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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선주조, 히트 상품 ‘C1블루’ 16.5도 무가당 소주로 재출시

    대선주조, 히트 상품 ‘C1블루’ 16.5도 무가당 소주로 재출시

    부산 향토 기업인 대선주조는 히트상품이었던 C1블루를 16.5도 무가당 소주로 리뉴얼해 재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C1블루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시판되며 세계 3대 주류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은상,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품질로 대선주조의 지역시장 점유율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린 제품이다. 리뉴얼 C1블루는 18도 이던 오리지널의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도수를 16.5도로 내려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 대선주조는 리뉴얼 C1블루에 더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자체 보유 특허인 음향진동숙성공법을 적용했다. 클래식 음악의 음향진동파장을 이용해 물분자를 더욱 작게 만들고 알코올 분자와 결합을 극대화 시켜 숙성시키는 공법이다. C1블루는 체내 흡수가 빠른 과당을 빼고 대신 식물성 감미료인 토마틴과 칼로리가 거의 없는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열량을 100㎖당 90㎉로 낮췄다. 정제수도 5중 수처리 과정을 거친 청정수를 사용했다. 정제 과정에서 야자숯과 대나무숯을 활용해 원수의 미세한 이물질까지 걸러내고 원적외선까지 쏘여 맛을 더욱 깔끔하고 부드럽게 만들었다. 대선주조 관계자는 “많은 분의 소중한 추억과 함께했던 C1블루를 새로운 모습으로 출시했다. 리뉴얼C1블루 리뉴얼을 계기로 주류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 3월 2일 대표팀 완전체 된다···김하성 에드먼 합류

    3월 2일 대표팀 완전체 된다···김하성 에드먼 합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의 메이저리거 키스톤 콤비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당초 예정보다 이틀 먼저 합류한다. KBO 관계자는 22일 “김하성과 에드먼의 조기 합류 가능성이 높다. KBO도 이에 맞춰 준비하고 있다.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훈련부터 합류할 수 있다. 하지만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하성과 에드먼 모두 3월 1일 한국에 입국한 뒤 2일부터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다. 두 명의 메이저리거가 합류하며 대표팀이 완전체로 첫 훈련에 나선다. 당초 김하성과 에드먼은 미국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스프링캠프에서 몸을 만든 뒤 WBC 1라운드가 진행되는 일본에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정이 바뀌면서 짧지만, 호흡을 맞출 시간이 늘어났다. 에드먼은 지난 14일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 트레이닝이 열리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한국 취재진을 만나 서울 합류에 대한 가능성을 밝혔었다. 그는 “나는 스프링캠프지에서 몇 주 보내려고 한다. 이후 서울에서 한국 대표팀을 만나 일본으로 이동한다. 서울에 가는 것은 확실하지 않지만, 잠정적인 계획은 일본 오사카로 가기 전 서울에서 며칠간 대표팀과 같이 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대표팀은 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SSG 랜더스와 연습경기를 한 뒤 4일 오사카로 이동한다. 그리고 6일 오릭스 버팔로스, 7일 한신 타이거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일본 도쿄돔으로 장소를 옮겨 9일 WBC 본선 1라운드 호주전을 시작으로 일본, 체코, 중국을 차례대로 상대한다. 일본 대표팀에 차출된 메이저리거들이 다르빗슈 유(샌디에이고)를 제외하고 보험 때문에 늦게 합류하는 것에 반해 한국은 김하성과 에드먼이 예정보다 빠르게 대표팀에 합류한다. 조금이나마 더 많이 호흡을 맞추고 시차 적응할 수 있게 됐다.
  • ‘도쿄 악몽’ 시즌2 없다… 벼르는 투타 영건

    ‘도쿄 악몽’ 시즌2 없다… 벼르는 투타 영건

    재작년 올림픽서 부진·태도 논란강 “다시 사과… 책임감 있게 준비”평가전 9타수 4안타 타격감 상승고 “실수 계기로 발전했다고 생각”지난해 구원왕… 美스카우트 주목 “이번엔 다르다. ‘도쿄 악몽’ 지우겠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투타의 영건 고우석(25·LG 트윈스)과 강백호(24·kt wiz)에게 대회 조별리그가 열리는 일본 도쿄는 야구 인생에서 지우기 힘든 악몽 같은 경험을 했던 곳이다. 2년 전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고우석은 수비 실수에 이은 실투로 일본과의 준결승전 패전투수가 됐고, 강백호는 도미니카공화국과의 3·4위전 때 패색이 짙어지자 더그아웃에서 불량한 태도로 질겅질겅 껌을 씹다가 팬들의 비난에 시달렸다. 그래서 2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둘에게 이번 WBC는 남다른 설욕의 무대다. 강백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도쿄올림픽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안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대회에선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선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9타수 4안타 1홈런의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던 강백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책임감을 느끼며 준비하는 중”이라면서 “남은 훈련 기간 준비를 더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 주전 1루수인 박병호(kt)의 백업 혹은 지명타자로 나서게 될 강백호는 “어떤 위치든 크게 중요하지 않다”며 “필요한 정도의 긴장감은 항상 유지한 채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대표팀의 승리를 지켜 내야 할 마무리 보직을 맡은 고우석은 도쿄올림픽의 악몽을 떠올리며 “그 경기뿐만 아니라 다른 경기들에서도 지워지지 않는 기억들이라는 게 있다”면서 “실력이 부족해서 제가 실수했고 이후에 기량이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좀더 노력했고, 더 발전했다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이번에는 어떻게 될까 나도 궁금하다”면서 “자신감 있게 싸워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림픽의 긴박한 상황에서 던질 공이 없어 반성하고 더욱 발전의 계기로 삼았다던 고우석은 컷 패스트볼을 장착하는 등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지난 시즌 정규리그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의 성적으로 LG 선수로는 21년 만에 구원왕에 등극했다. 그래서 대표팀 훈련장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고우석은 “스카우트인지 관광객인지 구분이 안 돼 신경쓰지 않고 던졌다”면서 “대표팀도 이제 편안하게 느껴지고, 나이가 들어 긴장도 예전보다 덜 한다. 제 실력을 보여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강백호·고우석 “‘도쿄 악몽’은 없다”

