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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옆으로”… 월가·빅테크 거물들, 워싱턴DC로 몰려간다

    “트럼프 옆으로”… 월가·빅테크 거물들, 워싱턴DC로 몰려간다

    정부관리들과의 접촉 위해 이주 러시러트닉, 지역 최고가 주택 낙찰받아머스크, 백악관 북쪽 호텔 구입 전망현지 중개인들 “트로피 하우스 부족”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맞아 월가 억만장자들과 빅테크 최고경영자(CEO) 등 신흥 재벌들이 워싱턴DC로 속속 이주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을 후원하며 그에게 줄을 섰던 빅테크 거물들, 금융인들이 새로운 형태의 권력 유착을 형성하면서 워싱턴DC가 이들의 새 근거지로 떠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뉴욕타임스(NYT)는 19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지난주 고별 연설에서 부·권력·영향력을 지닌 이들의 ‘과두제’(소수의 권력 독점)가 형성되고 있다고 경고했지만 워싱턴에선 이미 과두정치인들이 저택을 사들이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권력과 돈이 얽힌 도시에 엄청난 부가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워싱턴DC의 고급 부동산 시장은 들썩이고 있다. 자산 15억 달러(약 2조 1756억원)를 가진 투자은행 켄트 피츠제럴드 CEO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후보자는 지난달 폭스홀 로드에 있는 프랑스 샤토 스타일 저택을 이 지역 최고가인 2500만 달러(363억원)에 낙찰받았다. 이 집은 폭스뉴스 간판 앵커 브렛 베이어가 소유하고 있다. 자산이 7억 달러(1조 156억원) 이상인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후보자 역시 워싱턴DC 조지타운의 N스트리트에 있는 700만 달러(102억원)짜리 저택을 살펴본 바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법률고문이던 고(故) 보이든 그레이의 주택은 지난달 1050만 달러(152억원)에 팔렸다. 트럼프 대통령 최측근으로 부상한 ‘정부효율부(DOGE) 수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백악관 행정동인 아이젠하워 빌딩에 사무실을 마련할 것이라는 관측 속에 그의 워싱턴 거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역 언론들은 그가 백악관 북쪽 동네인 애덤스 모건에 있는 ‘라인 호텔’을 사서 개인 클럽으로 바꾸려 한다고 전했다. 부동산 중개인들은 실명을 밝히진 않았지만 “트럼프 당선 이후 워싱턴 근교의 ‘트로피 하우스’가 부족하다”고 전했다. 부동산 중개업체 TTR 소더비 설립자 조너선 테일러는 “테이블(고위직)에 앉을 자리를 찾는 매우 부유한 사람이 많다”고 말했다. NYT는 트럼프 대통령 본인을 포함해 내각, 행정부 고위직 후보자 중 최소 12명의 억만장자가 있다고 지적했다. 1위는 포브스 기준 순자산 4290억 달러(622조원)인 머스크다. 기존 엘리트 관료 조직에 강한 거부감이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빅테크, 금융 엘리트들을 앞세우며 새 권력을 창출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근본을 흔드는 과두정치가 트럼프 2기에 판을 칠 것이라는 우려는 이미 예고됐었다. 대표적 진보 정치인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도 지난해 대선 직후 “미국이 올리가르히(신흥 재벌)가 지배하는 나라로 전락하고 있다”며 머스크를 겨냥한 바 있다. 사모펀드 칼라일그룹 공동 창립자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은 “큰 기부자들은 연방정부로부터 그들이 믿는 정책을 얻고 싶어 한다”며 “더 많은 석유 시추, 더 유리한 암호화폐 정책, 덜한 은행 감독이 그것이다. 그들은 또 미국 기업의 해외투자를 위해 정부 관리들과의 쉬운 접촉을 원한다”고 지적했다.
  • 2025시즌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5억원…KLPGA 정규투어 3월 개막

    2025시즌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5억원…KLPGA 정규투어 3월 개막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KLPGT) 2025시즌 정규투어 일정이 3월 13일 시작된다. 가장 많은 15억원 규모의 상금이 걸린 대회는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과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다. 올해 정규투어는 3월 13일부터 나흘 동안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파72·6천511야드)에서 열리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으로 시작한다. 이 대회의 총상금은 80만 달러(약 11억 6000만원)다. 국내 개막전은 4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동래베네스트(파72·6778야드)에서 열리는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이다. 2008년부터 매년 제주도에서 국내 개막전이 열려 부산에서 개최되는 건 18년 만이다. 올해 KLPGA 정규투어는 총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5억원 규모다. 지난 시즌보다 1개 대회가 줄었고, 총상금이 약 7억원 줄었으나 평균 상금은 약 10억 8000만원으로 지난 시즌(약 10억 7000만원)보다 소폭 증가했다. 총상금 10억원 이상의 대회가 26개로 지난해보다 5개 늘어났기 때문이다. 새 시즌 신설 대회는 총 3개로, 4월 im 금융오픈과 덕신 EPC 챔피언십, 10월 오로라월드 챔피언십 등이다. 총상금은 각각 10억원씩이다. 5개 대회는 상금이 커졌다. 정규투어 개막전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65만 달러에서 80만 달러, NH투자증권 레이디스챔피언십과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골프는 각각 8억원에서 10억원으로 늘었다. KLPGA의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인 두산 매치 플레이와 S-OIL 챔피언십은 각각 1억원 증액돼 총상금이 10억원이 됐다. 반면 지난 시즌 개막을 알렸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 오픈과 메이저대회였던 한화 클래식 등은 중단됐다. 2부에 해당하는 드림투어는 해외 개최 대회 2개를 포함해 총 22개 대회로 치러질 예정이다. 총상금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16개 대회로 치러졌던 3부 점프 투어는 지난 시즌과 비슷한 규모로 열릴 전망이다.
  •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 40년만에 재개발 재시동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 40년만에 재개발 재시동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이 건립된 지 40년 만에 해양문화 복합공간으로 재개발된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시청에서 ‘아이파크마리나’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에 대해 변경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재추진에 나선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은 2014년 3월 부산시와 사업 시행자인 ‘아이파크마리나’가 실시협약을 처음 체결했지만 주민 민원 등에 부딪혀 장기간 표류해왔다. 이 사업은 민간에서 사업비 1천584억원 전액 투자해 운영하는 BTO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시행자가 준공 후 30년간 운영한다. 현재 해상 299척, 육상 139척을 합쳐 438척을 계류할 수 있는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내년 12월 재개발 공사가 완료되면 계류시설이 해상 317척, 육상 250척, 총 567척으로 늘어난다. 전시컨벤션시설, 요트전시장, 요트클럽동, 요트케어시설, 수영장,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설 규모를 조정하고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마련해 해양문화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변경된 실시협약에 따라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착공 예정인데 이 일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해운대해변로를 6∼7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한다. 박형준 시장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발을 넘어 부산 해양레저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복합 해양레저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와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JFK 암살, 이번엔 진실 드러날까…트럼프 “사건 기밀문서 공개” [핫이슈]

