실력파 아이돌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한다.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22일 두 번째 정규앨범 ‘테이크1. 아 유 데어?’(TAKE1. ARE YOU THERE?)를 발표했다. 새 앨범은 ‘빛과 어둠, 선과 악, 삶과 죽음, 그 경계의 모든 것’이라는 세계관을 담았다. 트랩과 록, 퓨처베이스를 믹스한 타이틀곡 ‘슛 아웃’(Shoot Out)은 이런 세계관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낸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컴백에 앞서 전 세계 20개 도시를 도는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7~8월 미국투어 때는 FOX5 ‘굿데이 뉴욕’, NBC ‘엑세스 할리우드’ 등 TV쇼에 출연했고 빌보드, 시카고트리뷴 등 20여개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올 연말에는 케이팝 그룹 최초로 미국 유명 라디오 방송국 아이하트라이오가 개최하는 연말 쇼 ‘징글볼’ 투어에 초청받았다. 다음달 30일 LA를 시작으로 미국 6개 도시 무대에 선다.앞서 지난 12일 첫 정규앨범 ‘NCT #127 레귤러-이레귤러’(Regular-Irregular)로 컴백한 NCT 127(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 정우)은 컴백 프로모션을 한국이 아닌 미국에서 진행해 화제가 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ABC ‘지밀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미국 공식 데뷔를 했고 이튿날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라틴 트랩 장르의 타이틀곡 ‘레귤러’(Regular)는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을 따로 녹음해 앨범에 담았다. 역시 두 가지 언어로 내놓은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는 영어 버전이 한국어 버전보다 2배가량 높은 정도로 해외 반응이 더 뜨겁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더쇼’ NCT 127 컴백 첫 1위… “시즈니들 고마워 사랑해”

    ‘더쇼’ NCT 127 컴백 첫 1위… “시즈니들 고마워 사랑해”

    ‘더쇼’에서 컴백 후 첫 1위를 한 NCT 127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NCT 127은 16일 SBS MTV ‘더쇼’에서 ‘레귤러’(Regular)로 1위를 차지한 뒤 공식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NCT 127은 이날 찍은 사진과 함께 “시즈니이이이이 레귤러로 드디어 첫 1등을 했어요. 오늘 사녹 많이 와주신 것만으로 충분히 너무 고마운데 일등까지 하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우리 웃으면서 행복하게 오래가요 사랑해요”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NCT 127은 지난 12일 첫 정규앨범 ‘NCT #127 레귤러-이레귤러’(Regular-Irregular)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섰다. 이번 앨범부터 멤버 정우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태용, 태일, 쟈니, 유타, 도영, 재현, 윈윈, 마크, 해찬과 함께 한층 강력해진 음악과 무대를 선보였다. NCT 127은 아울러 이번 컴백에 앞서 미국 ABC의 간판 프로그램 ‘지미 키멜 라이브’와 FOX 11 채널의 ‘굿 데이 LA’에 출연하는가 하면 미국의 대형 음악 시상식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에 초청받아 글로벌 인기 그룹으로 도약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美 60대 男, 43년간 ‘빅맥’ 3만개 먹어 세계신기록

