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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영, 동남아 개막전 2승째..행운의 싱가포르 대회 우승

    박지영, 동남아 개막전 2승째..행운의 싱가포르 대회 우승

    박지영(26)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남아 개막전에서만 2승째를 거두며 5승 고지를 밟았다. 박지영은 11일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클럽(파72·6486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가 낙뢰와 우천으로 인한 악천후 때문에 취소되면서 전날 2라운드까지 성적을 토대로 우승 상금 19만 8000 싱가포르달러(약 1억 9000만원)를 챙겼다. 이로써 박지영은 지난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 우승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섰다. 박지영은 2018년 12월 베트남에서 열렸던 2019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동남아 개막전과의 인연을 뽐냈다. 중국, 베트남 등에서 12월에 열리는 KLPGA 투어 해외 개막전은 코로나19 때문에 최근 2년간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했다.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 공동 3위였던 박지영은 전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솎아내며 11언더파 133타를 기록,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박지영에 한 타 뒤져 역전 우승을 노리던 홍정민(20)과 이소영(25), 박현경(22)은 나란히 공동 2위(10언더파 134타)를 차지했다. 대회 3라운드는 낙뢰 위험으로 싱가포르 정부 지침에 따라 현지시간으로 오전 8시 50분부터 경기가 중단됐다. 또 낮 12시까지 속개하지 못해 KLPGA 투어 경기위원회는 결국 3라운드를 취소했다. KLPGA 투어는 베트남으로 장소를 옮겨 오는 16일부터 2023시즌 두 번째 대회인 PLK 퍼시픽링스 코리아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을 치른다. 박지영은 “운 좋게 우승하게 돼 기쁘다”며 “다승을 해본 적이 없어서 2023시즌엔 다승이 목표다. 최저타수상도 꼭 받고 싶다”고 말했다.
  • ‘한국의 샤론 스톤’ 홍진희 근황 “회장님 스폰서 루머에…”

    ‘한국의 샤론 스톤’ 홍진희 근황 “회장님 스폰서 루머에…”

    드라마 ‘짝’과 영화 ‘써니’ 등에 출연했던 배우 홍진희가 과거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해명했다. 홍진희는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 인터뷰에 나서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홍진희를 만나다. 돌연 은퇴 선언하고 사라졌던 90년대 대표 섹시 여배우 근황, 한국의 샤론스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홍진희는 “나이 먹어 가지고 섹시가 다 없어졌다”며 웃었다. MBC 드라마 ‘짝’에서 항공사 승무원으로 분해 배우 김혜수와 호흡을 맞췄던 홍진희는 여전히 김혜수와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홍진희는 “같이 외국 여행도 다녔다”면서 “당시에는 나이트클럽이 유행이었는데 함께 가서 벽 잡고 막 춤추고 그랬다. 혜수랑 조혜련이랑 친해서 같이 다녔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미 넘치는 몸매 덕분에 섹시한 배역을 맡아 활동하며 겪은 오해들이 많았다고 토로했다. 홍진희는 “‘쟤는 분명 스폰서가 있을 것이다’라는 식의 오해가 늘 있었다”면서 “활동 중단 후 휴식기를 갖기 위해 필리핀에 가 있는 동안에도 ‘누구의 애인이다’라는 식의 얘기를 주변에서 들었다. 어릴 때부터 늘 따라다니던 얘기였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어떤 회장님이 내가 필리핀 살 때 전용기로 나를 맨날 태우고 왔다 갔다 했다’는 식의 소문들도 있었다”면서 “어릴 때 그런 소릴 너무 많이 들어서 오히려 지금은 나이 먹었다는 사실이 편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정말 소문대로 그랬으면 좋겠다고 하기도 했다”며 농담을 던졌다. 어느 순간부터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 외국으로 떠났다는 홍진희는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더라. 벌어놓은 돈이 많지는 않다. 절약하며 살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세월이 가면서 늙는 건 당연하다. 매일 슬퍼하지 말고 즐겁게 살자는 다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1962년생인 홍진희는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 [나우뉴스] 국민은 굶주리는데…브라질 대표팀 초고가 레스토랑 회식 논란

    [나우뉴스] 국민은 굶주리는데…브라질 대표팀 초고가 레스토랑 회식 논란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1위이자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브라질이 크로아티아에 패배한 이유가 선수단의 과한 사치 때문이라는 논란이 제기됐다. 브라질 매체 글로브는 브라질 축구대표팀과 브라질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호나우두가 카타르 도하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1인당 1450유로(약 200만원)의 고가 회식을 즐긴 것을 ‘과도한 소비 행태였다’고 비판했다. 이 매체가 지적한 당일은 지난달 28일, 선수단이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 짓던 날이었다. 당시 선수단을 초청한 것은 호나우두(현 브라질 클럽 크루제이루 구단주)였다. 그는 도하의 한 고급 스테이크 전문점에 대표팀 선수단을 초청, 고가의 금박 스테이크 등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당시 식사 장면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현지 매체들과 네티즌들 사이에 ‘과도한 소비 행태’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게 제기된 것. 한 네티즌은 “브라질에는 50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가난과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이런 식의 과소비는 굳이 공개적으로 과시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니냐”면서 “오늘 아침 브라질 신문이 6200만 명의 브라질 국민들이 굶주리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 밥이 넘어가지 않는다”고 반응했다. 이에 대해 현지 매체들도 로이터통신이 보도한 브라질의 현 경제상황을 인용해 ‘브라질 국민 3명 중 1명이 가족을 부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식량농업기구(FAO) 집계에 따르면 무려 6130만 명의 브라질 국민이 심각한 식량 불안 공포에 떨고 있다. 이는 브라질 전체 인구의 28.9%에 달하는 것이다’고 했다. 또 이 매체는 오는 1월 취임을 앞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당선인의 발언을 추가 인용하며 ‘당선인의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까지 브라질 전 국민이 배불리 식사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했을 정도로 굶주림 문제가 심각하다’고 날을 세웠다. 하지만 이 같은 반응에 대해 과소비 논란의 중심에 선 호나우두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시 회식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단지 인터넷 상에서 증오 발언을 쏟아내는 네티즌들의 행태는 스스로 비겁한 인간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표현일 뿐이다. 선수단이 스테이크를 먹은 것이 브라질 국민 수천만 명이 굶주리는 것과 대체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브라질 축구와 정치를 혼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논란에 선을 그었다.
  • 국민은 굶주리는데…브라질 대표팀 초고가 레스토랑 회식 논란