    JFK 암살, 이번엔 진실 드러날까…트럼프 “사건 기밀문서 공개” [핫이슈]

    그간 수많은 의혹을 난무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JFK) 암살사건의 기밀문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과 함께 세상 밖에 나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선거운동 기간에 JFK와 그의 동생인 로버트 케네디 전 법무장관,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등 정치 요인의 암살사건에 대한 문서 공개를 꾸준히 약속했기 때문이다. 취임식을 하루 앞둔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트럼프의 공약을 짚으면서 “며칠 내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9일 워싱턴에서 열린 승리 기념집회에서 이 약속을 재확인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끄는 주제와 관련된 남은 기록을 모두 내놓겠다”고 밝혔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은 1기 집권기에도 JFK 암살 사건과 관련된 일부 문서를 공개했으나 대부분의 문서는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의 강력한 반대로 여전히 기밀문서로 처리돼있다. JFK 암살사건은 벌어진 지 60년이 훌쩍 지났지만 지금도 숱한 음모론이 이어지고 있다. 세기의 암살사건은 1963년 11월 22일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발생했다. 당시 무개차를 타고 영부인과 함께 시내 중심가를 통과하던 케네디 대통령은 자신을 향해 날아든 총알을 맞고 사망했다. 당시 용의자로 리 하비 오스왈드가 체포됐지만, 그는 댈러스 경찰서 지하실에서 나오던 순간 나이트클럽 운영자 잭 루비에 의해 사살돼 범행 동기는 영원히 미궁에 빠졌다. 이후 미국 내에서는 JFK 암살사건의 배후에 CIA가 관련돼있다는 음모론도 불거졌다. 이에 대해 로이터는 “JFK 암살사건은 미국에서 지속적인 매혹의 원천”이라면서 “오스왈드의 단독범행이라고 법무부와 다른 연방정부기관이 수십 년 동안 같은 결과를 되풀이했지만 여전히 많은 미국인들은 사건에 음모가 도사린다고 믿는다”고 분석했다. 이어 “트럼프 2기 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자인 JFK의 조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도 CIA가 삼촌의 죽음에 개입돼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5년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 ‘제2회 도전포럼 및 신년음악회’ 축사

    김용호 서울시의원, 2025년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 ‘제2회 도전포럼 및 신년음악회’ 축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이 지난 16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개최된 ‘2025년 대한민국 희망프로젝트 희망을 주는 신년음악회와 제2회 도전포럼 및 신년하례식’에 참석, 축사하며 참석자들에게 꿈과 희망과 도전정신을 심어줬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의회, 도전한국인본부(조영관 상임대표), 대한민국청년협의회(김영만 총재), 세계도전재단(장주찬 총재)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희망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하나님의군대, 유엔한반도평화반영재단,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사)1004클럽나눔공동체, 챌린지뉴스, 뉴스인, 국제나눔재단, 월드인코리아, 학생신문, 꿈방송(DBC), (사)서울우리예술가곡협회, 도전월드봉사단중앙회, 도전심리협회 등을 비롯한 다수의 단체가 후원했다. 1부 행사에서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도전정신의 중요성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도전한국인상, 서울시의회표창 시상식이 함께 이뤄졌고, 2부 신년음악회에서는 채움 예술단, 글로벌 걸그룹 맵시 등 다양한 예술인들이 참여한 퓨전형 음악회로 구성됐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절망과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노래하며 도전하는 정신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해에 이어 2025년에도 꿈·희망·도전을 위한 도전한국인 및 청년협의회 포럼을 추가로 개최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도전정신을 확산시키고 아울러 시민들에게 7전 8기의 도전 정신을 전파하고, 심어주기 위해 7월 8일이 ‘도전의 날’로 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신병원 강제입원 당했던 유명 가수 14년 만에 ‘깜짝 근황’

    정신병원 강제입원 당했던 유명 가수 14년 만에 ‘깜짝 근황’

    혼성 듀오 투개월 출신 도대윤(31)이 14년 만에 다시 오디션 프로그램에 얼굴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ENA 예능 ‘언더커버’ 2회에서는 엠넷 ‘슈퍼스타K 시즌3’에서 김예림과 투개월로 함께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도대윤이 오디션 참가자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도대윤은 오디션에 앞서 공개된 사전 미팅에서 “아직도 카메라에 말하는 게 어렵다”며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움 받을 용기를 냈다”면서 ‘언더커버’에 출연한 도대윤은 장철웅의 ‘서울 이곳은’을 커버 무대를 선보였다. 도대윤 특유의 감성으로 곡을 재해석한 무대에 무대에 심사위원 정재형은 “울컥했다. 그 시간이 지나가는 것처럼. 아마 모든 사람에게 이런 마음이 있을 것 같은데 힘내서 이 자리에 나와줘 고맙다”고 말하며 합격을 줬다. 도대윤은 “투개월이 아닌 저 혼자 평가를 받으니 묘했다. 2라운드 욕심이 생긴다”고 각오를 다졌다. 도대윤은 2011년 투개월로 ‘슈퍼스타K 시즌3’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올랐으나, 이듬해 클럽에서 찍힌 사진이 공개된 뒤 각종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도대윤은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행을 택했다. 이와 관련 도대윤은 지난해 2월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루머 이후 조울증에 시달렸고 어머니에 의해 강제로 두 달간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도대윤은 “정신병원에서 나온 후에도 투개월로 싱글 앨범을 냈었지만, 예전만큼 의욕이 살아나지 않았다. 학업 때문에 미국에 가겠다고 했지만 사실 도피성이었다”며 김예림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김예림은 ‘림킴’이라는 활동명으로 개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AI 기능 키운 갤럭시, ‘구독 서비스’ 도전장