    강백호·고우석 “‘도쿄 악몽’은 없다”

    “이번엔 다르다. ‘도쿄 악몽’ 지우겠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 투·타의 영건 고우석(25·LG 트윈스)과 강백호(24·kt wiz)에게 대회 조별리그가 열리는 일본 도쿄는 둘의 야구 인생에 지우기 힘든 악몽같은 경험을 했던 곳이다. 2년 전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고우석은 수비 실수에 이은 실투로 일본과의 준결승전 패전 투수가 됐고, 강백호는 도미니카공화국과의 3·4위전에서 패색이 짙어지자 더그아웃에서 불량한 태도로 질겅질검 껌을 씹다가 팬들의 비난에 시달렸다. 그래서 2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둘에게 이번 WBC는 남다른 설욕의 무대다.강백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도쿄올림픽 때 기억을 떠올리며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린 것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면서 “이번 대회에선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선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9타수 4안타 1홈런의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던 강백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만큼 책임감을 느끼며 준비하는 중”이라면서 “남은 훈련 기간 준비를 더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 주전 1루수인 박병호(kt)의 백업 혹은 지명타자로 나서게 될 강백호는 “어떤 위치든 크게 중요하지 않다”면서 “필요한 정도의 긴장감은 항상 유지한 채 경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대포알같은 강속구로 대표팀의 승리를 지켜내야 할 마무리 보직을 맡은 고우석은 도쿄올림픽의 악몽을 떠올리며 “그 경기뿐만 아니라 다른 경기들에서도 지워지지 않는 기억들이라는 게 있다”면서 “실력이 부족해서 제가 실수했고 이후에 기량이 많이 떨어졌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좀 더 노력했고, 더 발전했다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이번에는 어떻게 될까 나도 궁금하다”면서 “자신감 있게 싸워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림픽의 긴박한 상황에서 던질 공이 없어 반성하고 더욱 발전의 계기로 삼았다던 고우석은 컷 패스트볼을 장착하는 등 노력을 멈추지 않았고, 지난 시즌 정규리그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의 성적으로 LG 선수로는 21년 만에 구원왕에 등극했다. 그래서 대표팀 훈련장에서 MLB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고우석은 “스카우트인지 관광객인지 구분이 안 돼 신경쓰지 않고 던졌다”면서 “대표팀도 이제 편안하게 느껴지고, 나이가 들어 긴장도 예전보다 덜한다. 제 실력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후회 없는 마지막…1루 수비 잘 준비”

    “후회 없는 마지막…1루 수비 잘 준비”

    “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 후회 없이 귀국하겠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과 KIA 타이거즈의 연습경기가 끝난 뒤 박병호(37·KT 위즈)는 마지막 태극마크를 가슴에 새긴 각오를 밝혔다. 박병호는 “사실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썩 좋지 않았고 많은 비난을 받았다”며 “국제대회가 끝난 뒤 항상 후회가 남았다. 이번 대회를 대표 선수로 출전하는 마지막 장이라고 여기고 후회 없이 귀국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병호는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1회 첫 타석 1사 2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김기훈을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터뜨렸고, 4회엔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렸다. 2회 타석 땐 중견수 플라이를 날리는 등 모든 타구를 외야로 날려 보내며 2022시즌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홈런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17일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서도 3타수 2안타로 불방망이를 휘두른 박병호의 최근 2경기 타율은 5할이 넘는다. 박병호는 지난해 9월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 인대를 심하게 다쳐 11월에 발표한 WBC 대표팀 50인 예비 명단에서 빠졌다. 그러나 무서운 속도로 회복해 지난달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의 WBC 출전이 소속팀 반대로 무산되면서 박병호는 이번 대회 주전 1루수를 맡게 됐다. 박병호는 “발목 부상은 큰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면서 “대표팀에 뽑혔을 때부터 1루 수비를 준비했다. 오늘은 지명타자지만 다음 경기에선 수비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번트를 댄 것이 LG 트윈스 소속이던 시절(2005~2011년)로 10년 넘게 지났지만 박병호도 승부치기에 대비한 번트 연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혹시 번트를 대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대타로 교체될 것 같다”며 웃었다.
  • 여행의 설렘에 감성 한스푼 선물…공항에 음악이 흐른다