    국민은 굶주리는데…브라질 대표팀 초고가 레스토랑 회식 논란

    카타르 월드컵 8강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1위이자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브라질이 크로아티아에 패배한 이유가 선수단의 과한 사치 때문이라는 논란이 제기됐다. 브라질 매체 글로브는 브라질 축구대표팀과 브라질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호나우두가 카타르 도하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1인당 1450유로(약 200만원)의 고가 회식을 즐긴 것을 ‘과도한 소비 행태였다’고 비판했다. 이 매체가 지적한 당일은 지난달 28일, 선수단이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 짓던 날이었다. 당시 선수단을 초청한 것은 호나우두(현 브라질 클럽 크루제이루 구단주)였다. 그는 도하의 한 고급 스테이크 전문점에 대표팀 선수단을 초청, 고가의 금박 스테이크 등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당시 식사 장면이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공개되면서 현지 매체들과 네티즌들 사이에 ‘과도한 소비 행태’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게 제기된 것. 한 네티즌은 “브라질에는 5000만 명이 넘는 국민들이 가난과 굶주림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이런 식의 과소비는 굳이 공개적으로 과시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니냐”면서 “오늘 아침 브라질 신문이 6200만 명의 브라질 국민들이 굶주리고 있다는 기사를 봤다. 밥이 넘어가지 않는다”고 반응했다. 이에 대해 현지 매체들도 로이터통신이 보도한 브라질의 현 경제상황을 인용해 ‘브라질 국민 3명 중 1명이 가족을 부양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식량농업기구(FAO) 집계에 따르면 무려 6130만 명의 브라질 국민이 심각한 식량 불안 공포에 떨고 있다. 이는 브라질 전체 인구의 28.9%에 달하는 것이다’고 했다. 또 이 매체는 오는 1월 취임을 앞둔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 당선인의 발언을 추가 인용하며 ‘당선인의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까지 브라질 전 국민이 배불리 식사할 수 있도록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했을 정도로 굶주림 문제가 심각하다’고 날을 세웠다. 하지만 이 같은 반응에 대해 과소비 논란의 중심에 선 호나우두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당시 회식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단지 인터넷 상에서 증오 발언을 쏟아내는 네티즌들의 행태는 스스로 비겁한 인간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표현일 뿐이다. 선수단이 스테이크를 먹은 것이 브라질 국민 수천만 명이 굶주리는 것과 대체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브라질 축구와 정치를 혼동하는 경향이 있다”고 논란에 선을 그었다. 
  • ‘오르샤’ 오르시치 만회골 돕고 승부차기 성공, 준결 진출에 힘 보태

    ‘오르샤’ 오르시치 만회골 돕고 승부차기 성공, 준결 진출에 힘 보태

    미슬라브 오르시치는 지난달 크로아티아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진출은 대히트였다”고 말했다. 그런데 이제 그는 K리그가 2022 카타르월드컵에 수출한 ‘히트작’이 되고 있다. 우리 K리그에서 ‘오르샤’란 등록명으로 낯익은 오르시치는 크로아티아가 10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을 꺾고 준결승에 맨먼저 오르는 데 적지 않은 힘을 보탰다. 물론 일등공신으로는 연장 후반 동점 골을 터트린 브루노 페트코비치와 든든하게 골문을 지킨 도미니크 리바코비치(디나모 자그레브)를 꼽을 수 있겠지만 오르시치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 크로아티아가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이자 랭킹 1위인 브라질을 꺾은 이변의 중심에는 0-1로 끌려가던 연장 후반 9분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오리시치도 있었다. 그는 3분 뒤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지역 안까지 파고들어 중앙으로 공을 배달해 페트코비치의 동점 골을 어시스트,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 데 일조했다. 숨막히는 승부차기에서도 네 번째 키커로 나서 골대 왼쪽 구석에 깨끗하게 차 넣었다. 1992년생 오르시치는 2015∼2018년 K리그 전남 드래곤즈와 울산 현대에서 활약했다. 전남에서 한 시즌 반 동안 49경기에서 14골 11도움을 기록한 뒤 2016시즌 도중 중국 창춘 야타이로 이적했다가 이듬해 울산 유니폼을 입고 한 시즌 반 동안 52경기에서 14골 4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K리그 통산 성적은 101경기 28골 15도움이다. 오르시치는 K리그에서의 활약을 디딤돌 삼아 2018년 5월 자국 최강 클럽인 디나모 자그레브 유니폼을 입고 유럽 무대로 돌아갔다. 이듬해 크로아티아 국가대표로 A매치에 데뷔했고, 결국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생애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은 오르시치는 캐나다와 조별리그 2차전(4-1 승) 1도움을 포함해 이번 대회 4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하며 크로아티아의 두 대회 연속 4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한국이 16강전에서 브라질에 1-4로 져 탈락하면서 카타르월드컵에서 뛰는 현역 K리거는 아무도 없다. 대신 전직 K리거 오르시치가 크로아티아와 함께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 박현경 2년 만에 우승 정조준… 하나금융 싱가포르 오픈 1라운드 선두