    AI 기능 키운 갤럭시, ‘구독 서비스’ 도전장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능을 한층 강화한 갤럭시 S25를 새롭게 내놓는다.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두고 애플과 경쟁하며 불안한 선두를 지키는 가운데 갤럭시 S25를 통해 입지를 굳건히 할지 관심이 쏠린다. 온디바이스 AI(기기 자체에 탑재된 AI)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독주 체제에 균열을 낼지도 주목된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새너제이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5’를 개최한다. 전작인 갤럭시 S24가 최초의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이었다면, 갤럭시 S25는 기존 대비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AI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언팩 초청장에서 ‘모바일 AI 경험에서의 큰 다음 도약’이라는 행사 주제를 소개했다. 예를 들어 음성으로 “삼성 갤럭시 언팩이 언제야?”라고 물으면 언팩 날짜가 나오고 “일정에 넣어줄 수 있어?”라고 다시 요청하는 식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에 포함된 음성 비서 ‘빅스비’를 삼성의 ‘가우스’나 구글 ‘제미나이’ 같은 거대 언어 모델(LLM)과 연결해 이용자와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정보를 찾아주는 기능 등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초대장을 통해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갤럭시 AI로 모바일 AI 경험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줄 삼성전자의 혁신을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해 전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은 19%다. 2023년과 비교해 점유율이 1% 포인트 떨어졌지만 1위를 유지했다. 18%를 기록한 애플을 1% 포인트 앞섰다. 다만 2023년 기준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도매가 600달러 이상) 점유율은 애플이 71%(2023년 기준)를 기록해 17%를 나타낸 삼성전자를 크게 앞섰다. 여기에 중국 기업 샤오미가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추격하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통해서도 점유율 지키기에 나설 전망이다. 오는 24일부터 서비스 가입을 원하는 사람은 가입 기간 12개월과 24개월 중 선택해 월구독료 5900원을 내면 된다. 가입 대상은 갤럭시 S25 시리즈부터다. 가입 고객이 12개월간 제품을 사용 후 반납하면 삼성닷컴 기준가의 50%를 보장해준다. 24개월간 사용 후 반납하면 기준가의 40%를 보장해준다. 가입 기간에 파손을 보상하고, 배터리 교체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 혹독한 북극 한파에… 트럼프 취임식, 40년 만에 실내서 열린다

    혹독한 북극 한파에… 트럼프 취임식, 40년 만에 실내서 열린다

    지름 30m 로툰다홀 700명 수용의원·각국 외교사절에게만 개방인근 대형 실내 경기장서 생중계철제 펜스·차단벽 등 ‘철통 경비’ 제47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북극 한파로 40년 만에 의회 실내 행사로 전환됐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취임식 사흘 전인 17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1985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그랬던 것처럼 기도와 취임 연설을 의사당 중앙홀(로툰다)에서 하라고 지시했다”며 “매우 추운 날씨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어떻게든 사람들이 다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며 “수십만 명의 법 집행관들과 응급 요원들, 경찰견, 기마경찰용 말까지, 오랫동안 밖에 서 있을 지지자들에게 위험한 여건”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예보된 워싱턴DC의 20일 최저기온은 영하 13.3도였다. 취임식은 의사당 앞에서 이뤄지는 취임선서와 연설이 하이라이트다. 본식은 오전 11시에 시작하지만 취재진, 일반 참석자들은 선착순으로 오전 5~6시부터 입장하기 때문에 길게는 6시간 이상 혹한에 노출되는 셈이다. 지름 약 30m인 로툰다홀은 약 700명만 수용할 수 있어 의원, 각국 외교사절 등에게만 개방될 예정이라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한국 정부 대표인 조현동 주미대사를 제외하곤 한국 측 인사가 참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대통령 경호담당 조직인 비밀경호국(SS)으로선 부담이 덜어진 조치일 수도 있다. 대신 의사당과 백악관 사이에 있는 대형 실내 경기장 ‘캐피털원아레나’가 개방되며 이곳에서 취임식이 생중계된다. 취임식 후 백악관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도 여기서 개최되고, 당선인은 선서 후 이곳을 직접 방문하겠다고 예고했다. 다만 취임식 참석 예정자가 25만명가량인 데 비해 경기장 수용인원은 2만여명 수준에 불과해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당선인은 취임 선서에서 에이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의 성경책과 모친에게 받은 성경책을 같이 사용한다. 링컨 전 대통령의 진홍색 성경책은 1861년 3월 4일 16대 대통령 취임 때 사용된 것으로, 앞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두 번의 취임식과 당선인의 첫 취임식에 총 세 차례 사용됐다. 18일 백악관에서 의사당 사이, 행사장 주변에는 약 2m 높이 철제 펜스가 48㎞에 걸쳐 설치됐고 대형 트럭, 크레인 등이 차단벽을 치고 있는 등 철통 경비가 이뤄지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서도 워싱턴DC의 링컨 메모리얼 등 시내 일대에선 여성·환경 운동, 친팔레스타인 세력 등 진보 그룹들의 반트럼프 행진인 ‘DC 피플스 마치’가 펼쳐졌다. 다만 집회 신고자는 5만명 규모로, 2017년 트럼프의 첫 취임 당시 시위대에 비하면 10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플로리다주의 자택 마러라고리조트에 체류하던 당선인은 18일 오후 팜비치에서 가족과 함께 공군기를 타고 버지니아주 덜레스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버지니아주 스털링에 있는 자신의 내셔널골프클럽에서 진행한 불꽃놀이와 리셉션에 참석했다. 2020년 대선 패배 이후 2021년 1월 백악관을 떠난 지 4년 만에 미국 수도로 금의환향한 것이다.
  • ‘괴물 공격수’ 홀란, 오타니처럼 맨시티와 9년 반 장기 계약…손흥민 연봉의 3배