    美 60대 男, 43년간 ‘빅맥’ 3만개 먹어 세계신기록

    1972년 운전면허 취득 기념으로 먹은 뒤 365일 만에 1000개2016년 8월 2만 8788개로 빅맥 소비 기네스 세계신기록맥도날드의 대표적인 햄버거 제품 ‘빅맥’(Bic Mac)을 가장 많이 먹은 사람으로 공인받은 미국 위스콘신 주 60대 남성이 새로운 기록을 세워 화제다. 8일 시카고 트리뷴과 피플 매거진 등에 따르면 위스콘신 중부 폰듀랙 시에 사는 은퇴한 교도관 도널드 고스키(64)는 지난 주말, ‘46년 전 처음 빅맥을 맛본’ 자택 인근 맥도날드 매장에서 호기심에 찬 주민들과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생애 3만 개째 빅맥을 주문해 먹었다. 고스키는 18세이던 1972년, 운전면허증 취득을 기념하기 위해 마을에 단 하나 있던 맥도날드 매장에 가서 빅맥을 사먹은 것을 계기로 빅맥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며 영수증과 포장용기 등을 증거물로 제시했다. 그는 365일 만에 첫 1000개 기록을 세웠고, 2016년 8월에는 2만 8788개째를 먹어 ‘빅맥 소비’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인정받았다. 고스키는 햄버거 과다 섭취를 우려했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을 때와 눈폭풍으로 인근 맥도날드 매장이 임시 폐점했을 때 등 8일 정도를 제외하고는 46년간 매일같이 이 햄버거를 먹었다고 주장했다. 섭취량은 하루 평균 2개. 그는 “끼니의 약 90%를 빅맥으로 해결한 것 같다”고 밝혔다. 위스콘신 지역방송 WISN은 이 추세대로라면 고스키가 78세 되는 2023년 4만 개 기록이 나온다고 추산했다. 고스키는 2004년 모건 스펄록(47) 감독이 패스트푸드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 ‘수퍼사이즈 미’(Super Size Me)에 등장, 자신의 강박적 식습관을 소개하기도 했다. 오프라 윈프리 쇼·레이첼 레이 쇼·지미 키멜 라이브·로페즈 투나잇 등 유명 토크쇼에도 잇따라 출연했다. 그는 맥도날드의 ‘충성 고객’답게 청혼도 매장 주차장의 노란색 M자 로고 ‘골든 아치’(Golden Arch) 아래서 했으며 경쟁사인 버거킹의 대표 제품 와퍼(Whopper)는 평생 딱 한 번 먹어봤다고 털어놓았다. 고스키는 “내 식습관을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신경쓰지 않는다”면서 “최근 건강 검진에서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었고 혈압도 완벽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카고 소재 맥도날드 본사 측은 고스키의 새 기록과 관련 “맥도날드의 상징 빅맥 햄버거에 대한 열정과 변함없는 충성도에 감사한다”는 인사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러시아월드컵 태극전사가 간다] ‘느린 발’ 묶어라, 16강이 보인다