    여행의 설렘에 감성 한스푼 선물…공항에 음악이 흐른다

    공항에 갔을 때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시나요. 이젠 이어폰을 끼지 않아도 음악이 흘러 나와요. 조용한 카페처럼…. 김포, 제주 등 전국 공항이 여행의 설렘에 감성 한 스푼을 얹어주는, 음악이 흐르는 공항으로 변신하고 있다. 감성 서비스로 공항의 품격이 달라지는 분위기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기대와 설렘을 안고 공항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감성 한 스푼’을 더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윤 사장은 “백화점에 가면 잔잔한 클래식이나 재즈 음악이 깔려 쇼핑을 편안하게 하도록 유도하는 것 처럼 공항에서도 여행객들에게 행복한 감성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난 15일부터 김포·김해·제주 등 전국공항에서 행복·추억·감동 등 테마가 있는 음악을 송출해 공항의 공간력(Magic of Real Spaces·사람을 모으고 머물게 하는 공간의 힘)을 한층 높여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전하고 있다. 계절별 테마로 한 음악을 선정해 여객들의 여행 일정에 행복한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제주공항의 플레이리스트는 볼빨간사춘기의 ‘여행’, 아이유 ‘밤편지’, 김동률 ‘출발’,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 버스커버스커 ‘벚꽃엔딩’, 성시경 ‘제주도의 푸른밤’, 규현 ‘삼다도소식’, 데이브 브루벡 ‘take five’ 등이다. 그러나 서비스를 시작한 지 5일 만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김포공항의 경우에는 차분히 수속밟는 여행객들이 많아 “괜찮다”는 반응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제주공항은 떠나는 이들로 북새통을 이룰 때가 많아 “조금은 낯설다”는 반응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공항별 여건에 따라 플레이리스트의 시간과 횟수를 유연하게 조정해 송출하며, 여객터미널 내 안내방송이 나올 때는 음량을 조절하는 등 여객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윤 사장은 “여행의 출발이 시작되는 공항의 플레이리스트가 여객들의 발걸음을 한결 가볍게 하기를 바란다”며 “공항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박병호 “마지막 태극마크…이번엔 후회없이!”

    박병호 “마지막 태극마크…이번엔 후회없이!”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마지막 대회, 후회없이 귀국하겠다.”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과 KIA 타이거즈의 연습경기가 끝난 뒤 박병호(37·kt 위즈)는 마지막 태극마크를 가슴에 새긴 각오를 밝혔다. 박병호는 “사실 그동안 국제대회에서 성적이 썩 좋지 않았고 많은 비난을 받았다”면서 “국제대회가 끝난 뒤 항상 후회가 남았다. 이번 대회는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마지막 장이라고 여기고 후회 없이 귀국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병호는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2타점 활약했다. 1회 첫 타석 1사 2루 기회에서 상대 선발 김기훈을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터뜨렸고, 4회엔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때렸다. 2회 타석 땐 중견수 플라이를 날리는 등 모든 타구를 외야로 날려 보내며 2022시즌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리그 홈런왕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17일 NC 다이노스와 연습경기에서도 3타수 2안타로 불방망이를 휘두른 박병호의 최근 2경기 타율은 5할이 넘는다. 박병호는 지난해 9월 KBO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오른쪽 발목 인대를 심하게 다쳐 11월에 발표한 WBC 대표팀 50인 예비 명단에서 빠졌다. 그러나 무서운 속도로 회복해 지난달 최종 명단에 승선했다. 최지만(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소속 팀 반대로 WBC 출전이 무산되면서 박병호는 이번 대회 주전 1루수를 맡게 됐다. 박병호는 “발목 부상은 큰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면서 “대표팀에 뽑혔을 때부터 1루 수비를 준비했다. 오늘은 지명타자지만, 다음 경기는 수비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 번트를 댄 것이 LG 트윈스 소속이던 시절(2005~2011년)로 10년 넘게 지났지만 박병호도 승부치기에 대비한 번트 연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혹시 번트를 대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대타로 교체될 것 같다”며 웃었다.
  • ‘이 분위기 이대로’···대표팀 2연승

    ‘이 분위기 이대로’···대표팀 2연승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이 연습경기 2연승을 달렸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한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무려 19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화끈한 타격전을 벌였다. 다만 타자에 비해 비교적 늦게 몸이 올라오는 투수들의 난조가 여전히 과제로 남았다. 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열린 KIA와 평가전에서 12-6으로 이겼다. 지난 17일 NC 다이노스와 치른 첫 번째 연습경기를 8-2로 승리한 대표팀의 2연승. 사흘 전과 마찬가지로 이날 경기도 양 팀 투수들이 아웃카운트와 관계없이 정해진 투구 수를 채우는 비공식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감독은 KIA의 왼손 선발 투수 김기훈을 겨냥해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중견수), 양의지(두산 베어스·포수), 최정(SSG 랜더스·3루수), 김현수(LG 트윈스·좌익수), 박병호(지명 타자), 강백호(이상 kt wiz·1루수), 박건우(NC ·우익수), 오지환(LG·유격수), 김혜성(키움·2루수) 순으로 타선을 시험했다. 이 감독은 타자가 출루하면 최지훈(SSG), 박해민(LG) 등 발 빠른 선수를 대주자로 투입해 박빙의 상황에서 1점을 뽑기 위한 작전도 테스트했다. 타자 중에서는 김혜성이 단타, 우중월 2루타, 우선상 3루타를 차례로 터뜨리며 펄펄 날았고, 강백호는 두 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쳤다.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1회 내야 안타를 때리고 나가 득점하고서는 5회에는 희생플라이로 타점도 올리며 서서히 감을 끌어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구창모(NC)를 시작으로 박세웅(롯데 자이언츠), 곽빈(두산), 김원중(롯데), 정철원(두산), 소형준(kt), 이의리(KIA),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정우영(LG)이 1이닝씩 릴레이로 던졌다. 이 중 곽빈과 소형준은 5타자를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고 깔끔하게 이닝을 정리했다. 정철원과 이의리, 원태인, 정우영 등 젊은 투수들은 지난 NC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마운드에 올라 공인구를 손가락에 익히는 연습을 했다. 등판하지 않는 김광현(SSG), 이용찬(NC), 고우석(LG), 고영표(kt) 등은 경기 전 불펜 투구로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이날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스카우트들이 대표팀 경기를 관전하며 대표 선수들의 정보를 수집했다. 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A.J. 프렐러 단장 일행이 야구장을 찾아 시선을 끌었다. 이외에도 박용택(전 LG), 김태형(전 두산 감독) 해설위원과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김병헌 등이 연습구장을 찾았다.
  • “현종이~ 그새 많이 컸네”“신인 때 돌아간 느낌이죠”