    박현경 2년 만에 우승 정조준… 하나금융 싱가포르 오픈 1라운드 선두

    박현경(22)이 2년 가까이 이어진 우승 갈증을 풀 기회를 잡았다. 박현경은 9일 싱가포르의 타나메라 컨트리클럽 탬피니스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3시즌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 달러)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골라내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를 펼친 박현경은 오전에 경기를 치른 선수 가운데 선두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박현경은 2022시즌에 한 번도 컷 탈락 없이 8번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준우승을 두 번이나 차지하는 등 정상급 실력을 뽐냈다. 하지만 우승컵은 한번도 들어 올리지 못 했다. 지난해 5월 KLPGA 챔피언십 2연패를 달성한 박현경은 1년 7개월이 넘도록 우승이 없다. 지난달 2022시즌 최종전을 38위로 마친 뒤 27일 만에 2023시즌 개막전에 나선 박현경은 작심한 듯 버디를 쓸어모았다. 10번 홀(파5)에서 경기를 시작해 13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뽑아낸 박현경은 17번(파4), 18번 홀(파5) 연속 버디에 이어 2번 홀(파4)에서 또 1타를 줄였다. 4번(파4), 5번 홀(파5) 연속 버디를 잡아 선두에 나선 박현경은 8번 홀(파5)에서 버디를 보태 단독 선두에 경기를 끝냈다. 특히 파 5홀 네 곳에서 모두 버디를 잡아낼 만큼 샷과 퍼트가 고루 잘 됐다. 박현경은 “오늘 샷 감각이 좋았다. 보기를 하지 않겠다는 목표를 달성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에 우승이 없었던 사실에 “우승만 없었을 뿐이고 나머지는 다 좋았다”고 자평한 박현경은 “물론 우승이 없는 게 아쉽긴 하지만, 이번 시즌에 더 준비해야 할 부분을 알게 된 것 같다. 더 멋진 순간에 우승이 나올 것으로 생각하며, 믿고 가고 있다”고 우승 의욕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 “내일 생각은 하지 않겠다”면서 “그린 기복이 매우 심해서 샷이 좋아야 한다. 오늘은 언덕을 넘겨야 하거나, 경사가 심한 퍼트가 없었다. 내일도 오늘 샷 감각을 지키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다.
  • [나우뉴스] 20년 도망다닌 中 ‘미모 연쇄살인마’의 최후…2심도 사형

    [나우뉴스] 20년 도망다닌 中 ‘미모 연쇄살인마’의 최후…2심도 사형

    7명을 살해하고 20년 동안 도피생활을 한 여성 살인마 라오롱즈(劳荣枝)에 대한 2심 결과가 나왔다. 지난 30일 현지 언론 펑파이뉴스(澎湃新闻)에 따르면 이날 오전 장시(江西) 고등법원에서 고의 살인죄, 강도죄, 납치죄로 기소된 라오롱즈의 2심 재판이 열렸다. 이날 법원은 상소를 기각하고 원심에서의 ‘사형’ 판결을 유지한다고 선고했다. 라오롱즈의 사형 판결은 법적 절차에 따라 최고인민법원(대법원 격)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 중국은 2심제여서 최고인민법원이 비준하면 사형이 확정된다. 올해로 만 48세인 라오롱즈는 한때 장시성의 평범한 초등학교 교사였다. 그러나 자신보다 10살이 많은 유부남 파즈잉(法子英)을 만나면서 그는 잔혹한 범죄자가 됐다. 초등학교를 그만 둔 라오롱즈는 나이트클럽에서 근무하면서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화려한 외모로 집까지 상대를 유인하면 파즈잉이 무력을 행사해 살해하고 금품을 갈취했다. 이런 방식으로 장시성 난창시(江西省南昌市), 장쑤성 창저우시(江苏省常州市), 안후이성 허페이시(安徽省合肥市) 등으로 지역을 옮겨가면서 범행을 계속했다. 4번의 범행으로 총 7명을 살해했다. 결국 파즈잉은 1999년 경찰에 붙잡혀 바로 사형을 당했고 라오롱즈는 ‘쉐리‘(雪莉)라는 가명으로 도피생활을 하면서 무려 20년 후인 2019년 11월 28일에야 중국 공안에 붙잡혔다. 1심에서 사형이 선고되었을 당시 그는 “나는 피해자다, 인정할 수 없다”며 눈물을 터뜨렸다. 이번 2심 재판 최후 진술에서 그는 피해자들에게 사죄했지만 자신이 “죽을 만큼의 죄는 짓지 않았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오롱즈는 20년 간의 도피 기간 동안에도 새 남자친구와 새로운 삶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 중국 통신원 ymj0242@naver.com
  • 동대문구, 2023년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2341명 모집

    동대문구, 2023년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2341명 모집

    서울 동대문구가 노령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고자 ‘2023년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2023년도 어르신일자리 사업에는 총 2341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다.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동 주민센터(마을클린도우미, 가로수돌보미) 활동에 420명을,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는 1921명을 모집한다. 수행기관은 총 5개소로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시립동대문노인종합사회복지관, 장안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시니어클럽이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익활동형 일자리 1767명’, ‘시장형 일자리 193명’, ‘사회서비스형일자리 303명’, ‘취업알선형 78명’이다. 공익활동형 사업 참여자는 월 30시간(1일 3시간 이내) 활동 시 27만 원을 지급받고, 사회서비스형 사업 참여자는 월 60시간 근무 시 월 59만 4000원(주휴, 연차수당 미포함)을 받는다.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 사업 참여자는 근로계약에 따라 급여가 별도로 정해진다. 모집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주민등록지 동 주민센터나 수행기관 5개소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마감 후 사업유형별 선발기준표에 의거해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 결과는 기관에서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ddm.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갑석 동대문구 어르신장애인복지과장은 “어르신일자리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소득 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어르신일자리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ESPN “한국 2026 월드컵이 더 기대”… B+ 평가