    [러시아월드컵 태극전사가 간다] ‘느린 발’ 묶어라, 16강이 보인다

    대한민국 사상 두 번째 원정 16강 진출을 기대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개막이 50일 앞으로 다가왔다. 신태용 국가대표팀 감독은 다음달 1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하기 위해 K리거와 해외파 선수들에 대한 막바지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팀은 다음달 28일 온두라스(대구), 6월 1일 보스니아(전주)와 평가전을 치르고 3일 오스트리아 찰츠부르크로 떠나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다. 이튿날 최종 엔트리 23명을 FIFA에 제출한다. 이어 7일 볼리비아, 11일 세네갈을 상대로 마지막 담금질을 마친 뒤 12일 러시아 땅을 밟는다. 개막 D-50인 25일부터 매주 수요일 본선 F조, 유럽 평가전 상대들을 분석하고 격전지와 베이스캠프를 미리 둘러보는 시리즈를 네 차례 싣는다.한국의 러시아월드컵 16강 진출 전망은 가히 밝다고 할 수 없다. 한국(FIFA 랭킹 61위)이 속한 F조에 ‘디펜딩 챔피언’ 독일(1위), ‘북중미 강호’ 멕시코(15위), 이탈리아를 꺾고 올라온 스웨덴(23위)이 포진해서다. 객관적 전력에서 만만한 상대가 없다. 지난달 28일 FIFA 지정 A매치 데이를 마친 뒤 일제히 발표한 ‘월드컵 파워 랭킹’에서 한국은 바닥을 헤맸다. 가디언은 한국을 32개국 중 28위, ABC는 29위, 야후스포츠는 30위, 블리처리포트는 29위로 꼽았다. 한국이 ‘언더도그의 반란’을 일으키려면 스웨덴과의 첫 경기(6월 18일)를 꼭 잡아야 한다. 그나마 전력 차가 적은 스웨덴에 무조건 1승을 거둬 승점 3점을 따낸 뒤 나머지 경기에서 적어도 승점 1점(무승부)을 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조 1위를 차지할 게 유력한 독일 외 나머지 세 팀이 남은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하는데 스웨덴에 패하면 순식간에 불리한 국면을 맞는다. 첫 경기를 놓치면 팀 분위기도 가라앉아 더욱 난처해진다. 스웨덴은 자국에서 열렸던 1958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준결승 이상에 네 번 진출했다. 한국과 월드컵에서 만난 적은 없으나 A매치 역대 전적에서는 2승 2무로 우위다. 2016년부터 스웨덴 지휘봉을 잡은 얀 안데르손(56) 감독은 대표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7·LA 갤럭시)의 ‘원맨팀’이라는 이미지를 불식시키고 조직력을 강조해 ‘원 팀’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지난 두 차례 월드컵에서 본선에 오르지 못한 데다 유로 2016에서는 조별리그 최하위로 탈락하면서 팀 재정비에 대한 주문이 빗발쳤기 때문이다. 리빌딩 결과 스웨덴은 러시아월드컵 지역예선 A조에서 네덜란드를 3위로 밀어냈고 이어진 플레이오프(PO)에서는 이탈리아를 1승1무로 누르며 12년 만에 본선 진출을 가름했다. 스웨덴은 4-4-2 포메이션을 선호한다. 러시아월드컵 유럽 지역예선 A조 10경기와 이탈리아와의 PO 2경기에서도 그랬다. 파상공세보다는 세트피스나 역습을 이용한 ‘한 방’을 노린다. 빠른 측면 공격과 강한 압박도 특징이다. 수비 조직력을 극대화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여 예선 10경기 동안 26골을 넣고 9실점으로 막았다. 수비진의 ‘느린 발’은 단점이다. 골문 근처에서 공을 뺏겼을 때 대처가 늦다. 갑자기 침투 패스가 들어올 때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 신장이 큰 편이지만 이른 타이밍에 올라온 크로스에 늦게 반응한다. 공격 면에서도 크로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반면 중앙으로 바로 치고 나오는 플레이는 적어서 다소 단조롭다. 한준희 KBS 해설위원은 “스웨덴에서도 우리나라를 상대로 1승을 거둬야 한다고 볼 것이다. 평소에 비해 공격적으로 나올 텐데 역습을 어떻게 할지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며 “빠르지 않은 점을 노려 정교한 세트 플레이를 펼치는 것도 중요하다. 