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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기업 PR ‘고흐’편 아·태 광고제 은상 수상

    LG 기업PR 명화시리즈 ‘고흐’편 광고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제12회 아시아태평양광고제’에서 국내 최초로 TV크래프트 부문 은상을 받았다. TV크래프트 부문은 광고촬영·편집 부문에 주는 상이다.LG 기업PR 명화시리즈 광고는 몬드리안·마티스·칸딘스키·마네·모네 등 유명 작가의 작품을 완벽한 3차원 입체영상 캐릭터로 재현한 광고이다. 또한 ‘고객에 대한 사랑’이라는 LG의 BI(Bra nd Identity)에 그 기반에 두고, LG브랜드가 고객의 생활가치를 보다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는 것을 한편의 명작을 보듯이 감상하게끔 한 성공적인 캠페인이다. 이번 광고제에는 30여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3500여개(TV크래프트 부문은 150여개) 작품이 출품됐다. 이 광고제는 아시아 최고의 광고제로서 칸국제광고제, 클리오, 뉴욕페스티벌, 런던광고제와 함께 세계 5대 광고제로 꼽힌다.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6개월 일하고 1억 3400만원… ‘꿈의 일자리’

    6개월 일하고 1억 3400만원… ‘꿈의 일자리’

    일년 중 단 6개월만 일을 하고, 매일 등산과 카약 타기를 즐길 수 있는 ‘꿈의 일자리’가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스코틀랜드 고지 ‘하일랜드’(Scottish Highlands)에 위치한 애플크로스(Applecross)는 매력적인 풍경과 희귀 자연환경, 그리고 멋진 산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애플크로스 주민들이 모여 만든 ‘로컬 커뮤니티’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이 곳의 자연 환경을 마음껏 만끽하면서 265명의 환자를 돌볼 파트타임 의사를 구함’이라는 광고를 게재했다. 사이트의 소개에 따르면 이곳 의사로 일할 경우 격주로 쉴 수 있으며 쉬는 주에는 카약 타기와 등산, 뛰어난 자연 경관을 마음대로 즐길 수 있다. 특히 1년에 일하는 시간이 6개월에 불과하지만 연봉은 7만 파운드(약 1억 34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지원자가 대거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사이트는 “이것은 작고 친절한 커뮤니티에서 자연을 즐기며 일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며 “유명 산과 강에서 등산과 카야, 수영 등을 즐길 수 있다.”고 선전했다. 애플크로스 커뮤니티 의원인 앨리슨 맥클리오든(Alicon Macleod)는 “우리는 아름답고 안전한 곳에서 이곳 주민들과 함께 자연을 즐길 줄 아는 후보자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15년간 이 지역에서 의료 봉사를 해 온 제니스 카길(Janice Cargill)박사는 자신과 함께 일할 의사를 구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녀는 “이곳은 솔담비와 수달, 붉은 사슴 등 야생환경을 접할 수 있을 만큼 청정지역”이라면서 “이런 곳에서 환자를 돌보며 살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행운”이라고 전했다. 사진=타임즈온라인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아름다운 간판 2008] 거리의 흉물서 꽃으로… ‘간판 미학’ 전람회

    간판 문화 개선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간판전시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서울신문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최하는 ‘2008 Good Sign Festival’이 6~9일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태평양·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아름다운 간판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듭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전시행사인 ‘국제 사인·디자인전’(KOSIGN)과 함께 열려 우리나라 간판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관 공동행사… 848개 부스 운영 이번 민·관 공동 행사에서는 1만 8000㎡ 부지에 공공부문 148개, 민간부문 700개 등 모두 848개 부스가 운영된다. 공공 전시장의 경우 지금까지의 옥외광고 개선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알리는 ‘정부정책 홍보관’, 각 지역의 간판시범거리 조성사업 등 주요 활동 사례를 보여주는 ‘지자체 홍보관’ 등이 설치된다. 이중 지자체 홍보관의 경우 광역자치단체 가운데는 인천·광주·경남 등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인천 중구, 경기 안산·용인·파주·성남·안양·군포시, 강원 속초·원주시, 전북 전주·남원시, 전남 곡성군, 경북 영주시, 경남 창원·통영·김해시와 남해·함양·거창군 등이 참여한다.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변의 ‘야립 간판’에 대한 설치·운영을 주도하게 될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산하 옥외광고센터도 눈에 띈다. 기존 야립 간판은 2006년 대구 유니버시아드 기금조성 등을 위해 모두 353개가 설치됐으나, 환경 훼손과 안전성 문제 등이 불거지면서 지난해부터 모두 철거된 상태다. 옥외광고센터는 이르면 내년부터 새로운 디자인으로 설계된 야립 간판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또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 ▲대한민국 좋은간판상 ▲대한민국 공공시설디자인대상전 등 국내 3대 광고제 수상작은 물론 ▲미국 뉴욕페스티벌 ▲미국 클리오국제광고제 ▲프랑스 칸국제광고제 등 세계 3대 광고제 우수작 등의 전시 공간도 마련된다. ●디지털 프린팅 등 최신기술 소개 이와 함께 민간 전시장에서는 관련 기업들이 디지털 프린팅·디자인,LED 조명기기, 신소재·신매체 광고물 등 간판 관련 최신 기술과 제품들을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밖에 부대 행사로 6일에는 우수 간판에 대한 시상식과 옥외광고물 개선방안에 대한 정책토론회가,7일에는 학술대회가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박성호 행안부 지역활성화과장은 “도시공간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옥외광고에 대한 개선이 선행돼야 하는 만큼, 옥외광고의 생산자·소비자 등 모든 주체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간판 문화 개선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대는 물론, 정책의 방향성 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인사]

    통일부 △외교안보연구원 교육파견 유진영△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팀장 우계근 법무부 (출입국관리공무원) △출입국심사과장 張世根 산업자원부 (교육파견)△외교안보연구원 윤영선 장금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전문위원 김동수△보건복지위원회 〃 박용훈△서울시립대 교육파견 김태호 김남중 에너지관리공단 △수요관리본부장 趙天行 한국경제신문사 (기획조정실)△전략기획국장(편집국 편집위원 겸임) 李東宇△재경〃 權海根(전략기획국)△기획부장 金光鉉(재경국)△재경부장 車優寧(편집국)△부국장 高光澈△편집위원(부국장급) 崔完洙△산업부장(부국장대우) 李學榮△증권〃 文喜秀△기획취재〃 金相喆△과학벤처중기〃 崔勝旭△건설부동산〃 鄭求學△국제〃 姜賢喆△생활경제〃 吳亨珪(논설위원실)△논설위원 金禪泰 許元淳(관리국)△채권관리부장 張善福 아시아경제신문 △대중문화부장 황용희 현대증권 △마포지점장 朴光植△알마티사무소장 宋元康 애드라인 △본부장 宋錫培 宋昌大△부국장 朴雄緖 李鉉哲(애드클리오)△대표이사 부사장 李炳昊(애드지프)△부사장 河光容△이사 朴華參
  • “정책광고로 칸 광고제 가고 싶어”