    ESPN “한국 2026 월드컵이 더 기대”… B+ 평가

    글로벌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9일(한국시간) ‘아시아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경쟁국 중 2026년 가장 높은 곳에 오를 팀은 어디인가’라는 제목으로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6개국의 4년 뒤를 전망했다. 이번 월드컵에 AFC 소속으로는 개최국 카타르를 포함해 한국,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이 참가해, 한국, 일본, 호주가 16강에 올랐다. 비록 모두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AFC 소속으로 세 나라나 월드컵 16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특히 일본이 전 우승국들인 독일과 스페인을 꺾는가 하면, 우리나라는 포르투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또 사우디아라비아도 리오넬 메시가 버틴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에 역시 역전승을 거두는 등 이변을 만들어냈다. 캐나다, 멕시코, 미국이 공동 개최하는 2026년 월드컵 본선 참가국 수는 현재 32개에서 48개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AFC에 배정되는 본선 출전권도 4.5장에서 8.5장으로 늘어난다.이에 따라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한 아시아 국가들은 2026년 대회 본선에도 나설 가능성이 크다. ESPN은 이번 월드컵 최종명단에 든 각국 26명의 선수 중 4년 뒤 30세 이하인 선수와 30세를 넘을 선수 수를 바탕으로 2026년 월드컵 성적을 내다봤다. 한국 국가대표은 26명 중 4년 뒤 30세 이하가 12명, 30세가 넘는 선수는 14명이다. ESPN은 “2026년이 되면 한국의 스타 손흥민(토트넘)은 34세가 된다. 그는 여전히 세계적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지금보다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면서 “태극전사들에게는 고맙게도 이번 대회에서 몇몇 유망주들이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멋진 일”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앙수비수 김민재(나폴리)와 미드필더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은 다음 월드컵에서는 전성기인 30세가 된다. 가나를 상대로 두 골을 터트린 스트라이커 조규성(전북)은 (만 나이로) 한살이 더 어리다”면서 이들이 다음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주축이 되리라 기대했다. 또 “원더키드 이강인(마요르카)은 4년 뒤 여전히 25세에 불과하다”면서 “유럽 클럽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는다면 이상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ESPN은 “향후 몇 년 동안 더 많은 보석을 발굴할 수 있다면 한국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국에 최종 평가 ‘B+’를 내렸다. 이는 AFC 소속 6개국 중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일본은 ‘A’를 받았다. 일본은 AFC 국가 중 유일하게 2승 1패,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고, 크로아티아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해 사상 첫 월드컵 8강 꿈을 접었다. 또 호주가 우리나라와 같은 B+를 받았고 사우디아라비아(B), 이란(B-), 카타르(C) 순으로 뒤를 이었다.
  • 아이유 “9세부터 팬” god “가장 성공한 팬”

    아이유 “9세부터 팬” god “가장 성공한 팬”

    그룹 god(지오디)가 아이유와 재회했다.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웹 콘텐츠 ‘아이유의 팔레트’에 god가 게스트로 출연했고 팬클럽 ‘팬 지오디’ 출신인 아이유와 만나게 됐다. 아이유는 god를 향해 “아홉살부터 선배님들을 좋아했다. ‘god의 육아일기’를 보고 ‘입덕’을 해서 지금까지 이어왔다”고 고백했고 이에 god 멤버들은 “이전에 콘서트에 왔던 것을 알고 있었다, 우리 팬 중에서 가장 성공한 팬이 아이유인 것 같다, 잘 되는 모습을 지켜보다 보면 집에서도 박수를 친다. ‘나의 아저씨’를 너무 재밌게 봤고 우리도 아이유의 팬이다”며 서로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내가 콘서트 관객이라면 듣고 싶은 노래를 골라달라’는 질문에 멤버들은 ‘길’, ‘보통날’과 ‘거짓말’, ‘촛불 하나’ 등을 꼽았고 아이유는 또 다른 명곡 ‘0%’을 선택했다. 이에 god 멤버들은 ‘0%’를 부르며 팬들을 추억에 빠지게 했고 후반부 아이유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또한 데뷔 23주년을 맞은 god는 후배 가수들을 위해 “항상 아프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초심을 잃지 않는 게 중요하다, 왜 가수가 되고 싶었는지, 자기가 어려웠던 시절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 노력도 있지만 운, 주변 사람들, 팬들의 도움이 있으니 기억한다면 오래 활동할 수 있을 것이다”며 장수 비결을 전했다. god 멤버들은 팬들을 향해 “팬과 저희는 같은 선상에서 감정과 느낌을 공유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게 영원히 지속될 수 있는 관계가 아닐까 싶다. 상호 작용으로 30년, 40년, 50년 함께 갈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며 마음을 전했고 항상 공연을 찾아오는 아이유를 위해 특대형 티켓 교환권을 선물했다.
  • 강서구, 내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3278명 모집