반면 상대의 높은 신장을 고려해 코너킥과 프리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경계할 선수는 에밀 포르스베리(27·라이프치히)다. 왼쪽 날개에서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하며 팀을 이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앙으로 파고들며 주위 선수들을 활용하는 패스 플레이가 장점이다. 템포 조절과 지휘 능력이 수준급이고 활동량도 많다. 월드컵 지역예선 10경기에 모두 출전해 4골을 뽑았다. 더불어 주장을 맡은 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33·크라스노다르)는 러시아 리그에서 뛰고 있어 현지 분위기에 익숙하다. 정통 스트라이커인 마르쿠스 베리(32·알아인)도 슈팅 능력을 갖췄다. 변수는 이브라히모비치의 합류 여부다. 그는 2016년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지만 최근 미국 ABC 방송의 인기 토크쇼인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월드컵에 나가고 싶다”며 열망을 드러냈다. 노쇠했다는 말을 듣지만 미국 LA 갤럭시에 입단한 이후 4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으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냈다. 그러나 안데르손 감독은 “내 월드컵 계획엔 없다”며 선을 긋고 있어 다음달 16일 발표할 엔트리를 지켜볼 일이다. 개성이 워낙 강해 조직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신중하다. 한국에서는 황희찬(22·잘츠부르크)이 스웨덴전의 키플레이어로 꼽힌다. ‘황소’ 별명에 걸맞게 저돌적 플레이를 펼친다면 상대의 느린 수비를 헤집고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주헌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상대방 약점을 잘 간파해 끝까지 탄탄하게 수비하며 버티다 ‘한 방’을 노려야 한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다리 경련 일어나자 옷핀으로 찌르며 완주한 안슬기 ‘투혼’

    다리 경련 일어나자 옷핀으로 찌르며 완주한 안슬기 ‘투혼’

    근육 경련이 일어난 오른쪽 다리를 옷핀으로 찔러대며 완주한 안슬기(26·SH서울주택공사)의 투혼이 빛났다. 안슬기는 1일 대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 앞을 출발해 청구네거리~반월당~중앙네거리를 지나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42.195㎞ 풀코스에서 치러진 2018 대구국제마라톤 국내 여자부에서 2시간28분17초에 결승선을 통과해 개인 최고 기록(2시간32분15초)를 4분가량 앞당기며 국내 여자부 1위를 차지했다. 그는 “김도연이 지난달 중순 작성한 한국기록(2시간25분41초) 경신을 목표로 레이스를 운영했으나 35㎞ 지점에서 오른쪽 다리에 근육 경련이 일어나는 바람에 무산돼 아쉽다”면서 “차기 대회에서 새로운 한국기록 경신에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실제로 결승선을 통과할 때 안슬기의 오른쪽 다리에는 배번에 부착된 옷핀을 사용해 다리를 찌르느라 핏자국이 선명히 드러나 있다. 국내 여자부 2위는 2시간40분10초를 기록한 임은하(29·경주시청), 3위는 2시간50분 41초를 기록한 이혜윤(24·경주시청)이 차지했다.안슬기는 국제 여자부에서도 자넷제라가트 로노(30·케냐·2시간28분01초)에 이어 2위를 차지했으며, 3위는 2시간28분45초를 기록한 파멜라 젭코스게이 로티치(34·케냐)였다. 국제 남자부에서는 케냐의 아브라함 킵틈(29)이 2시간06분29초를 기록, 종전 대회신기록(2시간06분 51초)을 경신하며 우승했다. 2위는 2시간06분35초의 에반스 킵코에치 코리르(31·케냐), 3위는 피터 키멜리 소메(28·케냐)가 2시간06분49초를 기록하는 등 케냐 선수들이 대회기록을 경신하며 1~3위를 휩쓸었다. 김기연(29·대구시청)은 2시간19분03초를 기록하며 국내 남자부 1위에 올랐고, 2위는 2시간20분28초의 강순복(23·국민체육진흥공단), 3위는 2시간21분39초를 기록한 피승희(24·코오롱)가 각각 차지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오스카 품은 여인, 모든 여성을 일으켜 세우다