    ‘괴물 공격수’ 홀란, 오타니처럼 맨시티와 9년 반 장기 계약…손흥민 연봉의 3배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장 9년 6개월의 계약을 성사했다. 축구계에선 이례적인 장기 계약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EPL)의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처럼 기량과 잠재력을 동시에 인정받은 것이다. 19일(한국시간) 가디언 등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틀 전 맨시티가 홀란과 체결한 계약 규모는 주급 50만 파운드(약 9억원)에 달한다. 토트넘 간판선수 손흥민의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3700만원)에 약 3배 수준이다. 기간은 9년 6개월로 총액 약 5000억원에 육박한다. 또 지난해 8월 콜 파머가 첼시와 맺은 9년을 넘어 EPL 역대 최장 계약이다. 홀란은 데뷔 시즌이었던 2022~23시즌에 EPL 35경기 36골로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웠고, 공식전 53경기에서 52골을 넣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에 맨시티도 구단 사상 처음으로 EPL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모두 석권하는 트레블을 달성했다. 홀란은 지난 시즌 27골로 두 시즌 연속 EPL 득점왕에 올랐다. 홀란은 장기 계약을 체결한 뒤 “위대한 클럽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됐다. 기대된다”며 “이제 저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맨시티의 일원이다. 계속 발전해 더 많은 성공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축구계에선 통상 4~5년 단위로 계약한다. 전날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하며 이강인의 새 동료가 된 크바라츠헬리아(24)도 4년 반으로 협상을 완료했다. 그러나 맨시티는 25세에 세 시즌 연속 EPL 득점왕에 오른 홀란에게 그 두 배 이상을 보장하면서 경쟁 구단들의 영입 시도를 조기 차단했다. 키 194㎝의 신체 조건과 천부적인 골 감각을 34세까지 유지할 수 있다고 평가한 것이다. MLB에선 장기 계약이 종종 이뤄진다. 대표적인 사례가 오타니다. 오타니는 2023년 12월 기간 10년, 7억 달러(당시 기준 약 9240억원)로 다저스와 손을 잡았다. 이어 후안 소토(27)가 지난달 뉴욕 메츠와 15년, 총액 7억 6500만달러(1조 1000억원)에 합의하면서 1년 만에 오타니의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 계약 기록을 갈아치우기도 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그에서 뛰는 호날두(알나스르)는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2억 유로(약 3000억원) 규모의 1년 계약 연장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시즌 사우디 리그 최초로 단일 시즌 35골을 기록한 호날두는 4개 프로 리그(사우디, EPL, 세리에, 라리가)에서 득점왕을 차지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 서울 강서라이온스클럽 구룡마을에 쌀 100포 전달

    서울 강서라이온스클럽 구룡마을에 쌀 100포 전달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서울강남) 강서라이온스클럽은 설 명절을 맞아 서울 강남 구룡마을 주민들에게 10kg 짜리 쌀 100포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권용순 회장은 전달식에서 “고르지 못한 일기로 독감이 유행이라 건강에 특히 신경쓰셔야 할 때”라면서 “자주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을 대표한 김홍준씨는 “올 겨울에도 잊지않고 따뜻한 마음을 가져줘 진심으로 감사 하다”고 말했다.
  •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5월 착공 준비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5월 착공 준비

    1986년 문을 연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재개발하는 공사가 오는 5월 말 시작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의 시행자인 아이파크마리나와 5월 말 착공을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 현재 환경영향평가를 진행 중이며, 시는 조만간 시행자로부터 실시계획 신청을 받은 뒤 검토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사는 요트경기장 육상 부분에서 먼저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육상 계류장에 있는 요트는 소유자에게 퇴거하라는 명령을 내린 상태고, 소유가 명확하지 않거나 통보에 응하지 않으면 대집행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해상 걔류장은 내년 상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가 시작되면 요트 관광이 중단될 수 있어, 공사 중에도 선석 1열(28석)은 남겨두고 요트 임대업을 계속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은 1986년 아시안게임을 위해 건립됐다. 재개발은 2008년 현대산업개발컨소시엄이 시에 민간투자사업을 제안했고, 2014년 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화됐다. 다만, 재개발 내용 중 호텔을 짓는 안이 주변 학교와 주민의 반발을 사면서 2016년 시가 사업자 지정을 취소했다. 2018년 대법원까지 가는 소송 끝에 시가 패하면서 사업이 지연됐다. 시는 민간 사업자와 재논의 끝에 호텔을 짓지 않는 것으로 합의하고 재개발 절차를 다시 진행했다. 시행사는 착공일로부터 20개월 이내에 317석 요트 해상 계류시설, 250석 육상 계류시설, 컨벤션 시설과 상가, 요트클럽 등을 조성한다. 왼공되면 시행사가 30년간 운영권을 갖는다.
  • 한국·삼성·미래·키움 ‘증권사 1조클럽’

    한국·삼성·미래·키움 ‘증권사 1조클럽’