    잘 나가는 대기업 광고회사의 유일한 여자 부장이었던 그가 어느날 갑자기 13년 정든 직장에 사직서를 내고 공무원으로 변신했다. 국무조정실 유영실(37)홍보지원팀장. 공무원으로 이름을 바꾼 지 어느덧 2년이 다 되어가는 그가 아직 ‘광고쟁이’의 꿈을 버리지 못해서일까. 최근 광고평론집 ‘세계는 이 광고에 놀랐다.(커뮤니케이션 북스)’를 펴냈다. 책에는 칸, 뉴욕, 클리오 광고제 등 유명 국제광고제에서 수상한 해외 광고들이 그의 맛깔스러운 글과 함께 소개돼 있다. 광고회사를 다닐 때 인터넷에 칼럼으로 썼던 글을 모아 수정하고 보완하는 데 거의 1년이 걸렸다. 그가 이번에 책을 내게 된 계기는 지금까지의 광고쟁이 인생에 쉼표를 찍고 본격적으로 그만의 ‘블루오션’에 뛰어들기 위해서였다. 바로 정부의 정책광고,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 싶은 욕심이었다. 처음 그가 광고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했을 때 주변의 만류도 많았지만 그의 의지는 확고했다. “‘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고 싶었습니다.” 그는 2004년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라는 정부의 정책광고를 수작으로 꼽았다. 저예산으로 큰 효과를 거둔 광고로 광고업계에 있을 때부터 눈여겨 보았다고 했다. “이제는 정부의 정책광고도 크리에이티브가 살아 있지 않으면 안 돼요.‘관제’냄새가 나면 바로 국민들에게 외면당해버리죠. 정부 광고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화려한 기교보다는 진솔하고 정직함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그는 현재 국정홍보처,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국가브랜드를 하나로 통합·관리할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광고는 교과서보다 강하다.’라는 그의 지론처럼 그에게는 남다른 욕심이 있다. 바로 칸 국제광고제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는 것. “기회가 된다면 영화가 아닌 잘 만든 정책광고나 국가이미지 광고로 칸 국제광고제에 도전하고 싶습니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명화 메이크업’ 예쁜 Girl~

    ‘명화 메이크업’ 예쁜 Girl~

    빈센트 반 고흐, 르네 마그리트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이 광고를 통해 일상생활 깊숙이 파고든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미술관의 아트숍이나 팬시 용품점에 가면 이들의 그림을 활용한 아기자기한 제품 또한 가득하다. 유명 화가의 전시회에 평소에도 많은 인파가 몰리고 활황을 구가하고 있는 미술품 경매시장에서 볼 수 있듯이 그림에 대한 향유 욕구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런 추세를 볼 때 아름다움을 절대 가치로 추구하는 화장품과 예술 작품의 만남은 절묘하다. 화장품 업계에서는 요즘 아트 마케팅의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 이제 화장품 가방 안에 명화 하나쯤 넣고 다니는 것은 기본처럼 여겨진다. 화장품 회사 ‘코리아나’는 최근 출시한 아이섀도와 립파레트 케이스에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화 ‘기다림’과 ‘처녀들’을 새겨 넣었다. 황금빛을 모티브로 에로틱한 여체의 아름다움을 묘사해온 클림트와 화장품의 만남은 어쩌면 당연해 보인다. 거울이 달린 팩트 뚜껑 전면에 클림트의 그림이 인쇄돼 있어, 언뜻 보면 명화 표지의 수첩 같은 느낌이다. 이달 초에 첫 생산·출시된 이 제품은 일주일 만에 판매 완료됐다고 한다. 코리아나 화장품 조만철 브랜드 매니저는 “여성들이 늘 소지하는 아이섀도나 립파레트에 문화적 가치를 부여함으로써 갖고 싶은 화장품으로 기획했다.”며 “작가에 대한 일반적인 선호도가 높아서인지 기대 이상으로 판매가 잘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엘지생활건강의 캐시캣 미니빈 시리즈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그림이 담겨 있다. 아이섀도, 아이밤 등의 종이 상자에 고흐의 작품 ‘고흐의 방’,‘별이 빛나는 밤에’ 등의 작품을 바탕으로 삼은 뒤 깜찍한 브랜드 캐릭터를 삽입, 디자인을 중요시하는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색조전문 브랜드 클리오는 2년 전부터 아트 시리즈를 선보여 왔다. 미국의 유명 사진작가인 데이비드 가즈와 국내 회화작가인 이성수의 ‘코드-에로티시즘’을 제품에 담은 아트 블러셔와 박윤경, 김덕기, 박향수 등 국내 유명작가들의 예술작품으로 제품을 포장해 반향을 일으켰다. 독특한 색감과 감각적인 케이스로 출시 한 달 만에 초도 물량이 매진된 아트 시리즈는 클리오의 메가히트 상품으로 여전히 순항 중이다. 최근에는 ‘아트 스페셜’ 아이섀도 용기에 화가 김부자씨의 ‘갈 봄 여름 없이’와 ‘꽃의 요정’이라는 작품을 넣었다. 신선한 화장품을 표방하는 제니스웰은 극사실화 화가인 이사라씨와 손잡았다. 코스푸딕 라인 패키지에 들어간 이사라씨의 작품은 모두 5점. 이국적인 느낌의 꽃과 열매가 실사처럼 자세하고 정확하게 표현되어 있다. 이는 꽃, 잎, 과일, 채소 등 먹을 수 있는 음식 재료를 사용한 제니스웰의 코스푸딕 컨셉트를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제니스웰은 코스푸딕 라인에 대한 소비자의 호응에 힘입어 카드 및 기타 화장 소모품 액세서리에도 극사실화 패키지를 사용할 계획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업계소식-광고] 아시아태평양광고제 TV부문 동상