    오스카 품은 여인, 모든 여성을 일으켜 세우다

    맥도먼드, 21년 만에 두 번째 여우주연상 ‘쓰리…’서 세상과 싸우는 엄마로 열연 ‘셰이프…’ 작품상·감독상 등 4관왕 “유리천장 사라져”… 미투 영향 강조도 ‘외모로는 오랜 기간 할리우드에서 ‘결격’ 취급을 받아 온 배우가 올해 아카데미의 주인공이 됐다.’미국 영화계의 최대 축제인 아카데미 시상식의 꽃인 여우주연상 수상자를 두고 현지 언론은 이렇게 표현했다. 4일(현지시간) 저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프랜시스 맥도먼드(61)에게 생애 두 번째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연기 경력 34년차의 맥도먼드는 영화, 연극, TV드라마 등 장르를 자유로이 가로지르며 비중에 상관없이 작품마다 돋보이는 캐릭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 왔다.올해 예순을 넘긴 그는 특히 나이에 대한 차별에 대항하는 당당한 태도와 탁월한 연기력, 전통적인 여성상을 전복하는 맹렬한 여성 캐릭터로 다시 한번 오스카상을 거머쥐었다. 1997년 만삭의 경찰서장이라는 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역할을 열연한 ‘파고’(1996)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지 21년 만이다.이날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이름이 호명되자 숏커트에 화장기 없는 얼굴로 무대에 오른 맥도먼드는 “클로이 킴이 동계올림픽 하프파이프를 뛰고 나서 아마 이런 느낌이었을 것”이라며 벅찬 감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그러면서 “모든 분야 여성 후보자들은 나와 함께 일어나 달라”며 동료 배우, 제작자, 촬영 스태프, 작곡가, 디자이너 등 영화계에 몸담은 여성들을 한꺼번에 일으켜 세웠다. 그는 “우리 모두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포용은 옳은 길”이라는 등의 열정적인 언사로 객석에 큰 울림을 전하며 올해 아카데미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여성’임을 다시 확인시켰다.맥도먼드가 처음 연기에 발을 들여놓던 1980년대만 해도 그는 폭력적인 남성 사회에 액세서리로 낀 여배우였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많은 여배우들이 제 역할을 못 맡으며 사라지는 것과 대조적으로 그는 인간의 복합적이고 내밀한 감정을 절묘하게 드러내는 단단한 연기와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로 찬사를 받아 왔다. 특히 그에게 여우주연상을 안겨 준 ‘쓰리 빌보드’에선 강간·살해당한 딸을 잃고 범인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엄마 밀드레드 역으로 ‘인생 연기’를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분노와 슬픔, 절망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범인을 찾겠다는 투지를 끝까지 밀어붙이며 신랄한 웃음까지 주는 압도적인 연기로 그는 일찌감치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으로 예상됐다. ‘쓰리 빌보드’의 감독인 마틴 맥도나도 ‘맥도먼드 없이 영화가 가능했겠느냐’는 질문에 이런 말로 그의 독보적인 입지를 강조한 바 있다. “밀드레드 역으로는 누구도 상상할 수 없었다. 누가 있겠나. 아무도 없다. 인위적이거나 할리우드 스타다운 외모의 배우는 바라지 않았다. 노동자 계급을 감성적이지 않으면서도 가르치려 들지 않게 연기해 줄 사람이어야 했다. 그녀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 ‘다름’을 만들어낸 것은 현실에 깊이 발붙인 그의 연기관이 한몫한다. 사람들이 사인을 요청하면 거절한다는 그의 이유가 대표적이다. “팬들에게 사인 요청을 받으면 ‘나는 비즈니스적인 부분에서 은퇴했다’며 ‘노’라고 말해요. 전 그저 연기를 하는 사람이거든요. 대신 전 ‘이름이 뭐예요’라고 묻고 그들과 함께 눈을 맞추고 포옹을 하죠. 전 사진이 찍히길 바라는 배우가 아니라 사람들과의 교류에 한 부분이 되고 싶어 하는 배우이기 때문입니다.”코엔 형제 감독 가운데 형인 조엘 코엔 감독의 아내이기도 한 그는 1984년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데뷔했다. 자신도 1살 반 때 입양된 그는 조엘 감독과의 사이에 파라과이에서 입양한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2011년 ‘굿 피플’에서 싱글맘 역할로 토니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2014년 HBO 미니시리즈 공동 제작과 주연을 맡은 ‘올리브 키터리지’로 에미상과 배우조합 여우주연상을 받은 그는 오스카와 에미상, 토니상 여우주연상을 모두 휩쓴 12번째 여배우이기도 하다. 올해 아카데미는 여전히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의 강력한 자장 안에 있음을 보여 줬다. 2년 연속 사회를 맞은 지미 키멜과 시상자 및 수상자들은 여성·외국인 등 소수자들의 권리, 다양성의 가치와 포용의 정신을 일깨우며 영화계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여성·비(非)백인 차별, 트럼프 정권의 편협하고 폭력적인 행보를 날카롭고 위트 있게 꼬집었다. 키멜은 “우리는 하비 와인스타인을 축출했다”는 직설적인 언급으로 지난해 영화계에서 촉발돼 세계로 번진 미투 운동의 영향을 강조하며 “용감한 분들이 목소리를 내주셔서 이제 새로운 시대가 왔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특히 여성 감독과 여성 촬영 감독이 후보에 오른 것을 언급하며 “이제 더이상 영화계에 유리천장은 없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여성 영화가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주요 상을 골고루 가져간 것도 이런 흐름을 증명한다. 여우주연상 시상을 위해 무대에 선 조디 포스터와 제니퍼 로런스는 “여성들은 영화 속 캐릭터로도, 스크린 밖에서도 어려움을 이겨내며 힘을 보여 줬다. 할리우드에 새로운 날이 밝았고 우리 앞엔 새로운 도전이 있다”는 말로 이를 강조했다. 관례대로라면 지난해 남우주연상 수상자인 케이시 애플렉이 시상자로 나와야 했지만 그는 성추문으로 나오지 않았다. 한편 13개로 최다 부문 후보에 올랐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셰이프 오브 워터’는 작품상과 감독상 등 주요 상을 가져갔다. 델 토로 감독의 수상으로 현재 영화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 중인 멕시코 출신 감독 3인방이 모두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게 됐다. 2014년에는 ‘그래비티’의 알폰소 쿠아론이, 2015년·2016년에는 ‘버드맨’, ‘레버넌트’의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2년 연속 감독상을 차지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아카데미시상식’ 게리 올드만, 첫 남우주연상 “20년 기다렸다”