    “현종이~ 그새 많이 컸네”“신인 때 돌아간 느낌이죠”

    2007년 신인 선수와 투수 코치로 처음 만났던 양현종(35·KIA 타이거즈)과 이강철(57·kt wiz) 감독이 16년 만에 대표팀의 베테랑과 사령탑으로 재회했다.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시즌 중에는 적으로 만나지만 이번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위해 함께 ‘KOREA’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었다. 동갑내기 좌완 김광현(SSG 랜더스)과 함께 대표팀 투수진의 리더 역할을 맡은 양현종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훈련에서 대표팀 합류 뒤 처음으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이 감독은 뒤에서 투구 내용을 살피며 양현종이 공을 던질 때마다 “좋다”, “몸을 빨리 만든 것 같다”고 제자에게 힘을 불어넣었다.16년 전 KIA에 입단한 ‘신인’ 양현종은 당시 투수 코치였던 이 감독에게 집중적인 조련을 받으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로 성장했다. 양현종은 그러면서 해태-KIA의 ‘레전드’였던 이 감독의 기록도 차례차례 넘어섰다. 지난 시즌 개인 통산 159승째를 거두며 이 감독(152승)을 제치고 KBO 리그 역대 다승 3위에 올랐고, 통산 1814개 탈삼진으로 이 감독(1751개)을 넘어 개인 통산 탈삼진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2년 이 감독이 당시 넥센 히어로즈 수석코치로 가면서 헤어진 뒤 11년 만에 재회한 양현종은 “감독님이 많이 컸다고 하시더라. 불펜 피칭을 할 때 신인 때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었다”며 “감독님이 기대를 많이 하시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에서 보직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양현종은 “선발이든 중간이든 다 준비돼 있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감독님은 지난해 12월 중간 투수로 던질 수 있으니 준비하라고 주문하셨다”고 말했다. 불펜 포수와 배팅볼 투수 등 8명의 도우미도 합류한 이날 대표팀은 본격적인 투타 훈련에 돌입했다. 연장 승부치기를 대비한 훈련에선 취재진과 팬들에게 촬영을 자제해 달라며 보안에 신경쓰기도 했다. 선수들은 틈틈이 태블릿PC로 호주, 일본 등 주의해야 할 상대 선수들의 경기 영상을 분석했다. 대표팀은 20일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KIA와 두 번째 연습 경기를 벌인다. 이 감독은 “양현종을 제외한 투수 9명이 등판해 1이닝씩 25개를 던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등판하는 투수는 좌완 구창모(NC 다이노스)다. KIA도 좌완 김기훈과 신인 윤영철을 잇달아 기용할 계획이다.
  • 이정후 “MLB에선 내 평가 끝냈다”

    이정후 “MLB에선 내 평가 끝냈다”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25·키움 히어로즈)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구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후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표팀 훈련을 소화한 뒤 “이미 MLB 구단들의 평가와 분석은 끝났고, (각 구단 스카우트들은) 경기 상황에 따른 대처와 멘털 측면을 관찰한다는 조언을 받았다”면서 “그 이야기를 듣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누가 (경기장에) 오든 내 플레이만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언은 이정후의 미국 대리인인 거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후는 KBO리그 2023시즌을 마친 뒤 포스팅시스템으로 MLB에 진출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미국에서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계약하며 미국 진출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정후는 WBC 무대에서 MLB 현역 투수들을 상대하며 자신의 기량을 입증할 예정이다. WBC가 MLB 진출을 위한 ‘쇼케이스’가 된 만큼 이정후의 부담감은 클 수 밖에 없다. 실제 지난 17일 키노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대표팀과 NC의 연습경기엔 모두 9개 MLB 구단 스카우트들이 집결했고, 이정후는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그러나 이정후는 연습경기 부진이 부담감 문제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MLB 스카우트들은 나보다는 고우석, 정우영(이상 LG 트윈스), 강백호(kt wiz), 김혜성(키움) 등 미국 진출을 원하는 선수들을 분석할 것”면서 “WBC는 나를 알리는 대회가 아니다. (스카우트들을) 의식하지 않고 팀 승리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또 “소속 팀 스프링캠프에서 라이브 배팅(투수를 상대로 실전처럼 타격하는 훈련)을 하지 않고 대표팀에 합류했다”면서 “NC와 연습경기는 처음으로 투수의 공을 상대한 자리였고, 앞으로 서서히 타격감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후는 최근 바꾼 타격폼으로 WBC에 임하겠다는 생각도 밝혔다. 타격폼의 군더더기를 없애 스윙 스피드를 올렸다. MLB 진출을 대비해 강속구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과정이다. 그는 ‘예전 폼으로 돌아가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아직 그런 생각은 안 했다”고 잘라 말했다. 이날 이정후는 번트 등 평소 하지 않는 훈련을 소화하기도 했다. WBC는 승부치기 제도가 있어서 누구나 작전 플레이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정후 등 주요 교타자는 물론, 박병호(kt) 등 장타자들도 번트 훈련에 참가했다. 이정후는 “야구는 승리 확률이 높은 플레이를 펼쳐야 하는 스포츠”라면서 “다만 번트 사인이 나오지 않으면 그냥 정면 대결을 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승부치기) 무사 2루 기회에선 번트를 대서 주자를 3루로 보내는 것보다 1, 2루 간 타구를 만들어서 안타와 진루타를 도모하는 게 유리할 것 같다”면서 “난 그런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WBC 공인구로 훈련한 소감도 밝혔다. WBC 공인구는 MLB 공인구와 동일한데, KBO리그 공인구보다 표면이 미끄럽고 실밥 돌기의 높이가 낮다. 그는 “(MLB에서 뛰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형은 한국보다 공이 잘 안 날아간다고 하더라”면서 “수비를 할 때도 송구할 때 영향이 있어서 걱정되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아직 대회 개막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만큼 잘 적응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 목표를 묻는 말엔 “미국에 꼭 다시 오고 싶다”며 “그러기 위해선 본선 1라운드 호주전을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지금은 호주전만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WBC는 4강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한국은 본선 1라운드에서 조 2위 안에 들면 8강전에 진출하고, A조 1위 혹은 2위 팀을 꺾으면 4강 무대를 밟을 수 있다.
  • 재회한 스승 앞 양현종 “신인 때로 돌아간 기분”