    서학개미들의 활발한 투자에 따라 증권사 앞으로 떨어지는 수수료가 급증하면서 2023년 한 곳도 없었던 영업이익 ‘1조클럽’ 증권사가 4곳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각 증권사는 서학개미 고객 유치를 위해 수수료 무료화, 현금 리워드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삼성·미래에셋·키움·NH투자증권 등 5대 상장 증권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조 6565억원으로 1년 전(3조 3730억원)보다 67.7%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투자증권 지분을 100% 보유한 한국금융지주의 지난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 2717억원이고 삼성증권은 1조 1916억원, 미래에셋증권은 1조 1440억원, 키움증권은 1조 126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1조클럽’에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간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긴 증권사는 2023년 한 곳도 없었다. 특히 국내 주식 수수료보다 비싼 해외 주식 수수료를 많이 거둔 것이 이익 확대에 주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메리츠증권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5대 증권사의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수료는 554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3.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4분기 평균 해외 거래대금은 615억 달러(약 89조원)로 1년 전 같은 기간 평균 거래대금이 231억 달러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해 세 배 가까이 뛰었다. 증권사 브로커리지 수수료 내 국내 비중은 2022년 1분기 74%에 달했지만 지난해 3분기 63% 수준으로 떨어졌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해외 브로커리지를 통해 수수료가 방어되고, 금리 하락 기반 트레이딩과 투자은행(IB) 부문이 개선되며 업황 개선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 해외 주식 거래대금 기준 시장점유율(M/S)은 키움증권(20.4%), 삼성증권(14.9%), 토스증권(14.4%), 미래에셋증권(14.0%) 등의 순서로 분석됐다. 비교적 리테일(소매금융)에 약하다는 평을 받으며 시장점유율 10위권 밖에 있는 메리츠증권은 최근 2026년까지 미국 주식 거래수수료와 환전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하는 강수를 뒀다. 키움증권은 아성을 지키기 위해 해외 주식 체결금액 기준을 충족하면 최대 50만원의 현금 리워드를 주는 멤버십을 출시했다.
  •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피의자 3명 1심서 중형…유족은 “사형해야”

    ‘파타야 한인 살인사건’ 피의자 3명 1심서 중형…유족은 “사형해야”

    지난해 5월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일당 3명이 1심에서 모두 중형을 선고받았다. 피해자 유족은 주범에게 사형이 선고되지 않았다며 항소를 예고했다. 창원지법 형사4부(부장 김인택)는 16일 강도살인과 시체은닉 등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징역 25년, B(28)씨에게 무기징역, C(40)씨에게 징역 30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이들 모두에게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도 명령했다. 이들 일당은 지난해 5월 3일 태국 방콕에 있는 한 클럽에서 금품 갈취 목적으로 피해자 D(34)씨에게 수면제를 탄 술을 마시게 한 다음 차에 태우고 이동 중 피해자 목을 졸라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후 이들은 피해자 시신을 시멘트와 함께 원형 드럼통에 넣고 태국 파타야 저수지에 은닉한 혐의도 있다. B·C씨는 살인 후 D씨 손가락에 자신들의 DNA가 남을 것을 우려해 특정 물체로 피해자 손가락 10개를 절단했다. 또 D씨 계좌에서 370만원을 불법 이체하고 유족에게 전화를 걸어 “아들이 태국에서 우리 마약을 강에 버려 손해를 보았으니 아들 명의 계좌로 1억원을 보내지 않으면 손가락을 자르고 장기를 팔아 버리겠다”고 협박하며 1억원을 요구하는 등 추가 범행도 저질렀다. 사건은 피해자 가족이 실종신고를 하면서 수면 위로 올랐다. 대사관 공조 요청을 받은 태국 경찰은 5월 2일 후아이쾅 한 클럽에서 피해자를 목격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나서 수사를 진행, 같은 달 11일 맙프라찬 호수에서 D씨 시신이 담긴 드럼통을 발견했다. 사건 발생 직후 A씨는 지난해 5월 국내에서 붙잡혔다. 캄보디아로 도주했던 B씨는 같은 달 14일 프놈펜에서 붙잡혀 7월 10일 국내로 송환됐다. C씨는 범행 4개월 만인 지난해 9월 12일 베트남에서 붙잡혀 같은 달 24일 국내로 송환됐다. 검찰 조사 결과, 국외에서 보이스피싱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이들 일당은 한국인 관광객 금품을 강탈하기로 모의하고 여행 정보를 공유하는 카카오톡 공개 채팅방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이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 보이는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특정했다. 이들 일당은 범행 전 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B씨는 피해자를 직접 만나 친밀감을 형성하고 유인하는 역할을, A씨는 유인한 피해자를 묶는 등 제압하는 역할을 했다. C씨는 미리 준비한 범행 장소까지 차량을 운전하는 역할을 맡았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열린 결심 공판에서 B·C씨에게 모두 사형을, A씨에게는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진지한 반성은커녕 다른 피고인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며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를 지적했다. 또 피해자 아버지는 피고인에게 협박 전화를 받을 당시 항암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가는 길이었고 결국 지난해 11월 14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다른 가족들도 충격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고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보이스피싱 목적으로 해외에 체류하면서 돈벌이가 여의치 않자 금품을 갈취하기로 공모한 뒤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폭행해 숨지게 하고 시체 은닉까지 했다”며 “범행을 주도한 B·C씨는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향이며 유가족을 위한 진지한 사과보다 책임을 전가하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피해자 유족 측은 주범 사형 선고와 피고인들 신상 공개를 요구하며 항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 대구지검, 지난해 마약사범 785명 단속…146명은 구속