    ‘아카데미시상식’ 게리 올드만, 첫 남우주연상 “20년 기다렸다”

    할리우드 배우 게리 올드만이 생애 첫 오스카 남우주연상에 올랐다.4일(현지시각) 미국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게리 올드만이 영화 ‘다키스트 아워’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게리 올드만은 “기쁨이 넘치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분들께 감사해야 할 것 같다. 난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아왔고 사랑을 받고 우정을 나눠왔다. 정말 멋진 선물을 계속 받아왔다고 생각한다”면서 “영화에는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사우스런던에서 온 남성에게 꿈을 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게리 올드만은 오스카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처음으로 품에 안은 것에 대해 “20년이 지났다. 기다릴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 시상식으로 192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0회를 맞았다. 지미 키멜이 사회를 맡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국내에서도 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카데미 시상식’ 엠마 스톤, 드레스 아닌 바지 차림 ‘카리스마 눈빛’

    ‘아카데미 시상식’ 엠마 스톤, 드레스 아닌 바지 차림 ‘카리스마 눈빛’

    할리우드 배우 엠마 스톤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전통적인 드레스 차림을 과감히 포기했다.엠마 스톤은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엠마 스톤은 드레스가 아닌 세련된 레드 수트 패션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여기에 과감히 파인 블라우스를 선택해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는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업자와 사회법인 영화예술 아카데미협회(Academy of Motion Picture Arts & Sciences)가 수여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 시상식으로 192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0회를 맞았다. 지미 키멜이 사회를 맡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국내에서도 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란다 커, 임신 중에도 변함없는 각선미 ‘힐은 포기 못 해’

    미란다 커, 임신 중에도 변함없는 각선미 ‘힐은 포기 못 해’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가 아름다운 D라인을 공개했다.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미국 ABC 예능 프로그램 ‘지미 키멜 라이브’ 촬영을 위해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찾은 미란다 커의 모습을 공개했다. 미란다 커는 지난 2014년 스냅쳇 CEO 에반 스피겔과 교제를 시작, 지난 2017년 5월 결혼했다. 11월에는 임신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임신 중인 미란다 커는 완벽한 D라인을 과시했다. 날씬한 각선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TOPIC / SPLASH NEW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트럼프 성관계설’ 전직 포르노 여배우,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포토] ‘트럼프 성관계설’ 전직 포르노 여배우, 질문에 긍정도 부정도

    ’트럼프 성관계설’의 주인공인 전직 포르노 여배우 스토미 대니얼스(본명 스테파니 클리포드)가 2007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제49회 그래미 어워즈 시상식에 도착하고 있다. 미 언론들은 대니얼스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ABC방송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 트럼프와의 성관계설에 대해 즉답을 피하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뉴욕 AP=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질랜드 올해의 말 “네 XX 아니라고 얘기하란 말이야!”

    뉴질랜드 올해의 말 “네 XX 아니라고 얘기하란 말이야!”

    한 해가 저무니 어느 나라에서나 올해의 말을 뽑는다. 그런데 뉴질랜드 사람들의 취향은 정말 다른 것 같다. 마세이 대학이 매년 진행하는 올해의 인용구 투표에 7238명이 참가한 가운데 18%나 되는 사람들이 “제발 네 XX이 아니라고 얘기하란 말이야!”에 한 표를 던졌다고 영국 BBC가 14일 전했다. 이 말은 지난 2월 뉴질랜드 방송에서 방영된 드라마 ‘쇼틀랜드 스트리트’에 나온 클리프행어 대사다. 클리프행어 대사란 시청자들이 궁금해 다음 편을 볼 수 있도록 마지막에 다소 뜨악한 표현을 동원하는 대사를 가리킨다. 아들이 여자친구에게 나체 사진을 보낸 사실을 안 아빠가 가족들이 돌려보는 아이패드에 올려놓고 아들에게 다그치며 하는 대사다.영국에서도 방영된 이 드라마의 문제 장면은 영국 신문에서도 큰 논란을 빚었다. 심지어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도 배우 알렉 볼드윈을 조롱하며 이 대사를 써먹었다. 투표를 주도하고 있는 헤서 카반은 이 대사가 주목받는 여러 이유가 있다며 그 표현을 듣는 캐릭터들의 “불편한 얼굴 표정”이 더 상황을 재미있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느 부모처럼) 화를 내거나 설득하려 하기보다 웃지 못할 서스펜스를 제공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더 듣기를 원한다”며 “(마이클 갤빈이 연기한) 아빠의 전달력이 마술의 일부였으며 아들의 불편한 표정, 클로징 음악이 어우려져 효과를 봤다”고 분석했다. 또 젊은이들이 문자를 주고받으며 진지한 토론이 벌어진 것도 올해의 말로 뽑힌 이유라고 덧붙였다. 2위는 총선이 열린 해였음을 반영해 뉴질랜드 퍼스트 당의 윈스턴 피터가 정적인 개러스 모건을 겨냥해 “이빨도 없는 양에게 물어뜯긴 뒤 참으로 오랜만에 공격을 받아봤다고 털어놓은 것이었다.이틀 전 일본에서는 “북”이 올해의 단어로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1년 이상 이웃 국가 북한 때문에 속앓이를 했다는 집단정서를 반영했다. 호주는 올해 영주권 스캔들에 휩싸인 점을 반영해 헌법에 허용되지 않은, 이중 국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정치인들이 사임하는 진통을 겪어 뉴질랜드인을 상징하는 ‘Kiwi’와 호주 사람을 상징하는 ‘Aussie’를 합성한 ‘Kwaussie’를 올해의 말로 꼽았다. 바너비 조이스 호주 부총리는 대표적인 ‘Kwaussie’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방탄소년단 출연 ‘엘렌쇼’는? 잭블랙이 무한도전 홍보한 토크쇼