    [업계소식-광고] 아시아태평양광고제 TV부문 동상

    다국적 독립광고회사인 TBWA코리아는 지난 14일부터 4일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태평양광고제´에서 국내 최초로 TV부문 동상을 받았다. 수상작품은 ▲가전·가구업종부문에서 캐논 파워샷 ‘사진이 달라진다´ 캠페인 ▲의류 등 부문에서 아디다스 ‘김남일 vs 이호´편이다. 이번 광고제에는 한·중·일을 포함한 20여개국 16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약 1만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아시아태평양광고제는 칸국제광고제, 클리오, 뉴욕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4대 광고제로 꼽힌다고 TBWA코리아측은 설명.
  • 2㎜ 암도 콕콕 잡는다

    국내 연구진이 나노 기술을 이용해 2㎜ 크기의 암세포를 추적하는 데 성공했다. 연세대 의대 영상의학과 서진석(사진 왼쪽), 화학과 천진우 교수팀은 암세포만을 찾아 붙는 초고감도의 지능형 나노(nm·1nm는 10억분의1m) 입자를 개발, 이를 MRI 영상으로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지능형 나노물질’은 천 교수 연구팀이 개발해 서 교수팀이 MRI 및 의학적인 연구를 수행한 것으로,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의과학지인 네이처 메디슨지 인터넷 판에 이날자로 게재됐다. 연구팀은 첨단 자성설계공법(AME)으로 개발한 10nm 크기의 지능형 나노 입자인 ‘메이오(MEIO)’를 유방암과 난소암이 있는 실험용 쥐에 주입한 후,2㎜ 크기의 초기 암세포를 3차원의 MRI 영상으로 촬영해 냈다.특히 이 3차원 영상은 기존 MRI 영상이 초기 이후의 성장한 암세포(5㎜ 크기 정도)만 촬영할 수 있었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암의 진단은 물론 이후의 치료계획 수립에도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팀은 “메이오를 사용할 경우 클리오로는 볼 수 없었던 2㎜ 크기의 암세포가 선명한 MRI 영상으로 확인됐다.”며 “향후 간암, 폐암 등 모든 암의 진단은 물론 뇌졸중과 심근경색증 같은 혈관질환의 조기진단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日 車판매회사 통·폐합 ‘바람’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내 자동차 판매회사의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다. 자동차 소비시장이 포화상태에 빠져 수년간 판매가 줄어들고, 앞으로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진전되면서 일본내 자동차시장 축소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닛산자동차와 혼다는 올 가을을 목표로 도쿄도내의 판매회사를 통·폐합하기 시작했다고 30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이 보도했다.지방에서도 지역이나 자동차 회사의 경계를 넘는 통·폐합이 진행 중이다. 신문은 전국의 약 1만 6000 곳인 자동차판매점을 통·폐합, 고객이 한 곳의 판매점에서 폭넓은 차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영업력의 효율화를 기한다는 구상이라고 덧붙였다. 닛산자동차는 10월 도쿄도내를 기반으로 하는 3개의 직영 판매회사를 두 곳으로 통합할 방침이다. 도쿄닛산모터를 분할, 닛산프린스도쿄, 닛산프린스니시도쿄판매의 2개사에 통합한다는 것이다.혼다도 도쿄도내의 직영 판매회사인 혼다클리오아라이도쿄와 혼다베르노신도쿄를 합병한다. 미츠비시 자동차도 7월 사이타마현의 직영 판매회사를 합병시켰다. 일본내 자동차 판매사 총수는 절정기였던 1990년대 중반과 비교하면 약 20% 정도 줄었다. 일본내 새 차 판매 부진도 계속돼 경 자동차를 제외한 등록차를 기준으로 하면 최전성기의 3분의 2정도로 급격히 줄어들었다.taein@seoul.co.kr
  • 삼성·LG전자, PMP시장 ‘돌격 앞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IT업계의 쌍두마차가 PMP(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세계 최초로 PMP에 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기능을 내장, 시장판도를 무섭게 흔들 기세다.LG전자도 지난 28일 PMP의 전 단계인 MP3플레이어(제품명 앤)를 선보였다. 앤의 핵심 기능은 DMB이다. 회사 관계자는 “앤은 순수한 MP3라기보다는 PMP로 가는 중간 단계”라면서 “하반기에 PMP를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글로벌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PMP 시장문을 두드리는 것은 독일 월드컵이리는 특수 외에 폭발적인 시장성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7만여대에 불과했던 PMP 매출은 올해 보수적으로 잡아도 27만대, 긍정적으로 보면 6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제품은 삼성전자가 ‘CES 2006’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YM-PD1’과 홈캐스트의 ‘티버스’이다. 또 이랜텍의 ‘아이유비 블루’와 네오솔의 ‘클리오드 3550’이 있다. 삼성전자의 YM-PD1은 4인치 와이드 화면으로 자체 녹화기능을 지원한다. 외부 출력 단자를 이용해 거실 대형TV와 연결해 재생할 수도 있다.3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를 내장해 90분 분량의 영화 55편,6900여곡의 음악 저장도 가능하다. 한번 충전으로 DMB 및 동영상 재생시 최대 6시간, 음악 감상시 최대 15시간 재생할 수 있다. 가격은 62만 4900원이다. LG전자의 앤은 2.4인치 LCD화면을 갖췄다. 가격은 19만 9000원,22만 9000원,27만 9000원 등 3종이다.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2005년 빛낸 Made in KOREA] (1) 자동차