    재회한 스승 앞 양현종 “신인 때로 돌아간 기분”

    2007년 신인 선수와 투수 코치로 처음 만났던 양현종(35·KIA 타이거즈)과 이강철(57·kt wiz) 감독이 16년 만에 대표팀의 ‘베테랑’과 사령탑으로 재회했다. 한국프로야구(KBO) 리그 시즌 중에는 적으로 만나지만 이번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위해 함께 ‘KOREA’가 새겨진 유니폼을 같이 입었다. 동갑내기 좌완 김광현(SSG 랜더스)과 함께 대표팀 투수진의 리더 역할을 맡은 양현종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훈련에서 대표팀 합류 뒤 처음으로 불펜 피칭을 소화했다. 이 감독은 뒤에서 투구 내용을 살피면서, 양현종이 공을 던질 때마다 “좋다”, “몸을 빨리 만든 것 같다”고 제자에게 힘을 불어 넣었다. 16년 전 KIA에 입단한 ‘신인’ 양현종은 당시 투수 코치였던 이 감독에게 집중적인 조련을 받으면서 리그를 대표하는 좌완 투수로 성장했다. 양현종은 그러면서 해태-KIA의 ‘레전드’였던 이 감독의 기록도 차례차례 넘어섰다. 지난 시즌 개인 통산 159승째를 거두며 이 감독(152승)을 제치고 KBO리그 역대 다승 3위에 올랐고, 통산 1814개 탈삼진으로 이 감독(1751개)을 넘어 개인 통산 탈삼진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2012년 이 감독이 당시 넥센 히어로즈 수석코치로 가면서 헤어진 뒤 11년 만에 재회한 양현종은 “감독님이 많이 컸다고 하시더라. 불펜 피칭을 할 때 신인 때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더라”면서 “감독님이 기대를 많이 하시는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에서 보직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양현종은 “선발이든 중간이든 다 준비 돼 있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감독님은 지난해 12월 중간 투수로 던질 수 있으니 준비하라고 주문하셨다”고 말했다. 불펜 포수와 배팅볼 투수 등 8명의 도우미들도 합류한 이날 대표팀은 본격적인 투타 훈련에 돌입했다. 연장 승부치기를 대비한 훈련에선 취재진과 팬들에게 촬영을 자제해 달라며 보안에 신경쓰기도 했다. 선수들은 틈틈이 태블릿PC로 호주, 일본 등 주의해야 할 상대 선수들의 경기 영상을 분석했다. 대표팀은 20일 키노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KIA와 두 번째 연습 경기를 벌인다. 이 감독은 “양현종을 제외한 투수 9명이 등판해 1이닝씩 25개를 던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등판하는 투수는 좌완 구창모(NC 다이노스)다. KIA도 좌완 김기훈과 신인 윤영철을 잇달아 기용할 계획이다.
  • 국악에 클래식·재즈·전자음악 더한 즉흥음악축제

    국악에 클래식·재즈·전자음악 더한 즉흥음악축제

    고즈넉한 도심 한옥 건물에서 전통음악을 중심으로 클래식, 재즈, 전자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들이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즉흥음악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서울남산국악당과 서울돈화문국악당은 18일부터 23일까지 ‘2023 한국즉흥음악축제’를 진행한다. 18~19일에는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프린지 공연, 22~23일에는 서울남산국악당에서 한옥 공연과 메인공연이 열린다. 프린지 공연은 즉흥음악에 대한 고민과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자유롭고 대담하게 풀어낸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약 20명의 예술가가 자신의 음악적 상상력을 실현하고 다른 장르와의 소통을 더한 음악을 선보인다. 예술가들은 자신들의 음악적 개성과 새로운 악기들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다. 한옥 공연에서는 도심 속 한옥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감상하는 매력적인 무대가 준비됐다. 22일 공연은 거문고 연주자 황진아와 기타리스트 이태훈의 무대, 23일은 가야금 연주자 박선주와 타악 연주자 방지원의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메인공연은 한국 프리뮤직의 선구자 강태환과 대금연주자 유홍의 세대를 초월한 1부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악기 본연의 소리와 그 확장성에 집중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2부의 김보미, 목기린, 이태훈과 3부의 방지원, 이나래, 지박의 새로운 조합도 준비됐다. 23일에는 전통 국악기와 보이스, 전자음악, 현대무용, DJ 등이 어우러진 무대가 마련된다. 예술감독 유흥은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각의 장르가 가지고 있는 즉흥성을 기반으로 확장된 예술적 스펙트럼을 담은 무대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 구단 반대로 WBC 못뛰는 최지만, 연봉조정도 패소