    방탄소년단 출연 ‘엘렌쇼’는? 잭블랙이 무한도전 홍보한 토크쇼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미국 토크쇼 ‘지미 카멜 라이브’에 이어 ‘엘렌 쇼’까지 진출할 전망이다.9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유명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엘렌 쇼’는 미국 코미디언이자 배우 엘렌 드제너러스가 진행하는 NBC 방송국 간판 토크쇼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배우 잭 블랙이 이 토크쇼에 나가 한국 예능 프로그램 홍보를 했다는 얘기가 전해지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잭 블랙은 ‘엘렌 쇼’에서 “한국 최고의 리얼리티 쇼, 무한도전에 출연했다. 화끈한 토크쇼, 게임쇼, 스턴트 쇼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정말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며 “춤도 추고 베개 싸움도 하고 마시멜로도 한 번에 14개나 입에 넣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 사람들은 노는 법을 안다. 그렇게 정신이 없는데도 토크가 있었다. 대단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 소식을 알려 관심을 모았다. 이어 ‘엘렌 쇼’ 출연까지 확정되면서 방탄소년단의 미국 활동에 기대가 커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케이팝 그룹 최초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공연한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엘렌쇼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방탄소년단, 美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어떤 대화 나눌까?

    방탄소년단, 美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어떤 대화 나눌까?

    방탄소년단 인기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더니 결국 지구 반대편까지 닿았다.8일 그룹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미국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한국 가수 최초로 방탄소년단이 초대돼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코미디언 지미 키멜이 진행하는 심야 토크쇼로, 지난 2003년 1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미국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ABC 방송 간판 프로그램이다. 소속사 측은 이와 관련 “오는 19일 일정이 잡혀 있어 미국에 간다”며 “미국 방문 기간에 토크쇼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미국 토크쇼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어떤 주제로 대화를 나누게 될 지 기대하는 분위기다. 자세한 방송 일정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앞서 방탄소년단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 케이팝 그룹 최초로 초대받았다. 이에 따라 멤버들은 다음 주 미국으로 떠날 계획이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프러포즈 도중 강물에 반지 떨어뜨린 커플 근황

    프러포즈 도중 강물에 반지 떨어뜨린 커플 근황

    ‘전화위복’이라고 했던가. 이달 중순 다리 위에서 프러포즈하다 반지를 강물에 떨어뜨리고만 커플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사는 세트 딕슨과 그의 연인 루스 살라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했다. ▶[관련기사] 프러포즈 순간 반지 잃어버린 커플 사연 앞서 이 커플은 프러포즈를 하다 3000달러(약 340만원) 짜리 반지를 강물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 들은 가족과 친구들도 호수를 샅샅이 뒤졌지만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반지를 잃어버리는 순간을 담은 영상이 SNS를 타고 화제가 되면서 이들은 방송 출연 기회를 얻었다.‘지미 키멜 라이브’ 측은 아쉬움을 남겼던 이 커플의 프러포즈를 위해 화제가 됐던 영상 속 다리 배경을 세트장에 그대로 재현했다. 또 보석 디자이너가 만든 반지도 선물했다. 세트 딕슨은 루스 살라스에게 진심을 담은 고백을 했고, 루스 살라스는 눈시울을 붉혔다. 실수투성이였던 프러포즈의 기억이 수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 추억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사진·영상=Jimmy Kimmel Live/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m
  • 메이웨더 “맥그리거전, 전 세계 흑인들을 위한 싸움 될 것”

    메이웨더 “맥그리거전, 전 세계 흑인들을 위한 싸움 될 것”

    흑인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는 ‘격투기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와의 일전이 “전 세계 흑인들을 위한 싸움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메이웨더는 10일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과 인터뷰에서 맥그리거의 인종 차별적인 발언을 되새기며 이같이 밝혔다.메이웨더는 “그(맥그리거)가 우리(흑인)를 원숭이라고 불렀을 때 기분이 안 좋았다”며 “그건 완전히 무례한 말이었다”고 지적했다. 맥그리거는 지난달 미국 ABC 방송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메이웨더를 ‘춤추는 원숭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맥그리거는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된 프로모션 투어에서 메이웨더를 ‘보이(Boy)’라고 불러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보이’는 인종차별이 온존할 때 흑인을 모욕적으로 부르던 호칭으로 현재 미국에서는 금기어 중 하나다. 메이웨더는 “맥그리거의 발언은 나를 미치게 할 정도로 참기 힘든 것은 아니었지만 정말 싫었다”면서 “나는 마틴 루서 킹, 맬컴 엑스 등 우리의 리더들을 떠올렸다. 그들은 나와 내가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해 전면에 나섰던 사람들이다. 맥그리거가 27일에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했다. 프로복싱에서 49전 전승을 거둔 메이웨더와 격투기에서 21승 3패를 기록한 맥그리거는 오는 27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12라운드 슈퍼웰터급(69.85㎏) 복싱 대결을 펼친다. 그는 “이 경기는 대의를 위한 것이다. 이 경기는 미국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또 이 경기는 전 세계 모든 흑인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핵은 중대위협” 그러나 ‘북한 위치’ 모르는 미국인들