    대구지검, 지난해 마약사범 785명 단속…146명은 구속

    검찰이 지난해 대구·경북 지역의 마약사범 785명을 단속하고 필로폰, 대마, 야바, 케타민 등 다량의 마약을 압수했다. 16일 대구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소창범)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경찰청·대구본부세관과 협력해 적발한 마약사범 785명 중 146명을 구속했다. 매수·투약사범 25명은 교육·치료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했다. 이와 함께 필로폰 3215g, 대마 6649g, 케타민 325g, 야바 12만9219정 등 다량의 마약류도 압수했다. 검찰 등은 지난해 ▲태국에서 18억원 상당의 마약을 밀반입한 밀수 사범 ▲조직폭력배가 관여한 필로폰 유통 사건 ▲대구 지역 클럽 내 마약류 유통 사건 ▲외국인들의 마약류 조직적 유통 사건 ▲SNS등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의 마약류 유통사건 등을 수사했다. 대구·경북 지역 마약사범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2023년 단속된 마약사범은 대구 1118명, 경북 1137명으로 2019년 대비 대구(575명) 94.4%, 경북(619명) 83.9% 각각 증가했다. 이 중 10대 청소년은 같은 기간 5명에서 67명으로 13.4배 증가했고, 외국인은 102명에서 215명으로 2.1배 늘었다. 지난해 대구·경북 일대로 밀수입된 마약류 대부분은 국제우편, 국제 특송화물 등을 통해 반입됐으며, 일부는 유통책이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직접 밀반입을 시도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밀수입된 마약 종류 또한 필로폰, 대마 등 전통적인 마약류에서 야바, 엑스터시, 사일로신 등으로 다양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마약류 거래는 기존의 대면거래 방식에서 벗어나 SNS를 통해 유통 및 매매의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져 단속 및 수사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게 검찰의 설명이다. 또 마약류 구입이 손쉬워지면서 지역 내 유흥업소, 클럽 등을 중심으로 MDMA, 케타민 등 일명 클럽마약의 유통이 급증하고 있다. 지역 산업단지 등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동남아에서 유행하는 야바 등의 마약을 밀수입한 다음 노래방 등 외국인 상대 유흥업소를 거점으로 유통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늘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대구경찰청, 대구본부세관 등과 협력해 마약류 수입, 유통 구조를 원천 차단하고 발생한 범죄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해 엄단하겠다”며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을 적극 활용해 마약류 투약자의 치료·재활에도 힘씀으로써 마약류 범죄로부터 지역사회와 시민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참가 이경훈 “우선 시즌 30위권 목표”…“아이언 게임 보강에 주력”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참가 이경훈 “우선 시즌 30위권 목표”…“아이언 게임 보강에 주력”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이경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80만달러) 출전을 앞두고 올 시즌 30위권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경훈은 17일 개막하는 대회를 앞두고 16일 국내 취재진과 화상인터뷰를 갖고 “올해 목표를 정확히 세우진 않았지만 우승을 하겠다보다는 꾸준히 플레이를 잘해서 30위 안에 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올 시즌 첫 출전 대회였던 소니오픈에서 컷 탈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경훈은 17일부터 나흘간 라킨타에서 열리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출전해 PGA 통산 3승을 노린다. 156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의 방식은 다소 독특하다.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 라킨타 컨트리클럽, 니클라우스 토너먼트 코스(이상 파72)에서 1∼3라운드를 한 차례씩 번갈아 치르고 65위까지 최종 4라운드에 진출해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3라운드까지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선수가 동반 플레이를 벌인다는 점도 이색적이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PGA투어 우승 포인트(500점)와 마스터스, PGA 챔피언십 등 주요 대회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이경훈으로서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라고 있다. 이경훈은 2021년과 2022년 PGA 투어 AT&T 바이런넬슨에서 2연패를 차지하고 전성기를 보냈다. 그렇지만 이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페덱스컵 랭킹 105위로 상위 125명에게 주어지는 올 시즌 투어 카드를 간신히 지켰다. 문제는 올해부터 더욱 빡빡해진다는 점이다. PGA 투어는 올 시즌부터 페덱스컵 랭킹 100위까지만 차기 시즌 출전권을 주기로 규정을 변경했다. 이경훈은 “올해부터는 시드 경쟁이 더 빠듯해질 것 같다. 그러나 경기를 치를 때는 크게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며 “100위 안에 들어야 한다는 부담을 내려놓고 경기마다 좋은 퍼포먼스를 내려고 노력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승에 대한 조급함에 대해 묻자 “PGA투어를 5~6년가량 누비다 보니 가끔은 소중함을 잊고 편하게 칠 때도 있는데 루키 때 마음을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경기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승을 못한지 2년 넘었는데 솔직히 정말 하고 싶다. 경기 내용이 실망스러울 때도 있다. 일단 우승 기회가 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그는 지난해 한국방문도 하지 않고 부족한 아이언샷 보완에 집중했다. 이경훈은 “최근 드라이버는 자신이 있지만 퍼팅이나 아이언 게임이 마음에 안 든다. 특히 아이언의 정확성이 낮아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6번째 나서는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24시즌 후 한국에서 정말 가고 싶었지만 올 시즌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미국에 남아 연습에 매진했다. 그럼에도 소니오픈에서 같은 실수를 해 실망스럽다”며 “마음이 흔들리자 퍼팅까지 흔들렸다. 아이언의 정확도를 높여야 한다. 조급해질 때도 있지만 조금씩 긍정적인 모습을 찾아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이제 속이 좀 시원하냐”…尹 지지자들, 아이유 SNS 몰려가 ‘악플 테러’

    “이제 속이 좀 시원하냐”…尹 지지자들, 아이유 SNS 몰려가 ‘악플 테러’