    구단 반대로 WBC 못뛰는 최지만, 연봉조정도 패소

    구단의 반대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출전이 좌절된 최지만(32·피츠버그 파이리츠)이 2023시즌 연봉 줄다리기에서도 구단에 패했다. MLB닷컴은 1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 연봉조정위원회가 피츠버그 구단의 손을 들어줬다”며 “최지만의 2023시즌 연봉은 465만 달러(약 60억원)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된 최지만은 구단의 새 시즌 연봉 제시액 465만 달러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최지만은 540만 달러(약 70억원)를 희망했다. 연봉 조정 청문 패널 3명을 지난 시즌 최지만의 성적(113경기 타율 0.233, 11홈런, 52타점)과 부상 이력 등을 검토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최지만은 2년 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연봉 조정에서는 희망액인 245만 달러(구단 제시액 185만 달러)를 받는 데 성공했으나 올해엔 실패했다. 앞서 피츠버그 구단은 최지만의 수술 이력을 이유로 WBC 출전을 가로 막은 바 있다. 지난해 5월 팔꿈치 통증을 느낀 최지만은 이후 진통제를 맞으며 시즌을 마무리했고, 리그가 끝난 뒤인 11월 국내에서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고 재활을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태였다. 이래저래 최지만은 새 팀과 다소 껄끄러운 상태에서 새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MLB닷컴은 “최지만은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에서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모습을 드러냈고, 연봉과 관련한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벤 셰링턴 피츠버그 단장은 “WBC 출전 반대 결정을 냈을 때는 최지만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다”며 “시즌 개막 때까지는 좋아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지만은 2023시즌을 마친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 클래식 대중화 꿈꾸는 ‘쏠 필하모닉’ 28일 창단 연주회

    클래식 대중화 꿈꾸는 ‘쏠 필하모닉’ 28일 창단 연주회

    전문 연주자들이 클래식의 대중적인 모습을 부각시키기 위해 창단한 쏠(Ssol)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창단 공연을 연다. 쏠 필하모닉은 오는 28일 경기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영화가 사랑한 클래식‘이란 주제로 영화 속 클래식 곡을 연주한다. 미션임파서블, 밀회, 대부, 오스틴파워, 내부자들, 마농의 샘 등 영화 속 클래식 음악들이 준비됐다.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5번, 베르디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드보르작 신세계 교향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쏠 필하모닉 단원 전부 전문 연주자28로 대부분이 독일이나 프랑스에서 많은 연주 활동과 풍부함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초대 지휘자인 정소일 음악감독은 독일 카셀 시립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수석 졸업하고 서울YMCA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통일과 나눔주관 통일 기원음악회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피아니스트 천필우는 독일 뮌스터 국립음대에서 대학원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했고, 영국의 그랜드 프라이즈 비르투오소 등 콩쿨에서 입상했다. 악장 박신혜는 독일 자부뤼켄 음대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도, 부악장 이정은은 독일 에센 국립음대 출신이다.
  • 2015년 한국 상대 2경기 삼진 21개 뽑은 오타니 “이번 한국은 지난 번과는 다른 팀”

    2015년 한국 상대 2경기 삼진 21개 뽑은 오타니 “이번 한국은 지난 번과는 다른 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일본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가 2023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7년 여 만에 재회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과의 대결에 기대감을 드러냈다.오타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 디아블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LA 에인절스 스프링캠프 기자회견에 참석해 WBC 한국 전 관련 질문을 받고는 “한일전의 긴 역사를 잘 알고 있고, 그동안 많은 한일전을 봐왔다”며 “한국은 좋은 팀이고 좋은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오타니가 한국과 대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1세이던 2015년 11월 프리미어12에서 격돌했다. 한국은 당시 공식 개막전에서 오타니와 대결해 6이닝 2안타 2볼넷 무득점에 삼진 10개를 내줬다. 준결승에서 다시 오타니와 만났으나 7이닝 1안타 무득점 삼진 11개로 꽁꽁 묶였다. 오타니는 다음 달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WBC 한국 전에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오타니는 “이번 WBC 한국대표팀은 지난번에 상대했을 때와는 많이 바뀌었다”며 “이번엔 빅리거들이 합류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난 경기에선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이번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른다”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오타나의 2년 연속 개막전 선발 등판이 발표되기도 했다. 에인절스 구단 사상 2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나선 경우는 2010∼2015년 개막전 선발을 도맡았던 제러드 위버 이후 처음이다. 에인절스는 오는 3월 3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경기로 개막전을 치른다. 지난해 오타니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개막전에서 4와3분의2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뽑으며 4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패전투수가 됐다.올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되면 MLB 사상 최초로 총액 5억달러(약 6457억원)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오타니는 “아직 FA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지금은 시즌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국립심포니 6월 국립중앙박물관서 무료 야외공연

    국립심포니 6월 국립중앙박물관서 무료 야외공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오는 6월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무료 야외공연을 펼친다. 국립심포니는 16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국립예술단체연합회에서 ‘문화예술 진흥 및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6월 10일 ‘2023년 박물관문화향연’이 무료로 개최된다. 최정숙 대표이사는 “공연장을 벗어나 박물관에서 만나는 클래식은 색다른 감동을 안긴다”며 “국민의 삶에 스미는 국민의 오케스트라를 목표로 일상에서 만나는 뜻밖의 클래식의 울림이 배가 되도록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용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사장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국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 강백호·최정 대포 펑펑…WBC 대표팀, NC에 8-2 승리