    “북핵은 중대위협” 그러나 ‘북한 위치’ 모르는 미국인들

    북한 핵을 중대한 위협으로 느끼는 미국인들이지만 정작 북한이 지구상 어디에 있는지는 잘 모르는 모양이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ABC방송의 유명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는 우리의 관심도 끄는 흥미로운 주제의 방송을 내보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를 진행하는 지미 키멜은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75%가 북핵을 중대한 위협(critical threat)으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그래서 미국인들이 북한의 위치를 얼마나 잘 아는지 할리우드 대로에 가서 물어봤다"며 방송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진 방송 내용은 다소 충격적(?)이다. "북핵이 미국에 위협이 되고있느냐?"는 리포터 질문에 응답자들은 "그렇다"라고 입을 모은다. 이어 리포터는 "그렇다면 북한의 위치는 어디인가?"라며 세계지도를 보여주자 모두 당황하며 대답하지 못한다. 특히 응답자들은 북한의 위치를 한 번 추측해 달라고 요청받자 호주 인근, 중동, 유럽, 심지어 캐나다를 지목하는 사람도 있었다.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세계 지도에서 북한의 위치를 정확히 맞추는 미국인은 36%로 알려졌다. 지미 키멜 라이브는 북핵을 중대 위협으로 인식한다면서도 정작 북한의 위치도 모르는 미국인들을 풍자한 것이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사실 남한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다소 씁쓸함을 자아낸다. 한편 최근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CCGA)가 미 성인남녀 2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75%가 북핵을 미국의 중대한 위협로 인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10명 중 6명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날 시 미국이 한국을 방어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약한 손버릇…알고보니 패러디

    [영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고약한 손버릇…알고보니 패러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손에 수작(?)을 걸다 퇴짜맞는 듯한 모습의 패러디 영상이 25일(현지시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이 영상은 ‘라이브 CNN’ 등 자막을 통해 진짜 뉴스 영상인 듯 보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퍼스트레이디 멜라니아에게 손을 내밀다 거절당하는 장면을 패러디한 영상이다. 미국 ABC방송의 코미디언 지미 키멜이 트럼프 대통령의 고약한 손버릇을 풍자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이 영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바티칸을 방문해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촬영 도중 손가락으로 교황의 손을 잡기 위해 수작을 부리다 퇴짜를 맞는 모습이 나온다. 아래 동영상에는 시작 13초 부분에 나온다. 자세히 보면 두 사람의 얼굴이 보일 때 트럼프의 셔츠는 남색 소매에 가려 보이지 않지만, 손만 보이는 장면에서는 흰색 셔츠가 뚜렷하게 보인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에게도 두 번이나 손을 거부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3일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해 전용기를 내려갈 때 부인 멜라니아 여사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러나 멜라니아 여사는 남편 트럼프의 손을 잡는 대신 앞머리를 옆으로 쓸어내렸다. 이들 부부는 이스라엘에서도 이런 장면을 연출했다. 22일 이스라엘 언론 하레츠가 공개한 영상에는 이스라엘 공항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전용기에서 내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부부와 함께 레드카펫 위를 걷던 도중 한 발자국 뒤쳐져 걸어오던 멜라니아 여사에게 손을 뻗었다. 그러나 멜리니아 여사는 트럼프의 손을 재빠르게 툭 쳐냈다. 하레츠는 이 장면을 느린 화면으로 트위터에 올려 “쑥쓰러운” 상황이라고 묘사했다. 영국 미러는 “마치 성가시게 구는 파리를 내쫓는 모양새”였다고 비꼬았다. 미국 CNN은 백악관은 이 장면에 대한 설명 요청에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며 멜라니아 여사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있었다. CNN은 지난달 백악관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에서도 멜라니아 여사는 국가 연주 중 가슴에 손을 올리지 않은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툭 쳐서 손을 올리도록 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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