    [2005년 빛낸 Made in KOREA] (1) 자동차

    올들어 지난달까지 한국은 무려 2589억달러어치를 수출했다. 이미 지난해 전체 수출액 2538억달러를 초과했다.1990년 650억달러에 비하면 ‘눈부신 성장’이라는 찬사가 부족할 정도다. 아프리카 앙골라의 해양유전설비 작업 현장에서부터 뉴욕 맨해튼을 누비는 국산 자동차까지 수출 현장의 땀방울은 마를 날이 없다. 한국이 ‘가발 수출국’에서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급성장하면서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도 ‘싸구려’ 이미지를 벗고 세계의 찬사를 받고 있다. 올 한해 전 세계인들의 오감을 사로잡은 ‘명품’들을 업종별로 살펴본다. 국내 자동차업계는 2005년을 ‘신기록’의 해로 기억할 것이다. 현대차, 기아차,GM대우, 르노삼성, 쌍용차 등 완성차 5사는 올 한 해 무려 500만대가 넘는 차를 전 세계에 팔았다. 내수가 2002년 162만대에서 올해 110만대로 곤두박질쳤지만 수출이 같은 기간 167만대에서 335만대로 두배나 늘었기 때문이다. 한때 싸구려차의 대명사로,‘언덕을 내려올 수만 있고 올라가지는 못하는 썰매 같은 차’라는 잔인한 농담을 들었던 국산차들이 세계시장을 주름잡을 수 있었던 것은 품질·디자인 경쟁력 등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소비자 조사기관과 해외 주요 매체의 호평도 큰 힘이 됐다. 현대차 쏘나타와 그랜저는 이달 초 캐나다 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차’로 선정됐다. 쏘나타는 폴크스바겐의 제타·파샤트, 포드의 퓨전 등을 제쳤고, 그랜저는 도요타의 아발론과 BMW 3시리즈, 아우디 A3 등과 경쟁을 벌여 최고점수를 받았다. 지난 10월에는 쏘나타가 일본 산업디자인 진흥회가 주최, 심사하는 상품디자인 심사에서 일본내 수입차 중 승용차부문에서 최고의 영예인 ‘굿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쏘나타는 또 지난 4월에는 미국내 최고 공신력을 자랑하는 컨슈머리포트로부터 ‘세계 최고 신뢰모델’로 선정됐다. 이에 앞서 지난 3월에는 미국내 자동차 구매가이드인 카북으로부터 최우수 추천차종으로 선정됐다. 싼타페와 아반떼XD도 카북 선정 최우수 추천 차종의 영예를 안았다. 해외시장의 호평은 곧바로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에도 영향을 미쳤다. 쏘나타는 지난달 미국내에서 1만 4216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동기 대비 117%나 늘어났다. 현대차의 미국내 판매량은 신차 대기수요로 싼타페 판매가 크게 줄고 파업 여파로 아반떼 판매도 주춤했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46만여대로 지난해(41만대)보다 늘었다. 기아차도 해외시장에서 연일 호평받으며 판매량이 급증했다. 기아차 오피러스는 지난 10월 미국 소비자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 비전이 조사한 ‘종합 가치지수’ 평가에서 대형차부문 1위를 차지했다.9월에는 JD파워 만족도조사(APEAL) 중대형부문에서 닛산의 맥시마, 닷지 매그넘 등 세계적인 차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오피러스는 또 1월 스트래티직 비전이 선정한 ‘소비자에게 가장 만족을 주는 모델’에서 혼다 어코드, 볼보 S40, 도요타 캠리 등 18개 경쟁차종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스포티지도 9월 JD파워가 발표한 품질·디자인 만족도조사에서 엔트리 SUV부문 1위를 차지했다. 폴란드 최대 자동차주간지인 ‘모터지’ 4월호는 스포티지, 도요타 RAV-4, 혼다 CR-V 등을 비교 시승한 결과 스포티지가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밖에 쏘렌토는 영국 JD파워 조사에서 84%의 고객 만족도를 얻어 혼다 CRV (83%), 도요타 RAV-4 (82%) 등 세계 경쟁차종들을 제치고 SUV 부문에서 유일하게 별 다섯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기아차 프라이드도 최근 동유럽 12개국 자동차전문기자단 평가에서 706점을 받아 포드 포커스 659점, 르노 클리오 599점 등을 따돌리고 ‘2006 오토베스트’상을 수상했다. GM대우의 마티즈는 지난 9월 J.D파워가 실시한 ‘2005 멕시코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닛산 추루, 포드 아이콘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칼로스는 미국시장에서 지난해 8월이후 16개월째 소형차 판매 1위를 유지하고 있다.GM대우 관계자는 “칼로스가 지난해 미국 고속도로 교통안전국(NHTSA)에서 실시한 소형차 정면 충돌 시험 테스트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마티즈는 베트남 경차시장에서 시장점유율 91%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준중형차시장에서는 라세티가 35.6%의 시장점유율로 역시 1위를 기록했다. 쌍용차의 뉴렉스턴은 최근 말레이시아 뉴스트레이트 타임스가 올해 최고의 SUV로 선정했다. 뉴렉스턴은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도요타, 닛산, 포드, 랜드로버 등을 제쳤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경제플러스] 프라이드, 동유럽 오토베스트 수상

    기아자동차는 신형 프라이드(수출명 리오)가 동유럽 12개국 자동차전문기자단이 선정한 ‘2006 오토베스트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오토베스트상은 그 해 출시된 1만 5000유로 이하의 승용차를 대상으로 12명의 오토베스트 평가단들이 디자인, 신기술, 편의성, 안전성, 경제성 등 13개 분야에 걸쳐 평가해 선정한다. 프라이드에 이어 포드의 포커스, 르노 클리오, 시보레 스파크, 스즈키 스위프트가 뒤를 이었다.
  • 해변선 SPF 30~50제품 적당

    내리쬐는 태양빛은 피부도 지치게 한다. 피부 속도 지키고, 겉으로도 건강하게 보이는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적절한 차단으로 피부 속 지키기 피부의 가장 무서운 적은 자외선이다. 노화를 앞당기고 피부의 탄력도 손상시키므로 가능하면 피해야 한다. 일상 생활에서는 SPF(자외선 차단지수) 15∼30 정도가 알맞지만 해변이나 스포츠를 즐긴다면 SPF 30∼50 정도 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분 공급과 보습막 형성도 신경써야 한다. 습도 높은 여름이라고 하지만, 뜨거운 햇볕 아래 시달리는 피부는 항상 목마르다. 수분과 보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피부는 칙칙하고 피곤해 보인다. 수분이 부족하면 주름 생성이 빨라진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수분을 공급하는 동시에 피부에 있는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는 보습막을 형성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적절한 표현으로 건강한 피부 연출 태양 빛에 완전히 그을린 듯한 피부톤보다 자연스러운 혈색이 살아있는 피부톤이 더욱 건강해 보인다. 기본 피부톤을 살리거나, 펄이 함유된 파운데이션으로 얼굴 윤곽을 살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 얼굴에 구릿빛 음영을 넣어준다는 느낌으로 굵은 붓으로 섬세하게 바른다. 은은한 펄이 가미된 메이크업 베이스나 파운데이션을 선택해 화사함을 부각시키는 것도 좋다. 여름 색상으로 꼽히는 블루를 사용할 때도 반짝이는 제품을 선택해 눈매를 화사하고 건강하게 보이도록 한다.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타입을 사용해 번지거나 지워지지 않고 하루 종일 또렷하고 당당하게 메이크업을 지켜낸다.■ 도움말 클리오 이주혜 대리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백화점 ‘가격파괴’ 무한경쟁