    강백호·최정 대포 펑펑…WBC 대표팀, NC에 8-2 승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앞두고 훈련 중인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첫 실전에서 강백호와 최정의 대포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이강철 감독이 지휘하는 야구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키노 스포츠콤플렉스의 베테랑스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NC 다이노스를 8-2로 꺾었다.대표팀 소집 이틀 만에 하루 훈련하고 치른 평가전이다. 대표팀은 앞으로 이곳에서 KIA 타이거즈(20일), kt 위즈(23, 25일), LG 트윈스(27일)와 네 차례 더 평가전을 갖는다. 대표팀은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소속팀 스프링캠프 일정 때문에 합류가 지연됨에 따라 kt 선수 세 명을 차출해 경기를 치렀다.사전에 정한 대로 7이닝제로 치러진 경기에서 김광현(SSG 랜더스), 고영표(kt), 정철원(두산 베어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정우영(LG), 이의리(KIA), 고우석(LG) 등 대표팀 투수 7명이 일정 투구수를 채우는 방식으로 릴레이 등판해 1이닝 책임지며 컨디션을 점검했다. 김광현이 21개로 가장 많이, 고영표가 16개로 가장 적게 공을 던졌다. 대표팀 투수들이 WBC 공인구를 실전에서 던진 것은 처음이다. 정우영이 안타 2개와 몸에 맞는 공 1개를 묶어 2실점(비자책점) 했다. 김광현과 고영표, 원태인은 각각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이강철 감독은 투수들이 투심 패스트볼 계열의 공을 던질 땐 큰 어려움이 없었지만, 슬라이더를 던질 때는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고 소개했다.중견수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유격수 오지환(LG), 3루수 최정(SSG), 지명타자 박병호(kt), 좌익수 김현수(LG), 우익수 나성범(KIA), 1루수 강백호(kt), 포수 이지영(포수), 2루수 김혜성(이상 키움) 순으로 짜여진 타선은 안타 14개를 때려내며 NC 마운드를 두들겼다. 강백호가 우중간 선제 투런포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쳤고, 2타수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를 대신해 교체 출전한 박해민이 3타수 2안타를 터뜨렸다. 최정이 좌측 담장 너머로 솔로 홈런을 날리는 등 이정후를 제외한 선발 타자 8명이 모두 안타 1개씩을 기록했다. 교체 출전 선수 중에는 양의지(두산)와 최지훈(SSG)은 각각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반적으로 투수들보다 타자들의 페이스가 일찍 올라온 모양새였다.이날 경기에는 MLB 9개 구단의 스카우트와 WBC에서 한국과 맞설 일본의 취재진이 오는 등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18일 하루 휴식을 취하는 대표팀은 19일부터 사흘 훈련, 하루 휴식 패턴으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 “처지는 팀 아니야”… ‘강철 야구’ 첫 뜀박질

    “처지는 팀 아니야”… ‘강철 야구’ 첫 뜀박질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14년 만의 4강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손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3시간 동안 집중 훈련을 했다. 베이스캠프를 차린 투손에 예상치 못한 추위가 덮쳤고, 시차로 인한 피로도 다 풀리지 않았지만 대표팀 선수들은 ‘KOREA’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웨이트 트레이닝과 러닝으로 몸을 푼 뒤 캐치볼, 수비, 타격 훈련을 이어 갔다. 야구장 두 면을 오가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한 이 감독은 “선수들이 각자 소속 구단에서 몸을 잘 만들어 왔다”면서 “투수들의 페이스는 더딘 것 같지만, 야수들은 움직임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17일 키노스포츠콤플렉스에서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첫 평가전을 치른다. 이 감독은 “전체 선수들의 컨디션을 살필 목적으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7명의 투수가 등판해 1이닝씩 20~25개를 던져 7이닝 경기를 하기로 NC와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포수 마스크를 쓰고 대표팀 마운드의 볼 배합을 책임질 양의지(두산 베어스)는 “경기 영상을 보며 일본 선수들을 분석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야마다 데쓰토(야쿠르트 스왈로스)에게 결정적인 타구를 여러 번 허용했다. 경계를 많이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야마다는 2019년 프리미어12에서 한국과의 결승전 2회에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는데, 이게 역전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야구 승자 준결승전에서도 야마다에게 싹쓸이 적시 2루타를 허용, 2-5로 패배했다. 당시 볼 배합을 책임졌던 포수가 바로 양의지다. 양의지는 “이번 대회를 (국가대표로 출전하는) 거의 마지막 대회라고 생각하고 뛰겠다”며 “그동안 일본전에서 아쉬운 결과가 많았는데, 꼭 갚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좌완 선발투수인 구창모(NC)는 “야마카와 호타카(세이부 라이온스)가 이번 WBC 일본 대표팀 엔트리에 포함됐더라”면서 “만약 한일전에 등판하게 된다면 꼭 설욕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구창모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에서 일본과의 경기 4-1로 앞선 6회에 구원 등판해 야마카와에게 2점 홈런을 맞았다. 추격을 허용한 한국은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7-8로 졌다. 당시 경기가 구창모에겐 ‘도쿄 악몽’으로 남았던 것. 그는 “일본을 상대로는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 된다고 하더라”면서 “일본에 좋지 않은 기억을 이번 기회에 꼭 씻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 감독은 “대표 선수들이 기술을 늘리는 건 의미가 없고, 제 기량을 발휘하는 게 중요하다”며 “우리가 그렇게 처지는 팀이 아니다. 충분히 성적을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책꽂이]