    강서구, 내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3278명 모집

    서울 강서구가 23일까지 ‘2023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3278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지역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0개 동 주민센터와 13곳의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 2511명 ▲사회서비스형 449명 ▲시장형 216명 ▲취업알선형 102명 등 4개 유형 58개의 세부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근무기간은 공익활동은 10~12개월(일 3시간 이내, 월 30시간 이상), 사회서비스형은 10개월(주 15시간 이내, 월 60시간)이며 그 외는 사업장 여건에 따라 다르다. 신청대상자는 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이며, 시장형과 취업알선형 및 사회서비스형 일부 사업의 경우 만 60세 이상 누구나 할 수 있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중복 참여하는 건 안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신분증 등을 지참해 동 주민센터, 강서시니어클럽 등 활동을 원하는 기관을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한 사람도 수행기관을 직접 방문해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보수 등 더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강서소식-고시공고/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별 세부내용은 해당 어르신 일자리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는 기초연금 소득인정액,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 선발기준에 따라 선정되며, 그 결과는 각 수행기관에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내년 어르신 일자리 사업은 연륜과 지혜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행복과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에이스 넷이 10골… 월드컵 ‘PSG 천하’

    에이스 넷이 10골… 월드컵 ‘PSG 천하’

    16강전까지 56경기 145골 터져  바르사 8골, 맨유·맨시티 등 6골 EPL, 13개 팀 36골로 최고 리그 K리그, 전북 3골·울산 1골 ‘10위’‘탑 클럽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탑 리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까지 56경기에서 모두 145골(경기당 약 2.6골)이 터진 가운데 이를 국적이 아닌 클럽별, 리그별로 따져 보면 그 결과가 자못 흥미롭다.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8일 현재까지 소속 선수들이 가장 많이 득점한 클럽은 PSG다. 이미 ‘마의 6골’에 근접했으며 21세기 최다 골 득점왕 호나우두의 기록(8골)도 넘보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5골을 터뜨린 것을 비롯해 첫 우승을 향한 마지막 도전을 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3골,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의 사령관 네이마르와 16강에서 침몰한 스페인의 카를로스 솔레르가 1골씩 보태는 등 4명이 10골을 기록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도 득점 1, 2위와 도움 1, 2위를 분점하고 있는 메시-네이마르-음바페(MNM) 라인은 결승전이나 3·4위전까지 따로 가동될 가능성이 높아 PSG의 위력은 끝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와 페란 토레스(스페인)가 각각 2골을 뽑아내는 등 가장 많은 6명이 8골을 넣은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2위를 달렸다. 다만 멤피스 데파이, 프렝키 더용(이상 네덜란드)만이 8강에 남아 기세가 잦아드는 모양새다.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첼시가 6골로 공동 3위를 이뤘다. 맨유는 마커스 래시퍼드와 브루누 페르난드스(포르투갈)가 각각 3골과 2골,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독일)가 2골, 맨시티는 훌리안 알바레스(아르헨티나)가 2골 등 다득점했다. 손흥민(한국)과 로드리고 벤탕쿠르(우루과이)가 득점하지 못한 토트넘은 브라질의 히샤를리송(3골),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이상 1골)가 5골을 합작해 그 뒤를 이었다. 리그로 따지면 13개 팀(2부 1팀 포함) 소속 선수들이 36골을 뿜어낸 EPL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며 우뚝 섰다. 그다음으로는 리그앙(8개 팀 18골), 스페인 라리가(4개 팀 15골), 독일 분데스리가(2부 1팀 포함 8개 팀 14골), 이탈리아 세리에A(6개 팀 11골) 순이었다. K리그는 전북 현대(3골)와 울산 현대(1골)가 4골을 합작해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8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터키 쉬페르리그(이상 7골),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5골)의 뒤를 이었다. 굳이 리그 순위를 따지자면 10위다.
  • “손흥민 스포트라이트 훔쳤다” 조규성, ‘몸값 폭등’ 11인 선정

    “손흥민 스포트라이트 훔쳤다” 조규성, ‘몸값 폭등’ 11인 선정

    가나전 멀티골의 주인공 조규성(전북)의 몸값이 크게 오를 것이라는 해외 매체의 전망이 나왔다.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 ‘풋볼365’는 8일(한국시각) 2022 카타르 월드컵을 통해 몸값이 치솟은 스타 11명을 선정했다. 풋볼365는 ‘4-3-3’ 전형에 맞춘 베스트 11 형태로 선수를 추리면서 조규성을 최전방 공격수로 뽑았다. 그러면서 “조규성이 3분 동안 넣은 2골은 한국에 승리를 가져다주지 못했지만, 조규성의 인생은 바꿀 수 있다”면서 “조규성은 마스크를 쓴 손흥민(토트넘)으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훔쳐 갔다”고 평가했다. 이어 “K리그 전북의 스트라이커인 조규성은 ‘한류우드’ 스타일의 외모까지 전 세계 팬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적료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조규성의 추정 이적료는 140만 유로(약 19억 4000만원)이지만, 이제는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규성은 가나와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이 0-2로 뒤지던 후반 13분과 16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단박에 스타로 떠올랐다. 3만명 수준이던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현재 270만명에 달한다. 앞서 미국 ESPN, 후스코어드닷컴, 소파스코어 등 여러 매체가 조규성을 이번 대회 각종 ‘베스트 11’ 콘텐츠에 포함했다. 조규성의 유럽행을 점치는 현지 보도도 나왔다. 튀르키예(터키) 매체 타크빔은 터키 클럽 페네르바체와 프랑스 스타드 렌이 조규성 영입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조규성 외에도 3골을 넣으며 네덜란드를 8강에 올려놓은 코디 학포(에인트호번)와 일본의 16강 진출에 앞장선 도안 리쓰(프라이부르크)가 조규성과 함께 풋볼365 베스트 11의 공격진에 선정됐다. 미드필더로는 주드 벨링엄(잉글랜드·도른트문트), 수프얀 암라바뜨(모로코·베로나), 타일러 애덤스(미국·리즈)가 이름을 올렸다. 좌우 측면 수비수로는 누사이르 마즈라위(모로코·뮌헨)와 덴절 덤프리스(네덜란드·인터밀란), 중앙 수비수로는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해리 수터(호주·스토크 시티)가 뽑혔고, 골키퍼에는 스페인과 16강전 승부차기에서 빛나는 선방을 펼친 모로코 골키퍼 야신 부누(세비야)가 선정됐다. 한편 조규성은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뒤 인터뷰에서 유럽 진출과 관련해 “딱히 들은 건 없다”면서도 “선수라면 당연히 세계적 무대로 나가 세계적 선수들과 부딪혀 보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게 어렸을 때부터 하나의 꿈이었다. 꿈꾸고 있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 카타르월드컵, 탑 클럽은 PSG, 탑 리그는 EPL