    백화점 ‘가격파괴’ 무한경쟁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등 백화점들이 1일부터 일제히 여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명품관·삼성플라자는 오는 17일까지, 갤러리아백화점 콩코스·수원점, 경방필백화점, 그랜드백화점 일산·수원 영통점은 하루 뒤인 18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정기세일 참여율은 백화점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다. 롯데의 경우 85%, 신세계 85%, 현대 88%, 갤러리아가 점포별 80∼85%로 예년보다 높은 편이다. 롯데의 상품군별 참여율은 신사정장이 95%로 가장 높고 여성정장 85%, 아동스포츠와 여성캐주얼이 각각 76% 및 72%로 비교적 낮은 편이다. ●해외 유명 브랜드 ‘가격인하´ 크게 늘어 세일의 특징은 예년에 비해 해외 유명 브랜드의 가격인하(세일기간이 끝나면 정상가로 회복되는 세일과는 달리, 인하된 가격으로 계속 판매)가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주요 가격인하 브랜드는 훌라가 30∼50%로 가장 높고 구찌·세린느·펜디·페라가모·보테가베네타·YSL이 30%, 에트로(핸드백 제외)·테스토니·케이트스페이드·롱샴 등이 20∼30%이다. 세일률이 30% 이상으로 비교적 높은 브랜드는 에스카다(40%, 스포츠), 아스트라·김영주·캘러웨이·트루사루디·무브먼트(30%, 스포츠), 카운테스마라·아쿠아스큐텀·닥스·니나리찌·파코라반(넥타이), 아이그너·겐조·베르사체·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아르마니(의류), 타미진·미스식스티(유니섹스), 크렌시아·아나카프리·미아오(멀티캐주얼), 국제·우단·동우(모피), 프로스펙스·아식스·르까프(스포츠의류)·나이키(스포츠의류·신발), 키친아트·퀸센스·풍년·삼미·백산(주방), 손석화·이동수·클리오·이광희·디젤·게스(여성의류), 갤럭시·로가디스·캠브리지·케네스콜(남성의류), 크리스천 디오르·게스 키즈(아동의류)·나인웨스트·발레베르데(구두)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백화점들은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 침체된 소비 심리를 되살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롯데는 세일기간내 ‘골든벨 상품전’·‘다다익선 상품전’·‘상반기 히트 원피스 균일가전’을 진행한다. 10일까지 펼쳐지는 ‘골든벨 상품전’에서는 수영복·티셔츠·반바지·원피스·미니스커트·대자리·선풍기 등 여름 인기품목을 정상가보다 50∼80% 할인한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이색 이벤트로 고객 발길잡기 안간힘 ‘다다익선 상품전’은 17일까지 티셔츠+반바지, 재킷+원피스, 비치수영복+아동수영복, 넥타이+넥타이 등 2개 상품을 묶은 패키지 상품을 40∼70%나 인하해 내놓는다.‘상반기 히트 원피스 균일가전’은 5일까지 본점·잠실점·영등포점에서만 진행하는데, 리넨(마)·시폰(하늘하늘하게 얇은 천)·데님(청바지)·코튼(면) 등 올 상반기 인기소재 원피스를 40∼60% 깎아 출시한다. 신세계는 세일기간에 ‘누드상품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여성패션·남성의류·잡화 등의 품목에 대해 최고 60%까지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별로 한정 수량을 판매하는 행사여서 세일 초반에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본점은 4∼7일 ‘여름 디자이너 뷰틱 대전’, 강남점은 7일까지 ‘서머 선글라스 페스티벌’·6∼10일 ‘남성 바겐세일 특종 상품전’ 등도 각각 곁들인다. 현대는 세일기간내내 매일 오후 6시 50% 이상 할인된 상품을 선보이는 ‘6시에 만나요(압구정 본점)’, 네잎 클로버가 붙은 상품을 초특가로 판매하는 ‘클로버 상품전(신촌점)’을 비롯해 점포별로 ‘타임세일’(특정 시간에 짧은 시간동안 초특가로 판매),‘특정 숫자 균일가’ 행사 등을 진행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같은 기간 ‘수영복 초대전(콩코스점)’·‘바캉스용품 제안전(콩코스점)’·‘익스트림 스포츠초대전(콩코스점)’, 신사 매장에서 해당 브랜드에 한해 일별 선착순 5명에게 세일가에 추가 10% 할인 서비스를 시행하는 ‘선착순 세일+추가세일 10% 할인(3일까지, 수원점)’, 이월상품을 50∼60% 할인 판매하는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초대전(4일까지, 명품관 웨스트)’·‘비비안웨스트우드가방 특가전(8∼11일, 명품관 웨스트)’을 마련했다. ●50~70% 할인판매 미끼 상품 노릴만 우인호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판매촉진팀장은 “아직까지 소비심리가 침체된 상태이지만 주 5일 근무제 실시와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여름상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타임세일’과 보통 이월상품 등을 50∼70% 할인 판매하는 ‘미끼상품’을 노리는 것도 알뜰 쇼핑을 하는 노하우”라고 말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할인점들도 맞불작전 롯데마트 등 할인점들도 ‘맞대응’ 세일에 나선다. 백화점들이 일제히 여름 정기세일에 들어감에 따라 백화점으로 발길을 돌리려는 소비자들을 잡아두기 위해서다. 롯데마트는 10일까지 상반기 히트상품 및 가공식품 40여종, 생활용품 40여종, 신선식품 30여종 등 모두 110여종의 매출 상위 품목을 선정해 최고 50% 할인 판매하는 ‘상반기 할인점 히트상품 총결산전’을 진행한다. 농협 하나로클럽도 같은기간 ‘더위탈출 파격가전’을 열고 인기 농축수산물을 20∼30% 할인 판매한다. 지리산 청매실·비트·노블레 올리브유·영암 보리차·금산 인삼주·내린천 두부 등의 품목에 대해 한개 사면 한개를 덤으로 주는 ‘1+1’행사를 실시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13일까지 여름철 생필품을 최고 50% 할인 판매하는 ‘최고 50% 할인전’, 에어컨 스탠드형을 구매할 때 판매가에서 5% 할인된 금액에 추가로 5만원을 에누리해 주는 등의 ‘가전 빅추가 증정 행사’, 똑같은 상품을 2개 구매하면 3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2개 구매시 1000원/2000원전’을 마련했다. 그랜드마트도 17일까지 여름 시즌상품 및 최고 인기상품을 선정해 최고 50%까지 인하된 가격으로 내놓는 ‘세일보다 저렴한 가격파괴전’을 실시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올 여름 얼굴 블루~