    [책꽂이]

    도시에 살 권리(카를로스 모레노 지음, 양영란 옮김, 정예씨 펴냄) 2020년 1월 프랑스 파리의 안 이달고 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뒤 주목받는 ‘15분 도시’. 자전거 등을 타고 15분 이내에 주거, 일, 생활용품, 보건·의료. 교육, 문화 등을 누릴 수 있는 도시다. 이 개념을 창안한 저자가 도시를 어떻게 만들지 소개한다. 208쪽. 1만 7400원.세상을 바로 보는 힘 통계 안목(송인창·최성호 지음, 바틀비 펴냄) 통계를 바탕으로 정책을 만들고 연구한 저자들이 통계 왜곡에 속지 않는 방법을 알려준다. 통계 기본 개념부터 표본조사와 확률에 속지 않는 법까지를 제20대 대통령 선거, 코로나19 대응, 지방자치단체의 인구 증가 대책 등 실제 사례로 풀어낸다. 256쪽. 1만 8000원.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장강명 지음, 유유히 펴냄) 기자로 일하다 소설가가 된 저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글쓰기·체력관리 방법을 비롯해 글을 쓰며 느낀 고민들, 출판사의 고료 체불이나 인세 지급 누락 등 나쁜 관행 등을 짚어 낸다. 독자들이 소설가에 대해 궁금해할 법한 것들을 솔직하게 밝힌다. 396쪽. 1만 8000원.그림, 클래식 악기를 그리다(장금 지음, 북피움 펴냄) 바이올린, 피아노, 팀파니, 류트, 플루트, 하프 등 여섯 가지 클래식 악기를 키워드로 악기 제조의 역사, 악기를 사랑한 음악가와 그들에 얽힌 극적인 에피소드 등을 풀어 낸다. 악기에 얽힌 경제, 사회, 문화적인 배경까지 살피면서 클래식 음악을 폭넓게 고찰한다. 1만 9800원.무관의 국보(배한철 지음, 매일경제신문사 펴냄) 김명국 필 달마도, 강희안 필 고사관수도, 왜관수도원 소장 겸재화첩 등은 일반인에게 잘 알려진 문화재지만, 국보나 보물로 지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유가 궁금할 법하다. 지금 당장 국보·보물로 지정해도 전혀 손색없을 문화재 35점의 속사정에 대해 알려준다. 388쪽. 2만원.배니시드(김도윤 지음, 팩토리나인 펴냄) 피투성이로 집에 들어온 원우. 아내 정하는 증거를 인멸했지만, 원우는 사라져 버린다. 10년 뒤 어느 날 정하는 아들 상원의 방에서 피 묻은 칼을 발견한 뒤 이 일이 우연이 아님을 알게 된다.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러물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부산스토리마켓 IP 선정작. 424쪽. 1만 5800원.
  • 네덜란드, 한국팀과 연습경기만 다섯번…8강 대비

    네덜란드, 한국팀과 연습경기만 다섯번…8강 대비

    유럽의 야구강호 네덜란드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한국프로야구(KBO)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와 모두 5차례 연습경기를 치른다. WBC 본선 1라운드 대만, 쿠바, 이탈리아, 파나마와 함께 A조에 속한 네덜란드가 B조에 속한 한국과 8강에서 만날 것에 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네덜란드 대표팀은 한화와는 19일(이하 현지시간)과 21~22일, LG와 25일, 키움과 27일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 스틱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네덜란드가 A조를 1위로 통과하면 B조 2위, 2위로 진출하면 B조 1위와 8강 단판 승부를 펼친다. 네덜란드는 B조의 유력 1~2위로 평가 받는 한국 혹은 일본과 만날 가능성이 크다. 아시아 야구가 생소한 네덜란드는 한국 팀들과 연습 경기를 치르면서 WBC 8강을 대비할 계획이다. 하지만 A조에 대만과 쿠바의 전력도 강한 편이기 때문에 조별리그 통과가 급선무다. 한국 팀들과 연습경기는 네덜란드 대표팀이 먼저 요청했다. 네덜란드는 지난달부터 애리조나주에 스프링캠프를 차리는 KBO리그 팀들을 물색했고, 직접 연락을 취해 연습경기를 제안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구단을 통해 “네덜란드에서 먼저 연습 경기를 요청했다”며 “네덜란드 대표팀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뛴 선수들이 많아서 우리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네덜란드는 우수 선수들이 다소 포진한 강국이다. 네덜란드는 2013년과 2017년 대회에서 4강에 올랐고, 이번 대회에서도 4강 이상의 성적을 기대한다. 이번 대표팀엔 네덜란드 혈통을 지닌 다수의 빅리거와 네덜란드령 퀴라소 출신의 주요 선수들이 다수 합류했다.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정상급 유격수 산더르 보하르츠, MLB 1077경기에 출전한 내야수 디디 흐레호리위스(필라델피아 필리스), MLB 통산 391세이브를 달성한 켄리 얀선(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포진해 있다. 여기다 일본프로야구 단일시즌 최다인 60홈런의 주인공 블라디미르 발렌틴과 2017년 KIA 타이거즈의 KBO리그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로저 버나디나도 네덜란드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다만 현역 빅리거들은 소속 팀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KBO리그 팀들과 연습경기엔 출전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연습경기는 한국 야구대표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한국 대표팀은 국내 팀들과 네덜란드 대표팀의 연습경기에 전력분석팀을 파견해 네덜란드 전력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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