    카타르월드컵, 탑 클럽은 PSG, 탑 리그는 EPL

    ‘탑 클럽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탑 리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까지 56경기에서 모두 145골(경기당 약 2.6골)이 터진 가운데 이를 국적이 아닌 클럽별, 리그별로 따져보면 그 결과가 자못 흥미롭다.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8일 현재까지 소속 선수들이 가장 많이 득점한 클럽은 PSG다. 이미 ‘마의 6골’에 근접했으며 21세기 최다 골 득점왕 호나우두의 기록(8골)도 넘보고 있는 킬리안 음바페(프랑스)가 5골을 터뜨린 것을 비롯해 첫 우승을 향한 마지막 도전을 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3골, 강력한 우승 후보 브라질의 사령관 네이마르와 16강에서 침몰한 스페인의 카를로스 솔레르가 1골씩 보태는 등 4명이 10골을 기록했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에서도 득점 1, 2위와 도움 1, 2위를 분점하고 있는 메시-네이마르-음바페(MNM) 라인은 결승전이나 3·4위전까지 따로 가동될 가능성이 높아 PSG의 위력은 끝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와 페란 토레스(스페인)가 각각 2골을 뽑아내는 등 가장 많은 6명이 8골을 넣은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2위를 달렸다. 다만 멤피스 데파이, 프랭키 더용(이상 네덜란드)만이 8강에 남아 기세가 잦아드는 모양새다. 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첼시가 6골로 공동 3위를 이뤘다.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와 브루누 페르난데스(포르투갈)가 각각 3골과 2골,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독일)가 2골, 맨시티는 훌리안 알바레스(아르헨티나)가 2골 등 다득점했다. 손흥민(한국)과 로드리고 벤탕쿠르(우루과이)가 득점하지 못한 토트넘은 브라질의 히샤를리송(3골), 잉글랜드의 해리 케인, 크로아티아의 이반 페리시치(이상 1골)가 5골을 합작해 그 뒤를 이었다. 리그로 따지면 13개 팀(2부 1팀 포함) 소속 선수들이 36골을 뿜어낸 EPL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리며 우뚝 섰다. 그 다음으로는 리그앙(8개 팀 18골), 스페인 라리가(4개 팀 15골), 독일 분데스리가(2부 1팀 포함 8개 팀 14골), 이탈리아 세리에A(6개 팀 11골) 순이었다. K리그는 전북 현대(3골)와 울산 현대(1골)가 4골을 합작해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8골),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터키 쉬페르리그(이상 7골),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5골)의 뒤를 이었다. 굳이 리그 순위를 따지자면 10위다.
  • 두산 연말 성금 20억… 기부 ‘500억 클럽’에

    두산그룹은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저소득층의 생활 지원, 사회 안전망 구축, 장애인·가정폭력 피해 아동과 노숙인의 자립 지원 등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돌보는 데 쓰여진다. 두산그룹은 1999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누적 기부액 기준으로 올해 ‘500억 클럽’에 가입했다. 두산 관계자는 “우리 이웃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양천, 노인일자리 2600여개 쏟아져요

    양천, 노인일자리 2600여개 쏟아져요

    서울 양천구는 2600여개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2023년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은 구에서 직접 운영하는 동 주민센터 마을지킴이 활동을 할 441명을 비롯해 구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인 양천시니어클럽 외 11개의 수행기관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2162명의 어르신을 모집한다. 공익활동형 일자리 참여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동 주민센터 주변 환경정리, 경로당, 공공기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등 공공시설 봉사활동을 담당한다.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참여자 자격은 만 65세 이상이며 경력, 자격증, 활동 역량, 건강상태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맞춤노인 돌봄서비스, 보육시설 봉사 등을 수행한다. 이 밖에 만 60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한 시장형 일자리 등도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동 주민센터와 12곳 수행기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노인일자리는 사회활동과 동년배 간 교류를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소득 보전에도 기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내년 금융시장 불확실성 더 커질 것” “돈맥경화 차단에 역량 집중”

    “내년 금융시장 불확실성 더 커질 것” “돈맥경화 차단에 역량 집중”