    올 여름 얼굴 블루~

    화장한 얼굴은 보는 것만으로도 덥다?그래서 여름 메이크업은 시원함을 강조한다. 투명한 물, 반짝임, 광택, 파랑 등 경쾌한 느낌을 살리면 화장한 얼굴이 맨 얼굴보다 더 시원해 보인다. 올 여름의 핵심컬러는 단연 블루. 아찔할 정도로 깊은 바다의 색에서부터 카리브해의 신비한 블루, 파랑 물감에서 빠져나온 듯한 원색의 블루, 아쿠아 블루, 에메랄드 블루 등 다양한 블루의 향연이 시원한 여름으로 안내한다. 왜 블루인가. 블루는 생동감과 강렬한 느낌을 전한다. 특히 올해는 블루가 펄을 만나 태양 아래 빛나는 세련된 아름다움을 표현한다. 온몸에 반짝이는 펄을 바르거나, 갈색톤의 보디 메이크업과 대비되어 더욱 건강미를 자랑할 수 있다. 올해 눈길끄는 블루 화장품들에 대한 정보를 모두 모았다. ●활기찬 도시의 블루 태평양 라네즈의 여름 메이크업은 ‘스타일리시 큐빅’을 테마로 삼았다. 태양에 그을린 건강한 피부가 돋보이는 여름 메이크업으로 투명하게 빛나는 블루빛 눈매와 반짝이는 연한 오렌지 입술로 연출하는 ‘블루 큐빅룩’은 섹시함을 한층 높여준다.‘스타일리시 보디 스무더’를 팔과 다리, 쇄골 등에 가볍게 발라 햇살에 반짝이는 건강한 피부톤을 완성한다. 코리아나는 민트 블루의 ‘아쿠아 샤인 아이섀도’로 푸른 물처럼 촉촉하고 시원한 여름 메이크업을 표현한다. 수용성 보습 성분이 눈가 피부의 건조함을 최소화시켜 촉촉한 눈매를 유지시키는 게 특징. 에뛰드는 반짝이는 ‘블링블링’ 컨셉트를 내세웠다. 블링블링 블루 섀도로 눈두덩에 살짝 펴발라 밝고 생생한 눈매를 만든다. 섀도에 들어 있는 펄감은 세련된 청량감을 연출한다. 엔프라니의 올 여름은 진주알처럼 반짝반짝 매끄럽고 투명하게 빛나는 ‘루시드 펄 메이크업’. 은은하게 빛나는 펄로 반짝이는 피부를 표현하고, 화이트·블루·퍼플 섀도로 깊이 있는 눈매를 만든다. ●시원한 바다의 블루 패션 트렌드를 따라 메이크업도 이국적인 아프리카 스타일이 강세다.LG생활건강 오휘의 권민영 브랜드매니저는 “사파리룩부터 아프리칸 리조트룩까지 다양한 아프리칸 모티프를 이용한 패션과 어울리는 생생한 컬러가 주류”라고 설명했다. 오휘가 제안하는 패턴은 아프리카로 떠나는 여행,‘트립 투 아프리카(Trip to Africa)’다. 강렬한 금빛 아이섀도에 화이트·블루 포인트로 시원한 메이크업을 연출한다.‘오휘 올오버 시머’로 눈매와 몸에 반짝이는 효과를 주어 고급스럽게 빛나는 패션을 완성한다. 한국화장품 오션은 ‘마니아 블루’로 시원함을 더욱 강조했다. 바다빛을 닮은 디프블루로 포인트를 주면서 이국적인 바다의 여유와 낭만을 느끼게 한다. 블룸파우더와 힐링파우더의 저자극 케어로 촉촉함과 함께 눈가를 부드럽게 가꾸어 준다. 클리오의 여름은 ‘카리브 블루’다. 블루와 바이올렛 색상으로 신비롭고 아름다운 카리브 해변의 여름을 담아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안면홍조·발한·골다공증에 HRT 치료

    갱년기 여성은 피부혈관 확장에 따른 안면홍조, 대뇌 신경전달물질의 변화에 따른 우울증과 기억력 저하, 공격성은 물론 폐경후 1∼2년이 지나면서 성욕감퇴와 생식기 위축, 세균성 질염, 요실금 등을 겪는다. 피부 위축과 골다공증, 뇌졸중, 관상동맥 질환 등 순환기 질환도 갱년기의 후유 질환이다. 그렇다고 이런 증상에 모두 HRT가 유효한 것은 아니다.HRT치료를 받고자 하는 사람은 개인의 특성을 고려해 이해득실을 따지는 것이 중요하다. 안면홍조나 발한, 골다공증 위험이 높거나 질건조증, 가슴 두근거림, 불면증 등의 증상에는 HRT치료가 효과적이다. 그러나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에 걸렸거나 원인 모를 질 출혈, 간기능 장애나 간 질환을 앓고 있는 여성은 HRT치료를 받아서는 안 된다. 이밖에 고혈압, 비만,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흡연자, 심장병을 앓은 적이 있는 여성, 자궁 적출여성 등은 전문의와 상의해 치료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자궁을 적출한 여성은 자궁내막암에 대한 걱정이 없어 에스트로겐을 단일제제로 복용해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한편 현재 국내에 도입된 갱년기 치료제는 리비알(티볼론 제제), 프레마린(에스트로겐 제제), 프리멜·프리멜 라이트·클리오제스트(에스트로겐+프로제스토겐 제제) 등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패션+α]

    ●FIK(코오롱패션연구원)은 이탈리아 패션스쿨 ‘도무스 아카데미’와 제휴, 유럽형 교육과정을 선보인다. 도무스의 교수진이 연 2∼3회 교환 강의를 하며 다양한 세미나를 열 계획.FIK를 졸업하면 도무스 입학시 특전을 제공받게 된다. 도무스는 석사학위 과정의 국제디자인대학원이다.02-3701-6766∼6771. ●㈜에리트베이직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04년 중국 평화의 깃발 사생페스티벌’ 개막식에서 현지의 가난한 학생들을 위해 교복 6만벌을 기증했다. 회사측은 28일 교복 품평회 및 설명회를 갖고 중국시장에 진출할 계획. ●한샘은 라텍스 매트리스 ‘한샘 노뜨’를 선보였다. 은사로 만든 매트리스 커버로 항균·탈취 기능이 우수하다. 천연 양모솜과 섬유 사이에 구멍을 내 공기흐름이 원활한 에어홀솜을 사용해 보온·보습성이 뛰어나고, 습기가 생기지 않아 집 진드기 등의 해충서식을 방지한다.69만 9000∼129만원(퀸사이즈 침대 기준). ●트라이엄프는 고급 브랜드 ‘벨리제르’의 신상품을 내놓았다. 여신을 주제로 디자인한 추동신상품은 멀티 컬러 자수를 사용해 화려하고 여성적 섹시함을 강조한 게 특징. 브라팬티 세트가 22만∼26만원대.080-022-2411. ●미니골드는 고급 시계 ‘체스’ 출시를 기념해 11월13일까지 체스 골드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실버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가죽밴드 두 종류.20만∼30만원선.080-356-0123. ●코리아나는 에델바이스, 수련 등 꽃성분과 신선한 푸제아향의 남성 전용 화장품 ‘디벨로 엑시트’ 스킨·로션 2종세트를 출시했다. 시판 화장품 전문점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각 1만 8000원. ●색조전문브랜드 클리오는 풍성한 볼륨감을 주는 립글로스 ‘섹시샤인 립스’를 선보였다. 발색력이 뛰어나 생생한 색상의 촉촉한 입술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 비타민E와 UV필터를 함유해 입술을 건강하게 유지시킨다. 레드·핑크·베이지 등 6가지 색상.1만 4000원.080-080-1510.
  • 세계적 전문가 맥다나 영입