    현직 대통령이 범죄 혐의로 수사기관에 체포된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 일어난 가운데, 분노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가수 아이유의 소셜미디어(SNS)에 악성 댓글들을 쏟아내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16일 연예계에 따르면 아이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윤 대통령 열성 지지자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다. 이들은 “중국으로 가서 살아라”, “속이 좀 시원하냐, 마음에 드냐”, “아이유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 “안 산다, 안 본다” 등 아이유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 단순 비방에 그치지 않고 법적 조치가 가능할 수 있을 정도로 보이는, 도를 넘은 댓글도 일부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아이유 팬들은 “꼭 금융 치료 받게 될 것”, “아이유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아이유한테만 유독 심하다” 등 아이유를 감싸는 댓글을 달았다. 한 팬은 아이유 비난 댓글이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아이유 지지 댓글들로 소위 말하는 도배를 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앞서 윤 대통령의 탄핵 집회에 참여하는 팬들을 위해 빵과 밥, 음료, 핫팩을 준비했다가 공개적으로 정치색을 드러냈다며 뭇매를 맞았다. 아이유 소속사는 지난해 12월 탄핵 집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 내 음식점과 카페 등지에 빵 100개, 음료 100잔, 국밥과 곰탕 100그릇, 따로국밥 100그릇, 떡 100개 등을 선결제했다고 밝혔다. 아이유 소속사는 “공식 팬클럽에 가입된 ‘유애나’(아이유 팬덤명)가 아니라도 집회에 참여하는 분이라면 선착순으로 음식과 핫팩을 받을 수 있다”며 응원의 손길을 보탰다. 소속사는 팬들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지만, 탄핵을 반대하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아이유가 사실상 탄핵을 촉구한 것으로 보고 악성 댓글을 퍼부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은 멈추지 않고 아이유와 모델 계약을 맺은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도 추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보수 성향 커뮤니티에는 아이유뿐 아니라 그동안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에 동참했거나 집회에 ‘선결제’ 등으로 후원한 연예인의 명단을 ‘블랙리스트’로 만들고, ‘미 중앙정보국(CIA)에 신고하자’고 촉구하는 이미지가 확산하기도 했다.
  • 부산 광안역 2분 역세권에 ‘드파인 광안’ 관심

    부산 광안역 2분 역세권에 ‘드파인 광안’ 관심

    - 부산에서도 주거 선호도 높은 수영구에 초역세권 ‘드파인 광안’ 이목 집중- 초역세권 단지, 편리한 생활환경에 장기적인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어 부동산 시장에서 입지는 주거 만족도를 결정짓는 주요 요소로 꼽힌다. 특히, 우수한 교통환경은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쇼핑, 문화, 교육 등 생활 편의 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주거 선호도를 크게 향상시킨다.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단지는 이동 편의를 제공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핵심적 역할을 한다. 특히, 접근성이 뛰어난 역세권 단지는 지역 내 유동 인구 증가를 통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생활 인프라 형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한다. 업계 관계자는 “우수한 교통환경을 갖춘 입지는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쉽게 누릴 수 있어 수요가 항상 풍부하다”라며 “역세권 단지는 실수요자에게는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투자자에게는 안정성과 장기적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교통환경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부산의 주거선호도가 높은 수영구에 광안역 초역세권 단지 ‘드파인 광안’이 주목 받고 있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2호선 광안역이 도보 2분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수영교, 수영터널, 번영로 등을 통해 부산 시내 진입이 용이하다. 또한, 남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부산 전역 및 광역권 이동이 편리하다. 해당 단지는 센텀시티의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벡스코, 홈플러스, 코스트코, 스포츠문화타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금련산과 광안리해수욕장, 호암근린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강점이다. 최인아책방의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된 라이브러리를 비롯해 스크린 골프존,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 GX룸, 티하우스,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된다. 드파인 광안은 3.3㎡(평)당 평균 분양가가 3370만 원으로, 인근에 분양 예정 단지의 예상 분양가 4300만 원(3.3㎡당)과 비교해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경감했다. 특히, 일부 잔여 세대는 선착순 분양으로 진행돼 청약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던 유주택자도 참여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드파인 광안은 초역세권 프리미엄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춰 우수한 주거 만족도를 제공한다”며 “부산 수영구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불리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드파인 광안’은 SK에코플랜트가 부산 수영구 일대에 조성하는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 전용면적 36~115㎡(임대포함) 총 1233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단지의 견본주택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원동IC 인근에 위치한다.
  • ‘우~즈’ 92m샷 물에 퐁당… 2.4m 퍼트 벗어나고… ‘오비’ 나버린

    ‘우~즈’ 92m샷 물에 퐁당… 2.4m 퍼트 벗어나고… ‘오비’ 나버린

    샷이 물에 빠지는가 하면 가까운 거리의 퍼트도 놓치는 등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실제 필드가 아닌 스크린골프에서는 일반인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우즈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함께 손잡고 만든 실내골프리그(TGL)에 데뷔했지만 화려한 쇼맨십 외에 승부는 싱겁게 끝났다. ●팀동료 “우즈 교체할까” 뼈 있는 농담 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 소파이 센터에서 열린 TGL 2주 차 경기에서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 일원으로 로스앤젤레스(LA) 골프클럽과 맞서며 데뷔전을 치렀다. 우즈가 속한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은 맥스 호마(미국), 방송해설가로 활동 중인 케빈 키스너(미국)가 출전했다. LA 골프클럽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콜린 모리카와, 사히스 시갈라(이상 미국)가 나섰다. 우즈와 매킬로이가 설립한 회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제휴해 창설한 TGL은 실내 스크린골프에 각종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만들었다. 지난주 열린 TGL 개막전은 2시간 동안 생중계 평균 시청자 수가 91만 9000명에 달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날은 우즈가 처음 출격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 우즈는 영화 ‘록키3’의 주제가 ‘아이 오브 더 타이거’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1300여명의 관중 중 우즈의 오랜 친구인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미국)는 물론 우즈의 아들 찰리 등도 모습을 보였다. 우즈는 화려하게 등장했지만 경기력 측면에서는 실망스러웠다. 2번 홀(파5)에서는 101야드(약 92m)를 남기고 친 웨지샷이 그대로 물에 빠지며 실점의 빌미가 됐다. 5번 홀(파3)에선 2.4m짜리 쉬운 파퍼트를 놓치기도 했다. TGL은 독특한 경기 방식으로 진행된다. 18홀이 아닌 15홀까지 진행되며 9홀까지는 팀원 3명이 교대로 샷을 하는 방식, 나머지 6홀은 1대1 맞대결 방식으로 치러진다. 홀당 1점이 걸려 있는데 한 팀에서 ‘해머’를 던지면 한 팀이 해당 홀 점수를 두 배로 늘릴 수 있다. 우즈는 로즈와 1대1로 맞선 10번 홀(파5)에서 해머를 던졌으나 보기로 비겼다. 13번 홀(파4)에선 벙커에서 두 차례 샷을 해 더블보기에 그치며 점수를 내줬다. 우즈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팀 동료인 키스너는 찰리를 향해 “멤버를 교체해야 할까”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타이거우즈 팀 1-12로 완패 결국 우즈가 속한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은 LA 골프클럽에 1-12로 완패했다. 우즈는 경기 뒤 “골프에서 본 적이 없는 매우 독특한 경기”라면서 “이런 경기장에서 멋진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즐겁다”고 말했다.
  • 물에 빠트리고, 퍼트는 벗어나고…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첫 데뷔 스크린골프서 부진