    국내 경제 연구 기관장들은 주요국 긴축에 따른 고금리 상황,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라는 외적 리스크와 부동산 경기 침제, 유동성 가뭄이라는 내적 리스크가 만나 내년 국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단기금융시장과 회사채시장 안정에 감독역량을 집중해 ‘돈맥경화’를 막고 서민·취약계층의 고통을 줄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답했다. 이 원장은 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금융연구기관장들과 만나 내년 대내외 금융시장과 경제를 전망하고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박종규 금융연구원장,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안철경 보험연구원장, 허용석 현대경제연구원장, 김남수 삼성글로벌리서치 부사장, 박래정 LG경영연구원 부문장이 참석했다. 박 원장은 내년 국내 경제성장률을 1.7%로 점쳤다. 그는 “우리를 포함한 주요국의 긴축적 통화·재정정책, 경기회복 동력 약화 등으로 국내외 경제 성장률이 동반 둔화할 것”이라면서 “국내 경제성장률은 올해 2.6%에서 내년 1.7%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3.2%에서 2.7%로 하락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 원장은 “금리상승으로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과 저신용기업의 자금조달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기업어음(CP)이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등 단기자금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유동성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 기업의 신용위험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안 원장은 “내년 국내외 경기침체로 보험 산업의 성장 둔화와 손해율 상승도 예상된다”면서 “연금개혁, 비급여 진료항목 관리 등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통해 보험 산업의 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 원장은 “정부의 대응으로 단기자금시장이 많이 개선됐지만 향후 불안심리가 재확산될 수 있다”고 진단한 뒤 “우량 PF 사업장과 기업에 자금공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유도해 나가며 금융사의 리스크관리 강화와 자본확충 유도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서민과 취약계층이 금리상승에 따른 상환부담 등으로 과도한 고통을 겪지 않도록 살피겠다”고도 했다. 정부는 지난 6일 당정협의를 통해 금리상승기에 서민의 내 집 마련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년 한시적으로 ‘특례 보금자리론’을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집값 9억원 이하 주택을 대상으로 소득기준 없이 최대 5억원을 대출해 주는 정책 모기지 상품이다. 당국은 은행권과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한편 이날 이 원장은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권 대출금리를 점검한 것에 대해 “반시장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외부효과’가 존재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당국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최근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관치 논란에 “반시장적 관여를 한 적은 전혀 없었다”면서도 “최고경영자(CEO) 리스크 관리를 하는 것은 금융당국의 책무”라고 했다.
  • 한국 여성 수명 세계 최고 수준… 남성 최장수국은 스위스

    한국 여성 수명 세계 최고 수준… 남성 최장수국은 스위스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최장수국으로 유명한 일본 다음으로 긴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국인 여성의 수명이 남성보다 세계 속에서 더 두각을 나타냈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생명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83.6년으로 집계됐다. 남성은 80.6년, 여성은 86.6년이었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은 ‘선진국 클럽’이라 불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남성은 OECD 평균 77.7년보다 2.9년, 여성은 OECD 평균 83.1년보다 3.5년 더 높았다. 주요 국가별 기대수명을 살펴보면 모든 국가에서 여성의 수명이 남성보다 길었다. 일본 여성은 87.7년(2020년)으로 세계에서 가장 장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여성은 86.6년으로 주요 선진국을 모두 제치고 일본을 바짝 추격했다. 다음으로 스페인 86.2년(2021년), 스위스 85.9년(2021년), 프랑스 85.5년(2021년), 호주 85.3년(2020년), 이탈리아 85.1년(2021년), 스웨덴 85.0년(2021년), 룩셈부르크 84.9년(2021년), 핀란드·노르웨이 84.7년(2021년), 이스라엘 84.6년(2021년), 아이슬란드 84.5년(2021년), 아일랜드 84.4년(2020년), 벨기에 84.4년(2021년), 포르투갈 84.3년(2021년), 뉴질랜드 84.1년(2020년), 캐나다 84.0년(2020년), 슬로베니아 84.0년(2021년), 오스트리아·칠레 83.8년(2021년), 독일 83.5년(2020년), 덴마크·코스타리카 83.3년(2021년), 네덜란드 83.1년(2021년) 순이었다. 영국 여성은 82.4년(2020년)으로 OECD 평균 83.1세에 미달했고, 미국 여성은 79.9년(2020년)으로 80세에도 미치지 못했다.주요 국가별 남성의 기대수명은 여성과 순위가 달랐다. 남성이 가장 장수하는 나라는 81.9년의 스위스였다. 아이슬란드가 81.8년, 노르웨이가 81.7년, 일본이 81.6년, 스웨덴이 81.4년, 호주가 81.2년, 아일랜드가 80.8년, 룩셈부르크가 80.7년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과 이탈리아가 80.6년으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이스라엘·뉴질랜드 80.5년, 스페인 80.3년, 네덜란드 79.9년, 덴마크 79.6년, 벨기에·캐나다 79.5년, 프랑스·핀란드 79.3년, 오스트리아 78.8년, 독일 78.7년, 영국 78.4년, 칠레 78.3년, 코스타리아 78.2년, 포르투갈 78.0년, 슬로베니아 77.9년 순으로 OECD 평균 77.7년을 웃돌았다. 하지만 미국 남성의 기대 수명은 74.2년으로 평균에도 못 미쳤다. 경제 대국 미국이 기대수명에서는 선진국 가운데 하위권에 머무른 것이다. 한국인의 기대수명이 주요 선진국을 제치고 상위권에 오른 배경으로는 우수한 의료 기술과 건강보험 보장성이 꼽힌다. 특히 위내시경 검진을 중심으로 한 건강검진이 활성화되면서 위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남성은 2001년 5.1%에서 2021년 2.4%로, 여성은 같은 기간 2.8%에서 1.3%로 떨어졌다.
  • 강신업 “尹, 내 말은 듣는다…제2의 박정희 만들 것”