    제일기획은 19일 해외광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세계적 광고전문가인 조 맥다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길비앤드매더와 사치앤드사치의 대표를 지낸 조 맥다나는 20년 이상 광고계에서 일하며 렉서스,재규어,밀러,아사히 맥주 등의 광고를 담당했다.또 세계 3대 광고제인 칸 국제 광고제 금·동사자상 등을 수상했으며 클리오 광고제,뉴욕페스티벌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했다. 제일기획의 전무급 임원으로 영입된 조 맥다나는 앞으로 해외광고 제작 및 각종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제일기획은 앞으로 국내 광고업계의 미래는 글로벌 경쟁력에 있다고 판단,해외 우수인력 채용에 투자 중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제일기획 본사에는 미국,일본,중국,인도,브라질 등 12명의 해외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 [글로벌 한국차 ⑥ 유럽시장 공략 교두보 활용] 동유럽 세계車시장 ‘허브’ 부상

    “동유럽이 뜨고 있다.” 최근 기아차가 슬로바키아에 현지공장을 설립하기로 발표하면서 동유럽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루마니아 등 10개국이 유럽연합(EU)에 가입하면서 동유럽은 세계 자동차시장의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이에 따라 세계 유수의 자동차업체들은 동유럽에 공장을 건설하거나 판매망을 확충하는 등 유럽시장의 교두보로 활용하는 데 진력하고 있다. ●왜 동유럽인가 동유럽 국가들이 EU에 가입함에 따라 25개국,4억 5000만명의 EU시장을 직접 겨냥할 수 있게 됐다.이런 시장확대의 효과 외에도 저렴하면서도 질 높은 노동력이 풍부하다는 점도 동유럽이 매력적인 시장으로 꼽히는 이유다.높은 경제성장률과 국민소득이 증가하는 데 반해 차량보급률이 낮아 시장의 잠재력이 크다는 것도 강점이다.그동안 높은 생산비용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유럽업체들이나 유럽시장에 진출하려는 미국,아시아 업체들에 좋은 기회인 셈이다.동유럽이 EU 가입으로 인해 시장이 확대되면 유럽 자동차시장이 북미를 넘어 세계 최대 단일 시장으로 성장할 공산이 크다. 여기에 해외자본을 유치하기 위한 동유럽 정부들의 노력이 각국의 자동차 메이커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들 정부는 세금혜택,노동자들의 교육지원,인프라 구축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 및 지원 정책들을 현지 진출기업에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슬로바키아 질리나시에 공장을 건립하는 기아차도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받았다.슬로바키아 정부는 기아차에 ▲투자비 15% 지원 ▲지방세 10년간 면제 ▲공장부지 무상제공 ▲공장옆 철도 및 도로 건설 ▲기아차 직원 자녀 외국인학교 설립 ▲질리나-프랑크푸르트 직항 개설 등을 약속했다. ●자동차메이커들의 각축장 동유럽 지역에 진출한 자동차 메이커들은 중대형 고급모델은 자국에서 생산하는 한편 중소형 저가모델을 동유럽으로 이전해 분업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그러나 90년대 후반 세계 유수의 고급 브랜드 승용차 생산이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엔진 등 핵심부품의 생산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현재 폴크스바겐,피아트,르노,GM이 동유럽 생산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75개 부품사들을 체코의 ‘스코다’ 공장으로 이전해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중남미와 동남아,러시아 시장의 수출기지로도 활용하고 있다.폴크스바겐은 다양한 모델의 다목적차량(MPV)과 스포츠유틸리티(SUV)를 생산하며 스코다라는 브랜드를 동유럽에서 뿌리내렸다. 피아트는 폴란드에서 연간 30만대를 생산하기 시작했다.GM-오펠은 연간 3만 3000대 규모의 공장을 건립해 94년부터 아스트라 생산에 들어갔다. 르노는 99년 10월에 루마니아 1위 업체인 다치아와 슬로베니아의 현지회사인 IMV의 지분을 각각 51% 인수,가격경쟁력을 상실한 서유럽 내 생산라인을 이전하고 있다.2005년쯤에는 슬로바키아에서 클리오의 생산을 2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밖에 도요타와 PSA(푸조-시트로앵)는 15억유로를 투자해 체코의 콜린에 공장을 건설하기로 합의했다.이 공장에서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3개의 브랜드 차를 2005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2007년부터는 연간 23만대로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스즈키와 GM-오펠은 헝가리에서 92년부터 승용차를 생산하고 있고,스즈키와 아우디는 최근 헝가리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다. 스즈키는 공장 설비 확장을 위해 2002년에 5000만유로를 투자했고,향후 추가 공장 건설을 위해 14.5㏊의 부지를 매입했다.아우디 또한 생산시설 확대를 위해 헝가리에 2억 2000만유로를 투자하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고병구 연구원은 “동유럽 국가들이 EU에 편입되면 유럽 자동차산업은 1억명의 소비자,5000만명의 기술자,대학 교육을 마친 500만명의 우수인력을 얻게 될 것”이라면서 “유럽시장이 세계 제1의 시장으로 올라설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세계인-우리는 이렇게 산다] 유럽인들 “작은것이 아름답다”