    물에 빠트리고, 퍼트는 벗어나고…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첫 데뷔 스크린골프서 부진

    웨지 샷이 물에 빠지는가 하면 가까운 거리의 퍼트도 놓치는 등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도 실제 필드가 아닌 스크린골프에서는 일반인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타이거 우즈가 로리 매킬로이와 함께 손잡고 만든 실내골프리그(TGL)에 데뷔했지만 화려한 쇼맨십 외에 승부는 싱겁게 끝났다. 우즈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 소파이센터에서 열린 TGL 2주차 경기에서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 일원으로 로스앤젤레스 골프클럽과 맞서며 TGL 데뷔전을 치렀다. TGL에는 6팀이 있다. 우즈가 속한 주피터 골프클럽은 맥스 호마, 방송 해설가로 활동 중인 케빈 키스너가 출전했다. 로스앤젤레스 골프클럽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콜린 모리카와, 사히스 시갈라(이상 미국)가 나섰다. 팀당 선수 4명으로 구성되는데 경기는 3명만 출전한다.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에 속한 김주형, 로스앤젤레스 골프클럽의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는 출전하지 않았다. 우즈와 매킬로이가 설립한 회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제휴해 창설한 TGL은 실내 스크린골프에 각종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만들었다. 선수들은 티샷을 비롯해 긴 거리 샷을 할 때는 5층 건물 높이 초대형 스크린을 향하고 50야드 이내 쇼트게임과 퍼팅을 할 때는 360도 회전하며 경사가 조정되는 그린 존(그린과 벙커 3개)으로 이동해 플레이한다. 지난주 열린 TGL 개막전은 2시간 동안 생중계 평균 시청자수가 91만9000명에 달할 정도로 관심을 모았다. 특히 이날 경기는 ‘골프 황제’ 우즈가 처음으로 등장해 더욱 관심을 끌었다. 우즈는 영화 록키의 테마곡인 ‘아이 오브 더 타이거’가 울려 퍼지는 상황에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1300여명의 관중 중 우즈의 오랜 친구인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는 물론 우즈의 아들 찰리 등도 모습을 보였다. 우즈의 화려한 등장에도 불구하고 경기력 측면에서는 실수를 연발했다. 2번 홀(파5)에서는 101야드(약 92m)를 남기고 친 웨지샷이 그대로 물속으로 빠지며 실점의 빌미가 됐다. 5번 홀(파3) 2.4m짜리 쉬운 파퍼트를 놓치기도 했다. TGL은 독특한 경기 방식을 갖고 치른다. 정규 경기인 18홀까지가 아닌 15홀까지 진행되며 9홀은 팀원 3명이 교대로 샷을 하는 방식, 6홀은 1대1 맞대결 방식으로 치러진다. 홀당 1점이 걸려 있는데 한 팀에서 ‘해머’를 던지면 한팀이 해당 홀 점수를 두 배로 늘릴 수 있다. 만약 상대팀이 해머를 거부하면 그 홀은 비긴 것으로 처리된다. 로즈와 1대1 맞대결을 펼친 10번홀(파5)에선 해머를 던졌으나 보기로 비겼다. 13번홀(파4)에선 한 벙커에서 두 차례 샷을 해 더블보기에 그치면서 파를 기록한 로즈에게 홀을 내줬다. 우즈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팀 동료인 키스너는 아들인 찰리를 향해 “멤버를 교체해야할까”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결국 우즈가 속한 주피터 링크스 골프클럽은 로스앤젤레스 골프클럽에 1대12로 완패했다. 우즈는 경기 뒤 “골프에서 본 적이 없는 매우 독특한 경기”라면서 “이런 경기장에서 멋진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즐겁다”고 말했다.
  • 장유빈 데뷔…쿠팡플레이, LIV골프 전 경기 생중계

    장유빈 데뷔…쿠팡플레이, LIV골프 전 경기 생중계

    필 미켈슨, 욘 람 등 세계적인 골프선수는 물론 LIV 골프에 데뷔하는 장유빈 등의 모든 경기를 동영상 서비스(OTT)로 볼 수 있게 됐다. 쿠팡플레이는 다음 달 6일부터 LIV 골프대회 2025 시즌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기에는 한국프로골프(KLPA) 4관왕을 차지하며 현재 국내 남자 골프 일인자로 꼽히는 장유빈이 참가한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오른 필 미켈슨, US 오픈에서 2회 우승한 브라이슨 디샘보, 메이저 대회 2승을 거둔 욘 람, 메이저 대회 5승 브룩스 켑카도 출전한다. LIV 골프대회는 2022년 신설된 남자 프로 골프 리그로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의 후원을 받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어깨를 겨루는 대회로 성장했다. 종전 대회보다 짧고 압축적인 경기를 펼치며 개인전과 팀전을 섞어 최종 순위를 정한다. 쿠팡플레이는 오는 5월 2∼4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LIV 골프 코리아’에 프레젠팅·마케팅 파트너이자 주관 중계권자로도 함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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