    강신업 “尹, 내 말은 듣는다…제2의 박정희 만들 것”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 출신 강신업 변호사가 윤석열 대통령을 제2의 박정희, 제2의 이승만으로 만들기 위해 당권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강 변호사는 5일 밤 KBS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나와 이 같이 말하며 “(윤 대통령이) 내 말은 듣는다”고 언급했다. 강 변호사는 “이승만 박사는 독립운동가로 자유민주주의를 이 땅에 정착시키는 데 큰 공을 세운 사람”이라며 “자유주의가 지금 퇴색하고 있기에 (윤 대통령이) 자유를 확산시키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공(供)인 새마을 정신, 공화주의 정신을 되살려 윤 대통령이 자유주의 국가, 공화주의 국가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제2의 박정희로 만들 것…내 말은 듣는다” 주진우 기자가 “그분(윤 대통령)이 누구 말을 듣는 분이 아니시지 않으냐”고 묻자 강 변호사는 “내 말은 듣는다”고도 답했다. 그러나 “출마할 때 윤석열 대통령이 ‘한번 나가 보세요’라고 했는지”에 관한 질문에는 “그런 것 없었다. 나간다는 얘기도 한 적 없고 나가라는 얘기도 한 적 없다”고 강 변호사는 답했다. 다만 그는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수많은 글을 썼고 글을 보내드려 내가 그만한 역량, 자질을 갖고 있다는 건 알고 있다”며 “내가 (당대표 선거에) 나간다고 해서 나가지 말라, 그렇게는 말씀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주장했다. 팬카페에 노출한 김건희 여사 동정 사진 때문에 여러 뒷말이 나온 것에 대해선 “그 사진 때문에 그야말로 질시와 질투 등등이 있었기에 그 이후로는 상의드리고 이런 것 안 한다”며 “결국 언론이 ‘우리가 먼저 받아야 되는데 왜 강신업한테 주는 거야?’라는 저에 대한 질투였던 것 같다”고 책임을 떠넘겼다. ● 대통령 지도력? “요새 말실수 안하셔…보좌가 문제” 강 변호사는 당 대표로 나선 배경에 대해 “국민의힘이 아주 부족하다”고 언급하는 한편, 최근 국정 운영의 난맥상은 여당에 있다고 주장했다. 대통령의 지도력에 관한 지적에는 “윤 대통령은 점차 나아지고 있기 때문에, 요새 보니까 전혀 말실수도 안 하신다”고 두둔했다. 강 변호사는 “문제는 지금 윤석열 대통령을 제대로 보좌를 못 하고 있다. 용산도 그렇다”며 “그래서 제가 맡아서 제대로 보좌해서 윤석열 대통령 성공시키면 그게 다 국민의 성공 아니겠느냐”고 했다. 강 변호사는 최근 김건희 여사 활동을 긍정 평가하기도 했다. 강 변호사는 “외교 무대에서 빛나는 그런 어떤 역할을 하지 않았느냐”며 “외교관 100명, 200명이 못 하는 그런 어떤 외교적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추켜세웠다.● 김기현 3시간 만찬? “당신 하지 말라는 뜻” 당권 후보인 김기현 의원이 윤 대통령과 관저만찬을 한 것에 대해선 “김기현 의원한테 좋은 건 아니다”라며 “3시간 밥 먹었다는 얘기는 ‘당신 하지 마’라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친윤계 핵심 4명의 만찬, 김기현 의원의 만찬사실이 외부로 흘러나온 건 “들어갔던 분들이 나와서 흘린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과의 관계를 얘기함으로써 자기의 위상을 과시하려는 것 같다”고 풀이했다. ● 윤심은 한동훈? “검사 사랑은 좀 지나쳐” “윤심은 한동훈이라는 말이 있다”는 물음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 변호사는 답했다. 강 변호사는 “대통령은 누구를 딱 정해가지고 ‘당대표를 네가 해라’(라고 하지 않는다), 자기도 스스로 일어났기에 남이 시켜서, 남이 도와줘서 (하는 건) 한계가 있다는 걸 아시는 분”이라며 관련 지적을 물리쳤다. 한편 강 변호사는 “가장 중요한 것이 인사인데 윤석열 정부는 인사에서는 그렇게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검사 사랑이 좀 지나친 것 같다”며 “제가 당대표 되면 대통령을 만나 국민들의 말씀을 가감없이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 “6억5천만원 현상금”…레이디가가 ‘반려견’ 훔친 총격범

    “6억5천만원 현상금”…레이디가가 ‘반려견’ 훔친 총격범

    산책 도우미 총격 후 반려견 훔쳐징역 21년 선고 받아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을 훔치고 산책 도우미에게 총을 쏜 남성이 징역 21년을 선고 받았다. 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지방법원은 살인미수와 강도 공모 등 혐의로 기소된 제임스 하워드 잭슨(19)에게 징역 21년을 선고했다. 잭슨과 함께 범행을 저지른 일행 2명은 각각 징역 4년,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지난해 2월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 3마리를 산책시키던 도우미를 총으로 쏘고, 반려견 2마리를 훔쳐 달아났다.총격을 당한 도우미 라이언 피셔는 폐의 일부를 제거하는 등 대수술을 받았으며, 여전히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검찰은 이들이 애초 가가의 반려견을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은 아니라며, 한 마리당 수천 달러를 호가하는 프렌치 불독를 찾다 우연히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을 발견한 것으로 판단했다. 당시 사건 이후 레이디 가가는 반려견을 돌려주는 사람에게 현상금 50만 달러(약 6억 5000만원)를 주겠다고 밝혔고, 며칠 뒤 한 여성이 반려견들을 경찰서에 데려왔다. 잭슨은 피해자에 대한 폭행과 총격 사실을 모두 시인하고 검사와 협상 끝에 21년형을 받았다.한편 프렌치 불독은 미국에서 건강하다면 평균 2000달러(264만원) 정도에 팔린다. 족보가 훌륭하면 1만 달러(1321만원)까지 치솟는다. 아메리칸 케넬 클럽에 따르면 이 종은 미국에서 네 번째로 인기가 높은 종이다. 번식시키기 까다로운 종이며 머리와 어깨가 커서 반드시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해야 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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