    규모가 거대해질수록 유연성이 줄어들고 둔감해지는 반면 작은 것은 자유롭고 창조적이며 효과적이라는 논리는 설득력이 있다.독일 출신으로 영국서 활동한 경제학자 E F 슈마허(1911∼1978)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저서 ‘작은 것이 아름답다’에서 작은 것의 효율성에 대해 강조했었다.프랑스를 비롯해 영국 독일 등 유럽 국가의 사람들은 ‘작은 것’의 효율성과 귀중함에 새삼 큰 가치를 느끼고 있다.심지어 잡지나 신문도 소형화되는 추세다. |파리 함혜리특파원|작고 콤팩트하게 살아가는 것은 파리나 런던 등 이미 오래전부터 인구밀도가 높고 도로사정이 좋지 않은 유럽 도시에서 사는 데 불가피한 선택일 수도 있다.하지만 겉치레보다 실용성을 추구하는 이들의 라이프스타일은 언제나 우리가 배워야 할 대목이다. ●소형차가 주종 프랑스의 지방도시 렌에서 가장 큰 기업형 약국을 경영하는 장폴은 소형 알파로메오 자동차를 몰고 다닌다.그의 수입을 감안할 때 지나치게 작은 감이 있는 자동차를 구입한 이유는 간단하다.실용적이기 때문.장폴은 “혼자 타고 다니는데 큰 차가 무슨 필요가 있느냐.”면서 “복잡한 도시에서 운전하기 편하고 특히 주차를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소형차가 편리하다.”고 말했다. 유럽인들은 작은 차를 선호한다.장난감처럼 작은 미니자동차 스마트(Smart)를 비롯해 피아트 판다,오스틴 미니,르노 트윙고 등 이름도 귀여운 작은 차들이 쉽게 눈에 띈다.배기량 1000∼1400㏄급에 차량의 길이가 2.5m에 불과한 스마트는 미래형 디자인에 경제성,공간활용성,안전성 등이 뛰어나 파리지앵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파리 시내에 있는 스마트 전시장에서 만난 알렉스(22)는 “기름이 적게 소모돼 경제적이고 특히 차체가 작아 비집고 들어갈 공간만 있으면 어디든 주차할 수 있다.”면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매우 높은 자동차”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상품마케팅 담당 이광국 차장은 “한국이 중형차 중심 시장구조를 가진 것과 달리 유럽자동차 시장은 소형차가 주종”이라면서 “실용성을 중시하는 유럽인들이 도로사정과 경제성,공간 활용성을 고려해 자동차를 구입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유럽 자동차시장의 차종별 판매율(등록대수 기준)을 보면 크기를 기준으로 초소형인 A세그멘트(스마트,현대 아토스,르노 트윙고,피아트 판다 등) 차량이 7%,준(準)소형인 B세그멘트(푸조 206,르노 클리오,폴크스바겐 폴로,피아트 푼토,현대 게츠 등)가 35%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소형 중 가장 큰 C세그멘트(폴크스바겐 골프,푸조 307 등)도 30%나 된다.지난해 판매된 자동차 중 소형차량이 72%나 되는 셈이다.그외 나머지가 준중형 D세그먼트와 중형인 E세그먼트 몫이었다. 지난해 총 판매대수가 78만 1000대였던 A세그먼트 차량은 오는 2006년이면 연간 116만 6000대에 이르러 100만대를 초과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B세그먼트 차량은 전체 마켓셰어가 2000년 24.2%에서 2003년 35%로 증가했다.이같은 시장추세에 맞춰 자동차 제작사들은 새로운 디자인에,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소형차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혼잡한 대도시에서 큰 차 타면 ‘바보’ 파리의 도심은 다른 유럽의 대도시 가운데서도 일방통행로가 많은 편이다.차량이 점점 많아지면서 시내에서 주차공간을 찾기는 하늘의 별따기.파리 시내에서 큰 차는 ‘짐’이나 다름없다.파리 사람들은 따라서 평상시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고 자동차를 사더라도 작은 것을 산다. 베르트랑 들라노에 파리시장의 개인 차량이 르노 클리오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불필요하게 큰 차를 타고 다니면 ‘과시욕이 강한 사람’이라고 손가락질을 한다.최근 켄 리빙스턴 런던시장은 GMTV와의 인터뷰에서 “런던에서 4륜구동 자동차류의 큰 자동차를 몰고 자녀를 통학시키는 부모가 있다면 그들은 바보가 틀림없다.”고 말했을 정도다.리빙스턴 시장은 “시골의 농부가 큰 지프를 타고 다니는 것은 이해가 간다.하지만 주차할 공간도 없고 도로도 혼잡한데 그런 큰 차를 타고 다니는 것은 돈 자랑을 하기 위해서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비꼬았다. ●다양한 공간활용 가구 파리의 대부분 아파트는 낡고 좁은 것이 특징이다.원룸 스타일 아파트를 스튜디오라고 하는데 20∼30㎡ 정도 크기다.이보다 더 작은 것은 스튀데트.보통 다락방을 개조한 것들이다.절대적인 공급부족으로 집세가 비싸고 구하기도 힘들어 많은 이들이 좁은 아파트에 산다.런던 역시 비슷하다. 유럽 사람들은 자연히 좁은 환경에서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쌓았다. 이케아(IKEA),베아쉬베(BHV),콩포라마(Conforama) 등 조립식가구를 주로 판매하는 매장에 가보면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가구들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단층의 공간을 2층으로 만들어 주는 메자닌 스타일의 가구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나 원룸 아파트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다. 대부분의 소파는 침대 겸용으로 만들어져 있다.벽장 침대,접어서 벽에 거는 의자,4인용에서 8∼10인용으로 늘어나는 식탁 등 아기자기하면서도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들이 수두룩하다.넓은 공간에서 펼쳐 놓고 사는 미국사람들이 보면 이해할 수 없는 가구들이지만 유럽인들에게는 인기다. ●식품포장도 소형이 인기 유럽의 슈퍼마켓에서 최근 눈에 띄는 현상은 식품의 포장이 작아지고 있는 것이다.낱개로 포장된 비스킷,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는 1인용 요리,텔레비전을 보면서 쟁반에 놓고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작은 병에 담긴 포도주,친구나 애인과 단둘이 축배를 들 수 있는 미니 샴페인 등. 이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고 삶의 멋을 추구하는 도시의 독신자들이 새로운 마케팅 공략대상으로 부상하면서 두드러지고 있는 현상이다.통계에 따르면 프랑스에만 1400만명의 독신자가 있을 정도로 독신자들은 주요한 소비계층을 형성한다. 가장 먼저 독신자 시장에 관심을 가진 산업은 식품제조사들이다.도시형 슈퍼마켓인 모노프리는 독신자들을 위한 소형포장 식품만을 판매하는 ‘데일리 모놉’이란 매장을 열기도 했다. lotus@seoul.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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